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48078>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26펄롱 :: 1001

노력, 미래,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9-11 16:57:19 - 2023-09-12 18:00:57

0 노력, 미래, 츠나센 학원 ◆orOiNmCmOc (Us9xaBPpRA)

2023-09-11 (모두 수고..) 16:57:19


【츠나센 초코 도감】

▶ 레몬 노 웨츠의 가슴에 남는 씁쓸한 레몬 초코 머핀

「트레이너에게 내 마음이 전부 전해지면 좋겠는데
소중한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지.
빠뜨린 것도 없는데 뭔가 허전한 기분이지만
괜찮아, 트레이너와 함께면 괜찮아.
또레나 플라플라플라플라밍고.」


【봄 피리어드】 1턴: 9/4~9/17

츠나지의 해안도로에 벚꽃이 피고, 봄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이불처럼 따뜻한 햇살에 감싸여 지각하지 않고 싶다면 땅속에 잠들어 있던 씨앗보다도 성실히 움직여야겠죠.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9), 이와시캔(9/16)

【찰렌타인 데이】 9/4~9/15 (situplay>1596941161>1)

츠나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선물 문화, 「찰렌타인 데이」가 9월 4일 월요일부터 9월 15일 금요일까지 진행됩니다. 터무니없이 열량이 높은 초콜릿과 함께, 상대방을 향한 여러 의미로 위험한 마음을 전해 봅시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  | situplay>1596914102>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47106>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104 코우주 (ybPTW6983Q)

2023-09-11 (모두 수고..) 20:57:08

하잉

105 저스트 러브 미 -> 히로카미 피리카 (tfssVYAeVU)

2023-09-11 (모두 수고..) 20:59:11

>>99 "타고 간다는 건…?"

그 전에 케이크, 엄청 크고 묵직해보이는 것 같은데. 당신이 들고 있던 케이크를 제가 들겠다는 듯, 두 손 펼쳐보였다. 뭔가 타고 가자는 이야기엔 고개 끄덕여 긍정하곤.

"저, 외식은 그때 트레이너 씨랑 함께 한 것 말곤 따로 안 했었거든요~."

밥집이 뭐가 있는지도, 메뉴가 어떤지도 모르는데. 하야나미도 처음 들어보는 곳인데도 트레이너는 다 아는구나. 신기하다는 양 바라보았다.

106 쟈라미주 (tfssVYAeVU)

2023-09-11 (모두 수고..) 20:59:59

어솨셍 어솨셍~~

케이크 크기가 9라니
대체 얼마나 커다란 케이크를 가지고온거야 리카티

107 포 이그잼플 ◆orOiNmCmOc (Us9xaBPpRA)

2023-09-11 (모두 수고..) 21:01:16

【웹박수 오픈】

만약에 타토 트레이너님이 다른 사람에게 청혼을 받는다면???

▶ 포 이그잼플의 한마디
에헤헤, 무슨 말씀이세요? 축하하고 축복해 드려야죠. 뭐, 트레이너님이 그 상대를 마음에 들어한다면 말이지만요.
그럴 일은 없게 만들 거예요.


큰 김칫국물이지만 혹여 2기를 오픈해서 이 시스템으로 중앙 트레센 학원 역극을 하신다면 을 대비해서 보내드립니다. 한 3일간 열심히 작업한 중앙의 모든 레이스 목록(2주년 당시 리스트)입니다. 부디 자유롭게 쓰시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7QyXgbupArt9-6R1IYl38U8Kwr-NvftGUguANuosdPA/edit?usp=sharing

▶ 캡틴의 한마디
어흐흑 땡큐 썰...
구상 당시에 보고 배우며 큰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초보 캡틴인 제가 땅바닥에서 이만큼이나 들어낸 것도 스타게의 도움이 크지 않았나 시프요
2기 계획은 (사실 내년부터의 현생 때문에) 없지만 있는 힘껏 해보겠습니다

108 마사바주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1:01:19

>>419 상어이빨 어떻게 생각해?

109 스트라토 - 코우 (IiydS8zZzo)

2023-09-11 (모두 수고..) 21:01:32

다음은 팀 블레이징의 트레이너 야나기하라인가.
두명의 트레이너를 만나고 각자의 풍경을 메모장에 기록해두었다. 이번에는 어떤 풍경을 바라보려는 트레이너일까.
어떻게본다면 팀 블레이징과의 관계는 꽤 복잡하게 얽혀있기도 했다.

