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44112>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41 :: 1001

태식주

2023-09-07 20:45:23 - 2023-09-13 01:05:05

0 태식주 (OJ9ZQ2b7IY)

2023-09-07 (거의 끝나감) 20:45:23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이벤트용 정산어장 - situplay>1596937065>

951 ◆c9lNRrMzaQ (t6eLuyqqmY)

2023-09-12 (FIRE!) 23:47:19

아무튼 나는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들... 이라긴 뭐한데.

사실 아직도 첫 게이트 전투랑, 시나리오 1이 생각 나지... 그때 묘사나 표현을 좀 했더라면 하곤 해 아직도.

952 강철주 (s3vHfou9y2)

2023-09-12 (FIRE!) 23:48:43

아쉬움이 남는... 같은 느낌이신가 보네요

953 ◆c9lNRrMzaQ (t6eLuyqqmY)

2023-09-12 (FIRE!) 23:49:10

원래 영서 전통은 튜토리얼은 없다이다. 왜?
캡틴은 그런 거 만들만큼 똑똑하지 않아

954 린주 (CGs2uCDaQY)

2023-09-12 (FIRE!) 23:49:58

처음은 어떻게 해도 아쉬움이 남는것 같더라,,, 나는 그때 없었지만

철주
알렌 바티칸 온데

955 ◆c9lNRrMzaQ (t6eLuyqqmY)

2023-09-12 (FIRE!) 23:50:40

그리고 드는 생각 2

진행을 좀 많이 할 수 있음 좋을텐데.

956 시윤주 (/gAvKV3wAk)

2023-09-12 (FIRE!) 23:52:55

요즘엔 확실히 많이 바빠보이긴 해....빈도수가 보릿고개가 연달아긴 한듯

957 시윤주 (/gAvKV3wAk)

2023-09-12 (FIRE!) 23:54:09

캡틴 뿐만이 아니라 나 포함해서 바빠서 못 오는 사람도 꽤 많은듯 하고

958 강철 - 린 (s3vHfou9y2)

2023-09-12 (FIRE!) 23:54:24

" 그 콜로세움 같은 게이트 말이죠. "

큭큭하고 웃어보이며 그때의 상황을 잠시 떠올리는 나는 매끄럽게 대화를 이어나가며 이어지는 채팅을 눈으로 훑었다.
'가디언 정도의 집단이라면 뭔가 특별한 수단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그런걸 쓸 필요도 없는 사안이라고 말한다면 할 말이 없지만, 진실로 어떨지는 알 수 없었다.

[저희는 같은 특별반 아닙니까? 다들 이해해줄겁니다.]

다른 생각을 가진 인원이 없을거라는 보장은 없지만, 적어도 자신이 본 인원들은 유대감이...
'...있겠지?'
몇번 헛기침을 해보인 나는 이어지는 내용에 반박자 늦게 반응을 이었다.

" 뭐든 잘 먹습니다. 죽순 베이글이라던가? "
[저를 제외하고도 특별반에 이종족의 피를 타고나셨던 분들이 있지 않았습니까?]

마도를 이용하며 상당히 사실적인 베이글(ver죽순)의 환영을 만든 뒤 그것을 먹는 제스쳐를 취한다.

[겉으로 티는 안나지만, 저는 웨어비스트의 성질을 어느정도 물려받았습니다.]
[굳이 분류하자면 웨어 팬더 라고 할 수 있지 않을지...]

직접 말하려니 묘한 저항감이 있었지만, 애써 억누르며 상대의 반응을 기다린다.

//15

959 강철주 (s3vHfou9y2)

2023-09-12 (FIRE!) 23:54:41

오. 워리어의 충원이라니...

960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23:54:57

철이주 시윤주도 안녕하세요.

>>929 진행이 스킵되면서 요약된 장면이긴 했지만...
고신 게이트도 엄청나긴 했죠...

어어 맞아요. 시윤이 무기술 A 찍을때...
그것도 천천히 기억이 나네요.

