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55068>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43 :: 1001

린주

2023-09-19 10:27:37 - 2023-09-24 19:57:23

0 린주 (vf4s1Ls.66)

2023-09-19 (FIRE!) 10:27:3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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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태호주 (ChpADRb5A2)

2023-09-23 (파란날) 06:46:31

난 자고 일어난겨~
좀 긴장되고 떨려서 더 안자고 미리 짐 챙기고 준비하는 중

토고주 잘 자~

768 조디주 (ix4Y42OBRg)

2023-09-23 (파란날) 07:12:12

비행기
몇시에 타???

769 태호주 (ChpADRb5A2)

2023-09-23 (파란날) 07:21:47

내일 아침 비행기!
정확히 몇시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첫비행기일거야

770 조디주 (ix4Y42OBRg)

2023-09-23 (파란날) 07:23:11

내일 아침 준비를
지금부터 하냐고...

771 태호주 (ChpADRb5A2)

2023-09-23 (파란날) 07:42:42

촌사람이라 오늘 챙겨서 서울 미리 올라가야해...

772 강철주 (FnwY1amIho)

2023-09-23 (파란날) 10:00:43

좋은 아침입니다

773 태호주 (ChpADRb5A2)

2023-09-23 (파란날) 10:32:24

철하철하

774 여선주 (sisMGflElU)

2023-09-23 (파란날) 14:08:01

갱시인.. 모하여오~

느긋하게 일상도 구할까 함다

775 토고주 (BgqFa7M1Io)

2023-09-23 (파란날) 15:27:43

이상하다
아침에 퇴ㅡㄱㄴ한 것 같은데 오ㅓㅣ나 또 출근중이지

776 조디주 (JS0MmalKsg)

2023-09-23 (파란날) 15:28:26

아침에 출근했는데 또 출근하는거야

777 토고주 (BgqFa7M1Io)

2023-09-23 (파란날) 15:32:13

거짓말
나 분명 아침에 자고 있었어

778 조디주 (yzZDKjKt62)

2023-09-23 (파란날) 15:32:37

>>761

779 토고주 (6Kbrl2WAkI)

2023-09-23 (파란날) 15:36:13


탈주하고 싶어

780 조디주 (.B.b6bEBCU)

2023-09-23 (파란날) 15:36:28

나도

781 토고주 (DWAv3ScNW2)

2023-09-23 (파란날) 15:39:06

법적으로 주말엔 쉬게해줬으면 좋겠어

782 조디주 (BPO2a5YL5.)

2023-09-23 (파란날) 15:39:38

나도

783 토고주 (QTP.VEOw7w)

2023-09-23 (파란날) 15:43:58

오른팔꿈칩ㄷㆍ딛ㅎᆢㄱㅎ

784 조디주 (lZ/XcLwcC.)

2023-09-23 (파란날) 15:45:38

진정해

785 토고주 (QTP.VEOw7w)

2023-09-23 (파란날) 15:47:37

진정했어.

786 여선주 (sisMGflElU)

2023-09-23 (파란날) 15:47:49

....고생하시는 분들께... 해줄수있는게없군!

787 조디주 (BMe3Nfzvuo)

2023-09-23 (파란날) 15:47:51

잘했어

788 여선주 (sisMGflElU)

2023-09-23 (파란날) 15:51:42

착한 아이구나(농담)

789 시윤주 (Rvcveckgng)

2023-09-23 (파란날) 16:15:02

일상 구합니다, 두개까지 가능

790 여선주 (sisMGflElU)

2023-09-23 (파란날) 16:18:23

느긋하게... 저용?

시윤주 하이여요~

791 시윤주 (Rvcveckgng)

2023-09-23 (파란날) 16:23:44

고고

792 여선주 (sisMGflElU)

2023-09-23 (파란날) 16:24:55

선레는 다이스로용?
상황은 뭘로 할까용....

