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53084>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34펄롱 :: 1001

그린란드의 유배자,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9-17 13:53:50 - 2023-09-18 04:55:51

0 그린란드의 유배자, 츠나센 학원 ◆orOiNmCmOc (3jY0x0ebMQ)

2023-09-17 (내일 월요일) 13:53:50


닥터 스모모 「앞으로 약 5일간 츠나지현에서 벚꽃의 낙화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구먼.」
디스코 오 키카나이 「벚꽃이 지는 밤에는 트레이너와 만나고 싶지.」


【봄 피리어드】 1턴: 9/4~9/17

츠나지의 해안도로에 벚꽃이 피고, 봄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이불처럼 따뜻한 햇살에 감싸여 지각하지 않고 싶다면 땅속에 잠들어 있던 씨앗보다도 성실히 움직여야겠죠.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9), 이와시캔(9/16)

【찰렌타인 데이】 9/4~9/15 (situplay>1596941161>1)

츠나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선물 문화, 「찰렌타인 데이」가 9월 4일 월요일부터 9월 15일 금요일까지 진행됩니다. 터무니없이 열량이 높은 초콜릿과 함께, 상대방을 향한 여러 의미로 위험한 마음을 전해 봅시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52087>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410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20:42:21

아무튼 독백이라던가 음악이라던가 잘 만들어뒀으므러 찾는재미를 주고싶엇단 거시야

411 언그레이 데이즈 (q1nfE37qbc)

2023-09-17 (내일 월요일) 20:44:59

>1596952087>975 저스트 러브 미

"싫드라도 우짤수 있나. 우리 학생이이, 돈 내고 여 온 학생이이. 글고 난중되므는 다 도움된다 카고...글고 레이스짜 공부 안했으므는 내 택도 없이 밀맀을터고... 미안테이, 잊그라..."

조곤조곤 이야기해오지만, 그것이 꼰대의 잔소리처럼 느껴진다는 것을 깨닫는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내일 아침부터 공부할끼이께. 기초부터 차근이 허제이."

그것은 자기 딴에는 응원이지만, 보통 학생에게는 어떻게 들릴까.


언그레이 데이즈의 옷차림은 양머리에 T셔츠, 그리고 반바지 차림. 그렇게 이쁜 차림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뭐가 어울리는교... 자, 자. 따순 물로 씻고 자그라."

...진짜 당신을 보고 동생들을 생각하는 것은 어쩔수 없으리라.

412 코우 - 쟈라미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0:45:00

사실 이 아이에 비해 지나치게 냥알못인 이쪽이 이상한 거 아닐까?
장난감이 흔들리는 것에 격렬히 반응하는 녀석.
귀여운...

"사미다레 스와브라고, 알아?"
"그 애가 데려왔어."
"이름은... 모르겠고."

대자보에 쓰인 이름에서 무작위로 정한 거니,
누가 지어준 이름인지 모른다...
그러고보니, 간식도 있는 거 같던데.
코우는 몸을 일으켜 주변에서 츄르를 두 개 찾아들고 온다.
익숙한 막대간식 모양이 보이니, 코를 킁킁대며 다가오는 녀석.

413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0:45:39

저는 리카주가 위키에 독백 숨겨놓으신줄도 몰랐던것

414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0:46:02

ㅋㅋ제일 먼저 본 내가 승자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5 스트라토 - 다이고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20:46:34

"딸아이가 곧 그 팀에서는 나갈 모양이지만, 그래도 혹시 무리하려고 한다면 말려주면 좋겠군요."

내부 사정에 대해서도 파파는 알고있었기에 내 결점에 대해서 걱정하는 마음에 그런 말을 한다.
뭐 그런 과거를 가지고 있었기에 그런 말을 하는 것도 이상하지는 않다고 생각했다.

"그럼 승선을 환영합니다 미스터 시라기. 우리는 이제 30분 이내로 미사와공항을 거쳐 본가로 갈것입니다."

