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53084>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34펄롱 :: 1001

그린란드의 유배자,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9-17 13:53:50 - 2023-09-18 04:55:51

0 그린란드의 유배자, 츠나센 학원 ◆orOiNmCmOc (3jY0x0ebMQ)

2023-09-17 (내일 월요일) 13:53:50


닥터 스모모 「앞으로 약 5일간 츠나지현에서 벚꽃의 낙화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구먼.」
디스코 오 키카나이 「벚꽃이 지는 밤에는 트레이너와 만나고 싶지.」


【봄 피리어드】 1턴: 9/4~9/17

츠나지의 해안도로에 벚꽃이 피고, 봄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이불처럼 따뜻한 햇살에 감싸여 지각하지 않고 싶다면 땅속에 잠들어 있던 씨앗보다도 성실히 움직여야겠죠.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9), 이와시캔(9/16)

【찰렌타인 데이】 9/4~9/15 (situplay>1596941161>1)

츠나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선물 문화, 「찰렌타인 데이」가 9월 4일 월요일부터 9월 15일 금요일까지 진행됩니다. 터무니없이 열량이 높은 초콜릿과 함께, 상대방을 향한 여러 의미로 위험한 마음을 전해 봅시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52087>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1 쟈라미주 (4J6LmWwLo.)

2023-09-17 (내일 월요일) 15:56:52

2 사미다레주 (G/wShn81Tk)

2023-09-17 (내일 월요일) 15:57:18

음... 닌자 하면 떠오르는 색깔이 뭐 있지

어툼의 다크 검정색
피의 레드
그리고 무지개색(?)

3 사미다레주 (G/wShn81Tk)

2023-09-17 (내일 월요일) 15:57:39

아잇 모바일이라서 자꾸 오타가
어둠의 다크!!!!!

4 쟈라미주 (4J6LmWwLo.)

2023-09-17 (내일 월요일) 15:57:39

무지개색은 무슨ㅠ
그럼 피의 레드로. 갑시다.

5 나니와주 (q1nfE37qbc)

2023-09-17 (내일 월요일) 15:58:05

조금 텀이 느려도 이해해주세요오

모바일에 여행(끌려)온지라아

6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5:58:13

레드는 기득권 타파의 색이지 (???????????)

7 쟈라미주 (4J6LmWwLo.)

2023-09-17 (내일 월요일) 15:58:30

>>5 알겠습니다~!!
조심히 다녀오세용~~

8 나니와주 (q1nfE37qbc)

2023-09-17 (내일 월요일) 15:58:42

아아...보이는가...붉은 혁명의 색이...(?)

9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15:59:02

여러분 님이 무엇입니까?

10 레이니주 (fCH3VFcG.M)

2023-09-17 (내일 월요일) 15:59:53


11 이름 없음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16:00:55

렛도한 색.. 스칼렛한 색...

12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16:01:16

좋은 색이다...

13 쟈라미주 (4J6LmWwLo.)

2023-09-17 (내일 월요일) 16:01:55

좋다

색을 바꿔보려했으나 처참히실패함
윅기요정 도와줘요~!!

14 사미다레주 (G/wShn81Tk)

2023-09-17 (내일 월요일) 16:02:32

앗 기득권 타파의 컬러가 되면 위험해... 피리카를 적으로 돌려버리게 된다고(?)

15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6:02:51

>>13 기다리시오 내가 해드리겟쏘

16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16:03:21

기득권(프러시안,블레이징)

17 스트라토주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16:03:42

내가 일상펀치가 될게

18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16:04:52

하지만 앵의 기득권은 팀 블레이징과 프러시안이니까 괜찮지 않을까(?)

19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6:04:52


@쟈라미주
확인하시오.
이제 난 코우 답레 쓰러 가야징

20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16:05:50

길게 나열하는게 힘들다면 그냥 소제목처럼 쓰면 되는 거야
후후 이렇게 밀렸던 위키정리를 끝낸 나 대단할지도(?)

21 스트라토주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16:06:11

위키(방치된지 한참됨)

22 스트라토주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16:06:36

관계정리같은거 잘못쓰기도하고 주관적인 영역이니

23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16:07:07

머 무리해서 정리할필요는 없죠

24 쟈라미주 (4J6LmWwLo.)

2023-09-17 (내일 월요일) 16:08:57

>>19 완전만족
고마워요 윅기요정!

25 마미레주 (bA8hz1UjXA)

2023-09-17 (내일 월요일) 16:09:07

위키이이..... 🤔
확실히 귀찮지... 그치...

26 사미다레주 (G/wShn81Tk)

2023-09-17 (내일 월요일) 16:09:36

>>16 코우는 이미 타파당해서 ㄱㅊ습니다(학생들한테 팔다리 꺾임)

아 마따 저도 위키 갱신해야 하는데~

27 히다이주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16:10:31

히다이의 최근 정신적 피로도
.dice 1 100. = 14

28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16:10:47

(강철멘탈이야)

29 히다이주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16:11:01

...쌩쌩하네요 🙂✌️

30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6:11:01

히다이 생각보다 강한데...?
더 놀려도 되겠어(???)

31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16:11:35

강한 히다이...

32 사미다레주 (G/wShn81Tk)

2023-09-17 (내일 월요일) 16:12: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히다이 건강한데요????
아니아니 이건 뇌■■을 한 결과라서 그런 걸지도... 뇌■■하지 않은 정신력 다이스도 굴려봅시다

33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16:13:50

앗 사미다레주
고앵이 털 색이 뭐였죠?! 제가 놓친거 같은데

34 히다이주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16:14:30

뇌◼️◼️ 없을 때의 정신적 피로도
.dice 1 100. = 96

35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16:14:47

wwwwwwwwwwwwwwwwwwwwwwwwwwww

36 히다이주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16:14:53

뇌◼️◼️는 대체 뭐였던건가요?! 😰

37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16:15:08

>>34 이러면 진짜 뇌■■한 결과라는 게 빼박이 되는데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38 미즈호 - 코우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6:15:40

situplay>1596952087>987
얼마든지 불러주겠다며 이마에 입을 맞춰오는 행각에 다급히 주위로 시선을 돌렸으나, 다행히도 아침의 트레이너실은 사람이 없고 둘 뿐이었다.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서야, 미즈호는 진심으로 다행이라 여기며 코우의 어깨에 가볍게 손을 짚고 까치발을 들어선 가볍게 입을 겹치려 하였다. 그리고는 나직이 속삭이려 하는 것이다.

 “……정말이지 짖궂으신 분. ”

그래서 좋아해요.

 “이건 좋은 별명을 붙여주신 것에 대한 [ 상 ] 이랍니다. “
 ”후후, 이제 일에 돌아가보도록 해요. 코우 씨나 저나 오전 훈련이 곧이지요? “

슬슬 준비해 보야야 할 시간이라는 듯 미즈호는 살짝 윙크해 보이며 제 자리로 돌아가려 하였다. 아, 아침부터 많이 더운 시간이다!

// 막레 주시오

39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6:16:23

>>34 님 진짜 뇌⬛︎⬛︎ 한번 없애고 언제 한번 뵙시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 사미다레주 (G/wShn81Tk)

2023-09-17 (내일 월요일) 16:17:00

>>33 이런 느낌으로 태비 무늬 있는 삼색고양이입니다
눈은 녹색이고요

41 사미다레주 (G/wShn81Tk)

2023-09-17 (내일 월요일) 16:18:01

>>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

민간인은 결코 알아서는 안될 츠나지의 비밀:
이곳에는 인간의 정신을 ■■하는 뇌■■라는 기술이 있다....

42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6:18:09

귀여워.....

43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16:18:23

으음ㅇㅇㅇㅇ으으ㅡ 귀여워
역시 이름은 호랑이가 되어야

44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16:19:04

>>40
뇌땡땡 성능 확실하네(?)

45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6:19:40

그래서 고양이 이름은 뭐가 되는 걸가요
저는 쥬게무 아니면 노츄를 밀겟슴니다

46 스트라토주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16:19:54

사실 브레인 워싱이었다고 헉

47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6:21:27

>>46 뇌세척 ㄷㄷㄷㄷㄷㄷㄷㄷㄷ

48 사미다레주 (G/wShn81Tk)

2023-09-17 (내일 월요일) 16:21:57

>>45 다이고한테까지 추천받은 다음 투표로 인기 많은 이름 몇개 추리고 다이스 돌려볼까 하는 중이에요
어떠십니까

>>44 >>46 헉
사실 고양이가 최종흑막이었던 걸까

49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6:22:46

>>45
전 좋슴다
쥬게무쥬게무(하략)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50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6:22:58

어림도 없다 "토라"

51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6:23:16

오 다이고 윅기 그림이 생겼네요
오오 우마그린~ 멋있구만~

52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6:23:33

팀 시노비를 진정한 빨갱이의 색으로 바꿔드렸읍니다

53 사미다레주 (G/wShn81Tk)

2023-09-17 (내일 월요일) 16:23:42

말 나온 김에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나온 고양이 이름 목록은 이렇습니다

많관부 많관부

1. 쥬게무쥬게무 고코노스리키레 카이자리스이교노 스이교마츠운라이마츠후라이마츠 쿠우네루토코로니스무토코로 야부라코지노부라코지 파이포파이포파이포노슈린간 슈린간노구린다이 구린다이노폼포코피노 폼포코나노 쵸큐메이노쵸스케

2. 타마

3. 토라

4. 사요나라 네코짱

5. 제노사이드 커터

6. 노츄(노츠)

7.초코안에오레오안에오레오초코크림

8.이카노 단스와 슨다노카이

54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16:24:19

빠빠빠빨간맛 궁금해 동무

55 다이고 - 사미다레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16:24:43

situplay>1596952087>982

강아지풀이 흡족한지 흔들리는 강아지풀을 마구 때리는 고양이를 보며 미소를 짓던 다이고는, 고양이 용품에 대해 감사하다며 용건을 물어오는 사미다레에게 고갤 끄덕였다.

"응, 고양이 이름 공모전 같은 느낌으로 게시글이 있어서 여기 데리고 있나~ 해서 온 거였어. 이름은 역시 직접 보고, 주인이 누구인지도 좀 보고 지어야지."

용건 자체는 간단했지만 그래도 조금 앉아 있으면 서있는 것보단 편안했기에, 고맙다며 빼 준 의자에 앉는다.

"아마 팀원이... 사미다레 스와브랑, 언그레이 데이즈였지? 이럴 땐 기르기로 한 사람들한테서 한 글자씩 따와서 지어도 되는데."

원래 생각했던 이름이 그런 식으로 떠올렸던 거지만... 이 용맹한 모습(강아지풀 장난감에 달려드는)을 보라! 그보다는 좀 더 강한 이름이 필요한 것인지라.
이런 위험한 세상(?)에서는 강하게 커야 한다! 지금의 용맹을 간직해야 하는 거야.

"생각이 바뀌었어, 나는 虎丸토라마루를 이름으로 제안할게."

역시 호랑이어야 해!
부르기도 적당하고, 괜찮은 이름이라고 생각한 건지 딱히 농담 처럼은 보이지 않는다.

"보니까 이름 후보군이 다양하더라고, 엄청 긴 것도 있었고... 언제까지 모집할 생각이니?"

56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16:25:41

이미 토라가 있지만
뒤에 마루를 붙이는 건 국룰이니까(?)

>>51 칭찬 감사함미다 (_ _)

57 스트라토주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16:26:06

9로 토요타모빌리티토야마 G스퀘어고후쿠마에(고후쿠스에히로초) 추천하는바

58 사미다레주 (G/wShn81Tk)

2023-09-17 (내일 월요일) 16:26:21

우오옷 다이고 건강한 이케멘이잖냐wwwwwwwwwwwwwwww

59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6:27:17

이런 건강이케멘이 반깁스에 목발 짚고 다녔다니
우효오오오오오wwwwwwwwwwwwwwww

60 사미다레주 (G/wShn81Tk)

2023-09-17 (내일 월요일) 16:28:07

1. 쥬게무쥬게무 고코노스리키레 카이자리스이교노 스이교마츠운라이마츠후라이마츠 쿠우네루토코로니스무토코로 야부라코지노부라코지 파이포파이포파이포노슈린간 슈린간노구린다이 구린다이노폼포코피노 폼포코나노 쵸큐메이노쵸스케

2. 타마

3. 토라

4. 사요나라 네코짱

5. 제노사이드 커터

6. 노츄(노츠)

7.초코안에오레오안에오레오초코크림

8.이카노 단스와 슨다노카이

9.토요타모빌리티토야마 G스퀘어고후쿠마에(고후쿠스에히로초)

10.토라마루


>>57 9에 넣어드렸습니다 찡긋

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혼란하다 혼란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지금부터 마음에 드는 이름에 투표 부탁드려요

저는 일단 제노사이드 커터에 한표

61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6:28:49

"토라" 아니면 "토라마루" ㄱㄱ

62 코우 - 미즈호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16:28:57

가볍게 입을 맞춰오는 건, 마다하지 않는다.
뺨이 살짝 달아오르고.
남이 먼저 부른 별명으로 상을 받다니 이거 완전 어부지리...(?)

"그래야지."

짧은 접촉이 끝나고 나면, 마찬가지로 코우도 자기 자리로 돌아가려 한다.

"이따가 또 보자."

//수과씀다

63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6:29:04

저는 역시 쥬게무(하략)이요
1번!! 긴 이름은 장수를 기원하는법!! 오래오래살아라, 쥬게무쥬게무 고코노스리키레 카이자리스이교노 스이교마츠운라이마츠후라이마츠 쿠우네루토코로니스무토코로 야부라코지노부라코지 파이포파이포파이포노슈린간 슈린간노구린다이 구린다이노폼포코피노 폼포코나노 쵸큐메이노쵸스케야!!!

64 레이니주 (6P5bdeDo.I)

2023-09-17 (내일 월요일) 16:29:10

제노사이드 커터

65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16:29:15

>>58-59 wwwwwwwwwwwwwww반응 너무 격해서 두려운wwwwwwwwwwwwwwwwwwwww
이래도 우마무스메에게 형편없이 패배하는 게 히토미미인wwwwwwwww

66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16:29:36

.dice 1 3. = 1
타마/토라/토라마루

67 스트라토주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16:29:59

사실 제노사이드 커터로 투표하고싶은게
다음 고양이는 그럼
카이저 웨이브랑 열풍권이 될것아니야

68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16:30:20

이름이 고양이 이름치고는 거창하고 재밌는 게 많아서 너무 고민된다
크윽 이럴땐 다갓을 믿는 수밖에...

.dice 1 10. = 7

69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16:30:37

과연 다음 고양이가 있을까?

70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16:30:44

>>67 헉 잠깐만 이 말을 들으니 굉장하게 솔깃한걸

71 스트라토주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16:31:18

기쁘게 떡을 내뿜게~

72 마미레주 (bA8hz1UjXA)

2023-09-17 (내일 월요일) 16:31:29

토라에 한 표~

73 사미다레주 (G/wShn81Tk)

2023-09-17 (내일 월요일) 16:32:11

>>61 음... 거의 비슷한 이름이니까 그럼 토라마루가 풀네임이고 애칭이 토라인 걸로 통합해볼게여


토라마루(토라) 2
쥬게무쥬게무(이하생략) 1
제노사이드 커터 2
타마 1
초코 안에 오레오(생략) 1

74 쟈라미주 (4J6LmWwLo.)

2023-09-17 (내일 월요일) 16:33:25

토라에 한표 넣겠스빈다
결국 고양잇과다

75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6:33:29

무기주 오면 다이스 세 개 굴려달라고 해야지

76 히다이주 (LjMQmnkpnQ)

2023-09-17 (내일 월요일) 16:33:34

제노사이드 커터에 1표 행사합니다 🗳️

77 사미다레주 (G/wShn81Tk)

2023-09-17 (내일 월요일) 16:33:39

앗 >>67 제노사이드 투표 맞죠?
빼먹을 뻔했다

토라마루(토라) 2
쥬게무쥬게무(이하생략) 1
제노사이드 커터 3
타마 1
초코 안에 오레오(생략) 1

78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16:34:15

저 타마 표 빼고 토라에 넣을게요(?)

79 사미다레주 (G/wShn81Tk)

2023-09-17 (내일 월요일) 16:35:18

토라마루(토라) 4
쥬게무쥬게무(이하생략) 1
제노사이드 커터 4
초코 안에 오레오(생략) 1

우오옷 박빙이다

80 사미다레주 (G/wShn81Tk)

2023-09-17 (내일 월요일) 16:36: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상할 정도로 고양이 이름을 강하게 짓고 싶어하는 사람들...
이 정도면 투표는 마무리해도 될 것 같네요

그럼 토라(마루)랑 제노사이드 커터 중에서 다이스 굴리겠습니다

81 사미다레주 (G/wShn81Tk)

2023-09-17 (내일 월요일) 16:39:00

으아악 긴장된다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dice 1 2. = 2

1.토라마루(토라)
2.제노사이드 커터

82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6:39:14

크흑 아쉽다
하지만 토라마루랑 제노사이드 커터도 좋아

83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6:39:20

결국 제노사이드 커터가 되어버린 고앵이

84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16:39:45

고양이 이름이 어떻게 제노사이드 커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노사이드 커터야 앞으로 사고치지 말고 건강하게 자라야한다~(동물농장풍)

85 레이니주 (1ZDjBbMMu6)

2023-09-17 (내일 월요일) 16:39:50

제커쨩
제커쨩
(환호!)

86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6:39:58

제노쨩
아니면 커터 쨩인가
커터는 약간 키티같은 어감?이니까 귀여울지도~

87 사미다레주 (G/wShn81Tk)

2023-09-17 (내일 월요일) 16:40:10

ㅋ ㅋ ㅋ ㅋ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의 이름은.... 제노사이드 커터로 결정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제노사이드커터쨩을 잘 부탁해!🤗

88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6:40:41

귀여운 제노사이드 커터쨩~
구경하러 자주 놀러가야지

89 히다이주 (LjMQmnkpnQ)

2023-09-17 (내일 월요일) 16:42:25

"자자, 보채지 말고. 마망은 모두를 봐줄테니까요"

"...몬다이 왜 저래?"
"뇌◼️◼️하다가 어딜 잘못 건드렸댔나..."
"우와 키모;"

라는 상황을 떠올렸네요 🤔

90 사미다레주 (G/wShn81Tk)

2023-09-17 (내일 월요일) 16:42:43

>>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

이제 동물병원에 가면

제노사이드 커터 들어오세요~
이러는 거임????
ㅋㅋㄲ 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재밌다
암튼 이름도 정했으니까 이제 답레 쓰러 가볼게요

91 작명소의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16:42:59

첫 아이는 격겜이었으니 둘째 아이는 초구무신패참으로

92 레이니주 (1ZDjBbMMu6)

2023-09-17 (내일 월요일) 16:43:00

몬다이 마망🥹 안아조...

93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6:43:07

마망ㅋㅋㅋㅋㅋㅋ

어 마망 히다이.. 이건 좀 수요가 있을거같아요(??????)
이미 도시락 싸주는 시점에서 마?망 아님???

94 작명소의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16:44:12

마망히다이..

95 히다이주 (LjMQmnkpnQ)

2023-09-17 (내일 월요일) 16:44:51

언젠가 하남자 성격에 질려버리게 되면 마망 히다이의 턴이 오는 것으로 🙂
제노사이드 커터도 달리기를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96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16:44:54

결국 제노사이드 커터쨩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괜찮아 강한 이름이잖아...

>>93 이건 제일 먼저 도시락 받는 다이고의 승리네(?)

97 나니와주 (q1nfE37qbc)

2023-09-17 (내일 월요일) 16:45:14

늦었당...토라마루가 좋은데...제키쟝이라 불러야지

98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6:47:45

>>96
큭 부럽다...
이 울분은 언젠가 일상에서 몬다이의 도시락을 강탈하는 것으로 풀겠어요(?????)

99 히다이주 (LjMQmnkpnQ)

2023-09-17 (내일 월요일) 16:48:51

>>96 내일의 반찬은...
시금치 무침, 메추리알 장조림, 보온병에 담아온 미소시루, 소떡소떡이랍니다. (급식 찾아보고 왔음)
아무튼 몬다이가 했어요 🙂 (뻔뻔함)

100 레이니주 (NS0Ly9YXpM)

2023-09-17 (내일 월요일) 16:50:29

갑자기 점장님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8시까지 일 좀 해달라지 뭐에요
눈물이났죠
집보내줘

101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16:50:31

>>99
쓰읍 생각만 해도 군침이... 이 가정식 느낌 못참겠다
몬다이 요리 잘하는거 멋있어요

102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16:51:16

>>100

103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6:51:34

>>100
말을 잇지 못하는.....

아 챔미도 2등을 하네 아ㅋㅋㅋㅋ
어제오늘 너무 콩 그 자체인ㅋㅋㅋㅋ

104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16:51:39

일상을..구할까

105 히다이주 (LjMQmnkpnQ)

2023-09-17 (내일 월요일) 16:51:48

우마무스메들은 몬다이의 반찬을 겁박 폭력 도게자등을 통해 받아낼 수 있는 특권이 있어요 ✌️✨

106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16:52:59

>>100 앗 아ㅠㅠㅠㅠㅠㅠ
일요일에 쉬지 못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축복이 있기를...

107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6:53:18

스트라토주가 아까 일상을 구했던 desu

108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16:54:23

>>100 앗...

>>105 어찌되건 히다이의 동의가 있으면 된다(?)

109 히다이주 (LjMQmnkpnQ)

2023-09-17 (내일 월요일) 16:56:22

>>108 엉엉 울긴 하겠지만 일단 동의?인ww

110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16:57:05

아....7시에 일이 있었네...
아.... ㅠㅠㅠㅠㅠㅠ집에 가려고했는데

111 마리야 - 유키무라 (4wHCcE8UVU)

2023-09-17 (내일 월요일) 16:57:14

situplay>1596952087>664
"내 말 안 끝났어."

자리에서 일어나며, 그리 말한다.
스스로 결론을 짓고 떠나려 하는 유키무라를, 마리야는 모질게 불러세웠다.
가혹하게도 아직 그녀에게 할말이 남아있다.
이떄까지 그녀가 겪어온 우마무스메로서의 고충을 감히 헤아릴 순 없다.
전담 트레이너가 아닐 뿐더러 자신은 우마무스메도 아니다.
어쨰서 그리 화를 내는지 짐작은 할 수 있어도 직접 말하지 않은 이상 그녀를 이해할 순 없겠지.
그건 씁쓸하지만 당연한 사실이다.
할 수 있는 건 그저 현실을 직시시켜줄 뿐.

"추락했다는 표현같은 거 쓰지마. 그날의 모두를 깎아내리는 표현이니까."

미승리전으로 추락이라는 표현을 써버린다면, 그녀를 포함해서 출주한 모두가 추락하고 있단 의미가 되어버린다.
너무 비약적이지 않냐는 생각은 충분히 할 수 있겠지만, 적어도 나는 그리 생각했다.

"착각해선 안돼 유키무라."

거듭해서 말하지만 그때의 레이스는 분명하게 레이니 왈츠의 승리였다.
...그리고 모두가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
레이스에선 이기진 못했어도 유키무라는 자신의 담당인 퍼펙트 원더를 이겼다.
그건 인정할 수밖에 없는 명명백백한 사실.

"비극의 주인공인 것처럼 굴지마."

그래. 자신의 재능이 떨어져서 레이스에 이기지 못했다던가, 상대가 너무가 강해서 이기지 못했다던가,
계속되는 패배를 거듭하고 좌절하여 레이스를 그만두고 싶어졌다같은 이유로 유키무라는 이리 화를 내는걸까.
복합적으로 따지자면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너를 믿고 응원하는 사람들에게 실례야."

...이기지 못해서, 분한 마음을 품고 있는 평범한 「우마무스메」일 뿐인거다.
//쓰면서도, 유키무라한테 이렇게 말 안하는 사람들이 있었을까 싶기도 하고...
사실 설득력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결국 마리야의 화법은 위로라기 보다는
자기가 생각한 바를 그저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것뿐이니...어려워!

112 히다이주 (LjMQmnkpnQ)

2023-09-17 (내일 월요일) 16:59:21

일요일에도 밖인 모두들 파이팅입니다 🥲

113 레이니주 (NS0Ly9YXpM)

2023-09-17 (내일 월요일) 17:00:24

마리링...........

114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17:01:14

>>112 파이팅...

마리링 어서오아요
마리링 다운 말이라 좋다고 생각함미다...

115 마리야주 (4wHCcE8UVU)

2023-09-17 (내일 월요일) 17:03:54

이런 주말에도 일하시는 분들 화이팅임다아.

116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7:04:20

마리링 엇서오는~~

주말에도 일하는 모두들 화이팅인...

117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17:06:51

마리링 어서오시는데스웅 마리야ㅡㅡ.

주멀에 일하는 모두들 힘내는데스...

118 사미다레 - 다이고 (G/wShn81Tk)

2023-09-17 (내일 월요일) 17:08:41

처음부터 고양이에 관한 용건이었구나. 급한 일 방해한 것은 아니게 되었으니 다행이라 생각한다. 게시물을 붙였을 때 예상했던 것보다도 성심껏 작명해 주려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기쁘기도 했다. 사미다레는 다이고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호응하다, "앗……!"하며 깨달음을 얻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정말 호랑이를 닮은 듯도 하고!

"귀엽고 강해 보이는 이름……이네요. 고, 고양이도…… 마음에 들어할 거예요."

혹시라도 이름을 정할 때 누락하지 않도록 메모지에 '토라마루'를 써놓은 뒤, 펜을 내려두었다.

"아, 저는 아직…… 어떤 이름이 나왔는지 확인은 못 했는데, 어, 어떻던가요?"

이렇게 이른 시간 내에 여러 후보들이 모이리라곤 예상치 못했다. 게다가 그 추천된 이름 중 비범한 것들이 몇몇 섞여 있다는 사실도 몰랐기에, 사미다레는 제법 순진하고 기대감 어린 표정으로 물었다.

"으음, 원래는 3일 정도……만, 붙여 두려고 했는데요. 충분히 모집됐다면…… 빨리 끝낼 수도 있겠, 네요."

119 다이고 - 사미다레 (Xe3BGXN9uU)

2023-09-17 (내일 월요일) 17:18:35

"그렇지, 귀여운 건 강한 법이야..."

그런 의미에서 고양이의 이름은 호랑이가 가장 잘 어울리지 않겠는가, 같은 생각으로 지은 이름이지만 사미다레 쪽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기분이 꽤 좋았다.
어떻게 결정될지는 모르지만.

"으음... 꽤 긴 이름들이 눈에 띄긴 했어, 전부 기억나는 건 아니라서 말은 못 하겠는데..."

가짓수 정도는 파악하고 있었지만 하나하나 어떤 이름인지까지는 기억하고 있지 않았다. 지금 다이고의 역할은 작명이지 이름 후보군 중에서 선택하는 게 아니었기 때문이다.

"대강...8가지 이상 있었던 거 같아, 이 정도면 충분하려나?"

모집된 이름의 갯수가 충분하다면 떼러 가는 건가... 그렇게 생각하니 슬슬 가봐야 할 것도 같다.

"때러 갈 거면 같이 가자, 고양이 간식 같은 것도 좀 챙겨줄게."

//슬슬...끝낼 때가 다가오는 것 같군요...

120 다이고주 (Xe3BGXN9uU)

2023-09-17 (내일 월요일) 17:19:07

모바일이라 오타가
때러 갈 거면 -> 떼러 갈 거면

121 유키무라주 (vVRlfWRtuA)

2023-09-17 (내일 월요일) 17:20:11

www민나 모하모하 굿모닝인ww 더 자야하는데 중간에 깨버린ww

마랴주 괜찮으시면 저기서 반응하지 못하고, 조금 쳐다보다가 떠났다는 느낌으로 무난하게 마무리해도 괜찮은?ww 아마 유키무라가 더 행동할수 없을것같은www

122 레이니주 (e34iCJIZy.)

2023-09-17 (내일 월요일) 17:20:59

유키무라주 왜 이렇게 일찍 오신것wwwwwww 굿모닝인wwwwwwwwwww

123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17:21:16

응애...졸았다

124 다이고주 (Xe3BGXN9uU)

2023-09-17 (내일 월요일) 17:21:23

유키무라주 굿모닝이에오
굿모닝 맞죠??? 수면 제대로 챙기지 못한 건 아니신지...

125 마리야주 (4wHCcE8UVU)

2023-09-17 (내일 월요일) 17:21:33

첫 만남부터 싸움 안난거 만으로 다행인게 아닐까...알겠습니다!

126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7:22:01

유키무라주 어서오는ㅋㅋㅋㅋ
아니 더 자야하는것 아닌지...

127 레이니주 (e34iCJIZy.)

2023-09-17 (내일 월요일) 17:22:15

첫 만남에 싸움이라니 윽 머리가...

128 마리야주 (4wHCcE8UVU)

2023-09-17 (내일 월요일) 17:22:55

>>127 엑(엑)

129 유키무라주 (vVRlfWRtuA)

2023-09-17 (내일 월요일) 17:28:16

>>122 wwwwwwwwww잠이 안오는wwwww 분명 중간에 엄청 피곤할텐데 수면패턴이 망가져버린www

>>123 www코우주 더 줌시는게 어떤지ww

>>124 5시간은 잤으니 괜찮지 않을?까? 하는wwwww 일요일에도 출근한 다이고주보다는 굿모닝같아서 눈물이 앞을 가려버리는www

>>125 wwwwwwwww어른스런 마랴의 대처덕분에 싸움을 걸어온 허접무라와 싸우지 않아 다행인ww 제대로 된 답레로 마무리하지 못해서 죄송한www 덕분에 즐거운 일상을 돌릴 수 있었던ww 아마 이런저런 분기점이 되지 않을까 하는ww 비설떡밥도 던질 수 있었고.......

>>126 wwwwwwwwwww밥 간단하게 먹고 느긋하게 쉬다가 쪽잠 조금 더 자고 출근할까 고민중인ww 굿모닝 굿모닝인www

>>127-128 엣
상당히 찔려버리는wwwwwwwwwww

130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17:30:23

다들 어서오시고... 힘내십시오...

131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17:31:28

유키무라주 어서오시는데스웅 굿모닝인데스웅

>>127 앗(앗)

132 유키무라주 (vVRlfWRtuA)

2023-09-17 (내일 월요일) 17:32:14

www리카주 굿모닝 굿모닝인ww 리카주는 느긋하게 휴일 보내고 계신지???

원더주 원더풀 모오닝인wwwwwww

133 다이고주 (Xe3BGXN9uU)

2023-09-17 (내일 월요일) 17:33:54

>>129 wwwwwww피로가 좀 가셨다면 다행인wwwww 와타시도 내일은 쉴 거라는 기대를 할 수 있어서 괜찮은wwwwww

134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17:34:16

느긋한 휴일인데스...

일반쓰레기 봉투 크기를 작게 해야함을 뼈저리게 느끼고왔슴져...

135 레이니주 (e34iCJIZy.)

2023-09-17 (내일 월요일) 17:34:37

에엣 아타시쟝은 레이니가 커뮤니케이션 니가테여서 생긴 대참사로 기록해두고 있는wwwwwww 어쨌든 끝은 좋았으니 다 좋은거 아닐까요???????(필사적)

배터리 20%... 보조 배터리를 꺼낼 타이밍이 오는가...

136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7:34:42

아.. 벼룩파리에 당하셧나요...
여름~가을엔 조심해야하는...

137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7:35:16

아무튼 또다시 일상을 구해보는것ㅋㅋㅋ 주말을 불태우겠다

138 히다이주 (LjMQmnkpnQ)

2023-09-17 (내일 월요일) 17:38:03

모두에게 질문이에요
교실에 벌 들어오면 어떻게 반응하는지 🐝

139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17:38:05

피리카 TMI 주세요! 우리 피리카...
진상같은 사람 대처는 어떻게 할까요?
보통 자기 표정만 좀 굳히면 진상이 지레 찔려서 도주하는 편이라.. 딱히 대처하지 않는 느낌일지도..

가방에는 뭐가 들어 있나요?
의외로 단촐할 것 같은듯 뭔가 많을 것 같은데...
기본 위생용품+지갑+휴대폰+차키+마술용 이거저거...?

그림 실력은 어떤가요!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엄청 잘그린다는 느낌은 아닌..?

#님캐TMI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84363

140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7:40:16

>>138 히다이 반응도 주십쇼

메이사는 오 벌이다~ 하면서 침착한듯 말하지만 침착하지 않게 벌의 사정거리에서 벗어납니다.
누군가 잡거나 밖으로 내보내주길 기다리면서 뒤에서 와와~ 벌이다~하고 떠드는 쪽.

141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7:42:02

일상을 슬슬 해야 하는데 일단 현생 일부터 끝내고......

142 히다이주 (LjMQmnkpnQ)

2023-09-17 (내일 월요일) 17:42:19

>>140 "엑... 잡고나면 불러..."
라면서 교탁으로 대피합니다.

벽에 붙은 벌을 키가 작아서 못 죽이는 메이사같은 걸 생각했는데
역시 원본 메이사가 정말로 메슥각희네요 😚

143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7:42:34

벌 잡을 때 악력
.dice 1 193. = 14

144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7:42:57

벌 못잡고 키큰사람보고 도와달라고 한다고 하네요 ㅅㄱ

145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7:43:06

안 잡으려고 하는 이유 중에는 키가 작아서 손이 안 닿음...도 확실하게 있읍니다...ㅋㅋㅋㅋㅋ
젠장... 들켰어.....

146 사미다레 - 다이고 (G/wShn81Tk)

2023-09-17 (내일 월요일) 17:43:07

최소 8개는 된다는 뜻이다! 기분이 좋다. 관심을 가져 주는 사람이 많은 듯하니, 제시된 이름들도 분명 멋질 테다. 사미다레는 고양이의 엉덩이를 토닥여주며 그렇게 생각했다. 앞으로 확정될 이름이 제노사이드 커터일 거라곤 꿈에도 모르고…….

"저, 정말, 생각했던 것보다 많네요……!"

고앙이는 신나게 엉덩이 들썩거리며 놀다가 이제 다이고의 발등 위에 앉아 있었다. 사미다레는 동그란 고양이 머리 장난스레 긁어주고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발등에서의 퇴거 조치는 다이고의 몫이리라.

"그럼, 한 번…… 확인해 보러 가야겠어요. 저어, 챙겨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사미다레는 헤실헤실 웃으며 부실의 문을 열었다. 물론 고양이가 밖으로 튀어나오면 큰일이니 잠시 다시 상자에 넣고 담요로 돌돌 말아 봉인해 주었다. 그리고는 다이고가 나올 때까지 문가에서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다.

147 레이니주 (e34iCJIZy.)

2023-09-17 (내일 월요일) 17:43:16

고릴라무스메인 미즈농도
벌 앞에선 타다노 온나노코였구나

148 히다이주 (LjMQmnkpnQ)

2023-09-17 (내일 월요일) 17:43:21

>>143 벌따위에게 너무 많은 힘을 쓰지 않는군요 🤔

149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7:43:29

>>147 미치겠네진짜

150 사미다레주 (G/wShn81Tk)

2023-09-17 (내일 월요일) 17:43:47

이렇게 막레!로 하거나 막레 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이고주 일상 수고하셨어오~

151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7:43:58

고릴라도 벌에 쏘이면 아프니까.. 어쩔 수 없지

152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7:44:01

>>148 히다이 앞에서 벌을 잡는다면
.dice 1 193. = 44

153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7:44:20

네 히다이보고 잡으라고 합니다 ㅅㄱ

154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17:44:24

벌... 정도로는 동요하지 않을 것 같은뎁...

말벌을 배드민턴 채로 후려패는 피리카 상상함.

155 다이고주 (Xe3BGXN9uU)

2023-09-17 (내일 월요일) 17:45:04

>>150 그럼 막레로 받겠슴다! 수고 많으셨으요 사미다레주!

156 마리야주 (4wHCcE8UVU)

2023-09-17 (내일 월요일) 17:45:35

원더랑 쟈라미 일상을 본....
시노비팀이랑 므두셀라...좋은 관계가 될 것 같다!

157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7:45:50

>>154 있을 법 한 수준이 아니라 진짜 그럴 것 같아서 두려운...

