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44112>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41 :: 1001

태식주

2023-09-07 20:45:23 - 2023-09-13 01:05:05

0 태식주 (OJ9ZQ2b7IY)

2023-09-07 (거의 끝나감) 20:45:23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이벤트용 정산어장 - situplay>1596937065>

1 조디주 (u3qgq/JDek)

2023-09-07 (거의 끝나감) 20:45:41

이걸 타시기주가 세우네

2 태호주 (D6s/9CEHyQ)

2023-09-07 (거의 끝나감) 20:46:29

나도 모바일이라

3 조디주 (u3qgq/JDek)

2023-09-07 (거의 끝나감) 20:46:58

나도

4 강산주 (VQj0RGOfMg)

2023-09-07 (거의 끝나감) 20:47:53

느릿느릿 준비하고 있었더니 태식주가 오셨군요...!
태식주 안녕하세요!! 건강은 많이 괜찮아지셨나요?
그리고 다음판 감사합니다!

5 강산주 (VQj0RGOfMg)

2023-09-07 (거의 끝나감) 20:50:00

그리고...저 졸음이 와서...좀 이르지만 쉬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6 알렌주 (Fc0yedPXRA)

2023-09-07 (거의 끝나감) 20:50:06

안착

7 태호주 (D6s/9CEHyQ)

2023-09-07 (거의 끝나감) 20:52:09

산주 잘자~
알렝주 어서오고-

8 시윤주 (Hhe6IAKLw.)

2023-09-07 (거의 끝나감) 20:53:24

집가면 11시인데 집가서 한 2시간 정도 더 공부를 해야된다라...허허

9 태호주 (rD9se81z8A)

2023-09-07 (거의 끝나감) 20:53:56

시윤주 힘내...

10 조디주 (u3qgq/JDek)

2023-09-07 (거의 끝나감) 20:57:24

의사의 길은
힘들군하....

11 시윤주 (Hhe6IAKLw.)

2023-09-07 (거의 끝나감) 21:01:30

법공부하는데 의료인 아니라고 못박는 직업이라 소소하게 현타 추가임

12 강철주 (md60vqZwcw)

2023-09-07 (거의 끝나감) 21:31:05

갱신합니다... 이제야 겨우 짬이 나다니...

13 새벼기 (75OgJJy6C2)

2023-09-07 (거의 끝나감) 21:39:30

끼루룩...

캡이 무려 직접 별명을 정해주셔쪙ㅅ

14 린주 (EMhus1a0uM)

2023-09-07 (거의 끝나감) 21:40:55

웨스트버드

15 린주 (EMhus1a0uM)

2023-09-07 (거의 끝나감) 21:41:12

나도이제 긱사 들어왔

16 강철주 (md60vqZwcw)

2023-09-07 (거의 끝나감) 21:52:17

중간에 일상 끊어서 죄송합니다 린주... 제가 조금 있다가 답레 이어둘게요...

17 조디주 (u3qgq/JDek)

2023-09-07 (거의 끝나감) 21:55:54

낡은이들이여...
나도 내일부터 다시 주 6일 해
응애

18 새벼기 (75OgJJy6C2)

2023-09-07 (거의 끝나감) 21:56:38

린주 이쁜 새벽이짤 고마어요

19 린주 (EMhus1a0uM)

2023-09-07 (거의 끝나감) 22:03:20

철하 천천히 답레 해줘~
>>17 왜...

>>18 (´∇ノ`*)ノ
위키에 넣어도 ㄱㅊ아 맘대로 사용해줘

20 조디주 (u3qgq/JDek)

2023-09-07 (거의 끝나감) 22:04:20

그것은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이야

21 새벼기 (75OgJJy6C2)

2023-09-07 (거의 끝나감) 22:41:06

>>19
사실 픽크류짤 위키에 넣는법을 뫃라오

22 새벼기 (75OgJJy6C2)

2023-09-07 (거의 끝나감) 22:41:22

오늘 한잔 했더니 오타가 ㅋㅋㅋ

23 린주 (EMhus1a0uM)

2023-09-07 (거의 끝나감) 22:47:59

적당한 술은 인생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야
이거 궁서체임

괜찮으면 내가 넣어볼게

24 새벼기 (75OgJJy6C2)

2023-09-07 (거의 끝나감) 23:08:31

부탁드려요

25 린-준혁 (EMhus1a0uM)

2023-09-07 (거의 끝나감) 23:08:45

나왔다. 요새 소통하던 사람들이 강산,강철부터 토고까지 딱딱 분위기에 맞춰서 눈치 빠르게 행동할 줄 아는 사람들이라 그런지 조금 잊고 있었지만 역시나 서서히 잊어가려던 차에 나왔다. 가끔 린은 특별반 사람들의 거리감에 대해 모호할 때가 있었다. 철저하게 이해타산에 의해 움직이는 것 같다가도 이런 순간에 불쑥 스스럼 없이 자신의 말을 해버린다.

"...소녀가 눈치가 없었사와요. 죄송하여요."
나시네와 린이 철저하게 꾸며내고 있는 겉의 그녀라면 분명 이런 상황에서 미처 상대의 상태를 살피지 못했음을 사과할 것이다. 마음먹는 순간 생각이 행동으로 옮김에 지연 없이 바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하지만 이 사태에 린도 상당히 깊게 연루되어 있는 만큼 예외적으로 표현의 제약이 옅어졌다. 그 말인 즉슨, 평소의 마츠시타였으면 물러났을 상황에서 질문을 던질 수도 있다는 말이다.

"준혁군은 분명 전쟁스피커를 상대하셨고 성공적으로 토벌하셨사와요. 객관적으로는 전혀 나쁘지 않은 상황이온데,"
한 번 말을 끊고 다시 이어간다.

"소녀의 열쇠와 같은 일이 있으신건가요?"
만약의 경우에 준혁도 알렌과 비슷한 상황에 놓인거라면 린은 알아야 했다. 단순히 좋아했던, 그것도 현 약혼녀가 있는 상태에서 전 짝사랑 때문에 가디언도 발을 들이지 않는 치외법권까지 들어가 전쟁스피커를 상대했다고? 린은 이해할수가 없었다.

"이번 사건과 관련된 일인지요. 토고씨의 얼굴은 나쁘지 않아보였사온데..."
알렌? 그 쪽은 짐작가는 대로라면 이미 논외다.

"소녀도 관련인인지라 실례되지만 질문을 드릴 수 밖에 없사와요."
"만일 사적인 일로 인한 감상이라면 다시 한번 죄송하여요."
//16

26 린-준혁 (EMhus1a0uM)

2023-09-07 (거의 끝나감) 23:11:53

>>25
다시 한번 죄송하여요-> 어떤 일인지는 모르겠사오나, 유감이어요.

27 린주 (EMhus1a0uM)

2023-09-07 (거의 끝나감) 23:14:58

>>24 넣었어

28 린주 (EMhus1a0uM)

2023-09-07 (거의 끝나감) 23:19:55

일상으로 표현을 잘 못한것 같아서 다시 정리해야지
약혼녀 얼굴도 잘 못보고 짝사랑 상대에 대한 미련?으로 전스 토벌하러 가고 -> 충분히 찝찝할수는 있지만 어쨌든 정말 어려운 전투를 승리했고, 토고의 말대로라면 기여도도 쌓고 활약도 한 상태니까 최악일 것 까지는 없지 않나. 약혼녀야 보러가면 되고 미련은 이번 전투로 어케 정리 했을거고 이렇게 생각하다 보니 저절로 이쪽도 혹?시하고 이어진거임.

29 토고주 (/8mup3HIhU)

2023-09-07 (거의 끝나감) 23:31:26

난 진짜 한국인의 문화 의식에 진절머리나
맥날에서 맥플러리 먹다가 먹기 싫으면 편의점에다 걍 놔두고 가지 말고 쓰레기통에 제발 버려!!!
산 근처라 안 그래도 벌레 득실득실거리는데 아오...

30 새벼기 (tv.9ivAsoE)

2023-09-07 (거의 끝나감) 23:53:34

어디나 그런 사람들이 꼭 있죠

31 새벼기 (tv.9ivAsoE)

2023-09-07 (거의 끝나감) 23:54:04

요 며칠 바빴었는데
오늘 새벽이나 내일쯤엔 꼭 일상을

32 린주 (wLoWshXiiw)

2023-09-08 (불탄다..!) 00:07:21

저기 새벽주
혹시 더 궁금한거라든가 있어? 예를 들면 관계도라든가

33 린주 (wLoWshXiiw)

2023-09-08 (불탄다..!) 00:08:18

알바는 힘든거구나...
맥날에서 산걸 편의점에 놔두고 간다고 에반데

34 새벼기 (dDrMkGo9uc)

2023-09-08 (불탄다..!) 00:10:13

어떤 관계도 말씀이세요?

35 린주 (wLoWshXiiw)

2023-09-08 (불탄다..!) 00:11:56

특별반 인원 등등
Npc랑 캐 관계도는 각 캐 위키 확인하면 되긴하는데

36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00:16:06

돈 버는건
원래 힘든거야

37 토고주 (18mhy1X86A)

2023-09-08 (불탄다..!) 00:24:28

살기 위해서 장 수세미 섭취중... (식이섬유)

38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00:45:41

장 수세미라니
나 토고주가 철 수세미를 먹는 모습을 상상하고 말았어

39 토고주 (18mhy1X86A)

2023-09-08 (불탄다..!) 00:47:45

12시 지나서 폐기하는 샐러드 먹은 거야 철수세미를 왜 먹어 (큰일이군 불가사리라는 걸 들킬 뻔 했군)

40 ◆c9lNRrMzaQ (G47UqumfMM)

2023-09-08 (불탄다..!) 01:07:38

이제깸

41 토고주 (18mhy1X86A)

2023-09-08 (불탄다..!) 01:09:25

ㅎㅇㅎㅇ

42 ◆c9lNRrMzaQ (G47UqumfMM)

2023-09-08 (불탄다..!) 01:09:34

ㅎㅇㅎㅇ

43 토고주 (18mhy1X86A)

2023-09-08 (불탄다..!) 01:11:22

이제 이틀만 더 버티면 월급날이야 히히 족발 먹어야ㅕ지

44 토고주 (18mhy1X86A)

2023-09-08 (불탄다..!) 01:12:17

강산이는 스킬이 어떻게 나올지 좀 궁금해
가짓수가 많으니 새로 배우는 건 적을 것 같기도 하고 오히려 엘 데모르에서 파생된 무언가를 배우지 않을까 싶고

45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01:22:30

나도 월급... 월급 필요해 나 거지야
당장 월요일날 어머니 생신 선물도 사 드려야 해

46 토고주 (18mhy1X86A)

2023-09-08 (불탄다..!) 01:34:15

가불...을 요청드리는 건 어뗘?

47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01:36:09

우웅
점장님이랑 그만큼은 안 친하구
뭐라고 해야하지

48 토고주 (18mhy1X86A)

2023-09-08 (불탄다..!) 01:36:11

캡틴캡틴 나나나나나나 매우 중요한 질문 있음

이번 스킵으로 기존에 있던 기술의 랭크가 올라간 경우
기존에 있던 숙련도는 0으로 바꿔? 아니면 그대로??

(ex 토고의 버지니아 핫 칠리 버스터의 경우 현재 33%의 숙련도가 있는데 이번에 B랭으로 스킵되면서 남아 있는 숙련도 33%를 0으로 만들어야 할지 그대로 둬야 할지)

49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01:36:39

그냥
믿음과 신뢰는 있는데
그게 다야

50 토고주 (18mhy1X86A)

2023-09-08 (불탄다..!) 01:38:06

믿음과 신뢰는 있지만
정은 없구나... 그러면... 어쩔 수 없다. 월급 받으면 어머니 생신 선물 사드리면서 뭘 사야 기뻐할지 몰라서 고민 한다고 늦었다고 잘 말씀드리는 수 밖에 없다..

51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01:39:01

새로 일할 편의점 사장님은
벌써 나한테 반말 까셨는데
주말 알바는 아니야... 아직도 서먹함...

일단 케이크 살 돈은 있어서 다행인

52 토고주 (18mhy1X86A)

2023-09-08 (불탄다..!) 01:41:45

사장님은 기본적으로 알바생들보다 나이가 더 많으신 편이니까 반말 바로 까니가...
주말 알바는 ㅋㅋㅋㅋ 주말 알바는 원래 자주 보지도 못하고 교대하더라도 각자 바빠서 (손님 많거나 전타임 알바는 남은 주말이라도 보내기 위해서 빨리 가거나) 대화는 거의 적게 하잖아
나도... 거의 두달동안 주말 알바 하면서 친해진 건 나랑 교대하는 오전 알바 뿐이야.... (같이 파닭 먹고 헬스 다니기로 함)

53 토고주 (18mhy1X86A)

2023-09-08 (불탄다..!) 01:42:19

그래도 케이크는 살 수 있어서 다행이다
무슨 케이크 살거야?

54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01:43:26

너무 친해졌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나 앞 타임 뒷 타임 심지어 평일 낮 타임이랑도 친한데
(평일 대타를 하도 많이 뛰어서)
점장님 얼굴 본게 10번도 안 됨

55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01:43:47

우리집은 아이스크림 케이크만 먹어

56 토고주 (18mhy1X86A)

2023-09-08 (불탄다..!) 01:47:52

1+1 행사 제품 같은 거 구매해서 하나 먹다가 하나 남으면 먹으라고 주고
남아서 대화 좀 나누고 그 사람이 오전에 화장실을 자주 가서 가는 동안 내가 카운터 맡아주고 하다보니 그렇게 됐어

조디주야말로 앞, 뒤, 평일 낮 이렇게 친하면 완전 편의점의 큰 손이잖아 나는... 평일 알바생들이랑 얼굴도 잘 몰라...
점장님이.. 편의점에 근무 안... 하시나? 10번도 안되는 거면 너무 적다...

아이스케이키 맛있겠다.... 아이스크림케이크는 달콤하고 시원하고 새콤한게 제일 좋아

57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01:50:28

근무는 하시는데
보통 내가 대타 뛰는 시간대가
점장님이 근무하는 시간 구멍난거 때우는거라ㅋㅋㅋㅋㅋㅋ

생크림 케이크 싫어하는건 아닌데
뭔가 처음 먹고 나선 질려

58 토고주 (18mhy1X86A)

2023-09-08 (불탄다..!) 01:51:50

아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구조잖아 ㅋㅋㅋㅋ
거기다 다른 날은 조디주가 바쁘니까 못 볼테고

맞아 생크림 케이크는 그런 게 있어.. 처음 먹을 때 와 존맛탱 하고 먹다가 과일이라든가 초콜릿이라던가 장식 어느 정도 먹고 나면 그냥 생크림이랑 빵맛이라 많이 질려...

59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01:58:18

평일에 일하게 될 곳은 이제 점장님이랑 교대할 예정...
8-5여서 걱정이 많은데 팁 구함...

생크림 싫어하는건 아닌데 느끼해서 더 빨리 물리는
그런 느낌이지...

60 ◆c9lNRrMzaQ (G47UqumfMM)

2023-09-08 (불탄다..!) 01:59:25

0

61 토고주 (18mhy1X86A)

2023-09-08 (불탄다..!) 02:02:07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부터?

ㄹㅇ 생크림 케이크는 넘 물려... 과일 없거나 하면 그냥 지옥이야
옛날 생크림의 경우 유지를 엄청나게 넣은... 그.. 가짜 생크림이라서 더 느끼했어

62 ◆c9lNRrMzaQ (G47UqumfMM)

2023-09-08 (불탄다..!) 02:03:35

당연한 거지만 올린 숙련도랑 유지숙련도는 별개라 그래

63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02:03:44

>>60 쿨한
답이다

>>61 오전 8 ~ 오후 5

64 토고주 (18mhy1X86A)

2023-09-08 (불탄다..!) 02:05:56

>>63
일단... 오전 근무를 오래 할 생각이라면 조디주 개인 장갑을 사서 물류마다 끼는 거 잊지 말자...
손은 생각보다 금방 망가지더라...

65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02:06:41

무서운
조언이야...
쿠팡에서 하나 사야지

66 토고주 (18mhy1X86A)

2023-09-08 (불탄다..!) 02:10:06

CU의 경우 우리 매장만 그런 진 모르겠지만 물류가 오전에 오더라. 그래서 항상 필수야.
그 외에는... 난 오후, 야간만 해서.. 오전 타임 조언은 이게 끝이다..

67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02:11:11

역시 토고주는
야간의
요정이구나

68 토고주 (18mhy1X86A)

2023-09-08 (불탄다..!) 02:12:35

젊음의패기지.
지금은 늙고 모든 기력을 다 써서 야간 하라고 하면 시급 만원으로 쳐주고 야간 수당도 따로 계산해주세요. 라는 조건을 만족하지 않으면 5시간은 야간하다가 졸아버릴거야

69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02:14: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야간은 ㄹㅇ 졸릴것 같음
나 자타공인 새벽반 올빼미인데 야간 자신없어
무섭기도 하지만

70 토고주 (18mhy1X86A)

2023-09-08 (불탄다..!) 02:19:05

근처에 아파트나 주택단지가 있으면 야간에 심심하진 않아.
대신에 해야 할 일이 많아.
야외 테이블 치우기, 가득 찬 음식물 쓰레기통 치우기, 쓰레기 비우기, 매장 청소, 정리, 이것들 하면서 손님 응대
기껏 다 치웠더니 손님이 먹고 안 치우고 간 것들 다시 치우고 때로는 술 마시고 행패 부려서 경찰 부르고

근처에 아파트나 주택단지가 없으면 야간에 엄청 심심해
쓰레기통 비우기, 음식물통 비우기, 세척, 매장 청소, 쓰레기 버리기, 매장 채우기 등등만 하면 되긴 하는데
이것들 다 하더라도 2시간? 길면 3시간 밖에 안 걸리기 때문에 나머지 시간은 진짜 리얼 심심해서
매장에 와이파이 없으면 데이터는 데이터대로 나가고 하루이틀이면 그나마 버틸 수 있지만 그게 다음주까지 반복되면 시간 때우기도 진짜 리얼 힘들고 괴로워...
넷플릭스 모든 시즌 다 보고 인터넷 커뮤니티란 커뮤니티도 다 보고 남은 거라곤 멀때리거나 글쓰기나 매장 돌아다니면서 매장에 계속 반복되는 음악 듣기...
그리고 가끔 찾아오는 수상한 사람... 경찰 신고해도 언제 오는지 알 수 없는 두려움...

71 토고주 (18mhy1X86A)

2023-09-08 (불탄다..!) 02:20:40

그래서 나 새벽에 너무 심심해서 혼자서 글 쓰면서 시간 보냈어

72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02:21:19

가끔 찾아오는 수상한 사람 무엇

73 ◆c9lNRrMzaQ (G47UqumfMM)

2023-09-08 (불탄다..!) 02:23:26

수상할 정도로 오밤에 정장 입고 들어오는 여성
(캡틴 썰임)(퇴근이 늦은 거임)

74 토고주 (18mhy1X86A)

2023-09-08 (불탄다..!) 02:23:58

그... 뭐라 해야 하나.. 말 할 때 조금의 뜸이 있는데 그 뜸 동안에 저 사람의 머릿속에서 '죽일까? 말까?' 하는 생각이 스쳐지나가는 것 같은
직감적으로 쓰읍.. 걍 해달라는ㄴ대로 해주고 걍 보내자..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이 가끔 있어.
취객이든 아니든...

