>1596955089>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25 :: 1001

미사하란 ◆tAmEvu6UqY

2023-09-19 22:24:34 - 2023-10-08 16:53:17

0 미사하란 ◆tAmEvu6UqY (eLDMjD7mto)

2023-09-19 (FIRE!) 22:24:34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02072/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849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52:08

- 9성 역성장 : 내공을 200 소모합니다. '지성없는 생물체'의 성장을 되돌릴 수 있으며 약화된 지성체의 성장 또한 되돌릴 수 있습니다.

이게 있으면 하란이가 레스캐들 다들 반쯤 죽여놓고 역성장써서 어린시절 일상이 가능한것!!!

850 재하 (B59xcve36I)

2023-10-08 (내일 월요일) 15:52:14

"맡기도록 하겠사와요."

나도…… 손발톱 개수 세기 놀이 좋아하는데……. 재하는 속으로 생각하던 것을 누른다. 나중에 아호랑 같이 삼류 왈패 잡아서 놀면 되는 일이니.

"천마님께서 이교도를 지켜보고 계시옵니다."

# 수틀리면 내가 조져야지~ SO SAPA... 아니 MAGYO

851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53:03

나도…… 손발톱 개수 세기 놀이 좋아하는데…….


덜덜덜덜......

852 고불주 (cRDNZwSq5Q)

2023-10-08 (내일 월요일) 15:53:46

회춘머신이 되어버린 것!

853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54:04

수련에 열중하니 어느 새 시간이 이렇게.. 가볍게 입은 무복이 흠뻑 젖어있다. 그녀는 손등으로 턱에 맺힌 땀방울을 훔쳤다.



situplay>1596759081>134
situplay>1596759081>144

>>120
기연을 두 개 구매합니다.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7
남궁 지원 37
강미호 47
모용중원(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32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91
주선영 (50% 할인권) 59
재하 48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50% 할인권) 39
고불 (50% 할인권) 177
이수아 (50% 할인권) 40
박소려

#기연 하나..씁시다. 초절정 각인가...



#독고구검 묘역 안에서 기연을 두 개 구매했고 하나를 썼으니 하나가 남아있서용

나머지 하나의 기연으로 영약을 먹고 싶어용 선술 연비 너모 무섭다..

854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5:54:07

나, 나도...

손가락 발가락이 얼마나 늘어날 수 있는지 세는 놀이 좋아하는데...

덜덜덜....

855 단영 (hAa9iuuA66)

2023-10-08 (내일 월요일) 15:54:14

늦은 밤까지 수련하다가 잠, 수련하다가 잠, 수련, 잠, 수련, 잠....... 단영의 일과는 꼭 그런 식이었다. 그러고서도 사람 앞에서는 태를 내려 하지 않는다. 드높은 자존심. 시간도 아까워서 어지간해서는 일찍이 하루를 시작한다. 간밤도 늦은 시간에 묵을 곳을 찾기에도 그렇고, 나무 위에서 쪽잠만 청하고 뺨을 찹 때리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잠을 시원하게 깰 겸 객잔에서 가장 차갑게 낼 수 있는 면요리를 시켜 국물부터 후루룩 마셨다. 크으으 이게 삶이지. 그러고서는 젓가락을 집어 면을 입안에 밀어넣으면서 몸 깊은 곳에 잔존해 있는 졸음까지 싸악 내쫓아보기 시작했다. 적당히 떠들썩한 소음. 여유 있게 귀를 열어둔 단영은 무슨 재밌는 소리들을 하나들, 한둘씩 들어보려 했다.

#어찌, 흥미로운 소문이라도 없나?

856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55:00

탄지공하고 사서심결 멋있어요!!

숙련되면 난 피우고 그걸로 탄지공 쓸 수 있는건가!! 오오오오!!

857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55:04

>>849 회춘머신 엌ㅋㅋㅋㅋㅋ

모두 줄 서세용(주먹꽉

858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5:55:18

>>842
마교도를 혐오하는 이를 마교도로 둔갑시킵니다!

수아가 그렇게 생각한단 이야깁니다!

파파파팡 - !

