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55068>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43 :: 1001

린주

2023-09-19 10:27:37 - 2023-09-24 19:57:23

0 린주 (vf4s1Ls.66)

2023-09-19 (FIRE!) 10:27:3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이벤트용 정산어장 - situplay>1596937065>

53 시윤주 (1CEQ8nOUN.)

2023-09-19 (FIRE!) 21:16:11

누가 올렸으니 걍 나도

54 강산주 (39GNuO1Pn2)

2023-09-19 (FIRE!) 21:16:12


앗 캡틴 안녕하세요!!
다른 분들도 모두 안녕하세요!

55 강산주 (39GNuO1Pn2)

2023-09-19 (FIRE!) 21:16:27

새벽주는 잠시만 기다려주십셔!

56 주강산 (39GNuO1Pn2)

2023-09-19 (FIRE!) 21:16:54

휴식을 취하고 몸의 상태를 재정비하고 나면...
다음은 장비를 점검할 차례다.

#착용한 장비의 상태를 살피고 내구도를 점검합니다.

57 채여선 (ZQu3eTBT5k)

2023-09-19 (FIRE!) 21:17:22

"대응이..."
대응을 했음에도 대응의 흔적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분석적으로는..
의념으로 이루어진 것이 없어진다..를 넘어서 흡수된다면 이쪽은 쓰는데 저쪽은 흡수한다는 거잖아요. 적이 된 아군 롤이 될수도 있다고! 같은 생각으로 마음이 좀 복잡해집니다.

"빌런 관련 정보를.. 의념으로 이루어진 공격을 흡수한다.. 라는 걸 키워드로 찾아보면 정체를 알 수 있을까."
나중에 공유해야겠네요.
좀 더 구석지 같은데에 뭐 다른 단서가 있을까 더 찾아보는 것도 좋겠지..?

#놓칠 수 있는 구석구석을 더 살펴보려 합니다.

58 여선주 (ZQu3eTBT5k)

2023-09-19 (FIRE!) 21:17:39

오 이스터에그군용..!
다들 어서오세요~

59 알렌 - 진행 (feaCQX6Omg)

2023-09-19 (FIRE!) 21:18:40

"...감사합니다."

마지막까지 자신의 앞길을 알려주는 무당에게 알렌은 고개를 숙여 감사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무당님의 성함을 여쭙고 싶습니다."

계속되던 급박한 상황에 이름조차 묻지 못했었기에 알렌은 무당의 이름을 물었다.


# 무당님의 성함을 물어보겠습니다.

60 알렌주 (feaCQX6Omg)

2023-09-19 (FIRE!) 21:18:54

(토고는 이미 알고있지만...)

61 여선주 (ZQu3eTBT5k)

2023-09-19 (FIRE!) 21:19:57

아익시.

벌레가. 아니. 어카지.

문부터 닫긴했는ㄷ

62 새벽 (Vhckj8tUhU)

2023-09-19 (FIRE!) 21:20:59

사람은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아니라 실은 죽어가는 거라고,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그 걸음을 '삶'이라는 단어로 포장한다고. 잃어버린 누군가 말했었다.

정작 그 말을 한 이가 누구였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중요한 기억일 텐데 무엇인가에 막힌 듯 생각나지 않는다. 조금만, 조금만 더... 답답함 속에서 몸부림치다 깨어나면 언제나 식은땀으로 범벅이 되어 있다.

"프하...!!"

경련이라도 하듯 화들짝 놀라 깨어나면 눈앞에 낯선 사람이 서 있다.

고동치는 심장 박동이 어색하다.

"... 일단은 감사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네요."

어쨌든 무모한 짓을 한 저를 구해 준 사람인 것 같으니 정중히 꾸벅 고개 숙여 인사한다.

"서새벽입니다. 혹시 당신의 성함을 들을 수 있을까요?"

#누구세요

63 불명 (9P/Au8uCU2)

2023-09-19 (FIRE!) 21:24:03

오오

파파의 칭?찬을 들은 불명은 이윽고 또 새로운 주술인 '혼령구가'를 얻었다고 말합니다.

