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46097>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24펄롱 :: 1001

때때로 여고에서는 양쪽 다 자연발생하지만 ◆orOiNmCmOc

2023-09-10 01:40:38 - 2023-09-11 00:15:56

0 때때로 여고에서는 양쪽 다 자연발생하지만 ◆orOiNmCmOc (FbUBD0HBYs)

2023-09-10 (내일 월요일) 01:40:38


리걸리 아시게 「백합인가~♬」
네코라멘 「당연히 백합이지!」
리걸리 아시게 「아니면 유러피언인가!」


【봄 피리어드】 1턴: 9/4~9/17

츠나지의 해안도로에 벚꽃이 피고, 봄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이불처럼 따뜻한 햇살에 감싸여 지각하지 않고 싶다면 땅속에 잠들어 있던 씨앗보다도 성실히 움직여야겠죠.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9), 이와시캔(9/16)

【찰렌타인 데이】 9/4~9/15 (situplay>1596941161>1)

츠나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선물 문화, 「찰렌타인 데이」가 9월 4일 월요일부터 9월 15일 금요일까지 진행됩니다. 터무니없이 열량이 높은 초콜릿과 함께, 상대방을 향한 여러 의미로 위험한 마음을 전해 봅시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  | situplay>1596914102>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46082>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441 리카주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19:15:23

사실 일상 구한 건 꽤 됐슴다.

만나도 저는 조슴니다. 스트주가 좋다면..!

442 다이고 - 마사바 (LCA14m24V6)

2023-09-10 (내일 월요일) 19:16:31

"이야- 대단하던데?"

첫 클래식 레이스에서 2착이라, 이건 잘 했다고밖에 할 수 없지, 암.

"진짜, 지이이인짜 아깝더라- 거리가 조금만 더 됐으면 충분히 1착이었을 것 같았어."

단거리 레이스였던 만큼 변수가 크게 다가오는 법, 즉 다이고가 보았던 마사바의 움직임은 기본이 단단했다는 뜻이다.

"직접 뛰어 보니까 어땠어?"

443 메이사-마사바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9:17:31

"정말- 어-지러워-"

어지럽다는 말을 하긴 하지만 진심은 아니었다. 고작 이 정도로 어지러울리가. 번쩍 들려서 빙글빙글 돌다가 다시 땅에 다리가 닿으면 마사바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그래도 착순도 크게 차이 안 났고, 중앙에서 온 애를 상대로 그 정도 했으면 엄청 대단한거지."

마사바 말대로 중앙 못지 않은 우마무스메란 증명을 해냈다고도 할 수 있겠지. 살짝 아쉬운건 대상경주가 아니었다는걸까... 뭐, 그건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테니까. 중앙 출신을 상대로 2착, 그것도 아쉬울 정도로 착차도 적으니까. 마사바는 굉장하네.
하지만 마사바, 아무리 변했어도, 그래도 내가 없으면 안 되지?
"관절부에 문제가 없다니 다-행. 그래도 근육도 잘 풀어둬. 뛰다가 쥐라도 나면 큰일이니까."

단순히 트레이닝을 하다가도 그런 사고가 나면 우리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 마-사바가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겠지만, 하여튼 우리는 조심해야한다는거다.

"아무튼, 레이스 입상 기념으로~가 아니라, 찰렌타인데이 선물이야. 자."

기쁨과 흥분, 그리고 아쉬움을 토로하는 마사바를 향해 가방에서 꺼낸 초콜릿을 건넨다. 별모양 포장지, 그 안에는 초콜릿이 두 개. 하나는...함정!

.dice 1 7. = 3

444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9:18:02

축하드립니다~ 우마그린 추천! 그린파워 가득! 다시마 초콜릿에 당첨되셨습니다~

445 다이고주 (LCA14m24V6)

2023-09-10 (내일 월요일) 19:18:47

건다시마 초코는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며 어쩌구

446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9:19:01

메이마사 풀매수한다

447 마사바 - 다이고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19:19:05

"아쉬워. 분해. 조금만 더 뛰면 1착인데 말이야."

이를 갈며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 하는 마사바. 첫 출주부터 1착을 이어가고 싶은 것은 모두의 꿈 아닌가.

"뭐가 문제였을까? 응? 나는 잘 뛰었다고 생각했는데 어디를 발전시켜야 하지?"

