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46097>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24펄롱 :: 1001

때때로 여고에서는 양쪽 다 자연발생하지만 ◆orOiNmCmOc

2023-09-10 01:40:38 - 2023-09-11 00:15:56

0 때때로 여고에서는 양쪽 다 자연발생하지만 ◆orOiNmCmOc (FbUBD0HBYs)

2023-09-10 (내일 월요일) 01:40:38


리걸리 아시게 「백합인가~♬」
네코라멘 「당연히 백합이지!」
리걸리 아시게 「아니면 유러피언인가!」


【봄 피리어드】 1턴: 9/4~9/17

츠나지의 해안도로에 벚꽃이 피고, 봄 기운이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이불처럼 따뜻한 햇살에 감싸여 지각하지 않고 싶다면 땅속에 잠들어 있던 씨앗보다도 성실히 움직여야겠죠.
▶ 주요 레이스: 일반 레이스(9/9), 이와시캔(9/16)

【찰렌타인 데이】 9/4~9/15 (situplay>1596941161>1)

츠나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선물 문화, 「찰렌타인 데이」가 9월 4일 월요일부터 9월 15일 금요일까지 진행됩니다. 터무니없이 열량이 높은 초콜릿과 함께, 상대방을 향한 여러 의미로 위험한 마음을 전해 봅시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  | situplay>1596914102>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46082>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1 레이니주 (TxKUC96MVA)

2023-09-10 (내일 월요일) 13:05:00

출근
(중의적 의미!)

2 쟈라미주 (eaK6XMmk/w)

2023-09-10 (내일 월요일) 13:05:33

2착이어요

3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3:05:40

귀여움의 재능을 가진 쟈라미쨩

4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3:08:36

5 쟈라미주 (I7V/RyDyLE)

2023-09-10 (내일 월요일) 13:08:43

아니야!!!!! 음해입니다

6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3:10:21

미즈농 어서오는~

7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3:11:50

쟈라미가 귀엽다는건 캡틴의 주접노트에도 쓰여있는 사실이다(?)

8 쟈라미주 (eaK6XMmk/w)

2023-09-10 (내일 월요일) 13:13:42

모하모하~ 그러고보니 인사도 늦었네요 멋슥

마말도안돼

9 코우 - 저스트 러브 미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3:19:24

"뭐, 그것도 맞는 말이지."

일리있는 말이다.

"밥집이라..."
"하야나미라는 곳은 어때?"

메이사네 가족이 하는 곳이랬나,
사실 외식을 즐겨하는 편은 아니기에 아는 식당이 별로 없다.
그래서 그런대로 생각나는 이름을 꺼냈을 뿐.

"그럼 난 슬슬 가볼게."
"좋은 시간 보내고, 축하하고."

용건은 다 끝냈으니, 그렇게 말하며 대기실을 나가려 한다.
트레이너와 우마무스메의 오붓한 시간을 방해할 생각도 없고.

//막레주시면 될거같ㅅ읍니다

10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3:20:15

레이니와 쟈라미가 유난히 귀여운 이유.jyp

11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3:20:43

아무튼 모두 앵하 이오
점심 초밥 vs 덮밥 뭐로 하지

12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3:21:59

초밥 먹고싶으니까 초밥이요

13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3:22:17

다이스 ㄱㄱ

14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3:23:28

.dice 1 2. = 1

15 리카주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13:23:37

귀여운 것도 재능이야 라미쨩

모두 하이여요

16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3:23:40

다갓께서 초밥을 원하신다

17 사미다레주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3:24:28

저는 초밥이 더 좋습니다

18 사미다레주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3:24:52

미즈호주 쟈라미주도 하이임다~

19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3:27:13

후후 초밥이 곧 온다

20 저스트 러브 미 -> 야나기하라 코우 (eaK6XMmk/w)

2023-09-10 (내일 월요일) 13:27:56

>>9 "하야나미라, 알겠어요."

고기… 있나? 그건 모르겠다. 어쨌든 축하받으니 기분은 좋을 따름이다. 트레이너 씨도 좋은 시간 보내세요, 닫히는 문 뒤로 그리 말했다.

이쪽의 트레이너 씨가 오면 놀려줘야지. 벌써 다른 분이 왔다 갔다구요~! 느려요!!

// 수고하셨습니다~!!

21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3:29:48

수과씀다

22 다이고 - 메이사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3:33:23

땅거미가 깔리기 시작한 시간, 선명했던 색이 넘어간 햇빛 때문에 슬슬 색을 잃고 다소 탁하게 변해가고 있다.
해가 넘어갔다는 건 곧 퇴근을 할 시간이라는 것, 다이고는 어제의 경기 결과를 살펴보다가 시간이 된 걸 확인하고 트레이너실에서 빠져나왔다. 아마 마지막이었을지도 모르겠는데, 그랬다면 문단속을 하고 불까지 끈 뒤에야 빠져나왔겠지.

"어으, 쌀쌀해라."

아직은 차가운 바람이 목을 훑고 가자 소름이 돋아서 옷깃을 세운다. 깜빡하고 있던 스카프를 꺼내서 목에 감는다. 바닷바람 따라서 사정없이 펄럭이는 스카프가 날아가지 않도록 적당히 매듭지은 뒤에 그제서야 부지를 가로지른다.
학교 바깥으로 나오면 시내가 곧이고, 시내를 지나서 좀 더 들어가면 민가가 모여 있는 장소, 그 중에 하나가 다이고가 머무는 곳이었으므로, 다이고는 자연스럽게 시내를 지나가야 했다.

터덜터덜, 아무도 없는 트랙을 가로지르면서 멍하니 생각한다.

시내를 걷다 보면 이것저것 보게 된다. 열려 있는 가게들로부터 새어 나오는 빛은 슬슬 어두워지는 주변 때문에 두드러져서, 애초에는 그럴 생각이 없었음에도 따뜻한 국물이 맛보고 싶어져서 충동적으로 들어가 버릴 만한 가게도 주변에 모인 사람도 볼 수 있고, 단순히 용건이 있어서 스쳐 지나가는 사람도 있다. 별 의미 없이 돌아다니는 사람도 있고.

"......"

이제 막 초입에 다다랐을 때, 다이고는 저만치 보이는 익숙한 실루엣에 눈을 가늘게 떴다.
갈색 머리카락(사실 어두워서 명확히는 구분되지 않는다)과 사이드 테일(특징적 요소1), 노란 빛의 멘코(특징적 요소2)가 인상적인 우마무스메 같은데...
단순히 집에 가는 게 목적이었기에 느릿느릿했던 발걸음이 새로운 목표를 포착하여 성큼성큼으로 바뀌었다.

23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3:33:43

왕늦은 선레

24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3:47:02

초밥 오는거 기다리면서 일상 구함

25 메이사-다이고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3:47:50

점점 진하게 물들어가는 하늘에 조용히, 하지만 확실하게 밤이 내려오고 있었다. 가장 밝고 가장 먼저 뜨는 별은 이미 지평선 아래로 숨어 새벽을 기다리고 있을 즈음이다. 이런 시간에 왜 밖을 돌아다니냐고 한다면, 글쎄에. 어쩌면 학교에 남은 찰렌타인데이 초코를 몰래 뿌리려고 들어온 걸수도 있다. 아니면 늦은 시간 라스트 오더로 들어온 주문의 배달을 마치고 느긋하게 돌아가는 길일수도 있겠지. 누군가에게 둘러댈 이유로는 이런 것들이 있겠다. 하지만 그 중에 정답은 하나도 없었다.

"......"

정답은 '스스로도 모르겠다'에 가까웠다. 잘 모르겠다. 어쩌면 어제의 경기를 보고나서부터, 혹은 그 전부터 이랬을지도 모르겠다. 그러고보니, 마사바는 2착을 했었지. 방황하는 시선이 길을 훑고 가로수와 가로등, 그리고 하늘까지 거친 후, 발소리가 들려 귀가 쫑긋 움직였다.
츠나센 방향 쪽이다. ..에, 이 시간까지 남아있는 사람이 있었다고? 순간의 의문보다도 빠르게 커진 생각은, 이 발소리가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었다.

"....에~ 뭐야. 우마그린이었어?"

잔뜩 긴장한채로 발소리가 들리는 방향을 쳐다본다. 드문드문 늘어선 가로등의 불빛이 그 주인을 비추자, 팽팽해진 긴장감도, 꼬리도 축 늘어진다. 뭐야. 아는 사람이잖아. 방황하던 시선은 우마그린에게 정박하고, 안도의 웃음이 흘러나온다.

"이제 집에 가는거야? 엄청 늦은 시간인데?"

26 다이고 - 메이사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4:00:37

해가 지면 보이는 풍경은 낮과는 다르다, 분명 같은 장소인데도내리쬐는 빛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 보이는 것은 전혀 달라진다.
그저 빛을 받아들이는 게 달라지기 때문일까? 아마 그건 아닐 것 같기도 하다. 실제로 달라지는 것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낮에는 열지 않았던 가게들, 밤에는 열지 않는 가게들. 낮에는 두드러지지 않았던 조명들, 밤에만 볼 수 있는 빛들.
다이고는 가끔이지만 밤길을 걸으면 감성적이 될만 하다고 생각했다.

"앗, 들켰네-"

깜짝 좀 놀래켜 볼까 했는데, 역시 청력이 좋다고 생각하면서(성큼성큼 걸어서 발소리가 다 들렸다고 생각하지는 못하고), 안도한 듯한 웃음을 흘리는 메이사의 얼굴을 보고 웃고 만다.

"엉 그렇지? 내가 마지막으로 퇴근한 거 같긴 해, 어제 레이스 관련해서 확인해볼 게 좀 있었거든."

영상도 다시 한 번 보고- 다들 어떻게 잘 달렸는지도 확인해 보고.

"메이사는 이 시간에 여기서 뭐 해?"

27 메이사-다이고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4:12:20

"뭐야~? 몰래 다가올 생각이었던거야? 발소리를 그렇게 크게 내면서?? 닌자 수련이 부족하잖아 허접그린❤️"

들켰네,라니 뭐야 그게. 그렇게 티를 팍팍 내면서 걸어왔으면서. 츠나지에 전해지는 어둠의 닌자 수련이 부족한 자로군. 히죽 웃다가 레이스 관련해서 확인했단 말에 살짝, 표정이 굳어졌을지도 모른다. 음, 그렇구나. 우마그린 트레이너니까.

"그렇구나. 고생이 많네. 나는..."

여기서 뭘 하냐는 말에 머리 속으로 준비했던(?) 변명들을 떠올려본다. 학교에 초콜릿을 뿌리러, 아니면 배달이 늦어져서. 가방을 들고 있으니 전자 쪽이 더 신빙성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한 손에 든 봉투를 보면 후자도.. 아니.. 배달을 안 가고 여기서 농땡이 피운다는게 되어버리나 그럼? 아주 잠깐만 고민할 생각이었는데 생각외로 침묵이 길어지는 느낌이 든다. 결국 다급한 마음에 급하게 둘러대게 되어버려.

"—글쎄, 그치만 딱히 상관없잖아. 내가 언제 어디서 뭘 하든 우마그린하고는 상관없지~"

그렇지않아? 우리는 전담 트레이너와 전담 우마무스메의 관계도 아니고, 사적으로 가까운 사이냐고 묻는다면 그것 또한 아닐테니까. 그러니까 내가 늦은 시간에 어디를 돌아다니든, 우마그린한테 혼날 이유는 없지!(?)

굳이 이렇게 베베꼬아서 말하지 않아도 되긴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이 시간에 나와서 뭘 하는지 스스로도 잘 모르니까...

28 레이니주 (TnapF4mx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4:17:17

배달 주문 들어왔는데
확정까지 30분 동안 물류 9박스랑 손님 30명이 넘게 들어와
취소된거 제 잘못 아니니 알아서 다시 주문하십쇼 휴먼...

29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4:18:31

>>28

30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4:19:01

아앗...아......

31 다이고 - 메이사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4:22:29

"여기 걷는 사람은 나 말고도 많으니까 모를 줄 알았는데! 역시 인술을 배웠어야 했나..."

같은 실없는 소리를 하다가 이 시간에 뭘 하는지 이야기하려는 듯한 메이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그리고 금방 나올 거라고 생각했던 이유가 바로 들리지 않아 조금 어리둥절해 하고 있었을 때, 침묵을 깨고 들려온 뭘 하든 다이고와는 상관없다는 말에 순간 미간에 주름이 잡혔다가 사라진다.

"뭣... 어떻게 그런 말을... 우리 같이 뛰기도 하고, 신사에 참배도 하고 부적도 사고, 붕어빵도 사서 나눠먹고, 초코도 같이 만든 사이 아니었어??"

잠시 잡혔던 미간의 주름이 무색하게 눈썹은 바깥으로 처지는가 싶더니 기운이 쪽 빠진 듯한 표정을 한 채로 그동안 같이 했던 일들을 줄줄이 읊는다.
특별한 사이라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꽤 친하지 않았나? 이게 결국 트레이너와 우마무스메의 간극인가... 따위의 생각을 하는 것 같은 표정에 느릿하게 뜨인 눈은 메이사가 아닌 다른 방향을 향했다. 딱히 뭘 보는 건 아니고 그냥, 다른 곳 아무 데나 시선을 뒀을 뿐.

"확실히 뭘 한다고 해서 내가 어쩔 수 있는 건 아니긴 하지..."

결국 담당도 아니면서 뭐 어쩌라구요! 하면 할 말이 없다, 담당이 아니길 선택한 만큼 당연히 이런 상황도 있겠지.

32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4:23:12

>>28 '억까'
세상이 억까를

33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4:26:31

34 메이사-다이고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4:30:35

"...에~ 생각해보니 그렇네? 뭔가 엄청 많이했잖아."

이럴수가. 너무 생각없이 둘러댔군... 아차싶은 표정을 했다가 슥 지워버렸다. 기운빠진 표정을 한 우마그린이라니, 의외로 처음보는 얼굴일지도. 결국 고개를 살짝 저으면서 조금 전의 말을 철회하기로 했다.

"체-엣. 어쩔 수 없네. 아까 그건 그냥 아무렇게나 둘러댄거야. ...사실 나도 잘 몰라. 목적없이 여기저기 돌아다닌거라."
"....어제 레이스를 봐서 그럴까."

레이스를 언급하는 목소리가 스스로도 놀랄 정도로 낮게 나와 흠칫 놀랐다. 그것을 수습하듯 다시 평소대로의 목소리로 돌려, 어떻게든 말을 이어갔지만.

"아 그래. 같이 뛰기도 했다는 말을 들으니까 생각났어. 초장거리 레이스에서 진 원한을 갚으러 왔을지도 몰라!"

35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4:31:26

오늘의 메이사는 정서불안정...(?)

36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4:32:22

이게 다 마사바가 2위를 해서인 거임

37 마사바주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4:33:22

우우 메이사야....

38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4:34:12

그렇다 이것은 질투
하지만 마냥 질투는 아닐듯한... 오히려 불안인가?

39 쟈라미주 (eaK6XMmk/w)

2023-09-10 (내일 월요일) 14:34:12

메이사야……

40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4:35:02

마사바는 영원히 내가 없으면 안 되는거야... 그치...?<<<<<<<같은 대사 언젠가 말하면 재밌을?듯

41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4:35:07

>>38 나중에 마사바 붙잡고 나 없으면 안된다고 하는 메이사 진짜로 나오나요??

42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4:36:30

>>41 받고 나중에 사미한테 가서 '마사바 진짜로 중앙에 가버리면 어떠케?? 우리만 남겨질거야 나만 이대로 남겨질거라고'하면서 오열하는 메이사도 나오면 좋겠네요 호호

43 원더주 (I4XL1AELXI)

2023-09-10 (내일 월요일) 14:37:24

맛있다...

44 사미다레주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4:38:12

백합을 떠먹여주는 판
귀하다....

45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4:38:27

"맛있다"

46 다이고 - 메이사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4:38:28

"...그렇지? 맞다니까-"

제발 기억해내! 메이사!! 같은 느낌으로 메이사를 쳐다보다가 결국 아무렇게나 둘러댄 거였다는 답이 돌아오자 흐음, 하고 다시 평소에 가깝게 표정이며 자세며 되돌린다. 이 타이밍에 허접- 이라든가 더 나와도 되는 거 아닌가? 싶었기 때문에...

"어제 레이스? 흠, 혹시 마사바 때문에?"

일단 가지고 있는 정보 내에서는 저스트 러브 미라고 하는 1착을 거머쥔 우마무스메보다는 마사바 콩코드 쪽이 메이사랑 가깝다. 정확히는 저스트 러브 미와는 어떤 관계인지 모른다. 그러니까 지금은 단편적 정보를 통해 낼 수 있는 가장 최적의 결론이라고 해야 할까.

"후후, 안타깝지만 설욕전은 불가능해, 난 레이스에 출주하지 않으니까 말이야."

당연한 소리지만 아닌 소리기도 하다.

"설마 다른 방법으로 갚으려는 건 아니지? 그보다 왜 원한이야??"

47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4:38:52

주인이 맛있고 음식이 친절해요

48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4:40:14

그래서 꼬꼬꼬 단행본 언제 내주시나요(?)

49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4:40:33

꼬꼬꼬 단행본 안내주면 날조괴문서 풀거임ㅅㄱ

50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4:41:48

51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4:42:12

결과적으로 괴문서가 생성되니까 이게 좋은 거 아닐?까

52 원더주 (9wjeYrMghg)

2023-09-10 (내일 월요일) 14:42:13

둘다 가져오시오 이것은 협박이오

53 마사바주 (h/K8LK5kXc)

2023-09-10 (내일 월요일) 14:42:15

꼬꼬꼬 빨리 줘요 현기증나

54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4:42:46

>>52 미즈호와 맞짱떠서 이기면 괴문서 드리는거로 하겟음ㅅㄱ

55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4:43:14

자 그래서
마사바=상
2위 기념 미즈호와 뷔페 가실?

56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4:43:17

>>54 이건 실패로군 우린 모두 괴문서를 보지 못하고 죽고 말거야

57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4:43:45

>>56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58 원더주 (9wjeYrMghg)

2023-09-10 (내일 월요일) 14:43:55

>>54 살려만 주시오. 이것은 목숨구걸이오.

59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4:45:20

>>58 어째서인desu

60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14:45:24

61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4:45:51

62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4:46:12

하이염
슬슬 일상을..

63 원더주 (I4XL1AELXI)

2023-09-10 (내일 월요일) 14:46:19

>>59 그야 근무중이기 때문이오...

64 사미다레주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4:46:29

>>60

으어억 왜 벌써 이 시간이지......
오늘도 늦점이네요 크아악
점심 먹고 돌아와서 일상을 구해보겟다는 것,,,

65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14:46:47

>>62 호오? 일상을 하겠다고? 이 나와 일상을 할 자신이 있단 말인가?(?)

66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4:47:13

코우 나니와 일상 가나요? (팝콘)

67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4:49:48

나니와주 사미다레주 어서옵셔!

68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4:50:11

>>65 ㄱㅊ으시면 돌리실?

69 메이사-다이고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4:50:24

"—2착이었지, 마사바."

마사바 때문에? 라는 말을 듣자마자 생각하던게 들킨 것 같아서, 혹은 스스로도 모를 이유로 초조해져서, 우마그린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덜컥 말을 내뱉었다.

"어릴 때부터 엄청 약했다구, 마사바. 그래서 학교도 자주 빠지고, 병원도 자주 가고. ..병원에 실려가면 다음에는 못 돌아오는 거 아닐까 하고 생각한 적도 많았어, 정말로. 근데, 근데 최근들어서 갑자기 키도 크고, 건강해져서 트레이닝도 하고, 어제는 2착까지 해냈네."

친구와의 추억이야기? 칭찬? 무엇에 더 가까울지 모르는 이야기를 하는 내 표정은 어떨까. 웃고 있는 거겠지. 분명? 이런 이야기를 할 때 웃지 않으면 이상하니까...

"...그래, 분명... 친구가 성장한거니까.. 나도 들떠버린거야. 그런 게 분명해..."

시작은 우마그린에게 털어놓듯이, 하지만 그 끝은 다른 누구도 아닌 자신을 향햔 말이었다.
그렇게 약한 몸으로 중앙을 꿈꾸던 친구가, 이제 스타트라인에서 뛰기 시작했다.
오랜 친구로서 응원하는게 맞아. 작은 레이스의 입상으로도 들뜨는게 맞는거야.
친구가 입상해서, 들뜬 감정인게 분명해.
그래야만 해.

"—훗훗후~ 무르구나 우마그린! 왜 원한이냐니! 나 그때 진짜 열심히 머리까지 써가면서 달렸는데 졌다고! 원통하다고!"

아- 무거운 분위기는 싫거든~ 다시 템포를 끌어올린 목소리로 왜 원한이냐는 말에 대답한다. 아니, 그걸 원한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대체 뭐가 원한이란 말이지?

"뭐 우마그린 말대로 레이스에서 붙는 건 무리니까. 대신 이걸 가져왔지."

묵직한 봉투를 내민다. 내용물은 밀폐용기에 담긴 당근이 수상할 정도로 많이 들어간 메이사 특제 카레. 사실 학교에서 주려고 했지만 어째선지 시간도, 타이밍도 맞지 않아 그대로 들고 하교한채로 지금까지 쭉 들고 다녔던 것. ...아니, 아직 날이 차니까 상하진 않았을거야.

70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4:51:06

모하모하~

71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4:51:35

당근 카레인가 카레 당근인가

72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4:52:48

카레당근찜일수도 있고 카레일수도 있고 당근일수도 있는

73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4:55:18

아무튼 당근은 몸에 좋아!
우마그린의 시력이 쑥쑥 늘어날것!

하지만 나는 당근싫어파여(??)

74 마사바주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4:55:20

>>55 선레 짧게 부탁합니다.......
긴 레스를 쓸 기력이 전무한 WWWWWWWWWWWW

75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4:56:07

>>74 코이츠 새벽백합파티로 기력을 다 소진한wwwwwwww

76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4:56:20

>>74 wwwwwwww어차피 마사바를 위해 개그일상 갈 예정인wwwwwwwwwwww
자 일단 한 가지만 물어봅시다
마사바=상 얼마나 드실 예정이십니까?

77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4:56:48

사유 : 원더가 미즈호의 카드를 너무 많이 썼음

78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4:57:12

메이사: 매번감사wwwwwww

79 원더주 (I4XL1AELXI)

2023-09-10 (내일 월요일) 14:58:02

>>77 원더 :나는 아직 배고프다

80 마사바주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4:59:00

>>75 WWWWWWWWWWWWWW 사실인 WWWWWWWWWWWWWWW

>>76 1우마무스메분 (사유 : 밥맛이 그리 없음)

81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15:03:16

사실 사미다레주도 괜찮다면 단체 일상 하고는 싶ㅇㄴ

82 니시카타 미즈호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5:03:17

마사바 콩코드는 경기 끝에 결국 2위를 했다. 저스트 러브 미라는 중앙의 벽에 근소한 차이로 패배했지만, 바꿔 말하자면 중앙이란 벽에 근접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이대로 조금만 더 그녀가 성장한다면 그녀가 원하는 중앙 진출은 정해진 미래일 터, 그런 의미에서 레이스가 끝난 오늘은 마사바 콩코드가 2위에 진입한 축하 파티를 안카자카시의 한 백화점의 무한리필 뷔페에서 즐기기로 했다. 직접 자동차로 마사바를 안카자카 시의 백화점으로 데려온 미즈호. 기쁜 낯빛으로 마사바가 있는 자리의 차문을 열어주려 하였다.

 "자, 내려도 괜찮답니다. 마사바 씨. 오늘 하루는 마음껏 먹어도 좋아요! "

83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5:04:02

시점은 어제 레이스 끝난 이후 입니다

84 사미다레주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5:04:43

>>81 (솔깃)

85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5:04:59

>>79 이젠 원더를 볼때마다 ㅇㅈㄷㄷㅅ가 생각나는 기현상

86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5:05:13

저는 3인일상도 ㄱㅊ은것

87 다이고 - 메이사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5:06:11

"그렇지, 멋진 달리기였어, 아쉽긴 했지만."

2착도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메이사의 말마따나 건강이 문제인 다소 허약한 아이, 그렇지만 무슨 변화가 있었는지 그런 과거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키도 컸고, 강도가 높은 트레이닝도 하고. 데뷔 이후 첫 레이스에서 2착을 하고.

"확실히 친구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들뜨게 되지."

그렇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알았다, 같은 길을 달리는 친구라면 친구인 동시에 라이벌이기도 해서, 앞서나가는 듯한 모습을 본다면 친구의 성장에 기쁘면서도 가슴 한 켠이 답답해지곤 했다. 내 쪽이 아직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을 때라면 더더욱.
표정은 자세히 확인하지 못했다, 아마 메이사도 자신의 표정이 마냥 즐겁고 들뜬 표정이 아니라는 걸 아는 듯 제대로 보이려고 하지 않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아니 그건 네가!"

물론 지구력 싸움으로 일부러 끌어들인 건 맞지만!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하면서 받아들인 건 메이사 쪽이지 않냐며 덧붙이려던 다이고는 일단 어떤 말을 하려는 건지 좀 더 들어보기로 했다. 언제는 안 그랬겠냐만, 오늘은 기분이 다소 들쭉날쭉한 것 같으니 최대한 맞춰 줘야지.

"응? 뭔데."

딱 봐도 묵직한 봉투를 일단 받아들고는 반사적으로 봉투 안의 내용물을 살폈다. 밀폐용기에 담긴... 카레? 아니, 당근? 아니지... 당근 카레? 카레 당근? 잉?

"어... 이걸로 뭘 어떻게 하려고? 설마 먹는 걸로 승부를 볼 생각이냐!"

88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5:06:45

솔직히 압바랑 딸램 둘이서 만나서 이야기하는 거 보고싶다고 생각해오

89 레이니 - 미즈호 (zcjoZflAac)

2023-09-10 (내일 월요일) 15:06:46

situplay>1596946082>888

“그래도, 이유도 없이 툴툴거리고, 짜증내고, 소리지르고, 그런건,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만, 귀엽게 봐줄 수 있는 거잖아요.”

 어른이면, 아니, 어른이기에 당연히 할 수 있는 말. 미즈호의 말은, 실로 정석적이면서도 다정하나,

“처음에는, 제 어리광을 받아줄지도 모르겠죠. 하지만 질리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이 있나요. 지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이 있나요.“

 주변에 있는 트레이너라고는, 미스 니시카타. 그리고 이름도 아직 모르는, 두 명의 트레이너.
지금, 눈앞에 있는, 안온해보이는 니시카타 미즈호 조차도, 아무런 관계도 아니니, 웃으면서 부드러히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조언은 감사드립니다. 미스 니시카타. 그렇지만, 더 이상 남과의 관계를 망치긴 싫네요.”

90 원더주 (I4XL1AELXI)

2023-09-10 (내일 월요일) 15:07:16

>>85 썩어빠진 미승리전을 파괴하고 통치할것을 선언한다!!!

91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5:07:34

>>90 파괴(물리)

92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5:08:13

아 여기서 "그 발언" 을 꺼내면
팀 프러시안을 더 늘리려 한다는 날조를 피할수 없게 된다

93 마사바 - 미즈호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5:08:45

"백화점...!"

츠나지 촌말딸인 마사바 콩코드에게 백화점이란 동경의 장소. 폴짝거리며 흥분한 척을 해 보지만 입 안이 썼다. 1착을 향한 욕심은 누구보다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중앙의 벽 앞에서 이렇게 간단하게....

"여기서 제일 비싼게 뭐야?"

하지만 양심 가출한 것은 동일한듯

94 원더주 (I4XL1AELXI)

2023-09-10 (내일 월요일) 15:08:49

>>91 그것이 파괴니까...

95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5:09:00

>>92 늘릴 생각이 아닌데 그런 발언을 하다니 이건 날조가 아니라 사실임을 스스로 자백하는 것이다(??)
당장 체포해(?)

96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5:09:58

아 ㅋㅋㅋㅋㅋ F/A인 레이니에게 꺼낼 발언이 아니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 사미다레주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5:10:47

>>86 와아~
앗 근데 저 지금 점심 먹는 중이라서요
조금만 기다려주셔야할듯

98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5:13:07

천천히 드시고 오쇼

99 리카주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15:13:08

갱신! 쟈라미랑 일상을 해야하는데엣..이제 시간이 나는

모하인 거시야..

100 미즈호 - 마사바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5:13:16

>>93
 "후후, 마음껏 드시도록 하세요, 오늘은 당신의 날이니까요. 고기도 무엇이든 괜찮답니다? "

그 병약한 마사바가 드디어 2위를 할 정도로 성장했으니 오늘은 마사바 콩코드를 위한 날이 맞다. 그러니 마사바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 들어주리라고 미즈호는 마음먹었다. 한참을 고민하던 끝에 미즈호가 마사바에게 말했다.

 "원래대로라면 위에 있는 무한리필 초밥 뷔페에 가려고 했는데....... 마사바 씨가 원한다면 스테이크를 파는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가도록 할까요? "

101 메이사-다이고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5:15:04

"크크크... 좀 늦긴 했지만 진심 라이벌 초코-를 넣은 카레야."

카레에 초콜릿을 넣으면 깊은 맛이 나니까. 이때는 밀크보다는 비터를 넣는 쪽이 어울리지. 진심 라이벌 초코치고 심심한데?싶은 인상이 있지만 이 카레라는거 사실, 엄청나게 위험하다.
카레 루에는 전분이, 거기에 감자까지 들어가고 나트륨과 당도 상상 이상으로 높다. 게다가 초콜릿도 더했고? 그리고 밥이나 면같은 탄수화물이랑 먹으니... 단순히 초콜릿을 먹는 것보다도 당수치가 훌쩍 뛰어오른다는 말씀이다. 칼로리도 그렇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일주일은 먹을 수 있으니까, 귀찮을 때 꺼내서 데워먹으라구. 다음에 또 트레이닝에서 초장거리로 붙게 되면 그땐 절대 안 질거니까. 각오해라!"

어쩌다보니 이런 분위기에서 전해주게 됐지만, 뭐, 아무튼 난 제대로 줬다? 진심 초코. 아 맞다. 까먹었던 걸 이제야 기억해내고 급히 가방에서 초콜릿을 하나 더 꺼낸다. 우마그린도 같이 만들었던 그 초코다.

"맞다 이것도 가져가야지. 우마그린의 리퀘스트로 만든 다시마 들어간 초콜릿. 맛있게 먹어~"

장난스레 히죽거리는 얼굴 뒤로 몇 번이고 되뇌인다. 오늘 좀 불안정한건, 친구의 성장에 들떠서 그런거라고. 그래. 그러니까- 결국 아무것도 아닌거라고.

102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5:16:35

진짜 우마무스메한테 라이벌로 인정받은 건에 대하여

103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5:17:28

같은 말딸이 아니라 트레이너에게 진심 라이벌 초코를 줘버린 메이사...
마주의 머리속에서는 원본마가 같은 마방 말들보다 사람을 더 따라서 생긴 일종의 고증?이면 재밌겠다는 생각이나 하고 있다

104 미즈호 - 레이니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5:19:24

>>89
 "후후, 그렇게 말한다면 알겠어요. 더이상 말하지는 않겠답니다. "
 "하지만 레이니 씨, 당신은 충분히 귀엽게 봐줄 수 있는 우마무스메 란 걸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당신을 질려한다거나 지쳐하지 않을 사람이 분명 있을 거에요. 그러니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진 말아요. "

자신은 어디까지나 담당이 아닌 트레이너의 입장이기에, 선은 여기서 지켜주기로 마음먹은 니시카타 미즈호였다. 사실 지금 니시카타 미즈호는 [ 담당 ] 이라면 지치거나 질려하지 않을 것이란 말을 하려다 말은 것이다. 하지만 레이니 왈츠는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는 우마무스메. 그런 그녀에게는 적당한 선을 지켜주는 게 좋다. 부드러이 웃으며 레이니의 어깨를 살짝 토닥여 주려 하였다.

 "1착, 잘 해내었어요. 레이니 씨. "
 "당신이 골인점 너머에서 보게 될 것이, 다음에는 좀 더 좋은 것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105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5:19:42

이젠 날조를 피할 수 없게 된다

106 마사바 - 미즈호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5:19:55

>>100
"헤헤 그럼 여기 해산물 집은 있으려나~"

사미레네 집보다 더 비싸고 좋은 곳이 이곳에 있는가? 하는 마음가짐으로 여기 저기 둘러보았지만 그저 둘러보는 것 만으로 무언가 파악할수 있을리가 없었다.

"스테이크? 에에, 이런 날이라면 마사바는 파미레스보다 완전 비싼초호화 레스토랑으로 가고싶어~"

107 레이니주 (0lw5z0ekT6)

2023-09-10 (내일 월요일) 15:21:06

>>105 코이츠wwwwwwww 역시 날조를 즐기는wwwwwww

108 리카주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15:23:30

날조날조

109 미즈호 - 마사바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5:24:33

>>106
 "......정말 원한다면 한번 가볼까요? "

오늘의 니시카타 미즈호는 비록 점심때 퍼펙트 원더에게 지갑을 어느정도 털린 상황이었으나, 그래도 마사바에게 맛있는 스테이크를 사줄 정도는 되었다. 비싼 초호화 레스토랑으로 가고 싶다는 마사바의 말에 그래주겠다는 듯 미즈호는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가장 아끼는 우마무스메에게 이정도를 해주지 않을 트레이너가 아니다!!!

 "후후, 보통 그런 식당은 최상층에 있답니다. 우선 엘리베이터를 타러 가보도록 해요.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지하 주차장 저편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가리켜 보였다. 여기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엘리베이터다.

110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5:25:41

>>107 킹치만 허-접 허-접 이런걸 이미 당하고 있는 또레나가 레이니의 투정부리기를 못 견딜것 같습니까??????

111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5:26:37

호오....
그럼 메스가키짓의 정도를 올려도 되겠구만?

112 마사바 - 미즈호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5:26:58

>>109
"정말? 아싸!"

싱글벙글 웃으며 엘리베이터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미즈호는 돈이 많다는 사실을 잘 알고있는 마사바이기 때문에 정말 가감없이 엄청나게 먹을 것이다. 어쩌면 10만엔단위로 나올지도.....

"아, 메이사랑 사미레랑 모모카도 오면 좋았을텐데."

113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5:27:00

그 성격 안좋은 다이애나를 이미 견디고 츠나지로 온 미즈호
못 견딜 우마무스메라는 건 없다.

114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5:27:21

>>111 안 돼~~~~~~~~~~~~~~~~~~~~~~~~~

115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5:28:30

>>113을 보니 안심하고 올려도 되겠군요^^

116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5:28:57

실시간 >>116 보고 절망중인 미즈호주

117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5:29:08

>>116 앵커수정 >>115

118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5:29:22

119 마사바주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5:32:39

메스가키력 맥스로 가는거다 메이사!!!!!!!!!!