75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02:24:11

>>74 아까까진 호러였는데
지금 막 슬퍼지기 시작했어

76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02:25:07

아 뭔지 알겠다
그런 손님 꼭 한 명씩은 있지...

77 토고주 (18mhy1X86A)

2023-09-08 (불탄다..!) 02:26:23

진짜 설명을 제대로 못하겠는데

수상한 손님 "이거 이렇게 해줘."
나 "그렇게는 어려우세요."
수상한 손님 "(나를 빤히 꼬라보며) 왜 안 되는 교."
나 "(애써 안되는데.. 하는 티를 내며) 이번만 그렇게 해드릴게요."
수상한 손님 "(답이 마음에 들진 않지만 일단 OK함)"

78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02:27:54

난 해 떠있다고 매번 그런 손님이랑 싸움
아 안된다니까요 여긴 편의점이여서 못해드려요~
그런거 원하시면 슈퍼 가셔야 해요 슈퍼

79 토고주 (18mhy1X86A)

2023-09-08 (불탄다..!) 02:28:51

그런 손님이랑은 초반부터 기강을 씨게 잡아야 다신 안 오거나 오더라도 안되는 거 아니까 해달라고 안 하지
조디주가 대처 잘 하고 있는 거야!!

80 토고주 (18mhy1X86A)

2023-09-08 (불탄다..!) 02:29:27

>>73
요즘은 밤중에 정장 입고 와도 수상하다고 생각 안 해
캡틴은 수상하지 않아

81 시윤주 (ik2yFSvnfU)

2023-09-08 (불탄다..!) 02:30:09

근데 편의점 흉흉한 썰 들어보면, 정직하게만 대응하는게 나 였으면 조금 무서울듯....당연한 얘길 하는건데 당연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으니까

82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02:30:30

아니 근데
"(나를 빤히 꼬라보며) 왜 안 되는 교."
이거 머릿속에서 한 3명은 스쳐지나가서 웃김

83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02:31:32

편의점 일하면서는 여태까지 칼찌당할것 같다는 쎄한 느낌은 못 느꼈어
카페 알바 할 때는 느꼈는데 그 날 진짜 경찰부름ㅋㅋ

84 토고주 (18mhy1X86A)

2023-09-08 (불탄다..!) 02:32:36

>>81 보통 진상들은 정직하게 대응하는 알바에게 더 많은 걸 요구하면서 왜 안되는지 물으니까..
안되면 왜? 유도리가 부족하네. 이러면서 투덜거리거나 화를 내..

>>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딜 가나 있다.. 그런 사람..

85 토고주 (18mhy1X86A)

2023-09-08 (불탄다..!) 02:36:40

>>83 흐메... 진짜 이해가 안된다니까
안되면 안되는 거고 되면 되는 거니까 물어보고 안되면 히잉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이러고 넘어가야지..

이래서 키오스크가.. 점점 더 확대되는 건가?

86 ◆c9lNRrMzaQ (G47UqumfMM)

2023-09-08 (불탄다..!) 02:37:06

하지만 그게 새벽 3시라면?

87 토고주 (18mhy1X86A)

2023-09-08 (불탄다..!) 02:38:41

>>86
'졸리다 빨리 퇴근하고 싶다'

"얼마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다시 자야지'

이 생각 밖에 안 해

88 ◆c9lNRrMzaQ (G47UqumfMM)

2023-09-08 (불탄다..!) 02:39:25

다행이군 난 알바가 박카스주길래 내가 그리 불쌍한가 했지

89 토고주 (18mhy1X86A)

2023-09-08 (불탄다..!) 02:39:42

그건 불쌍해보여서 주는 거 맞을거야

90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02:40:19

웅...

91 ◆c9lNRrMzaQ (G47UqumfMM)

2023-09-08 (불탄다..!) 02:40:46

괜히 미안하네

92 토고주 (18mhy1X86A)

2023-09-08 (불탄다..!) 02:41:55

미안해 하지 말자구.
박카스 하나 득템~ 하고 고맙게 마시자구

93 시윤주 (ik2yFSvnfU)

2023-09-08 (불탄다..!) 02:42:43

알바가 그런거 사주는건 드문 일일텐데 ㅋㅋ...

94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02:45:25

그치만
늘 새벽 3시에 오는
이제야 퇴근하는것 같은 사람
정도면 인상 깊을만 하지...

95 토고주 (18mhy1X86A)

2023-09-08 (불탄다..!) 02:49:52

아니면 알바가 캡틴을 마음에 들어 했을수도 있고.

96 토고주 (18mhy1X86A)

2023-09-08 (불탄다..!) 03:48:16

자야 하는데 (이 생각만 오천번째)

97 태호주 (9Xa1hXMh7I)

2023-09-08 (불탄다..!) 04:16:40


98 토고주 (18mhy1X86A)

2023-09-08 (불탄다..!) 04:41:57

테호주
출근..해?

99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05:49:42

아무래도
그렇겠지...

100 새벼기 (dDrMkGo9uc)

2023-09-08 (불탄다..!) 08:31:56

끼룩끼룩...

어제 술마시고 옷도 안갈아입고 뻗었어요

101 새벼기 (dDrMkGo9uc)

2023-09-08 (불탄다..!) 11:38:46

점심 갱신
일상 구합니다

102 시윤주 (Xb64Ocw8ec)

2023-09-08 (불탄다..!) 11:49:18

거울치료가 실제론 사회에서 쓰는 말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구나

103 태호주 (VQJFZQf5oQ)

2023-09-08 (불탄다..!) 12:25:50

>>98
물논
97은 자다가 잠깐 깼을때 보고 올린것

104 새벽주 (dDrMkGo9uc)

2023-09-08 (불탄다..!) 13:19:45

궁금한거... 궁금한거.. .으음...

마도 사용자들으 ㅣ공격 방식은 대충 어떤 식인가요?

105 준혁주 (V4rrLivCrI)

2023-09-08 (불탄다..!) 13:25:39

의념을 이용해서 휘적휘적
아니면 스킬 난사

106 준혁 - 린 (V4rrLivCrI)

2023-09-08 (불탄다..!) 13:28:54

" ...아니 그냥 잊어줘, 쓸대없는 말을 했다 "

준혁은 눈을 감고 고갤 저어댔다.
최근 자신이 왜 이러는지 잘 모르겠다
아마도 익숙치 않은 성공을 드디어 손에 넣었는데
그 결과가 자신이 생각한 것과 많이 다르기에 혼란스러운 것 일지도 모르겠다.

" 어 그러니까, 내가 진짜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슬슬 인정해야한다는 걸 스스로 알고 있다.

" 처음에 했던 무례한 말도 그렇고, 이후 대운동회에서 너를 작전에서 배제하고 샤를의 암살을 시도해보라는 것도 그렇고... 전부.. 미안하다고 "

준혁은 그저 그런식으로 말하곤 탈출구를 향해 앞장섰다.

//18

107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13:38:20

일상
일요일은 가능해
오늘이랑 내일은 왔다갔다할 곳이 많아서

108 강산주 (UVLIwLpdrE)

2023-09-08 (불탄다..!) 13:39:37

잠시 들릅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104 대체로 다른 매체의 원소 마법사들이랑 비슷한데 사용하는 마도에 따라 다르단 느낌입니다!
빈센트의 '데블 토큰'처럼 시전할 때 위치를 지정해서 그 자리에 펑! 하는 경우도 있고...
혹은 시전된 장소에서 앞으로 나아가면서 밀어붙일 수도 있고...
투사체를 만들어 날리는 경우도 있고...
강산이가 가진 기술 '도깨비불'처럼 무기에 속성 담아서 근접공격을 할 수도 있겠죠!

그 외에, 공격은 아니지만 시전이 오래 걸리는 마도를 시전하려고 하거나 합동 마도를 쓰고 있는 상대를 방해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109 강산주 (UVLIwLpdrE)

2023-09-08 (불탄다..!) 13:48:24

일상 돌리고 싶지만 저도 오늘은 아직 할 일이 많네요...!
나중에 다시 올게요!!

110 새벽주 (dDrMkGo9uc)

2023-09-08 (불탄다..!) 14:05:23

마도 공격 명령 -> 즉발 시전(바로 다음턴)

공격 명령 -> 의념 모으기(N턴) -> 발동

이런 식인가요?

111 새벽주 (dDrMkGo9uc)

2023-09-08 (불탄다..!) 14:05:37

특별히 즉발이라고 적혀있는 기술이 있고 아닌 기술이 있어서 흠... 하고 있어요

112 시윤주 (Xb64Ocw8ec)

2023-09-08 (불탄다..!) 15:22:18

썬더콜링 얘기하는거야?

113 새벽주 (dDrMkGo9uc)

2023-09-08 (불탄다..!) 15:25:15

네네

114 시윤주 (Xb64Ocw8ec)

2023-09-08 (불탄다..!) 15:27:07

일단

마도의 공격 방식
-> 어지간한건 다 해. 스킬은 물론이고, 기본적인 원소조종계, 염동력, 감정조정 등등 뭐 대충의 이상현상은 다 가능. 근데 된다고 했지 잘할 수 있는지는 별개라서 스킬 없이 얼마나 어떻게 할 수 있는지는 스스로 연구 해야 해.

115 시윤주 (Xb64Ocw8ec)

2023-09-08 (불탄다..!) 15:29:53

궁금해하던건 쉬는 시간 끝나서 시험치고 1시간 있다가 와서 말해줌...

116 토고주 (18mhy1X86A)

2023-09-08 (불탄다..!) 16:02:03

보통 마도의 순서는

내가 이렇게 해야 지 -> 술식 짬 -> 발동

이 순서일거야

117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16:03:20

마도
어려워보영

118 린주 (wLoWshXiiw)

2023-09-08 (불탄다..!) 16:06:13

냉병기가 짱이야

119 토고주 (18mhy1X86A)

2023-09-08 (불탄다..!) 16:26:21

실체가 없는 적 " ㅎㅎ ㅎㅇㅎㅇ~ "

120 시윤주 (Xb64Ocw8ec)

2023-09-08 (불탄다..!) 16:27:01

턴의 처리

보통 공격명령 이후 차징이 필요한 기술들은 명시가 되어있어. 그러니 적혀있지 않으면 다음턴에 발동할거임. 근데 여기서 기술마다 빈틈이나 선딜같은 느낌은 어느정도 미공개 데이터로 설정이 되어있는 것 같고. 특히 영웅서가는 턴의 우선도 처리 할 때 '포지션'과 '신속'의 영향을 받음.

지휘 기술로 인해 순서가 조절되지 않으면 포지션 순대로, 그리고 그 중에서도 신속순대로 행동턴이 정해지거나 한다는 얘기. 이 때 발도술이나 썬더콜링 같은 몇몇 고속기들은 그 순서에서 기존의 법칙을 따르지 않고 선제를 점하는 것으로 시스템이 구성되있음. 그래서 '사용 시 지휘 기술이 적용되지 않을 경우 공격 우선 판정을 얻는다.' 같은 문구가 있는거지.

반대로 그러니까 턴을 차징하진 않지만 동작이 큰 기술의 경우는 순서가 최하단으로 고정되기도 함.

역성혁명 제 일형 거인 사냥易姓革命 第 一形 巨人獵 - 공격 순위를 최하위로 고정한 후 아군의 공격이 끝난 뒤 강력한 공격을 적에게 가한다. 태그 '게이트의 적'이 존재할 경우 레벨 차이가 클 수록 적의 방어력을 일부 무시하여 대미지를 입힌다.

이런거.



121 시윤주 (Xb64Ocw8ec)

2023-09-08 (불탄다..!) 16:30:06

그러니 >>110의 질문대로 요약하자면

1. 기본적으론 공격 명령 -> 다음턴 곧바로 처리가 맞다.
2. 공격 명령 -> 시전 N턴 -> 격발 되는 기술은 스킬에 명시가 되어있다
3. 전투에서 행동처리는 포지션 과 신속 스테이더스의 영향을 받는다. 이것을 조정할 수 있는 기술이 지휘.
4. 아마도 '즉발기' 라고 부른 몇몇 기술들은 이 순서에서 우선권을 가져올 수 있다. 포켓몬으로 치면 신속이나 전광석화.
5. 반대로 몇몇 기술은 순서를 하단으로 고정 시킨다. 위 비유대로라면 기합펀치.

122 새벼기 (dDrMkGo9uc)

2023-09-08 (불탄다..!) 17:06:12

그러니까...
레스주 파티
A B C D
D 전열

B C중열
A 후열 의 경우

레스주들 : @#₩%×> 합니다×4

판정

1. D 행동
2. B/C 행동 신속순
3. A 행동

인데 썬콜같은걸 쓰면

1. B 썬더콜링
2. D행동
3. C 행동
4. A 행동

순인거라고 이해하는게 맞는겆ㅛ?

123 시윤주 (Xb64Ocw8ec)

2023-09-08 (불탄다..!) 17:13:36

전열 후열로 행동이 나뉘는건 아니지만, 대충 저런 이미지임.
포지션이라는게 그 워리어 랜서 서폿 말하는거라

124 ◆c9lNRrMzaQ (lRu9sD.vsU)

2023-09-08 (불탄다..!) 17:16:02

내가 설명해주러 왔다.

A B C D

A 전
B C 중
D 후

판정

A 판정
B C 순서판정, C가 신속 OR 아이템 등등 여하공식 결과 우선처리대상
C 판정
B 판정
D판정

이 과정에서 만약 D가 판정 우선권 기술이 있다면?

D 판정
A 판정
C 판정
B 판정

A가 전열이지만 공격기가 판정 밀림 판정이 있다면?

C
B
D
A

지휘기술이 있다면?

지휘 기술 보유자 : 우리팀은 즈언통적으로 서폿이 선빵을 친다

캡틴 : (뭐지 참신한 도라인가?)

지휘 기술 보유자 : 후열 - 중열 - 전열로 처리해주세여
캡틴 : ㅇㅋ

125 시윤주 (Xb64Ocw8ec)

2023-09-08 (불탄다..!) 17:17:59

어쨌건 저 정도면 설명 잘했지?

126 토고주 (18mhy1X86A)

2023-09-08 (불탄다..!) 17:20:24

캡틴 버핫칠버 첫 공격 한 정으로 우선 순위권이 있는데
1턴 차징
2턴 버핫칠버 쓰면 2턴째에 우선 순위권 발동해?

127 ◆c9lNRrMzaQ (vXXBSm29eI)

2023-09-08 (불탄다..!) 17:20:47

다음턴이라고 해서 좀 당황하긴 했는데, 생각해보면 틀린말도 아니라 납득함

128 태호주 (VQJFZQf5oQ)

2023-09-08 (불탄다..!) 17:21:37

@ㅁ@

129 ◆c9lNRrMzaQ (vXXBSm29eI)

2023-09-08 (불탄다..!) 17:21:47

>>126 2턴을 선턴이라 하다니 시간을 훔친거냐

130 시윤주 (Xb64Ocw8ec)

2023-09-08 (불탄다..!) 17:21:50

질문을 보건데 다음턴이란게 레스주 응답 -> 캡틴 다음 응답

이거 말하는거 같아서

131 토고주 (18mhy1X86A)

2023-09-08 (불탄다..!) 17:22:17

>>129 내가 시간 도둑 무마르도다!

132 린주 (wLoWshXiiw)

2023-09-08 (불탄다..!) 17:24:11

무마르도 거래를 하러 왔다!

133 토고주 (LBpLKbwF/o)

2023-09-08 (불탄다..!) 17:25:14

도둑은 사법거래 외엔 거래를 하지 않아
너의 시간을 훔쳐가마! 배운것도 없이 대학을 졸업해서 변변한 직장을 가진 시간대로 앞당겨주지

134 새벼기 (nYIktKGZTA)

2023-09-08 (불탄다..!) 17:28:45

>>130 제가 질문을 오해의 소지가 있게 썼네요

135 ◆c9lNRrMzaQ (vXXBSm29eI)

2023-09-08 (불탄다..!) 17:29:40

버드버드야...

136 시윤주 (b9Ah3sZHHE)

2023-09-08 (불탄다..!) 17:30:39

사실 지휘가 그래서 좋은 이유가 저게 없음 기본적으로 순서가 강제되니까 콤비네이션이 상당히 제약이 걸리지. 근데 저격수나 암살자의 은신계는 첫타 한정 순서 조절 기능을 가지고 있긴 하더라

137 시윤주 (b9Ah3sZHHE)

2023-09-08 (불탄다..!) 17:31:06

그리고 오늘도 모의 고사로 저능아 인증에 성공했군....

138 준혁주 (V4rrLivCrI)

2023-09-08 (불탄다..!) 17:32:07

우리 어장에 그런 전통이 있었구나

오케이

확인 -

139 ◆c9lNRrMzaQ (vXXBSm29eI)

2023-09-08 (불탄다..!) 17:32:41

점마저저이상한데꽂히뿟네..

140 새벼기 (nYIktKGZTA)

2023-09-08 (불탄다..!) 17:34:04

>>13 끼루룩...

의념속성이 정확하게 어떤 개념인지 진행을 안 해봐서 아직 아리까리해요

의념속성이 뇌전인 새벽이가 뇌속성 마도를 쓸 때랑
의념속성이 다른 마도 각성자가 뇌속성 마도를 쓸 때 위력차이가 있는지

혹은 그 역도 성립하는지도 궁금하구요

141 토고주 (bbKtInPkNU)

2023-09-08 (불탄다..!) 17:34:36

워리어 공격
랜스 공격
서포터 약점분석

이렇게 될 것을

서포터가 약점 분석하면
워리어가 약점을 노릴 틈을 만들고
랜스가 그 약점을 노리는거지

지휘가 있다면 가능하다

142 준혁주 (V4rrLivCrI)

2023-09-08 (불탄다..!) 17:35:18

우리 어장의 서포터는

여선과
불명이 있다

좋아 여선아 먼저 공격해!

143 린주 (wLoWshXiiw)

2023-09-08 (불탄다..!) 17:35:25

>>133 킷사마!!!!

144 새벼기 (nYIktKGZTA)

2023-09-08 (불탄다..!) 17:37:40

근데 원거리 딜러가 워리어 선언하면 어케 되는건가요(진짜 모름)

145 토고주 (bbKtInPkNU)

2023-09-08 (불탄다..!) 17:37:53

>>140
의념 속성은 말 그대로 의념이 지닌 속성 같은 거라 별 상관없을걸

다만 속성 친화력, 지배력이라고 해서
의념속성과는 다름!!! 이건 별개임!!

해당 속성에 대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게 있어

146 시윤주 (b9Ah3sZHHE)

2023-09-08 (불탄다..!) 17:38:04

>>140

음...

의념속성에 대해서는 냉정하게 말하자면 여기서 제대로 아는 사람이 캡틴 외엔 없다고 봐도 무방함. 초기 의념 속성은 LV1 같은 느낌이라 활용폭이 제한적이거든. 그걸 고찰하거나 연마해서 성장 시켜야 되는데, 현재 그런 방향으로 가본 캐릭터가 그다지 없었어.

