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49123> [1+1+1+1/약해포+동양판타지] 도술학당 도화(都華) 22. :: 1001

◆ws8gZSkBlA

2023-09-13 23:28:11 - 2023-10-15 22:36:55

0 ◆ws8gZSkBlA (t4aT1vOu3A)

2023-09-13 (水) 23:28:11

1. 본 스레는 해리포터가 아주 약간 포함(마법 주문)된 동양판타지 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진행은 개인진행으로 이뤄지는 슬로우 스레입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본 스레는 상판의 기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참치 상판 기준에 부합할 경우의 캐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7. 본 스레는 데플이 존재합니다.


9.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8F%84%EC%88%A0%ED%95%99%EB%8B%B9%20%EB%8F%84%ED%99%94%28%E9%83%BD%E8%8F%AF%29?action=show#s-4


끝은 어디일까.

696 ◆ws8gZSkBlA (YOYhBBEYGs)

2023-10-07 (파란날) 23:15:27

>>695 온화

당신은 무언가를 뽑았습니다. 어느 명망있는 가문의 인장인 것 같습니다. 고래가 양각으로 새겨진 고급스러워 보이는 인장입니다.
본 적은 없던 인장이라, 어느 가문인지는 모릅니다. 학당의 사감들은 알지도 모릅니다.


확실한 건, 이 인장은 장씨와 연관되지 않았습니다.

챙깁니까?

<?? 가문의 인장>
??을 섬기는 가문의 인장.

[>챙긴다]
[>챙기지 않는다]

697 류 온화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00:02:55

큰 결심 하고 딱 뽑았는데. 의외로 아무 일도 안 일어났다. 뭐야. 괜히 겁먹었구먼. 꺼낸 것 들고 바닥 향해 손 두어번 휘둘러 피 털어내었다. 그리고 무언가 하고 자세히 들여다보니-

인장? 새겨진 것은 고래인가.

"악취미구만."

고급스러워 보이는 이 물건이 한낱 악기점 주인과 연관 있을 것 같진 않다. 그렇다면 무언가 의도 있다는 것인데. 키득. 작게 웃었다. 제가 이걸 가져가면 궁기 의도 망치는 셈 되는 것 아닌가. 아닐 수도 있지만.

"녹여서 바늘이나 만들어야겠다-"

혼잣말 중얼거리며 피 묻은 인장 고이 챙겼다. 허리춤에 티 나지 않게끔 찔러넣고. 손은 대충 소매 내려 감추고. 시신 한 번 더 살펴보았다. 또 무슨 수작질 해 놓은 것은 없는지.

[>챙긴다]

698 ◆ws8gZSkBlA (nBWQv8EjzY)

2023-10-08 (내일 월요일) 00:05:58

.dice 1 100. = 35-80이상

699 ◆ws8gZSkBlA (nBWQv8EjzY)

2023-10-08 (내일 월요일) 00:06:07

큭.... !

700 ◆ws8gZSkBlA (nBWQv8EjzY)

2023-10-08 (내일 월요일) 00:08:55

>>697 온화

당신은 인장을 챙겼습니다. 어쩌면, 가까이에서 그 인장에 대해 아는 자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시신을 더 살펴봅니다. 궁기가 완전히 멀리 사라졌는지, 역린이 다시 딱, 딱, 딱 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뒤에서 기척이 느껴집니다. 어떻게 합니까?

[>자유]

701 ◆ws8gZSkBlA (nBWQv8EjzY)

2023-10-08 (내일 월요일) 01:06:29

이 쯤에서 끌올 한 ㅁ번!!!

702 무아회 (LbrQRGJjHc)

2023-10-08 (내일 월요일) 02:25:15

이번에도 정답인 듯싶다. 목화의 신난 삑삑 소리를 뒤로 아회는 상자의 도형을 보며 고개를 기울였다. 아무리 봐도…….

"……퍼즐?"

놀이 같지 않은가...? 아회는 다시금 상자를 넣어본다. 어린 시절 놀았던 것이 딱 이런 느낌이었는데.

[>삼각형]

// 이... 이어두고 갈게요...!