120 레이니주 (mhXJmxH1DQ)

2023-09-10 (내일 월요일) 15:32:45

>>110 >>113 (생각해보니 정말 그렇네)
근데 선날충동을 줄이고 진지하게 말하자면 미즈호한텐 못 툴툴댈거라 ㄱㅊ습니다 (사유 : 코이츠wwwwwwwww 담당 우마무스메도 아닌데 상담을 2번이나 들어준wwwwwwwww)

121 미즈호 - 마사바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5:34:12

>>112
마사바가 신나하며 뭘 생각하고 있을지 전혀 모르는 미즈호. 엘리베이터에 도착하자마자 가감없이 버튼을 누른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엘리베이터가 지하층까지 내려왔고, 미즈호는 마사바를 이끌고 엘리베이터에 들어가 바로 최상층을 누르려 하였다. 아마 마사바가 미즈호의 말에 대답할 때 즈음에는 바로 최상층에 도달할 것이다......

 "후후, 확실히 유키무라 씨도 왔으면 좋았을 것 같답니다. 오늘은 그녀도 경기를 치뤘던 날이니까요.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마사바의 팔을 살짝 토닥이며 말을 꺼냈다. 왜 팔이냐면 어깨는 마사바가 이제 키가 너무 커서 손이 잘 닿지 않기 때문이다.

 "2착, 고생 많았어요. 마사바 씨. [ 중앙 ] 의 벽을 넘는데 이제 정확히 한 발짝 남았네요. "

122 스트라토주 (mZvNcbInTo)

2023-09-10 (내일 월요일) 15:36:59

사람은 왜 잠이오는가

123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15:37:22

으아에으

124 마사바 - 미즈호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5:38:50

>>121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면 화려한 장식으로 꾸며진 최상층의 레스토랑이 보인다. 이건... 보기만 해도 비싸보인다.... 마사바의 용돈으로는 절대 올 수 없는 장소......

"그러니까 말이야! 아쉽게 경기는 못 봤지만.. 어땠는지 나중에 전화해봐야겠다. 근데 내 경기 보러 누구 왔었어?"

메이사랑 사미레는 왔었겠지. 안 왔다면 배신이다. 꼬리나 목을 물어버릴 것이다.

"음.... 그러게."

조금만 더 빨랐더라면.... 마사바는 자리에 안내를 받아 메뉴판을 본다. 이런. 가격이 적혀져 있지 않다.....

125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5:39:27

갔엇읍니다 그러니 목숨만은

126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5:44:42

마사바콩깍지가 제대로 껴서 진짜로 뭐든 사줄 기세인 미즈호

127 마사바주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5:44:43

>>125 .dice 1 100. = 35
목숨은 오롯이 다갓의 지엄한 영도 하에 정해지는 것

128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5:45:07

메이사의 방어!
.dice 1 100. = 40

129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5:45:19

아슬아슬하게 살았다....

130 다이고 - 메이사 (glrmcbgVdo)

2023-09-10 (내일 월요일) 15:45:44

"뭐라...? 초코가 들어간 카레?"

확실하...지는 않지만 들어본 적이 있다. 초콜릿과 카레가 은근히 잘 어울린다든가... 사실 레토르트 카레에는 이미 초코가 들어가 있을지도 모른다!
나중에 한 번 재료를 확인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곤, 카레에 담긴 무시무시한 칼로리와 당에 대해서는 꿈에도 모른 채 봉투 안을 들여다보았다.

"일주일인가, 걱정 마라... 당분간 내 식사는 카레로 고정이니까!"

일주일까지 걸릴 일은... 아마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내일 아침 메뉴부터 카레가 되겠구만.
그리고는 다음 트레이닝 때 붙게 되면 절대 지지 않을 거니까 각오하라는 말에 비장한 표정을 지었다.

"오냐... 전보다 강해져 있기를 기대하지, 형편없이 패배하진 않겠다!"

뭐어, 진짜 칼을 갈고 온다면 틀림없이 지겠지, 그래도 쉽게 져주지는 않겠다고 생각하면서 주먹으로 자신의 가슴을 툭툭 두드린다.

"어? 아- 이것까지 챙겨줘? 살뜰하네."

그냥 벌칙 초코 아니야? 라는 말이 튀어나올 것 같았지만 자신이 제안해서 만든 초코라고 하니 어영부영 받아든다.
맛있게 먹어~ 라는 말에 대답을 하긴 해야 하는데, 뭔가 찝찝한 기분에 잠시 초콜릿을 빤히 내려다보다가는, 가방의 지퍼를 열어 손을 집어넣었다가 뺐는데 초코가 그대로 있다?? 포장지가 새카매서 안에 무슨 초코가 들었는지는 알 수 없다...

"자, 답례야."

131 레이니주 (.V9b1H6Eek)

2023-09-10 (내일 월요일) 15:45:49

뭐지? 왜 벌써 손님을 100명이나 받은 것이지?

132 사미다레주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5:47:10

돌아왔다!!!!!!!!!!!!!!!!!

>>124 제가 피곤해서 반응을 못했을 뿐 열심히 응원했습니다
그러니 목숨만은,,,,

헐 저도 할래요 방어!!!
.dice 1 100. = 22

133 다이고주 (glrmcbgVdo)

2023-09-10 (내일 월요일) 15:47:16

레이니주 복고양이였던 거 아닐까요

134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5:47:43

사장님 싱글벙글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135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5:47:45

애옹

136 사미다레주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5:47:49

메이사가 살아남아 사미가 살아남지 못하는 이 기묘한 현상....
앞으로 이 현상을 마사바-bite 보존 현상이라 부르겠습니다

137 다이고주 (glrmcbgVdo)

2023-09-10 (내일 월요일) 15:48:03

진심 초코 정산은 1회만 가능
우정 초코 정산은 3회만 가능

그렇다면 정산만 안될 뿐이지 진심 초코와 우정 초코를 마구 뿌려도 되는 거 아닐까?

138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15:48:57

>>137 일리가 있어!(?)

139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5:49:13

그렇다
메이사의 함정초코
아직 안 끝났어 여러분(???)

140 레이니주 (iN.f7ePWVY)

2023-09-10 (내일 월요일) 15:50:14

>>139 이미 받았으니 안심!

141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5:51:16

>>140 원하신다면 하나 더 드려요(?)

142 레이니주 (iN.f7ePWVY)

2023-09-10 (내일 월요일) 15:51:29

>>141 꺄아아아아악

143 다이고주 (glrmcbgVdo)

2023-09-10 (내일 월요일) 15:52:20

진심 도전장
진심 우정
진심 응원
진심
뭐 아무튼 바리에이션 많이 만들어서 다 줘버려도 되는게 아닐까???? 진심 초코로 학원을 덮어버리자

144 메이사-다이고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5:54:26

"후후후... 더 이상 예전의 내가 아니야. 반드시 이겨주지!"

물론 저번에도 반드시 이긴다!라고 했던 것 같지만, 어 뭐.. 진짜로 트레이닝이랑 이것저것 했으니까 이번엔 다를거야 아마. 아무튼 이걸로 한 손이 좀 가벼워졌네. 남은 함정 초코들은 내일 여기저기 나눠주고 다녀야지. 슬쩍 기지개를 켜려다가 우마그린의 손에 다시 초코가 들려있는 것을 보고 눈을 살짝 크게 떴다. 에엥, 뭐야 저 새까만 포장은?

"우와아... 까만 포장지라 안 보이네. 안에 뭐야?"

아니 뭐, 그야 초콜릿이겠지만. 어떤 초콜릿이길래 이런 포장지로 내용물을 감춘거지?? 나랑 같이 만들었던건 클로버 모양의 밀크초콜릿이었을텐데...

"나랑 만들었던거야? 아니면 새로 산 거? 뜯어봐도 돼?"

물어보고 있긴 하지만 당장이라도 뜯을 것 같은 손끝. 그렇다. 안에 뭐가 있는지 미치도록 궁금한 것이다...

145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15:56:11

흠흠... 그렇다면 어떤 설정이 좋을지...

146 미즈호 - 마사바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5:57:45

>>124
 "저와 야나기하라 씨가 같이 왔었답니다. 메이사 양과 사미다레 양은..... 아마 어딘가에 계셨겠지요? "

가격이 적혀 있지 않은 메뉴판.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즈호는 여유롭게 메뉴판을 바라보고 있다. 오늘은 우마무스메 기준으로 맛있는 것을 잔뜩 먹고 가도록 하자. 점심 때 소화가 제대로 안 되었던 게 이제는 소화가 제대로 될 것 같단 느낌이 들며, 미즈호는 편히 고르라는 듯 마사바에게 손짓하였다.

 "원한다면 먹고 싶으신 것은 다 시키셔도 좋답니다? 오늘은 식단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날이에요. 마사바 씨. "

이 말은 즉슨, 미즈호가 오늘은 이 음식은 먹으면 안된다 하지 않을테니 편히 고르라는 뜻이다. 진짜로 많이 시켜도 상관없다.

147 레이니주 (cxQoKv/14k)

2023-09-10 (내일 월요일) 15:58:32

>>143 "님 선"

끼에에에엑 손님이 계속 와요 끼에에에엑

148 사미다레주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5:58:45

암튼 돌아왔습니다
코우주 언그레이주 계십니까
마침 두 분이 있으니까 1일상 2초콜릿의 기적을 보여드리겟슴wwwwwwwwww

149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5:59:56

있워요

150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6:00:03

wwwwwwwwwwwwwwwww매우 기대되는 도쿄팀 아니 블레이징팀의 일상인wwwwwwwwwwwwwwwwwwww

151 마사바주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6:00:39

>>146
"쿠소닝겐이? 의외네~"

피식 피식 웃으며 먹고 싶은걸 다 시켜도 좋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뭘 시켜볼까.

"그럼 여기 코스 메뉴로 할래!"

읽을 수도 없는 프랑스어 설명이 잔뜩 적힌 메뉴다.

152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6:02:44

마사바=상
메뉴 설명을 부탁드리오

153 다이고 - 메이사 (glrmcbgVdo)

2023-09-10 (내일 월요일) 16:03:17

"후후, 승자의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으마."

도전을 기다리는 강자의 느낌(?)으로 메이사의 도전을 받아들이곤, 꺼내든 초코를 보며 메이사의 눈이 크게 떠지는 게 보이자 후후, 하고 웃음을 흘렸다.
아마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때 만든 것도 있긴 한데, 남은 건 그냥 내가 먹으려고. 메이사랑 같이 만든 거라서 맛은 똑같을 거고."

"엉, 뜯어봐도 돼."

벌써부터 이미 뜯을 생각 만만이구만, 미묘한 웃음기를 머금은 채로 선선히 뜯어봐도 좋다고 이야기한 뒤 가방의 지퍼를 닫는다.
바로 뜯는다면 새까만 포장지와는 대비되는 새하얀 찹쌀떡들이 보였을 것이다... 이런게... 초코?

154 다이고주 (glrmcbgVdo)

2023-09-10 (내일 월요일) 16:04:39

>>147 호오
도전을 받아주도록 하지

는 진심을 여러개 줘버리면 우정 초코 받은 것도 진심은 진심이었다고 해야한다
즉 진심 우정 초코는 이미 우정 초코로 제공했다는 뜻이어야 하고 자칫 잘못하면 논란이
이건 한번 캡틴에게 직접 물어보고 싶은데...

155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16:04:44

>>148 #가보자고

156 마사바주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6:06:13

>>152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mardukas&logNo=220876439101

대충 이렇읍니다.

157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6:07:32

>>156 우마무스메 기준으로 너무 적은 양이라 생각치 않읍니가?

158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6:07:42

플레이팅 된 거 보고 들은 생각임

159 사미다레주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6:08:19

>>149 >>155
조아요 #가보자고
그럼 상황은 뭘로 할까요??? 어제 레이스가 있기도 했고... 셋이서 할 만한 일이라면 역시 다같이 트레이닝 하는 상황?? 정도가 떠오르네여

160 레이니주 (s9JHj0XB/g)

2023-09-10 (내일 월요일) 16:10:04

>>154 진심 '도전장' 초코만 코인 주는거니 상관없는게 아닐지wwwwwwwww

매장 청소도 다 했다 미즈호주 막레 들고옴다...

161 마사바주 (wuRUUc1Bok)

2023-09-10 (내일 월요일) 16:10:39

>>158 마사바 원래 소식좌였으니까 괜찮!

162 다이고주 (glrmcbgVdo)

2023-09-10 (내일 월요일) 16:10:57

>>160

163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6:10:58

좌여
나니와주도 트레이닝 상황 ㄱㅊ으시면 선레는 저가쓰고 사미주랑 나니와주 순서 정하시면 될거가튼

164 메이사-다이고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6:11:32

"오- 뭐야, 포장지는 새까만데 안은 하얗네. 에... 떡인가?"

초코가 아니라.. 떡? 아니아니아니. 화이트초코겠지? 하고 한손으로 집어본다. 말랑한 감촉. 마치 찹쌀떡같은 보들부들말랑한 감촉이...아니라 그냥 찹쌀떡 그 자체인데??? 초콜릿이 아니라 찹쌀떡이라니 의외였다. 예상 외!

"찹쌀떡이네, 오... 우마그린, 의외로 아저씨같은 취향... 아니, 아저씨지 참❤️"
"아무튼 잘 먹을게~ 고마워!"

히죽-웃으면서 놀리듯 말하지만 음, 뭐어, 예상 외지만 그래도 받았다는 사실은 기쁘니까. 그리고 찹쌀떡은 맛있으니까 아무래도 좋지. 하나 집어서 입에 쏙 넣어본다. 안에는 뭘까? 팥? 의외로 초코? 딸기가 들어간 것도 맛있는데~
일단 하나만 먹고 남은 건 집에서 천천히 먹자. 포장지를 다시 잘 갈무리해서 가방에 넣었다. ...응, 기분이 조금.. 아니, 꽤 좋아졌다.

165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6:11:32


소신고백
다이고 캐 디자인 보고 얘 생각남

166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16:11:46

오케-

167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6:11:50

수상할 정도로 프리즘쑈에 미쳐있는 미즈호주

168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6:12:23

조금 닮긴했네..(????)

169 사미다레주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6:15:45

>>163 >>166 알겠슴다~ 그럼 저랑 나니와쟝 순서부터 정할까요

.dice 1 2. = 1
1.저
2.이세상의모든짐을짊어진아름다운언니이자누나이자가장이자예수그이름언그레이

170 사미다레주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6:16:45

>>1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이제 다이고 샤방샤방 날아다니면서 공룡으로 변신 다이노 쇼를 하는 건가요?????

171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6:17:38

다이노 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고 승부복은 진짜 공룡옷으로 결정이네(???)
다른 또레나들은 어떤 승부복일지 이참에 빨리 풀어주시죠

172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16:20:57

>>169 "이름 안 기나!?"

173 미즈호 - 마사바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6:21:33

>>151
 "원래는 언그레이양이 나올 예정이셨으니까요......"

비록 출주 등록을 포기해 버렸긴 하지만 말이다.

코스 메뉴를 파악한 미즈호의 평가는 [ 생각보다 적네 ] 였다. 우마무스메 기준으로 맨날 수북이 주는 메이사의 하야나미 메뉴만 보다가 간만에 드디어 사람다운 메뉴를 봐서 그런 것일까, 미즈호는 간만에 진심으로 메뉴 구성을 보고 편안함을 느꼈다. 바로 그래도 좋다는 듯 미즈호는 고개를 끄덕이며 메뉴판을 내려놓았다. 그리고 점원을 불러 바로 두말않고 주문을 하려 하였다.

 "나오는 음료는 와인이 아닌 포도주스로 부탁드린답니다. "

점원이 알겠다 하고 바로 메뉴판을 가지고 나간 뒤, 미즈호는 싱글벙글 웃으며 마사바를 바라보며 이렇게 말하려 하였다. 아마 미즈호가 대답할 때 즈음이면, 첫번째 에피타이저가 나오게 될 것이다.

 "후후, 코스 요리를 먹는 것은 간만인지라 기대되네요. 나오자마자 사진을 찍어도 괜찮겠지요? "

174 레이니 - 미즈호 (317hfrIx3Y)

2023-09-10 (내일 월요일) 16:22:03

>>104

 귀엽지 않아요, 라고. 말하고 싶었으나, 레이니・왈츠는 입을 다물었다. 친절한 미스 니시카타에게 투정을 부리는 것은, 도저히 못할 짓이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상냥하시네요. 미스 니시카타는.”

 팀의 일원이 미승리전에서 1착을 하지 못했다는 말은, 다음 사카나 3관을 나갈 기회를 놓쳤다는 의미 또한 된다.
진심으로 달릴 생각도 없으면서, 팀원의 기회를 앗아가버린 우마무스메에게, 이 트레이너는 격려의 말을 해 주는 것이다. 바보같아.

“아무튼,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만 돌아가볼게요. 얼마 지나지 않아, 다음 대상경주도 있으니, 미스 니시카타씨께선 담당들에게 신경쓰셔야지요.”

 시간을 너무 오래 뺏었다는 자각 정도는 있다. 레이니・왈츠는 그리 이야기하면서, 고개를 숙인다.

175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6:23:33

>>173 >>>>생각보다 적네<<<<<
하야나미의 메뉴... 말딸 기준 곱배기에 익숙해져버린 미즈농...
이제 다음목표는 특곱배기에요^^

176 마사바주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6:24:30

>>175 마사바쟝... 매일같이 힘겹게 먹고 있는거에요....

177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6:25:11

많이 먹어야 건강해지지 마사바쟝^^

178 코우 - 사미다레, 언그레이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6:27:13

클래식 시즌의 첫 레이스가 끝나고,
오늘은 언그레이와 사미다레가 같이 트레이닝을 하는 날.
코우는 츠나센의 더트 트랙에서 그녀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것저것 작성된 차트를 훑어보며.
다음에 있을 레이스, 이와시캔을 대비하려면 둘 다 열심히 해두어야 한다.
겸사겸사 준비해둔 초콜릿도 전해주고.

179 리카주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16:27:22

맛있게 잘 먹이는

180 마사바 - 미즈호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6:28:23

>>173

"아~ 핸드워크와 꼬리콥터로 해변을 질주한다는 우마무스메?"

마사바는 메이사의 이상한 소문을 철썩같이 믿고 있었다. 언젠가 만나면 보여달라고 해야겠다.

"포도주스는 오랜만이다. 맨날 당근주스만 마셨는데."

헤헤 웃으며 기대를 표현하는 듯이 귀를 쫑긋거린다. 오가는 이들의 발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함이다.

"사진 좋아~"

그렇게 말을 하기 무섭게 가장 처음으로 아뮤즈 부쉬가 나왔다.

181 마사바주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6:29:06

>>177 병약 이전의 마사바는 매일 위장용량을 초과하는 식사량에 고생했다

182 다이고 - 메이사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6:29:15

"맞아, 떡이지!"

그것도 찹쌀떡이란 말씀. 하나를 집어보는 모습을 보며 찹쌀떡이라는 걸 알아챈 것 같아 웃으면서 고갤 끄덕였다.
거기에 그냥 찹쌀떡이면 아무래도 답례라기엔 애매하니까...

"내가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아저씨라고 불러버리면 그게 진짜같이 된다고... 난 언제나 동심을 간직하고 있단 말이다!"

그러니 아저씨가 아니야!
하지만 누가 봐도 아저씨 취향인 건 맞다, 녹차에 찹쌀떡이라든가, 전병이라든가... 그치만 맛있는걸
솔직히 아저씨라고 불린 게 조금 가슴이 아팠지만 결국 운명이겠거니 하고 조금씩 받아들여야겠다며 체념을 연습하는 모양새다.

"안에 초코 들었어, 밀크초코도 있고, 딸기맛도 있고- 여러 종류 있으니까 먹어보고 마음에 특히 더 드는 거 있으면 알려줘, 다음 번에는 그거 위주로 줄게."

앙금 대신 초코, 그러니까 아슬아슬하게 아저씨 취향은 아니지 않을까 다시 한 번 부정해본다.

183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6:30:16

>>1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연극이 있었다면... 연기했을지도 몰라...

184 마사바주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6:30:33

>>182 오지-쟝 wwwwwwwwwwww

185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6:31:51

>>184 땅치며 우는 다이고 콘

186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6:31:58

메이사는 아조씨인 또레나도 조아(?)

187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6:32:37

진심으로 저렇게 메이사가 말해주면 아저씨 할거 같아서 순간적으로 얼른 차가운 물을 마셨습니다

188 미즈호 - 레이니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6:33:13

>>174
 "글쎄요, 당신이 진심으로 달릴 날이 언제가 될지 기대가 되어서 그런 게 아닐까요? "

상냥하다거나 그런 말은 1착을 뺏긴 팀의 트레이너 입장에서 어울리지 않는 말이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레이니 왈츠를 대상경주에서 보게 될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대상 경주에서는 분명 절대로 봐주지 않을 것이다. 프러시안의 격에 맞는 경주를 보여줄 것이니. 팀원 중에 이와시캔에 출전하는 멤버가 임시 팀원인 스트라토를 포함하면 둘인 만큼 다음 경주는 진심으로 준비할 생각이었다. 최대한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한계를 뛰어넘을 트레이닝을 준비하리라.

 "후후, 저도 이만 시간이 되었는지라 들어가보도록 하겠어요. 조심히 들어가도록 하세요, 레이니 씨.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레이니에게 조심스레 손을 흔들어 보였다........

// 막레로 해도 좋고 다음 레이니 레스를 막레로 해도 좋쏘
수고하셨읍니다 레이니주

189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6:33:51

>>183 와
나 방금 진심으로 이지두댄스 추는 다이고 생각함

190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6:34:09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1 레이니주 (DWcWdvOfZQ)

2023-09-10 (내일 월요일) 16:34:16

레이니가 레이스에 참가할 날이 과연 올 것인가... 투비 컨티뉴
수고하셨슴다~ 손님도 없으니 앉아서 돌아가는 일상 구경해야지

192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6:34:21

>>189 시시한 앵시어스는 전면 금지한다!!!!(복근빔

193 마사바주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6:35:08

zzzzzzzzzzzzzzzzzzzzzzz
지금 이 시간부로 메이다이 주식 판매를 시작한다.

194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6:35:09

>>192 두 렵 다

195 레이니주 (DWcWdvOfZQ)

2023-09-10 (내일 월요일) 16:35:48

>>193 이제야 매수하다니
'느려'

196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6:37:39

어어 종목 상장 멈춰

197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6:38:07

모든것이 주식이 된다..

198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6:38:51

그러니까 여러분은 안정된 주식 코우미즈를 사시는게 좋읍니다.

199 레이니주 (DWcWdvOfZQ)

2023-09-10 (내일 월요일) 16:39:09

전 미즈코우가 좋슴다
(?)

200 메이사-다이고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6:39:38

찹쌀떡 안에 있던 것은 무려무려... 초코였다! 팥이 아닌 단맛! 팥도 좋아하지만 역시 이 시기에는 초코니까~ 입에서 느껴지는 달콤한 맛에 저절로 웃게 되어버려~

"음~ 초코 들은 걸 먹었어. 엄청 맛있다~ 집에가서 다 먹어보고 알려줄게!"
"동심을 간직하고 있어도 나이가 말이야... 그치? 그래도 메이사는 아저씨인 우마그린도 좋아해~"

아저씨지만 초코 들어간 찹쌀떡을 고를 정도의 센스가 있다면야. 필사적으로 아저씨가 아니라고 하는 우마그린을 보며 웃는다. 아아, 웃다가 눈물까지 나온거같아. 슬쩍 한 손으로 눈가를 훔쳤다. 그렇게 초콜릿을 주거니 받거니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에 정말로 밤이 내려와버렸다. 하늘은 새까맣고, 가로등과 지상의 간판에 밀린 별빛이 미약하게나마 자신들이 여기있노라고 알리고 있는 시간.

"하아~ 시간 엄청 지났네. 내일 지각하면 안 되니까 이제 가야겠다. 우마그린도 너무 늦지 않게 들어가라구~"

집에 들어갈 것처럼 말하지만, 마구 웃어서 기분이 좀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글쎄, 바로 집에 들어갈지는 스스로도 확답이 없었다. ...분명 시간이 해결해줄것이다. 피곤해지면 들어가서 잠들테니까.

/홀홀 슬슬 마무리해야할듯해서..

201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6:39:46

>>199

202 리카주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16:40:18

(맛있네)

203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6:40:41

메이다이는 너무 메이데이같아서 불길한거같아요(???)

204 원더주 (I4XL1AELXI)

2023-09-10 (내일 월요일) 16:43:18

>>203 빨리 여기 와서 같이보자는 뜻이로군

205 사미다레 - 코우, 언그레이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6:44:08

어제의 레이스는 한동안 잊고 있었던 경주장의 치열한 열기과 집념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되어 주었다. 선두를 나란히 달렸던 마사바와 저스트 러브 미라는 이름의 우마무스메 그리고 꿋꿋하게 골을 향해 달려가던 다른 우마무스메들까지. 그들의 의지가 금방이라도 형체를 가지고 피어오를 것만 같아, 레이스가 끝난 뒤에도 사미다레는 한동안 그 기묘한 여운에 잠겨 있었다. 지금까지도.

시간에 맞추어 트랙 위에 나오자 미리 기다리고 있던 코우가 그를 맞아준다. 사미다레는 코우에게 꾸벅 인사를 하고는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언그레이를 찾는 것이다.

"아, 안녕하세요. ……어제 경기는, 혹시 보셨나요?"

언그레이 역시 이미 와 있다면 둘에게 던지는 질문이 되었을 것이다.

206 미즈호 - 마사바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6:44:59

>>>180
 "그런 소문은 어디서 대체 들으신 건가요......."

아뮤즈 부쉬가 나오자 마자 바로 사진을 찍는 미즈호. 정확히는 에피타이저를 받은 마사바와 미즈호 둘다 보이도록 찍었다. 아마 이것 역시 우마톡 프로필 사진으로 올라갈 것이다. 만약에 이걸 보게 될 누군가에게 미리 joy를 표해두도록 하자......

 "후후, 가볍게 먹기 좋은 것들 위주로 나왔네요. 자, 들어보도록 할까요? "

아뮤즈 부쉬를 먹고 있다 보면 서서히 메인 메뉴들이 나올 것이 분명하다. 사실 뭔 요리가 나올지 미즈호는 무척 기대되고 있다. 지금 이렇게 포크를 보기 좋게 들고 있는 것이 그걸 증명한다. 마사바를 향해 먼저 먹어도 좋다는 듯 미즈호는 손짓해 보였다.

207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6:45:38

코우 또다시 질투심 올라가는 소리가 들린다

208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6:46:52

X

209 레이니주 (DWcWdvOfZQ)

2023-09-10 (내일 월요일) 16:47:15

를 눌러 joy를

210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6:49:50

수상할 정도로 마사바와의 사진을 프사로 자주 해놓는 미즈호

211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6:50:01

.dice 1 2. = 2

하늘이시여

212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6:50:35

머지...?

213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6:50:41

마따끄...

214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6:51:26

아조씨라고 불러서 혼나는 전개인가봐...

215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6:51:31

뭐지? 다이고가 뭘 한다는 것인가?

216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6:52:30

이제 메이사 긴빠이당함(사실무근)

217 언그레이 데이즈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16:54:52

>>205 코우, 스와브

"...보기는 봤제..."

쟈라미가 이야기해서 아는 op전, 그리고 실제로 본 조건전. 언그레이 데이즈에게는 조금 슬픈 일이였다. 웃지 않는 승자. 절망감에 빠진 모두. 꽤나 무거운 모습이였다.

"...생각할게 많아사서."

그녀가 온 것은 관중석쪽. 마치 그 모습들을 다시금 되새기는 듯 생각을 하다 알림의 진동이 오자, 당신들을 발견한듯 하다.

"... 내가 할수 있을랑가, 싶기도 하구마, 그래."

218 사미다레주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6:55:46

>>216 긴빠이(무력)

219 다이고 - 메이사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6:56:26

"훗, 역시 내 선택은 틀리지 않았어."

괜히 멋있는 포즈 좀 해보겠다고 검지와 엄지를 펴 V자를 만든 뒤 얼굴을 반쯤 가리는가 싶더니 금방 그만둔다. 결국 장난이고.
그래도 웃는 걸 보고 있자니 주길 잘했다- 싶어 덩달이 웃게 된다.

"...그래도 아저씨 하기 싫은데, 크윽 나이를 들이밀다니 비겁해. 모처럼 사람이 공들여서 선물도 줬는데 말이지..."

아주 잠깐이지만 아저씨 해도 괜찮지 않을까 고민했다, 물론 곧 정신을 차리고 아저씨라는 말이 싫다고 하긴 했지만. 나이... 그래도 아직 20대고? 내년이면 30대가 되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아니니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자니 벌써 해는 완전히 숨어 버렸다. 그나마 해가 존재감을 내뿜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던 하늘도 이제는 완전히 새까매져서, 땅에서 불과 8m가량 떨어진 곳에서부터 내리쏘는 불빛이 앞길을 밝히고 있다.

"그 찹쌀떡, 도전장을 받았으면 답을 해야 하니까... 그런 의미야. 어차피 안 남기겠지만 혹시라도 진짜 남기면 안 된다?"

즉 이건 다른 의미의 도전장인 셈이다.
도전에 응하겠다, 그 형태가 좀... 웃기긴 하지만(초장거리 레이스 상대를 해야 한다)

"솔직히 도전장 받을 줄 몰랐거든,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만 했는데 이렇게 되면 줘야 할 거 같더라고."

안 먹고 가지고 있길 잘 했어. 음음.
인내심을 발휘해 찹쌀떡을 먹지 않고 남겨둔 자신을 칭찬하며 팔짱을 낀 채 머리를 끄덕인다.

220 마사바 - 미즈호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6:56:35

>>206
"응? 메이사가 말해줬는데? 쿠소닝겐도 들었어."

사진을 찍으려 들면 마사바는 활짝 웃으며 손으로 브이자를 만들었다. 갸루피스 예이 예이

"포크로 먹는거야?"

마사바로서는 처음먹는 고급 음식들.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마사바는 눈을 크게 뜨고 미즈호가 어떻게 먹는지 관찰한 후에 그대로 따라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221 마사바주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6:57:15

다이메이 주식 떡상하는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222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6:58:42

알다가도 모르는게 세상 일입니다 여러분

223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6:59:35

맞워요
지금은 그저 초장거리 레이스의 라이벌로 서로 인정했을뿐(????)

224 레이니주 (L59i7mM4uo)

2023-09-10 (내일 월요일) 16:59:56

>>222-223

225 레이니주 (L59i7mM4uo)

2023-09-10 (내일 월요일) 17:00:19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랬슴다
후후후... (주식 풀매수)

226 마사바주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7:00:26

하아... 몬다이고 주식이냐 다이메이 주식이냐...........

227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7:01:02

왜 다이고 관련 주식이 2개나 종류별로 있는거죠

228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7:01:09

어장에 주식왕이 가득해..

229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7:01:45

>>224-225 으아아

230 레이니주 (L59i7mM4uo)

2023-09-10 (내일 월요일) 17:03:03

아 진짜 웃겨
손님 없어서 다행임다 후후후후

231 마사바주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7:03:05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232 마사바주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7:04:05

다이메이 주식의 소식을 듣자 사미레다께서 대노하시여 직접 그 간악한 자를 멸하겠다 친정하시니 앵시어스웨이브 24철롱의 이야기였다.

233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7:04:46

그러니까 여러분은 안정의 주식 마사메이를 사시는 것이 좋읍니다.
(너무 웃겨서 답레 천천히 쓰고 있는 중)

234 마사바주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7:05:52

마사메이 주식은 사미레다가 강하게 주장하는 안전주

235 사미다레주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7:06:18

>>232 "소, 솔직히…… 우마무스메는 우마무스메와 사귀어야 한다고…… 새, 생각…… 해요……."(?)

236 메이사-다이고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7:06:55

"이렇게 좋은 걸 남길리가 없잖아! 소비기한 내에서 최대한 아껴먹을게."

아니, 다 먹고 어떤게 더 좋았다는 피드백을 주려면 빨리 먹어야하나? 모처럼 받은거니 느긋하게 먹고싶은데... ...아무튼, 그렇구나. 진심 도전장 초코를 서로 주고받은거다. 도전장을 받은 이상 질 생각은 없지만 그건 상대도-우마그린도 같아 보이니. 다음 초장거리 레이스도 난전이 되겠네.

"아하하.. 하긴, 보통 트레이너한테는 우정 초코를 주는 쪽이 흔하니까. 아니아니 나도 몰랐다고~ 설마하니 트레이너한테 진심 도전장 초코를 주는 날이 오다니."

하지만 진짜로 분했는걸... 그리고 어쩌면, 나한테는 이 정도가 딱인지도 모르고. 아무튼 팔짱을 끼고 고개를 끄덕이며 뭔가 엄청 뿌듯해하는 우마그린을 보며, 이쪽도 허리에 손을 얹고 가슴을 쭉 펴보인다.

"찹쌀떡도 안 남기고, 초장거리 레이스도 이겨주지. 후후후- 각오해라~"
"그리고, 초장거리 레이스에서 내가 이기면 아저씨라고 불러줄게❤️"

예의 그 웃음, 히-죽거리는 웃음과 함께 덧붙인다. 아아.. 진심 도전장하고 별개로 이런 내기가 있어야 더 불타오르는거 아니겠어?

237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7:06:57

>>235 "사귀는 게 아니으아ㅏ"
그 뒤로 XXX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238 미즈호 - 마사바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7:07:38

>>220
 "그렇답니다. 아직은 나이프로 본격적으로 썰을 음식이 나오지 않았으니까요. "

아마 마사바가 대답할 때 즈음이면 메인 요리들이 하나 둘 씩 나오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미즈호는 에피타이저를 살짝 썰어 입에 집어 넣었다. 적당히 입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식(和食)을 선호하는 편이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런 양식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었던지라, 미즈호는 나름 신선하게 이를 즐기고 있었다.

 "후후, 메인으로 어떤 요리가 나올지 기대가 크답니다. 마사바 씨께서 고르신 코스이니 그에 맞게 따라가도록 하겠어요. "

프랑스어로 적힌 코스 요리는 그닥 잘 시키지 않는 편이라, 미즈호는 느긋하게 마사바가 고른 코스에 따라가기로 마음먹었다.....

239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7:08:23

???: 우마그린이라니 그게 뭐야? 들어본적 없는데
???: ...아레..? 와타시 어째서 눈물이...?

240 마사바주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7:08:24

>>235 즈어어언하 >>236의 사례를 보시옵고 통촉하여주시옵소서!!!!!!!!!!1

241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7:08:25

>>235 이 발언을 미즈농 작가가 좋아합니다

242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7:09:35

메이사 특) 레이스에서 이기면 온갖 별명을 붙이려고 들음(?)

243 마사바 - 미즈호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7:10:18

"오 그런 거구나."

마사바는 미즈호를 따라 포크로 그 작은 아뮤즈 부쉬들을 먹으려 했지만 성에 차지 않았는지 한 입에 하나씩 집어먹었다. 맛있다, 외에는 별 말을 하지 못하겠지만 하여튼 맛있다.

"에, 나도 잘 몰라 나 프랑스어 아는 우마무스메는 아닌걸."

사미레는 알고 있을지도, 같은소리를 하며 다음 코스를 기다려본다.

244 사미다레주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7:10:19

>>237 무엄하도다!!!!!! 통촉빔!!!!!!!!!!!!

245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7:10:37

솔직히 저는 트레이너x트레이너 무스메x무스메 주식을 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의하십니까??? (미즈농작가적 발언)

246 마사바주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7:10:56

>>244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그렇다면 전하께서 친히 주식을 팔아주시옵소서...........