158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7:45:56

코우주 오면 코우 벌 어떻게 잡는지 물어봐야지

159 유키무라주 (vVRlfWRtuA)

2023-09-17 (내일 월요일) 17:46:08

>>134 wwww느긋한 휴일이라니 다행인ww 여름은 벌레가 너무 많고 더워서 싫은wwwwwww 무난하게 선선쌀쌀한 가을~초겨울정도가 좋은www

>>135 wwwwwwww성격에 문제가 있는건 유키무라인wwwwwwwwww 레이스가 싫을 수도 있지 쵸코도 에비후레도 먹고싶은 레이니한테 갑자기 책상쾅! 을 시전해버린wwwwwwwwwwww 코이츠 야베한wwwwwww

>>137 wwwww하 건물주였다면 메이사쟝과 일상을 돌렸을텐데 너무 아쉬운wwwwwwwwwwwwwwwwwww

>>138 wwwwww유키무라는 진짜 얼어붙어서 엣 하고 가만~히 있을듯 섵불리 움직이면 쏘인다면서 나는... 한그루의 나무다... 한송이의 꽃이다... 자연이 된다.... 이러고 속으로만 벌벌떨다가 벌 나가면 그제서야 휴~ 할것같은www

>>139 wwwwwwwww쳐다보는것만으로 진상을 내쫓아버리는 릿카쨩 캇코이한wwwwwwww 마술용품을 들고다닌다니 너무신기한www 주력 마술이 뭔지 여쭤봐도 괜찮은?ww

>>140 wwwwwww뒤에서 자와자와하는게 딱 메이사다워서 귀여운wwwwwwww

160 히다이주 (LjMQmnkpnQ)

2023-09-17 (내일 월요일) 17:46:08

>>154 청아한 소리가 나는 마술을 보여주네요
말벌집이 생기면 피리카를 불러야겠어요

>>153 😰 "어째서엇......"

161 유키무라주 (vVRlfWRtuA)

2023-09-17 (내일 월요일) 17:46:36

레스를 쓰는 동안 레스가 19개가 늘어나다니
10번씩 밀려서 쓴 줄 알고 깜짝 놀란wwwwwwwwwwwww

162 다이고주 (Xe3BGXN9uU)

2023-09-17 (내일 월요일) 17:46:57

>>153 그러니까 히다이를 손으로 꽉 잡아서 벌 잡으라고 시킨다는...??(?)

>>138
가만히 있으면 나갈 테니까 위쪽 창문 정도만 열고 기다리겠지만 만약 위협적이라면 어떻게든 잡는 쪽!
급하면 손으로라도 잡을 테니까 손을 쏘일지도 몰?루요

163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7:47:00

>>160 하지만 진심모드로 나가기는 부끄럽다구요
.dice 1 193. = 133

164 다이고주 (Xe3BGXN9uU)

2023-09-17 (내일 월요일) 17:47:50

ㄷㄷㄷㄷㄷㄷㄷㄷㄷ

165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7:48:09

이로써 미즈호는 잡을 수 있음에도 안잡는다는게 밝혀졌다

166 다이고주 (Xe3BGXN9uU)

2023-09-17 (내일 월요일) 17:48:28

잡으면 그대로 사라져 버려...(?)

167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17:48:38

(석탄을 다이아몬드로 변모시키는 악력의 소유자 짤)

168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7:48:47

>>162 아~ 미즈농은 파리채 대신 히다이를 잡고 말벌을 잡는 거군요(???????)

으악 우마그린 안돼 벌에 쏘이면 아프다고오

169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7:48:57

>>167 님 코우 벌 나타나면 어떻게 잡는지 썰주세요

170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7:49:09

아니 미즈농 진짜 무섭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잡으면 그대로 분해되어버리는 위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1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7:49:36

>>162>>168 아놔미치겟네

172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17:50:03

미즈호처럼 맨손으로 가루로 만들어버리는건 못하고
그냥 파리채로 잡을듯

173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7:50:20

제일 무난한 반응...

174 유키무라주 (vVRlfWRtuA)

2023-09-17 (내일 월요일) 17:50:37

>>142 wwwwwwwwwwwww히다이쟝 또레나로써의 모범을 보여주셔야 하는wwwwwwwwwwwwww

>>143-144 역시 미즈농은 야마토나데시코 데레데레 미쇼죠가 맞았다(끄덕)

>>145 wwwwwwwwwwwwwwwwwwww

>>154 5등분의 말벌(?)

>>163 전력이라면 벌(이었던것) 으로 만들어버리는wwwwwwwwww

175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7:50:57

맨손으로 가루만들기는 솔직히 날조가 아닐?까?

>>172 코우 뒤에 꼭 껴안고 숨어서 벌 처치되기만을 기다리는 미즈호

176 사미다레주 (G/wShn81Tk)

2023-09-17 (내일 월요일) 17:51:32

>>138 평소 이미지답게 벌 무서워하면서 도망가는 쪽이에요
근데 벌이 자기를 쫓아온다거나 하면 무서워서 방어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때려잡아버려요
근데 위기 상황이라 힘조절을 못해서 벽에 구멍이 생겨버리는(?)

177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17:51:34

>>175 크아악

178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7:51:35

>>175
헉 그런 짓을 하면
하또가 하/또가 되는 것이 아닌지?(도망)

179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7:52:03

>>176
이쪽도 꽤 무서운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사미다레는 우마무스메니까 있을 법 해 응응

180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7:52:07

>>177>>178

181 레이니주 (K7wJAlDMvU)

2023-09-17 (내일 월요일) 17:53:18

퇴근까지... 1+1시간......

182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7:54:04

>>181

183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7:54:35

184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17:54:52

와 원플원 행사...정말 좋겠다...

185 유키무라주 (vVRlfWRtuA)

2023-09-17 (내일 월요일) 17:54:58

>>175 >>178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176 wwwwwwww코이츠 평범하게 카와이한 우마무스메쟌wwwwwwwww

>>181 (이것이 절망이라는 감정콘)

186 레이니주 (K7wJAlDMvU)

2023-09-17 (내일 월요일) 17:55:14

누가 제 뒷목을 적당한 세기로 내려쳐주세요
기절했다가 딱 2시간 뒤에 일어날 ㅜㅅ 이ㅛㄷㅎ록

187 사미다레주 (G/wShn81Tk)

2023-09-17 (내일 월요일) 17:55:26

>>159 모모쨩 모모쨩
벌을 가장 공격적으로 만드는 색이 검정색이라는데 어떻게 생각해? 흑발(진한 갈색)은 역시.....◠‿◠

>>162 다이고는 역시 강하고 대담하네요.... 역시 스턴트짱룡이라서 그런가

>>168 ㄴㄴ 아닙니다 히다이상을 들고 휘두르는 걸지도 몰라요 덜덜(?)

188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7:56:29

아 웃기다
메이사주 히다이 프렌드쉴드로 쓰는 미즈호 그려주세요

189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7:56:32

>>187
그럼 가장 위험한건 코우랑 몬다이가 아닌짘ㅋㅋㅋㅋㅋㅋ
벌에 집중마크 당해버려

190 유키무라주 (vVRlfWRtuA)

2023-09-17 (내일 월요일) 17:56:52

>>189 하.... 모모쨩의 life 벌이라는 대강적을 넘어서지 못하고 여기서 끝나다...............(아님)

191 다이고주 (Xe3BGXN9uU)

2023-09-17 (내일 월요일) 17:57:04

>>181

192 유키무라주 (vVRlfWRtuA)

2023-09-17 (내일 월요일) 17:58:48

>>188-189 wwwwwwwwwwwwwwwww미치게 웃긴wwwwwwwwwwwwwwwwww

희희(hehe) 건강에 very good 한 샐러드 파스타와 샌드위치를 먹고 건강해져버리는ww 상당히 맛있는www

193 사미다레주 (G/wShn81Tk)

2023-09-17 (내일 월요일) 17:59:34

>>181

>>172 헐
이게 가장의 힘인가...🤔 생각보다 강하시네요(?)

>>175 우우 고릴라무스메는 어서 숨겨왔던 힘을 해방하라

>>179 우마무스메는 종족값으로 충분히 그럴 수 있는데
고릴라무스메는 종족의 한계를 뛰어넘은 힘이기에 우마무스메보다 두려운 것입니다 다̗̀(ꙨꙨ)ː̖́

194 사미다레주 (G/wShn81Tk)

2023-09-17 (내일 월요일) 18:00:50

>>188-189 흑발친구들아 미안....너희를 구해내지 못했어(?)

>>1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키무라────!!!!!!!!!

195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8:07:29

시트가 끊이지 않는 앵시어스

196 레이니주 (g/CfSDx4m6)

2023-09-17 (내일 월요일) 18:08:18

(대충 신입이다 콘)

197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18:08:42

198 레이니주 (g/CfSDx4m6)

2023-09-17 (내일 월요일) 18:09:43

(뉴비다였구나)
(금붕어 기억력이 또...)

199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18:10:32

라벤더꿀 같은 거 포장할것 같다는 생각을 멈출수가 없다...

200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8:12:14

주문하신 히다이 실드 나왔습니다

201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8:12:52

헉 또 뉴비라니 와타시 너무 기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8:13: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ㅅ합니다 아주 잘쓰겟읍니다

203 사미다레주 (G/wShn81Tk)

2023-09-17 (내일 월요일) 18:13:41


뉴비다 야호야호~!!!!!!!!

>>2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 ㄲ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
저기 쓰러진 히다이씨 주머니 뒤져봐도 되나요????

204 다이고주 (zMghdG9SE2)

2023-09-17 (내일 월요일) 18:13:48

>>168 학생이 쏘이는 것보단 낫잖아! 그게 교육자다!(당당)

>>187 짱룡을 상대하려면 고대벌쯤은 와야한다고 생각해오(끄덕끄덕)

205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18:14:10

영원히 고통받는 몬다이 ㄷㄷ

206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18:14:15

신입의 냄새...

207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8:14:32

ㅋㅋㅋㅋㅋㅋㅋ아
고영하고 의자쟁탈하다가 팔에 예쁜 점선이 생겼군요
개쩔어.....

208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18:15:03

뉴비뉴비

209 사미다레주 (G/wShn81Tk)

2023-09-17 (내일 월요일) 18:15:45

https://picrew.me/share?cd=pDo87rR6Ft #Picrew #푸밥픽크루2

그리고 이것은
이번 일상에서 제노쨩 때문에 긴장하고 있던 사미다레씨입니다
원래는 여기에서 땀을 좀 더 삐질삐질 흘려야 더 맞겠지만요

210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18:16:14

>>209

211 사미다레주 (G/wShn81Tk)

2023-09-17 (내일 월요일) 18:16:40

>>207 와아 공짜 타투(?)
피가 안 났다면... 많이 봐주신 거겠죠....?

212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18:17:18

>>209 귀요워

213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8:17:53

피가.. 나긴 하는데 글케 많이 안나와서 오케이입니다...
헉 픽크루 너무 귀여운!!!!!!!!!!!!!!

214 다이고주 (zMghdG9SE2)

2023-09-17 (내일 월요일) 18:17:54

>>209

215 다이고주 (zMghdG9SE2)

2023-09-17 (내일 월요일) 18:18:44

>>213 오케이라면 다행이지만...그래도 꼭 상처 씻으시고 처치 다 하셔야 합니다... 고앵님 부디 아프게는 하지 말아주세요...

216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18:18:53

호엑..약바르세요..

217 사미다레주 (G/wShn81Tk)

2023-09-17 (내일 월요일) 18:19:18

>>213 꺄아아악 피도 어쨌든 난다는 거잖아요
크으읏 사이버 호... 사이버 마데카솔....

218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8:19:39

빨리 약 바르시오 메이사주

219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8:20:10

홀홀... 알콜스왑 너무 아픈....

사미다레야.. 넌 이런 맹수를 팀 부실에 가져다둔거란다..(????)

220 원더주 (SY3Ae3D8XU)

2023-09-17 (내일 월요일) 18:20:33

>>213 일단 약부터 바르시오...

221 레이니주 (gX1u6LIeJQ)

2023-09-17 (내일 월요일) 18:21:02

고 영 아..........

222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18:21:12

코우가 제노쨩 돌보다가 얼굴 할켜졌으면 좋겠다(?)

223 원더주 (SY3Ae3D8XU)

2023-09-17 (내일 월요일) 18:21:46

>>222 제노사이드 커터가 이름값을...

224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8:21:46

헉 안돼
제노쨩... 고릴라무스메에게 죽어버려...(????)

225 도로마미레 퀸 (bA8hz1UjXA)

2023-09-17 (내일 월요일) 18:21:49

>>0 situplay>1596952087>161
인기투표 사후조사라. 지나가던 길에 본 벽보 앞에서 마미레는 걸음을 멈춘다. 놓여있는 스티커를 들고서 마미레는 고민에 잠긴다. 그 도착 순서와 상관없이, 레이싱 트랙 위에서 달리던 모두 다 아름다운, 각자의 열정으로 불탔던 것인데. 모두가 다 멋있었던 것인데. 누구 한 명에게만 표를 줄 수 없어서. 마미레는 모든 이들의 이름 옆에 파란 스티커를 하나씩 붙이고서 자리를 뜬다.

226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8:21:57

>>222 뭐지? 미즈호에게 양호실 가서 치료받는 코우가 보고싶단 것인가?

227 마미레주 (bA8hz1UjXA)

2023-09-17 (내일 월요일) 18:22:48

>>209 귀여워어어어어

228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18:23:01

귀엽다.

229 사미다레주 (G/wShn81Tk)

2023-09-17 (내일 월요일) 18:23:51

앗 아니다 생각해보니까 동물한테 물렸을 때는 연고를 너무 두껍게 바르는 건 안 좋다고 했던 것 같아요🤔
소독하셨다니까 다행이긴 한데....

>>219 그치만 우마무스메니까 피부도 인간보다는 질기지 않을까요(?) 그래서 강인하던 피부에 트러블 생기면 컨디션이 수직하락 하는 거임(???)

230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8:24:46

>>229 여기 크림이 있으니까 이걸 바르고 다음 레이스에 나가렴(뉴트랙뇌)

농담이고 오... 그럴듯한데....?
히또미미보단 강하겠죠?? 그럼 결국 하또만 할큄으로 고통받는 결말이....

231 사미다레주 (G/wShn81Tk)

2023-09-17 (내일 월요일) 18:25:10

>>222 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빠.....
제노쨔이 먼저 발톱을 세우게 하다니
아빠가 잘못했다(?)

232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18:26:24

압바가 냥알못이라 어쩔수 없어
약간 짤같은 느낌(?)

233 유키무라주 (vVRlfWRtuA)

2023-09-17 (내일 월요일) 18:26:29

>>200 >>209 wwwwwwwwwwwwwwwwwww어장이 빛으로 가득한wwwwwwwwwwwwww

234 사미다레주 (G/wShn81Tk)

2023-09-17 (내일 월요일) 18:28:34

>>224 꺄아아아아아아아악!!!!!!!!!
미즈호님 아무것도 모르는 미물이 저지른 짓입니다 부디 용서를...(?)

>>232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코우아빠
설마 고양이가 깻잎을 좋아한다고 잘못 알고 깻잎 썰어주는 거 아니겠죠??

235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18:29:18

골든정답(?)

236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8:30: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놀림감이다 놀림감

237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8:30:25

>>235 제노사이드커터가 코우 뺨 할퀴고 간 데 손수 소독해서 치료해주는 미즈호

238 레이니주 (r6LQWMCyYw)

2023-09-17 (내일 월요일) 18:31:10

애교부리는 제커쨩의 상상도

239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18:31:19

진지빨고 말하자면 깻잎/캣닢은 한국어 언어유희니까 사실 그럴일은 없지않을까 싶은

240 사미다레주 (G/wShn81Tk)

2023-09-17 (내일 월요일) 18:31:23

제노사이드 커터님
캣닙 대신 깻잎을 줘서 극대노하신듯

241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18:31:56

>>237 크아악
>>238 크아악

242 스트라토주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18:32:01

한숨자다온

243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8:32:17

어서오시오 스트라토=상

244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8:32:28

응으윽
엳시 고영은 남의 집 고영이 최고야

245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8:32:31

자 이제
@마리야주 소환진을 그려보도록 할까

246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18:32:33

어째서 개구리가 되셨소

247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18:32:48

스트라토주 어서오시옹

248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18:33:20

스트라토주 어서오시오

슬슬 일상 찾아보면서
7시에 있을 일도 준비해야겠다
끝나면 퇴근이다 헤헤

249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8:34:16

스트라토주 어서오는~ 푹 쉬셧나요

250 유키무라주 (vVRlfWRtuA)

2023-09-17 (내일 월요일) 18:34:26

깻닙wwwwwwwwwwwwww미치게 웃긴wwwwwwwwwwwwww

스트라토주 굿모닝 굿모닝인www

251 레이니주 (r6LQWMCyYw)

2023-09-17 (내일 월요일) 18:34:39

스트라토주 하이임다

252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8:35:25

벚꽃의 꽃말은 중간고사...
>>0을 보니까 내일부터 공부 일상도 일상이지만 꽃구경도 가고싶은ㅋㅋㅋㅋㅋ

253 사미다레주 (G/wShn81Tk)

2023-09-17 (내일 월요일) 18:35:44

>>238 아아 최고의 힐링이다....😇

>>242 한숨 자다 왔는데 어째서 더 고충이 많아진 것 같죠???? 어서오세요

254 레이니주 (r6LQWMCyYw)

2023-09-17 (내일 월요일) 18:36:24

>>242 (아니 이거 움짤이었잖아?!?)

255 스트라토주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18:37:44

왜냐면 왜냐면이기때문입니다

256 쟈라미주 (4J6LmWwLo.)

2023-09-17 (내일 월요일) 18:38:06

앵하
저녁입니둥

흩날리는 벚꽃을 보면서 공부하기,,, 이거 진짜 슬픈건데 🥹

257 레이니주 (r6LQWMCyYw)

2023-09-17 (내일 월요일) 18:38:26

쟈라미주도 하이임다

258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18:38:35

모두 어서오십셔...

259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18:39:12

쟈하

260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8:40:21

쟈라미주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261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8:41:59

쟈하쟈하~

262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18:48:39

중간고사랑 벚꽃 낙화가 겹치는 건가...
안타까운...

263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8:50:06

늦게까지 공부하다 돌아가는 길에 보는 밤벚꽃...

264 스트라토주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18:53:01

일상을 구해보는..

265 레이니주 (gX1u6LIeJQ)

2023-09-17 (내일 월요일) 18:54:07

그런 스트라토주를 코우주나 다이고주와 이어 드리겠습니다

266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18:54:57

곧 7시라 텀이 좀 있을 순 있는데
어떠십니까?

267 히다이 - 유키무라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18:56:11

situplay>1596952087>618 유키무라

문질문질문질문질.
TMI지만 저의 면도 주기는 이틀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이틀째, 가장 까슬까슬거릴 때입죠. 우마무스메의 볼에다 수염을 마구 문지르는 것은 뭐랄까, 어릴 적에 삼촌들이 왜 그랬는지 알겠다! 뭐 그런. 그런 기분.

'재밌당.'

재밌음. 진짜로. 휴, 나는 한숨을 내쉬며 잠시 쉬었다가 다시 수염 부비기를 재개하려는데-

부욱.
공기가 찢기는 소리가 나며 안경이 저 멀리 날아가버렸다. 시야가 한순간에 흐리멍덩해지고, 거기에 얼타고 있자 2연격이 관자놀이 옆을 스쳐지나간다. 앞머리가 조금 스쳐서 떨어져나갔다...

'1mm만 더 움직였다면... 거기서 절명!'

오, 오랜만의 목숨의 위기에 얼어있던 것도 잠시, 실시간으로 사회적 위신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기에 나는 일단 유키무라로 보이는 것의 입을 틀어막았다.

"제발!!! 제발 조용히 해!!!! 헨따이 오타쿠 아저씨는 맞지만 대머리는 아니라고! 소리지르고 싶은 건 이쪽이란 말이..."

어라. 흠, 뭘까 이 보송보송하고 부드러운 감촉. 머리통? 으로 보이는 것을 더듬어보면 우마무스메의 귀 같은 게? 잡히는 것 같기도 하고. 우와, 우마무스메들은 다들 이런 걸 달고 다니는 건가... 맨날 들이받히고 걷어차이느라 몰랐다.

"호오, 오호, 이것 참."

하지만 나는 지금 안경이 벗겨져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태... 이것이 근처에 있던 가로수일지도 모르는 일이다.

268 스트라토주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18:57:05

>>266
흠 어떤상황으로 하지 그럼

269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8:57:12

히다이 10초 뒤..........jpg

270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8:57:26

귀..귀를 그렇게 거리낌없에 만진다니!

271 마리야주 (4wHCcE8UVU)

2023-09-17 (내일 월요일) 18:57:58

난입이 마려운 마리야주였다.

272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8:58:55

ㅋㅋ
@유키무라주
트레이너를 부르시오

273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8:59:05

미즈호 난입 간다!!!!!!!

274 히다이주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18:59:10

하지만 우마무스메의 보송보송 쫑긋거리는 귀를 어떻게 참나요 🥺

275 스트라토주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18:59:11

그러고보니 마리야랑 일상 하긴해야하는데..

276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8:59:57

>>275 마리야와 멀티를 하면 되는 desu

277 쟈라미주 (4J6LmWwLo.)

2023-09-17 (내일 월요일) 19:01:39

멀티일상
가보자고

278 스트라토주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19:03:31

이 노인네를 죽일셈인가
근데 둘다 하고싶으니 하는걸로

279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19:03:42

앗 그러면 마리야주가 시간이 되면 마리야주랑 하셔도 됩니다!

280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19:04:08

타이밍이...(땀)
저는 어느 쪽이어도 상관없는데 흠흠

281 마리야주 (4wHCcE8UVU)

2023-09-17 (내일 월요일) 19:05:23

뭣 스트라토라고! 매번 타이밍이 안맞아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스트라토라고?!

...지금 가능하심까?

282 히다이 - 레이니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19:05:47

situplay>1596952087>809 레이니

"아, 아닌데? 거짓말 아니거든~? 나 진짜로 술자리에서 들었는데? 진짜야, 진짜라구. 아, 정말로 할아버지 걸고..."

그런가. 나 거짓말에 딱히 소질이 없구나. 그래도 괜찮았다면 그만인가...

"그래, 고맙다."

레이니의 손을 잡고 엉거주춤 일어난다. 약간 허리가 뻐근하다. 바로 집에 들어가서 쉬고 싶은 기분. 그래도 주변을 보면...

'...'

XX...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 한숨이 나오려는 걸 억지로 틀어막는다. 그래, 조카를 데리고 머드축제를 갔을 때 딱 이런 꼴이었지. 둘 다 온 몸에 진흙이 묻어선 버스도 못 타겠고 난감한...

"일단... 일단, 너도 그런 꼴로 갈 순 없으니까... 하하, 너 지금 완전 대단하거든. 사감한테 분명 혼날 테니까 일단 편의점부터 가자. 좀 닦을만한 게 있을 테니까. 사감님한텐 내가 말해두면 돼, 같이 심야 트레이닝을 했다던가 뭐라던가 하면서."

섬세하면서도 자존심 강해보이는 애니깐은, 이런 새하얀 꼴로 기숙사로 들어가고 싶어하진 않겠지.

283 마리야주 (4wHCcE8UVU)

2023-09-17 (내일 월요일) 19:06:21

다이고주랑도 일상 하시는거면
사실 씻고와야되는지라 먼저 하고 계시면 될듯하오.

284 스트라토주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19:07:07

대신 다이고는 선레를 받고
마리야쪽은 선레를 쓰는걸로 하지.

다이고쪽은 훈제 인시던트도 있었으니 거들러 가는 그 에피소드로 해볼까

285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19:08:01

으으
나도 잠깨기위해 일상을..

286 마리야주 (4wHCcE8UVU)

2023-09-17 (내일 월요일) 19:08:40

하잇.
천천히 쓰시는거심.
언제 올지몰라!

287 쟈라미주 (4J6LmWwLo.)

2023-09-17 (내일 월요일) 19:09:52

>>285 코우주의 잠깨기 일상
쟈라미가 도와드려요

288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19:10:01

>>284 헉 알겠읍니다 그리 하지요

289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9:10:32

앗사 관전할게 많아진다~

290 히다이 - 마미레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19:10:55

situplay>1596952087>985 마미레

이 녀석, 멍해보이는 얼굴을 하고선 정확히 핵심을 짚고 있다. 사실 설명하라고 하면 곤란해지는 건 이쪽이니까. 왜 이런 아무도 쓰지 않는 장소에 의자를 갖다놓았으며, 누군가 점거하고 있자 앗아가려 들었는가. 그것도 보통의 사람이라면 바쁠 CA 시간에.

'당연히 땡땡이를 치기 위해서잖냐~~~!!!!!!'

하지만 선생이 된 이상 그렇게 말하긴 어려운 노릇. 멍해보여도 저녀석은 우마무스메, 어떻게 와전하고 음해하고 날조할지 모른다. 여긴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곳 츠나센학원이니까.

"음... 어, 그러니까? 햇볕을 받으며 담당 우마무스메들의 지도? 라던가, 계, 계도 같은 걸 구상하고, 월간 계획안을 짜는... 그런, 나 자신을 리프레시? 한달까. 환기를 하면서, 새로운 영감을..."

...담배 피고 딴생각한다는 소리를 길게도 한다.

291 히다이주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19:12:53

오늘로 확정된 사실이지만 히다이주는 이제부터 새벽반이랍니다 🙂
그 시간대에서도 잘 부탁해요

292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19:13:00

>>287 조아요
먼가 생각난 상황이 있는데 쟈라미가 제노쨩 보러 블레이징 부실로 왔다는거 어떠신가요

293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9:13:33

새벽반 확정이시군요
종종 만나요(??)

294 쟈라미주 (4J6LmWwLo.)

2023-09-17 (내일 월요일) 19:14:06

>>292 좋아요~

상황 제시 받았으니까 선레는 제가 드릴게요! 잠깐 기다려주시술~

295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9:14:34

(이것은 새벽 전투력이 더 업그레이드된 미즈호주 이다)
슬슬 일상구함

296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19:14:40

>>284 앗 잠깐만요
제가 선레 가져오면 되는검미까

>>291 새벽반...히다이...
안되겠군 이건 새벽에 깨어있을 수밖에 없어

297 쟈라미주 (4J6LmWwLo.)

2023-09-17 (내일 월요일) 19:14:58

새벽반…! 앞으로 마주치는 일은 적어지겠지만 수고하셔요 수고하셔요ㅠ!!

298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19:16:04

>>291 와! 새벽반 멤버 증가!
>>294 기둘릴게요

299 히다이주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19:16:04

>>296 오후에도 만날 수 있으니까 무리하지 마세요 🥺

>>297 고마워요 🤭 쟈라미의 폼폼 응원을 생각하며 힘내볼게요~

300 스트라토주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19:16:19

>>296
그렇다 부탁좀하지..

301 레이니주 (1ZDjBbMMu6)

2023-09-17 (내일 월요일) 19:16:42

이번 일상이 히다이와의 마지막 일상이 될 수도 있다니 눈물이 앞을 가리는wwwwwwwwwww 히다이랑 일상을 돌리기 위해 앞으로 수상할 정도로 새벽에 잘 보이는 오전반이 되어야wwwwwwwww
그런고로 히다이주 저 답레... 9시 이후에 드리겠슴다 진심 집가고싶다....

302 나니와주 (q1nfE37qbc)

2023-09-17 (내일 월요일) 19:17:08

(이제서야 조금 컨디션이 회복된 모습이다)

(답레를 쓰러가는 나니와의 모습이다)

(여간 기합이 아닐수 없었다(아님))

303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9:17:54

이제부터 히다이와 보게 될 날이 늘어나겠군
사유 : 미즈호주는 새벽반 이다.

304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9:18:20

>>302 악! 언 그레이데이즈 상병님!

305 히다이주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19:19:06

>>301 무슨 그런 섭한 말씀을 🥲 오후에도 종종 출몰할 테니까 그때 뵈어요
오래 뵙지 못하는 건 역시 아쉽지만 😥 업무가 그렇게 되어버렸네요

306 저스트 러브 미 -> 야나기하라 코우 (4J6LmWwLo.)

2023-09-17 (내일 월요일) 19:19:16

학원 안에 고양이가 있다.

학원 안에서 동물을 키우는 것이 이상하지는 않다. 트레센만 봐도 이사장님의 머리 위엔 고양이가 한 마리 있었고, 가끔, 아주 가아아끔 트레센 상공을 날아다니는 맹금류도 있었으니까. 하지만 둘 다 멀리서만 봤지, 만져본 적도 없었으니까.

학생들 사이에서 들은 소문을 바탕으로 하여, 슬그머니 팀 블레이징을 찾았다. 그러고 보니 여기 팀 트레이너가 야나기하라 씨였나. 팀원은 모르지만, 트레이너를 아니까 Ok. 그럼 그럼.

"실례합니다~."

드르륵, 문을 열고 빼꼼 고개를 내민다. 고양이는 어디지?

307 히다이주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19:19:49

>>303 미즈호주는 올타임이라고 생각했는데 🤔
사유 : 언제나... 보였음

308 스트라토 - 마리야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19:20:42

트레이너들과의 면담. 다음은.
팀 므두셀라의 트레이너 햐쿠모인가.

Methuselah. 어떤 교전에서 가장 오랜 삶을 살아온 자의 이름을 의미했다.
팀의 이름에서 그런 어원을 따왔다는 것은 우마무스메의 커리어가 오래가길 바라는 것인가.
혹은 이룰 수 없는 영원을 이야기하는 것인가.

'너무 어원에 진지한 고찰은 필요이상의 제 주관적 의미부여일수도 있습니다.'

너무 연연할 필요는 없겠지. 팀명은 멋질수록 좋은 법이니까.

어찌되었건 이번에도 트레이너 햐쿠모가 지금 있을법한 곳을 알아본 다음 이동하기로 했다.

309 쟈라미주 (4J6LmWwLo.)

2023-09-17 (내일 월요일) 19:20:48

으 아 악 레이니주의 무사 퇴근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나니와쟝도!! 수고했다 수과셨슴다ㅠ

다들 앵하예요!!

310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9:21:04

>>307 요즘은 아침에 기력이 없어서 올타임이 아닌 desu

311 다이고 - 스트라토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19:21:43

얼마 전 붙었던 대자보(?) 하나.
훈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아주 솔깃한 내용이 적힌 대자보에, 다이고는 마침! 집에 있던 오리고기를 챙긴 뒤 연락처에 문자를 남겨두었다.

그랬더니 위탁받을 장소를 전달받아서 지금 그 위치에 나와 있는 상태다.
여긴... 어디?

//간단하게 가져왔읍니다... 후딱 일처리하고 올게요!

312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9:21:56

모하모-하임다

홀홀 저도 일상 구해보는것

313 히다이주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19:22:07

>>310 저런... 규칙적인 수면을 하셔야 체력이 온존된답니다 😥
현생이 쉽지 않겠지만... 🥲

314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9:22:50

>>312 님 2위축하기념 백화점 레스토랑 가셔야죠

315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9:23:12

마사바도 간 레스토랑 메이사도 간다.
뭐 먹을지부터 우선 메뉴 정하셈 ㅅㄱ

316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9:24:40

2위기념 미즈호가 쏜다!!!!!!!!!!!!!!
트레이너의 지갑을 털 수 있는 절호의 기회!!!!!!!!!!!!

317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9:26:05

2위축하기념 안카자카시 고오급 레스토랑에 갑니다.
메이사주는 빨리 메뉴를 고르시오 선레내가씀
사유 : 미즈호가 운전해야됨

318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9:27:57

메이사는 타카노 후르츠 팔러(신주쿠에 있음)의 파르페가 먹고 싶을거야(????)

319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9:28:51

>>318 뭐지? 오늘이 일요일이니까 주말 기념 또레나와의 단둘이 여행이 가고 싶단 것인가?
당연하지만 신칸센 타고 당일 여행 가능
근데 메이사 파파마마 허락 받아야함

320 코우 - 쟈라미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19:29:03

최근 팀 블레이징의 부실에 식구가 하나 늘었다.
작고 귀여운 고양이인데, 어떻게 이름이 제노사이드 커터...
이미 정해진 거 바꿀 수도 없고,
그냥 제노사이드 커터라고 하자.
아무튼간에 고양이를 돌보는 건 셋 모두의 몫이 되었다.

코우는 배를 깔고 엎드려있는 제노사이드 커터 앞에 쪼그려 앉아서,
마치 낚시하듯이 카샤카샤의 줄을 가만 늘어뜨려놓고,
녀석이 반응하기를 기다린다.
하지만 녀석은 멀뚱멀뚱 장난감을 쳐다보기만 할 뿐...
...이렇게 하는 게 아닌가?
고양이에 대해 무지한 탓에, 흔들어야 반응이 온다는 걸 알리가 없다.

그때 문을 열고 들어오는 인기척.
몸을 돌려보니, 아는 우마무스메의 얼굴이 보였다.

"러브 양?"
"무슨 볼일이라도 있어?"

설마하니 고양이 때문에 왔을 거라곤 생각하지 못하고...

321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9:30:27

이걸 진짜로 간다고
ㅋㅋㅋ아냐 농담이니까 그냥 안카자카시에서 디저트 뷔페나 갑시다
사유: 츠나지에는 다랑어 푸딩 외 다른 디저트집이 별로 없는듯하다

322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9:31:11

>>321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즈호라면 진짜로 도쿄행 신칸센 끊는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ㅋ 그러면 디저트 뷔페 가는 선레 써옵니다 기다리쇼

323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9:32:00

와아이
또레나에게 우마무스메 기준치 디저트를 강요해주겠어~

324 히다이주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19:35:34

프러시안 합숙 가라오케를 보고싶네요
메이사의 발차기가 간다!

325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9:36:43

엔카를 부르는 미즈농부터 생각나는...(????)

326 니시카타 미즈호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9:38:36

대상경주에서의 2위는 GIII라 할지라도 축하받을 일이었다. 축하받을 일이라는 걸 알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안카자카 시를 향해 운전을 하는 내내 니시카타 미즈호의 머릿속에 드는 생각은 이것이었다. 계속된 팀원들의 2등에 불구하고 니시카타 미즈호는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오히려 아이들을 더 북돋아주고 싶어 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그중 하나를 꼽자면 이랬다. 2착도 충분히 축하받을 수 있는 자리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지난 OP전에서의 마사바에게도, 지금 조수석에 태운 메이사에게도 마찬가지였다.

 ー 끼이익 - !

안카자카 시의 한 디저트 뷔페 건물 주차장. 자동차를 세우고는 미즈호는 차 문을 열고 먼저 나와 메이사를 에스코트 하려 하였다. 조수석 문을 열어주려 한 다음에 미즈호는 부드러이 웃으며 메이사를 향해 손을 내미려 하였다.

 "자, 도착했답니다 메이사 양. 이곳이에요. "

지난번에 마사바와 고급 코스요리 레스토랑 집에 갔다면, 이번에는 메이사와 디저트 뷔페에 간다. 그것도 단 둘이서.

327 저스트 러브 미 -> 야나기하라 코우 (4J6LmWwLo.)

2023-09-17 (내일 월요일) 19:44:05

>>320

"트레이너 씨밖에 없어요!?"

아쉽게도, 고양이는 보이지 않는다. 아마 당신의 몸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것이었다. 대놓고 잔뜩 실망한 표정이라지만 포기하지는 않았다. 기웃거리며 고양이가 있는지 살피다가, 꼬리라도 살짝 보이자 그대로 부실 안으로 들어왔다.

"아, 있다 있다. 그러니까, 이름이 뭐였더라…."

이제 트레이너는 보이지 않는다는 듯, 당신 옆에 앉아선 고양이 구경하고 있다. 이름? 들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으으으음. 모르겠다! 멀뚱멀뚱 자신을 보다 장난감을 바라보는 고양이와, 고양이 시선 끝에 따라온 당신 손에 들린 장난감을 바라보는 그였다.

328 메이사-미즈호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9:46:25

차를 타서 도착하기까지 내내 조수석의 창문 밖만을 쳐다보고 있었다. 어~ 뭐 딱히 2착이라 침울해진건 아니고, 그냥 직접 달려오는 것과 차를 타고 오는 것 어느 쪽이 더 빠를까?라던가 창 밖으로 지나가는 지붕들을 보며 [지붕위를 타고 뛰어넘는 닌자 레이스, 1번 닌자가 선두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 그러나 4번 닌자가 던진 수리검에 맞아 탈락! 남은 것은 4번과 3번의 위치경쟁입니다. 이제부터는 근성싸움이죠~]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을 뿐이다.
그렇다. 그냥 밖을 보면서 멍때리고 있었다는 것이다.