공기를 터뜨리며 수아의 창이 내질러지고, 갈라지는 바닥은 그대로 수아를 삼켜버립니다!

외마디 비명과 함께 수아는 갈라진 바닥 아래로 떨어지고 노인은 위에서 그 모습을 지켜봅니다.

콰가가가가각!

창을 내질러 간신히 추락을 멈춘 수아는 아래를 힐끗 쳐다봅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까득.

위를 쳐다봅니다. 노인의 발치에서부터 뱀들이 아래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쿵!

다시 한 번 노인이 철장으로 땅을 내리치자 수아가 창을 박아넣은 땅을 비롯해 주변이 크게 울립니다. 창대도 같이 흔들리며 균형을 잡기 어렵습니다...!

>>843
삼엄한 경비가 펼쳐진 적진이 보입니다.

굉천군은 턱을 쓰다듬습니다.

"내가 직접 적진을 한 번 휩쓸도록 하지. 자네가 데려오는게 어떻겠는가?"

뭐, 나쁘지 않군요.

>>844
스스스......

고불은 몸을 숨기고 적들의 동향을 살핍니다.

적들은 다섯이 되어 뭉쳐있습니다.

"씁...이러면 나가린데."
"뭐 어렵나?"
"숨어버린 짐승을 찾아내는건 어려운 일이라고!"
"그렇게 시끄럽게 떠드는 사이 벌써 도망칠 수도 있어."
"그렇다면 역시 찢어져서 살피는 것이 맞겠군."
"그리 하자고."

그들은 다섯으로 나뉘어 다시금 추격을 개시합니다.

후두둑.

한 명이 경공을 밟으며 고불이 숨은 나무 옆을 지나가면서 나뭇가지가 떨어져내립니다...

859 단영 (hAa9iuuA66)

2023-10-08 (내일 월요일) 15:55:56

당연히 검일 줄 알았다가 알까기 무공이 들어올 줄은 몰랐는데 이것도 이것대로............뭔가 매력이 있어용!

사정이 있어 여차여차 특성체인지해서 온 단영주인데 다시 한번 잘 부탁드립니다들........3ㅡ3

860 재하주 (B59xcve36I)

2023-10-08 (내일 월요일) 15:56:29

수아랑 재하랑 둘이 죽 잘 맞을듯... 고문으로만용;

861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5:56:40

저 놈 몬가 버프받고 있는거 같아용...

862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5:57:38

#질문권 구입

863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58:44

>>859 한 손엔 검! 한손엔 탄지공! 이게 바로 총검사에용! 환영해여 단영주!!!

>>860 히익.....

864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5:59:38

으아아 무림-머스킷티어다

단영주 어솨용!

865 고불 (cRDNZwSq5Q)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0:45

기회가 많지는 않을 터..내공이 여유롭지도 않다.

고불은 일격에 끝내리라 마음을 먹었다.
쉽지는 않겠지만 해야 하는 일이니 해야지.

'고불! 독고!아비! 독고!자식!을 지켜봐라! 고불!'

처음으로 실전에서 써보는 독고구검.

#독고구검 2성 파죽지세 26/40. 지나간 녀석의 뒤통수를 노리며 사슬을 날린다!

866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1:00

>>846
지금 바로 책을 펼치시겠습니까?

>>847
팡!

야견이 공중으로 뛰어올라 대평에게 날아듭니다! 그러자 대평은 곧바로 봉을 땅에대고 45도 각도로 세운뒤...

쿵!

야견의 배꼽을 노리고 내지르나 야견의 첫번째 주먹에 막힙니다!
그러나 그 한 번의 공격으로 야견의 속도가 아주 살짝 줄어들었고 대평은 그대로 봉을 들어 봉끝으로 야견의 주먹을 정면으로 노리고 내지릅니다!

위험합니다!

>>850
장면을 지켜보시겠습니까?

>>853
영약 기연을 사용합니다!

드디어 에버노트 이름 옆에 있던 무림비사 - 미사하란(기연 1개)에서 (기연 1개)를 지워냈습니다! 아아! 뿌듯합니다!

>>855
소문을 수집해봅니다.