더 칭찬해줘! 더!

그리고, 그 사이에... '주술서 이야기(situplay>1596571072>778 8.참고)'도 은근슬쩍 말하고요.

이러면... 정신없어서 안혼나겠지...?

#칭찬해줘(은근슬쩍 혼날만한 짓을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말하며)

64 린-진행 (rfnXDdU9xI)

2023-09-19 (FIRE!) 21:25:02

역시 힘드려나 싶은 차에 툭 자연스럽게 흘러나온 문서를 들어올려 빠르게 확인합니다. 재빨리 영성 200의 머리로 내용을 외우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다시 베아노 경께 건넨다.

"다시 안밀 경을 뵙게 된다면 경께서 포도주를 마시고 싶어한다 말씀드릴게요."

아무렇지 않게 시험하다 다시 모르는 척 도와준 상대에게 무슨 말을 해야할지 망설이다가 내부 분열 사태에 대해 언급했던 걸 떠올린다. 자신의 집안도 외부가 아닌 내부의 공격으로 그렇게 되었으니 나시네는 충분히 상대의 태도를 이해할 수 있었다.

"예전 일에 대해서는 정말 유감이에요. 설명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유의하겠어요."

#문서를 주워서 건넵니다

65 여선주 (ZQu3eTBT5k)

2023-09-19 (FIRE!) 21:25:42

처리...했다....(진빠짐)

66 강산주 (39GNuO1Pn2)

2023-09-19 (FIRE!) 21:32:40

>>42
새벽의 이스터에그 :
조작하지 않고 있을 때 낮은 확률로 금연 구역이 아닌 곳에서 담배를 피고 있다.
라이터 없이 스파크로 담배에 불을 붙이는 것을 볼 수 있을지도.

앵커의 주제는 영서2 캐릭터들이 게임 캐릭터라면 캐릭터의 이스터에그는?
였습니다. 저번엔 강산이만 걸렸기에 재탕...
소소하다면 소소하네요.

67 린주 (rfnXDdU9xI)

2023-09-19 (FIRE!) 21:36:24

1. 시체와 칼날의 노래 교단은 검심교단으로도 불린다.
2. 최초 발견: 러시아의 네 종자가 돌아오는 날 게이트의 생존자가 갑작스러운 망념 붕괴 현상을 일으킴: 오트반 참사
-> 전쟁스피커가 최후에 망념화 한 거 하고 겹침. 캡이 전스가 주인공 보정에 이게 뭐야 인정못해! 하고 폭발했다고 푼 적이 있어 순전히 전스가 의도한 것인지 오트반과 비슷한 현상인지는 확실치 않음.

3. 반 불사 현상: 실제 칼날 박힌 죽은 심장이 건재할때 그 게이트가 일으킨 현상.
역행, 불사, 회귀 등 죽음과 소멸이라는 순리에 거스르는 능력을 사용함. 이를 안타미오씨가 조사함.

4. 조사 결과 교단은 상당한 전력으로 이루어져 있음.
5. 권왕이 토벌(알렌이 카티야와 있을때 권왕이 나섰었음). 현재 신은 이 영향으로 상당한 피해를 입고 휴면? 가사? 상태인 듯

6. 종파 소신: 죽심태(문서에서는 물음표로 표현)
- 원신이 아닌 소신인 만큼 제대로된 반 불사능력을 사용하지 않고 복제품을 만든 것으로 추측됨.
- 신의 부활, 혹은 매개라는 언급에 따르면 죽심태의 성장?을 통해 칼날 박힌 죽은 심장이 다시 복귀 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

공개 불가 처러<- 불길하다

7. 교단 권능
-> 정신력 관련 방어가 필요함. 식인귀 전이나 눈먼 성자 전에도 제대로 공략시 망념 붕괴 현상이 일어날 확률 매우 높음.