793 시윤주 (Rvcveckgng)

2023-09-23 (파란날) 16:28:57

.dice 1 100. = 11

뭐든 괜찮긴 한데, 흠.....최근 게이트 관련만 많이 했으니 비교적 일상적인 거라던가

794 여선주 (sisMGflElU)

2023-09-23 (파란날) 16:31:04

.dice 1 100. = 62

일상적인 거라면... 뭐 먹으러 가는 거나 하도 떡폭탄을 보다보니 떡 보고는 설마 얘도 떡폭탄인가 했는데 맛있는 떡이었다도 괜찮고요~
아니면 의뢰 다 마치고 기왕 온 거 기념품 사가자! 라던가도요?

795 시윤 - 여선 (Rvcveckgng)

2023-09-23 (파란날) 16:47:28

어느정도 바쁘게 토끼 우주 해적단에 관련된 의뢰를 수행하고 있는 최근

"꽤나 진척이 된 것 같은데."

네임드도 두 녀석 쓰러 뜨렸고, 클리어한 의뢰 해결수도 그럭저럭 된다.
이 시점에서 한번쯤 쉴까, 그런 생각이 들던 참에 마침 같이 의뢰를 많이 해결했던 여선을 발견한다.

"여선이잖아. 의뢰중인가?"

가볍게 손을 흔들면서 인사를 건네곤, 놀러가자고 권유해보기로 했다.

"잠깐 쉬면서 기념품이라도 사갈까 하는 중인데, 같이 갈래?"

796 여선 - 시윤 (sisMGflElU)

2023-09-23 (파란날) 16:55:29

"먼가...먼가.. 더 필요행..."
꽤 의뢰진척도가 높아진 건 좋긴 한데... 그냥 이렇게 털기만 해도 되는 건가?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시윤에게 인사를 받고는

"저도 반가워요~"
"의뢰중은 아니구요~"
가볍게 손을 흔드는데.. 제안을 듣습니다. 오 생각해보니 이런 기념품이나 즐기는 걸 안했다는 데에 생각이 미칩니다

"좋네요! 같이 가죠!"
바로 오케이 하고는 어디로 갈 거냐는 듯 바라봅니다. 게이트 근처인가? 라고 말하려 합니다. 아니면 바닷가? 바닷가면... 아니 이건 먹는 거라 현지에서 먹는 건데..

797 시윤 - 여선 (Rvcveckgng)

2023-09-23 (파란날) 17:01:28

"요즘엔 영 자주 보는걸."

토끼 게이트에서 열렬하게 활동하는 사람은 대충 비슷한 사람인 것 같군.

"어디로 갈까? 이 근처 게이트에서 사가는 것도 좋긴 할텐데..."

여선의 동의를 얻곤 잠깐 고민에 잠긴다.

"생각해보면 게이트 의뢰에 지친걸 잠깐 쉬자는 거니까. 차라리 다른데로 갈까."

기념품을 사간다곤 했으나, 생각해보면 게이트에만 있는게 답답해서 쉬려던거고.
어디 놀러나가는게 좋으려나?

798 여선 - 시윤 (sisMGflElU)

2023-09-23 (파란날) 17:05:51

"아. 제가 좀 열심히 활동하기는 했죠~"
훗. 하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어디로 갈까 하는 시윤의 말과 게이트라는 말에 고민합니다.

"근데 여기랑 여기 근처 게이트는 뻔질나게 드나들어서 사갈만한 건 웬만해선 사가지 않았을까여?"
"가끔 저어기 멀리 의뢰를 받아서 나가면 그쪽의 기념품 사는 것도 괜찮으니까..."
다른 데 가자는 데에 동의하는 듯 넌지시 그런 쪽의 말을 하는 여선입니다. 토깽이들 털어서 조금 넉넉해진 자금사정이 있으니까 뛰어서 바닷가 가는것도 아닐걸!

"너무 팍팍 써서 빈털터리로 만들지만 않으면 뭐 사다놓으면 보통 좋아하지 않을까요!"
진짜 그럴지는 모르지만. 여선은 그럴 거라 믿는 모양이다.