단영이 현재 위치한 곳은 어디입니까? 위키의 지도를 보고 말씀해주세요!

867 재하 (B59xcve36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2:34

# 천마님 은혜 충만하시니 당근빠따 지켜봐야해용

868 강건 (KQFAgbEIrY)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2:38

"음 ..."

아니다.
이것은 백패 달성에 대한 상으로서 내게 주어진 물건
일단 백패를 달성하고서 읽도록하자
# 이어서 자신이 없는 사이 특이사항이 있었는지 청일수에게 물어봐용 !

869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3:05

>>862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205
남궁 지원 37
강미호 60
모용중원(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108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234
재하 49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50% 할인권) 127
고불 (50% 할인권) 262
이수아 133
단영

구매합니다!

>>865
독고구검 파죽지세

검으로 펼쳐지던 무공이 이제는 철쇄를 통해 펼쳐집니다.

쐐애애액!

"음?"

퍼억.

상대는 비명을 내지를 틈도 없이 절명했습니다.

느릿하게 주변에 혈향이 넘실넘실 퍼져나가기 시작하고 곧 적들이 이변을 눈치챌겁니다!

870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3:46

#"살려다오! 아니, 살려주세요! 어르신! 죄송합니다!"

871 단영 (hAa9iuuA66)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3:48

#섬서에 있다고 할래용! 왠지 그리운 장소.........(??

872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4:09

(캡틴도 기억하고 계셨군용! 감격!)

오늘은 정말 알찬 하루였다. 하루종일 업무 땡땡이치고 수련만 하기..

아니지! 용왕의 가장 중요한 업무는 강해지는 거니까 이건 그 무엇보다 업무에 충실하였던 하루인 것이다.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 이어서~."

용왕님은 체통없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한적한 궁내를 쫄랑쫄랑 걸어간다. 씻고 드러누울 생각이었다.

#자 신하들아 빨리 영약을 찾았습니다 하고 하란이에게 바쳐라 엣헴!

873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4:16

와 독고구검 존나쌔

874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4:23

>>867
지켜봅니다!

.
..
...

심의규정으로 인해 검열됩니다!

고문이 모두 끝났고, 아무런 소득도 없었습니다.

노인은 곧 죽을겁니다.

>>868
청일수는 별다른 일이 없다며 고개를 젓습니다.

"그런데 소문주님."

그가 묻습니다.

"그...문주님이 돌아오시면...어떻게 되는겁니까?"

? 몰루.

875 단영 (hAa9iuuA66)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5:00

김-캡
탄지공을 응용해 짧은 단도나, 침 같은 것??? 도 발사할 수 있나요 혹시? @ㅡ@

876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6:08

아무런 소득도 없었습니다 노인은 곧 죽을겁니다.

이거 아무리 생각해도 끔찍한 장면인데 너무 담백하게 말해서 도리어 웃긴거에용 왜 웃기지 뭐지..

877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6:30

노인보다는

옆의 다른 놈들을 노리는게 좋았을것...

878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7:05

정파니까 연에 약하겠지용

아마도!

옆에 얘 막 이케이케 해주면! 되지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용!

아마도!

879 고불 (cRDNZwSq5Q)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7:09

...독고! 최고!

곧 녀석들이 몰려들 텐데 그전에 하나라도 더 줄이려면.

고불은 먼저 녀석들을 찾아 나서기로 한다.

나무에서 나무로. 최대한 나무에 동화되어 이동한다.

# 사냥감 된 도리로 다음 사냥꾼을 물색한다.

880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8:02

>>870
수아가 소리지르건말건 뱀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균형 잡기는 더더욱 어렵습니다...

뱀들의 시시싯, 거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대로면 꼼짝없이 데플입니다!!!

>>871
소문을 듣습니다...

- 감숙으로 돌아가는 상행에서 홍단표국이 대규모로 표사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 사천으로 향하는 상행에서 천방표국이 대규모로 표사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 요즘들어 평화롭습니다...

>>872
쉬려는 하란에게 눈치도 없이 내관 하나가 허겁지겁 달려와 아룁니다.

"전하, 뭍에서 웬 인간들이 난리를 피우고 있사옵니다. 무림인은 아닌듯 하옵니다만..."