아무튼 도착하고, 또레나의 에스코트를 받아 차에서 내린다. 오늘은 무려- 레이스 2착의 보상으로 디저트 뷔페에 왔다는 말씀.
우리 동네엔 없으니 여기까지 나와야 하니까, 게다가 비싸고 체중도 걱정되니까 잘 못 갔지만 그래도! 오늘은! 괜찮아!!

"와아, 디저트 뷔페!"

어째서인지 단 둘이지만, 음~ 사실 팀 회식이라도 하려나 했었는데 말이지. 나만 오게 된 건 살짝 의외일지도. 그래도 이왕 온 거, 맛있게 즐기고 가야겠지.

"찰렌타인데이가 있긴 했지만 그래도 전부 초콜릿이라 살짝 질렸단말이지~ 오늘은 이것저것 먹고 가야지~"

게이트 안에서 느끼던 거랑 비슷한, 두근두근함이 그대로 묻어나는 걸음으로- 스스로가 생각하기에도 통통 튀는 듯한 걸음으로 걸어간다. 우후후~ 신난다 신난다~

329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19:47:35

가끔 지하철 타다가 지상구간이 나오면 종종하는 머리속 닌자레이스
대체로 3번 닌자의 승률이 좋은 편이다(???)

330 마리야주 (4wHCcE8UVU)

2023-09-17 (내일 월요일) 19:48:04

마리야가 미즈호한테 미리 애기를 듣고 스트라토의 면담을 하는거신지
모른체로 스트라토가 마리야에게 면담을 하러온 것인지 고민중...

331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9:52:59

>>330 당연히 모르고 가는 거입니다
사유 : 면담 사전에 알고 있는 사람 코우밖에 없음

332 스트라토 - 다이고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19:53:19


츠나지의 어떤 한적한 부둣가에서 거대한 엔진의 소리가 울려퍼진다.
물론 파파의 경비행기 소리였다. 그것은 수면에 파도를 일으키며 저멀리 착지하더니, 부둣가를 향해 다가와 시동을 멈추었다. 그리고 거기에선 제임스 x드를 닮은 젠틀한 남성이 나와 나를 반긴다.

이번주 주말에 훈제 BBQ 파티를 개최하는 겸 학교에 있던 사람에게도 나눠주고자 파파와 의논된 사항을 이행하였다.
일단은 당일날 신선도를 유지하기위해 이 부둣가에서 미리 몇몇 고기를 받았고, 그것을 가져온 상황.

혹시나 출발하기 전에 더 사람이 있는지를 확인하다보니
멀리서 트레이너 시라기의 모습이 보였다.

"트레이너 시라기.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나는 그를 반긴 다음 곧바로 파파에게 다가가 귓속말로 농담을 한다.

"Papa, he did it."
"Did he bring meat?"
"He brought duck meat."
"Bake it."

333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19:53:43

미즈호가 사전에 스트라토 관련 말해준 사람 코우밖에 없어서
모른 채로 면담하러 온 걸로 생각하고 답레 쓰면 될 듯

334 마리야주 (4wHCcE8UVU)

2023-09-17 (내일 월요일) 19:53:51

>>331 흑흑 또 명문가끼리만 디코방 만들어서 애기해요(?)

335 코우 - 쟈라미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19:54:07

용건도 말하지 않고 다짜고짜 부실 안으로 들어오는 저스트 러브 미.
아, 고양이 보러 왔구나...
하긴 벌써 소문 다 나긴 했겠다, 대자보도 붙였으니.

"...「제노사이드 커터」래."

아니 어떻게 고양이 이름이...
녀석은 여전히 엎드려선 하품이나 하고 있다.

"러브 양이 한 번 놀아줘 봐."

코우는 들고 있던 카샤카샤를 그녀에게 건넨다.

336 스트라토주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19:54:19

>>330

대부분은 스트라토의 예정없는 만남으로 구성되어있다.
사전에 알고있는건 코우뿐이었고 실제로.

337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19:54:51

>>334 레볼루숑만은 않되!!!

338 저스트 러브 미 -> 야나기하라 코우 (4J6LmWwLo.)

2023-09-17 (내일 월요일) 19:59:12

>>335

"제노사이드 커터… 길어요. 제커? 으응, 커터 쪽으로."

누가 이런 기상천외한 이름을 제안해온거람? 이름 참 특이하나 생각했다. 하품하는 고양이 입에 손가락 넣어보고 싶다~ 하는 생각이나 하고 있다가, 카샤카샤를 건네받자 잠시 둘러보더니 살살 흔든다.

흔드는 움직임에 고양이는 흥미를 보이는 듯, 기지개를 쭈욱 펴더니 두 눈이 흔들린다. 카샤카샤 끝의 장난감을 노리는 양 발로 치려고 하기에, 조금 더 높게 들어준다.

"트레이너 씨는 장식으로 들고있었던 건가요~?"

이렇게나 잘 노는데!

339 쟈라미주 (4J6LmWwLo.)

2023-09-17 (내일 월요일) 19:59:42

레볼루숑?
그런데 그때, 팀 시노비가 나타났다
하이ー야!

340 미즈호 - 메이사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0:00:37

>>328
 "정말로 디저트 만으로 괜찮겠나요, 메이사 양? "

디저트 뷔페로 향하는 메이사를 향해, 정말로 괜찮냐는 듯 미즈호가 먼저 말을 걸어오려 하였다. 당연한 것이, 마사바랑 왔을 때는 코스요리에 디저트 까지 포함된 고급 레스토랑에 갔었기 때문에 디저트 뷔페는 솔직히 말해 정말 괜찮을지 싶은 것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 듯 미즈호가 메이사에게 말을 걸었다.

 "메이사 양에겐 좀 더 좋은 것을 대접받을 권리가 있답니다. 훌륭한 성과를 보여주셨는 걸요. "

보폭을 맞춰 따라 걷고 있긴 하지만, 이걸로 충분히 괜찮을지 미즈호는 걱정이 되었다. 성장기의 우마무스메는 충분히 골고루 먹어주어야 하는데.....물론 디저트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341 히다이주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20:01:21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선 탕후루가 유행이라는데 우리 말딸들은 어떤 탕후루를 좋아하나요? 🤔

342 다이고 - 스트라토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20:01:33

도착한 장소는 부둣가, 뭐지? 부둣가에서 훈연을 한다는 얘기는 못 들었던 것 같은데.
그런 생각을 하며 주변을 돌아보자니 저만치서 스트라토의 모습이 보여 반가운 마음에 그 쪽으로 걸어간다.

"다행이다, 이 쪽에 고기 들고 혼자 서 있으려니까 좀 막막했거든."

그런데 저 제임스 x드를 닮은 젠틀하신 남성분은 대체 누구시죠.
누구인지는 몰라도 스트라토가 귓속말로 뭔가 이야기하는 걸 보면 아는 사이인 것 같긴 한데.

"안녕하심까, 츠나센 트레이너인 시라기 다이고임다."

굉장히 이국적인 얼굴이긴 하지만 자신이 영어를 잘 못 하니까 어쩔 수 없다. 깍듯하게 인사부터 한 다이고는 스트라토를 보며 남성분이 누구신지 물으려는 듯 몸짓했다.

"그러니까... 이 분은?"

343 스트라토주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20:01:58

단맛을 좋아하지않은 늙은이 입맛인

344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20:02:40

>>339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아무생각 없이 보다가 하이ー야! 보고 웃고 말았다
하... 너무 좋아 이런 감성

345 히다이주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20:02:47

>>343 스트라토는 식후땡까지 할 것 같은 중후한 소녀로군요

346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0:03:27

아 슬슬 모터를 달 때가 왔다
맥북 기본키보드 제끼고 이제 일상왕 모드 본격적으로 "on" 한다

347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0:03:44

딸기가 정석이지만 생각보다 방울토마토도 좋아하는 메이사
하지만 설탕 조각에 입안이 찔리는게 싫어서 자주 먹진 않을 것 같읍니다

348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0:05:17

>>341 '닭고기 탕후루'

349 쟈라미주 (4J6LmWwLo.)

2023-09-17 (내일 월요일) 20:05:20

다 잘 먹겠지만 제일 달달한거… 제철맞이 귤 탕후루라고 생각합니둥

350 쟈라미주 (4J6LmWwLo.)

2023-09-17 (내일 월요일) 20:05:48

닭고기탕후루.

원더쨩은 육식이었구나…

351 히다이주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20:06:05

>>347 메이사 잘알이네요
방울토마토... 이상하게 인기가 없지만 맛은 좋습니다 👍✨

352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20:06:12

>>348 안돼 지금 여기서 그런 걸 보여줘버리면
크 아 아 악

일처리 끝났다!! 이제 슬슬 퇴근준비 해야지...

353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20:06:13

피리카의 오늘 풀 해시는
과거의_자캐에게_말해줘도_믿지_못할_현재의_사실은
님이 트레이너가 되었대여!!

자캐에게_만원을_주고_천원어치_심부름을_시키면_자캐가_남겨오는_돈은
교통비 포함이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도보라고 가정하면 9천원 남겨오는 걸로. 나중에 주겠지. 같은 느낌으로.

자캐가_지우고_싶어_하는_과거는
독백 보시면 대충 추측할 수 있지 않을까...?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모하인 거시야.

354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0:06:28

>>348 이걸 보고 사람들은 닭강정이라고 한답니다 원더=상

355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0:06:55

리카주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356 히다이주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20:07:30

>>348 ...! 발상의 전환...!
>>349 쟈라미다운 선택이네요 🙂

357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20:07:30

독백...
머... 어딘가 있겠져..^^

358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0:08:13

리카주 어서오시옹

>>352 거부하지 마시오... 주말이니 괜찮소...
배달은 퇴근길에 시켜야하오...

>>354 '닭고기 탕후루'

359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0:08:45

>>357 님 인터뷰독백 위키에서 보고왔음ㅅㄱ

360 메이사-미즈호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0:08:50

"응? 물론 괜찮지~ 디저트 빼고 다 있는 하야나미에서 배터지게 먹었으니까, 이제 디저트만 있으면 되는 걸."

그냥 음식이라면 하야나미에서 단골들과 마마와 파파하고 함께 배가 터져라 먹고 왔으니까. 주로 일식이지만 중화랑 양식도 섞여있었으니 아무래도 좋지.
아무튼 중요한건 그거다. 이제 좀... 초콜릿 외의 단 것이 필요해.

"훌륭한 성과인가~ 사실 좀 아깝지만 말이야."

3마신 차, 아무리 해도 좁힐 수 없었던 거리. 아쉽다, 너무나도 아쉽다. 다음에는 반드시 손에 넣고 말겠어.
-라고 불타오를 뻔했지만, 지금은 그러려고 온 게 아니니까! 몇 번 눈을 깜빡이고, 장난스러운 말을 하는 걸로 슥 지워버린다.

"그럼, 지갑 다 털릴 준비는 했어 또레나? 뭐어~ 불쌍한 지갑을 위해서 일부러 뷔페를 고른 자비로운 나에게 감격해서 울어도 좋아~"

361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0:08:59

뛰는 리카주 위에 나는 미즈호주 있다!!!!!!!!!!!!!!!!

362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0:09:54

퍼펙트 원더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누워서_잠들_때까지_걸리는_시간은
길어도 1분. 등을 대는 순간 잔다

자캐의_행동력은
초면한테 남들 다 듣는데서 연애 얘기함

자캐는_전_부친다_or_전부_친다
당신은 죽을수도 있습니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363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0:10:04

아 나도 닭고기 탕후루 먹고싶네에....

364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20:10:18

(나는 미즈호주를 탄 리카주)(농담반진담반)

365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20:10:59

으으 건강을 위해 지금은 먹을 수 없어...
닭고기 탕후루 너무 맛있겠다....

366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0:11:17

건강을 포기하면 먹을 수 있어(????)

367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0:11:50

거 건강보다 맛이 중요하지!!!(???)

368 코우 - 쟈라미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0:12:46

놀지를 않는 건 애가 힘이 없거나 피곤해서 아닐까?
라고 지레짐작해보는데, 러브 미가 카샤카샤를 흔들자 격렬히 반응하는 녀석.

"...잘 노네."

흔들어줘야 되는 거였냐고!!
이렇게 냥알못은 하나를 배워갑니다.

"고양이, 잘 알아?"

코우는 저스트 러브 미에게 넌지시 물어본다.
나는 몰라...(?)
냥줍한 장본인인 사미다레한테 물어봐도 되겠지만.

369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0:13:25

370 스트라토 - 다이고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20:14:07

"다른분들은 좀더 일찍 주고 가서 트레이너 시라기, 혼자 오신 느낌이 들긴하네요."

이내 다이고가 자기소개를 하자 젠틀한 남성, 그러니까 파파는 악수를 내밀고는 호쾌한 웃음을 짓는다.
나는 보조설명으로 거기에 누구인가를 트레이너 시라기에게 소개했다.

"파파입니다. 외모로 종종 영국신사가 아닌가 의심을 받지만 순수 일본인입니다."
"반갑습니다. 시라기 다이고 트레이너. 스트라토의 아버지 되는 사람입니다. 스트라토는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까?"

일단은 임시멤버로 들어간 팀의 트레이너라는 것을 파파도 알고 있었기에 그런 질문을 했는데 조금 부끄럽긴했다.

"어쨌거나 훈제를 하려고한건 저희 집안의 파티를 할때 겸해서 하려는 것으로 저희는 고기를 받는 즉시 비행기로
미사와에 있는 본가에 귀환합니다."

371 미즈호 - 메이사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0:14:13

>>360
 "후후, 메이사 양도 어쩔수 없는 디저트 마니아로군요. "
 "좋아요. 그렇다면야 걱정 없이 마음껏 어울려 드리도록 하겠답니다. "

지갑을 다 털릴 준비는 무슨, 이미 니시카타 미즈호는 만전의 준비가 되어 있다. 이미 한번 퍼펙트 원더에게 털린 적이 있는 만큼 얼마나 털릴지는 얼추 예상을 하고 온 것이다. 마사바 씨가 생각보다 적게 드신 편이었으니 메이사 양은 그 두배겠지. 얼추 가격대를 예상하고 왔으니 전혀 두렵지 않다.

 "그럼, 가보도록 할까요. "

디저트 뷔페로 들어가는 문을 먼저 열어보이며 메이사에게 먼저 들어가라는 듯 손짓하였다. 자아, 마음껏 들기를. 오늘은 당신의 날이니.

372 마리야 - 스트라토 (4wHCcE8UVU)

2023-09-17 (내일 월요일) 20:18:53

>>308
타닥타닥.
이제는 트레이너실에서 들려오지 않으면 섭섭한 타자소리.
츠나센 학원의 트레이너들은 오늘도 우마무스메들을 위해 일하고 있었고
그건 마리야도 마찬가지였다.

'...중반까지는 리드를 유지했어.'

불과 하루 이틀전에 열렸던 이와시캔의 중계 영상을 마리야는 돌려보고 있다.
단거리 레이스긴 하지만 스테이어가 출전을 많이 했었으니 훗날 원더와 마주치게 될 라이벌들의 전력 파악이라고 해야할까.

'종반쯤에서 스태미너가 떨어졌구나.'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았다고 하기 보단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보였던 레이스라고 해야할지.

'스트라토 액세서는 특히 아쉬웠었어.'

자신이였다면, 좀더 스태미너를 중점으로 트레이닝을 시켰을텐데라며, 스스로의 트레이닝 방식을
스트라토에게 대입하였다.
...결국, 자신은 그녀의 트레이너가 아니기에 의미는 없겠지만.
//드루와 드루와.

373 메이사-미즈호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0:19:00

"오우, 가보자~"

또레나가 열어주는 문을 당당히 통과해서 입성한 디저트 뷔페. 들어서자마자 달콤한 향이 전신을 감싸온다. 그냥 공기가 아니라, 설탕으로 만든 얇은 베일이라도 된 것 같아. 여기저기 형형색색 다양한 디저트와 단짠의 균형을 위한 몇가지 메뉴까지. 아아, 완벽하군. 너무나도 완벽해. 그야말로 퍼펙트(원더 아님).

"있지- 또레나. 또레나가 봤을 때 이번 레이스는 어땠어?"

자리로 안내받는 도중에 슬쩍 질문을 꺼내본다. 아- 이건 오는 차 안에서 꺼냈어야 하는 화제인가?
뭐 어때. 이런데서 말도 없이 퍼먹기만 하는 것도 별로 멋이 없으니까. 적당히 얘기하면서.. 아니, 적당히 얘기할 화제는 또 아닌가? 모르겠네.

374 레이니주 (GX85K6dzP6)

2023-09-17 (내일 월요일) 20:19:45

퍼펙트(원더 아님)

퇴근하고 저녁까지 해치웠슴다 웨-이
신난다

375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0:20:18

퇴.축

376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0:20:31

레이니주의 퇴근을 축하드립니다
예-이

377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0:20:59

레이니주의 퇴근을 ㅊㅋ드리는 desu

378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20:21:43

모두 어서오시오...

379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20:22:23

"뭐라고...! 크윽 내가 늦어버린 거군..."

엄밀히 따지면 시간에는 늦지 않았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사람들이 좀 더 일찍 온 셈이다.
그래도 어쩐지 기다리게 만든 것 같아서 조금 미안하기도 하고... 그 와중에 호쾌한 웃음과 함께 악수를 권하는 젠틀한 남성에게 다이고 역시 미소를 지으며 악수로 화답한다.

"오 그렇구나! 스트라토 엑세서의 아버님이셨슴까!"
"저도 반갑슴다. 아버님! 예 물론임다, 다른 아이들도 열심히 달리긴 하지만 제가 본 아이들 중에서는 가장 성실하다고 생각함다!"

있는 그대로, 보고 느낀 그대로 대답하면서 악수를 마친 다이고는 손을 내리고 스트라토의 부연설명을 들었다.

"아하, 그럼 파티하면서 겸사겸사 해주는 거였구나, 대단하네."

뭐지, 그러면 지금 출발해도 됐는데 날 기다리고 있었다는 건가. 그렇게 생각하니 또 미안한 마음이 들어 다이고는 고기를 건네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조금 고민했다. 사실은 크게 기대하고 온 게 아니기도 했는데... 학생의 집안 파티에 이렇게 끼워넣어도 되는 건가?

"으음, 혹시 일손 필요하거나 하지는 않으심까?"

그래도 여기까지 와서 아 역시 됐습니다 하고 돌아갈 수는 없는 노릇, 혹시 일손이 필요하지는 않을까 물어보기라도 하자.

380 다이고 - 스트라토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20:22:46

으악 이름 안바꿨다
>>379

381 스트라토 - 마리야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20:23:03

트레이너실.

지난 이와시캔의 중계소리가 들려오자니 신경쓰지않을수가 없었는데, 마침 그것을 돌려보는 것이 트레이너 햐쿠모 인듯했다. 하필이면 내가 리드를 유지하는 상황에서부터 종반에 무너지는 것을 보고있을까 타이밍이 묘하기는 했다.
그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트레이너가 보더라도 스테미너의 부족이라고 느꼈으리라.

"그쪽이 트레이너 햐쿠모이십니까?"

보통 성씨로 부르는게 예의가 맞기에 이번에도 이 호칭으로 그녀를 불러본다.

382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0:25:01

퇴근 축하하옹

383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20:25:17

레이니주 퇴근 축하함미다! 팡파레!

384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20:25:57

이제 집으로 출발합니다
좀따 봐요 여러분

385 미즈호 - 메이사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0:26:05

>>373
 "이번 레이스 말이지요? 으음.... "

자리로 향하면서 미즈호는 메이사의 질문에 조용히 고민하였다. 초반과 중반 이후 실속했었던 스트라토 엑세서와 달리, 메이사는 스태미너 분배에 있어서 크게 문제가 없었다. 오히려 집중해야 할 점이 있다면 그건 스피드 부분이었으리라. 자리에 앉으며 미즈호는 어깨를 으쓱이며 말을 꺼냈다.

 "스피드 관련 훈련만 조금 더 보강한다면 다음에는 1착을 노려볼 수 있을 경기였답니다. 메이사 양의 높은 잠재력을 볼 수 있던 경기였어요. "

이렇게 물어보는 것은 당연히 이번 레이스에 아쉬움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리라. 턱을 살짝 괴보이며 미즈호는 메이사에게 이렇게 물으려 하였다.

 "이번 레이스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 무엇이었다고 생각하시나요, 메이사 양? "

386 마리야 - 스트라토 (4wHCcE8UVU)

2023-09-17 (내일 월요일) 20:26:28

>>381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가 들려와 고개를 돌리니 방금전까지 화면에서 보고 있던 그 학생이였다.
고개를 끄덕이며 의자를 돌리곤 그녀를 정면으로 바라봤다.

"무슨 일이지?"

스트라토 액세서가 어째서 자신을 찾아온걸까? 무언가 상담할 게?
하지만 그녀와의 접촉은 이때까지 한번도 없던 걸로 기억하는데.
전혀 짐작할 수 없기에 일단은 용건을 묻기로 했다.
//무,무슨 일이야!

387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0:26:28

다녀오세요

388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0:27:38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
.dice 1 2. = 1
황올/골드킹

389 레이니주 (GX85K6dzP6)

2023-09-17 (내일 월요일) 20:27:51

다들 阿離我拓...
다이고주는 조심히 들어가십셔

390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0:28:03

다이고주 다녀오시오 다녀오시오

391 스트라토 - 다이고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20:28:30

"조금 일찍나와있었기에, 딱히 늦은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레이스도 아니니까요."

그래 레이스도 아닌데라고 하니 조금 표정이 침울해지는건 어쩔수 없다. 지난날에 쓴맛을 맛보기도 했으니.
곧바로 그 침울한 느낌을 떨쳐버렸지만.

"스트라토는 예전부터 그런 아이였습니다. 노력으로 한계를 돌파하려는 아이를 제가 어찌말리겠습니까.
그렇게 몸이 약한 아이였는데 말입니다."

과거사를 들먹거리는 파파를 밀듯이 옆으로 보내고는 일손이 필요하냐는 말에 내가 대답하기도전에
파파가 다시 돌아와 그 말에 답하듯 질문했다.

"트레이너도 주말은 BBQ 파티다! 를 좋아하십니까?"

392 메이사-미즈호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0:31:48

".....역시 스피드지? 마지막에 치고나오는 건 거의 같은 타이밍이었으니까."

추입 각질의 스테이어 둘이 선행 포지션으로 달렸다. 중간에 마군에 휘말리고 순위가 밀리던 순간이 있었지만, 막판에 치고나오는 타이밍은 정말로 비슷했다.
거기서 나와 나니와의 차이는 스피드, 딱 하나였다.
그게 3마신의 차이를 만들어낸거겠지.

"아니면 무리해서 선행으로 달렸던거? 너무 초조하고, 신경쓰여서... 집중하는데 엄청 힘을 썼으니까..."

차라리 후방에서부터 차근차근 올라왔다면 어땠을까. 아니. 그랬어도 여전히 스피드가 모자랐겠지. 오히려 스피드 문제가 더 부각됐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또 혹시 모르는 일이니까, 으음 어렵네에.

393 마리야주 (4wHCcE8UVU)

2023-09-17 (내일 월요일) 20:31:50

다이고 머임 상견례임?(억까)

394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0:32:11

다이고주 다녀오십셔~

395 저스트 러브 미 -> 야나기하라 코우 (4J6LmWwLo.)

2023-09-17 (내일 월요일) 20:32:32

>>368

"하~ 나도 몰라요. 키워본 적 없으니까?"

에헤헤, 의외죠? 저는 천재니까요~. 장난스레 말하면서 카샤카샤를 흔들어대자, 그에 맞춰 뛰어오르는 커터를 보자니 기분이 좋아진다. 귀여워! 꼭 껴안아주고싶다.

"그나저나 커터는 누가 지은 이름이래요? 누가 데려온 아이고~?"

뭔가, 고양이 이름에 대한 글을 게시판에서 본 것 같았는데. 제대로 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팀 블레이징에는 어떤 우마무스메들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396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0:32:37

다이고주 다녀오시옹

397 스트라토주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20:33:50

에이 이건 그냥
일할 돌쇠를 구한 부잣집의 이야기다 (아님)

398 마리야주 (4wHCcE8UVU)

2023-09-17 (내일 월요일) 20:34:20

>>397 이게 더 음해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9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0:34:45

이 트레이너는 무료로 노동력을 제공합니다(?)

400 다이고 - 스트라토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20:36:48

"그런가, 그럼 다행이지만."

그래도 전부 다 일찍 왔으면 일찍 출발했을 거라는 생각은 여전히 든다. 괜찮다니 더 말하진 않지만.

"그 점은 격하게 동의함다! 이미 한 번 해낸 아이다 보니까 더 그런 생각을 하는 거라고 생각함다, 이건 굉장히 바람직한 일이고..."

그렇게 이야기를 조금 주고받으려는 찰나 스트라토가 파파를 옆으로 보내자 말이 끊겼다.
물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돌아오셔서는 주말에 BBQ 파티를 좋아하냐는 질문을 하셨지만.

"물론임다, 로망 아님까!"

401 스트라토 - 마리야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20:37:12

"불시에 방문한점은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만, 연락처까지는 찾아보기 힘들었기에."

나는 그런 다음 의아해하는 트레이너 햐쿠모가 묻고자 하는 용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간단하게는 말하기 복잡하니 조금 길게.

"일단은 기존에 있던 팀에 불화는 없습니다만, 상호 합의하에 이번에 팀을 나온 상태여서 여러 트레이너와 면담을 나누고 있습니다. 따라서 리퀘스트, 면담에 협조를 요구합니다."

그러고는 알고는 있겠지만 자기 소개를 한다.

"저는 콜사인 스트라토 엑세서. 편히 스트라토라고 불러주십시오."

402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20:37:14

리카는 닌자인데 리카주는 관종기가 있는모양이야(?)

403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20:37:22

덜컹거리는 차창을 보며~
기차는 참 좋은 교통수단입니다 허허

404 마리야주 (4wHCcE8UVU)

2023-09-17 (내일 월요일) 20:39:02

스트라토 말투 엄청 특이해...네오 유니버스과구나!
일단 밥먹고 올게요~

405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20:39:16

다들 다녀오세요(?)

406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0:39:52

으으 머리아파
맛저하세요

407 미즈호 - 메이사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0:40:07

>>392
 "초조할 필요는 없어요. 상대가 누구라 해도 평정심을 유지하기만 하면 그만이랍니다. 다음 훈련부터는 페이스 유지 관련해서도 보강이 조금 필요하겠군요. 제가 보기에는.....둘 다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

뭐가 되었던간에 메이사 프로키온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스피드 보강이고, 두번째가 페이스 유지 훈련이다. 담력 훈련이라도 해서 이를 보강할수 있다면 좋겠지만 과연 그게 뜻대로 될지..... 가장 결정적인 차이는 스피드. 스태미너 부분에 있어서 큰 차이는 없었다. 되려 조금만 더 유지했더라면 1착을 차지할 수 있었을 스태미너였다. 결국 모든 것은 스피드, 스피드가 결정하는 것이다.

 "후후, 본격적인 것은 내일부터 다시 시작될 것이니, 오늘은 가볍게 마카롱부터 시작해 보도록 할까요? "

무엇부터 먼저 들겠냐는 듯 미즈호가 메이사에게 먼저 물으려 하였다. 디저트 카페에 와서 가장 먼저 먹어야 하는건 뭐다?

408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0:41:02

마리야주 맛밥하시오

409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0:42:09

마리링 맛저~

410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20:42:21

아무튼 독백이라던가 음악이라던가 잘 만들어뒀으므러 찾는재미를 주고싶엇단 거시야

411 언그레이 데이즈 (q1nfE37qbc)

2023-09-17 (내일 월요일) 20:44:59

>1596952087>975 저스트 러브 미

"싫드라도 우짤수 있나. 우리 학생이이, 돈 내고 여 온 학생이이. 글고 난중되므는 다 도움된다 카고...글고 레이스짜 공부 안했으므는 내 택도 없이 밀맀을터고... 미안테이, 잊그라..."

조곤조곤 이야기해오지만, 그것이 꼰대의 잔소리처럼 느껴진다는 것을 깨닫는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내일 아침부터 공부할끼이께. 기초부터 차근이 허제이."

그것은 자기 딴에는 응원이지만, 보통 학생에게는 어떻게 들릴까.


언그레이 데이즈의 옷차림은 양머리에 T셔츠, 그리고 반바지 차림. 그렇게 이쁜 차림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뭐가 어울리는교... 자, 자. 따순 물로 씻고 자그라."

...진짜 당신을 보고 동생들을 생각하는 것은 어쩔수 없으리라.

412 코우 - 쟈라미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0:45:00

사실 이 아이에 비해 지나치게 냥알못인 이쪽이 이상한 거 아닐까?
장난감이 흔들리는 것에 격렬히 반응하는 녀석.
귀여운...

"사미다레 스와브라고, 알아?"
"그 애가 데려왔어."
"이름은... 모르겠고."

대자보에 쓰인 이름에서 무작위로 정한 거니,
누가 지어준 이름인지 모른다...
그러고보니, 간식도 있는 거 같던데.
코우는 몸을 일으켜 주변에서 츄르를 두 개 찾아들고 온다.
익숙한 막대간식 모양이 보이니, 코를 킁킁대며 다가오는 녀석.

413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0:45:39

저는 리카주가 위키에 독백 숨겨놓으신줄도 몰랐던것

414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0:46:02

ㅋㅋ제일 먼저 본 내가 승자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5 스트라토 - 다이고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20:46:34

"딸아이가 곧 그 팀에서는 나갈 모양이지만, 그래도 혹시 무리하려고 한다면 말려주면 좋겠군요."

내부 사정에 대해서도 파파는 알고있었기에 내 결점에 대해서 걱정하는 마음에 그런 말을 한다.
뭐 그런 과거를 가지고 있었기에 그런 말을 하는 것도 이상하지는 않다고 생각했다.

"그럼 승선을 환영합니다 미스터 시라기. 우리는 이제 30분 이내로 미사와공항을 거쳐 본가로 갈것입니다."

파파는 바베큐 파티를 좋아했기에 일손을 거들 사람이 있으면 딱히 가족파티라도 마다 할 사람이 아니였다.
아예 타인이면 모르겠지만 이래저래 인연이 있는 사람이니까 혼쾌히 받아들이는 것이었다.

"그렇게 되었으니 합승이군요. 트레이너 시라기. 파파 혼자서 매번 고생하는 파티다 보니 일손을 도와주시는 것에 감사합니다."

경비행기의 뒷좌석 문이 열렸다. 이 경비행기는 바다를 활주로로 활용하여 미사와 공항으로 향할 것 이다.

416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0:47:18

리카가 거슬리는 팀이 프러시안과 블레이징이라니
안되겠어...이대로라면 레볼루숑 당해버리고 말아...

417 메이사-미즈호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0:48:49

"우... 그런가아~ 그냥 맨 뒤에서 뛰는 걸로는 안 돼??"

뒤에서 따라오는 압박감, 쫓기고 있다는 초조함. 이번엔 어떻게든 버텼지만 그것조차 버거워서, 당분간은 도주고 선행이고 선입이고 절대로 하고 싶지 않다. 그나마 단거리라 다행이었지, 중거리였다면 사고가 났을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그냥 맨 뒤에서 뛸게요, 나, 난 원래 추입인걸!!

"무우... 내일부터 힘들겠네.. 그럼 오늘 당을 엄청나게 채워놔야겠어!"

좋아! 미리 당을 채워두면 내일 트레이닝도 힘들지 않—지는 않겠지만 일단 먹자! 먹으려고 온 거니까! 마카롱부터 시작하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자리에서 일어난다. 자~ 그러면~

"마카롱도 맛이 엄청 많으니까~ 또레나는 어떤 것부터? 나는 딸기 요거트로 할까. 으, 그치만 왕도인 바닐라부터 시작하는게 좋을지도."

다 먹을 수 있으니까, 초조해할 필요는 없겠지만! 바닐라도 딸기 요거트도 멜론도 민트초코도! 집어든 접시에 마카롱을 종류별로 가득 쌓아 테이블로 가지고 간다. 음~ 맛있겠다!

418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0:49:03

오늘은 고백데이라고 합니다
다들 숨겨왔던 비밀을 이참에 고백해 보는건 어떨가요????? (이런발언ㅋㅋ

419 히다이주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20:49:34

저는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이던데...🤔
위키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

420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0:18

>>418 고백 이미 했잖아요(?)
>>419 그 이미지나 표에 글씨같은거 눌러보시면(수근수근)

421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0:23

흑흑 저도 못찾고 있는거시야요... 머지.. 나만 다른 차원에 살고있나...?

422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0:31

거슬리는 게 아니라 따라잡는다에 가까운 거시야.

423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1:11

그냥 넣어두면 그건 닌자가 아닌 거시야..

424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1:30

>>420 아놔미치겟네

425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1:54

이럴수가
그야말로 닌자다

아와와와 프러시안 노려지고 있는거시야요....

426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1:56

이 질문 어떻게 대답할지 고민인 미즈호주
일단 메이사 답레 써와야지

427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2:24

미즈농을 꼬시는 방법
1.야나기하라 코우가 된다
2.끝

428 히다이주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2:38

와 😧
위키에서 이런 것도 할 수 있었군요...

429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3:34

인터뷰 말고 다른것도 보셨을까...(?)

430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4:43

크아아악
다시 찾으러간다!!!

431 미즈호 - 메이사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5:11

>>417
 "후후, 저는 가볍게 바닐라부터 시작할까 한답니다. "

바닐라와 쿠앤크, 딸기 요거트부터 초코까지. 미즈호는 정확히 네 개의 마카롱만을 담았다. 간단히 입맛을 돋구는데는 이정도만으로 충분하다. 케이크와 음료를 마시는 건 이 다음이다. 메이사를 따라 마카롱이 담긴 접시를 들고 테이블로 돌아온 미즈호는, 이번에는 음료를 가지고 오기 위해 메이사에게 질문하였다.

 "특별히 마시고 싶은 음료가 있나요, 메이사 양? "
 "오늘은 걱정없이 마음껏 마실 수 있는 날이랍니다. "

432 히다이주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5:35

>>429 ...또 뭐가 있나요...?
리카주는 힘을 숨기고 있었군요 👍✨

433 스트라토주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6:14

아이누쪽 구전인가
하나는

434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6:41

히토미미 특) 아무튼 적게 먹음

435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6:46

약간 그쪽에서 많이 가져오긴 햇져.

436 다이고 - 스트라토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7:05

"알겠습니다, 무리하는 일은 없도록 신경쓰겠습니다."

농담 같은 게 아니라, 진심으로 하는 말임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다이고는 평소의 텐션을 조금 낮추고 진지하게 대답했다.
확실히 지금까지 해온 게 있는 만큼, 조금만 신경을 쓰지 못해도 무리하게 되어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니까.

"아, 알겠슴다! 잘 부탁드림다!"

생각지도 못했던 허락이 떨어졌다, 일손이 될 수 있다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좋으니 좋게 생각하기로 했다.
오히려 이 쪽이 고기 훈제를 하는 데 부담도 적겠지.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됐네, 아냐 이런 경험도 해볼 수 있고 내 쪽에서 고맙지."

감사를 표하는 스트라토에게 오히려 내 쪽에서 고맙다고 이야기를 해주곤, 열린 경비행기의 뒷자석에 올랐다.

437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7:53

집에 왔습니다
집에 온 나를 아무도 막을 수 없다

438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8:24

귀가축하

439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8:33

귀가축하축하

440 메이사-미즈호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9:17

"캐러멜 소스 헤이즐넛 시럽 초콜렛 칩 엑스트라 휩으로 에스프레스 쇼트 한 잔을 추가한 화이트 초콜렛 모카 프라푸치노를 우마무스메 전용 그란데 사이즈로."

또레나가 물어보자마자 말해보는 마법의 주문-은 아니고, 애초에 농담이다. 디저트 뷔페라도 이런 건 불가능하지~

"농담이야~ 그러면 디저트를 즐기기 위해 블랙커피로 할까나~"

단맛은 디저트가 책임진다. 중간중간 물리지 않게 쓴맛을 구비해두는 것도 뷔페를 즐기는 방법이지. 단짠이라는 것도 있지만, 단맛도 짠맛도 먹다보면 물리니까 커피로 깔끔하게 리셋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에~ 또레나가 가져다 주는 거야? 그럼 부탁할게~"

그렇게 말하고, 바닐라 마카롱을 하나 입에 쏙 넣었다. 아아... 부드러운 단맛이다. 단맛의 왕도라고 할까, 순수한 맛이야...
...어라? 분명 하나만 먹으려고 했던거 같은데. 또레나를 기다리는 사이에 6개가 사라져버렸다.

