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48078>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26펄롱 :: 1001

노력, 미래,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9-11 16:57:19 - 2023-09-12 18:00:57

0 노력, 미래, 츠나센 학원 ◆orOiNmCmOc (Us9xaBPpRA)

2023-09-11 (모두 수고..) 16:57:19


【츠나센 초코 도감】

▶ 레몬 노 웨츠의 가슴에 남는 씁쓸한 레몬 초코 머핀

「트레이너에게 내 마음이 전부 전해지면 좋겠는데
소중한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지.
빠뜨린 것도 없는데 뭔가 허전한 기분이지만
괜찮아, 트레이너와 함께면 괜찮아.
또레나 플라플라플라플라밍고.」


【봄 피리어드】 1턴: 9/4~9/17

츠나지의 해안도로에 벚꽃이 피고, 봄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이불처럼 따뜻한 햇살에 감싸여 지각하지 않고 싶다면 땅속에 잠들어 있던 씨앗보다도 성실히 움직여야겠죠.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9), 이와시캔(9/16)

【찰렌타인 데이】 9/4~9/15 (situplay>1596941161>1)

츠나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선물 문화, 「찰렌타인 데이」가 9월 4일 월요일부터 9월 15일 금요일까지 진행됩니다. 터무니없이 열량이 높은 초콜릿과 함께, 상대방을 향한 여러 의미로 위험한 마음을 전해 봅시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  | situplay>1596914102>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47106>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1 코우주 (5ECAfAtakQ)

2023-09-11 (모두 수고..) 19:47:33

고릴라

2 레이니주 (inIkBns9sw)

2023-09-11 (모두 수고..) 19:47:36

다이스갓은 예능을 안다

3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19:47:47

@캡틴 나 X됐어......

4 나니와주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19:47:48

그런데 왜 >>419?

5 미즈호주 (Mu5EdI95cc)

2023-09-11 (모두 수고..) 19:47:58

지상 최강의 야마토 나데시코

6 나니와주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19:48:23

9310이 조금 힘겹게

... 언냐 나 무서워

7 다이고주 (Mu5EdI95cc)

2023-09-11 (모두 수고..) 19:48:25

? 이름 왜 저렇게 썼어

8 레이니주 (inIkBns9sw)

2023-09-11 (모두 수고..) 19:48:36

>> 0은
정산에 방해가 되니까...?

9 리카주 (3Rr6pgp4o2)

2023-09-11 (모두 수고..) 19:48:38

앵바하신 분들은 잘 주무십셔..

1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Us9xaBPpRA)

2023-09-11 (모두 수고..) 19:49:31

【이벤트 공지】

기념비적인 27번째 어장을 앞두고 시행되는 특별 이벤트
이번 26펄롱 어장에 한해서, 익숙한 캡틴 「츠나센 학원」 대신 모브 우마무스메인 「포 이그잼플」이 대신 '캐입으로' 어장 진행을 맡는다!
그동안 캡틴은 어디 멀리 떨어진 남쪽 섬에 가서 놀다 와야겠는걸.

【이그잼플의 날】

▶ 포 이그잼플과 놀자!

>>419 앵커를 달고 일상 진행 레스를 올리면 포 이그잼플이 반응해 준다. 횟수는 딱히 제한 없다.

▶ 이그잼플 상담소

>>419 앵커를 달고 스레의 설정이나 모브들의 이야기 등을 질문하면, 포 이그잼플이 대답해 준다.
사실 원래도 물어보면 캡틴이 다 대답해 주긴 하지만 뭐. 조금 더 생생하게 이야기해 준다는 차이는 있으려나?

11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19:50:49

안돼 캡틴 가지마 나 진짜 X됐다고~~~~~~~~

12 코우주 (5ECAfAtakQ)

2023-09-11 (모두 수고..) 19:51:06

정답! 포이그의 생일이 4월 19일이라서!(찍기)

13 저스트 러브 미 -> 히로카미 피리카 (u.L/DU67Ac)

2023-09-11 (모두 수고..) 19:51:07

situplay>1596947106>>>979

나 주려고 가져온 건가? 역시 기쁘지~. 생각하며 제 트레이너를 올려다보았을 때에는….

"……안 기쁜데 억지로 기쁜 척 안 해도… 네…."
"……오히려 이쪽이 더 상처인걸요. 그, 「겨우 그런 것 가지고 우쭐해지지 마!」 같은 얼굴은~."

귀가 축 늘어진다. 시선 굴려 다른 곳 보았다. 힐끔, 눈치 봤다가 다시 땅 본다. 괜히 발로 툭툭, 다시 땅 차본다. 힐끔…. …눈치보는 건지 장난을 치는 건지 분간이 되지 않는다.

14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19:51:08

이제 포이그양 나 X됐어 발언을 해야 하는 것인가???

15 레이니주 (inIkBns9sw)

2023-09-11 (모두 수고..) 19:51:10

캡틴 올때 주접노트

16 원더주 (5yD7x3VqxU)

2023-09-11 (모두 수고..) 19:51:37

이 어장은 지금부터 포이그가 지배한다!!!

17 쟈라미주 (u.L/DU67Ac)

2023-09-11 (모두 수고..) 19:51:55

포이그쨩 잘부탁해~~

18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19:53:53

>>419 포이그쨩 포이그쨩의 트레이너님은 아령을 몇kg나 드니? 나는 지금 진지하단다.......

19 포 이그잼플 ◆orOiNmCmOc (Us9xaBPpRA)

2023-09-11 (모두 수고..) 19:54:26

에헤헤, 모두 잘 부탁드려요─!
이제 제가 두목이에요.

>>4 フォー → 4
E → イー → いち(1)
グ → く(9)

라는 의미에서죠!

>>11 괜찮아요, 미즈호 트레이너님이라면 충분히 그 역경을 (물리적으로) 헤쳐나갈 수 있을지도...

20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19:55:03

포 이그잼플한테도 공인되버린 썰 푼다

21 코우주 (5ECAfAtakQ)

2023-09-11 (모두 수고..) 19:56:48

코이츠 wwwwwwwwww
>>419 포이그의 타토T에 관한 생각

22 리카 - 라미 (3Rr6pgp4o2)

2023-09-11 (모두 수고..) 19:57:01

뿌듯함이 없지는 않죠. 큰 것은 아니라고 해도.

"격하게 기쁜 걸 표현하는 건 잘 안되더군요."
침울해진 게 진짜인지, 장난을 치는 건지 알수는 없지만. 로컬이라고 해도 처음으로 1착을 했는데. 장난이라기보다는 진짜인 갈로 받아들이는 것도...

"...초콜릿 케이크입니다."
묵-직한 상자를 들어올리며 전부 수제입니다. 라고 강조하듯 말하면서 기뻐하지 않는 게 아니라는 말을 합니다.

"라미 양의 1착에 기쁘긴 합니다."
진짜라고요?

23 이름 없음 (0sdgj8AdpU)

2023-09-11 (모두 수고..) 19:58:51

이 상황에서 알려줄 정보는 아니지만, 나의 아령 한계치는 10kg이다. ‘약간 허약한’ 일반인의 정보를 떠올린다면, 눈앞의 이 광경을 납득하기란 어렵다. 그야, 나보다 좀 작고… 가녀려보이는, 손에 물방울 하나 묻히지 않았을 것 같은, 그런 사람이…

“그. 그건, 그건…”

진 정 한 괴 물 이라는 것을, 제정신이 박혔다면 납득할 수 있는가?

”그건 우무, 우마무스메 트레이닝용 아령으로, 배, 193kg입, 이옵니다만.“

이젠 사극에 보일 정도의 말투로 회귀해버린다. 그야, 저 괴물… 몸에 어떤 신이 깃들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나는 그저. 그냥. 기껏 고졸도 되고 라이센스도 땄는데 죽고싶지는 않아서…
식은 땀이 폭포처럼 흐른다.

”…저… 하, 함구할게요. 저 정말로 비밀을 잘 지키니까요. 친구들 사이에서도 히다이 하면 아, 걔 입무겁고 성실한 녀석~! 이라고 하고, 그러니까요. 저 정말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겠습니다. 진짜. 할아버지께 맹세코…“

이 광경 이후로, 평범한 훈련실이었던 이곳은 처형장으로 뒤바뀌고 만 것이다.

24 다이고주 (Mu5EdI95cc)

2023-09-11 (모두 수고..) 19:59:30

진짜 처형당할지도 모르는 공포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25 코우주 (8uKU47CJqc)

2023-09-11 (모두 수고..) 19:59:33

wwwwwwwwwwwwwwwwwwwww

26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19:59:40

진짜 X됐어 포이그쨩

27 언그레이 데이즈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19:59:41

>>419 포 이그잼플

포 이그잼플... 최근 전적, op 6착. 하지만 스태미나가 꽤 강한 선입의 유망주이다. 트레이너가 붙어있으며, 노력파이기도 한 우마무스메.

그 우마무스메가 트레이닝을 하는 것은 몇번 본 적이 있다. 사실 이 학원 운동장을 트레이닝 장소로 삼는 우마무스메라면 언그레이 데이즈의 노트에 적혀있기는 할 것이다. 언제부터 언제까지 훈련을 했는지, 훈련 내용은 어땠는지 같은 정보들.

사실 마사바, 저스트 러브미가 강했을뿐, 그 뒤의 우마무스메들은 쟁쟁했다. 기껏해야 1마신의 격차 정도.

그렇기에, 아직 방심할수가 없다고 생각해 계속 보고 있었다. 집중하고 있었다. 다른 우마무스메들의 달리기를.

... 훈련을 하고 싶어도 너무 훈련을 하면 독이 된다는 것을 이제는 알아버렸기에, 그 남는 시간동안 하는 연습이였다.

28 스트라토주 (IiydS8zZzo)

2023-09-11 (모두 수고..) 19:59:42

글자가 눈에 안들어와 크아악

29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0:00:48

하 방심했다
신입 히다이주가 이렇게 일상에서 직접 상상 그 이상의 음해를 오피셜로 선보일 줄은........

30 코우주 (8uKU47CJqc)

2023-09-11 (모두 수고..) 20:00:53

31 포 이그잼플 ◆orOiNmCmOc (Us9xaBPpRA)

2023-09-11 (모두 수고..) 20:00:56

시골인데도 꽤나 레이스 열기가 넘치는 곳이다 보니, 츠나센에서 중앙 출신은 사실 주목받을 수밖에 없어요.
더구나 중앙에서 온 두 트레이너가 사귀─ 아차차, 알고 있는 거 들키면 안 되지.
그걸 감안해도, 사실 우마무스메랑 같이 병주를 뛰는 인간 트레이너님이라면 누구에게나 이목이 끌릴 수밖에요...

>>18 .dice 0 4. = 0.5kg 정도 드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래도 제 트레이너님은 춤을 굉장히 잘 추세요!

>>21 에헤헤... 「비밀」이라고 해도 괜찮을까요?
야나기하라 트레이너님도 아시겠지만 「비밀」이라는 단어보다 많은 걸 설명해 주는 말은 없으니까요.
... 그게 무슨 의미인지도 「비밀」이에요.

32 코우주 (8uKU47CJqc)

2023-09-11 (모두 수고..) 20:01:21

히다이주에게 주어지는 합격목걸이

33 레이니주 (IbBTXCmcWQ)

2023-09-11 (모두 수고..) 20:01:24

히다이주의 개그 무지 취향인wwwwwwww 너무 웃어서 배아픈wwwwwwwwwwww

>>28 스트라토주 진정하고 수건 하나와 미지근한 물을 준비해요
수건을 물에 적시고 물기를 적당히 짠 다음에 눈 위에 올려

34 다이고주 (Mu5EdI95cc)

2023-09-11 (모두 수고..) 20:01:38

타토T는 대체...

35 언그레이 데이즈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20:01:48

0.5 ...? 타토쟝 너무 허약한거 아냐...?

36 히다이주 (0sdgj8AdpU)

2023-09-11 (모두 수고..) 20:02:05

저녁 약속이 있어 다녀오겠습니다😌
절대로 음해의 업보를 피하려고 하는 건 아니에요.
아니고말고요.

37 저스트 러브 미 (tfssVYAeVU)

2023-09-11 (모두 수고..) 20:02:30

>>22

"진짜~?"

저렇게까지 기쁘단 말을 여러번 해주면, 해줄수록 점점 입꼬리가 올라가게 되는 법이다. 침울해진 양 내렸던 시선은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당신을 바라보고 있었고, 귀도 다시 쫑긋 섰다.

"야호~! 트레이너 씨 최고. 완전 최고~! 참 잘했어요 땅땅, 인 거예요~."

당장 케이크를 한 입 크게 베어무려는 듯 케이크를 들었다가 아차. 식사 시간에 밥을 먹어야지 웬 케이크람!

"케이크는 나중에 트레이너 실에 두고 둘이서 보란듯이 먹어치워버리자구요. 지금은~ 짜잔, 저스트 러브 미가 한 턱 쏘는 시간."
"기분 좋은 쪽이 밥 사는 거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어서 하야나미로 안내하세요, 트레이너 씨~!"

38 다이고주 (Mu5EdI95cc)

2023-09-11 (모두 수고..) 20:03:14

도주 실력이 수준급인wwwwwwww
맛나게 드시고 오십쇼 히다이주!

>>28 무리하지 마시고 눈의 피로라는게 이게 쉽게 넘기면 안된느거라서 눈 지그시 감고...

39 코우주 (8uKU47CJqc)

2023-09-11 (모두 수고..) 20:03:37

히다이주 얼렁 도망치고 오십쇼

40 나니와주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20:03:38

코이츠 불지르고 튀는wwwww

>>419 질문이 있다면, 혹시 가장 존경하는 우마무스메라던가 있으려나? 중앙쪽에서 달리는, 달렸던 우마무스메 중에서!

41 쟈라미주 (tfssVYAeVU)

2023-09-11 (모두 수고..) 20:04:40

ㅋㅋㅋㅋㅋㅋ 맛있게 드시고 느긋하게 오세요~!!

42 포 이그잼플 ◆orOiNmCmOc (Us9xaBPpRA)

2023-09-11 (모두 수고..) 20:06:34

정말 유감이에요...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히다이 트레이너님이 벌써 근육의 무간지옥에 끌려가시게 되다니...

0.5kg이라는 건 곧 500ml 물병을 의미하죠. 실제로 어디까지 들 수 있으신지는 저도 몰라요!
그래도 우마무스메 한 명은 안아들 수 있지 않을까요? 후후...

43 미즈호 - 히다이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0:07:57

>>23
 " ??????? "
 "아이 농담하지 마세요 히다이 트레이너님. 이거 그냥 10kg 짜리 아닌가요? "

이번에는 이게 [ 우마무스메용 ] 아령이란다. 트레이너용 훈련실에 우마무스메용 아령이 있다니 말이 되는 소리인가?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는 듯 미즈호는 10kg짜리 아령을 톡톡 건드렸다. 아니 전혀 차이가 없어보이는데 뭐가 우마무스메 용이란 말인가. 다 인간용 같은데 말이다.

 "음.....그래도 혹시나 하니까, 행정실에는 [ 우마무스메용 아령이 섞여있는 것 같다 ] 고 보고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믿기지는 않습니다만 히다이 트레이너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니 어쩔 수 없네요.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이번에는 끙끙거리며 덤벨을 움직여 보이려 하였다. 이번에는.... 잘 들리지 않는댜.....안 움직인다 그말이다.....

 "히다이 트레이너님, 덤벨 쪽은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셨나요? "

44 원더주 (5yD7x3VqxU)

2023-09-11 (모두 수고..) 20:08:03

히다이주 다녀오는 데스웅

>>419 그럭타면 포이그쟝은 타토T에게 안긴 적이 있다고(?)

45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0:08:33

아무튼 덤벨 못 드니까 히다이는 아령 무게 잘못 본거임 ㅅㄱ

46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0:09:13

히다이주 다녀오시고 설마 이것도 다이스 굴리시는거 아니죠???????

47 리카 - 라미 (3Rr6pgp4o2)

2023-09-11 (모두 수고..) 20:09:21

"정말입니다."
고개를 끄덕이고는 수제 거대 초콜릿 케이크를 들어올리는 것까지... 그러다가 한턱 쏜다는 말에

"하야나미. 괜찮은 곳이지요."
기분 좋은 건 피리카도 맞기는 하며.. 원한다면 (피리카의) 카드로 백화점 레스토랑 순회도 가능할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가볍게 묻습니다.

"제가 사는 건 반다나를 위해 아껴두는 걸로?"
지나가듯이 묻는 피리카지만. 트리플 반다나를 염두에 두고 있냐는 것을 묻는 것도 포함되어는 있군요.

48 리카주 (3Rr6pgp4o2)

2023-09-11 (모두 수고..) 20:09:44

다들 잘 다녀오십셔..

49 나니와주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20:11:12

아령= 덤벨이므로 저것은 바벨이 아닐까 상정됩니다.

바벨을 사용한 후에는 무게판을 빼는 것이 당연합니다(?)

50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0:12:48

하 미치겠군 진짜
신입 히다이주와의 일상 시작부터 이지경 되버린 것에 관하여.......

51 코우주 (5ECAfAtakQ)

2023-09-11 (모두 수고..) 20:14:18

52 저스트 러브 미 -> 히로카미 피리카 (tfssVYAeVU)

2023-09-11 (모두 수고..) 20:14:59

>>47
"음~ 그러네요."

당신이 나갈 수 있도록 대기실 문을 열어주며, 고민하는 척 시선을 굴린다.

"트레이너 씨는 어쨌으면 좋겠나요? 아, 물론 「트레이너 씨를 위해 뛰는 저스트 러브 미」 같은 건 이미 중앙에서 졸업하고 왔지만~."
"…그래도, 역시 트레이너라면 팀에서 트리플 반다나를 딴 우마무스메가 나왔으면, 하죠?"

눈을 느리게 감았다 뜨며, 열린 문에 등을 대고 체중을 싣는다. 팔짱을 터억 끼고선 싱글싱글 웃는 얼굴로.

"장어 덮밥 값은 하는 우마무스메라구요. 아, 하지만 역시 더 빨라져야겠으니까 밥 먹고 바로 트레이닝도 Ok려나요~."
"아하하, 너무 성급한가…."

53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0:19:12

>>419 포이그쨩
타토 트레이너님도 이 다이스를 굴려야 한다고 생각한단다
dice 1 130
dice 1 60
dice 1 5
다이스를 말이야.....
마지막 거는 타토 트레이너님을 위해서 특별히 봐드린거다

54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0:19:59

진짜 나만 골로갈수없다 정신임 지금

55 리카 - 라미 (3Rr6pgp4o2)

2023-09-11 (모두 수고..) 20:20:16

"글쎄요."
말이란 아 다르고 어 다른 법이니까.

"트리플 반다나를 딴 무스메가 있으면 좋은 것과. 땄으면 한다 같은 열망도 대상에 따라 다를 것이고.. 무스메를 조력하는 건 다른 말이니까요"
"말하자면.. 라미양이 따고 싶다면 싫은 말이나 훈련도 시키긴 하겠지요"
느릿하게 말을 하며 피리카는 더 빨라져야겠다는 말을 하는 라미에게..

"하지만 하야나미의 스테디셀러는 스태미너 정식인걸요?"
"그건.. 스태미너 트레이닝을 하겠다는 선언. 잘들었습니다."
성급하게 정한 당신의 트레이닝. 스태미너 훈련이 될 수 있다.
휴대폰에서 방금의 말이 흘러나오는군요. 녹음킷타!

56 스트라토주 (IiydS8zZzo)

2023-09-11 (모두 수고..) 20:23:03

부활

57 포 이그잼플 - 언그레이 데이즈 ◆orOiNmCmOc (Us9xaBPpRA)

2023-09-11 (모두 수고..) 20:26:25

>>27

 "하아, 후우──! 하아!"

 포 이그잼플은 책가방이 걸려 있는 펜스의 말뚝을 지나치고서도 관성으로 몇 미터를 더 뛰어가다가 멈추었다. 손목으로 이마의 땀을 훔치며, 가방에 꽂힌 스마트폰을 켜고 타이머를 들여다보았다.

 "1분 51초 63..."

 기록은 거의 원래대로 회복되어 있었다. 호흡도 가뿐했다. 그나마 이렇게 무난하게 달린 것은 오랜만이라 몸이 조금 놀란 것은 있었다.

 봄바람에 방심해서 창문을 열고 잔 바람에, OP에서는 잘 뛰지 못했다. 궁색하고 웃긴 변명으로밖에는 느껴지지 않았지만, 「패착을 근성이나 능력의 차이로 돌려 버리고 스스로를 비난하는 일은 더더욱 도움이 안 돼.」라고 타토 트레이너는 말했다.

 그러니까, 변명해도 괜찮았다. 그렇게 믿기로 했다. 체온이 확확 올라서 끈기를 잃은 땀이 뺨으로 연신 흘러내렸다. 포 이그잼플은 생수를 꺼내 마시고 말뚝에 기대어 조금 쉬기로 마음먹었다. 트레이너 없이 하는 단독 연습이니만큼 무리해서도 안 됐다.

 그런데 흙바닥의 나쁜 점은 주저앉을 수가 없다는 점이다. 포 이그잼플은 반쯤 어정쩡하게 앉은 자세로 하늘을 올려다보려다가, 흘러가는 구름으로 시선을 옮기던 중에 시야에 작은 점 하나가 들어온 것을 눈치챘다. 그리고 그 점을 똑바로 바라보며 해맑게 웃고 팔을 흔들었다.

 "언그레이 쨩─!"

58 저스트 러브 미 -> 히로카미 피리카 (tfssVYAeVU)

2023-09-11 (모두 수고..) 20:26:46

>>55
"히잉, 저는 사랑으로 키워주셔야 하는데~."

일종의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겠다는 말이구나 싶다. 안다, 더 빨라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지치지 않는 것도 중요할 것이다. 정답이 어느 쪽인지는 모르겠다. 여지껏 우마무스메를 키워본 적 없는 사람에게 본인을 맡기는 것이 좋은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트레이너니까. 믿지 않으면 누굴 믿어야겠어.

"…그럼 트레이너 씨가 스피드 정식 만들어주면 되겠네요."

정~ 말. 볼멘소리 장난으로 투덜대는 것까지 녹음이 되었을까.

59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0:30:00

스트라토주 어서오 시오

60 포 이그잼플 ◆orOiNmCmOc (Us9xaBPpRA)

2023-09-11 (모두 수고..) 20:32:16

>>40 제 롤모델이라고 한다면 나리타 탑 로...

드라고 할 줄 알았나요? 사실은 사쿠라 바쿠신 오예요.
자기 신념과 이상을 위해서 초지일관으로 타협하지 않는 모습이 멋있죠!
달릴 때 초집중해서 이를 악물고 뛰는 것도 멋있고요. 패덕에서의 모습이랑 갭이 정말 크지 않나요?

>>44 과연 어떨까요? 제 희망사항일 수도 있죠. 에헤헤.

>>53 ... 다이스가 불합리해요! 정규분포도 아니고 랜덤 다이스인데 고점이 너무 높잖아요!
타토 트레이너님은 뭐랄까 좀 더 연약하고... 연약하고... 연약하다구요.

.dice 1 130. = 82
.dice 1 60. = 58
.dice 1 5. = 2

61 레이니주 (lxxA2j/JbI)

2023-09-11 (모두 수고..) 20:33:00

연?약

62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0:33:06

포이그야 연약하다기엔 악력이 82에 최고속도 58이 나오셨구나

63 포 이그잼플 ◆orOiNmCmOc (Us9xaBPpRA)

2023-09-11 (모두 수고..) 20:33:34

...... 뭐, 제가 봐 온 트레이너님의 모습이랑 다르니까
그냥 숫자인 걸로 받아들일래요. 흥.

64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0:33:49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65 스트라토주 (IiydS8zZzo)

2023-09-11 (모두 수고..) 20:34:13

이제 뭐하지

66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0:34:29

>>65 포이그쨩 놀리기

67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0:34:55

>>419 포이그쨩
팀 프러시안에서 포이그쨩이랑 잘 맞을 거 같은 무스메 친구가 있니?

68 코우주 (5ECAfAtakQ)

2023-09-11 (모두 수고..) 20:35:49

연약(듬직)

69 스트라토주 (IiydS8zZzo)

2023-09-11 (모두 수고..) 20:35:57

나 그거 웹박으로 잘못보냄 지난 어장 글을 잘못읽어서 오락관함

70 레이니주 (iN3.fN7EfI)

2023-09-11 (모두 수고..) 20:35:59

>>65 (내가 술자리만 아니었으면....... 초코.... 일상... 으흐흐흐흐흐흐흐흑)

71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0:36:17

>>65 코우주에게 일상 찌르기

72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0:36:38

모든 트레이너들과 일상을 해치우는 것이다 스트라토!!!!!!

73 스트라토주 (IiydS8zZzo)

2023-09-11 (모두 수고..) 20:37:10

할까

74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0:37:34

ㄱㄱㄱㄱㄱㄱㄱㄱ

75 코우주 (ybPTW6983Q)

2023-09-11 (모두 수고..) 20:37:52

저 바깥이라 텀 느려도 ㄱㅊ으시면

76 포 이그잼플 ◆orOiNmCmOc (Us9xaBPpRA)

2023-09-11 (모두 수고..) 20:37:57

아! 그러고 보니 「츠나센 학원」이 거제도로 도망치기 전에 저한테 이런 걸 주고 갔어요. 《츠나센 앙케이트 박스》 열쇠?
이게 그 모두의 웹박수가 들어 있는 상자라는 거겠죠...


【웹박수 오픈】

바닷가에서 착륙한 경비행기를 타는 우마무스메를 목격한다면


... 스트라토 쨩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일단.

77 언그레이 데이즈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20:39:19

>>57 포 이그잼플

관중석이라고 해야할지, 관중을 위해 만들어진 벤치에서 앉아 지켜보면서 속도를 어림짐작한다. 한 1분 50초 정도인가.

"평균 속도... 한 32.7km..."

물론 레이스 레코드 같은 곳에 비하면 턱없이 적다고 볼수 있는 속도. 두배의 속력을 내는것이 중앙의 레이스 레코드급이다. 하지만 지방 우마무스메들의 평균 속도가 30 km인 점을 감안한다면 꽤 잘 달린 편이라 볼 수 있었다. 살짝 메모를 해두며 보다, 팔을 흔드는 포 이그잼플을 보며 살짝 놀란 듯 눈썹이 들리더니, 이내 마주 손을 들어준다.

"오늘도 열심이구마, 포 이그잼플씨."

당신의 노력을 대단하다 이야기하며, 이내 벤치에서 일어서서 다가간다.

"오늘도 그 타토씨짜 토레닝 혼자서 해내고 있는기가? 대단하구마..."

78 쟈라미주 (tfssVYAeVU)

2023-09-11 (모두 수고..) 20:39:50

>>419 포이그 쨩 츠나센 학원의 모든 우마무스메의 이름을 아나요!?

그럼 저스트 러브 미를 쟈라미라 부르는지 러브라 부르는지 그 외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지 궁금해집니다

79 리카 - 라미 (3Rr6pgp4o2)

2023-09-11 (모두 수고..) 20:40:23

"사랑으로 키워줄 수 있지만..."
제 사랑이 보통 사람이 생각하는 사랑과 다를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하셨던가요? 라는 장난스러운 말을 하면서 나갈까요? 라고 말하다가 아 이 케이크는 어떡하지.. 냉장고에 들어가나요? 라고 묻습니다.

"스피드 정식은 뭐가 좋을지.. 모르겠네요."
침묵의 비빔밥이나 터보엔진 파스타나 벡터 카이센동같은 거라도 해줘야 하는것인가 고민하는 피리카입니다. 장난스러운 것까지 녹음이 되어 있다는 것은 이가닌자의 벽화에도 기록된 사실이다

80 스트라토주 (IiydS8zZzo)

2023-09-11 (모두 수고..) 20:41:15

경비행기로 유명한 스트라토

81 원더주 (Ewyk6Rd2iE)

2023-09-11 (모두 수고..) 20:41:53

탈취한다

82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0:42:05

>>81 진짜 할 거 같아서 두 렵 다 !

83 나니와주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20:42:46

나리타 탑로드도 멋있긴 하지... 킷카상에서 승리하는 모범생의 평범한 우마무스메, 좋잖아?

그리고 사쿠라 박신오... 지능 UG... G는 GOAT 를 의미...

우리 동무레...(?)

84 스트라토주 (IiydS8zZzo)

2023-09-11 (모두 수고..) 20:43:35

텀은 느려도 괜찮은데
선레를 받고싶은데

85 코우주 (ybPTW6983Q)

2023-09-11 (모두 수고..) 20:44:28

그럼 장소 팀부실로 해서 써올가용

86 원더주 (Ewyk6Rd2iE)

2023-09-11 (모두 수고..) 20:44:42

>>82 손을 드시오. 이것은 하이재킹이오.

87 포 이그잼플 ◆orOiNmCmOc (Us9xaBPpRA)

2023-09-11 (모두 수고..) 20:45:01

>>67 뭐, 모브들은 일단 「모두와 두루두루 잘 지낸다」가 공식 설정이긴 한데...
제 입으로 말하기도 그렇지만 성실하게 연습하는 걸 좋아하는 면에서 스트라토 쨩이랑 파장이 잘 맞지 않을까─ 하고.

>>78 「러브 쨩!」
전부... 까지는 모르지만 동급생은 다 파악하고 있어요. 애초에 전교생이 그다지 많지 않으니까요.
사실 이 어장, '모두 2년차'라는 설정이기도 하고.

88 스트라토주 (IiydS8zZzo)

2023-09-11 (모두 수고..) 20:46:04

>>85 좋소

89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0:46:05

>>419 포이그쨩
츠나센 앙케이트 박스에 내가 뭔가를 보냇단다

90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0:46:39

>>86 이렇게 된이상 원더 우마무스메 기준 3대몇인지 보도록 하겟다

91 포 이그잼플 ◆orOiNmCmOc (Us9xaBPpRA)

2023-09-11 (모두 수고..) 20:48:07

>>89 「...... 저한테 하시는 질문인가요?」

92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0:48:21

>>91 그럿단다

93 스트라토주 (IiydS8zZzo)

2023-09-11 (모두 수고..) 20:48:26

>>86
하이재킹을 돈으로 매수한다

94 저스트 러브 미 -> 히로카미 피리카 (tfssVYAeVU)

2023-09-11 (모두 수고..) 20:48:58

>>79 "안 들어가면 하야나미에서 먹어버리죠~! 경기가 끝난 저스트 러브 미는 완전 터덜터덜, 녹초에 배고파지니까 들어가지 않을까요~?"

꺄아. 사랑으로 키워준대. 그 사랑이 얼마나 매울지 아직은 가늠이 가지 않지만은.

"뭐어, 그러네요. 반다나에서 무리 없이 뛰려면 그래도 스테미너 정식을 먹어야겠죠~."

싫기는 해도 필요하면 먹고 훈련한다!! 필요하면 해야 했다. 이긴다. 이겨서, 꼭 다시 중앙으로 돌아갈거야.

95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0:49:02

이 날이 아니면 포이그쨩에게 이런 질문을 던질 날이 없다!!!!!!!!

96 원더주 (Ewyk6Rd2iE)

2023-09-11 (모두 수고..) 20:49:41

>>90 기에엑 물근육이 드러나버려엇

>>93 앉아계시오 여기는 지금부터 퍼스트 클래스요

97 쟈라미주 (tfssVYAeVU)

2023-09-11 (모두 수고..) 20:50:28

뭐!!!??? 러브 쨩이라고 불러준다고!!!!?????
경☆츠나센 첫 쟈라미를 러브 쨩이라 불러주는 우마무스메 탄생☆축

98 리카주 (3Rr6pgp4o2)

2023-09-11 (모두 수고..) 20:50:51

.dice 1 10. = 9
3이상시..

99 리카 - 라미 (3Rr6pgp4o2)

2023-09-11 (모두 수고..) 20:53:44

놀랍게도 초콜릿 케이크는 9의 크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냉장고에는 상자에서 꺼내도 들어가지 않았다...

"안타깝게도 이 초콜릿 케이크는 스테미너 정식을 먹고 디저트로 먹게될 운명입니다."
말을 하면서 묵직한 케이크를 들려 합니다. 그럼 가죠. 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다가 뭐 타고 갈까요 라고 묻습니다. 그냥 걸어가도 좋지만. 피리카의 자가용을 타도 괜찮지않을까

"스테미너 정식을 미리 주문해 두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간단하게 하야나미의 전화번호를 톡톡 눌러봅니다.

100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0:53:47

아 큰일이다
포이그랑 노는게 너무 잼잇다.

101 코우 - 스트라토 (ybPTW6983Q)

2023-09-11 (모두 수고..) 20:54:39

팀 블레이징의 부실.
코우는 아무도 없는 이곳에서, 테이블 앞에 앉아 차트를 이리저리 넘겨보고 있다.
방금 막 오후 트레이닝을 마쳤기에, 그 성과를 비교하고 정리하기 위해서이다.
대조를 마치고 나면, 트레이너실로 돌아가 다시 업무를 봐야겠고.
종이 위로 펜이 바쁘게 놀려진다.
상당히 집중한 상태.

102 마사바주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0:56:40

모두 안녕

103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0:57:07

어서오시오 마사바주
오늘 어장은 캡틴이 도망가서 포이그쨩이 지배중인 상태요

104 코우주 (ybPTW6983Q)

2023-09-11 (모두 수고..) 20:57:08

하잉

105 저스트 러브 미 -> 히로카미 피리카 (tfssVYAeVU)

2023-09-11 (모두 수고..) 20:59:11

>>99 "타고 간다는 건…?"

그 전에 케이크, 엄청 크고 묵직해보이는 것 같은데. 당신이 들고 있던 케이크를 제가 들겠다는 듯, 두 손 펼쳐보였다. 뭔가 타고 가자는 이야기엔 고개 끄덕여 긍정하곤.

"저, 외식은 그때 트레이너 씨랑 함께 한 것 말곤 따로 안 했었거든요~."

밥집이 뭐가 있는지도, 메뉴가 어떤지도 모르는데. 하야나미도 처음 들어보는 곳인데도 트레이너는 다 아는구나. 신기하다는 양 바라보았다.

106 쟈라미주 (tfssVYAeVU)

2023-09-11 (모두 수고..) 20:59:59

어솨셍 어솨셍~~

케이크 크기가 9라니
대체 얼마나 커다란 케이크를 가지고온거야 리카티

107 포 이그잼플 ◆orOiNmCmOc (Us9xaBPpRA)

2023-09-11 (모두 수고..) 21:01:16

【웹박수 오픈】

만약에 타토 트레이너님이 다른 사람에게 청혼을 받는다면???

▶ 포 이그잼플의 한마디
에헤헤, 무슨 말씀이세요? 축하하고 축복해 드려야죠. 뭐, 트레이너님이 그 상대를 마음에 들어한다면 말이지만요.
그럴 일은 없게 만들 거예요.


큰 김칫국물이지만 혹여 2기를 오픈해서 이 시스템으로 중앙 트레센 학원 역극을 하신다면 을 대비해서 보내드립니다. 한 3일간 열심히 작업한 중앙의 모든 레이스 목록(2주년 당시 리스트)입니다. 부디 자유롭게 쓰시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7QyXgbupArt9-6R1IYl38U8Kwr-NvftGUguANuosdPA/edit?usp=sharing

▶ 캡틴의 한마디
어흐흑 땡큐 썰...
구상 당시에 보고 배우며 큰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초보 캡틴인 제가 땅바닥에서 이만큼이나 들어낸 것도 스타게의 도움이 크지 않았나 시프요
2기 계획은 (사실 내년부터의 현생 때문에) 없지만 있는 힘껏 해보겠습니다

108 마사바주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1:01:19

>>419 상어이빨 어떻게 생각해?

109 스트라토 - 코우 (IiydS8zZzo)

2023-09-11 (모두 수고..) 21:01:32

다음은 팀 블레이징의 트레이너 야나기하라인가.
두명의 트레이너를 만나고 각자의 풍경을 메모장에 기록해두었다. 이번에는 어떤 풍경을 바라보려는 트레이너일까.
어떻게본다면 팀 블레이징과의 관계는 꽤 복잡하게 얽혀있기도 했다.

첫째로 지금 소속된 프러시안의 트레이너와 연인관계라는 사실. 이것은 사생활이니 딱히 문제가 되는 일은 아니였다.
둘째가 중요하다. 그 프러시안의 트레이너인 니시카타 미즈호가 추천서를 주려고하는 트레이너가 바로
트레이너 야나기하라 코우. 그만큼 라이벌로 대적하기 가장 좋은 자리라고 트레이너 니시카타가 판단한 것이겠지.

"실례하겠습니다."

일단은 노크부터. 부실의 문을 두드린다.

110 햐쿠모 마리야 (2BYG8w9VrU)

2023-09-11 (모두 수고..) 21:02:14

>>0
situplay>1596947106>744

사람은 1등. 혹은 아깝게도 2등을 한 존재들을 기억한다.
언제나 3등은 그 뒷전.
포스터에 적혀있는 것은, 누가봐도 장난스러운 대자보일텐데도 살짝 씁쓸한 마음이 드는 건 어째서일까...

"...그래."

결심했다는 듯이 포스터에 좀 더 다가가 리걸리 아시게쪽에다 파란색(애초에 그것뿐이지만)를 붙이곤 자리를 떠났다.

111 포 이그잼플 - 언그레이 데이즈 ◆orOiNmCmOc (Us9xaBPpRA)

2023-09-11 (모두 수고..) 21:08:43

>>77

 "응, 트레이너님이 오늘 하루는 자유연습이라고 하셔서."

 그러면서 포 이그잼플은 옆의 울타리 말뚝에 걸린 책가방을 내려본다. 키즈나 워크스 특제의 봉제인형. 수트를 입고 있는 히토미미의 모습을 하고 있다. 언그레이 데이즈가 알아볼지는 모르겠으나, 포 이그잼플의 트레이너인 타토 에루의 모습을 하고 있다.

 키즈나 워크스는 츠나지에 존재하는 정체불명의 화폐 「인연 토큰」을 수집하는 집단으로, 츠나센의 학생은 물론 히토미미까지도 모델로 삼아, 파카푸치 비슷한 인형과 아크릴 키링을 제작해 판매하는 동아리 급의 공방이다. 과연 초상권으로 문제가 되는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언그레이 쨩은? 대상경주에 나가려고 OP 출주를 고사했다고 들었어. 에헤헤... 겨뤄 보고 싶었는데. 물론 이번에는 내 상태가 좀 안 좋았으니까, 안 만난 게 다행이지만."