448 사미다레 - 코우, 언그레이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9:19:52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했지만, 이번에도. 실수하지 않으려 과하게 의식해서 그런 걸까? 체력적으로는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시작부터 너무 힘을 주고 말았다. 한 번 흐름이 꼬이자 어느 부분에서 기세를 올려야 할지 쉬이 감 잡지 못하고 버벅거린다. 끄트머리서야 한 번에 힘을 올리긴 했으나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로 마무리되었다. 사미다레는 찜찜함 조금 묻어나는 얼굴로 돌아왔다. 다행히 시무룩하거나 자책 가득한 얼굴은 아니었을 테다.

"네. 괜찮아요."

몸만큼은 정말 조금도 문제될 것 없으니 흔쾌히 고개 끄덕인다.

"……조금 초조해서, 네. 실수를 했네요. 언그레이 씨는… 잘, 하셔야 해요?"

들려온 질문에 대답하고는, 언그레이의 차례가 되자 힘 내라는 듯 얼굴에 조금 힘 주고 두 주먹 소심하게 쥐어 보인다. 자리에 가 짧은 휴식 취하며, 언그레이의 달리기를 지켜보려 한다.

449 원더주 (I4XL1AELXI)

2023-09-10 (내일 월요일) 19:20:23

>>446 메이마사는 '공식'(아님)

450 다이고주 (LCA14m24V6)

2023-09-10 (내일 월요일) 19:20:28

마사바주 저 씻고 나와서 답레 드리겠스빈다!!

451 사미다레주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9:21:01

야호 돌아왔슴다
방어회 맛있다

>>420 이몸 등장
마침 저도 사바쨩한테 초코를 줘야 하는데요
근데 제가,,,, 멀티가 좀 잘 안 되는데??? 정말 느리게 이어도 괜찮다면....?

452 언그레이 데이즈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19:21:34

일단 묘사 전에 다이스!

.dice 1 100. = 35
.dice 1 100. = 73
.dice 1 100. = 5
.dice 1 100. = 19
.dice 1 100. = 5

453 마사바 - 메이사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19:21:48

"헤헤 그렇지. 중앙 별 거 아니구만!"

이런 말은 1착을 하고 난 뒤에야 어울리는 말이겠거늘. 마사바는 그렇게 메이사를 껴안고 빙글 빙글 돌다가 그녀를 내려놓았다. 멘코 위를 깨물고 싶은 충동이 들었지만 그랬다간 화낼지도 몰라.

"응. 집 가서 스트레칭 하고 엄마한테 마사지 해달라고 할거야."

고개를 끄덕이고 메이사가 건네준 초콜릿을 받는다. 우와- 하는 소리와 함께 바로 먹어보면...

"...메이파파가 만든거야?"

이 괴식. 뭐냐.

454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9:21:51

다갓 맞을래요?

455 언그레이 데이즈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19:22:14

또 시작되었구만, 억까...

답레 써옵니다(졸래졸래)

456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19:23:22

나니와주
"입에 담기도 송구한 우마무스메의 여신님이시여"
라고 기도하고 다시 굴려봐

457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19:23:54

>>450 오케

>>451 오케!!!! 선레 부탁

458 다이고주 (ecfSflI.ok)

2023-09-10 (내일 월요일) 19:24:09

>>453 우마그린 추천으로 만들었다고 하면안돼 하면안돼 하면안돼

459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19:24:50

>>458 다시금 그날의 악몽을 재현하리

460 레이니 - 귀여운 나니와쟝 (FhQn/wC2Lw)

2023-09-10 (내일 월요일) 19:25:17

>>406
"확실히. 그렇네요. 그렇다면, 졸업생이 하는 경우가 있다는 걸 잘못 전해들었던걸지도."

 나이가 되지 않는다. 그런가. 그렇다면 역시, 무언가를 잘못 전해 들은 모양이다. 레이니・왈츠는 언그레이・데이즈의 자세한 설명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게, 저, 스케쥴을 짜줄 트레이너가 없어서. 아직 생각 중이에요."

 반쯤은, 거짓말이다. 트레이너가 없다는 것은 사실이다. 아직 생각 중인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트레이너가 없기에 목표를 잡지 않았다는건, 절대로 아니다. 솔직하게 말하는 것도 좋겠지만, 뭔가, 이 아이 앞에서는 이렇게 이야기를 해 두는게 좋을 것 같아서.

"유키무라... 라면, 미스 니시카타씨의 팀에 소속된 우마무스메를 말하는 거군요. 언그레이양은, 미스 니시카타의, 담당이신가요."

 비공식 레이스. 다른 팀과의 레이스였을 수도 있지만, 니시카타의 팀은 인원수가 많다고 들었으니, 혹시 모른다.

"3번째는... 원더 양이겠군요."

461 메이사-마사바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9:25:54

"후후후. 유감이지만 전~부 나 혼자서 만들었지롱!"