147 준혁주 (V4rrLivCrI)

2023-09-08 (불탄다..!) 17:38:04

>>144 토고주에게 물어봐
자주 경험해봤어

148 토고주 (bbKtInPkNU)

2023-09-08 (불탄다..!) 17:38:19

>>144
워리어 되는거지

149 ◆c9lNRrMzaQ (vXXBSm29eI)

2023-09-08 (불탄다..!) 17:38:21

별 차이 없음.
의념속성이라는건 개인의 이상향이나 변화, 마음가짐등이 '속성'이라는 이름에 의해 표현되는거지 무슨 개인의 메인속성같은게 아니니 말이다.

150 ◆c9lNRrMzaQ (vXXBSm29eI)

2023-09-08 (불탄다..!) 17:39:18

의념 속성 특 : 파기 위해서는 왜 내가 이 속성인가? 를 지금까지 진행과 경험을 통해 캡틴을 납득시켜야만 함

151 토고주 (bbKtInPkNU)

2023-09-08 (불탄다..!) 17:39:50

나 도전 해볼 수 있을지도

152 시윤주 (b9Ah3sZHHE)

2023-09-08 (불탄다..!) 17:40:00

일단, 의념 속성을 스킬에 활용하는건 꽤 고등 기술로 알고 있음. 예전에 의념속성이 마찬가지로 전기쪽인 전기 마도사 캐릭터가 특별히 의념속성 언급은 잘 안되기도 했고, 당장 막 엄청큰 차이가 나진 않을거라고 생각함. 애초에 마도 원소 속성은 지배력과 친화도가 의념과 별개로 따로 있고.

153 태호주 (VQJFZQf5oQ)

2023-09-08 (불탄다..!) 17:40:26

단단해지기!

154 시윤주 (b9Ah3sZHHE)

2023-09-08 (불탄다..!) 17:40:53

찰나로 가속이라도 할 수 있는건 그나마 나은축인가???

155 ◆c9lNRrMzaQ (vXXBSm29eI)

2023-09-08 (불탄다..!) 17:41:04

괜히 가디언 중에서 '의념학 전공자'가 나오는 게 아님.

156 ◆c9lNRrMzaQ (vXXBSm29eI)

2023-09-08 (불탄다..!) 17:41:42

>>154 원래 안된다고 하려던 거 그럼 뭘 할 수 있나 고민하다가 아이스크림 2초 더보기 이딴거만 떠올라서 허용해줬음

157 시윤주 (b9Ah3sZHHE)

2023-09-08 (불탄다..!) 17:42:24

옛날엔 자주 해줬던 말이지만, 저 '진행과 경험을 통해서' 란거 엄청 중요해. 아무것도 쌓여있지 않은데 뇌내 결론 내면 돌아오는 반응은 '^^;' 정도임. 왜 아냐면 많이 해봤거든.

158 토고주 (jPr8zEyE5w)

2023-09-08 (불탄다..!) 17:43:15

캡틴
나나
의녕ㄱㅣ 가져왔어

situplay>1596941162>879

159 ◆c9lNRrMzaQ (vXXBSm29eI)

2023-09-08 (불탄다..!) 17:43:47

>>158 60정도?

160 ◆c9lNRrMzaQ (vXXBSm29eI)

2023-09-08 (불탄다..!) 17:43:57

의념기 치고는 되게 수수함.

161 시윤주 (b9Ah3sZHHE)

2023-09-08 (불탄다..!) 17:44:23

옵션이 다양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단 코스트가 낮네

162 토고주 (jPr8zEyE5w)

2023-09-08 (불탄다..!) 17:44:57

조건부도 생각 안나고
괜히 BOOM 한 거 떠올리다 망념에 허덕일바엔 수수한게 좋아

163 ◆c9lNRrMzaQ (vXXBSm29eI)

2023-09-08 (불탄다..!) 17:45:18

킹갓마뱀등대 즉발 210...

164 시윤주 (b9Ah3sZHHE)

2023-09-08 (불탄다..!) 17:45:55

짱마뱀황대 코스트가 그렇게 높았던가?

165 새벼기 (nYIktKGZTA)

2023-09-08 (불탄다..!) 17:45:58

잔여망념 없으면 바로 망념화...

166 토고주 (jPr8zEyE5w)

2023-09-08 (불탄다..!) 17:46:20

정신계열이라 더 높나봐

167 ◆c9lNRrMzaQ (vXXBSm29eI)

2023-09-08 (불탄다..!) 17:46:50

145긴 해

168 새벼기 (nYIktKGZTA)

2023-09-08 (불탄다..!) 17:47:08

새벽이가 서폿 선언하면
'서포터란 자고로 피해의 근원을 찾아 제거하는 자가 바로 서폿이다' 꼬라지 나오는 딜서폿이겠엉ㅅ

169 ◆c9lNRrMzaQ (vXXBSm29eI)

2023-09-08 (불탄다..!) 17:47:19

장기발동, 아군 대상수 없음 등등

170 ◆c9lNRrMzaQ (vXXBSm29eI)

2023-09-08 (불탄다..!) 17:47:38

>>168 의외로 서포터에 맞다

171 새벼기 (nYIktKGZTA)

2023-09-08 (불탄다..!) 17:48:01

근데 위키 팁을 아무리 정독해도

워리어 랜서 서포터 각 포지션별 의미나 효과 정리해둔건 없는 것 같더라구요(눈치)

내가 못 찾은 것일 가능성이 더 높은데...

172 새벼기 (nYIktKGZTA)

2023-09-08 (불탄다..!) 17:48:57

불금이네오

173 시윤주 (b9Ah3sZHHE)

2023-09-08 (불탄다..!) 17:49:25

찰나의 생명 80+10*5
피안천향환무 110

너의 무대 90+30*3
킹마뱀 황대 145+30*5
해정술 74

강제 해방 ???

174 ◆c9lNRrMzaQ (vXXBSm29eI)

2023-09-08 (불탄다..!) 17:49:57

[ 포지션, 가디언의 전투 방식 ]

헌터가 '가디언의 전투법'을 배워서 뭣 하냐, 고 할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이 쪽도 배울 게 많아. 특히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다른 부분이 아니라.. 이 쪽, 가디언들이 어떻게 진형을 이루고 싸우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자 포지션. 쓸모없이 영어로 써뒀지만 사실 직역하자면 의미는 같아. 위치. 작위. 그런 것들을 나타내는 단어야. 그리고 이 포지션을 세분화해서 나눠둔 것이 가디언의 포지션이지.

워리어
랜스
서포터

워리어. 직역하자면 전사. 정도가 될 수 있겠지. 이 쪽의 역할은 전위와 같아. 다만 가디언들의 전위는 조금 특이한 편인데, 보통 파티의 리더를 맡는 것이 가디언의 워리어가 맡아. 즉, 파티를 지휘하고 전열에서 공격을 받아내는 것이 워리어. 또 가디언들의 경우에는 워리어 포지션을 맡은 쪽들은 의념을 통해 자신의 신체를 보호하고, 적을 끌어들이는 특이한 의념 파장을 발산해. 그를 통해서 적이 아군이 아니라, 자신에게 시선이 먼저 끌리도록 하지.
랜스. 직역하자면 돌격용 장창. 쉽게 설명하자면 적을 꿰뚫는 무기라고 할 수 있어. 워리어에게도 전투력이 부족한 것은 아니지만 이쪽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까지 전부 공격력으로 치환한 타입이야. 간단히. 유리대포라고 할 수 있겠네. 의념을 전부 공격적으로 치환해서 위력을 증가시킨 타입이야. 결국 파티의 대미지 비중은 워리어나, 서포터보단 랜스에게 치중될 수밖에 없지.
서포터. 보조자. 워리어가 리더를 맡지 않는 경우에는 서포터가 리더를 맡는 경우가 많아. 이들은 전투에서 직접적으로 활약하기보단 상황에 맞게 적절히 의념을 조절하곤 하지. 치료, 전략 성립, 아군 보조, 필요에 따른 보조딜, 등. 간단히 얘기해서 파티의 어머니 같은 역할이라고 볼 수 있어. 워리어나 랜스는 멍청하더라도 서포터가 멍청한 순간 파티는 무너지곤 하지. 서포터의 특징.. 이라고 하긴 애매한데. 이 쪽은 의념 활용을 간소화해서 필요에 따라 워리어와 랜스를 보조할 수 있는 쪽으로 특화되어 있어. 그렇다 보니 보조계 기술의 습득률과 성장 속도가 빠른 축이지.

175 시윤주 (b9Ah3sZHHE)

2023-09-08 (불탄다..!) 17:50:00

이렇게 보면, 의외로 찰나의 생명은 코스트가 높은축이 아니네

176 태호주 (9Xa1hXMh7I)

2023-09-08 (불탄다..!) 17:51:04

사실 유동적인거라
워리어였던 애가 상황에 따라 랜스로 행동하기도 하고, 서포터로 행동하기도 하고 그런 식

이거 선언으로 임시 변경 할 수 있다고 했었던가?

177 시윤주 (b9Ah3sZHHE)

2023-09-08 (불탄다..!) 17:51:16

어...아마 분명 어딘가엔 있을건데

워리어 - 전선 유지. 탱+딜.
랜서 - 극딜.
서포터 - 힐, 분석, 망념체크, 버프, 디버프, 등등 거의 다.

178 ◆c9lNRrMzaQ (vXXBSm29eI)

2023-09-08 (불탄다..!) 17:51:18

복습식으로 가능

179 ◆c9lNRrMzaQ (vXXBSm29eI)

2023-09-08 (불탄다..!) 17:51:55

워리어 처맞고지위하세요
랜스 패세요
서포터 맞고때리고우는애들을관리하세요

180 토고주 (2MrezJkj1I)

2023-09-08 (불탄다..!) 17:52:44

>>171
수업쪽에 한 번 들어가봐
간단하게는

워리어 튼튼해짐
랜스 허약해지는 대신 강력해짐
서포터 여러 특수 행동 가능하고 기술 습득이 빨라짐

181 시윤주 (b9Ah3sZHHE)

2023-09-08 (불탄다..!) 17:52:54

서포터는 응용력 좋으면 다른 두 보직 서브로 보조도 하고 뭐...
반대로 다른 두 보직은 서포터의 역할을 대신 수행하는게 거의 불가능하단 얘기가 얼마전에 나왔었지.

182 태호주 (9Xa1hXMh7I)

2023-09-08 (불탄다..!) 17:53:10

복습으로 변경 가능이었구나
산이 친구 NPC 우빈이 같은 경우에도, 상황에 따라 이번에는 내가 어느 포지션을 맡고 네가 어느 포지션을 맡는게 좋겠어 라고 말했을 정도니까
절대적인 개념이 아니라 유동적인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돼! 그렇다고 막 전투 직전이나 전투중에 휙 휙 바꿀 수 있는건 아니지만

183 시윤주 (b9Ah3sZHHE)

2023-09-08 (불탄다..!) 17:53:28

워리어는 딜이 좀 약해지고 서포터는 아이템 사용에 보너스가 들어갔던가 그랬을 것

184 시윤주 (b9Ah3sZHHE)

2023-09-08 (불탄다..!) 17:55:00

중요한건 포지션은 특화지 강화가 아님.
종족치의 재분배지, 종족치의 추가가 아니야.
뭔가에 특화하면 뭔가는 약해짐.

185 새벼기 (nYIktKGZTA)

2023-09-08 (불탄다..!) 17:55:43

전에 3포지션중 서폿이 폭사하면 그 파티 전원사망 가능성이 제일 높다셨죠

186 토고주 (2MrezJkj1I)

2023-09-08 (불탄다..!) 17:56:25

포지션은 일찍 정할 수록 해당 포지션에 대한 경험이 쌓여서
하이 포지션인가?? 그런 걸 정할 수 있어. 예를 들어 서포터의 셜록홈즈라던가

혹우 멀티 포지션? 그런 것도 가능하고

187 태호주 (9Xa1hXMh7I)

2023-09-08 (불탄다..!) 17:56:35

그리고 하이 포지션이란 것도 있어
그.. 흑백론자였나? 그거랑 바바 뭐시기 있었는데 바바 예투밖에 생각이 안나네
서포터 계열의 탐정쪽 하이 포지션도 있었고 뭔가 많다

188 토고주 (2MrezJkj1I)

2023-09-08 (불탄다..!) 17:57:25

서포터가 의념충격상 계산해주고 망념 계산해주고 이것저것 다 하거든
워리어나 랜스나 둘 중 하나 죽어도 튀면 되는데 서폿이 죽으면 튀는것도 어려우이

189 린-준혁 (wLoWshXiiw)

2023-09-08 (불탄다..!) 17:57:55

"작금의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그럴 수 있사와요."
아직 실마리를 쫓는 중인 그녀도 머리가 복잡한데 일을 마무리한 준혁은 더할 것이다.

최근 들어 놀라거나 당황하게 되는 일들이 몰아서 벌어지는 것 같다. 눈을 깜박이다가 꾸밈없이 은은한 미소를 짓는다.

"지금이라도 말씀해주셔서 감사하여요."
"소녀도 그리 살갑지는 않았으니 말이어요"

//18(준혁주가 선레라 린이 짝수 번,,)

190 새벼기 (nYIktKGZTA)

2023-09-08 (불탄다..!) 17:59:00

하이 포지션이 2차전직 그런거 비슷한 줄 알고 있었던 것

191 시윤주 (b9Ah3sZHHE)

2023-09-08 (불탄다..!) 17:59:05

비슷해.

192 새벼기 (nYIktKGZTA)

2023-09-08 (불탄다..!) 17:59:23

근데 생각해보니 영서는 클래스(직업)이 따로 없어서 읭 했는데 그게 그거였구나

193 시윤주 (b9Ah3sZHHE)

2023-09-08 (불탄다..!) 17:59:37

물론 세세하겐 다를 수도 있겠지만, 현재는 대강 그 정도로 알아둬도 문제 없을듯

194 토고주 (2MrezJkj1I)

2023-09-08 (불탄다..!) 18:02:13

알것나?
직업은 훈타랑 가디건이데이. 내 직업은 마도삽니다 하지말고

195 시윤주 (b9Ah3sZHHE)

2023-09-08 (불탄다..!) 18:02:55

한가지에만 특화하겠다고 작정하면 비교적 그 분야로 뾰족하게 성장해서 장점이 특출 난 대신 나머지가 취약한 형태가 되고, 이거저거 챙기면서 무난하게 가면 밸런스가 좋지만 일점 돌파는 잘 안되는 느낌.

196 새벼기 (nYIktKGZTA)

2023-09-08 (불탄다..!) 18:10:08

헌터는 고소득인가요? 케바케인가요 아님 안 잡으면 어차피 죽는 시대니까 잡는건가요

197 시윤주 (4f7zz5gdp.)

2023-09-08 (불탄다..!) 18:10:46

케바케인데 기본적으로 잘버는 편일걸.

198 새벼기 (nYIktKGZTA)

2023-09-08 (불탄다..!) 18:11:43

대대로 이거저거 밸런스 좋다는 말은 뒤집으면 뭐 하나 특출난데 없단 말이라고 들었어오

199 태호주 (9Xa1hXMh7I)

2023-09-08 (불탄다..!) 18:13:17

◐◐

200 토고주 (2MrezJkj1I)

2023-09-08 (불탄다..!) 18:13:36

파티로 활동하면 내 부족한 부분을 남이 채워줄 수 있고
남이 부족한 걸 내가 채울 수 있으니 내가 원하는걸 하는게 좋아

201 시윤주 (4f7zz5gdp.)

2023-09-08 (불탄다..!) 18:15:15

진짜로 밸런스 좋게 강한 놈도 있어서 여기서는 케바케인듯

202 준혁 - 린 (V4rrLivCrI)

2023-09-08 (불탄다..!) 18:16:15

" .. 나는 내가 특별반을 위해 하는 모든 일이 옳다고 믿어왔지만.. 딱히 그런게 아닐 수 있다는 걸 알았거든 "

아주 조금이지만 현준혁은 달라지고자 하였고.
그것이 자신의 미약한 성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다.

" 그냥 언젠간 해야하는 말이구나 싶었는데, 기회가 없어서. 지금 해본 말이야 "

스스로의 성장
지금은 강함 보다는 어디서 부터 얽혀있는지 짐작도 안가는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게 우선이라고 느꼈다

//19
막레 부탁해 린주

203 새벼기 (nYIktKGZTA)

2023-09-08 (불탄다..!) 18:16:25

그치만 접률 높고 일상 자주돌리는 사람이 강한건 육성어장 만고불변의 진리

204 새벼기 (nYIktKGZTA)

2023-09-08 (불탄다..!) 18:16:59

나름 짖행하면 이거 해봐야겠다 하는건 있는데 실전 가면 뭐하지 어버버 하다 날릴거 같은 직감이 있아요

205 시윤주 (4f7zz5gdp.)

2023-09-08 (불탄다..!) 18:17:07

그건 맞긴해

206 토고주 (2MrezJkj1I)

2023-09-08 (불탄다..!) 18:17:52

그럼에도 시도하는 것이
로망

207 시윤주 (4f7zz5gdp.)

2023-09-08 (불탄다..!) 18:18:06

너무 원대하거나 거창한 목표보단 당장 할 수 있으면서도 뭔가 스토리 라인이 생길만한 행동들이 하기 편할거야

208 토고주 (2MrezJkj1I)

2023-09-08 (불탄다..!) 18:21:23

일상 7번해서
당근무기 살거야
일상해줘

209 준혁주 (V4rrLivCrI)

2023-09-08 (불탄다..!) 18:21:35

그 순간 이거 하면 진짜 재밌겠다
싶은거 하면 됨

210 토고주 (2MrezJkj1I)

2023-09-08 (불탄다..!) 18:22:33

준혁주 열망자는 재미있는게 아니야

211 준혁주 (V4rrLivCrI)

2023-09-08 (불탄다..!) 18:27:03

열망자는 재미있는게 아니긴 하지

종교를 재미로 믿는 사람은 없으니까 (끄덕

212 토고주 (2MrezJkj1I)

2023-09-08 (불탄다..!) 18:28:51

>>211
대충 페페가 어깨 으쓱 하며 바라보는 짤

213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19:02:06

ㄴㅏ.님
일상 구함

214 린주 (41KMucvLRM)

2023-09-08 (불탄다..!) 19:05:22

준혁주 수고했어
와타시 술마시러가서 막레는 아마도 오늘 밤이나 내일

215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19:08:51

ㅇㅋ 저녁이나 고민해야지

216 여선주 (BSK30RWUpc)

2023-09-08 (불탄다..!) 19:12:16

옅은색 옷을 입어서 너무 적나라해서 울고싶어졌어요...

가리긴 했지만...ㅠㅜ..

217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19:13:39

통신사에 전화는 걸어봤어?
아직도 권외 떠?

218 여선주 (BSK30RWUpc)

2023-09-08 (불탄다..!) 19:14:37

내일 온다고 하니까 아마.. 괜찮아질 것 같아용...

후...길거리에서 갑자기 터지냐..

219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19:15:47

🥲

220 토고주 (2MrezJkj1I)

2023-09-08 (불탄다..!) 19:16:26

조디주
일상하자

221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19:19:03


배고프니까
선레써줘

222 토고주 (2MrezJkj1I)

2023-09-08 (불탄다..!) 19:24:52

오케
상황은 뭐가 좋아?
저번에 무리해서 쉬는 조디
훔쳐온 떡으로 떡장사하는 조디
조디주가 생각해서 재미있어보아는 상황으로 일상하는 조디

223 새벼기 (nYIktKGZTA)

2023-09-08 (불탄다..!) 19:25:13

세상에... 여선주 괜찮아요??