전생의 기억을 떠올린 영향으로 현생의 정체성이 흐려져 가족과 절연
-> 히어로모먼트 씬에서 전생의 삶이 끝났으며 자신은 '이주윤'이 아니라 '윤시윤'임을 받아들임
-> 사격 A의 벽을 넘어서며 현생의 부모를 떠올림

시윤이 서사 기억나는대로 떠올리자면 대략 이랬던 것 같은데...
뭔가 방황하다가 한 바퀴 돌아 원래자리로 돌아온 듯한 (나쁜 의미는 아니고 있어야 할 자리를 찾아가는 듯한?) 그런 느낌을 받았었던 게 기억나네요.

961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23:56:00

>>937 앗...그랬었나요?
확인해볼게요....

962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23:56:34

아 그러고보니 답레도 이어드려야 하는데...
진행 학인해보고 답레 써올게요...!

963 강철주 (s3vHfou9y2)

2023-09-12 (FIRE!) 23:57:37

철이도 히모를 써봐야 하는데 쌓은 서사가... (흐린눈)

964 이름 없음 (D7PMNqhbvg)

2023-09-13 (水) 00:00:40

새벽이 제우스의 화살 익히려고 셀프로 번개구이 된 장면이 잊히지가 않아요

965 이름 없음 (D7PMNqhbvg)

2023-09-13 (水) 00:00:51

무친련... 무친련..

966 강철주 (wUkIIUWqHs)

2023-09-13 (水) 00:01:18

내가 번개가 된다(피뢰침적인 의미)

967 여선주 (vSu0ybA.y2)

2023-09-13 (水) 00:02:02

내가 피뢰침이 된다..

그럼 새벽이랑 다니면 번개맞을 일은 없는건가.

968 시윤주 (zvZ4lE5qEg)

2023-09-13 (水) 00:02:08

히모 옛~날에 쓰기로 예약해서 나온 것도 참 인상 깊었는데.
지금은 그거랑 꽤 많이 달라져서, 같은 장면이 나오려나 싶긴 하지만(그래도 스킵되려나?)

사실 기술이랑 장비 스킵도 기대중인긴 함

969 강철주 (wUkIIUWqHs)

2023-09-13 (水) 00:09:28

생각해보니 철이 심상성법으로 번개를 골랐으면 저거랑 비슷한 절차를 밟았어야... 했나...??

970 린-강철 (T9MeEqbM26)

2023-09-13 (水) 00:09:58

"말하는 황금 양이 나왔던 그 게이트 말이어요."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여전히 어이없는건 매한가지라 그만 피식 웃어버리고 만다. 그리고 그 곳에서 만났던 세 사람, 앞에 있는 강철과 그리고...린은 한숨이 나올 것 같아서 생각을 그만두었다. 인간은 얼마나 단순한가, 단지 들어온 시기가 비슷했을 뿐인데도 린은 가끔 저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그 두 명을 신경 쓰고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물론...

"여러모로 많이 혼란스러운 시기였사와요."
영월의 일로 특별반의 상황이 여의치 않던 시기라 편입생끼리 심리적으로 더 뭉친 감이 없잖아있다.

[그랬으면 정말로 좋을것이어요.]
상대도 말하고서는 캥기는지 헛기침을 한다. 린은 반응 하지 않고 차분한 미소로 고맙다 조용히 말한다.

"죽순? 녹차와 비슷한 맛이려나요."
"마침 녹차 맛 베이글이 나왔다고 신 한국에 있을 때 보았던 기억이..."
일견 맥락이 맞지 않는 농담으로도 보이는 황당한 답에 린은 눈을 깜박이다가 이어지는 문자 메세지를 보고 생각에 빠진 얼굴로 눈을 내리깔았다.

[그런 사정이 있으셨군요.]
[소녀를 믿어주셔서 감사하여요.]

이종족이라 하여 차별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들었고 실제로 본 적도 많다. 특히나 그녀가 청소년기에 살던 곳이 곳이니 만큼 그 차별은 만연했고 더 폭력적으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린은 어릴때는 이상주의자였던 아버지에게 배운 교육 탓에, 지금은 세상에 대한 냉소주의적 감상으로 이종족에 대해 큰 감상을 가지지 않는 편이었다. 사회의 변두리에 선다면 그 피가 어디에서 오건 다를게 무엇인가? 결국 인간은 필멸하고 어리석기에 신 앞에서 모두가 평등하다.

[팬더라면, 소녀가 잘 들어보지 못한지라 자세히 알아야 할 사항이 있을까요?]
//16

971 린주 (T9MeEqbM26)

2023-09-13 (水) 00:11:40

새 어장 0레스 철이...