703 류 온화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04:56:35

손에 피 묻힌 김에 시신 이리저리 건드려 보았으나. 별다른 건 없는 듯 했다. 아마 이 인장 박아놓는 것이 목적이었던가. 그럼 더 볼 것 없으니 슬슬 돌아가볼까 했는데.

"오호라. 거 뉘인가."

뒤에서 기척 느껴지는 것 알았기에 섣불리 뒤돌지 않았다. 조용히 피 묻지 않은 손으로 역린 검집째 움켜쥐었다. 이 녀석 다시 시끄러운 것 보니 궁기 아닌 듯 하고. 떨지도 않으니 사람 혹은 짐승인가. 그래도 혹시 모르니 긴장 바짝 땡긴다. 그리고 하나. 둘. 셋.

"나는 술래잡기는 영 내키지 않는데 말이지!"

빠르게 읊조리며 뒤로 휙 돌았다. 동시에 검집째 역린 휘둘렀다. 이러면 맞더라도 단순 타박으로 끝날 터이니. 뒤에 있던 것 뉘인지 알아보는 것은 그 다음이렷다.

704 ◆ws8gZSkBlA (nBWQv8EjzY)

2023-10-08 (내일 월요일) 05:00:41

온화주 어서오.... 아, 안주무신건가여...!!?(동공지진)

705 ◆ws8gZSkBlA (nBWQv8EjzY)

2023-10-08 (내일 월요일) 05:02:06

일단은ㅍ아침엪에어둘게여ㅓ....

706 ◆ws8gZSkBlA (nBWQv8EjzY)

2023-10-08 (내일 월요일) 09:21:02

>>702 아회

이번에도 정답이었던 듯 땅신령들이 귀인님 대단해!!! 대단해애!! 따위를 외치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게 마지막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 그림은 토끼 얼굴 도장이 찍힌 것입니다.

[>토끼 몸 형태 그림자]
[>사자 몸 형태 그림자]
[>강아지 몸 형태 그림자]

(3/5)회

707 ◆ws8gZSkBlA (nBWQv8EjzY)

2023-10-08 (내일 월요일) 09:29:06

>>703 온화

안으로 들어오던 승냥이가 흠칫 놀란 듯 뒤로 타닥, 소리가 났습니다.

승냥이는 당신에게 다가가진 못하고 주변을 맴돌기만 합니다.

어떻게 합니까?

[>승냥이를 역린의 먹이로 준다]
[>주지 않는다]
[>시체를 던져준다]

708 온화주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13:59:18

갱신이야~

709 ◆ws8gZSkBlA (nBWQv8EjzY)

2023-10-08 (내일 월요일) 14:07:51

갱신해용:3 제가 오늘부터 3~4일 정도 외갓집에 내려갑니다!!!(병원가요 속닥속닥) 그래서 더 자주 체킹할 수 있으면 체킹 할게요>:3

710 온화주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14:14:32

안녕 캡틴~ 병원이라니 어디 아픈거야? 감기가 심해졌어...? 무리는 하지말구~~

711 ◆ws8gZSkBlA (nBWQv8EjzY)

2023-10-08 (내일 월요일) 14:17:24

심해졌다기보단 기침이라던지 여러가지가 잡히지 않아서 어릴 때부터 자주 가던 병원으로 가요!>:3 그게 외갓집이 있는 고향에 있답니다:D 무리하지는 않으니 걱정 말아요~(꼬옥)

712 ◆ws8gZSkBlA (nBWQv8EjzY)

2023-10-08 (내일 월요일) 14:26:49

저는 이제 모바일로 올게요!!XD

713 온화주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14:49:58

아하 요양가는거구나? 거기 가서는 얼른 나아지면 좋겠다~ (골골) 오늘도 바깥 많이 추우니까 옷 잘 챙겨입고 나가기~

714 류 온화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14:57:45

"이잉?"

안으로 들어오건 건 뜻밖에도 승냥이었다. 제 기세에 놀라 뒤로 물러서는데다 가까이 오지도 못 하는. 그냥 지나가던 승냥이였나 보다. 에이. 김 빠지게. 휘둘렀던 역린 다시 허리에 걸치고 승냥이 향해 손짓했다.

"요래요래. 이리 온. 이거 먹으러 온 게지?"