파파는 바베큐 파티를 좋아했기에 일손을 거들 사람이 있으면 딱히 가족파티라도 마다 할 사람이 아니였다.
아예 타인이면 모르겠지만 이래저래 인연이 있는 사람이니까 혼쾌히 받아들이는 것이었다.

"그렇게 되었으니 합승이군요. 트레이너 시라기. 파파 혼자서 매번 고생하는 파티다 보니 일손을 도와주시는 것에 감사합니다."

경비행기의 뒷좌석 문이 열렸다. 이 경비행기는 바다를 활주로로 활용하여 미사와 공항으로 향할 것 이다.

416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0:47:18

리카가 거슬리는 팀이 프러시안과 블레이징이라니
안되겠어...이대로라면 레볼루숑 당해버리고 말아...

417 메이사-미즈호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0:48:49

"우... 그런가아~ 그냥 맨 뒤에서 뛰는 걸로는 안 돼??"

뒤에서 따라오는 압박감, 쫓기고 있다는 초조함. 이번엔 어떻게든 버텼지만 그것조차 버거워서, 당분간은 도주고 선행이고 선입이고 절대로 하고 싶지 않다. 그나마 단거리라 다행이었지, 중거리였다면 사고가 났을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그냥 맨 뒤에서 뛸게요, 나, 난 원래 추입인걸!!

"무우... 내일부터 힘들겠네.. 그럼 오늘 당을 엄청나게 채워놔야겠어!"

좋아! 미리 당을 채워두면 내일 트레이닝도 힘들지 않—지는 않겠지만 일단 먹자! 먹으려고 온 거니까! 마카롱부터 시작하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자리에서 일어난다. 자~ 그러면~

"마카롱도 맛이 엄청 많으니까~ 또레나는 어떤 것부터? 나는 딸기 요거트로 할까. 으, 그치만 왕도인 바닐라부터 시작하는게 좋을지도."

다 먹을 수 있으니까, 초조해할 필요는 없겠지만! 바닐라도 딸기 요거트도 멜론도 민트초코도! 집어든 접시에 마카롱을 종류별로 가득 쌓아 테이블로 가지고 간다. 음~ 맛있겠다!

418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0:49:03

오늘은 고백데이라고 합니다
다들 숨겨왔던 비밀을 이참에 고백해 보는건 어떨가요????? (이런발언ㅋㅋ

419 히다이주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20:49:34

저는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이던데...🤔
위키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

420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0:18

>>418 고백 이미 했잖아요(?)
>>419 그 이미지나 표에 글씨같은거 눌러보시면(수근수근)

421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0:23

흑흑 저도 못찾고 있는거시야요... 머지.. 나만 다른 차원에 살고있나...?

422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0:31

거슬리는 게 아니라 따라잡는다에 가까운 거시야.

423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1:11

그냥 넣어두면 그건 닌자가 아닌 거시야..

424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1:30

>>420 아놔미치겟네

425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1:54

이럴수가
그야말로 닌자다

아와와와 프러시안 노려지고 있는거시야요....

426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1:56

이 질문 어떻게 대답할지 고민인 미즈호주
일단 메이사 답레 써와야지

427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2:24

미즈농을 꼬시는 방법
1.야나기하라 코우가 된다
2.끝

428 히다이주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2:38

와 😧
위키에서 이런 것도 할 수 있었군요...

429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3:34

인터뷰 말고 다른것도 보셨을까...(?)

430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4:43

크아아악
다시 찾으러간다!!!

431 미즈호 - 메이사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5:11

>>417
 "후후, 저는 가볍게 바닐라부터 시작할까 한답니다. "

바닐라와 쿠앤크, 딸기 요거트부터 초코까지. 미즈호는 정확히 네 개의 마카롱만을 담았다. 간단히 입맛을 돋구는데는 이정도만으로 충분하다. 케이크와 음료를 마시는 건 이 다음이다. 메이사를 따라 마카롱이 담긴 접시를 들고 테이블로 돌아온 미즈호는, 이번에는 음료를 가지고 오기 위해 메이사에게 질문하였다.