첫째로 지금 소속된 프러시안의 트레이너와 연인관계라는 사실. 이것은 사생활이니 딱히 문제가 되는 일은 아니였다.
둘째가 중요하다. 그 프러시안의 트레이너인 니시카타 미즈호가 추천서를 주려고하는 트레이너가 바로
트레이너 야나기하라 코우. 그만큼 라이벌로 대적하기 가장 좋은 자리라고 트레이너 니시카타가 판단한 것이겠지.

"실례하겠습니다."

일단은 노크부터. 부실의 문을 두드린다.

110 햐쿠모 마리야 (2BYG8w9VrU)

2023-09-11 (모두 수고..) 21:02:14

>>0
situplay>1596947106>744

사람은 1등. 혹은 아깝게도 2등을 한 존재들을 기억한다.
언제나 3등은 그 뒷전.
포스터에 적혀있는 것은, 누가봐도 장난스러운 대자보일텐데도 살짝 씁쓸한 마음이 드는 건 어째서일까...

"...그래."

결심했다는 듯이 포스터에 좀 더 다가가 리걸리 아시게쪽에다 파란색(애초에 그것뿐이지만)를 붙이곤 자리를 떠났다.

111 포 이그잼플 - 언그레이 데이즈 ◆orOiNmCmOc (Us9xaBPpRA)

2023-09-11 (모두 수고..) 21:08:43

>>77

 "응, 트레이너님이 오늘 하루는 자유연습이라고 하셔서."

 그러면서 포 이그잼플은 옆의 울타리 말뚝에 걸린 책가방을 내려본다. 키즈나 워크스 특제의 봉제인형. 수트를 입고 있는 히토미미의 모습을 하고 있다. 언그레이 데이즈가 알아볼지는 모르겠으나, 포 이그잼플의 트레이너인 타토 에루의 모습을 하고 있다.

 키즈나 워크스는 츠나지에 존재하는 정체불명의 화폐 「인연 토큰」을 수집하는 집단으로, 츠나센의 학생은 물론 히토미미까지도 모델로 삼아, 파카푸치 비슷한 인형과 아크릴 키링을 제작해 판매하는 동아리 급의 공방이다. 과연 초상권으로 문제가 되는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언그레이 쨩은? 대상경주에 나가려고 OP 출주를 고사했다고 들었어. 에헤헤... 겨뤄 보고 싶었는데. 물론 이번에는 내 상태가 좀 안 좋았으니까, 안 만난 게 다행이지만."

 그렇게 말하며 웃는 포 이그잼플의 얼굴에는 패배의 쓰린 맛이 조금 묻어나온다.

 "... 나, 마구로 기념은 포기하지 않을 거야."

112 마사바 콩코드 - 인시던트&콜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1:10:51

>>0
situplay>1596947106>867

"앗."

마사바는 걸어가다 미아가 된 아이 둘을 발견했다. 데이즈쨩의 동생들이라고?! 어디간거야 정말!

"안뇽 얘들아. 나는 데이즈쨩 친구야. 언니한테 연락해줄 테니까 조금만 있어봐!"

두 어린이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좋아하련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우는 아이에게 사탕을 하나씩 주고(실제로는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임), 전화를 걸었다.

"마사바다. 너희 동생을 보호중이다."

113 리카 - 라미 (3Rr6pgp4o2)

2023-09-11 (모두 수고..) 21:11:51

케이크를 받으려는 것을 거절하고는 자신이 들려 합니다. 그야. 레이스를 마친 우마무스메에게 들릴 정도로 나쁘지는 않아요.

"자가용"
"...아무래도 모터사이클은 같이타기 곤란해보여서"
아마 포르쉐를 끌고 왔겠지만. 다른 걸 끌고올까...하고 매우 고민했을 것 같은 피리카일 것이다.
물론 같이 타기 곤란한 이유도 있지만 저 큰 케이크를 모터사이클로 옮기는 건 힘들지.

"음.. 좀 더 같이 다녀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
고개를 끄덕이면서 피리카는 주차장을 향해 가려 합니다.

114 포 이그잼플 ◆orOiNmCmOc (Us9xaBPpRA)

2023-09-11 (모두 수고..) 21:12:17

>>108 일생에 한 번쯤은 깨물려 보고 싶다는 생각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무지막지하게 아프겠죠...
가끔씩 뭘 먹다가 혀를 깨물면 '그나마 이가 뾰족뾰족하지 않아서 살았다!'라고 생각하니까요.