224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19:25:25


피자 먹방 하자고 하려고 했는데
떡장사 재미있어보여
저걸로 하자

225 여선주 (c/muL6NFGk)

2023-09-08 (불탄다..!) 19:28:49

괜찮고 싶은데 그렇지 않네요...

226 토고 쇼코 - 시장 (2MrezJkj1I)

2023-09-08 (불탄다..!) 19:35:45

어느날의 토고는 토끼들에게서 훔쳐온 떡을 먹으며 TV를 보다가 곧 장날이라는 소식을 접했다.
한 번 구경이나 가볼까 하다가 문득 우리 창고에도 떡이 넘쳐나는데 이거 팔아볼까 하는 생각이 떠올랐다.
그리고 이 떡, 생각보다 쫄깃하고 담백하다. 안에 소가 안 든 것은 담백하여 조청이나 꿀에 찍어 먹으면 맛있다. 요리에 써도 어울리며 특히 안에 소가 든 것은 그 조화가 훌륭하다.

그래서 토고는 기가 막히게 장날에 이걸 팔아보자는 결과를 도출해낸 것이다.

"자자 골라보이소, 맛도 보고 가이소. 쫄깃한 떡이 한 팩에 100GP, 여섯팩엔 500GP인디 다섯팩만 사도 500GP."

그리고 지금 떡장사를 하고 있는 토고다.

227 토고주 (2MrezJkj1I)

2023-09-08 (불탄다..!) 19:39:44

어우 잠 잘못자서 근육 대박 아픔

228 조디 - 토고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19:40:10

뭐지? 왜 6개 가격과 5개 가격이 같다는게 그럴듯하고 합리적으로 들리는거지?
놀러 장터에 왔다가 떡장사를 하는 토고를 구경하던 조디는 감탄을 내뱉었다. 이게 메인특의 힘인가?

“ 와. 그럼 12팩 사면 1000GP고 10팩 사도 1000GP임? 그건 아닌가. ”

냠.
시식용 떡을 입에 집어놓고선 허락도 없이 토고의 옆에 자리를 차지하고 앉기!

“ 음... 먹을 생각은 안 해봤는데 맛있네잉. ”

어짜피 인벤토리에 떡은 많다. 시식용 먹은거로 뭐라 하면 포장 노예하면 되는거지 뭐.

// 2

229 새벼기 (dDrMkGo9uc)

2023-09-08 (불탄다..!) 19:41:52

>>225 아이고야... ㅠㅠ
아직 집 못 들어간겆ㅎ...?

230 여선주 (/oa94pJv5I)

2023-09-08 (불탄다..!) 19:44:48

집에 또 뭐 한다고 해서 10시까지는...

231 토고 쇼코 -조디 (2MrezJkj1I)

2023-09-08 (불탄다..!) 19:50:17

"그제이. 10팩이나 12팩이나 가격 똑같으면 12팩 사는게 이득이니 12팩 달라하긋제 그라믄 우린 행사가로 판매하믄 되고, 10팩이든 12팩이든 가격 똑같은디 고걸 모르고 10팩 달라하믄 10팩 주고 정상가로 받으니 이득이제"

시장통 모르면 손해봐야지 느낌의 행사. 재고 소진이 빠르면 인기 있는 가게로 생각해서 사람들이 몰려오고, 낱개로 판매하면 그만큼 돈을 제대로 받으니 이익이고 마! 이게 장사다!

토고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즉석으로 콩고물에 말랑한 떡을 무쳐 인절미를 먹여주며 떡을 팔아간다.
옆에서 시식용 떡을 먹기만 하는 녀석은 입담이 좋아 일단 호객이라도 해보라는 식으로 데려왔건만 먹기만 하네

"그제이? 우짜피 버려질거면 의미있게 쓰는게 낫지. 그보다 먹기만 하지 말고 인절미라도 좀 맨들라. 아님 저기 찜기에 물이라도 넣고 증기좀 뿜어봐라."

그거 아는 가?
만두집 증기는 쇼다.

232 토고주 (2MrezJkj1I)

2023-09-08 (불탄다..!) 19:54:48

그거 아는가?
24시 운영하는 편의점이 아닐 경우 의약품을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다 (방금 알았는데 소화제나 파스 같은 건 되는데 상비약은 안돼. 타이레놀 같은거)

233 새벼기 (dDrMkGo9uc)

2023-09-08 (불탄다..!) 19:55:00

그 상태로 10시까지...어고... ㅠㅠ

234 조디 - 토고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19:56:27

다 찐 떡 들고와서는 증기는 무슨.
태클을 걸려던 순간 오는 손님!

“ 아, 예! 어서옵쇼~! ”

조디는 인사를 하고 고분고분 찜기에 물을 채우고 불을 때웠다. 아따, 불 때우니 덥다.

“ 자, 갓 나온 따끈따끈한 떡이 한 팩에 100GP!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엔 못 만납니다요잉~! ”

사실 지금이 아니여도 만날 수 있지만.
한정 장사 전법! 망설이는 손님들의 결정 장애를 해결해주는 놀라운 방법!

“ 근데 이거 팔면 특별반 공금으로 들어가냐? ”

근본적 의문

// 4

235 강철주 (dtXB1qPvTI)

2023-09-08 (불탄다..!) 20:03:30

갱신합니다

236 토고 쇼코 - 조디 (2MrezJkj1I)

2023-09-08 (불탄다..!) 20:05:14

토고는 정작 손님이 오자 곧바로 샤바샤바하며 고객 응대를 하는 조디를 보며 "잘 하믄서" 한마디를 해준다.
손님은 찜기에서 올라오는 증기에 눈이 돌아가고 곧이어 이어지는 응대에 무슨 떡을 사야 할지 고민하는 듯 했다.
토고는 지금이 기회라 생각했는지 이쑤시개를 건네며

"뭐 고를지 모르겠음 드셔봐. 인절미, 가래떡, 절편, 송편, 꿀떡에 백설기도 다 있고, 오늘 나온 것들이니 맛있응께"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토끼 창고에서 훔쳐서
오늘 우리 창고에서 꺼낸.
그래도 다시 쪄서 파는 거니까 새것같긴 할거다.

손님은 적당히 시식을 한 뒤 3팩만 구매하여 떠나갔다.

"엉? 요거?"

토고는 장부에 기록하고서 조디의 말에 잠시 뜸을 들이고는

"요고는 특별반꺼. 요고는 우리꺼."

떡 한 팩과
300GP를 각각 들었다.

237 조디 - 토고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20:15:56

장부도 쓰다니... 본격적이구만... 이게 타고난 장사꾼의 철저함인가...
의념으로 요리조리 수증기를 보기 좋게 퍼뜨려 손님들의 시선을 끌면서 조디는 장부를 적는 토고를 바라보았다.

“ 오. 오케오케. ”

떡 적당히 먹고 증기 퍼뜨리고 심심하면 손님 응대하는데 GP를 준다? 설령 토고가 9고 조디가 1을 가져가더라도 조디는 싱글벙글하며 받을것이다.
게이트 들어가는거에 비하면 날로 먹는거지ㅋ

“ 뭐, 게이트 들어가는 놈들이야 많겠지만 떡 주워올 생각은 안 하겠지. ”

아ㅋㅋ 꼬우면 니들도 주워와서 팔라고ㅋㅋ

“ 아, 손님 어서옵쇼. 한 팩에 100GP 다섯 팩에 500GP. 맛 추천은 옆에 있는 제 친구한테. ”

또 다른 손님이 기웃거리자 천연덕스럽게 5팩 가격만 말한 조디는 추천은 자연스럽게 토고한테 토스한다.
// 6

238 여선주 (pPY8ltt6f.)

2023-09-08 (불탄다..!) 20:21:10

코팅나무니까 나중에 닦는걸로 하고 일단은 앉고싶어서 카페로 들어온..

239 토고주 (2MrezJkj1I)

2023-09-08 (불탄다..!) 20:21:40

떡만 팔긴 심심하니까 진상이라도 등장시킬까?

240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20:23:54

좋지
진상 손님을 둘 정도 등장시켜보자
상도 엎고

241 강철주 (dtXB1qPvTI)

2023-09-08 (불탄다..!) 20:24:28

(세상에)

242 알렌주 (5.CBBXu3X.)

2023-09-08 (불탄다..!) 20:29:15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243 강철주 (dtXB1qPvTI)

2023-09-08 (불탄다..!) 20:32:34

다들 어서오세요

244 여선주 (pPY8ltt6f.)

2023-09-08 (불탄다..!) 20:34:02

다들 안녕이에요

245 토고 쇼코 - 조디 (2MrezJkj1I)

2023-09-08 (불탄다..!) 20:34:06

"굴러 들어온 떡을 어케 처리할진 본인들이 해야지 안글나?"

꼬우면 장사하던가 라는 뜻
손님이 오고 자연스레 이쪽으로 넘기는 걸 보니 이제 다 적응됐나보다.
한 사람, 또 한 사람 오고 그 손님들을 응대하니 이제 우리 가게에도 줄이 생겼다.
기다리는 사람들에게도 고민하지 마라고 시식용 떡을 돌리고 의념으로 증기쇼도 보여주고 크크 이거 아주 오늘 치킨 시켜먹을 수 있겠군

그러나 우린 한가지 사실을 간과했다
사람이 많으면 나타나는 그 존재를

"이보쇼. 여 장사 허가증 있는교?"

늙다리 아저씨 같은 사람이 가듬에 상인회 라는 뱃지를 달고 줄도 무시한채 우리들에게 다가왔다
시장에 위치한 우리 가게는 적절한 절차를 거쳐서 마련한 자리다.
당장 토고부터가 대곡령 길드장의 제자인데 절차를 어기면 안되니까.
그런데 허가증?

"금마들 또 와부렸으.."

토고는 조디만 들리도록 작은 소리로 말한다.

246 강철주 (dtXB1qPvTI)

2023-09-08 (불탄다..!) 20:38:17

https://postimg.cc/mh04nXpk

되게 오랜만에 철이 그렸네요! 새 옷 입은 기념....

247 토고 쇼코 - 조디 (2MrezJkj1I)

2023-09-08 (불탄다..!) 20:39:22

철이 복근 생겼어

248 조디 - 토고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20:39:35

아따 장사 잘된다~ 하고 신나하던 찰나, 가게를 향해 다가오는 늙은이들...

“ 와... 졸라 끈질기네... ”

토고의 속삭임에 조디도 아저씨에게 들리지 않을 소리로 속삭인다.

“ 흠. 흠. 아저씨예, 아까 다른분 오셔서 확인하시지 않으셨습니까. ”

우리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장사를 하고 있다!!!! 억울하다!!!!
하지만 시장 바닥이 다 이런법... 조디는 일단 익명의 조합원 F에게 토스한다.

“ 늬 말하는 거고? ”
“ 그... 아따, 손님이 많아서잉 얼굴이 헷갈리는데... 씁... ”

일단은 조디가 탱킹을 하며 시간을 끌어보기로 한다...

// 8

249 강철주 (dtXB1qPvTI)

2023-09-08 (불탄다..!) 20:40:48

워프 멀미로 점심을 건너뛰어서 생긴 복근

250 토고 쇼코 - 조디 (2MrezJkj1I)

2023-09-08 (불탄다..!) 20:50:11

토고는 조디가 시간을 벌어주는 동안 벌어들인 GP를 몰래 챙겨둔다. 혹시라도 돈달라고 할 수도 있응께 카드로 받았다고 말 할 생각이다.
그리고 서류를 꺼내어 상인회에게 보여준다.

"여 보쇼. 이 허가증은 뭐 따 에서 솟아납니까? 내 법대로 하는 사람인디, 손님 있는데 이러는 건 쪼까 너무하지 않습니까??"

상인회는 허가증을 봐도 코웃음을 쳤다.

"위조했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믿어. 어? 내 여기 상인회 회장이여 회장!"

큰소리 떵떵치고 점점 흉흉해지는 분위기라 손님들이 하나 둘 다른 곳으로 떠나기 시작한다.
이놈들의 목적은 오직 돈이다. 돈. 첨본 놈들이 장사 좀 되는갑다 싶으니 돈 내놔라 하고 돌려 말하는기다.

251 토고주 (2MrezJkj1I)

2023-09-08 (불탄다..!) 20:54:22

몸을 짓누르는 의념에 자연스레 고중량을 쳐버린

252 토고주 (2MrezJkj1I)

2023-09-08 (불탄다..!) 20:55:17

밥 먹는데 아저씨들 담배사러 계속와

253 강철주 (dtXB1qPvTI)

2023-09-08 (불탄다..!) 20:55:19

오히려 좋나...?

254 강철주 (dtXB1qPvTI)

2023-09-08 (불탄다..!) 20:55:56

아. 확실히 알바할때 청소하거나 식사하거나... 바쁠때 꼭 사람이 릴레이로 오죠...

255 조디 - 토고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20:59:00

“ 아... 오늘 장사 종쳤구만. ”

손님들이 슬금슬금 자리를 피하는 모습을 보자 조디는 혀를 쯧, 하고 찼다. 토고한테 편하게 토스 토스하고선 일단 찜기의 불을 끈다.

거 미쳤다고 이걸 위조합니까?
흠... 통하지 않을 것 같다. 어쨌든 그들은 위조일거라고 박박 우길것이다.
장사 종친거 경찰 불러?
흠... 이런 작은 시장통의 커넥션을 생각해보면, 경찰은 상인회의 편을 들어줄 것이다.

흠... 함정을 파?
함정...?

“ 거 아재요. 일단 목소리 좀 낮추시고, 우리 천천히 대화합시다. 원하는거 알겠으니께... ”

슉. 신속을 강화해 비각성자에게는 보이지 않을 속도로 인벤토리의 떡폭탄과 떡을 바꿔치기한다...

// 10

256 토고주 (2MrezJkj1I)

2023-09-08 (불탄다..!) 20:59:03

알바가 밥 먹을 때마다 매출 최고점을 찍는다는 걸 알게된 사장님

알바생 "사장님, 저 10kg 쪘어요..."

257 토고주 (2MrezJkj1I)

2023-09-08 (불탄다..!) 21:00:52

조디주
혹시 요리왕 비룡 알아?
거기에서 비룡이네 무슨 일이 생기면 항상 옆에 있던 비실이가 비룡이 팔에 묶어둔 그그그 1급 요리인을 나타내는 천 그거 풀어서 보여주는데

우리도 그렇게 해볼래?

258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21:01:45

대곡령 파워 쓰냐고

259 토고주 (2MrezJkj1I)

2023-09-08 (불탄다..!) 21:03:15

갑자기 생각났어ㅋㅋㅋㅋㅋ
그럼 떡 먹으려고 깨무는데 삐-삐- 하더니 약하게 터져서 만화처럼 숯검댕이 됐다는 식으로 쓸게

260 토고 쇼코 - 조디 (2MrezJkj1I)

2023-09-08 (불탄다..!) 21:12:59

하아... 진짜. 이쯤되니 걍 내 이채준 씨 제자인디요. 라고 말해버릴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장사 접을 준비를 하는 조디가 갑자기 끼어들지만 않았다면 그리됐을 것이다.

'점마 뭐하는데?'

떡을.. 다른 떡이랑 바꿨다?
다만, 그게 평범한 떡이랑 바꿨다면 뭐꼬 하겠지만, 저 떡은 폭탄이다.
떡폭탄... 쓰읍 위력 낮은 게 있어서 만화처럼 검댕이만 뒤집어 쓰고 끝나던데 그거라면...

토고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한숨을 팍 내쉬고 그 떡을 집어 상인회에게 건넨다.

"이거 먹고 일단 진정하이소."


/갑자기 손님 몰려와섲이것만 쓰고

261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21:23:46

크크크... 철저한 준비로 인해, 토고의 뒷배가 무엇인지는 조디도 대충 짐작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런!
사회적 지위를 내세우기엔!
이 상인회는 너무나... 너무나 모브 1같이... 하찮다...!

“ 물도 여 있습니다. 네, 네, 일단 자리에 앉아서! 드셔보시고 이야기 나누시죠. ”

어느샌가 종이컵에 물을 담아 건네는 조디.

“ 큼. 큼. 그래도 예의는 있구먼. ”

어휴, 꼰대같으니라고. 조디는 상인회 회장이 자리에 앉아 떡을 집어드는 모습을 지긋히 바라보았다.
전환 시야로 다른 각도에서 본 시장통을 토고에게 공유하며 말이다.

// 12

262 토고 쇼코 - 조디 (2MrezJkj1I)

2023-09-08 (불탄다..!) 21:29:25

토고도 괜히 소리가 새어나가지 않게 여러 준비를 한다.
거기다 큰 소리가 나도 문제 없도록 찜기를 조작해 특정 시간이 되면 터져서 소리가 나도록 만든다.
터진다고 해도 이쪽은 증기 때문에 단지 큰 소리가 나는 것.
상인회 회장은 크흠 하며 기침 한 번 하고는 떡을 집어서 입으로 가져다 댄다.
그리고... 씹기 위해 이빨을 대고 꾹 누르자

삐-
삐-
삑-

"씨밤 이게 뭔소리다냐."

펑-!

큰 소리와 함께 떡폭탄이 터지고 찜기도 터져 큰 소리를 내었다.
상인회 회장의 얼굴은 그을린 자국으로 시꺼멓게 변했고 쿨럭하고 연기도 내뿜고 있었다.
어디까지나 살상력이 없어서 다행이지 따라하지 말자!

263 조디 - 토고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21:37:36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잠시 난리를 구경하던 사람들의 시선이 찜기를 향해 집중된게 보인다. 크크... 일단 상인회 꼰대인가 뭔가 하는 사람의 켈록거림은 뒤에서 보기에는 갑자기 사레가 들려, 기침을 하는 것으로 보일 것이다.

“ 아이고, 여기 물. 물 잡으시고. ”

킥... 킥킥... 조디는 실실 웃음이 세어나오는걸 참질 못하며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는 꼰대에게 강제로 물컵을 쥐어준다.

“ 거, 장사 접고 돈 내놓으란거 아니십니까. 근데 우린 카드로 받았거든. ”

유-감.
이제 튀어도 되지 않겠냐는 듯, 조디는 토고의 어깨를 가볍게 툭툭 친다.

// 14

264 강산주 (UVLIwLpdrE)

2023-09-08 (불탄다..!) 21:41:28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265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21:42:04

이상한 일상을 돌리면
사람들이 온다
매모

266 토고 쇼코 - 조디 (2MrezJkj1I)

2023-09-08 (불탄다..!) 21:45:30

토고는 장부도 인벤토리에 넣고서 상인회를 보며 말한다.

"긍께, 뒷돈 먹고 싶음 다 끝나고 오든가 상인회짓 하고 싶음 답게 굴어야지 으딜 양아치질이여. 그니까 애꿎은 아도 욕먹지."

콜록 거리던 상인회는 "콜록! 너이놈들! 콜록 콜록, 내가 반드시!" 이러며 복수하겠다는 말을 이어가려고 했지만
토고는 더 듣기 싫은지 진짜 떡을 꺼내서 입에 넣어준다.

그리고 이만 가자고 어깨를 툭툭치기에 고개를 끄덕이고 가게에서 벗어난다.