247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7:11:09

통촉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8 레이니주 (orKXk8yUMQ)

2023-09-10 (내일 월요일) 17:11:12

>>245 뭣
미즈마리주식을 사도 괜찮다는 것인가?????

249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7:11:49

>>248 이건 코우주 의견도 들어봐야 한다

250 마사바주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7:11:55

먀미즈 주식 삽니다.

251 레이니주 (orKXk8yUMQ)

2023-09-10 (내일 월요일) 17:12:47

@코우주
미즈농과 마리링의 주식을 감히 제가 매수해도 괜찮슴까?

252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7:13:03

츠나지 거래소는 오늘도 불타오른다...

253 사미다레주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7:14:14

>>246 ㅔ.... 과인은 받아먹기만 하는 백합충이로다(벅벅)
그대가 팔면 내가 사겠네

254 다이고 - 메이사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7:15:49

"좋은 마음가짐이다! 나도 카레 싹싹 긁어 먹을게."

혼자 지내는 입장에서 이런 냉장보관 가능한 식사는 아주 귀하다. 요리하는 게 손이 많이 가고 그러는 걸 생각해 보면...
어쨌든 전해줄 건 전해줬다, 결과적으로 주고받은 모양새가 됐지만 이게 아니라면 다른 경우가 어떻게 있을 수 있을까, 도전을 받았다면 흔쾌히 수락해야 하는 법, 자신이 이 아이에게 달리기 위한 동기가 될 수 있다면 충분하다.

"오호라, 그렇담 나는 이 카레...아니 초코를 받은 걸 자랑스럽게 생각해야겠군, 나 같은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 매우 유니크해, 아주 마음에 들어."

새삼스럽지만 정말 분했구나 싶기도 하고. 나는 우마무스메를 분하게 할 수 있다! ...라든가

"바라던 바다, 전력으로 상대해 주마!"
"오, 내기? 좋아 그럼... 내가 이기면 뭘 어떻게 할까나."

이런 건 조금 공모전 같은 걸 해도 좋으려나? 같은 말을 중얼거리지만 어쨌든 지금 당장은 결정하지 않고, 히죽거리는 메이사를 향해 방긋 웃는다.

"어쨌든 카레...아니 초코 고마워, 잘 먹을게, 추우니까 밖에 오래 있지 말고!"

//슬슬 끝내도 좋을 듯 싶사옵니다

255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7:16:34

말딸을 긴빠이치려 하더니 애인까지 긴빠이치는 사람이 있다?! 뿌슝빠슝(아님)
사실 저의 상판꼰대 기질과 주식의 자유 보장하라는 생각이 서로 싸우고 있는중(?)

256 마사바주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7:16:56

>>253 전하 무릇 백합지왕께서는 타의 모범이 되는 제일의 백합충이어야 하는데 어찌 경연을 꺼리시옵나이까. 이는 지고한 앵-시대의 풍습에 맞지 아니하오니 친히 교서를 내려주시옵소서..........

257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7:17:19

>>239 이제 초코가 들어있는 찹쌀떡 먹을 때마다 눈물 흘리게 생긴wwwwww

주식시장 너무 어지럽다...저는 두려워요

258 마사바주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7:17:30

봐봐 저 애뜻함(?) 저건 사랑이야

259 코우 - 사미다레, 언그레이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7:17:48

"언그레이 양도, 사미다레 양도 안녕."

곧 트랙에 도착하는 아이들.
코우도 그녀들에게 가볍게 손을 흔들어준다.

"봤지."

이어진 사미다레의 질문.
경기장의 열기는 굉장했었다.
주목하고 있던 마사바가 2착을 한 건 아쉬운 일이지만,
그만큼 저스트 러브 미의 기세가 뛰어났기에.

"언그레이 양이라면 할 수 있을 거야."

그리고 어쩐지 생각이 많은 듯한 언그레이에게 고개를 끄덕여보인다.
속 편한 소리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그럼 슬슬 시작해보자."

이와시캔의 거리는 1200m.
그에 맞춰 오늘의 트레이닝 코스도 1200m를 완주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언그레이와 사미다레가 순서대로 홀로 코스를 뛰고,
그 다음부터는 병주 훈련이다.

"일단은 사미다레 양이 먼저 뛰어볼래?"

코우는 대강 설명을 마치고, 먼저 사미다레를 부른다.

260 리카주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17:18:08

맛있게 먹는 게 바로 남는것이다(?)

261 레이니주 (orKXk8yUMQ)

2023-09-10 (내일 월요일) 17:18:16

사랑이네...

262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7:18:43

리카라미 주식 팝니다(?)

263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7:19:44

>>258, >>261

264 마사바주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7:20:14

>>262 喝(꾸짖을 갈)!!!!!!!!!!! 그것은 이미 대명천지의 낭인마저 아는 사실이거늘 어찌 사사로이 주식으로 파는가!!!!!!!!!!1

265 미즈호 - 마사바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7:20:56

>>243
이야기 하고 있는 사이에 드디어 메인 메뉴가 나왔다. 메인 메뉴는 당연하지만.....생선 요리다! 홍합 요리를 비롯해서 도미 요리, 장어 요리부터 시작해서 정말 다양한 종류의 생선 요리가 나왔다. 특히 눈여겨 볼 것은 정말 예쁘게 구워진 고등어 요리. 먹는 내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많은 요리가 나왔다. 물론, 미즈호는 마사바가 먹는 모습을 지켜보느라 바빴다.

 "후후, 마사바 씨가 드시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밥을 다 먹은 것 같답니다. "

어디서 어머니가 할법한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있는 니시카타 미즈호이다.

266 언그레이 데이즈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17:21:03

(주섬주섬)메이다이말고 메이데이(?)

267 레이니주 (orKXk8yUMQ)

2023-09-10 (내일 월요일) 17:21:34

주식 시장에 팝콘 팔아요 제로 콜라도 있어요

268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7:21:35

>>266 오
모음 하나만 바뀌었는데 이런 매직이

269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7:21:57

>>255 이렇게 코우미즈 좌우고정이 등장하게 되는데.......

270 메이사-다이고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7:22:04

"에~ 당장 결정 안 하는거야? 레이스 전까지는 꼭 정해오라구~ 나중에 못 정했다고 한심하게 우는 소리해도 절대 안 받아줄거니까❤️"

대체 뭘 시키려고 당장 결정 안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뭐 상관없나. 왜냐하면 이번에야말로 내가 이길거니까~
한 자리에 오래 서서 대화하느라 살짝 굳은 것 같은 몸을 풀기 위해 팔을 몇 번 빙글빙글, 다리를 툭툭 풀다가 들리는 말에, 이쪽도 방긋 웃으며 대답한다.

"우마그린도 내일 지각하지 말고, 빨리 들어가서 쉬라구. 그럼 안녕~"

가볍게 인사를 건네고 조깅하듯이-하지만 인간에겐 꽤 빠를 속도로 달리기 시작했다. 아, 제대로 전용도로로 달리니까 문제는 없다.

겨울만치 차가운 봄의 밤, 계절을 가리지 않고 부는 바닷바람이 스친다. 전방을 향하던 시선을 위로 올리면 드문드문 흐릿한 별이 보이고, 그런 별빛을 가리는 가로등을 지나쳐간다. 이 다음은 이제, 어디로 향할까. 스스로의 다리인데도 어째선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

/바로 집으로 안 가는 불량메이사.. 아무튼 막-레임다
수고하셨슴다 다이고주ㅋㅋㅋ 아니 설마 다이고도 진심초코 주다니 생각못함...

271 레이니주 (orKXk8yUMQ)

2023-09-10 (내일 월요일) 17:22:13

절 대 미 즈 코 우 해

272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7:22:48

어째서 미즈호가 왼쪽으로 가는 desu

273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7:23:05

수고 많으셨으빈다 메이사주ㅋㅋㅋㅋㅋ 원래 진심초코란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불쑥 내밀어야 하는 법...(?)

274 레이니주 (orKXk8yUMQ)

2023-09-10 (내일 월요일) 17:23:30

>>272 '고릴라니까'

275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7:23:38

>>272 그게... 강한 자의 이름이 먼저 나오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276 마사바 - 미즈호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7:23:56

>>265
"고등어...?"

물론 하야나미나 사미레네 집에서 구워주는 것과는 다른 맛이었지만 이렇게 비싼 레스토랑에서 먹는 만큼 기상천외한 기물이 나올 것이라 기대하던 마사바로서는 꽤 진빠지는 메뉴가 아닐 수 없었다. 마사바는 이미 홋카이도 생고등어회와 고등어초절임을 좋아하는 우마무스메라고! 하지만 잘 먹었다. 뼈도 발라서 나온 녀석이라 먹기에 힘듦이 없었다.

"맨날 그 소리, 미즈호도 먹어야지. 아 맞다. 이거! 찰렌타인데이 선물!"

마사바는 주머니에서 우정초코를 꺼내서 건네주었다.
....
그냥 초콜릿 바다.

277 레이니주 (orKXk8yUMQ)

2023-09-10 (내일 월요일) 17:23:56

>>275 (하이파이브)

278 사미다레주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7:23: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56 >>264 저 진심 마사바주만큼의 백합력을 갖지 못해서 두렵습니다,,,마사바주께 왕위 넘겨드릴테니까 목숨만은(?)

279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7:24:22

>>274-275

280 마사바주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7:25:03

>>278 흑흑 안돼... 사미레의 음습한 망상 빨리 풀어줘.......

281 레이니주 (orKXk8yUMQ)

2023-09-10 (내일 월요일) 17:25:18

>>279 아~~~ 여기서 코우주의 코우미즈가 아니라 미즈코우다 선언
잘 들었습니다

282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7:25:22

>>274-275 개쩌는 싱크로wwwwwww

283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7:25:34

>>274>>275>>279

284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7:25:35

아무튼 마참내! 진심초코를 전해줄 수 있었다
나는 이제 만족이다...(사실 이제 코인 수급할게 없다)(?)

285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7:26:17

ㅋㅋㅋㅋㅋㅋ그러게 누가 지구최강슈퍼솔져고릴라무스메가 되라고 했읍니까 미즈-농?

286 마사바주 (E52OYU4ZcY)

2023-09-10 (내일 월요일) 17:26:51

ㅋㅋㅋㅋㅋㅋ그러게 누가 지구최강슈퍼솔져고릴라무스메가 되라고 했읍니까 미즈-농?

287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7:27:04

그냥 코미코라고 하죠(아무말)

288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7:27:46

네??/ 코우미즈코요라고요?(절대아니다)

289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7:28:35

290 마사바주 (E52OYU4ZcY)

2023-09-10 (내일 월요일) 17:29:01

모모레다 주식 팝니다 많관부

291 원더주 (I4XL1AELXI)

2023-09-10 (내일 월요일) 17:29:09

>>288

292 레이니주 (orKXk8yUMQ)

2023-09-10 (내일 월요일) 17:29:50

원더주 입장이 자연스러운wwwwwwwwwww

293 원더주 (I4XL1AELXI)

2023-09-10 (내일 월요일) 17:31:12

쉿 미식은 음미하며 즐기는것

294 레이니주 (orKXk8yUMQ)

2023-09-10 (내일 월요일) 17:31:21

적당히 일상 구해봄다
왜냐하면 이제 월~목에는 일상을 못 돌리기 때문에
마지막 불꽃인것

295 미즈호 - 마사바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7:31:29

>>276
 "후후, 저도 맛있게 먹고 있으니 걱정은 말아 주시길. "

말은 이렇게 해도 미즈호가 먹고 있는 속도는 마사바에 비하자면 느렸다. 히토미미가 먹는 속도여서?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아무튼 느렸다. 하지만 이윽고 고기 요리가 나올 때쯤에는 기쁜 듯 포크를 드는 것으로 보아..... 어쩌면 미즈호 역시 생선 요리가 진이 빠져서 그런 거일수도 있겠다. 찰렌타인데이 선물을 건네주려 하는 마사바의 모습에 미즈호는 부드러이 웃으며 핸드백에서 무언가를 꺼내보였다.

 "이렇게 진심 초코를 건네주시니 저 역시 기쁜 마음으로 드릴 수밖에 없겠네요....자아, 마사바 씨에게 드리는 우정 초코랍니다. "

남청색 바탕에 노란 별무늬가 붙어있는 포장지. 미즈호가 건네는 그것을 받아 포장을 뜯으면 손수 만든 별모양 초콜릿이 들어있을 것이다.

296 레이니주 (orKXk8yUMQ)

2023-09-10 (내일 월요일) 17:31:55

>>293 코이츠wwwwwwww 언제부터 눈팅했던것wwwwwww

297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17:32:03

레이니상과도 한번 일상을 걸고 싶은데 딱히 생각나는 일상 배경이 없

298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7:32:35

>>294 이쯤에서 레이니와 원더주를 이어주는 desu

299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7:32:35

만인의 장소 해변에서 운명적인 만남을

300 사미다레주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7:33:48

아참참 이번에도 다이스 5개 굴려야겠죠??

301 레이니주 (orKXk8yUMQ)

2023-09-10 (내일 월요일) 17:33:55

>>297 등장 확률표
매우 높은 확률 : 와타노하라 국립공원
높은 확률 : 츠나센 어딘가
나머지 : 어디든

302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7:34:33

>>300 넹

303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17:35:13

츠나센 어딘가가 좋겠네요...흠흠

304 마사바주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7:35:23

원더메이 주식 팝니다.

305 원더주 (I4XL1AELXI)

2023-09-10 (내일 월요일) 17:35:35

>>296 쉿 퇴근중 일상을 하시겠소

306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7:36:00

미승리전에서의 복수전을 하는 것이다 원더!!!!!!!!

307 레이니주 (orKXk8yUMQ)

2023-09-10 (내일 월요일) 17:37:09

>>303 >>305 손님이 있지만
제가 멀티 함 해보겠심더(근자감!)

윈더주는 장소 어디 원하심까

308 레이니주 (orKXk8yUMQ)

2023-09-10 (내일 월요일) 17:37:24

자꾸 원더를 윈더라고 오타를 내는 건에 대해

309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7:38:04

저는 좀 쉬다가(콘만들다가)(?)
슬쩍 나타나서 또 구해보는 것으로...

310 마사바 - 미즈호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7:39:39

>>295
"헉 진심 초코가 아니고 우정 초코지만!!"

진심 초코는 아무래도 유키무라에게 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마사바는 별모양 초코를 받았다. 코스 메뉴도 슬슬 마지막 디저트로 향해가고 있었다. 이런저런 과일과 초콜릿 위주의 메뉴. 미즈호의 초콜릿은 집에 가서 먹어야겠다.

311 레이니주 (orKXk8yUMQ)

2023-09-10 (내일 월요일) 17:40:06

아니 왜 일상 구하니까 손님 10명씩 오는건데 인생이 절 억까해요

312 원더주 (I4XL1AELXI)

2023-09-10 (내일 월요일) 17:40:13

>>304 어허 지지야 지지 흙파먹으면 속아파

>>307 바다근처에서 보는것은 어떠하겠소

313 리카주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17:40:31

일상... 구할까...

314 마사바주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7:41:08

메이사주
사미레가 갈 하는 콘만들어줘

315 레이니주 (orKXk8yUMQ)

2023-09-10 (내일 월요일) 17:41:53

>>312 ㅇㅋ 근데 선레좀... 주실수... 있으실까요....

나니와주도 괜찮으시다면... 🥹🥹🥹

316 원더주 (I4XL1AELXI)

2023-09-10 (내일 월요일) 17:42:40

>>315 몬다이나이 기다려주시오

317 사미다레 - 코우, 언그레이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7:43:03

"저, 저도 자신은 없지만요……. 그래도 달리면, 조금이나마 더 잘할 수 있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사미다레는 언그레에게 희미하게 웃어보이며 살래살래 작은 동작으로 손 흔들어 보였다.
미리 약속해 둔 시간에 모두 참석했으니 이제 남은 것은 연습 뿐이다. 가벼운 몸풀기를 마친 후에는 빈 코스를 빙 둘러 응시했다. 오늘 달릴 예정인, 얼마 후 이와시 캔에서도 달리게 될 코스. 사미다레는 코우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출발점으로 향했다. 다시금 몸을 낮추고 신호를 기다린다.

뜀박질을 시작하기 전의 짧은 시간, 사미다레는 지난번의 모의 레이스를 떠올려 보았다. 결과적으로 1착을 따낼 수는 있었지만, 숙련되지 않은 거리라는 조건과 다른 출주자의 기세에 눌려 페이스를 올바르게 배분·유지하지 못했었다. 끝에서는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었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올바른 타이밍을 살필 수 있어야 했다. 숨죽이던 시간 끝날 적, 내디딘 다리에 힘 싣고 코스를 박차고 나간다.

.dice 0 100. = 70
.dice 0 100. = 77
.dice 0 100. = 11
.dice 0 100. = 2
.dice 0 100. = 81

318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7:43:08

>>314 오
접 수

319 사미다레주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7:43:41

모의 레이스에서도 그렇고
수상할 정도로 선입 타이밍에 추진력을 내지 못하는 기묘한 우마무스메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320 마사바주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7:44:32

>>318-319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321 미즈호 - 마사바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7:45:06

>>310
 "당연히 진심을 담은 우정 초코 얘기였답니다 마사바 씨. "
 "진심 도전장 초코는 야나기하라 씨와 햐쿠모 씨에게 받은 것으로 충분하니까요? "

그건 또 무슨 소리냐는 소리를 하며 미즈호는 슬슬 디저트로 넘어가는 것을 먹기 시작했다. 과일과 초콜릿을 비롯한 다양한 메뉴가 역시 일품이었다. 계산은 당연하지만 넉넉히 할수 있는 금액이다. 미즈호는 그렇게 생각하며 여유로이 마사바가 먹는 것을 감상하고 있었다. 꼭 아이가 먹는 걸 귀엽게 바라보는 마망의 모습 같다.......

 "오늘 이렇게 마사바 씨를 데리고 안카자카 시까지 오게 된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메이사 양까지 데리고 다같이 오도록 할까요? "

이와시캔, 곧 있으면 열릴 경기가 끝나고 다 같이 또 오면 어떻겠냐고 미즈호는 물어보고 있었다.

322 마사바 - 미즈호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7:47:22

"아 그렇긴 하지."

"에, 쿠소닝겐한테 진심초코 받았어...?"

마사바의 동공이 흔들린다. 아니 어째서. 쿠소-난동꾼-중앙에애인버리고바람피러온쓰레기-인간에게 그런걸 받다니. 다음 쿠소닝겐을 보면 팔을 물어버리겠다는 다짐을 한다.

"메이사랑 사미레랑 모모까지 같이 와!"

마사바는 활짝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323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7:47:52

저 머좀 먹느라 답레 늦어질수 잇서요

324 마사바주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7:48:07

롱 마사바콘 할겁니다. 협조를 바람. 시작 시간은 50분
제 뒤로 마사바 허리를 올려주세요
우리 모두의 합동으로 기다란 마사바를 만들자

325 마사바주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7:52:02

326 사미다레주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7:52:55

>>324 물론이지

327 미즈호 - 마사바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7:52:57

>>322
 "네. 받아서 같이 먹었습니다만...... 뭔가 문제라도 있나요, 마사바 씨? "

이제는 쿠소닝겐이란 발언이 조금 당황스럽지만 아무튼 부드러이 고개를 끄덕였다. 아니 연인끼리 진심이 담긴 도전장 초코를 주고받는다는게 뭐가 문제인 것인가?? 싶은 생각이 들지만, 어쨌든 마사바가 이후 어떻게 할지에 대해선 미즈호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다.

 "후후, 그래요. 전부 다 오도록 하는 거랍니다. 자, 다 드셨다면 슬슬 일어나 보도록 할까요? "

"계산은 제가 할테니, 걱정 말고 일어나시길. " 이라 덧붙이며 미즈호는 슬슬 자리에서 일어나려 하였다.

// 막레 주시오

328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7:53:35

>>324>>326 이것이 진짜 소꿉친구란 것이다.......

329 마사바주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7:53:37

흑흑 끊겼어 마사바는 이제 허리도 다리도 꼬리도 없어

330 리카주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17:53:46

그리고 시작하자마자

331 다이고주 (rXSpnz3uM6)

2023-09-10 (내일 월요일) 17:54:10

일상 끝나자마자 갑자기 노동력 징발되어 육체노동을 하고 있는 건에 대하여

332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7:54:39

>>331

333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7:55:18

>>329 만들어드렸습니다

334 마사바 - 미즈호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7:55:28

"아무 문제 없어."

그래 이것은 정의의 실현. 결코 어떠한 문제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리라고 스스로 믿고 있으니깐..... 다음에 쿠소닝겐을 만나 응징하면 되는 정도의 일.

"잘 먹었어 미즈홋찌!"

//막레인데스... 기력이 없는데스......

335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7:56:03

수고한데스 마사바 상
빨리 정산을 하러 가는 데스

336 사미다레주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7:58:01

>>332 급기야 마사바 허리에 군머 가는 다이고씨까지 끼게 된wwwwwwww

337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7:59:16

주문하신 갈! 나왓읍니다

338 퍼펙트 원더 (I4XL1AELXI)

2023-09-10 (내일 월요일) 18:01:13

불완전연소.
이미 끝난일에 집착하는 인간은 아름답지 않다.
그러니 집착하지 않는다. 돌아보지 않는다. 앞만보고 달리다 고꾸라지는 한이 있더라도 달려간다.

"후우..."

학원에서 조금 떨어진 해안가의 방파제.
봄이 찾아오고 해변을 찾는 사람은 조금 늘었지만 이쪽으로 오는 사람은 여전히 별로 없었다.
등대같은 것도 없으니 보이는건 그냥 낚싯대를 드리우고 멍하니 바다를 쳐다보는 낚시꾼들 정도. 나또한 거기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았다.
축 늘어진 낚싯대, 흔들거리는 수면, 짠내나는 바닷바람. 진정되는 느낌이다.
몇 시간정도를 이렇게 보내고있었다. 찰렌타인이니 뭐니 하는 걸로 엄마하고도 연락을 했더니 무조건 주는게 낫다길래 일단 백화전에서 괜찮아보이는걸 사긴했다만...

"친구없는데."

뭐 그렇지. 작년은 몸뚱이가 되려 너무 커서 다가오는 놈이 드물었고 올해는 반대로 실력이 그다지 대단치 않아서 더더욱 없어졌다.
훈련시간이 늘어난거니까 나로서는 더 좋지만.
그것도 옛말이네. 3착. 알지도 못하는것들은 3착도 잘한거니 뭐니 하지만 나같은 녀석들 상대로는 이야기가 다르다.
1착을 했다던 녀석과는 고사하고 2착을 했던 녀석조차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번도 거리를 좁히지 못했다는건 이쯤되면 재능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어도 그럴싸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내가 머저리도 아니고 그런 말을 대놓고 하는 쓰레기를 살려둘 생각도 없지만.
입질이 온다. 일부러 낚싯대는 살짝 쥐기만 하고 큰힘을들이지 않는다. 굳이 릴을 감지 않는다. 방심하는 타이밍을 타서 탁 탁. ...끊기는 소리. 들어올린 낚싯대는 텅텅 비어있었다.

"에이씨!!!"

뭐가 정신수양이냐!!! 머리만 아프잖아!!!
들어가서 잡았으면 벌써 수십마리는 잡았겠다!!!
발을 구르며 화를 내고 있자니 뭔가 주변의 시선이 느껴졌다. 아저씨들이 바라보는 탓에 조금 뻘쭘해져서 고개를 꾸벅 숙이고는 다시 낚시의자에 앉는다. 진정좀하자.
어제를 잊기 위해 온 자리에서 이러는건 좀 아니잖냐.

339 츠나센 학원 ◆orOiNmCmOc (FbUBD0HBYs)

2023-09-10 (내일 월요일) 18:01:45

>>325-333
마                 드

340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8:02:13

Wwwwwwwwwwwwwwwwwwwwwwwwwww

341 원더주 (I4XL1AELXI)

2023-09-10 (내일 월요일) 18:02:28

wwwwwwwwwwwwwwwww

342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8:02:58

wwwwwwwwwweee

343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8:02:59

자 마사바상
오늘 기력을 잘 충전해 두시오
오늘 유키무라=상에게 진심초코 전해줄 수 있겟소?

344 다이고주 (glrmcbgVdo)

2023-09-10 (내일 월요일) 18:03:32

잃어버린 시바 콩코
뭔가 이상한데...

345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8:06:06

소꿉친구가 마드가 되어버린

346 사미다레주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8:06:33

>>337 너무 좋아!!!!!!!!!!!!!

>>323 아 맞다 대답을 깜빡햇어요
확인했습니다

캡하캡하~

347 사미다레주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8:07:16

>>339 어라...? 나... 누군가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

348 원더주 (I4XL1AELXI)

2023-09-10 (내일 월요일) 18:08:35

분명 마랑 드... 마드리드였을거야

349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8:08:57

마 드라는 아이가 있었는데... 풀네임이 뭐엿더라...

350 언그레이 데이즈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18:10:02

>>317 코우, 스와브

"... 어, 글키는 허겄제..."

손을 흔들어보히지만, 그래도 근심은 떨쳐내지를 못한다.

"실은 그때 달렸으므는 2주동안 전력 못내지 않을까 싶어사서... 와 생각이 안 났는지 모르겠어야. 미안허이, 코우..."

다시금 사과를 하는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

그리고 이내 사미다레의 달리기를 본다. 살짝 중간 종반에 실수가 있는것처럼 느껴졌다.

"... 시작했을때는 좋게 나왔고, 끝에 순발력도 대단헌디... 살짝 잘못내디딘거 맞나?"

스와브에게 질문을 해온다. 당신의 달리기를 계속 보다, 들어올적에 조용히 말을 해본다.

"발목 함 돌리보고... 아프므는 이야기허고. 랄까... 새삼스레 생각하지마는 파워가 대단하구마, 큰 아들은..."

351 사미다레주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8:10:57

>>349 아아... 틀림없이 마리오 도라마라는 이름이었을 거야 분명해!

352 다이고주 (glrmcbgVdo)

2023-09-10 (내일 월요일) 18:10:59

일 끝났다
일상을 내놓으시오
아니면 잡아먹겠다

353 마드주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8:12:42

안녕
나는 마드주

354 원더주 (I4XL1AELXI)

2023-09-10 (내일 월요일) 18:13:01

>>352 으아악 카니발리즘

355 레이니 - 원더 (TnapF4mx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8:13:40

>>338
 유별난 우마무스메라는 소문이 돌았을까, 몇몇 트레이너들의 제의를 받는 것도 잠시, 어느새 잠잠해져 평화를 되찾았다고 생각했는데.
5마신이 약간 넘는 차이. 처음부터 끝까지, 선두를 내어주지 않은 일방적인 승리. 미승리전 1착은, 겨우 찾은 평화에, 고요한 수면에 돌을 던지듯, 다시 스카웃 제의의 굴레로 빠져들게 만들었다.
그리하여 찾은 것은, 공원이 아닌 학원에서 멀리 떨어진 해변가이다. 공원은, 조용하니 좋긴 하지만, 뭔가, 달릴 생각은 들지 않아서.

"어라."

 낚시를 즐기는 아저씨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우마무스메는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딘가 본 적 있는것 같기도 한, 거대한 덩치의 우마무스메.

"독특하네. 학생이 여기서 낚시를 다 하고."

 일단, 옆에 앉아볼까. 레이니・왈츠는 겁 없이, 퍼펙트・원더의 옆으로 다가간다.

"물고기, 좀 잡으셨나요."

356 마드주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8:16:13

끼에에에에에에ㅔㄱ

357 마드주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8:16:20

우선 쉬고 올게용

358 다이고주 (LCA14m24V6)

2023-09-10 (내일 월요일) 18:17:30

다녀오세용 마드주
다들 서로 짝 잘 찾아서 놀고 있는 것 같군... 그렇담 기다릴 수밖에, 진정한 사냥꾼은 인내할 줄 아는 법

359 사미다레주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8:17:58

잘가요 마드주 푹 쉬시구
롱 마-드에 성공한다면 그때는 이름을 되찾을 수 있을 거예요

360 다이고주 (LCA14m24V6)

2023-09-10 (내일 월요일) 18:18:38

>>354 크아앙

>>359 wwwwwwwwwwwww

361 사미다레주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8:19:06

>>358 제가 멀티가 되는 사람이엇다면 찔럿을텐데,,, 어흐흫ㄱ

362 언그레이 데이즈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18:20:47

선레-레이니 왈츠

트레이닝 코스. 한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는 그저 다른 학생들이 뛰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만나카 펭귄이라 캤든가... 닥터 스모모도 있고... 음... 점마는 선입 스테이어... 점마는 선행..."

그리고 이따금 보이는 것을 자신의 폰 메모앱을 켜서 적어두며, 관측을 진행하고 있었다.

"... 트레이닝 방식은... 글쿠마... 음음..."

몇십 페이지가 넘어가는 메모. 하지만 멈출 생각은 없어 보인다.

약점은 없을랑가... 이미 보완하는 거 말고는 보이는 거는 없어비기는 허는디...

363 다이고주 (LCA14m24V6)

2023-09-10 (내일 월요일) 18:22:53

>>361 마음만이라도 감사하빈다 그러니까 팔 한쪽만 먹을게요(?)

넝담이고 무리하지 않으셔도 되빈다

364 퍼펙트 원더 - 레이니 왈츠 (I4XL1AELXI)

2023-09-10 (내일 월요일) 18:24:16

>>355

바늘을 다시 끼우고 그대로 낚싯줄을 던져넣는다.
...조용하다. 몇시간동안 화내고 끼우기를 반복하다보니 이제 좀 몸안의 화가 사그라드는 것 같았다.
이런 정적을 즐기려고 하는걸까? 뭔가 낚시꾼들이 이해되는것 같기도... 아니 취소다 취소.
들려오는 목소리에 그대로 고개만 까닥돌려서 소리가 나는 쪽을 바라보니 어제의 그 놈이 있었다. 1착을 한 주제에 벌레라도 씹은 것 마냥 하얗게 질려서는 완주 못한 것 마냥 서있던 그녀석.
신경을 긁는것 같은 목소리에 옆에 둔 통을 검지손가락으로 가르켜주었다. 물만 조금 차있고 텅텅 비어있었다.

"놀리러 온거면 가쇼"

명백히 날이 선 목소리였다. 뭐 다음에 이기면 되는 일이긴 한데 그꼬라지로 진놈 앞에서 그런 얼굴을 했으면 이럴건 알아야지.

365 원더주 (I4XL1AELXI)

2023-09-10 (내일 월요일) 18:24:59

마-드주다녀오시옹

366 다이고주 (LCA14m24V6)

2023-09-10 (내일 월요일) 18:25:13

허억...잠깐만 이 상황 너무 먹음직스러워

367 사미다레주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8:25:52

>>363 갸ㅏㅏㅏㅏㅏㅏㅏㅏ악 다이고사우르스의 습격이다ㅏㅏㅏㅏㅏ
알겟습니다... 팔을 잃었으니까 요양을 좀 해야겠네요(?)

368 마사바주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8:26:23

원왈 주식 팜 wwwwwww

369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8:26:54

벌써부터 상황 너무 맛있는ㅋㅋㅋㅋㅋㅋ

370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8:27:34

당장이라도 도전장 던져도 이상치 않을 상황wwwww

371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18:27:37

무거웟

372 원더주 (I4XL1AELXI)

2023-09-10 (내일 월요일) 18:27:37

>>360 목을 너무 깊게 물렸어어어

373 코우 - 사미다레, 언그레이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8:27:38

"괜찮아."
"오히려 좋은 판단이었으니까."

코우는 손을 뻗어 언그레이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려 한다.
희미하지만, 입가에 미소가 걸려있다.
이번 일반전은 비록 나가지 않았지만, 다음 이와시캔에서 잘하면 된다.

이윽고 사미다레의 차례.
코우는 그녀가 달리는 모습을 잠자코 지켜본다.
스타트는 좋았다.
하지만, 정작 추진력을 내야 할 종반에서 속도가 오르지 않았다.
결승점을 무난히 통과하긴 했지만...
레코드 타임은 평균 언저리, 기록 경신에는 미치지 못했다.
코우는 잠깐 들고있는 차트 위에 펜을 놀리다가,

"수고했어, 사미다레 양."
"어디 불편한 데는 없고?"

다시금 미소지으며 사미다레에게 물어본다.
달리기를 마치면, 먼저 우마무스메의 몸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버릇이 되었다.
사미다레는 기골이 장대한 아이니만큼 웬만해선 괜찮겠지만.

"그럼, 다음은 언그레이 양 차례."
"준비운동 꼭 하고, 힘들면 무리해서 뛰지 말고."

걱정되니만큼 말이 길어진다.

374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8:28:12

(3인일상이 너무 오랜만이라 몰?루 상태)
>>368 주식 다 산다

375 마사바주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8:28:16

안그레이가 자기 무시한다고 코우랑 싸우는 연성 주삼

376 츠나센 학원 ◆orOiNmCmOc (WNIIqXesJI)

2023-09-10 (내일 월요일) 18:28:29

MOHA
오늘은 해장 갈비를 먹으러 (징집되어) 가는 중...
캡틴's프렌즈 이 자식들 왜 이리 노는걸 좋아하는 거야

377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8:28:54

>>376 이제 또 갈비 먹다가 소주 까는거임

378 마사바주 (jMMFb6KvoQ)

2023-09-10 (내일 월요일) 18:29:16

우우인싸캡틴

379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8:29:27

인싸다 인싸 우우

380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8:29:47

슷고이..캡틴의 프렌즈는 술을 좋아하는 프렌즈구나...

381 다이고주 (LCA14m24V6)

2023-09-10 (내일 월요일) 18:30:15

>>367 음 맛있다(?)
아무쪼록 자알 요양하시기 바랍니다 훟훟후.... 좀 더 양질의 존재가 되어 돌아오시지요...

>>372 (붉게 물든 입가)

>>368 못...참겠다...

382 원더주 (I4XL1AELXI)

2023-09-10 (내일 월요일) 18:31:02

우우 인싸무스메

383 사미다레주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8:31:06


저녁 먹고 ㅇ돌아오겟슴다~

384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8:31:50

맛저하쇼

385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8:32:20

맛저하시오

386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8:32:25

맛저맛저

387 레이니 - 나니와쟝 (YpbQiqK7Bw)

2023-09-10 (내일 월요일) 18:32:51

>>362
 니시카타 미즈호와의 만남 이후로, 레이니・왈츠는 미승리전에 출전한 학생들을 다시 찾아보았다. 2착, 유키무라・모모카. 3착, 퍼펙트・원더.

"그리고..."

 다음 미승리전을 위해, 트랙위에서 노력하고 있는 저 아이들인가.
트랙에서 약간 떨어진 벤치. 레이니・왈츠는 심드렁한 표정으로 트랙을 바라다보았다. 누군가에겐 기만으로 보일 행동이겠지만.

"..."

 그리고, 저기, 아까부터 같은 아이들을 쳐다보고 있는 자그마한 우마무스메가 하나. 트레이너일까, 가끔, 츠나센의 학생 중에서도, 트레이너를 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다.
자그마한 호기심, 레이니・왈츠는 열심히, 휴대폰 메모 앱에 무언가를 빼곡히 적고 있는 언그레이에게 다가간다.