799 시윤 - 여선 (Rvcveckgng)

2023-09-23 (파란날) 17:10:42

"꽤 우쭐거리는데? 사실이지만."

도야가오 같은 느낌으로 웃는 그녀에게 놀리듯 웃으며 얘기하지만,
사실 자만도 뭣도 아니고 정말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었던 것 같으니.

"뭐.....솔직히 그것도 그렇네."

떡 같은건 그야 기념품으로 적당하긴 하겠지만, 문제는.
선물로 줄만한 특별반 소속 애들은 이미 진작 다 사먹었을 것이다.

"숲은 내가 최근에 자주 방문했고...그렇네. 바다라도 갈까?"

800 여선 - 시윤 (sisMGflElU)

2023-09-23 (파란날) 17:15:47

"저는 보통 사실만을 말하는 타입이라구요?"
거짓말은 잘 하지 않는다! 라는 본인의 생각을 당당히 말하다니.
물론 그게 사실을 덜 말하는 것이나. 필요한 거짓말을 한다는 것을 부정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진짜 특별반학생들이 이것저것 많이 사서 기념품으로써의 효용이 적은 건 맞아요. 시윤의 말에 조금 음.. 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게이트 이용해서 워프로 가면 괜찮겠지!

"바다... 괜찮죠~"
바닷가에서 이것저것 사다주면 좋아할거라고(*본인만의 생각이긴 하지만) 생각하는 것처럼 바닷가를 이것저것 검색해봅니다.

"여기도 좋아보이고.. 저기도.."
이래저래 말하려 합니다. 검색한 기념품샵이라던가 말이지요.

801 시윤 - 여선 (Rvcveckgng)

2023-09-23 (파란날) 17:31:13

"그래, 그래."

저렇게 말하면 수상쩍게 들릴 수도 있지만, 같이 지내본 바로 확실히 거짓말을 일삼는 타입은 아니었다.
나는 적당히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한다.

"어디 보자...."

그녀가 검색한 가게들을 옆에서 본다. 솔직히 말하자면, 뭐가 어떤 곳인지 잘 모른다.
기념품 샵과는 사실 거리가 먼 인생이었던 것이다. 여러 의미로.

"여선이 좋아보이는 곳으로 가자고. 기왕 거기까지 갈거면 식사도 같이 고려하는 편이 좋겠지."

바닷가, 라고 하면 역시 회인데.

"회는 잘먹어?"

802 여선 - 시윤 (sisMGflElU)

2023-09-23 (파란날) 17:42:56

사실 기념품이 그 곳에서만 살 수 있는 것. 을 의미하게 된다면 차라리 먹을거리를 바리바리 싸들고 오는 게 나을 수도 있겠다. 여선이 검색한 곳 중에서는 편집샵 같은 데에서 아기자기한 종류를 파는 곳도 있긴 했지만. 엄밀하게 따지자면 인터넷 구매로도 구할 수 있는 종류이긴 하니까... 포장해서 가져오거나. 가게에서 파는 굿즈 종류가 꽤 많아보입니다(검색이)

"식사도 고려하는 거 아주 좋네요"
"아 회요?"
아주 좋은 건 사심인가보다. 그러다가 시윤의 질문에 조금 고민하는 듯합니다.

"회는... 음.. 다른 음식에 비해서는 덜 먹는 편이긴 하죠?"
"전반적으로 날거보단 익힌걸 좋아하긴 해용"
못 먹는 건 아니구용. 이라고 덧붙입니다.

803 시윤 - 여선 (Rvcveckgng)

2023-09-23 (파란날) 17:46:05

"센스 있지?"

나도 비교적 훗, 하고 웃으며 대답을 돌려준다.
뭐 솔직히 멀리 가서 기념품만 사고 띡 돌아온 쪽이 오히려 '센스가 없는' 경우라곤 생각하지만.