"아이고 죽겄다. 되도 않는 아가 돈 먹겠다고 저러는 꼴을 보니 같잖다 같잖어."

267 강철주 (dtXB1qPvTI)

2023-09-08 (불탄다..!) 21:46:40

위키 프로필 이미지를 살짝 바꿔놨습니다. 저녁 먹어야지 이제...

268 강산주 (UVLIwLpdrE)

2023-09-08 (불탄다..!) 21:48:49

재밌는 상황이긴 해요 사실...😅😂
일부러 늦게온 건 아니고 집안일 하고 면접준비 하다보니 늦어진 거긴 하지만요!

269 강철주 (dtXB1qPvTI)

2023-09-08 (불탄다..!) 21:49:08

고생 많으셨습니다 강산주

270 강산주 (UVLIwLpdrE)

2023-09-08 (불탄다..!) 21:49:35

>>246 >>267
묘한 간지...!

271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21:52:47


어디에서 들려오는 정체불명의 중국 노래를 들으며 상인회 사람들을 버려두고 시장을 걸어 나오는 두 사람...

" 나이 먹고 저러는게 추잡스럽지도 않나. 하암... "

조디는 토고의 말에 대충 맞장구를 치면서 하품을 한다.

" 아, 근데. 폭탄 아니었으면 뭐 할려고 했냐? "

조디의 호기심 천국

// 16

272 토고 쇼코 - 조디 (2MrezJkj1I)

2023-09-08 (불탄다..!) 21:56:53

"폭탄 아니었음 뭐... 내 대곡령 길드장 이채준 제자 토곤데 니 이러는거 싹 다 말했뿐다. 카려고 했제. 지가 갑인줄 아는 아는 더 높은 권력에 찍 눌러지는기랴."

토고는 대충 인맥을 사용하려고 했다!
아무튼 지나간건 지나간대로 놔두고
토고는 3000GP를 꺼낸다. 그리고 조디에게 준다.

"오늘 번 거 반띵한기다. 치킨이나 무러 갈래?"

273 조디 - 토고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22:06:24

“ 호오... 호오... 대곡령이라... ”

나루호도. 사실 대곡령이 뭔지도 조디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상인회에 입김을 가할 수 있는 큰 손이라는건 예상 가능하다.

“ 뭐, 저녀석들에게는 그런 말도 아까워. ”

주는돈? 조디는 마다하지 않는다.

“ 반띵이나 해주다니... 당연히 가지! 이 근처에 치킨집 아는 곳 있냐? ”

시원한 술 한잔에 바삭한 후라이드 치킨? 못참지... 무려 3000GP를 손에 넣은 조디는 싱글벙글하며 흔쾌히 수락한다.

// 18

274 강산주 (UVLIwLpdrE)

2023-09-08 (불탄다..!) 22:08:38

일상 구해봅니다!
모바일이라서 분량이 적거나 잇는 속도 느릴 수 있습니다...!

275 토고주 (2MrezJkj1I)

2023-09-08 (불탄다..!) 22:09:27

나 FF만 정리하구 답레 줄게

276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22:10:36

다녀왕
난 목이 아파서
누워야겠어... 다음 일상은 일요일날 구할? 듯

277 여선주 (9.IZ8td2uY)

2023-09-08 (불탄다..!) 22:15:55

일상.. 무리데스...

집에 가면 빨래부터 해야해여ㅠㅠ

278 강산주 (UVLIwLpdrE)

2023-09-08 (불탄다..!) 22:18:43

여선주 무사히 들어가시고 잘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279 토고 쇼코 - 조디 (2MrezJkj1I)

2023-09-08 (불탄다..!) 22:23:59

"상인 길드라고 거 있다. 몰라도 되지마는 상인회랑은 비교도 안되제"

하지만 이런 일에 굳이 나설지? 크크.. 니 똥 니가 치아라 할 법 하지만 이미 지나갔으니 뭐
아무튼 이젠 고된 일로 지친 몸을 달콤한 치킨으로 풀어줄 차례지.

"니 오늘 고생했다. 이 근처에... 근육닭강정이라고 강정집 있는디 거 갈래? 헬스치킨을 튀겨가 고기가 윽수로 크데이."

280 토고주 (2MrezJkj1I)

2023-09-08 (불탄다..!) 22:24:22

등이랑 목이 너무 아파

281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22:25:05

나도...

282 토고주 (2MrezJkj1I)

2023-09-08 (불탄다..!) 22:27:03

병자들만 가득해 어장에

283 조디 - 토고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22:29:47

상인 길드? 상인 길드 대빵의 제자가 왜 특별반에???
같은 의문이 조디의 머릿속을 스쳐지나갔으나, 굳이 입 밖으로 올리진 않았다.
이런건 물어보면 못 쓰는 법이다. 암. 그렇고말고.

“ 오. 강정도 좋지. 헬스치킨 썼으면 뜯을 맛 좀 나겠는데?! ”

좋다. 거기로 가지 뭐.
길은 토고가 아니까. 조디는 기지개를 켜며 조디를 줄줄줄 따라간다.

// 20 막레
수고수고

284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22:30:31

신선한
피가 필요해
마치 불명주 같은

285 토고주 (2MrezJkj1I)

2023-09-08 (불탄다..!) 22:36:05

엘리자베스 바토리

286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22:36:17

아니
비유적 표현이야

287 불명 (kLUaT3/zls)

2023-09-08 (불탄다..!) 22:38:25

>>284 크아악(피빨림)

288 강산주 (UVLIwLpdrE)

2023-09-08 (불탄다..!) 22:39:04

불명주 안녕하세요.

289 조디주 (xpSWaSC3l2)

2023-09-08 (불탄다..!) 22:40:09


>>287

290 토고주 (2MrezJkj1I)

2023-09-08 (불탄다..!) 23:36:34

내일만 더 버티면 된다

(통장잔고 878원)

291 강산주 (UVLIwLpdrE)

2023-09-08 (불탄다..!) 23:41:29

파이팅입니다...!

292 알렌주 (/IAdH6X5UM)

2023-09-09 (파란날) 00:00:22

아임홈

293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00:02:00

알렌주 안녕하세요!

294 조디주 (7Pla7YSxJM)

2023-09-09 (파란날) 00:02:25

당신은

295 알렌주 (x0.vx3F.qg)

2023-09-09 (파란날) 00:06:02

안녕하세요 강산주, 조디주~

296 토고주 (3/kMIMkjtw)

2023-09-09 (파란날) 00:15:03

집단집
공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297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00:15:51

토고주 고생하셨어요.

298 알렌주 (x0.vx3F.qg)

2023-09-09 (파란날) 00:25:32

수고하셨습니다 토고주~

299 조디주 (7Pla7YSxJM)

2023-09-09 (파란날) 00:25:55

맛있겠다
알바가기 싫어잉

300 토고주 (pXgzKGfDiQ)

2023-09-09 (파란날) 00:26:02

오늘은 진짜 일찍 잘거야

301 린주 (8Nmq1zM5ZU)

2023-09-09 (파란날) 00:37:17

난 이미 글렀어...
노래방임

302 조디주 (7Pla7YSxJM)

2023-09-09 (파란날) 00:37:29

저런

303 조디주 (7Pla7YSxJM)

2023-09-09 (파란날) 00:37:50

개강이구나
여름이었다 톤으로 읽어야 해

304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00:38:58

>>300 안녕히 주무세요.
숙면을 기원합니다...!

>>301 린주 안녕하세요.
그레도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305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00:39:41

저는 좀 더 놀다가 잘까 싶은데...

일상이 없으니까 앵커를 받자! -> 앵커소재 뭘 해야 재밌을까...
를 고민중입니다.😅

306 알렌주 (x0.vx3F.qg)

2023-09-09 (파란날) 00:46:53

>>301 노래방 가고싶다...(부럽)

307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01:47:30

아직 계신 분들 있으시면 앵커 받아봅니다...?

308 조디주 (7Pla7YSxJM)

2023-09-09 (파란날) 01:47:50

아직도 안 자는 나쁜 강산주

309 조디주 (7Pla7YSxJM)

2023-09-09 (파란날) 01:48:03

착한 어른은 일찍 자야해
나는 나쁜 어른이야...

310 린주 (YkvNeeq1nw)

2023-09-09 (파란날) 01:50:52

>>307

살아남았어...

311 조디주 (7Pla7YSxJM)

2023-09-09 (파란날) 01:51:53

린주!!!!
살아있었구나!!!!!!!
죽지마!!!!!

312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01:52:42

조디주 안녕하세요.
원래 금요일 밤~토요일은 노니까 그 사이는 예외인 것입니다!
이건 제가 알바 다닐때도 그랬어요!

제법 오래 다니던 곳이었다 보니 그때 루틴이 몇몇 부분은 비슷하게 가고 있는 것 같아요.
무직이라도 평일 일한다! 토요일 논다! 이렇게 딱 정해놓지 않으면 날짜감각도 흐려지고 지나치게 나태해지더라는 문제도 생겨서요...

313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01:53:20

린주 고생하셨어요.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dice 0 9. = 1

314 조디주 (7Pla7YSxJM)

2023-09-09 (파란날) 01:53:49

아 맞아
평일에 일 안 하면 나태해져
그렇다고 주 7일을 하면
날짜감각이 흐려져서 정신병 와

315 린주 (YkvNeeq1nw)

2023-09-09 (파란날) 01:54:49

린주 영서 어장에서 숨쉰 채 발견
조디주 안...뇽

316 린주 (YkvNeeq1nw)

2023-09-09 (파란날) 01:56:25

Tmi: 애들 김경호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진지빨면서 불러가지고 재밌었음()

강산주도 안녕

317 토고주 (pXgzKGfDiQ)

2023-09-09 (파란날) 01:58:44

난 주 5일을 일해도 정신 나가

318 ◆c9lNRrMzaQ (ZVQojK.cNU)

2023-09-09 (파란날) 01:59:02

술땡기는군

319 조디주 (7Pla7YSxJM)

2023-09-09 (파란날) 01:59:06

토고주 오늘은 일찍 자겠다면서

320 토고주 (pXgzKGfDiQ)

2023-09-09 (파란날) 01:59:37

아직 새벽 4시 전이니까 일찍의 영역이야

321 조디주 (7Pla7YSxJM)

2023-09-09 (파란날) 02:00:00

322 토고주 (pXgzKGfDiQ)

2023-09-09 (파란날) 02:03:50

또 한 명에게 현자의 가르침을 내렸군...

323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02:04:14

>>310
"응? 뭐야뭐야 누구야? 아~ 너였어? 여기서 동문을 다 만나네? 난 또 사생인 줄 알았지."

"괜찮겠어? 내가 죽으면 저들이 어떻게 돌변할 지 모르는데? 그렇게 되면 너희 교단도 누군가한텐 악역이 된다구."

"네가 괜찮다고 해도...쉽게 죽어줄 생각은 없지만 말이야."


*원래 다이스 홀수면 흑화한 캐릭터들끼리의 반응이 되는 걸 생각했지만요...
린은 흑화썰이 풀린 적 없어서 그냥 강산이만 흑화한 걸로...:?

324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02:07:57

>>314 그래서 저는 평일에는 구직활동이나 집안일 같은 걸 해요. (끄덕)

>>316 그래도 즐거우셨다니 다행입니다!!ㅋㅋㅋㅋ

캡틴 안녕하세요.

325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02:10:16

>>320 😅

326 조디주 (7Pla7YSxJM)

2023-09-09 (파란날) 02:11:45

슬슬 잘까 했는데
분노에 찬 디코가 왔어

327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02:19:06

어.....
고생하십니다....

328 린주 (YkvNeeq1nw)

2023-09-09 (파란날) 02:21:17

>>323 강산이가 흑?화????
슬프다...

술땜에 반응 제대로 못한는데 그냥베리벨ㆍ슬퍼요
린 흑화는 그거지 이단아님? 근디 쥬도님봐선 이단되기도힘들것같

329 린주 (YkvNeeq1nw)

2023-09-09 (파란날) 02:21:45

>>326 ㅠㅜ
조디주도 죽지마,,,

330 조디주 (7Pla7YSxJM)

2023-09-09 (파란날) 02:27:02

아니 나한테 화난게 아니라
버그 망겜 때문에 게임 회사에 분노하고 있는

331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02:29:49

>>328 그저 재미로 써본 IF 썰일뿐 정사가 이쪽으로 갈 일은 없으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준혁주가 가끔 열망자 준혁이썰 가져오시길래...
저번에 풀었던 광기의 비합법 마도 아이돌 썰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대략 강산이가 하이 네임 빌런이 되어서 린이 친히 조지러 온 그런 상황입니다...

그죠. 쥬도님은 악신은 아닌 것 같으니까...(끄덕)

332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02:32:16

>>330 앗 싸움난 게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333 ◆c9lNRrMzaQ (ZVQojK.cNU)

2023-09-09 (파란날) 02:34:49

" 인간의 악의 따위는 여러모로 간단한 법이지. 의심 한 조각, 티스푼으로 톡톡 털어주는 것만으로도 군중은 혼탁해져. 그걸 어떻게 아냐고? '착한' 내가 어느 날부터 '최악'이라던 빌런이 된 예시가 있잖아? "

" 단지 말 몇마디. 생각 한마디에 전부 날 의심한다면 나도 말과 생각으로 그들에게 말해주면 돼. 나는 착하다. 너도 착하다. 그러니까... "

" 너와 나를 방해하는 것들은 악하다. 그러니까 알려주자. 악한 게 어떻게 되는지. "

334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02:37:48

situplay>1596918078>851
situplay>1596918078>855
situplay>1596918078>861

다시 올리자니 안물안궁인가...? 싶고
그렇다고 안 올리자니 신입분 계실수도 있어서 그것도 그렇고...?
해서 절충안으로 앵커해왔습니다.😅

>>333 오...오 혹시...원래 구상하셨던 비영호 강산이인가요??
제가 들고온 썰이랑도 위화감이 없네요...!!

335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02:42:08

뭔가 제가 올렸던 썰에는 '어쩌다가 빌런이 되었는가'가 비어 있는데,
캡틴 썰에서 딱 그 '어쩌다가', '왜'에 대한 단서가 들어가있는 느낌입니다. (감탄!)

336 시윤주 (c3ys8ttHck)

2023-09-09 (파란날) 03:00:00

이 새벽에 안자는 사람이 많네, 라고 할랬는데

다 아는 얼굴들이로구만

337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03:02:57

원래 제가 이런 캐릭터(군중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는 여태 만든 적이 없었는데요.
데못죽에서 영항을 받고 이런 흑화썰을 떠올리게 된 것 같아요.

데못죽이 진짜 재밌는게...
인터넷 커뮤니티들에 대해 매우 현실적인 묘사가 나온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는데, 그 평가대로 대중들이 인터넷 상에서 보이는 반응 묘사가 꽤 상세합니다.
저에게 '대중과 영향을 주고받는 아이돌'이라는 관점을 제시한 작품이면서, 제가 본 것 중 그런 관점에 대한 가장 심도 깊은 묘사가 나온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338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03:03:20

시윤주 안녕하세요.😅😂😂😂

339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03:31:46

근데 저도 슬슬 자세가 기울어지는게.....
이제 자러 가봐야 할 것 같아요.
모두 굳밤 되세요...!

340 조디주 (7Pla7YSxJM)

2023-09-09 (파란날) 06:55:45

얘들아 일어나
일하러 가야지

341 새벽주 (gxtSu8Q5tM)

2023-09-09 (파란날) 07:22:12

모닝끼룩

342 조디주 (7Pla7YSxJM)

2023-09-09 (파란날) 07:22:51

끼룩

343 새벽주 (gxtSu8Q5tM)

2023-09-09 (파란날) 07:26:36

아침부터 일상 구합니다

344 조디주 (7Pla7YSxJM)

2023-09-09 (파란날) 07:29:15

오늘은... 불가.....

345 불명 (9DHbR.qAo6)

2023-09-09 (파란날) 10:29:23

나는야 꿰다놓은 보릿자루~

346 새벼기 (gxtSu8Q5tM)

2023-09-09 (파란날) 11:33:35

조은점심

347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12:05:02

갱신함다.
조은 점심임다!

>>345 엥 무슨 일 있으신가여
일상 안 이어지는 것 때문에 그러시면 혹시 나가신 후에 이어진 상대분의 답레를 못 보신 건 아닌지 확인해보시고(대부분 이런 경우가 많아요)...
그게 아니라면 말씀 남겨주시면 제가 여쭤봐 드릴게요.

348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12:10:32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일상 돌릴땐 이름칸에 '내 캐릭터 - 상대 캐릭터' 형식으로 쓰셔야 나중에 저나 상대분이 찾기 쉬운데..당시에 말씀드리려다 까먹고 넘어갔었네요...

349 새벽주 (gxtSu8Q5tM)

2023-09-09 (파란날) 12:14:05

점심 갱신

350 강철주 (0qKWKiZDJE)

2023-09-09 (파란날) 12:15:15

주말이네요. 갱신합니다.

351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12:16:35

situplay>1596941162>857
여선주 답레 남겨두고 가셨었네요...

352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12:17:13

새벽주 철이주 안녕하세요!

새벽주 혹시 아직 일상 구하고 계세요?

353 강철주 (0qKWKiZDJE)

2023-09-09 (파란날) 12:17:54

기력이 어느정도 돌아왔으니 린주랑 돌리던걸 이어둬야겠네요. 어디보자...

354 강철 - 린 (0qKWKiZDJE)

2023-09-09 (파란날) 12:25:25

" 그래야죠. 특별반이라 하면 알아서 잘 해주지 않겠습니까? "

장난스레 큭큭하고 웃으며 이어지는 말에 느긋하게 말을 이어나간다.

" 각성자가 멀미로 병원에 왔다는걸 알면 의사분들도 놀라시겠죠. "
[ 곤란하지는 않습니다. 언제까지고 숨길수도 없는 문제일 뿐더러... ]

잠시 손가락이 멈칫 하다 다시금 문자를 자아낸다.

" 다른분도 오십니까? 이거 플랜카드라도 준비하고 환영해야겠군요. "
[ 전력을 계속 숨기는것도 여러분에게 실례가 될겁니다. ]

이미 숨기고 있는게 제법 많지 않았던가? 대운동회때 공개하지 않은 의념기.
그리고, 자신이 웨어비스트의 혼혈이라는 것.
'무언가를 잠그고 열지 않는다는 점에선 대충 맞을지도...'
의념속성과 관련된 시덥잖은 생각을 하다 이어지는 린의 채팅에 잠시 그녀쪽으로 시선을 돌린다.

[ 방금 말씀하신 것 보다 곤란한 정보가 있나보군요. ]

방금 전 느꼈던 기시감을 떠올리며 이어지는 말을 기다린다.

//11

355 끼룩이 (gxtSu8Q5tM)

2023-09-09 (파란날) 12:30:42

잠깐 외출할일이 있어서.. 들어오면 돌리려구요

356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12:33:51

알겠습니당! 다녀오세요.
꼭 오늘이 아니라 나중에라도 시간되심 돌려요.

사실 저도 방금 일어나서 밥먹었어요...

357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12:34:53


서새 -> 웨스트버드 -> 갈매기 -> 끼룩이군요...?
이제야 이해했슴다...😂

358 강철주 (0qKWKiZDJE)

2023-09-09 (파란날) 12:36:59

아무것도 안했는데 벌써 3분기가 끝나가다니...