 "특별히 마시고 싶은 음료가 있나요, 메이사 양? "
 "오늘은 걱정없이 마음껏 마실 수 있는 날이랍니다. "

432 히다이주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5:35

>>429 ...또 뭐가 있나요...?
리카주는 힘을 숨기고 있었군요 👍✨

433 스트라토주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6:14

아이누쪽 구전인가
하나는

434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6:41

히토미미 특) 아무튼 적게 먹음

435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6:46

약간 그쪽에서 많이 가져오긴 햇져.

436 다이고 - 스트라토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7:05

"알겠습니다, 무리하는 일은 없도록 신경쓰겠습니다."

농담 같은 게 아니라, 진심으로 하는 말임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다이고는 평소의 텐션을 조금 낮추고 진지하게 대답했다.
확실히 지금까지 해온 게 있는 만큼, 조금만 신경을 쓰지 못해도 무리하게 되어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니까.

"아, 알겠슴다! 잘 부탁드림다!"

생각지도 못했던 허락이 떨어졌다, 일손이 될 수 있다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좋으니 좋게 생각하기로 했다.
오히려 이 쪽이 고기 훈제를 하는 데 부담도 적겠지.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됐네, 아냐 이런 경험도 해볼 수 있고 내 쪽에서 고맙지."

감사를 표하는 스트라토에게 오히려 내 쪽에서 고맙다고 이야기를 해주곤, 열린 경비행기의 뒷자석에 올랐다.

437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7:53

집에 왔습니다
집에 온 나를 아무도 막을 수 없다

438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8:24

귀가축하

439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8:33

귀가축하축하

440 메이사-미즈호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9:17

"캐러멜 소스 헤이즐넛 시럽 초콜렛 칩 엑스트라 휩으로 에스프레스 쇼트 한 잔을 추가한 화이트 초콜렛 모카 프라푸치노를 우마무스메 전용 그란데 사이즈로."

또레나가 물어보자마자 말해보는 마법의 주문-은 아니고, 애초에 농담이다. 디저트 뷔페라도 이런 건 불가능하지~

"농담이야~ 그러면 디저트를 즐기기 위해 블랙커피로 할까나~"

단맛은 디저트가 책임진다. 중간중간 물리지 않게 쓴맛을 구비해두는 것도 뷔페를 즐기는 방법이지. 단짠이라는 것도 있지만, 단맛도 짠맛도 먹다보면 물리니까 커피로 깔끔하게 리셋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에~ 또레나가 가져다 주는 거야? 그럼 부탁할게~"

그렇게 말하고, 바닐라 마카롱을 하나 입에 쏙 넣었다. 아아... 부드러운 단맛이다. 단맛의 왕도라고 할까, 순수한 맛이야...
...어라? 분명 하나만 먹으려고 했던거 같은데. 또레나를 기다리는 사이에 6개가 사라져버렸다.

441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9:18

귀가 ㅊㅋ드리오 다이고주

442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9:50

축하드림다 다이고주
이제 쉬시죠..

443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03:15

모두 감사드립니다
후후 이제 편안하게 일상을 돌리며 쉴 거에오

444 미즈호 - 메이사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04:21

>>440
첫 메뉴를 듣고 진심으로 얼굴에 물음표가 뜬 것 같은 표정을 지은 미즈호는, 이어지는 말에 그제서야 화색이 돌아선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설마 저 메뉴가 진짜겠냐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행이다. 지옥의 메뉴를 주문하지 않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후후, 알겠답니다 메이사 양. 그럼 저도 똑같이 블랙 커피로 가져오도록 하겠어요. "

그렇게 말하며 종종걸음으로 다시 갔다가 얼마 후 김이 모락모락 나는 흰 머그컵 두개를 트레이에 들고 오는 니시카타 미즈호. 미즈호가 돌아왔을 무렵에는....이미 메이사의 접시에 마카롱은 거의 다 비워져 있는 상태였다. 참고로 미리 말해두자면 미즈호 자신은 하나도 먹지 않은 상태다. 이것이.... 속도의 차이...?