 그렇게 말하며 웃는 포 이그잼플의 얼굴에는 패배의 쓰린 맛이 조금 묻어나온다.

 "... 나, 마구로 기념은 포기하지 않을 거야."

112 마사바 콩코드 - 인시던트&콜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1:10:51

>>0
situplay>1596947106>867

"앗."

마사바는 걸어가다 미아가 된 아이 둘을 발견했다. 데이즈쨩의 동생들이라고?! 어디간거야 정말!

"안뇽 얘들아. 나는 데이즈쨩 친구야. 언니한테 연락해줄 테니까 조금만 있어봐!"

두 어린이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좋아하련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우는 아이에게 사탕을 하나씩 주고(실제로는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임), 전화를 걸었다.

"마사바다. 너희 동생을 보호중이다."

113 리카 - 라미 (3Rr6pgp4o2)

2023-09-11 (모두 수고..) 21:11:51

케이크를 받으려는 것을 거절하고는 자신이 들려 합니다. 그야. 레이스를 마친 우마무스메에게 들릴 정도로 나쁘지는 않아요.

"자가용"
"...아무래도 모터사이클은 같이타기 곤란해보여서"
아마 포르쉐를 끌고 왔겠지만. 다른 걸 끌고올까...하고 매우 고민했을 것 같은 피리카일 것이다.
물론 같이 타기 곤란한 이유도 있지만 저 큰 케이크를 모터사이클로 옮기는 건 힘들지.

"음.. 좀 더 같이 다녀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
고개를 끄덕이면서 피리카는 주차장을 향해 가려 합니다.

114 포 이그잼플 ◆orOiNmCmOc (Us9xaBPpRA)

2023-09-11 (모두 수고..) 21:12:17

>>108 일생에 한 번쯤은 깨물려 보고 싶다는 생각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무지막지하게 아프겠죠...
가끔씩 뭘 먹다가 혀를 깨물면 '그나마 이가 뾰족뾰족하지 않아서 살았다!'라고 생각하니까요.

115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1:13:43

>>419 포이그쨩
만약에 위닝 라이브를 할 수 있게 된다면 포이그쨩은 어떤 춤을 추고 싶니?

116 마사바 콩코드 - 언그레이 데이즈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1:15:45

situplay>1596947106>829

"에....?"

살면서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고민. 마사바와 콩코드 둘 중 무엇이 성이고 이름인가...? 엄마도 콩코드도 마사바도 아니고 아빠도 그러하고 친구들도 어른들도 그냥 마사바라고 불러왔기에 정체성에 큰 혼란이 왔다.

"그럼 그레짱이라 부를래~"

"......거짓...말......"

왜 거기서 더 줄어들어...? 그리고 0.05cm단위도 측정하는거야....?

117 코우 - 스트라토 (ybPTW6983Q)

2023-09-11 (모두 수고..) 21:16:19

문득, 바깥에서 낯선 목소리가 들려온다.
코우는 자리에서 일어나, 문 쪽으로 다가가 열어본다.
문 앞에 서있던 건 어떤 우마무스메.

"아."
"스트라토 엑세서 양, 맞지?"

직접 얼굴을 마주본 적은 없지만, 명부를 뒤져보았기에 바로 알 수 있었다.
최근 이적을 고민 중인 아이.
이쪽으로 추천서를 써준다고는 했지만, 무엇보다 우마무스메의 의사가 제일 중요하기에,
자신도 굳이 만남을 가지려 시도하진 않았다.

"들어와."

코우는 부실의 문을 활짝 열어젖히고,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한다.
그녀의 용건은 「이적」에 관한 것일까, 어렴풋이 추측할 뿐이다.
다른 트레이너들을 만나보고 온 걸까?

118 레이니주 (2Vg9ZW92ew)

2023-09-11 (모두 수고..) 21:16:44

>>419 포이짱은 미즈농이라는 정체불명의 웹소설 작가의 작품을 접해본 적 있는지?

119 언그레이 데이즈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21:17:01

>>111 포 이그잼플.

"글쿠마... 역시 포씨의 자기 토레나에 대한 신뢰는 멋지다고 생각혀야."

그 키링을 보면서 귀엽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 저만큼 손재주가 뛰어난것은 정말 대단한 것이고. 그 키링을 만들어달라 한 것에서 얼마나 신뢰를 하는지 보이는지라. 아니, 저 키링이 없이도 말하는 것을 듣는다면 대단하다는 소리가 나오지 않을까.

...그에 비하면 자신은...

"내도 겨뤄보고는 싶었지마는... 사실 사카나 삼관, 함 해보고 싶었으이께. 뭐어, 쟁쟁한 면면들이 나오지마는 말여..."

볼을 긁적거리면서도, '쉽게 져주지는 않을거지마는.'이라는 말은 참지 않는 작은 밤색 우마무스메였다. 사실 자신이 보기에 있어서 이쪽이 위험하다, 그런 것이 있으면 은근히 조언을 해주되 강요하지는 않는 우마무스메이기에, 이길 마음은 있는가, 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도 없지는 않겠지만.

팽팽한 승부를 보고 싶기에.

"감기 걸렸다 캤든가. 이번에 달리기, 거의 개인 기록 베스트 아인교. 인자 다 나았다므는 다행이구마."

"마구로 기념... 내도 포기할 생각은 없어야. 함 같이 병주 훈련 해볼텨? 실은 내도 쪼매 달아오른다 캐야 하나... 그 열정 보므는 안 달아오를 수 있나."

120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1:17:04

>>118 안 돼~~~~~~~~~~~~~~~~~~~~~~~~~~~~~~~~~~~~~~~~

121 코우주 (ybPTW6983Q)

2023-09-11 (모두 수고..) 21:17:54

(스포봄)

122 마사바주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1:18:27

마사바 콩코드는 마사바 콩코드였고 마사바 콩코드이며 마사바 콩코드일 것이다.
우마무스메이니 성과 이름같은 히토미미적인 관습에는 얽메이지 않아. 그냥 부르기 편하게 부르면 그만이란 의미

123 마사바주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1:19:53

>>419
1. 히토미미는 우마무스메의 하등종이라는 사상이 우마무스메들 사이에서 들불처럼 퍼지고 있다. 사상에 대한 견해와, 사상이 확장되는 이유를 기술하시오.

2. (마사바가 포이그를 깨문다)
.dice 1 100. = 99

124 코우주 (ybPTW6983Q)

2023-09-11 (모두 수고..) 21:20:09

포이그가...죽었어!

125 언그레이 데이즈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21:21:06

>>116 마사바 콩코드

"뭐어... 그런거 안있나. 심볼리 가라든가 메지로 가라든가, 니시노 가라든가 아그네스 가라든가."

그저 성은 있지 않을까 싶어 순수하게 물어본다. 물론 아이엠열라빨라 같이 그냥 성 없이 이름만 있는 쪽도 있지만. 자신은 명문가는 아니지만 그냥 햐쿠쨩이 태어났을때 알아낸것이기도 하고.

"그레쨩이라는 별명 은근히 마이 불리는구마- 뭐어, 상관없지마는."

끄덕이며 순순히 그것을 납득한다.

"... 아이, 진짜 내도 이게 본격화인지 싶어사서 몇번을 쟀는지 차이가 0.05드라..."

허탈한듯 중얼거리는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

126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1:21:19

포이그를 죽이다니!!!!!!!!

127 스트라토 - 코우 (IiydS8zZzo)

2023-09-11 (모두 수고..) 21:22:32

"어펌. 콜사인 스트라토 엑세서. 리퀘스트 스트라토라고 부르셔도 좋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오자 분주하게 펜으로 무언가 작성하고 있는 남성의 모습을 확인하는게 가능했다.
업무중인가. 차트같은 것이 넘어가고 있다. 정리정돈 하고싶은 욕구가 조금 있지만 참는다.

"용건은 면담입니다만 지금 바쁘시다면 대기하겠습니다."

대략적으로 얼핏보이는 것을 보아하니 트레이닝 성과에 대한 차트들인듯했다. 체계적이라고 볼수있겠지.
중앙에서의 실력이 어디가는 것은 아닐것이다. 그 중앙에 대해서는 여전히 미지의 영역이지만서도



128 스트라토주 (IiydS8zZzo)

2023-09-11 (모두 수고..) 21:24:26

옆에서 서류 보기좋게 정리해주고싶어요

129 마사바주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1:24:52

나 의심병 돋아서 이제 부자연스러운 엔터 보이면 무조건 긁어봄

130 코우주 (ybPTW6983Q)

2023-09-11 (모두 수고..) 21:25:18

>>129 ㄹㅇㅋㅋ

131 나니와주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21:26:27










중요한 내용인줄 알았지? 짜잔, 나니와쟝이였습니다

132 스트라토주 (IiydS8zZzo)

2023-09-11 (모두 수고..) 21:26:32

그저 확인하지못한 여백일뿐

133 저스트 러브 미 -> 히로카미 피리카 (tfssVYAeVU)

2023-09-11 (모두 수고..) 21:26:48

>>113
"오…."

우리 트레이너가 멋져보이는 나, 정상인가요?
멋있다는 시선 강렬히 보내며 당신의 뒤를 따른다. 천천히 뒤따르는 걸음이 가볍기만 하다.

"그럼, 앞으로 이길 때마다 한 곳씩 데려다주시는걸로~."

자주 외출하는 것보단 그렇게 하는 쪽이 훨씬 특별해보이니까, 라는 이유다. 저번에 참치 푸딩을 만든답시고 커다란 참치를 산 것의 타격이 큰 것도… 맞다면 맞겠다.

134 마사바 - 데이즈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1:27:19

>>125
"모... 몰라..... 나중에 집 가서 엄마한테 물어봐야겠다....."

삶이란 무엇이건데 우마무스메에게 이런 화두를 던지느냐. 마사바는 머리를 감싸며 으윽 하는 신음소리를 낸다. 마사바가 성이야 콩코드가 성이야?

"아니, 계측 오류다. 1cm도 오래 서있으면 줄어드는 세상인데 최대키가 줄어들리 없어."

현실부정우마무스메

135 마사바주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1:27:49

>>131 😭😭😭😭😭😭😭😭😭😭😭😭

136 히다이 - 미즈호 (0sdgj8AdpU)

2023-09-11 (모두 수고..) 21:29:41

>>43 미즈호

“아, 더, 더, 덤벨 말입옵네까. 그, 그건 큰 문제 없삽사리와요. 그건 제대로 인간용이고, 누군지 몰라도 20kg 짜리를 10개를 달아놔서, 모, 못드는 게 당연하지않지않나요? 그러니까, 제 말은, 조립만 제외하면 당연히 적상, 정상입니다요.“

약간은 안도하게 되지만, 그렇다한들 맨손으로 193kg을 들어올리는 괴물임에는 변함이 없다. 혹시 모르지. 밥을 덜 먹어서 배고픈 상태라던가, 아까 힘을 많이 뺐기 때문에 지금은 조금 지쳤다던가…
하지만 가장 좋은 건 저 괴물의 한계치가 193kg라는 것이겠지.

‘제발….‘

아, 이제 러닝머신의 후유증이 회복된다. 좀 피곤하지만 도망칠 수 있을 거 같고, 수분을 공급하니 좀 어지럼증도 덜하고…

’기회는 지금 뿐이야.‘

슬금슬금, 파일을 올려둔 벤치로 다가가 소리없이 챙기고서는, 숨도 안 쉬고 준비해두었던 말을 뱉었다.

”저는그럼이제우마무스메기록데이터를차트에입력해야하는시급하고중요한일이있기에가봐야할것같습니다쇤네는절대로아가씨정체를밝히거나하지않을테니까요제발한번만봐주세요저진짜그러면이만들어가보겠습니다’

그렇게 자기 할 말을 우다다다 던지고서는, 아주 공손히 뒷걸음질로 훈련실을 나가 빠른걸음으로 멀어졌다.
멀어지며 두번쯤 넘어지고 열번쯤 뭔가에짓눌리는기분과 함께 뒤를 돌아봤지만, 다행이도 그 괴물은 히다이의 필사적인 애걸이 먹혔는지 처형을 위해 쫓아오지는 않았다…
*
막레입니다
돌려서 즐거웠어요 ☺️👍

137 포 이그잼플 ◆orOiNmCmOc (Us9xaBPpRA)

2023-09-11 (모두 수고..) 21:29:50

>>115 당연 우마뾰이 전설이죠─. 안무로 따지면 NEXT FRONTIER도 좋아해요.
사실은 위닝 라이브 연습을 할 때 트레이너님이 춤 추는 걸 보는 게 더 재밌어요.

>>118 크흠...... 크흠! 크흠네크흠!
뭐, 저는 웹소설을 많이 읽는 편이니까...

>>123
1. 제가 좋아하는 이야기책이 있는데, 거기 그런 이야기가 나와요.

「사람과 결혼한 우마무스메가 있었다.
우마무스메와 결혼한 사람이 있었다.
옛날에는 사람도 우마무스메도
같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것이었다.」

아, 이게 아닌가.
하여튼 저희보다 힘도 약하고 달리기도 못하고 싸움도 못하고 수명도 짧고 머리도 나쁘다고 해서 차별하면 안 돼요!

2. 마사바 쨩, 뭐 하는── 꺄아앙으아아아앗──────!!!

138 마사바주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1:30:40

하여튼 저희보다 힘도 약하고 달리기도 못하고 싸움도 못하고 수명도 짧고 머리도 나쁘다고 해서 차별하면 안 돼요!

히토미미 완전 허졉 열등종♥

미... 미안 포이그쨩...... 미안.............

139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1:30:50

안돼
포이그쨩이 미즈농 소설을 읽어버렸다
>>419 포이그쨩!!!!!!! 타토 트레이너님이 그런 불온서적은 읽는 게 아니랬어!!!!!

140 레이니주 (w/fkn9pOwM)

2023-09-11 (모두 수고..) 21:31:22

우리 어장은 스포 콘솔과 낚시가 대 인기!
                 
     
    사실 트레잇 변경 풀렸을때부터
          므두셀라를 노리고 있었는데

  
         
사람일은 알 수 없는법입니다...

141 나니와주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21:31:29

>>134 마사바 콩코드

"뭐어... 대부분은 신경 안쓰고 사이께... 둘다 이름일수도 있고, 하나를 메인 이름, 하나를 미들네임으로 삼는 곳도 있고 말이제."

사실 꽤 신기한 작명이라고 생각하고는 있다. 물론 의문이 드는 이름도 있기는 하지만. 아이엠열라빨라라니.

"... 아니, 분명히 최대 측정치가 원래는 139.61이였거든. 근디 인자 재이께 계속 139.55여."

계측오류라 부정하고 싶었다. 근데... 사실이래잖아. 나도 울고 싶다고. 어차피 사사오입이라고 하는 녀석 일로 와. 너는 키 작은 사람의 고충을 몰라. 모른다고.

궁서체가 써진다 느껴질 정도로 진지하게 당신을 바라보며 이야기한다.

142 원더주 (5yD7x3VqxU)

2023-09-11 (모두 수고..) 21:31:47

>>힘도 약하고 달리기도 못하고 싸움도 못하고 수명도 짧고 머리도 나쁘다고 해서<<

포이그쨩... 인류를 이끌어다오...

143 코우주 (ybPTW6983Q)

2023-09-11 (모두 수고..) 21:32:25

>>140 마리야주 오열하는 소리 여기까지 들린다(날조)

144 언그레이 데이즈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21:32:49

끄앙 나메 실수 >>141

145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1:32:49

>>140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146 스트라토 엑세서 (IiydS8zZzo)

2023-09-11 (모두 수고..) 21:32:51

>>0
situplay>1596947106>867

"스탠바이. 교문앞 아이둘을 발견."

언그레이 데이즈를 찾는다라는 크레용으로 적힌 골판지를 확인한다.
인연이 없는것도 아니고 같이 미사와를 다녀온 관계니 무시하고 지나치기도 무리다.
아직은 교내에 있을까 같이 동행을 권했다.

"리퀘스트.탱고타겟 언그레이 데이즈 수색작전을 시작합니다. 대원들 수색작전에 동행을 요구합니다."

지난번에 미사와에서 고른 장난감은 잘 가지고 있을까.

147 원더주 (5yD7x3VqxU)

2023-09-11 (모두 수고..) 21:33:25

>>140 WWWWWWWWWWWWWWWWWWWWWWWWWW

148 마사바 - 나니와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1:33:38

>>141
"기계가 고장났네. 아직 본격화가 안 온걸거야. 분명 크도 클거야."

현실을 부정하고자 라는 마사바는 그레쨩의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 높이 들어보려 했다. 이 자세는 키 크는데 좋은... 척추 사이의 디스크의 압력을 빼주는.... 그런 자세..... 라고 알고있다

149 나니와주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21:35:25

사실 나니와쟝은 코우T도 좋고 스와브와 달리는것도 좋아하지만, 마리야한테 미안한 마음이 없지는 않아 그정도의 신뢰를 갖기 어렵다고 자각하고 있습니다.

... 그러고보니 이런 IF AU 도 재밌겠네요.

트레이너- 우마무스메 SWAP AU

이 세계관에서는 트레이너가 우마무스메가 되었고 우마무스메가 트레이너가 된 세계관.

포이그잼플 트레이너가 타토 에루라는 우마무스메를 육성하는 세계관입니다. 같은 느낌으로?

150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1:37:11

안돼 그럼 미즈호가 우마무스메가 되어버린다

151 마사바주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1:37:14

아아, 히토미미? 그들은 당근농부이다. 우마무스메에게 당근을 바치고 집을 지어주며 편의를 위해 여러모로 힘써주는 착실한 종이지.

152 코우 - 스트라토 (ybPTW6983Q)

2023-09-11 (모두 수고..) 21:39:29

말투가 특이한 아이다,
그런 감상이 들지만 입 밖으로 내지는 않는다.
테이블 위에 서류가 널려있는 광경은 확실히 너저분해보일지도

"괜찮아, 별로 급한 일은 아니니까."

여기까지 찾아온 손님을 기다리게 할 순 없다.
코우는 테이블 위의 차트와 서류들을 대강 정리해놓고서, 스트라토더러 앉으라는 듯 맞은편 의자를 빼둔다.

"일단 앉아."
"면담이라면, 이적 관련으로?"

다시 자리로 돌아가 앉으며 질문한다.

153 언그레이 데이즈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21:39:43

>>148 마사바 콩코드

"... 본격화가 아이라므는 이 다리를 설명할수가 없으야..."

정말, 자신의 속도가 꽤 빨라진 것을 부정할 수가 없었다.

"...랄까, 놔주며는 안되겠나...?"

그렇게 생각하다가, 잠시 자신의 모습을 보더니 이야기해온다. 그렇다. 마사바는 고양이 귀같이 큰 귀를 가진 밤색머리 우마무스메를 로오옹캣 자세로 들고 있는 것이였다.

... 아니, 키작다고 무시하는기가💢

154 마사바 - 데이즈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1:41:04

>>153
"아님. 무조건 아님. 다리는 잘 먹어서 나은거임. 더 잘 먹으면 키도 크고 본격화도 오고 그럼."

전면 부정을 하는 마사바 콩코드. 이미 타협의 의지는 소멸되었다.

"키 커지는 자세야! 그레쨩!"

155 리카 - 라미 (3Rr6pgp4o2)

2023-09-11 (모두 수고..) 21:42:36

옅은 미소를 짓는 리카. 하지만 역시 좀 차갑다.

"그렇게 하려면 열심히 트레이닝하고 달려야하겠군요"
"그렇지는 않아도... 가자면 갈 수 있습니다."
따라오면 주차장에 삐까번쩍한.. 누가 봐도 스포츠카같아보이는 차가 있습니다. 다행히도 2인승이 아니라 뒤에 자리가 있어서 케이크를 놔두고도 둘은 잘 탈 수 있을 겁니다.

"하야나미로 갔다가.. 배웅?"
기숙사로 데려다주는 것도 가능하고.. 여기서 쟈라미가 잘한다면... 집도...?

156 마사바주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1:43:26


완전기력없음

157 언그레이 데이즈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21:43:44

>>154 마사바 콩코드

"아니 이야기를 듣그라...!"

츳코미를 걸수밖에 없는 상황.

언그레이 데이즈는 바둥바둥을(를) 사용했다!

효과는 미미했다...

"키 쭉쭉체조도 해봤고! 별짓을 다 해봤으야! 근디 안 커졌다고! 내가 안한줄 아나!!"

이 우마무스메, 아무리봐도 메이사에게도 이런 일 하지 않았을까.

158 나니와주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21:44:07

>>156 내일해도 되니까,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쉬세요...!

159 포 이그잼플 - 언그레이 데이즈 ◆orOiNmCmOc (Us9xaBPpRA)

2023-09-11 (모두 수고..) 21:44:22

>>119

 "신뢰!" 그 단어의 울림이 좋다고 생각했는지, 포 이그잼플의 눈이 반짝반짝 빛난다. "그럴지도? 트레이너님은 처음으로 나의 달리기를 믿어 준 사람이거든. 사실은... 애초에 가족들은 반대하기도 했고."

 그러고서 포 이그잼플은 곧바로 언그레이 데이즈의 말에 집중했다. 아무래도 자기 가족 이야기를 길게 할 생각은 없는 모양이었다. 3관 이야기에 흥미가 동한 모양인지, 귀가 엉뚱한 방향으로 이리저리 흔들린다.

 "사카나 삼관... 응원할게. 아무리 클래식 3관에 비해 훨씬 급이 낮다고는 해도, 그걸 노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이상 손쉽게 거머쥘 수는 없을 거야. 다트 3개를 던져서 한 점을 세 번 맞추는 일이랑 비슷하니까."

 감기라고 변명하는 게 부끄럽지만, 오히려 시합 전날에 바보같이 창문을 열어놓고 잤다는 걸 부정해 봤자 더 부끄러울 터였다. "꼭 삼관을 받아 와서 나랑 마구로 기념을 달리자. 그때는 꼭 절호조로 맞붙을 테니까."

 이제 숨을 제법 골랐는지, 병주 이야기를 듣자 포 이그잼플은 다시 의욕이 차오르는 것을 느꼈다.

 "앗, 정말? 그럼 뛰자! 에헤헤, 작은 바람이 이루어졌네. 절대 안 봐줄 거야." 느슨해져 있는 러닝화 끈을 다시 꽉 묶고, 빛나는 눈동자로 웃으며 말한다.

160 레이니주 (b2JZuZEhrQ)

2023-09-11 (모두 수고..) 21:44:53

“미스 햐쿠모. 당신의 트레이닝 방식에, 의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어떠한 반발도 하지 않는다. 대신, 첫번째. 전 므두셀라에 들어가서도, 대상경주에는 출전하지, 않을거에요.”

라는 대사까지 생각했었던wwwwwww (그리고 놀랍게도 트레잇 변경 가능 공지 이후로 계속 엇갈림)

161 마사바 - 데이즈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1:45:55

"아니야!!!! 너의 가능성을 믿어!!!!!!!!"

메이사도 당했습니까? 네 물론입니다. 실례 아닐까? 라고 빼는 사미레 꼬셔서 둘이서 양 옆에 서서 어깨동무하고 공중에 띄워서 걸어다닌적도 있었다. 물론 다친다고 그만했지만.

"후...."

마사바는 데이즈를 사뿐히 내려놓았다.

"나아질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있으면 나아져. 포기는 잊어버려. 걱정도 버려. 플라시보효과라도 그건 진짜니까."

162 스트라토 - 코우 (IiydS8zZzo)

2023-09-11 (모두 수고..) 21:48:50

"체계적으로 서류를 통해 분석을 하는 과정은 처음보네요."

트레이너 니시카타도 물론 그런 과정을 거치겠지만 업무도중에 만난 적은 없었기에 나름대로 흥미로운 광경이었다.

"카피. 그럼 방문한 목적 이행을 위해 진행합니다."

빼낸 의자에 착석한 다음, 역시 예상했다는 듯이 나오는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한다.

"배려감사합니다. 어펌. 그렇습니다. 추천서 이야기가 나왔으니 트레이너 니시카타에게도 이미 관련 내용을 보고받았으리라 생각하고는 있었습니다."

도쿄의 트레이너. 그는 어떤 사람일까.
그 이전에 물어보고싶은게 한가지 더 있기는 했다.

"트레이너 니시카타는 제가 보고 싶은 성층권을 중앙에 입성하는 것이라고 말하셨던것 같지만, 그건 트레이너 야나기하라 역시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초면에 어려운 질문입니다만."

163 원더주 (5yD7x3VqxU)

2023-09-11 (모두 수고..) 21:50:17

나는 이제 퇴근이요, 일상의 파괴자가 되었도다.
팻말을 세트하고 턴을 마친다앗!!!

164 레이니주 (cjq3zhNhc.)

2023-09-11 (모두 수고..) 21:51:14

경) 퇴근 (축

165 스트라토주 (IiydS8zZzo)

2023-09-11 (모두 수고..) 21:51:24

>>156
마른 오징어단에 온것을 화녕한다

166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1:51:35

원더주의 퇴근을 ㅊㅋ합니다

167 레이니주 (cjq3zhNhc.)

2023-09-11 (모두 수고..) 21:52:32

저것은
마른 개구리가
아닌지요

168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1:53:10

멍한 개구리단

169 스트라토주 (IiydS8zZzo)

2023-09-11 (모두 수고..) 21:54:21

>>167 너무 못생겨서 대체했습니다

170 레이니주 (LrbAP6K1.2)

2023-09-11 (모두 수고..) 21:54:32

우는 고양이단

171 레이니주 (LrbAP6K1.2)

2023-09-11 (모두 수고..) 21:54:52

>>169
그렇게 깊은 뜻이

172 포 이그잼플 ◆orOiNmCmOc (Us9xaBPpRA)

2023-09-11 (모두 수고..) 21:55:03

【웹박수 오픈】

포 이그잼플의 스탯을 45 100에서 일상으로 더 올릴수 있으려나?

▶ 포 이그잼플의 한마디
모브의 능력치는 현재 진행되는 경기의 AMS(평균 모브 속도)와 sSTA(표준 STA)에 연동해서 늘어나요!
거기에 대상경주마다 등장하는 다크...... 아니, 강적(Nemesis)으로 분류되는 모브는 능력치가 다른 모브들보다 강해요.

지금 앞두고 있는 이와시캔에는 우유부단디즘 쨩이 강적으로 출주하네요!
저는 작성 예시 NPC 보정을 받아서 통상의 레이스 트레이트를 3개 보유하고 있는데, 강적들은 특별한 트레이트를 지니고 있으니까 주의하세요. 물론 특별하다고 해서 꼭 좋은 건 아닐 거예요.
제가 만약 강적으로 출주할 기회를 얻는다면, 에헤헤... 모두 깜짝 놀라시겠죠?

초반에는 SPD의 중요성이 워낙 크다보니(게다가 경기도 단거리 중심이고) 스테이어가 부진할 수밖에 없는데,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에요. 왜냐하면 「캡틴」이 시스템을 만들 때 그런 건 고려하지 않았거든요.


>>139 괜찮아요, 미즈호 트레이너님... 제 친구들 중에도 그런 거 쓰는 친구들 많이 있어요.
그러니까, 크흠, 아마 괜찮아요.

173 저스트 러브 미 -> 히로카미 피리카 (tfssVYAeVU)

2023-09-11 (모두 수고..) 21:57:03

>>155

"트레이너 씨… 뭔가 엄청나네요."

스포츠카에 지금? 타라는? 거지?? 이런 건 눈으로만 봤지 실제로 타본 적이 없어서, 잠시 머뭇거리고 있다가 후다닥 당신의 차 쪽으로 걸어갔다.

"좋을대로~ 랄까, 트레이너 씨도 피곤할테니까. 밥 먹고 해산, 으로 할까요."

밥을 먹고 나면, 달린다. 배웅해주면 다시 나갈테다. 이기기는 했지만 역시 더 빨라져야 한다고 생각해서. 개인 트레이닝 정도는 괜찮겠지. 스테미나 덮밥을 먹어도….

174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1:57:14

>>172 (절망)

175 마사바주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1:58:13

마구로캔에
포이그가 999/999로 나온다 그랬음

본격화해서

176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2:01:04

ㅋㅋ
>>419 포이그쨩
너도 hoxy 우마무스메는 우마무스메끼리 연애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177 리카 - 라미 (3Rr6pgp4o2)

2023-09-11 (모두 수고..) 22:01:19

"대단한가?"
별로 상관없다는 듯 말하긴 하지만 차량을 제대로 굴리려면 연습을 잘해야 했습니다..
물론 본가에서는 트랙터를 더 잘 운전하겠지만...
근데 킬도저스러운 무서운 운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는 무섭다고 할 수 있을지도?

"그런가.."
그럼 출발하는 걸로. 라는 말을 하고는 출발하기 전. 정식을 시키려 합니다. 우마무스메 용 정식이랑 히토미미 용 정식 각각 하나씩을 미리 주문했군요.

178 언그레이 데이즈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22:04:54

>>159 포 이그잼플

"음, 그러므는 신뢰라 볼수 있구마."

이야기하고 싶지 않은 이야기들은 누구에게나 있기에, 그리고 어차피 파헤쳐보았자 좋은 상황이 될 보장도 없기에 그 타토 트레이너에 대한 대단함을 보고 있었다.

"... 글체... 강하고, 빠르고, 운이 좋은... 뭐, 그 클래식 삼관 만치는 아이겠지마는. G3 3개며는 강한기제."

그것은, 부정할 수 없다. 당연한 일이기도 하고.

"... 그렇기에... 뭐, 응원한다 해도 너무 기대는 말라고 이야기할수 밖에 없구마."

사실 그 불가능함은 익히 알고는 있기에.

"그래도, 마구로는 나갈끼라. 삼관, 받아오지 몬해도. 그때 달리기랑, 지금 달리기랑. 함 비교해보는거도 재밌지 안하겄나."

"내도 응원하고 있어야. 그때, 꼭 좋은 승부를 보제이. 포 이그잼플."

통통 튀는 것은, 언그레이가 진심으로 뛰고 싶을때 하는, 일종의 루틴이다. 당신을 향해 싱긋 웃고는.

"그라므는... 여 스톱워치 앱의 휘슬 소리에 출발하꾸마..."

3초의 시간을 두고, 언그레이의 폰이 카운트 다운을 세고는 휘슬을 분다. 그리고, 달린다. 쉽게 지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dice 1 100. = 66

179 저스트 러브 미 -> 히로카미 피리카 (tfssVYAeVU)

2023-09-11 (모두 수고..) 22:05:47

>>177
"출발하는 걸로~."

맛있겠다. 차에 타 야무지게 안전벨트까지 하곤 창 밖을 바라본다. 아, 가면서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지. 잠시 고민하던 차, 눈 깜빡이자.

"…있잖아요, 트레이너 씨는 왜 트레이너가 된거예요?"

문득 궁금했다. 비싼 장어덮밥도 덜컥 사주고, 게다가 이런 차도 끌고 다니고, 커어어어다란 케이크도 만드는 사람이 왜 츠나센에 트레이너로 있는 건지가.

180 언그레이 데이즈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22:10:18

>>161 마사바 콩코드

"...가능성이라."

긍정적이여서 좋네, 라는 생각으로 바둥거리는 것을 멈추고 당신을 본다.

"뭐어... 너무 큰 약속은 하고 싶지 않으이 말하는기라."

조용히 이야기한다.

"약속을 어기는 거는, 남의 기대를 져버리는거는 싫으이께 말여."

"그러이 기대하므는 쪼매 곤란하기는 혀."

"... 그래도 그런 이야기해주는거는 고맙구마."

181 마사바 - 그레이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2:13:01

"...그래."

마사바는 의기소침해 보이는 데이즈의 머리를 잠시 쓰다듬어주려 한 다음에 뒷걸음질로 거리를 벌렸다.

"나는 이제 하야나미 가서 밥 먹을거야. 그레쨩도 올레?"

꼬리는 자꾸 하야나미의 방향으로 흔들었다.

182 마사바주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2:14:18

사미레 미안
하지만 사미레네 집은 너무 단가가 높아서 매일 가기 양심에 찔려....

183 언그레이 데이즈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22:14:42

>>181 마사바 콩코드

"... 너무 쓰다듬지는 말그라. 없는 키 더 쭐어들어야..."

실없는 소리를 해서 조금 분위키를 풀려고 한다.

"... 하야나미... 그, 돈이 없어사서... 미안테이."

곤란한듯 표정이 바뀌더니 이야기를 해온다.

184 다이고주 (6P/4EJU3pQ)

2023-09-11 (모두 수고..) 22:15:27

본격적으로 시간이 난다
후후

185 포 이그잼플 ◆orOiNmCmOc (Us9xaBPpRA)

2023-09-11 (모두 수고..) 22:15:40

>>175 제가 마구로 기념에 등장하는 분기가 있기는 한데, 그 조건이 뭔지는 저도 몰라요. 캡틴만 알거든요.
아마 에스커 쨩이랑 관련이 있지 않을까요? 이거 얘기한 건 비밀이에요.

>>176 사랑하는 마음만 있다면 상대방이 누구든 상관 없지 않을까요? 에헤헤.

186 마사바 - 데이즈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2:15:51

"키시시시 웃기는 소리."

마사바는 웃음소리를 터트리다가, 곤란한 표정을 지어 보이자 눈썹을 올리며 넌지시 제안해 본다.

"그럼 내가 살게. 나중에 G-I 우승한 상금으로 갚아!"

//슬슬 막레 부탁해용!!!!!!!!!

187 마사바주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2:17:33

>>419
1. 역사 좋아해? 좋아한다면 가장 좋아하는 시기는?
2. 회 좋아해? 좋아한다면 가장 좋아하는 생선은?
3. 포이그가 미는 커플링은?

188 언그레이 데이즈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22:19:00

>>186

"참내... 상금은 몬허겠지마는... 은퇴후에, 알바뛰어서 돈 버므는, 꼭 갚으꾸마."

당신의 호의에, 감사하면서, 하야나미의 안으로 처음 발걸음을 옮겨본다.

... 그렇게, 바닷가에서 하나의 우정이 생긴 듯 하다.

189 코우주 (5ECAfAtakQ)

2023-09-11 (모두 수고..) 22:19:19

zip...이제답레씁니다

190 스트라토주 (IiydS8zZzo)

2023-09-11 (모두 수고..) 22:19:27

하잇

191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2:19:31

어서오시오 코우주

192 나니와주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22:19:56

이걸로 막레! 수고했어 마사바주...!

그리고 >>419
캡틴아 캡틴아 그 분기로 만들어라 만들지 않으면 구워먹으리(?)

193 스트라토주 (IiydS8zZzo)

2023-09-11 (모두 수고..) 22:20:01

>>419
라멘 vs 우동파 알려주세요

194 포 이그잼플 - 언그레이 데이즈 ◆orOiNmCmOc (Us9xaBPpRA)

2023-09-11 (모두 수고..) 22:20:52

>>178

 "괜찮아, 언그레이 쨩. 나도 한때는 많이 헤맸지만..." 가볍게 허리를 돌리며 몸을 풀고, 체육복의 지퍼를 끝까지 올린다. "누군가가 기대해 준다는 건 축복이니까."

 이그잼플은 발끝을 뻗어 편자가 달린 신발코로 땅에 선을 그었다. 그렇게 길지도 않고 상태가 좋다고만은 할 수 없는 더트 주로가 앞으로 펼쳐져 있다.

 "그러니까, 언그레이 쨩도 기대해 줘."

 각자 위치에──.

 "───내 달리기를."

 포 이그잼플은 혼자서 트레이닝할 때가 아닌, 레이스에서 경쟁을 할 때의 감각을 되새긴다. 클래식 시즌이라면 우마무스메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지만, 그동안 OP를 전전한 포 이그잼플이 경력이 굵직하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달리기란 간단하다. 교과서에서 본 대로, 누구보다 정직하고 우직하게, 자신의 몸을 믿고 자신의 체력을 믿는다. 자신의 숨을 믿고 자신의 속도를 믿는다. 그렇게 하면 어떤 일이든 일어난다. 실패든, 성공이든, 세상은 몇 펄롱만큼 변한다.

 휘슬 소리와 함께 포 이그잼플의 몸이 앞으로 튀어나갔다.

.dice 1 100. = 33

195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2:21:47

포이그쨩.....

196 마사바주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2:22:09

포이그쨩 허접이라고 하기에는 진짜 가슴이 찢어진다

197 다이고주 (6P/4EJU3pQ)

2023-09-11 (모두 수고..) 22:22:28

다갓 나빠요
진짜 나빠...

198 마사바주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2:22:34

나니와주 고생했어!!! 중간부터 기력 확 빠져서 아쉽다... 하지난 새로운 인연의 싹이 텄으니 좋은거 아닐까요??

199 나니와주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22:23:18

| 위치값 차 | 거리차 |
| 21~40 | 머리 |

답레 써옵니다...(쫄래쫄래)

200 마사바주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2:23:31

나니마사 일상 후일담.

마사바는 돈 안 냈다.
메이사파파가 이상한거 먹이고 실험참가비라고 그냥 꽁짜로 줬다.

201 리카주 (3Rr6pgp4o2)

2023-09-11 (모두 수고..) 22:29:53

.dice 1 100. = 33

높을수록...

202 마사바주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2:30:10

wwwwwwww 포이그한 점수

203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2:30:32

33 의문의 포이그의 상징 되다

204 원더주 (5yD7x3VqxU)

2023-09-11 (모두 수고..) 22:30:39

wwwwwwwww

205 리카 - 라미 (3Rr6pgp4o2)

2023-09-11 (모두 수고..) 22:32:33

차는 적당한 속도로 달려갑니다. 하야나미까지 의외로 얼마 안 걸릴지도 모르려나..? 차 안이 조용합니다. 음악이나 라디오도 잘안 트는 듯이 차 안은 깔끔합니다.

"왜 트레이너가 되었는가..."
"그다지 특별할 건 없는데. 중앙 은퇴나 요양온 우마무스메에게 영향받았다 정도의?"
가볍게 말하면서 부드럽게 운전하려 하는 피리카입니다.