359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12:37:12

😭...

360 린-준혁 (YkvNeeq1nw)

2023-09-09 (파란날) 12:56:45

특별반을 위해, 순간 오묘한 기분에 젖어 린은 말 없이 앞을 바라봤다.
자신이 특별반의 일원이라는 인식은 있지만 소속감을 느낀 적은 거의 없었기에 준혁의 말이 그녀에게는 생소하게 느껴졌다. 이 기분을 또 언제 느꼈는지 되돌이켜 생각해보니 전에 태식과 상담겸 대화를 할 때 비슷한 감상이 들었었다.

"소녀는 준혁군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지만 지금 귀하께서 특별반에 진심이라는 것은 알 것 같사와요."
왜 일까. 왜 특별반이라는 매개가 없었더라면 만나지도 못했을 타인이 각자의 이유로 뭉친 것에 불과한 이 단체에 애착을 가지는 것일까. 차라리 비즈니스적으로 껄끄러운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사과했더라면 린은 납득했을 것이다.

"무엇을 걱정하시는지 소녀는 알지 못하지만 잘 하실 수 있을 것이어요."
//20 막레!

361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12:58:52

어? 아...이게 막레군요...
지난 새벽에 뻗기 직전에 찾아서 정산했더니 미리 정산한 셈이 되어버렸네요...😅

린주 안녕하세요.

362 린주 (YkvNeeq1nw)

2023-09-09 (파란날) 13:01:17

강산주도 안녕!
어쩐지 망념이 내려갔더라

363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13:11:34

깜박하고 정산 안한 일상이 있다는 걸 알아차리고 식겁해서 확인한다는게 그만....

제가 죄송함다 여러분.
조디랑 토고 일상 정산해놨슴다...😭

364 린-강철 (YkvNeeq1nw)

2023-09-09 (파란날) 13:24:02

"강철씨께서 병원에 가시면 소녀는 다시 홀로 일행을 마중해야 하겠군요."
장난스레 입꼬리를 올려 미소를 짓다가 아쉽다는 듯, 눈을 내리깐다.

[서로 얘기해야할 게 많을 것 같사와요.]
유난히 바티칸에서 맥을 못추는 이유가 혈통 문제로 인한 것이라면, 다른 신을 모시는 그녀도 당장 아무런 영향이 없는데 그럴 만한 혈통이라면 어떤 종류의 문제일지. 이종족이라도 되는 걸까.

"어어, 정말 플랜카드를 걸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사와요."
[네. 사실 지금부터가 본론이어요.]
[부활한 적들은 실은 부활한 게 아닌 그들의 기억과 생전 행동을 무기물에 담아 만들어진 복제본으로 어느 신의 놀잇감이자 노리개어요.]
[그리고 그 신은 시체와 칼나의 노래 교단과 깊은 관련이 있을 것이라 추측되어요. 실은 확정에 가깝사와요.]
//12

365 린-강철 (YkvNeeq1nw)

2023-09-09 (파란날) 13:24:32

>>364
어어->어머

366 여선주 (kBNvZmds7A)

2023-09-09 (파란날) 13:26:40

갱시인.. 모하여요오..(흐느적)

367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13:38:16

여선주 안녕하세요. (뒹굴...)

368 강철 - 린 (0qKWKiZDJE)

2023-09-09 (파란날) 13:38:53

" 빠르게 처리하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

제 몸이 튼튼한건 아시지 않습니까? 라고 말을 덧붙이며 가슴팍을 몇번 두드려보이곤, 이어지는 내용에 고개를 끄덕인다.
종교와 신. 그리고 그들이 행사하는 영향력을 정확히는 알고 있지 않았지만... 완전한 사자소생이 쉬웠다면 신들이 그들의 신도를 내버려뒀겠는가?
'홍왕은... 아예 격이 다르니 뭐라고 하기 어렵다만...'
아직도 왼손에 얼얼한듯한 감각이 남아있는듯 했다. 악수를 하고 살아 나온 것 자체가 기적에 가까운 일이 아니였을까?

[ 그런 일을 벌이고 있는데 용캐도 수면위로 떠오르지 않았군요. ]

가디언측이 정보를 억제 하고 있는것인가? 아니면 아직도 파악을 못한걸까? 그것조차 아니면...
'뭐든간에 유쾌한 상황은 아니군...'
죽은자들의 모조품. 그리고 그것으로 인형놀이를 하는 신.

[ 일이 더 크게 번지기 전에 처리를 해야겠습니다. ]

//13

369 강철주 (0qKWKiZDJE)

2023-09-09 (파란날) 13:39:12

어서오세요 여선주!

370 끼룩이 (2m.evboarM)

2023-09-09 (파란날) 13:39:16

>>357 끼루룩(대충 맞다는 뜻)

>>366 여선주 어서와요! 어제는 잘 수습하고 들어갔어요?

371 여선주 (kBNvZmds7A)

2023-09-09 (파란날) 13:40:22

네에.. 들어가자마자 빨래가 좀 많았지만.. 어떻게 해냈다..(흐늘)

372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13:40:49

끼루룩!
새벽주 다시 안녕하세요.

373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13:41:26

잘 수습하셨다니 다행입니다...!
고생하셨어요.

374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13:49:21

일상을 구해볼까 했는데 졸음이..옵니다...

쉬었다가 나중에 다시 올게요!

375 불명 (pMfatFRArQ)

2023-09-09 (파란날) 14:03:39

여선주 일상... 6시쯤에는 쓰는거 가능할듯... 크아악 미안...

376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16:35:57

재갱신합니다...!

377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16:38:06

불명주 고생하심다...!

378 여선주 (kBNvZmds7A)

2023-09-09 (파란날) 16:42:36

갱시인.. 모하여요~

379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16:47:32

여선주 안녕하세요.

380 여선주 (kBNvZmds7A)

2023-09-09 (파란날) 16:56:11

강산주도 안녕하세요~

381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17:22:55

주강산:
249 욕구를 잘 참나요?
예전엔 잘 참았지만 지금은 목표를 위해 어느정도 참고 견딜 수 있는 어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시나리오 1 때는 폐관수련 얘기만 나와도 기겁했는데 시나리오 3때는 외삼촌 밑에서 3~4일 빡세게 수련해서 멀티캐스팅 특성을 얻었죠...)

124 대화에서 이야기를 시작하는 쪽?
남에게 쉽게 말 거는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82 돼지고기 vs 소고기
둘다 잘 먹습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382 여선주 (kBNvZmds7A)

2023-09-09 (파란날) 17:31:56

오 진단~

383 토고주 (jsW7jiACok)

2023-09-09 (파란날) 18:41:22

목을 못돌리겠어 너무 아파

384 여선주 (kBNvZmds7A)

2023-09-09 (파란날) 18:43:58

토고주도 하이여요~ 앗 목..

385 조디주 (c4vMt/4yl2)

2023-09-09 (파란날) 18:46:32

병원에

목디스크일지도

386 토고주 (jsW7jiACok)

2023-09-09 (파란날) 18:47:22

잠 잘못잤다고 디스크라고...?

387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18:47:46

앗...어제도 목이 아프다 하셨는데 담이 좀 심하게 걸리신 거 아니에요? 푹 쉬고 계세요...😭

388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18:49:28

조디주 안녕하세요.

389 불명 - 여선 (pYLzQpUnB.)

2023-09-09 (파란날) 19:01:47

다음 부적을 보여달라고 하는 여선의 말을 들은 불명은 남은 부적 두 장 중 하나를 꺼냅니다.

당연히 방법이 적힌 부적은 아니고 땅솟굿기가 적힌 부적이겠네요.

이건...

불명은 이번에는 부적을 찢는 대신에 허수아비 앞으로 가서 부적을 바닥에 붙입니다.

그리고...

쿠그그그궁...!

"오."

땅이 솟구치네요... 허수아비가 균형을 잃고 넘어집니다.

/늦 었 다 !!!!

390 조디주 (OHtwAUHKq2)

2023-09-09 (파란날) 19:04:11

하루만 그런거면 담이겠지만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391 조디주 (OHtwAUHKq2)

2023-09-09 (파란날) 19:04:32

근데 대박소식 있음
내 다음 타임 이제 12시간 일해

392 여선주 (kBNvZmds7A)

2023-09-09 (파란날) 19:12:49

여선은 불명이 부적을 붙이고 허수아비가 쓰러지는 걸 봅니다.

"이것도 괜찮아 보이네요~"
땅이 솟아오른다. 지형적으로 박살을 내면 기지가 혼란스러워지겠지!
물론 그 과정에서 물건에 손상이 너무 심하게 가면 곤란해지니까 적절히 써야겠지만! 여선은 흥미롭게 보다가 마지막 부적을 보여달라는 듯 불명을 바라보려 합니다.

393 여선 - 불명 (kBNvZmds7A)

2023-09-09 (파란날) 19:13:08

>>392 나메미스가앗

394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19:20:00

불명주 다시 안녕하세요!

>>391 오....

395 조디주 (7Pla7YSxJM)

2023-09-09 (파란날) 19:20:42

알바생이
안 구해져
우리 구에서 이 편의점이 가장 매출 높을텐데
최저시급을 안 주니까

396 여선주 (kBNvZmds7A)

2023-09-09 (파란날) 19:24:13

다들 어서오세욜

397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19:25:36

그래서 그렇게 된 건가요...
그분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398 조디주 (7Pla7YSxJM)

2023-09-09 (파란날) 19:28:45

응애...
그래서 일본 여행날 대타 구하는거 때문에 머리 깨지고 있음

399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19:31:03

😭...

400 여선주 (kBNvZmds7A)

2023-09-09 (파란날) 19:55:38

뭔가 이런스타일도 나쁘지 않을지도...?!
https://www.neka.cc/composer/13194

401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20:03:12

오오오오...!!
뭔가 여선이 파티복 입으면 이런 느낌일까요.

402 준혁주 (kIERo/PvNc)

2023-09-09 (파란날) 20:03:14

>>400 예쁘다!!!

403 불명 - 여선 (Yn8PPYSP9M)

2023-09-09 (파란날) 20:03:38


마지막 부적을 보여달라는 여선의 표정! 그것을 본 불명은 생각합니다...

어... 이걸 어떻게 보여주지?

허수아비는 움직이지 않고 방법 오그라들다는 움직이는 것에게 적용되는 주술입니다.

즉... 허수아비한테는 못쓰는데... 어....

불명은 부적을 바라보다가 여선을 바라봅니다. 다시 부적 다시 여선... 다시 부적... 다시... 여선...

쓰읍...

/

404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20:07:13

준혁주 안녕하세요.

405 여선주 (kBNvZmds7A)

2023-09-09 (파란날) 20:08:55

다들 안녕하세요~

406 준혁주 (kIERo/PvNc)

2023-09-09 (파란날) 20:13:56

다들 하이 !

407 여선 - 불명 (kBNvZmds7A)

2023-09-09 (파란날) 20:16:32

"마지막 부적~"
이런 걸 확인한 다음 여선과 불명이 같이 토깽이네로 가서

허수아비가 안 움직인다는 것은 편견이지 않을까(?) 조작하면 움직이게도 가능할지도(?) 같은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여선은 불명이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모르니.. 잠깐 기다려보려 합니다...

"..."
"...?"
"무슨 이유인가요..?"
영문을 오르는 듯이..왜 안 보여주냐는 듯한 표정입니다.

408 불명 - 여선 (Yn8PPYSP9M)

2023-09-09 (파란날) 20:40:59

불명은 자신과 여선 사이에서 잠시 고민하다가... 허수아비에 붙어있는 버튼을 발견합니다.

어... 대충 누르고 조종하면 움직인다는 설명이 쓰여있군요.

휴... 다행입니다(?)

안도의 한숨을 쉰 불명은 허수아비의 버튼을 누르고 조종해봅니다.

어디보자... 발광 모드.

그러자 넘어진 채로 갑자기 미친 듯이 움직이는 허수아비!

"이—얏—!"

불명은 그 허수아비를 향해 부적을 붙입니다!

/

409 끼룩이 (gxtSu8Q5tM)

2023-09-09 (파란날) 20:49:30

끼루루룩

410 조디주 (7Pla7YSxJM)

2023-09-09 (파란날) 20:49:48

끼룩

411 여선주 (kBNvZmds7A)

2023-09-09 (파란날) 20:50:03

끼룱

412 불명 - (Yn8PPYSP9M)

2023-09-09 (파란날) 20:51:52

닥터 히루루크(?)

413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20:52:38

끼룩!(새벽주 다시 안녕하세요)

414 끼룩이 (gxtSu8Q5tM)

2023-09-09 (파란날) 20:53:47

끼룩끼룩(대충 다들 반갑다는 뜻)

415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20:58:34

일상 구해봅니다...!

416 여선주 (kBNvZmds7A)

2023-09-09 (파란날) 21:00:44

죄송한데 이을 건덕지가 잘 안보이는 것 같네요.
대화도 없고 붙이는 거 구경만 하는 게 일상이라고 볼 수 있나요?
제가 지금 출혈 디버프라서 너무 예민하게 구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만. 이건 일상이라고 볼 수 없는 거 같네요.

417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21:08:15

음...제가 보기에도 불명이가 다소 지나치게 수동적이긴 했어요...🤔
설정을 잘 모르시고 진행 중에 주술을 써본 적이 잘 없는만큼 어떻게 행동하셔야할지 조심스러우셨을 수도 있었다는 점은 이해하지만요.
저는 전기수 스레를 관전한 적 있어서 이 세계관에 전자동 수련용 허수아비가 있다는 걸 알고 있지만, 보통 허수아비는 움직이지 않는다는 게 일반적인 통념이긴 하죠.

행동을 좀 더 압축해서 답레를 다시 써보시는 게 어떨까요!
아니면 소재를 바꿔서 다시 돌리시거나요?

418 불명 - (Yn8PPYSP9M)

2023-09-09 (파란날) 21:10:39

죄송합니다...

419 새벽주 (gxtSu8Q5tM)

2023-09-09 (파란날) 21:12:31

>>415 천천히 돌리실래요?

420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21:13:10

>>419 좋습니다!
원하시는 상황 있으세요?

421 여선주 (kBNvZmds7A)

2023-09-09 (파란날) 21:17:07

붙인 뒤의 결과가 나왔으면 어 행동에 제약이 된 것 같은데요. 제 고르돈의 올무랑 비슷한 효과인 거 같다는 걸로 이어갈 수도 있었고... 움직이는 것에 효과가 있는 부적이다. 같은 부연설명을 했으면 허수아비를 수술용으로도 쓰니까 움직이는 허수아비도 있을 것 같다고 이어갈 수 있었을 거니까요.

부연설명이나 이해시키려는 행동도 없이 그냥 혼자서 판단하고 혼자서 행동하시면 끼어들 건덕지가 없어요...

422 새벽주 (gxtSu8Q5tM)

2023-09-09 (파란날) 21:17:37

우리 서새 상태창 나왔으니 그때 끊었던 기술 이야기 마저 해도 좋구요

423 새벽주 (gxtSu8Q5tM)

2023-09-09 (파란날) 21:18:03

여담인데 어제 꿈에 누가 저를 서새발끼라고 부르는 마솝을 봤습니다

424 토고주 (5c6CqwiES2)

2023-09-09 (파란날) 21:19:38

불명주가 진행 참여한 것도 오래전이고 일상도 자주하는 편이 아니니 그럴수있다고 생각해.
다른 사람들의 일상을 보고 참고하거나 레스를 쓰기 전에 "이렇게 할까 하는데 어때요?" 하고 먼저 물어봐.

425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21:22:37

>>422 좋습니다. 선레는...저번엔 제가 드렸으니 이번에 부탁드려도 될까요? 배경은...미리내고 내부(정문 밖에 있는 기숙사 제외) 빼고 다 괜찮을 것 같아요!
기숙사도 괜찮고 우주토끼단 게이트 안도 괜찮습니다!

개꿈 꾸셨네요...

426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21:24:27

>>424 제 생각에도 그게 좋을 것 같아요. (끄덕)

427 여선주 (kBNvZmds7A)

2023-09-09 (파란날) 21:28:31

그러면.. 답레를 다시 주시거나.. 일상을 무로 돌려도 상관은 없어요.

428 새벽주 (gxtSu8Q5tM)

2023-09-09 (파란날) 21:29:05

장소가... 어디어디 있죠(심각)

429 불명 - (Yn8PPYSP9M)

2023-09-09 (파란날) 21:33:21

>>424 오

430 토고주 (pXgzKGfDiQ)

2023-09-09 (파란날) 21:35:09

>>429
물어보는건 너무 자주 하지 말구
상황 변화나 기막힌 아이디어 있어서 그건 해도 되나 싶을 때 써봐

431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21:37:58

>>428 음...워프 게이트도 있고 저희 시트캐들 능력으로는 넓은 서울도 하루만에 걸어서 한 바퀴 돌고 돌아오는 게 가능한 세계관이긴 한데요!
잘 모르시겠으면 이번에도 선레 제가 드릴게요!

432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21:39:50

이건 저희가 설명이 부족했던 것도 있으니까... 너무 부담갖지 말고 기다려주세영!

433 새벽주 (gxtSu8Q5tM)

2023-09-09 (파란날) 21:40:13

한번만... 더 부탁드려요(울먹)

434 토고주 (pXgzKGfDiQ)

2023-09-09 (파란날) 21:51:46

아프니까 치킨 먹어야지

435 강산 - 새벽, 특별반 기숙사 앞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22:04:09

강산이 특별반 기숙사 입구 근처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얼핏 겉으로 보기에 들고 있는 짐이랄 것은 없어보인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짐은 인벤토리 안에 있으니까.)
그러나, 강산은 새벽과 처음 조우할 당시와는 달리 흙먼지 묻은 옷을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고 신발 또한 덜 너덜너덜하고 더 멀쩡한 것으로 갈아신은 모습이다.
이것은 나름의 출발 준비이기에, 강산의 시선은 기숙사 바깥을 향하고 있다.
그러다가도 아는 얼굴을 마주치면 먼저 손을 흔들며 인사하겠지만.

// 의뢰 없는 상황이었으면 그냥 학교 수련장에서 마주치게 하면 되지만 진행 중일 땐 강산이가 의뢰 수행을 위해 서울 밖에 나가 있는 상황(굳이 미리내고에 들를 이유가 딱히 없는 상황...)이라서요...!
(저번 일상의 선레에서 강산이가 집이다!라고 좋아한 것도 나가 있었다가 잠시 용건이 있어서 기숙사에 들른 김에 잠시 쉬다 가는 상황을 상정했었기 때문입니다...😅)
제 입으로 이 스레에서 일상 돌리는 건 어느정도의 상황적/시공간적 오류는 감안하고 돌리는 거라고 하긴 했지만 그래도 미리내고를 배경으로 잡기가 역시 좀 어색하긴 하네요...

436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22:08:14

생각해보니 도입을 이렇게 끊고 대화 내용에 따라 상황이 또 갈릴수도 있겠네요...

이후 그냥 대화하거나...
혹은 우주토끼단 게이트에 진입하거나,
혹은 유용한 특수 일상 배경 한 곳을 안내하는 상황이나...
아니면 강산이랑 잠시 다른 게이트 하나를 같이 뛰거나...할 수 있으려나요?

