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체와 칼날의 노래 교단은 검심교단으로도 불린다. 2. 최초 발견: 러시아의 네 종자가 돌아오는 날 게이트의 생존자가 갑작스러운 망념 붕괴 현상을 일으킴: 오트반 참사 -> 전쟁스피커가 최후에 망념화 한 거 하고 겹침. 캡이 전스가 주인공 보정에 이게 뭐야 인정못해! 하고 폭발했다고 푼 적이 있어 순전히 전스가 의도한 것인지 오트반과 비슷한 현상인지는 확실치 않음.
3. 반 불사 현상: 실제 칼날 박힌 죽은 심장이 건재할때 그 게이트가 일으킨 현상. 역행, 불사, 회귀 등 죽음과 소멸이라는 순리에 거스르는 능력을 사용함. 이를 안타미오씨가 조사함.
4. 조사 결과 교단은 상당한 전력으로 이루어져 있음. 5. 권왕이 토벌(알렌이 카티야와 있을때 권왕이 나섰었음). 현재 신은 이 영향으로 상당한 피해를 입고 휴면? 가사? 상태인 듯
6. 종파 소신: 죽심태(문서에서는 물음표로 표현) - 원신이 아닌 소신인 만큼 제대로된 반 불사능력을 사용하지 않고 복제품을 만든 것으로 추측됨. - 신의 부활, 혹은 매개라는 언급에 따르면 죽심태의 성장?을 통해 칼날 박힌 죽은 심장이 다시 복귀 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
공개 불가 처러<- 불길하다
7. 교단 권능 -> 정신력 관련 방어가 필요함. 식인귀 전이나 눈먼 성자 전에도 제대로 공략시 망념 붕괴 현상이 일어날 확률 매우 높음.
+새벽주를 위한 주석 : 알렌이랑 여선이는 먹는 걸 은근 좋아한다는 설정이 있습니다.😂 알렌은 불우한 과거 때문에 음식을 버리지 못한다는 설정이 있었는데 지금은 좀 완화됐고요... 여선이도 일상 중에 먹을 것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많이 보였어요. (아마도? 먹는데 진심인 중국인+한창 청소년기라서...?) 여선이랑 강산이랑 첫대면하는 일상이 강산이가 몰래 중화요리 시켜먹으려다가 여선이한테 걸려서 나눠먹게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후 여선이가 천운 파워로 받아온 쿠폰으로 갚아서 강산이랑 친해지게 됐었죠!
여러가지로 심오한 기분이다. 이 참사에 눈물을 흘리는 그를 보며 애매모호한 표정을 짓는다. 안타깝지만, 슬픈 일이지만 눈물은 나지 않는다. 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어쩌면... 전쟁스피커와의 전투에서 감정을 해소했을지도 모르겠다. 마카오에서 나는 부외자였으니까. 그러나 잘못됐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울지 못한다고 인간성 없는 건 아니니까.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그들을 위로하면 된다.
"진짜로... 망념화는 솔까 반칙이라 생각한다..."
토고는 투덜대듯 말한다. 그의 눈빛에 담겨져있는 감정이 조금 부담스럽다.
"그래도... 도움이 있어서 잡긴 잡았지만... 피해가 커서 해방감 보단 짐이 더 쌓인 기분입니데이. 이것도 털고 보내야하지만.. 시준 소위님은 진짜 가디언이네예."
[ 원한이라는 힘은 강하지. 빌리는 것중에 그것에 준하는 것도 흔치 않아. 아주 사소한 것에 한이 생기듯, 그 수많은 것들이 각자 원이 깃드니 말이다. ] [ 힘을 원해서, 칭찬받으려고, 그런 소리는 하지 마라. 그걸 제대로 배웠다면 사제관계건 뭐건 난 널 파문했을거다. 나는 너에게 바라고, 청하는 법을 가르쳤지 남의 바람과, 남의 생각을 네 것처럼 쓰는 법을 가르친 적 없다. ]
[ 그거랑은 별개로, 새 주술을 두 개나 얻은 모양이네. 그거.. 수련은 하고 있냐? ]
>>64 " 어이쿠. 감사. "
서류를 받아든 그는 다시금 그것을 대충 쌓아두며 손을 휘휘 젓습니다. 어차피 더 물을 거 없잖아? 란 의미같네요.
>>72 그 내용 외에 특별한 것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다른 게이트의 존재들도 나오기도 한다네요.