만일 쟈라미의 생각을 알았다면 중앙 출신 트레이너에게 해야하는 질문이지 않을까... 같은 말을 했을지도 모르지만.

206 언그레이 데이즈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22:37:11

>>194 포 이그잼플

"누군가가 기대해 준다는게 축복이라..."

사실, 그에 대해서는 조금 반대의 의견을 가지고 있다. 기대라는 것은, 보통 실망이 따르고, 주목이 따르며, 결과를 원한다. 그것이, 조금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자신은 그저 좋은 승부를 원하는 것일 뿐이니까. 1착은... 뭐라 할까.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도 그렇게까지 상심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당연하제."

하지만 모순적이게도 나니와에서 온 작은 우마무스메는 이 곳에 있는 자 모두에게, 기대를 한다. 하지만,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더라도 실망하지는 않는다. 이 곳의 모두와, 좋은 승부를 하고 싶었기에.

달리기는... 간단하지만, 생각보다 복잡하다. 주법도, 코너를 도는 방식도, 숨을 쉬는 방식도, 마크를 하는 방법도, 가지각색이다.

op전과 똑같은, 1000미터. 좌회전.

달리기가 시작되고, 포이그잼플이 앞서나간다. 한 3마신 정도일까. 그 뒤를 바짝 따라붙는다. 후미에서, 스태미너를 아끼다가... 최후반에 폭발을 시킨다. 아예 뒤에 있으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자신의 작은 키를 이용한 주법. 거기다 스태미너를 아끼는 것은, 작기에 체력소모가 클 수 밖에 없는 단점을 커버하는 것이다.

... 마지막 코너. 살짝 빈틈이 보였다. 안쪽. 큰 우마무스메면 치고 나갈수 없을 코너지만...

... 크기가 작은 자신이기에, 사행이 아닌 주법.

그곳으로, 나란히 선다.

그리고, 근성 승부.

그렇게 거의 동시에, 도착을 한다.

딱 머리하나 차이.

"후우...후우...후우..."

다리가 후들거린다. 아프진 않지만, 살짝 부어오른 것이 보일 것이다.

"좋은, 승부였구마..."

207 포 이그잼플 ◆orOiNmCmOc (Us9xaBPpRA)

2023-09-11 (모두 수고..) 22:42:30

아이코, 져 버렸네요─! 근데 숫자가 딱 맞아떨어지니까 전 만족했어요.
... [33]이라고 부르는 건 그만둬 주세요~! 부끄러워요!

>>187
1. 공부로서 만날 때의 역사는 넘어야 할 산에 불과하지만, 지식으로서의 역사는 최고의 조언자죠.
저는 중기 대항해시대를 좋아해요. 포르투갈과 에스파냐가 깔아 놓은 판에 영국, 네덜란드 같은 나라들이 대거 합류해서 바다가 온통 해적으로 가득 차게 되니까요.
뭔가 시대상 자체가 비뚤어져 있어서 좋지 않나요?

2. 감칠맛 있는 회를 정말 좋아해요! 사는 곳이 어판장 근처이다 보니까 접할 일도 많고요.
흑다랑어, 돌돔... 이것저것 있지만요, 「케이지」라는 생선을 들어 보셨나요? 아기 연어(鮭児)라고 쓰고 케이지라고 읽는.
종은 그냥 연어인데, 러시아의 아무르강에서 떠내려와 홋카이도 인근 해역에서 잡힌 연어를 케이지라고 불러요.

이 아이들은 표류해서인가 연어알이나 이리가 없는 대신, 섭취한 영양분이 모두 살에 저장되어 있죠.
당연히 몸에 알을 배고 알을 낳기 위해 회유하던 도중에 잡힌 연어와는 맛의 차원이 달라요.
연어 특유의 기름진 식감이 아니라, 뭐랄까 독특한 향이 있고 깔끔한 느낌이랄까요. 저도 자주는 못 먹지만요.

3. 레이니 쨩이랑 원더 쨩, 뭔가 잘 어울리지 않아요?

208 시라기 다이고 (6P/4EJU3pQ)

2023-09-11 (모두 수고..) 22:44:01

>>0, situplay>1596947106>744

웬 대자보가.
꽤 잘 보이는 위치에 붙어 있는 대자보였기에, 다이고는 대자보 내용을 살피기 위해 다가갔다.

"OP...인기 투표?"

보통 인기 투표는 OP레이스 전에 해서 인기 순위를 정할 텐데, 이런 방식은 또 색다르다.
흐음... 사실 미승리전을 보느라 OP 경기는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그래도 마사바는 2착을 했다고 했고...
1착은 저스트 러브 미였던가?
잠시 고민하던 다이고는, 가장 적은 스티커가 붙어 있는 쪽에 스티커를 한 장 붙였다.

"누군가는 자신을 보고 있었다는 걸 잊으면 안 되니까..."

처음은 실패했더라도 다시 떠오를 힘이 되었으면.

209 포 이그잼플 ◆orOiNmCmOc (Us9xaBPpRA)

2023-09-11 (모두 수고..) 22:44:13

참고로 캡틴은... [LINE]

「역사 싫어 역사 몰라잉」
「회 쪼아 고등어회가 예상외로 엄청 맛있더라」

라고 해요.

210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2:45:27

나니와 일상 끝나면 포이그쨩에게 선레를 던져 일상을 신청해야겟음
사유 : 내가 심심함

211 코우 - 스트라토 (5ECAfAtakQ)

2023-09-11 (모두 수고..) 22:46:07

"으음."

꽤나 어려우면서 복잡한 질문이다.
스트라토 엑세서는 「성층권 너머로 가기를 원하는 아이」라고 했었다.
그녀는 지금 그 「성층권」의 의미를 묻는 것일까

"글쎄, 중앙에 입성하는 것만이 유일한 정답이라곤 할 수 없지."

지방의 우마무스메들의 목표는 다양하다.
그 중에는 「중앙으로의 편입」도 있을테고.
하지만 그것만이 올바른 정답은 아니다.
정답은 수없이 많고, 오답이란 존재치 않는다.

"스트라토 양은 어떻게 생각해?"
"꼭 중앙으로 가는 것만이 「성층권」을 볼 수 있는 방법일까?"

이 아이의 생각은 어떤가.

212 코우주 (5ECAfAtakQ)

2023-09-11 (모두 수고..) 22:46:27

포이그도 풀매수한 레이원더

213 마사바주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2:48:41

>>419
1. 노스트라다무스메와, 그녀의 신앙에 대한 의견
2. 몽골제국의 최강의 우마무스메가 되어 천하를 호령하기 vs 19세기 영국 공장노동자 히토미미 되기
3. 츠나지에 추천하는 장소

214 시라기 다이고 (6P/4EJU3pQ)

2023-09-11 (모두 수고..) 22:48:52

으음 일상을...
찾을까... 말까... 12시 좀 넘어서 잠들 것 같긴 한데 음
음... 유키무라주가 오시면 하던 거 계속 하면 되겠지만

흐음
일상이 좀 많이 하고싶읍니다

215 마사바주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2:49:17

>>209
마사바 : 히에에에에에에엑

216 나니와주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22:49:27

사실 건너 건너에는 쌍수는 크리와 동급으로 치는 곳이 있다

그렇기에 둘다 크리를 낸것과 동일하게 해서, 둘다 전력으로 뛰어서 접전의 승부를 낼 수 있던것으로 판정을 함

217 마사바주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2:49:32

하지만 정말
고등어회는 맛있다

218 스트라토주 (IiydS8zZzo)

2023-09-11 (모두 수고..) 22:53:36

스트라토 마마 포트리스 앨런

219 코우주 (5ECAfAtakQ)

2023-09-11 (모두 수고..) 22:54:10

어머님...

220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2:54:34

어머님..... 아름다우십니다

221 스트라토주 (IiydS8zZzo)

2023-09-11 (모두 수고..) 22:54:40

별명은 리사리사라고

222 시라기 다이고 (6P/4EJU3pQ)

2023-09-11 (모두 수고..) 22:55:27

>>0, situplay>1596947106>867

잠깐 나갔다 오니 교문 앞에 꼬마 아이들이 있다.
넉넉잡아도 10살, 아직 어린 아이들인데 여기서 뭘 하는 거지? 목에 골판지를 걸고...

"오, 뭐야. 언그레이 데이즈 동생들이구나."

골판지의 그림을 보면 꽤 잘 그렸구나 싶다, 동생들이라 그런가... 특징을 꽤 잘 잡은 것도 같고?
그나저나 왜 여기 있담...
얘기를 들어 보니 언니가 나올 때까지 기다릴 거라는 모양이다, 흐음...

"좋아, 그럼 같이 있어 줄게, 아마 금방 나올 거야."

찾으러 들어가도 좋지만 언그레이 데이즈가 왠지 좀 미안해할 것도 같고, 그렇다고 냅두고 들어가자니 아이들만 있게 되니까...
그렇담 옆에 서 있는 수밖에, 이 때가 아니면 이 덩치를 어디에 쓰겠냐고 생각하면서 두 아이 옆에 선 다이고는, 주머니에서 초코를 꺼내 하나씩 주면서 속삭였다.

"먹었다고 하면 안된다? 얼른 먹어, 먹었다고 말해도 내가 줬다고 하면 안 돼, 알겠지?"

아마 초코를 선물받은 걸 알면 신경쓰여 하겠지.

223 다이고주 (6P/4EJU3pQ)

2023-09-11 (모두 수고..) 22:55:51

아니 어머님... 너무 아름다우십니다...

224 마사바주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2:56:18

>>218 엄마...

225 메이사주 (gFPoypEtE2)

2023-09-11 (모두 수고..) 22:57:11

마망...

226 나니와주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22:58:39

역시 50세(?)

227 포 이그잼플 - 언그레이 데이즈 ◆orOiNmCmOc (Us9xaBPpRA)

2023-09-11 (모두 수고..) 22:58:49

>>206

 ──!!

 코너를 돌자 시야의 배후에서 언그레이 데이즈가 빠져나온다. 틈을 주지 않으려 가속하지만 언그레이 데이즈는 민첩하다. 가로막히지 않고, 마치 손가락 틈을 벗어나는 바람처럼 추월해 간다. 안 돼, 이대로면 지는 시나리오야.

 평범하디 평범한 달리기. 그것이 가장 멋진 무기라고 타토 트레이너는 말해 주었다. 여러 번의 패배와 여러 번의 실패로 수십 번도 넘게 트레이너를 실망시켰겠지만, 타토 트레이너는 포 이그잼플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러니까 포 이그잼플도, 포기하고 싶지 않다.

 으───! 조금만 더!

 이를 악물고 달려나갔다. 더 완벽하게── 더 정석적으로──. 황금의 거푸집에 발걸음을 맞추며 달린다. 하지만 눈 앞에는 보인다. 누구보다 정확히 그려 나가는 앞걸음이, 저 작은 뒷모습을 따라잡을 수 없다는 미래가.

 "────져 버렸다아...!"

 거의 넘어질 듯이 결승선을 넘고 나서, 포 이그잼플이 땅바닥에 누워 거친 숨을 내뱉었다. 진창으로 등이 더러워지겠지만 말이다. 포 이그잼플은, 이미 나란히 달려나가던 언그레이 데이즈의 코가 자신의 시선을 앞서 있었다는 걸 인정했다.

 "아직, 많이 부족하네, 나... 마구로 기념까지 닿기에는."

 그러면서 피식피식 웃었다. 누워 있는 포 이그잼플의 가슴이 급한 호흡으로 들렸다가 꺼지기를 거듭했다.

228 원더주 (5yD7x3VqxU)

2023-09-11 (모두 수고..) 23:03:25

>>218 역시 50대!!!

229 스트라토 - 코우 (IiydS8zZzo)

2023-09-11 (모두 수고..) 23:03:46

"역시 정해진 답은 없군요. 거기에는. 그저 우마무스메들이 달리는 이유에 가까운 것이니까."

성층권이란 그런 것이다. 달려서 도달할것만 같은 모호한 개념. 닿아야만 하는 개념. 나는 중앙을 목표로 하고있지는 않았다. 그저 달려서 그끝에 빛나고 있는 성층권의 풍경을 보고싶다는 그 갈망을 이루고 싶을 뿐이니까.
중앙은 그 기회를 얻기 좋은 곳이라고 표현하는게 좋을것이다.

"성층권이라는 것은 결국 우리가 달릴 이유를 찾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동경하는 이가 있던 중앙에서는 그 성층권에 빛나는 영역을 달려가기 좋을 것이지만
어디에 있건 그것은 도달해야할 목적지이지 어디에 있느냐가 중요한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중앙가는 기회를 얻는다면 분명 더 가까워질수는 있겠다 라고 모호하게만 생각하고있습니다. 결국 보지못한 것을 있다고 믿을수는 없으니까요."

230 스트라토주 (IiydS8zZzo)

2023-09-11 (모두 수고..) 23:04:48

물론 50대는 아니지만 곧 계란 한판이 넘치는 나이..

231 마사바주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3:06:10

마사바의 부모님과 가족 설정은 나올 것인가?
나중에 마음이 바뀌면 또 모른다 스테이 튠드

232 다이고주 (6P/4EJU3pQ)

2023-09-11 (모두 수고..) 23:07:51

곰곰히 생각을 해 봤는데
지금 일상은 무리고...
자기 전에 뭔가 그럴싸한 거 없을까

>>419 일단 포이그에게 질문한번
Q. 트레이너가 정말 좋을 때랑 트레이너에 대해 아쉬운 감정이 들 때 알려줘!

233 언그레이 데이즈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23:07:53

>>227 포 이그잼플.

언그레이에게도, 패배는 있었다. 아니, 많다고 하는 편이 더 어울리겠지. 자신의 다리의 탓으로. 자신의 약한 멘탈의 탓으로.

실질적인 경험도 없고, 각력이 그리 뛰어나지도 않다. 하지만...

머리를 굴리는 것은, 할 수 있었기에.

정석을 한다면, 당신에게 밀릴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기에. 하이리스크 하이 리턴. 누군가는 사행이라고 할 수 있을, 그런 방식을 선택했다.

그 도박을, 자신은 매일 할수 밖에 없는 것이다. 좋은 승부를 위해서... 아니, 출발선에 서기 위해서.

"... 징하구마..."

중얼거렸다.

당신의 목소리에는, 체념이라는 감정은 하나도 존재하지 않았다.

"...내도, 안지 마이 부족허제..."

체력도, 속도도. 부족한 것이 사실. 하지만...

"... 안지, 시간은 많이 남았으야. 포짱. 계속, 계속. 같이 단련해나가자꼬. 낸중에도 같이 훈련하제이."

어느새 무릎을 꿇고 주저앉은 언그레이는, 그럼에도 그 표정이 좋아서.

그 근성이, 뭇내 아름다워서.

234 스트라토주 (IiydS8zZzo)

2023-09-11 (모두 수고..) 23:09:12

하늘을 동경하는 마음은 모계유전
하늘에 대한 개념을 가르친건 부계

마마 설정이 달리는 거보다 하늘 위에 날고싶다가 강해서 안뛰고 객실승무원 루트착착밟은 느낌
지금도 일년의 반이상은 일본보단 다른나라에 있을가능성이 높은

235 마리야주 (2BYG8w9VrU)

2023-09-11 (모두 수고..) 23:11:54

레이니원더는 공식에서 인정한 주식(?)

236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3:13:36

마리야=상
정주행을 하였는가?

237 포 이그잼플 ◆orOiNmCmOc (Us9xaBPpRA)

2023-09-11 (모두 수고..) 23:13:40

>>213
1. 노스트라 쨩은... 귀엽지만 때때로 무서울 때가 있어요. 귀엽지만요.
전에는 저보고 '검은 파도의 사도여! 신탁을 받은 자야말로 우리를 이끌 자격이 있도다!' 라면서 저를 억지로 데리고 갔는데...
결국 종교집회라는 곳에 끌려가서 다 함께 맛있는 차랑 화과자를 먹고 왔어요. 그런 점이 귀엽지 않아요?

2. 에헤헤, 아무리 19세기 영국 노동자가 비참했다지만 제가 잘 뛰지는 못하고, 싸우는 건 또 좋아하지 않아서...
네? 몽골에서는 원하는 상대방을 납치해 와서 강제로 결혼할 수 있었다고요? 그럼 몽골으로 갈게요.

3. 장소는 아니지만 여름 축제 때 가마 옮기기를 지원할 수가 있는데요, 그게 축제 조명을 가장 가까이서 보는 방법이에요.
짬을 내면 좋아하는 사람이랑 오붓한 데이트 할 시간이 없는 것도 아니니까, 조명 마니아한테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죠!

이와가키산 중턱에 전망대가 있는데, 다랑어자리 유성군을 볼 때 그곳을 찾는 지역민들이 꽤 있어요.
무엇보다 전망이 좋고, 차 타고 올라갈 수 있거든요.
보통은 이와가키산까지 가기 싫어서인지 다들 와타노하라 국립공원의 캠핑장으로 향하지만요.

저는 어디를 선호하냐구요? 에헤헤... 저는 바닷가로 간답니다. 낚시객들이 없는 저만의 비밀 방파제를 알거든요.
츠나센에서 자란 아이라면 누구나 자기만의 비밀 해안가 하나쯤은 다 가지고 있을 걸요?

>>232 첫 번째 질문은 '항상'이고, 두 번째는, 음...
시내에서 보자고 해서 저는 데이트인 줄 알고 한껏 꾸미고 나왔는데, 동료 트레이너를 데리고 나와서는 트레이닝 방법 의논할 때?
뭐, 그런 점도 트레이너님다워요.

238 마사바주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3:15:47

포이그짱... 납치혼 하고싶구나... 타토트레이너를 그렇게나......

239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3:16:06

포이그야..................

240 메이사주 (gFPoypEtE2)

2023-09-11 (모두 수고..) 23:16:50

납치혼은 좋은 문화(??)

241 리카주 (3Rr6pgp4o2)

2023-09-11 (모두 수고..) 23:17:18

귀여운 포이그쨩

242 마사바주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3:17:48

>>240 메이사는 누구 납치해?

노스트라쨩 종교 완전 귀여운 wwwwwww

243 마사바주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3:18:18

사실 중이면무스메와 그 환상을 지켜주는 좋은 친구 어른들의 동호회 아니야

나중 가면 부끄러워할지도 모르지만

244 마사바주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3:18:38

중이면 -> 중이병

245 메이사주 (gFPoypEtE2)

2023-09-11 (모두 수고..) 23:18:53

>>242 아직 안?정했어요(???)

다들 좋은 밤입니다
이제야 기어들어온 이유는...악깡버의 최후가 선명한 두 줄이었기 때문입니다..(?)

246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3:19:21

>>245

247 마사바주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3:19:28

>>245 아............

248 스트라토주 (IiydS8zZzo)

2023-09-11 (모두 수고..) 23:19:37

극동마술낮잠결사 같은건가

249 메이사주 (gFPoypEtE2)

2023-09-11 (모두 수고..) 23:19:54

멋진 아기상어 해열패치 쨩.. 오늘도 신세지겠다구

250 스트라토주 (IiydS8zZzo)

2023-09-11 (모두 수고..) 23:20:05

>>245
아앗..

251 마사바주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3:21:09

>>248 그런 느낌

>>249 상어이빨 고등어가 가호할거야

252 스트라토주 (IiydS8zZzo)

2023-09-11 (모두 수고..) 23:21:27

연초에 코로나 걸리고 죽도록 고생했었지
1달동안 기침달고살았다.. 몸조리 잘해야한다

253 메이사주 (gFPoypEtE2)

2023-09-11 (모두 수고..) 23:22:17

매우 두려운..
아직 기침은 안하지만 목이 살살 아프고 열이 안내려가서 더욱 두려운...

254 저스트 러브 미 -> 히로카미 피리카 (tfssVYAeVU)

2023-09-11 (모두 수고..) 23:23:18

>>205

"헤에~."
"가볍네요, 엄청…."

너무 가볍게, 고민도 없이 이야기하는게 제 트레이너 답다면 트레이너답다. 아무 말 없이 고개를 창 밖으로 돌리고 지나가는 풍경을 바라보고 있자면, 하야나미는 가까운지도 모른다.

"트레이너 씨, 혹시 차에 저 말고 다른 누구 태운 적 있어요~? 운전, 엄청 배려한다는 느낌이랄까, 그런 기분이라서."

부드럽게 하는 운전은 섬세하고도 편안하다. 배려가 느껴지는 운전이, 기분 좋았다. 대우받는 느낌이 가장 커서.

255 다이고주 (6P/4EJU3pQ)

2023-09-11 (모두 수고..) 23:23:44

>>245 않되 자까님!!!!
ㅠㅠ아프셔서 어떡합니까... 진짜 푹 쉬세요 메이사주...

으음 아무래도 오늘은 이만 자러 가야겠습니다, 다들 앵바! 내일 봐요!!!
다들 너무 늦게 잠자리 들지 마시고, 충분히 주무시고! 몸조리 잘하시고!! 아프지마로라 제바류ㅠㅠㅠ

256 쟈라미주 (tfssVYAeVU)

2023-09-11 (모두 수고..) 23:24:02

메이사주 괜찮으세요!!?? 에궁 어떡해…… 🥺🥺

257 스트라토주 (IiydS8zZzo)

2023-09-11 (모두 수고..) 23:24:19

>>253
목에 난도질 당하는 고통이 올때가 진짜임

258 쟈라미주 (tfssVYAeVU)

2023-09-11 (모두 수고..) 23:24:22

다이고주도 굿밤 쫀밤 보내시기~!!

259 메이사주 (gFPoypEtE2)

2023-09-11 (모두 수고..) 23:24:45

쉬세요 다이고주.. 초장거리 레이스 미뤄지게된점 너무 죄송하구..

260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3:24:59

다이고주 굿나잇 굿나잇 이오

261 나니와주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23:25:04

... 코로나 진짜 힘들죠... 부디 쾌차하시길 바래요 메이사주...!

262 메이사주 (gFPoypEtE2)

2023-09-11 (모두 수고..) 23:25:13

>>257 마..마음의 준비 해둘게요...

263 다이고주 (6P/4EJU3pQ)

2023-09-11 (모두 수고..) 23:27:27

>>259 d아닙니다 몸조리 하는게 훨씬 중요하죠...
몸이 건강하셔야 언제든 할 수 있는 거니까 부디 몸조심하세요!!

스코어만 갱신하고 자러 가겠습니다, 다들 굿밤 쫀밤!!

264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3:28:13


히다이주 올때까지 깨어있어야지
사유 : 오늘 일상 때문에 악력120이 오피셜이 됬음

265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3:28:47

266 마사바주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3:29:47

코우는 진짜 잘 해야 한다
물리적으로 사망하고 싶지 않다면...

267 리카주 (3Rr6pgp4o2)

2023-09-11 (모두 수고..) 23:29:51

.dice 1 100. = 28
높을수록

268 스트라토주 (IiydS8zZzo)

2023-09-11 (모두 수고..) 23:30:14

마사바랑 언제 한번 돌려야하는데
시간이 잘맞지않아 아쉽구만..

269 포 이그잼플 - 언그레이 데이즈 ◆orOiNmCmOc (Us9xaBPpRA)

2023-09-11 (모두 수고..) 23:31:25

>>233

 분하지 않다면 거짓말이다. 친구에게 져 버리는 건 당연히 그렇다.

 하지만 숱한 패배를 겪은 포 이그잼플에게는, 단 한 번도 배신하지 않은 감각이 있었다. 숨이 터질 만큼 달리고 난 뒤에 몰려오는 러너스 하이. 그건 데뷔전의 패배 후에도, 첫 승리 후에도, 심지어는 JBC 주니어 우준의 절망이 밀려오는 결승선 뒤에서도 똑같았다.

 "에헤헷...!"

 그리고 지금도──. 그래서 달리기를 관둘 수 없다고, 포 이그잼플은 생각했다. 그리고 결국은 억지로라도 웃을 수 있었다. 「달리기 위해 태어난」 종족이란 이런 뜻이니까.

 "그래도 좋은 연습이 됐어! 더 무리하면 트레이너님한테 혼나겠지만..."

 포 이그잼플은 일어나면서, 체육복의 자켓을 벗고 모래가 잔뜩 묻은 등을 털었다. 먼지가 좀 묻어 있지만 개운해 보이는 얼굴이었다. 언제나처럼 상쾌하다는 듯이.

 "응, 언그레이 쨩. 아직 시간도, 갈 길도 많이 남았지! 그러니까... 차근차근, 강해질 거야. 차근차근, 그리고 강하게."

 슬슬 다른 이용자들에게 자리를 비켜줄 시간이다. 흙이 번지지 않도록 체육복을 둥글게 말아서 품에 안고, 스쿨백을 한쪽 어깨에 걸었다.

 "... 그치만 걱정하진 마. 언그레이 쨩이랑 함께 훈련을 하지 못할 만큼 느리게는 아닐 테니까. 후후..."

270 메이사주 (gFPoypEtE2)

2023-09-11 (모두 수고..) 23:31:45

흑흑 다들 걱정 감사한..
사실 집 오자마자 키트찍고 두줄보고 약먹고 누웠다가 잠시 깨서 스트라토 마망보고(?)했읍니다..
소리없이 사라지면 그냥 또 자는구나 하시면 될듯함니다(??)

근데 >>264는 또 머ㅓ죠 내일 정주행 해야겠네

271 포 이그잼플 ◆orOiNmCmOc (Us9xaBPpRA)

2023-09-11 (모두 수고..) 23:32:08

아이고, 몸 조심하세요. 아무리 사회적 거리두기를 안 한다지만, 코로나는 코로나니까요...

272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3:32:55

>>271 메이사주 제발 전어장 951부터 보지 말아주시오
당신의 트레이너는 5kg 겨우 드는 트레이너입니다^^

273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3:33:19

>>272 앵커미스 >>272 >>270 ㅡㅡ

274 리카 - 라미 (3Rr6pgp4o2)

2023-09-11 (모두 수고..) 23:33:41

"그렇죠?"
가볍다는 말에 가벼운 웃음을 흘리며 말하는데. 오후의 햇빛이 피리카의 표정을 가린다. 표정은 자세히 봐야 보이는 옅은 미소 외에는 잘 보이지 않을 거고. 말투는 평소와 같고 톤도 비슷하다. 차에 누군가를 태운 적 있냐는 물음에는

"음.. 눈길 운전을 하려면 세심함이 필요한 편이니까 그런 걸지도."
눈길 운전에서는 과속하면 안되고.. 도로상황이나.. 주의해야하니까 그런 거라고 답변한 피리카입니다.

"하지만 난 트랙터같은 걸 더 잘 운전한다고 생각하는."
농업용 차량을 더 잘 운전하는 피리카다.
저런 차도녀스러운 외모가 농업용 차량을 운전하는 걸 생각하면 이미지적으로 미묘할수도 있을까(?)
하야나미까지는 금방입니다.

275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3:34:06

아 오늘 일상 ㅇㅈ못한다 이말임
미즈호는 아무튼 5kg 겨우 든다고 아 ㅋㅋㅋㅋㅋㅋㅋ

276 리카주 (3Rr6pgp4o2)

2023-09-11 (모두 수고..) 23:34:07

푹 쉬시오 메이사주....

277 마사바주 (WuYnsQ9OB2)

2023-09-11 (모두 수고..) 23:34:16

>>268 마지데....

278 메이사주 (gFPoypEtE2)

2023-09-11 (모두 수고..) 23:34:17

첫 코로나라ㅜ너무 두려운...

>>272 무슨소리에요 미즈농 악력 120인건 우리집 고영도 아는 사실인ㄷ데
내일 꼭 읽겠읍니다^^

279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3:34:57

>>278 미치겠군진짜

280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3:37:43

To 히다이주
이 일상은 꼭 더 쩌는 개그일상으로 보답하겠읍니다.....

281 메이사주 (gFPoypEtE2)

2023-09-11 (모두 수고..) 23:39: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ㅏㅋㅋㅌ
미즈농 최강자설 대체 언제쯤 깨지는... 츠나센의 역사에 길이남을 고릴라무스메다 진짜...(?)

282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3:40:22

결국 읽어버린 메이사주
저는......X됐읍니다.
진짜로 악력120이 일상에서 오피셜이 되고맘

283 메이사주 (gFPoypEtE2)

2023-09-11 (모두 수고..) 23:41:03

원래도 오피셜이엇자나요(?)

284 언그레이 데이즈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23:41:25

>>269 포 이그잼플

그 기분좋음은, 우마무스메라는 종족의 특성인 것일까. 아니면 그저 그 승부를 즐길수 있는 우마무스메에게 오는 것일까.

그것은, 그 밤색머리 우마무스메로써는 쉽사리 답할 수 없는 것이다. 허나... 언그레이 데이즈는, 그 느낌을 고스란히 받고 있었다.

그 분노가 느껴지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체념이 존재하지 않았기에.

"내는 혼나게 생겼구마... 뭐어, 그래도 후회는 안하지마는. 같이 뛰는거는, 뭇내 즐거우이."

무리라고 하면서 포기하지 않는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당신은 근성을 가지고 자신에게 따라 붙었다. 전력을 다한, 끝맛없이 깨끗한. 좋은 승부.

"자자, 내도 도와주꾸마."

당신이 털지 못한 먼지를 같이 털어준다. 그러면서 웃는다. 당신에게 그 근성이 있기에. 나는 너를 강적이라 부른다.

"그려, 강해지고 있어야, 포씨도. 내도 본격화가 오믄서 쪼매 강해졌다 싶었는디... 뭐, 같은 나이이께 당연한가."

"...이런이런... 내 기대 받은길랑가. 곤란하구마..."

능청스레 이야기하지만, 당신의 기대가 뭇내 싫지는 않은 듯 하다.

"그라므는... 식당가가꼬 밥 같이 물텨? 오늘 저녁밥이 뭐드라..."

제안을 해온다. 저녁밥은 다시금 폰을 들여다본다. 1분 45초 52.

285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3:41:51

>>283 그렇지 않읍니다 음해를 멈춰주십시오 ㅡㅡ

286 코우주 (5ECAfAtakQ)

2023-09-11 (모두 수고..) 23:42:23

(답레가 자꾸 늦어지는데 피곤하면 자러가셔도 된다는 레스)

287 스트라토주 (IiydS8zZzo)

2023-09-11 (모두 수고..) 23:43:20

이거 이제 오피셜인거죠

288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3:43:57

>>287 진짜미치겟군

289 스트라토주 (IiydS8zZzo)

2023-09-11 (모두 수고..) 23:44:28

12시까지는 보고가겠슈

290 언그레이 데이즈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23:44:55

>>284 저녁밥은 다시금 폰을 들여다본다. -> 저녁밥 메뉴는 뭐였지? 다시금 폰을 들여다본다.

291 메이사주 (gFPoypEtE2)

2023-09-11 (모두 수고..) 23:45:33

이것도 이제 공식인ww

292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3:48:17

절대로 ㅇㅈ할수 없는wwwwwwwwwwwwwww

293 스트라토주 (IiydS8zZzo)

2023-09-11 (모두 수고..) 23:56:03

날 침상에 묻겠다

294 저스트 러브 미 -> 히로카미 피리카 (tfssVYAeVU)

2023-09-11 (모두 수고..) 23:56:22

>>274

안타깝게도, 저스트 러브 미는 제 트레이너의 부드러운 미소는 보지 못했다. 가벼운 이유, 그만큼이나 쉽게 말할 수 있는 것. 그러면, 트레이너는 내가 나중에 중앙으로 떠나버리는 날에도 가볍게 넘겨버릴까?

뭐… 어찌 됐든 서로 소개 받아 만난 자리니, 서로의 자리에 충실해도 Ok인 것이다. 깊게 생각하지 않을 생각이었다.

"엑, 특기가 트랙터 몰기인 트레이너는 트레이너 씨밖에 없을거라구요."

키득키득 웃으며 힐끗, 트레이너 쪽을 바라보았다. 하야나미는 정말 가까이에 있었다.

"아무튼… 다음에도 이겨서 올게요. 보란듯이 이겨서, 트레이너 씨에게 계속 계속, 기쁨을 보여드릴게요~!"

진심이었다. 맑게 웃는 얼굴엔 장난기가 없었다.

//슬슬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아요~!!

295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3:56:22

존버하며 기다리고 있자니 당이 땡긴다
미치겠군 이대로 유키무라주 올때까지 깨어있게 되는가??

296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3:57:57

>>293 미리 굿나잇이오 스트라토주

297 나니와주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23:58:26

그러고 보니 미즈호와 나니와는 더 일상할께 남아있으려나...

298 마리야주 (2BYG8w9VrU)

2023-09-11 (모두 수고..) 23:58:42

>>140 저희는 이런걸 보고...이미 떠난배라고 하기로 했습니다 따흐흑

299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3:58:49

뭐지? 또다른 일상각을 노리는 것인가?

300 나니와주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23:59:09

>>299 그러하다(당당)(?)

301 미즈호주 (0yKrhvHw26)

2023-09-11 (모두 수고..) 23:59:13

>>298 결국 보았군요 마리야=상.......

302 코우주 (5ECAfAtakQ)

2023-09-11 (모두 수고..) 23:59:49

스주 잘자요

303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00:01:05

근디 다이고랑 일상할때부터 저쪽으로 가지않을까 싶었는데
들어오실 생각이 있으셨던건 몰라뵜네ㄷㄷ

304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05:11

일상각을 세우고 싶으나 지금은 새벽 12시입니다 naniwa

305 나니와주 (.i0NqIKs3g)

2023-09-12 (FIRE!) 00:07:13

그건 그러타... 내일? 어떠실까요 미즈호주

306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07:28

>>303

307 히다이주 (LseKqLOtSM)

2023-09-12 (FIRE!) 00:07:44

일상을 구해볼까요...☺️
(대충 많은 일이 있었기에 일상으로 치유받고 싶다는 말)

308 쟈라미주 (YvR0rDjSpc)

2023-09-12 (FIRE!) 00:08:07

졸리다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
미리 수고했어요 리카주!!!!

크어어억

309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08:09

>>305 그것은 내일 히다이와의 일상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갈릴것

310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08:29

>>307 님답레주셔야죠

311 나니와주 (.i0NqIKs3g)

2023-09-12 (FIRE!) 00:08:39

>>307 (쿡쿡)

312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00:09:10

>>307 쿡쿡(2)

313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09:13

악력120을 오피셜로 만든 히다이
오늘 이 일은 결코 잊지 않을것이다 (ㄹㅈㄷ적 의미로)

314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00:09:30

히다이의 답레는 여기있는 데스
situplay>1596948078>136

315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10:12

>>314 아놔 더 골때리는 답레인desu

316 히다이주 (LseKqLOtSM)

2023-09-12 (FIRE!) 00:10:47

>>314 고맙습니다 코우주
>>311 일단 데이즈 양과 일상을 해볼까요
마리야주께는 감사하지만 다음에 먼저 찾아뵐게요
그래도 될까요?

317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10:49

졸지에 "괴물" 칭호 붙어버린 썰 푼다

318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11:26

히다이=상......미즈호는 오늘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

319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00:11:41

니시카타 "바케모노" 미즈호

320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12:32

고릴라에서 바케모노로 호칭이 진화했다
이대로 ㄱㅊ은가??????

321 히다이주 (LseKqLOtSM)

2023-09-12 (FIRE!) 00:13:15

>>318
😨 "히이이"
🥶 "미즈호... 미즈호가 온다! 그분께서는 내 두개골을 헬맷째로 깨부술 거야...! 이, 이 학원에서 나가야만"

322 포 이그잼플 - 언그레이 데이즈 ◆orOiNmCmOc (oJrwv7tOJM)

2023-09-12 (FIRE!) 00:13:28

>>284

 "전담 트레이너를 구하지도 못했는데, 나이는 들어 가고 본격화가 온다고 생각해서 아무 팀에나 들어가 쫓기듯이 데뷔하는 친구들도 많다는 걸 생각하면..."

 남일처럼 이야기하지만 포 이그잼플 자신의 이야기였다.

 "옆에서 지켜봐 주고 같이 달려 줄 친구가 있다는 건 정말 다행이야."

 마침 연습에 열중하느라 배가 고픈 걸 잊고 있었다. 포 이그잼플은 고개를 열렬히 끄덕이며 언그레이 데이즈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나란히 걷기 시작했다. 머릿속에서 좋아하는 음식들이 하나둘씩 떠오른다.

 타토 트레이너가 가격표를 보고 경악한 표정을 짓던 닭새우 찜, 타토 트레이너가 가격표를 보고 경악한 표정을 짓던 복어회, 타토 트레이너가 가격표를 보고 경악한 표정을 짓던 송이버섯밥까지...

 좋은 친구에게 딱 꽂히는 것처럼, 오늘 먹을 저녁밥을 고르는 것도 마음이 이끌린다면 금방 정해지는 것이다.

 "좋아! 안 그래도 안카자카 역 근처에 내가 좋아하는 가이세키 요리집이 있는데..."

323 리카 - 라미 (SpHHt5dIfc)

2023-09-12 (FIRE!) 00:14:25

부드러운 미소는 가볍게 사라졌습니다. 그것은 저스트 러브 미가 생각하는 것처럼 정말 가볍기만 한 것일까?
피리카는 미소를 사라지게 하고, 트랙터 몰기가 특기인 게 자신뿐일 거라는 라미 양의 말에 그건 아니라고 친절하게 말하려 합니다. 그야 트랙터는 은근 있을 거고..! 유일한 거 정도가 되려면 비행기 조종사나 우주비행사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주장할지도.

"그건 의미가...있겠네요."
기쁨을 보여준다는 말에 의미라는 이해하기 힘든 말을 중얼거리지만. 그게 기쁨과 연이 높을 것이란 건 알 수 있을 겁니다.

"하야나미니까. 식사를 하죠. 미리 예약했으므로.."
바로 나올 거라고 말하면서 내려준 뒤 간단하게 주차하고 왔을 겁니다. 평소와 다를 바는 없었을 겁니다. 쟈라미 당신이 자세히 살피지 않았다면요. 만일 자세히 살폈다면? 장갑에 무언가를 꽉 잡은 것처럼 마디마다 자국이 진하게 남아있었을지도.
//막레! 수고하셨슴다 쟈라미주

324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14:32

>>321 대체 히다이 속 미즈호 이미지 어떻게 되버린 desu
역시 첫일상은 훈련실이 아니라 휴게실로 했어야했어!!!!!!!!!!!!!!!!!!!