115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1:13:43

>>419 포이그쨩
만약에 위닝 라이브를 할 수 있게 된다면 포이그쨩은 어떤 춤을 추고 싶니?

116 마사바 콩코드 - 언그레이 데이즈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1:15:45

situplay>1596947106>829

"에....?"

살면서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고민. 마사바와 콩코드 둘 중 무엇이 성이고 이름인가...? 엄마도 콩코드도 마사바도 아니고 아빠도 그러하고 친구들도 어른들도 그냥 마사바라고 불러왔기에 정체성에 큰 혼란이 왔다.

"그럼 그레짱이라 부를래~"

"......거짓...말......"

왜 거기서 더 줄어들어...? 그리고 0.05cm단위도 측정하는거야....?

117 코우 - 스트라토 (ybPTW6983Q)

2023-09-11 (모두 수고..) 21:16:19

문득, 바깥에서 낯선 목소리가 들려온다.
코우는 자리에서 일어나, 문 쪽으로 다가가 열어본다.
문 앞에 서있던 건 어떤 우마무스메.

"아."
"스트라토 엑세서 양, 맞지?"

직접 얼굴을 마주본 적은 없지만, 명부를 뒤져보았기에 바로 알 수 있었다.
최근 이적을 고민 중인 아이.
이쪽으로 추천서를 써준다고는 했지만, 무엇보다 우마무스메의 의사가 제일 중요하기에,
자신도 굳이 만남을 가지려 시도하진 않았다.

"들어와."

코우는 부실의 문을 활짝 열어젖히고,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한다.
그녀의 용건은 「이적」에 관한 것일까, 어렴풋이 추측할 뿐이다.
다른 트레이너들을 만나보고 온 걸까?

118 레이니주 (2Vg9ZW92ew)

2023-09-11 (모두 수고..) 21:16:44

>>419 포이짱은 미즈농이라는 정체불명의 웹소설 작가의 작품을 접해본 적 있는지?

119 언그레이 데이즈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21:17:01

>>111 포 이그잼플.

"글쿠마... 역시 포씨의 자기 토레나에 대한 신뢰는 멋지다고 생각혀야."

그 키링을 보면서 귀엽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 저만큼 손재주가 뛰어난것은 정말 대단한 것이고. 그 키링을 만들어달라 한 것에서 얼마나 신뢰를 하는지 보이는지라. 아니, 저 키링이 없이도 말하는 것을 듣는다면 대단하다는 소리가 나오지 않을까.

...그에 비하면 자신은...

"내도 겨뤄보고는 싶었지마는... 사실 사카나 삼관, 함 해보고 싶었으이께. 뭐어, 쟁쟁한 면면들이 나오지마는 말여..."

볼을 긁적거리면서도, '쉽게 져주지는 않을거지마는.'이라는 말은 참지 않는 작은 밤색 우마무스메였다. 사실 자신이 보기에 있어서 이쪽이 위험하다, 그런 것이 있으면 은근히 조언을 해주되 강요하지는 않는 우마무스메이기에, 이길 마음은 있는가, 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도 없지는 않겠지만.

팽팽한 승부를 보고 싶기에.

"감기 걸렸다 캤든가. 이번에 달리기, 거의 개인 기록 베스트 아인교. 인자 다 나았다므는 다행이구마."

"마구로 기념... 내도 포기할 생각은 없어야. 함 같이 병주 훈련 해볼텨? 실은 내도 쪼매 달아오른다 캐야 하나... 그 열정 보므는 안 달아오를 수 있나."

120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1:17:04

>>118 안 돼~~~~~~~~~~~~~~~~~~~~~~~~~~~~~~~~~~~~~~~~

121 코우주 (ybPTW6983Q)

2023-09-11 (모두 수고..) 21:17:54

(스포봄)

122 마사바주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1:18:27

마사바 콩코드는 마사바 콩코드였고 마사바 콩코드이며 마사바 콩코드일 것이다.
우마무스메이니 성과 이름같은 히토미미적인 관습에는 얽메이지 않아. 그냥 부르기 편하게 부르면 그만이란 의미

123 마사바주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1:19:53

>>419
1. 히토미미는 우마무스메의 하등종이라는 사상이 우마무스메들 사이에서 들불처럼 퍼지고 있다. 사상에 대한 견해와, 사상이 확장되는 이유를 기술하시오.

2. (마사바가 포이그를 깨문다)
.dice 1 100. = 99

124 코우주 (ybPTW6983Q)

2023-09-11 (모두 수고..) 21:20:09

포이그가...죽었어!