972 강철주 (wUkIIUWqHs)

2023-09-13 (水) 00:11:56

네???

973 린주 (T9MeEqbM26)

2023-09-13 (水) 00:13:11

situplay>1596949097>0

974 강철주 (wUkIIUWqHs)

2023-09-13 (水) 00:14:15

오너도 몰랐던 철이의 과거사...

975 여선주 (vSu0ybA.y2)

2023-09-13 (水) 00:19:34

어떻게든 자야지 내일 기차시간에 맞추므로.. 자러가용...
내일 잇겠슴니다!

976 ◆c9lNRrMzaQ (G.fjpXQWIQ)

2023-09-13 (水) 00:21:25

잘 자렴

핫하 맛이 어떠냐

977 강철주 (wUkIIUWqHs)

2023-09-13 (水) 00:23:15

안녕히 주무세요 여선주!

얼룩이... 생각보다 귀여운?? 귀여운 별명...

978 강철 - 린 (wUkIIUWqHs)

2023-09-13 (水) 00:25:12

예전에는 대파 베이글 같은게 유행 했었지 않은가? 죽순 베이글도 어쩌면 괜찮지 않을지 진지하게 잠깐 고찰하다 잡념에서 빠져나온다.

"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 번 대접을 해드리겠습니다. "

저도 나름대로 요리는 잘 합니다? 라고 너스레를 떨곤 씨익하고 웃어보인다.
냉정하게 생각해본다면, 그렇게 숨길 내용까지는 아니라 생각은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습관이란게. 어디가지 않지.'
지금은 비교적 무시 당하지 않는 기반이 있지만. 순진했던 어릴때는 과연 어땠던가?

[여러분들은 안믿으면 누굴 믿겠습니까?]
[오히려 처음부터 말하지 않았으니 질책을 받아도 할 말이 없습니다.]

약간은 식어버린 커피를 한모금 머금으며 이어지는 질문에 턱수염을 두어번 만지작거린다.

[따로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곳의 의념이, 인간이 아닌자를 억누르는 작용을 하는거 같습니다.]
[대량의 의념을 응축하여 투여할경우 해주가 가능합니다만...]

그럼 이후의 일정을 장담 할 수 없게 되겠지. 라고 생각하며 느릿하게 잔을 매만졌다.

[어느정도 체류를 하다보면 알아서 적응이 될테니, 걱정 안하셔도 괜찮을겁니다.]

//17

979 강철주 (wUkIIUWqHs)

2023-09-13 (水) 00:30:46

차별이 그렇게 없다 라고 말씀을 하셨어서 아 그럼 평탄하게 보냈겠다 싶었는데
의외로 폭언은 있었나보네요. 어쩌다 들킨걸까...

980 강산 - 여선 (IUDS2DSXXU)

2023-09-13 (水) 00:33:11

"지금은 우리 상대가 누구인지 아는 것보다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방법을 찾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만...만약 과거에 이 자를 한 번 쓰러트렸던 상대가 누구였고 어떻게 해서 쓰러진 것인지를 알 수 있다면 대응할 방법을 찾는 데 참고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강산은 여선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인다.
강산의 표정이 비장해졌다.

"저런 건...저런 건 있어선 안 돼. 저걸 방치하면..."

그렇게 말하는 그의 목소리가 드물게 떨리더니 점점 빨라지기 시작한다.

"분명히 제주도의...아니 신한국의...아니 그냥, 각성자와 비각성자를 불문하고 큰 재앙이 될 거다. 저건 죽여야 해. 의뢰 보상이 얼마가 됐든간에 저건 죽일 수 있을 때 반드시 쳐죽여야 해."

고개를 숙인 그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분노와 공포 사이를 오가는 듯한 빠른 목소리에, 평소의 강산이 하지 않는 과격한 언행이 섞인다.
그럴 수 밖에.

"헌터와 가디언이, 몬스터도 아니고 인간에게 그토록 허무하게 사냥당하는 세상 따위 용납할 수 없다. 고작 누군가의 사냥감이나 되기 위한 삶을 살진 않았을 거 아니야. 그들도 우리들도."

강산은 다시 고개를 들어 먼 바다를 보며 말한다.

"우리들의 가치가 포식자의 사냥감에 불과하다면 꿈을 가지는 것에 무슨 의미가 있는거냐고...."