437 준혁 - 특별반 단톡방 (kIERo/PvNc)

2023-09-09 (파란날) 22:22:51

[여기가 특별반 단톡]
[나노머신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쓰는 녀석은 ...별로없어]

//
진행도중 급하게 의뢰를 동행할 사람을 구했는데
너무나 뜬금없이 구함으로서 서사에 구멍이 생겼을 때 사용하는 것
혹은 잡담 용

438 강산 - 특별반 단톡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22:35:41

[그렇긴 하지]
[요즘 다들 바쁘니까]
[있다면 나같이 말 많은 애들 정도이려나 ㅋㅋ]

//메신저도 있고 게시판, 온라인 커뮤니티도 있는 느낌이죠...!

439 여선 - 특별반 단톡 (kBNvZmds7A)

2023-09-09 (파란날) 22:40:09

[다들 바쁜가봐용~]

440 새벽 - 강산 (gxtSu8Q5tM)

2023-09-09 (파란날) 22:42:37

"아."

기숙사로 돌아오는 길. 낯익은 얼굴을 발견하고서는 고개를 숙여 보이며 인사를 한다.

한 눈에 보아도 그녀의 모습은 저번 만남과는 꽤나 달라져 있다. 하늘하늘한 소재지만 꽤나 과감하게 보이는, 달라붙는 재질의 새하얀 원피스. 은은하게 빛을 발하는 한입 베어먹힌 달 모양의 목걸이. 그리고 같은 길드 소속으로 뛰는 이들이 그 표식으로 삼기 위하여 만든 붉은 반지까지.

"오래간만이네. 그렇게 많이 시간이 지난 것 같진 않은데."

441 준혁 - 특별반 단톡방 (kIERo/PvNc)

2023-09-09 (파란날) 22:43:26

[주가의 사담은 재미가 있으니 나쁘지 않아]

[생각해보니 나도 바쁜것 같고..]

442 강산 - 새벽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22:48:26

"오? 새벽 씨 안녕."

새벽이 다가오며 인사를 하자 강산도 새벽에게 인사를 한다.

"장비 맞추고 왔나보네. 길드 아이템 받았구나? 나도 있지!"

그렇게 말하면서 그도 손에 있는 반지를 보여준다. 오른손 검지에 꼈으니 이상한 오해를 받을 일은 없겠지.

"아무래도 마도사들이 쓰기엔 그게 좋지. 코트를 고르자니 당시에 이미 적당한 방어구가 있기도 했고."

걸치고 있는 검푸른 두루마기 자락을 들어보이며 말한다.

//3번째.

443 ◆c9lNRrMzaQ (b.kf8rXaqg)

2023-09-09 (파란날) 22:50:59

불명이는 뭐가 어색해서 그러는고? 호호

444 ◆c9lNRrMzaQ (b.kf8rXaqg)

2023-09-09 (파란날) 22:52:41

이 세계관 허수아비는 허수아비기 따위를 사용하는 미친 세계관이라 봐도 무방

445 여선주 (kBNvZmds7A)

2023-09-09 (파란날) 22:55:24

캡하여요...

너무 심하게 말했나...

446 ◆c9lNRrMzaQ (b.kf8rXaqg)

2023-09-09 (파란날) 22:56:25

예전에도 불명이랑 여선이가 이런 적 있지 않나 싶구낭 홍홍

447 조디주 (7Pla7YSxJM)

2023-09-09 (파란날) 23:00:34

오늘은 기분이 좋은 캡틴인고

448 여선주 (kBNvZmds7A)

2023-09-09 (파란날) 23:00:47

(땅굴파기)
생각해보니까 그랬네요...

449 새벽 - 강산 (gxtSu8Q5tM)

2023-09-09 (파란날) 23:01:17

"부산스러운 것이 다들 바쁜 것 같더라-"

계속해서 울리는 특별단 단톡 탓에 잠시 양해를 구하곤 일시적으로 단톡 알림을 off로 해 둔다. 대화 상대가 있을 때는 왠지 시끄러우니 나중에 다시 켜자.

"가입만 해도 준다는데, 안 받을 이유가 없어서."

YANADO. 이쪽 역시 왼손 검지에 끼워 둔 반지를 들어 보인다. 둘만이 아니라 길드 가입 인원들 전부가 끼고 있는 반지일테니 혹여 오해하는 이들은 없을 테다. 일종의 임관 반지... 비슷한 길드 반지니까.

"망념 증가 없이 능력치 증가는 소소하더라도 항상 매력적인 옵션이기도 하고... 그런데 10이 큰 건가."

작은 건 아닌 것 같긴 하지만 그렇다고 판도를 바꿔버릴 만큼 큰가? 라기엔 조오금 고개를 갸웃거리게 싶기도 하는 수치였다.

/4

450 ◆c9lNRrMzaQ (b.kf8rXaqg)

2023-09-09 (파란날) 23:01:25

모르면 알려주는게 내 역할이니 말이다

451 조디주 (7Pla7YSxJM)

2023-09-09 (파란날) 23:01:41

응애

452 토고주 (pXgzKGfDiQ)

2023-09-09 (파란날) 23:01:55

난 일단 기분 좋음
담걸려서 몸은 아프지만, 일찍 퇴근했고
치킨 먹는 중이라서

453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23:02:53

캡틴 안녕하세요.
허수아비기...라는 건 의념기 비슷한거까지 재현하는 거에요?ㅋㅋㅋㅋㅋ;

454 여선주 (kBNvZmds7A)

2023-09-09 (파란날) 23:05:05

모하여용...

455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23:05:30

>>446 >>448
이번은 그때완 달리 신입분에게 세계관 설명이 조금 부족했던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괜찮슴다!
잘 쉬고 왔어요.

456 ◆c9lNRrMzaQ (b.kf8rXaqg)

2023-09-09 (파란날) 23:06:27

그냥 개그요소인데 나름 빵터지는 아이템이라 넣어둠

허수아비기...
일둔!

457 강산 - 특별반 단톡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23:06:35

>>441
[그거 참 영광이군!😁]

458 ◆c9lNRrMzaQ (b.kf8rXaqg)

2023-09-09 (파란날) 23:08:37

마도로 가능한 거는 주술로도 가능해.

459 새벽 (gxtSu8Q5tM)

2023-09-09 (파란날) 23:08:54

허수어미기는 없나요?

460 토고주 (pXgzKGfDiQ)

2023-09-09 (파란날) 23:09:52

저희 스레에 459 레스는 없습니다.

461 ◆c9lNRrMzaQ (b.kf8rXaqg)

2023-09-09 (파란날) 23:10:35

이걸 알고 가는게 첫번째.

예를 들어 주술의 경우는 원시적인 마도에 해당한다고 봐도 돼. 원시적인 형태로 '기원'이란 의미를 가지고 발동되는 마도와 의미적인 형태로 '구현'해내는 마도는 성질이 다르되 같은 면모가 있으니까

462 조디주 (7Pla7YSxJM)

2023-09-09 (파란날) 23:10:54

저런...........

463 ◆c9lNRrMzaQ (b.kf8rXaqg)

2023-09-09 (파란날) 23:11:13

이번만은 살려주지

464 새벽 (gxtSu8Q5tM)

2023-09-09 (파란날) 23:12:55

오류: 데이터베이스 질의에 실패했습니다.

라고 떠서 진짜 밴 먹은줄

살려주세오 끼룩끼룩...

465 토고주 (pXgzKGfDiQ)

2023-09-09 (파란날) 23:13:07

주술이 마도에서 갈라진 파생의 영역이긴 하지만 그 뿌리는 같으니 마도가 가능한 건 주술도 가능하다! 이 말이지?
하지만 주술이 가능한 마도로는 구현하기 어렵고

466 조디주 (7Pla7YSxJM)

2023-09-09 (파란날) 23:13:18

다음부턴 아재개그를 조심하도록 해

467 ◆c9lNRrMzaQ (b.kf8rXaqg)

2023-09-09 (파란날) 23:14:08

>>465 마도로 생명령에 혼질부여해보세요.
불가능뜰걸

468 토고주 (pXgzKGfDiQ)

2023-09-09 (파란날) 23:14:35

캡틴
다음 토끼를 주시오. 내 고녀석의 털도 싹 다 벗겨버리지

469 ◆c9lNRrMzaQ (b.kf8rXaqg)

2023-09-09 (파란날) 23:17:22

내가 지금 PC가 업서
밖이라 이말이오

470 토고주 (pXgzKGfDiQ)

2023-09-09 (파란날) 23:19:06

마도는 현상을 구현하고
주술은 현상을 이해한다는 느낌

471 조디주 (7Pla7YSxJM)

2023-09-09 (파란날) 23:19:33

뭐지?
토고주는 똑똑한가보ㅓ
난 아직 이해를 못했어
마도 안 해서 다행이다

472 새벽 (gxtSu8Q5tM)

2023-09-09 (파란날) 23:20:47

그럼 현상에 간섭하거나 현상을 강제하는 카테고리들도 있을 법 하네요

473 강산 - 새벽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23:21:41

"좋긴 하지? 거기에 레벨 업에도 도움을 준다구. 반지가 아닌 쪽도 근사하던데. 익명의 후원자님 만세 선초발우 선생님 만만세."

강산도 웃으며 새벽에게 아이템 사용 후기를 공유한다. 장난스레, 그러나 반쯤 진심으로 이 아이템이 특별반에 보급되는데에 기여한 사람들을 찬양하기도 한다.

"음...써보니까 그렇게 크진 않은 것 같더군. 아주 살짝 좋아지는 정도?"

새벽의 질문에는 그렇게 답한다.

"그래도 곤란에 처했을 때면 없는 것보단 낫겠지. 고를 수 있는 선택지는 적당히 많은 편이 좋잖아?"

//5
사실 코트를 대신 받아가신 분들도 꽤 있어요...
경험치 획득량 증가 효과는 꼭 같은 템이 아니어도 여행자(코트)랑 개척자(반지)끼리 교차적용 된다고 하네요!
사실 망념 10 써서 올리는 정도면...작은 거에요. (소곤)

474 ◆c9lNRrMzaQ (b.kf8rXaqg)

2023-09-09 (파란날) 23:23:05

고랭크가 되면 칼가지고 공간도 베는데 현상간섭정도야...

475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23:26:29

>>458-461 헉!! 그런거군요! 즉 불명이도 애드리브 가능!
사실 그렇지 않을까 생각은 했는데 확신은 없었어요.

저희는 말장난 하면 캡틴이 밴을 때리시는 문화(?)가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476 불명 (Yn8PPYSP9M)

2023-09-09 (파란날) 23:33:37

크아악 기절했다...가 왔다...!

으음... 여선주한테는 좀 미안하네... 옛날에도 이렇게 비슷한 경험 있었어서... 고쳐야하는데 못고친거 같아...

477 토고주 (pXgzKGfDiQ)

2023-09-09 (파란날) 23:34:14

별똥별이 떨어졌을때 그 현상을 구현하는 건 마도가 가능하지만
그 현상에 의미를 부여하고 이러이러해서 그렇겠군.. 하고 그 현상에 대해 이해하려고 하는 건 마도가 불가능하다.. 막 그런 의미로 난 해석중

478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23:37:45

>>476
올해 수능 준비하고 계시면...학업 힘들지 않으세요?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토닥

479 불명 (Yn8PPYSP9M)

2023-09-09 (파란날) 23:41:18

나는야... 꿔다놓은 보릿자루...

480 새벽 - 강산 (gxtSu8Q5tM)

2023-09-09 (파란날) 23:41:44

"아직 실전에서 써 보지는 않아서 확답은 못 하겠지만."

다른 장비들 맞춘 것도 난 꽤 마음에 들어- 라면서 드물게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뭐, 위기 상황에서 급격하게 강화시키는 것보다는 미리 강화시켜 둘 수도 있고."

가끔 한 번 기술 위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 나같은 마도사 입장에선.

그렇게 덧붙이면서 새로 얻은 장갑을 쥐락펴락 해 보였다.

"장갑 하나 끼었다고 행동이 달라진다니까."

보통 장갑을 끼면 감각이 둔해지지 않나? 하면서도 주머니에서 타로 카드 한 장을 꺼내어 자유자재로 카드 트릭을 강산에게 선보였다.

나타났다가- 사라졌다가 - 다시 나타난 카드는 방금 전의 카드와 분명 다른 카드였다. 가벼운 손 풀기. 응.

//사실 코트 방어력이 같은 장인급에선 조금 낮다길래 전략적으로 반지를 선택한...

481 새벽 (gxtSu8Q5tM)

2023-09-09 (파란날) 23:42:26

(예전에 인증했던 샤머니즘 책 뒤져보는 중)

(맨날 이래서 들고올 때마다 캡에게 격추당하지만 언제나 뇌피셜은 즐겁다)

482 불명 (Yn8PPYSP9M)

2023-09-09 (파란날) 23:43:54

ㅋㅋ 아 ㅋㅋ 수능끝나면 황금가지 뒤졌다 ㅋㅋ

사서 읽어야지

483 여선주 (kBNvZmds7A)

2023-09-09 (파란날) 23:44:17

어서오세요 불명주..
너무 직설적으로 말한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484 불명 (Yn8PPYSP9M)

2023-09-09 (파란날) 23:47:54

괜찮아
힘들 수 있지

485 강산주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23:49:08

>>479 그 정도까지 아닙니다...! (토닥토닥)

486 여선주 (kBNvZmds7A)

2023-09-09 (파란날) 23:56:35

그래서.. 답레를 다시 주실 건가요.. 아니면 일상을 중단하고 다른 걸로 하실 건가요...

487 강산 - 새벽 (z4sA.hdOpM)

2023-09-09 (파란날) 23:58:48

"잘 어울리네."

새벽의 만족한 미소를 보며 고개를 끄덕인다.
새벽의 카드 트릭을 보고는 가볍게 박수를 쳐 보이더니 답한다.

"타로 카드네. 장갑? 나는 25현 가야금을 들고 뛰어다니는데 뭐. 그러려고 장갑 대신 스태프 고른 거긴 한데...아 새벽 씨, 장비나 기술 테스트나 훈련하기 좋은 곳 몇 군데 알려줄까?"

//7번째.
그런 이유도 있을 수 있고...
결국 선택은 자유인 것입니다!

488 알렌주 (XXqxlcTWuQ)

2023-09-10 (내일 월요일) 00:04:38

아임홈

489 강산주 (oZ3G7nf6Kg)

2023-09-10 (내일 월요일) 00:06:12

알렌주 안녕하세요!

490 알렌주 (XXqxlcTWuQ)

2023-09-10 (내일 월요일) 00:07:00

>>485 저 대사 제가 알기로는 원신이라는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 대사라고 알고있어요.

491 여선주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00:07:10

다들 어서오세요오~

>>486은.. 제가 지금 몸이 넘 무거워서 그렇습니다. 조금만 있다 자야 할것 같아서 그래요.

492 알렌주 (XXqxlcTWuQ)

2023-09-10 (내일 월요일) 00:07:19

안녕하세요 강산주~

493 강산주 (oZ3G7nf6Kg)

2023-09-10 (내일 월요일) 00:09:03

앗...그런거였군요......

494 여선주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00:11:04

저는 자야겠네요... 모바임다아~

너무 무거워

495 알렌주 (smv.6Dh8bs)

2023-09-10 (내일 월요일) 00:12:20

안녕히 주무세요 여선주~

496 강산주 (oZ3G7nf6Kg)

2023-09-10 (내일 월요일) 00:12:52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497 조디주 (FhQn/wC2Lw)

2023-09-10 (내일 월요일) 00:16:35

잘 자

498 불명 (5tr5rM.r7A)

2023-09-10 (내일 월요일) 00:18:40

잘 자세요 여선주

일상은 끊는게 좋겠네오
죄송하기도 하고 아직 준비가...

499 새벽 - 강산 (0kEX4dWsZs)

2023-09-10 (내일 월요일) 00:19:41

"고마워."

실전이 기대되면서도 두려운 묘한 기분은 아마 처음 실전을 겪을 때까지는 변함이 없겠지.

"태클 걸려는 건 아니지만, 가야금을 들고 뛰어다니려면 오히려 장갑이 편하지 않아?"

양 손이 비어있어야 들고 다니기도 쉬울 것 같은데.

"수련장 말고 말이지?"

뻔한 미리내고 수련장을 말하진 않을거라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거렸다.

"응. 부탁해."

500 강산 - 새벽 (oZ3G7nf6Kg)

2023-09-10 (내일 월요일) 00:26:33

"들고만 다닐 때야 편하겠지만 연주할 땐 불편하니가 말이지. 마도는 맨손으로도 쓸 수 있는 것이고, 내 가야금은 무기로도 쓸 수 있는 것이거든."

강산은 새벽에게 답한다.
결국 어느 쪽이든 무기를 교체할 때에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마찬가지라서이기도 하다.

"그래. 아무튼 그러면 우선...특별수련장의 위치는 알고 있어? 개처럼 생긴 문지기 형님 계시는 곳 말이야."

새벽에게 묻는다. 새벽이 어디까지 알고 어디까지 모르는지를 파악해야 할 테니.
일반 수련장과 특별 수련장은 별개의 시설이다. 위치한 건물도 다르다.

//9번째.

501 새벽 - 강산 (0kEX4dWsZs)

2023-09-10 (내일 월요일) 00:40:00

"편의성 문제구나. 스태프는 가야금이랑 같이 사용 가능한 거야?"

고개를 끄덕거렸지만 사실 반만 이해한 것 같았다.
가지고 놀던 카드를 집어넣었다가 꺼낸다. 오늘의 카드는?

퀸 오브 컵스.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어... 대충 있다는 것 만 들었는데."

건물이 따로 있었어? 라는 게 표정에서 전부 드러났다.

502 태식주 (OvCH5NOzGk)

2023-09-10 (내일 월요일) 00:45:06

좋은 아침

503 불명 (5tr5rM.r7A)

2023-09-10 (내일 월요일) 00:55:17

좋은 새벽

504 알렌주 (smv.6Dh8bs)

2023-09-10 (내일 월요일) 00:57:23

집에있는 제로콜라를 냉장고에 넣어두는걸 깜박해서 전부 미지근...(절망)

505 조디주 (FhQn/wC2Lw)

2023-09-10 (내일 월요일) 00:58:31

아?침?

506 알렌주 (smv.6Dh8bs)

2023-09-10 (내일 월요일) 00:59:04

굿모닝(?)

507 린주 (3ZnPdJQO2M)

2023-09-10 (내일 월요일) 01:02:31

안뇽

508 알렌주 (smv.6Dh8bs)

2023-09-10 (내일 월요일) 01:02:51

안녕하세요 린주~

509 강산 - 새벽 (oZ3G7nf6Kg)

2023-09-10 (내일 월요일) 01:05:11

"음...딱히 그렇진 않아. 가야금은 원래 양 손을 써서 현을 뜯어 연주하는 악기니까. 그렇지만 가야금으로는 악기 연주 버프를 걸거나 '불협화음'을 시전할 수 있고...스태프는 들고 다니기 편하고 여차하면 들고 휘두를 수도 있으니 상황에 따라 바꿔쓰는 편이지."

새벽의 궁금증에는 그렇게 답해준다.
이번 의뢰에는 스태프 위주로 설 것 같긴 하군...