"트레이너신가요."

 다짜고짜 던져진 질문 하나.

388 원더주 (I4XL1AELXI)

2023-09-10 (내일 월요일) 18:33:34

사미주 다녀오시옹

>>381

389 다이고주 (LCA14m24V6)

2023-09-10 (내일 월요일) 18:33:43

사미다레주 맛저~

39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WNIIqXesJI)

2023-09-10 (내일 월요일) 18:34:03

>>377 해장술......

39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WNIIqXesJI)

2023-09-10 (내일 월요일) 18:34:33

캡틴이 인싸라니 이거 음해입니다...
척 보면 견적 나오잖아...

392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18:34:34

토레나로 오해받은 썰 푼다(?)

393 다이고주 (LCA14m24V6)

2023-09-10 (내일 월요일) 18:34:38

>>388 오예입니다 이건 묽은 딸기잼이에오

394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18:34:45

>>390 곧 해장술 까러 갈 캡틴 입니다

395 레이니주 (pSg5tzKj3g)

2023-09-10 (내일 월요일) 18:34:53

원더쨩 새침해서 괴롭히고 싶은wwwwwwwwww 두 분 다 기꺼이 선레 주셔서 감사드림다
남고생들에 대한 분노(오해방지 주문 : 쓰레기통 다 찬것도 아닌데 테이블 위에 쓰레기란 쓰레기 다 던져둔거 보고 매번 화딱지가 나서 그런검다)로 불타오르다가 따스함에 침착해진🥲🥹

396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8:35:27

일단 친구가 있다는거 자체가 인싸인것을...

397 다이고주 (LCA14m24V6)

2023-09-10 (내일 월요일) 18:35:35

>>392 이제 내가 토레나로 뵈나??? 이.. 이... 내가 그래 레이스에 나가지도 못할 것 같나???
하는건가요(아님)

멘탈이 약해진 상태였다면 이랬을지도

398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18:37:31

>>397 매운 맛 중독입니다(땅땅땅)(?)

399 언그레이 데이즈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18:39:25

>>387 레이니 왈츠

"하지마는 점마들을 잡을라 카므는... 소모전은 쪼매 힘들랑가... 어?"

중얼중얼 거리면서 손으로 입가를 태핑하다 이내 다가온 사람을 보고 눈을 깜박인다.

"... 토레나는 아이라. 기양 츠나센 학생이여. 교복을 와 입고 있을꼬, 토레나라므는."

"아니, 뭐 위장한다고 할수도 있기는 하겄구마. 아이라."

이내 적고 있던 핸드폰을 끄고 주머니에 집어넣고는...

"직접 이야기하는 거는 처음이구마. 레이니 왈츠 맞제? 언그레이 데이즈. 나니와서 온 우마무스메라."

손을 내민다. 악수를 청하려는 듯.

400 다이고주 (LCA14m24V6)

2023-09-10 (내일 월요일) 18:39:50

>>398 부정하지... 않겠다...!

401 원더주 (I4XL1AELXI)

2023-09-10 (내일 월요일) 18:39:51

>>391 세상엔 친구가 없는 사람도 있다오

>>393 어허 그 딸기잼은 피해자 목에서도 나오고 있어요

>>395 끼야아아아악

402 다이고주 (LCA14m24V6)

2023-09-10 (내일 월요일) 18:41:14

>>401 (도망)

403 레이니 - 원더 (qWeZv2LMkE)

2023-09-10 (내일 월요일) 18:42:21

>>364
"놀리러 왔다니. 애초에, 당신이 여기에 있는줄도 몰랐는걸요."

 퍼펙트・원더가 노골적으로 마음에 안 든다는 티를 내던 말던, 레이니・왈츠는 손수건을 꺼내 바닥에 깔고 그녀의 옆에 자리를 잡았다.

"그렇잖아요. 여기는 학생들이 오기보다는, 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오는 곳이고."

 아ㅋㅋ 아무튼 놀리러 온 거 아니라고.

"뭐, 오해 산다고 해도, 어쩔 순 없지만요."

 오래 볼 사이도 아닐텐데, 오해를 산다면 뭐 어떤가. 레이니・왈츠는 한 손으로 턱을 괴고 바다를 바라보았다.

404 레이니 - 나니와쟝 (T31xH.f0E6)

2023-09-10 (내일 월요일) 18:47:18

>>399

”실례. 츠나센에는, 학생이 트레이너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어서 말이죠.”

 헛소문을 들은건가... 위장이니 뭐니 까지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지만. 레이니・왈츠는 통성명을 하는 나니와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내민 손을 가볍게 잡았다.

“네. 어제 레이스, 보신 모양이네요.“

 그렇지 않으면, 이름을 알 이유가 없다.
그렇지 않으면, 미승리전에 출전한 우마무스메를 바라볼 이유도 없다. 실로 간단한 추리다.

“...혹시, 따로, 응원하시던 분이, 계셨나요.“

405 스트라토주 (mZvNcbInTo)

2023-09-10 (내일 월요일) 18:50:30

으어 이제 다했네

406 언그레이 데이즈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18:52:56

>>404 레이니 왈츠

"그런 사람도 있나. 그거는 처음 들어보는구마... 트레이너를 하는 데에는 자격증 필요해사서 학생으로는 자격증 딸 나이가 안 되는걸로 알고 있는디."

살짝 정정을 해주며 가볍게 악수를 해준다.

"어, 봤으야. 깨나 빠르드라, 니. 깨나 강자가 될 거 같어야. 삼관 딸라꼬, 아이므는 반다나 딸라꼬? 아이므는 무슨 목표가 있나?"

당신의 강함을 긍정하는 밤색머리의 우마무스메. 그러면서 당신의 다음 레이스를 질문한다. 조금은 기자같은 질문이기는 하지만, 역시 다음 행보가 궁금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뭐어, 그때 운다던가 하는 것은... 물어봤자 별로 말할 것 같지도 않으니. 그리고 말해도 적대감만 쌓이지 않을까 싶어서 덤덤하게 넘기는 그녀였다.

"... 뭐어... 있기야 있제. 내랑 함 비공식 레이스에서 붙은... 라이벌이 있었으야. 유키무라 모모카라고. 2착한 그 아."

"갸 뛰는거 보러 갔었구마. 그리고 강해보이는 아 3명을 봤제. 너랑 갸 포함해가꼬."

407 다이고주 (LCA14m24V6)

2023-09-10 (내일 월요일) 18:54:00

다소 늦긴 했지만 어제 경기 자체에 대한 감상

1. 육성마가 모브마보다 강한 게 구현되어 매우 놀라움
ㄴ육성마 전부 입상 순위권에 있음(1~3위/통상적으로 1~5위까지가 입상 순위권)
2. 분명 의도한 게 아닌데 내 외적으로 언급되던 중앙과 지방의 격차가 발생(조건전, OP에서 1착을 기록한 레이니 왈츠와 저스트 러브 미는 중앙 출신)

408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8:54:48

409 다이고주 (LCA14m24V6)

2023-09-10 (내일 월요일) 18:55:08

스트라토주 어서오십시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쉴 수 있는 그런 상황이신건가용

410 언그레이 데이즈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18:55:32

근데 진짜 저스트러브미와 마사바는 팽팽했다... 이것이 스피드 1차이...?

411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8:55:33

ㅎㅇ염

412 퍼펙트 원더 - 레이니 왈츠 (I4XL1AELXI)

2023-09-10 (내일 월요일) 18:55:49

>>403
한번 안좋게 보이면 어지간해서는 사람에 대한 인상은 잘 바뀌지 않는것 같다.
애초에 허는 말은 전부 맞기는 한데... 말을 돌린다고 해야하나. 일전에 예능에서 본 교토인들의 그 개같이 복잡한 돌려까기 화법마냥 들리는게 문제겠지.

"살살 긁는게 수준급이네. 학원다니냐?"

일부러 말에 짜증을 담는다. 이상하리만치 감정이 조절이 안된다.
한번도 이런 적은 없었는데. ...아마 그 얼굴 때문일거다.

"오해고 나발이고 맞는 것 같구만 뭘. 음습하게 뒤에서 헛소리 퍼뜨리지말고 차라리 면전에 욕을박아. 허접이니 뭐니하면서."

나는 선빵을 박아줄테니까. 말은 덧붙이지 않았지만 대충 알아들었을거라 믿고 앞을 바라본다. 내 마음과는 달리 잔잔...-끼루우우욱!!!!!- 아니씨 진짜

413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18:56:14

>>내 마음과는 달리 잔잔...-끼루우우욱!!!!!- 아니씨 진짜<<

414 다이고주 (LCA14m24V6)

2023-09-10 (내일 월요일) 18:56:43

Wwwwwwww천하일미인wwwww

415 레이니주 (wdj0K1zNCk)

2023-09-10 (내일 월요일) 18:57:00

퇴근하고 나서 후딱 드리겠슴다 죄송하지만 두 분 다 한 30분만 기다려주십사...

416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18:57:32

앗앗! 일 수고하셨어요 레이니주-

417 원더주 (I4XL1AELXI)

2023-09-10 (내일 월요일) 18:57:52

레이니주 수고했다오!

418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8:58:21

레이니주 수고햇서~
스트라토주도 일 끝난건감 수고하셧슴다~

419 다이고주 (LCA14m24V6)

2023-09-10 (내일 월요일) 18:58:43

해피퇴근 완전 축하합니다아 레이니주!!

420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18:58:46

다이고
메이사
사미레
유키무라

있다면 나와 일상하자 초코 줄게...

421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8:59:57

복불복 함정초코를 받을 준비 되엇는가

422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19:00:20

>>420 (만난 적이 없다)(슬프다)

423 다이고주 (LCA14m24V6)

2023-09-10 (내일 월요일) 19:00:30

그렇담 이쪽에선 크런키 초코를 준비하도록하지

424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19:00:51

>>421 좋다 선레는 다이스(사유 : 누워있어서 선레력 좀 생김)
낮은 사람이 쓰는거다!!
.dice 1 100. = 25

425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9:01:26

.dice 1 100. = 42

426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19:01:26

>>422 나니와에 대한 오해만 쌓여가고.....

>>423 메이사가 선레를 쓴다면 내가, 반대라면 부택하오

427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19:01:39

다이고주 선레 부탁함

428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9:01:59

홀홀 다이스의 여신이 나에게만 츄한다고~
선레는 맡기도록하지!

429 다이고주 (LCA14m24V6)

2023-09-10 (내일 월요일) 19:02:25

선레의 운명에 매인 자여

상황은? 장소는? 억떡계할가요

430 마사바 - 메이사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19:02:48

"메-이-사!"

2착의 쾌거를 얻어낸 뒤 가장 먼저 찾은 것은 친구들이었다. 저녁 늦은 시간, 따로 불러내 메이사를 향해 양 팔을 뻗고 달려드는 상어무스메.

"봤어?"

431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19:03:18

>>429 팀부실? 아니면 해변가? 자유롭게 2칙후를 부탁

432 다이고주 (LCA14m24V6)

2023-09-10 (내일 월요일) 19:03:18

즉당히 연락와서 가봤다- 느낌도 괜찮을거 같으니 특별히 원하는 게 없다면 이리 쓰겠읍니다

433 다이고주 (LCA14m24V6)

2023-09-10 (내일 월요일) 19:03:39

>>431 접수 완료

434 메이사-마사바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9:06:09

"마-사바-! 흐갹-"

양팔을 뻗고 달려드는 마사바를 그대로 받아낸다. 받아낸다고 할까, 내쪽이 작으니 파묻히는 걸로 보이게 되었다고 할까. 그대로 꽉 껴안고 등을 두어번 두드려준다. 봤냐고? 당연히 봤지.

"-당연히 봤지! 엄청나잖아. 입상이라니! 근데 다리는 안 아파? 괜찮아?"

예전이라면 레이스에 나가는 달리고나면 다리고 어디고 아프거나 탈이 났을텐데. 이제 건강해진건 알지만 긴 시간동안 병약했던 마사바만 봐서 그런지, 걱정이 앞선다.

435 스트라토주 (mZvNcbInTo)

2023-09-10 (내일 월요일) 19:06:23

다이고랑은 어제도 했으니 패스..

436 마사바 - 메이사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19:08:38

"키히히히."

메이사를 끌어안고 날카로운 이빨 사이로 웃음소리를 흘리는 마사바 콩코드. 그대로 메이사를 끌어안고 들어 올려서 한 바퀴 돌려고 했다.

"아쉬워 아쉬워, 조금만 빨랐어도 1착인데... 그래도 중앙에서 왔다니까 나도 중앙 못지 않은 우마무스메란 소리겠지!"

마사바는 흥분속에 숨긴 아쉬움을 토로하다 다리를 내려보았다.

"음~ 근육이 조금 피로하긴 한데 관절부는 전혀 문제 없어!"

437 다이고 - 마사바 (LCA14m24V6)

2023-09-10 (내일 월요일) 19:08:50

모든 경기가 끝났다.
즉 결과는 정해졌다, 팀 프러시안에서 OP 레이스에 출주한 마사바 콩코드는 2착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참으로 인상깊은 달리기라고 생각하던 차에 연락이 왔다, 용건이 있으니 잠깐 보자는 내용이었던 것 같다.

"여어 마사바-"

보기로 한 장소는 팀 부실, 깔끔하게 청소된 부실로 들어서며 마사바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 듯 이름을 부른다.

438 리카주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19:10:21

일상...

439 마사바 - 다이고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19:10:56

"다이고~ 안뇽~ 어땠어?"

부실 문을 쾅 하고 열고 들어오는 우마무스메. 학원장님이 벽돌을 하나 하나 날라서 지은 부실이지만 이 우마무스메는 그런거 모른다.

"이야~ 아쉽지 2착이라니!"

2착 2착 콩콩콩

440 다이고주 (LCA14m24V6)

2023-09-10 (내일 월요일) 19:11:09

리카주 스트라토주 한번 만나보시는 건 어떻겠슴미까

441 리카주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19:15:23

사실 일상 구한 건 꽤 됐슴다.

만나도 저는 조슴니다. 스트주가 좋다면..!

442 다이고 - 마사바 (LCA14m24V6)

2023-09-10 (내일 월요일) 19:16:31

"이야- 대단하던데?"

첫 클래식 레이스에서 2착이라, 이건 잘 했다고밖에 할 수 없지, 암.

"진짜, 지이이인짜 아깝더라- 거리가 조금만 더 됐으면 충분히 1착이었을 것 같았어."

단거리 레이스였던 만큼 변수가 크게 다가오는 법, 즉 다이고가 보았던 마사바의 움직임은 기본이 단단했다는 뜻이다.

"직접 뛰어 보니까 어땠어?"

443 메이사-마사바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9:17:31

"정말- 어-지러워-"

어지럽다는 말을 하긴 하지만 진심은 아니었다. 고작 이 정도로 어지러울리가. 번쩍 들려서 빙글빙글 돌다가 다시 땅에 다리가 닿으면 마사바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그래도 착순도 크게 차이 안 났고, 중앙에서 온 애를 상대로 그 정도 했으면 엄청 대단한거지."

마사바 말대로 중앙 못지 않은 우마무스메란 증명을 해냈다고도 할 수 있겠지. 살짝 아쉬운건 대상경주가 아니었다는걸까... 뭐, 그건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테니까. 중앙 출신을 상대로 2착, 그것도 아쉬울 정도로 착차도 적으니까. 마사바는 굉장하네.
하지만 마사바, 아무리 변했어도, 그래도 내가 없으면 안 되지?
"관절부에 문제가 없다니 다-행. 그래도 근육도 잘 풀어둬. 뛰다가 쥐라도 나면 큰일이니까."

단순히 트레이닝을 하다가도 그런 사고가 나면 우리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 마-사바가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겠지만, 하여튼 우리는 조심해야한다는거다.

"아무튼, 레이스 입상 기념으로~가 아니라, 찰렌타인데이 선물이야. 자."

기쁨과 흥분, 그리고 아쉬움을 토로하는 마사바를 향해 가방에서 꺼낸 초콜릿을 건넨다. 별모양 포장지, 그 안에는 초콜릿이 두 개. 하나는...함정!

.dice 1 7. = 3

444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9:18:02

축하드립니다~ 우마그린 추천! 그린파워 가득! 다시마 초콜릿에 당첨되셨습니다~

445 다이고주 (LCA14m24V6)

2023-09-10 (내일 월요일) 19:18:47

건다시마 초코는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며 어쩌구

446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9:19:01

메이마사 풀매수한다

447 마사바 - 다이고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19:19:05

"아쉬워. 분해. 조금만 더 뛰면 1착인데 말이야."

이를 갈며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 하는 마사바. 첫 출주부터 1착을 이어가고 싶은 것은 모두의 꿈 아닌가.

"뭐가 문제였을까? 응? 나는 잘 뛰었다고 생각했는데 어디를 발전시켜야 하지?"

448 사미다레 - 코우, 언그레이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9:19:52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했지만, 이번에도. 실수하지 않으려 과하게 의식해서 그런 걸까? 체력적으로는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시작부터 너무 힘을 주고 말았다. 한 번 흐름이 꼬이자 어느 부분에서 기세를 올려야 할지 쉬이 감 잡지 못하고 버벅거린다. 끄트머리서야 한 번에 힘을 올리긴 했으나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로 마무리되었다. 사미다레는 찜찜함 조금 묻어나는 얼굴로 돌아왔다. 다행히 시무룩하거나 자책 가득한 얼굴은 아니었을 테다.

"네. 괜찮아요."

몸만큼은 정말 조금도 문제될 것 없으니 흔쾌히 고개 끄덕인다.

"……조금 초조해서, 네. 실수를 했네요. 언그레이 씨는… 잘, 하셔야 해요?"

들려온 질문에 대답하고는, 언그레이의 차례가 되자 힘 내라는 듯 얼굴에 조금 힘 주고 두 주먹 소심하게 쥐어 보인다. 자리에 가 짧은 휴식 취하며, 언그레이의 달리기를 지켜보려 한다.

449 원더주 (I4XL1AELXI)

2023-09-10 (내일 월요일) 19:20:23

>>446 메이마사는 '공식'(아님)

450 다이고주 (LCA14m24V6)

2023-09-10 (내일 월요일) 19:20:28

마사바주 저 씻고 나와서 답레 드리겠스빈다!!

451 사미다레주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9:21:01

야호 돌아왔슴다
방어회 맛있다

>>420 이몸 등장
마침 저도 사바쨩한테 초코를 줘야 하는데요
근데 제가,,,, 멀티가 좀 잘 안 되는데??? 정말 느리게 이어도 괜찮다면....?

452 언그레이 데이즈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19:21:34

일단 묘사 전에 다이스!

.dice 1 100. = 35
.dice 1 100. = 73
.dice 1 100. = 5
.dice 1 100. = 19
.dice 1 100. = 5

453 마사바 - 메이사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19:21:48

"헤헤 그렇지. 중앙 별 거 아니구만!"

이런 말은 1착을 하고 난 뒤에야 어울리는 말이겠거늘. 마사바는 그렇게 메이사를 껴안고 빙글 빙글 돌다가 그녀를 내려놓았다. 멘코 위를 깨물고 싶은 충동이 들었지만 그랬다간 화낼지도 몰라.

"응. 집 가서 스트레칭 하고 엄마한테 마사지 해달라고 할거야."

고개를 끄덕이고 메이사가 건네준 초콜릿을 받는다. 우와- 하는 소리와 함께 바로 먹어보면...

"...메이파파가 만든거야?"

이 괴식. 뭐냐.

454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9:21:51

다갓 맞을래요?

455 언그레이 데이즈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19:22:14

또 시작되었구만, 억까...

답레 써옵니다(졸래졸래)

456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19:23:22

나니와주
"입에 담기도 송구한 우마무스메의 여신님이시여"
라고 기도하고 다시 굴려봐

457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19:23:54

>>450 오케

>>451 오케!!!! 선레 부탁

458 다이고주 (ecfSflI.ok)

2023-09-10 (내일 월요일) 19:24:09

>>453 우마그린 추천으로 만들었다고 하면안돼 하면안돼 하면안돼

459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19:24:50

>>458 다시금 그날의 악몽을 재현하리

460 레이니 - 귀여운 나니와쟝 (FhQn/wC2Lw)

2023-09-10 (내일 월요일) 19:25:17

>>406
"확실히. 그렇네요. 그렇다면, 졸업생이 하는 경우가 있다는 걸 잘못 전해들었던걸지도."

 나이가 되지 않는다. 그런가. 그렇다면 역시, 무언가를 잘못 전해 들은 모양이다. 레이니・왈츠는 언그레이・데이즈의 자세한 설명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게, 저, 스케쥴을 짜줄 트레이너가 없어서. 아직 생각 중이에요."

 반쯤은, 거짓말이다. 트레이너가 없다는 것은 사실이다. 아직 생각 중인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트레이너가 없기에 목표를 잡지 않았다는건, 절대로 아니다. 솔직하게 말하는 것도 좋겠지만, 뭔가, 이 아이 앞에서는 이렇게 이야기를 해 두는게 좋을 것 같아서.

"유키무라... 라면, 미스 니시카타씨의 팀에 소속된 우마무스메를 말하는 거군요. 언그레이양은, 미스 니시카타의, 담당이신가요."

 비공식 레이스. 다른 팀과의 레이스였을 수도 있지만, 니시카타의 팀은 인원수가 많다고 들었으니, 혹시 모른다.

"3번째는... 원더 양이겠군요."

461 메이사-마사바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9:25:54

"후후후. 유감이지만 전~부 나 혼자서 만들었지롱!"

에헴-!하고 가슴을 펴고 당당하게 밝힌다. 그걸 만든 건 나다! 발상도 나! 아이디어도 나! 실행도 나! 전부 나였습니다~!

"찰렌타인데이라는건 그거잖아? 라이벌의 사기를 꺾는 날? 근데 칼로리만 높다고 사기가 팍팍 깎이진 않지. 중요한건 맛이야. 마사바. 너 이런 다시마 들어간 초코를 먹고 트레이닝 할 의욕이 생겨??"

적어도 난 아니야. 먹어보진 않았지만.

462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9:26: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우마그린한테 물어볼때도 이미 연어알 청어알 다시마 중에 고르라고 했잖아요?
그렇습니다
우마그린 추천으로 넣은게 아니라 애초에 부재료 목록에 올라와있던거임

463 언그레이 데이즈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19:28:58

>>448

스와브의 노력을 보고 조금 걱정스러운듯 고개를 끄덕였다.

"뭐어... 함 노력을 해 보꾸마."

사실, 그것은 핑계였을지도 모른다. 한달은 커녕, 2주 내로 회복을 해서 출전을 하는 모습도 이따금 보이는 것이 중앙이다. 1주를 주기로 대상에 나간 경우도 없지는 않을 정도.

...하지만, 그것이 자신의 다리로써 버틸수 있을지를 이야기한다면.

그것의 결론은 글쎄,라는 입장이 되었다.

통통 튀다, 준비 사인을 주고. 달린다. 이와시캔때를 생각하면서... 어떻게 달릴지.



달리고, 달리지만... 너무 급했던 것일까. 중반 즈음에 너무 오버페이스라는 것을 인지하고 속도를 줄이려다, 명백히 자신의 다리에 걸려 넘어질 뻔 했었다.

그러다 보니 더 많이 발을 디디게 되었고... 자신의 주법을 제대로 발휘 못한채 마지막에는 아예 넘어지기까지 했다. 다행스러운 것은 중반에 걸려넘어질 뻔하자 속도를 줄였던 것일까. 최대속도로 달리다 넘어졌더라면...

그것은 생각하지 말도록 하자.

"... 큿... 괘않어야. 괘안아. 다치지는 안했어야... 너무 생각을 마이 하고 있구마... 이번에 병주하므는 스와브헌티 방해만 될거 같긴 헌디... 페."

입에 들어간 흙을 뱉으며, 다시금 일어난다. 상처는 다행히도 없는 듯하다.

464 마사바 - 메이사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19:29:17

"겍."

얼굴이 찌푸려진다. 어째서냐 메이사. 어째서..... 마사바는 깊은 배신감에 한참을 굳어있다가 자신도 주섬주섬 초콜릿을 꺼낸다.

"트레이닝 할 의욕 전혀 없어..... 으웩."

하지만 마사바가 건네는 것은 그냥 맛있는 편의점에서 파는 초콜릿. 수제보단 정성이 없어 보일지도 모른다.

465 다이고주 (TiOib9R0v6)

2023-09-10 (내일 월요일) 19:29:29

466 언그레이 데이즈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19:29:36

입에 담기도 송구한 우마무스메의 여신님이시여...!

.dice 1 100. = 25
.dice 1 100. = 41
.dice 1 100. = 97
.dice 1 100. = 81
.dice 1 100. = 44

467 레이니 - 원더 (FhQn/wC2Lw)

2023-09-10 (내일 월요일) 19:29:54

>>412

 미운 털이 박혀도 단단히 박힌 모양이다. 돌아오는 까칠한 반응에서, 레이니・왈츠는 그 사실을 짐작하고도 남았다.
학원을 다니냐는 말에, 대답 없이 크로스백의 지퍼를 연다. 부스럭 거리면서 꺼낸 것은, 새우 과자이다. 하나를 손에 집어, 하늘을 향해 던지자, 갈매기가 그것을 재빨리 낚아채는 거이 보인다.

"글쎄요. 트레이너도 없고, 아는 우마무스메도 없어서."

 아ㅋㅋ... 봇치라고...
주니어 시즌의 마지막, 12월에, 레이니・왈츠는 츠나센으로 넘어왔다. 첫 미승리전이 열린 지금까지, 통성명을 한 것은, 미스 니시카타. 그리고, 아마도 츠나센에서 제일 가는 장난꾸러기일게 분명한, 메이사・프로키온과 자주 보지 못하는 룸메이트인, 스트라토・엑세서.
그 외에도 말을 나눈 사람들이 몇 있긴 하지만 그저 스쳐지나가는 인연이었을 뿐. 이름조차 모르고 있다.

"음습하게 뒤에서 헛소리를 퍼뜨리려면, 적어도 말을 들어줄 사람은 있어야 가능하지 않을까요."

 이건 원더가 선빵친거임. 아무튼 그럼;

468 언그레이 데이즈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19:30:12

역시 다갓은 있는듯하다

그리고 아주 장난꾸러기 인 듯 하다

469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19:30:37

아니야 나니와주
정성이야
다갓음 오롯이 정성을 바라신다고

470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9:31:09

다갓 키사마

471 메이사-마사바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9:31:43

"바로 그걸 노린거지. 뭐어, 두 개 중에서 하나만 그런거고 나머지는 멀쩡한 초코니까 마음놓고 먹어~"

그리고 마사바에게서 건네받은 것은 편의점에서 볼 수 있는 초콜릿. 수수하다면 수수하다. 하지만 내 초코처럼 함정픽인가?하고 가슴 졸일 일은 없는 마음이 편한 초콜릿. 이건 이거대로 좋지.

"와~ 고마워. 당떨어질때 먹을게."

꽤 괴로워보이는 마-사바를 보며 '얼른 다른 초코 먹어'하고 권한다. 다시마 들어간거 그렇게 맛이 없나? 잘 모르겠네, 부재료를 넣은 쪽은 맛보기를 하나도 안 해서...

472 리카주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19:32:03

다갓 키사마..ㅇ

473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9:32:03

474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9:32:47

@사미주 @나니와주
이번턴에 서로 초코 교환하고 다음턴에 막레하는거 어떠신가요
3인일상 너무 길게 끌면 힘드닌깐...

475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19:33:24

오케오케-

476 마사바 - 메이사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19:35:14

"나는 그저 메이사가 먹고 행복하길 바라며 이 초코를 샀는데... 근데 먹다보니 괜찮은것 같기도 하고?"

왜 다시마만 잘라서 파는 과자?도 있지 않던가. 마사바는 그걸 생각하니 설탕뿌린 다시마라는 생각도 해 보고. 낯설기 때문에 맛이 없다고 느끼는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 하에 입 안의 잔여물을 꿀꺽 삼켰다.

"메이사는 출주 언제야?"

다른 초코를 먹으며 물어본다. 와, 이건 순수하게 맛있어.

477 사미다레주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9:35:38

다이스 네이놈 또 우리의 소중한 나니와쟝한테 억까를!!!!! 갈!!!!!!!!!!

>>457 알겠슴다~ 음 그럼 상황은 어떻게 할까요
메이사처럼 레이스 끝나자마자 찾아가는 상황으로 한다든지?

>>474 저두 알겠슴다임다~

478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19:36:40

>>477 wwwwwwww 콘 잘 쓰는거 보니 내가 다 뿌듯해지는 wwwwww

좋아~~

479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19:36:51

짧게 부탁합니다 긴거 못해...

480 메이사-마사바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9:39:55

"나도 마-사바가 건강해지길 바라면서 이 초코를 만들었는데... 다시마는 건강에 좋아.."

뭐 건강에 좋은 건 사실이니까. 초콜릿과 합쳐지면 건강에 좋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러다가 출주가 언제냐는 말에 잠시 눈을 감고 머리 속에서 다이어리를 뒤적여본다. 어디- 언제더라. 이번 경주는 출전하려다가 그만뒀고, 다음은...

"다음주네. 이와시 캔."

으와- 어쩌다보니 대상경주 출주야. 차라리 이번 레이스를 나가는 쪽이 더 좋았을까? 살짝 걱정되기 시작했다.

"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뭐 어떻게든 될라나."

481 마사바 - 메이사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19:42:31

"맞아. 와이오딘을 체워준다고."

그거 아시나요? 한국은 옛저녁에 요오드를 와이오딘이라 명칭을 변경한걸....

"이와시 캔! 목표는 1착이겠지?"

실실 웃으며 물어보는 마사바

"잘 할거야. 그렇게나 달리기 좋아하는걸."

482 퍼펙트 원더 - 레이니 왈츠 (I4XL1AELXI)

2023-09-10 (내일 월요일) 19:42:32

>>467

"...그러냐."

아니 이거 망한것 같은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트레이너가 없는것 까지는 OK. 근데 아는 우마무스메가 없는건... 아니 생각해보니까 그럴싸하네. 없을법한 일은 아닌것같다.
...아니 생각해보니까 나는 트레이너 있잖아. 1승인거 아닌가?

"흣..."

어쩐지 조금 기분이 좋아져서 무심코 웃음이 나왔다.
그런가. 1승 1패. 장외라도 그건 맞지. 암. 게다가 경기장에서 떨어져있던 거리보다 사람간의 마음의 거리가 더 넓은 건 확실한 일이니까 사실상 나의 8마신차 대승이라고 볼 수도 있어!!! 뭐야 별거 아니었네.

"내 기억으로는 안그러는 녀석들도 많거든. 인터넷이라던가."

친구가 없을수록 험담을 퍼뜨리는 경향이 있다며 말을 잇는다.
당해본적은 없는데 인터넷의 찌라시 기사나 별 허접한 마토메사이트같은거 말이야. 의외로 그런걸 하는 녀석들의 목소리가 가장 크다보니 들린다고.

"갈매기가 저렇게 모이면 물고기는 못 낚지 않을까."


끼루루루루루루룩

이녀석이 그 새우과자를 던진 이후로 뭔가 모여드는 느낌이다. 저거 봐 할배는 이미 도망갔다고.

483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9:43:03

요오드가...아니라고...?

484 레이니주 (LuBESrd.tU)

2023-09-10 (내일 월요일) 19:43:29

원더 초 단순한wwwwwwwww 메챠 카와이wwwwwwwwwww

485 메이사-마사바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9:46:54

"갑상선에 좋은 다시마~ 그래, 다음엔 다시마 푸딩을 만들어서 또레나한테 줘볼까. 몸에 좋으니까."

실실 웃으면서 목표는 1착이냐고 물어오는 마사바를 보며- 어떻게 대답해야할까. 이왕 달리는 김에 1착을 하면 좋기는 하겠지만.. 아니지, 반드시 1착 해야하는구나. 맞아. 내기가 있었는걸!

"음~ 당연히 1착이지. 이미 내기까지 걸어버렸거든. 내가 1착하면 쿠소닝겐을 더 심한 별명으로 부르기로 했어."

마-사바는 출주 중이었으니 몰랐겠지만,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다. 내가 지면 얌전히 하또라고 부르고 나니와에게 하야나미 이용권을 줘야하는... ..어라? 내쪽 부담만 너무 큰 거 아닌지?

"이겼을 때 쿠소닝겐을 뭐라고 부를지 마-사바도 아이디어 좀 주라. 혼자 생각하니까 그냥 '아저씨 냄새나는 쿠소닝겐'같은 거밖에 안 떠올라~"

486 원더주 (I4XL1AELXI)

2023-09-10 (내일 월요일) 19:47:13

원더는... 지능이 낮아... F랭이야...

487 리카주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19:47:46

리카는 높은데 리카주가 낮아서 슬픙

488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9:48:07

아밀라아제도 아밀레이스라면서요...? 익숙하지않아...

489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9:48:43

원더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여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0 사미다레 - 마사바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19:49:22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열한 접전이었다. 절로 긴장되어 차라리 눈을 감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다른 누구도 아닌 마사바의 경주였으니까. 아찔한 마음 다잡고, 가장 먼저 골을 향해 들어간 우마무스메는―.

경기가 끝나고 출주자들도 하나둘 밖으로 나올 시간이 되었다. 미처 경기장의 구조를 파악하지 못해 헤매던 것도 잠시, 사미다레는 저 멀리에 남들보다 우뚝 솟은 푸른 머리카락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것을 확인하자 발걸음 절로 빨라진다. 소리내어 부르는 것보다도 몸이 더욱 앞섰다.

"사바―! 2등이라니 대단해! 컨디션은 어때? 기분은? 응, 난 사바가 잘할 줄 알고 있었어. 정말 잘됐다!"

사미다레는 달리다시피 서둘러 튀어가, 마사바를 끌어안고 번쩍 들어올리려고 했다. 그대로 잡혀 주었다면 아마 마사바를 안은 채 펄쩍펄쩍 뛰며 좋아했을 것이다. 우마무스메 하나를 안고도 펄쩍 뛰는 것도 그렇고, 안아서 조이는 힘도 예전의 마사바였다면 버티지 못했을 정도였을지도. 역시나 힘 하나는 대단한 여고생이었다.

491 마사바 - 메이사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19:50:06

"키히히, 그거 좋은데?"

먹을 때의 얼굴을 같이 보자, 나 없으면 사진이라도 꼭!

"더 심한 별명? 어떤건데? 쿠소닝겐 미즈호한테 진심초코 줬대서 응징이 필요하니까 알려줘."

또레나 연애행각 결사반대를 외치는 붉은 머리띠의 마사바다.

"아 아직 생각중이구나. 그럼 아저씨냄새나는난봉꾼바람둥이쿠소닝겐?"

492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9:50:43

493 마사바 - 사미레다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19:51:48

"사미레-!"

마사바도 달려오는 사미레를 향해 팔을 펼치고 다가가 충돌한다. 안긴체 펄쩍펄쩍 뛰이는 것에 키시시시 웃으며 행복감을 표했다.

"조금만 더 하면 1착이었는데 말이야!!"

494 레이니 - 원더 (FhQn/wC2Lw)

2023-09-10 (내일 월요일) 19:51:48

>>483

"유감스럽게도."