박학다식은 아니지요.. 운마이깟. 하지만 천운이 널 살리고 있을수도 있지 않은가..! 배경지식이 부족하구나..
배경지식은... 음... 어디서 채우지..? 같은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여선은 여기에서 더 얻을 만한 게 있을지.. 고민하다가.. 모르는 걸 뒤져본다고 해서 뭘 얻어도 그걸 몰라서 지나치는 것보다는 배경지식을 알던.. 아는 쪽이랑 같이 조사하던가 하는 것도 괜찮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쿨하게 돌아서는 사제님을 붙잡지 않고 마찬가지로 고개를 가볍게 숙여 인사한다. 회귀, 역행, 불사. 그녀의 신은 죽음을 의심치 말라하셨다 그리고 이는 이 전언을 완벽하게 배반하는 행위로 보였다. 누구에게나 소멸의 순간은 찾아온다 탄생과 파괴는 종이의 앞 뒷면 같아서 어느 한 쪽이 존재하는 순간 다른 한 쪽도 겨울의 반대편으로서 존재하게 된다. 그 말은 탄생도 죽음도 아니거나 혹은 어느 한 쪽을 악의적으로 배제함은 존재해서는 안되는 것과 같았다. 그러나 나시네는, 린은 이따금 생각할 때가 있었다.
'그들의 최후는 정당하였나요.' 적어도 죽음만큼은 누구에게나 공평해야하지 않겠냐고. 마땅한 최후를 내려야하지 않겠냐며 그렇기에 죽음은 또 다른 의미로 인도이자 심판이 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에 그녀는 더욱 검심교단고 그 신이란 것이 역겨웠다.
첫째 오트반 참사 토고가 말했던 전쟁스피커의 망념화가 떠오른다. 둘째 안타미오 사제가 관련하여 조사를 하였다. 만일 그녀가 바티칸과 활동을 같이 한여 더 신뢰를 얻어낸다면 그 길 끝에서 다른 거짓된 부활자를 마주하게 될 확률이 높을 것이다.
그러나 더 신경 쓰이는 것은... 역시나 소신으로 언급된, 이름이 붙여지지 않은 무언가. 원신이 아닌 소신인 만큼 제대로된 반 불사능력을 사용하지 않고 복제품을 만든 것인가. 그리고 신의 부활, 혹은 매개라는 언급에 따르면... 만일 만약의 경우에 그 원신이 돌아오는 최악의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었다.
망루에서 벗어나 걸음을 옮기며 린은 생각에 빠졌다.
#주어진 내용을 생각하며 망념 50을 들여 기도를 해봅니다. 만일 힘들다면 같은 망념을 들여 홀로 추측을 해봅니다.
여전히 떨떠름한 목소리입니다. 그러나, 그 말에는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두려움이나 불안. 그런 것들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가디언이라는 존재는 무뎌지기만 한다고요. 4년이라는 시간동안 우리는 인류를 위해 게이트와 싸워야 한다고, 인류를 위해 게이트를 닫아야만 한다고 배웁니다. 그 과정에서 사람을 다루는 법도, 사람과 사귀는 법도 배웁니다. 그러나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사회를 내어지고 나면 가디언 아카데미라는 공간은 우리에게 참 친절한 공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고요. 저는 요근래 몇 주간, 그 말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가디언이라는 이름을 하고 있으면서,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는데도 나설 수 없었으니까요. "
그렇구나. 시준의 표정을 이제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왜 시준이 저렇게 표정을 짓고 있었는지. 왜 그런 눈빛으로, 토고를 바라보고 있었는지 말입니다.
" 고맙습니다. 나서주셔서요. "
그 말은 진심일 겁니다. 이 도시를 위해, 어려운 길을 걸은 토고에게 보내는. 진심의 감사일겁니다.
가디언 '양시준'과의 관계도가 '호감'으로 변경됩니다! 그는 토고를 상당히 신뢰하고 있습니다!
>>79 어떤 목적이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가장 가깝게는 UGN 제주 지부가 있을 겁니다!
>>83 " 날이 영 좋지 않길래 나가는 것을 말렸는데 심장을 굳혀야 한다며 이를 악 물고 통신탑에 올라가더니 통신탑의 피뢰침을 잡고 번개가 전도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네. "
새벽주는 새벽에게 이런 미친이라고 할 수 있는 기회를 획득합니다. 제우스의 화살이 이렇게 얻어진 거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