125 언그레이 데이즈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21:21:06

>>116 마사바 콩코드

"뭐어... 그런거 안있나. 심볼리 가라든가 메지로 가라든가, 니시노 가라든가 아그네스 가라든가."

그저 성은 있지 않을까 싶어 순수하게 물어본다. 물론 아이엠열라빨라 같이 그냥 성 없이 이름만 있는 쪽도 있지만. 자신은 명문가는 아니지만 그냥 햐쿠쨩이 태어났을때 알아낸것이기도 하고.

"그레쨩이라는 별명 은근히 마이 불리는구마- 뭐어, 상관없지마는."

끄덕이며 순순히 그것을 납득한다.

"... 아이, 진짜 내도 이게 본격화인지 싶어사서 몇번을 쟀는지 차이가 0.05드라..."

허탈한듯 중얼거리는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

126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1:21:19

포이그를 죽이다니!!!!!!!!

127 스트라토 - 코우 (IiydS8zZzo)

2023-09-11 (모두 수고..) 21:22:32

"어펌. 콜사인 스트라토 엑세서. 리퀘스트 스트라토라고 부르셔도 좋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오자 분주하게 펜으로 무언가 작성하고 있는 남성의 모습을 확인하는게 가능했다.
업무중인가. 차트같은 것이 넘어가고 있다. 정리정돈 하고싶은 욕구가 조금 있지만 참는다.

"용건은 면담입니다만 지금 바쁘시다면 대기하겠습니다."

대략적으로 얼핏보이는 것을 보아하니 트레이닝 성과에 대한 차트들인듯했다. 체계적이라고 볼수있겠지.
중앙에서의 실력이 어디가는 것은 아닐것이다. 그 중앙에 대해서는 여전히 미지의 영역이지만서도



128 스트라토주 (IiydS8zZzo)

2023-09-11 (모두 수고..) 21:24:26

옆에서 서류 보기좋게 정리해주고싶어요

129 마사바주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1:24:52

나 의심병 돋아서 이제 부자연스러운 엔터 보이면 무조건 긁어봄

130 코우주 (ybPTW6983Q)

2023-09-11 (모두 수고..) 21:25:18

>>129 ㄹㅇㅋㅋ

131 나니와주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21:26:27










중요한 내용인줄 알았지? 짜잔, 나니와쟝이였습니다

132 스트라토주 (IiydS8zZzo)

2023-09-11 (모두 수고..) 21:26:32

그저 확인하지못한 여백일뿐

133 저스트 러브 미 -> 히로카미 피리카 (tfssVYAeVU)

2023-09-11 (모두 수고..) 21:26:48

>>113
"오…."

우리 트레이너가 멋져보이는 나, 정상인가요?
멋있다는 시선 강렬히 보내며 당신의 뒤를 따른다. 천천히 뒤따르는 걸음이 가볍기만 하다.

"그럼, 앞으로 이길 때마다 한 곳씩 데려다주시는걸로~."

자주 외출하는 것보단 그렇게 하는 쪽이 훨씬 특별해보이니까, 라는 이유다. 저번에 참치 푸딩을 만든답시고 커다란 참치를 산 것의 타격이 큰 것도… 맞다면 맞겠다.

134 마사바 - 데이즈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1:27:19

>>125
"모... 몰라..... 나중에 집 가서 엄마한테 물어봐야겠다....."

삶이란 무엇이건데 우마무스메에게 이런 화두를 던지느냐. 마사바는 머리를 감싸며 으윽 하는 신음소리를 낸다. 마사바가 성이야 콩코드가 성이야?

"아니, 계측 오류다. 1cm도 오래 서있으면 줄어드는 세상인데 최대키가 줄어들리 없어."

현실부정우마무스메

135 마사바주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1:27:49

>>131 😭😭😭😭😭😭😭😭😭😭😭😭

136 히다이 - 미즈호 (0sdgj8AdpU)

2023-09-11 (모두 수고..) 21:29:41

>>43 미즈호

“아, 더, 더, 덤벨 말입옵네까. 그, 그건 큰 문제 없삽사리와요. 그건 제대로 인간용이고, 누군지 몰라도 20kg 짜리를 10개를 달아놔서, 모, 못드는 게 당연하지않지않나요? 그러니까, 제 말은, 조립만 제외하면 당연히 적상, 정상입니다요.“

약간은 안도하게 되지만, 그렇다한들 맨손으로 193kg을 들어올리는 괴물임에는 변함이 없다. 혹시 모르지. 밥을 덜 먹어서 배고픈 상태라던가, 아까 힘을 많이 뺐기 때문에 지금은 조금 지쳤다던가…
하지만 가장 좋은 건 저 괴물의 한계치가 193kg라는 것이겠지.