325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00:15:23

히다이의 두개골을 깨부수는 미즈호

326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00:15:24

>>316 문제없음!

327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15:35

아니다 생각해보니까
휴게실이어도 이미지는 바뀌지 않았을것같다 (전어장 일상 초반 히다이 묘사를 보며

328 히다이주 (LseKqLOtSM)

2023-09-12 (FIRE!) 00:16:11

>>326 양해해줘서 고마워요 마리야주
다음번에 손 비워두고 마리야주를 기다릴게요 👍✨

329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17:12

이 묘사는 날조입니다
미즈호의 한계는 5kg란 말입니다

330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17:26

.dice 1 130. = 25

331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17:41

다갓도 ㅇㅈ하신 것

332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19:24

하....그래도 혹시나 하니 .dice 1 200. = 98

333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19:34

다갓제발

334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00:19:53

츠나센의 괴물...

335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00:20:02

>>328 토레나끼리 일상을 안한거시 아직 히다이뿐이기도 하니 기대되는...
한 껏 해이해진 트레이너와 철저한 트레이너의 만남이란...

336 히다이주 (LseKqLOtSM)

2023-09-12 (FIRE!) 00:20:09

제 다갓님께선 진실된 대답을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미즈호는 3대 몇인가요?
🎲 " .dice 100 800. = 494 "

337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20:26

338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00:20:39

>>332 그걸 또 다시 굴리죠? 스불재죠?

339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20:54

>>336 진짜 이렇게 진심으로 날조하는 레스주 없다

340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22:09

>>338 저도 믿을수 없으니 코우도 3대 몇인지 굴리시죠ㅡㅡ

341 히다이주 (LseKqLOtSM)

2023-09-12 (FIRE!) 00:22:37

음해콘은 정말 적절하네요

나니와주와 선레 듀얼할 것을 미리 굴려둘게요
값이 낮은 쪽이 선레입니다
.dice 1 100. = 21

342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22:41

아 코우주 100 800 다이스 빨리 ㄱㄱ

343 리카주 (SpHHt5dIfc)

2023-09-12 (FIRE!) 00:23:14

음해음해인 거시야...

후흐흐....

344 나니와주 (.i0NqIKs3g)

2023-09-12 (FIRE!) 00:23:54

>>341 .dice 1 100. = 63

345 원더주 (5MWPXwMigk)

2023-09-12 (FIRE!) 00:23:59

츠나센에는 193KG의 덤벨을 한손으로 들어올리는 트레이너가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그 트레이너의 심기를 건드리는 짓을 했다면 신속하게 긴 흑발을 지닌 트레이너를 찾아 방패로 세우시기 바랍니다.

-츠나센 이용규약 3번

해당 이용규약에는 3번 항목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츠나센 이용규약 6번

346 나니와주 (.i0NqIKs3g)

2023-09-12 (FIRE!) 00:24:12

그러고보니 혹시 원하시는 일상 주제는 있으실까요...?

347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24:28

>>345 이런 괴담은 없습니다 날조를 멈춰주세요 ㅡㅡ

348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00:24:33

.dice 100 800. = 675 -100

349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00:24:57

마이너스 100으로 카바가 안되네

350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24:58

보았읍니까 @히다이주?
미즈호는 약하다.

351 원더주 (5MWPXwMigk)

2023-09-12 (FIRE!) 00:25:03

코우... 방에 틀어박혀서 웨이트만 했구나..

352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00:25:21

>>345 고기방패 않되!!!!

353 원더주 (5MWPXwMigk)

2023-09-12 (FIRE!) 00:26:16

>>347

해당 이용규약은 거짓
거짓
거짓

-츠나센 이용규약 %^₩번

>>352 끼야아아악

354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26:54

고기방패라 하기에는 보자마자 껴안아주고 싶은 고기방패인데 저게 정말 방패가 맞읍니까??

355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00:27:37

껴안음(190kg의 악력으로)

356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27:46

아무리 봐도 미즈호 공격력 대폭 저하시키기 위한 방패가 분명함 아무튼 맞음 ㅡㅡ

357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28:07

>>350 왜 120kg이 190kg으로 진화한desu

358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28:22

>>357 앵커미스 >>355

359 리카주 (SpHHt5dIfc)

2023-09-12 (FIRE!) 00:28:49

무서운 닝겐들...

360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00:29:47

닌자T도 무서워요

361 히다이주 (LseKqLOtSM)

2023-09-12 (FIRE!) 00:29:55

>>346 사실 많이는 없어요
우리 말딸아버지를 쓰다듬고만 싶었어요
...
데이즈의 주 출몰 장소와 거기서 주로 무얼하는질 가르쳐주시면 알아서 써와보겠습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히다이의 주 출몰 장소는 운동화 상점(그냥) 빠칭코센터, 으슥한 뒷골목(담배를 피거나 그러다가 삥을 뜯김...) 이에요.

362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30:05

리카T는 닌자적인 의미로 무서움

363 포 이그잼플 ◆orOiNmCmOc (oJrwv7tOJM)

2023-09-12 (FIRE!) 00:30:37

제가 납치혼을 하고 싶어한다는 건 큰 오해예요. 저는 정공법으로 결혼하고 싶단 말이에요.

참, 언그레이 쨩이랑 일상은 끝내는 분위기로 적어 봤는데 괜찮으려나요?

364 원더주 (5MWPXwMigk)

2023-09-12 (FIRE!) 00:31:14

보셨습니까 말딸이 히또미미들을 지배하지 못한건 이런 용사들이 항상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그들은 사악한 말딸에게서 세상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365 나니와주 (.i0NqIKs3g)

2023-09-12 (FIRE!) 00:31:35

>>361 아하하- 이쪽은 츠나센학원의 학원내, 해변가, 트레이닝 코스의 관전석... 정도려나요-?

366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31:42

>>419 포이그쨩
포이그쨩 앞에 선물포장으로 묶인 타토 트레이너가 있으면 포이그쨩은 어떻게 할거야?

367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00:32:01

히토미미란 무엇일까....

368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00:32:26

열등종

369 리카주 (SpHHt5dIfc)

2023-09-12 (FIRE!) 00:32:47

닌자적으로 무서운 리카T.
어케 인간이 60분을 숨을 참아요(?)

370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32:50

>>368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휴먼?

371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00:33:35

히토미미와 고리미미는 다릅니다

372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33:47

어째서인desu

373 나니와주 (.i0NqIKs3g)

2023-09-12 (FIRE!) 00:34:38

>>363 음음... 사실 식당이라고 하는게 트레센 학원 내의 급식실을 식당이라 이야기한거지만 뭔가 오해를 시켜버린것 같네요... 그렇게 눈물을 흘리고 예비 테이핑을 살 재고에서 빼는 나니와...(?)

374 포 이그잼플 ◆orOiNmCmOc (oJrwv7tOJM)

2023-09-12 (FIRE!) 00:34:45

>>366 누가 했는지 밝혀내야죠! 트레이너님이 얼마나 연약한데, 꽁꽁 묶어서 리본까지 달아 놓고...
그리고 그런 심한 짓을 한 사람을 찾아내면, 음... 뭐, 일단 고맙다고 이야기는 하고...

375 원더주 (5MWPXwMigk)

2023-09-12 (FIRE!) 00:35:06

포이그쨩... 정면에서 공격하겠다는 뜻인가... 하긴 테무진이 말딸이었던건 자명한 사실이니 현대의 말딸에게도 대칸의 피가 흐를지도 몰라...

376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35:23

>>374 포이그쨩 역시 너는 정공법이 아니라 납치혼을 선호하는 편인거 같아

377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37:23

선물포장을 한 사람을 찾아내서 고맙다고 하는 것부터가 그렇다 (날조시전)

378 포 이그잼플 ◆orOiNmCmOc (oJrwv7tOJM)

2023-09-12 (FIRE!) 00:37:25

저 괴생명체는 뭐죠?!

379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37:41

으윽 >>375 를 보니 머리가 아파온다

380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39:11

하 포이그쨩 일상에서 만나서 나데나데(힘 전혀 안들어감) 하고싶다

381 나니와주 (.i0NqIKs3g)

2023-09-12 (FIRE!) 00:39:45

>>419 포이그쨩 도망ㅊ

382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00:40:27

아아 저건 h҉̧͚҇͋̄̀o҈̡̛̫͌̐̋r҈̢̭̫́́̑̕s̸̡͚͗̏̐͡ȩ̸̪̅͛͒͠라는거다

383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40:35

>>381 미즈호는 아무짓도 하지 않는 desu

384 원더주 (5MWPXwMigk)

2023-09-12 (FIRE!) 00:40:37

으윽... 존재하면 안되는 기억이이잇....

>>419 포이그쟝 도망쳐라!!! 여기는 못막는다!!!

385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00:42:04

나데나데(물리)

386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00:42:30

(왜 >>419에다가 자꾸 레스를 다는지 지금 이해한 레스주)
살짝 무서웠자나....

387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43:00

미즈호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걸 증명하기 위해 포이그쨩 선레를 써오겟다
아무도 날 막을순 없으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8 레이니주 (FfKkCQ/.N.)

2023-09-12 (FIRE!) 00:43:22

굿-모닝

389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43:43

지금은 이브닝인 desu 레이니상

390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00:43:54

모닝구

391 언그레이 데이즈 (.i0NqIKs3g)

2023-09-12 (FIRE!) 00:44:15

>>322 포 이그잼플

"그거는 그렇제... 하지마는 이곳 트레이너는 대부분은 좋으이께... 아마도..."

사실 그렇게 이야기하지만, 들려오는 소문으로 인해 살?짝의 음해가 있는 트레이너를 생각하면서 말을 흐린다.

"어데 안갈끼이께. 뭐어. 상대짜에서 절교 선언 안하는 이상은 내는 포기할 생각은 없응게. 나니와의 근성을 얕보지 말라꼬."

웃으면서 이야기한다.

그러다가 당신이 이야기하는, 그 요리집이 나오자.

"아, 그. 기숙사 식당 이야기하는 거였으야...! 내, 돈 없는거 잘 알잖여, 포쨩..."

사실, 그렇게 따라갔다가 맥꾸도나루도에서 눈이 쩍하니 벌어졌던 것이 있었기에.

"... 그, 미안테이..."

그렇게 이야기를 해오는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였다.

//이거 답레로 막레하면 될 듯해! 수고했어 포이그쨩!

392 원더주 (5MWPXwMigk)

2023-09-12 (FIRE!) 00:44:23

나잇인데스웅

393 레이니주 (FfKkCQ/.N.)

2023-09-12 (FIRE!) 00:44:59

세 분의 의견 통합이 필요함다

394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00:45:08

>>388 레하~ 그쪽 팀에선 행복하세요 크흡(딱히 일상한 적도 없음)

395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00:45:42

다이스로 결정하자
.dice 1 3. = 2
모닝/이브닝/나잇

396 리카주 (SpHHt5dIfc)

2023-09-12 (FIRE!) 00:46:04

다들 잘자란 거시야...

숨기는 법을 연구연구.

397 히다이 - 나니와 (LseKqLOtSM)

2023-09-12 (FIRE!) 00:47:11

해변가. 그것은 추억의 공간.
누군가는 십대의 추억, 청춘의 여름날, 나는 모르는 기타 등등이 있을 것이다. 그 중에는 역시 훈련의 추억이란 것도 있지 않을까.
이 고운 모래를 발로 후비적거리다 보면 그런 생각을 자연히 하게 된다.

아니나 다를까, 저기서 모래를 팍팍 헤치며 오는 저… 뭐랄까. 와일드랄까, 폭주족이랄까… 그런 것도 훈련의 추억을 떠올리겠다는 그런 말을 하고 싶었다.

와카야마 촌뜨기였을 적에 봤다면 깜짝 놀랐겠지만, 츠나센의 트레이너로서 있는 지금은 놀랄 것도 없다.

‘지긋지긋한 말딸 녀석이겠지, 또...’

피고있던 담배를 지져 끄고, 손부채질을 해가며 냄새를 치우다 보면 저 폭룡적인 우마무스메가 점차 가까워져 온다.

‘알아보려나? 나도 나름 트레이너인데.’

아니 뭐, 나도 딱히 기대하는 건 아냐. 근데 난 새벽마다 교직원이랑 마주치면서 얼굴을 외웠단 말이지. 친해지기도 하고. 뭐냐, 그정도의 친분이 있으면 반갑겠다는, 뭐 그런 말인 거야…
안 알아본다면 조금은 아쉬울지도.

398 레이니주 (FfKkCQ/.N.)

2023-09-12 (FIRE!) 00:47:12

>>394 나는 언제나 마리링을 보고 있었는데 언제나 언제나 언제나 언제나 언제나 (딱히 일상 한 적도 없음2222)
>>395 다갓님이 이브닝이랍신다~~~~~

399 니시카타 미즈호 (UQxtDH0XaI)

2023-09-12 (FIRE!) 00:50:18

>>419
츠나센 학원에서의 첫 OP경기는 꽤나 성공적인 경기로 끝났다. 마사바 씨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했다는 것이 큰 성과였다. 하지만 그 외에도 눈에 띄는 주법의 아이들은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 정석 ] 다운 주법을 보인 포 이그잼플이 바로 그 예였다. 분명 저렇게 정석적인 주법을 선보인 무스메를 가르친 트레이너는 정말 정석에 가까운 트레이닝을 하고 있을 것이다…. 하고 한창 스티커가 붙여져 있는(그리고 자신도 붙여놓은) 대자보를 보고 있을 무렵, 미즈호는 제 옆으로 온 누군가를 향해 고개를 돌리며 빙그레 웃고는 말을 꺼냈다.

 “좋은 오후랍니다. 당신도 스티커를 붙이러 왔나요? “

포 이그잼플 양, 이란 말이 자동으로 덧붙여져 튀어나온 이유는 그녀를 이미 OP전에서 봤기 때문이다.

400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50:37

포이그를 쓰다듬기 위한 me의 열정은 계속된다
커밍쑨.

401 마사바주 (Ch65A35J/o)

2023-09-12 (FIRE!) 00:50:47

웨츠쨩의 편지 플라플라플라플라밍고를 보면 나미다가 멈추지 않는것이다...

402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00:51:41

>>398 언젠가 한번 타이밍이 맞는다면 일상을...!

403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00:51:54

레이마리 주식 팝니다

404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52:22

>>403 견우와 직녀 주식인가요?

405 마사바주 (Ch65A35J/o)

2023-09-12 (FIRE!) 00:52:33

>>403 닿지 않는 인연
하지만 운명은 분명 그 둘의 공전을 유도하고 있어

>>419 보고 잘거임

406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00:52:58

>>403 아니 일상도 안했서ㅋㅋㅋㅋㅋㅋㅋㅋ

407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00:53:14

그것이 개잡주니까

408 언그레이 데이즈 (.i0NqIKs3g)

2023-09-12 (FIRE!) 00:56:27

>>397 히다이 유우가

그렇다. 이 우마무스메하면 해변가. 해변가하면 이 우마무스메.

... 익숙한 밤색머리 우마무스메의 등장이다. 아, 누구냐고? 모른다면 어쩔수 없는 것이다. 물론 안다면 왜 아는지 물어보겠지만.

그 자그마한 몸의 우마무스메의 이름은 언그레이 데이즈. 또 해변가를 달리고 있다. 지겹지도 안하나!

... 이번에는 그저 몸풀기라는 생각으로 천천히 달리고 있었는데, 누군가가 어느샌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 전에 전입온 토레나씨인가...? 여는 와 온기고?"

천천히 말해오는 언그레이 데이즈. 당신에게 경계를 하는 느낌은 없었다. 사실 이름자체는 들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한번 본 기억은 있다. 방송부에서 나왔던가. 아니. 풍기위원으로써 일을하다 마주친 적이 있었던가. 그것에 대해서는 사실 까먹을 수 밖에 없는 입장이였다.

409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56:27

419를 포이그쨩이 차지하는 것을 보고 싶다

410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00:56:45

저는 그럼 자급자족이 되는 원더마리를 팔겠슴다(뻔뻔)

411 레이니주 (OOV6jA0f7w)

2023-09-12 (FIRE!) 00:57:24

>>402 쪼아요 히히

수상할 정도로 마리야 수를 미는 마리링...

412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00:59:04

(공은 별로 상상이 안가)

413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0:59:35

그래서 마리미즈를 드려보았습니다

414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01:00:08

415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1:00:23

@히다이주
@히다이주
빨리 선관을 짜시오

416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1:01:29

지금이 팀 와카야마를 짤 절호의 기회다!!!!!!!!!!!!!!!!!

417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01:03:08

>>413 라이벌이자나....

418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1:03:30

>>418 혐관의 참맛을 모르시는군요 마리야=상

419 히다이 - 나니와 (LseKqLOtSM)

2023-09-12 (FIRE!) 01:05:35

>>408 나니와

우와아. 알아봐주는구나.
어머니, 보세요. 저 정말로 부하들(?)에게 잘 알려지기도 하고, 막 이것저것 시키기도 하는 그런 어엿한 사회인이 됐다니까요. 늘 시켜지는 입장이었는데…

묘하게 관대해진다. 고향 근처의 억양까지 있으니 반갑기까지 하고. 그래서인가, 보통이라면 하지 않는 허풍을 치는 것이다. 잘 하지는 못하지만.

”맞아, 그… 풍기위원회 일 하면서 잠깐 봤지? 접때, 그니까 한 일주일 전인가 그때 내가 함 했었으니까… 아, 하여튼. 난 여기서 데이트하고서 잠깐 쉬다 갈라고 있었지.“

여친 이X랄… 내가 허풍쳐놓고도 정말 한심하다 싶어서 바로 수습하기로 한다. 어 미안하다. 나도 그런 이야기 좀 해보고 싶었어. 부러웠거든. 미안하니까 이 세상한테 도게자할게. 이 수더분한 우마무스메만 가고 나면.

”사실 거짓말입니다. 담배피려고 나왔어.“

420 언그레이 데이즈 (.i0NqIKs3g)

2023-09-12 (FIRE!) 01:12:55

>>419 (이번에는 포이그잼플이 아님) 히다이 유우가

"그체... 뭐어, 몇번 봤으이께 이름은 기억날랑가. 그짜는... 히다이씨 맞제?"

살짝 인상을 찌푸리기는 하지만, 이내 이름을 말한다. 히다이 후에 정작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은 조금 함정이려나. 미안해, 히다이씨.

"랄까. 데이트한다꼬...? 는, 거짓말인교!?"

바로 거짓말이라 하자 츳코미가 날아오는 것은 나니와에서 따라온 습관이였을 것이다.

"여서 담배피고나서 꽁초 버리지는 말그라... 여 청소는 내가 하는지라..."

사실 담배꽁초보다, 담배냄새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지라. 풍기위원 일을 할때도 담배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도 담배를 피지 말라는 이야기를 안하고 있는 것은 당신을 배려하는 것일까.

"... 글고 거 흡연실 있지 안했나...? 와 여꺼정 와서 필라 칸기고. 뭐 차이기라도 혔나?"

421 포 이그잼플 - 니시카타 미즈호 ◆orOiNmCmOc (oJrwv7tOJM)

2023-09-12 (FIRE!) 01:13:35

>>399

 "앗... 미즈호 트레이너님."

 중앙에서 온 유명한 트레이너를 학교 생활에 충실한 포 이그잼플이 모를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니시카타 트레이너'가 아닌 '미즈호 트레이너'라고 불러 버리는 것은, 언제 그녀의 이름이 니시카타 미즈호가 야나기하라 미즈호로 바뀌어 버릴지도 모른다는 학생들 사이의 수군거림이 있기 때문이었다.

 포 이그잼플도 그 논쟁에 당당히 참여해서, 미즈호 트레이너의 성씨에 대한 갈피를 잡지 못한다는 예의 바른 망설임을 더했다. 물론 그두 사람의 가문 사이에 얽힌 역학 관계라거나 둘 사이의 사이가 어떤 것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우마무스메는 없다시피했다. 왜냐하면 멋대로 망상하는 쪽이 더 재미있으니까.

 "에헤헤... 맞아요. 고민 중이었어요. 다들 제가 아는 친구들 이름이니까요."

 포 이그잼플이 검지를 들어올려 보여 주었다. 지문 위에 파란 스티커가 아직 갈 곳을 정하지 못하고 그대로 붙어 있었다.

 "역시 헬리키포텔라 쨩이려나?"

422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1:14:17

"언제 그녀의 이름이 니시카타 미즈호가 야나기하라 미즈호로 바뀌어 버릴지도 모른다"
포이그야............

423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01:15:13

포이그의 날조 스고이한wwwwwwwwwwwwwww

424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01:16:55

>>419 아, 그런쪽의 혐관이면 먹을만한디...랄까
지금 관계가 그렇잖아ㅋㅋㅋㅋㅋㅋ

425 나니와주 (.i0NqIKs3g)

2023-09-12 (FIRE!) 01:18:22

>>왜냐하면 멋대로 망상하는 쪽이 더 재미있으니까<<

426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01:20:35

(날조였던가...)

427 히다이 - 나니와 (LseKqLOtSM)

2023-09-12 (FIRE!) 01:22:52

>>420 나니와

“데이트한다꼬…? 라니, 당연히 내가 데이트따위 못해볼 거라고 생각한 투 아니야?! 진~짜 너무하네, 나 그정도야? 아니, 이정도면 나름, 얼굴 멀끔하게 생겼고 키 크잖아. 그, 그 정도 반응은 아무리 나라도 상처다 인석아…“

아니 진짜 상처받아. 으레 아저씨 캐릭터에게서 나오는, ‘상처 안 받았는데 받은 척함’ 이 아니고, 진짜 상처받았다.

”그리고 너는… 에휴, 달리기밖에 모르는 애기니까. 운치가 있잖아. 해변가 보면서 딱 한 대 피고 집 들어가는 거. 이것도 없었으면 츠나센 안 왔지.“

애초에 학원의 흡연실을 쓰지는 않는다. 나보다 월등한 녀석들과 밀폐된 공간에서 10분 가량 함께 있는 건 좀 어렵다. 스몰토크라도 걸어오면 끝장이지.
그래서 연초는 출퇴근길에 한정해 한 개피씩이다.물론 그마저도 팍팍팍 달려오는 데이즈 덕에 반 개피로 끝났지만, 그걸 원망하지는 않았다. 일단 학생이 학교 밖에서 아는 척을 해주니까 직업의식이란 게 샘솟는달까.

“아 근데 나, 차일 여친이라도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뜻인가? 데이즈 양, 나 방금 받은 상처가 좀 사라진 거 같아~“

츳코미 찬스다.

428 미즈호 - 포이그 (UQxtDH0XaI)

2023-09-12 (FIRE!) 01:23:52

>>421
 "후후, 누구에게 붙일지 고민 중이셨군요. "

성씨와 이름을 제대로 가르켜주지도 않았는데 이미 이름을 부르고 있는 것을 보니 이 아이들 쪽에도 이미 미즈호의 이름이 전해진 모양이다. 대체 어쩌다보니 포 이그잼플 쪽에까지 이름이 전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니시카타 미즈호는 부드러이 웃으며 파란 스티커를 하나 더 꺼냈다.

 "저는......이미 붙이긴 했습니다만, 이렇게 만나게 된 거 중복으로 하나 더 붙여도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요? "

그렇게 말하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포 이그잼플의 이름이 있는 곳을 찾으려 했으나, 안타깝게도 1착에서 5착까지밖에 이름이 적혀 있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니시카타 미즈호는 파란 스티커를 들어보이며 이렇게 말을 건네려 하였다.

 "자아, 당신의 표에 제 표를 하나 더 드리도록 하겠어요. 원하시는 쪽에 골라 붙여보시길. "

429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01:34:51

말딸?? 말딸??

430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1:35:49

그렇다
말딸이다.
@히다이주 는 빨리 응답하시오

431 레이니주 (IFAZMmcts6)

2023-09-12 (FIRE!) 01:36:16

마리링의 격한 반응을 보니
'그것'이 다시 올라오겠구나...(?)

432 히다이주 (LseKqLOtSM)

2023-09-12 (FIRE!) 01:37:22

어라...
말딸이 혹시 금기어 같은 건가요? 😶

433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1:37:47

>>432 아뇨 님 빨리 팀 와카야마 결성 준비하시라구요

434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1:38:06

도르마무 아니 도르마미레주 오자마자 선관ㄱㄱ

435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01:39:24

앗차 이번엔 히다이주가 있었다.
이번엔 양보하도록 하겠슴...(욕심이 과하다)

436 히다이주 (LseKqLOtSM)

2023-09-12 (FIRE!) 01:39:57

음... 미안해요
술을 걸쳐서 그런지 상황 파악이 잘 안됩니다...🥲
웃으면 되는 부분인 걸까요?

437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01:40:18

>>436 에에또. 시트 스레를 보시면 될 것 같슴다.

438 언그레이 데이즈 (.i0NqIKs3g)

2023-09-12 (FIRE!) 01:40:54

>>427 히다이 유우가


"아이, 그, 미안헌디... 그, 히다이씨는 얼굴은 그려 멀쩡허이 생깄는디 하는 행동은 쪼매 그. 마다오같다고 해야할랑가... 그, 마지데 다메나 오지상... 그, 잘할라고 하는거는 알지마는 말여... 뭔가, 뭔가 안맞다 캐야하나..."

당신에게 곤란한듯 설명하려 하지만, 아마 이것은 히다이에게 조금 아플지도 모르겠다.

"...어, 바로 그거데이. 그거때매 더 마다오같다 느끼는기라..."

당신의 그말을 듣고 척,하고 손으로 가르킨다. 물론 직업적으로는 괜찮은 사람이고, 그렇다는것을 알지만 뭔가 나사가 한 두개씩 빠져있다고 해야할까. 뭔가 글러먹었다고 느낄만한 구석이 몇개 있는것은 사실이기에.

"... 뭐어... 차일 여친이라기 보다는 여친 구한다고 누구에게 말 걸다가 고백도 몬하고 바로 거절당하는 그런거...?"

츳코미를 걸수 밖에 없었다.

"...그, 뭔가 심한 말밖에 안한거 같아서 미안혀... 그, 래도 쪼매 버릇 고치다 보므는 그 인상에서 벗어날수 있지 안하겄나...?"

439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01:40:55

지금 새말딸 시트 들어옴->히다이주랑 페어맺어주려는거
근데 솔플지향이시면 굳이 팀 안만들어도 되고?그렇슴

440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1:41:03

>>436 yes
님이 프리랜서 트레잇을 떼고 진정한 전업 트레이너로 거듭날 수 있는 시기가 왓음
히다이 팀을 만들 수 있는 때가 왔다 이말입니다

441 레이니주 (GcrHFfMezw)

2023-09-12 (FIRE!) 01:41:12

우마무스메 시트가 들어왔슴다
팀 결성 생각 있으시면 신입분 찌르시면 된다는 이야김다
없으시다면 마리링이 '그것'을 들고 오면 되는 검다

442 히다이주 (LseKqLOtSM)

2023-09-12 (FIRE!) 01:41:40

그렇군요.
새로운 말딸분께선 제 품으로 컴온 입니다...

443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1:41:48

아 근데 신입 이름 아무리봐도 도르마무로 읽혀서 미치겠음 살려주셈

444 히다이주 (LseKqLOtSM)

2023-09-12 (FIRE!) 01:42:01

(이거 맞죠?)

445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1:42:10

>>444 (yes)

446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01:42:32

>>443 도르마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7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1:45:00

이렇게 신입은 오기도 전에 도르마무주로 개명당하게 되고...

448 포 이그잼플 - 니시카타 미즈호 ◆orOiNmCmOc (oJrwv7tOJM)

2023-09-12 (FIRE!) 01:46:49

>>428

 "그럼..."

 포 이그잼플은 나름대로 추리를 시작했다. '츠나센 레이스 연구회가 아니고서야, 이런 걸 만들 위인이라면 리걸 쨩 아니면 마사바 쨩 말고는 없는데, 대자보에서 유독 보기 좋게 반짝거리는 파란 글씨를 보아하면 누가 봐도 마사바 쨩이 만든 인기 투표지.'

 그리고 왠지 마사바 쨩만 생각하면 장난을 치고 싶은 게 포 이그잼플의 심리였다. 저번에 그 서슬퍼런 상어이빨에 깨물리고 사경을 헤맨 영향인가? 자기가 권외라서 이름이 안 나와 있는 것도 묘하게 신경쓰이고. "표 하나를 보태 주신다고 하셨죠?"

 정했다는 듯이 손가락을 뻗어, 대자보 위에 스티커를 붙였다.

 マサバコンコード마사바 콩코드의 マ의 왼쪽 아래에.

 "여기 밑에 한 개 더 붙여 주실래요?" 포 이그잼플은 웃으면서 미즈호가 붙여 주었으면 하는 곳을 가리켰다. マサバコンコード마사바 콩코드의 한 획을 길게 늘여 ヌサバコンコード누사바 콩코드로 만들어 버리려는 속셈이었다.

449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01:48:34

김칫국 드링킹이지만 도르마무가 므두셀라 팀으로 영입되면
토레나를 포함한 평균키가 188cm가 되는 초스고이한 거다이맥스팀이 되버리는www

450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1:48:47

마사바씨 미안해요
또레나가 사랑하는거 알지??????????

451 히다이 - 나니와 (LseKqLOtSM)

2023-09-12 (FIRE!) 01:52:16


>>438 나니와

쿠-궁…

정수리에 기왓장이라도 맞은 것처럼 멍청한 얼굴로 데이즈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에? 정말로?
나 정말로 완전 폐급 아저씨야? 내가 아저씨라고 자칭하긴 하지만, 그래도 서른 둘이면 요즘은 와인이라던데? 아직 초반이기도 하고, 난 히키짓을 해서 좀 세상 풍파를 덜 맞았달까, 실질적으로는 스물 여섯 쯤 되는 거지. 정말로. 아니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로 그렇다니까?



“나 학생한테 설교당한 거냐…”

아무리 핑계를 대도 그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서른 두 살이나 먹고 학생에게 완폐아 소리를 듣는 한심한 아저씨라는 점…

털썩, 나도 모르게 마음이 꺾여서 주저앉아버렸다… 사실, 언그레이데이즈가 예로 든 건 실제로 있던 일이기도 했으니까.

“…저기, 나 그렇게 매력 없냐… 아저씨, 진짜 많이 노력하고 있는데… 이게 잘 안되더라… 휴우.”

훌쩍, 소리가 들린 건 착각이다.

452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1:52:29

26어장에 한해 마사바는 누사바로 개명되었다고 합니다.
by 포이그쨩

453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01:53:07

히다이T 인게임에서 킹 헤일로랑 엮이면 되게 케미가 좋을 것 같은 토레나다....

454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01:53:53

누가바가 아닌게 어디야...

455 히다이주 (LseKqLOtSM)

2023-09-12 (FIRE!) 01:54:40

>>453 저는 카와카미 프린세스 쪽으로 생각했는데, 킹 헤일로도 상당히...🤔

456 포 이그잼플 ◆orOiNmCmOc (oJrwv7tOJM)

2023-09-12 (FIRE!) 01:56:12

원래는 재즈 토 러브 미를 만들려고 했지만...

457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1:57:16

>>419 포이그쨩 진짜 누사바로 개명해주길 원하니????

458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01:57:24

>>455 완폐아가 순수하게 프린세스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우마무스메를
진심으로 응원하게 되는 스토리겠구려...

459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1:57:32

마사바가 어떤 후폭풍을 줄지 이 또레나는 두렵단다

460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01:59:32

이제보니 최초의 선행 각질을 가진 말딸이시네요.
이로서 모든 전법이 나온...

461 미즈호 - 포이그 (UQxtDH0XaI)

2023-09-12 (FIRE!) 02:02:35

>>448
대체 어디에다가 붙이는지 보려던 미즈호는 스티커를 붙이는 부분이 아니라 이름칸에 붙이는 것임을 깨닫고 속으로 경악을 금치 못했다. 담당 트레이너인 자신의 손으로 자신의 가장 아끼는 담당 우마무스메의 이름을 개명시키란 것인가????? 정말로????

 "진심으로 하는 말씀이신가요, 포 이그잼플 양.....? "

자신의 스티커를 집은 손과 이름 부분을 번갈아 바라보며 포 이그잼플에게 질문한 니시카타 미즈호는, "...하는 수 없답니다. " 라는 말과 함께 마사바의 マ 부분에 스티커를 붙여 ヌ로 만들려 하였다. 이렇게 하면 누사바 콩코드가 되는데 이건 또 무슨 이름이란 말인가. 어질어질하다......

 "포 이그잼플 양은 다소 짖궂은 면이 있으시군요. "

스티커를 보기 좋게 붙여놓고 옆에다 [ 미안해요ごめんなさい ] 라는 글자를 볼펜으로 써놓고는, 미즈호는 포 이그잼플을 돌아보며 말을 꺼냈다. 그리고는 포이그에게 이렇게 물어보려 하는 것이다.

 "평소에 담당이나 친구 분들에게 장난을 많이 치시는 편이신가요? "

462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02:03:28

포이그쨩......결국 지르고 말았단다
마사바가 어떻게 극대노할지 난 모른다에요 다.........

463 언그레이 데이즈 (.i0NqIKs3g)

2023-09-12 (FIRE!) 02:05:12

>>451 히다이 유우가

말이 조금 심했으려나, 하고 당신을 살펴본다. 하지만, 당신이 그렇게 이야기하는데 풍기위원으로써, 나니와 출신으로써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이 조금은 심혔으야. 아니, 그, 잘할라 하는거는 진짜 보이그든. 귀찮다 싶어도 따라오는거나, 맡긴 일은 하는거나... 안했으므는 풍기위원 같이 허지도 몬혔제..."

당신을 조금 격려한다. 아니, 뭔가 하는 일이 반대가 되어버린것 같지만.

"자, 자... 심호흡 혀고..."

모래사장에 주저앉아버린 히다이씨를 도닥여준다.

"매력이 없다기 보다는... 행동이 조금만 더 단디 했으므는 토레나 맹키로 쪼매 욕은 들을 수 잇지마는 호감상으로 할 수 있는디... 조금 그 뭔가 있제... 어... 미안..."

464 포 이그잼플 - 니시카타 미즈호 ◆orOiNmCmOc (oJrwv7tOJM)

2023-09-12 (FIRE!) 02:15:31

>>461

 부정할 수는 없다. 포 이그잼플은 평소에 남들의 부탁을 잘 들어주고 다니는 만큼 장난을 치기도 좋아한다는 걸. 물론 이런 무해하고 썰렁한 장난에 한정된 것이었지만 말이다. 전광판에 들지 못한 하위권 우마무스메의 짓궂은 방해 공작 정도로 이해해 주지 않을까.

 "이러면 어쨌든 마사바 쨩이 두 표를 받은 게 되잖아요? 에헤헤."

 그러면서도 어느 모퉁이를 도는 순간 갑자기 마사바 콩코드가 나타나 자기 귀를 아그작 깨물어 버리지 않을지 약간 떨게 되는 포 이그잼플이었다. '만약 마사바 쨩이 이빨을 드러내고 달려온다면 일단 제일 먼저 잘못했다고 빌어야지.'

 "... 장난이라기보다는 제 나름의 우정 표현이라고 해 주세요!"

 그러면서 쉬잇- 하듯이 손가락을 세워 입 앞에 갖다대곤 웃었다.

465 히다이 - 나니와 (LseKqLOtSM)

2023-09-12 (FIRE!) 02:26:01

>>463 나니와

사실 나도 여친이 있던 적은 있다. 아, 물어본 적은 없지만 그냥 들어달라고. 진짜 한~참 전인데다 100일도 못 가긴 했지만 무려. 내가 고백 받았던 거니까.

하지만 요즘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어도 옛날 학생증만 못하고, 자세도 안 좋고 피부도 좀 푸석한가 싶고. 이러다 머리숱도… 후, 불길한 이야기는 하지 말자.
하여간 그럴 것 같아서 마음이 많이, 많이 안 좋단 말이다.

뭔가 청춘의 한바닥에서 있는 힘껏 달리고 춤만 추는데도 승승장구고, 모두에게 응원받는 우마무스메가 말하니까 마음의 상처가 좀 심했달까. 내가 한심한 걸 알고 있어도 막상 남의 입으로 들으면 심각할 때가 있다.

‘그래도 어쩔 수 없단 건 알지만.’

16착 우마무스메들의 분한 표정 같은 거다. 어쩔 수 없는 건 아는데, 아는데, 분해 죽겠다고. 난 최선을 다했다고.
그리고 그걸 눈앞의 우마무스메에게 푸는 건 옳지 못하다고. 시간과 몸은 거짓말하지 않고, 불합리하기만 한 거라고.

“…에휴, 됐다. 네 말마따나 노력하는 수밖에 없지.”

뭔가 담배가 땡겨온다. 겨울 바다 보면서 감상에 잠기기 전에 집에나 가자.

“그나저나 데이즈 양은 말야, 이 늦은 시간에 달리는데 무섭지도 않나. 요즘 해도 빨리 져서 벌써 시꺼먼데 말만한 여자애가 겁도 없다 참...”

에구, 무릎을 짚으며 모래사장에서 일어선다.

“니 어데 가는데? 저~ 해변가 삥 둘러서 뛰고 오나?”

466 언그레이 데이즈 (.i0NqIKs3g)

2023-09-12 (FIRE!) 02:42:34

>>465 히다이 유우가

사실, 우마무스메라고 해서 뭐 전부 뇌 꽃밭마냥 행복 한 것은 아니다.

1착이라는 것은, 단순 계산만 해도 팔분지 1의 우마무스메들만이 성취 가능한것이다. 그리고, 그 팔분지 1들끼리 경쟁하는 것이 op이고, 그것을 이긴 자들끼리 대전을 하는게 올라가는 것이고.

... 그렇기에, 큰 G1의 한 대회에서 1착을 따는것은 1년에 한번 나오는 것이고, 그들끼리 모여서 국제 G1을 나가는 것은, 정말 선택된, 재능있는, 운있는, 강한 소수들인 것이다. 그리고, 거기서 1착을 따내는 것은, 1년에, 단 한명.

춤을 추는데에, 착순에서 들지 못한 자는, 그저 백댄서가 된다. 그것을 감수하는 것이, 우마무스메인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겠지. 어차피 이 이야기는 상관이 없는 것이고.