68 조디주 (eho5ylrlC2)

2023-09-19 (FIRE!) 21:38:17

하하
정신계 공격 저항 스킬이 없는 자들이여
빨리 배워라
난 있다

69 강산주 (39GNuO1Pn2)

2023-09-19 (FIRE!) 21:39:13

+새벽주를 위한 주석 :
알렌이랑 여선이는 먹는 걸 은근 좋아한다는 설정이 있습니다.😂
알렌은 불우한 과거 때문에 음식을 버리지 못한다는 설정이 있었는데 지금은 좀 완화됐고요...
여선이도 일상 중에 먹을 것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많이 보였어요. (아마도? 먹는데 진심인 중국인+한창 청소년기라서...?) 여선이랑 강산이랑 첫대면하는 일상이 강산이가 몰래 중화요리 시켜먹으려다가 여선이한테 걸려서 나눠먹게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후 여선이가 천운 파워로 받아온 쿠폰으로 갚아서 강산이랑 친해지게 됐었죠!

70 ◆c9lNRrMzaQ (EwH5TNCdBA)

2023-09-19 (FIRE!) 21:39:32

>>49
토고는 고개를 돌려 시준을 바라봅니다.
어떤 반응을 하고 있을까. 그런 것을 생각한 이유일까요. 고개를 돌려 바라본 시준 소위는,

" 흑, 흐흑... "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그는 타인입니다. 모르는 이입니다. 그저 의뢰를 부탁한, 어떻게 보면 책임 없는 이입니다.
그러나 울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보다 토해지는 울음이 서글픕니다. 진심으로, 누군가들을 위해 울어줄 수 있는가.

토고는 모르겠습니다.
그는 타인의 죽음에 안타까움을 느낄지언정. 울지 않을 것입니다. 타인의 죽음이란 그런 것입니다. 나에게 다가오진 않는. 그러나 안타까운 사건.
네. 그런 것이니까요.

" 수, 수고하셨습니다... "

시준은 눈물을 닦으며 토고를 바라봅니다. 그 눈에는, 묘한 존중이 담겨 부담스러울 정도입니다.

>>52
떠나보냅니다!

에브나는 떠나가는 태양의 기사를 바라보며 생각을 곱씹습니다. 무언가를 떠올리는 듯한, 그리고 아! 하는 탄성을 뱉습니다.

" 대단해. "

에브나는 진심으로 감탄했는지. 표정이 꽤나 바뀌어 있습니다. 평소의 에브나의 표정이 눈썹의 변화와 눈매의 휘어짐 따위라면 지금은 무려!
입이 살짝 벌어졌습니다. 귀엽군요.

" 도라 이상의, 마녀 이상의 신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람이야. 제클린. 업적을 이룬 제클린의 이름관 달리 저 이름은 사랑으로 받아낸 이름인거야. "

>>56
음... 가야금이 꽤나 금이 갔고, 시열개정복의 올이 꽤 나갔군요. 옷에 그을임도 좀 보입니다.

정리하자면 시열개정복은 15% 정도, 백두는 8%정도 남았습니다!

71 불명 (9P/Au8uCU2)

2023-09-19 (FIRE!) 21:39:38

불명이도 해주오

72 조디악 라멘트 (eho5ylrlC2)

2023-09-19 (FIRE!) 21:42:52

흠. 흐음. 흐으으음.
맞는 말이다. 반박을 할 수 없다!

“ 하긴. 댓글만 해도 난리였으니 말이지. ”

그러고선 조디는 종이 메모를 받아보았다. 흠? 이 시대에 종이 메모라니. 이쪽도 클래식 선호자인가 보군...

“ 경주부터 줄다리기, 대결이라. 마치 중고등학교 운동회 같은 모양이네. 하긴, 몇 달동안 준비한 학생들도 실전에선 우왕좌왕하는데, 실전에 들어가자마자 그런걸 본 헌터들은 또 어떻겠어. ”

# 대화하면서 메모 읽어보기!!!!

73 린주 (rfnXDdU9xI)

2023-09-19 (FIRE!) 21:43:16

1.추측하고
2.기도해보거나 안타미오씨한테 연락해야지

시준소위 울어??? 그런인상아녔는데

74 강산주 (39GNuO1Pn2)

2023-09-19 (FIRE!) 21:45:15

>>61 >>63 오.......
고생하셨습니다...!!