 아니, 퍼펙트・원더에게 있어선 그다지 유감스러운 일은 아닌 것 같지만. 저길 보라, 지금 웃고 있지 않은가!!!
승리의 미소를 짓고 있다고!!!!!!!!!! 얘들아 통성명좀 해줘~~~~(마주의 비명)

"별로, 인터넷 같은것도 잘 하진 않아서요. 짜증나잖아요, 뭣도 모르고 지껄이는 놈들은."

 마찬가지로 당해 본 적이 없다면, 얼마나 좋을까. 어쨌던, 쿠죠 미사키의 은퇴 이후로 그 기세가 기울었어도, 팀 베스페로는 한 때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정면으로 받았던 팀이었다. 그런 팀의, 목숨을 붙여놓기 위해 들어왔으나, 한 달도 채우지 못하고 달아나버린 우마무스메.
[ 팀원들한테 열등감이라도 느낀거겠지wwww 걔 데뷔전 순위를 생각해봐ww ]

"...그런가요."

 주변을 바라보니, 철수각을 잡는 아저씨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이 보였다.

"그럼, 집어넣을게요. 아직, 하고 있잖아요. 낚시."

495 다이고 - 마사바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19:53:24

"2착도 충분히 잘 했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말이지-"

그렇지만 코앞에서 놓친 1착이다보니 그렇게까지 와닿지는 않을까나. 오히려 그런 아주 약간의 격차로 다음 계기가 생기진 않을까?

"확실히 잘 뛰긴 했어, 절대적인 기준이 있다면 난 '잘 뛰었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거 같아."

그렇지만 레이스는 '절대적'인 게 아니다 보니.

"이럴 땐 비교도 좀 필요하지, 1착을 한 그 아이랑 비교했을 때, 경기를 풀어가는 것 자체는 우열을 가릴 수 없었어, 그래서 아주 작은 차이가 결과를 그렇게 냈다고밖에 볼 수 없지."

경기를 푸는 과정에서는 큰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다. 다른 부분에서도 차이는 결코 메울 수 없는 수준까지는 가지 않았고...

"출발과 마무리려나, 아무래도?"

496 언그레이 데이즈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19:53:24

>>460 레이니 왈츠 [귀여운 나니와쟝이라 적힌게 나인줄 인식 못한 나니와주였다]

"어, 츠나센 학원 졸업생이 하는거는 들어본적 있기는 허구마. 내도 미래에는 그짜로 해보까 생각중이기도 혔고..."

조용히 말하면서 고개를 끄덕인다.

"스케쥴을 짜줄 토레나가 없다라... 그렇다므는 일단 3주 쉬는 거를 목표로 해가꼬 스케쥴을 잡는 것을 생각해 두는 것도 좋겄으야. 뭐 스피드를 특기로 삼는다 싶으므는 반다나고, 스태미나짜므는 사카나 삼관이라 듣기는 혔으이..."

"아, 미즈호 팀은 아녀야. 그냥... 함 달려본 적이 있어사서, 그 아랑 달린 후의 반응이 기억나가꼬 말여."

"여차저차해가꼬, 라이벌이 되었다. 뭐 그런거?"

"글고 잘 아는구마, 역시 같이 달려봤다 이거가."

"그 끝에의 눈빛을 느낀걸랑가, 아이므는 뭐 기양 착순으로 생각한길랑가?"

당신이 사실 거짓말을 이야기할 이유를 못 느꼈기에, 그저 조용히 이야기를 한다.

"뭐어... 강자라는거는 지금 이야기고, 두각을 못 드러낸 아그들 중에도 팡 하고 튀어나올 아도 있을거 같지마는..."

중얼거리면서 다시금 메모 앱을 켠다.

"그 안있나, 그 패왕에 가려진 소극적인 노력가. 그 아도 클래식때에는 명함도 못 내밀었다 아이가. 본격화가 느린 짜여사서 클래식때 데뷔를 했다 카든가..."

"그런 아들도 여서 있을수 있으이... 그이 말이제."

497 메이사-마사바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19:54:22

"우와 진심초코까지. 쿠소닝겐... 발렌타인데이가 아니라 찰렌타인데이라고. 제정신인가?"

연인끼리 초코 주고받는건 이상하냐고? 뭐 이상할 일은 아니긴 한데... 아무튼 쿠소닝겐이 했으니 이상한 일이 맞다. 좀 어거지인가? 아무렴 어때.

"아저씨냄새나는난봉꾼바람둥이쿠소닝겐... 좋네. 1착해서 그렇게 부르면 어떤 얼굴일지 엄청 기대된다."

맨날 밋밋한 반응이지만 이번만큼은 확실히 재밌는 반응이 오겠는데. 마사바 굿 아이디어. 엄지를 척 내밀고 킥킥 웃었다.

"좋아! 그럼 이와시 캔을 대비해서 내일부터 열심히 트레이닝해야지! 반드시 이기고말겠어!"

498 마사바 - 다이고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19:56:13

"잘 뛴거보다는 1착하고 싶은걸."

마사바는 자리에 거칠게 앉으며 불만을 토로한다.

"출발과 마무리... 출발에 힘을 더 줬어야 했나? 마무리는 끝까지 힘냈다고 생각했는데."

499 마사바 - 메이사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0:01:04

"꼭 1착 해서 아저씨냄새나는난봉꾼바람둥이쿠소닝겐에게 모멸감을 주자구...!"

마사바는 메이사의 손을 잡으려 하면서, 만약 잡힌다면 그 손을 흔들며 기분을 돋구어준다.

"아자! 메이사의 1착을 위하여!!"

500 코우 - 사미다레, 언그레이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0:03:01

"실수만 보완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거야. 잘했어."

그렇게 격려해주고서, 코우는 손을 뻗어 사미다레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려 한다.
언그레이와의 일 이후, 이제는 거의 습관이 되어버린 행동이다.
사실, 습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거지만.

언그레이의 차례.
그러나, 어딘지 불안정한 모습이다.
불길한 예감은 언제나 들어맞는다고, 끝내는 넘어져버린 언그레이.
코우는 그녀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한다.
그리고 자세를 낮추어 걱정스레 바라본다.
다치지 않은 것만 해도 어디겠냐만은.

"괜찮아, 잘할 수 있어."

스스로 일어나는 언그레이의 어깨를 두어 번 두드려주고, 같이 벤치로 향하려 한다.

"잠깐 쉬었다가 다시 하자."
"그리고, 쉬는 김에 이것도 받아가고."

코우는 벤치에 놓아둔 가방에서 중간 크기의 포장된 상자 두 개를 꺼낸다.
그리고 언그레이와 사미다레에게, 각각 하나씩을 건네준다.
포장지로 감싸여있어 지금 당장 열어볼 순 없겠지만,
상자 안에는 각종 시판 초콜릿들이 종류별로 포장되어 담겨있을 것이다.

"찰렌타인 데이니까, 우정 초코야."

501 스트라토주 (mZvNcbIn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0:03:08

아까 피리카주 일상구하던데 아직도있는가

502 메이사-마사바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0:03:49

맞잡은 손을 위로 쭉 뻗으며 오-!하고 외치고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나는 쭉 뻗어도 마사바는 어중간한 위치에서 팔이 멈추겠구나 싶어 그냥 잡고 마구 흔드는걸로 대신했다.

"예-이! 노리자, 이와시 1착!"

서로 초코도 주고받고, 응원도 받고 하다보니 바람이 차가워졌다. 그래, 마사바가 건강해졌어도 역시 이러면 덜컥 걱정부터 되는 것이다.

"그럼, 마-사바. 바람 차가우니까 슬슬 들어가자."

503 레이니 - 나니와 (FhQn/wC2Lw)

2023-09-10 (내일 월요일) 20:04:50

>>496 (히잉)
 과연. 그래서 지켜보고 있던 거였나. 고개를 끄덕이면서 이어나가는 말에, 자그마한 감탄을 내뱉는다.

"3주를 쉬고, 스케쥴을 잡는게 좋겠다... 똑 부러지는 대답이네요. 바로 그런 답이 나오다니, 정말 열심히 알아보신게, 느껴져요."

 트리플 반다나와 사카나 삼관을, 동시에 노릴 수는 없다. 그렇다면, 자신이 나갈 대상경주를 제외한 정보를 수집할 필요도 없는데, 들었는걸 착실하게 기억하고 있다니. 눈 앞의 그녀는, 엄청나게 조리있고, 열심히 하는구나, 하는게 간단한 대화로도 느껴져서, 레이니・왈츠는 묘하게, 양심이 가시로 콕콕 찔리는듯한 기분이 들었다.

"라이벌이라니, 멋진 관계네요."

 그렇다고, 언그레이・데이즈가 데뷔전에서 1착을 하지 못한걸로 보이진 않지만. 부적절한 말인걸 알기에, 레이니・왈츠는 그저 그렇게, 멋진 관계라고만 맞받아주었다.

"...돌아와서 중계 녹화본을 봤어요. 경기장에서는, 경기의 흐름을 느끼지 못했으니까. 아나운스만으로는, 한계가 있잖아요."
"엄청난 노력파네요. 당신은."

504 사미다레 - 마사바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20:04:53

몇 번쯤 펄쩍거리고 나자 뒤늦게 정신이 돌아왔다. 핫, 힘을 너무 줬나? 황급히 마사바의 눈치를 살폈는데, 괜찮아 보였다! 그 사실이 못내 감격스러워 사미다레는 조금 마음이 찡해졌다.

"조금 아쉬워도 나는 그래도 좋은데,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거야. 이번에도 잘했으니까."

마음 속에 떠오르는 것들은 지금보다도 더 벅차고 뭉클한 감정들이었지만 차마 말로 온전하게 표현할 수 없었다. 그저 꽉 안았던 몸 가볍게 풀고, 기쁜 얼굴로 웃을 뿐이다.

"힘들지는 않아? 다친 덴 없지?"

505 마사바 - 메이사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0:05:35

"예-이! 예—이!"

메이사를 따라 손을 붕 붕 흔들며 응원하다보면, 메이사의 말 처럼 정말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다. 이제는 건강하다지만 삶의 관성이 되어버린 보신주의적 태도는 자연스레 온기를 찾아 메이사를 껴안게 했고 베시시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가자 메이사 1호! 근데 우리 어디가? 하야나미?"

506 사미다레주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20:06:03

>>497 >>49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니와쟝
압바의 명예를 위해... 우리 힘내자

507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0:06:52

명예(원래부터 없었음)

508 메이사-마사바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0:08:43

"하야나미! 마마가 축하한다고 이것저것 준비해놨다고 했어. 가자~"

예전의 마사바라면 감당하기 힘든 양이었겠지만, 지금은 가능할거야!라는 말을 덧붙인다. 마-사바가 좋아하는 메뉴를 중점으로 말이다. 가능하면 파파는 손 못대게 한다고 했었지만, 글쎄. 어떨지는 가봐야 알 것 같은데.

"근데 1호라니, 2호도 있는건가아~"

이제와서 메이사 1호라는 호칭에 슬쩍 태클을 걸면서, 그렇게 마사바를 데리고 하야나미로 향했다.

/홀홀 막레로 할가유... 고생하셨슴다 마사바주~ 다시마 초콜릿 성공적이었다~

509 마사바 - 사미레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0:08:52

"에에, 내가 아쉬운걸. 그럼 그럼. 다음번에는 무조건 1착인거야."

밝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다리가 조금 피곤한 것 말고는 이상 없는 상태이다.

"메이짱도 그 말 했는데 괜찮아. 다리 조금 피곤한데 이건 평소에 트레이닝 해도 이랬으니까. 아, 그래도 며칠은 쉴거야."

상대의 불안을 종식시키기 위한 말도 잘 알고 있다.

510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0:09:35

>>508 고생했어 메이사주!!

메이사는 역시 귀여웠다. 언젠가 나 없으면 안되잖아 들어야만

511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0:09:47

ㅋㅋㅋ과연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이와시캔을 기대해주세요

512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0:10:37

>>510 사실 스포로 이미 감춰둔wwwwww

513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0:10:51

음습한 욕망 :
사미레 -♥-> 마사바 <-♥- 메이사
수라장 보고싶음.

514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0:11:30

코이츠wwwwwww양손의 꽃을 노리고 있는wwwwww

515 다이고 - 마사바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20:11:42

"누군들 안 그러겠어, 다음 번을 노릴 수밖에."

이번에 실패했다면 다음 번을 노리는 게 최선이다. 이미 정해진 착순이 바뀌는 건 좋은 쪽으로는 거의 없으니까...

"응, 아마 출발 쪽이 좀 더 무게가 있겠지, 그 뒤에는 최대한 페이스를 따라가는 걸로는 힘드니까."

516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0:13:08

situplay>1596946097>443

눈물나는 😭🥲🥲

517 스트라토주 (mZvNcbIn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0:13:23

지금 일상을 굴리지않으면 내일로 미뤄야하는 상황

518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0:13:36

>>514 더 욕심부리면 유키무라에 스트라토도 끼울거야

519 퍼펙트 원더 - 레이니 왈츠 (I4XL1AELXI)

2023-09-10 (내일 월요일) 20:13:41

>>494
"알면 됐어."

나도 오늘은 접어야하나 싶었지만 그래도 더 위험해지기 전에 집어넣는건 마음에 드네. ...아니 그래도 이미 글렀나. 모인 건 잘 안흩어질테니까.
간식대용으로 챙겨온 캔 아몬드를 꺼내 씹는다. 다른것 보다는 견과류가 낫겠지.

으적거리며 분노를 담아 이빨을 움직인다. 대화를 길게 가져가고싶지는 않았다. 녀석의 목소리를 들으면, 얼굴을 보면 어제의 일이 생각나니까. 그래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 없지는 않지만.

우마무스메의 레이스는 큰 인기를 동반한다.
반에이도, 일반적인 레이스도 육체의 한계를 시험하는 모습은 타인의 마음을 뛰게하는 것이다. 어린 우마무스메는 그들의 경기를 보고 저렇게 되고싶다고 꿈을 꾸고 인간은 그 질주를 보고 닿을 수 없는 경치를 볼 수 있음에 전율한다.

경주에서 뛰는 우마무스메는 모두 누군가의 우상이 될 수 있다.
기대를 받고, 팬들을 아군삼아 환상을 현실로 만드는 존재다.
그리고 1착은, 그렇게 압도적으로 우승을 한 녀석은...

"경기장의 주인이지."

인정한다. 이 녀석은 어제 그 경기장을 완전히 지배했다.
다른 경기에서는 중앙에서 내려온 유배자와 피말리는 접전을 펼친 녀석도 있다고 들었지만 알까보다. 내가 못본 건 나랑 관련이 없잖아.

"어제는 왜 그랬냐."

하지만 너는 아니다. 너는 나랑 관련이 있어. 나를, 다른 녀석들을 그렇게 압도적으로 이겨놓고 그 얼굴은 뭐였던거냐.

지방의 경기를 보러오는 사람은 사실 많지 않다. 미승리전쯤 되면 어찌보면 보는 사람만 보는 경기가 될 수도 있었어.

하지만 그런 경기라도 누가 보고있었잖냐. 너에게 박수를, 환호를 보냈는데!!!

우리는 사람에게, 팬에게 꿈을 보여줘야한다. 응원하는 녀석들은 나에게 자신의 꿈을 맡긴거니까.

"그렇게 압도적으로 이겨놓고 왜 그딴 얼굴이었냐고."

그건 배신이잖아. 네 등을 보면서 한순간이라도 멋있다고 생각해버린 나에게도, 너를 응원하러 찾아온 팬에게도.

520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0:13:59

아 맞다
마사바를 하야나미로 데리고 간 김에 스트라토가 준 자허토르테도 같이 나눠먹었다고 해야지

521 마사바 - 다이고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0:14:45

"음.... 어떡하면 좀 더 빨리 출발하는데? 출발의 어디가 문제고 어디를 개선해야 해?"

마사바는 상대와의 거리를 좁히며 집요하게 물어본다. 다음 레이스까지는 더 강해져야 하는걸.

522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0:15:21

>>520 짱이다...

523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20:15:22

>>517 앗 아까 리카주가 계셨던 거 같은ㄷ

524 스트라토주 (mZvNcbIn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0:17:23

그래서 제차 찾고있었는데 영압이 보이지않는다..

525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0:18:43

이렇게 된 이상 스트라토를 코우주와 이어준다

526 리카주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20:19:44

앗. 잠깐 이닦고 어ㅏㅆ더니

527 다이고 - 마사바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20:19:51

"에... 출발에서 가속까지의 시간을 좀 더 줄이는 게 관건 아닐까? 잘못하면 다리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까 주의가 필요하긴 하지만."

그러니까 스타트 자체는 문제가 없었지만, 스타트 직후에 낸 가속에서 차이가 났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중간에 선두로 올라설 기회가 있긴 했었지? 그때 마크 당했고, 이건 기량 차이가 거의 없어서 생긴 문제라고 생각해."

요컨대 결국은 훈련이 답이다.

528 언그레이 데이즈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20:20:00

>>503

"뭐어... 쪼매 무리를 한다므는 꼼수를 부릴수는 있겄지마는... 역시 다칠 우려가 있는거는 있어야."

그렇게 이야기를 해온다.

"대상경주는 전부 나가기에는 휴식도 필요허고 허이께... 거따가 경쟁쪽도 치열하고, 머리로도 스트레스를 크게 받을 수 있응게. 욕심 나는거야 이해는 허지마는... 뭐어, 아마 상식적인 토레나라므는 말리것제. 허지마는 그럼에도 경험이라는기 있으이께 말여. 관중이 있는 경기에 나가는 거랑 비공식적으로 학원서 열리는 대회랑은 쪼매 다르기는 허제. 그러이 아예 전부 노리려 해보는것도 강하기만 하다므는, 자신만 있다므는 가능할지도 모르제."

중얼중얼.

"... 아, 미안테이. 이런거 가지고는 생각해둔게 많아사서... 몸 안좋으므는 머리가 고생한다 안하나. 일단 가질수 있는 정보는 다 가지는 게 좋다 싶어사서 이러는기라. 중요하지 않은 거처럼 보이는, 약해보이는 우마무스메도 충분히 파란을 일으킬수 있다는거... 중앙서 몇번이고 나오기는 했응게. 그르이 노력을 하는기라. 득 될 만한거는 다 찾아봐가꼬... 우야므는 잘 달릴수 있을지, 생각해보고."

끄덕끄덕, 당신의 말에 쉬이 긍정을 하지만, 웃지는 않는다. 이렇게 해야, 출발선이다. 이렇게 해야, 대등하게 달릴 수 있는 것이다. 중앙은 이것보다 더 심하겠지만... 자신으로써는 이것이 최선이기에.

"녹화본 봤다라... 그라므는... 그짜는 선입인교? 그런 느낌으로 알고는 있었는디. 기양 달리다 보이 다 제치고 도주처럼 달린기가?"

"살짝 중반쯔음에 가속헌게 보여가꼬 물어보는기라."

"글고 라이벌이라는 거랄지... 뭐, 친구가 된 느낌이지마는. 금마도, 은근 노력파라사서... 뭔가 마음에 들었었제. 거따가 그 큰아와도 한번 비공식때 겨뤄본적이 있는디... 내 뒤에서 달리는 그 웅장함이 깨나 섬찟하데. 막판에 3위꺼정 치고 올라오는거 봤제? 야..."

529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20:20:07

오셨다!

530 스트라토주 (mZvNcbIn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0:20:29

오오왔는가

531 리카주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20:21:21

왔슴니다. 어떤 상황이라던가.. 그런 거 원하는 거 있으심ㅅ까

532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0:21:58

드디어 피리카와 스트라토의 일상을 볼수 있는 desu

533 레이니 - 원더 (FhQn/wC2Lw)

2023-09-10 (내일 월요일) 20:22:25

>>519
 새우 과자를, 다시 크로스백의 안으로 집어넣어도, 이미 모여든 갈매기들을 바로 흩어지지 않는다.
그저, 다음 먹이를 기다리면서, 하늘을 빙글빙글 도는것이다. 아마도, 자리를 떠날때까지, 그렇겠지. 꼭, 내가 먹이가 된 기분이네. 하고.

"...아무것도 안 들려서."

 어제는 왜 그랬냐는 말에, 그럴듯한 변명은 충분히 돌려줄 수 있었다.
주니어 시즌에 출주를 한 적이 한 손에 꼽을 정도였기 때문에, 레이스에서 페이스 조절을 못 했다던가, 하는, 그런 시시한 변명들.
그렇지만, 그건, 더 큰 분노만을 살 뿐이다.

"맑은 하늘이었는데, 왜 그랬을까요. 관객석을 둘러봐도, 마치 내리는 빗소리에 가려진 것 마냥, 함성은 들려오지 않아서."

 지방의, 미승리전이었지만, 보러 온 사람들은 있었다.
게이트인 아나운스에서는, 인기순위 1위라고 말했다.
그러니까, 분명, 사람들의 환호소리가 없었을 리가 없는데도.

"분명... 나에게 뭐라고 하는 것 같은데."

534 스트라토주 (mZvNcbIn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0:23:35

요즘 이적준비로 움직이고 있으니 다이고 일상때랑 비슷하게 그걸 묻는 쪽으로 방문을 할거같은데
역시 팀 부실을 방문한다가 되려나

535 마사바 - 다이고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0:24:13

"흠..."

역시 크라우칭 스타트가 필요했다는 말인가... 하지만 훈련으로 못할 것이 없었으니 이제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스텟작(훈련) 뿐이다.

"다음 훈련 일자는 언제야? 레이스 직후니까 며칠은 쉬어야 하는 걸로 아는데.."

536 츠나센 학원 ◆orOiNmCmOc (WNIIqXesJI)

2023-09-10 (내일 월요일) 20:24:59

>>147에 대한 답을 하자면
진심 도전장 초코를 여럿에게 준다는 묘사까지 막지는 않음. 다만 마음 속 깊이 숙명의 라이벌로 여기는(=진심 도전장 초코를 줬다고 판정하는) 상대방은 하나뿐이라는 데 주의
즉 상대방이 '너 ○○한테 진심 초코 주지 않았어?' '나는 세컨드라는 거야?' '언년이야?' '내 마음을 가지고 놀았어! 장난감 인형처럼!' '이 바보!! 사이떼!! 난봉꾼!!' '나는 너만이 진정한 라이벌이라고... 흐윽... 으아앙...!' 이라고 반응하는 것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음.

그나저나 진짜 진심 초코를 주는 케이스도 있지 않으려나~...

537 리카주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20:25:06

팀 부실 방문한다는 거면.. 선레는 스트라토가?! 아니면 다이스로?

538 사미다레 - 코우, 언그레이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20:25:15

실수 보완, 다음번에는 조금 더 잘해야겠단 마음 한층 더 강해진다. 사미다레는 코우에게 조금 힘있게 고개 끄덕거리며 배시시 웃어 보인다.

한편 언그레이의 대답에는 묘하게 힘이 없었다. 지금까지의 언그레이를 생각하면 단순히 의욕이 없다거나 하는 이유는 아니었을 테다. 미묘한 낌새 느꼈다 해도 할 수 있는 것은 없으니, 그저 달리는 모습을 지켜보았는데…….
조금 느려진 것은 괜찮다. 하지만 언그레이가 넘어지기까지 하자 사미다레는 벌떡 일어나 코우보다도 빠르게 그리로 달려갔다.

"괘, 괜찮으세요?"

그리 묻기를 기다렸다는 듯 괜찮다는 말 돌아오지만 걱정스런 표정 쉬이 사라지지 않는다. 사미다레는 안절부절 언그레이의 상태를 살피다 조금 뒤에야 안도의 한숨 내쉴 수 있었다.

"방해는, 절대 아닌걸요. 그러니까……."

그러니까 그런 말씀 말라 해야 할까? 적절한 말 찾지 못하고 말끝 불안스레 흐린다. 함께 벤치로 돌아왔다면 침울한 티도 완연히 감출 수 있었을 테다.

코우가 줄 것 있다 하자 그게 무엇인가 하고 가만히 지켜보았다. 그렇게 나온 것은, "……아!" 맞아, 초콜릿!

"아, 저, 저도…! 우, 우, 우우, 우, 정 초콜릿이에요! 그, 무슨 맛을 좋아하실지 모르겠는데, 부 부디 입맛에 맞았으면…… 좋겠네요."

무언갈 준다 하니 그새 바짝 긴장이 오른 모양이다. 평소보다도 빠르게 말 우다다 뱉어내며, 사미다레는 급한 손짓으로 제 가방 휘휘 뒤지더니 둘에게 잘 포장된 초콜릿 상자를 나누어 주었다. 모양 틀에 넣어 굳힌 물고기 모양 초콜릿(초콜릿 펜으로 눈과 지느러미가 귀엽게 덧그려져 있었다)과 파베 초콜릿이다.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로, 처리에 곤란은 없을 만했으리라. 아마도.

539 스트라토주 (mZvNcbIn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0:25:28

+모계쪽으로 히로카미에 대해서 알고있지않을까를 써보고싶은데 괜찮나 이건

54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WNIIqXesJI)

2023-09-10 (내일 월요일) 20:25:28

앵커 오류 >>154네

541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0:25:34

>>536 캡하

542 스트라토주 (mZvNcbIn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0:26:37

선레는 내가 쓰도록하지

543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0:26:46

'너 ○○한테 진심 초코 주지 않았어?' '나는 세컨드라는 거야?' '언년이야?' '내 마음을 가지고 놀았어! 장난감 인형처럼!' '이 바보!! 사이떼!! 난봉꾼!!' '나는 너만이 진정한 라이벌이라고... 흐윽... 으아앙...!'

여기서 웃겨서 죽음

544 츠나센 학원 ◆orOiNmCmOc (WNIIqXesJI)

2023-09-10 (내일 월요일) 20:27:05

모하모하
개인적으로 고깃집에서 제일 맛있는 건 무한리필 가래떡 구워먹기인 것 같아

545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0:27: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캡하캡하
그렇군... 난봉꾼 이미지를 원한다면 해도 된다는거구나(????)

546 다이고 - 마사바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20:28:56

"훈련 일자 말이지? 잠깐만..."

미즈호가 또 나름대로 재량껏 추가 훈련을 첨가하거나 하긴 하겠지만 대략적인 틀은 있었기 때문에 다이고는 수첩을 꺼냈다.

"음... 확실하게 모든 부분을 점검하기로 예정된 건 일주일 뒤야, 그 전까진 컨디션 회복에 중점을 두기로 했어, 그래도 아무것도 안 하는 건 아니니까 뭔가 하고 싶으면 말해줘, 니시카타 트레이너라면 아마 따로 또 메뉴를 준비해 놨을 거니까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지만."

547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0:29:30

가래떡 못참아

548 리카주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20:29:34

>>539 그건 괜찮슴다~

549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0:29:55

키에에엑 가래떡 다시 배고파진다 키에에에엑

550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0:30:07

배가...고파진다....

551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0:30:51

나는 아까 먹다남은 찜닭 머거야지

552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0:31:06

밥먹고올게!

553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20:31:56

>>536 ㅋㅋㅋㅋㅋ답변 감사합니다
즉 진심 도전장 초코가 판정되는 건 스코어에 올리는 1회분이고 그 외에는 딱히 막히는 건 없다! 카운트가 안 될 뿐!

그런데 어디까지나 진심 도전장 초코를 마구 흩뿌리고 다닐 때의 이야기잖아...?
진심 도전장 초코 말고 다른 진심 초코라면 그런 수라장에서는 피할 수 있지 않을까?

554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20:32:08

다녀오십셔 마사바주!

555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0:32:34

>>553 진심 초코면 진심 초코대로 수라장이 있을지도

556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0:32:50

마사바주 다녀오시오 다녀오시오

557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0:32:54

다녀오슈
다른 진심초코? 러브러브 초코?(아님)

558 언그레이 데이즈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20:33:13

>>500 >>538 코우, 스와브

"뭐가 문제인지는 보이는디... 하아... 적응이 전혀 안되어야. 이게 그 본격환가 뭔가 하는기가... 익숙해왔던 프레임 자체를 고쳐야 해사서... 하아."

흙먼지를 털어내면서 곤란한듯 중얼거린다.

"글고 보니 스와브도 사카나 삼관 가든가... 음. 괘안타 카이. 넘어지기 전에 속도 쭐인것도 그거 때문이고... 토레나 덕에 흔들리는 빈도도 줄었으이."

스와브의 말에 진정시키려 노력하며, 같이 벤치로 돌아간다.

"... 쪼꼬인교... 아, 챌런타인....잠만, 잠만 있어보그라..."

자신이 들고온 가방을 뒤지는 것은 사미다레와 비슷했다. 그리고 꺼낸 것은, 화이트 초콜릿 바 반개씩과 XYZ 초코 한개씩.

"... 그, 200엔이 쓸수 있는 정도여사서 마이 준비는 몬혔는디, 다이고씨랑 만나가꼬 이거를 주드라. 같이 농갈라 무라고..."

주면서 이야기를 한다.

"뭐, 이짜도 우정 쪼꼬여. 잘 부탁헌데이, 둘다."

"그라므는... 병주 뛰어보까? 이와시캔 그대로 해가꼬... 내가 뒤에로 달리꾸마. 괘안나 토레나?"

쑥쓰러운지 빨리 주제를 돌리려는 언그레이 데이즈.

559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0:33:33

도전장 초코를 사이좋게 둘이 나눠먹은 시점에서 코우미즈의 진심 도전장 초코는 러브러브 초코가 맞긴 하다

560 레이니 - 나니와쟝 (FhQn/wC2Lw)

2023-09-10 (내일 월요일) 20:34:27

>>528
"아뇨, 미안해 하실 필요는... 오히려 저는 아무생각도 없었구나, 하고 조금 부끄러워 질 정도로 멋진걸요."

 뭐, 정보량이 많기는... 하지만.

"네. 확실하게 보셨네요, 선입이 맞아요."

 스스로 정보 수집을 돕는 셈인가, 어짜피, 레이스엔 더 이상 나갈 생각은 없으니, 상관 없으려나. 의미없는 생각들.

"그냥 달리다 보니... 라고 해야할까."
"원래는 어제 레이스에 나갈 생각은 없었어서... 말이죠. 미스 니시카타께서, 골인점 너머에, 생각하는게 있을거라고, 조언을 해 주신게 기억나서, 조금은 충동적으로... 출주 등록을 했던 거에요."

 그리고, 골인점 너머에서, 외면하고 싶은 사실을 마주했다. 사실, 누구에도 잘못은...............

"커다란 덩치와 타고난 파워로, 단번에 치고 올라온다는 느낌이었죠. 나중에 다시 붙어도, 이길 수 있을거라고... 장담할 수 없을 정도에요."

561 레이니주 (XmdvSlzqmQ)

2023-09-10 (내일 월요일) 20:37:00

>>553 그래서 몬다이쟝한테 다이고가 진심 '  ' 초코 준다고요?!?!?! (재빨리 선동과 날조 들어가기)

562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0:37:50

>>553
다이고가 진심 러브 초콜릿을 줄 상대는 따로 있다는거구나? 과연 누굴까

563 사미다레 - 마사바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20:38:30

"응, 그럼 오늘은 수고했으니까, 기분 좋게 재충전하자."

사미다레는 대답에 안심하면서도 슬금슬금 마사바의 몸을 살폈다. 마사바를 못 믿기보단 오랜 습관을 아직 떼어내지 못한 거다. 과연 정말로 문제 없어 보인다! 그렇다면 더 염려하는 티 내지 않아도 되겠지. 그건 그렇고, 재충전이면 평소에 못 먹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조금 게으르게 쉬기 마련이다. 예를 들면 조금 늦은 찰렌타인 초콜릿 같은……!

사미다레는 메고 온 가방을 조금 뒤적거리다 무언가를 척 꺼내었다.

"ㅅ, 사바쨩을 위해서 경기 끝나고 주는 거야."

생색 내는 듯한 말을 하면서도 두 손으로 건네주는 건 뭔지. 못된 장난은 못 치는 사미다레 나름의 농담이다. 히, 하는 소심한 웃음 짧게 덧붙었으리라.

564 츠나센 학원 ◆orOiNmCmOc (WNIIqXesJI)

2023-09-10 (내일 월요일) 20:38:39

>>545 그리고 전교생이 창문으로 얼굴 빼꼼 내밀고 오오 모야모야 우우 쓰레기다 하는 이벤트도 덤으로...

565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0:38:55

566 레이니주 (XmdvSlzqmQ)

2023-09-10 (내일 월요일) 20:39:08

>>564

567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0:39:12

인기인이 되겠네ㅋㅋㅋㅋ여러의미롴ㅋㅋㅋㅋㅋ

568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20:40:21

>>555
>>561
>>562
>>564

569 마사바 - 다이고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0:40:58

"일주일.. 꽤 기네. 그 사이에 예정된 훈련은 어떤건데?"

역시 부좃했던 스피드 위주인가. 마사바는 곰곰히 생각을 해보며 다이고에게 물어봤다.

"단거리니까 중요한건 스피드...라고 생각해."

570 레이니주 (XmdvSlzqmQ)

2023-09-10 (내일 월요일) 20:41:50

>>568 코이츠wwwwwwww 놀림당하고 싶어서 간 보는게 아니었다니wwwwwwww

571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20:42:37

>>570 난 그저 다른 쪽에서 그런 일이 생겼으면 재밌겠다 싶어서 길을 뚫어놓고 싶었을 뿐이었단 말이다아아아

572 마사바 - 사미레다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0:42:57

"....헉!"

마사바는 크게 놀란 듯이 몸을 움찔하며 천천히 사미레가 건네주는 초콜릿을 받았다.

"사미레의 진심 초코... 잘 받을게.... 나는 어쩜 이리 행복한 우마무스메인지...."

우정초코겠지만, 하여튼 받는 사람이 진심초코라 우기면 진심초코가 되는 법이다.

"그런데 사미레, 메이짱이 아니라 나야?"

돗치스키의 물음도 던져주자

573 레이니주 (XmdvSlzqmQ)

2023-09-10 (내일 월요일) 20:43:04

>>571 모든 일은 '님 선' 입니다 휴-먼

574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0:43:24

>>571 원래 이런건 말꺼낸 사람이 하게 되어있다(???)

575 레이니주 (XmdvSlzqmQ)

2023-09-10 (내일 월요일) 20:43:46

>>574 (아까부터 저희 손발이 잘 맞는군여)

576 마사바쥬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0:43:47

아아... 이렇게 몬다이고 주식이 상한가를 갱신하는구나

577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0:44:18

손발이 잘 맞는 사이...

....메이레이 주식 사실 분?(개뜬금)

578 코우 - 사미다레, 언그레이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0:44:20

사미다레가 건네준 상자.
그리고 언그레이가 건네준... 다소 소박한 초콜릿들.
역시 양이 중요한 게 아니다, 마음이 중요하지.
코우는 받은 초콜릿들을 가방에 고이 넣어두며,

"둘 다 고마워."
"앞으로도 잘 부탁해."

보다 명확해진 미소로, 다시금 두 아이를 쓰다듬어주려 한다.

"사미다레 양도 괜찮으면, 한 번 뛰어보자."

이윽고, 병주 훈련을 위한 준비를 한다.
이후로도 트레이닝은 쭉 이어졌을 것이다.
이와시캔을 위해, 그녀들의 우승을 위해...

//막레임!! 두분다 수고많으셧어요!!!!!!!!!!