‘제발….‘

아, 이제 러닝머신의 후유증이 회복된다. 좀 피곤하지만 도망칠 수 있을 거 같고, 수분을 공급하니 좀 어지럼증도 덜하고…

’기회는 지금 뿐이야.‘

슬금슬금, 파일을 올려둔 벤치로 다가가 소리없이 챙기고서는, 숨도 안 쉬고 준비해두었던 말을 뱉었다.

”저는그럼이제우마무스메기록데이터를차트에입력해야하는시급하고중요한일이있기에가봐야할것같습니다쇤네는절대로아가씨정체를밝히거나하지않을테니까요제발한번만봐주세요저진짜그러면이만들어가보겠습니다’

그렇게 자기 할 말을 우다다다 던지고서는, 아주 공손히 뒷걸음질로 훈련실을 나가 빠른걸음으로 멀어졌다.
멀어지며 두번쯤 넘어지고 열번쯤 뭔가에짓눌리는기분과 함께 뒤를 돌아봤지만, 다행이도 그 괴물은 히다이의 필사적인 애걸이 먹혔는지 처형을 위해 쫓아오지는 않았다…
*
막레입니다
돌려서 즐거웠어요 ☺️👍

137 포 이그잼플 ◆orOiNmCmOc (Us9xaBPpRA)

2023-09-11 (모두 수고..) 21:29:50

>>115 당연 우마뾰이 전설이죠─. 안무로 따지면 NEXT FRONTIER도 좋아해요.
사실은 위닝 라이브 연습을 할 때 트레이너님이 춤 추는 걸 보는 게 더 재밌어요.

>>118 크흠...... 크흠! 크흠네크흠!
뭐, 저는 웹소설을 많이 읽는 편이니까...

>>123
1. 제가 좋아하는 이야기책이 있는데, 거기 그런 이야기가 나와요.

「사람과 결혼한 우마무스메가 있었다.
우마무스메와 결혼한 사람이 있었다.
옛날에는 사람도 우마무스메도
같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것이었다.」

아, 이게 아닌가.
하여튼 저희보다 힘도 약하고 달리기도 못하고 싸움도 못하고 수명도 짧고 머리도 나쁘다고 해서 차별하면 안 돼요!

2. 마사바 쨩, 뭐 하는── 꺄아앙으아아아앗──────!!!

138 마사바주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1:30:40

하여튼 저희보다 힘도 약하고 달리기도 못하고 싸움도 못하고 수명도 짧고 머리도 나쁘다고 해서 차별하면 안 돼요!

히토미미 완전 허졉 열등종♥

미... 미안 포이그쨩...... 미안.............

139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1:30:50

안돼
포이그쨩이 미즈농 소설을 읽어버렸다
>>419 포이그쨩!!!!!!! 타토 트레이너님이 그런 불온서적은 읽는 게 아니랬어!!!!!

140 레이니주 (w/fkn9pOwM)

2023-09-11 (모두 수고..) 21:31:22

우리 어장은 스포 콘솔과 낚시가 대 인기!
                 
     
    사실 트레잇 변경 풀렸을때부터
          므두셀라를 노리고 있었는데

  
         
사람일은 알 수 없는법입니다...

141 나니와주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21:31:29

>>134 마사바 콩코드

"뭐어... 대부분은 신경 안쓰고 사이께... 둘다 이름일수도 있고, 하나를 메인 이름, 하나를 미들네임으로 삼는 곳도 있고 말이제."

사실 꽤 신기한 작명이라고 생각하고는 있다. 물론 의문이 드는 이름도 있기는 하지만. 아이엠열라빨라라니.

"... 아니, 분명히 최대 측정치가 원래는 139.61이였거든. 근디 인자 재이께 계속 139.55여."

계측오류라 부정하고 싶었다. 근데... 사실이래잖아. 나도 울고 싶다고. 어차피 사사오입이라고 하는 녀석 일로 와. 너는 키 작은 사람의 고충을 몰라. 모른다고.

궁서체가 써진다 느껴질 정도로 진지하게 당신을 바라보며 이야기한다.