피 냄새 맡고 왔으려니 싶어 옆에 있던 장 씨의 시신 잡아 끌었다. 이걸 던져- 주기는 좀 그렇고. 승냥이가 안심하고 다가올 수 있을 거리까지 끌어주곤 뒤로 물러났다. 잡은 김에 거추장스러운 옷 대충 풀어놔주기도 하고.

"너 안 잡는다. 와서 먹어."

짐승에게 말이 통할까 만은. 해치지 않을테니 와서 먹으라고 하곤 멀찍이 떨어져 구경해본다.

[>시체를 던져준다]

715 온화주 (5ONeE9ywW.)

2023-10-08 (내일 월요일) 14:58:15

잇는 건 천천히 이어줘도 괜찮으니까~ 캡틴 몸건강부터 챙기기야~

716 ◆ws8gZSkBlA (OLUOle7NWc)

2023-10-08 (내일 월요일) 15:08:01

>>715 🥲🥲 멋진 온화주!!

>>714 온화

승냥이는 머뭇거리다, 당신이 던져준 시체 쪽으로 후다닥 달려갔습니다. 경계를 늦추진 않는 듯 귀가 시시각각 움직입니다.

여기에 더 있어도 조사할 건 없어 보입니다. 돌아갑니까? 승냥이에게 다가갑니까?

[>만진다]
[>다가간다]
[>돌아간다]

717 ◆ws8gZSkBlA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17:16:43

갱싱해둡미나~

718 무아회 (B59xcve36I)

2023-10-08 (내일 월요일) 18:14:44

귀인님 대단해! 라, 그렇게까지 대단한 것도 아닌데 무엇이든 대단하다, 좋다, 멋지다 해주는 심성에 다시금 미묘한 감정을 느낀다. 이렇게 순수한데, 이용해먹는 존재가 없구나. 알다가도 모를 세상이다. 어쩌면 이용해도 자신같은 존재가 처리할지도 모르겠다.

토끼 얼굴……. 아회의 눈이 좋지 못해 한참을 보아야 토끼임을 알 수 있었다. 아마 이게 마지막 같으니... 아회는 마지막 상자를 밀어 넣는다.

"별사탕을 드려야겠군요."

[>토끼 몸 형태 그림자]

719 ◆ws8gZSkBlA (dOLwDFqxco)

2023-10-08 (내일 월요일) 21:31:36

갱신을 해둥게여!

720 ◆ws8gZSkBlA (/UQcGo2OUA)

2023-10-09 (모두 수고..) 00:02:54

>>718 아회

당신이 마지막 상자를 넣자, 땅신령들이 환호합니다. 전부 다 끝나서 환호하는 건지 별사탕을 준비하겠다는 말에 환호하는 건지는 모릅니다.

' 별사탕! 별사탕!! '

목화는 확실하게 환호 중입니다.

별사탕을 나눠줍니까?

[>나눠준다]
[>나눠주지 않는다]

(4/5)회

721 아회주 (t1yDr2LHgU)

2023-10-09 (모두 수고..) 00:03:45

갱신할게요!

어라 왜 붉은 글씨...? (떨어요!)

722 ◆ws8gZSkBlA (/UQcGo2OUA)

2023-10-09 (모두 수고..) 00:16:04

어서오세요 아회주! 글쎄요?!:D

723 류 온화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0:18:56

시신 밀어주고 멀어지니 저 호다닥 뛰어가는 것 봐라. 저것도 나름 귀엽다. 귀엽지... 그렇고말고... 저 쫑긋대는 귀나 복실거려보이는 꼬리나...

가기 전에 한 번만 쓰다듬고 갈까? 그거 좋은 생각이다.

승냥이 귀 쫑긋거리는 걸 잠시 지켜보다가 슬금 몸 움직였다. 경계하지 않도록 천천히 조심히 다가가려고 하는데- 제 덩치가 워낙 커서 말이다. 아무리 조심한다 해도 한계 있을 법 하다. 그래도 가능한 자극하지 않으려 하며 승냥이에게 손 뻗어본다.

"착하지- 안 뺏는다 그거- 등 좀만 쓰다듬을게-"

알아들을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말해보며 등 쓰다듬으려 했다.

[>만진다]

724 온화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0:19:22

갱신이야~

725 ◆ws8gZSkBlA (/UQcGo2OUA)

2023-10-09 (모두 수고..) 00:23:33

온화주 어서와요!!!