"보면 은근 먹보 기질이 있다니까."

안그럴거 같이 생겼는데 지내다보면 먹는걸 좋아하는 느낌이다.
뭐 탐식같은 것도 아니고, 그 정도면 귀여운 축이지만....

"그럼 생선 구이라던가, 그런 쪽으로 생각하는게 좋겠는데."

회가 살짝 아쉽긴 하지만, 솔직히 뭐. 반드시 먹고 싶은 것도 아니고.

804 여선 - 시윤 (sisMGflElU)

2023-09-23 (파란날) 17:53:55

"센스란 건 갈고닦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아주 날카로워요~ 비유가 이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재패니즈얀데레소드같다니까요.같은 장난스러운 말을 합니다.

"맛있는거 냠냠하는 게 얼마나 좋은데용"
"칼로리도 채우고요?"
칼로리 소모가 큰 행동패턴인지. 먹는 걸 꽤 좋아합니다. 아니면 연비가 무지 나쁘거나.

"생선 구이라면... 여기 어때용?"
연탄불 생선 구이(보통 고등어)를 전문으로 하는 집을 검색해 내밉니다. 물론 연탄불고기도 있어서 육해가 콜라보가 되어있다. 워프 게이트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도 괜찮다나. 여길 간다면 처음으로 갔다가 연탄생선냄새 달고 사는 것보다는 사고 돌아오는 길에 먹는 게 나으려나.. 같은 생각을 합니다.

805 시윤 - 여선 (Rvcveckgng)

2023-09-23 (파란날) 18:03:13

"재능은 꽃피우는 것이지."

재패니즈얀데레소드는 뭐야. 라고 머리를 가볍게 수도로 톡 두드린다.

"음....칼로리라. 누군가는 그걸로 신경쓸법한 이야기군."

하기사 의념각성자의 시체가 폭식 좀 한다고 비만이 되지는 않겠다마는.
일반인적 감성으로는 칼로리는 꼭 좋은 의미만인건 아니지. 배부른 소리라고 하면 마찬가지지만.

"좋은데? 여기로 가자."

연탄불이라...지글지글 구워져서 배어드는 숯불향에 구워진 고기의 기름이 떨어져 연기가 피어오르는....

"크으....맛있겠다."

806 토고주 (6Kbrl2WAkI)

2023-09-23 (파란날) 18:06:13

운전해서 왔으면서...
운전면허증도 없다고 하면...
어카라는 소리고....

807 조디주 (zaaxueb3mg)

2023-09-23 (파란날) 18:06:35

^^ 신분증 가져오셔야해요 다음에 다시 오세요~

808 토고주 (6Kbrl2WAkI)

2023-09-23 (파란날) 18:08:18

패스앱으로도 인증 가능해요^^
손 : 얘도 신분증 필요하다는데요.

알빠? (어깨으쓱) 하려다 참았다

809 여선 - 시윤 (sisMGflElU)

2023-09-23 (파란날) 18:08:58

여선이 보통 식칼은 왼쪽인데 재패니즈 얀데레 소드는 오른쪽이라는 짤이 생각났다고 한다... 칼로리는 신경쓴다는 말을 하는 것에.. 어깨를 으쓱합니다.

"예전에 제로칼로리 먹다가 완전 배고파 더 폭식한 것 같은 분을 본 적 있거든용"
본인 아닌 척 하지마. 꽤 괜찮아보인다는 말을 한 시윤에게 그쵸 맛있겠죠! 라며 고개를 끄덕이며...

왔습니다! 생각해보니까 의념각성자니까 건강강화같은걸로 연탄불 향 확 지울수 있을 테니까 상관없지 않을까?
확실히 맛집인지. 여선과 시윤 외에 현지인들이 가득합니다. 연탄불로 생선과 불고기를 굽는 것이 밖에서도 보이는 주방이네요. 연기에서도 맛있는 냄새가 나서 주위 사람들이 한번쯤 돌아볼만한 곳입니다.