//13번째.

981 토고주 (dKktXJTNNc)

2023-09-13 (水) 00:36:13

....
오늘은 걸어간다...

982 강철주 (wUkIIUWqHs)

2023-09-13 (水) 00:36:35

조심히... 들어가십쇼 토고주

983 이름 없음 (D7PMNqhbvg)

2023-09-13 (水) 00:37:46

아무리 생각해도 새벽이 쟤 뭔짓을 한거지

갱신

984 강철주 (wUkIIUWqHs)

2023-09-13 (水) 00:38:05

어서오세요 새벽주

985 린-강철 (T9MeEqbM26)

2023-09-13 (水) 00:39:11

"흐음, 한 번, 기대해보겠사와요."
장난스럽게 대꾸하며 마주 웃는다.

'나시네, 사람들은 모두 평등하단다. 우리는 더 많이 가졌기에 더 많은 책임을 져야하고 그에 걸맞는 몫을 받지 못하는 사회적인 소외층을 더 신경써야한단다. 때로는 개인의 영리를 조금 내려놓더라도 말이다.'
'나시네, 물론 그들의 사정은 안타깝지만 난 조금 아버지와 의견이 달라. 내게 누군가를 도울 힘이 없다면 부당하더라도 두고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있어. 일일이 모든 이를 돕는다는건 허황된 이상론에 불과해. 누군가를 돕는건 그에 걸맞는 힘을 갖춘 다음일 수 밖에 없어.'

그만, 이미 의미 없는 아우성일 뿐이야.
떠오른 옛 기억에 커피를 한 모금 마시고 현재에 집중한다.
[아니여요. 각자의 사정이 있으니 어쩔 수 없었을거라 생각하여요.]

여전히 마음을 열지 않고 경계를 세우고 있는 자신에게 던지는 말인 것 같았다. 그러나 이에 동요하기에는 그녀가 겪은 일들이 너무나도 많았다.

[그런일이...]
[해결 방법이 있다니 일단은 믿어보겠사와요. 허나 만일 급박한 상황이 생긴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소녀나 다른 일행분을 불러주시어요.]
//18

986 강산주 (IUDS2DSXXU)

2023-09-13 (水) 00:40:00

앗 늦었지만 태식주 안녕하세요!

>>938 >>944-945 >>949
아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 수 없는 시행착오이긴 했어요...
저희 스레에서 뭔가 제작을 시도한 사람은...정말 불명이가 처음이라서요..

전기수에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그것까지는 저도 모르는 상황이었으니...

>>943 그런 일도 있었죠!
아 그때 그것...철이 의념기 각성 장면도 상당히 멋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철이가 죽을뻔하긴 했지만...!!

987 강산주 (IUDS2DSXXU)

2023-09-13 (水) 00:48:32

앗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토고주는 무사히 귀가하시길 바랍니다!

>>958
그러고보니 철이주 인간이 아닙니다 특성 이제 철이만 남았네요....

>>964-967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영서 세계관에서 각성자들이 강해지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이를 위해 무모한 일을 하기도 하는 건 은근 흔한 일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캡틴이 특별수련장의 비밀이 밝혀지면 전쟁도 날 수 있다고 하셨는데...당시에 더 구체적으로는 가디언이고 헌터고 은둔하던 야인이고 간에 전부 수련효율이 크게 높은 특별수련장을 차지하려고 할 것이라 하셨던 것으로 기억해요.

988 강철 - 린 (wUkIIUWqHs)

2023-09-13 (水) 00:52:15

바닥을 보이기 시작하는 커피잔을 내려다보던 나는, 이어지는 말들에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많은 일들이 있었고. 앞으로도 많은 일들이 있겠지.
그러니, 지금은 현재에 집중하도록 하자.

" 이거... 오랜만에 대화를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가는거 같습니다. "
[그럼요. 아직 죽기엔 아깝지 않습니까.]

적어도 자신에겐 아직 사명이 남았고, 그 이후의 것을 채울 기회도 있을거라 믿는다.
그러기 위해선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지 않겠는가?