>>67 흥미로운 추측이네요.
공개불가 처리는 존재가 알려지면 다른 사교도들이 되살리거나 몰래 믿으려고 할 수 있으니까 그런 거 아닐까요??
혹은 신이니까 인지도가 높아지는 것만으로도 부활의 가능성이 있다든지...

>>68 강산이는 정신력 회복 기술이 있긴 한데 자기한테는 통할지 걱정되긴 하네요...!
그렇지만 정신력 회복 방법은 더 있으니까요....!

75 강산주 (39GNuO1Pn2)

2023-09-19 (FIRE!) 21:47:12

시준씨...😭...

그리고 에브나가 신기한 걸 알아냈네요...
태양의 기사는 신의 사랑을 받고 있다...라니...!!

아아아아악 잠깐만 장비내구도 어째서서어엇!!
확인 안했으면 큰일날번네요!!!1

76 ◆c9lNRrMzaQ (EwH5TNCdBA)

2023-09-19 (FIRE!) 21:47:22

>>57
박학다식이 메인특성이었다면 이쯤에서 짜잔 식인귀! 하겠지만.
당신은 천운입니다 운마이깟.

으음... 모르겠네요!
어린 여선에게는 배경지식이 부족합니다.

>>59
그는 빙긋 웃습니다.

" 너에게는 알려주지 않을 생각이야. "

무당은 부드럽게, 알렌의 어깨를 두드립니다.

" 이름을 듣는다는 것은 명命을 닿는다는 것. 너와 나는, 우연히 닿아 만나고 우연히 지난 것이 되는 게 옳아. "

말합니다.

" 언젠가 연이 되어서 닿는다면, 그땐 이름을 알려주마. 하지만 지금은 아닐거야. "

그 말을 끝으로, 일을 마친 무당은 떠나갑니다.
언젠가 연이 닿는다면. 다시 만날 수 있겠죠.

>>62
" 내 이름을 기억 못한다고? "

그는 새 가면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얼굴로, 놀란 목소리를 뱉어냅니다.

" 우화하!! 그럴 법 하지. 우리가 아주 큰 연도 아니니 말야. "

곧 그는 가면을 벗어냅니다.
구릿빛의 피부와 푸른 눈, 연푸른 빛을 띄는 머리카락을 가진 남자는 자신의 수염을 메만지며 씩 웃습니다.

" 이젠 외우면 되지. 내 이름은 구르. 구르 하이라이일세. "

의사지. 하고 그는 제 가슴을 텅 칩니다.

77 토고 쇼코 (uStvdsoEA.)

2023-09-19 (FIRE!) 21:49:20

여러가지로 심오한 기분이다. 이 참사에 눈물을 흘리는 그를 보며 애매모호한 표정을 짓는다.
안타깝지만, 슬픈 일이지만 눈물은 나지 않는다. 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어쩌면... 전쟁스피커와의 전투에서 감정을 해소했을지도 모르겠다. 마카오에서 나는 부외자였으니까.
그러나 잘못됐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울지 못한다고 인간성 없는 건 아니니까.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그들을 위로하면 된다.

"진짜로... 망념화는 솔까 반칙이라 생각한다..."

토고는 투덜대듯 말한다. 그의 눈빛에 담겨져있는 감정이 조금 부담스럽다.

"그래도... 도움이 있어서 잡긴 잡았지만... 피해가 커서 해방감 보단 짐이 더 쌓인 기분입니데이. 이것도 털고 보내야하지만.. 시준 소위님은 진짜 가디언이네예."

이게 가디언의 조건인가? 하는 생각이 잠깐 스쳐지나갔다.

#울지마 베이비네코쨩

78 조디주 (OBWr55u1iQ)

2023-09-19 (FIRE!) 21:50:40

베이비네코쨩

79 주강산 (39GNuO1Pn2)

2023-09-19 (FIRE!) 21:52:24

강산의 표정이 어두워진다.
제주도에 오기 전에 장비를 점검했어야 했는데...!!

하지만 그 전에 일단은...의뢰에 집중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일단 '장비 수리를 받을 곳을 알아보기'를 할일 목록에 추가하고, 강산은 편안하게 앉아 생각에 잠긴다.
가진 것들을 활용할 방법을 찾아보자.