 "후후, 케이크를 먼저 가져오셔도 괜찮답니다. 메이사 양. "
 "아무래도 저는 메이사 양보다 한참 천천히 먹을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마음껏 원하시는 양대로 가져오셔도 좋아요. "

설마 오늘 뷔페가 싹 털린다거나 하겠냐며 미즈호는 웃어보였다. 설마 에이 아니겠지.

445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05:09

턴 넘어가기 전에 인시던트 앤 콜을 하나 제시할까 싶은데 뭘 해야할까...
생각 안나면 그냥 넘어가겠지만 으으음

446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1:05:34

이와시캔도 인기투표하자(????)

447 선제적으로 공지 ◆orOiNmCmOc (3jY0x0ebMQ)

2023-09-17 (내일 월요일) 21:05:56


니도네 「하─암, 이렇게 자기 좋은 날씨에 시험 공부라니...」
치카노 하나코 「후후후, 그러게... 꽃들이 정말 예쁜데 아쉽다.」
언더커버 「... 6월 초 이후로 시험을 치면 주니어 시즌의 데뷔 일정에 차질이 생기니까요.」
치카노 하나코 「그래도, 다 함께 피크닉 가고 싶었는데.」
언더커버 「성적만 잘 받으면 갈 수 있어요. 앗──니도네, 자고 있잖아요!」
니도네 「쿠──울...」


【봄 피리어드】 2턴: 9/18~10/1

벚꽃이 떨어지고 한층 더 파릇한 새싹 기운이 츠나지의 산자락에 깃들었습니다. 등교길을 따라 피어 있는 들꽃들을 보며, 앞날의 기대감으로 가슴 설레는 나날을 보내 보아요.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23), 우니상(9/30)

【중간고사】 9/18~9/22

첫 번째 교내 시험, 「중간고사」가 9월 18일 월요일부터 9월 22일 금요일까지 진행됩니다. 충분히 공부해서 대비하고 좋은 성적을 얻으면, 보상과 함께 의외의 선물을 얻을지도 모르겠습니다.

448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06:25

>>446 이러다가 벽 전체가 대자보로 가득 차는 거 아닐까?

449 스트라토 - 다이고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21:07:05

"학교에서 경비행기를 타는건 아무래도 저뿐이다보니 부담스러운 면이 없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파파의 취미라도 세간의 상식이라는 것이 조금 아득해지는 이야기라는 사실에는 조금 자각이 있었다.
그래도 트레이너 시라기가 이 일에 대해서는 상당히 흥미로워 하기에 넌지시 하나더 이야기한다.

"마당에 미리 준비는 다 해뒀기때문에 훈제 관리하는 것을 교대로 하실것같네요. 원래는 혼자 쭉 지켜보고 계셨으니."

왠만한 지식은 파파가 다 알고있기에 정말로 고기를 나르거나 훈제기에 넣는 과정에서 손이 많이 갈뿐이다. 훈연을 시작하고 나면 그렇게 많은 일을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6시간은 쭉 지켜봐야하는 작업이니 그게 좀 지루하실수도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내리실려면 내리셔도 됩니다."

450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1:07:47

니도네쨩은 니도네니까 잘수밖에없지

451 히다이 유우가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21:08:44

>>0 인시던트 앤 콜

드르륵.
교실의 문을 열고 들어선다. 교탁은 여전히 익숙하지 않은데...

"자자, 조만간 중간고사인 거 알고 있지? 다들 공부 잘 하고 있냐~?"

그럴 리가 없겠지만. 자, 잠시 뜸을 들인 후...

"이번 시험은 몬다이가 낸 문제もんだい도 있으니까! 못 맞추면 혼난다? 알긋냐~!"

필살 개그입니다.

452 스트라토주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21:08:52

드디어 2턴인가..
우등생의 저력을 보일차례다

453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1:09:40

454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10:52

아이고 몬다이아조시 너모잼잇읍니다

455 스트라토주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21:11:35

.