" 슬슬 숙소 체크인도 해봐야 하고. 먼저 일어나보겠습니다 린씨. "
" 나중에 일행이 더 오게되면 꼭 말씀 해주셔야 합니다? "

씨익하고 웃으며 남은 커피를 한입에 비워버린다. 커피 특유의 맛이 정신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듯한 착각이 일었다.
분명, 각성자에겐 그리 유효한양의 각성제가 아님에도 말이다.

[이 채널은 계속 열어둘테니, 린씨도 급박한 상황이 생긴다면 이쪽으로.]

작게 하품하며 자리에서 일어난 뒤, 손을 짧게 흔들며 카페를 나와 다른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자... 뭐든 해봐야겠지.'
괜찮아야 할텐데. 라고 중얼거리며 짧게 한숨을 내쉰다.

//19
막레 주시면 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989 강산주 (IUDS2DSXXU)

2023-09-13 (水) 00:52:18

죽순 자체는 녹차보단 양배추에 가까운 맛이었던 것 같아요. 별다른 향은 없고 아작아작...?
야끼우동에 들어있던 거라 그런 걸수도 있겠지만...?

아 그걸 다른 지역에선 볶음우동이라고 한다면서요??

situplay>1596949097>0
앗😭

990 강철주 (wUkIIUWqHs)

2023-09-13 (水) 00:52:30

남은 이종족 철이 단 하나...!

991 시윤주 (zvZ4lE5qEg)

2023-09-13 (水) 00:53:27

회귀/환생도 나 하나 밖에 안남았고

992 강철주 (wUkIIUWqHs)

2023-09-13 (水) 00:54:22

죽순 자체는 사실 별 풍미가 없긴 하죠. 식감... 식감으로 먹는 느낌?

993 린주 (T9MeEqbM26)

2023-09-13 (水) 00:55:11

광신도
아니 원래 메인은 나 혼자였나

>>992 어째 먹어본것처럼 들리는데,,,

994 강철주 (wUkIIUWqHs)

2023-09-13 (水) 00:56:18

죽순은 중식쪽에선 나름대로 자주 쓰는 식재료다보니...! 가끔 먹게되더라구요

광신 메인... 데이터 뜯어보니 한분 계셨는데 그분은 처음부터 성법을 지급받고 시작하셨던가?

995 린주 (T9MeEqbM26)

2023-09-13 (水) 00:57:48

오 글쿠나 한번도 안 먹어봤어

맞아. 대신 린은 쥬도님과 유대관계가 깊은 편이지
사실 난 이쪽이 더 좋아 히히

996 강철주 (wUkIIUWqHs)

2023-09-13 (水) 00:58:58

저도 사실 육식맨이라 야채보다 고기가 좋습니다. 철이는 안 가리고 잘먹는데...<

카산드라 메인은 아직 한분도 없으셨죠. 서브로도 없는...느낌??

997 린-강철 (T9MeEqbM26)

2023-09-13 (水) 01:01:22

"당연한 말씀을. 오시면 알려드리도록 하겠사와요."
[알겠사와요. 강철씨의 말씀대로 한동한은 이 쪽으로 소통하는 게 좋을듯 하여요.]

숙소 체크인이 필요하단 말에 같은 숙소에서 묶는게 더 편하지 않겠냐는 말을 하며 계산대로 간다.

"잘 될 것이어요,"
잘 되어야 하고 잘 될 것이다.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그렇게 만들것이다.

//20 막레! 시간이 늦어서 짧게 했어. 일상 수고했음

998 강산주 (IUDS2DSXXU)

2023-09-13 (水) 01:02:02

>>992 >>994 (끄덕끄덕!)
요즘은 잘 안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요...?

>>994 아뇨! 처음엔 그분의 신이 그 캐한테 관심이 없었어요.
진행 중에 신님이랑 면담한 후 성법이 개방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999 강철주 (wUkIIUWqHs)

2023-09-13 (水) 01:02:33

그런 일이 있었군요...? 지식이 늘었다

1000 강철주 (wUkIIUWqHs)

2023-09-13 (水) 01:02:54

고생하셨습니다 린주! 아. 저거 완료하기 전에 공격권이나 하나 살걸 그랬나...?

1001 강산주 (IUDS2DSXXU)

2023-09-13 (水) 01:05:05

>>996 옛날 옛적에 카산드라 서브 하신 분이 계셨는데 제가 올때쯤 거의 안 오시더라고요...

지금은 여선이가 카산드라 서브에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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