441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9:18

귀가 ㅊㅋ드리오 다이고주

442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0:59:50

축하드림다 다이고주
이제 쉬시죠..

443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03:15

모두 감사드립니다
후후 이제 편안하게 일상을 돌리며 쉴 거에오

444 미즈호 - 메이사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04:21

>>440
첫 메뉴를 듣고 진심으로 얼굴에 물음표가 뜬 것 같은 표정을 지은 미즈호는, 이어지는 말에 그제서야 화색이 돌아선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설마 저 메뉴가 진짜겠냐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행이다. 지옥의 메뉴를 주문하지 않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후후, 알겠답니다 메이사 양. 그럼 저도 똑같이 블랙 커피로 가져오도록 하겠어요. "

그렇게 말하며 종종걸음으로 다시 갔다가 얼마 후 김이 모락모락 나는 흰 머그컵 두개를 트레이에 들고 오는 니시카타 미즈호. 미즈호가 돌아왔을 무렵에는....이미 메이사의 접시에 마카롱은 거의 다 비워져 있는 상태였다. 참고로 미리 말해두자면 미즈호 자신은 하나도 먹지 않은 상태다. 이것이.... 속도의 차이...?

 "후후, 케이크를 먼저 가져오셔도 괜찮답니다. 메이사 양. "
 "아무래도 저는 메이사 양보다 한참 천천히 먹을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마음껏 원하시는 양대로 가져오셔도 좋아요. "

설마 오늘 뷔페가 싹 털린다거나 하겠냐며 미즈호는 웃어보였다. 설마 에이 아니겠지.

445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05:09

턴 넘어가기 전에 인시던트 앤 콜을 하나 제시할까 싶은데 뭘 해야할까...
생각 안나면 그냥 넘어가겠지만 으으음

446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1:05:34

이와시캔도 인기투표하자(????)

447 선제적으로 공지 ◆orOiNmCmOc (3jY0x0ebMQ)

2023-09-17 (내일 월요일) 21:05:56


니도네 「하─암, 이렇게 자기 좋은 날씨에 시험 공부라니...」
치카노 하나코 「후후후, 그러게... 꽃들이 정말 예쁜데 아쉽다.」
언더커버 「... 6월 초 이후로 시험을 치면 주니어 시즌의 데뷔 일정에 차질이 생기니까요.」
치카노 하나코 「그래도, 다 함께 피크닉 가고 싶었는데.」
언더커버 「성적만 잘 받으면 갈 수 있어요. 앗──니도네, 자고 있잖아요!」
니도네 「쿠──울...」


【봄 피리어드】 2턴: 9/18~10/1

벚꽃이 떨어지고 한층 더 파릇한 새싹 기운이 츠나지의 산자락에 깃들었습니다. 등교길을 따라 피어 있는 들꽃들을 보며, 앞날의 기대감으로 가슴 설레는 나날을 보내 보아요.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23), 우니상(9/30)

【중간고사】 9/18~9/22

첫 번째 교내 시험, 「중간고사」가 9월 18일 월요일부터 9월 22일 금요일까지 진행됩니다. 충분히 공부해서 대비하고 좋은 성적을 얻으면, 보상과 함께 의외의 선물을 얻을지도 모르겠습니다.

448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06:25

>>446 이러다가 벽 전체가 대자보로 가득 차는 거 아닐까?

449 스트라토 - 다이고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21:07:05

"학교에서 경비행기를 타는건 아무래도 저뿐이다보니 부담스러운 면이 없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파파의 취미라도 세간의 상식이라는 것이 조금 아득해지는 이야기라는 사실에는 조금 자각이 있었다.
그래도 트레이너 시라기가 이 일에 대해서는 상당히 흥미로워 하기에 넌지시 하나더 이야기한다.

"마당에 미리 준비는 다 해뒀기때문에 훈제 관리하는 것을 교대로 하실것같네요. 원래는 혼자 쭉 지켜보고 계셨으니."

왠만한 지식은 파파가 다 알고있기에 정말로 고기를 나르거나 훈제기에 넣는 과정에서 손이 많이 갈뿐이다. 훈연을 시작하고 나면 그렇게 많은 일을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6시간은 쭉 지켜봐야하는 작업이니 그게 좀 지루하실수도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내리실려면 내리셔도 됩니다."

450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1:07:47

니도네쨩은 니도네니까 잘수밖에없지

451 히다이 유우가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21:08:44

>>0 인시던트 앤 콜

드르륵.
교실의 문을 열고 들어선다. 교탁은 여전히 익숙하지 않은데...

"자자, 조만간 중간고사인 거 알고 있지? 다들 공부 잘 하고 있냐~?"

그럴 리가 없겠지만. 자, 잠시 뜸을 들인 후...

"이번 시험은 몬다이가 낸 문제もんだい도 있으니까! 못 맞추면 혼난다? 알긋냐~!"

필살 개그입니다.

452 스트라토주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21:08:52

드디어 2턴인가..
우등생의 저력을 보일차례다

453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1:09:40

454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10:52

아이고 몬다이아조시 너모잼잇읍니다

455 스트라토주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21:11:35

.

456 메이사-미즈호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1:11:48

"아하하.. 기다리는 동안 하나만 먼저 먹으려고 했는데..."

트레이를 들고 오는 또레나를 보고 멋쩍게 웃었다. 아~ 참지 못하는 아이라는 생각은 안 해줬으면 좋겠네. 어차피 많으니까 참을 필요가 없었을 뿐이야!(궤변입니다)

"그래? 알았어! 그럼 다녀올게!"

마음껏 원하는대로 말이지? 방글방글 웃으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새 접시를 집어든다. 그리고 이어지는 마카롱 쌓기.
...그렇다. 아직 마카롱이 부족해! 더 먹어야겠어! 그리고 접시를 테이블에 가져다 두고 다시 새 접시를 집어든다. 이번에는 케이크다. 마카롱하고 같이 먹으면 더 마싯는 케이크~
이 뷔페에 있는 모든 종류의 케이크를 4조각씩 담는다. 아슬아슬하지만 쓰러지지 않는 케이크탑이 접시 위에 완성되어간다. 이렇게 음식을 아슬아슬하게 담는 것은 하야나미의 비법이지.

"쨘~ 또레나 케이크도 미리 가져왔어! 같이 먹자!"

참고로 종류별로 또레나 한 조각, 내가 세 조각이다. 또레나는 히또미미라 잘 못 먹으니까, 그 점을 배려해서 가지고 왔단 말씀.

/예로부터 설마는 사람을 잡아왔고...(?)

457 다이고 - 스트라토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13:51

"흠, 확실히 그런 면은 있지, 그래도 즐거워보이니까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어쨌든 로망이고? 주말에 가족끼리 모여서 BBQ 파티라니 이건...
그런 생각을 하고 있자니 스트라토에게서 훈제 관리 일을 교대로 할 것 같다는 말을 듣자 그렇구나 하고 고갤 끄덕였다.

"아니아니 모처럼 비행기에 탔는데 내릴까보냐, 이런 경험 귀하다고... 이참에 훈제 하는 법도 좀 배워둔다고 생각하면 괜찮지 않을까?"

벌써 몇 번째 괜찮지 않을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

"그럼 스트라토는 뭘 하고 있는 거야? 같이 훈제되는 걸 본다든가?"

458 메이사 프로키온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1:15:25

>>0
>>451

"우와~ 아저씨 개그 완전 최악❤️ 안 그래도 아저씨 냄새나는데 더 아저씨같아❤️"

그보다 진짜 트레이너였구나, 첫 만남이 완전 노숙자 그 자체여서 의심했는데.
하지만... 지금 개그를 보니 그냥 노숙자인채로 자연에 놓아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그래도 이렇게 말하면 연약한 히또미미는 상처입어서 죽을지도 모르니까, 적당히 필터를 거른 말만 꺼내고 다시 핸드폰을 들여다본다. 아- 내일은 마-사바랑 사-미랑 같이 공부나 할까.

459 미즈호 - 메이사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17:17

>>456
순식간에 산더미처럼 쌓인 접시를 보고 니시카타 미즈호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무리 우마무스메가 많이 먹기는 하지만 저걸....저걸 정말로 혼자 다 먹는다고...?? 가 아니라 저걸 미즈호 자신 역시 먹어야 한다고???

 "저어, 메이사 양? 정말로 오늘 다 먹을 자신이 있으신가요??? "

니시카타 미즈호는 다소 경악스럽다는 듯 메이사에게 되물으려 하였다. 이 정도의 양은 아무리 디저트를 좋아한다고 해도 무리다. 어른의 위장과 아이의 위장은 차이가 있단 말입니다 메이사 양!!!!!!!

 "남기지 않으실 자신이 있는 거 맞으시지요? "

혹시나 해서 다시 한번 되물으려 하였다. 미즈호 자신이 제 몫을 다 못먹으면 어떡하려는 것인가???

460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17:57

메이사주
1 30 다이스 굴리시오
메이사가 몇분만에 다 먹냐 다이스입니다 ㅅㄱ

461 마리야 - 스트라토 (4wHCcE8UVU)

2023-09-17 (내일 월요일) 21:18:07

>>401
딱히 바쁜 일이 있던 것은 아니니, 스트라토가 온 타이밍이 나쁘진 않았다.
...탈퇴라, 팀원간의 불화가 없었음에도 그러한 선택을 한 것이란거겠지.

그 이유에 대해선 좀 있다 물어보도록 하고. 지금은 인사다.

"햐쿠모 마리야. 그러면 편하게 부를게."

각자 통성명을 하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이야기가 길어질 듯하니, 공용 트레이너실에서 면담을 하는 것은 집중이 되지않는 환경이겠지.

"장소를 옳길까."

마리야는 따라오라는 듯이 천천히 발걸음을 옳기며, 적당히 사람이 적은 곳으로 이동하였다.

"...먼저, 어째서 프러시안을 나가고 이적하기로 한건지 물을 수 있을까."

프러시안 팀은, 그 니시카타 가문의 미즈호가 메인 트레이너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다이고의 팀과 협력하여 새로운 멤버를 들였다고 하지.
그게 바로 레이니 왈츠이고.
...그렇게 승승장구 하고 있는 팀에서, 스트라토는 어째서 굳이 이적이라는 번거로운 일을 택한걸까.

자신은 그 이유를 들어야만 햇다.

462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1:18:29

.dice 1 30. = 3

463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1:18:45

네 3분 컷입니다

464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18:52

3분만에 저걸 다 먹은 메이사 충격실화

465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18:54

????????역시 우마무스메

466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19:24

ㅋㅋ3분만에 다먹은 메이사 답레 받겠습니다 진짜 ㄹㅈㄷ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7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19:55

그나저나 히다이주 감사드립니다...
저런 식으로 인시던트 앤 콜을 해볼 수도 있겠네요, 역시 생각하는 것부터 범위가 달라

468 저스트 러브 미 -> 언그레이 데이즈 (4J6LmWwLo.)

2023-09-17 (내일 월요일) 21:21:10

>>411

"그레 쨔앙…."

간절함 섞인 호소에 대한 대답은 냉정했다. 바이바이, 내 즐거운 휴식 시간들. 바디필로우를 안고 자는 몇 시간의 시간들. 중간고사때까지 잠시 이별인거야. 절대 잊은게 아니니까….

"그레 쨩은 엄마인가요~…."

아니, 엄마도 이렇게 잔소리는 안 해! 귀를 한껏 늘어트리곤 느릿 느릿 옷을 챙겨 나간다. 얼마나 오래 있었을까, 젖은 머리 탈탈 털며 들어온 차림은 다 늘어진 박스티에 반바지. 하품 늘어지게 하지만서도 눈은 똘망하다.

"잠이 다 깨버렸어요. 곤란해져버렸다~."

젖은 머리에선 채 다 털지 않은 물기가 뚝뚝 떨어지는 참이다.

469 히다이주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21:21:19

>>467 기쁘네요 😊
하지만 저는 우마무스메만을 대상으로 한 인시던트 콜이 되어버렸으니
다이고주께서 보완해주세요 👍

470 저스트 러브 미 -> 야나기하라 코우 (4J6LmWwLo.)

2023-09-17 (내일 월요일) 21:21:27

>>412

"아, 이름은 들어봤네요. 이와시캔 경기도 갔으니까, 대애충 알지도."

곰곰 생각해보다 아! 하고 외마디 비명 지른다. 두 번째 동지 쨩…! 혼자 생각한 거니까 입을 막는다. 지금 데방결의 이야기를 하면 분명, 백업 파일도 모조리 보여줘야 할테니까.

"그렇게 많이 줘도 돼요?"

보통 한 번에 하나 아닌가? 밥을 먹기 싫어하면 어쩌지! 두 개 들고 오는 거 보면서 고양이 머리 쓰다듬는다. 열심히 뛰었으면 쉬는 시간도 필요한 법이다.

"그럼, 팀에는 사미다레 쨩 하나 뿐?"

이어서, 궁금한 점을 묻는 것이다.

471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21:30

미즈호는 케이크를 몇분만에 몇개를 먹나요?
.dice 1 30. = 24
.dice 1 10. = 10

472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21:59

메이사에 의해 꾸역꾸역 당해버린 미즈호 입니다.

473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22:24

강제로 입에 우겨넣었다는게 정계의 학설

474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22:25

>>469 헉 알겠슴미다 트라이해볼게오!

미즈호 그래도 열심히 먹었... 24분만에 10개...?

475 코우주 (jKtT/A/Z/k)

2023-09-17 (내일 월요일) 21:23:08

푸드파이팅 ㄷㄷ

476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23:16

>>474 케이크만 10개 먹어서 더 먹을 위장도 없을듯 ㅅㄱ

477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23:37

>>475 코우랑 같이 가면 얌전히 하나만 먹읍니다.

478 메이사-미즈호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1:24:05

"응? 무슨 소리야 또레나. 이 정도면 되게 조금인데? 겨우 두 접시잖아?? 3분 정도면 충분한데?"

진심으로 이해가 안 된다는 얼굴로 또레나를 본다. 왜 이래. 트레이너 1, 2년 한 것도 아니면서. 아니면 중앙은 뭐 잘 못먹는 애들만 모여있나? 몸이 약한 시절의 마-사바처럼 소식하는걸까? 그런 의문을 떠올리면서도 일단 손과 입은 열심히 움직이고 있었다. 그리고 또레나가 경악했던 1접시 분의 마카롱과 또레나 몫의 한 조각 씩을 제외한 케이크들은 정말로 3분 정도 되는 시간 안에 전부 사라졌다. 어디로? 당연히 내 배지.

"음~ 여기 케이크 맛있다. 싼 휘핑크림이 아니라 제대로 된 생크림이라 산뜻하고 먹기 좋네~"

그렇게 말하면서 잠시 입가심으로 커피를 마신다. 따뜻한 커피 좋네~
그나저나 또레나.. 제대로 먹고 있는 게 맞나? 아직도 마카롱 뿐이야 그 접시...

"자자, 또레나도 좀 더 먹으라구. 그래, 이거 먹어봐. 진짜 맛있어!"

그렇게 말하며 또레나 몫으로 남겨둔 쇼트케이크를(사실 한 조각만 내밀긴 무리라 그냥 케이크 접시 전체를)내밀었다.

479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1:25:33

아무생각없이 케이크를 내미는 지문을 썼는데ㅋㅋㅋㅋ
미즈농 이대로 케이크 10조각 먹기 도전인가(...)

480 스트라토 - 다이고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21:26:55

"매번 파파의 경비행기 사랑에 지출되는 비용을 생각하면 마마가 파이어 백 스매쉬를 준비하시지만 말입니다."

'스트라토 그 이야기는 그만둬' 라는 말이 들렸지만 나는 그것을 무시한다.
취미에는 돈을 아끼지않는다는 주의가 있기에 그정도로 넘어갈수 있지만 아마 일반인 입장에선 상상못할 금액이 지출되는 모양이다. 가족끼리 대화에서 나온 이야기를 유추해볼때.

"그럼 출발하겠습니다."

비행기의 시동이 걸리며 진동이 울렸다.
나는 관제통신을 생각하며 이렇게 말한다.

"Strato Family Cessna 172 wind 320 at 13 knots Runaway Tsunaji sea cleared for takeoff"
"Cleared for takeoff runaway Tsunaji sea Strato Family Cessna 172."

파파도 거기에 반응하듯 그런 말을 하며 우리는 츠나지의 상공으로 날아올랐다.
나에게는 익숙한 풍경이지만 트레이너에게는 처음보는 풍경일까.

481 나니와주 (q1nfE37qbc)

2023-09-17 (내일 월요일) 21:27:14

>>474 (10분만에 24개일지ㄷ(음해))

482 미즈호 - 메이사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28:04

>>478
 "히토미미 어른들은 한두 조각으로 족하답니다 메이사 양..... "

눈물이 나려는 것을 애써 억누르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메이사가 먹은 시간의 8배나 되는 시간동안 케이크를 천천히 우겨넣었다. 원래도 작은 위장인데 케이크를 위해서 겨우겨우 늘린 것이다. 다행히도 케이크가 작게 나와서 망정이지 10개는 솔직히 이정도로 한계다. 더 먹을 기력도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미즈호가 먹고 있는 와중에도, 메이사는 또다시 새로운 접시를 가져오고 있을 것이다.......

// 다음 턴에야 다 먹는 미즈호 나옵니다
새로 또 접시 가져와도 되는데 설마 아까만큼 양이겠음ㅋㅋ?? 설마??

483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28:51

situplay>1596493065>537
님은 진짜 나쁜 관전자임

484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1:29:05

situplay>1596493065>5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85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1:29:35

코이츠wwwwwwwwwwww

486 코우 - 쟈라미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1:30:11

어째서 황급히 입을 막는 건지는 자세히 모르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긴다.

"...너무 많나?"
"일단 하나 줘 봐."

사실 잘 모른다.
어쨌거나 코우는 츄르 하나를 저스트 러브 미에게 내민다.
츄르도 어떻게 주는지 모르니까, 보고 배울 생각...

"언그레이 데이즈라고, 한 명 더 있어."

487 다이고 - 스트라토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32:07

"그것 역시 로망..."

자신의 취미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는 건 아무리 봐도 멋지잖아.
물론 그 대가로 어머님께 응징당하신다는 모양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즐기고 계시는 걸 보면 어찌어찌 납득할 만한 수준인 거 같다. 그렇게 생각한다.

"두근두근 하는걸."

해외여행이야 좀 어릴 때 두어 번 정도 다녀왔지만 영 불편해서 잠만 잤었다.
이렇게 국내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날아가는 건 처음이었던지라, 창 밖으로 보이는 푸른 바다는 신선한 광경이었다.

"......"

다이고는 무어라 감탄사를 내뱉는 대신, 가만히 창 밖을 쳐다본다.
스트라토와 스트라토 파파의 이야기가 꽤나 전문적이구나, 하고 생각했을 뿐 구체적으로는 알지 못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아무런 설명 없이도 즐길 수 있는 풍경에 눈이 간 것이다.

488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32:27

하.......다음턴에 더이상 못먹겠다고 GG치는 미즈호 쓴다......

489 스트라토 - 마리야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21:33:33

"카피."

알겠다는 대답대신의 말. 곧바로 한적한 장소로 장소를 옮긴다음 트레이너 햐쿠모의 질문에 먼저 대답했다.
확실히 이 부분은 설명할 필요가 있는 부분이었다.

"카피. 첫째로 입부 자체에 내기가 걸린 상황이 꽤 다른 팀원의 불만이 있었던 점 있었고, 그리고 내기에서는 트레이너 니시카타의 패배로 결정이 되었기에 팀을 나가는 것은 그쯤에 확정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결과에 관계없이 입부할 생각이었지만, 제 생각이 바뀐것이 두번째 이유입니다."

거기엔 딱히 불화적인 이유가 아니다.

"트레이너 니시카타가 저에게 보여준 견문을 겪고 제가 다양한 팀을 겪어봐야만 더 시야가 넓어질거라 생각했기에
이적을 결정한 것은 그쪽의 무게 큽니다. 오버."

다시 말해서 더 다양한 방식의 트레이닝을 경험하고 싶다가 내 논지다.
거기에 한번쯤 트레이너 니시카타의 트레이닝 방식과 대적되는 곳에서 한번 내 실력을 겨뤄보고 싶다는 마음도 있고.

490 메이사-미즈호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1:33:42

좋아 좋아, 잘 먹는구만! 마치 어딘가의 할머니 같은 생각을 하면서 나는 슬그머니 다시 일어섰다.
케이크 접시는 또레나한테 줬으니까, 또 가져와야지~

이번엔 과일로 할까! 제철과일을 비롯한 과일들을 접시에 빼곡하게 담고 쌓는다. 아, 파르페도 있잖아!! 파르페도 또레나 것까지 두 개를 챙겨서 테이블로 돌아간다. 에~ 또레나 정말 먹는 속도가 느리네~ 하긴, 빨리 먹다가 체하는 것보단 느긋하게 맛보는게 좋겠지.

"또레나~ 파르페랑 과일도 있어~ 여기 과일 엄청 신선하고 좋다!"

그렇게 말하면서 또레나의 앞에 파르페를 놓았다. 아, 과일 접시는 내 거라서 내 앞에 두고.
음~ 이 딸기 맛있다. 사과도. 바나나! 바나나 진짜 맛있어!!!! 이 멜론도 맛있네, 그러고보니 그때 받은 멜론도 진짜 맛있었지. 다음에 어디서 산 건지 물어볼까.

"아~ 행복해라. 이제 어느정도 전부 한번씩은 먹었으니까— 다음엔 제일 맘에 든 것들로 골라와봐야겠어."

일단 과일을 다 먹은 다음에 말이야.

491 저스트 러브 미 -> 야나기하라 코우 (4J6LmWwLo.)

2023-09-17 (내일 월요일) 21:36:27

>>486

"…어째서 제가 트레이너 씨의 지시를 따라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주라고 하니 순순히 츄르를 까서 천천히 고양이의 입가에 대준다. 녀석은 몇 번 킁킁거리더니 핥기 시작한다. 챱챱거리는 소리가 들리니 꽤 흐뭇한 미소가 지어진다. 귀여워~.

"언그레이 데이즈라~ …그레 쨩이 트레이너 씨네 팀이었어요!?"

이건 완전 처음 알았다. 눈 깜빡, 의외다….

492 미즈호 - 메이사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37:43

>>490
미즈호 자신은 이제 겨우 다섯번째 조각을 겨우 먹고 있는데 어느새 벌써 수북이 과일을 가져온 메이사 프로키온. 산더미처럼 쌓인 과일들의 양을 보고 니시카타 미즈호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걸 진짜로 다 먹고 간단 말인가?????? 진짜로?????

 "메이사 양, 정말로 이걸 다 먹을 자신이 있으신가요?? "

자신의 몫이 올려진 파르페. 이번에는 진짜로 당황스럽다는 듯 미즈호가 메이사에게 물으려 하였다. 다이애나건 마사바건 양을 적게 먹는편이었는지라 이건..... 솔직히 말해 문화 충격이다.....

// 메이사주 또 1 30 다이스 먼저 굴려보시오

493 시라기 다이고 [인시던트 앤 콜 제시]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38:10

>>0
이제 곧 중간고사가 다가온다.
아이들도 아이들이지만 교직원들도 바쁜 시간이다, 꼭 레이스 데뷔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진로를 찾는 아이들이 많은 츠나센이라고는 해도 정작 중요한 중간고사 성적을 제대로 받지 못한다면 그 진로에 투자할 시간이 줄어들고 만다...

"무시무시한 그 이름..."

바로 보충수업에 심하면 재시험까지, 학생들의 생활을 존중해주고 싶은 입장에서는 점수를 제대로 따지 못해 보충수업을 하며 자유시간을 쓰지 못하는 건 안타깝다. 더군다나 지금은 한창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가 떨어지기 시작할 때 아닌가!

"...해서, 교직원들도 뭔가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임다."

이른바 제대로 중간고사를 마쳤을 때 주어지는 보상으로 보충수업을 듣는 아이들이 없게 만들자! 작전.

"자유롭게 의견 내 주셨으면 좋겠슴다, 중간고사 전에 공지해야 하니까 최대한 빨리 부탁드림다!"

-

교직원들의 의견만 들어서는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낼 수 없을지도 모르는 법.
그러므로 학생들의 의견도 듣기로 했다, 시험에 좀 더 의욕을 불어넣을 수 있는 보상이 무엇이 있을까 하고.

트레이너실 앞 게시판에는 그렇게 새로운 게시물 하나가 부착됐다.
내용은 심플하게, 보충수업을 받지 않을 정도로 시험을 무사히 본 아이들에게 소박하게나마 보상을 제공하겠다는 내용.

그리고 그 보상에 대해 원하는 바를 제시해 주면 참고하겠으니 많은 의견 제공 바란다는 내용이었다.

어떤 일이 생길지는 알 수 없지만...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이 된다면 아무래도 좋지 않을까 생각하며 다이고는 휘파람을 불고 트레이너실로 돌아갔다.

494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1:38:50

.dice 1 30. = 2

495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38:58

핫하 첫 인시던트 앤 콜 제시다
막판이라 코인 못 가져가신 분들 얼마나 계실진 모르겠지만 얼른 반응하고 챙겨가십쇼

496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1:38:59

????????????????????????????

497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39:05

설마 메이사 이번에도 3분컷하겟음??

498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39:17

왜 점점 빨라지는것
설마 레이스처럼 스퍼트???

499 마사바주 (JiRZe6dgaw)

2023-09-17 (내일 월요일) 21:39:20

으어
매우 피곤

500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39:21

아니 이번에는 2분컷이네 실화인가

501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1:39:43

컵라면보다 빠른wwwwwwwwwwwww

502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39:52

@원더주
나중에 원더랑 메이사랑 먹방배틀 해주세요

503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1:40:40

그.. 과일에 바나나가 있었으니까... 메이사 바나나 너무 좋아서 10초 안에 먹어버리니까....

504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40:47

하야나미에서 원더에게 받은 충격 메이사에게 또다시 받다

505 스트라토 - 다이고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21:41:57

"참고로 마마도 가끔 꽤 큰 액수의 지출을 할때면 파파의 잔소리를 듣습니다."

그건 딱히 어느쪽만 그런다는 이야기가 아니였다.
화목한 가정의 이야기라고 해야할까 내 입으로 말하기는 이상하지만.

"그렇습니까. 그럼 이 비행을 즐겨주십시오."

내가 파파와 대답한 부분은 그저 관제의 흉내였으니 부차적인 설명은 간단하게만 한다.

"바람의 풍속은 실제와는 다르고 측정할 방법이 없으니 대충 둘러댄것이고 대략적으로 츠나지 바다에서 우리 가족의 세스나 172호의 이륙하는 것을 허가한다는 것과 그것을 받아 들여 이륙하겠다는 의미였습니다."

이게 어릴때부터 파파와 하던 놀이다. 무전기를 들고했었지.

506 언그레이 데이즈 (q1nfE37qbc)

2023-09-17 (내일 월요일) 21:42:58

>>0 >>451 히다이 유우가와 끔찍한 중간고사

"공부야 뭐 계속 허고 있제..."

몸이 나쁘면 짱구가 굴러가야한다, 라는 것이 인생 모토인 언그레이 데이즈.

그렇기에 교탁에서 말이 나오자 에에- 라는 다른 학생들의 말 속에서 혼자 중얼거리는 앞쪽 자리에 앉은 밤색머리의 작은 우마무스메였다.

"... 랄까 우리 담임쌤이 아이라 와 히다이씨가 나온기고..."

그렇게 의문을 가지고 보다 이내 눈이 조금 죽어버리는 것이였다.

히다이씨, 암만 그래도 그거는...좀... 뭐랄까, 뭔가 자신이 불쌍하다 느껴지지 안하나...? 마다오라는 평가 진짜 받아들일끼가...?

507 스트라토주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21:43:14


1분 14초 아닐까 슬슬

508 메이사-미즈호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1:44:47

"아니이 또레나.. 아까부터 자꾸 왜 그러는거야.... 우마무스메는 보통 이 정도는 먹는다니까?"

우리집에서 밥 시킬때마다 우마무스메 기준 서비스도 주는데 왜 그래... 정말로 믿을 수가 없다는 얼굴로 또레나를 보며 말했다. 왜 자꾸 경악하는거지? 이게 보통 아닌가? 아니, 나 오히려 보통인 정도인데. 진짜 많이 먹는 애들도 수두룩할걸?

"봐봐, 벌써 다 먹었는걸?"

과일이라 그런가, 아까보다 좀 더 빠르게 먹어치웠다. 파르페도 과일이냐고? 아무튼 과일이 올라가있으니까 대충 과일이 맞다(?).

"다음은 뭘 먹을까~ 맘에 든 것만 골라서 채워와볼까. 전부 한 번씩 먹어봤으니까~"
"근데 또레나 진짜 느리네에~ 이거 완전 대차야 대차~"

또 다시 입가심의 커피를 마시며 장난스럽게 말한다.

509 히다이 유우가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21:45:45

>>0
>>493

사실 난 시험을 잘 친 적이 없다. 많은 배려를 받아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경우엔 할 말이 다소 없지만...
...주변을 둘러보니 변변찮은 대답으로라도 스타트를 끊어줘야 되겠단 생각이 든다. 한 명이 말하면 다른 사람들도 지적하거나 하면서 말문이 트이기 마련이니까.

'물론 바보같은 의견을 까이면서 마음이 좀 아프지만.'

그래도 동생을 위해서 이 정도는 해줄까... 조심스럽게 손을 들고 말을... 하는데. 아, 왜 이렇게 떨리고 찐따같은 목소리가...

"뭐... 여기 애들 말이죠. 아니 말이 아니고. 하여튼. 달리잖아요. 어디냐... 저 안카자카 경기장에서. 거기는 시내고 이런 저런 게 많던데..."

괜히 말하기 시작했다는 기분이 든다.

"거, 거기 괜찮은 음식점과 제휴... 인가 협약? 같은 거 맺어서, 금액권을 줘서 경기 관람도 창출?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인지 그것도 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회의 끝나면 임종을 맞고 싶었다.

510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1:46:16

>>50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
가능할지도(?????)

511 다이고 - 스트라토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46:39

"두 분 사이가 좋으신가 보네."

서로 티격태격한다는 건 나쁘지 않다. 진심으로 서로에게 감정이 상하는 게 아니라, 서로를 그만큼 자세히 보고 있다는 이야기니까.
음, 역시 화목한 가정이야. 그런 생각을 하다가. 비행을 즐겨달라는 스트라토의 말에 웃으면서 고갤 끄덕인다.

"지금 들으니까 꼭 기장님이랑 부기장님 같네, 아니지... 맞구나?"

물론 스트라토가 비행기를 조종할 자격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니었으니 엄밀히 따지면 부기장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기체에 대해서는 다이고보다야 훨씬 많이 알고 있을 테고, 그렇다면 충분히 아버지를 보조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부기장에 어울린다는 생각을 한다.
말투도 묘하게 그런 느낌이고.

"친절한 설명 고마워, 이렇게 앉아있으니까 어쩐지 VIP 대우 받는 거 같은 느낌도 들고 좋네."

512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1:46:44

히다이 왜 좋은 아이디어 내놓고 임종 맞으려고 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래살아줘 아조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3 마사바주 (JiRZe6dgaw)

2023-09-17 (내일 월요일) 21:47:08

메이사주 미안
뭐 좀 하고 왔다

하고 와서 보니까
situplay>1596952087>983에 대한 내 답레 어디간데스카??? 아타시 너무 슬퍼....

514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1:47:55

>>513 ㅋㅋㅋ괜찮괜찮ㅋㅋㅋㅋㅋ 답레 날아갔던건가~
느긋하게 시간날때 주십쇼~

515 히다이주 (9QckxN0ruE)

2023-09-17 (내일 월요일) 21:48:32

>>512 자신이 너무나 찐같아 보였기 때문입니다 😢

516 미즈호 - 메이사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49:04

>>508
 "제가 느린 게 아니라 메이사 양이 지나치게 빠른 것이랍니다?? "

케이크 한 조각 더 먹는 시간동안 진짜로 저 무시무시한 양의 과일을 다 먹어버린 메이사를 보고 니시카타 미즈호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여기부터는 뒷사람이 하는 이야기이지만 이정도면 먹보 트레이트는 메이사가 달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마사바 씨 같은 경우들만 봐와서인지 솔직히 말하자면........놀랍답니다. 메이사 양. 진지하게 말씀드리는 거지만, 오늘 여기를 싹 다 비우고 가실 생각은 아니지요.....? "

설마??? 하는 마음에 다시 한번 물어보며 초코케이크를 한 숟갈 뜨려 하였다. 아 ㅋㅋ 설마 진짜로 다 비우고 가겠어 ㅋㅋㅋㅋㅋ

517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50:04

소신고백) 솔직히 메이사 인싸무스메 말고 먹보 트레이트 달아야 한다고 생각함

518 코우 - 쟈라미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1:50:30

"난 잘 모르니까, 고양이."

그래서 뻔뻔하게 떠넘기는 거랄까...
아무튼 츄르 주는 방법도 머릿속에 각인 완료

"응, 맞아."

「그레 쨩」이라고 애칭까지 부를 정도면, 상당히 가까운 사이인가...
몰랐다는 게 의외긴 하지만,
그 아이, 자기 팀에 대해 떠벌리고 다닐 성격이 아니기도 하고.

"둘이 친해?"

519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52:10

히다이 정말 좋은 의견인데 스스로 자신감이 떨어져서 쪼그라드는 거 너무 웃기면서도 슬픈wwwwwwwwwwwww
그래도 동생 의견에 반응해주는 모습 형 같고 좋았으요 (따봉)

520 메이사-미즈호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1:54:11

"에이 뷔페잖아. 비워도 비워도 계속 채워줄걸?"

그 말에 주방쪽이 조금 시끄러워진 것 같다면, 분명 착각이 아닐까.
그 정도의 식재료도 준비 못하면서 우마무스메를 출입시키는 뷔페라니 완전 허-접❤️ 냉혹한 무한경쟁주의 사회에서 밀려나 사라져버릴걸❤️

"이제 알겠어 또레나? 일반 음식점이 아니라 뷔페로 고른 내 자비로움에 감사하면서 울어도 좋다구??"

내가 왜 일반 디저트 카페를 안 갔는지 알겠어? 당신의 지갑을 지켜주기 위해서였다고.
물론 2착이니까 뷔페 정도로 참자는 생각도 좀 있었지. 그렇다. 다음에 1착을 하면, 그때는 진짜로 비싼 디저트 전문점을 찾아가 배터지게 파르페를 먹을 것이다. 타카노 후르츠 팔러 가보고 싶었거든. 거기 파르페는 2천엔을 넘어간다던데 얼마나 맛있을까.

"그럼 난 좀 더 가져올게~ 먹고 있어 또레나~"

그리고 일어나서 다시 무자비하게 접시를 채워가기 시작한다. 바나나맛 마카롱이랑~ 바나나 케이크랑~ 바나나로 가득 채워야지~

521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1:54:52

아니 솔직히
저도 다이스갓이 둘 다 그런 결과를 줄거라곤
생각도 못햇고요......
뭐 대충 10분 20분 예상했는.. 후... 어째서.....

522 스트라토 - 다이고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21:56:06

"음. 관제사와 조종사의 대화였습니다. 파파는 사실 관제사이기에 관제통신 용어를 간단하게나마 배운거니까요."

경비행기 조종은 사실 파파의 취미였다. 하늘을 좋아하기 때문에 시작했다고 한다. 파파와 마마가 만나게 된것도 그런 공통의 좋아하는 점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사실 하늘을 좋아하는건 가족 모두의 공통사항이지만.

하늘 아래의 푸르른 바다의 수평선과 아득히 푸른 하늘에 한가운데서 날아가고 있는 비행은 그 풍경만으로도 상쾌한 기분이 들었기에, 비행의 30분은 그렇게 길게는 느껴지지가 않았다.

미사와의 상공으로 들어서자 꽤 큰 규모의 인프라가 보이기 시작한다.

523 마미레 - 히다이 (bA8hz1UjXA)

2023-09-17 (내일 월요일) 21:57:10

>>290

"땡땡이지. 그치?"