579 레이니주 (uUGwHAxx06)

2023-09-10 (내일 월요일) 20:45:34

>>577 저녁 8시가 넘었는데 츠나지 주식시장 문 닫질 않는wwwwwwww 초 야바wwwwwwwwww

580 스트라토 엑세서 - 히로카미 피리카 (mZvNcbIn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0:45:36

메모장을 하나 두기로 했다. 언제까지고 머리속으로만 기억할 수는 없는 법이니까.
일단 메모해두는 것은 트레이너 시라기가 꿈꾸는 풍경에 대해서였다. 그의 풍경은 헌신과 지지로 정의할 수 있었다.
이런식으로 각자 트레이너가 어떤 신념과 목표로 임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기록할 이유는 나에게 필요했다.
선택지는 결국 하나밖에 고르지 못하니까.

"다음은.."

교내에 트레이너들에 대해서 정보는 입수했다보니 누구를 만날까가 중요했다. 가령 니시카타 트레이너가 추천해주려고 하는 도쿄의 트레이너인 야나기하라 코우. 추천서를 써준다는 이야기가 나온 사람이니 되도록 그 사람은 면담해서 이야기가 나눌 필요가 있다 싶었고, 다른 트레이너들은 각자의 스케쥴이 있다보니 간단한 인터뷰의 형식이 좋을 듯하다.

"흠... 히로카미.. 어디서 들어본것 같습니다만."

트레이너들의 이름을 정리하다보니 어디선가 기억속에 아련히 남아있던 성씨가 보였다. 기억을 되짚어보자니 흐릿하게 무언가 기억날듯 말듯 하더니 하나 떠오르는게 있다.

'츠나센이라면 히로카미가에도 트레이너가 한명있을거야. 엄마가 고향있을 적엔 마당발 같은 가문이라서 말이지. 지역산업에 있어서. 아 그래 수공업을 하고있었지. 혹시 본다면 요근래에 나온 아로마 향초에 신세를 많이졌으니 만나면 조금 선물정도는 해주렴.'

그런 이야기였다. 그렇다면 한번쯤 만날 이유는 있었다. 트레이너로서는 어떤 사람일까도 흥미가 생기기도했고.

다음날.

나는 이근처에서 평가가 좋아보이는 베이커리에서 디저트와 향을 맡아보고산 홍차를 구입해 팀 홋카이도의 부실에 방문했다. 일단은 노크부터다.

"계십니까."

581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0:45:55

선동과 날조와 주식이 판치는 앵시어장

582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0:46:04

츠나지 주식시장은 24시간 영업이다(???)

583 스트라토주 (mZvNcbIn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0:46:06

너무길게썼어..

584 언그레이 데이즈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20:46:16

>>560 레이니 왈츠

"뭐어... 아무생각 없었다라. 생각 없어도 달릴수 있다는거는 축복받은기제."

그저 그렇게 말하고 만다. 자신이 현재 하고 있는 것은... 사실 진짜배기 트레이너에는 못미치는 정도. 허나 경험을 쌓고, 직접 보는것과 그것을 단지 자료로 보는것은 한번 보는것과 한번 듣는것과 같이 차원이 다른 느낌이기에.

"글체... 그 녹화본은 보지 몬혔는디, 관중석서 본 모모카와 원더의 눈은... 갈망을 하고 있었으야. 절박했으야. 그리고... 그마이 위력이 있었으야."

그렇기에, 살짝 끄덕인다. 사실 자신으로써는 생각이 많이 드는 광경이였기에.

"... 미즈호언냐가... 그라므는 아에 출주할 생각은 없었다, 이건교. 흠... 그라므는 혹시 트레이닝 센터 학원으로 지원을 낸 거는... 이유를 물어봐도 되나?"

조용히 질문을 한다.

"스케쥴도 생각 안혔고, 이번 레이스도 충동적으로 했다므는... 이짜에는 왜 왔는지. 그거를 물어보고 싶어사서."

당신을 질책하는 것이 아닌, 순수히 의문으로 던진 질문이였다.

585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20:47:53

사미다레주, 코우주 수고 많으셨어요-

그런고로 멀티 일상 하나 더 구한다(?)

586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0:49:03

>>577 내가 다 샀음 내가 대주주임

587 레이니주 (uUGwHAxx06)

2023-09-10 (내일 월요일) 20:49:54

>>586 코이츠 안 사는 주식이 없는wwwwwwwwww 어장 최고 대주주인wwwwwwwww

588 사미다레주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20:50:24

일상 수고하셨슴다~ 압바의 마음.... 언그레이쟝의 마음... 모두 잘 받았어요 기뻐....😇😇😇

589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0:52:20

>>587 당연하지 wwwwwwwwwww

590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20:52:34

사실: 나니와주, 여기 시트 낸 전부와 일상 한번씩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

591 언그레이 데이즈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20:53:24

메이레이라길래 레이니왈츠가 아니라 언그"레이"인줄 알고 놀랐다

어라... 잡주식 이름... 그레이니...?

592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0:53:34

미즈호주는 히다이하고만 일상 하면 다 돌려본 셈 되는 desu

593 사미다레 - 마사바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20:53:39

초보의 서투른 농담은 진정한 장난의 귀재 앞에서는 비빌 건덕지도 안 된다. 진심 초코라는 말에 당황해서 방금 전 자신이 꺼냈던 말을 돌이켜 보았다. …해석하기에 따라 진심 초코처럼 들릴 것도 같지? 저렇게 감동받았다는 반응인데 딱 잘라 아니라 말하기엔 곤란하고, 그렇다고 맞다고 해 버리면 희대의 진심 초코 바람둥이가 되어 버리는데……! 하지만 마사바의 마음을 가지고 놀 수도 없는 노릇이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잠시 두 눈동자 황망하게 달달 떨었다. 하지만 이어지는 말에는 그런 상황에 처한 사미다레마저도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ㅁ, 미미미미미 미안! 이거 사실 우정 초코야!"

사미다레는 결국 두 주먹 꼭 쥐고 빽―이라고 해봤자 작은 목소리다― 목소리 높인다. 이 맹한 우마무스메, 다른 건 모르겠고 놀리는 맛은 있겠다…….

594 리카 - 스트라토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20:53:44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좀 더 열정적인 것을 위해 시선을 떼지 말아야 하는 일은 있다.

히로카미 피리카의 팀 부실은 상당히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었을 것 같습니다. 먼지 있으면 바로 눈에 띌 것같고.. 히로카미 피리카는 저스트 러브 미의 출주의 일착을 구경했던 것을 잠깐 회상하고 있었습니다.

"...기분이 좀 이상했지.."
부실을 잠깐 정리하던 중에, 노크소리가 들려 피리카는 문 쪽을 바라보면서 들어오셔도 좋습니다.라는 말을 해 들어오는 것을 용인합니다. 스트라토가 들어오면 어째서 온 건지 모르겠다는 옅은 표정을 띄울 수도 있을까.

595 원더 - 레이니 (I4XL1AELXI)

2023-09-10 (내일 월요일) 20:53:58

>>533

시간이 지나 입질이 온다. 손에 닿는 미세한 떨림이 느껴지는 것이 이번에는 약간 다른 것 같은 기분이다.
곧바로 힘을 주자 세차게 반항하는 것이 직감적으로 커다란 녀석이라는 느낌이 왔다. 릴을 감는다. 풀었다, 감는다.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는 거리가 보이자 미세하게 웃음이 흐렀다.
이번엔 다르다!!!!

"읏쌰아아아아아아아!!!!"

거친 불보라와 함께 낚아올라온 제법 커다란 우럭. 다행히 빈손으로 돌아가는 일은 없겠네. 회가 좋으려나.

"뭐라고는 했어 당연하지."

똑똑히 기억한다. 그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으니까. 당연한 일이지. 무너져있는 나조차 느낄 수 있을정도로 녀석에게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는 뜨거웠다. 그것조차 느끼지 못하는건가.

아가미에 걸린 바늘을 떼고 생선을 대충 양동이에 던져넣었다. 물이 조금 튀는 걸 보고 대충 그렇구나 하고생각한다.

"너 개쩔었다고. 사람들이 다 그러더라."

다시 낚싯대를 드리운다. 응당 나에게 쏟아져야했을 응원조차도 씹어먹었으면서. 그런 얼굴 하지마라. 생각해보니 진짜 빡치네. 내가 왜 이런말까지 해야해?
흥이 식었다. 드리운지 얼마 안된 낚싯대를 다시 접으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귀가 안좋은거면 그거나 먹고 병원이나 가."

가방깊숙하누곳에 넣어둔 초콜릿은 무게 때문인지 조금 뭉개져았었다.
에이씨 비싼건데... 일단 던져주자. 이럴때가 제일 괜찮은 것 같으니까.
대충 한마디만으로도 복잡하다는 걸 알아버렸잖냐. 알고싶기는 했는데 이정도는 아니었어 임마!!!!

"내 진심. 우선 너부터 올해 안에 쳐바르고 중앙에 간다. 중앙에 가서도 다 이긴다. 그리고 내가!!! 퍼펙트 원더가 최강이라는 걸 알린다아아!!!!"

크게 소리친다. 이제는 주변에 어른이라곤 잘 보이지 않았으니 내 목소리는 바다 저 편까지 올릴거야.
그러면 됐어. 그러면 평소대로 하면 되는거 아냐.

"너 개쎄더라!!! 됐냐!!! 근데 내가 더 쎄니까 상관없다!!!! 이런 마인드가 필요한게 아닌가 싶다 나는."

...겨우 이런거에 겁먹었었다니 덩치값도 못하게 되버린건가!!!
아니!아니!아니!!! 나는 아직 안졌다! 1승 1패라면 뒤엎으면 그만이니까!!! 답지않게 개쫄아있었네 진짜.
뭔 낚시여 낚시는.

"어제는 니가 제일 쎈놈이었어. 근데 오늘부턴 아니다. 니가 긁는 바람에 나약했던 어제의 '퍼펙트 원더'는 죽었고 '최강의 우마무스메 퍼펙트 원더'가 태어나버렸으니까."

596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0:54:06

보이는가? 이것이 진정한 일상왕의 위엄 이란 것이다......

597 원더주 (I4XL1AELXI)

2023-09-10 (내일 월요일) 20:55:24

이게 일상왕인가...

598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0:55:56

히다이주 오면 바로 맞짱신청해야지

599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20:56:01

근데 진짜 먹보 트레이트가 무섭긴 하다

일상에서 한번 먹기만 하면 일상 하나마다 +5가 나오는...

아무리 봐도 마사바가 마구로에서 1착할거 같은...

600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0:56:33

팀 프러시안의 진정한 [ 격 ] 을 보여줄 예정인 마사바

601 마리야주 (Je.1gRiC5Y)

2023-09-10 (내일 월요일) 20:56:34

예~이 피스피스. 좋은 저녁임다

602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0:56:40

인싸무스메는 생각보다 코인이 안 벌리는군.... 아~쉽

603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0:56:52

마-하마하

604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0:56:53

>>601 굿이브닝이오 마리야=상

605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0:57:06

ㅎㅇ요

606 리카주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20:57:25

굿이브닝이오~ 마리야=상

607 원더주 (I4XL1AELXI)

2023-09-10 (내일 월요일) 20:57:42

마리야=상어서오시옹

608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0:58:05

You 의 담당 무스메가 드디어 진심초코를 전해줬다는 소식

609 마사바 - 사미레다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0:58:31

씰룩거리는 입꼬리를 최대한 진정시킨다. 장난을 결코 멈춰서는 안 돼! 오히려 웃음을 참느라 목소리가 그리 떨렸는지도 모르겠다.

"그, 그럼 진심초코는 메이쨩한테 준거 맞지...? 그래 메이쨩이라면...."

내심 이해하는 척. 마사바는 침을 꿀꺽 삼키며 사미레가 내민 초코를 받아 품 안에 넣고, 한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제 손으로 다른 초코를 꺼내어 사미레에게 주었다.

"...우정초코야..."

610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20:59:16

아, 근데 다시 설명 읽어보니까

먹보 소셜 일상 진행 시 음식을 먹는 장면이 등장하면 인연 토큰을 획득한다 1핑퐁 이상, 인연 토큰 +5개, 1턴에 1회

1턴에 1회인가...그러면 봄 피리어드때 하나만 하는건가...? 어떻게 되는거지

611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0:59:25

마사바=상 놀리는 게 보통이 아닌wwwwwwww

612 스트라토 - 피리카 (mZvNcbIn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1:02:52

일단 부실에 들어서자 흠잡을 것없이 깔끔한 것이 조금 입꼬리가 올라갔다. 지저분하지않고 정돈이 잘되있는 것은 방을 쓰는 예의라고 생각하는 나였다. 그런의미에서 주기적으로 프라탑에 쌓힌 먼지조차 나는 용납하지않는 편이다.

"반갑습니다. 리퀘스트. 질문합니다. 당신이 트레이너 히로카미입니까?"

뜻 밖의 방문이라고는 생각할 것이다. 그야 사전에 정해지지 않은 방문이었으니까.
거기에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일단은 임시적으로 나는 팀에 소속된 신분이기도 했으니 타 팀의 부실에 방문하는 형태가 된다.

"콜사인 스트라토 엑세서입니다. TBA. 스트라토라고 부르셔도 무방합니다."

613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1:03:25

>>599 턴 1회라 그렇게 많이 못 버는 wwwww

614 마리야주 (Je.1gRiC5Y)

2023-09-10 (내일 월요일) 21:04:24

원더주가 레이니주랑 일상하길래 허겁지겁 정주행을 하고온...
근데 사실 둘이 거리가 달라서 앞으론 만날 일이 없는www

615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21:04:49

어라... 스코어 어장에 situplay>1596936080>6 오프닝피리어드에 먹보 트레잇 발동인데...

오프닝과 엔딩을 제외한 1개 피리어드는 4주로 구성되며, 앞의 2주는 1턴, 뒤의 2주는 2턴으로 구분합니다.(발췌- 인포메이션 가이드분 진행 탭)

이래서 그냥 한 탭에 보이도록 해놓는건가...

616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21:06:37

먹보 트레잇이 현재 알기로 마사바와 원더 두명인데 두개씩 스코어에 기증되어있어서 확인해봤어요... 그, 반칙이다 그런게 아니라 그

617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1:06:52

>>615 오프닝도 트레잇 적용 된다고 옛날에 캡이 그랬어!
그러니까 오프닝 1턴
봄 1턴 했음

618 다이고 - 마사바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21:07:02

"스피드와 파워 위주."

스피드는 반응 속도, 파워는 최대 속도까지 도달할 시간을 줄이기 위해.

"그래도 스피드가 중점이긴 하겠지, 기록 단축을 위해서 단거리 달리기는 꾸준히 할 거고... 그 외에는 반응속도 향상을 위해서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아."

619 레이니 - 나니와쟝 (FhQn/wC2Lw)

2023-09-10 (내일 월요일) 21:07:18

>>584
 트레이닝 센터 학원으로 지원을 낸 이유라. 레이니・왈츠는, 노골적으로, 시선을 돌린다.

"...글쎄요."

 어떻게 변명을 해야할지, 어떻게 모면할 수 있을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진실을 말할 수도 없다.
자기 자신조차도 왜, 츠나센으로 내려왔는지, 아직은 잘 모르겠기에.

"왜 츠나센에 들어왔던걸까."

 평온한 안식?
안식은 무슨. 입학하자 마자, 중앙에서 내려온걸 안 몇몇 트레이너들에게 스카웃 제의를 받고, 거절하는 것이 반복되었다. 겨우 끝났다고 생각한 찰나, 충동적으로 나간 미승리전에서 1착. 다시, 트레이너들의 스포트라이트가, 내리꽃힌다.
잊어버린 꿈?
뭐야, 나이브하게, 흘러가는 대로 사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주제에.

"아무도, 나에 대해서 잘 모르는 곳으로 내려오면, 내가 뭘 원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알 수 없네요."

620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21:08:04

앗, 그런가요...? 부럽당

그래서 스코어 어장 72가 적용 안되고 49로 된건가...?

621 마사바 - 다이고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1:08:10

"반응속도도... 중요하지."

늦은 출발을 해버린다면 마군사당해버리는게 도주의 운명이니. 단거리와 달리기를 꾸준히 한다는 사실에는 이의 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파워는 어떤 훈련이야?"

622 리카 - 스트라토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21:08:18

스트라토 액세서. 니시카타 씨와 가까웠던 것 같은 우마무스메인 것 같은데..
믈론 다른 팀의 부실에 용건이 있으면 찾아올 수도 있는 것이니. 이상할 건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내가 히로카미 트레이너인데요"
찾아온 스트라토에게 간단한 접대를 하려 합니다. 간단한 차와 다과 정도를 내려놓고는 질문에 답하려 합니다.

"그러면 스트라토라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나름 신경써서 다과를 준비한 터라 앞에 밀어놓고 뿌듯한 표정을 얕게 지으려 합니다.

623 마리야주 (Je.1gRiC5Y)

2023-09-10 (내일 월요일) 21:08:42

근데 원더랑 레이니 조합이 굉장히 상극이긴 한...
레이스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찬 무뇌와 레이스에 대한 상심으로 가득찬 두뇌...

624 원더주 (I4XL1AELXI)

2023-09-10 (내일 월요일) 21:10:55

>>615 아 그러면 내쪽이 잘못된거구먼. 한창 봄트레잇 이후로 들어와서 제가 착각이 있었어용

situplay>1596936080>72여기서 해당되는 스테이터스 성장을 삭제하고
situplay>1596936080>78이쯤에서 수정하면 될것같네용

그럼 수정하고 온다요

625 마리야주 (Je.1gRiC5Y)

2023-09-10 (내일 월요일) 21:12:01

(혼자 딴소리하나싶어서 뻘쭘한)

626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1:13:21

정확한건 캡틴이 알려줄거니까 문제 없어!!

>>623 미미

627 원더주 (I4XL1AELXI)

2023-09-10 (내일 월요일) 21:14:01

>>623 그야... 원더는 패배밖에 안했고...

628 사미다레 - 마사바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21:14:26

떨리는 목소리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것 같다. 내가 무슨 짓을……! 꼬리를 급하게 휘적거리며 손도 휘젓는 꼴이 무슨 마임이라도 하는 것 같다. 사미다레는 누가 보기에도 허둥거리는 게 뻔한 표정과 몸짓으로 말했다.

"그, 그, 사, 삿, 사바는 나랑 거리가 다르니까……! 그래서야!"

달달거리면서도 마사바가 내미는 초콜릿은 조심히 받는다. 그렇다고 안 받는 건 예의가 아니니까.

"으, 응. 아, 아직 주지는, 않았고……."

유독 더 당황해서 미안하게 굴던 까닭이, 정말로 메이사에게 진심 초코를 줄 생각이었기에 그랬던 모양이다. 메이사와는 곧 있을 이와시 캔, 그리고 프러시안 팀으로서 경쟁자로 붙게 될 것이 자명하니까. 사미다레로서는 용기와 진심 가득 담긴 초콜릿을 준비하고 있었다.

629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1:14:53

그런데 레이스란 너무 잔혹하다.

왜 모두가 1등을 할 수 없는거지?

630 마리야주 (Je.1gRiC5Y)

2023-09-10 (내일 월요일) 21:15:47

>>629 그야...재미있으니까...(매우 1차원적인 이유)

631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1:15:54

그것이 레이스니까

632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1:16:05

(끄덕)

633 사미다레주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21:16:09

>>629 정답은 '공동 1위'다. 모든 우마무스메가 서로의 뇌를 연결해 마음이 통한다면 돼
「아무도 슬프지 않은 세계」의 완성이다―.

634 마리야주 (Je.1gRiC5Y)

2023-09-10 (내일 월요일) 21:16:46

>>627 머랄까. 생각이 너무 짧게 해서 단순한 원더랑
생각을 너무 깊게 해서 복잡한 레이니라는 점에서 재미가 있는ㅋㅋㅋ

635 마사바 - 사미레다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1:16:59

"응...! 어떻게 받는지 꼭 들려줘야해!"

웃음을 참느라 찔끔 나온 눈물을 양 손으로 닦으며 활짝 웃었다. 이 오해를 풀지는 않을 것이다. 그게 더 재밌으니깐.

"이와시캔, 나가는거지? 누굴 응원해야 할지 모르겠어~"

진심이 섞인 마사바의 걱정이었다. 그야, 둘 다 1등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니까.

636 다이고 - 마사바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21:17:02

"달리기를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길러지긴 하겠지만, 다리 근력을 좀 더 강하게 해야 해."

간단한 건 스쿼트부터겠지.

"프로그램은 많으니까, 아마 처음은 스쿼트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

637 원더주 (I4XL1AELXI)

2023-09-10 (내일 월요일) 21:17:34

>>633 칼라를... 신경삭을 잘라야만... 윽....

638 마리야주 (Je.1gRiC5Y)

2023-09-10 (내일 월요일) 21:18:03

원더주 레이니주랑 일상 끝나시면 이어서 가능하심까

639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21:18:08

>>633 칼라가 오염되었다... 신경삭을 잘라내야만 해...!

640 언그레이 데이즈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21:19:03

>>619 레이니 왈츠

"모르는기가..."

살짝 눈이 심각해진다. 바로 무언가가 안나온다는 것은... 위험한데.

트레이너를 밀어내는 느낌이려나. 너는. 하지만... 날아갈듯해보인다. 그런 인상이 들었다. 거기다 절박한 느낌은 들지 않는다. 오히려... 절망?

"... 뭘 원하는가, 여? 뭐... 내가 니를 알지는 몬혀야. 최근 중앙에 뭔 일이 일어났는지도 잘은 모르고... 그르이, 추측을 몆개 이야기해보꾸마."

"뭐어... 도피일수도 있겠구마. 일다는 도망가고 싶다. 기대를 받고 싶지 않았다. 같은거라든가... 하지마는 아예 그렇다므는 굳이 트레센으로 전입할리는 없을끼고... 뭐어, 일반 중고로 가는 우마무스메도 없지는 않응게..."

"아이므는... 딱히 이 츠나지시를 택해서 올 이유는... 뭐, 무슨 일이 있다꼬 여로 오겠나..."

"... 으음... 아이믄 우마무스메로써... 뛰고 싶은 느낌이 아직 남아 있든가 하지는 않았을랑가. 아이라므는 미안하구마."

"헌디 그러지 않았으므는 미즈호씨가 그래 말한거에 달리 솔깃했을 이유를 생각하기가 힘들어가꼬..."

"... 쪼매 걸으면서 이야기하까? 그래 마음이 싱숭생숭하므는 내는 모래사장 있는 해안가서 쪼매 걸으믄서, 바다를 보이께."

이내 제안을 한다. 표정이 복잡해보여서.

641 원더주 (I4XL1AELXI)

2023-09-10 (내일 월요일) 21:19:22

>>638 오브코올스 선레를 부탁하여도 되게쏘?

642 레이니 - 원더 (FhQn/wC2Lw)

2023-09-10 (내일 월요일) 21:19:47

>>595
 갑작스럽게 던져진 초콜릿은, 생각보다 무게가 꽤 나갔다. 괜히, 짜증나게 만들었나. 하는 생각도 잠시,

"...긁었던 적 없어요."

 마주는 억울하다... 아니 그치만, 그치만... 둘이 상극인걸... 킹치만!!!
짜증난건지, 아니면 의기양양해진건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퍼펙트・원더를 올려다본다. 아, 정말로, 반짝반빡거리네, 따위의 생각을 하면서.

"저는..."

 쉽사리, 말이 이어지지 않는다. 이럴땐, 도전을 받아주겠다던가, 따라올테면 따라와봐라. 같은, 시시콜콜한 농담이라도 던져야 한다는걸 잘 아는데도 불구하고.

"나...는... 하아. 병원이라도 가 볼게요. 앞으로 당신이 나 때문에 짜증나지 않도록."

 이제, 퍼펙트・원더는 츠나센으로 돌아가는걸까. 누구일지도 모를 트레이너와 함께, 다음 미승리전에서 1착을 하기 위한, 발걸음을 다시 옮기려.
그렇게 되면, 나는, 아무도 없는 이 방파제 위에서, 갈매기들의 먹이가 된 채로... 레이니・왈츠는 뭉게진 초콜렛을 크로스백에 집어넣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643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21:19:51

>>633 "그건 틀렸으야."

반 론(?)

644 마사바 - 다이고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1:20:21

"스쿼트.. 워킹런지랑 같이 하는거지?"

힐끔 들었던 트레이닝 메뉴얼. 모든 운동은 부상의 위험성이 따른다지만 그 효용이 크다면 이제 두려울 것은 없다. 나는 이제 병약하지 않으니까.

"이건 어때?"

우마튜브에서 본 후면, 전면사슬근육 운동을 보여준다.

645 마리야주 (Je.1gRiC5Y)

2023-09-10 (내일 월요일) 21:20:22

>>641 요카이. 어차피 밥먹고와서 선레 맡도록 하겠슴다아

646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1:20:54

https://youtu.be/7_5ASBfZ8Pc?si=6hr7oO9GLAnvVd_P

이런 운동입니다

647 스트라토 - 피리카 (mZvNcbIn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1:22:04

부실에 있던것은 트레이너 히로카미 피리카가 맞았다. 그러고보니 피리카라는 이름은 아이누의 단어인가.
홋카이도쪽에서는 크게 이상하지 않은 작명이긴 했다.

"아. 차와 다과는 감사합니다. 이쪽은 마마가 한번 만나게 되면 수공예품에 신세를 졌다고 전해달라는 의미입니다."

대접에 대해서는 감사하게 받고 준비해둔 디저트와 찻잎이 담긴 봉투를 건내준다. 마마가 보답하라고 하는건 돈을 아끼지말라고 했었다.

"카피. 용건에 대해서는 사유부터 말하는게 좋겠지요. 사실 이적을 고민중에 있습니다."

648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21:25:34

원더와도 일상을 원하지만 이미 꽤 많이 하고 있는거 같으니 더 대기하도록 할까...

649 다이고 - 마사바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21:25:43

"병행하는 게 좋겠지, 하나만 하면 재미없잖아."

사실 두개 해도 재미없을 수 있다. 운동이란 그런 거야...

"오, 이건 언제 찾아봤어? 개념은 이게 맞아, 달리기를 할 때는 전신을 다 쓰니까... 응, 이걸 그대로 수행하는 건 아니지만 결과는 최대한 비슷하게 나오게 만드는 걸 목적으로 할 거야. 온몸의 힘을 쓴다는 느낌을 알아가는 게 중요한 거지."

굉장히 적극적이구나- 싶어 기특한 마음에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다.

"자세한 건 니시카타 트레이너랑 좀 더 얘기해 보는 게 좋을 거 같아, 그래도 하고 싶은 훈련이라거나 귀띔해 주면 나중에 니시카타 트레이너에게 제안할 때 응원해 줄게."

650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1:26:34

리걸라멘 주식 팝니다
네코라멘이 아시게의 데쉬에 혼란스러워 하며 아무에게도 말 못하고 끙끙 앓는게 맛있는 라걸라멘

651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21:26:50

>>646 (트레이너 캐릭터 굴리느라 운동 공부하는 나)

652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1:27:18

>>650 빨리 제 돈을 가져가세요

653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1:27:18

이젠 모브주식까지 나오는

654 마사바 - 다이고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1:28:04

"좋아... 두근거리는걸."

마사바는 쿵쾅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고자 심호흡을 하다가 아 맞다 하고 주머니에서 초콜릿을 꺼낸다. 그냥 일반적인 초콜릿바다.

"자! 찰렌타인 우정초코~"

"다이고는 나 초코 안 줘?"

655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1:28:35

>>652 wwwwwww 49%까지 매각중입니다

656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1:29:49

wwwwwwwwww어장에 주식 열풍이 일어난wwwwwwwwwwwwww

657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1:30:22

다들 어서 어서 주식 팔라구

658 다이고 - 마사바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21:30:44

"뭐... 일단 오늘은 훈련 예정 없으니까, 푹 쉬어."

마음이 급할지도 모르지만 레이스를 한 직후라면 컨디션 회복이 최우선이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가 마사바로부터 초콜릿을 건네받자.

"선수를 치다니, 역시 스프린터."

같은 소리를 하며 가방을 뒤져 화이트 초코를 내밀었다.

"쿠키 앤 크림이야, 맛있게 먹어. 당 충전은 중요하니까."
"이건 잘 먹을게, 고마워."

659 리카 - 스트라토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21:31:05

이상하지 않은 작명...이라고 하기엔 꽤나 DQN스럽긴 하지만.. 최소한의 선은 지키고 있으니(한자적으로 뜻은 맞다!) 상관없는 일이 아닐까?

"어머님께는 잘 받았다고 전해줄 수 있을까요."
디저트와 찻잎을 받고는 꽤 퀄리티가 좋은 것에 감사하다는 듯 조심스럽게 보관을 위해 테이블에 올려놓으려 합니다. 디저트 종류는 다과를 다 먹는다면 같이 드시죠. 도 가능하려나.

"이적..말인가요?"
이적을 고려한다는 말에 눈썹이 살짝 올라가 놀라움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니시카타 씨의 팀에 계속 있는 그런 게 아니었나? 라고 생각하는 듯 스트라토를 바라보려 합니다.

"음.. 이적이 흔한 일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피리카는 그렇게 오래된 트레이너가 아니다). 니시카타 씨도 그 고려사항에 관해서 알고 있습니까?"
간단하게 묻습니다.

660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21:31:17

우량주 위주로 투자하는 저에게는 부담스러운 주식장이네요
역시 개척자들은 달라(?)

661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1:31:48

진짜 개잡주 팝니다
레이니x쟈라미

662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1:32:20

진짜 안 팔릴 주식 팝니다
마리야x레이니

663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1:34:07

마리메이도 안팔릴 주식이겠지만 사실 분(???)

664 유키무라주 (C/apoqWMIs)

2023-09-10 (내일 월요일) 21:34:24

에너지 드링크 먹고 카페인냅 조졌더니
효과가 너무 좋아서 20분밖에 못잤다
진짜 조졌다wwwwwwwww

665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1:34:50

>>664 님 마사바가 유키무라한테 진심초코 준대요

666 레이니주 (Rogj8Ni7G.)

2023-09-10 (내일 월요일) 21:34:50

빨리 자신이 산 레이니가 들어간 주식들을 공개하시오
빨리빨리

667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21:35:09

잡주식 팝니다

고돌핀 바브X노스트라다무스메(?)

668 유키무라주 (C/apoqWMIs)

2023-09-10 (내일 월요일) 21:35:10

>>665 wwwwwww???!?!!!?

669 츠나센 학원 ◆orOiNmCmOc (WNIIqXesJI)

2023-09-10 (내일 월요일) 21:35:15

인싸무스메... 상향해야 하나...

670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1:35:28

메이사 들어간 주식도 좀 알려주세요
아ㅋㅋㅋ해볼게있다고(????)

671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1:35:43

유키무라주 어서오는ㅋㅋㅋㅋㅋㅋㅋ

672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1:35:44

>>668 빨리 마사바주한테 일상신청하셈ㅅㄱ

673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1:36:03

어째서 유키무라주는 항상 못주무시는
>>666 레이다이

674 사미다레 - 마사바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21:36:06

사바, 우는 거야?! 여전히 제대로 오해한 채로 두 손으로 입을 틀어막는다. 잘못을 했으니만큼 꼭 들려줘야지……! 사미다레는 무겁게 고개를 끄덕였다. 순조롭게 마사바의 계략에 넘어갔다는 것도 모르고…….

"어느 쪽을 응원해도 괜찮아. 으음, 아니면 메이랑 나 둘 다 응원해주면 더 고마울 것 같아……. 승패가 어떻게 되든, 난 응원을 받으면 정말 기쁠 것 같거든."

당황해서 허둥거리던 것 언제였냐는 듯 어느새 조금 수줍은 눈치로 말한다. 귀 조금 처지고 시선 옆으로 조금 치우친다. 손은 어느새 깍지 낀 채로 꾸물거리고 있다. 누군가는 이런 태도에 각오가 부족하다 말하기도 하지만 어쩔 수 없다. 달리기는 좋지만, 그렇게 간절하게 생각해 본 적은 없어서…….

675 츠나센 학원 ◆orOiNmCmOc (WNIIqXesJI)

2023-09-10 (내일 월요일) 21:36:19

>>667 그분이었나!

676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21:36:33

>>669 선샌니 모범생 트레잇 상향해줘(?)

677 마사바 - 다이고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1:36:42

"오 이타다키~~"

마사바는 잽싸게 초코를 낚아채 우걱우걱 먹었다. 한 번 씹고 난 자리에는 날카로운 상어이빨자국이 남다가 초콜릿이 전부 마사바의 뱃속으로 사라질때쯤 없어진다.

"이제 슬슬 집에 가볼건데 다이고는 뭐 해?"

678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1:37:07

>>666
레이다이
레이원더
레이데이
미즈레이
레이사미

등등등 꽤 많습니다요(????)

679 레이니주 (Rogj8Ni7G.)

2023-09-10 (내일 월요일) 21:37:26

코우주께서는 레이니를 공으로 밀고
미즈호주께서는 레이니를 수로 민다
흥미로워서 메모해두겠심더...

680 유키무라주 (C/apoqWMIs)

2023-09-10 (내일 월요일) 21:37:41

wwwwwwwwwwwwww모하모하인www 와타시도 자고싶어서 계속 누워있었는데 카페인냅이 이렇게 효과가 좋을 줄 몰랐던ww 48시간 무수면 대기록이라고 봐도 무방한ww

오늘도 주식 열풍이 아주 대단한ww

681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1:37:50

>>669 상향해주시나여

682 마사바 - 사미레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1:38:36

"물론 둘 다 응원할거야. 두명이서 1착 2착 하면 좋겠네 ."

소심하고 부끄러움이 많은 사미레를 보고 부드럽게 웃다가 그녀를 껴안아주는 마사바 콩코드. 얀점히 껴안긴다면 잘 될거라고 응원의 말을 해주었다.

"너희가 나 대신 1착 하는거야!"

683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1:38:43

맞다 캡틴 저 궁금한거 생김..
3인일상에서 2명한테 우정초코 주면 그거는 선물 2회짜리로 치나요 1회짜리로 치나요

684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1:39:29

윾기무라주 선레죠
진심초코 줘야해
근데 짧른걸로 죠
헤해

685 츠나센 학원 ◆orOiNmCmOc (WNIIqXesJI)

2023-09-10 (내일 월요일) 21:39:35

후후 안녕하십니까. 레이니 세력입니다.
오직 저만이 앵시어스 리딩방에서만 열람 가능한 꿀정보를 알고 있죠. 고로 여러분의 투자지분은 다 제 겁니다.
하나둘씩 작전을 시작해볼까

686 츠나센 학원 ◆orOiNmCmOc (WNIIqXesJI)

2023-09-10 (내일 월요일) 21:39:53

>>683 준 '인원' 수로 따지면 됨

687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1:39:54

>>685 우와아아아아아아아!!!!!!!!!!!!!!!!!!

688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0:22

>>686 고맙소 고맙소 캡틴동무

689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0:23

앵시어스 리딩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0 스트라토 - 피리카 (mZvNcbIn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0:53

"라저. 마마에게는 확실하게 전달하겠습니다."

선의라는 것은 돌고돈다고 마마도 파파도 몇번이고 강조하던 이야기였기에 서로 오고가는게 있는 것은 확실하게 해두려고했다.