810 여선주 (sisMGflElU)

2023-09-23 (파란날) 18:12:35

모하여요..는 신분증

811 시윤 - 여선 (Rvcveckgng)

2023-09-23 (파란날) 18:36:28

"아~...그런 경우 있지."

과일만 적당하게 드세요, 라고 했더니 수박 한통에 사과 몇개를 먹어치운다던가.

"생각보다 괜찮은 가게인걸."

꽤 시끌벅적한 분위기, 진한 연탄 냄새.
서민적이라고 얘기하면 싫어할 사람들도 있지만, 나는 좋아한다.

"불고기 아니면....고등어 정식 같은 느낌인가."

뭘 시킬지 메뉴판을 여선과 같이 보면서 고민한다.

"불고기는 비교적 흔하니까, 나는 고등어 구이라도 간만에 먹을까. 여선이는?"

812 강산주 (tf5YNQAMm6)

2023-09-23 (파란날) 18:41:08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813 여선주 (sisMGflElU)

2023-09-23 (파란날) 18:42:10

강산주 어서오세용~

814 여선 - 시윤 (sisMGflElU)

2023-09-23 (파란날) 18:46:14

"그러니까용? 적당히 먹어야 한다니까요"
그렇게 적당히 먹으려고 노력하게 되는 여선이라던가?

"맛집이라고 올라올 만하려면 이정도는 되어야 할까나요"
북적이는 사람들응 보고는 자리에 앉아서는 메뉴판을 보며 고민합니다. 이런 곳에서 잔을 부딪히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건 안되니까 최대로는 탄산이겠던가.. 그보다 메인은..

"음.. 저도 저거용"
고민하던 여선은 불고기류도 좋긴 하지만.. 생선구이가 좀 끌리는 느낌이라.(기껏 바닷가까지 왔는데! 도 영향이 있었을 것이다) 자신도 고등어정식을 선택한다고 말하려 합니다. 소금구이(*양념은 선택사항)로 지글지글 구워지는 고등어가 굉장히 맛있어보이는 것도 있을 것 같다. 주문을 받자마자 굽기 시작하지만 의외로 빠르게 구워져나오는 편이 아닐까?

815 강산주 (tf5YNQAMm6)

2023-09-23 (파란날) 19:09:24

오늘 일교차가 상당히 크네요...

816 시윤 - 여선 (Rvcveckgng)

2023-09-23 (파란날) 19:11:32

"적당히의 기준이 주관적이라 애매하다는게 문제지만 말이야."

폭식의 의념각성자가 있다면, '적당히' 는 정말 상상을 초월 할테니까.
결국 자기와 남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할 수 밖에 없다.

"술이라...."

나는 턱을 괴곤 주변에서 한창 건배하는 사람들을 본다.
솔직히 말하자면, 맥주 정도는 땡기긴 해.
금연 금주 하고 있긴 하다마는 아무래도 이런 곳에 오면.

"술은 마시는편?"

뭐 우리가 마냥 아이들도 아니고, 고민할바엔 여선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상대가 싫어하면 자중하고, 아니면 뭐 한두잔 오랫만에 마실까.

817 여선 - 시윤 (sisMGflElU)

2023-09-23 (파란날) 19:23:57

"그건 그래요.."
적당히의 기준은 확실히 다르다! 그렇게 좀 기다리다가.. 시윤이 하는 말을 듣고는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술..이요?"
신한국의 성인인정연령이 낮아진 건가 같은 표정으로 시윤을 바라봅니다. 물론 의념각성자의 건강스테이터스는 술 정도로는 손상 안될거고.. 나이를 겉만 보고 알아차리긴 어려운 건 맞지만..

"저는.. 탄산음료 정도겠네용~"
고개를 끄덕입니다. 지글지글거리는 구이 사이로 잔이 부딪히는 거라던가.. 하는 것에 호기심이 없다는 건 거짓말이긴 하지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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