881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8:46

#질문권 사용, 어떻게 하면 살 수 있나용? 막 떨어지나?

882 강건 (KQFAgbEIrY)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8:54

"흠 ..."

그러고보니 나도 땅을 되찾으려고만 했지 그 외에는 별 생각이 없었다.

"일단 제 스승님께서는 저에게 무공을 전수해주시고 원수를 갚아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스승님을 다시 만나게 된다면 ...

"만약 돌아오신다면 몰락한 한마문을 부흥하고 교주님이 탄생하신다면 교주님을 도와 천마님을 위해 일하는 것 밖에는 없지 않겠습니까 ?"

그것 말고 우리에게 존재 가치가 있나 ?
# 천마님을 위해 일한다. 그거 말고 다른게 있어 ?

883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9:15

"....크윽!"

야견은 이를 갈았다. 당연히 공중에서 공격해오는 상대에 대한 요격법은 있을 터였는데. 안일한 생각이었다.
정면으로 공격을 받아칠까, 안된다. 그렇게 받아치기에는 권격을 위한 자세를 잡을 수 없다.
그렇다면 정면으로 날아오는 봉을 흘리는 수 밖에. 야견은 나머지 한 손을 공중에서 뻗어 내지르는 봉의 대 부분을 잡아채려 한다.
정면으로 뻗어져 오는 봉의 위력은 끝에 집중되어 있으니, 옆을 공략해 그 위력을 반감시킬 생각이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내공을 들여 압견의 묘리를 반영해 악력을 강화시켜 붙잡는다. 인간의 몸이었다면 고통이 느껴질 정도로!

#추혼법권 6성 압견(내공 23->18)

884 강건주 (KQFAgbEIrY)

2023-10-08 (내일 월요일) 16:09:41

사실 스승님 돌아와도 우리가 뭐 할게 있나 싶기도하고 ...

885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0:04

>>875 손가락으로 튕길 수 있어야해용! 장침이나 단도는 어려워용!

>>879
고불이 나무 위에서 나무로 뛰어 이동하던 사이 혈향은 곧 퍼졌고 적들은 한 군데에 뭉칩니다.

"나무를 모조리 베어버리는 것은 어떤가?"
"아니지. 불태우자고."

...?
생각 이상으로 과격한 놈들입니다. 고불이 나무 위를 다시 하나 지나칠 때 쯤 반대쪽에 있는 나무가 무너지고 넷 사이에서 불꽃이 피어오릅니다.

886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0:18


..
...

심의규정으로 인해 검열됩니다!

고문이 모두 끝났고, 아무런 소득도 없었습니다.

노인은 곧 죽을겁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887 야견 (6o0/bYqWz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0:58

독고구검에 나무속 기습이 펼쳐지니까 존나 강해지네요...

888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1:18

"뭐라?"

바다도 아니고 무림인도 아닌 것들이 난리치는게 신경쓸 일인가. 나 이제 뜨끈한 물에 담궜다가 누우려고 했는데!

"그 난리가 무슨 난리냐. 자기네들 멱을 따서 여에게 바친다고 저러는 것이야?"

무슨 개꿀잼잔치가 벌어지길래 저런 일이 하란이한테 보고가 오는 것이지?

#무슨 난리 말이야 자세히 말해봐

889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3:42

>>881
질문권을 사용합니다!

일순을 연속적으로 사용해서 갈라진 땅을 탈출하세용!

>>882
"아..."

청일수는 뭔가 아련한 눈입니다.

"뭔가 좀 더 세속적인 대답을 듣고 싶었습니다."

음! 속물적이군!

>>883
꽈득!

공중에 뜬 야견, 그리고 봉을 붙잡는 동시에 부러지는 봉과 뒤로 훌쩍 물러나는 대평.

타악!

야견은 봉을 부러뜨렸고 대평은 눈쌀을 찌푸리며 권각술의 자세를 취합니다.

"권각술은 영 자신이 없소만..."

타닥!

대평이 몸을 낮추고 빠르게 달려듭니다!

890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4:28

>>888
"그것이, 해룡신께 비를 내려달라며..."