"트레이너 니시카타에게 가장 먼저 전달된 사항입니다. 멋대로 탈퇴를 노리는 것이 아닌 상호협의가 된 사항입니다.
그점에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거기에 더해서 지금의 사항에 대해서도 보충적으로 이야기한다.

"자세한 사정으로 넘어가자면 현재의 상황에서도 저는 임시입부에 해당하기에, 약속으로 정해진 것들을 이행한 이후에 대해서 확실히 결정을 해두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서 용건을 확실하게 말하며,

"트레이너 니시카타가 목표하고자 하는 것을 다른 관점에서 보고싶었던 이유가 이적의 원인입니다. 한번 대적해봐야만 알것같고, 제 견문이 좁다는 사실도 알고있기에, 츠나센에 있는 트레이너들을 전부 만나보고 있습니다."

거기에,

"그래서 단도직입적으로 리퀘스트 입니다. 당신은 어떤 풍경을 꿈꾸고 있습니까? 어렵게는 생각하지 마시고, 트레이너로서 신념과 목표에 대해서 인터뷰의 느낌으로 받아주시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보고자하는 풍경에 대해서 물어본다.

691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1:03

혼란하다 혼란해
마라탕이 땡기는 밤이로군

692 츠나센 학원 ◆orOiNmCmOc (WNIIqXesJI)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1:24

웹박수에 비설이 꽝꽝 나와야 긴장한 주식문제도 풀 수 있고...()

693 퍼펙트 원더 - 레이니 왈츠 (I4XL1AELXI)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1:55

>>642
"아니 긁었어."

단호하게 말한다. 그야 긁었는걸!! 저녀석이 먼저 나보고 할배같다느니 했다고!!...아니 했었나? 쓰읍... 아니 뭐 했겠지!!! 아무튼 이렇게 빡치는걸 보면 그런거야!!!
안그러냐!!!!

동의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냥 병원에나 가겠다고 말하는 녀석의 눈에는 뭐랄까... 생기가 느껴지지 않았다.
그냥 거기에 있을뿐. 달릴 수 있으니 달리는 것 뿐. 욕망도 없어보이는 눈에 그냥...
그냥 좀 돌아버린걸지도 모른다.

"강한 척 하나도 못하겠으면 하지말고 일반고로 가면 된다. 여기 있는거면 최소한 남들한테 얕보일 생각은 없잖아."

급하게 입을 막는다. 무슨 소릴 지껄인거냐 나는.

"...아니다. 미안하다. 못할말해서."

말하고나서야 잘못을 깨닫는다. 그럴리가 없다고.
그냥 짜증이 나서. 그래 짜증이 나서 그런거다.
알지도 못하는 녀석한테.
그냥 좀 짜증이 난다.
지나가던 발걸음을 돌린다.
이제야 자리에서 일어냔 녀석의 어깨를 부여잡으려했다. 힘조절은 잘 안될것같지만.

"다음은 안 진다아아아!!!!!"

그저 크게 소리친다.
어차피 막말한거 끝까지 가보자고.

//슬슬 막레로 할까?

694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2:03

비설 특) 이미 시트에 다 공개해서 풀게 없음

695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2:17

비설 특)딱히 없음(...)

696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2:19

오래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마사메이 마사레다 마사무라 주식은 상장폐지해야 될것 같음
소꿉친구는 애인보다 깊고 진한 관계 잖아??

애인은 갈라지면 남남이지만
소꿉친구는 서로 으르렁하면 서사라고

697 츠나센 학원 ◆orOiNmCmOc (WNIIqXesJI)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2:36

>>696 이렇게 잘배운 사람일수가

698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2:54

메이사 관련주 하나 폐지....

님들 메이사 관련주 아무거나 하나 던져주십쇼
뭘?할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699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3:06

>>697 wwwwwwwwwww 캡틴인증받아버린 wwwwwwwww

700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3:16

진정한 라이벌은 깊고 진한 관계가 맞기 때문에 코우미즈는 ㄹㅈㄷ주식입니다. 코우미즈를 사십시오

701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3:26

메이다이요
제발

702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3:47

>>701 다이메이가 아니라??

703 스트라토주 (mZvNcbIn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3:52

츠나센에서 타이가 삐뚤어졌어는 언제 나오나요

704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4:09

>>700 그쪽은 연인으로 종목이 변경된(????)

705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4:18

>>703 뭐지? 미즈호가 시전하면 되는 것인가?

706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4:36

>>698
메이다이 : 진심초코로 맺어진 운명
메이레다 : 단신허접공장신쑥맥수
메이코우 : 허접소리를 하는 꼬맹이가 신경쓰인다
메이미즈 : 너는, 나를 보는게 아니잖아...

707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4:40

>>703 으으으ㅡ응으윽읏(대충 너무 좋아서 언어조차 잊었다는 뜻)

708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4:45

원래 연하가 공인게...크흠흠

709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5:19

>>708 아 아무튼 코우미즈는 코우미즈라고

710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5:38

미즈코우가 맞지 아무래도
공식이 뭘 알아!(????)

711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5:44

?
코우미즈라니 누가그런 개잡주를
답은 미즈코우다!!!!!!!!!(대가리맞음)

712 원더주 (AiBFUlf3aI)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5:46

메이다이

근데 이제 히다이인

713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5:53

나니와 관련 주식은 있나...?

714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6:16

>>710-711 ㄹㅇㅋㅋ

715 원더주 (AiBFUlf3aI)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6:30

??? 미즈코우가 공식이잖아
코우미즈라니 공식주제에 뭘알아아아아!!!!

716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6:31

나니사미
나니유키

717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6:37

>>710-711>>714 미치겠군진짜

718 쟈라미주 (eaK6XMmk/w)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6:41

👀 (슬그머니 나온 주식 전부 입에 쓸어넣고 다시 잠수…)

719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6:56

>>712
에에♥ 허접♥ 담배냄새나♥
에에♥ 허접♥ 밥도 못 차리는거야?
에에♥ 허접♥ 크리스마스에 같이 보낼 애인도 없다니, 특별히 같이 보내줄게 wwww


720 다이고 - 마사바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7:05

"나? 글쎄... 좀 있으면 퇴근할 때니까 그때까진 경기 복기나 하고 있지 않을까?"

훈련할 프로그램도 좀 찾아보고... 직접 레이스를 뛰지 않았으니 남아있는 체력으로 우마무스메들 서포터를 해야지.

"신경쓰지 말고 가봐- 오늘 푹 쉬고 맛있는거 많이 먹고 해서 체력 회복하고."

721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7:07

>>715 미치겠군진짜2

722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7:10

>>713
메이데이(?)
레이데이
다이데이
데이사미

등등등... 많다구요 아주

723 사미다레주 (hlAglXww16)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7:15

크아아아아아악
기력 sold out
조금 쉬엇다가 돌아올게요

724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7:44

>>718 코타로상 오늘치 다랑어는 낚고 잠수하셔야죠

725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8:01

다녀오시오 사미다레주

726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8:06

다녀와 사미다레주~

>>712 >>7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야 이것도 맛있네

727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8:15

라미주 사미주 다녀오셍
>>718 wwwwwwwwwwwwwwwwwwwwww

728 원더주 (AiBFUlf3aI)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8:20

>>718 고달호야 어니가!!! 낚은건 주고가!!!

729 쟈라미주 (eaK6XMmk/w)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8:20

싫어싫어 코타로는 맛난것만 먹을래!!!!

……모하입니둥.

730 마사바 - 다이고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8:25

"복기하면 분석 결과 우마톡으로 보내줘."

마사바는 주섬주섬 짐을 싸고 자리에서 일어나 의자를 집어넣었다.

"헤헤, 미즈호가 백화점 데려다준댔지롱!"

밝게 웃는 우마무스메는 부실을 나갔다.

//막레! 고생했어 다이고주!

731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8:51

고달홎우 하이

732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8:54

(갑작스레 열린 리딩방에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이다)

733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9:00

ㅋㅋㅋㅋㅋㅋ쟈라미주 어서오시는

734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9:29

코타로주 앵하인것

>>732 wwwwwwwwwwwwwwwwwww

735 원더주 (AiBFUlf3aI)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9:30

>>719 우효오오Wwwwwww

736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9:31

메이라미
어선노예 주식 지지합니다

737 다이고주 (Dw/KRxB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9:34

수고 많으셨읍미다 마사바주!!

유키무라주와 쟈라미주와 아무튼 다들 어서오십쇼!!!!!!!! 밍나 와글와글해서 너무 좋와,...

738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9:45

마사바 주식도 풀어줘

739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1:49:57

>>736 지지합니다

740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21:50:04

나니사미:

[팀의 키큰 후배님이 너무 귀여워서]

"있제, 하나 질문 하제이. 니 와 그래 귀여운기고?"


나니유키:

[노력하는 자들에게 결실은 있을까]

"아무리 세상이 지랄맞드라도, 내가 옆에 있어주꾸마."


[더보기]

741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1:50:24

>>736

742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1:50:25

>>738 진짜 잡주식 풀음
마사미즈

743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1:50:37

>>740 더보기 웨 안눌려? 이상해 나니와주 이상해 뭐지? 왜?

744 원더주 (AiBFUlf3aI)

2023-09-10 (내일 월요일) 21:50:41

>>738 마사바는 어제 이게 개쎄서 당분간 생각이 안날것가타요...

745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1:50:42

>>740 캬

746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1:50:57

>>740 더 풀어!!!!!지금!!!!!당장!!!!(????)

747 원더주 (AiBFUlf3aI)

2023-09-10 (내일 월요일) 21:51:03

>>740 와

748 쟈라미주 (eaK6XMmk/w)

2023-09-10 (내일 월요일) 21:51:19

>>736 어선노예 주식은 또 뭐예요 ㅋㅋㅋㅠ 얘 코부로!!! 다랑어는 아직이드나!!!

>>740 슨생님 더보기가 안눌려요

749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1:51:35

마사유키

750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1:52:19

>>742
??? : 내가 포그린이 될게.

이것도 맛있다.

>>744 wwwwwwwwwwwwwwww 피카소도 앤디워홀도 그랜절하는 갓연성의 힘이 너무 강한 wwwwwwww

751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1:52:51

>>749 그건 소꿉친구가 더 강해서 폐지되었어요

752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1:53:10

마사바 주식이라

마사메이(상장폐지)
마사사미(상장폐지)
마사코우
마사다이
마사스토
마사모모

753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1:53:15

않되!!!내주식

754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21:53:50

삐빅- 잔액이 부족합니다

사실 코우주가 제시한 주식인- 나니와로써 만들 잡주식도 괜찮으니까 저런 식으로 쓸 주식 구함-

그리고 우치의 나니와쟝에 대한 감상도 써주시면 충전이 되는(?)?

755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1:53:55

>>752 마사코우는 대체 어떤 주식인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756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1:54:02

>>752 코코모모도 폐지되었음

wwwww 맛있는것 투성이인

757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1:54:29

>>755 하도 패다 보니까 정이 든 그런거지 wwwwwww

758 리카 - 스트라토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21:54:40

"그런 거라몀 다행인 일이네요."
합의되지 않은 사안이었다면 그것부터 해결하는 게 좋다고 말하려 했다고 생각하며 피리카는 임시 입부였다거나.. 같는 걸 들었습니다. 이런 사정이 있었구나. 정도의 감상.

"풍경..?"
풍경을 꿈꾸냐는 말에 잠깐 침묵하다가 신념이나 목표라는 말에 조금 고민하는 듯한 표정을 짓는 피리카.

"조금 어려운 질문이네요."
피리카가 어떤 풍경을 그리고 있는가? 그것은...

"이상한 발언일 수도 있지만. 의미를 찾고 싶었다.. 에 가까울까요?"
"결국 빛을 보여주지 못한다 해도 그 자리에 빛이 있었던 건 분명하니까.."
그런 걸 발굴해서 기억하고 싶었던 걸지도.

759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1:54:45

>>755 고..공식이 알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760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1:54:54

wwwwwww
주식시장 너무 활기찬

761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1:55:01

>>759 어째서인desu

762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1:55:14

리카미레 : ~사랑의 어선은 오늘도 만선~

763 리카주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21:55:37

모두 어서오시오ㅡ

764 레이니주 (qSFOIH3a7U)

2023-09-10 (내일 월요일) 21:56:19

혼돈의 어장 즐거운wwwwww 당 떨어져서 저녁만 챙겨먹고 두 분 답레 드리겠는wwwwwww 12시까지 끝낼 수 있으면 좋겠는데 가능할 것인가 두둥

765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21:56:39

마사바 코우라-

혐관인데 애증관계가 되어가는... 그러다가 코우는 미즈호를 사랑해야한다면서 안된다고 하다가... [더보기]

"쿠소닝겐, 넌 내꺼야♥"

766 유키무라주 (C/apoqWMIs)

2023-09-10 (내일 월요일) 21:56:47

>>684 wwwwwwwwwwwww코이츠 너무 귀여운wwwwwwwwww진짜 미치겠는www
이제 와따시가 엣.... 코코쨘 혼또노 '' 쵸코...? 하고 얼굴을 붉히면 되는?wwwwww
지금 출근길이라 금방 드리는www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감사한www

wwwwww다이고주도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답레 금방 이어오는ww

767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1:57:18

>>765 wwwwwwwwwwwwwwwwwwwwww

>>766 wwwwwwwwwwwwwwww기다리겠은wwwwwwwwww

768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21:57:24

(나니와주가 상태- 피로에 빠지면 이런 잡소리를 냅니다)

769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1:57:26

wwwwwwwwwwwwwwwwwwwwww

770 유키무라주 (C/apoqWMIs)

2023-09-10 (내일 월요일) 21:57:59

님들님들
주식에 이렇게 진심이니 빨리 연애하시는ㅋㅋ 주식떡상으로 석유왕을 노리는wwwwwwwwww

771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1:58:57

나니와 주식
나니레이
나니메이

772 원더주 (AiBFUlf3aI)

2023-09-10 (내일 월요일) 21:59:02

>>765 WWWWWWWWWWWWWWWWWWW

773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21:59:03

사실 나니와의 현재 방향성은 벨노 라이트에 가깝다

774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1:59:39

>>771 둘 다 풀어줘

775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1:59:57

>>774 나니와주가 풀어주실거(?)

776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1:59:58


이 주식시장 끝내주는 코우미즈 일상으로 종결시키겠다

777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2:00:36

미즈호가 오른쪽일수밖에 없는 일상을 보여주지!!!!!!

778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2:00:40

이 미쳐버린 주식쟁이들은 이미 상장된 주식에는 열기가 없소 wwwwwwwwwwwwwwww 상장 혹은 폐기의 순간에만 불타오르는 자들이 주식쟁이들인wwwwwwwww

779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2:01:00

근데 아무리 봐도 미즈호가 왼쪽임

780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2:01:19

>>779 진짜 어째서인desu

781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2:01:25

코우가 오른쪽 모먼트 한다고 해도 내면의 고릴라가 ㅎㅎ 귀여운 히토미미 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울수가 없음

782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22:01:29

나니레이:

[그 녀석이 뭇내 신경쓰여서]

"... 포기하지 않을 이유를 내가 줄수 있을랑가."


나니메이:

[꼬마무스메들의 유쾌한 하극상]

"함 보여주자꼬. 크기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거를."

783 유키무라-마사바 (C/apoqWMIs)

2023-09-10 (내일 월요일) 22:01:53

길게 한숨을 내쉰다. 부상이라, 시시하네. 시선을 돌려, 자신의 오른쪽 다리의 깁스를 바라본다. 아니, 아니. 적어도 당분간은 괜히 우울하게 생각하지 말고, 우울하게 반응하지 않을거야. 좀 진정하고 웹소설이나 볼까.

'우마무스메 공립여학교 ~떠도는 소문 속 커져가는 연심~'

뭐야 이게... 벌써 마음에 드는 제목을 찾았잖아.
나는 학교의 햇빛이 잘 드는 벤치에 앉아, 핸드폰으로 웹소설을 읽기 시작했다. 꼬리를 살랑거리면서.

784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2:01:55

>>782 wwwwwwwwwwwwwwwww우마우마한wwwwww

785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2:02:04

>>781 진짜 이렇게 극딜하는 담당무스메 없다

786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2:02:21

아 개웃기네
>>782 wwwwwwwwwwwww

787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22:03:13

공식이 이렇게 외전을 풀어제끼는 이유: =) (?)

788 스트라토 - 피리카 (mZvNcbIn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2:04:07

"확실히 풍경이라는 말은 모호하긴합니다만. 저는 제가 달려간 끝에 볼 수 있다고 믿는 것을 풍경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풍경에대해서는 그렇게 설명한다. 인생의 목표라는 단어가 가장 비슷한 비유일까. 닿아야만 하고 닿을 것만 같은데도 쉽사리 닿을 수 없는 그런 느낌으로서 나는 풍경이라는 표현을 선택했지만.

"음.."

의미를 찾고 싶었다. 그녀는 그렇게 이야기했다.
그것은 무슨 의미일까. 추가적으로 들어본 그녀의 설명대로 나의 해석을 첨언해본다.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되더라도 거기에는 모두 의미가 있다라고 생각해도 좋을까요. 거기에 더해서 빛이라는 개념으로
서로 가진 꿈을 발굴해나가는 것만으로도 의미는 존재한다로 볼수도 있겠습니다만. 이건 제 해석이니 다를수도 있겠죠."

트레이너 히로카미는 어떠한 것에도 의미가 없는 일은 없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은 듯 했다.

789 마사바 - 유키무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2:04:19

마사바는 멀리서 유키무라의 앞머리를 보았다. 책을 읽고 있고, 또 다리에 부상을 입고 있는 그녀를 보았다. 어쩌지. 초콜릿 몰래 주려고 했는데...

"우마무스메 공립여학교, 떠도는 소문 속 커져가는 연심? 모모짱 연애소설 좋아해?"

필살 : 부상입지않기위해살금살금걷다보니발소리안내고닌쟈처럼접근하기를깨달음-보법으로 유키무라의 바로 앞까지 다가간 마사바는 태연하게 유키무라의 책 제목을 읽었다.

790 리카주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22:04:46

무서운 새럼들...

791 원더주 (brtcc43Tzw)

2023-09-10 (내일 월요일) 22:05:09

원더는 어떨가오. 사실 인간관계가 없어서 주식도 없어오. 폐장이애오.

792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2:05:45

마리원더
나니원더
레이원더

폐장이라니 무슨 그런 소릴하십니까
주식은 캐면 나와(?)

793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2:05:52

>>791 진짜 dog잡주 보여드림
원더미즈

794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2:06:04

원더무라
"너의 그 자기혐오로 가득한 마음을!! 근트레로 고쳐주마!!!!"

795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2:06:43

메이사주 꼬꼬꼬 그려줘(제3618361746183회꼬꼬꼬정발기원)

796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2:07:08

소꿉친구라 주식 상장폐지돼서 꼬꼬꼬도 폐간되었습니다(??)

797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2:07:45

하아??????????????

부활시켰습니다. 소꿉친구이자 애인이면 맛이 두배.

798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22:08:12

번외

마리데이

[그 끝은, 절망이였다.]

"... 내를, 와 아직도 포기하지 않는기고..."

799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2:08:13

엄마아빠 서로 다 아는 사이여서 결혼 언제 하냐, 진도 어디까지 나갔냐 물어보는 wwwwwwwwwww

800 원더주 (brtcc43Tzw)

2023-09-10 (내일 월요일) 22:08:33

>>794 이런 느낌의 긍정이 아닐까 싶다오

>>792 죽은 탄광을 살려내려고 하고있어!!!

>>793 격투기 대회 대진표로군...

801 유키무라주 (C/apoqWMIs)

2023-09-10 (내일 월요일) 22:08:43

마사바쟌 짧게 달라고 해서 허겁지겁 써둔wwww 오늘은 기필코 우울피폐하지않은 일상을 할 생각인ww

wwwwwwwwwwww코이츠땃쥐wwwwwww

님들님들 우마스기한 "그 아이의 눈동자에 비친 나는, 다른 사람을 닮아있다" 피폐보듬치유 레인사미

"사랑은 언제나 일직선이야" 메가러브 원더나니

"나만을 바라봐줄래?" 쟈라메이 그리고 "소꿉친구즈" 멤버의 삼각관계

"이 감정이 사랑이라면..." 또레나X무스메

주식 사실분?ww

802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2:09:00

>>798
이거는 피폐로 먹어야 맛있는듯
경주우마무스메를 포기한 나니와
하지만 그녀에게 여전히 손을 뻗는 먀

803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2:09:13

격투기 대회 대진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4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2:09:21

>>801 전부 삽니다 ㅋㅋㅋㅋㅋㅋ

805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2:10:10


진짜 제정신으로 볼수가 없어서 마라탕 시켰다

806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2:10:19

>>801 전부 사버린 wwwwwwwwww

807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2:11:04

스트마사 : 최고속의 비행

많관부

808 원더주 (Y/SMSoQKak)

2023-09-10 (내일 월요일) 22:11:30

>>801 한그릇더!한그릇더!한그릇더!!

809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2:11:53

어장이 주식쟁이들로 인해 불타고 있쏘
캡틴!!!!! 다음 어장을 주시오!!!!!!!!

810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22:13:23

원더나니라니...(아직 본편에서는 제대로 대화도 안 나눈)

811 리카주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22:14:06

많은 게 있군..

812 유키무라주 (RwkgDseHAk)

2023-09-10 (내일 월요일) 22:14:11

wwwwwwwwwwwwwwwwww
그... 그리고 윾끼무라는.... 혀혀혀혐관피폐애증럽인 레이니유키가 맛있다고 생각해요.....
wwwwwwwwww

813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2:14:50

wwwwww 윽기무라주
>>789 답레인

814 레이니주 (mHiwW0pzak)

2023-09-10 (내일 월요일) 22:15:48

>>812 코이츠wwwwwwwwwwww 자신의 욕망에 너무 충실한wwwwwwwww 밥 먹고 오자마자 본 레스가 이거여서 뿜은wwwwwwwww

815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2:16:13

광란의 주식ㅍㅏ티

816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2:16:16

욕망에 충실하여라 앵웨인들아

817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2:16:45

주식으로 어장이 미쳐가고 있다

818 쟈라미주 (eaK6XMmk/w)

2023-09-10 (내일 월요일) 22:17:11

이거 곤란하네요 (너무좋아서)

819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2:17:25

어쩌면 미즈호주가 미쳐있고 어장이 정상일지도 모른다

820 원더주 (Yg0C6FUO0I)

2023-09-10 (내일 월요일) 22:17:28

사약은 때때로 보약이 된대요

아시죠?

821 유키무라주 (xFp6gxo7IM)

2023-09-10 (내일 월요일) 22:18:13

wwwwwwwwwwwwwww이런 와타시라서 죄송한wwwwwww

>>813 www확인한ww 답레가 늦어 죄송한ww 지금 출근길이라 텀이 좀 있을것같은ww

>>814 wwwwwwwwwww이런 와타시라서 정말 면목이 없는wwww
하하하하하하지만 혐관연플이 맛있는걸.....()

wwwwwwww 하 답레쓰러 도망가야겠는ww

822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2:18:57

>>819 아아....그래 나는 [ 일상 ] 에 미쳐있다.....

823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2:19:03

어떡하지?
방금 망상 속으로 꼬꼬꼬 보고 왔음
갓작품이라 눈물 흘렸는데 현실에 없다는 사실에 절망함

824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2:20:47

다들 주식으로 불태우고 기력이 빠졌군
>>823 마사주가 그려줘...(?)

825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2:21:16

마라탕으로 기력보충하고 일상을 구할 것인 desu

826 레이니주 (XB4XxMecLg)

2023-09-10 (내일 월요일) 22:21:24

근데 메이사주가 던져준 미즈레이 재미있어서 밥 먹는동안

"미스 니시카타. 당신과 저는 반짝이는 청춘 아래에 드리워진 그림자를 알고 있죠. 저흰, 동류가 아닌가요? 서로 이해할 수 있잖아요. 우리는."

같은 대사 상상한wwwwwwwwwww
(분위기 타서 하는 드립인거 아시져 코우주 미즈호주?!?!?!)

827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2:21:50

꼬꼬꼬의 실체는 그냥 따뜻푸근한 소꿉친구 세 사람의 일상을 그린 10p짜리 4컷 만화라네요(?)

828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2:22:15

저는 주식의 자유를 보장하라는 자아가 이겨서 괜찮아요(?)

829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2:22:15

>>826 이궈궈던~~~~~~~

830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2:22:16

>>826 뭐지? 레이니주가 팀 프러시안 입부각을 노리는 것인가? (100% 날조입니다)

831 레이니주 (XB4XxMecLg)

2023-09-10 (내일 월요일) 22:23:33

>>829 흡족하셨다니 다행인wwwwww
>>830 코이츠 날조를 너무 좋아하는wwwwwwww

832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2:24:13

>>824 나 그림 못 그려....,

>>826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우마우마한

>>827 그려줘!!!!!!!!

833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2:24:55

어차피 공식은 코우미즈이기 때문에 ㄱㅊ읍니다.
미즈코우 아님 코우미즈임ㅅㄱ

834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2:26:21

공식이 우겨도 우리는 미즈코우로 간다

835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2:26:35

공식이 우겨도 우리는 미즈코우로 간다

836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2:27:11

공식의 50%(저)가 미즈코우를 지지합니다

837 다이고주 (hfudjHxzV2)

2023-09-10 (내일 월요일) 22:27:13

situplay>1596946082>921

앗 유키무라주 답레는 여기에 살포시 뒀읍니다...

838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2:27:29

>>834-836 미치겠군정말

839 원더주 (uUWLHaMGQ.)

2023-09-10 (내일 월요일) 22:27:34

마리원더라는 단어에서 뭔가

"나를 왕으로 만들어."같은 대사가 떠올랐다.

연애보단 어느쪽이건 주종이 어울릴것 같은

840 원더주 (uUWLHaMGQ.)

2023-09-10 (내일 월요일) 22:28:04

공식은 아무것도 모른다! 공식을 믿지마!!! 2차창작을 믿어!!!

841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2:28:14


(주종처돌이)

842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2:29:12

우리 스레엔 맛잘알들이 너무 많은wwwwwwwwwwwwwwww

843 리카주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22:29:33

졸려온다... 기절할수도있읍니디

844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2:30:10

845 다이고주 (hfudjHxzV2)

2023-09-10 (내일 월요일) 22:30:13

>>766
헉 이걸 못봤네요 독촉한 내가 나빠 할복하겠습니다

846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2:31:04

리카주 미리 굿밤

847 다이고주 (hfudjHxzV2)

2023-09-10 (내일 월요일) 22:31:30

리카주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안녕히 줌세요

848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2:32:04

리카주 미리 굿나잇인desu

849 다이고주 (hfudjHxzV2)

2023-09-10 (내일 월요일) 22:32:30

여기 주린이에게 약간의 지침을 제공해 줄 주식맨 구함

850 레이니주 (cxQoKv/14k)

2023-09-10 (내일 월요일) 22:33:17

번외 :
레이다이
“미스터는 내가 툴툴거리고, 싫어한다고 말해도, 매번 그렇게, 착하고 다정한 사람처럼 굴죠 ...당신한테 늘 짜증내는 내가 정말 싫어...”

레이원더
“당신은, 반짝반짝 빛나니까, 나같은걸 목표로 삼지 않아도, 중앙을 향해 달려나갈 수 있을텐데, 매번 이렇게... 바보같아.”

레이데이
“매번, 내 말을, 들어주고, 진지하게 고민해줘서, 고마워요. 나, 당신이 없으면,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도저히 혼자 살아갈 수 없어...”

나머지 주식은 아직 일상을 안 돌려서 날조하려고 해도 생각이 안남다
이제 약 먹고 답레 밀러 감다... (사실 뇌절한것 같아서 도주하는거임)

851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2:34:01

>>849 마음이 시키는 주식을 사면 된답니다...(?)

852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2:34:16

853 다이고주 (hfudjHxzV2)

2023-09-10 (내일 월요일) 22:34:50

>>851 마음 가는 대로 투자라니 투자의 신세계

854 다이고주 (hfudjHxzV2)

2023-09-10 (내일 월요일) 22:35:22

>>850 어흑흑 감사합니다 sensei... 너무 맛있어요

855 마사바주 (1wt8Pjba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2:35:47

몬다이고 주식 사면 되요 다이고주

856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2:36:03

>>850
너므 맛있다..... 최고....

857 다이고주 (hfudjHxzV2)

2023-09-10 (내일 월요일) 22:36:15

>>855
몬다이고도 맛있을거 같긴 해(?)

858 레이니주 (cxQoKv/14k)

2023-09-10 (내일 월요일) 22:36:24

어허
다이메이사시면됩니다 메이다이도괜찮은주식이라고생각해요

859 스트라토주 (mZvNcbIn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2:38:11

>>843
피곤하면 답레는 킵해두는걸로 합시당

마지막 답레는 situplay>1596946097>788 로 적어놔야겠다..

860 다이고주 (hfudjHxzV2)

2023-09-10 (내일 월요일) 22:38:18

개인적인 감상이니 이 정보로 투자했다가 피해보지 않기를 바라며
다이고는 아마 대부분 오른쪽이지 않을까?

861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2:39:18

좋은 정보를 얻었다
이제 주식사러 가야지

862 다이고주 (hfudjHxzV2)

2023-09-10 (내일 월요일) 22:39:18

그리고 님들 이제 일요일이 1시간 반 정도밖에 안 남았어요
저는 이대로는 못참습니다 다이고사우르스에게는 일상이라는 먹이가 필요해요

863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2:39:39

>>860 다이고주 오른쪽을 선호하는 걸로 밝혀져......

864 레이니주 (iltjyoKJvs)

2023-09-10 (내일 월요일) 22:40:00

>>860 (메모)

865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2:40:04

코이츠 본인 스스로 다이고사우르스임을 ㅇㅈ해버린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866 다이고주 (hfudjHxzV2)

2023-09-10 (내일 월요일) 22:40:34

>>865 즐기는 이상 더 이상 날조는 날조가 아니게 되고 아무런 피해가 없는wwwwwww

867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2:40: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바로 오늘 돌린참이니까 관전만 하는 것으로...

868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2:41:00

>>860 wwwwwwww
너무 웃어서 얼굴이 아픈

869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2:41:24

(3인일상으로 기력 전부 소진)

870 유키무라-마사바 (tZqxsmQMb.)

2023-09-10 (내일 월요일) 22:41:29

"....뺫...?"

갑자기 뒤에서 들려온 목소리, 그리고 연애 소설의 제목이 낭독되자, 나는 새빨갛게 얼굴을 물들였다. 너는 어느새 갑자기, 마치 닌자처럼 살금살금 걸어왔는지, 정말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나, 내가 읽고 있는 책의 제목을 읽었다.

"엣? 엣? 마, 마사바 양...?"

두 눈은 초점을 잃고, 어쩔줄 몰라 마구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건... 수치다.

"...할복하겠소..."

그대로 털썩, 쓰러지듯 벤치에 기대어 앉으며 나는... 그렇게 체념한듯 중얼였다...

871 유키무라-다이고 (CfGKyWdTd.)

2023-09-10 (내일 월요일) 22:41:47

당신의 말에 나는 짧게 한숨을 내쉬었다. 조금만 참자, 같은 말은 으레 하는 말인데. 지금은 그런 말들도 기분좋게 들리진 않았다. 모르겠다. 당신의 등에 이마를 대고선, 느릿하게 눈을 감는데.

“하?”

갑자기 마음대로 하겠다며, 내 손을 붙잡고, 어깨에 올려두었다. 제법 이상한 광경이었지만, 지금은 그런걸 신경 쓸 여유가 없었다.

“...저기.”

“좀 광경이 이상해 보이지 않아? 그냥 내버려둬도 괜찮다니까... 아니면 들어주던지.“

872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2:41:48

>>869 하지만 메이드복 미즈호를 가져오면 기력이 돌아오지 않을?까?

873 레이니 - 나니와쟝 (FhQn/wC2Lw)

2023-09-10 (내일 월요일) 22:42:00

>>640
 분위기가, 묘하게 얼어붙은것 같아서. 뭔가, 처음 대면하는 사람에게, 문득 미안해져서. 나보다 키도 작은데.

"아니, 아니... 같이 심각해질 필요는 없어요. 괜찮으니까."

 괜찮다고 말한다고, 정말 괜찮구나, 라고 순순히 믿어줄 상대가 아니라는것은, 충분히 짐작 가능하다. 레이니・왈츠는 분위기를 환기시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말을 돌린다.

"미스 니시카타의 말은, 뭐라고 해야할까. 다정하면서도 현실적으로 냉정한 부분이 있어서. 과연,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말에서 느껴지는 힘이라고 해야하나요. 팀원 수가 꽤 많다고 들었는데, 미스 니시카타와 대화하다 보면 어째서 그렇게 모인건지 알 것 같은 느낌이여서. 신기하다고 해야할까."

 하지만, 뭐. 통하지는 않겠지.

"...일단 당신 말 대로 걸을까요. 안내를 부탁드릴게요."

874 유키무라주 (CfGKyWdTd.)

2023-09-10 (내일 월요일) 22:43:08

wwwwwwww코이츠땃쥐wwwwww

875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2:43:13

>>872 일단 주시면 제가 보고 기력 돌아오나 안돌아오나 확인할게요(?)

876 마리야 - 원더 (Je.1gRiC5Y)

2023-09-10 (내일 월요일) 22:43:58

오늘은 담당과의 트레이닝을 하는 날.
저번 미승리전에서 원더의 여러 문제점을 다시금 검증했기때매. 오늘은 그것을 고치기 위한 트레이닝이 될 것이다.
어떤식으로 설명하는게 좋을까. 설령 문제점을 인지한다한들 습관을 고치려고 한다면 어떠한 방법을 써야할까.
트레이너로서 가장 최적의 방법과 갖은 수단을 모두 동원해야겠지.

원더가 운동장에 도착하고 짧은 인사를 나눈 뒤 마리야는 먼저 원더에게 질문을 하였다.

"저번 1000m 단거리 레이스. 어땠어?"

이런 건, 먼저 담당의 생각을 들어봐야될 것이다.
결국 현장에서 레이스를 하는 것은 원더고, 몸으로 느낀 경험은 눈으로 본 것보다 더욱 명확할테니까.
그러한 의견들을 조합해서, 원더의 트레이닝을 실시간으로 세부적인 조정을 한다.
//대애충 저번 레이스를 뛰면서 느꼈던 바를 물어보는 것.

877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2:44:10

쓰으으읍 메이사 테마였으면 좋겠다는 곡을 찾았는데 가사가 안 달려있군 으으으음

878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2:47:33

>>876
https://picrew.me/share?cd=xIWeUYasdh

879 마사바 - 유키무라 (sOskrR/2u6)

2023-09-10 (내일 월요일) 22:49:11

"키싯, 풉, 푸하하하하하!"

마사바는 배가 빠져라 웃다가 유키무라의 옆에 나란히 앉았다. 연애소설 보다가 들킨 것이 그렇게 부끄러운걸까.

"무슨 내용이야? 우마무스메끼리 연애해?"

콧노래를 부르며 유키무라에게 물어본다.

"참, 초코 받았어. 진심 초코. 맞지?"

880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2:49:21

와풍메이드라니 이건 반칙이다......