#넓고 얕은 지식 특성을 사용합니다.
국가 기여도를 사용하려면 어디로 가면/어떤 절차를 밟으면 될까요?

80 알렌주 (feaCQX6Omg)

2023-09-19 (FIRE!) 21:53:47

무당님 엄청 멋지네요...(감동)

81 ◆c9lNRrMzaQ (EwH5TNCdBA)

2023-09-19 (FIRE!) 21:54:57

>>63
[ 깔끔히 뒤질 뻔 했네. 저주문을 꿀꺽하려고 한 거냐. ]

그는 나직한 감탄으로 불명의 짓을 '한심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원한이라는 힘은 강하지. 빌리는 것중에 그것에 준하는 것도 흔치 않아. 아주 사소한 것에 한이 생기듯, 그 수많은 것들이 각자 원이 깃드니 말이다. ]
[ 힘을 원해서, 칭찬받으려고, 그런 소리는 하지 마라. 그걸 제대로 배웠다면 사제관계건 뭐건 난 널 파문했을거다. 나는 너에게 바라고, 청하는 법을 가르쳤지 남의 바람과, 남의 생각을 네 것처럼 쓰는 법을 가르친 적 없다. ]

[ 그거랑은 별개로, 새 주술을 두 개나 얻은 모양이네. 그거.. 수련은 하고 있냐? ]

>>64
" 어이쿠. 감사. "

서류를 받아든 그는 다시금 그것을 대충 쌓아두며 손을 휘휘 젓습니다.
어차피 더 물을 거 없잖아? 란 의미같네요.

>>72
그 내용 외에 특별한 것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다른 게이트의 존재들도 나오기도 한다네요.

" 저번 줄다리기에서 거인족 세명 나올땐 개최자를 죽여버리고 싶었지. "

마치 아이들 줄다리기에 금강, 백두, 천하장사들이 풀파워로 참여하는 격이군요!

82 린주 (rfnXDdU9xI)

2023-09-19 (FIRE!) 21:56:57

역시 베아노 경이야 완전 쿨해

83 새벽 (Vhckj8tUhU)

2023-09-19 (FIRE!) 21:57:31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새벽이라고 합니다."

우선 그렇게 고개를 꾸벅 숙여 보이고는 침을 꼴깍 삼키고 말을 이었다.

"...선생님, 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그렇게 통성명을 하고는 자초지종을 여쭈어본다. 결국 물어봉 사람은 바로 옆에 있던 이가 제일이니까.

#저 무슨짓을 한거죠? 전기 피카츄?

84 조디악 라멘트 (OBWr55u1iQ)

2023-09-19 (FIRE!) 21:58:03

# 스킵으로 받은 새 장비들 자동 착용된 상태인가요?

85 강산주 (39GNuO1Pn2)

2023-09-19 (FIRE!) 21:58:30

앗 그러고보니 여선주 정보는 강산이랑 다 공유된 상태죠?
제가 기여도 써서 정보 한번 찾아볼까요?

>>71
불명의 이스터에그 :
가끔 비전투 구역 배경에서 낮잠을 자고 있다.

일상내용을 바탕으로 써드리는 거지만? 최근 일상 돌린 게 많지 않으셔서 시트 설명을 보고 써드리는 것입니다...

86 불명 (9P/Au8uCU2)

2023-09-19 (FIRE!) 21:59:01

"그냥 주니까 받은건데...!"

억울하다는 듯 말하는 불명!

자업자득입니다! 그니까 누가 준다고 받으랬나요!

아무튼, 수련은 하냐는 파파의 물음에 불명은 잠시 고민하더니 말합니다.

#"어... 음... 어떤 관점에서는... 그렇지 않을까...?"

87 강산주 (39GNuO1Pn2)

2023-09-19 (FIRE!) 22:02:19

오늘따라 등장하는 NPC들이 매력적이네요...