"... 인상 피고 말여. 진짜 와꾸는 훤허이 생깄으믄서..."

노력을 할 수 있는것도 재능이다. 사실, 중앙에 진출하지 못했다면, 뭔가가 아쉽다는 것일지도 모르지. 하지만, 그렇다고 주눅들 필요가 있을까.

"뭐, 늦은 새벽에도 달린적 있응게. 노력혀야제. 그려도 인자는 봄이라서 해는 점점더 늦게 지고 일찍 올라오는기라. 그래 걱정헐 필요는 없으야."

"거따가 내같이 짝다 카믄서 위험한 사람이 와도 일단 첫번째로 내 일다는 우마무스메고."

아무리 힘이 약해도, 각력으로는 평균 35km 정도는 낼 수 있는 다리이다.

"두번째로 여는 시골이라서 건너건너 전부 아는 짜라 잘몬 건들므는 동네방네 소문 다 퍼지이께."

"글고 여 모래 깔린 그 한 825.4메다 정도만 달린데이. 저짜 끝꺼정 가따가 유턴해서 돌아오거나 혀."

467 히다이 - 나니와 (LseKqLOtSM)

2023-09-12 (FIRE!) 02:51:52

>>466 데이즈


“…”

데이즈의 이야기를 조용히 듣던 히다이는 뜬금없게 겐세이를 뒀다.

“하지 말지?”

앗, 나도 모르게 싸가지 없게 말해버려서, 뒤늦게 설명을 덧붙인다.

“열심히 하는 건 좋은데, 늦은 새벽 러닝은 좋지 않아. 우마무스메들의 평균적인 루틴은 오전 5시 기상인 거로 알고 있는데, 계절 때문에 해가 늦게 뜨는 걸 감안해도, 위험성을 감안해도 그건 좋지가 않지. 그도 그럴 게, 타고난 생활 리듬이라는 게 있다고.”

새벽 파트타임 노동자들은 체력이 안 좋은 것과 비슷한 이치다. 빛이 안 들 때 활동을 너무 많이 하면 좋지 않다.

“새벽 5시 반 러닝을 추천해, 이건 트레이너로서 하는 말이야.”

그리고 데이즈의 코를 살짝 꼬집어 당겼다.

“그리고 너무 늦게 돌아다니지 마라! 쫌. 닌 어린애다 안카나. 이건 선생님으로서 하는 말이야! 알긋나, 어?”

나름 와카야마 출신, 나니와 부근에 살았다. 다소는 다를지언정 큰 방언의 느낌은 같다.

“저녁은 큰 문제 없으니까 맘대로 달리고. 기왕이면 제대로 된 트랙이 달린 곳에서 뛰는 걸 추천하고 싶다만… 쯥, 너넨 우마무스메니까. 저기까지 뛴다 캣제? 갔다 와봐, 겸사겸사 좀 봐주마. 넌 대회 출마를 안 했으니 내가 수집한 데이터가 없거든.”

468 히다이주 (LseKqLOtSM)

2023-09-12 (FIRE!) 02:56:34

슬슬 취침 준비를 해야겠어요
나니와주도 미리 앵밤입니다
그리고 데이즈 1포인트 육성을 해드릴까 하는데 스피드와 스태미나 어느쪽을 선호하시는지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물론 거절도 괜찮습니다... 프리랜서 트레이트 값을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니 부담 갖지 마세요)

469 나니와주 (.i0NqIKs3g)

2023-09-12 (FIRE!) 03:00:08

스피드려나요- 일단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주무시길...!

470 언그레이 데이즈 (.i0NqIKs3g)

2023-09-12 (FIRE!) 03:16:34

>>467 히다이 유우가


"...어? 그, 그말 하지 말라는기가? 미안혀. 내 그 버릇 없게 보있나...?"

당신에게 미안한듯 그렇게 말한다.

"... 아, 그짜 이야긴교... 그, 평균적으로는 그런디... 그, 내는 진짜 노력 씨게 혀야만 출발선에 설 맹키로... 효율이 안나와사서 그러는기라..."

사실 그것이 장기적 건강에는 좋지 않다는 것은 안다. 하지만... 사실, 새벽 두시까지 동생들을 보다 잠이 들던게 습관이 되어서 지금껏 못 자고 있다고 해야 할까. 하지만 늦은 새벽에 달린건 진짜 그렇게 애들이 잠들었을때 잠 다 깨버려서 조금 더 지치게 하려고 뛴 거였고... 지금은 7시 반정도인걸... 어차피 요즘은 기숙사의 통금시간에 걸려서 새벽에는 여기 나오지도 못하고...

"...새벽 5시 땡되서 일어나는거는 또 습관이여사서, 그거도 하고 있어야..."

자신의 트레이닝 노트를 잠시 보여준다. 노트 앱쪽에서. 켜진시간, 5시로 일정하다.

"더 자고 싶어도 그게 습관이 되어사서..."

"아, 와 땡기는교!? 늦게는 어짜피 몬 댕긴다카이! 돌아댕기고 싶은 마음이 없지는 않지마는, 실천에 옮기지는 않응게...!"

"글고... 그 여서 달리는데에도 이유가 있어야... 더트가 딱딱해가꼬, 약한 다리에 부담되어가꼬 내 다리 아예 약해빠졌을 때에 여서 계속 단련했응게... 스태미나는 쪼매 되어야... 뭐어, 데뷔전 짜 데이터를 보지는 안혔을터이... 그려, 함 뛰보까... 막판이지마는."

당신의 실력에는 의문을 가지지 않는 언그레이. 그야, 자격증을 땄으면 일단 자신보다는 더 아는 게 많다는 것 아닌가.

물론, 그것이 자신이 이러는 이유라던가, 자신에 대한 것을 안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471 마미레주 (PvdMWmApFo)

2023-09-12 (FIRE!) 03:33:10

통과 되었었네. 모두 안녕 좋은 새벽이랍니다. 👋

472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03:46:44

>>471 좋은 새벽인거심...!

473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03:51:17

곧 자러갈 예정이긴 해서 저는 해가 뜨고 재차 인사드리겠습니다~

474 마미레주 (PvdMWmApFo)

2023-09-12 (FIRE!) 04:02:50

너무 늦게 보았네. 잘 자 👋👋

475 다이고주 (u69kxXshHQ)

2023-09-12 (FIRE!) 06:22:53

얼리버드 기상

476 레이니주 (Kw0MY4QycY)

2023-09-12 (FIRE!) 06:29:17

139시간만..... 자고싶다......

477 다이고주 (u69kxXshHQ)

2023-09-12 (FIRE!) 06:47:35

좀 주무셨읍니까...

478 히다이 - 나니와 (LseKqLOtSM)

2023-09-12 (FIRE!) 06:50:28

>>470 나니와

“……”

이 녀석, 성실하다. 하지만 정말 아쉬운 점이 있다.
‘구세대의 성실함’이다. 뭐라고 말하고 싶은 건 많다. 많지. 그렇지만…

‘왜 저렇게 구는지 알 것 같으니까.’

히다이도 집안 사정이 좋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누님이 커리어를 시작하고 나서야 그나마 풀렸지. 그 전에는 히다이도 저렇게 굴었다. 그래서 남같지 않으면서도, 선뜻 추천할 수가 없는 것이다.

너 왜 그런 노트 앱으로 관리해? 마이키, 마디다스, 이런 데에서 운동 어플을 써도 될테고. 요즘은 앱스토어에서 몇 만원만 내면 멀끔한 우마무스메 루틴 관리 어플이 거전데.
새벽에 왜 잠이 안 와? 보나마나 딴 짓이나 하겠지. 그래서 떳떳하게 말할 수 없는 거겠지. 뻔하다 뻔해.

그렇게 추천을 빙자한 비난을 가할 수도 있겠지.

‘내가 당했던 것처럼…’

그래서 침묵하고, 잠시 고민한다.

“…니는, 버릇없는 게 아니라… 씁, 아인가. 일단 갔다오그라. 너무 마이 생각하지 말고.”

우마무스메가 이 해변 중간에서 저 끝을 찍고 유턴해올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불과 30초도 안되지만, 그 사이에 해답을 내야 한다.

“갔다오면 답해줄테니까.”

언그레이 데이즈는 모래를 박차고 출발해서, 멀어져간다.

“걱정되는 게 한 두가지가 아닌데, 큰일 났다 쟤는. 참…”

그리고 나는 답을 내놓는다.
멀리서 돌아온 언그레이 데이즈를 향해 내뱉는 첫 마디는 이것이었다.

“니 수상가옥이라는 거 아나?”

479 다이고주 (u69kxXshHQ)

2023-09-12 (FIRE!) 06:52:26

완폐아에 망상안을 가지고 있고 항상 피곤해 보이고 5년 뒤에는 트레이너 안할 거 같다고 했지만
친절하게 조언해주는 히다이의 오너인 히다이주 좋은 아침입니다

480 히다이주 (LseKqLOtSM)

2023-09-12 (FIRE!) 06:52:30

잠이 안 오네요...😢
다들 앵하입니다. 저는 다시 누우러 갈테지만요
그리고 오늘 하루도 파이팅하시길...👍✨

나니와주께.
길이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편하게 돌려주세요.
쓰고보니 제가 너무 잇기 어렵게 쓴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481 히다이주 (LseKqLOtSM)

2023-09-12 (FIRE!) 06:53:31

>>479 좋은 아침(퀭함)입니다...
다이고주도 좋은 하루 되세요 ☺️👍

482 다이고주 (u69kxXshHQ)

2023-09-12 (FIRE!) 06:55:05

이제 주무시는 거였...?
어여 누우시고 코코낸내 하세욧!
그래야 히다이주도 좋은 하루 보내시죠
깊은잠좋은꿈!

483 레이니주 (srd.yeo96U)

2023-09-12 (FIRE!) 06:57:36

히다이주도 출근 때문에 이 시간에 깬거구나... 했는데 아니었다니 ㄴㅇㄱ
굿밤임다

484 다이고주 (u69kxXshHQ)

2023-09-12 (FIRE!) 07:00:28

한창 떡밥이 돌 때 자버려서
탑승하지 못한 게 아쉽다
어째서 사람은 잠을 자야 하지

485 레이니주 (5PHYrHeb2o)

2023-09-12 (FIRE!) 07:02:11

메모 : 병원에 전화해서 예약 시간 변경하기

486 다이고주 (u69kxXshHQ)

2023-09-12 (FIRE!) 07:17:05

레이니주 지금 출근 중이심까

487 레이니주 (aDl9Dn8P7g)

2023-09-12 (FIRE!) 07:20:35

방금 진리의 문(이라고 쓰고 집 현관이라고 읽는다) 나온 참임다

488 다이고주 (u69kxXshHQ)

2023-09-12 (FIRE!) 07:22:37

ㅇ0ㅇ
진리의 세계로 뛰어드는 용기
저희 팀 이름 같은건 어떻게 할가요

489 레이니주 (iRjrv2IoqY)

2023-09-12 (FIRE!) 07:30:40

돈을... 벌기위한... 용기...(???)
아무거나... 상관없슴다.........

490 다이고주 (u69kxXshHQ)

2023-09-12 (FIRE!) 07:36:27

매번 진리의 문을 열기 위해 수면을 바치는...
아무거나 상관없다... 이건 어쩔 수 없이 상의하는 일상을 해야

491 레이니주 (dXAwpEgDk6)

2023-09-12 (FIRE!) 07:37:40

다이고주는 일상 왕의 자리를 노리는가......

492 다이고주 (u69kxXshHQ)

2023-09-12 (FIRE!) 07:39:16

...상황극을 하는 이상 모든 캐릭터와 일상을 하고
시간이 난다면 즐기고 싶은 게 당연한 이치 아니겠는가...

493 레이니주 (PaWI/pMogM)

2023-09-12 (FIRE!) 07:48:43

체력... 반띵만요...(?????)

494 누사바주 (GNyUe8Ihi2)

2023-09-12 (FIRE!) 07:57:43

피곤해 졸려 집보내줘

495 레이니주 (3JSxidPCaw)

2023-09-12 (FIRE!) 07:59:45

야 너두?
야 나두!

496 누사바주 (2DEE9Yq07E)

2023-09-12 (FIRE!) 08:05:01

으아아앙

497 다이고주 (X924dnzC4o)

2023-09-12 (FIRE!) 08:09:39

>>493 실체력 약간과 도핑으로 버티고있어서 실체력 나눠드리면 얼마 안 되어요
그래도 원하신다면

흐엥 일하지 않고 먹고살게 해조

(으아아앙 콘)
신비한 앵시어스 콘을 암시하는 것인가?

498 레이니주 (kQxOhcTRHw)

2023-09-12 (FIRE!) 08:10:06

도?핑?

499 다이고주 (X924dnzC4o)

2023-09-12 (FIRE!) 08:13:08

500 레이니주 (Bm5j7RNuIg)

2023-09-12 (FIRE!) 08:16:16

어디보자 마약 신고 주소가...

501 다이고주 (X924dnzC4o)

2023-09-12 (FIRE!) 08:22:09

마약이 아니라구요 카페인입니다

502 레이니주 (FfKkCQ/.N.)

2023-09-12 (FIRE!) 08:25:48

커피............(마시면 토함!)

503 원더주 (5MWPXwMigk)

2023-09-12 (FIRE!) 08:30:44

또... 아침이 와버렸다... 진리의 문을... 열어라...

504 레이니주 (F.g1IE98SQ)

2023-09-12 (FIRE!) 08:37:52

출근.... 화이팅......

505 쟈라미주 (YvR0rDjSpc)

2023-09-12 (FIRE!) 08:42:06

ㄴㅇㄱ 신입이 오셨어요!? 어서오세요~!!
그리고 앵ー하! 좋은 아침입니다

506 레이니주 (5S2KKiqMTg)

2023-09-12 (FIRE!) 08:43:57

쟈라미주 어서오세요

507 다이고주 (X924dnzC4o)

2023-09-12 (FIRE!) 08:52:53

ㅡ저어도 커피는 잘 못머거요
당신의 카페인 공급원 에너지 드링크로 대체되었다

원더주 원더호이....출근...화이팅...

쟈라미주 어서오세용

508 스트라토주 (z.Op2lRJIc)

2023-09-12 (FIRE!) 08:54:12

내가 카페인 펀치가 될게..

509 다이고주 (X924dnzC4o)

2023-09-12 (FIRE!) 08:58:28

카페인 펀치! 카페인 펀치! 카페인 펀치!
스트라토주 어서오세요

510 레이니주 (w1F1OAuzvQ)

2023-09-12 (FIRE!) 09:05:46

스트라토주도 어서오세요
(물드림)

511 레이니주 (j0CWhwqVrQ)

2023-09-12 (FIRE!) 09:15:17

고민
18405274시간만 자고싶음...

512 다이고주 (X924dnzC4o)

2023-09-12 (FIRE!) 09:17:08

시간이 명확히 정해져 있다는 게 부럽다

513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09:18:15

굿모닝임다...

514 레이니주 (vvI3CMNfe6)

2023-09-12 (FIRE!) 09:18:51

메이사주 이비인후과는 다녀오셨슴까
약 드셔야 빨리 낫슴다

515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09:21:09

이 상태로 버스를 타고 나가서 병원을 가느냐
그냥 가까운 약국에서 약을 사느냐
둘 중에서 고민하면서 침대에 누워있는 중임다....

516 다이고주 (X924dnzC4o)

2023-09-12 (FIRE!) 09:21:15

명작은 고통 속에서 피어나는가
어제 좀 늦었는데 병원은 다녀오셨나요?
아니면 오늘 가실 예정인가... 얼른 약 드시고 해야

517 다이고주 (X924dnzC4o)

2023-09-12 (FIRE!) 09:22:02

병원 가기 힘들 정도면 일단 해열제라도 드시고 컨디션 조금이라도 회복되면 얼른 가보시는게...

518 레이니주 (KhKhxjWonk)

2023-09-12 (FIRE!) 09:22:59

버스 타야하면 일단 약국가서 감기약 사드시는것도?
병원간다고 따로 뭐 어마무시한 약 주는건 아니라...

519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09:25:32

글쿤여.. 그럼 약국으로 목표를 변경....

520 레이니주 (VAhyXp6c82)

2023-09-12 (FIRE!) 09:26:09

손님 없어서 병원에 예약 변경 전화 걸자마자 손님이 오신 건에 대하여...

521 레이니주 (VAhyXp6c82)

2023-09-12 (FIRE!) 09:26:50

코로나 치료제 따로 있는거 아니니까 병원가도 목감기약 주더라고여...

522 다이고주 (X924dnzC4o)

2023-09-12 (FIRE!) 09:29:34

결국은 감기다보니... ㅠ면역력 챙기는 수밖에 없나봐요

523 레이니주 (n5MgnQsUhI)

2023-09-12 (FIRE!) 09:33:44

인강 들으려고 했는데 또 바보같이 이어폰을 두고와서
메이사주를 망태기에 넣을 타이밍을 노린다...(?)

524 메이사주 (DeufhmjV8I)

2023-09-12 (FIRE!) 09:35:54

뎃....

525 레이니주 (KhKhxjWonk)

2023-09-12 (FIRE!) 09:38:41

해 치지 않아 요

526 다이고주 (X924dnzC4o)

2023-09-12 (FIRE!) 09:39:22

비겁하다 내 망태기도 비어있는데

527 레이니주 (KhKhxjWonk)

2023-09-12 (FIRE!) 09:40:53

하아?????? 누가 먼저 메이사주를 차지할지 듀얼로 승부해!!!!!
.dice 1 100. = 79

528 메이사주 (rn6AYiC3N6)

2023-09-12 (FIRE!) 09:43:25

싸우지말고 러브해 러브(?)

529 다이고주 (X924dnzC4o)

2023-09-12 (FIRE!) 09:44:34

크윽 좋다 받아주마!!
.dice 1 100. = 51

530 다이고주 (nmddsbN0Jw)

2023-09-12 (FIRE!) 09:45:55

강적이로군....
하지만 높은 쪽이 데려간다는 말은 없었다!!! 높낮이 기준을 제안해라!

531 레이니주 (ik01Dfs46k)

2023-09-12 (FIRE!) 09:51:03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이거 트리플 반다나는 중대한 문제다로 수정해서 미즈호 그리고 싶은데
원본 콘을 못찾겠어?요?????
패러디콘을 보고 패러디콘을 그릴 수 밖에 없는것인가........

532 메이사주 (Rjx1nWUkEc)

2023-09-12 (FIRE!) 09:52:36

저도 짭창고콘을 보고 앵짭창고를 그리고 있으니 괜찮지않을가요(??)

533 다이고주 (nmddsbN0Jw)

2023-09-12 (FIRE!) 09:54:36

콘의 세계는 3차 4차창작이 성행하는 법...
기대해보겠습니다

534 다이고주 (X924dnzC4o)

2023-09-12 (FIRE!) 10:01:49

원본 짤방은 찾았읍니다

535 레이니주 (iaM.T9k0h6)

2023-09-12 (FIRE!) 10:11:55

일단 이정도만 패러디해볼까......

536 다이고주 (X924dnzC4o)

2023-09-12 (FIRE!) 10:15:51

듀얼콘 킷타

537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0:17:36

콘 제작자가 늘어서 기쁜...매우기쁜..ㅋㅋㅋㅋㅋ

538 레이니주 (bXDedKfP6I)

2023-09-12 (FIRE!) 10:19:23

일단.......
히다이 / 코우 / 원더 / 원더 / (아직 생각 안 함)
미즈호 / 유키무라 / 쟈라미 / 마사바 / 스트라토 생각중인데
인생은 어찌될지 모르는법

539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0:21:04

2nd는 현재로서는 마사바가 아닐지(???)

540 레이니주 (jjY8BBJykk)

2023-09-12 (FIRE!) 10:24:04

예민한 문제니
추후 당사자의 의견을 물어보도록 하겠읍니다

541 다이고주 (y/u8BajQ9Q)

2023-09-12 (FIRE!) 10:25:12

의견 수렴하는 태도 아주 좋습니다
(의견 받기 전에 콘만듬)

542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0:29:57

맞워요 아주 좋은 태도입니다
(선제작 후소통의 주범)

543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10:30:04

어으 왜케 많이잤지

544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0:33:11

코우주 어서오십셔

545 코우 - 스트라토 (kH.kkeAAYI)

2023-09-12 (FIRE!) 10:35:48

"그럼 「중앙에 가는 것」 자체가 목표는 아니겠구나, 스트라토 양은."

이 아이에게, 중앙은 목적이 아닌 수단이다.
「성층권」에 도달하기 위한 수단.
하지만 그 「성층권」이란 과연 무엇인가?
여전히 두리뭉실하다.
그렇지만 때로 우마무스메들은, 그런 불명확한 것에 이끌리기도 하기에,
이상한 일은 아니라 생각한다.
사뭇 진지하게, 잠자코 스트라토의 말을 듣는 코우.
자신이 그녀가 바라는 「성층권」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더 묻고 싶은 거 있어?"

면담을 요청했으니만큼, 어떤 질문에도 성실히 응해줄 생각이다.

546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10:36:14

ㅎㅇ입니다

547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0:40:45

그리고 이것은 신입분의 앵하콘
원래 어제 시트보자마자 만들려고했지만 약이 저를 재워버린..

548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10:41:52

야로나도 콘신을 막을순 없었다

549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0:49:52

포이그쨩 답레를 써야 하는데 현생이 나를 억까한다

550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0:52:17

미즈호주 어서오시는..
아앗...현생억까..ㅠㅠㅠ

551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1:13:36

메이사주 굿모닝이오
크아악 해야할 일이 너무많다
하지만 포이그쨩 답레를 쓰면서 할 정도는 된다.

552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11:17:45

힘쇼..

553 다이고주 (y/u8BajQ9Q)

2023-09-12 (FIRE!) 11:22:48

슬 점심시간이빈다
다들 점심 든든하게 챙겨드세오 퇴근때까지 건강하게 버티려면 든든하게 드셔야함

554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1:24:36

>>419 포이그쨩
갑자기 학교에서 엄청난 양의 숙제가 쏟아질 경우에 포이그쨩의 해결법은??

555 레이니주 (7r0s5ThCew)

2023-09-12 (FIRE!) 11:24:39

556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11:25:03

wwwwwwwwwwww

557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1:25:07

>>555 미치겠군 보자마자저장함

558 다이고주 (y/u8BajQ9Q)

2023-09-12 (FIRE!) 11:25:17

라이징 스타 출현
wwwwwwwwwwwwwww

559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11:26:39

삼파전
메이사주vs다이고주vs레이니주

560 다이고주 (y/u8BajQ9Q)

2023-09-12 (FIRE!) 11:27:11

완패로군

561 누사바주 (5XyKmhuPc2)

2023-09-12 (FIRE!) 11:27:21

wwwwwwwwww
나는 그냥 먹어

562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1:28:28

>>561 마사바주 결국 누사바주가 되버렷군아.....

563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1:30:52

마사바주
포이그쨩한테 오늘 일상 신청 하쉴?
개명된 것에 대한 복수전 가셔야죠

564 누사바주 (5XyKmhuPc2)

2023-09-12 (FIRE!) 11:30:59

응....

565 누사바주 (5XyKmhuPc2)

2023-09-12 (FIRE!) 11:31:15

포이그짱이 만들어준 귀중한 별명

566 미즈호 - 포 이그잼플 (UQxtDH0XaI)

2023-09-12 (FIRE!) 11:34:27

>>464
 ”후후, 이 장난을 친 사람이 누군지 알게 되었을 때가 기대되는 걸요. “

교토식 발언인 이 말을 해석하자면 [ 당신이 마사바 씨에게 장난친게 들켰을 때가 기대된답니다 ] 정도로 풀어 해석할수 있겠다. 아무튼 마사바에게 우정 표현이라 쓰고 장난을 친 것은 맞으니까 말이다. 이 장난을 마사바는 어떻게 받아 들일 것인가. 니시카타 미즈호는 여러 의미로 기대가 되었다…….

 “그래요, 그래요. 포 이그잼플 양의 귀여운 우정 표현이라 생각하도록 하겠답니다. ”

비밀이라는 듯 손가락을 세우는 포 이그잼플을 보고 지긋이 웃으며, 미즈호는 포 이그잼플의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어 주려 시도하였다. 미리 말하지만 아무런 힘도 들어가 있지 않고 그냥 순수히 쓰다듬어 주는 것이다. 절대로 몇kg의 악력으로 쓰다듬었다 그런 것은 아니니 날조를 멈춰주길 바란다. 정말이지 저번 훈련실에서 있었던 일을 떠올리자면……

567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1:34:57

미즈호주 소원성취 성공
포이그쨩의 머리를 쓰다듬는데 성공하다

568 다이고주 (y/u8BajQ9Q)

2023-09-12 (FIRE!) 11:36:03

비상 비상
포이그쨩 쓰다듬당하는wwwwwww 빨리 양호실 열어야하는wwwww

569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1:36:40

>>568 어째서 양호실을 열어야 하는wwwwwwwwwwwwwwwwww

570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1:40:16

하 이게 다 히다이 일상으로 오피셜 되버린것 때문이다
히다이 2차 일상때는 진짜 이 모드로 간다

571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11:42:06

도망쳐 히다이

572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1:43:46

틀렸어... 포이그쨩의 머리는 이미...(?)

573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1:47:19

포이그쨩을 그저 나데나데해준 것 뿐인데 뭔가 문제가 있읍니가?????

574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1:47:52

나?데

575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1:48:15

미치겠군정말

576 누사바주 (pQadk0d2KQ)

2023-09-12 (FIRE!) 11:48:32

situplay>1596948078>513
(백플립하다가 블랙홀이 되어 소멸됨(

577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1:48:56

>>576 소멸되면 안되오 마사바상!!!!!!!!!!!!

578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1:50:01

흑흑 나의 진단키트 두 줄이 누사바주를 소멸시키다니..(??)

579 다이고주 (Jnr53pygW2)

2023-09-12 (FIRE!) 11:54:37

아침엔 정신이 좀 혼미해서 그냥 지나갔는데
누가 진단키트를 그렇게 들어wwwwwwww 메이사 이 상황에서도 장난치는 거니...?

580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1:56:11

메이사야 진단키트는 그렇게 드는 게 아니란다wwwwwwwwwww

581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1:57:02

메이사의 절반은 장난으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582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1:57:51

키트를 제대로 드는 사람이 있다면.. 메이사처럼 드는 사람도 있어야해...
그래야 우주의 균형이 맞을테니까....

583 누사바주 (sHJlmhnl1k)

2023-09-12 (FIRE!) 11:58:50

꼬꼬꼬 : 손만 잡고 잤을 뿐인데 편

마사바와 사미레다의 불꽃튀는 의심이 증폭된다

584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1:59:15

>>583 미치겠군정말

585 언그레이 데이즈 (.i0NqIKs3g)

2023-09-12 (FIRE!) 12:05:29

.dice 1 100. = 91

586 나니와주 (.i0NqIKs3g)

2023-09-12 (FIRE!) 12:05:47

... 나니와... 각성했다...!?

587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2:06:05

.dice 1 130. = 109

588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2:06:16

에에엑 무슨 다이스길래
나니와주 헬로

589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2:06:19

포이그야 미즈호는 그냥 쓰다듬기만 했을 뿐이란다

590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2:06:46

>>587 포이그를 쓰다듬을때 사용한 미즈농의 악력

591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2:07:28

>>590 날조를 멈춰주십시오 미즈호는 0의 악력으로 포이그를 쓰다듬엇읍니다 ㅡㅡ

592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2:10:10

.dice 1 130. = 16
코우가 나타났을 때 미즈호의 악력

593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2:10:28

다갓 괴담을 진짜로 만들지 마시오

594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2:11:32

교토사람답게 내숭이 장난아니네요(???)

595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2:12:35

>>594 어째서 이야기가 그쪽으로 가는 desu

596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2:13:23

하또 앞에서는 약한척하지만 사실 100키로가 넘는 아령을 번쩍 들어올리잖아요..(?)

597 누사바주 (07vxKK9oM2)

2023-09-12 (FIRE!) 12:14:12

연성러는 신이고 나는 무적이다

598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2:14:19

situplay>1596948078>345 를 진짜로 만들어버린 >>592 다이스
다갓.....이 일은 결코 잊지 않을 것이오.......

>>596 킹치만 미즈호 진짜로 약한 게 맞는 desu
아 ㅋㅋㅋㅋㅋ 아무튼 5kg 짜리 아령 들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599 언그레이 데이즈 (.i0NqIKs3g)

2023-09-12 (FIRE!) 12:15:38

>>478 히다이 유우가

아마, 지금의 히다이로써는 모를 사실.

언그레이 데이즈의 집안 사정은... 생각보다 더 가난했던 것이다.

일단 5명의 식비, 그리고 3명은 우마무스메. 그것으로 하나.

지방이더라도 트레센이라는 학원의 학비. 그것으로 하나.

그리고 자신의 약한 다리를 위해 소비되고 마는 도구들. 그것으로 하나.

그렇기에, 발렌타인때 초콜렛을 받으면서도, 줄수 있는것은 그 손가락 한마디도 안되는 시중의 작은 초콜릿 하나였다. 한개에 10엔짜리. 20개입에 200엔.

그것에 신경쓰지 말라고 부모님이 이야기하시지만, 신경쓰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렇기에, 그 어플을 2000엔에 산다는 것은 이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로써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 폰도 아버지가 쓰던 오래된 작업용 스마트폰을 물려받은 것. 자신에게 쓸 돈은 정말, 없으면 다치거나 없으면 죽을 정도가 아닌 이상 전부 동생들에게 주고 싶은 것이 언그레이 데이즈의 생각이였다.

분명, 내 동생들이 아픈 자신보다는 훨씬 장래가 유망할테니까.

"생각하지 말라캐도... 내 짱구 굴리는기 내가 그나마 자신있는긴디 말여."

살짝 이야기를 하면서도, 통통 튀고는, 이내 스톱워치의 기능을 빌린다.

3. 2. 1. 땅.

그 모래는, 부드럽게 자신의 발을 감싸주었다. 물론 그만큼 속력을 내기에는 힘든 것이 모래사장의 특성.

그렇기에, 적정한 속력을 냈을 시에는 가볍게, 너무 빠지지 않게 발 전체를 이용해서 나아가는 것이 필요했다. 우마무스메라는 특성상, 꽤나 특이한 주법. 하지만, 그것은 모래사장이였기에야말로 가능한 일. 실제로 더트에서는 그저 발끝의 편자를 이용해서 힘이 작용되는 곳을 한곳으로 집중해서 달리고, 속력을 낼때에도 그렇게 달렸다.

끝을 찍고 유턴을 해서 돌아올때는 제동을 걸지 않고, 가장 날카롭게 돌기 위해서 몸을 안쪽으로 기울인다. 제동을 하면 바로 다리에 무리가 간다. 그렇기에, 조금 더 시간이 소모되더라도 멈추지 않고 뱅 돌아서, 속력을 살짝 낮추며 코너링을 돈다. 그리고... 속력을 더더욱 낸다. 추입이라면 여기서 롱 스퍼트를 걸어야 해.

그렇게 37... 38... 39... 40km/h 정도의 최대 속력. 정면을 바라보는 언그레이 데이즈의 얼굴에는 살짝의 기분좋음이 걸려 있었다. 약간의 불안함. 하지만, 그것을 넘어선 바람의 기분좋음과, 현재로써 잘 되고 있다는 그 확신.

그렇게, 자신의 퍼스널 베슽트를 찍고는, 한 5 미터정도 더 뛰어가다가 멈추었다.

"후우...후우...후우..."

기분좋은듯, 숨을 고르며 자신의 다리를 확인한다. 아픔은 현재까지 트레이닝 중에 최소. 성공이였다.

"...어? 수상가옥... 물위에 지은 집 이야기가...? 건 와 묻는기고."

그러다, 이내 이야기를 듣자 당신에게 확인차 질문을 던진다.

600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12:24:47

포이그가...죽었어!

601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2:27:14

포이그를 벌써 죽이지 마시오 kou

602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2:35:23

신입 본어장 다시 오면 공손하게 "안녕하세요 어장의 야마토나데시코를 담당하고 있는 미즈호주입니다 ^^" 쓸 준비부터 해야지

603 사미다레주 (iKRRHgtgCM)

2023-09-12 (FIRE!) 12:41:06

우오오옷 불타오른다
신입분께 미리 인사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599 갸아아아악
전 스포 봤어요
나니와쟝 이제는 짐 나르는 가장을 넘어 국제시장의 아버지로 느껴지잖아요
139.6cm의 우마무스메에게서 느껴지는 그윽한 가부장. 마초(긍정적)의 향기......

604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2:44:09

사미다레주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나니와쟝 진짜로 아버지가 되어가는중......

605 다이고주 (Jnr53pygW2)

2023-09-12 (FIRE!) 12:46:58

606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12:47:50

>>602 고릴라 나데시코

607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2:48:34

>>606 진짜 이렇게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날조하는 앤오 없다

608 다이고주 (Jnr53pygW2)

2023-09-12 (FIRE!) 12:50:09

그치만 최대 밈 보유자죠? 최강자 부정이 안되죠?
알게모르게 일상에서도 드러나고 있는게 오피셜화에 박차를 가하는 중인wwwwww

609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12:50:49

날조 아니죠 팩트 맞습니다
>>605 동글동글 ㄱㅇㅇ

610 사미다레주 (iKRRHgtgCM)

2023-09-12 (FIRE!) 12:52:35

>>605

>>602 그래요 인간과 고릴라 기준의 나데시코는 다른 법이니까요(?)

모두 안녕하십니까~
그나저나 원작에서 보노쨩 정도만 돼도 무시무시한 괴수??? 같은 느낌으로 표현하길래 이 정도로 설정했는데 생각보다도 장신캐가 많군요
그렇다면 마음놓고 몇cm만 더 키워야지
케헤헤 마사바도 사미도 커졌는데 메이사만 그대로래요~

611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2:52:36

>>608 아ㅋㅋㅋㅋㅋ어젠 아무튼 진짜로 5kg만 들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9 이렇게 연인에게 헌신적인 고릴라 봤읍니까 kou?

612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2:53:20

>>610 이젠 사미다레주마저............
사미다레 몇cm 더 커지나요?? 기대가 되는 desu

613 다이고주 (Jnr53pygW2)

2023-09-12 (FIRE!) 12:53:31

허억 더욱 커지는 사미다레 좋아요
이렇게 장신즈와 단신즈의 갭은 커져만 가고...

614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2:54:42

바들바들 앵시어스콘 너무 좋은ㅋㅋㅋㅋㅋ

615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2:55:14

>>610 부들부들.....

616 사미다레주 (iKRRHgtgCM)

2023-09-12 (FIRE!) 12:55:39

>>611 로맨티스트 고릴라라면 그럴 수 있음(?)

>>612 음 생각 안 해봤는데요
그래도 이제 성장판 닫힐 시기 되어가니까 190은 안 넘을 것 같네요

617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12:57:20

와 우리딸 쑥쑥큰다
>>611 그건 그거고 고릴라는 고릴라인것(?)

618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2:58:14

>>616>>617

619 리카주 (SpHHt5dIfc)

2023-09-12 (FIRE!) 13:00:22

갱시인. 모하인 거시야.

졸린듯 졸리지 않아..

620 레이니주 (MX9C7kL3LY)

2023-09-12 (FIRE!) 13:01:23

머라장식 실종사건

621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3:02:03

@메이사주
일상은 무리시죠? 쉬십show (훈련일상을 내려놓으며)

>>619 어서오시오 리카주

622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3:02:29

>>620 이거 유키무라주 오면 꼭 보여줘야지

623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13:03:01

ㅎㅇ요
>>620 wwwwwwwww

624 리카주 (SpHHt5dIfc)

2023-09-12 (FIRE!) 13:06:04

모하인 거시야.

625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3:13:50

리하리하-

일상... 제가 약기운에 기절하기 전까진 가?능할지도

626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3:14:32

>>625 그렇다면 이와시캔 대비 훈련일상 #가보자고

627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3:16:18

오늘은 미즈호가 정장 차림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628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3:16:56

하지만 어차피 미즈농의 목표는 트리플 반다나잖아(???)
농담이고 갑시다.. 선레는 다이스?

629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3:17:38

높은 사람이 선레 가위 바위 보
.dice 1 100. = 30

630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3:18:09

.dice 1 100. = 56

631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3:18:44

오랜만에 선레로군...
짧고 약한 허접선레를 들고 오겟습니다
장소는 트랙으로 하까요?

632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3:20:25

>>631 그렇읍니다
1200m 더트 연습용 트랙입니다.
사유 : 이와시캔이 1200m 임

633 다이고주 (Jnr53pygW2)

2023-09-12 (FIRE!) 13:20:26

사미다레 콘을 만든 적이 없다는 것에 충격

634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13:24:09

귀여웟

635 메이사-미즈호 (zGtfM9ElK2)

2023-09-12 (FIRE!) 13:24:57

저번 주는 일반레이스와 조건전이 있었고, 이번주에는 첫 대상경주인 이와시캔이 있다. 내가 출주 등록을 할 레이스. 사카나 삼관의 첫 레이스.
아- 그치만 역시 조금 생각하게 되어버린다. 차라리 일반전을 나갈 걸 그랬나. 아직도 갈팡질팡하는 내가 이런 큰 경주에 나가도 되는 걸까. 물론 중앙 기준으로 보면 크다고는 말할 수 없는 로컬 경기지만.
게다가 또레나도 사카나 삼관보다 트리플 반다나를 노리는 것 같고 말이지, 마-사바랑 같이.

"아랴~ 이건 또 드문 차림. 정장이 흙투성이가 될텐데~"

정장 차림으로 1200m 더트 트랙에 서 있는 트레이너라니, 흔한 광경인듯 하지만 저 정장 차림을 하고 온다는게 같은 트랙에서 뛰겠다는 뜻임을 알면 역시 이상한 광경이다. 히죽거리며 그런 이상한 트레이너에게 다가간다.

636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3:25:12

백합에 기뻐하는 사미다레 귀여운.,..

637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3:28:17


자 메이사주
기다리고 있는 동안 코로롱의 고통을 이겨낼 흥겨운 노래 하나 듣고 가시오
ㅇㅈㄷㄷㅅ!

638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3:28:53

오늘 일상은 진행형 문체로 진행됩니다
사유 = 메이사주를 위해 분량을 짧게짧게 쓸거임

639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13:34:19

좋은 오후~

640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3:34:33

먼가 세뇌당하는 기분이 들어요 또레나(?)