에헴-!하고 가슴을 펴고 당당하게 밝힌다. 그걸 만든 건 나다! 발상도 나! 아이디어도 나! 실행도 나! 전부 나였습니다~!

"찰렌타인데이라는건 그거잖아? 라이벌의 사기를 꺾는 날? 근데 칼로리만 높다고 사기가 팍팍 깎이진 않지. 중요한건 맛이야. 마사바. 너 이런 다시마 들어간 초코를 먹고 트레이닝 할 의욕이 생겨??"

적어도 난 아니야. 먹어보진 않았지만.

462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9:26: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우마그린한테 물어볼때도 이미 연어알 청어알 다시마 중에 고르라고 했잖아요?
그렇습니다
우마그린 추천으로 넣은게 아니라 애초에 부재료 목록에 올라와있던거임

463 언그레이 데이즈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19:28:58

>>448

스와브의 노력을 보고 조금 걱정스러운듯 고개를 끄덕였다.

"뭐어... 함 노력을 해 보꾸마."

사실, 그것은 핑계였을지도 모른다. 한달은 커녕, 2주 내로 회복을 해서 출전을 하는 모습도 이따금 보이는 것이 중앙이다. 1주를 주기로 대상에 나간 경우도 없지는 않을 정도.

...하지만, 그것이 자신의 다리로써 버틸수 있을지를 이야기한다면.

그것의 결론은 글쎄,라는 입장이 되었다.

통통 튀다, 준비 사인을 주고. 달린다. 이와시캔때를 생각하면서... 어떻게 달릴지.



달리고, 달리지만... 너무 급했던 것일까. 중반 즈음에 너무 오버페이스라는 것을 인지하고 속도를 줄이려다, 명백히 자신의 다리에 걸려 넘어질 뻔 했었다.

그러다 보니 더 많이 발을 디디게 되었고... 자신의 주법을 제대로 발휘 못한채 마지막에는 아예 넘어지기까지 했다. 다행스러운 것은 중반에 걸려넘어질 뻔하자 속도를 줄였던 것일까. 최대속도로 달리다 넘어졌더라면...

그것은 생각하지 말도록 하자.

"... 큿... 괘않어야. 괘안아. 다치지는 안했어야... 너무 생각을 마이 하고 있구마... 이번에 병주하므는 스와브헌티 방해만 될거 같긴 헌디... 페."

입에 들어간 흙을 뱉으며, 다시금 일어난다. 상처는 다행히도 없는 듯하다.

464 마사바 - 메이사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19:29:17

"겍."

얼굴이 찌푸려진다. 어째서냐 메이사. 어째서..... 마사바는 깊은 배신감에 한참을 굳어있다가 자신도 주섬주섬 초콜릿을 꺼낸다.

"트레이닝 할 의욕 전혀 없어..... 으웩."

하지만 마사바가 건네는 것은 그냥 맛있는 편의점에서 파는 초콜릿. 수제보단 정성이 없어 보일지도 모른다.

465 다이고주 (TiOib9R0v6)

2023-09-10 (내일 월요일) 19:29:29

466 언그레이 데이즈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19:29:36

입에 담기도 송구한 우마무스메의 여신님이시여...!

.dice 1 100. = 25
.dice 1 100. = 41
.dice 1 100. = 97
.dice 1 100. = 81
.dice 1 100. = 44

467 레이니 - 원더 (FhQn/wC2Lw)

2023-09-10 (내일 월요일) 19:29:54

>>412

 미운 털이 박혀도 단단히 박힌 모양이다. 돌아오는 까칠한 반응에서, 레이니・왈츠는 그 사실을 짐작하고도 남았다.
학원을 다니냐는 말에, 대답 없이 크로스백의 지퍼를 연다. 부스럭 거리면서 꺼낸 것은, 새우 과자이다. 하나를 손에 집어, 하늘을 향해 던지자, 갈매기가 그것을 재빨리 낚아채는 거이 보인다.

"글쎄요. 트레이너도 없고, 아는 우마무스메도 없어서."

 아ㅋㅋ... 봇치라고...
주니어 시즌의 마지막, 12월에, 레이니・왈츠는 츠나센으로 넘어왔다. 첫 미승리전이 열린 지금까지, 통성명을 한 것은, 미스 니시카타. 그리고, 아마도 츠나센에서 제일 가는 장난꾸러기일게 분명한, 메이사・프로키온과 자주 보지 못하는 룸메이트인, 스트라토・엑세서.
그 외에도 말을 나눈 사람들이 몇 있긴 하지만 그저 스쳐지나가는 인연이었을 뿐. 이름조차 모르고 있다.