142 원더주 (5yD7x3VqxU)

2023-09-11 (모두 수고..) 21:31:47

>>힘도 약하고 달리기도 못하고 싸움도 못하고 수명도 짧고 머리도 나쁘다고 해서<<

포이그쨩... 인류를 이끌어다오...

143 코우주 (ybPTW6983Q)

2023-09-11 (모두 수고..) 21:32:25

>>140 마리야주 오열하는 소리 여기까지 들린다(날조)

144 언그레이 데이즈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21:32:49

끄앙 나메 실수 >>141

145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1:32:49

>>140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146 스트라토 엑세서 (IiydS8zZzo)

2023-09-11 (모두 수고..) 21:32:51

>>0
situplay>1596947106>867

"스탠바이. 교문앞 아이둘을 발견."

언그레이 데이즈를 찾는다라는 크레용으로 적힌 골판지를 확인한다.
인연이 없는것도 아니고 같이 미사와를 다녀온 관계니 무시하고 지나치기도 무리다.
아직은 교내에 있을까 같이 동행을 권했다.

"리퀘스트.탱고타겟 언그레이 데이즈 수색작전을 시작합니다. 대원들 수색작전에 동행을 요구합니다."

지난번에 미사와에서 고른 장난감은 잘 가지고 있을까.

147 원더주 (5yD7x3VqxU)

2023-09-11 (모두 수고..) 21:33:25

>>140 WWWWWWWWWWWWWWWWWWWWWWWWWW

148 마사바 - 나니와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1:33:38

>>141
"기계가 고장났네. 아직 본격화가 안 온걸거야. 분명 크도 클거야."

현실을 부정하고자 라는 마사바는 그레쨩의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 높이 들어보려 했다. 이 자세는 키 크는데 좋은... 척추 사이의 디스크의 압력을 빼주는.... 그런 자세..... 라고 알고있다

149 나니와주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21:35:25

사실 나니와쟝은 코우T도 좋고 스와브와 달리는것도 좋아하지만, 마리야한테 미안한 마음이 없지는 않아 그정도의 신뢰를 갖기 어렵다고 자각하고 있습니다.

... 그러고보니 이런 IF AU 도 재밌겠네요.

트레이너- 우마무스메 SWAP AU

이 세계관에서는 트레이너가 우마무스메가 되었고 우마무스메가 트레이너가 된 세계관.

포이그잼플 트레이너가 타토 에루라는 우마무스메를 육성하는 세계관입니다. 같은 느낌으로?

150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1:37:11

안돼 그럼 미즈호가 우마무스메가 되어버린다

151 마사바주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1:37:14

아아, 히토미미? 그들은 당근농부이다. 우마무스메에게 당근을 바치고 집을 지어주며 편의를 위해 여러모로 힘써주는 착실한 종이지.

152 코우 - 스트라토 (ybPTW6983Q)

2023-09-11 (모두 수고..) 21:39:29

말투가 특이한 아이다,
그런 감상이 들지만 입 밖으로 내지는 않는다.
테이블 위에 서류가 널려있는 광경은 확실히 너저분해보일지도

"괜찮아, 별로 급한 일은 아니니까."

여기까지 찾아온 손님을 기다리게 할 순 없다.
코우는 테이블 위의 차트와 서류들을 대강 정리해놓고서, 스트라토더러 앉으라는 듯 맞은편 의자를 빼둔다.

"일단 앉아."
"면담이라면, 이적 관련으로?"

다시 자리로 돌아가 앉으며 질문한다.

153 언그레이 데이즈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21:39:43

>>148 마사바 콩코드

"... 본격화가 아이라므는 이 다리를 설명할수가 없으야..."

정말, 자신의 속도가 꽤 빨라진 것을 부정할 수가 없었다.

"...랄까, 놔주며는 안되겠나...?"

그렇게 생각하다가, 잠시 자신의 모습을 보더니 이야기해온다. 그렇다. 마사바는 고양이 귀같이 큰 귀를 가진 밤색머리 우마무스메를 로오옹캣 자세로 들고 있는 것이였다.

... 아니, 키작다고 무시하는기가💢

154 마사바 - 데이즈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1:41:04

>>153
"아님. 무조건 아님. 다리는 잘 먹어서 나은거임. 더 잘 먹으면 키도 크고 본격화도 오고 그럼."

전면 부정을 하는 마사바 콩코드. 이미 타협의 의지는 소멸되었다.

"키 커지는 자세야! 그레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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