다 알고 있다는 듯 말하며 마미레는 실긋 웃는다. 남의 시선을 피할 수 있는, 쉽게 찾을 수 없는 장소. 그런 곳에 편하게 쉴 수 있게 놓아둔 의자. 당신을 보기엔 성실해 보이는 선생님처럼 보이진 않았으니. 긴 변명으로 잘 포장하려 해보아도 땡땡이라는 것이 분명히 보이는 것일까. 마미레 가늠하는 듯 눈을 가늘게 뜨니, 그 모습이 간사스럽게도 보이는 것이다. 후후- 웃음을 흘리며 마미레는 당신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가벼히 토닥인다.

"괜찮아 선생님. 다른 사람들에겐 말 안할 테니까."

믿어도 된다는 듯. 고개를 끄덕여 보이던 마미레는 의자로 돌아가 다시 앉는다. 의자를 쓱 손으로 쓸어보다가, 다시 당신을 본다.

"대신.... 나도 여기 쓰게 해주라."

524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1:57:41

같은 양이라면 원더는

.dice 1 30. = 10

525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1:58:01

당신의 10분 원더로 대체되었다.

526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1:58:43

아 아니야 뭔가 잘못됐다
메이사가 원더보다 느린게 맞는거같은데
.dice 1 30. = 10

527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1:59:05

아니 다갓 진짜 뭐에요 왜그러세욬ㅋㅋㅋ
메이사는 인싸무스메야!! 먹보가 아니라고!!!

528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1:59:11

못해도 동급...!!!

529 미즈호 - 메이사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59:15

>>520
 "ーーー글쎄요. "

과연 메이사가 먹는 시간이 더 빠를까 재료를 준비하는 시간이 더 빠를까??? 새삼스럽지만 케이크를 비롯한 다과를 준비하고 있는 주방 측 인원들에 대해 미즈호는 깊은 조의를 표할 수밖에 없었다.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로 조의다. 이 사람들이 진짜로 문자 그대로 요리에 치여 죽어나갈 것에 대한 조의를 표하는 것이다.
그리고.... 메이사가 이렇게 새로운 접시를 가지러 가는 사이, 미즈호는 겨우겨우 여덟번째 접시를 다 비우게 되었다.......

 "메이사 양. 진심으로 말해도 괜찮은가요? "

아마 메이사가 또다시 수북이 접시를 들고 올 무렵에는, 미즈호는 눈물을 머금고 이렇게 대답하였을지도 모른다.

 "저..... 아무래도 이 이상은 무리인 것 같답니다...... "

530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1:59:47

과연 메이사는...
.dice 1 2. = 1

531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1:59:55


메이사주 다음 단체 일상은 팀 프러시안 vs 므두셀라 먹방배틀입니다.

532 다이고 - 스트라토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00:46

"오 진짜?? 아버님 관제사셨슴까?!"

어릴 때 봤던 외화들을 보면 항상 비행기가 이륙하거나 착륙할 때 들리던 노이즈 섞인 목소리들이 있었다.
무사히 비행기를 착륙하게 도와주거나, 비행기들끼리 충돌하지 않도록 동선을 체크하는 일도 한다고 했던가... 어쨌든 그 특유의 멋짐은 잊기 어렵다.

"멋진데, 취미를 공유한다는 건 좋은 거지."

사실 완벽히 공유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스트라토도 좋아하는 것 같고. 정말 좋은 가정이구나 싶었다.
그렇게 이야기하다 보니 어느새 새파랗던 바깥에는 규모가 있는 인프라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미사와까지 온 건가? 벌써?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벌써 뭐가 보이네... 비행이라는 거 꽤 즐겁구나."

533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01:10

1분컷으로 쐐기를 박는 메이사eㄷㄷㄷㄷㄷㄷㄷㄷ

534 마리야 - 스트라토 (4wHCcE8UVU)

2023-09-17 (내일 월요일) 22:02:22

그런가. 요약하자면 스트라토가 이적을 결심한 것은 미즈호의 방식이 맞지 않던게 아니라,
좀 더 다양한 훈련의 방식을 자신에게 대입하여 어떠한 효과를 주는지 알아보고 싶었다...
그런 의도로 팀을 나왔다는 뜻일까.


"생각은 잘 알겠지만."

면담을 신청한 건 자신이 첫번째일까, 아니면 마지막인걸까.
사실 그건 그리 중요하지 않다.

"...이적은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게 아니야."

스트라토는 이미 팀을 나온 상황.
그러니 한시라도 빨리 새로운 팀으로 들어가는 것이 그녀에게 가장 베스트일 것이다.
하지만 그게 그렇게, 맘처럼 쉬운 일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만 한다.

"아무도 받아주지 않을 수도 있어."

냉정한 현실을 말하지만, 마리야는 그녀를 므두셀라의 팀으로 받아줄 의향이 없진 않다.
그럼에도 굳이, 누구에게도 선택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이야기한다.
그녀에게 그정도의 각오는 있는 것인가를 확인하기 위해서.
//각오는 되어있나. 난 되어있어(?)

535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2:02:25

아니 다른 다이스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분 컷 아니야!!!!!!!!!!!

.dice 1 30. = 7

536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2:02:28

이 이상은 츠나지 근처의 뷔페가 차례차례로 폐업해버려엇...!!!

537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2:02:41

그래도 한자리구나...
메이사 진짜 오늘 뭐 있네.....

538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2:03:02

>>537 '트레잇 변경'

539 마미레주 (bA8hz1UjXA)

2023-09-17 (내일 월요일) 22:03:46

질문이 하나 있는데 캡틴 있을까 ~-~?

그리고... 정주행하면서 보았는데. 위키에 이렇게 독백을 숨겨 두었구나.
읽으면서 느낀 것이 홋카이도 출신 아이들은 다 아이누 관련이 엮여있는 것 같기도 하고...

마미레도 홋카이도니 여러 생각이 많아지네 🤔

540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04:18

>>535 ㅋㅋㅋㅋㅋ의도치 않게 음해를 해버린wwwwwwwww

트레잇을 바꾸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wwwwwww

541 메이사-미즈호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2:04:41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만 가득 채운 접시를 들고 돌아오니, 또레나가 더는 무리라는 말을 했다. 아- 뭐 그렇지? 사실 히또미미 치고는 꽤 열심히 했다고 생각해. 또레나, 항상 스태미나 정식 곱배기도 열심히 먹으려고 하니까 말이야. 아니, 어쩌면 그동안 곱배기를 먹는 훈련을 통해 여기서 그나마 많이 먹을 수 있었던게 아닐까.

"그렇구나... 괜찮아, 또레나. 또레나가 노력했다는 건 알고 있어."
"하야나미의 스태미나 정식 곱배기보다도 많이 먹은거잖아(칼로리적인 의미로)."

고개를 끄덕이면서, 어째선지 울 것 같은 또레나의 어깨를 토닥이려고 했다.

"자자, 나는 더 먹을테니까 또레나는 좀 쉬고 있어. 그래. 커피라도 한 잔 하면서 말이야."

그리고 또레나가 쉴 수 있었던 것은 10분보다도 짧은 7분에 불과했다.

/메이사의 존엄성을 위해, 미즈농의 위장을 위해 대충 이렇게.. 뷔페를 휩쓸고 지나갔다고 마무리할가요 저히...?

542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04:42

솔직히 메이사 이정도면 먹보 트레이트로 갈아타야됨 ㅇㅈ?

543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2:05:57

>>530은
1. 그래 또레나 노력했구나 좀 쉬어
2. 위장은 늘어나기 마련~ 커피로 입가심하고 빨리 먹어^^
였읍니다
절대! 1분 2분이 아닌!!!!

544 저스트 러브 미 -> 야나기하라 코우 (4J6LmWwLo.)

2023-09-17 (내일 월요일) 22:06:11

>>518

"검색하면 바로 나올 텐데~."

그래도 싫지는 않다는 듯, 고양이에게 츄르를 먹이다 당신에게 츄르를 내밀었다. 이젠 실전이라구요.

"그레 쨩 말이죠~. 아무래도, 그렇네요? 애초에 동거인이구."

틀린 말은 아니다! 룸메이트도 방 같이 쓰는 사람이잖아. 굳이 룸메라는담백한 말을 두고 동거인이라고 칭한 이유는… 애꿎은 장난질이었다.

"아무튼, 한 지붕 밑에서 같이 사는 사이니까 친할 수밖에요~."

545 미즈호 - 메이사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07:36

>>541
눈물을 머금고 미즈호는 고개를 끄덕이며 케이크를 마저 먹으려 하였다. 하지만 메이사가 접시를 하나 더 가져올 무렵에는 진심으로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저만한 양을 또?? 또 먹는단 말인가???

 "정말로 더이상은 무리랍니다〜〜〜!!!!! "

츠나센 안카자카시의 어느 디저트 뷔페에서는, 이렇게 한 트레이너의 비명소리가 퍼져나갔다......

// ㅋㅋ 찐막레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메이사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6 유키무라주 (vVRlfWRtuA)

2023-09-17 (내일 월요일) 22:08:23

123445678시간만 더 자고싶은ww 쪽잠을 잤더니 더 피곤한www

547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08:50

아 @유키무라주 어서오시고 어장을 보시오
메이사가 (먹는 의미로) 신기록을 경신햇쏘

548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2:09:02

고생하셧슴다 미즈호주ㅋㅋㅋㅋㅋㅋㅋ 어쩌다보니 또레나를 식고문 해버렸다...

유키무라주..ㅠㅠㅠㅠㅠㅠ

549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10:55

소신고백 가능?
>>543 2번 녹즙과 컵케이크 있으니까 달리라고 하는 뉴트랙 또레나같음

550 유키무라주 (ny1t8tJytQ)

2023-09-17 (내일 월요일) 22:10:56

wwwwwwwwwwwwwwww메이사쨩 역시 훌륭한 우마무스메였던wwwwwww

551 메이사 프로키온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2:12:11

>>0
>>493
"음~ 보상인가."

보충수업을 면한 정도로 보상이라니. 너무 널널하잖아~
어느 정도로 해야하는거지? 잘 감이 안 오는데.

[네루네루네루네 3개]

뭐 이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펜을 꺼내서 적당히 적어둔다.

552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2:12:34

>>5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뉴트랙 뇌가 또.....

553 나니와주 (q1nfE37qbc)

2023-09-17 (내일 월요일) 22:12:38

140세기를 자고픈 유키무라주 어서오이소

554 마미레주 (bA8hz1UjXA)

2023-09-17 (내일 월요일) 22:13:02

유키무라주 어서 와 👋

555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2:13:22

그 정도로 자는 걸 우리는 영면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556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2:13:23

유키무라주 어서오시옹

557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13:43

자 메이사주
이제 원더와 먹방배틀을 벌이는 것이다.

558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14:07

이미 메이사 이미지는 디저트뷔페 먹방으로 날아갓음 ㅅㄱ

559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2:14:26

엇재서인데스....

560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14:50

>>559 님 지금까지 해치운 시간을 보세요.......

561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2:15:38

>>560 마..말딸들 사이에선 이상할게 없는 속도라고 생각해요...

562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16:24

아 단체 일상 바로 연속해서 가자고
<제 1회 니시카타 배 푸드파이팅 대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3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16:58

참고로 장소는 고기뷔페다.

564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2:17:26

메이사 의외로 고기는 빨리 못 먹을지도...
.dice 1 30. = 8

565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2:17:41

아니 진짜 돌겠네(돌아버림)

566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17:42

빨리 못드신다면서요 님아

567 스트라토 - 마리야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22:17:53

이적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녀가 처음으로 내게 하는 직설적인 말이었다. 냉정한 현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인가.
트레이너가 나를 받아주지 않는다는 가정을 아예 무시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면담하고자 하는 것이고.

"어펌. 면담의 목적에는 전혀 받아들일 의사가 없다 라는 의견이 나오더라도 그런 대답까지 듣겠다는 각오로 제의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최악의 수를 가정하지 않았을리는 없습니다."

아무도 받아주지않는 결말. 그렇다면, 홀로 서려고 하겠지.
내가 달릴 길은 내가 개척한다. 그런 선택지도 있는 법이니까.

"리퀘스트. 답변은 충분했습니까?"

568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17:57

@원더주
님도 빨리 1 30 다이스 굴리셈

569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2:18:20

>>566
.......우마무스메 기준으로 8분이면 느린거 아님?(?)

570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18:50

>>569 과연 그럴지는 원더 다이스가 설명해 줄것인 desu

571 유키무라주 (aUmn/TL9HU)

2023-09-17 (내일 월요일) 22:19:23

wwwwwwww민나 모하모하 굿모닝인www 출근길이라 아주 슬픈wwww
Wwwwww141세기를 자다니 아주 훌륭한wwwwwwww 그정도 자고 일어나면 AI 주인님들이 잘 모셔주지 않을까 하는wwww(너무 비몽사몽인ww)

572 원더주 (SY3Ae3D8XU)

2023-09-17 (내일 월요일) 22:19:33

.dice 1 30. = 25

573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19:41

메이사 압승

574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20:13

원더도 25분동안 먹는걸 7분동안 먹는 메이사가 승자다
이건 단체일상감이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5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2:20:22

다.. 다른 우마무스메들도 돌려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576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20:53

아니 먹보 트레이트인 원더가 이정도 속도면 답이 나온거라고 생각하지 않읍니까??????

577 원더주 (SY3Ae3D8XU)

2023-09-17 (내일 월요일) 22:21:21

먹보 트레잇으로 좀 줄어든다 쳐도? 20분인데?

이정도면 불만대고 먹은 수준이 아닐?가?

578 나니와주 (q1nfE37qbc)

2023-09-17 (내일 월요일) 22:21:24

나니와는 일단 많이 못먹음(먹으면 소화기관이 힘겨워하는)

579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22:01

아니 진짜로 차돌박이만 먹은 수준 아님?????
ㄹㅈㄷ 속도임 진짜

580 유키무라주 (tY7YDIYxJY)

2023-09-17 (내일 월요일) 22:22:25

wwwwwwwwwwwww메이사 사실 푸도-파이또였던wwwwww

.dice 1 30. = 1

유키무라는 과연 얼마만에 먹어치울수 있을까??

581 다이고주 (vjknT/1Up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22:28

어윽
졸았다...

스트라토주 죄송합니다만은 제가 내일 좀 일찍 일어나야 해서 아무래도 먼저 들어가 봐야 할 것 같읍니다..
오늘 일찍 자고 해야 내일도 일상하고
아무튼... 일찍 일어나서 새벽반에 발도 살짝 걸쳐보고

말이 길어졌네요 어쨌든 제가 피곤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답레는 좀 정신이 든 상태에서 드려야하니...

유키무라주 굿모닝이고
저는 굿나잇 하겠읍니다... 오늘은 도저히 못버티겠다...

582 유키무라주 (tY7YDIYxJY)

2023-09-17 (내일 월요일) 22:22:34

?

583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22:22:41

(흥미로워하는 구경꾼)

584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2:22:46

>>5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키무라가 더 굉장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5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2:23:09

다이고주 푹 쉬세요~

586 스트라토 - 다이고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22:23:48

"본가가 미사와에 있는 이유도 사실상 통근적인 문제로 결정된 것입니다. 파파의 근무지가 미사와 공항이니까요."

미사와 공항에서 차로 10분거리내의 자택. 위치적인 이점을 이유로 현재의 집으로 이사오게 되었다고 들었다.

"하늘의 풍경을 동경하는 것은 저희 가족의 유전이네요 그래서. 마마도 파파도 저도. 이 파란 하늘을 무척이나 좋아하니까요."

비행이 즐겁다는 말은 나에게 있어서는 그런 의미였다. 하늘의 풍경을 동경한다.
이름조차 그래서 스트라토 엑세서성층권의 진입자인것이다.

"착륙시 진동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에서는 실제 관제탑과의 통신이 이루어진 대화가 이어져간다 그리고 플로트 아래에서 랜딩기어가 나와 활주로로 착지를 시작하고 이내 꽤 큰 진동과 함께 지상에 발을 딛는다.

587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2:24:24

>>580 유키무라wwwwwwwwww고기를 마셔버리는wwwwwwwwwww

588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2:24:44

다이고주 잘자는 데스웅

589 유키무라주 (i.7.0WbRYw)

2023-09-17 (내일 월요일) 22:25:23

다이고주 오야스미 하시는wwww

wwwwwwwwwwww미치겠다 유키무라 오구리였던wwwwwwwwwwwww

590 쟈라미주 (4J6LmWwLo.)

2023-09-17 (내일 월요일) 22:25:54

앵하! 고 앵바입니다…

저도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할 것 같아서ㅠ 답레는 내일 아침에 확인하고 드릴테니 느긋하게 주세요 !!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 굿밤굿밤

591 스트라토주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22:26:09

그럼 여기서 마무리할까 아니면 킵할까?

592 코우 - 쟈라미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2:26:22

그렇다, 인터넷을 찾아봐도 되는데,
굳이 남한테 시키는 이유는...
아무래도 이론과 실전은 다르니까?
저스트 러브 미가 내민 츄르를 받아들고,
코우는 그녀가 했던 대로 천천히 급여를 해본다.
녀석은 마음이 급한지, 주둥이를 츄르에 대는 것도 모자라 아예 한쪽 앞발을 그 손 위로 올려놓기까지.
발톱이 나올랑 말랑...

"룸메이트?"

언그레이가 기숙사에서 생활한다는 것 정도는 안다.
동거인이라고 하면 당연히 룸메이트겠지.
그새 녀석은 츄르를 다 해치우고 난 뒤,

.dice 1 2. = 1
1. 얌전히 앉아서 그루밍을 시작한다
2. 갑자기 코우의 손에다가 냥냥펀치를 날렸다

593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2:26:48

유하
두분다 잘자요

594 마미레주 (bA8hz1UjXA)

2023-09-17 (내일 월요일) 22:27:06

자러 가는 모두 잘 자 👋

이건.... 궁금해서 굴려보는 마미레 다이스 ~-~
.dice 1 30. = 17

595 스트라토주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22:27:25

아무튼 잘주무십셔

596 언그레이 데이즈 (q1nfE37qbc)

2023-09-17 (내일 월요일) 22:27:36

>>468 저스트 러브 미

"쪼매만 시간들이서 차근차근 공부허제이..."

토닥이면서 당신이 일어나 갈수 있도록 도와준다.

"...어무이헌티도 그말 들은적 있응게... 뭐어..."

쓴웃음을 짓는다. 동생 둘을 엄마와 둘이서 양분해 돌본 탓일까. 아니, 엄마가 조금 일을 더 할때는 자신이 둘을 거의 도맡았던 것도 있고.

"자자, 안 씻고 자므는 낸중에 더 할일많아지이께."

그래도 이정도면 좋은 부모가 아닐까. 당신이 나가는걸 보고, 잠시 한숨을 쉰다. 진짜... 머리에 쥐날 정도로 분석을 했다. 조금 나태하고 싶은 생각이 안 들리가 없었다. 하지만 어쩌겠어. 이미 이정도로 지원을 받았는데.

"... 따순물로 안허고 찬물로 했나...?"

아니면 찬바람의 탓일수도 있겠다. 그러게 말리고 오지...

"에고, 일로 와 앉그라. 자, 감기걸리겄으야."

침대에서 일어나 당신의 머리를 손수 털어주려는 밤색머리의 그녀였다.

597 유키무라주 (hhsVFTDccE)

2023-09-17 (내일 월요일) 22:28:00

쟈라미주 오야스미하시는ww 오늘도 고생많으셨던www

598 츠나센 학원 ◆orOiNmCmOc (3jY0x0ebMQ)

2023-09-17 (내일 월요일) 22:29:07

... 아까 전 공지에 오류가 있었네. 중간고사의 기간은 일요일까지야!
그리고 소셜 트레이트 인싸무스메, 우등생, 우마사슴이 효율이 너무 떨어지는 문제가 있어서 리워크를 하려는데 괜찮아?

599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22:29:22

모하모바인거시야!

구경꾼인 것...

600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2:30:07

>>598
오.. 안 그래도 얘기해볼까 하고 있긴했었는데
어떤 식으로 되나요????

그리고 쟈라미주도 굿나잇인~~ 푹 쉬십셔~

601 나니와주 (q1nfE37qbc)

2023-09-17 (내일 월요일) 22:30:16

아앗 늦었나...잘 자요 모두들

602 나니와주 (q1nfE37qbc)

2023-09-17 (내일 월요일) 22:30:59

>>598 옷, 가능한건가 우등생 리워크가...!

603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31:01

자러 가는 레스주들 모두 굿나잇이오
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원더주 @메이사주 @유키무라주 짧게 단체일상 ㄱ?

604 스트라토주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22:31:08

>>598
좋은 방향이면 찬성인

605 나니와주 (q1nfE37qbc)

2023-09-17 (내일 월요일) 22:31:28

>>603 나니와도 참석 가능함미까

606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31:50

>>605 나니와도 1 30 다이스 굴려보쇼

607 레이니 - 히다이 (7NiWue3ES6)

2023-09-17 (내일 월요일) 22:32:08

 그렇게 필사적으로 거짓말 해 줄 필요는 없는데. 레이니・왈츠는 쓴 웃음을 짓는다. 아니요, 미스터 몬다이. 알고 있어요. 저에 대해선 술자리에서 떠벌릴 가치 같은거, 없다는걸.

“고맙긴요. 이 정도는 해야죠.”

 히다이가 엉망진창이 된 것은, 애초에 레이니・왈츠의 잘못이 아닌가. 일어나는 자세가 영... 시원치 않았지만, 히다이는 조금 연약해보이니, 어디를 다쳤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조금 나이브하게도 말이다.
그리고 나서, 교복을 탁탁, 손으로 털었다. 흰 분말이 바닥으로 떨어져나가긴 했으나, 이건, 적어도 빨래를 해야 해결될 문제로 보인다...

“...혼나지 않을거에요. 기숙사에 엉망으로 돌아가는건 흔한 일이니까.”

 이것도 거짓말이다. 아예 없는 일은 아니었으나, 흔한 일은 아니다.

“그리고, 절 걱정할 여유가 아직 남아 있다면, 본인 먼저 챙기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미스터.”

608 나니와주 (q1nfE37qbc)

2023-09-17 (내일 월요일) 22:32:15

.dice 1 30. = 8

609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2:32:21

단체일상이라...
근데 내일 월요일이라 인제 길게 못 있을거 같은디...

610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32:25

참석할 자격이 충분합니다 ㅅㄱ

611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2:32:51

아니 거봐
평균 속도라니까요 7분 8분 정도는!

612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32:54

>>609 초고속으로 짧게 끝낼 일상이니 괜찮다
사유 : 개그일상이라 단문진행할거임

613 나니와주 (q1nfE37qbc)

2023-09-17 (내일 월요일) 22:32:55

빨리먹는 편인가- 하지만 용량이... 용량이...(최대 히토미미 1인분

614 유키무라주 (jZiQDAx66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34:00

wwwwwwwwwwww와따시는 출근길이지만 말씀하신대로라면 다이죠부인www

마미무메모... 역시 기품 있는 우마-돌.....

우효~~~ 리워크라니 도키도키스루한www

615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2:35:28

단체일상인가 괜찮은데스웅

616 유키무라주 (jZiQDAx66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36:39

>>613 하지만 많이 못먹는 나냐도 귀여우니까 젠젠 다이죠부라고 생각하는ww 와서 츳코미를 걸어준다면 미치게 웃길것같은wwwwwww

Maja 히다이주 새벽반 되신거랑 답레 본ww 출근하고 좀 넉넉해지면 이어드리는www

617 니시카타 미즈호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37:09

< 제 1회 니시카타 배 중간고사 전야제 파티 >

중간고사기간 전을 앞두고 아이들의 사기를 돋구기 위해 안카자카 시의 한 고기 뷔페를 통째로 빌려 열게 된 이 파티는, 대자보를 붙였으므로 츠나센의 모든 대자보를 본 학생들이라면 모두 참석할 수 있을 것이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여유롭게 고기들이 세팅되어 있는 걸 확인하며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기대되는 걸요.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참석하게 될지.... "

하지만 니시카타 미즈호는 아직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이 뷔페가..... 곧 있을 아이들의 방문으로 인해 [ 우마무스메 방문 금지 ] 란 팻말을 다음날부터 달게 될 것이란 사실을 말이다.....

// 단체일상이니까 참여하고 싶은사람 여기다 앵커달고 이으시오

618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2:37:16

리워크도 좋은데스웅

많이 못먹는 나니와도 귀여우니 좋아...

619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2:37:44

노우마존 ㄷㄷㄷ

620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37:53

자 "와라" !!!!!!!!!!! 미즈호의 지갑은 준비가 되어있다!!!!!!!!!!!!!!!

621 유키무라 (jZiQDAx66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39:30

>>617

뭐? 고기를 무료로 무한히 준다고?
참여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배도 고프고 기분도 영 좋지 않았고 몸도 만들어야 하니 일석삼조, 기적의 삼단논리가 성립한다.

"트레이너."

난 당신을 부르며 싱긋 웃었다. 어쩐지 오랜만에 만나는것 같네~ 같은 말을 하며.

622 유키무라주 (jZiQDAx66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40:00

오늘 총액 칠백만엔 예상해봅니다

623 메이사 프로키온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2:40:47

>>617

"야호~ 또레나~"

디저트 뷔페로는 부족했던걸까. 어쩌면 우마무스메들에게 지갑을 바치는 취미가 있는지도 모르지.
어쨌든 상관없어. 난 맛있는거 먹으면 그걸로 족하거든.
당당하게 나타나서 당당하게 한 자리 차지하고 앉았다. 와~ 고기 많다!

624 미즈호 - 유키무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40:54

>>621
 "유키무라 씨,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

후후 하고 가볍게 웃으며 미즈호는 유키무라의 어깨를 탁 토닥이려 하며 이렇게 말하려 하였다.

 "자아, 진정한 [ 자매 ] 답게 마음껏 드실 준비는 되셨나요.....?? "

아무래도 이 트레이너, 우마무스메가 얼마나 먹는지 전혀 가늠하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
유키무라에게 "쫄? " 을 시전하고 있다.......

625 미즈호 - 메이사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42:08

>>623
 "후후, 메이사 양. 마음껏 고기를 가져가도 좋답니다. "
 "오늘 이곳의 모든 고기들은 다 여러분들의 것이에요. "

하지만 미즈호는 이 발언이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전혀 가늠하지 못하고 있었다......

626 마미레주 (bA8hz1UjXA)

2023-09-17 (내일 월요일) 22:42:11

우마무스메 먹방 보는 느낌이네. (팝콘)

627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42:47

>>626 마미레주도 초고속으로 레스 달 자신 있다면 참여해보는 desu

628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2:43:27

(?)

629 퍼펙트 원더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2:43:33

>>617
고기뷔페! 얼마나 설레는 말인가!!!
일반적으로 조금 질이 떨어지는 고기이기는 해도 무한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그 또한 색다른 맛이 있는 법!!! 참을 수가 없다!!!

"오? 뭐야 니시카타 트레이너였나."

누가 이런 호쾌한 이벤트를 여는건가 했더니... 그럴만하구만!!!

630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43:48

>>628 코우씨 저 (지갑이) X됐어요

631 메이사 프로키온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2:44:45

>>625
"진짜지? 그럼 사양않고~"

난 지금부터 우마화력발전소다.
가차없이 고기를 집어 불판에 굽고 또 굽는다. 우설, 갈비, 내장, 안창살....
빨리 구워지는 것과 오래 구워야 하는 걸 같이 굽는 게 요령이다. 오래 굽는 걸 뒤집어가면서 동시에 빨리 구워지는걸 계속해서 먹을 수 있거든(???)

632 미즈호 - 퍼펙트 원더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45:46

>>629
 "후후, 퍼펙트 원더 씨.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
 "자아, 마음껏 들으시면서 친교의 장을 펼치시길. 충분히 에너지를 보충하시고 시험에 응시하시는 것이에요. "

하지만 미즈호는 이 [ 마음껏 ] 이란 말이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모르고 있었다.......

633 마미레주 (bA8hz1UjXA)

2023-09-17 (내일 월요일) 22:46:06

>>627 늙어서 초고속은 무리고, 일이랑 병행하면서 관전하고 있는지라 😭
언젠가 나중에 기회가 또 된다면.....

634 츠나센 학원 ◆orOiNmCmOc (3jY0x0ebMQ)

2023-09-17 (내일 월요일) 22:46:15



【트레이트 패치】
적용 시점: 봄 피리어드 2턴 개시 시점(9월 18일 00:00)

● 인싸무스메
(기존) 소셜 이벤트에서 인연 토큰 획득 시 획득량이 20% 늘어난다
→ (변경) 레이스를 제외한 모든 종류의 이벤트에서 인연 토큰을 누적 5개 획득 시 1개를 추가로 획득한다

단, 해당 트레이트로 추가 획득한 토큰은 누적 획득 수 계산에서 제외한다.
소셜 이벤트 개최 중 인시던트 앤 콜 제시/반응으로 획득한 토큰은, 이벤트 효과로 인한 추가 수량만 계산에 포함한다.
해당 효과는 소급하여 적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지금까지 소셜 이벤트에서 획득한 토큰의 여분 수량(0~4개)은 유지되어, 곧바로 누적 획득량 계산에 포함할 수 있다.

● 우등생
(신규) 100점 달성 시 중간고사에서 인연 토큰 10개, 연말고사에서 인연 토큰 20개를 추가로 지급한다.

● 우마무스메와 사슴
(기존) 0점 달성 시 인연 토큰 20개를 추가로 지급한다.
→ (변경) 0점 달성 시 중간고사에서 인연 토큰 20개, 연말고사에서 인연 토큰 30개를 추가로 지급한다.

635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46:25

미즈호 지금부터 반응레스 안 씀
레스주들끼리 마음껏 배틀 뜨시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자리를 펼쳐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6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2:46:43

어째서...주말에 일을...

637 언그레이 데이즈 (q1nfE37qbc)

2023-09-17 (내일 월요일) 22:46:55

>>617

1. 고기뷔페.
2. 우마무스메를 초청한다.
3. 뷔페라해도 우마무스메는 할인 대상이 아닐것이다.(그래, 이 밤색머리 우마무스메도 동생들에게 고기를 많이 먹여주고 싶어서 살펴본 것이였다.)

...이건, 앳된 트레이너의 무모한 도전인것일까. 걱정이 되어, 참여를 하였다. 많이 먹지도 못하지만, 이곳으로 온 이유였다.

이건, 경제적 자살행위라 봐야할까. 아니면 이 현 내의 모든 동물들을 죽일 셈인가.

638 유키무라주 (jZiQDAx66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47:10

>>624

주변을 둘러보자 아는 얼굴도, 모르는 얼굴도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했다. 가볍게 웃으면서 메이사 양에게 인사했고...

"...크네."

나도 모르게 어마어마하게 큰 우마무스메를 보면서 중얼거렸다. 아, 실례가 될지도 모르는데. 생각하는걸 입 밖으로 내뱉다니. 하지만, 저어어어엉말 큰걸..... 빤히 쳐다보다가 미즈호가 어깨를 토닥이며 말하자 바들바들 떨기 시작했다.

'다 먹지 못하면 '자매의 연' 당한다...'

그리고는 빠른 속도로 고기를 구워 먹기 시작하는데.
이 우마무스메, 칸코쿠노 유크회집에 온건지 칙삭쇽으로 고기를 눈 깜짝할새에 어마어마하게 먹어버리곤, 태연하게 입가를 닦으면서 트레이너를 쳐다본다.

"...."

이제 한점 먹었으니 다음 고기를 빨리 대령해달라는듯...

639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2:47:45

경제적 자살행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0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2:48:06

마미레주...(말을 잇지 못하는 콘)

641 미즈호 - 언그레이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48:06

>>637
 "후후, 언그레이 씨.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

어서오라는 듯 미즈호는 언그레이를 부드러운 미소로 맞는다......

 "자아, 걱정말고 마음껏 편히 드시길. 오늘 에너지를 충분히 쌓고 내일부터 시험에 응시하시는 거에요. "

642 언그레이 데이즈 (q1nfE37qbc)

2023-09-17 (내일 월요일) 22:48:47

(어째서 우마사슴이 20개씩 더 받는걸까(슬프다))

643 퍼펙트 원더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2:49:32

>>632
"어쩔 수 없구만!!!"

돋바로 자리를 둘정도 차지하고 앉는다. 테이블이 겹치는 이곳에서라면 내 긴 팔로는 닿는 불판도 두개.

그렇다면 즉 두배의 속도로 구울 수 있다는게 아닌가!!!
야채는 필요없다. 위장에 공간이 있다면 더 구워넣어야하니까!!!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설부터 꼬리찜까지.
매장에 있는 모든 종류를 세번씩은 리필해가며 구워간다.
타이밍? 감이다! 육식녀의 힘을 보여줄때다!!!

644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2:49:38

오오 이제 소셜이벤트만이 아니라 레이스 제외 다른 이벤트도 포함인가
정말로 인싸가 되어버린wwwwww

645 미즈호 - 유키무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50:11

>>638
 "?????"

이것은 잘못 본 것인가 진짜로 제대로 본게 맞은 것인가????? 고기가 들은 접시를 가져다주면서도 미즈호는 놀라운 눈길을 유키무라에게 건네지 않을 수가 없었다.

 "저어, 유키무라 씨? 이것은 한 점이 아니라 한 접시랍니다?? "

구울 고기를 테이블에 올려주면서도 미즈호는 걱정되는 듯한 목소리로 이야기하였다. 정말 먹을수 있겠어요????

646 유키무라 (igrxIvuwEk)

2023-09-17 (내일 월요일) 22:51:11

잠깐만. 내가 먹을 수 있는 고기가 마구마구 줄어들고 있잖아?? 이럴 때가 아니다. 나는 기적의 삼단논법 전법으로 고기를 먹기 시작했다.

1. 고기를 집는다.
2. 앞면 칙 뒷면 샥
3. 뇸❤️

그렇다.
이 우마무스메, 비밀 항목에도 당당히 적혀있듯이 먹으려면 끝없이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지금 그 무시무시한 위장속 블랙홀이, 굶주림의 악마가 해금된다아아아아앗!!!!

647 미즈호 - 코우 (1:1 개인톡)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51:23

[ (대충 뷔페에서 맛있게 먹고 있는 우마무스메들 사진) ]
[ 아이들이랑 다같이 안카자카 시에 왔답니다 ]

648 츠나센 학원 ◆orOiNmCmOc (3jY0x0ebMQ)

2023-09-17 (내일 월요일) 22:51:54

>>642 우등생은 최대 공부량일 때 .dice 92 100. = 99에서 100이 나오면 되는데(1/9 확률)
우마사슴은 최대 공부량일 때 .dice 0 20. = 4에서 0이 나와야 하니까 (1/21 확률)
오히려 기댓값으로만 보면 우등생이 훨씬 낫고, 우마사슴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으로 충분한 보상을 준다는 느낌
(사실 이것도 좀 부족하다는 감은 있다)

그거 말고는 우등생이랑 우마사슴은 평상시에 아무런 소득이 없으니까.

649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51:55

미즈호 사망플래그 코우에게 세우기 시전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0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53:23

고기뷔페 일상은 12시 자정에 마감입니다.
사유 : 그 이상 진행하면 진짜로 노 츠나센 학원 존 될거같음

651 언그레이 데이즈 (q1nfE37qbc)

2023-09-17 (내일 월요일) 22:54:03

>>641 니시카타 미즈호

"...그, 미안하지마는 바로 물어보꾸마. 일다는..."

한숨을 쉬며 당신을 본다.

"1. 언냐 현재 얼마나 돈이 있는기고? 계좌에, 카드 한도로 계산하덜 말고."

"2. 혹시 협박 당해서 이거를 하는거라므는 눈을 세번 빠르게 깜박이 줄수 있나."

"3. 혹시 마이 힘든 일 있었나...? 토레나가 뭐 심한 말 해가꼬 이라는거 아이제...?"

652 퍼펙트 원더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2:54:23

필요한 것은 미식이 아닌 속도.
못보던 얼굴들이 섞여있지만 주의해야 할만한 것은 고작해야 대여섯명정도다.
아쉽게도 무한리필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비축량에는 한계가 있을테니... 저녀석들에게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는 속도가 필요하다!!!
생이 아니고 가장 빠르게 먹는방법은..

"타다키"

겉면만 슥 굽고 그대로 접시를 비운다. 마치 물을 마시는 것 처럼.

653 코우 - 갠톡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2:54:43

[애들이 좀 많아보이는데]
[식비 감당할수 있겠어?]