641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3:34:45

마하마하~

642 레이니주 (xNSEiCtIK6)

2023-09-12 (FIRE!) 13:34:52

643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13:36:00

ㅎㅇ염
레이니주의 콘 생산속도 무서운

644 레이니주 (Q1J4adZssQ)

2023-09-12 (FIRE!) 13:38:04

손님이 없어서 그만

645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3:38:39

월급을 훔칠땐 콘 제작속도가 빨라지기 마련이지(?)

646 미즈호 - 메이사 (UQxtDH0XaI)

2023-09-12 (FIRE!) 13:42:28

>>635
타이머와 속력 측정기를 세팅하고, 니시카타 미즈호는 연습용 트랙을 가볍게 둘러보려 하였습니다.
오늘 오전훈련에서는 그동안 메이사가 중거리 위주로 뛰어온 것과 달리, 단거리 1200m에 걸맞는 훈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마 시간이 맞는다면 오늘부터 금요일까지 계속, 오직 메이사만을 위한 특훈이 진행되겠지요.
주변에서는 사카나 삼관보다 트리플 반다나를 더 노리는 듯 보이는 니시카타 미즈호입니다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녀는 사카나 삼관 역시 노리고 있는 것이 맞습니다.

 “후후, 이 정도야 감안하고 나온 것이랍니다. 메이사 양. “

파란 넥타이에 조끼까지 안에 다 차려입은 복장. 신발은 로퍼. 이 차림으로 어떻게 시범을 보이겠냐 싶지만 니시카타 미즈호는 아무튼 오늘 시범을 보일 예정입니다.
가볍게 출발점에 서 보이라는 듯 스타트라인을 향해 손짓해 보이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메이사를 향해 말하였습니다.

 “자, 오늘 훈련은 메이사 양과 진행하는 첫 단거리 특훈인만큼 다음과 같이 진행될 것이랍니다. 우선 1200m 를 메이사 양 혼자 뛰고, 그 다음에 제가 시범 삼아 어떻게 뛰는 것인지 보여 드린 뒤 병주 훈련을 진행하는 것이에요. 주법 면에서도 체크할 것이 많이 있으니 앞으로 일주일동안 잘 따라와 주시도록 해요. 매일 오전 훈련마다 있을 과정이니까요. “

[ 매일 오전 ] 을 강조하는 것에서, 미즈호는 마사바 때와 같은 특훈을 메이사에게 선보일 것임을 미리 말해 두고 있습니다.
과연 메이사 프로키온은 미즈호의 이 스파르타 훈련을 잘 따라올 수 있을까요?

647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3:42:57

ㅈㅅ합니다 레스 한번 날렸읍니다.

>>640 당신도 외치시오 ㅇㅈㄷㄷㅅ!

648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3:44:11

이와시캔 전까지 매일 오전 훈련으로 계속될 메이사 훈련인 desu

649 레이니주 (srd.yeo96U)

2023-09-12 (FIRE!) 13:47:32

뭐지?
이 콘의 대사를 사카나 삼관도
중대한 문제다로
바꿔야할 것 같은 저 레스는?

650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3:48:32

>>649 이것이 프러시안이다! ~특훈 편~

651 레이니주 (srd.yeo96U)

2023-09-12 (FIRE!) 13:49:05

프러시안 너무 빡세오

652 메이사-미즈호 (zGtfM9ElK2)

2023-09-12 (FIRE!) 13:49:27

"보통 그런 차림으로 트랙을 뛰진 않겠지만 말이야.."

애초에 우마무스메랑 병주를 하는 트레이너도 드물지만 이제 그건 익숙해졌고(?)
굳이 따지자면 왜 체육복이나 트레이닝복이 아닌 정장을 고집하느냐가 더 궁금할 지경이다. 로퍼 신고 1200m 달리기라, 발꿈치라던가 괜찮은거냐고.

"매일 오전인가아~ 한동안 다리가 뻐근하겠는걸."

투덜대듯 말하면서도 손짓을 따라 스타트라인에 선다.
가볍게 심호흡을 하고, 게이트인 완료. 출발~

.dice 1 100. = 83
.dice 1 100. = 91
.dice 1 100. = 24
.dice 1 100. = 6
.dice 1 100. = 57

653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3:49:51

메이사 사실 도주였다고 합니다(?)

654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3:50:02

메이사 도주로 전향했나요?

655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3:50:46

이건 그 그거야
전에 유키무라랑 비공식 레이스할때 유키무라가 추입이지만 도주전법을 썼으니까
그런 흉내를...

사실 인겜에서도 단거리는 도주로 내보내고 하거든요(????)

656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3:51:06

어떻게 뛰는지 보여주는 레스 하나 더 올려주시면 답레 올림

657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3:52:59

>>651 아아....이것이 프러시안과 블레이징의 훈련 방식 차이라는 것이다....

658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13:56:17

트레이너마다 방식이 다 다른 것이 재밌는~

659 메이사-미즈호 (zGtfM9ElK2)

2023-09-12 (FIRE!) 13:57:40

이번 레이스는 단거리. 원래라면 스퍼트를 내기 시작할쯤의 거리, 아니, 어쩌면 그보다도 짧은 거리에 결승선이 있다. 원래대로 달린다면 분명 다른 애들이 골인한 다음에나 가속하게 되겠지? 아닌가? 모르겠다. 아무튼 일단, 무작정 달려본다.

오랜만에 혼자 달려서 그런가, 옆에 달리는 상대가 없으니 속도가, 치고 나가는 때가 얼마나 빠르고 느린지 감이 잘 오지 않는다. 스타트하자마자 빠르게 가속, 그러다 중간쯤 너무 빠르게 달렸나 싶어 속도를 줄였지만 너무 실속한 나머지 종반에는 이게 맞나?싶은 속도가 됐다. 그걸 모면하듯이 최종직선에서 다시 속도를 높여서 골-인.

"...으음, 단거리는 어렵네..."

660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13:57:45

(슬슬 우정 초코를 건네줘야하는 레스주)

661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14:00:25

으음, 웹박수에다가 쓴 다음에 나중에 우정초코 건네주는 일상해도 되는건감..

662 다이고주 (Jnr53pygW2)

2023-09-12 (FIRE!) 14:02:21

생각보다 찰떡이라 고민 별로 안하고 만든 시닙콘

663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4:03:05

(귀여워 콘)

664 다이고주 (Jnr53pygW2)

2023-09-12 (FIRE!) 14:03:14

이제 잠시 콘 작업을 늦추면서
월루의 정점 일상을 찾아보겠으빈ㅇ다

665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4:03:56

제가 잠들기 전에 초장거리 레이스 뛰실래요...?

666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14:04:48

>>662 굉장히 빨라?!

667 다이고주 (Jnr53pygW2)

2023-09-12 (FIRE!) 14:04:58

저는 괜찮습니다만!

668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4:05:43

좋습니다
선레는 다이스다! 높은 쪽이 써온다!
.dice 1 100. = 60

669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4:06:00

또 내가 쓰겠군(?)

670 미즈호 - 메이사 (UQxtDH0XaI)

2023-09-12 (FIRE!) 14:06:18

>>659
출발은 [ 도주 ] 라 보일 만큼 빨랐습니다만 초반 직선 이후부터는 확인해야 할 부분이 많았습니다. 중반 코너부터 시작해서 종반 코너 부분까지 급속도로 줄어들은 속도. 그나마 마지막 라스트 직선은 추입답게 다시 속도를 높였습니다만은 보강할 부분이 많아보이는 첫 바퀴였습니다. 메이사가 뛰는 것을 모두 지켜본 니시카타 미즈호는, 골인점에 도착한 메이사에게 이렇게 말하려 하였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메이사 양. 초반 부분에서 지나치게 다소 체력을 쓰신 감이 있었지만 훌륭한 달리기였답니다. "

"잠시 드시고 있으시겠어요? " 라 말하며 벤티 사이즈 당근 주스를 건네려 하고는, 미즈호는 출발점에 서고는 이렇게 말하려 하였습니다.

 "지금 뛰신 것은 추입보다는 [ 도주 ] 에 가까운 방식이에요. 아무리 단거리라지만 처음부터 너무 힘을 써서는 후반에 가서 지치기 마련이랍니다. 당신과 같은 추입 스테이어는 초반에는 발 뒷꿈치부터 파워 있게 나아가며 체력을 아껴두었다가 중반 이후부터는 앞발바닥부터 딛어 빠른 속도로 치고 나가려 하는 방식을 취하는 게 좋을 수도 있어요. 코너 부분에서 속도를 너무 감속하지 않고, 서서히 방향을 트는 것 역시 중요하고요.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스타팅 자세를 취하고 나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려 하였습니다.

 "자, 메이사 양. 제가 어떤 방식으로 뛰는지 지켜보도록 하세요. 속도와 상관 없이, 뛰는 주법과 코너를 트는 부분에 집중하도록. "

.dice 1 60. = 45
.dice 1 60. = 21
.dice 1 60. = 44
.dice 1 60. = 27
.dice 1 60. = 15

671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4:07:24

우마무스메와 같은 뛰는 방식은 히토미미가 함부로 따라하면 안됩니다.
해도 우마무스메 같은 속도가 안 납니다.

672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4:07:44

레스 하나 더 써올 테니 그 레스 나오면 이어주시오 메이사주

673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4:08:08

우마무스메는 발끝으로 뛴다구(???)
그보다 미즈농 오늘은 선행선입인가(???)

674 마미레주 (PvdMWmApFo)

2023-09-12 (FIRE!) 14:08:43


메이사주, 다이고주 모두 귀여운 콘 고마워! 😊

675 다이고주 (Jnr53pygW2)

2023-09-12 (FIRE!) 14:08:55

>>668 좋다!! 듀얼!

.dcie 1 100.

676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4:08:58

도르마무주 ㅎㅇ

677 다이고주 (Jnr53pygW2)

2023-09-12 (FIRE!) 14:09:11

아니 오타 무엇 (북흐)
.dice 1 100. = 31

678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14:09:23

방가워요 마미레주

679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4:09:53

마미레주 하이하이-
허접을 입에 달고 살지만 누구보다 허접한 매수각희 메이사를 굴리는 메이사주인것
앞으로 잘부탁~

680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4:10:40

>>677
다이스식도 제대로 못쓰다니♥ 참치 실격♥ 한심해~♥
허접 다이고주는 얌전히 선레나 기다리라구♥

681 다이고주 (Jnr53pygW2)

2023-09-12 (FIRE!) 14:11:19

마미레주 앵하임미다~
이상한 사람을 맡고있는 다이고주에오

682 원더주 (5MWPXwMigk)

2023-09-12 (FIRE!) 14:11:27

뉴비냄새가 난다앗!!!!
마미레주 반가워오
어장내 최단신 원더주애오.

683 다이고주 (Jnr53pygW2)

2023-09-12 (FIRE!) 14:11:54

>>680 크윽 이 매수각희가...!!!

684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14:12:43

안녕하쇼 저는... 그냥 코우주입니다(?)
>>682 ?

685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14:12:52

>>674 반갑습니다 마미레주~

686 원더주 (5MWPXwMigk)

2023-09-12 (FIRE!) 14:13:34

>>684 ?

687 메이사-다이고 (zGtfM9ElK2)

2023-09-12 (FIRE!) 14:13:55

더트 트랙 앞, 조용히 몸을 푼다.
오늘은 대망의 초장거리 레이스. 공식도 아니고 같은 우마무스메끼리 벌이는 흔히 있는(?) 비공식 레이스나 병주도 아니다. 그렇다고 늘 하던 또레나와의 병주냐고 하면 그거랑도 살짝 다른 느낌.
오늘은 바로, 우마그린과 초장거리 레이스의 결판을 내기로 한 날이다. 그런 중요한 날이니만큼 사전에 연락한 시간보다 조금 이르게 트랙에 도착해서 몸을 풀고 있다.

"컨디션 오케이, 몸 상태도 오케이... 오늘은 꼭 이길테다."

이겨서 우마그린을 아저씨라고 부르고 말겠다! 사실 져도 우마그린이 따로 제약을 걸지 않으면 얼마든지 부를 생각 만만이지만.

688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4:14:15

>>685 ?

689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14:16:11

>>686-688 뎃, 평범한 인사인데 머가 문제가?!

690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4:16:42

아 앵커 미스였다
>>686이엇어요ㅋㅋㅋ

벌써 약기운이 도는 것인가...?

691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14:17:03

최단신(210cm)

692 원더주 (5MWPXwMigk)

2023-09-12 (FIRE!) 14:17:17

그야... 원더는 얼마 안남았지만 성장기고...

693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4:18:01

단신즈가 들으면 키를 나눠달라고 정강이를 쪼개러 달려들 레벨(????)

694 미즈호 - 메이사 (UQxtDH0XaI)

2023-09-12 (FIRE!) 14:18:30

>>670
우마무스메의 [ 정석 ] 과 같은 주법은 1착을 하기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버려도 좋습니다.
1착에 맞는 격을 가지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것이 다이애나 포그린, 그리고 니시카타 미즈호의 방식이었으니까요. 그렇지요?

출발할 때에는 발바닥을 먼저 딛는 주법을 통해 빠르게 나아가는 모습을 보이려 하던 미즈호는, 익숙한 주법을 보이는 것이 아닌지 초반에는 잠시 속도가 느려졌습니다만, 중반 코너에 진입할 무렵부터는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주법을 다시 정석대로 스트라이드로 바꾸어 뛰기 시작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우마무스메가 뛰어야 할 것을 [ 시범 ] 해 보이는 것에 불과하기에. 종반 코너에서는 다소 안정적으로 진입하였으나 잠시 속도가 줄어드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라스트 직선에는 안정적으로 땅을 박차고 들어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만, 종반 코너의 영향을 받아 속력이 줄어든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어디까지나 히토미미에 불과하였으니까요.

니시카타 미즈호는 다소 지친 듯이 골인점에 들어서고는, 메이사를 돌아보며 이렇게 말하려 하였습니다.

 "자, 메이사 양. 지금 보신 저의 시범에서, 주법과 코너를 꺾는 방식을 잘 확인하셨나요? "

695 다이고 - 메이사 (Jnr53pygW2)

2023-09-12 (FIRE!) 14:19:05

오늘은 결전의 날.
바로 초장거리 레이스 당일, 출주는 2명.
이런 엉터리 레이스가 어디 있냐고? 바로 여기 있다! 단순 재미+훈련을 겸했던 초장거리 레이스가 2회이자 마지막으로 개최되려 하고 있다!

"어이- 메이사-"

저만치 트랙 앞에서 몸을 푸는 메이사를 발견하곤 가벼운 발걸음으로 걸어간다.

"준비는 됐어?"

696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4:19:41

자 도르마무주....아니 마미레주 정식으로 인사하겠읍니다
이 앵시어스 어장에서 야마토나데시코를 담당하고 있는 팀 프러시안 담당 트레이너 미즈호 오너 미즈호주입니다 반갑읍니다^^

697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14:20:31



698 다이고주 (Jnr53pygW2)

2023-09-12 (FIRE!) 14:20:32

진행은 어떻게 할까요, 매번 굴리기 or 결과 정해놓고 하기
이번엔 메이사가 성장하기도 했고 해서 굴리는 다이스를 확실히 구분할 생각이긴 한데

699 다이고주 (Jnr53pygW2)

2023-09-12 (FIRE!) 14:20:52

절대강자는 자신의 힘을 숨긴다

700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4:21:24

>>697>>699 어허 신입 앞에서 선동과 날조는 하는게 아닙니다

701 다이고주 (Jnr53pygW2)

2023-09-12 (FIRE!) 14:21:56

(구겨진 쥬스 깡통)

702 레이니주 (wV45yJ9ujQ)

2023-09-12 (FIRE!) 14:22:22

>>700 선동과 날조라고 쓰고 오피셜이라 읽는다......

703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4:22:33

솜씨있는 매는 발톱을 숨긴다...(???)

>>698 음~ 어느쪽이 좋을가요.. 결과를 정해놓고 쓰는 쪽이 빠를라나

704 원더주 (5MWPXwMigk)

2023-09-12 (FIRE!) 14:23:00

>>700

705 다이고주 (Jnr53pygW2)

2023-09-12 (FIRE!) 14:24:00

>>703 그러는 편이 좋겠죠!
제가 1 60 굴릴 테니 1 100 굴려주십쇼!

.dice 1 60. = 43

706 마미레주 (PvdMWmApFo)

2023-09-12 (FIRE!) 14:24:27

>>678 (밟혀버림)

늙은 내가 따라잡기 힘들 정도로 화력이 강하구나...
반겨준 모두 안녕안녕, 앞으로 잘 부탁해~ 😉

707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4:24:48

>>701-704 돌겠네 진짜

708 메이사-미즈호 (zGtfM9ElK2)

2023-09-12 (FIRE!) 14:25:42

"헤에~"

중반 코너부터 가속하는구나. 아니, 가속 타이밍보다 주법이랑 코너를 보라고 했지. 으음.

"뛰는 방법을 바꾼다는게 쉽진 않을 것 같은데..."

지켜보면서 다 마신 당근주스 컵을 내려두고 잠시 다리를 푼다. 뭐, 쉽진 않아도 일단 해볼까. 다리 보폭을 늘려서 말이지~

"근데 의외네 또레나. 벌써 지쳐 보이고."

누군가가 '쓸데없는 한 마디'라고 할만한 말을 덧붙이고, 다시 출발선으로 가서 선다. 아까 본 주법을 의식하면서 뛰어보자.

.dice 1 100. = 31
.dice 1 100. = 45
.dice 1 100. = 20
.dice 1 100. = 75
.dice 1 100. = 71

709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4:25:43

자 마미레주
이따가 퇴근시간쯤 되면 히다이주를 찾으십시오.
지금 손이 비어있는 유일한 트레이너-san 입니다

710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4:26:05

.dice 1 100. = 75

711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4:26:23

오 제법 높은 수치
그럼써오겠습니다요 헤헤

712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4:26:35

이것이 [ 중앙식 트레이닝 ] 의 성과입니다 메이사

713 다이고주 (Jnr53pygW2)

2023-09-12 (FIRE!) 14:27:26

이번 승리를 계기로 메이사가 자신감을 좀 되찾았으면 하고

714 레이니주 (sQ5yJOwOKY)

2023-09-12 (FIRE!) 14:28:38

아무튼 마미레주 어서오세요
퇴근 2시간 반 남은 불쌍한 저를 위해 일상을 돌려주시면 감ㅅ(끌려감)

715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14:29:06

>>714 따흐흑...한가하실때 일상 ㄱㄱ?

716 메이사-다이고 (zGtfM9ElK2)

2023-09-12 (FIRE!) 14:29:23

"물론이지 우마그린."

가벼운 발걸음 소리, 누구인지는 안 봐도 뻔하겠지. 몸을 풀던 자세를 느긋하게 일으켜서 발소리가 들리는 쪽을 본다. 역시, 우마그린이군.

"참, 이기면 어떤 걸 할지 결정해왔어?"

내가 이기면 우마그린을 아저씨라고 부르기로 했지만, 우마그린이 이기면 뭘 할지는 아직 안 정했다. 일단 궁금하니 물어는 봤지만 뭐, 지금 못 들어도 어차피 끝나고 나서 들어봐도 되겠지. 왜냐고? 내가 이길거니까(?).

"뭐 나중에 들어도 상관 없지만 말이야. 그럼, 출발선에 설까."

스타트라인에 서서 손짓한다. 자, 이제 뛰어보자고.

/하지만 메이챠... 언제나 근거없는 자신감은 가득한걸(?)

717 레이니주 (paRwC1A6NE)

2023-09-12 (FIRE!) 14:30:54

>>715 매장 냉장고 후딱 채우고 올테니 선레 써주실 수 있으실까여?!?!?!?

718 미즈호 - 메이사 (UQxtDH0XaI)

2023-09-12 (FIRE!) 14:32:26

>>708
 "그야....이걸 뛰고 한번 더 뛰어야 하니까 당연하겠지요.....?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다시 메이사를 따라 출발선에 서려 하였습니다.

 "자아, 아까와 똑같이 가는 거랍니다. 아까 보신 대로 그대로. 주법과 코너를 꺾는 부분에 집중하시도록 해요. 직선 부분에서는 충분히 속도를 내어도 좋아요. 다만 추입인 만큼 중반부터 종반에서 속력을 내야 한다는 점. 기억해 두시길. "

결코 짧지 않은 설명을 끝낸 뒤, 미즈호 역시 메이사를 따라 뛰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뛰는 것은 병주 훈련, 담당과 트레이너가 같이 뛰는 훈련입니다.

.dice 1 60. = 58
.dice 1 60. = 23
.dice 1 60. = 47
.dice 1 60. = 28
.dice 1 60. = 54

719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4:33:03

ㅋㅋ
메이사주 뛰는 방법 먼저 써주시오

720 메이사-미즈호 (zGtfM9ElK2)

2023-09-12 (FIRE!) 14:33:12

출발은 가볍게, 또레나가 보여줬던 주법을 신경쓰면서 달린다. 앞꿈치가 아닌 발바닥 전체로 보폭을 넓게 쓴다라... 익숙하지 않다. 몇 번이고 익숙한 방식으로 돌아가려는 걸 의식하며 막다보니 자연스럽게 초반의 속도가 불안정해진다. 중반 코너에서부터는 결국 원래의 주법으로, 우마무스메의 자연스러운 달리기 방식으로 돌아간다. 아아, 맞아. 가속도 잊으면 안 되지.

종반 코너에서 강하게 땅을 박찬다. 더트를 움겨쥐듯이 파고들어, 강하게 차낸다. 다소 양호한 마장에 뿌옇게 모래가 퍼진다. 그렇게 최종직선까지 유지하면서—

"—하아, 어때? 좀 나아졌어?"

721 다이고 - 메이사 (Jnr53pygW2)

2023-09-12 (FIRE!) 14:33:41

"이기면 말이지, 시켜볼 게 있어."

정확히 뭔지는 이야기하지 않는다, 신경이 쓰이라고 그러는 것 같다(?)
비겁하다고 하진 않겠지...(??)
졌을 때 올 후폭풍이 조금 두렵긴 하지만, 애초에 성립되는 것 자체가 이상한 레이스고? 그래도 최선을 다해 볼 생각이었다.

"좋아, 가보자고."

메이사를 따라 스타트라인에 선다. 그리고 전처럼, 카운트다운을 설정해 놓고...
준비...

시작!

//그렇담 다행이지만

722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4:34:05

병주였구나ㅋㅋ 아이고
아무튼 드렸읍니다(?)

723 포 이그잼플 - 니시카타 미즈호 ◆orOiNmCmOc (oJrwv7tOJM)

2023-09-12 (FIRE!) 14:34:52

>>566

 "설마요, 어떻게 알겠어요?"

 위기 감지에 예민한 우마무스메의 습성 상 미즈호 트레이너가 손을 뻗을 때는 약간 움츠러들 수밖에 없었으나, 이윽고 부드러운 손길을 느끼며 "에헤헤"하고 웃는다. 상대가 누구든 쓰다듬어지는 건 기분이 좋으니까. 머리카락이야 원래부터 심각한 곱슬머리여서 신경도 쓰이지 않는다.

 꼬리는 미동도 하지 않지만, 두 귀는 손길을 피하려는 건지 받으려는 건지 알기 어려운 방향으로 엉뚱하게 휙휙 흔들리고 있다...

724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4:35:40

포이그쨩 귀여운

725 다이고주 (Jnr53pygW2)

2023-09-12 (FIRE!) 14:36:38

극강의 귀여움이 넘치는 이 장소에서 편안히 눈을 감을 수 있어
모두 안녕

726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14:37:11

>>717 엣...그,그럼 상황좀 생각할테니 천천히 기다려주시길...!

727 메이사-다이고 (zGtfM9ElK2)

2023-09-12 (FIRE!) 14:37:49

"에엑~ 엄청 신경쓰이는데~"

엣, 이거 레이스에 집중 못하게 만들려는 고도의 심리전 같은 거?
우마그린 보기보다 인텔리 쪽이니까(?) 가능성있다. ...그럼 신경 안 쓸거야.
하지만 신경 안 쓴다고 하면 할 수록 신경쓰이는법이라. 으으으. 모르겠다. 이긴 다음에 뭐냐고 물어보면 되겠지 뭐.

우마그린이 설정한 타이머가 울리는 것과 동시에 스타트. 아, 기세로 일단 뛰쳐나오긴 했지만 속도는 다소 느리다. 초장거리니까 저번처럼 초반부터 속도를 높였다간 마지막에 진다.
이게 뛰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느린 속도로, 우마그린의 달리기에 맞춰 후방에서 따라간다.
음, 역시 뒤에서 오는 압박감은 싫어서. 내가 제일 뒤에 서겠다!

728 레이니주 (/FeDlHEMRY)

2023-09-12 (FIRE!) 14:37:59

>>725 이사람 회사에서 자나봐 수근수근
>>726 🤔 저 냉장고 다 채웠는데 제가 선레 드릴까여?

729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4:38:55

>>725

730 미즈호 - 메이사 (UQxtDH0XaI)

2023-09-12 (FIRE!) 14:39:13

>>720
출발에서 빠른 속도를 보여준 것과 달리, 초반 속도는 똑같은 주법을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속력이 그닥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중반 코너에 진입할 무렵에는 빠른 속도로 실속없이 꺾는 것을 보여주었고, 종반 코너 부분에서는 잠시 속력을 줄였으나 라스트 직선 부분에서는 깔끔하게 빠른 진입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진입할 때마다 그에 맞게 주법을 변칙적으로 바꾸는 것 역시 때로는 필요합니다.
격을 보여주는 데 있어 수단과 방법을 가릴 필요는 없습니다.

 "ーー충분하답니다. 메이사 양. "
 "[ 추입 ] 답게 후반에서 속력을 제대로 잘 높이신, 만족스러운 성과였어요. "

조금 나아졌냐는 메이사의 물음에, 미즈호는 그렇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려 하였습니다.

 "오늘 훈련은 너무 무리하지 않도록, 이 쯤에서 끝내도록 할까요? "
 "내일부터는 여기서 조금씩 더 훈련량이 늘어날 것이랍니다, 단단히 스태미너 정식을 챙기고 오시도록 하세요. "

731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4:40:16

포이그쨩 왔다
>>419 포이그쨩
포이그쨩은 타토 트레이너님과 병주 훈련 해봤니?

732 다이고 - 메이사 (Jnr53pygW2)

2023-09-12 (FIRE!) 14:41:46

"후후..."

웃음소리만 낼 뿐 답은 없다. 어차피 곧 레이스 시작이고. 심리전이란 건 이런 거다!
실제 경기에서 써먹기는 어렵겠지만.

타이머가 울리자마자 튀어나간다, 튀어나온 속도만큼은 메이사와 거의 차이가 없지만, 아주 잠시 각력의 차이로 메이사가 앞섰다.
아주 잠시라고 했던 이유는, 메이사 쪽에서 금방 속도를 줄였기 때문이다. 지난번과는 다르게, 각질에 맞는 전략이다.
다이고는 뒤따라오는 메이사에게서 잠시 신경을 거두고, 조금 속도를 높였다. 그렇다고 해도 메이사 입장에서는 충분히 추월하고도 남을 속도겠지만.
후반까지 체력을 안배하는 게 관건이긴 하지만, 초반에 거리를 벌리는 것도 전략 중 하나다. 히토미미와 우마무스메 사이에서는 큰 의미가 없지만.

733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4:41:49

또레나... 고릴라무스메가 아니면 보통은 그런 거 안해..(?)
초장거리 레이스로 지구력싸움이 아니면.....

734 다이고주 (Jnr53pygW2)

2023-09-12 (FIRE!) 14:42:17

>>728-729 으아아 제발 나를 내버려둬 집에 보내줘

735 메이사-미즈호 (zGtfM9ElK2)

2023-09-12 (FIRE!) 14:44:27

"에, 의외로 빨리 끝나네-는 내일부터 늘어나는건가. 으아아~"

엄살부리듯 말하고 있지만, 사실 그렇게 엄살 부리는 건 아니었다. 그냥 느낌만.
추입다운 달리기. ...라고 하기엔 후방에 또레나가 있었으니까. 주법 신경쓰랴 후방에서 누가 따라온다는 그 느낌에 시달리랴... 결국 중간에 실속해서 뒤로 갔다가 종반에서 치고 나가긴 했지만. 음 뭐, 아무튼 추입은 추입인가?

"오케- 오늘 저녁부터 단단히 챙겨야겠는데. 수고했어 또레나~"

수건으로 땀을 닦아내며 그렇게 말한다. 내일부터는 여기서 더 늘어나는건가~ 아침에 스트레칭을 제대로 해두지 않으면..

736 미즈호 - 포 이그잼플 (UQxtDH0XaI)

2023-09-12 (FIRE!) 14:45:04

>>723
 "후후, 포 이그잼플 양은 역시 귀여운 우마무스메이시군요. "
나중에 제가 모든 것을 사실대로 말하면 어쩌려고 그러시는지....
머리에서 손을 떼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부드럽게 포 이그잼플을 향해 말하고는, 가볍게 손을 떼려 하였다.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이니까, 몇 가지 질문을 받고 돌아가 보도록 하겠어요. "
 "포 이그잼플 양, 저에 대해서 제일 궁금한 점이 하나 있다면 무엇인가요? "
 "그리고 또 한가지....학생들 사이에서 저는 어떤 식으로 소문이 나 있나요? "

담당이 아닌 아이들 사이에서 니시카타 미즈호에 대해 어떤 식으로 소문이 나 있는가. 솔직히 이 부분이 니시카타 미즈호는 가장 궁금한 점이었다. 과연 일반 학생들 사이에 중앙에서 온 트레이너는 어떤 식으로 비춰지고 있을까?

737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4:45:45

>>735 를 막레로 받도록 하겟쏘
수고하셨읍니다 메이사주. 초장거리 대전 꼭 이기고 오시오

738 다이고주 (Jnr53pygW2)

2023-09-12 (FIRE!) 14:47:19

미즈호 트레이닝으로 추입 개념을 잡고 이겼다는 느낌으로 가면 되려나

739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4:47:44

>>738 이거다(이거다)

740 메이사-다이고 (zGtfM9ElK2)

2023-09-12 (FIRE!) 14:48:33

속도를 내서 앞으로 나아가는 우마그린. 하지만 추월하는데 문제는 없는 속도다. 아니, 오히려 추월하면 그때부터가 문제겠지.
앞의 상대를 앞서가고 싶다. 하지만 뒤에서 누가 쫓아오는 압박감은 싫어. 이 상반된 생각을 잘 어르고 달래며 레이스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단순한 장거리도 아니고 그 어떤 레이스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초장거리. 중거리를 3번이나 뛰는거나 마찬가지인 이 거리에서는...

"...아직은 아니야, 그렇지?"

체력의 안배, 그리고 상대의 도발에 넘어가지 않을 여유가 필요하겠지. 그래, 마음껏 도망쳐~ 최종직선에서 얼마든지 따라잡을 수 있으니까~
하지만 너무 뒤쳐지지 않게, 우마그린이 속도를 올린 것에 맞춰 이쪽도 일정 거리를 유지하게끔 살짝 속도를 올린다.

741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14:49:00

>>728 (안절부절) 그럼 부탁하겟슴다...!

742 히다이 - 나니와 (LseKqLOtSM)

2023-09-12 (FIRE!) 14:49:44

>>599 나니와

“오, 아나. 요즘 아들은 다 똑똑하구만~ 나는 니 때 그런 거 하나도 몰랐는데. 그래. 수상가옥이라는 게 말이지. 물 위에다가 골조를 세워가 집을 올리는 거거든. 근데 그게 결국 다~ 물 아래, 거 축축한 모래 위에다 세웠다이가? 사상누각이래는 거지.

지금 너처럼.“

뛰는 폼은 나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좋았지. 우마무스메치고 과하게 인간다웠으나, 여기는 모래라는 특수한 환경. 인간처럼 관절의 부하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는 훌륭하다.

”쓰읍… 니 담당 쓴새임은 있고? 있제? 그라믄 정밀검진같은 것도 해봤나? 학교에서 해주는 기본 검사 말고 니가 담당 데려가 진짜로 병원에서 하는… 전신을 체크하는 거 말이다.“

…내가 못 해봤던 걸 남에게 투영하려는 걸까.
머리가 복잡해서 괜히 머리칼을 헝클인다. 그렇다고 부족한 언변이 마법처럼 바뀌는 것은 아니다. 내가 이렇게 말한다고 오랜 습이 단번에 바뀔 리도 없고.

“뭐야, 그, 내는 말이다… 이, 왼쪽 다리랑 오른쪽 다리랑 길이가 쪼매 다르거든? 근데 검사하기 전까진 그걸 몰랐어. 진짜 작은 차이였으니까. 근데, 몸은 그 불균형을 백날이고 천날이고 있는 힘껏 메우려고 하니까, 일단 무릎이 작살이 났거든.”

그래도 말하게 되어버린다. 한 번 물꼬를 트니 뱉기는 쉬웠다.

“무릎이 아프니까, 하하, 부하를 줄이려고 자꾸 다른 데를 혹사하게 된다이가? 골반이 틀어지고, 발목이 무하를 다시 받고, 그래서… 근데 내는 정밀검사같은 거 아무도 안 알려줘가, 돈도 없어가, 그때 진짜 집이 쫌 어려웠거든? 그래가 몬했는데 말이다.“

무릎을 굽혀 시선을 맞춘다.
이런 말은 하고 싶지 않다. 죽어도 싫다고 생각해왔는데, 이런 사상누각 같은 애라면 얘기가 다르다. 이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눈을 찡그리며 웃었다.

“선생님은 언그레이 데이즈가 조금 더… 담당을 믿어봤으면 좋겠어.“

토하고 싶어…

“담당이라면 너랑, 얼마 안 되는 인원만 봐주는, 거의 너만을 위한 선생님이다 아니야? 그 사람이 너 검진 하나 못 해주겠드나. 이런 저런 지원금도 알아봐주겠제. 요즘은 옛날이랑 다르게 뭐… 잘 돼있거든.”

“못 주겠다 카믄 내한테 말해라. 내가 일대일로 막 싸워서라도 받아와주께. 아니, 줄게 내가. 그니까… 좀 믿어보자, 검진만 하는 게 아니고, 개인적으로 하는 그 기록같은 거도 더 공유하고, 상담도 하고… 응? 우리 그런 거 쫌 한다고 힘들지 않거든, 힘들다고 내칠 사람들도 아니야. 다들.”

언그레이 데이즈의 어깨를 살포시 쓸어내린다.

"선생님들한테 다 떠넘기고 니는 달리기만 해보자."

743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4:49:44

이제 이상한 자신감이 붙어서
나약한 히토미미 주제에 우마무스메를 이기려고 들어? 자기 분수도 모르는 허접~
이라고 하고 다니게 되면 어뜨카죠(???)

744 다이고주 (Jnr53pygW2)

2023-09-12 (FIRE!) 14:50:52

그렇게 되면 악격으로 메이사를 혼내줄 미즈호가 있어오

745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4:50:54

히다이주 어서오는~

아닛... 아조씨 의외로 제대로 된 트레이너였다(??????)

746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4:50:54

>>743 메이사의 메스가키력이 증가하엿읍니다

747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4:51:20

히다이상......이렇게 제대로 된 아조씨가 미즈호랑 만났을 때에는 왜 그러셨읍니까??????

748 레이니주 (JwGZYlVLO6)

2023-09-12 (FIRE!) 14:51:20

스포 긁고 두려움에 떨기

749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4:51:24

>>744 붙잡히기 전에 속도로 도망치면 될 뿐...(????)

750 이름 없음 (.i0NqIKs3g)

2023-09-12 (FIRE!) 14:51:42

과연 코우씨는 정밀검사를 했을까(?)

751 히다이주 (LseKqLOtSM)

2023-09-12 (FIRE!) 14:52:02

>>747 무형지기로 짓누르셨기 때문입니다

752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4:52:22

으아아아악
히다이이이이이이

753 포 이그잼플 ◆orOiNmCmOc (oJrwv7tOJM)

2023-09-12 (FIRE!) 14:52:23

모두 좋은 하루예요!

>>554 억울하겠지만 성실히 해치우면... 남들보다 덜 해 와서 혼나지는 않겠죠!
>>731 보통 인간 트레이너는 우마무스메 전용 주로에 들어오면 안 돼요...

754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4:52:34

>>751 히다이주 3대 몇 다이스
dice 100 800 빨리 돌리시죠 ㅡㅡ

755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4:53:09

>>753 이로써 미즈호는 Crazy한 훈련을 선보이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756 히다이주 (LseKqLOtSM)

2023-09-12 (FIRE!) 14:53:30

>>754 .dice 1 200. = 121
캐 설정을 반영해 적당히 돌려보겠습니다

757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4:53:52

진짜 코우보다 최약체가 나타났네

758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14:53:56

>>750 했을까요~ 안했을까요~(?)

759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4:54:00

달리는 우마무스메랑 충돌하는건 달리는 차에 박는거랑 똑같잖아? 그래서 우마무스메 전용 주로에 뛰어들면 안되는거고..

미즈농은 달리는 우마무스메랑 부딪혀도 살아남을... 아니 멀쩡할 자신이 있는걸지도..
그럼... 전생 트럭이 달려와서 미즈농을 치려고 해도 오히려 미즈농이 이기고 전생트럭이 이세계로 가는건가..(사고의 비약)

760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4:54:10

@코우주
보셨습니까? 코우보다 약한 또레나가 나타났음

761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14:54:12

최약체 자리를 빼앗기다니 분하다

762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4:54:32

>>758 안했구나
역시 쿠소닝겐... 연애하느라 담당 건강관리에 소홀해진거야...(선날)

763 이름 없음 (.i0NqIKs3g)

2023-09-12 (FIRE!) 14:54:48

>>758 베테랑 트레이너(여태껏 정밀검사 안함)(두렵다)

764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4:55:02

미즈호는 어느 정도로 정밀검사를 했을까요?
.dice 1 100. = 59

765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14:55:21

>>763 했다고 합시다(?)

766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4:55:21

.dice 1 100. = 31 마사바 대상

767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4:55:54

마사바는 정밀검사 할 필요도 없이 눈으로 보고 바로 식단 들어간 게 분명함

768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4:55:58

중앙 출신 또레나들...
지방똥말딸의 건강관리에 소홀한 모습 보여....