사무적인 인상인 듯 햇으나 진심으로 애도하는 신참 가디언 시준 씨...
알렌의 조력자로 멋진 모습을 보여준 우명 씨...
그리고 활기찬 의사 구르 씨까지...!

88 강산주 (39GNuO1Pn2)

2023-09-19 (FIRE!) 22:04:02

그리고 쿨한 베아노 경...

>>81
아아니 세상에!!!!
줄다리기에 거인족 세명이라니 뭐하는 게이트에요 이거!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89 알렌 - 진행 (feaCQX6Omg)

2023-09-19 (FIRE!) 22:04:24

알렌은 무당의 말에 순간 '그런...' 이라고 말하는 듯한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지만 이네 무당의 뜻을 존중하듯 본래의 표정으로 돌아왔다.

"만약 다시한번 무당님과 연이 닿기를 바라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부디 자신이 무당님의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그렇게 생각하며 알렌은 무당에게 작별인사를 하였다.



# 무당과 작별인사를 하겠습니다.

90 새벽 (Vhckj8tUhU)

2023-09-19 (FIRE!) 22:05:57

보통 스킵 장비들은 자동착용이라고 하셨어요

91 채여선 (ZQu3eTBT5k)

2023-09-19 (FIRE!) 22:06:19

박학다식은 아니지요..
운마이깟. 하지만 천운이 널 살리고 있을수도 있지 않은가..! 배경지식이 부족하구나..

배경지식은... 음... 어디서 채우지..? 같은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여선은 여기에서 더 얻을 만한 게 있을지.. 고민하다가.. 모르는 걸 뒤져본다고 해서 뭘 얻어도 그걸 몰라서 지나치는 것보다는 배경지식을 알던.. 아는 쪽이랑 같이 조사하던가 하는 것도 괜찮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시 못올 것도 아니고. 지금은 후퇴가 나을지도. 현장을 빠져나오려 시도합니다.

92 여선주 (ZQu3eTBT5k)

2023-09-19 (FIRE!) 22:06:58

>>85 찾아볼 수 있으면.. 괜찮을 것 같긴 합니당..!

93 토고주 (uStvdsoEA.)

2023-09-19 (FIRE!) 22:07:35

현장사진 찍어서
스승님께 헬프핑 찍음 안돼?

94 준혁 (.B2.l1RyPE)

2023-09-19 (FIRE!) 22:07:45

" ... "

올게 왔나...

# 전쟁스피커 전 종료. 추모회 참석 준비 !

95 강산주 (39GNuO1Pn2)

2023-09-19 (FIRE!) 22:07:51

대체로 따로 장착헤제 선언 안하면 사용조건이 되는 장비들은 기본적으로 착용되어 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부위 겹치는 장비 빼고요...

96 린-진행 (rfnXDdU9xI)

2023-09-19 (FIRE!) 22:08:21

쿨하게 돌아서는 사제님을 붙잡지 않고 마찬가지로 고개를 가볍게 숙여 인사한다.
회귀, 역행, 불사. 그녀의 신은 죽음을 의심치 말라하셨다 그리고 이는 이 전언을 완벽하게 배반하는 행위로 보였다. 누구에게나 소멸의 순간은 찾아온다 탄생과 파괴는 종이의 앞 뒷면 같아서 어느 한 쪽이 존재하는 순간 다른 한 쪽도 겨울의 반대편으로서 존재하게 된다. 그 말은 탄생도 죽음도 아니거나 혹은 어느 한 쪽을 악의적으로 배제함은 존재해서는 안되는 것과 같았다. 그러나 나시네는, 린은 이따금 생각할 때가 있었다.

'그들의 최후는 정당하였나요.'
적어도 죽음만큼은 누구에게나 공평해야하지 않겠냐고. 마땅한 최후를 내려야하지 않겠냐며 그렇기에 죽음은 또 다른 의미로 인도이자 심판이 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에 그녀는 더욱 검심교단고 그 신이란 것이 역겨웠다.

첫째 오트반 참사
토고가 말했던 전쟁스피커의 망념화가 떠오른다.
둘째 안타미오 사제가 관련하여 조사를 하였다. 만일 그녀가 바티칸과 활동을 같이 한여 더 신뢰를 얻어낸다면 그 길 끝에서 다른 거짓된 부활자를 마주하게 될 확률이 높을 것이다.