726 ◆ws8gZSkBlA (/UQcGo2OUA)

2023-10-09 (모두 수고..) 00:26:09

>>723 온화

당신은 승냥이의 등을 만지려 했습니다. 짐승이 움찔거립니다.

용님! 절 잡아먹지 말아주세요!!!!

에?

[>자유]

727 온화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0:27:44

안녕 캡ㅌ

승냥이가 말했어...?!

728 ◆ws8gZSkBlA (/UQcGo2OUA)

2023-10-09 (모두 수고..) 00:28:31

:P 과연 이 승냥이 평범한 승냥이일까요?(?

729 온화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0:32:36

승냥이인데 승냥이가 아니야!? 헤에에 @.@

730 ◆ws8gZSkBlA (/UQcGo2OUA)

2023-10-09 (모두 수고..) 00:37:56

이곳은 특별한 천공섬☆

731 아회주 (t1yDr2LHgU)

2023-10-09 (모두 수고..) 00:45:53

https://i.postimg.cc/s2kKDtjL/image.jpg

ai는 신기하네요...😳

732 ◆ws8gZSkBlA (/UQcGo2OUA)

2023-10-09 (모두 수고..) 00:46:44

아회주 어서... 오..... 아회 박력있다....

733 아회주 (t1yDr2LHgU)

2023-10-09 (모두 수고..) 00:48:06

저런 얼굴로 울었다니 짜릿한 것 같기도 하구요...👀 형님도 만들었다가 비명이...!

734 ◆ws8gZSkBlA (/UQcGo2OUA)

2023-10-09 (모두 수고..) 00:50:21

궁기는 어땠길래요....?!🫠

735 온화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0:55:53

우와 우와! 저게 AI라니! 나 순간 커미션 해온줄! 옷에 범무늬 있는 것도 너무 찰떡이다... 아회야 평생 오라비 해조...

736 ◆ws8gZSkBlA (/UQcGo2OUA)

2023-10-09 (모두 수고..) 00:56:19

아회가 집안 이으면 왠지 온화가 입적될 것 같아요:3

737 온화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1:00:54

음? 온화가 아회 집안으로? 입적? 응? (혼!란)

738 아회주 (t1yDr2LHgU)

2023-10-09 (모두 수고..) 01:01:39

https://postimg.cc/gallery/QxVdLpP

정말로요...

739 아회주 (t1yDr2LHgU)

2023-10-09 (모두 수고..) 01:02:25

라고 하는 순간 레전드 떴어요

740 ◆ws8gZSkBlA (/UQcGo2OUA)

2023-10-09 (모두 수고..) 01:04:19

>>737 몬가...!! 온화가 아회에게 이쁨 받을락 말락 한다 해서 궁기적인 모먼트로다가(?)

>>738-739 세상에.... :ㅁ

741 아회주 (t1yDr2LHgU)

2023-10-09 (모두 수고..) 01:11:45

요건 화야...👀 캐 쌔비지 죄송해요...!! 불쾌하시면 꼭 말씀해주세요!

742 온화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1:12:38

>>739 우와...우와 아니 아회주 나보다 AI 잘 뽑잖아...! 아회나 궁기나 이건 거의 실사화 수준인데?! 이런 금손 부러웟~~

>>7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라 잘 보이면 받아주는 건가~ 나쁘지 않을지도~

743 ◆ws8gZSkBlA (/UQcGo2OUA)

2023-10-09 (모두 수고..) 01:13:20

>>741 !!! 온화다!!!화야!!!!!!

744 아회주 (t1yDr2LHgU)

2023-10-09 (모두 수고..) 01:14:10

>>742 bing ai를 써봤답니다...! :D...! 초보라서 이것저것 열심히 찾아보는데 신기해요...😳

745 온화주 (amOQ.visjo)

2023-10-09 (모두 수고..) 01:14:31

>>741 :ㅁ 감사합니다 아이고 감사합니다... 나 이제 성불할래... (파스슥)

746 ◆ws8gZSkBlA (/UQcGo2OUA)

2023-10-09 (모두 수고..) 01:15:07

온화주 돌아와요오오!!!!(성붙하는 온화주 붙잡)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