769 히다이주 (LseKqLOtSM)

2023-09-12 (FIRE!) 14:56:08

보통 그렇게까지는 안하더라구요 (주변 이야기)
아프다 그러면 데려가고... 아프지도 않는데 그러는 건 훈련 시간 빠지고 유난이라는 느낌으로 대하는 것 같았습니다 🤔

770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4:56:12

>>768 날조를 멈춰주십시오 ㅡㅡ

771 나니와주 (.i0NqIKs3g)

2023-09-12 (FIRE!) 14:56:17

두렵다 두려워

772 다이고 - 메이사 (Jnr53pygW2)

2023-09-12 (FIRE!) 14:56:20

생각했던 대로 메이사는 추월하지 않고 적당히 거리를 유지한 채 뒤따른다. 속도를 따라서 올리기보단 적당하게 내고 있기 때문에 약간씩은 거리가 벌어지곤 있지만, 이 정도의 거리라면 잠깐 가속만 해도 충분히 메울 수 있겠지. 슬슬 거리감에 대한 이해가 생긴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 자신도 모르게 웃었다.

"...좋아, 그럼 정석으로 가볼까."

마라톤에서는 항상 일정한 속도를 내는 게 보통이다, 항상 여력을 남기고 뛰다가 마지막에 이르러 폭발시킨다. 그렇기 위해서는 당연히 속도는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다만 이 레이스는 그 정도의 거리는 아니기 때문에, 마라톤처럼 뛸 필요가 없다. 중거리의 3배 가량, 그렇다면 종반 없는 중거리 2번, 마무리 중거리 1번을 뛰듯 달린다!
그런 생각이 들자마자, 첫 코스의 중반에 들어가는 바로 그 순간, 힘껏 속도를 낸다.

773 레이니 - 선레 (zKkanG6B6o)

2023-09-12 (FIRE!) 14:56:43

 어제, 레이니・왈츠는 학교로 돌아오다, 정체불명의 대자보 하나를 발견 했었다. 며칠 전에 치뤄진 OP 레이스와 관련된, 인기투표.

“학교에서 이런거도, 하는구나.”

 물론, 그 대자보는 누가 만든건지, 마사바・콩고드라는 우마무스메에 대해 하나도 몰라도 알 수 있을것 같은 기분이 들긴 했지만. (기분 탓일거다. 아마도...?)

 그런고로 오늘의 레이니・왈츠는, 학생회인지 뭔지, 대자보를 붙이기 위한 허락을 받아내고, 대자보를 붙이는 중이다.

레이스 인기투표 (미승리전)

 개시 기간까지 정해져있는, 합법(?)적인 대자보. 레이니・왈츠는 비어있는 그 대자보에... 토끼 스티커를 하나 조심스럽게 붙이기 시작한다.

퍼펙트・원더의 이름이 적혀있는, 그 아래다.

774 나니와주 (.i0NqIKs3g)

2023-09-12 (FIRE!) 14:57:25

일단 코우주 다이스 부탁함 .dice 0 1. = 0

775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4:57:28

>>419 포이그쨩
타토 트레이너님은 평소에 어떤 식으로 트레이닝을 시켜주시니?
이 미즈호 또레나는 너무 빡세게 아이들을 가르치는 거 같아 두렵단다.....

776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14:58:04

.dice 0 1. = 1

777 다이고주 (Jnr53pygW2)

2023-09-12 (FIRE!) 14:59:26

개인적 생각이지만
코우 스타일대로라면 언그레이 데이즈한테 건강검진 이야기하기 전에 이미 지원금이며 뭐며 다 알아봤을 것 같은데
이걸 얘기했을 때 걱정하지는 않을까 고민돼서 이야기를 못 꺼냈을지도 몰라

778 나니와주 (.i0NqIKs3g)

2023-09-12 (FIRE!) 14:59:48

다행히도 코우가 나니와쟝을 설득해 가긴 했었다네요

그렇다면 결과는 .dice 0 100. = 25 낮을수록...

779 나니와주 (.i0NqIKs3g)

2023-09-12 (FIRE!) 15:00:15

(오늘의 망나니: 다갓 콘)

780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15:00:43

다갓 키사마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781 레이니주 (zKkanG6B6o)

2023-09-12 (FIRE!) 15:00:46

나니와쟝과 코우의 사이를 갈라놓고 싶어하는 다갓(음해)

782 다이고주 (Jnr53pygW2)

2023-09-12 (FIRE!) 15:01:21

다갓 진짜 무서워요 왜그러세요

783 누사바주 (B1i8jRNGvQ)

2023-09-12 (FIRE!) 15:01:27

>>768 우우 지방똥말딸이라 도쿄의 큰병원도 안 데려다준다

784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5:02:01

첫 코스의 중반. 갑자기 가속하기 시작한 우마그린을 보고 당황했다. 앗, 여기서??
빠르게 머리를 굴린다. 저 속도에 맞춰서 아까처럼 '일정 거리'를 두고 달릴 것이냐, 아니면 저 승부에 올라타지 않고 스스로가 생각하기에 '언제든 앞지를 수 있을 정도의 거리'를 두고 달릴 것이냐.

예전이었다면 전자를 골랐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후자를 고르는게 좋겠어. 상대방을 관찰하되, 페이스에 휘말리지 않는 달리기를 해야한다. 사실 중거리나 장거리 정도만 돼도 그냥 전자를 골랐겠지만 아무래도 말이지. 이번에는 전처럼 지고 싶지 않아서 말이야.

"아직이야, 아직..."

/메이사는 웃고있다...(?)

785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5:02:09

>>783 도쿄 말고 교토로 갔는 desu

786 누사바주 (B1i8jRNGvQ)

2023-09-12 (FIRE!) 15:02:29

메이사는 웃고 있다

787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5:02:56

>>784
에에엑 나메실수우우
메이사-다이고 입니다...

다갓 수상할 정도로 나니와하고 하또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788 히다이주 (LseKqLOtSM)

2023-09-12 (FIRE!) 15:03:21

저는 무슨 답레를 주고 만 것일까요
후후... 😌(심란하지만 태연한 척)

789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5:03:42

>>788 히다이주가 쏘아올린 매우 큰 공

790 다이고 - 메이사 (Jnr53pygW2)

2023-09-12 (FIRE!) 15:11:03

보통 장거리에서 중간에 가속하는 건 금기시된다, 최대 속도를 낼 수 있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고, 이후 감속할 때에도 체력이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라톤에서는 타이밍을 잘못 잡는 순간 그대로 끝, 완주는 할 수 있겠지만 의미 있는 기록을 내기는 힘들겠지.
그렇지만 이 거리에서는 몸에 긴장을 계속해서 줄 필요가 있었다, 잠시 동안 가속했다가 보통 속도로 감속, 또 다시 가속했다가 감속, 지속적으로 심폐에 자극을 주면..

"다음 가속까지 걸리는 시간이 줄어들지."

좀 더 지치는 건 맞지만... 일정한 사이클만 형성이 된다면 몸은 적응하기 시작한다.
따라붙는 선택은 하지 않은 건가? 뒤에서 들려야 할 달리기 소리가 작거나 거의 들리지 않게 되자, 그제야 조금 속도를 줄인다. 이대로 이번 1코스는 넘어가자.

791 메이사-다이고 (zGtfM9ElK2)

2023-09-12 (FIRE!) 15:16:07

상당히 거리가 벌어졌다. 하지만 가속한다면 바로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리다. 문제 없어. 일정한 속도를 내며 저 멀리 보이는 등을 뚫어져라 보면서 달린다. 이제 첫 2000m를 지났다. 꽤 느린 속도로 달려서인지 체력도 호흡도 상당히 여유가 있다.

"...감속했나? 어째서..."

조금 느려진 듯한 우마그린의 모습. 음~ 어쩔까나. 잠시 고민했지만 결국 이 상태를 유지하기로 했다. 상대가 감속했으니 거리는 살짝 좁혀지겠지만, 무리해서 따라잡지 않는다.

제대로 가속하는 것은 3코스 종반 코너부터. 그때까지는 이 간격을 유지하면서- 가속해서 따라잡을 수 있는 거리를 유지하는걸 최우선으로 해서 뛰자.

792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5:16:56

초장거리대전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투비컨티뉴.

793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5:17:56

우마그린이 뭘 시킬지 너무 궁금해서
사실 좀 지고 싶기도 합ㄴ디다(???)

794 레이니주 (akvdvbB7yY)

2023-09-12 (FIRE!) 15:19:04

메이사 뿐만이 아니라 마주에게도 심리전이 걸린wwwwwwwwwww

795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5:19:45

말 안해주고 그냥 시켜볼게 있다니 너무 궁금하잖아요...
나만 그래...?(??????)

796 누사바주 (B1i8jRNGvQ)

2023-09-12 (FIRE!) 15:20:18

나도 궁금해...... 뭔데....?? 뭔데????????

797 다이고 - 메이사 (Jnr53pygW2)

2023-09-12 (FIRE!) 15:21:18

첫 코스의 종반을 넘어 2코스 초반, 감속하여 호흡을 가다듬던 다이고는 다시 가속했다.
슬슬 가라앉으려는 심폐기능을 독촉하고, 약간 줄어들었을 간격을 다시 넓히기도 할 겸 힘차게 발을 내딛으면, 바람 소리가 귀를 때려 주변 소음은 들리지 않는다. 별다른 소음이 원체 없기도 했지만.

"두 번째..."

그렇게 가속하면 2코스 중반이 다가온다, 중반에 돌입하기 전, 다이고는 다시 한 번 감속했다.
앞으로 4번, 4번 더 반복하면 된다, 그 다음에 마무리하자.
그나저나 바람 참 시원하다, 달리는 건 기분 좋구나- 싶었다.

798 다이고주 (Jnr53pygW2)

2023-09-12 (FIRE!) 15:21:42

심리전
성공적
(?)

799 메이사주(비정상) (zGtfM9ElK2)

2023-09-12 (FIRE!) 15:23:00

5전3승제 하자고할까
이번은 지는 대신 뭐 시키는건지 알아내고
진짜 승부는 다음판부터(???)

800 포 이그잼플 - 니시카타 미즈호 ◆orOiNmCmOc (oJrwv7tOJM)

2023-09-12 (FIRE!) 15:24:16

>>736

 '역시...' 포 이그잼플은 올 것이 왔다고 눈치챘다. '신경쓰는구나~!!!'

 겉으로는 생글생글 웃고 있지만, 잠깐 침묵하는 포 이그잼플의 머릿속에서는 수많은 생각과 고민이 스쳐지나갔음이 분명하다.

 '그, 그렇지만 어쩌다가 만나게 됐냐느니 식은 언제 올릴 거냐느니, 어떤 점이 마음에 들었냐느니 그런 거 물어볼 수 없잖아? 자칫 심기를 건드렸다간 트레이너님이 박살날지도 모르는 일이고... 이미 우마무스메랑 같이 달릴 수 있고, 주먹으로 우마무스메를 제압하고, 바벨을 덤벨처럼 드는 사람이라고 소문이 다 나 있는데!'

 늘 장난스럽게 좋아하는 걸 드러낸다고는 해도, 포 이그잼플이 타토 에루를 아끼는 마음만큼은 진심이었다. 트레이너가 자신이 GⅠ에서 이기는 걸 보기도 전에 산 채로 네기토로가 되는 건 절대로 보고 싶지 않다. 그렇게 생각하니 온갖 무시무시한 시나리오가 펼쳐진다. 타토 트레이너를 주먹의 마찰열으로 구워 버린다거나, 머리뚜껑을 따서 술을 데워 먹는 미래가...

 '안 돼! 설령 트레이너님이 그렇게 된다고 해도, 그렇게 할 수 있는 건 오직 나뿐이야!'

 여기까지 1초.

 "네에? 다들 중앙에서 오신 실력 있는 트레이너님이라고 이야기하는걸요. 그, 그렇지... 어떤 식으로 하면 조금 더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을까요? 중앙에서만 쓰이는 비법 같은 게 있는지 궁금해요."

801 레이니주 (MX9C7kL3LY)

2023-09-12 (FIRE!) 15:24:51

>이미 우마무스메랑 같이 달릴 수 있고, 주먹으로 우마무스메를 제압하고, 바벨을 덤벨처럼 드는 사람이라고 소문이 다 나 있는데!<

802 언그레이 데이즈 (.i0NqIKs3g)

2023-09-12 (FIRE!) 15:25:39

>>742 히다이 유우가

"......"

표정이 굳는다. 훈련이 성공한 것이 무색하게. 사상누각.

그에 반박할 수가 없다. 축축한 모래 위. 그것이 자신의 몸상태. 맞는 말이다.

... 하지만, 그런데 어떡하라고. 동생들과 달려도 진심으로 달릴때 질 때도 있다고. 그 애들도 재능이 있지만... 그렇게 진 나는, 그 재능의 차이를 실감할수 밖에 없다고.

"... 있어야. 정밀 검진도 해 보았고."

"... 현재 의료로는, 해결할 수 없는 불치병이라는디. 어무이헌티 물려받았다고."

"아예 뛰지 않는기 상책이랜다."

인간은, 우마무스메를 모른다.

"... 그라므는. 내가 믿으므는 뭘 혀야 할꼬. 여서 기양 끝내라는기가."

"웃기지 말라 캐라."

"내, 어릴적부터 가진 환상이라. 내 동생맹키로 중앙 입성할 실력은 못 되어야. 알어야. 근디. 근디 말이제."

"내 다리 못 쓸때 꺼정은. 내 꿈도 함 하고 싶은기라. 이 기적을, 쪼매만 더 맛보고 싶은기라."

"다들 노력하는 거는 알어야. 그리고, 믿을라 카기도 하고, 내 보이준 그 노트, 전부 내 토레나헌티도 줬으야. 헌디, 달리기만 하기에는... 내가 불안혀야. 내는, 몸이 안 좋아, 알고 있어야. 당연히 알고말고."

"떠넘길수 있을거 같나. 그나마 할 줄 아는게 짱구 굴리는긴데."

나도, 1착하고 싶으니까.

지친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803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5:28:31

포이그야 너마저 이러면 어찌하느냐

804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5:28:43

포이그야!!!!!!!!!!!! (오열)

805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5:29:50

미치겟음
음해가 이미 학원 전역으로 퍼져있음

806 마리야 - 레이니 (PwzBX1GQO2)

2023-09-12 (FIRE!) 15:30:10

>>773
최근, 마리야는 바빠지기 시작했다.
팀을 꾸려서 원더를 영입시킨만큼 해야할 일이 늘어났으며, 앞으로의 레이스를 대비하기 위해서
플랜을 짜둬야만 했다.
우마무스메의 몸은 강인해보이지만, 실은 굉장히 섬세한 편이며 조금이라도 밸런스가 무너지면 컨디션이 망가질 수 있는 신체다.
쉬운 예시로 체중 관리에 실패하여서 레이스에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채로 뛰는 경우도 있으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퍼펙트 원더의 신체는 평균을 훨씬 상회하고 있었다.
본래 키에 상관없이 뼈의 굵기나 내구도는 장신이라고 한들 크게 다르지 않기에 하체 관절에 문제가 생기는 편인데
원더에겐 그러한 문제점은 거의 보이지 않았었다.
트레이너로선 그러한 육체의 축복이 감사할 따름이였다.

그렇게 담당에 관한 생각을 하면서 길을 걷고있더니, 어딘가 익숙한 실루엣의 우마무스메가 보였다.

'저 학생은...레이니 왈츠?'

알고있다마다. 미승리전 레이스에서 압도적인 마신차로 승리를 거둔 주인공이지않은가.
아무래도 저번 레이스에 관한 인기투표 대자보를 붙이고 있던 모양이다.
여기선 방해하지않도록 조용히 지나가는게...

'...음. 어쩌면...'

평소에는 마주칠 일이 없는 우마무스메.
조금 알아본 바에 의하면, 그녀는 아직 팀에 들어가있거나 트레이너가 없다고 한다.
...그럼에도 그정도의 실력이였다는 건가.
그렇기에 마리야에게는 조금의 호기심이 동하였다.
필요한 용건이 아닌 이상 누군가에게 먼저 말을 걸지않던 마리야에겐, 지금 명분이 생겨버렸다.

"며칠 전에 했던 레이스. 훌륭했었어."

마리야는 또각또각하는 구두소리를 내면서 다가왔다.
//어떻게 이어야할지 굉장히 고민했다...!


807 레이니주 (MX9C7kL3LY)

2023-09-12 (FIRE!) 15:30:22

이쯤되면
음해가 아니라
진짜
오피셜인게
아?닐까?요?

808 메이사-다이고 (zGtfM9ElK2)

2023-09-12 (FIRE!) 15:30:42

2코스 중반 직전에 또 다시 감속. 감속과 가속을 반복하는건 내 페이스를 건드리기 위한 심리전? 아니면 주법?
어느 쪽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만에 하나라는 것이 있으니 가능하면 휘말리지 말자. 내가 가능한 거리만 유지하자.

그렇게 중반을 넘어 종반, 최종직선... 그리고 다시 초반이다.
3코스의 초반. 가속할 때가 더 가까워졌다. 마음껏 달리고 싶다는 마음이 커지고, 커져서... 어쩌지. 중반부터 가속해도 될까?

"좋아, 일단은 좀 따라잡아볼까."

일단 우마그린과의 거리는 조금 좁혀두는걸로 하자.
앞서지는 않게, 하지만 확실하게 따라붙게끔 속도를 올리고 간격을 좁힌다. 멀어졌던 우마그린의 등이 점차 가까워진다.

809 다이고주 (Jnr53pygW2)

2023-09-12 (FIRE!) 15:30:48

>>799

810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5:30:58

@@ 캡틴과의 일상에서 공인되버린 썰 푼다........

811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5:31:37

이쯤되면 음해가 아니라 정설인ㅋㅋㅋㅋㅋ

812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15:31:58

wwwwwwwwwwwww

813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5:32:09

>>809 뎃..데... 그 웃음의 의미는 뭐지 우마그린!

814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5:33:38

미치겟음
포이그에게 맞은 뒤통수가 얼얼해서 답레를 제정신으로 쓸수가 없음
포이그야......어떻게 미즈호에 대한 소문이 모브들에게도 이렇게 날수가 있느냐......

815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5:34:52

소문에는 발이 달렸다고 하잖아요
츠나센에 도는 소문엔 말딸 다리가 달린게 분명함

816 다이고 - 메이사 (Jnr53pygW2)

2023-09-12 (FIRE!) 15:35:12

"온다."

분명히 가까워진다.
소리가 들린다, 슬슬 속도를 내는구나, 그렇지만 이건 확실한 가속은 아니다.
그래, 추입이라면 구사할 줄 알아야 하는 롱 스퍼트는 사실 지금부터다, 왜냐고? 코스 3바퀴니까, 여긴 종반이다, 길긴 해도.

그리고 인간이라면 지금부터 전속력을 내야 한다.
실속은 없어야 할 텐데, 사실 이 주법을 연습한 건 오래되지 않았다. 처음엔 단순히 심폐기능 강화를 위한 달리기였으니까.
실험에 가까운 시도, 그렇지만 이런 시도가 아니라면 메이사에게는 이길 수 없다.

지난번에는 운이 좋았다, 추입 각질보다도 뒤에서, 계속해서 심리를 건드려 결정적 순간에 실속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틈이 없다, 체력도... 많이 좋아진 것 같고.

"좋아, 가자."

망설임은 끝났다, 인터벌의 마지막, 약간의 감속이 끝나자마자 있는 힘껏 땅을 박찬다. 달린다, 달린다! 결승점으로 달린다!

817 다이고주 (Jnr53pygW2)

2023-09-12 (FIRE!) 15:35:40

>>813 글쎄에ㅔㅇ오 (딴청)

818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5:36:07

아...아...어쩌지
승패 어케 가르나요 다이고주
다이스로 해요...?

819 포 이그잼플 ◆orOiNmCmOc (oJrwv7tOJM)

2023-09-12 (FIRE!) 15:36:08

후후, 모브들의 정보력을 얕보지 마세요.
츠나지의 모든 곳에 정보망이 뻗쳐 있으니까요!

820 다이고주 (Jnr53pygW2)

2023-09-12 (FIRE!) 15:36:35

아 맞다
마미레 그리고 나니까 사미다레 덩치가 반영이 안 된거 같아서 수정했읍니다

821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5:36:40

그럼... 모브 중에도 데이트를 본 애가 있다는...?

822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5:37:09

>>419 포이그쨩.....
설마....>>821 이 사실은 아니겠지.....??? 이 또레나는 믿는단다......

823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15:37:34

824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5:37:38

근데 어차피 사진 단톡방에 풀렸으니까 뭐...

825 다이고주 (Jnr53pygW2)

2023-09-12 (FIRE!) 15:37:46

>>818 후후 좋으실 대로 하십시오...
정 그러시다면 한번 더 굴려볼 의향은 있습니다만... 여전히 .dice 1 60. = 26.dice 1 100. = 48이긴 해도

826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5:38:19

으아아악 이렇게 지고 싶은 레이스는 또 처음이네(?)

827 사미다레주 (iKRRHgtgCM)

2023-09-12 (FIRE!) 15:38:39

>>8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커졌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ㄲㅋㅋㅋㅋㄲ(감사합니다 진짜 너무 좋습니다 황홀합니다....)

828 다이고주 (Jnr53pygW2)

2023-09-12 (FIRE!) 15:39:49

허허 좋아하시니 다행입니다 (코쓱)

829 포 이그잼플 ◆orOiNmCmOc (oJrwv7tOJM)

2023-09-12 (FIRE!) 15:39:57

뭐... 그렇게 전문적인 스토킹을 하지는 않았겠지만요...

830 레이니 - 마리야 (v9NGqrriU2)

2023-09-12 (FIRE!) 15:41:35

>>806
 퍼펙트・원더는 레이니에게 진심 도전장 초코를 줬어. (뭔가 익숙한 짤방의 톤으로 읽힌다면, 그것도 기분 탓일 것이다???) 하지만, 그 도전은 받을 수 없다. 앞으로, 레이스에 나갈 생각은 없으니까. 그러니까, 이렇게라도, 그 아이의 도전에 답하자. 따위의 생각은, 다가오는 구둣소리에 금새 멈추고 만다.

"...우선,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름 모를 트레이너. 저번, 미스 니시카타가 개최한 비공식 레이스를 구경했을때, 옆자리를 빌렸었다.
미승리전을 보았나. 그렇다면, 그 때의 비공식 레이스와, 미승리전에 참여한 우마무스메 중에 그녀의 담당 또한, 있는 것일까. 가벼운 추론.

"트레이너분들께는, 묘하게 과평가를 받는 기분이네요."

 미스 니시카타도, 미스터 시라기도. 지금 눈 앞의 차가운 인상의 트레이너도.

"대체, 어떤 부분이 훌륭했다는건지..."

 ...단순히, 한 번도 선두를 넘겨주지 않은, 레이스였기 때문에...?

831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15:45:00

(아 맞다. 둘이 만난 적이 있었지)
까먹고 있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2 히다이 - 나니와 (LseKqLOtSM)

2023-09-12 (FIRE!) 15:45:09

>>802 나니와

말없이 머리를 헝클인다. 아, 골때린다. 그냥 도망치고 싶어…
남에게 모멸감을 주는 말로 짓누르고 싶진 않다. 하지만 전해듣는것만으로도 훌륭해 보이는 트레이너가 어르고 달래서도 저 모양인데, 내가 뭘 할 수 있겠나 싶기도 하다. 그냥 도망치고, 자판기 앞에서 맥주까고 줄담배나 피다 들어가는 게 좋을지도 몰랐다.

‘아! 맥주에 담배 개피고싶어!’

이런 건 내 전공이 아니다…

”…트랙에 서면은, 그냥 이 생각 저 생각 다 들지 않냐. 나는 그렇던데. 저번보다 기록 떨어지면 어쩌지. 부모님은 와 계실까. 아 비인기 종목 서러워서 살겠나. 나도 까짓거 승부복 입고 춤이라도 출까 뭐 그런…하하, 별 실없는 생각까지 다 들더라고.“

영원히 닿지 않을 것만 같은 끝점을 향해 달려갈 때, 바람은 얼굴을 스쳐지나지만 생각은 그 안에 그대로 담겨, 걸음 한 발짝 통증 한 번마다 출렁거리는 것이다.

”달릴 땐 달리고만 있다고 생각해왔는데, 돌이켜 보면 온각 잡생각들이 내 발목을 잡고 있었어. 1등하고 싶다는 마음을 뭐가 자꾸 가로막더라. 막막하고, 퍼포먼스 떨어지고. 무릎은 X발 계속 아픈데…”

옆에 있는 모래를 팍 걷어찬다.

“너는 아닐 거 같아? 그러면 그냥, 그대로 계속 가봐. 강요하지는 않으마, 넌 내 담당도 아니고… 그냥 기억만 해둬.“

”더트에선 더트의 생각만 하도록 다 떠넘기는 것도 선택지라고. 넌 그게 있는 거야, 언그레이 데이즈 양.“

부럽다. 그 말까진 내놓지 않았다.
아무리 그래도 어린애를 질투하다니 너무 추한 거 같아서.

833 미즈호 - 포 이그잼플 (UQxtDH0XaI)

2023-09-12 (FIRE!) 15:48:01

>>800
다행스럽게도 실제 학생들 사이에서 퍼져있는 소문(?) 은 듣지 못한 채, 니시카타 미즈호는 포 이그잼플의 말에 부드러이 미소를 지으며 답변을 이어갈 수 있었다…..

 “중앙에서 쓰이는 저만의 특별한 비법이요? 흠, 그런 게 있기는 하지만….. 보통은 직접 뛰는 방법을 두 눈으로 본 뒤에, 그에 맞는 주법을 직접 시범해서 보여드린답니다. 그리고는 담당분의 각질에 따라 주법을 하나하나 직접 봐드리면서 훈련하는 방식이지요. 한 바퀴씩 뛸 때마다 수제 당근 주스와 함께 편히 휴식을 취하게 한 뒤 뛰게 해드리는 것도 나름 도움이 되더군요. “

과연 이 이야기가 어느 식으로 소문이 나게 될지, 니시카타 미즈호는 전혀 모르고 있는 채로 이야기를 계속하였다……

 “무조건 스트라이드로, 정석으로 갈 필요 없이, 자신의 각질에 맞는 주법과 거리에 따라 그때그때 주법을 달리 해도 괜찮아요. 코너 부분이나 직선 부분에서 순간적으로 주법을 바꿔서 속력을 높이거나 체력을 잠시 비축해 둔다던지 하는 식으로 말이지요. [ 1착 ] 을 하고 싶다면 무조건 정석에 따르지 않아도 된답니다. 이것이 제가 가르치는 안정적으로 빠르게 뛰어 1착에 가까워지는 방법이에요. 포 이그잼플 양. “

다소 이야기가 길어졌으나 이것이 실제 팀 프러시안의 담당들을 가르치는 니시카타 미즈호의 나름의 방식이었다. 이 이야기가 과연 포 이그잼플에게는 어떤 식으로 도움이 될까?

834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5:49:16

@히다이주 미치겠읍니다
히다이와의 일상 이후 진짜로 바벨을 덤벨처럼 드는 또레나라고 소문이 나버렸읍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5 메이사-다이고 (zGtfM9ElK2)

2023-09-12 (FIRE!) 15:50:03

약간의 감속 후 가속. 지금까지의 가속과는 궤가 다르다. 우마그린도 추입이었나(?)
하지만... 무르구나. 갓 나온 순두부보다도 무르다고 우마그린.

같은 추입이라면, 히토미미가 우마무스메를 이길 수 있을리가 없잖아?

"기다리고 있었다고—"

평소 쓰지 않을 다소 거친 말투로 나온 말이 우마그린에게 들렸을진 모르겠다. 거리가 가까워져도, 이 발소리에 묻히지 않았을까? 뭐 들리든 말든 상관없다. 완벽한 혼잣말이니까.
다만, 3코스의 초반부터 스퍼트를 내는 건 사실상 중거리를 도주로 뛰는 거나 마찬가지. 기다리고 있었다는 말과 다르게 일단은 우마그린에게 선두를 내어준다. 노리는 것은 중반부터 시작되는 롱 스퍼트.

3코스 중반에 접어든다. 지금이다. 보폭은 더 크게. 더트를 움켜쥐듯 파고들어 강하게 박찬다. 지금까지는 인간의 속도에 맞춘 이름만 달리기인 보행이었다는 듯이, 이제는 내 페이스로 강하게 가속한다. 따라붙는다. 따라붙어.. 앞지른다! 최종 직선을 향해 힘껏 내달린다.

/우마그린도 뭔가 전법(?)을 썼으니까
여...역시 마지막 승패는 다이스로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딱히 제가 져보고 싶어서 그런건 맞고요..우마그린이 뭐 시킬지 궁금해서 그러는거 맞아요...(????)

836 히다이주 (LseKqLOtSM)

2023-09-12 (FIRE!) 15:50:27

>>834 그 소문 히다이가 낸 것은 아닙니다
아마도 훈련실 창문 너머에서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던 모브 말딸들이... (책임회피)

837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5:51:04

>>834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hidai?

838 레이니주 (4ua18mCDH6)

2023-09-12 (FIRE!) 15:51:06

>>836 (이 오너 수상할 정도로 회피를 잘 한다........)

839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5:51:20

바벨을 덤벨처럼 거뜬하게 드는 트레이너
우마무스메와 무려 병주를 하는 트레이너
강한 트레이너
타 트레이너의 머리뚜껑을 따버릴 수 있는 트레이너(???)

840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5:51:22

>>837 앵커미스 >>836

841 다이고주 (Jnr53pygW2)

2023-09-12 (FIRE!) 15:51:46

>>835 ㅋㅋㅋㅋㅋ알겠습니다 다이스 굴리시죠
.dice 1 60. = 39

842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5:52:07

.dice 1 100. = 80

843 다이고주 (Jnr53pygW2)

2023-09-12 (FIRE!) 15:52:16

>>836 (왜인지 모르겠지만 히다이도 막상 저런 상황이 닥치면 저렇게 피할 것 같다)

844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5:52:36

심리전에 걸리지 말라고 하시는 다이스갓....

845 언그레이 데이즈 (.i0NqIKs3g)

2023-09-12 (FIRE!) 15:52:46

>>832 히다이 유우가

"함 뛰본적이 있는가벼."

조용히 중얼거린다. 사실, 무슨 위로를 한들 당신에게는 와닿지 않을 것이다.

"... 있제, 내는 기양, 좋은 승부를 바라는 기라. 1착은, 이 몸으로 바라지도 몬혀야."

"쉽게 져주는, 추한 꼴만 안보이주다가... 은퇴해가꼬, 트레이너 하거나, 뭐 교관이 되거나. 그러고만 싶어야."

저주처럼 말하는 당신의 그 말을 듣다, 그렇게 이야기를 한다.

"...걱정해줘서 고마우야, 히다이씨."

"... 기양... 대상이 잘몬되었으야."

자신의 머리를 툭툭 치면서, 씁쓸히 중얼거린다.

"... 이거이, 내 유일한 무기인기라."

"... 담배 너무 마이 피지는 말고. 그른거 우마무스메들 싫어혀야. 워낙에 후각도 좋아사서."

바다를 보며 중얼거린다.

846 다이고주 (Jnr53pygW2)

2023-09-12 (FIRE!) 15:53:14

아이고 졌다- (쑻)

847 히다이주 (LseKqLOtSM)

2023-09-12 (FIRE!) 15:53:20

>>837

😨 "저, 정말로 아닙.."

🥶 "으아아아! 죄송해요!! 모브말딸들이 물어보길래 무심결에 말해버리고 말았어요! 하지만 105kg까지 였으니까요!!"

848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15:53:37

히다이의 명복을 액션빔

849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5:53:52

너무 패배에 집착하다보니 까먹었는데(?)
메이사가 쓴 거친 말투는 ~だぜ 가 붙은 그거입니다

왜냐고..? 내가 좋아해 이거..(??????)

850 나니와주 (.i0NqIKs3g)

2023-09-12 (FIRE!) 15:54:15

메이사는 마리사였던거냐구.

851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5:54:19

>>847 "105kg" 까지?????????? 105kg까지????????
틀렸어 이제 미즈호의 이미지는 안드로메다로 가버렸어.......

852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5:54:23

마리사 귀엽지~

853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5:55:10

>>851 역시....
토마토를 뭉개듯 말딸의 머리를 으깨버리는 악력의 소유자.....

854 사미다레주 (iKRRHgtgCM)

2023-09-12 (FIRE!) 15:58:08

히다이상은 죽은 거지???!!!!

855 포 이그잼플 - 니시카타 미즈호 ◆orOiNmCmOc (oJrwv7tOJM)

2023-09-12 (FIRE!) 15:58:10

>>833

 "... 역시."

 포 이그잼플은 오래 전 트레이너가 했던 말을 기억해냈다. 「비뚤어지자.」 바보같이 정직한 달리기로는 누구도 해칠 수 없다. 순전히 달리는 게 좋아서 달리던 시절에는 패배의 아픔을 몰랐지만, 이기고 싶다면 패배의 아픔을 알아야 하고, 남에게 패배의 아픔을 안길 줄 알아야 한다... 포 이그잼플이 '이기고 싶게 만든' 사람이 그렇게 말했었다.

 그 전까지는 정석만 고집하던 포 이그잼플이, 실격에 해당하지 않는 아슬아슬한 사행으로 다른 주자를 가로막아 빠져나가는 주법을 선보이게 된 것도 그때부터였다.

 "역시 대단하네요! 중앙의 트레이너는!"

 포 이그잼플은 반짝거리는 눈으로 말했다. 순수하게 감탄하는 표정이었다. 문제를 짚어내는 감식안에 놀라서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포 이그잼플의 주법을 눈여겨보고 있었다는 이야기도 되니까 말이다. 다른 우마무스메들을 분석하는 것도 트레이너의 일이라지만.

 "에헤헤... 앞으로도 미즈호 트레이너님의 제자들은 상대하기 쉽지 않겠어요. 그래도 조언해 주신 대로 잘 해볼게요!"

 주먹을 불끈 쥐고는, 활기가 도는 얼굴로 인사했다. 대자보에도 이름이 들어가지 못한 서운함은 조금이나마 덜어낸 모양이었다.

856 누사바주 (B1i8jRNGvQ)

2023-09-12 (FIRE!) 15:59:08

>>419
누사바 누구야?

857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5:59:43

wwwwwwwwwwwwwwwwwwwwwwwwwww

858 다이고 - 메이사 (X924dnzC4o)

2023-09-12 (FIRE!) 16:03:12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아무리 체력안배를 했다고 해도 최종 직선에서 낼 수 있는 속도는 최대속도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냈던 가속 이상의 움직임.
이대로 골인 지점까지 가기만 하면...!

"흐읍...!"

엄청난 속도로 따라잡힌다는 걸 알겠다, 어느새 발소리가 귓전을 때리는다 싶더니, 아주 찰나의 순간.
조금 무리한 건지 호흡이 흐트러지며 속도를 유지하지 못했고, 반대로 폭발하는 듯한 스퍼트를 낸 메이사는 꽤 큰 차이로 결승점을 먼저 넘었다.
호흡을 가다듬고 약간 줄어든 속도로 결승선을 지나, 몸을 숙인 채 기침한다.

"콜록, 콜록! 어으...죽겠네."

호흡이 꼬여서 진짜 앞으로 고꾸라질 뻔 했다.

"어흐... 크흠.. 흠.."

헛기침을 하면서 호흡을 가다듬으며 고갤 들어 앞서 결승선에 들어온 메이사 쪽을 쳐다본다.

"허억... 수고했어, 헉... 으아이고 죽겠다-"

859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6:04:22

크으윽 이겨버리고 말았어...

860 누사바주 (fzLyKyEN/Y)

2023-09-12 (FIRE!) 16:04:55

메이사쟝 삼세판 하자 그러고 대신 뭐 요구하려고 했는지 듣자

다이고하렘 절대 용납못해

861 히다이 - 나니와 (LseKqLOtSM)

2023-09-12 (FIRE!) 16:06:09

>>845 나니와

“…내 말이 어렵냐. 시키는대로 넙죽넙죽 하라는 게 아닌데.“

생각을 하지 말란 게 아니라, 경기에서는 경기에 대한 생각만 하자니깐은.
인생의 잡다한 고민은 코치한테 다 떠넘기면, 그러면 되는데. 그러면 1착도 충분히 노려봄직한 그런…

아 몰라. 담배나 꺼내서 불을 붙였다. 그리고 붙이고 붙이고 붙여서, 결국 4 개피를 한꺼번에 든 꼴이 된다.

“응 싫어~ 또레나는 증기기관으로 살 거야. 우마무스메는 달리기나 하러 가~”

정말 유치한 거절방식이다. 어쩌면 언그레이 데이즈가 이런 면에 있어선 더욱 어른에 가까울지도 몰랐다.

뻑뻑. 니코틴으로 머리가 띵해지자 그나마 자리를 뜰 힘이 생긴다. 어른스러운 애, 언그레이 데이즈와의 가벼운 설전은, 애어른인 히다이에겐 힘겨웠다.

“들어가, 학원서 보자.”

마치 어릴 적의 나 자신, 머리도 되고 피지컬도 되는 녀석이 명석하게 되받아치는 기분이어서. 히다이는 연기를 뿜어내며 멀어져갔다.

*
막레입니다~

862 마리야 - 레이니 (PwzBX1GQO2)

2023-09-12 (FIRE!) 16:06:11

>>830
확실히, 데이터에 의하면 작년과 비교했을 때 레이니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원더처럼 슬로우 스타터라고 추정되는지라 본인도 그런 성장이 체감이 되지않았던 걸까?
그래서 자신이 1착을 했단 사실 떨떠름 했던 걸지...

'...아니, 그렇다기엔...'

이 반응은 그런 것처럼은 보이지 않았다. 1착을 했는데도 기뻐하지 못하는 학생이라니...
마리야는, 조금만 더 오지랖을 부려보기로 했다.

"사실을 말했을 뿐이야."

정말로 말도 안되는 고평가를 당한거라면, 당연히 곤혹해할 수밖에 없긴 하겠지만...
혹은 스스로에게 무척이나 엄격한 성격인가?