"음습하게 뒤에서 헛소리를 퍼뜨리려면, 적어도 말을 들어줄 사람은 있어야 가능하지 않을까요."

 이건 원더가 선빵친거임. 아무튼 그럼;

468 언그레이 데이즈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19:30:12

역시 다갓은 있는듯하다

그리고 아주 장난꾸러기 인 듯 하다

469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19:30:37

아니야 나니와주
정성이야
다갓음 오롯이 정성을 바라신다고

470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9:31:09

다갓 키사마

471 메이사-마사바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9:31:43

"바로 그걸 노린거지. 뭐어, 두 개 중에서 하나만 그런거고 나머지는 멀쩡한 초코니까 마음놓고 먹어~"

그리고 마사바에게서 건네받은 것은 편의점에서 볼 수 있는 초콜릿. 수수하다면 수수하다. 하지만 내 초코처럼 함정픽인가?하고 가슴 졸일 일은 없는 마음이 편한 초콜릿. 이건 이거대로 좋지.

"와~ 고마워. 당떨어질때 먹을게."

꽤 괴로워보이는 마-사바를 보며 '얼른 다른 초코 먹어'하고 권한다. 다시마 들어간거 그렇게 맛이 없나? 잘 모르겠네, 부재료를 넣은 쪽은 맛보기를 하나도 안 해서...

472 리카주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19:32:03

다갓 키사마..ㅇ

473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9:32:03

474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9:32:47

@사미주 @나니와주
이번턴에 서로 초코 교환하고 다음턴에 막레하는거 어떠신가요
3인일상 너무 길게 끌면 힘드닌깐...

475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19:33:24

오케오케-

476 마사바 - 메이사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19:35:14

"나는 그저 메이사가 먹고 행복하길 바라며 이 초코를 샀는데... 근데 먹다보니 괜찮은것 같기도 하고?"

왜 다시마만 잘라서 파는 과자?도 있지 않던가. 마사바는 그걸 생각하니 설탕뿌린 다시마라는 생각도 해 보고. 낯설기 때문에 맛이 없다고 느끼는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 하에 입 안의 잔여물을 꿀꺽 삼켰다.

"메이사는 출주 언제야?"

다른 초코를 먹으며 물어본다. 와, 이건 순수하게 맛있어.

477 사미다레주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9:35:38

다이스 네이놈 또 우리의 소중한 나니와쟝한테 억까를!!!!! 갈!!!!!!!!!!

>>457 알겠슴다~ 음 그럼 상황은 어떻게 할까요
메이사처럼 레이스 끝나자마자 찾아가는 상황으로 한다든지?

>>474 저두 알겠슴다임다~

478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19:36:40

>>477 wwwwwwww 콘 잘 쓰는거 보니 내가 다 뿌듯해지는 wwwwww

좋아~~

479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19:36:51

짧게 부탁합니다 긴거 못해...

480 메이사-마사바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9:39:55

"나도 마-사바가 건강해지길 바라면서 이 초코를 만들었는데... 다시마는 건강에 좋아.."

뭐 건강에 좋은 건 사실이니까. 초콜릿과 합쳐지면 건강에 좋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러다가 출주가 언제냐는 말에 잠시 눈을 감고 머리 속에서 다이어리를 뒤적여본다. 어디- 언제더라. 이번 경주는 출전하려다가 그만뒀고, 다음은...

"다음주네. 이와시 캔."

으와- 어쩌다보니 대상경주 출주야. 차라리 이번 레이스를 나가는 쪽이 더 좋았을까? 살짝 걱정되기 시작했다.

"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뭐 어떻게든 될라나."

481 마사바 - 메이사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19:42:31

"맞아. 와이오딘을 체워준다고."

그거 아시나요? 한국은 옛저녁에 요오드를 와이오딘이라 명칭을 변경한걸....

"이와시 캔! 목표는 1착이겠지?"

실실 웃으며 물어보는 마사바

"잘 할거야. 그렇게나 달리기 좋아하는걸."

482 퍼펙트 원더 - 레이니 왈츠 (I4XL1AELXI)

2023-09-10 (내일 월요일) 19:42:32

>>467

"...그러냐."

아니 이거 망한것 같은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트레이너가 없는것 까지는 OK. 근데 아는 우마무스메가 없는건... 아니 생각해보니까 그럴싸하네. 없을법한 일은 아닌것같다.
...아니 생각해보니까 나는 트레이너 있잖아. 1승인거 아닌가?

"흣..."