881 다이고 - 유키무라 (hfudjHxzV2)

2023-09-10 (내일 월요일) 22:49:33

"그런가?"

확실히 그렇다. 아니, 아닌가? 등에 그냥 기대버렸으니 옮기려면 어떻게든 업히는 자세를 만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보기에 좀 이상한 것 같기도.

"그러면 드는 게 낫다는 거야? 나는 상관없지만."

다이고는 몸을 일으키더니 방향을 돌려 유키무라를 정면으로 쳐다봤다. 안전하게 들려면 등으로 대고 드는 것보다는...

"진짜 든다?"

882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2:50:10

>>878

883 리카 - 스트라토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22:50:35

"달려간 끝에 무엇이 있더라도.. 의미는 있지요"
거기에서 무엇을 보게 될 지 모르는 일이기도 하고요? 라는 생각을 하며 옅은 미소를 띄웁니다.

"극복하지 못하고 추락한다고 해도 그 나름대로의 결말이지요"
시련에 굴하지 않는 자. 시련에 굴복해버린자..

"그런 해석 또한 용납한다는 것도 포함하는 게 아닐까요?"
"빛을 향해서 손을 뻗는 것을 원호한다면 그것도..."
"...조금 예술적인 말이긴 하네요"
살짝 눈을 내려깐 피리카입니다. 조금 나쁘게 보자면 너희들이 그리는 것 모두가 그만의 그림이다 같은 예술빌런스러울수도 있겠지만..

"인상에 깊게 남는 것을 찾고 싶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어쩌면 피리카에게 있어서 대부분의 것은 흘러가듯 지나가버리는 거인 걸까?

//(사실 답레를 발견 못하고 있었다)
진짜 자야겠네요.. 발견도 못하고잇었다니

884 마사바주 (sOskrR/2u6)

2023-09-10 (내일 월요일) 22:50:51

큰일났다
다이무라 주식 뜬다

885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2:51:09

잘자요
>>884 ㄹㅇㅋㅋ

886 마사바주 (sOskrR/2u6)

2023-09-10 (내일 월요일) 22:51:37

리카주 잘자

887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2:51:59

리카주 굿나잇 굿나잇 이오

888 레이니 - 원더 (FhQn/wC2Lw)

2023-09-10 (내일 월요일) 22:52:07

>>693
"..."

 말이, 통할것 같지 않다. 여전히 화나있는것 같고, 아니. 먼저 잘못했다는 점은, 이쯤 되면 슬슬 인정해야할지도 모르겠지만.
레이니・왈츠는 돌아가는, 퍼펙트・원더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강한 척도 못하는, 나약한 우마무스메라.

"그정도 말은 뭐, 서로 한 대씩 주고받은걸로 하면 되니까요."

 정론이다. 레이니・왈츠는 그제서야 희미한 미소를 띄며, 퍼펙트・원더를 바라보았다.
물론, 어깨를 부여잡은, 그녀의 악력에, 그 희미한 미소는 금세 지워졌지만,

"아, 정말로 귀 먹겠어."

 잠깐의 투덜거림. 그리고, 잠깐의 여유.

"반드시 이겨서, 앞으로 달려 나가요. 나같은 것도 못 이긴다면, 절대 중앙으로는 갈 수 없을테니까."

// 대충... 여기서 시마이하면... 되지 않을까...요....? 아마?

889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2:52:26

다이무라 이건 성공한다(풀매수)

890 스트라토주 (mZvNcbIn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2:52:35

리카주 잘자시오

891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2:52:51

리카주 잘자오~

892 레이니주 (DB1SPkWxy.)

2023-09-10 (내일 월요일) 22:52:55

리카주 굿밤

893 스트라토주 (mZvNcbIn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2:52:59

스트라토로 보고싶은 복장을 ai돌리려고하는데 추천받슴..

894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2:53:36

>>893 미즈농 메이드복 나온김에 스트라토도 메이드복 입어주시면 안댈가요

895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2:54:03

집사복

896 퍼펙트 원더 - 마리야 (Q9rQN/Qwuo)

2023-09-10 (내일 월요일) 22:54:16

>>876
"스피드 부족이지. 그리고 가속이 너무 느렸어."

단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늦은타이밍에 스퍼트를 걸었다.
결과 최고속력에 이르기도 전에 경기가 끝나버리는 불상사.
아니 늘어놓고 보니까 내잘못 같잖아. ...맞긴한데.

"1착했던 그녀석 진짜 개쩔어줬었어."

다르누녀석들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내 앞을 달리던 두 녀석 만큼은 잊을 수 없었다.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나의 부족함을 느낄 수 있는 경기였다.
그냥 그 정도의 감상이다.

897 스트라토주 (mZvNcbIn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2:58:32

접수했다.

898 퍼펙트 원더 - 레이니 왈츠 (cKw8KaRNLA)

2023-09-10 (내일 월요일) 23:01:03

>>888

"뭐야 들리잖냐."

그제서야 어깨를 잡은 손을 내려둔다. 조금은 마음에 드는 소리였다.
근성론이든 뭐든 말이야. 여전히 자기평가가 낮은건 마음에 안들지만...

"중앙이고 뭐고 마지막에 가면 내가 이겨."

한마디를 던져주고 그대로 다시 등을 돌리고 떠난다.
...우선은 미승리전부터겠네.

//수고했다오!

899 레이니주 (DB1SPkWxy.)

2023-09-10 (내일 월요일) 23:01:06

잘 준비 해야하는데 자기 싫은 이 기분

900 레이니주 (DB1SPkWxy.)

2023-09-10 (내일 월요일) 23:01:33

>>898 원 더 좋 아
고생하셨슴다!!!

901 원더주 (cKw8KaRNLA)

2023-09-10 (내일 월요일) 23:06:39

>>900 레이니 귀여운WWWWWWWWWWWW고생했다오!

902 스트라토주 (mZvNcbIn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3:08:01

집사

903 스트라토주 (mZvNcbIn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3:08:14

메이드

904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3:08:45

메이드 미즈농에 이어 메이드 메이사
줄여서 메메...? 이건 괜찮군(?)

905 다이고주 (hfudjHxzV2)

2023-09-10 (내일 월요일) 23:08:51

>>902-903

906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3:09:02

우효wwwwwwwwwww

907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3:09:05

스트라토쟝 최고다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

908 다이고주 (hfudjHxzV2)

2023-09-10 (내일 월요일) 23:09:17

+ >>904

909 레이니주 (SRGiSYS0uk)

2023-09-10 (내일 월요일) 23:09:24

>>902 우횻wwwwwwwwww 스트라토쨩의 카와이한 모습 겟또다제wwwwwwwwwww 집사는 쿨하고 메이드는 묘하게 수줍은 듯한 느낌이라 초 카와이한wwwwwwwwww

910 다이고주 (hfudjHxzV2)

2023-09-10 (내일 월요일) 23:10:02

좋은 날이구먼...

911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3:10:04

스트라토의 클론을 2체 사서 한쪽은 집사, 한쪽은 메이드로 고용하면 되겠다(정신을 놓아버린)

912 마사바주 (Iwonin8ofA)

2023-09-10 (내일 월요일) 23:10:07

wwwwwwwwwwwww 너무 우마우마한wwwwwwwwwwww

913 레이니주 (SRGiSYS0uk)

2023-09-10 (내일 월요일) 23:10:41

>>904 롱 스커트
좋아
귀여운 메이사쨩이 롱 스커트를 입다니 표정과 복장 사이에서 엄청난 갭모에가 느껴져서 100점 만점에 10000점 주는wwwwwwwwwwwww

914 원더주 (cKw8KaRNLA)

2023-09-10 (내일 월요일) 23:10:50

우효오오오오오오WWWWWWWWWWWWWWWW

915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3:12:08

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미니스커트랑 롱스커트 사이에서 많이 고민한ㅋㅋㅋㅋ
미니스커트가 좀 더 메스가키답겠지만 롱스커트도 좋잖아요 맞아요 내가 좋아함(?)

916 레이니주 (SRGiSYS0uk)

2023-09-10 (내일 월요일) 23:12:22

사람은 4시간만 자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짐다
(1분마다 자기 싫어지는 마음이 커지고 있음)

917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3:12:44

>>914 하지만 그러면 내일은 150시간 자고 싶어질걸.....

918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3:12:49

>>916 (코난짤)

919 레이니주 (SRGiSYS0uk)

2023-09-10 (내일 월요일) 23:13:27

>>917 저는 늘 150000시간 자고 싶슴다!!!!!!
>>918 꽥

920 다이고주 (hfudjHxzV2)

2023-09-10 (내일 월요일) 23:13:29

>>915 롱스커트와 작은 체구에서 오는 그 갭을 도저히 참을수가 없습니다 이런 진ㄴ미는 처음임ㅂ니다

>>916 이론상 4시간 반이면 개운하게 일어날 수 있다고 하니까 4시간 반을 어떻게든(안됨)

921 레이니주 (SRGiSYS0uk)

2023-09-10 (내일 월요일) 23:14:05

>>920 ㅋㅋ 좋다 일상 하나 더 구한다ㅋㅋ
근데 12시 전까지 못 끝내면 금요일 가야 이을 수 있는(?)

922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3:14:38

제 이론대로라면 메이사가 롱스커트고 사미다레가 미니스커트거든요(??????????)

923 마사바주 (Iwonin8ofA)

2023-09-10 (내일 월요일) 23:15:03

>>922 마사바는?

924 레이니주 (SRGiSYS0uk)

2023-09-10 (내일 월요일) 23:15:18

균형을 맞추기 위해 중간 기장으로(?)

925 다이고주 (hfudjHxzV2)

2023-09-10 (내일 월요일) 23:16:09

마사바는 집사복 쪽이 좀 더 잘 어울릴거 같다는 생각을

>>921 (쥬라기 공룡이 노려보고 있다)

926 마사바주 (Iwonin8ofA)

2023-09-10 (내일 월요일) 23:16:26

하.
. 하지만

롱스커트의 기품과 미니스커트의 귀여움 아무것도 잃고싶지 않아.....

927 레이니주 (SRGiSYS0uk)

2023-09-10 (내일 월요일) 23:16:41

>>925 덤벼라
난 사실 내일 아침 10시부터 월루를 할 예정이다

928 다이고주 (hfudjHxzV2)

2023-09-10 (내일 월요일) 23:17:05

>>926 집사복 입고 롱스커트랑 미니스커트를 든 채 사미다레와 메이사에게 입힐 생각에 신난 표정으로

929 레이니주 (SRGiSYS0uk)

2023-09-10 (내일 월요일) 23:17:50

>>928 노벨평화상 드립니다

930 다이고주 (hfudjHxzV2)

2023-09-10 (내일 월요일) 23:18:04

>>927 ㅋㅋ좋다
월루라면 이쪽도 일가견이 있다

선레 듀얼은 당연히 알고 있겠지??
.dice 0 100. = 48
높은 쪽이 넓은 아량으로 선레를 가져온다!

931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3:18:08

마라탕을 먹으니 좀 dog소리할 기운이 솟아오르는군

932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3:18:13

마사바는 집사복
아니면 차이나도 괜찮을지도...?

933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3:19:18

꼬꼬꼬 특별 일러스트를 그릴 때가 왔는가...(?)

934 다이고주 (hfudjHxzV2)

2023-09-10 (내일 월요일) 23:19:39

자까님 팬사인회는 언제해요

935 원더주 (cKw8KaRNLA)

2023-09-10 (내일 월요일) 23:21:32

원더는... 트레이닝복?

936 레이니주 (LNQadlzN56)

2023-09-10 (내일 월요일) 23:21:36

>>930 듀얼리스트는 듀얼을 거부하지 않는다...
.dice 1 100. = 23

937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3:21:45

아..안해요.. 저에겐 너무 과분한

938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3:22:12

다이고주는 늘 선레를 써줬어...

939 다이고주 (hfudjHxzV2)

2023-09-10 (내일 월요일) 23:22:40

>>936
이걸로 나는... 또 다시 전설이 된다...
나보다 듀얼을 통해 선레를 많이 쟁취한 자는 나와 보라

상황이나 장소는... 원하시는 방향이 있으십미까?

940 언그레이 데이즈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23:22:42

>>873 레이니 왈츠

"... 아하하... 글쎄 말이제..."

쓴웃음을 짓는다. 이미 알아버린것에 대해서, 원인을 알지 못하는 것 정도야 괜찮다 생각할 수 있지만... 그것에 인해서 방황하고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미즈호언냐가 꽁으로 토레나 자격증 딴건 아이이께... 뭐어, 내가 아는 것만 해도 3명인가 4명인가 되었응게."

그렇게, 당신이 불편해 하지 않도록 조금 이야기를 해주면서도 당신을 계속 보고 있던 언그레이 데이즈.

"... 그려. 여서 한 400 메다 정도이께... 같이 생각함 정리해보제이."

941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3:22:42

선레주는 늘 다이고를 써줬어(?)

>>935 원더... 으으으음.... 롱으로 갑시다..(?)

942 레이니주 (jn19ZoVUtU)

2023-09-10 (내일 월요일) 23:23:53

>>939 트랙 위만 아니면 다 괜찮을것 같은데
생각 안 나시면 트랙 위도 괜찮슴다
자유롭게...(?)

943 다이고주 (hfudjHxzV2)

2023-09-10 (내일 월요일) 23:25:14

>>942 그러면 트랙 위로 쓰고 싶어지는데(?)
알게씀미다 그러면 주로 출몰하는 지역인 공원으로 함 가보지요 아마 안 뛰고 있게찌

944 스트라토주 (mZvNcbIn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3:30:46

아포칼립스

945 스트라토주 (mZvNcbIn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3:31:01

아이도루

946 마사바주 (Iwonin8ofA)

2023-09-10 (내일 월요일) 23:31:11

>>928 코이츠 천재인wwwwwwwwwww

947 레이니 - 나니와쟝 (PFn/.HiZIs)

2023-09-10 (내일 월요일) 23:35:32

>>940
 역시, 성실한 부류다. 이미 알아챘으니, 그냥은 못 두고보는거겠지. 말을 돌려도,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러면, 다시 돌아가서, 이야기를 해보자.

"...도망가고 싶다. 기대를 받고 싶지 않다. 이것도, 어떤 방향에서 본다면, 아주 틀린 말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미스 니시카타는, 옆에서 어리광을 받아줄 수 있는 어른을 찾아보라고, 조언해줬지만.

"레이스가 두려운게 아니라, 늘 제 스스로 망쳐놓는 트레이너와의 관계가, 조금 두렵다고 해야할까. 그치만, 그건, 달리기와는 상관 없는 부차적인 문제니까. 다른 부분을 생각해봐야겠죠."

 트레이너가 없어도, 미승리전에서 1착을 따내었다. 5마신이 약간 넘는, 좁혀지지 않는, 차이. 혼자서도, 해낼 수 있어...

"...뜬금없지만, 당신은, 왜 달리는건가요."

948 시라기 다이고 - 레이니 왈츠 (hfudjHxzV2)

2023-09-10 (내일 월요일) 23:36:47

미승리전 레이스를 보기를 잘했다. 고 생각했다.
그건 일대 파란을 불러일으킬 만한 사건이었다, 본인은 전혀 달가워하지 않겠지만... 그래도 말이다.
레이스에는 관심이 없다며 많은 트레이너들의 스카웃을 거절하던 고독한 늑대 한 마리가 돌연 조건전 출주를 결정하더니.

"압도적인 1착."

놀라운 성적이다. 미승리전이라고 해서 경주의 수준이 떨어진다고 볼 수는 없음을 감안하면 더욱.
처음 그 아이를 보았을 때의 달리기를 떠올린다, 분명 그 달리기는 불안정했다.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매끄러워지긴 했으나 이번에 보여준 달리기는 그와 달랐다.
처음부터 끝까지, 필사적인 느낌이 들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트랙 위에서 그 아이를 보지 못했다. 부지 내 다른 장소에서 드문드문 본 것 같긴 하지만 매번 다른 트레이너와 아주 짧은 이야기라도 나누고 있었다. 대부분은 스카웃 제의였을 것이다.
처음 마주쳤을 때보다 더욱 제안이 많아졌겠지, 거절이라는 것도, 전혀 켕길 게 없다고 해도 계속 반복되다 보면 켕기는 느낌이 생기기 마련이다.
학교가 더 이상 편안하지 않은 장소가 된 건 아닐까, 그렇다면 어디에 있을까.

"...아직도 거기로 다니려나."

처음 마주쳐서, 이름도, 목적도 물어보지 않은 채 그냥 따라나섰던 장소.
다이고는 하얗게 나오는 입김이 흩어지는 것을 보면서 발걸음을 옮겼다, 공원의 입구 쪽에 멈춰 서서 코스가 그려진 안내판을 쳐다본다.
기억을 되짚어 천천히, 걸어서 10분 남짓한 거리였던 걸로 기억한다. 주황색 선으로 그려졌던 길을 따라 밟다 보면 교차되는 지점이 나온다.

"여기였던가..."

너른 들판에 펼쳐진 갈대밭이 시선을 빼앗는다.

949 다이고주 (hfudjHxzV2)

2023-09-10 (내일 월요일) 23:37:17

>>944-945
어떻게 매번 양질의 그림을 뽑아오시는지... 능력자...

950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3:38:40

스트라토쨩 가와이 데쓰네

951 마리야 - 원더 (Je.1gRiC5Y)

2023-09-10 (내일 월요일) 23:39:06

>>896

고개를 끄덕인다. 애초에 단거리니 체력은 우선 순위가 낮으니
중요했던 것은 파워와 스피드. 하지만 원더에겐 아직 스피드가 부족했다.
그리고 애초에 단거리에서 추입 전법을 사용한다는 것은...모험에 가깝다.

홍콩에는 극단적인 단거리 레이스(1300~1000m)에서 추입 전법을 사용하여
말도 안되는 스퍼트로 이기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무척이나 계산적이고도 엽기적인 달리기.
원더가 할 수 있는 것은 못 된다.

무엇보다 원더가 뛰어야할 무대는 단거리가 아니라 중장거리(혹은 마일)다.
이번 레이스는 어디까지나 원더의 고쳐야할 부분을 다시금 재검토하기 위한 실전 테스트였을 뿐.

게다가 레이니 왈츠의 달리기는 아직 미승리전을 탈출하지 못했다곤 믿을 수 없었다.
원더처럼 클래식이 되서야 두각을 드러낸 경우겠지.
설령 원더의 뒷심이 발휘됐다한들 레이니 왈츠의 도주를 제칠 수 있었을지는...단언할 수 없다.

스피드는 늘리면 된다. 가속의 타이밍은 결국 몸으로 익힐 수밖에 없다.
그에 관한 훈련이 필요하다면 하겠지만, 지금은 그보다 해결해야할 과제가 있다.
중요한 건, 그 스피드를 끌어내기 위한 효율적인 가속의 방법.

"...완벽한 달리기의 모습은 마치 흐르는 듯한 아름다운 자세를 보여준다고 하지."

원더의 달리기 폼은 아직 완벽하지 않다.
기초적이면서도 레이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원더는 간과하고 있다.
그렇다면, 완벽한 달리기의 자세를 보이는 우마무스메를 참고해야할까?
대답은 NO.

"분명 너는 몸에 걸맞는 압도적인 힘을 가지고 있어. 하지만 그 힘을 전신에 사용하고 있지 않지."

"...이제부턴 될때까지 달리기 자세를 완벽하게 만들꺼야."

며칠이 걸리든, 몇달이 걸리든. 원더에게 가장 최적의 주법을 익히게 한다.
하지만 그건 자신이 완벽하게 설명할 수 없는 것이며, 중요한 건 원더의 감각.
나는, 원더에게 주먹을 뻗으며 말했다.

"원더. 너는 지금보다 훨씬 더 강해질 수 있어."
//피스트 범프 해줘(?) 주먹 인사 못참아~

952 마리야주 (Je.1gRiC5Y)

2023-09-10 (내일 월요일) 23:39:27

어휴 고봉밥이여 고봉밥...

953 스트라토주 (mZvNcbInTo)

2023-09-10 (내일 월요일) 23:39:41

솔직히 대부분은 Lora의 힘이지 나는 하는게없어

954 마사바주 (Iwonin8ofA)

2023-09-10 (내일 월요일) 23:40:11

먀원주식 떡상

955 다이고주 (hfudjHxzV2)

2023-09-10 (내일 월요일) 23:40:37

앵시어스 주식장은 매우 다이나믹합니다 부디 투자자분들은 조심해주십시오

956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3:41:19

아 이미 상장한 주식을 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7 다이고주 (hfudjHxzV2)

2023-09-10 (내일 월요일) 23:42:09

우량주 배당금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몸이 되어버렷

958 마리야주 (Je.1gRiC5Y)

2023-09-10 (내일 월요일) 23:42:12

에헤이 아직 상장 안했서(?)

959 마리야주 (Je.1gRiC5Y)

2023-09-10 (내일 월요일) 23:43:51

상장하는 건...원더가 이겼을 때인거임...

960 마사바주 (Iwonin8ofA)

2023-09-10 (내일 월요일) 23:45:21

wwwwwwwwwwww

961 언그레이 데이즈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23:45:28

>>947 레이니 왈츠

"흠."

천천히 걸어가며, 그 작은 우마무스메는 당신의 말을 귀기울여 듣고 있었다.

"... 스스로 망가뜨린다라. 그거도 달리기랑 상관 있다 싶기는 허지마는... 음."

"내가 달리는 이유 말이가? 으음..."

잠시 고민을 하는 듯 하늘을 살짝 쳐다보더니.

"내는 있제, 어릴적부터 제대로 걷지를 몬혔으야."

"지금 이래 된게 기적일 정도로, 처참혔제."

"근디 레이스를 함 볼수 있어가꼬... 한신짜 경기장에 함 갔제."

"그때 언냐들이 달리는 거 보고... 그래 팽팽하게 승부를 보고, 끝나고 나서 인사를 나누는거 보고... 환상을 가졌다 캐야 하나."

"물론 달리는 거 자체도 즐거웠고 말여."

"너는 달리고 싶었던 적이 있나? 달리게 된 계기가 있나? 아이므는... 우마무스메이기에, 인기가?"

962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3:45:30

wwwwwwwwwwwwwwwwwwwwwwww

963 이름 없음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23:46:16

다이나믹하기에 다이나니라는 주식도 생길수 있음(?)?

964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3:46:33

상장할 마음은 있으시다?(날조)

965 마리야주 (Je.1gRiC5Y)

2023-09-10 (내일 월요일) 23:47:39

>>964 둘의 우정이 두터워지면 그것도 상장이라 볼 수 있다고 생각해!

966 다이고주 (rQvb8Jfaus)

2023-09-10 (내일 월요일) 23:47:54

>>963 ??????아니...있을..지도...모?르나

이게 다 전부 매력있고 붙여놓으면 캐미가 터지기 때문이다

967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3:48:24

>>966 팩트) 다

968 레이니 - 다이고 (.V9b1H6Eek)

2023-09-10 (내일 월요일) 23:48:44

>>948
 미승리전, 1착, 데뷔전에서 1착을 놓친 자들이, 갈망해 마지않는, 대상 경주로의, 계단.
기분이, 좋은게 당연할텐데. 경주 당일은, 그동안 외면하고 있던 자신의 잘못을 떠올렸다. 그 다음은... 지루한 스카웃 제의들.
퍼펙트・원더에게, 당돌한 도전장과 함께 초콜릿을 받은것과 같이, 즐거운 일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었으나.

“...짜증나.”

 그런 의미에서, 와타노하라 국립공원은, 레이니・왈츠에게 있어서 훌륭한 도피처가 되어주었다.
여전히, 하늘을 향해 솟아있는 갈대밭과, 다듬어지진 않았지만, 적당히 푹신한 잔디의 감촉, 그리고, 봄에 어울리는, 맑은 하늘.
자리에 멍하니 서서, 하늘을 올려보다, 문득 인기척이 느껴진것 같아, 반사적으로 청록색 귀를 쫑긋거렸다.
고개를 돌려서 바라본 것은, 이제는 익숙해진 얼굴이고.

“...당신도 스카웃 제의를 하러 오셨나요.”

 농담이다. 농담인게, 분명하다. 쓴 웃음을 지으며, 레이니・왈츠는 인사 대신 시시한 농담을 건넨다.

969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23:48:57

일단 다이나니의 좋은점

다이고와 나니와가 붙어있다가 갑자기 다이고가 경찰에게 잡히는 경우가 있다(?)

970 마리야주 (Je.1gRiC5Y)

2023-09-10 (내일 월요일) 23:50:00

레이스가 시시해서 죽고싶어진 레이니(음해)

971 마사바주 (Iwonin8ofA)

2023-09-10 (내일 월요일) 23:50:33

wwwwwwwwww

972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3:50:52

wwwwwwwwwwwwwwwwwwww

973 나니와주 (upSoqwlspM)

2023-09-10 (내일 월요일) 23:51:07

"잘 보았다, 너희들의 레이스... 시시해서 죽고 싶어졌다."

-레이니 왈츠(음매)

974 스트라토주 (TxH/uM08Bc)

2023-09-10 (내일 월요일) 23:54:04

주식이 없는나

975 마사바주 (Iwonin8ofA)

2023-09-10 (내일 월요일) 23:54:33

스트마사도 우량주야

976 퍼펙트 원더 - 마리야 (c.0sVfq/kU)

2023-09-10 (내일 월요일) 23:55:48

>>951

"알고 있구만."

어쩐지 마음이 통한것 같은 기분에 씨익 웃으면서 대꾸했다.
확실히, 아직까지는 아니었다. 완벽하지 않았다.
이름은 퍼펙트 원더인 주제에!! 나의 몸에도 맞지않는 식으로 달리려한다니!!!
그건 아니지. 전력이라고 할 수 없고 예의도 아니잖냐.
마침 눈 앞의 녀석은 나의 다른 눈이 되어줄 수 있다.
감각만으로 올바른 답을 찾는건 까깜한 어둠속에서 바늘을 찾는 것과 비슷한 정도. 어지간해서는 포기하라고 하겠지만 어때. 녀석은 나의 트레이너다.

"오우!!!"

가볍게 주먹을 맞부딪힌다. 힘을 줬다간 큰일이 날 수도 있으니까 최대한 힘은 뻬고.
좋아 딱 좋게 달아오른다. 벌써부터 시동이 걸린다고!!!

"그래서 이번엔 어떻게 할건데?"

977 메이사주 (Xp65TotZPE)

2023-09-10 (내일 월요일) 23:56:04

꼬꼬꼬 메이드&집사 나왓읍니다(?)

978 스트라토주 (TxH/uM08Bc)

2023-09-10 (내일 월요일) 23:56:43

카사마츠시절 오구리와 마치 느낌으로 생각하고있긴한데

979 미즈호주 (qKA6CGhUdY)

2023-09-10 (내일 월요일) 23:57:17

>>977 "만신"

980 코우주 (CKwPH/8ZdE)

2023-09-10 (내일 월요일) 23:57:44

개잡주 드셔보세요
나니스트
>>977 우효

981 원더주 (c.0sVfq/kU)

2023-09-10 (내일 월요일) 23:57:54

>>977 허어 '신'

982 마리야주 (Je.1gRiC5Y)

2023-09-10 (내일 월요일) 23:58:07

원더를 보면...마리야도 열혈이 될 거 가테...참아야된다!

983 레이니 - 나니와쟝 (og7okx.No.)

2023-09-10 (내일 월요일) 23:58:16

>>961

 환상, 환상이라.

"다들, 그런건 비슷하네요."

 레이스를 보러 간 경기장, 기분 나쁘지 않은 소란스러움, 열기, 환호, 그리고, 승부.

"환상까지는 아니지만, 저도 어렸을적에는... 레이스를 보는게 즐거웠어요. 경기장의 전부가, 전심전력으로, 순수하게 자신의 마음을 부딪히는, 그 광경이 아름답고, 짜릿하다고 생각했으니까."

 그래서, 아키쨩과 달리는 것도 즐거웠다. 늘, 시합에서 내가 졌지만, 그래도.

"...그래서, 그래서 좋아했는데. 저는 이기적인데다 성격도 나빠서. 어느 순간부터, 그러질 못하게 되서."

984 다이고 - 레이니 (rQvb8Jfaus)

2023-09-10 (내일 월요일) 23:59:36

>>968
갈대밭이 흔들리면서 쏴아, 소리를 낸다. 갈대로 덮이지 않은 자리에는 정돈되지 않아 들쭉날쭉한 잔디가 푹신거린다, 엄밀히 따지자면 그대로 주저앉았다간 따끔거려 다시 일어나야만 할 것이다.
신발의 두께로 느꼈을 때에만 부드러운, 그런 투박한 부드러움이었다.

"...아니, 그냥 한 번 보고 싶어서."

레이니・왈츠, 경기날이 되어서야 알게 된 이름이었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지금 이름을 부르고 싶지는 않아서, 주어가 빠진 말을 입 밖으로 낸다.

"시라기 다이고야, 이름 안 알려줬었지."

그리고 계속해서 그렇게 하나가 빠진 대화를 하고 싶지도 않아서. 순서라는 것 없이 바로 이름을 이야기해 버린다.

"레이스 끝나고 이야기를 좀 하고 싶었는데, 좀처럼 기회가 없더라고."

쓰게 웃는 레이니를 보면서 웃음을 지어볼까도 생각했지만 그다지 표정이 잘 지어지지는 않아서 포기했다.

985 다이고주 (nODLyk.jTk)

2023-09-11 (모두 수고..) 00:00:54

>>969 두 렵 다
해명해도 먹히지 않는 공포가 엄습한다

>>977 최고예요 자까님
제발 팬미팅해주세요

986 메이사주 (gFPoypEtE2)

2023-09-11 (모두 수고..) 00:04:03

>>969
단신 말딸의 주식엔 모두 그 공포의 가능성이 있지않을까(?)

987 언그레이 데이즈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00:05:56

>>983 레이니 왈츠

"뭐어... 환상이라 카는 이유는... 그때는 아예 달린다는 자체가, 내게는 기적이나 다름없던 때였으이께 그래 말한기라."

자신의 아픈 곳을 상관 없다는 듯 드러내고 있었다.

"... 그라므는... 함 원 없이 달리볼래? 이기적이라, 성격 나빠사서, 달리는 거를 즐기지를 몬하므는... 혼자서 달릴때는 어떤디?"

당신에게 제안을 한다.

"아, 트랙서 말고. 우리 가는 짜에서. 생각을 안해도 되는 곳에서. 시간 관계 없이. 기양, 달리는걸 즐기는 그거부터 찾아가 보는거는."

"물론 싫으므는 기양 걸어도 되어야. 내도 몇번 그런적이 없지는 않았응게..."

988 레이니 - 다이고 (qoDODFDdRE)

2023-09-11 (모두 수고..) 00:08:54

>>984
"잘 생각했어요. 그렇다고 했다면, 있는 힘껏 걷어차버렸을거야."

 쓴웃음은, 순싯간에 자취를 감춘다. 평소와 같은 무표정으로 돌아온 레이니・왈츠는 이름을 말하는 다이고를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인다.

"제 이름은... 이미 알고 계시겠죠. 미스터 시라기. 레이스, 보신 모양이니."

 ...관객석에, 이 사람도 있었나.
레이스가 끝난 뒤, 차오르는 구역질. 어떤 표정을 지었는지, 스스로도 잘 알고 있다. 머릿속에서, 사이렌이 울린다. 아무리 히토미미치고는 빠른 편이라지만, 지금, 몸을 돌려 달아나면, 쫓아오지 못할 것이다.

"...무슨 이야기인가요."

 하지만, 몸을 돌리진 않는다. 레이니・왈츠는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은 채로, 다이고를 노려볼 뿐이다.

989 스트라토주 (GkwP8gkbpA)

2023-09-11 (모두 수고..) 00:09:28

캐릭터들의 주말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의 스케일을 알고싶다.

스트라토는 더워서 유럽에 다녀왔습니다가 가능하다..

990 마사바주 (B6Bu50gVBM)

2023-09-11 (모두 수고..) 00:10:31

>>977

만신
신 그 자체

991 언그레이 데이즈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00:10:49

주말에 여행을 다녀옴(츠나지 시내)

992 유키무라-마사바 (7D9T24Xx6Y)

2023-09-11 (모두 수고..) 00:11:36

"하아?!?!”

배가 빠져라 웃다가 내 옆에 나란히 앉는 너. 나는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인 채로, 홱 하고 시선을 피했다. 아니, 아니, 잠깐만. 미치겠다. 덥고 어쩔줄 몰라서 땀이 막 삐질삐질 새어나오는데.

“모, 몰라. 나는. 이이이이, 이런 이이상한 제목도 있구나 하고 그냥 본 것 뿐인걸? 가끔 그런 거 있잖아? 짜증나는 영상이라 어이가 없어서 시선을 뺏기는? 응? 나나, 나는 모르니까!!”

굉장히 빠른 말투로 더듬어가며 어떻게든 변명을 마쳤지만....
이 우마무스메, 전혀 설득력이 없다. 그러다가 진심 초코냐는 말에 눈을 크게 뜨고, 귀를 꾹 접으면서 나는 천천히 시선을 돌렸다.

“....도전이라는 단어는 어디에 두고 온 건데..”

“그냥... 이런저런 사과의 의미로오...”

993 유키무라-다이고 (7D9T24Xx6Y)

2023-09-11 (모두 수고..) 00:11:58

당신의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던지. 맘대로 해줘, 일단은 여기서 벗어나고 싶으니까. 치료도 멋대로 해버리던지.”

“...당신, 운전 면허 있어? 차는? 데려다 줄 여력 있으면 병원에 내려주던지. 아니면 그냥 택시나 잡아줘.”

“...지쳤으니까 말야.”

슬슬 벗어나고 싶었다. 무리. 당신, 갑자기 이렇게 어리광 부려서 미안한데. 조금만 억지 들어주지 않을래? 더 있는거, 솔직히 한계야. 나는 그런 눈빛으로 멍하니 당신을 올려다보았다.

994 스트라토주 (GkwP8gkbpA)

2023-09-11 (모두 수고..) 00:12:02

>>991
언젠가 해외의 견문을 넓혀주어야겠군

995 유키무라주 (7D9T24Xx6Y)

2023-09-11 (모두 수고..) 00:12:47

답레가 늦어서 죄송한wwwwwwwww 이제야 월루해버리는wwwww

996 나니와주 (KSbtJfhRb2)

2023-09-11 (모두 수고..) 00:12:50

>>994 두 렵 다

997 마사바주 (B6Bu50gVBM)

2023-09-11 (모두 수고..) 00:13:07

>>989
마사바도
멀리 가봐야 홋카이도 내부

998 메이사주 (gFPoypEtE2)

2023-09-11 (모두 수고..) 00:13:34

>>989
주말에 여행 다녀옴(센다이)

999 유키무라주 (7D9T24Xx6Y)

2023-09-11 (모두 수고..) 00:14:50

wwwwwwwwwwww유키무라는 동네 크게 벗어나서 어디 가본적 없을듯 싶은wwww

1000 메이사주 (gFPoypEtE2)

2023-09-11 (모두 수고..) 00:15:43

슬슬 다음 스레로 가야겟네~

1001 스트라토주 (GkwP8gkbpA)

2023-09-11 (모두 수고..) 00:15:56

>>997
삿포로 눈올때 가보고싶군
>>998
우설이 유명하던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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