"...어째서 그리 생각한거지?"

스스로 결론이 나지않는다면 본인에게 물을 수밖엔 없다.
어째서, 눈앞의 소녀는 대자보를 붙이면서 그런 말을 하는걸까.
//뭐지 기만책인가(아닙니다)

863 히다이주 (LseKqLOtSM)

2023-09-12 (FIRE!) 16:07:24

저러고 자판기에서 맥담하다가 자판기에 토하고 들어갔다고 합니다 😌
메데타시 메데타시.

864 미즈호 - 포 이그잼플 (UQxtDH0XaI)

2023-09-12 (FIRE!) 16:07:31

>>855
 "후후, 힘내서 다음 대상경주 때 포 이그잼플 양을 만나게 되는 날을 기대하겠답니다. "
 "포 이그잼플 양이 얼마나 발전하실지 기대가 크니까요. "

포 이그잼플의 머리를 가볍게 다시 쓰다듬으려 하고는, 니시카타 미즈호는 슬슬 시간이 되었다는 듯 발걸음을 옮기려 하였다.

 "나중에 또 뵙게 된다면, 연습용 코스에서 뵐 수 있다면 좋겠네요. "
 "....그런데, 대체 저를 왜 계속 성씨가 아니라 이름으로 부르시는 거지요? "

사실, 아까부터 이 부분이 궁금해서 물어본 것이다. 하지만 아무래도 좋을 것이다. 꾸벅 인사를 하며 미즈호는 잘 가라는 듯 포 이그잼플에게 인사하려 하였다.

 "그럼, 좋은 하루 되도록 해요. 포 이그잼플 양. "

// 막레 주려무나 포이그야....즐거웟어.....

865 다이고주 (X924dnzC4o)

2023-09-12 (FIRE!) 16:08:17

>>859 이기고 아쉬워하는wwwwww

>>860 살려줘...하렘 같은 게 어디 있다고

866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16:09:24

원래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 모른다고하니까요(음해)

867 누사바주 (cZyf.pKV2c)

2023-09-12 (FIRE!) 16:09:50

>>863 완전 완전인 wwwwwwwww

>>865 가능성조차 짖밟는다. 그것이 나 마사바 콩코드주의 부적절한 욕망

868 나니와주 (.i0NqIKs3g)

2023-09-12 (FIRE!) 16:10:12

>>863 "그, 내가 저래 만든기가...? 미안하게 되는구마..."

869 메이사-다이고 (zGtfM9ElK2)

2023-09-12 (FIRE!) 16:10:26

가볍게-솔직히 말하자면 어이가 없을 정도로 쉽게 우마그린을 추월해 결승점을 넘었다. 뭐랄까, 인간이 우마무스메를 이길 수 있겠어!라고 말하긴 했지만 정말로 쉽게 그렇게 되어버리니까 막상 당황스럽기도 하네...
그래도 초장거리를 뛴 부담이 아예 없는 건 아니라, 상체를 굽히고 숨을 몰아쉬었다. 정말, 땀은 끈적거리고 숨은 차고... 그래도... 이겼다.

"하아.. 하.. 우마그린도... 아니, 우마그린은 진짜 수고했어..."

그래도 좀 여유가 있는 나와 다르게, 우마그린은 들어오다가 앞으로 고꾸라질 뻔하기도 했고. 기침까지 하고 말이야. 괜찮은걸까 이거...
아무튼 수고했다는 말에 히-죽 웃으면서 한 손을 들어 승리의 브이를 해보인다.

"그럼, 내가 이겼지? 이제부터 우마그린은 아저씨야 아저씨❤️"
"근데 우마그린이 이기면 뭘 시키려고 했었어?"

이제 시키지도 못할테니까, 한 번 말해나 봐. 여유만만하게 말하는 그야말로 승자. 승자의 여유다.

870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6:10:56

몬다이쟝...
자판기 청소는 누가 하고..(???)

871 히다이주 (LseKqLOtSM)

2023-09-12 (FIRE!) 16:12:03

>>868
😥 "맞아 데이즈양 때문이야. 마음이 찢어질 거 같아."
😰 "코치...가 아니고 트레이너한테 고민상담하면 괜찮아질 거 같기도 하구"

872 히다이주 (LseKqLOtSM)

2023-09-12 (FIRE!) 16:12:33

>>870 그런 건...
생각하지 않습니다...!

873 레이니 - 마리야 (T6YoBJh0yE)

2023-09-12 (FIRE!) 16:13:10

>>862
"...질문에 대답하기 전에, 한 가지만 여쭈어봐도 괜찮을까요, 미스."

 사실을 이야기 한 것 뿐이다.
더더욱 판단의 기준을 가늠하기 어려워지는, 단호하고도 깔끔한 대답에, 레이니・왈츠는 대답 대신, 질문 위에 질문을 하나 더 얹는다.

"레이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요."

 그렇게 말하고선, 레이니・왈츠는 퍼펙터・원더의 이름을 올려다보았다. 역시, 시무룩한 토끼 스티커는 안 어울리나. 그런데, 가진 스티커가 이거 뿐인데, 어쩌지.

874 나니와주 (.i0NqIKs3g)

2023-09-12 (FIRE!) 16:13:47

>>871 "아니, 안 허고 있는거는 아이라니께... 기양 그래 맞기뿔수는 없는기다 이거라..."

875 매수각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6:16:09

>>872
에~ 뒷감당은 생각도 안하다니♥ 그런 주제에 잘도 학생을 가르치려고 드네♥ 한심해♥

876 히다이주 (LseKqLOtSM)

2023-09-12 (FIRE!) 16:18:14

>>875
🤨 "내가 어제 자판기에 토하고 그냥 갔었다고?"
🤔 "..."
🙃 "기억 안 나"

877 레이니주 (6EOzRMQ1oU)

2023-09-12 (FIRE!) 16:18:52

퇴근까지 30분....

878 나니와주 (.i0NqIKs3g)

2023-09-12 (FIRE!) 16:19:33

>>876 (조용히 CCTV를 보여준다)

879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6:19:51

CCTV 공개가 필요한(???)

880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6:20:01

>>876 히다이=상....

881 히다이주 (LseKqLOtSM)

2023-09-12 (FIRE!) 16:21:15

>>878
😨 "..."
😰 "저, 저 그 뭐시기.. 나는? 아닌것 같지 않지 않아요??"
😡 "아무튼 아님"

882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16:21:24

>>876

883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6:22:22

>>881

884 다이고 - 메이사 (X924dnzC4o)

2023-09-12 (FIRE!) 16:23:26

"크윽... 아저씨가 되어버렸어... 이제 난 아저씨야..."

내기에 패배하여 아저씨가 되어버렸다.
히죽 웃으면서 V를 해보이는 메이사를 보면서 숨을 고른 다이고는 이윽고 깊게 숨을 들이쉬었다가 길게 내쉬면서 몸을 세웠다.

"후우... 좀 낫네 이제, 응? 아~"

뭘 시키려고 했었냐...그거지.
땀을 닦아내다가는 히죽 웃으면서 메이사를 쳐다본다.

"말해줘야 되나? 그건 내기한 적 없는데~"

885 다이고주 (X924dnzC4o)

2023-09-12 (FIRE!) 16:24:08

이렇게 된 이상 히다이 지나갈 때 청소를 해야(?)

886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6:24:29

어허.. 자꾸 빼시면
서로 1승씩 했으니 다음판에서 진정한 승자를 가리자가 되어버린다구요(????)

887 누사바주 (cZyf.pKV2c)

2023-09-12 (FIRE!) 16:26:41

다이사 주식......
"허졉 아저씨♥"

이 한 마디로 정리되다
아아

888 히다이주 (LseKqLOtSM)

2023-09-12 (FIRE!) 16:28:15

>>885 죄책감을 자극하다니...
현명하고 용의주도한 전략이군요 😨

889 메이사-다이고 (zGtfM9ElK2)

2023-09-12 (FIRE!) 16:29:06

"에~ 내가 이겼잖아! 말해줘!! 궁금하단말이야~"

이긴 사람이 말했으니 당연히 들어줘야지!라고 하고싶지만 우마..아니 아저씨 말도 맞군. 일리가 있어. 내기의 내용은 내가 '아저씨'라고 부른다지 '뭘 시키려고 했는지 말해라!'가 아니니까.
크으으윽... 그치만 너무 궁금한데. 이대로 알아내지 못하면 난 집에가서도 잠도 못자고 이와시캔에서도 집중못하고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져서 결국 츠나지가 붕괴해버릴텐데(???)

"진짜아... 치사해~ 쪼잔해~ 아저씨 냄새나~"
"아니면 단거리로 한번 더 뛸래? 내가 이기면 말해주는거야. 어때?"

에~ 뭐 어차피 허접한 인간 체력으로는 바로 또 뛰는거 절대 무리겠지만♥

890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16:32:46

1상9함

891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6:33:26

손이 비어있는 히다이주를 코우주와 매칭시켜버리겠다

892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6:33:46

사유 : 동갑내기들끼리 만나게 하는게 재밌을 거 같음

893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6:35:05

Q 님 지금 일상 가능한데 왜 못돌리고 있으신 건가요?
A 저는 포이그 쨩과의 일상만 겨우 처리할 정도로 현생일이 밀려서요......

894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6:36:52

기에에에엑 강의듣기 싫어 기에에에엑

895 레이니주 (jxRU7BbHWk)

2023-09-12 (FIRE!) 16:36:54

어떤 언?니가 이상한 아저씨 때문에 집에 못 가고 계시는데 경찰을 제가 부르면 오지랖?일?까요???

896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6:38:15

요즘은 세상이 더 흉흉해져서..
저라면 부를 것 같아요...

897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16:38:29

>>893 힘쇼..
여쭤보고 부르시는게...?

898 다이고 - 메이사 (X924dnzC4o)

2023-09-12 (FIRE!) 16:38:56

"승자의 권리는 아저씨라고 부르는 거야! 그냥은 안 된다~"

아저씨라고 부르게 하는 것도 양보 많이 했어!
결국 다소 원색적인 도발이 이어지자 조금 시무룩한 표정을 짓다가 턱을 매만지면서 고갤 저었다.

"무리, 단거리는 절대 못 이기지. 아저씨 그렇게 괴롭힐 거야? 정 그러면... 참참참 할래?"

기왕 할 거면 재밌게 하자.

"이기면 알려주지...후후."

지면 시켜버릴까 했지만 원래 내기에선 졌으니까 이정도만.

899 누사바주 (cZyf.pKV2c)

2023-09-12 (FIRE!) 16:39:53

히토미미다이고가 우마무스메메이사를 때리려 한다

900 레이니주 (jxRU7BbHWk)

2023-09-12 (FIRE!) 16:40:00

가게를 떠나 목적지로 가셨슴다
행운을 비는것 말곤 이제 할 수 있는게 없다

901 다이고주 (X924dnzC4o)

2023-09-12 (FIRE!) 16:40:01

>>895 오래 걸릴 기미면 불러야할 것 같기도...
혹시라도 직접 가시면 안 돼요???

902 포 이그잼플 - 니시카타 미즈호 ◆orOiNmCmOc (oJrwv7tOJM)

2023-09-12 (FIRE!) 16:40:12

>>864

 "앗......"

 포 이그잼플은 그대로 얼어붙어서 고개를 푹 숙였다.

 "죄송합니다......"

 결국 심기를 거슬리게 했구나. 여러모로 단단히 꼬였다는 것을 직감하고, 포 이그잼플은 입술을 깨문다. 하지만 포 이그잼플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설령 그 어떤 고통을 겪는다고 하더라도, 트레이너님은 내가 지킬 거야.'



>>775 평범하다면 평범한 방식이에요. 제 기록과 신체 발육을 보고 필요한 트레이닝 메뉴를 정리해서 주시죠!
>>856 크흠... 제가 마사바 쨩을 많이 좋아하는 거 아시죠?

903 다이고주 (X924dnzC4o)

2023-09-12 (FIRE!) 16:40:54

앗 끝났군요
부디 아무 일 없길 비는 수밖에...

>>899 하???? 그런 게 가능할 리 없잖아 (진지)

904 레이니주 (w1F1OAuzvQ)

2023-09-12 (FIRE!) 16:42:21

저는 언제 칼에 찔려 죽을지 모른다는 공포에 떨면서 살아가는 사람이기에
무모한 짓은 못함다.......

905 누사바주 (cZyf.pKV2c)

2023-09-12 (FIRE!) 16:42:41

>>419
1. 중앙에 무슨 일 있어? 왜 중앙 출신 또레나들이랑 우마무스메들이 츠나지에 오지? 츠나지에 뭔 일 있나?

2. 제일 친한 우마무스메는? 사이도 서술해줘

906 메이사-다이고 (zGtfM9ElK2)

2023-09-12 (FIRE!) 16:42:51

"쳇, 어쩔 수 없네. 너무 혹사시켜서 아저씨가 죽으면 꿈자리도 사나울테니... 참참참으로 봐주겠어!"

안 속는군. 지금이라면 단거리 정도는 눈감고 뛰어도 이길 자신이 있는데.
하지만 진짜로 너무 달리게 해서 우마그린... 아니 아저씨가 쓰러진다면 다음날부터 나는 죄책감에 잠도 못 이루겠지... 어쩔 수 없네. 자비롭게 참참참 정도로 봐주겠어!

"좋아, 그럼 하자고~"

/다이스를 어케 하면 될가요.. 근데 이번엔 왠지 질거같은 예감(?)

907 나니와주 (.i0NqIKs3g)

2023-09-12 (FIRE!) 16:43:10

>>419 나니와쨩 칭찬해줘, 포이그짱...!(사심

908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6:44:01

>>419 메이사의 매수각희 코멘트를 들었을 때의 포이그쨩 반응이 궁금해요(??)

909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6:44:35

>>904 (오열하는 메이사 콘)

910 다이고주 (X924dnzC4o)

2023-09-12 (FIRE!) 16:45:14

가위바위보 승패에 따라 선공 전하고
.dice 1 3. = 1
1.가위 2.바위 3.보

선공권 가진 사람이 참참참
.dice 1 2. = 1
왼쪽 오른쪽이든 상관없이 해서 둘이 똑같이 나오면 승리!

911 다이고주 (X924dnzC4o)

2023-09-12 (FIRE!) 16:45:51

>>904 요즘 무서우니까요... 몸 사리는 거 나쁜 거 아님다 몸조심하셔야함다

912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6:46:44

맞워요.. 안전 건강 제일이야...

913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6:47:10

그 중에 건강을 실패해버린 제가 할 말은 아니긴하군요(???)
아무튼 그럼 가위바위보 다이스는 먼저 굴릴가요??

914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16:47:42

915 다이고주 (X924dnzC4o)

2023-09-12 (FIRE!) 16:48:28

좋읍니다 먼저 굴리지요!

가위바위보
.dice 1 3
1.가위
2.바위
3.보

참참참
.dice 1 2. = 2

916 마리야 - 레이니 (PwzBX1GQO2)

2023-09-12 (FIRE!) 16:48:36

잠시 고민에 빠진다.
글쎄, 떠오르는 것은 여러가지가 있다.
재능과 운, 노력은 레이스가 아니라 모든 곳에 통용되는 것이니 논외로 치고.
오로지 레이스에서만 중요한 것이라...
우마무스메들이 레이스를 뛰는 이유는 모두 천차만별이지만 공통되는 점이 있다.
때론 져서 분해하더라도, 우마무스메로서 결코 잊어선 안되는 본능과도 마음가짐이라고 해야할 것.

",,,레이스를 즐기는 것."

사람들은 승자에게 열광할 때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우마무스메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녀들이 뛰는 모습에 「매료」되었기 때문이다.
자신도 그랬듯이, 순수하게 달리기를 좋아하는 모습이 그저 눈에 아른거렸다.
//레이스 타노시메루(?)

917 누사바주 (cZyf.pKV2c)

2023-09-12 (FIRE!) 16:48:43

맞아... 조심해야 해.... 나도 지하철에서 종종 두리번거리게 되더라....... 안그래도 피곤한데 말이야

918 다이고주 (X924dnzC4o)

2023-09-12 (FIRE!) 16:48:46

아! 실수머야!
.dice 1 3. = 2

919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6:49:07

.dice 1 3. = 2
1.가위 2.바위 3.보

참참참!
.dice 1 2. = 2

920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6:49:24

아니 비겨버린ㅋㅋㅋㅋㅋ

921 다이고주 (X924dnzC4o)

2023-09-12 (FIRE!) 16:50:11

ㅋㅋㅋ그럼 역사와 전통의 듀얼로 결정합시다
.dice 1 100. = 86
높은 쪽이 승리!

922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6:50:35

.dice 1 100. = 43

923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6:51:24

크아아악...
결과엔 승복하겠지만...
진짜로 뭘 시키려고 했던건지 메이사말고 마주한테만 슬쩍 알려주시면 안됩니까 제발료 너무 궁금해요(질척)

924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16:52:34

저도 궁금하니까 알려주세요(?)

925 다이고주 (X924dnzC4o)

2023-09-12 (FIRE!) 16:52:45

뭐지 진짜 이겼네

>>923 흐으으으으으으으음
메이사한티 특촬물 변신장면 모음을 시키려고 했는데요

926 마리야 - 레이니 (PwzBX1GQO2)

2023-09-12 (FIRE!) 16:52:54

뭔지 모르겠지만 알려주세요(2)

927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6:53: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레이스에서 이겨서 다행이다 메이사......

928 다이고주 (X924dnzC4o)

2023-09-12 (FIRE!) 16:54:09

제대로 시키려고 스카프랑 변신 전 사복도 가져왔다(?)

929 레이니주 (jxRU7BbHWk)

2023-09-12 (FIRE!) 16:54:18

마리링 저 집가서 답레드리겠습니다????
야호 퇴근이다 야호 (퇴근길 25분거리는 안 신남)

930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6:54:48

>>928 진지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무섭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1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16:54:51

우마레인저 메이사를 못보다니..

932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16:55:02

퇴.축

933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6:55:18

레이니주의 퇴근을 ㅊㅋ합니다

934 누사바주 (cZyf.pKV2c)

2023-09-12 (FIRE!) 16:55:26

wwwwwwwwwwwwwwwwww

우마그린 메이사 컬러는 뭐야? 역시 레드인가?
나머지 컬러는 어찌 채우시려 하시오?

935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6:55:39

레이니주의 퇴근 축하드립니다
안전한 귀갓길 되세요~

936 누사바주 (cZyf.pKV2c)

2023-09-12 (FIRE!) 16:56:25

레.퇴.축

937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6:57:14

메이사 옐로가 좋아
하지만 블루도 괜찮을?듯
메이사도 프로키온도 사실 청색광 별이니까(????)

938 다이고 - 메이사 (X924dnzC4o)

2023-09-12 (FIRE!) 16:57:23

"좋아, 이래 뵈도 이 아저씨는 참참참의 달인이야."

사실 무근이다.
그렇지만 저 자신있는 표정은 대체 무어란 말인가?

"그럼 가위바위보부터 하자, 안 내면 진다!"

가위 바위 보!
이겼다! 회심의 미소를 짓던 다이고는 바로 손가락을 들어 몰아쳤다.

"자 그럼 한다, 참참~참!"

준비할 시간은 주지 않겠다!
말이 끝남과 동시에 다이고의 손가락은 오른쪽을 향했다.

939 다이고주 (X924dnzC4o)

2023-09-12 (FIRE!) 16:58:02

레이니주 퇴축임닷
ㅋㅋㅋㅋㅋ색은 생각 안해봤는데 이것저것 다 어울릴 거 같고...

940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16:58:08

>>929 퇴근 축하드려요~

941 메이사-다이고 (zGtfM9ElK2)

2023-09-12 (FIRE!) 17:00:50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아는 거지~"

이쪽도 만만찮게 자신있는 표정으로 대답하고, 힘차게 손을 뻗어 가위바위보를 했지만- 아쉽게도 졌다.
뭐, 뭐어... 참참참은 이게 본 게임이 아니니까! 고개를 들어 우마.. 아니 아저씨의 손가락에 집중한다.
왼쪽? 오른쪽? 아니면 가운데? 왼쪽인가? 근육이 미세하게 움직인거 같아. 오른쪽? 왼쪽?? 알겠다 여기다! 여기라고!! 구령에 맞춰 고개를 확 꺾지만-

"엣"

오른쪽을 향한 손가락. 그리고 그 손가락을 똑같이 따라가고 있는 자신의 고개.
.....끝났다... 내가 졌다.. 어째서...??

"크으으윽.... 어째서어어...."

그대로 털썩 무릎을 꿇는다. 무릎에 닿는 까슬한 모래의 감촉. 패배의 맛이란...쓰구나....

942 누사바주 (cZyf.pKV2c)

2023-09-12 (FIRE!) 17:01:26

메이사야 그러지 마 무릎 까져....

943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7:01:54

이런 패배자의 무릎같은거.. 까져도 부러져도 상관없어...(??????)

944 누사바주 (cZyf.pKV2c)

2023-09-12 (FIRE!) 17:01:55

>>937 하지만 마사바가 블루인거야. 파란머리 파란눈 우마블루잖아

945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7:02:12

그럼 메이사는 노란 멘코에 노란 눈이니까 옐로할게...

946 누사바주 (cZyf.pKV2c)

2023-09-12 (FIRE!) 17:02:29

>>943 우마무스메의 피지컬로..... 히토미미의 계략을 극복하자

947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7:03:17

똑같이 바위 냈을 때 주먹으로 주먹을 분쇄했으면 이겼을텐데

948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7:05:28


카와카미 프린세스 원본마가....
당근별에서는 행복하길......

949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17:07:53

아이고...올해에는 부고 소식이 많이 들려오는...

950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7:08:31

951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7:08:59

952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17:10:31

X...

953 포 이그잼플 ◆orOiNmCmOc (oJrwv7tOJM)

2023-09-12 (FIRE!) 17:10:47

>>905
1. 그러게요... 꿀 발라 놨나?

2. 키마구레 에스커 쨩! 모브 중에서는 뛰어난 기대주에 속하는 아이예요.
비록 데뷔전이랑 JBS 주니어 우준에서 저를 보기 좋게 만신창이로 만들긴 했지만...
그래도 언제나 좋은 방파제 낚시 친구이자 라이벌이에요.

그리고 레몬 노 웨츠 쨩은, 라이벌보다도 진짜 의미의 절친에 가깝죠.
데뷔도 같은 날 같은 경기에서 했고, 이렇게 셋이서 자주 몰려 다녔어요.

>>907
언그레이 쨩, 작고 귀여워─! 작은데도 엄청 빨라, 귀여워! 기특하다, 기특해─. 에헤헤─.
그리고 귀여워. 얼굴이 귀여워! 사투리도 귀여워.

>>908
처음에는 놀랐지만 익숙해졌어요. 이제는 츤데레의 일종으로 받아들이고 있죠.
저는 엄청 평범한 편이라서, 저런 캐릭터 만들어 볼까... 하고 잠깐 고민한 적도 있으니까요.

954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7:11:39

>>419 포이그도 같이 하자 매수각희... 타토T가 깜짝 놀랄걸(???)

955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7:13:08

>>953 각 플레이어 트레이너들에 대한 포 이그잼플 양의 평가는?
니시카타
야나기하라
시라기
히로카미
햐쿠모
히다이
다 해 주시오 아무튼 "해줘"

956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7:13:23

>>955 앵커미스 >>419

957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17:14:08

저는 평가를 원한 적이 읍읍(원합니다)

958 누사바주 (cZyf.pKV2c)

2023-09-12 (FIRE!) 17:21:19

>>419
1. 사미레다가 쓴 소꿉친구 RPS 소설 읽어봤어?
2. 왜 스스로를 모브무스메로 평가하는거야 ㅠㅠ
3. 각 우마무스메에 대한 한줄평...!

959 누사바주 (cZyf.pKV2c)

2023-09-12 (FIRE!) 17:22:57

situplay>1596949068>0
가지마 포이그쨩 나 포이그 없이 못살아 으아아아악

960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17:23:56

마사이그 주식 팝니다(안됨)

961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7:24:01

작은 실수하고 가는 포이그쨩 너무 귀여운ㅋㅋㅋㅋㅋ

962 포 이그잼플 ◆orOiNmCmOc (oJrwv7tOJM)

2023-09-12 (FIRE!) 17:25:23

>>954 에헤헤, 제가 허접이라서 그런 건 무리예요.

>>955
니시... 야나... 미즈호T: 학생들 사이에서 미즈호 트레이너님의 화장법을 따라하는 유행이 있는 거 아세요?
다소곳하다는 인상에 비해서도 열혈이라는 느낌이라서 다들 신기하다고 말해요. 역시 이런저런 이유가 있겠죠?

야나기하라T: 야나기하라라는 성씨는 저도 알고 있어서, 평소 TV에서 보던 그 트레이너들이랑 같이 무서운 인상인가? 했는데...
멀리서 봤을 때는 생각보다 따뜻하고 상냥한 인상이라서 놀랐어요. 소문을 듣자하니 '완성형'이라는데요?

시라기T: 최근 담당을 구하셨다고 들었어요! 듬직하기로는 츠나센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분이니까 잘 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사실은 시라기 트레이너가 출연하는 작품이 더 궁금하다고나 할까요.

히로카미T: 저나 타토 트레이너님보다 키가 크고 성숙하신데도 맹해서 귀엽다는 인상이죠.
하지만 이런 사람일수록 평소에는 힘을 아끼고 있을 뿐이라는 말도 있으니, 각성했을 때 엄청난 능력을 발휘할 것 같아요.

햐쿠모T: 이런저런 촌평이 있는데 무엇보다 원더 쨩을 담당으로 들였다는 게 중요한 점이죠!
폭주기관차에 올라타서 총을 쏘면 총알이 더 빠르게 나가지 않을까요? 아마 그런 시너지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네요.

히다이T: 그거 아시나요? 히다이 트레이너님 같은... 귀여운 30대 남성들에게 껌뻑 죽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다는 걸요.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을게요. 하지만 방심하셨다간 혼활에 강제로 성공해 버릴 수도 있다는 것만 명심하세요.

963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17:26:41

>>혼활에 강제로 성공<<
납치혼인가

964 레이니주 (GU5js3CrCM)

2023-09-12 (FIRE!) 17:27:15

혼활에 강제로 성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5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17:27:29

폭주기관차에 올라타서 총을 쏘면 총알이 더 빠르게 나간다니 비유가 참으로 무섭구나....

966 누사바주 (cZyf.pKV2c)

2023-09-12 (FIRE!) 17:27:33

모브무스메와 연애한다는 설정입니다

967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7:28: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히다이 긴장해야겠네 진짜 납치혼당할라...

968 레이니주 (GU5js3CrCM)

2023-09-12 (FIRE!) 17:29:04

사실 웹박수에 몬다이가 귀엽다는 내용이 들어있다면?
캡틴이 그걸 포이쨩의 입을 빌려 말하고 있는 거라면???

969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17:29:25

>>965 비유가 좀 어려운데 대충 물만난 물고기가튼 느낌인건가!

970 누사바주 (cZyf.pKV2c)

2023-09-12 (FIRE!) 17:29:52


하지만 캐릭터니까 꽤 귀엽다고 생각은 해

971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17:29:55

30대 남성에게 껌뻑주는 학생들...이거 완전 나리타 탑로드자나...

972 다이고 - 메이사 (2tVpouP57U)

2023-09-12 (FIRE!) 17:35:04

오른쪽을 가리킨 손가락.
그리고 약속이나 한 듯 메이사는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이겼...다?

"...우하하 내 승리구만!"

약간, 아주 잠시간의 침묵 후 승리를 만끽하듯 웃다가는 메이사가 무릎을 꿇자 손을 내민다.

"자, 아저씨라고 부르는 걸로 만족해, 어차피 첫 내기에서 이겼으니까 벌칙 당할 일은 없잖아."

얼른 일어나, 무릎 아프겠다.

973 다이고주 (2tVpouP57U)

2023-09-12 (FIRE!) 17:36:15

>>962 우마무스메의 힘으로 히토미미의 혼활을 성사시키는 건...너무 무서워....

974 메이사-다이고 (zGtfM9ElK2)

2023-09-12 (FIRE!) 17:37:57

"아아~ 진짜 궁금했는데에~"

아쉬워! 결과에 승복은 하겠지만 아쉬워서 입이 툭 튀어나와버린다. 그래도 내미는 손을 무안하게 하고싶지 않아서 잡고 일어나긴 했지만.

"어쩔 수 없지. 아저씨라고 부르는 걸로 만족할게."
"다음 팀 훈련 때 아저씨라고 부르는걸 보면 다들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네~"

975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7:38:10

미즈호가 생각보다 열혈이라는 인상이라니 놀람
You 레스주들이 보기에도 그렇게 느껴지십니가????

976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17:38:50

열혈이긴 하지...여러 의미로(의미심장)

977 코우주 (kH.kkeAAYI)

2023-09-12 (FIRE!) 17:39:28

열혈(물리)

978 마리야주 (PwzBX1GQO2)

2023-09-12 (FIRE!) 17:39:35

라고 말하긴 하지만 사실 후발주잘인 레스주라 열혈이란 이미지인지 잘 모르겠?슴

979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7:40:43

우마무스메랑 병주하는데 열혈이 아니라면 뭐라 부를까요..
지구최강?

980 다이고주 (2tVpouP57U)

2023-09-12 (FIRE!) 17:41:03

열혈(보는 사람 피가 끓어버림)

981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7:42:57

>>976>>977>>979>980

982 다이고 - 메이사 (2tVpouP57U)

2023-09-12 (FIRE!) 17:44:26

"후후, 실력을 좀 키워오도록."

레이스는 졌으면서 승자의 대사를 하고 있는 이 아이러니여!
그런대로 웃으면서 메이사를 일으키곤, 다음 훈련 때 아저씨라고 부르면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다는 말에 멈칫한다.

"음, 그렇지, 이걸 얘기해야 했지 참."

니시카타 트레이너에게도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그게 말인데, 다음 팀 훈련을 하게 되면 아마 병합 훈련일 거라고 생각해, 확실한 건 아니긴 한데..."

983 레이니주 (3JSxidPCaw)

2023-09-12 (FIRE!) 17:44:41

대상경주를 모두 승리하고 말겠다는 포부를 가진 트레이너가 열혈이 아니ㅁ
아니 택배가

984 다이고주 (2tVpouP57U)

2023-09-12 (FIRE!) 17:45:27

몰아치는 물류를 처리하고 밥도 먹으면서 일상을 진행한다!!!! 느리긴 하지만 날 아무것도 막을 수는 없어

985 포 이그잼플 ◆orOiNmCmOc (oJrwv7tOJM)

2023-09-12 (FIRE!) 17:45:59

>>958

1. 크흠... 노코멘크흠... 크흠네크흠 노코멘트할게요.
뭐, 어딜 가나 그런 유행은 있는 법이에요. 이상한 게 아니라구요!
사춘기의 우마무스메들을 학교에 몰아넣고 하루 10시간 같이 트레이닝하게 하면 각성해 버릴 수밖에 없다는 거죠.

2. 모, 모브이지 않나요...?!
게다가, 저는 그래도 특별취급이라 레이스 트레이트도 부여되어 있고, 이래저래 편애받는 느낌이죠.
물론 온갖 개성을 지닌 모브 친구들이 많으니까, 모브라고 해서 꼭 나쁜 건 아니에요.

3. 한줄평이니까 짧게 할게요!

▶ 마사바 쨩
묘하게 어른스러운 인상이 있어서 나름대로 그 장난기나 여유를 배우려고 하고 있어요. 누사바 건은 미안.

▶ 스트라토 쨩
성실한 점이 정말 좋아! 저도 저렇게 묵묵히 연습하는 모습을 닮고 싶어요. 게다가 영어도 잘 하고...

▶ 언그레이 쨩
작은 체격이라는 불리함을 극복하고 최선을 다하는 점이 늘 멋있다고 생각해요. 응원하게 되죠.

▶ 메이사 쨩
척 보기에는 짓궂은 요정 같은데, 멀리서 지켜보다 보면 무척 정이 깊다는 걸 알게 돼요.

▶ 사미다레 쨩
순하고 귀여운 아이인데, 너무 예쁘지 않나요?! '내가 되고 싶은 외모'라는 의미에서 이상형이에요.

▶ 모모카 쨩
저도 내심 승리욕이 큰 편이다 보니까 파장이 잘 맞을 것 같아요. 같이 맛집 탐방 다니고 싶네요.

▶ 러브 쨩
정말 예쁘죠, 저 사락사락 빛나는 머릿결과 꼬리는 특히 탐스러운... 어라, 나 은발광인가...?

▶ 레이니 쨩
뛰는 모습을 뒤에서 봤는데 중앙 출신은 역시 다르네요. 어딘지 모르게 쿨해서, 조금 동경하게 돼요...!

▶ 원더 쨩
처음 보자마자 크다아─라고 생각했는데, 점차 몸집 말고도 그 화끈한 성격이 매력이라는 걸 알았어요.

▶ 도로 쨩
도로 쨩도 큰 걸로 손꼽히죠! 그런데 도로 쨩은 뭐랄까, 근처에서 챙겨 주고 싶은 커다람이랄까요.

986 다이고주 (2tVpouP57U)

2023-09-12 (FIRE!) 17:46:35

>>983 어어 설마
레이니주 택배 시킨 거 없다거나 그런 거 아니죠???? 위험해 찌그러진 토마토가 되고 말ㅇ

987 미즈호주 (UQxtDH0XaI)

2023-09-12 (FIRE!) 17:47:12

>>983>>986

988 누사바주 (cZyf.pKV2c)

2023-09-12 (FIRE!) 17:47:34

포이그쨩 너무너무 성실해 잃고싶지 않아 다시 와줘야해....

989 포 이그잼플 ◆orOiNmCmOc (oJrwv7tOJM)

2023-09-12 (FIRE!) 17:49:59

그리고 26어장의 마지막 【웹박수 오픈】입니다!



27어장도 포이그잼플쨩이 점령했으면 좋겠어...1어장만이라니 너무 빠른거야

▶ 포 이그잼플의 한마디: 에헤헤, 앞으로도 보고 싶으면 불러 주세요. 언제든지 불쑥불쑥 튀어나올 테니까요!


990 다이고주 (2tVpouP57U)

2023-09-12 (FIRE!) 17:50:22

깨알같이 하나 틀린 것도 아주 귀엽구만
하아 이 펄롱을 넘겨버리면 휴가 갔던 캡틴이 돌아와야 하는 거지??? 이거이거...

991 메이사-다이고 (zGtfM9ElK2)

2023-09-12 (FIRE!) 17:53:50

"에? 병합?"

아니 뭐, 팀 훈련은 병주긴 하지? 그때도 스트라토랑 같이 뛰었으니까. 하지만 여기서 굳이 병합이란 말을 꺼낸다는건.. 에에? 아니 그치만, 우마그린은 담당 우마무스메가 없지 않았나??

"그치만 우마그린 담당 없... 아니 생겼...어...?"

초코 만들때도, 담당이 없으니까 잡일을 더 떠맡는다던가 그런 말 했었고?? 그때부터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우와, 갑작스럽다. 아니 이렇게 순식간에 담당을 만들거면 왜 그땐 그럴 마음 없다는듯이 얘기를 한 거야??
....아, 그런가. 별로 얘기하고 싶지 않아서 둘러댔던건가. 하긴 그 날 딱 보니까 기분도 별로 안 좋아보였고. 아~ 그럴수도 있지. 뭐.

그럴수는 있지만 뭔가 기분은 별로네.. 그렇구나
나 의외로 신뢰 못 받는 편인가아~ 씁쓸하구만~
미묘한 표정인채로 우마그린을 본다. 그런가아.

"그런가아~ 또레나한테는 말했어?"

992 누사바주 (cZyf.pKV2c)

2023-09-12 (FIRE!) 17:54:49

;ㅁ; 메이사야 메이사야 메이사야 가슴이 찢어진다....

993 포 이그잼플 ◆orOiNmCmOc (oJrwv7tOJM)

2023-09-12 (FIRE!) 17:56:02

메이사 쨩 독점력이 켜졌어요...!

994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7:56:08

생각해보면 초코 주고받을때 메이사도 우마그린한테 상관없잖아~라고 말했으니 쌤쌤인(??)

995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7:57:40

독점력 아니야 포이그쟝...

996 레이니 - 마리야 (LGYcdr9.qY)

2023-09-12 (FIRE!) 17:57:54

 잠깐의 고민. 즉답은 돌아오지 않나...
그렇지만, 곧 돌아온 답은, 그녀의 느낌과는 너무나도 달라서.

"...예상 외지만, 좋은 대답이라고 생각해요."

 레이니・왈츠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뭐, 어찌보면, 자신의 생각과 비슷하기도 하다.

"저번 미승리전 레이스는, 일방적인 레이스였어요. 제가, 계속해서 압도적인 격차로, 선두에서 달렸다는 점을 말하는게 아니라."
"...선두가, 레이스를 즐기지 않았다."

 바닷가에서 마주친 퍼펙트・원더는, 엄청나게 분한게 보였다, 그리고, 그건, 아직 만나지 못한 유키무라라는 우마무스메 또한 마찬가지겠지.

"선두가, 레이스를 즐기지 않으니, 필사적으로 달린, 나머지 우마무스메들의 기분도... 안 좋았나봐요. 저, 퍼펙트・원더양 한테, 엄청나게 한 소리 들었거든요."

 물론, 절망적인 커뮤니케이션 실력도 한 몫 한것 같기도 한데...

997 포 이그잼플 ◆orOiNmCmOc (oJrwv7tOJM)

2023-09-12 (FIRE!) 17:58:48

>>995 앗... 켜진 건 제 회로였네요.

998 레이니주 (LGYcdr9.qY)

2023-09-12 (FIRE!) 17:59:13

포이쨩 귀여워
한 입만 먹어볼래~~~~

999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7:59:59

메이사는 인싸무스메라 독점력은 없다구~

라고 말하고 싶?지만
사실 마주가 독점력 멘헤라 얀데레 너무좋아 인간이기때문에....

1000 메이사주 (zGtfM9ElK2)

2023-09-12 (FIRE!) 18:00:39

난 욕심부려서 포이그쨩 세 입 먹을래~(??)

1001 레이니주 (LGYcdr9.qY)

2023-09-12 (FIRE!) 18:00:57

포이쨩이... 어장에서... 사라져버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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