어쩐지 조금 기분이 좋아져서 무심코 웃음이 나왔다.
그런가. 1승 1패. 장외라도 그건 맞지. 암. 게다가 경기장에서 떨어져있던 거리보다 사람간의 마음의 거리가 더 넓은 건 확실한 일이니까 사실상 나의 8마신차 대승이라고 볼 수도 있어!!! 뭐야 별거 아니었네.

"내 기억으로는 안그러는 녀석들도 많거든. 인터넷이라던가."

친구가 없을수록 험담을 퍼뜨리는 경향이 있다며 말을 잇는다.
당해본적은 없는데 인터넷의 찌라시 기사나 별 허접한 마토메사이트같은거 말이야. 의외로 그런걸 하는 녀석들의 목소리가 가장 크다보니 들린다고.

"갈매기가 저렇게 모이면 물고기는 못 낚지 않을까."


끼루루루루루루룩

이녀석이 그 새우과자를 던진 이후로 뭔가 모여드는 느낌이다. 저거 봐 할배는 이미 도망갔다고.

483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9:43:03

요오드가...아니라고...?

484 레이니주 (LuBESrd.tU)

2023-09-10 (내일 월요일) 19:43:29

원더 초 단순한wwwwwwwww 메챠 카와이wwwwwwwwwww

485 메이사-마사바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9:46:54

"갑상선에 좋은 다시마~ 그래, 다음엔 다시마 푸딩을 만들어서 또레나한테 줘볼까. 몸에 좋으니까."

실실 웃으면서 목표는 1착이냐고 물어오는 마사바를 보며- 어떻게 대답해야할까. 이왕 달리는 김에 1착을 하면 좋기는 하겠지만.. 아니지, 반드시 1착 해야하는구나. 맞아. 내기가 있었는걸!

"음~ 당연히 1착이지. 이미 내기까지 걸어버렸거든. 내가 1착하면 쿠소닝겐을 더 심한 별명으로 부르기로 했어."

마-사바는 출주 중이었으니 몰랐겠지만,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다. 내가 지면 얌전히 하또라고 부르고 나니와에게 하야나미 이용권을 줘야하는... ..어라? 내쪽 부담만 너무 큰 거 아닌지?

"이겼을 때 쿠소닝겐을 뭐라고 부를지 마-사바도 아이디어 좀 주라. 혼자 생각하니까 그냥 '아저씨 냄새나는 쿠소닝겐'같은 거밖에 안 떠올라~"

486 원더주 (I4XL1AELXI)

2023-09-10 (내일 월요일) 19:47:13

원더는... 지능이 낮아... F랭이야...

487 리카주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19:47:46

리카는 높은데 리카주가 낮아서 슬픙

488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9:48:07

아밀라아제도 아밀레이스라면서요...? 익숙하지않아...

489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9:48:43

원더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여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0 사미다레 - 마사바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9:49:22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열한 접전이었다. 절로 긴장되어 차라리 눈을 감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다른 누구도 아닌 마사바의 경주였으니까. 아찔한 마음 다잡고, 가장 먼저 골을 향해 들어간 우마무스메는―.

경기가 끝나고 출주자들도 하나둘 밖으로 나올 시간이 되었다. 미처 경기장의 구조를 파악하지 못해 헤매던 것도 잠시, 사미다레는 저 멀리에 남들보다 우뚝 솟은 푸른 머리카락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것을 확인하자 발걸음 절로 빨라진다. 소리내어 부르는 것보다도 몸이 더욱 앞섰다.

"사바―! 2등이라니 대단해! 컨디션은 어때? 기분은? 응, 난 사바가 잘할 줄 알고 있었어. 정말 잘됐다!"

사미다레는 달리다시피 서둘러 튀어가, 마사바를 끌어안고 번쩍 들어올리려고 했다. 그대로 잡혀 주었다면 아마 마사바를 안은 채 펄쩍펄쩍 뛰며 좋아했을 것이다. 우마무스메 하나를 안고도 펄쩍 뛰는 것도 그렇고, 안아서 조이는 힘도 예전의 마사바였다면 버티지 못했을 정도였을지도. 역시나 힘 하나는 대단한 여고생이었다.

491 마사바 - 메이사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19:50:06

"키히히, 그거 좋은데?"

먹을 때의 얼굴을 같이 보자, 나 없으면 사진이라도 꼭!

"더 심한 별명? 어떤건데? 쿠소닝겐 미즈호한테 진심초코 줬대서 응징이 필요하니까 알려줘."

또레나 연애행각 결사반대를 외치는 붉은 머리띠의 마사바다.

"아 아직 생각중이구나. 그럼 아저씨냄새나는난봉꾼바람둥이쿠소닝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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