654 유키무라 (29p5NlX7As)

2023-09-17 (내일 월요일) 22:54:57

wwwwwwwwwww 나니와 협박당하고 있느냐 걱정해버리는wwwwwwwwwwwwwwww
이 또레나 상당히 많은 무스메의 또레나인것 치고 우마-무스메의 식욕을 몰라버리는wwwwwww

655 나니와주 (q1nfE37qbc)

2023-09-17 (내일 월요일) 22:55:02

>>648 아항 나루호도 나루호도 답변 고마워요!

656 마리야 - 스트라토 (4wHCcE8UVU)

2023-09-17 (내일 월요일) 22:55:23

>>567

"그래."

확인은 마쳤으니 이제 본격적인 면담을 신청하도록 하자.
사실, 갑작스럽게 성사된 면담이기에 마리야는 질문한 거리를 딱히 만들어두지 않았지만...
그래도, 사전에 통보되지않은 면담을 평소에 예상하지 못한 것은 아니기에 머릿속에서
리스트를 정해두긴 하였다.
평범하지만 우마무스메에게 할법한 질문들이라고 할까.

"므두셀라 팀에 대해선 어디까지 들어봤어?"

설마, 아무것도 모른체로 자신을 찾아온 것은 아닐 것이다.
애초에 굳이 콕 집어서 면담을 신청했다면, 어느정도 이 팀에 대해서 알아본 뒤에 찾아왔다는 뜻일테니.
말하자면, 므두셀라에 대해서 어떤 점이 마음에 들었다거나, 혹은 프러시안 팀과 어떤 차별점이 있다던가같은.
...착각하는 점이 있다면 정정해줘야겠지.

657 스트라토주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22:55:45

스트라토의 어른의 카드가 있다면

658 미즈호 - 언그레이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56:11

>>651
 "첫째. 제 카드는 이 뷔페를 빌리고도 넉넉하답니다. "
 "둘째. 누군가에게 협박 받아서 하지 않았어요. "
 "셋째. 힘든 일이라면 있었지만 잘 해결했답니다. 야나기하라 씨와 관련된 일은 아니어요? "

생글생글 웃으며 미즈호가 대답하였다.
이 트레이너...앞으로 있을 일이 뭐가 될지 전혀 가늠치 못하고 있다.....

659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2:56:51

거 교사라면 학생들 데리고 고기집가서 빈털터리 될 수도 있는거지(?)

660 미즈호 - 코우 (1:1 개인톡)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57:37

[ 후후 ]
[ 설마 제가 이 정도를 감당하지 못할까요? ]
[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답니다 ]
[ 아이들은 아마 1인분 정도만 먹고 돌아가지 않을까요? ]

661 스트라토주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22:57:52

나 이걸 하고싶어

662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57:54

스불재 엔딩 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3 유키무라 (tY7YDIYxJY)

2023-09-17 (내일 월요일) 22:59:27

빠르다. 경쟁자들이 너무 많다.

그렇다면 어쩔수 없나.... 지금의 내겐 '승리하기 위한 각오' 가 되어있다.
마경에 손을 뻗는 용사가 타락하는것처럼... 나는 금술을 해금했다.

나는 벌떡 일어나서 양쪽으로 손을 뻗고 다른 우마무스메들이 구운 고기를 루팡❤️ 해버리기 시작했다.
이름하여 "유키무라 식(食)" 금술 - '응애 마망 맘마조 마망껀 내꺼 내껀 내꺼'

이 승부... 한치앞을 알 수 없다아아앗!!!!!

664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2:59: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5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23:00:15

어른의 카드...

666 유키무라주 (tY7YDIYxJY)

2023-09-17 (내일 월요일) 23:00:19

1인분이라니 코이츠wwwwwwww

667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00:26

>>661 스트라토주 오실?

668 코우 - 갠톡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00:36

[우마무스메들이 얼마나 많이 먹는데]
[1인분보다 더 먹을걸]

이 트레이너를 구하지 못하는 무력감 정말 속상하다(?)

[혹시 식비 너무 많이 나오면 얘기해]
[좀 보탤테니까]

669 미즈호 - 코우 (1:1 개인톡)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01:26

[ 후후 ]
[ 아이들이 충분히 먹을 떄쯤 되면 사진을 올려보이겠답니다 ]
[ 아마 아이들도 슬슬 지칠 때가 되었을 거에요 ]

670 유키무라주 (tY7YDIYxJY)

2023-09-17 (내일 월요일) 23:01:32

1인분(우마무스메, 10kg)

671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01:49

미즈호 님이 갠톡으로 우마무스메 여러분들에게 "쫄?" 을 시전하셨습니다.

672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02:44

자 현재까지 여러분들이 먹은 고기 접시
총 몇접시 정도 됩니가?
다이스 굴리쇼

673 언그레이 데이즈 (q1nfE37qb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02:56

>>658 니시카타 미즈호

그 밤색머리 우마무스메가 지은 표정은, 도박에서 역배에 올인을 하는 사람을 보는 자요 바로 파친코에 들어가서 자신의 모든 돈을 단 하나의 공으로 맞바꾸는 사람을 보는 표정이였다.

"...1번, 내는 얼마나 있냐고 양을 물었제 추상적인거를 묻지 않았으야. 얼마 있는디."

"2번. 혹시 우마무스메가 얼마나 묵을수 있는지 모르는거는 아이제...? 전부 내같다 생각하므는 진짜 큰코다쳐야..."

"3번. 일단 지금 저짜 안을 봐보고 다시 함 말해볼텨...?"

그 뒤의 혈투가 밤색머리 우마무스메에게 보이기에 필사적으로 STAY를 외치는 그 우주복 입은 아저씨의 기분을 실시간으로 느끼고 있었다.

674 코우 - 갠톡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03:12

[그래]
[아무튼 즐거운 시간 보내...]

675 유키무라주 (tY7YDIYxJY)

2023-09-17 (내일 월요일) 23:03:18

.dice 1 100. = 98

676 유키무라주 (tY7YDIYxJY)

2023-09-17 (내일 월요일) 23:03:27

???????

677 퍼펙트 원더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3:03:39

냄새다!!! 냄새가 난다!!!
도적의 냄새다!!!
성을 쌓아올리고 방어해라!!!
신속하게 불판위를 풀밭으로 만들어라!!!
그러고도 막지 못한다면...

"내가... 하라미 펀치가... 아 아니지!!! 느오오오오!!!!"

.dice 1 100. = 26

678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04:05

wwwwwwwwwww

679 미즈호 - 언그레이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04:25

>>673
 "첫째. 걱정하지 마시어요. 이 니시카타의 한도는 넉넉하답니다. "
 "둘째, 설마 1인분 이상 아이들이 먹거나 하겠나요? "
 "마지막 셋째..... "

미즈호는 이말을 하자마자 뒤를 돌아보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신이시여. "

680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04:57

유키무라 98접시 실화냐? 가슴이 웅장해진다.......

681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23:05:11

미즈홋치... 스불재...

682 메이사 프로키온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3:05:18

.dice 1 100. = 20

683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05:22

situplay>1596953107>1
코로나 있는 세계선이었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84 언그레이 데이즈 (q1nfE37qb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05:24

>>679 "... 다시함 물어보꾸마. 넉넉하나?"

685 메이사주 (lQhEt60JWo)

2023-09-17 (내일 월요일) 23:05:45

그래도 메이사는 양심적으로 먹었다(??)

으윽 졸았으니 저는 이만 가보겟슴다
다들 굿밤굿밤

686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06:23

메이사주 굿나잇 굿나잇 이오

687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06:33

잘자요

688 미즈호 - 언그레이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06:48

>>684 ".....괜찮을거라 생각한답니다. 아마도요. "

689 유키무라주 (KzqbQWib4o)

2023-09-17 (내일 월요일) 23:07:15

wwwwwwwwwwwwㄹㅇ미챠버리는wwww 그짧은순간에 98접시???? 그리고 원더쨩 도적의냄새<< 쵸웃긴wwwwwwww

메이사주 오야스미하시는www

690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07:31

진짜로 고기뷔페 노 우마무스메 존 되는 ed이 보인다

691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23:08:33

굿나잇이오 메이사주

692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3:09:14

메이사주 잘자시옹

693 언그레이 데이즈 (q1nfE37qb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09:38

>>688 "... 내는 몇점만 묵고 가꾸마... 힘내그라, 언냐."

... 그녀는 알까. 저 혈투장은 히토미미 1인분은 커녕 한점도 먹기 힘든 인외마경인 것을.

694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10:06

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진정한 스불재가 펼쳐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5 언그레이 데이즈 (q1nfE37qb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10:16

.dice -5 10. = -2점(0 미만은 0점으로 간주)

696 유키무라 (4ug8gdvVwI)

2023-09-17 (내일 월요일) 23:11:15

간만에 맛본 고기는 이 우마무스메를 아주 유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나는 서스럼없이 호출벨을 눌렀고.

-띵동

-무슨 일이십니까?

"셰프, 여기 가게에 있는거 다 갖고오세요"

-...네...?

"다가져 와아아아앗!!!!!!!"

이 우마무스메, 말을 마치고 그 자리에서 한입에 후루룩 삼킨 고기 접시의 갯수가

.dice 1 100. = 59

697 나니와주 (q1nfE37qb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11:17

언그레이쟝 첫 다이스는 한점도 못 먹고 다 뺏긴 것이 된(웃음)

698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3:11:17

나니와쟝 못먹었잖아...

699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11: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0 스트라토 - 마리야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23:13:49

"굳이 알아본게 있다면 전반적인 의견에 대해서는 전력적으로 우마무스메를 서포트한다. 라는것이 강점이겠죠.
하지만 그것은 단점으로도 부각됩니다. 실례되는 말이지만 그것은 어떻게보면 독선적이다라는 의견으로 들렸습니다."

므두셀라의 전체적인 분위기라기 보다는 정확하게는 트레이너 햐쿠모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 간략하게나마 조사한 바이다.
그렇게 독선을 할 이유가 있다면 그것이 잘못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방법적인 차이일테니.
그렇지만 왜? 라는 이유에 대해서는 들어봐야할 것이다.

"저 역시 올곧은 부분이 없지않기에, 자각을 하고 있음에도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것에는 굽히지 않는 편입니다."

그런 사람끼리라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에 대해서도 궁금했다.

"리퀘스트. 그래서 묻습니다. 그런 평판을 들을 정도라면 거기에는 이유가 있겠죠. 당신은 어떤 풍경을 보고싶은 겁니까?
트레이너 햐쿠모."

701 유키무라 (4ug8gdvVwI)

2023-09-17 (내일 월요일) 23:14:21

wwwwwwwwwww나니와쟝 도적에게 루팡❤️ 당해버린wwwwwwwwwww미치겠다
나니와쟝이 잠깐ㅁ 그거내ㄲ ..... 놔(ry 하는게 육성으로 들려버리는wwwwwwwww

702 퍼펙트 원더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3:14:24

크윽... 이대로라면 밀린다!!! 어디에 있는지도 모를 저 커다란 산에!!!

"어이!!!! 더 가져와..."

-네?

"다 가져와아아아아!!!!!"

-ㄴ,네!!!

이대로 질거냐!!! 아니!! 아니!!! 아니!!!!
지지 않는다!!! 이겨서 죽겠다!!!!
벨을 누를 시간? 여유가 없다!!! 녀석이 전부 가져가기 전에 내가 전부를 가져간다!!!

.dice 1 100. = 62

703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15:19

유키무라랑 원더 고기배틀 봐라 가슴이 웅장해진다....

704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15:40

한번 레스 쓰는데 60접시씩 먹는거 실화냐

705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15:53

진짜 이정도면 미즈호의 스불재가 맞는 wwwwwww

706 유키무라 (4ug8gdvVwI)

2023-09-17 (내일 월요일) 23:16:03

wwwwwwwwwwwwww 이미 쫓겨났어도 이상하지 않은wwwwwwww

707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16:48

님들
11시 30분에 총 몇 접시 먹었나 정산하는 레스 올리셈
진짜 너무 ㄹㅈㄷ라 웃음참기 힘들다 아

708 마리야주 (4wHCcE8UVU)

2023-09-17 (내일 월요일) 23:17:33

어디는 진지하게 면담중인데 어디서는 우당탕탕 니시카타배 푸드파이팅중이라니
갭차이가 너무 심하자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9 언그레이 데이즈 (q1nfE37qb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18:36

...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이야기하도록 하겠다. 자신은 분명히 새로운 고기를 불판에 올렸다. 올렸을것이다. 하지만 그 올리고 나서 치이이익-하는 소리가 들려야 하것만 ㅊ 라는 정만ㅅ 짧은 소리와 눈앞에 쏜쌀같이 지나가는 무언가와 함께, 그 고기는 사라지고 만 것이다.

그리고 다시금 고기를 올리려고 그 가져온 생고기 몇점을 보았을때, 그 생고기마저 사라져 있던 것이다...!

그렇다. 언그레이 데이즈는 고기를 불판에 올리는 결론에 도달하지 못하는것이였다...!

이곳은...정말로 인외마경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고기에 굶주린 짐승들의... 서로 뺏고 뺏기는...

두려움에 떨고 만다. 이곳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리면 안된다... 자신은, 나니와에서 온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 언그레이 데이즈...

자신은, 나니와에서 온 밤색머리의...

...우마, 무스메...?

우마는...우마는...?

710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19:09

나니와 멘탈붕괴 와있음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1 스트라토주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23:19:19

스트라토야 사전조사를 할 성격이다 싶지만
나는 엣 그냥 트레이너 만나보고 어떤 목표지향인지 물어보면 되는거 아니였어? 하고 생각하고있었다

712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19:49

나니와 도망쳐..

713 마미레주 (bA8hz1UjXA)

2023-09-17 (내일 월요일) 23:20:14

나니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4 퍼펙트 원더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3:20:23

부족하다... 이미 한참 전에 도둑과 산적의 싸움으로 바뀌어버린 전쟁터.
그렇다면 이겨야한다. 산에서는 산의 법도가 있음을 알려줘야만 한다!!! 주인이 있는 물건에 손을 댔다면 패배밖에 남지 않음을!!! 알려야만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급습한다!!! 녀석이 달리며 양을 늘린다면 나또한 그러면 된다!!!

"일어나."

"여기를 이제부터 내 휘하에 두겠다."

테이블을 하나하나 점령한다. 무력이 아닌 설득으로. 조금 인상을 포함해서.

.dice 1 100. = 29

715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20:30

나니와쨩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또레나에게 SOS 신청 ㄱㄱ

716 스트라토주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23:21:03

아 이거 어차피 주말엔 스트라토가 본가에서 훈제하고있을테니 톡으로
소금 뿌리는 사진을 보내면 되는거 아닐까???

717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21:33

>>716 미치겠네진짜
미즈호 갠톡 ㄱㄱ

718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21:37

설득(물리)

719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3:21:42

나니와 도망쳐야한다...

720 언그레이 데이즈-코우 갠톡 (q1nfE37qb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21:49

[토레나]

[구해줘]

[나]

[너무]

[무서ㅇㅜㅓ]

721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22:11

wwwwwwwwwwwwwwwwwwwwwwwwwwww

722 코우 - 갠톡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22:52

[??]
[무슨일이야 언그레이양]
[어딘데]

723 나니와주 (q1nfE37qb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22:57

제발 그만해...

이러다간 다 죽어...(?)

724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23: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25 스트라토주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23:24:12

잠깐만 10분내로 ai로 뽑아온다..

726 유키무라주 (4ug8gdvVwI)

2023-09-17 (내일 월요일) 23:24:50

나니와쟝 정신붕괴라니 미치겠는wwwwwwwwwwwwwww

727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3:24:58

Wwwwwwwwwwwwwww

728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23:25:09

흥미진진

리카T 쟈라미랑 같이 하필 그 고기뷔페 가려다가 쟈라미쨩 우마무스메라고 출입빠꾸먹는 거 상상함ㅋㅋㅋ

729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25:17

아 너무 즐겁다
이것이.....유열??

730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25:39

>>7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 꼭 둘이 그 일상 해주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31 언그레이 데이즈-코우 갠톡 (q1nfE37qb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25:52

[(사진)]

<떨려서 자동 블러된 사진. 우마무스메들의 눈이 돌아가 있고, 테이블 위에는 2미터 이상의 거구인 금발머리가 깃발같이 자신의 짚게를 치켜세운채로 또렷하게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었다. 안광이 보이는건 기분탓일까.>

732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26: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33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26:31

원더 아예 괴수로 묘사되있음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34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23:27:21

나중에 쟈라미양이 오면 말해보겟음ㅋㅋㅋ

735 코우 - 미즈호 갠톡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27:26

[잠깐만]
[거기 혹시 언그레이양도 있어?]

736 나니와주 (q1nfE37qb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27:27

괴수가 아니라 그 전사가 돌격하기 직전의 에픽 포즈인

그게 어째서 고기를 두고 벌어진지는 전혀 모르겠다는(?)

737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3:27:29

Wwwwwwwwwwwwwwwwwwwww

738 미즈호 - 코우 1:1 개인톡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27:54

[ ?? ]
[ 네 그렇답니다 ]

739 나니와주 (q1nfE37qb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27:58

.dice -10 2. = -8

740 유키무라 (4ug8gdvVwI)

2023-09-17 (내일 월요일) 23:28:11

언제부터 '고기를 구워서 먹는다' 라는 틀에 갇혔던거지?

'초심' 으로 돌아갈 때다.

"유키무라 초식 - 원점회귀 '야생'"

그리고 그냥 접시째로 입에 넣는다.

.dice 1 100. = 27

741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28:21

나니와 이와중에도 뺏기고 있는게 ㄹㅈㄷ

742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3:28:24

더 줄었어...!!!!

743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29:17

이 광기에 찬 우마무스메들의 행동에 미즈호T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앗읍니다

744 퍼펙트 원더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3:30:20

"이 고기는 마음에 들지 않는구나. 짐에게 헌상하라."

이미 하나의 세력이 되어버린 일부 지대, 난장판 속에서 고기를 얻어먹는 조건으로 짐의 친위대가 된 우마무스메들.
우둥하다 우둔해!!! 짐의 야성에 도전할 자는 역시 저 얕은 벽을 넘어선 곳에 있는가!!!

"더 가져오거라. 슬슬 정복전쟁을 시작한다."

거의 생에 가깝더라도? 문제없다. 이건 이제 사시미여

.dice 1 100. = 93

745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30:31

자 30분이 되엇읍니다.
무스메 여러분은 먹던 걸 멈춰주시고 먹은 접시를 정산해주세요

746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31:18

그와중에 원더 93접시 먹은거 실화냐? 가슴이 웅장해진다........

747 언그레이 데이즈 (q1nfE37qb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31:23

테켈리리, 테켈리리...최초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리고 신이 이르되, 고기가 있으라 하였다...그러자, 고기가 생기고...

...살려줘, 어무이...아부지... 아무나...

이아, 이아, 소고기, 프타간...

748 코우 - 미즈호 갠톡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31:40

[방금 언그레이양이 문자 보냈는데]
[상태가 좀... 안좋아보여서]
[잠깐만 진정시켜줄수 있어?]
[주소 찍어주면 가서 데리고 갈게]

749 언그레이 데이즈 (q1nfE37qb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31:53

먹은 접시: "0"

먹은 소고기: "0"

뺏긴 소고기: 10점

750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32:23

장르가 바뀌었어wwwwwwwwww

751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3:32:28

먹은 접시 '210'

'210'

752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3:33:00

이 10접시는 정복전쟁의 결과인가.
약자를 착취한 결과인가... 아아... 왕국이 저문다...

753 나니와주 (q1nfE37qb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33:00

역시 원더주 사기그릇 접시 210개를 씹어먹었어(?)

754 미즈호 - 코우 1:1 개인톡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33:10

[ (주소) ]
[ 안카자카 시 랍니다 ]
[ 언그레이 씨는 제가 잘.....일단 진정시켜보도록 노력해 보겠어요 ]
[ 하지만 최대한 빨리 오시는게 좋을 것 같답니다. 코우 씨 ]

[ 여기는 이미 고기에 미친 무스메들 뿐이에요 ]

755 스트라토 엑세서 - 미즈호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23:33:18

[현재 미사와에 있는 본가에 있으므로 좋은 제안이지만 불참합니다]
[모두들 육식의 풍미를 즐기시길 기원합니다. 저 역시 훈제 BBQ 파티를 하고 있으므로.]

756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33:38

ai 성능 굉장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7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3:33:59

우효오wwwwwwwwwwwww스트라토 귀여운wwwwwwwwwwww

758 미즈호 - 스트라토 엑세서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34:39

[ 스트라토 씨, 오시지 않은 게 최적의 기회였답니다 ]
[ 당신의 전 팀메이트였던 유키무라 씨가 고기를 접시째로 먹고 있다는게 믿겨지시나요? ]

759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23:34:40

귀여운 스트라토다

760 코우 - 미즈호 갠톡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34:58

[고마워]
[일단 가고있어]
[대체 무슨일이 일어난거야...]

761 스트라토 엑세서 - 미즈호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23:35:09

[그것이 육식의 길입니다. 틀리지 않았습니다]

762 미즈호 - 언그레이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35:45

"언그레이 씨, 괜찮으신가요? 자, 숨을 가볍게 내쉬어 보세요.... "

진정시키려 시도하는 미즈호. 하지만 상황은 이미 아수라장이 되어있다.

763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3:35:47

스트라토 받아들였어wwwwwwwwwwwwwwwwwww

764 코우 - 언그레이 갠톡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35:57

[잠깐만 기다려 언그레이양]
[지금 가고있으니까]

765 유키무라주 (4ug8gdvVwI)

2023-09-17 (내일 월요일) 23:35:59

wwwwwwwwwww역시 원더쨘을 이길순 없었던www 하지만 좋은 승부였던www

wwwwwwwwwwwww나니와쟌....... 유유유키무라가 오징어파티를 열어드리는걸로 오늘의 사과를.....(또다른 고문일 뿐이다)

wwwwwwww스트라토배가 되어버린wwwwww

766 스트라토주 (cRhKRAZWDo)

2023-09-17 (내일 월요일) 23:36:17

솔트라토

767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36:34

자 유키무라주
님도 빨리 접시 정산 ㄱㄱ

768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3:37:04

어쩔수 없는데스. 육식의 세계는 냉혹한데스.
나니와에게는 원더식 칭기스칸 파티(고문)을 열어주는 디스

769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37:10

Me의 생각에 유키무라가 원더를 이겼을거같은데 동의하십니까?
하여튼간에 빨리 정산 ㄱㄱ

770 무기주 (XjsXiY2bn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37:36

안녕하십사.....드디어할일을마치고등장햇사와요.
답레를쪄야함.

771 유키무라주 (4ug8gdvVwI)

2023-09-17 (내일 월요일) 23:37:48

유키무라 "184접시"
먹은 접시만 "27개"
wwwwwwwwwwwwwww

772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37:59

무기주 ㅎㅇ입니다

773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38:01

@무기주
잘 오셨습니다 이 난장판에 ㅋㅋ

774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3:38:08

무기주어서오시는데스웅

775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23:38:10

뭔가 참다랑어 파티 열어주고 싶은 기분이다.
코타로와 메식이와 기타등등이 잡은 참다랑어와 함께하는..

돈 깨나 깨지겠지...

776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3:38:55

>>775 이거 참치잡이배 읍읍

777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23:39:19

무기주 하이여요

778 유키무라주 (4ug8gdvVwI)

2023-09-17 (내일 월요일) 23:39:22

무시무시 무기쟌 오하요인wwwwwwwwwww

큰일났다
유키무라 크라켄배
원더의 징기즈칸배
리카의 춘식이배

삼관이라니 나니와 진짜 앞으로 아무것도 먹을수 없을지도 모르는wwwwwwwwwwwwwwwww

779 니시카타 미즈호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39:23

"... ... ... "

이 엄청난 양의 비워진 접시의 양에 니시카타 미즈호는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둘이 비운 접시만 거의 400접시가 아닌가????????????
바로 이 엄청난 양의 빈 접시를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보인 니시카타 미즈호였다.

780 언그레이 데이즈 (q1nfE37qb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39:53

그것을 아는가. 사람이 츳코미를 걸수 있는것은 어디까지나 그 상황이 조금이라도 이해가 될때 걸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 상황으로 인해 현재 상황은 커녕 자신의 정체성마저 제대로 지칭할수 없는 언그레이 데이즈로써는, 그저 혼돈속에 자신의 무릎을 끌어안고 떨수 밖에 없던 것이다.

그 와중에도, 우마무스메들의 전쟁은 계속되고 있었을것이다.

이곳은, 약육강식의 세계.

"도망쳐..."

미즈호가 보이자, 중얼거리고 만다.

"고기가 되기 전에...도망,쳐..."

떨리는 목소리. 우마무스메가 아닌 자는...고기.

781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40: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2 유키무라주 (4ug8gdvVwI)

2023-09-17 (내일 월요일) 23:40:33

님들님들 큰일남
일본 소고기 등심 키로당 12만

783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40:53

무기주를 위한 상황설명)
미즈호가 말딸 넷 데리고 고기뷔페 갔는데 유키무라 원더 둘이서 400접시 비움
나니와(언그레이)는 멘붕함

784 미즈호 - 코우 (1:1 개인톡)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40:54

[ (대충 빈접시 사진) ]
[ 코우 씨 ]
[ 언그레이 씨가 이상하답니다 ]
[ 고기가 되기 전에 도망치라고 하고 계세요 ]

785 유키무라주 (4ug8gdvVwI)

2023-09-17 (내일 월요일) 23:42:23

악 중도작성

2021년 뉴우-스에 의하면 소고기 등심 키로당 평균 12만 7723원이라는데

접시당 키로로 따져도 394접시면

50,322,862원
500만하고도 3만2천86엔인wwwwwwwwwwwwwwwwww

786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3:42:36

후우 우리가 없었다면 지갑이 확실하게 살아남았겠어(?)

787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43:06

미즈호 연봉 다 날린 썰 푼다

788 코우 - 미즈호 갠톡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43:20

[...되게 많이 먹었네]
[거의 다왔어]

789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43:28

하지만 ㄱㅊ습니다
이정도에 못견딜 니시카타가 아닙니다

790 유키무라주 (4ug8gdvVwI)

2023-09-17 (내일 월요일) 23:43:30

wwwwwwwwwwwwwwwwwwwwww

791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3:44:33

흑흑 맛있었다 오늘의 고기는

792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23:46:03

>>776 (^^)
어라. 원식아. 어디 가심니카(턱)

793 나니와주 (q1nfE37qb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46:06

1점도 못 먹은 나니와쟝

약육강식의 세계에서는 아무도 고기를 챙겨주지 않아

794 나니와주 (q1nfE37qb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46:45

근데 메이사상도 오시지 않았던가

795 나니와주 (q1nfE37qb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47:16

아, 거기서 +20접시네여(?)

796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3:48:12

>>792 헤...헤헤... 강식이 아무것도 모른다... 주이...사장님 밥챙겨준다... 좋다...

797 나니와주 (q1nfE37qb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49:14

우마무스메 3명으로 414접시

그리고 그걸 대자보로 올려서 우마무스메 몇명이 온지 모르는...

미즈호주 다이스 3 50굴리시오

798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50:04

그렇게 멘탈깨진 나니와는 압바가 픽업해갔다고...

799 유키무라주 (VZxXOQ3j7U)

2023-09-17 (내일 월요일) 23:50:11

wwwwwwwww나니와쟌.....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의 무시무시한 비밀을 깨달아버린....(??????)wwwwwwww 미안해 나니와쨩.... 이 '승부' 에서 남을 위해 멈춰설 수 없었어.... 눈물을 머금고 사일러스쨩보다 앞서 달리는 스페쨩의 심정으로.....(???)

wwwwwww강식이라니 미치겠는wwwwwww

800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23:50:55

>>796 (흡족)
열심히 일해서 빚을 갚으란 말이다
접시값만 해도 17만엔이다.

801 스트라토주 (xmoZ9WTTvw)

2023-09-17 (내일 월요일) 23:51:21

문득 어선의 어획량을 안주로 참치회를 먹는
리카모토=상이 보인다..

802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23:51:39

>>799 유식아 너는 왜 거기있니
니시카타가 너흴 팔았어!(농담)

803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51:55

.dice 3 50. = 22

804 유키무라주 (VZxXOQ3j7U)

2023-09-17 (내일 월요일) 23:52:25

3명에 500만엔이니까
엣 7배면
삼천 오ㅂ..........

805 스트라토주 (xmoZ9WTTvw)

2023-09-17 (내일 월요일) 23:52:47

일단 마리야일상은 여기서 킵할게
내일아침 일어나야하니

806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52:54

너무 무서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7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53:02

줌세요

808 원더주 (Uv6Xf.qqok)

2023-09-17 (내일 월요일) 23:53:34

스트라토주 잘자는데스웅

고깃집에서 3억 5천이상...

809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53:57

ㄹㅇ 억소리 나네

810 나니와주 (q1nfE37qb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54:35

22명. 나니와 제외한 점수니까 평균치로 계산한다면 원시회귀 우마무스메들은 총 3036접시를 드셨습니다

기물파손배상금을 제외한 순수 소고기 양으로만 해도...

811 리카주 (V13J7uk.WM)

2023-09-17 (내일 월요일) 23:54:46

잘자요 스트라토주

812 니시카타 미즈호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54:59

" ㅎㅎ "

상황을 확인한 니시카타 미즈호, 다급히 핸드폰에 전화를 겁니다.

" 여보세요, 아버님? 오랜만레 인사드린답니다...... "

813 마리야 - 스트라토 (4wHCcE8UVU)

2023-09-17 (내일 월요일) 23:55:28

>>700
므두셀라에 대해서 잘 알지못하는 건 오히려 당연한 것이다.
이제 막 클래식 시즌때부터 결성된 팀이고 레이스도 한번 나간게 끝이기도 하고.
그러니 오히려 거기까지 알고 왔다는 점은, 스트라토가 진심으로 이적을 결심했다는 걸 다시금 알 수 있게 해준다.

"추상적인 표현은 별로 좋아하지않지만.,,"

풍경...풍경이라.
어릴 때부터 남들만큼이나 우마무스메를 좋아했었지.
그땐 단순히 우마무스메가 뛰는 모습을 즐겼던 것뿐이지만 어른이 될 수록 빛이 있다면 어둠이 있다는 것을 점점 현실로서 직시할 수밖에 없었다.
작년까지는 유망주로 뽑히던 우마무스메가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고, 아무런 문제가 없어보였음에도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고,
그렇게...우마무스메로서의 생명이 끝나는 순간을 여럿 봐았다.

"나는 너희가 가능한 오래 뛸 수 있도록 맞는 일을 할 뿐이야."

그러니까, 완전히는 불가능하더라도 실패할 미래의 가능성을 하나라도 없애기 위해서.
그럴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트레이너가 된 것이니까.

"설령 그렇게 되서 너희한테 미움받더라도 말이지."

만약 자신의 노력으로도 잘못된다면, 온전히 자신이 책임을 질 각오또한 되어있다.
하지만, 애초에 그렇게 되는 것또한 원치 않기에,
...한계를 뛰어넘는 것을 포기해야한다.

"...답변이 되었을까. 스트라토 액세서."
//욕먹는 건 잠깐이니까...흑흑.

814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55:29

금액은 니시카타 가 차원에서 어떻게든 막았다고 합니다
~ the end ~

815 코우주 (Xc.Vx4AY3c)

2023-09-17 (내일 월요일) 23:55:29

아빠찬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6 유키무라주 (VZxXOQ3j7U)

2023-09-17 (내일 월요일) 23:55:42

스트라토주 오야스미하시는www

[속보] 우마무스메의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는 M양은 최근 무한리필 고깃집 사장이 '식비 3천5백만엔을 지불하라' 라고 요구했다며....
(자와자와) (자와자와)

817 유키무라주 (VZxXOQ3j7U)

2023-09-17 (내일 월요일) 23:56:30

wwwwwwwww미즈호주 덕분에 오늘도 자와자와하게 재밌었던wwwwwwwwww

818 마리야주 (4wHCcE8UVU)

2023-09-17 (내일 월요일) 23:56:45

주무셔요~!

819 미즈호주 (XGPSWb5BZ2)

2023-09-17 (내일 월요일) 23:57:10

이날 이후 미즈호는 다시는 츠나센 학원 단위로 파티를 열지 않았다고 한다.......

820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00:00:12

아 너무 즐겁다
12시다.
나와 같이 공부일상해줄 @유키무라주 구함

821 언그레이 데이즈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0:00:58

ia
ia
   Wagyuu
    Fthagn

우마무스메가 아니야, 난, 난 우마무스메가 아니였던거야. 이 귀도, 이 꼬리도, 거짓이였던 거야. 고기 한점 집어먹지 못하는 자는, 그저, 잡아먹힐 운명...그래, 도축장이 코앞에 있어, 이제, 포기해야-



히앗...뭐야, 꿈이였던건가.

오늘은 이와시캔 다음날. 꿈은 잊어버리고 어서 교실로 향하자...

-end...?

822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00:01: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3 나니와주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0:01:39

유키무라 주와는 우치가 공부일상 하고픈...!

824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00:02:03

그렇다면 유키무라주가 "멀티"를 하면 된다

825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00:02:24

아 미즈호 성과급이 지금 급하다고 심각하다고

826 코우주 (3O/HHBfMaM)

2023-09-18 (모두 수고..) 00:02:24

827 나니와주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0:02:40

>>824 멀티인가... 미즈호 나니와로 삼각형을 완성시키는건 어떨지(?)

828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00:02:46

>>826 왜 떨고 계시죠 kou?

829 코우주 (3O/HHBfMaM)

2023-09-18 (모두 수고..) 00:03:08

>>821이 너무 무서워서요

830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00:03:24

>>827 엥 이거 완전 3인 일상 아니냐??

831 마리야주 (G8tEY/NnGE)

2023-09-18 (모두 수고..) 00:04:00

중간고사 시즌...우마무스메분들은 시급하게 공부 일상을 돌리는거임(강요)
아니면 야수의 심장을 노려보는거야(아닙니다)

832 나니와주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0:04:01

>>830 각인가?(각인가?)

833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00:04:49

하지만 유키무라주가 보이지 않는다면 me와 나니와 둘이서 일상을 돌려야 하는desu

834 나니와주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0:05:27

그래, .dice 0 100. = 77에서 0이나 100을 노리는 거야

실패율 약 20프로는 충분하지 않아?(?)

835 코우주 (3O/HHBfMaM)

2023-09-18 (모두 수고..) 00:06:08

야수의 심장 역배 이거 못참거든요

836 유키무라-히다이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0:06:21

으으윽. 볼에서 느껴지는 이상한 감촉. 얼굴이 너무 뜨거워서 터질것만 같았다.
나는 내 손으로 마구 뺨을 문지르면서 당신을 노려봤다. 그만 금술을 사용해버리고 말았으나... 일말의 후회도 없었다. 나한텐 잘못 없어! 전부 저 치한 녀석 때문이야! 라고 스스로 히다이의 평가를 아주아주 낮은곳에 위치시키며...

그리고 당신은 내게 다가와 입을 틀어막았다.

엣, 에엣???

그리고....


사람이 굉장히 부끄러우면 어떻게 되는지 아는가?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소녀로써의 private, 터부, 기타 소녀력 등등등을 자극받는다면?
이 우마무스메는 귀를 만져져버렸고.......


울먹거리는 얼굴로 핸드폰을 당신에게서 탈취해와(?) 그대로 찰칵 사진을 찍었다.
사진엔 마구마구 귀를 만져버리는 히다이와, 싫은 얼굴로 울먹이는 유키무라가 있었다.

그리고 이 우마무스메, 빛과 같이 빠른 속도로 연락처의 모든 사람에게 사진을 전송하기 시작했다.

To 코코쨩 : [코코쨩 도와조]

To 나니와 : [언그레이양..... 이사람이 막.....]

To 레이니 : [레이니양...]

To 프러시안 단톡방 : [(울먹이는 고양이 이모티콘)]

그리고는 망설임없이 학교 비상연락처에서 우연히 본 이사장님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사장님... 여기 학교 정문 옆 담벼락인데, 이상한 헨따이 오지쨩이 막... 흑흑....“


//
진정한 힐링 일상이란 더이상 아프지 않게 상처 자체를 없애버리는 일상이다(아님)

837 나니와주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0:06:23

>>833 그것도 나쁘지 않은 데스우

나니와가 츠나센학원 내에서 공부중일때 미즈호 등장한다던가?