아, 흔히 말하는 기우제로군요.

"인신공양을 하려하옵니다."

아.

891 ◆gFlXRVWxzA (9.0lcyCTEk)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4:54

30분까지해용!

892 단영 (hAa9iuuA66)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5:17

꿀꺽, 하고 남은 면까지 삼키고 국물까지 깔끔하게 마셔 치웠다. 단영은 식기를 반납하고 객잔을 떠났다.

평화롭다, 그리고 표사라. 단영은 주머니에서 한 푼 엽전을 꺼내더니 적당히 손가락으로 퉁겨서 손등과 손바닥 사이로 능숙하게 잡아챘다. 그리고 결과를 개봉했다.

"어디 보자꾸나..."

앞면이면 홍단으로 향할 것이고, 뒷면이면 천방으로 향할 것이다.
딱히 고용될 마음은 없으나, 뭐, 아루바이투我淚婆施投로라도 잠깐 뛰쳐들 수 있을지도 모르고, 하다못해 무슨 일인지나 알고 돌아갈 수도 있지 않겠는가?

#.dice 1 2. = 2 앞 뒤

893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5:40

크아악!!!

수아는 얼굴을 찌푸리며 보법을 밟습니다.

창 챙기고!!

위로!!!

#백사보 일순!!!!, 내공(7/25)

894 단영 (hAa9iuuA66)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5:56

>>885 앗........조금 아쉽네요.........

895 고불 (cRDNZwSq5Q)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6:10

대왕산에 불을 지르다니..

대왕산채를 공격해 산채 인원들을 죽이는 것은 괜찮지만 그건 용서하기 어렵다..

하지만 냉정해지자.

불로 인해 연기가 발생하고 타는 냄새가 모든 것을 덮으면 녀석들이 고불을 어찌 잡겠는가?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향하면 결국 불이 고불의 모든 흔적을 지워줄 테니.

아직 고불의 위치를 녀석들이 모르는 지금이 기회다.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탈출이다! 유사시 불을 견딜 수 있고 불이 번지는 속도보다 빠르게 이동이 가능한 무림인이 아니라면 시도하지 말 것.

896 강건 (4vH6G.LUeE)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7:33

"음 ... 일단 저는 그런쪽으로는 관심이 없고 그냥 천마님을 위해서 일하면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사람이라 ..."

돈이 있으면 좋기는 하지만 필요 이상의 돈은 별로 욕심이 없다.
그런 돈 보다는 천마님을 위한 일을 하는 것이 더 행복하니까

"우선 스승님께서는 화경의 극에 달한 초고수시고 그때쯤이면 이 주변의 땅은 전부 한마문의 것이 되어있을 것이니 저기 저 정파의 세가나 구파 같은 놈들이나 흑천성 녀석들 같이 항렬이 높은 제자들은 비싼 옷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서 살지 않겠습니까"

땅이 많으면 돈이 많아진다.
그리고 그 돈은 쓰라고 있는거다.

# 세속적인 질문이라고 해도 ... 세속적인건 내가 아니라 다른 형님들 특기라

897 미사하란 (LTlH4JkWt2)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8:32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지?

그녀는 성인군자가 아니다. 인간들을 너무나 사랑하여 인신공양을 금할 생각 따위는 추호도 없다. 도리어 자연이 자신의 피와 살을 인간에게 주니 인간 또한 그래야 하는게 아니냐 하는 생각이 있었다.

그러나 복건용왕이 인신공양을 받는다는 사실이 퍼져봐라. 복건용왕 본인보다 사람을 많이 죽인 무림인들이 악룡이니 악신이니 하면서 몰려들 것이다. 슬프지만 힘의 논리가 그러했다. 망할.

"저 생기다 만 것들이!!"

용왕님..긴급출동하신다...

#빨리 인신공양의 장으로 가봅니다

898 강건주 (4vH6G.LUeE)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8:40

아니 하란이 인신공양 받는다 !!!!

899 수아 (mYcn92MCeI)

2023-10-08 (내일 월요일) 16:19:05

WA! 용왕님이 인싱공양 직관하신데!

빨리 해체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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