456 메이사-미즈호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1:11:48

"아하하.. 기다리는 동안 하나만 먼저 먹으려고 했는데..."

트레이를 들고 오는 또레나를 보고 멋쩍게 웃었다. 아~ 참지 못하는 아이라는 생각은 안 해줬으면 좋겠네. 어차피 많으니까 참을 필요가 없었을 뿐이야!(궤변입니다)

"그래? 알았어! 그럼 다녀올게!"

마음껏 원하는대로 말이지? 방글방글 웃으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새 접시를 집어든다. 그리고 이어지는 마카롱 쌓기.
...그렇다. 아직 마카롱이 부족해! 더 먹어야겠어! 그리고 접시를 테이블에 가져다 두고 다시 새 접시를 집어든다. 이번에는 케이크다. 마카롱하고 같이 먹으면 더 마싯는 케이크~
이 뷔페에 있는 모든 종류의 케이크를 4조각씩 담는다. 아슬아슬하지만 쓰러지지 않는 케이크탑이 접시 위에 완성되어간다. 이렇게 음식을 아슬아슬하게 담는 것은 하야나미의 비법이지.

"쨘~ 또레나 케이크도 미리 가져왔어! 같이 먹자!"

참고로 종류별로 또레나 한 조각, 내가 세 조각이다. 또레나는 히또미미라 잘 못 먹으니까, 그 점을 배려해서 가지고 왔단 말씀.

/예로부터 설마는 사람을 잡아왔고...(?)

457 다이고 - 스트라토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13:51

"흠, 확실히 그런 면은 있지, 그래도 즐거워보이니까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어쨌든 로망이고? 주말에 가족끼리 모여서 BBQ 파티라니 이건...
그런 생각을 하고 있자니 스트라토에게서 훈제 관리 일을 교대로 할 것 같다는 말을 듣자 그렇구나 하고 고갤 끄덕였다.

"아니아니 모처럼 비행기에 탔는데 내릴까보냐, 이런 경험 귀하다고... 이참에 훈제 하는 법도 좀 배워둔다고 생각하면 괜찮지 않을까?"

벌써 몇 번째 괜찮지 않을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

"그럼 스트라토는 뭘 하고 있는 거야? 같이 훈제되는 걸 본다든가?"

458 메이사 프로키온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1:15:25

>>0
>>451

"우와~ 아저씨 개그 완전 최악❤️ 안 그래도 아저씨 냄새나는데 더 아저씨같아❤️"

그보다 진짜 트레이너였구나, 첫 만남이 완전 노숙자 그 자체여서 의심했는데.
하지만... 지금 개그를 보니 그냥 노숙자인채로 자연에 놓아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그래도 이렇게 말하면 연약한 히또미미는 상처입어서 죽을지도 모르니까, 적당히 필터를 거른 말만 꺼내고 다시 핸드폰을 들여다본다. 아- 내일은 마-사바랑 사-미랑 같이 공부나 할까.

459 미즈호 - 메이사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17:17

>>456
순식간에 산더미처럼 쌓인 접시를 보고 니시카타 미즈호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무리 우마무스메가 많이 먹기는 하지만 저걸....저걸 정말로 혼자 다 먹는다고...?? 가 아니라 저걸 미즈호 자신 역시 먹어야 한다고???

 "저어, 메이사 양? 정말로 오늘 다 먹을 자신이 있으신가요??? "

니시카타 미즈호는 다소 경악스럽다는 듯 메이사에게 되물으려 하였다. 이 정도의 양은 아무리 디저트를 좋아한다고 해도 무리다. 어른의 위장과 아이의 위장은 차이가 있단 말입니다 메이사 양!!!!!!!

 "남기지 않으실 자신이 있는 거 맞으시지요? "

혹시나 해서 다시 한번 되물으려 하였다. 미즈호 자신이 제 몫을 다 못먹으면 어떡하려는 것인가???

460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17:57

메이사주
1 30 다이스 굴리시오
메이사가 몇분만에 다 먹냐 다이스입니다 ㅅ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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