838 언그레이 데이즈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0:07:15

>>836 [어데고]

[바로 가꾸마]

839 코우주 (3O/HHBfMaM)

2023-09-18 (모두 수고..) 00:07: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0 유키무라주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0:07:29

wwwwwwwww3인 일상이라니 참을 수 없는wwwwwwwww

841 니시카타 미즈호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00:07:52

>>836
[ 바로 가겠답니다 ]
[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유키무라 씨 ㅎㅎ ]

842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00:08:31

자 히다이야 손깍지 가보자~~~~~~~~~~~~~~~~~~~~~~~

843 코우주 (3O/HHBfMaM)

2023-09-18 (모두 수고..) 00:08:46

히다이...대체 얼마나 업보를 쌓는것인...

844 나니와주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0:09:23

히다이는 우마무스메에게 제일 민감한 부분을 허락없이 건드렸어.

이것은 진짜 징계안건일지도(떨림)

845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00:10:02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유키무라주 나니와주 3인 일상 가실? 스터디 룸 빌립니다.

846 나니와주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0:10:17

>>845 여기는 ok예요-!

847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00:10:32

그리고 선레는 me가 씀
사유 : 스터디룸을 미즈호가 빌렸기 때문

848 유키무라주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0:10:50

wwwwwwwwwwwwwwwwwww미치게 웃긴wwwwwwwwwwwwwww 새벽반이 되신 히다이주가 빨리 오셔서 이걸 보셔야만 하는wwwwwwww

wwww그래서 3인 공부 일상 와따시땃쥐 순서는 어떻게 하는??www 듀-얼로 정하는?www

849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00:11:46

3인 일상 순서?
나니와주와 유키무라주가 먼저할지 정하시오
뭐가 됐던 me가 제일 먼저 쓴다.

850 나니와주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0:12:19

이건 전투일상으로 하는건 어떠실지

그냥 빠르게 답레 올리고 하는 느낌으로?

851 나니와주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0:12:58

순서룰이 아니라 빠른 반응을 순서로? 으음, 일단 이러려면 기본 설정합의는 봐야하겠지만요오

852 유키무라주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0:13:23

wwwwww나니와주 두번째 순서 듀-얼 어떠신지wwwwww

하 근데 미치겠는www 히다이쟌에게 힐링일상을 선물해드리려고 했는데 돌이킬수 없어져버린www

하하하하하지만 귀를 먼저 만졌으니 유키무라는 아슬아슬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아님)(행한걸 보면 귀정도는 내어줬어야 될지도)(하지만 그건 또 아닐지도...????)

853 유키무라주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0:14:10

ww와따시는 어떻게 되어도 괜찮은ww 나니와쟌 편한대로 해주시면 감사한www

854 니시카타 미즈호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00:15:27

팀 프러시안 차원에서 이번 중간고사는 철저히 공부를 지도할 필요가 있었다. 개인별 지도도 중요하지만 팀 단위로 모여서 공부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그것이 지금 츠나센 학원의 빈 교실 중 하나에 모두가 모여있는 이유였다.
아, 그런데 팀 프러시안 차원에서 하는 스터디인데 언그레이 데이즈는 왜 끼어 있냐고?
이건 사실상 프러시안 대 블레이징의 스터디 배틀에 가깝다. 누가 누가 더 집중을 더 잘 하며 공부하나 경쟁하는 것이다.

 [ 자습 시간 ]

 "자, 모르는 것이 있다면 얼마든지 가지고 오도록 하세요. 제가 일일이 하나하나 다 체크하도록 하겠답니다. "

칠판에 적힌 자습시간, 그리고 교탁에 감독하듯 서 있는 니시카타 미즈호. 판은 이미 깔려져 있다.

855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00:16:52

자 선레 써왓소

856 유키무라주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0:19:05

좋아 그러면 전투일상인것으로 알고 답레를 써오는wwwwww

857 나니와주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0:19:20

으음, 이런 느낌인가요- 혹시 유키무라주 먼저 해주실수 있을까요? 샤워하러 갔다와야해서...!

858 유키무라주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0:27:42

아주 좋은www 천천히 다녀오시는ww

859 레이니주 (fwMptp5MUE)

2023-09-18 (모두 수고..) 00:28:58

나는 어째서 이 시간까지 못 자고 있는가.........

860 유키무라-미즈호,언그레이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0:29:25

"트레이너, 이 부분 모르겠어."

라고 하며 이 우마무스메가 가리킨 부분은..

'초끈이론적 관점에서 봤을때 웜홀을 통한 시간역학적 상대성 이론의 역설을 설명하시오'

그렇다. 이 우마무스메, 공부할 생각이 전혀 없을지도 모른다..... 라는건 농담이고, 실실웃으며 장난스럽게 당신을 쳐다본다.

"시간 이라는게 정말 우리가 알고 있는 개념일까? 어쩌면 이미 세계는 수많은 시간선 위에서 존재할지도 몰라. 인간만 있는 세계, 우마무스메만 있는 세계... 그리고 그 종착점, 모든 시간이 하나로 모여서 절대적 기준이 되는 세계가 있을지도..."

그럴듯한 소리를 늘어놓아보이지만,
이 우마무스메.
컨디션 획득 : 땡땡이 기질 임이 틀림없다.

861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00:29:30

>>859 레이니주도 스터디 일상.....
아니다 이시간대에는 못하겟구나.....

862 유키무라주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0:30:14

wwwwww레이니주 주무셔야 하는게 아닌??? 오늘도 늦게 주무시면 내일 진짜 1515세기동안 주무시고 싶을지도 모른wwwwwwwwwwwww

863 코우주 (3O/HHBfMaM)

2023-09-18 (모두 수고..) 00:31:05

ㅠㅠ

864 미즈호 - 유키무라, 언그레이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00:32:29

>>860
"유키무라 씨, 이 부분은 시험 범위에 나오지 않는 내용이랍니다. 다시 과학책 00페이지를 펼치도록 하세요. "

컨디션 "땡땡이 기질" 을 획득한 유키무라 모모카, 하지만 이에 질 니시카타 미즈호가 아니다. 깊은 한숨을 내쉬며 교과서 페이지를 다시 펼쳐보이려 하였다.

"자. 유키무라 씨가 정말 모르는 부분이 어디이지요? "

니시카타 미즈호는 나름 진중하게 공부를 가르치려 학고있다......

865 시부야 무기 - 시라기 다이고 (/u8TOYUfHs)

2023-09-18 (모두 수고..) 00:34:01

situplay>1596952087>793

있구나. 그 정도의 대답만 들어도 충분했기에 추가 질문 없이 수긍했다. 담백한 질문에 돌아온 담백한 답변, 더불어 담백하다 못해 미련 없어 보일 정도의 반응에 대화가 제대로 진행되는지 의심스러운 수준이었으나 별다른 조치를 취하진 않았다.

그저 잠깐의 침묵을 즐기며 곧 도착할 훈련실로 향하던 도중 문득 질문을 던지는 상대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그는 한동안 아무 말 없이 상대의 눈만 바라보다 조용히 웃으며 다시 걸음을 옮겼다.

"달리 오지 않을 이유가 있었을까요?"

그렇게 답하며 어느새 도착한 훈련실의 문을 열어젖혔다. 그리고 먼저 들어가라는 듯 가만히 옆에 서있다.

866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00:35:39

무기주 다시한번 어서오시오
무기주도 중간고사 일상을 무스메들과 할때가 되었다...

867 레이니주 (fwMptp5MUE)

2023-09-18 (모두 수고..) 00:36:23

>>861 예...
>>862 억지로라도 눈 붙여야겠는wwwwwwww
모두 굿밤...

868 무기주 (/u8TOYUfHs)

2023-09-18 (모두 수고..) 00:36:30

저는현실에서도중간고사를봐야하는인간인데

869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00:37:14

>>868

870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00:37:33

레이니주 굿나잇 굿나잇 이오

871 무기주 (/u8TOYUfHs)

2023-09-18 (모두 수고..) 00:37:52

안녕히주무세욥~

872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00:38:32

또레나는 현실과 달리 공부를 감독해주기만 하면? 되니까? 괜찮지 않을까??????

873 코우주 (3O/HHBfMaM)

2023-09-18 (모두 수고..) 00:38:41

잘자요
>>868 (말을잇지못하는 콘)

874 유키무라-미즈호,레이니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0:39:10

"쳇...."

경망스럽게 혀를 차곤, 당신이 페이지를 펼쳐보이자 빤히 과학책을 들여다보았다. ...빤히.... 빠아아안히이이이...

"하... 결국 정말 집중해서 공부해야 하는건가.. 달리고 싶은데.."

이 우마무스메.
무려 천만엔 단위가 넘어가는 고기를 최근 먹어서인지 아주 쌩쌩해졌다. 괜히 창문 밖을 한번 슬쩍 쳐다보다가, 과학책의 한 문구를 가리켰다.

"질소 고정 세균, 탈질산화 세균이라니 뭐야. 좀더 알기 쉽게 설명하라고. 어디 시골 마을 공무원이랑 양키무스메인가?"

875 유키무라주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0:40:28

wwwwwwwwww레이니주 오야스미하시는wwww

>>868 (눈물이앞을가리는)
wwwwww무기쟌 고생이 많으신www 요즘 시험 기간인...???? 와따시 너무 늙어서 기억조차 나지 않는wwwwww

876 히다이주 (EpJsSvhbms)

2023-09-18 (모두 수고..) 00:40:57

유키무라주께
답레를 잇기 전에 미리 부탁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 😅
이번 일상의 결말을 "어떻게든 잘 해명되고 끝났습니다" 로 설정해도 될까요?
전개는 재밌지만 이 후폭풍을 저와 캐릭터가 감당하기엔 커보였습니다...😅
캐릭터적으로 '그래도 이건 좀 어려워요' 한 부분이 있다면 제가 답레를 새로 써올게요.😉
불쾌한 것은 아니고 정말로! 일상 후폭풍이 태풍 수준인 듯해 부탁드리는 것이니 편하게 말씀주세요.
놀아주셔서 감사합니다.😊

877 무기주 (/u8TOYUfHs)

2023-09-18 (모두 수고..) 00:42:08

>>875

저는 공부를 안하는학생이라...
근데 한 2주? 들 남았다 카더라고요
뭐그렇게됐습니다

878 유키무라주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0:44:13

wwwwww히다이주 굿모닝 굿모닝인ww 이제 새벽반 동지가 되었다니 아주 영광인www
www아주 좋은ww 와따시도 '희희(hehe) 히다이를 치한 헨따이로 만들어서 어장에서 묻어버리겠어' 같은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그냥 해삐해삐 즐겁고 웃긴 일상을 돌리고 싶었던거니 사실 무난무난하게 뒷일이 이어지지 않고 적당히 잘 해결되었다~ 같은 느낌으로 다른 일상에 이어지지 않아도 괜찮은www 미즈호도 삼천만엔 넘는 고기값을 지불해야 했지만 개그일상이니 잘 넘어간것처럼 융통성은 중요한것같은www
오히려 제가 히다이주에게 부담을 드린것같아서 죄송한ww
늘 그렇듯 답레는 편하게 주시면 되는ww 와따시와 놀아주셔서 오히려 영광인wwwwwwwwww

879 유키무라주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0:45:25

>>877 wwwwwww코이츠 학생의 본분을 다하고 있는wwwww
헉 그래서 바쁘신?www 하긴 수능도 두달이 채 안남았으니 학업으로 바쁘신 기간에 real 중간고사 일상이라니 너무 두려운wwwwwwww

880 레이니주 (fwMptp5MUE)

2023-09-18 (모두 수고..) 00:45:34

(양치질 하고 침대에 누웠다가 벌떡 일어나기)

881 코우주 (3O/HHBfMaM)

2023-09-18 (모두 수고..) 00:46:18

>>880

882 무기주 (/u8TOYUfHs)

2023-09-18 (모두 수고..) 00:46:51

인앤콜하고싶은데
그냥평범하게올려두면될까여?

883 코우주 (3O/HHBfMaM)

2023-09-18 (모두 수고..) 00:47:45

넵!!

884 히다이 - 마미레 (EpJsSvhbms)

2023-09-18 (모두 수고..) 00:47:48

>>523 마미레

...대 실 패 였다.
멍해보이는데다, 취한 잠에서 깨기도 전에 잠에 들 것처럼 보이는 말딸은 으레 말딸들이 그렇듯 나사가 빠져... 있는 건 맞았지만, 의외로 정말 똑똑했다. 아, 내 한심한 변명을 간파하는 건 멍청이도 한다고? 고맙다.

그러나 정말로, 나는 어쩐지 나보다 어린 말딸의 계략에 빠져버린 듯한, 신불자가 된 상태에서 이율이 높은 돈을 빌려야 되는 듯한, 저항할 수 없는 어떤 상황을 느껴버린 것이다...!

보통 저렇게 크고 힘이 세면 머리를 게으르게 쓰지 않냐고 보통!
난 그랬는데!

"...쓰지 말라고 하면, 다, 다다 닷른 사람들에게, 말하실..."

소심하게 개겨도 보지만.

"아뇨, 괜찮습니다. 써주세요. 영광이고말고요. 제가 선탠용 파라솔까지 준비해보겠습니다. 써주세요, 제발."

이내 먼저 꼬리를 말고 부당한 계약서에 지장을 콱 찍어버린, 절망묵시록 히다이였다...

885 레이니주 (fwMptp5MUE)

2023-09-18 (모두 수고..) 00:47:50

코우주가 나 죽인다


>>882 예스 그런데 >> 0 하고 올리는거 까먹지 마세여

886 미즈호 - 유키무라, 언그레이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00:48:41

>>874
 "질소 고정 세균은 유리질소를 고정시켜 암모니아 혹은 아미노산을 합성하는 세균을 의미한답니다. 이 세군은 주로 토양 속에 많이 분포하고 있어요. 이 질소 고정 세균은 단독으로 활동하는 세균, 그 중에서도 산소가 있어야 활동할수 있고 산소가 없어도 활동할 수 있는 세균으로 나뉘는데.... "
 "쉽게 말해서, 땅을 더욱 더 기름지게 해주는 세균이라 말할 수 있답니다. "

아주 자세하게 설명하는 것 같지만 그냥 요점만 집어주고 있는 것이다.

 "탈질산화는 세균이 아니라 작용이에요. 산소가 서서히 줄어들면서 완전히 질소로 변모하는 작용. 보세요. 여기 NO3 이란 것이 있답니다....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중앙에 N이 그려진 동그라미를 하나 그려보이고 그 옆에 차례로 O 모양 동그라미 세 개를 그렸다가, O 부분에 빗금을 하나씩 그려 지우려 하였다.

 "이렇게 산소가 하나씩 줄어들어서 질소만 남게 되는 것을 탈질산화라 하는 것이에요. 이해하셨나요? "

887 유키무라주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0:48:54

>>880 ZARA

>>882 YES

888 레이니주 (fwMptp5MUE)

2023-09-18 (모두 수고..) 00:49:25

잠은 내일의 제가

889 히다이주 (EpJsSvhbms)

2023-09-18 (모두 수고..) 00:49:34

레이니주께도 여쭤봐야겠네요 (별 거 아닙니다)
레이니 그냥 편의점에 데려가서 진행하고 보내줘도 될까요?
조카를 멀쩡한 꼴로 누님에게 보내드리는 건 동생의 의무니까요

890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00:49:49

대충 공부일상 제대로 하고 있단 내용

891 레이니주 (fwMptp5MUE)

2023-09-18 (모두 수고..) 00:50:24

>>889 끌고간다고 해서 안 가겠다고 버틸 캐릭터 아니니 오케입니다

892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00:51:53

근데 이거 언그레이=상이 보이지 않으니 사실상 2인 일상인 desu

893 레이니주 (fwMptp5MUE)

2023-09-18 (모두 수고..) 00:53:21

근데 히다이는 삼촌이고
다이고는 압바구나
새벽 1시의 깨달음

894 유키무라-미즈호,언그레이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0:54:33

"..."

"내 수명이 실시간으로 줄어들고 있단 건 이해했어."

큰일났다. 이 우마무스메, 생각외로 바보였을지도 모르겠다.

"트레이너, 이런거 말고 우리 재밌는 공부나 하자. 응? 동기부여도 중요하다니까..."

"있잖아, 중력차이로 인한 시간의 왜곡은 어째서 한 방향으로만 흐를까? 상대성 이론의 역설, 궁금하지 않아?"

"내가 아주아주 재밌는 실험을 하나 준비했는데..."

큰일이다.
이 우마무스메, 기어코 유키무라 타키온이 되어버렸다!!

895 언그레이 데이즈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0:55:23

>>860 시간이라. 그러고 보니, 그에 대한 이론을 이 도서관 내에서 본 적이 있던 것 같기도 하다. 할 일 노트를 꺼내 그것을 끄적끄적 적어둔 후 덮고는, 다시금 자신의 공부에 집중한다. 레이스 기초 이론을 한번더 정독하며 노트를 보고는, 레이스학개론을 펼치는 그녀.

896 나니와주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0:56:20

이제야 샤워가 끝났단데스우

897 미즈호 - 유키무라, 언그레이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00:56:54

>>894
"유키무라 씨. 지금은 과학책 00페이지부터 00페이지와 수학책 00페이지부터 00페이지를 공부하는 것이 주요 과제랍니다. 진정하시고 공부에 집중하도록 하세요. "

재밌는 실험에도 아주 자연스럽게 스루하려 하면서 미즈호는 유키무라의 공부를 가르치려 하였다.
재밌는 공부는 유감스럽게도 시험 범위에 없다.....아? 일본사라면? 있을수도? 있나?

"자, 자. 진정하고 공부에 집중하시는 거에요. 유키무라 씨. "

898 히다이 - 레이니 (EpJsSvhbms)

2023-09-18 (모두 수고..) 00:58:07

>>607 레이니

"됐으니까 와, 눈물콧물 다 흘리고 못 볼 꼴 다 보였으면서 웬 겸양이야. 해준다 할 때 받아... 아니다, 받아줘라."

습관처럼 내 머리를 헝클이다가, 레이니의 눈물 콧물이 머리에 묻은 걸 생각하고, 아 이건 역시 갈 수밖에... 나도 닦아야 해. 그런 결론을 냈다.
나 혼자 깔끔해져서 돌아가는 것도 정 없고.

"내가 그러고 싶은 거니까 좀 어울려줘라. 가자."

레이니를 잡아끌고 온 곳은 편의점. 나는 가장 피해가 심각한 추리닝 쟈지를 레이니에게 맡겨놓고... 이런 저런 걸 사왔다. 나의 추위를 감수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편의점 알바는 꼬운 눈이었다. 미안, 근데 난 노력했어.

"읏 추, 추추추추. 봄인데 아직 춥네. 내 옷은 다시 주시고요."

사온 것은 물티슈, 티슈, 수건, 그리고 내가 반쯤 마셔놓고 온수를 섞은 미지근한 물. 수건에다가 온수를 대충 뿌려 적신 나는, 곧장 레이니의 머리에 얹어버렸다.

"자, 그거로 머리 좀 닦고. 초록색 보이게, 그릏지."

티슈를 박박 뜯어 레이니의 코 밑에 들이댔다. 에휴, 내가 이 나이에 조카 한 명을 더 만드는구나.

"이거로 코 풀고. 흥해라 흥."

899 미즈호 - 유키무라, 언그레이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00:58:35

>>895
흥미롭게 레이스학개론을 지켜보고 있는 니시카타 미즈호, 그녀의 눈빛은 언그레이의 책에 집중해 있다.
아마도 그녀는 언그레이가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공부하고 있는지에 대해 관심이 쏠려 있는 듯 하다....

그리고는 다시 유키무라에게 시선을 돌려, 공부에 집중시키기 위한 만번의 준비를 하려 하였을 것이다.

900 원더주 (Dtqg7UymlY)

2023-09-18 (모두 수고..) 00:59:36

야근중 갑자기 생각난것

애들 좋아하는 위인같은거 있으면 말해주시오
이유:내가 궁금함

901 언그레이 데이즈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0:59:46

>>894

자신의 연필을 살풋이 내려놓는다.

"있제 유키무라. 내도 그거는 흥미가 있기는 한데 중간고사 끝내고 나서 함 실험해보는거는 어뗘?"

조용히 권유하며 웃어보이는 언그레이 데이즈.

902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01:00:04

원더주....오늘은 일요일인desu.....어째서 야근인desu....??

903 유키무라-미즈호,언그레이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1:01:47

"흐윽, 언그레이 양~ 트레이너가 매정해~"

농담이 전혀 통하지 않는 트레이너에게 장난을 치듯, 자연스럽게 언그레이양에게로 토스하며, 그녀가 펼친 레이스 이론을 보았다.

"...레이스 이론 공부라면 좀 집중할수 있을지도? 그것보다 들어봐, 언그레이 양. 내가 '마시기만 하면 키가 커질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 샘플 제조 실험을 성공했는데... 협력해주지 않을래?"

그렇게 말하고서는, 가방에서 보온병을 꺼내어 컵에 따랐다.
내용물의 정체는... 단순한 딸기 바나나 스무디였다.

"자, 자, 마셔 보라구~ 무려 수제니까~ 당분도 충분하니까 포도당이 되어서 뇌 활성화에 좋을거야."

장난스레 웃으며 트레이너와 언그레이에게 한 컵씩 따라 건네었다.

904 원더주 (Dtqg7UymlY)

2023-09-18 (모두 수고..) 01:02:40

>>902 노예에겐 인권이 없는데스. 그런건 사치인데스

905 유키무라-미즈호,언그레이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1:02:54

>>901
예상치 못한 반응에 씨익 웃으며..

"트레이너에게 실험해볼까..?"

언그레이에게 조용히 속삭였다.

906 레이니주 (fwMptp5MUE)

2023-09-18 (모두 수고..) 01:03:08

ㅇㄴ 답레 쓰고 자려고 해ㅛ는데
뇌가 미쳤어!?!!?! 지근 안 자면 너 죽어!!!! 햐요
나중에 만나요 뻐이....

907 미즈호 - 유키무라, 언그레이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01:04:37

>>903>>901
"후후, 이야기도 이렇게 된 거 집중이 안 되신다면, 여러분들 모두 레이스 이론 공부 노트 정리를 하는 건 어떠신가요? "
"....물론 이 스무디를 딱 한잔만 마시고 나서 랍니다. 유키무라 씨. 이론 공부는 무엇보다 중요하니까요.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유키무라에게 컵을 건네 받고는 가볍게 홀짝이려 하였다.....
이거, 맛이 있다? 그것도 많이?

"후후, 이 정도로 충분히 다시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되겠지요, 유키무라 씨? "

908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01:05:11

레이니주 굿나잇 굿나잇 이오

909 언그레이 데이즈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1:05:22

사실 언그레이가 이 책을 처음 펼쳐보는 것은 아니였다. 노트가 이미 빼곡히 적혀있는 책. 절반은 피어오르는 질문과 검색과 상의로 나온 답들. 절반은 중요하다 생각하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노트로 적어놓은 것들. 주석을 달고 몇페이지를 가라고 한다던가 하는 것이 조금은 어지러워 보일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자신이 궁금증을 해소하면서, 시험범위로써 공부하는것이 아닌 명확히 자신의 것으로 이해시키기 위해 나온 것들이라 볼수 있을것이다.

아니면 그냥 장난친거라 보일수도 있겠지. 그래서 포이그잼플에 비해 자신의 노트가 잘 공유되지 않은걸지도.

910 언그레이 데이즈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1:07:52

>>903 "... 내가 키 커지는 거에 얼마나 몰두헌다고...참내, 여따 놔두그라."

조용히 이야기를 하는 언그레이. 당신에게 화난 건 아닌 듯 하다.

>>905 "중간고사 끝난후에, 해변가서 그거 이야기하제이."

웃으면서 이야기하고는, 스무디를 살짝 마시더니...

"..."

엄지척.

911 유키무라주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1:11:20

"나도 일하고 있다"


좋아하는 위인이라.... 유키무라는 아마 레이스로써는 골드십일듯???? 물론 미친 기행으로 악명이 높지만() 진짜 대단한 우마-무스메니깐... 고루시의 고루시 워프엔 낭만이 있다...
리얼 위인이라면 으음~ 아마쿠사 시로 도시카다 라는 사람일듯?? 어떠한 것에도 굴하지 않고 신념을 지켰다 << 라는 포인트를 좋아하는www

912 유키무라주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1:11:45

레이니주 리얼 오야스미인wwwwww

913 나니와주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1:12:47

타마모 크로스겠네요... 위인이랄지, 그냥 대선배 명예의 전당 같은 그낌이겠지만

위인이라 하면... 스티브 잡스?

914 히다이 - 유키무라 (EpJsSvhbms)

2023-09-18 (모두 수고..) 01:14:15

>>836 유키무라

트레이너 라이센스를 딸 때, 역시 나의 최악이었던 부분은 말딸학이었다. 말딸학이란 우마무스메의 신체와 습성등을 망라하는 폭넓은 과문의 명칭(출처 : 말딸위키)인데, 아시다시피 나는 머리가 그렇게 좋지 못하다. 암기력은 최악의 수준이 아닐 수 없다.

- 우마무스메들이 귀를 만져지기 싫어한다는데, 나는 정말 이해가 안 가거든. 그냥 귀잖아.
- 삼촌은 누가 삼촌 귀 멋대로 만지면 좋겟드나.
- 그냥 귀일 뿐이잖아~!

그러면서, 틀린 문제를 오답노트하지 않고 합리화 하며 넘기는 동안,
우마무스메들의 귀는 WARNING AREA 라는 사실을 잊고 말았던 것이다.

...하지만 만져보니 알겠다. 사람 귀의 민둥한 것과 달리 그 보송한 털질감에는 엄청난 마력이 있었으니, 말딸들은 자신의 귀를 만지기 위해 달려드는 인간에게서 생존하기 위해, 귀를 사수하는 유전자를 많이 남긴 것이다.

그리고 인간은 아직도 말딸 귀를 애호하는 유전자가 많은 모양이다. 나는 떡주무르듯이 귀를 만지고, 겸사겸사 머리도 쓰다듬고, 그러면서 유키무라의 랜선 연락을 막지 못했다. 애초에 보이질 않았으니까.

그러다, 이사장님의 목소리가 전화로 들리자 말딸귀의 마력에서 헤어나올 수 있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소름이 쫙 끼쳤달까. 이 모든 사달의 원인은 불명예퇴직을 막기 위해서였는데 불명예퇴직으로의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나는...!

폰을 뺏을 수는 없다. 우마무스메니까.
그러면 역시 그것 뿐이다...

도게자.

"죄, 죄송합니다. 저 안경이 없어서 귀인 줄 모, 몰랐는데요, 하지만 안경을 날려버린 네 쪽의 책임도 있는 거 아닌가요?! 내 손을 잡고 안경으로까지 인도해줬으면 이런 일은 없지 않았을까요?!???! 저, 저는 30%정도 억울하다구요~!!!!"

차라리 담배사진만 유통되길 바랄 줄은 몰랐다...

915 나니와주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1:15:52

히다이 귀여운...

916 유키무라-미즈호,언그레이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1:16:19

"레이스 이론 정리인가, 그거라면 좋겠네."

"트레이너. 트레이너는 스피드와 스테미너, 어디부터 올려야 한다고 생각해? 지금의 나."

그리고는 꽤 진지한 눈빛으로 미즈호를 바라보았다.

"스피드도, 스테미너도, 둘다 올리면 좋겠지만, 한계가 있으니까 말야. 스피드부터 어디까지 올리고 스테미너를 올린다던지 하는거."

"아, 스무디 꽤 맛있지?"

부드럽게 웃었다. 그 스무디는 장난치려고 뭔가 이상한걸 섞어놓은것도 아니니까.

그리고 언그레이를 보면서 부드럽게 웃었다.

"노트 정리, 대단하네. 나도 이렇겐 못하는데."

지금은 장난을 치니까 그렇게 안 보일수도 있지만, 평소 자신은 공부도 열심히 하는 편이었다. 하지만 이정도로, 빼곡히 적혀있는건 아니었으니... 대단하다 싶었다. 레이스 연습도, 공부도 병행하는게 쉬운 일은 아닌데.

"좋은 츳코미네."

키득이면서 언그레이에게 대답하고는, 흡족한 표정으로 엄지 두개를 척 들어올려보았다. 해변가에서 할 얘기도, 스무디에 대한 칭찬도 꽤 기분이 좋아 조금 부끄러워질 정도였다.

917 미즈호 - 유키무라, 언그레이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01:18:33

>>916
"지금의 유키무라 씨는 스태미너는 충분히 충족이 되었으니, 스피드를 최대한 높이는 것을 우선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답니다. 스피드부터 우선적으로 높이고 나서, 스태미너를 나중에 생각해 보아도 늦지 않아요. "

그렇게 말하며 미즈호는 스무디를 한번 더 홀짝이려 하였다.
..... 이 스무디, 은근히 맛있다?

"후후, 좋은 스무디를 제공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답니다. "

918 유키무라주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1:20:51

wwwwwwww히다이주 히다이가 넘 귀여워서 더 장난치고 싶지만..... 무난한 마무리 흐름 생각해두신게 있으신지?? 와따시로써는 자연스럽게 유키무라는 용서해주지 않은 상태지만 이사장실에 불려가 사정 청취 이후 주의를 받고 해프닝으로 끝났다~ 같은 느낌을 막레 이후 덧붙이는 정도로 생각해본ww
이후 이어드리는 느낌은 으음.... 흥, 몰라, 소녀의 마음도 모르는 헨따이 오지쨩! 같은 대사 날리고 마구마구 도망쳐버리는 유키무라 << 이런 느낌 괜찮으신지?www

919 히다이주 (EpJsSvhbms)

2023-09-18 (모두 수고..) 01:23:46

>>918 크큭... 안경도 주워주고 손잡고 데려가주면 감사하겠는wwww
여기까지 흑심이구요, 그런 전개 환영이랍니다 😊👍

920 유키무라-미즈호,언그레이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1:23:46

>>917

"흐음..."

"지금 내 스피드가 70정도라면, 어느 정도로 올려야 한다고 생각해?"

당신은 트레이너니까, 당신의 의견을 듣고 훈련의 비중을 정해 볼 생각인듯, 그녀는 물었다.
당신이 스무디를 한번 더 홀짝이자, 나는 키득거리며 웃었다.

"뭐, 트레이너는 고기도 잔뜩 먹게 해줬으니까. 정말 오랜만이네~ 식사 제한이나 칼로리같은거 생각 안하고 마구마구 먹은거는."

"트레이너도 한 상 대접해줄까?"

921 유키무라주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1:24:58

wwwwwwwwwwww안경은 주워드리지만 코이츠 와따시의 귀에 이어서 손까지 잡으려고 하다니 흑심이 넘쳐나는wwwwwwwwwwwww
아주 좋은www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약간 도망치는 흐름으로 이어드리는ww 그 뒤에 막레 주시면 감사한www

922 나니와주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1:27:53

(또 잘못 눌러서 반페이지 되는 양이 날아간 나니와주다)(모바일이라서 더 의욕이 떨어지고 있다)
(대충 즐기면서 배우는 자라는 내용이였다고 알린다)

923 미즈호 - 유키무라, 언그레이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01:27:57

>>920
"글쎄요, 한 80 정도까지는 안정권으로 올려놓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유키무라 씨의 판단은 어떠신가요? "

스피드란 그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이다. 스태미너 역시 중요하지만 스피드가 기본으로 받쳐주지 않으면 안된다. 저번 미승리전에서 가장 큰 패착은 스피드였기 때문에, 유키무라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으로썬 아마 스피드가 맞을 것이다.

"이 중간고사가 끝나고 나서, 제대로 대접받을 기회가 있다면 그러도록 하겠답니다. "

유키무라의 말에 나쁘지 않다는 듯 미즈호가 고개를 끄덕였다.

924 유키무라주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1:31:35

wwwwwwwwwwwwwwwwwwww나니와쟌 그거 앞으로 가기 버튼 누르면 복구되지 않는...??? 눈물이 앞을 가리는.... 메모장을 이용하심이 좋으실것같은.....(쓰담쓰담)

925 나니와주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1:32:44

(복구가 불가능하다)(슬프다)

926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01:34:04

927 언그레이 데이즈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1:34:47

>>920 >>923 "... 일다는... 다음 op전이 1100미터였제? 그거를 스태미너 다 닳지 안하고 완주할수 있는 스태미나를 지닜다면야 스피드 올리는기 좋겄제..."

928 유키무라-미즈호,언그레이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1:36:33

>>922

"그거 대단한데. 즐기면서 공부하는 타입이라..."

그리곤 장난스런 눈빛으로 웃으며.

"레이스에서 1착도 하고, 삼관 첫 걸음을 내딛었으니 이제 공부 1등까지 해서 사관 우마무스메가 되겠다 이건가~?"

키득키득 거리며 널 바라보다가.

"하아, 내가 준 스무디를 마시고 뼈가 튼튼 성장 쑥쑥 해서 키가 자라면... 앗."

깜짝 놀란 표정을 일부러 지어보이곤, 팔을 뻗어 네 머리 위에 팔을 걸치려고 하며.

"...1센치, 커졌을지도?"

방금 뱉은 말과, 행동이 정말 웃긴지 크게 소리내어 웃어버리고야 말았다.

>>923

"하아... 80이라."

"나쁘지 않겠는데."

평소에도, 스테미너 훈련만 너무 무리하게 한걸까. 조금 머리를 긁적이고는 당신의 말에 씩 웃었다.

"좋아.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려 줄 테니까, 꼭 다 먹어줘야 해?"

큰일났다.
이 우마무스메, 언그레이에 이어서 당신까지 크라켄과의 혈투를 시킬 셈이 분명하다.

929 나니와주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1:36:50

(차라리 그냥 단문으로 일상을 처리하는것이 미사여구를 다는것보다 효율적이라고 판단한 듯하다)(미사여구를 넣고 싶지만 못하는 자신을 용서해달라 말하는 나니와주이다)

930 유키무라-히다이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1:39:23

“하아?!?! 내 귀를 그그그, 그렇게 마구마구 떡 빚듯이 만져버린 주제에 이제와서 무슨 적반하장 태도야???”

나는 그만 크게 소리쳐버리고 말았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소녀를 이루는 구성들을 그렇게 마구마구 무너트려놓고서는, 이제와서 도게자 정도로 넘어갈 것 같아? 거기에 내 탓까지 해? 게다가 머리까지 쓰다듬고... 아무리 생각해도 용서가 되지 않았다. 거리감이 이상한 나로써도 충분히 알 수 있다.
이 러브코미디 전개는 잘못되었다. 러브 0% 라이크 1% 코미디99% 전개라니, 라노벨 제목으로도 못 쓸 정도잖냐아아앗~!!!
하아... 하아... 속으로 츳코미를 넣는것도 이젠 지쳐버렸다...

“이사장니이이임.... 이사람 사진 보내드릴테니 혼내주세요...”

우에엥, 하고 울며 멋대로 이사장에게까지 사진을 보내고 뚝, 전화를 끊은 다음, 당신을 조금 째려보다가.... 길게 한숨을 내쉬고서는, 안경을 주워 씌워주면서 빤히 노려보았다.

“...모 시라나이. 코노 바카!!! 헨따이!!! 치칸!!! 오지상!!! 대머리!!! 시네!!!!!”

안되겠어. 마구마구 일러버릴거야. 츠나센의 JK무스메를 얕보지 마라앗~!!! 그렇게 속으로 외치면서, 나는 집을 향해 빠르게 달려 도망치기 시작했다....

// wwwwwww이제 막레 주시면 감사한wwwww 히다이주 덕분에 정말 즐거웠던wwwwwwwww

931 미즈호 - 유키무라, 언그레이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01:40:04

>>927>>928
"우선은 현재 본인의 스태미너가 안정적인지 확인부터 하고 그 다음에 스피드 중심 훈련으로 들어가는 게 우선일 것이랍니다. 언그레이 씨의 말이 맞아요. "

나쁘지 않다는 유키무라의 말에 언그레이의 말을 거들어 보이려 하는 니시카타 미즈호였다.

".....그......저는 우마무스메 기준으로 먹지 않는다는걸 기억해 주셨으면 하답니다?? "

설마 지난 고기뷔페때처럼 차려오려는 것인가. 미즈호는 순간 두려움을 감지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무스메....대체 얼마나 차려올 생각인 것인가...!!

932 언그레이 데이즈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1:43:21

>>928 "...뭐어, 흥미를 통해서 공부하는거는 그 우마튜브에도 은그니 있응게 말여."

그 대부분이 영어라는 것은 잊은 채 발언한다.

"4관 우마무스메는 뭐고. 쫌 봐주그라, 안그래도 또 이와시 1착이라꼬 사람들이 붙는디..."