그러나 더 신경 쓰이는 것은...
역시나 소신으로 언급된, 이름이 붙여지지 않은 무언가.
원신이 아닌 소신인 만큼 제대로된 반 불사능력을 사용하지 않고 복제품을 만든 것인가. 그리고 신의 부활, 혹은 매개라는 언급에 따르면...
만일 만약의 경우에 그 원신이 돌아오는 최악의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었다.

망루에서 벗어나 걸음을 옮기며 린은 생각에 빠졌다.

#주어진 내용을 생각하며 망념 50을 들여 기도를 해봅니다.
만일 힘들다면 같은 망념을 들여 홀로 추측을 해봅니다.

97 토고주 (uStvdsoEA.)

2023-09-19 (FIRE!) 22:08:26

준혁주 위령제 끝났어

98 알렌주 (feaCQX6Omg)

2023-09-19 (FIRE!) 22:08:35

>>51 분명 이스터에그지만 사람들이 당연하게 생각할거 같은...(아무말)

99 불명 (dBkT9KIvL.)

2023-09-19 (FIRE!) 22:09:02

여기가 장례식인가요?

끝났는데요?

100 준혁주 (.B2.l1RyPE)

2023-09-19 (FIRE!) 22:11:00

>>97 에에..
토고와 시간대가 다르다...로 가능하려나..!?

101 ◆c9lNRrMzaQ (sG5xk0N1KE)

2023-09-19 (FIRE!) 22:11:18

>>77
가디언이라는 말에 시준은 어색하게, 그러면서도 부끄러운 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 선배님들께선 그러시더라고요. "

여전히 떨떠름한 목소리입니다. 그러나, 그 말에는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두려움이나 불안. 그런 것들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가디언이라는 존재는 무뎌지기만 한다고요. 4년이라는 시간동안 우리는 인류를 위해 게이트와 싸워야 한다고, 인류를 위해 게이트를 닫아야만 한다고 배웁니다. 그 과정에서 사람을 다루는 법도, 사람과 사귀는 법도 배웁니다. 그러나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사회를 내어지고 나면 가디언 아카데미라는 공간은 우리에게 참 친절한 공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고요. 저는 요근래 몇 주간, 그 말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가디언이라는 이름을 하고 있으면서,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는데도 나설 수 없었으니까요. "

그렇구나.
시준의 표정을 이제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왜 시준이 저렇게 표정을 짓고 있었는지. 왜 그런 눈빛으로, 토고를 바라보고 있었는지 말입니다.

" 고맙습니다. 나서주셔서요. "

그 말은 진심일 겁니다.
이 도시를 위해, 어려운 길을 걸은 토고에게 보내는.
진심의 감사일겁니다.

가디언 '양시준'과의 관계도가 '호감'으로 변경됩니다!
그는 토고를 상당히 신뢰하고 있습니다!

>>79
어떤 목적이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가장 가깝게는 UGN 제주 지부가 있을 겁니다!

>>83
" 날이 영 좋지 않길래 나가는 것을 말렸는데 심장을 굳혀야 한다며 이를 악 물고 통신탑에 올라가더니 통신탑의 피뢰침을 잡고 번개가 전도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네. "

새벽주는 새벽에게 이런 미친이라고 할 수 있는 기회를 획득합니다.
제우스의 화살이 이렇게 얻어진 거였나...!!!

102 강산주 (39GNuO1Pn2)

2023-09-19 (FIRE!) 22:11:32

그나저나 강산이 장비에 어째서 그을음??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양류자 사태랑 하멜른 레이드 (*준혁주 개인 이벤트. 대략 불속성 광신도 보스들 잡는 내용...) 떠올리고 아. 했습니다...😅

103 토고주 (uStvdsoEA.)

2023-09-19 (FIRE!) 22:11:59

>>100 위령제 끝났는데 준혁이도 참석한걸로 됐어.
위령제 끝나고의 상황으로 하면 될거야
끝난지 얼마 안지났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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