그래도, 100점에 욕심이 안 나는것은 아니다. 계속 한 두 문제를 실수해 100점을 맞은적이 없던 자신이기에.

"... 에라이 인석아. 치아라, 그 1센치 다시 쪼그라들어야."

진담으로 믿지는 않는 듯하다. 역시, 자신의 성장판이 닫힌것을 알아서일까. 초등학생때부터 그대로, 자라지 않은 몸이였으니.

933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01:45:02

공부일상은 2시에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합쉬다
유키무라주는 출근해있지만 me와 나니와주는 잘 시간이오

934 히다이주 (EpJsSvhbms)

2023-09-18 (모두 수고..) 01:46:04

>>930에 이어지는 건 다소 독백적인 후일담이 될 거 같네요
저것을 막레로 하고 저는 후일담을 쓰러 가겠습니다...😉😉
즐거웠습니다 러브코미디는 처음이었어요 🤭

935 언그레이 데이즈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1:47:00

"... 일다는 내도 그때 op나갈끼기는 허이께... 목표는 130 아일랑가. 그 후에는 스피드짜 훈련 계속 헐 예정이라. 순간 가속이라든가 평균 속력이라든가...아, 코너짜 속력도..."

잠시 고민하더니, 이내 할일 노트에 또 끄적인다. 잡설이라 생각된다면 이곳에 적은 후, 시간이 될때 확인후 흥미가 끌리는것을 하는 편이기에. 뭐라 하던가. 재능은 노력을 이기지 몬한고, 노력은 즐기는 것을 이기지 몬한다...였던가.

936 마미레 - 히다이 (YxF0kSzFK2)

2023-09-18 (모두 수고..) 01:47:47

>>884
과연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까? 순순히 포기하던가, 아니면 여기서 선생의 권위를 밀고 나온다면... 그건 그것대로 좋았다. 그럼 선생님이 땡땡이를 쳐도 되냐며 물고 늘어지면 되니깐. 당신의 소심한 저항에는 마주 보며 어깨만 으쓱이는 것으로 답한다. 그러니 자기의 약점을 잘 알고 있으니 어쩔 수 없다는 듯. 순순히 꼬리 마는 것에 마미레는 편하게 의자 등받이에 등을 나른하게 기대며 만족스럽다는 듯 고개를 주억거린다.

"고마워 선생님. 아, 이왕이면 파라솔 말고. 우마무스메 신장에 맞는 의자를 준비해 줬으면 해."

말하고서 마미레는 문득 너무 괴롭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잠깐 바라보며 고민하다간, 말한다.

"계속 서 있으려면 다리 아플 텐데. 선생님도 앉을래?"

의자는 자기가 차지하고 앉았는데 어디 앉으라는 것인지 보면, 마미레는 제 무릎 위를 두드리고 있다.

937 나니와주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1:48:00

잘?시간

사실 저는 유키무라 주만 괜찮으면 기절잠 들때까지 놀수 있는! 낮에 자버려서 쌩쌩한...!

938 미즈호 - 유키무라, 언그레이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01:49:35

>>935
"후후, 언그레이 씨는 노트에 필기하는 습관이 기본으로 잡혀 있군요? 바람직한 자세랍니다. "

할일 노트를 끄적이는 언그레이 데이즈를 슬쩍 바라보며, 니시카타 미즈호가 슬쩍 말을 꺼내려 하였다. 당연하지만 언그레이의 행동에 대해서는 꽤 흥미롭게 보고 있는 눈치였다.

939 마미레주 (YxF0kSzFK2)

2023-09-18 (모두 수고..) 01:51:44

스레의 모든 아이들을 다 무릎에 앉혀보고 싶다는 욕망이 있어.. 후후후....

940 히다이 유우가, 오늘도 한 건 해버렸습니다 (EpJsSvhbms)

2023-09-18 (모두 수고..) 01:52:06

[...그러니까, 안경이 없어서 우마무스메의 귀인 줄 몰랐다.]
"네."
[하지만 촉감이 좋아서 계속 만졌다.]
"네."
[그런 말씀이시죠?]
"네."

학교 담벼락 밑에서 이사장에게 훈계받았다. 이사장은 내가 어떻게 츠나센 채용 면접을 통과했는지 의아한 눈치였지만... 나의 시력검사표와 의사 소견서 사진을 보고 나니 다소 수긍을 했다.

[그래도 사과는 하셔야 합니다.]
"그럼요."
[학교 근처에서 흡연도 하지 마세요.]
"..."
[후... 트레이너, 대답.]
"네."

다른 우마무스메들과 트레이너한테 연락도 갔지만 나는 그것을 미처 모른 채, 일단 큰 일은 끝냈다 하며 자판기에서 맥주부터 뽑았습니다.
그 이후의 후폭풍은, 글쎄요, 어떻게든 되겠죠. 오늘의 알콜을 먹고 잊어버릴래요.

941 유키무라-미즈호,언그레이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1:52:31

>>931

"헤에, 그렇다면... 뭐, 미승리전은 거리도 짧아서, 추입인 나랑은 잘 안맞으니까. 당분간은 스피드 트레이닝을 중점으로 할까."

"많이 도와줘야해, 트레이너? 하드한 트레이닝은 나도 힘들지만 트레이너도 힘들테니까."

옅게 웃으면서 당신을 바라보았고.

"괜찮아, 괜찮아. 언그레이 양도 잘 못먹는댔으니까. 둘이서 넉넉하게 먹을 정도만 좀 차려올게."

전혀 아니다.
이 우마무스메, 많이 못 먹는다는 기준이 굉장히 낮다. 둘을 초대하게 된다면... 당분간 츠나지의 오징어 씨가 마를지도 모른다아앗!!!!!!
*각주 : 전혀 아닙니다. 유키무라는 츠나지의 어업 기준을 준수합니다

>>932

"언그레이 양, 우마 튜브는... 늪이야..."

반은 농담이지만, 반은 진지한 얼굴로 대답했다.

"처음엔 재밌어보이는 공부 영상으로 들어갔다가, 점점 재밌는 잡학 영상이 되고, 마침내 알고리즘이 강아지 영상으로 뒤덮인 천국이 된다면..."

"낙제할지도..."

그리고는 풋, 하고 자신의 농담을 참지 못하고 웃어버렸다.

"헤에, 또 자랑하는거야? 정말~ 아이 잘했어, 하고 쓰다듬어줄까?"

네가 팔을 치우라고 하자, 나는 키득이면서 네 머리를 쓰다듬으려고 손을 뻗었다.

942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01:52:38

이사장 의문의 광공말투행

943 나니와주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1:53:44

>>938

조금 부끄러운지 자리를 고쳐 앉는 언그레이. 사실 할 일 노트는 쉽게 이야기하자면 자신에게 흥미가 돌기는 했지만 현재 하고있는 것에는 알맞지 않으므로 나중에 하자 노트와 비슷했기에, 그 노트가 나온다는 것은 조금 다른 생각을 했다는 증거와 같았기에.

"... 바람직한지는 모르겄구마."

미즈호 언ㄴ... 아니, 지금은 트레이너로써 있는 당신이 말을 걸자, 조용히 이야기를 꺼낸다.

알까, 모모카와 해변가가서 다시한번 낚시하며 놀기 같은 좀 부끄러운 정보도 그 안 어딘가에 잠들어 있다는것을.

944 유키무라주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1:54:52

>>933 wwwwwww언제든 좋으니 편하게 막레 주시는www 미즈호-공 요새 피곤하시니 오야스미 오야스미인www

>>934 wwwwwwwww와따시야 말로 히다이주의 미친 드립력 덕분에 정말 웃겨 죽는줄 알았던wwww 와따시와 놀아주셔서 감사한www 정말 즐거웠던wwwwww
다음에 꼭 다시 돌릴수 있었으면 하는ww

>>937 wwwww코이츠wwww 와따시는 그래주신다면 즐겁지만 기절잠이라니 나니와주에게 좋지 못한www

>>939 인정... 디지땅... 크릭 MoVe On인 wwwwwwwww

945 미즈호 - 유키무라, 언그레이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01:56:52

>>941
"넉넉하게 먹을 정도가 어느 정도일지 모르겠는데 말이지요.... "

니시카타 미즈호는 유키무라가 지난 파티에서 얼마나 고기 접시를 비웠는지 기억하고 있다. 자그만치 세 자릿수 정도나 되었지. 그런 그녀에게 넉넉하게 먹을 정도가 도대체 어느 정도란 말인가???

"네에, 최선을 다해 도와드릴 것이니. 부디 이번 레이스에선 힘을 내어 주시길. 제가 간절히 돕겠답니다. "

하드한 트레이닝은 유키무라에게 있어 크게 무리는 안 되겠지만 아무튼간에 되는 대로 시도해 봐야 하는 것이 우선이었다. 유키무라에게는 그 정도로 지금 여유가 없었다.

946 언그레이 데이즈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1:57:26

"... 글고 보니 유키무라... 그... 그 일은 괘안나...?"

사실 그때 단박에 달려갔지만, 그 둘은 없었기에. 유키무라가 자신에게 사진을 보낸, 그 일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아무리 그래도, 울 정도로 귀를 만지는 것은... 걱정되는 것이였다. 특히 그 피해자이기에.

947 미즈호 - 유키무라, 언그레이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01:58:58

>>943
"후후, 무언가가 기억나는 대로 바로 적어두는 것은 아주 바람직한 일이에요. 언그레이 씨. "

언그레이의 말에 바로 부드러이 미소를 지으며 대답하는 니시카타 미즈호였다.....

"이참에 오늘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기억나는 대로 디시 써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분명 큰 도움이 되실 거랍니다. "

948 나니와주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2:03:51

(현재 계속 모션센서 불에 눈뽕을 당하고 있는 나니와주입니다)

949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02:05:25

아무튼 2시가 되었으니 유키무라 레스가 올라오는 대로 그렇게 아무튼 셋이서 자습에 몰두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는 ed을 내겟소

950 히다이 - 마미레 (EpJsSvhbms)

2023-09-18 (모두 수고..) 02:06:52

>>936 마미레

...약간 생각하지만, 저 뻔뻔한 얼굴, 자연스럽게 의자를 다시 차지하는 철면피, 한 대 때리고 싶게 굴지만 그러면 죽음 뿐이라는 결말까지.

'누님 닮았군...'

"너 정말 사람을 잘 부려먹는구나..."

무릎이 아파 잠깐 짝다리를 짚고 있었는데, 귀신같이 캐치해서 제안하는 것도 그렇고. 나는 이 말딸의 엄청난 뭐랄까, 누나력에 저항하기가 힘들었다. 그래도 선생님이 제자의 무릎 위에 앉는 건 좀 그렇지.
...라고 생각하면서 나는 자석에 이끌리듯 그 무릎에 앉아버린 것이다. 그것은 아마도 모든 남동생들의 생존본능.

'손윗누이가 선심써서 제안한 호의를 거절하면 죽음 뿐...!'

제, 젠장... 저항 좀 하라고! 정신력 형편없구만! 나는 앉은 채로 잠시 식은땀을 흘리다가, 삐걱삐걱 돌아보며 허가를 구했다.

"우, 우와. 편. 하다. 덕분에. 나 정말. 피, 피로가 싹. 회복됐어. 이, 이제 일어나도 될까."

951 언그레이 데이즈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2:07:46

>>942 "뭐어 뭐어, 그거늣 나중에 보기 탭에 여어두고 흥미만 풀고 허이께... 일다는 그거 데이터 마이 소모하이께 말이제..."

>>947 "오늘 수업서 배운 내용이라... 잠만, 오늘 수업이 있었는지도 헷갈릴 정도구마..."

사실 그 뷔페 사건덕에 언그레이 시간선에 혼동이 온것도 없지는 않았다(?)

"... 일다는 기억나는대로 적어보까... 잠만..."

5시 기상, 그 후 아침 달리기, 그 후에 아침을 먹고 등교, 첫 수업은 영어...

<past participle and irregular verbs>

<in the past few lessons we have learnt about how past tense should work in comparison to regular tense in grammar...

그 후에 나온 것은 꽤 긴 영어의 향연들이였다.

952 유키무라-미즈호,언그레이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2:08:21

>>945

"으음, 일단 오징어 덮밥 보통 사이즈 하나, 오징어 튀김 한접시, 오징어링 한접시, 오징어구이 한접시, 오징어 순대 한접시, 오징어 초밥 두접시, 오징어 회 대짜 하나, 오징어탕 한그릇, 오징어 맑은 장국 하나...."

큰일이다. 이 우마무스메, 오징어로 할 수 있는 요리가 어디까지인가 그 한계를 탐험하기 시작하기라도 한 양 줄줄줄 오징어 요리 메뉴를 읊기 시작했다.

"그래, 꼭 일착을 선물해줄테니까."

옅게 웃으면서 당신에게 대답했다.

>>946

"에엣, 뭐어, 괜찮은데~?"

장난스레 웃으며 대답했다.

"뭐어.... 여러가지 오해라던지 이러저러 있었고........"

953 언그레이 데이즈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2:09:59

>>952 "진짜, 괘아는거 맞제...?"

당신을 걱정스레 본다. 당연하다. 누구라도 이런 반응일 것이다. 자신의 친구가 오해라지만...

"... 귀는 괘안코?"

954 미즈호 - 유키무라, 언그레이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02:11:05

"자아, 잡담은 여기까지. 이제부터는 정말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랍니다. 여러분. "

니시카타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칠판에 적힌 [ 자습 ] 부분을 탁탁 가리켜 보였다.
아무튼 어찌저찌 해서 아이들의 자습 시간은 성황리에 계속되고 있는 것 같다.....

정말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는 자습시간 이었다.

// 막레 드리오
수고하셨읍니다 유키무라주 언그레이주

955 나니와주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2:13:00

수고했어요 미즈호주-! 오랜만에 같이 해서 좋았다...

956 미즈호주 (R3.NjstbTg)

2023-09-18 (모두 수고..) 02:14:32

기에에엑 너무 졸린 desu
좀 잡담하다가 잘 예정인 desu

957 유키무라주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2:15:09

wwwwww 미즈호주 고생하신wwwwww

맞아 나니와주 혹시 귀 사건 여쭤보신거 스루해도 괜찮으신지...???? 히다이주께서 사건 뒷감당이 안될것같다고 하셔서 무난하게 넘겼으면 합니다................. 와따시가 먼저 일러바쳐놓고 뭔가뭔가 이래버려서 죄송한ww
그리고 오늘 안줌실거면 와따시랑 일상 어떠신지?www

958 유키무라주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2:15:45

>>956 wwwwwwwww코이츠 피곤할텐데 무리하지 말고 푹 쉬시는wwwwwwwww

959 나니와주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2:22:33

>>957 오케오케예요- 사실 나니와가 언급되어버린 와중에 진짜 나니와로써는 반응하지 않을수 없는 내용이라 넣었던것이여서 말이죠오

히다이상에게 크게 가지 않게 유키무라만 걱정하고 싶었던건데 그렇게 보인거 같아서 정말 죄송합니다...!

그러면 선레는 누가-? 설정은 어떤 설정으로-?

960 유키무라주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2:27:12

wwwwww아닌wwww 이건 와따시의 200% 스불재인wwwwwwwwwwww

선레는 유구한 앵시어스 웨브 어장의 룰에 따라 듀-얼이다!!!!

.dice 1 100. = 72

.dice 1 2. = 2

1 높은새럼이 써오기
2 낮은사람이 써오기

상황은 아무거나 좋은www 약간 시내로 쇼핑하러 가는것도 좋고~ 나니와쟝이랑 낚시용품 쇼핑도 좋고~ 게임방이나 오락실같은데서 노는것도 좋을듯한ww
아니면 공부일상쪽 좀더 진행하고 싶으시면 새로운 느낌으로 둘이서 레이스 얘기 자와자와하게 진행해도 좋은ww 혹은 원하시는거 있으시면 편하게 말씀주셔도 되구 없으면 듀-얼의 승자가 무난하게 써도 좋은www

961 나니와주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2:30:28

흠흠... 유키무라의 방에 놀러가서 공부하려는데 게임기라는 채신문물을 접하는 나니와라던가(?)

.dice 1 100. = 98

962 나니와주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2:30:55

절대 선레 안하고 싶은 다이스 잘봤고요www

963 나니와주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2:32:08

그리고 혹시 20분간 말 안하거나 하면 아마 잠들어버린걸수도 있으니까아

964 유키무라주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2:33:06

wwwwwwwwwwwwwww 78이길래 승자의 여유를 맛보려고 했으나 보기좋게 "허접" 당해버린wwwwwwwwww

언제든 편하게 주무시러 가셔도 되는www 무리하지 말고 건강하셨으면 하는ww 그럼 와따시가 선레 써오는wwwwww

965 나니와주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2:37:49

아니 우치도 선레 쓸 준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이스가 혁명을 일으킨wwww

966 마미레 - 히다이 (YxF0kSzFK2)

2023-09-18 (모두 수고..) 02:39:30

>>950
"칭찬 고마워."

태연하게 그렇게 답한 마미레는 의외로 제 무릎 위에 순순히 앉은 당신의 모습에 놀라 크게 뜬 눈을 깜빡인다. 정말로 이리 쉽게 앉을 거라 생각 못 했는데. 뭐 아무래도 좋을까. 무릎 위의 무게감이 정말로 가벼워서. 아이들의 교육은 어떻게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이 선생에 대한 걱정이 끊임이 없다. 그러다 마미레는 다른 아이들에게서 보통 나는 흙냄새와 다른 냄새를 맡는다. 두 팔을 당신에게 둘러 깍지를 끼며 못 벗어나게 막은 채, 일어나도 되냐는 당신의 말은 무시하며 말한다.

"인간에겐 흙 냄새가 안나네. 신기해."

다른 선생님들도 다 이럴까. 킁킁, 당신의 냄새를 맡다가, 마미레 돌아본 당신을 웃음을 지은 채로 가만 바라본다.

"그러고 보니 선생님은 이름이 뭐야?"

967 유키무라-언그레이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2:46:29

[있잖아]

[오늘, 같이 공부하지 않을래?]

[우리 집에서]

나는 용기내어, 너에게 문자를 보냈다. 오늘은 집에 아무도 없는 날이었고, 가게도 문을 닫았으니. 이런 날이라면 친구를 조금 불러도 좋을 것 같아서, 떨리는 가슴을 간신히 붙잡고... 용기를 내었다.

아, 어떡하지~ 친구를 집으로 부르는 건 어릴때 이후론 처음인데~ 이상하진 않으려나~ 하고, 침대에서 마구 발을 동동 구르며 데굴데굴 굴러다니다가, 간신히 진정하고는... 옷장 앞에 서서 옷들을 바라보았다.

멋지게 차려입어? 어디 나가는것도 아닌데 좀 이상하잖아. 쿨 뷰티 계열? 아니아니, 데이트 나가는 러브코미디 주인공이냐! 스스로에게 츳코미를 넣었고.

'입을 옷이 없네...'

한참을 옷장 앞에 서서 고민하던 나는 결국 잠옷을 벗고 무난하게 스포티한 옷을 골라 입었다. 검은색 레깅스에, 유명 스포츠 브랜드 저지. 그래, 이게 역시 제일 무난하고 진정돼. 지난번 낚시 때도 이런 차림 아니었나? 으음...

뭐, 결국 저지를 파란색으로, 레깅스 대신 파란색 트레이닝 바지를 입음으로써 살짝 멋을 부리는 정도로 그쳤다. 아, 그러고보니까, 집 위치를 말 안해줬네. 나는 핸드폰을 집어들고는.

[우리 집 위치 여기야.]

[편할 때 와. 집에 아무도 없으니까.]

그렇게, 집 주소를 찍어 보내주었다.

968 유키무라주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2:47:31

wwwwwww다갓의 의중을 도무지 짐작할수 없던 결과였던wwwwwwwww

969 언그레이 데이즈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2:56:26

>>967 유키무라

[좋지]

[책은 뭐 가져갈까]

사투리를 인터넷이나 글로 쓰는 사람은 사투리를 묘사하려는 사람 이외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언그레이 데이즈도 같았다. 흔쾌히 나오는 승낙문. 그것은 어차피 자신도 공부를 해야하는 날이였고, 비는 꽤 추적이며 내리는 날이라 예보되여 훈련을 하기에도 어려운 날이였기에 쉽게 나온 승낙문이였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학교를 나섰을때 구름은 짙게 끼어, 금방잇나도 쏟아부을듯한 날씨였다. 조금 낡아보이는 우산 하나를 챙겨서 츠나지 마을로 향하는데...

그러고 보니, 당신이 당신의 집 주소를 알려준 적이-

-까똑!

...있네. 바로 지금.

그런데 아무도 없다는 이야기를 붙일 필요가...

...아, 그 뜻이구나.

[오케]

당신의 집으로 걸어가서, 문을 두드린다.

970 유키무라주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3:02:27

wwwwwwwww 그 뜻이라니 무슨 말씀이신?!?!wwwwwww

971 나니와주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3:06:43

그냥 유키무라 쪽에서 자신의 가족을 소개하고 싶지 않다는 의미-?

972 나니와주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3:07:34

그리고 가족이 자신의 달리기를 조금 믿지 못한다는 묘사가 있었다고 기억해서 말이죠-

973 유키무라-언그레이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3:09:30

[으음]

[레이스 이론 어때? 그게 더 공부하기 쉬울 것 같고]

나는 답장을 보낸 뒤에, 창 바깥을 한번 쳐다보았다. 꽤 추적거리면서 내리겠네, 오늘은. 으음, 배고프다고 하면 몰래 장어라도 구워버릴까~ 아, 그러고보니까 집에 과자나 차는 있던가? 나는 천천히 부엌으로 가서 냉장고와 선반을 살펴보았다. 시원한 보리차도 있고, 따듯하게 끓일 수 있는 녹차나 우롱차도 있고... 오, 웬일로 이런게 있네. 딸기 케이크 두 조각이잖아. 딱 먹으면 딱 맞겠다. 그리고 선반엔~ 전병이 조금 있었다. 뭐, 이것도 괜찮지.

어쩐지 나는 널 기다리는 시간동안 좀 긴장되어서, 괜히 방을 정리하거나 하면서 기다리다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우당탕, 하고 넘어지면 창피하니까... 천천히 1층으로 내려갔다. 1층의 가게로 들어가서 가게 문을 드륵, 하고 열었고, 널 내려다보면서 부드럽게 웃었다.

"어서와."

자자, 올라갈까? 가벼이 덧붙이고는 너를 안쪽으로 안내했다. 불 꺼진 밥집의 풍경은, 네겐 어떻게 보일까.

"여기가 우리 집 식당. 엄청 낡았지?"

장난스럽게 덧붙이면서 키득였고, 천천히 2층으로 너를 안내하며... 방 문을 열었다. 방은 심플하게, 침대와 책장. 테이블과 의자가 있었고, 중앙엔 작은 테이블과 방석이 세팅되어 있었다. 무난한 구성이었다.

"좀 지저분해서 미안~ 아, 차라도 좀 갖다줄까? 뭐 마실래?"

974 유키무라주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3:11:18

wwwwwwwww코이츠 통찰력이 상당한wwwww 와따시는 그저 에엣 코이츠 하렘왕의 자리를 노리는?!?! 하고 있었던wwwwwwwww

975 언그레이 데이즈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3:19:14

>>973 유키무라 모모카

[확인 완료]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그녀는 학교가방을 맨 사복차림이였고, 그 가방안에는 필기구와 레이스 이론 교과서,그리고 그 심화과정 몇개인 레이스 학개론과 레이스 심화, 그리고 레이스의 역사도 들어있었다. 뭐어...조금 시선을 피하기 위한 낡은 야구모자도 쓰고는 있다. 미안, 보우시. 하지만 역시 시선을 피하는데에는 모자만큼 좋은것이 없어서.

그리고 그렇게 도착한 것은, 식당이였다. 꽤나 자신의 눈에는 고급지고 깨끗해보이는 인상. 나니와에서 살던 자신의 집을 보면 고대 쇼와시대 유물이라 이야기하지 않을까. 그런 실없는 생각을 한다.

"실례하꾸마... 아, 지금은 그래 목마르지는 안혀야. 밥도 아침박 식당서 묵고 왔응게..."

조용하게 이야기하는건, 역시 분위기가 조용해서일까.

976 나니와주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3:19:43

www하렘왕은 절대 못노리는wwwww

977 나니와주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3:20:28

식당->급식실 수정수정!

978 히다이 - 마미레 (EpJsSvhbms)

2023-09-18 (모두 수고..) 03:21:01

>>966 마미레

롤러코스터는 무섭다. 정확히 말하자면, 안전띠가 단단히 채워진 채로 첫 굴곡을 향해 가는 과정이 무섭다. 엄살 좀 부리자면 압박감에 정신이 어떻게 되어버릴 것만 같다...

덜컥 덜컥, 나보다 머리 하나가 큰 우마무스메가 배를 끌어안고 손깍지를 끼자 나는 마치 롤러코스터의 안전바에 묶인 것처럼 옴짝달싹을 못했다.

"저, 저기..."

그리고 정수리에서 느껴지는 스읍하는 소리. 무슨 냄새를 맡는 거냐 네녀석?! 나는 그렇게 생기진 않았지만 아침 저녁 두번으로 샤워하는 청결한 인간이니까! 거기서 냄새를 맡아도 아무 문제 없을 거라고! 굳이 난다면 사용하고 있는 샴푸 냄새나 나겠지.
그래도 나는 두렵다. 뭐, 뭔가 머리가 이상한 녀석이다... 두려움을 숨길 수가 없다.

"내. 내 이름? 내 이름, 그러니까..."

무슨 인간을 강아지 꼬순내 맡듯이... 이, 이러고 끌어당겨서는 멋대로 말을 무시하고 으, 으으으...

"쥬다이... 유우키 랄까. 그, 그그, 그러는 네 이름은. 뭐, 뭘까,"

그래서 가명을 대버렸습니다.

979 나니와주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3:25:23

갑분 유희왕...!

카드는 주운거냐!?!

980 히다이주 (EpJsSvhbms)

2023-09-18 (모두 수고..) 03:26:23

>>979 조카의 것을 훔쳐쓴다고 합니다 😉

981 유키무라-언그레이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3:29:29

너는 귀여운 사복에, 야구 모자를 쓰고 있었다. 나는 부드럽게 웃었고.

"사복 차림도 귀엽네. 야구 모자도 잘 어울려. 뭐야, 이제 유명인이라서 시선을 피하겠단건가? 응?"

키득거리면서 장난스럽게 덧붙였다.

"오늘 공부하다 휴식 겸 안무 연습까지 할 셈? 톱 우마돌이 되는건 쉽지 않을걸~ 스마트 팔코 양이 이미 어마어마하게 팬이 많으니까."

그녀의 우마돌로써의 실력은 정말 대단했다. 우마무스메로써의 레이스 실력을 폄하하는 말은 아니었다. 우마스타 팔로워수가 그만큼 대단했기에, 가볍게 던지는 농담이었고.

"실례는 무슨, 편하게 있어. 뭣하면 내 집이다 생각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너에게, 부드럽게 화답하고는, 책상에서 레이스 책과 필기 도구를 가져와 방 가운데에 놓인 테이블에 펼쳐두었다. 그리고는 앉으라는듯 손짓하고.

"아, 역시 좀 긴장되네. 친구랑 이렇게 집에 있는거, 어릴 때 말곤 처음이라."

"공부를 막상 하려니까 어떻게 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

으아, 벌써 진 빠진다. 비도 오고 말야. 가볍게 덧붙인 다음에, 조금은 진지한 눈빛으로.

"...1200m, 꽤 짧았지? 각질도 안 어울렸을텐데, 역시 선행이 정답인 느낌이었어?"

네게 차분하게 물었다.

982 유키무라주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3:30:49

>>976 wwwwwww코이츠 하렘왕의 자질이 충분하면서 무슨 말씀이신wwwwwww

>>978-980 wwwwwwwwwwww그 피라미드 목걸이? 차고 있는 히다이 생각하니 너무 웃긴wwwww 어둠의 히다이도 보여주시는???wwww

983 마사바주 (c/4yj2GpW6)

2023-09-18 (모두 수고..) 03:31:30

안 자...?

984 나니와주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3:31:42

>>980 훔친거냐!! 아이보를 훔쳐버린거냐!!! 코노 히토데나시!!!(?)

985 히다이주 (EpJsSvhbms)

2023-09-18 (모두 수고..) 03:35:25

거듭된 음해로 흑화한 쥬?다이

986 마미레 - 히다이 (YxF0kSzFK2)

2023-09-18 (모두 수고..) 03:39:02

>>978
안전바가 당신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있는 것처럼. 벗어나지 않으려 하는 것이 좋을 것이었다. 도망친다면 이 아가씨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니까. 도망쳐봐야 얼마 도망치지 못할 테니까. 애초에 벗어나려 해도, 당신이 온 힘을 다해도 깍지 낀 손의 손가락 하나도 풀기 어려울 것이다.

마미레는 당신의 이름을 듣고서 만족한 표정이 된다. 여러모로 당신이 마음에 드는지라. 또 같은 비밀 장소를 공유하는 입장에서, 이름 정도는 알아 두어야 할 테니까. 유심히 당신을 살피며 이름과 같이 얼굴을 외던 마미레는 햇볕 아래, 안는 베개처럼 당신을 안고 편히 앉아 있다 보니 노곤노곤 해져와 반쯤 뜬 눈을 깜빡이며 당신의 물음에 답한다.

"도로마미레 퀸이야. 잘 기억해둬 선생님. 앞으로 자주 보게 될 테니까. 응."

987 언그레이 데이즈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3:39:25

>>981 유키무라 모모카

"참내, 놀리지 말라 카이... 뭐 이와시캔 후로 말거는 짜가 많아지이께, 한둘은 좋지마는 진짜 거의 대부분이 보는거는 부담시립다 안하나..."

유명이라는것은, 달리 말하자면 자신의 일거수 일투족이 고스란히 보인다는 것도 있다. 물론 그냥 보여달라 하면 딱히 보여주지 않을 정도까지야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생활을 알려하는것은, 친한 사람들까지 힘들어하는건 조금 아니지 않나.

사실 지방마저 이런데 중앙은 대체 어떨까 생각도 든다.

"메이크 데뷰 쪽만 연습하므는 되이께 그래 빡시지는 않지 안하겄나...? 글고 톱 우마돌 같은거는 상상도 몬혀야. 그런 인기는 내는 너무 부담시립고..."

자신의 가족, 그리고 자신이 신뢰하는 친구들. 그정도만 축하해준다면 족한다. 처음 왔을때 아주 죽일 놈마냥 째려보던 할마시한테까지 스토킹당하고 싶지는 않다고.

"선행이 정답...이라기보다는...내짜로써는 이래 느껴졌으야. 이게 두각을 지금 드러내고 있는 짜들의 싸움이라고. 추입으로, 맨뒤에서 노리다가는 치고 나갈때 너무 벌어져 있겠다고. 그래사서... 아예 도박수를 둔기제. 선두와 멀어지지 않은채로 레이스를 달리는, 그거."

988 나니와주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3:40:39

>>982 데뎃, 어째서 하렘왕이라 하시는...?

그리고 곧 잘게요오 마사바쟝...

989 유키무라주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3:40:41

>>983 "일하고 있다"

>>985 wwwwwwwwwwwwwwwwww

990 유키무라주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3:41:40

>>988 그야 나냐장 마지텐시니 하렘을 이룰 수 있는wwwwwwww 나냐장의 매력 스게한www

991 나니와주 (cQVXhJZhgw)

2023-09-18 (모두 수고..) 03:42:22

(사실 나니와주가 피곤한지 아닌지 구분할 방법은 나니와쟝이 말할때 사투리가 악한지 센지를 보면 알수 있다)

(이번에도 메이크 데뷰 쪽만이 아니라 데분짜만이라고 해야했던거시다 끄앙

992 유키무라-언그레이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3:51:04

"헤에."

나는 부드럽게 웃었다. 이전과 같았으면 속에 다른 것을 숨기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금은, 아니었다.

"부담스러운가? 난 부러워 죽겠는데 말이지~ 두고봐, 언그레이 양의 인기를 꼭 내가 다 훔쳐가줄테니까."

"고기 파티때처럼."

키득거리면서 장난스럽게 웃었다.

"그때 좀 챙겨줬어야 하는데... 그 큰 우마무스메, 승부욕을 자극해서.."

뭐, 졌지만 좋은 싸움이었어. 나도 더 먹어서 커져야겠다. 벌크업 해야지. 그런 말을 덧붙였다.

"뭐, 유명해진다는게, 그리고 그 인기가 좋아질지도 몰라. 사랑받는다는 거잖아? 모두 언그레이 양에게 한번 말이라도 걸어보고 싶어서 그러는 걸 테니까."

중앙이라면 걷다가 인터뷰가 들어오기도 하겠지. 심볼리 루돌프 중앙 트레센 학생회장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생각조차 되지 않았다.

"어쩌면... 힙합 댄스라던지 비보잉이라던지 춰버려서 이목을 끄는게 더 좋을지도..?"

장난스럽지만, 반쯤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서 얘기해봤다. 아주 파격적인 우마돌이 되어보는거야. 아이돌도 다양하게 있으니까. 키득이면서 대답하다가.

"역시, 단거리는.. 체력이 빠지는걸 기다리기엔 너무 짧은것같아. 추입이란건 사실 체력을 온존하기 위한 전술이잖아? 단거리 추입은 일반적이지 않기도 하고. 마일도 보통 선행까지니까..."

조금 고민하는듯, 레이스 이론 책에 표시된 각질을 빙글빙글, 펜을 돌려 원을 그리다가.

"연습이라도 좀 할까. 자유롭게 달릴 수 있도록."

"언그레이 양은 어때? 계속 추입으로 달릴 생각?"

993 유키무라쥬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3:51:36

wwwwwwwwww피곤하면 언제든 줌셔도 되는wwwwww

994 마미레주 (YxF0kSzFK2)

2023-09-18 (모두 수고..) 03:58:39

벌써 4시야 ~-~

995 히다이 - 마미레 (EpJsSvhbms)

2023-09-18 (모두 수고..) 03:58:45

>>986 마미레
*이걸 막레로 받아도 괜찮을 것 같아요.
히다이가 쿨쿨 자고 일어난 후에 마미레 깍지를 풀고 탈출(?) 했다던가...
마미레가 먼저 갔다던가 해도 좋을 거 같아요 🙂

도로마미레 퀸.
나를 무릎에 앉히고 멋대로 냄새까지 맡은 녀석의 이름. 근데 널 자주 보기까지 해야 한다는 거냐... 뭐랄까, 아직 쌀쌀한 봄날씨에 우마무스메의 따끈한 체온, 봄볕까지 받으니 잠이 솔솔 온다.

'에라 모르겠다.'

나도 그냥 뒤로 기대, 마미레를 매트리스처럼 베고 누웠다. 편할 줄 알았는데 솔직히 말해서...
무척 편하다... 노곤노곤, 지글지글, 노곤노곤...

"그렇구나, 도로마미레 퀸이구나. 진흙투성이구나아..."

하암, 크게 하품까지 나와버린다. 이거 저항하기 어렵네, 춘곤증은 정말로 무시무시한...

"난 몬다이 유우가야... 하아암."

그래서 아까 가명을 댄 것도 잊고 솔솔 오는 잠에 몸을 맡겨버렸다. 쿨쿨, 퓨. 쿨쿨...

996 유키무라쥬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4:09:30

으악 너무피곤한wwwwwwwwwwwww 아직 4시라니 믿겨지지가 않는wwwww

두 분 일상 고생하신www 관전하면서 즐거웠던ww 히다이도 귀엽고 마미무메모쨩도 카와이한wwwww

997 마미레주 (YxF0kSzFK2)

2023-09-18 (모두 수고..) 04:14:37

안 그래도 붙잡고 졸아버리는 거로 끝낼 생각이긴 했었는데
응. 막레로 받을게. 텀이 길었는데, 같이 돌려줘서 정말 고마워

998 히다이주 (EpJsSvhbms)

2023-09-18 (모두 수고..) 04:16:35

>>996 정말 힐링일상이었던wwww

>>997 수고하셨습니다 😊 느긋하게 돌려서 즐거웠어요 👍

999 유키무라쥬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4:28:02

(두분의 대화가 힐링되는군........)

1000 히다이주 (EpJsSvhbms)

2023-09-18 (모두 수고..) 04:31:32

뒤에서 2착 🥈

1001 유키무라쥬 (2gogbv5bas)

2023-09-18 (모두 수고..) 04:55:51

그렇다면 와따시가 펑! 해버리는ww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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