"역시 처음 와서 잘 모르는구만...특별 수련장은 그렇게 멀리 있지 않아. 미리내고 특별반 건물 지하로 내려가면 바로 있어. 문제는 거기 수문장 형님이 이용료를 받으신다는 건데..."

강산이 인벤토리에서 무언가를 꺼내들어 새벽에게 보여준다. 졸고 있는 개가 그려진 동전이다.
아마 지금쯤 새벽의 인벤토리에도 적어도 하나 이상은 있을 것이다.

"도기 형님에게는 도기 코인을 내야 해. GP로는 특별 수련장에 입장할 수 없어."

도기 코인을 보여주는 것은 설명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한편 새벽이 '보이는 사람'인지 확인하기 위해서이기도 했다. 그러니까 이 동전을 볼 수 있고 모을 수 있다면 새벽은 특별 수련장에 입장할 수 있는 사람인 것이다.

"이용 가능한 시간은 한번에 한 시간 정도? 이용료는 5코인 정도고."

그리고 새벽의 반응을 주의깊게 살핀다. 반응에 따라 그가 이어서 할 말이 달라질 것이다.
보이는 쪽이면 정직하게 답하겠지만, 안 보이는 쪽이라면 특별 수련장의 효과를 축소해서 답할 필요가 있었다.

//11번째.
NPC들은 대부분의 코인샵제 아이템을 인지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도기코인도 확실히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마지막 문장이 뭔말이냐면요...
캡틴이 특별수련장의 효과가 npc들에게 까발려지면 지나치게 핫플이 되어서 그거 하나 때문에 전쟁도 날 수 잇다고 하신 바 잇습니다...
그래서 동류가 아니다 싶으면 구리다고 구라치려고 하는 거에요!

510 강산주 (oZ3G7nf6Kg)

2023-09-10 (내일 월요일) 01:07:18

저기 저분이 저희 스레에 남은 최고참 태식주 되시겠습니다.

태식주 안녕하세요.😅😅😅
다른 분들도 모두 안녕하세요!

>>504 아이고 저런.,....😭

511 린주 (3ZnPdJQO2M)

2023-09-10 (내일 월요일) 01:08:29

알렌주 안녕~

나 그, 그니까
또 마심...

512 조디주 (FhQn/wC2Lw)

2023-09-10 (내일 월요일) 01:08:39

아무리 개강을 해도 그렇지

513 린주 (3ZnPdJQO2M)

2023-09-10 (내일 월요일) 01:08:45

개강시즌이라 장난아니네

514 강산주 (oZ3G7nf6Kg)

2023-09-10 (내일 월요일) 01:09:04

허허...
술은 적당히 드세요...😅

515 강철주 (q52NRUwu1k)

2023-09-10 (내일 월요일) 01:13:48

간 건강을 조심하도록 합시다

516 알렌주 (smv.6Dh8bs)

2023-09-10 (내일 월요일) 01:14:20

린주는 청춘을 즐기고 있군요.

517 새벽 - 강산 (0kEX4dWsZs)

2023-09-10 (내일 월요일) 01:18:58

아침에이을게요오... 졸려...

518 강산주 (oZ3G7nf6Kg)

2023-09-10 (내일 월요일) 01:21:06

충분히 이해합니다...그럴만한 시간이니까요!
새벽주 안녕히 주무세요! 이어두시면 나중에 보고 이어드리겠습니다!

519 린주 (3ZnPdJQO2M)

2023-09-10 (내일 월요일) 01:30:38

안이...
그래내가미안()

520 강산주 (oZ3G7nf6Kg)

2023-09-10 (내일 월요일) 01:31:26

조심해서 들어가셔요...!

521 강산주 (oZ3G7nf6Kg)

2023-09-10 (내일 월요일) 01:38:53

저도 자러 갑니당...
모두 굳밤 되세요!

522 알렌주 (smv.6Dh8bs)

2023-09-10 (내일 월요일) 01:45:20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523 ◆c9lNRrMzaQ (GoRBCF5NM2)

2023-09-10 (내일 월요일) 10:13:44

뇌피셜이라도 써보는 게 좋은 이유
- 가끔 시도 못 하고 묻히는 설정들이 너무 많음.

524 태호주 (zKd927RlCE)

2023-09-10 (내일 월요일) 10:20:18

뭬옹

525 조디주 (FhQn/wC2Lw)

2023-09-10 (내일 월요일) 10:23:08

나의 새싹비빔밥아
고양이로 진화한거니

526 태호주 (zKd927RlCE)

2023-09-10 (내일 월요일) 10:24:38

고양이가 나오는 유튜브 영상을 봤어

527 조디주 (FhQn/wC2Lw)

2023-09-10 (내일 월요일) 10:25:49

나도
나도 보여줘~~~~~

528 태호주 (zKd927RlCE)

2023-09-10 (내일 월요일) 10:30:02

https://youtube.com/shorts/_gbemVIlNS8?si=Zdu6vwDc1psoFxeW
숏츠였구나
아무튼 아프리카 고양이(?)

529 조디주 (FhQn/wC2Lw)

2023-09-10 (내일 월요일) 10:32:08


귀여워

530 태호주 (aXAkD8gAFk)

2023-09-10 (내일 월요일) 10:36:41

그래도 맹수니까 키우면 위험하겠지 싶지만
너무 귀여워

531 조디주 (FhQn/wC2Lw)

2023-09-10 (내일 월요일) 10:40:32

왕 크니까
왕 귀엽다

532 태호주 (zKd927RlCE)

2023-09-10 (내일 월요일) 10:46:41

11시에 겜약속 있으니까 만두 하나 쪄먹어야겠답

533 여선주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12:24:54

갱신갱신~ 모하여요~

>>498 그런가요.. 알겠습니다~ 그래도 돌린 분량만큼은 수고하셨어요

534 조디주 (0o8HyKCy7o)

2023-09-10 (내일 월요일) 12:45:55

꺼흐흑
밥을 못 먹었어

535 토고주 (W183D7t6T.)

2023-09-10 (내일 월요일) 13:30:39

나두 배고파,., 월급 내일 들어오나봐 라멘 먹고싷다

536 조디주 (DWcWdvOfZQ)

2023-09-10 (내일 월요일) 16:47:36

얘들아 일어나

537 준혁주 (aTAktxGqrk)

2023-09-10 (내일 월요일) 16:54:24

떡밥 올라오면 깨워줘

538 조디주 (qQ2cdw7Fqk)

2023-09-10 (내일 월요일) 16:54:52

일주일동안 잠들겠군

539 여선주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17:44:26

뭔가 엄청난 일이 벌어졌는데(?)

540 조디주 (orKXk8yUMQ)

2023-09-10 (내일 월요일) 17:44:37

머임
머임머임머임

541 여선주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17:49:13

일주일이나 잠들어야 한다니. 놀랍지 않나여(?)

542 조디주 (orKXk8yUMQ)

2023-09-10 (내일 월요일) 17:50:03

준혁주는 할 수 있어

543 여선주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17:54:23

준혁주는 할수잇다

544 준혁주 (aTAktxGqrk)

2023-09-10 (내일 월요일) 17:57:57

무슨 소리야 이거..

545 조디주 (.YbI6K6PzY)

2023-09-10 (내일 월요일) 17:58:18

우리는 준혁주를 믿어!

546 토고주 (V/P6dKpRHo)

2023-09-10 (내일 월요일) 17:58:35

헬스 처음 해보는데 진짜 힘들다
어떻게 사람들은 이렇게 살아??? 나, 실격인간

547 조디주 (.YbI6K6PzY)

2023-09-10 (내일 월요일) 18:00:31

나도
실격인간이니
ㄱㅊ아

548 여선주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18:01:46

실격인간들 모임이어요...

549 준혁주 (aTAktxGqrk)

2023-09-10 (내일 월요일) 18:02:09

아니 안된다니까 ;;

550 태호주 (zKd927RlCE)

2023-09-10 (내일 월요일) 18:02:36

부끄럼 많은 생애를 보내고 있습니다.

551 조디주 (TnapF4mxdE)

2023-09-10 (내일 월요일) 18:05:01

준혁주
장난 친거야
진정해

552 린주 (zb9v8kRiW2)

2023-09-10 (내일 월요일) 18:11:53

사람이 헬스가 힘든것처럼
인간이 일주일동안 잘 수도 있는거지

553 ◆c9lNRrMzaQ (xfCIo3xPTY)

2023-09-10 (내일 월요일) 18:38:12

떡밥?

뭐가 좋지. 기사재전의 수색전이 다가온다는거?

554 새벽 (opZKkLqC1w)

2023-09-10 (내일 월요일) 18:41:46

끼루룩...
오자마자 떡밥이

555 린주 (zb9v8kRiW2)

2023-09-10 (내일 월요일) 18:42:19

수색전??
뭔갈 찾는거야?

556 준혁주 (aTAktxGqrk)

2023-09-10 (내일 월요일) 18:42:20

괜찮아 나도 장난이었는데
롤 하면서 하니까

진지하게 반응한 것 처럼 됐네

557 린주 (zb9v8kRiW2)

2023-09-10 (내일 월요일) 18:42:59

공부하는데 카페노래때문에 집중이 안돼;;

558 여선주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18:43:46

모하모하여요~

졸린 듯 졸리지 않네요~

559 ◆c9lNRrMzaQ (xfCIo3xPTY)

2023-09-10 (내일 월요일) 18:58:09

각 기사단의 비전을 이용해서 숨은 상대 기사단의 술래를 잡는건데...
기사단들이 대부분 그렇듯 정통적인 수색이 아니고 천지뒤집고 숲불태우고 그런 쇼를 해서 보기에 화려함.
상위 기사단들의 비전도 견식할 수 있고

560 ◆c9lNRrMzaQ (xfCIo3xPTY)

2023-09-10 (내일 월요일) 19:03:33

대회 목적 : 누가 최고의 기사인가?
대회 현실 : 전국기사장기자랑

561 조디주 (0YNcstUy4I)

2023-09-10 (내일 월요일) 19:08:55


562 여선주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19:09:48

전국~

563 강철주 (q52NRUwu1k)

2023-09-10 (내일 월요일) 19:13:36

기사자랑~

564 새벽 (opZKkLqC1w)

2023-09-10 (내일 월요일) 19:15:01

빰빠밤 빰빰 빰빠~

565 여선주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19:18:35

느긋하게 일상도 구할까...

566 ◆c9lNRrMzaQ (xfCIo3xPTY)

2023-09-10 (내일 월요일) 19:29:48

원래는 이걸 특별반끼리 팀먹고 그런것도 가능했는디

567 강산주 (oZ3G7nf6Kg)

2023-09-10 (내일 월요일) 19:32:51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568 토고주 (5c0dnGxxuU)

2023-09-10 (내일 월요일) 19:37:25

다음 보스는 우주 사기꾼 토케이몬이 좋겠어
사망지 전원에게 차명계좌 지급

569 조디주 (fdequ5oUzw)

2023-09-10 (내일 월요일) 19:38:01

욕망이
노골적이야 토고주

570 ◆c9lNRrMzaQ (xfCIo3xPTY)

2023-09-10 (내일 월요일) 19:38:31

우주추금꾼으로 해야겠군.

공격 시 GP 소모..

571 강산주 (oZ3G7nf6Kg)

2023-09-10 (내일 월요일) 19:38:40

😂😅😂

572 조디주 (fdequ5oUzw)

2023-09-10 (내일 월요일) 19:38: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3 조디주 (fdequ5oUzw)

2023-09-10 (내일 월요일) 19:38:54

헉 안 돼 나 GP하나도 없어

574 강산주 (oZ3G7nf6Kg)

2023-09-10 (내일 월요일) 19:39:23

>>570 않이 그런 보스도 있어요?!
으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5 토고주 (5c0dnGxxuU)

2023-09-10 (내일 월요일) 19:39:31

>>570

576 ◆c9lNRrMzaQ (xfCIo3xPTY)

2023-09-10 (내일 월요일) 19:39:37

마 이 너 스

577 ◆c9lNRrMzaQ (xfCIo3xPTY)

2023-09-10 (내일 월요일) 19:39:52

>>574 있긴 해...

578 이름 없음 (ohOpXoqO4g)

2023-09-10 (내일 월요일) 19:40: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9 조디주 (LuBESrd.tU)

2023-09-10 (내일 월요일) 19:41:30

🥲
안 돼
나 게이트 클리어하면
기사재전도 가야해~~~~~

580 토고주 (5c0dnGxxuU)

2023-09-10 (내일 월요일) 19:42:49

나두 의뢰 스킵하고 가디언 기술 배울 수 잇음 배워보고 기사재전 가야 해
무기는업지만 당근무기 사믄 되니까

581 강산주 (oZ3G7nf6Kg)

2023-09-10 (내일 월요일) 19:43:48

저는 좀 늦게 가게 되겠네요...!!
(앞에 보스 한명 상대해야함)

582 새벽 - 강산 (ohOpXoqO4g)

2023-09-10 (내일 월요일) 19:46:19

"그때그때 바꿔쓰는 것도 힘들 텐데."

더 했다간 남의 전투 스타일에 간섭하는 꼴이 될 것 같으니 여기서 그만 끊기로 했다.

"아, 그 진돗개? 비슷하게 생긴..."

지나가다가 한 번쯤 본 것 같다고 말을 이으며 귀여운 그 모습을 다시 떠올린다.

"에, 그게 뭔데?"

사실 보였지만 무언가 떠 보려는 것 같아 장난을 한 번 쳐 보기로 했다. 안 보이는 척.

//12

583 새벽 (ohOpXoqO4g)

2023-09-10 (내일 월요일) 19:46:43

기사재전 중간 참가가 될지 모르겠으오

584 여선주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19:47:08

다들 어서오세요~

585 토고주 (5c0dnGxxuU)

2023-09-10 (내일 월요일) 19:48:06

기사재전 참가는 아니고구경

586 강산주 (oZ3G7nf6Kg)

2023-09-10 (내일 월요일) 19:51:34

기사재전은 특수협력 의뢰와는 달리 그냥 여비만 확보되면 유럽 가면? 되는 것이긴 함다...?
유럽 가는데에 몇만 GP 정도 필요하다는 게 문제이긴 한데요...

(소매넣기를 너무 짜게 드렸나 띵킹중....🤔)

587 강산주 (oZ3G7nf6Kg)

2023-09-10 (내일 월요일) 19:53:10

아...만약에 단순히 기사재전을 관람하거나 하는 게 아니라 기사단들 만나보고 수련기사가 된다든지 하는 거라면...
현지에서 별도의 퀘스트 진행이 필요할 수도 있겠네요. 시윤이가 그랬으니까...

588 새벽 (ohOpXoqO4g)

2023-09-10 (내일 월요일) 20:01:06

히엑... 수술하고 뒹굴거리기만 했더니 2주일만에 2키로가 쪘어 ㅠㅠ

난 돼지야...

589 린주 (wDYRSg05OM)

2023-09-10 (내일 월요일) 20:01:38

나도 간다면 중간에 도착할 삘이
성자전이 제주도 다음이었으니까

590 린주 (wDYRSg05OM)

2023-09-10 (내일 월요일) 20:02:19

답레는 오늘 쉴때 해볼게(밤 12시가 될 수도 있단 뜻)

591 토고주 (5c0dnGxxuU)

2023-09-10 (내일 월요일) 20:02:56

수술하고 뒹굴거리기만 했더니 2주만에 건강해졌다가 옳은 표현이야

592 새벽 (ohOpXoqO4g)

2023-09-10 (내일 월요일) 20:03:23

제 뱃살은 아니래오....

593 토고주 (5c0dnGxxuU)

2023-09-10 (내일 월요일) 20:07:19

내 뱃살은 맞다네

594 여선주 (H5CNLwb.s2)

2023-09-10 (내일 월요일) 20:23:36

건강이 제일인 것

595 강산 - 새벽 (oZ3G7nf6Kg)

2023-09-10 (내일 월요일) 20:25:10

"물론 무기교체는 보통 전투 중이 아닐 때 해두는 편이야. 전투 중에 바꿔쓰는 건 위험부탐이 있으니까."

강산은 악기를 사용하는 마도사를 가까이서 본 게 처음이겠거니 하고 크게 불쾌해하지 않는 눈치다.
그러니 그런 게 궁금할 수도 있지.

'흠....'

새벽의 반응을 살펴보니 아리까리하구만...
그러니 적당히 안전하게 가기로 했다.

"특별수련장도 안에 있을 건 다 있긴한데, 사실 엄청나게 좋지는 않아. 그렇지만 일반 수련장은 아무래도 특별반 외의 학생들도 같이 이용하는 공용 시설이니까, 혼자서 조용히 빡집중해서 수련을 하고 싶을 때 특별수련장을 이용하는 거지."

특별수련장의 힘 덕분에 학기 초에 로프 커넥트를 굉장히 빨리 얻을 수 있었지만, 그 사실은 일단 함구하기로 했다.
특별수련장의 시설이 좋다고 한들 혼자서 수련하는 것만으로는 분명히 한계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러니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그러니까 다음 추천 장소로 넘어가자면...여기에는 미리내고 가상 전투 생성 시설이 있어."

강산은 미리내고 부지의 어떤 건물에 표시가 되어 있는 지도를 띄워 보여주며 말한다.
강산이 말한 가상 전투 생성 시설의 위치인 것 같다.

"거긴 두 명 이상이 이용하기 좋아. 가상 전투 배경을 생성해서 대련을 할 수도 있고, 가상의 몬스터를 상대하는 훈련을 할 수도 있지. 의념을 통해 강화된 햄스터들이 관리하고 있으니 혹시 마주치더라도 너무 놀라진 말고."

//13번째.
무기의 교체에는 한 턴이 소요되니까요!
시스템상 지금 장비한 무기는 가야금 아이템인 '백두''지만 일상 돌리다보면 의뢰 내용에 따라 스태프를 들고 뛰기도 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596 새벽 - 강산 (ohOpXoqO4g)

2023-09-10 (내일 월요일) 20:36:01

"그렇지. 아무래도."

눈앞에 한참 적이 달려들고 있는데 무기나 바꿔 들고 있는 일이 얼마나 위험할지는 말 안해도 알고 있었다.

"이런 거 말하는 거, 맞지?"

장난은 여기까지 하기로 마음먹고서는 저 또한 인벤토리를 열어 도기코인 두어개를 꺼내 보여주었다. 어느 순간 들어오던데 말이야. 그녀 역시도 일종의 '보이는' 인원이 맞았으니까. 그녀가 가지고 있는 무기는 둘 다 장갑이었기에 아무래도 조금 더 능력치가 높은 뇌전의 장갑 쪽을 끼고 있었으니까.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 같은 느낌인 거네."

호오.

"능력의 제한은 없는 거야?"

의념기 수준은 갖고 있지도 않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까지 쓸 수 있는 것인지 본인도 모르니까 말이야.

597 강산주 (oZ3G7nf6Kg)

2023-09-10 (내일 월요일) 20:36:49

병가 끝나시고부터라도 운동을 해보시는검다!
적절한 운동은 여러모로 이롭습니다...!

저는 알바 다니던 때에 산책량을 좀 늘렸더니 체력이 늘어서, 평소 제 걸음으로 10분 뛰어가도 7~8분 걸렸던 거리를 전력질주로 5~6분만에 도착해 알바 지각을 면한 적이 있었어요. 😂

598 강산 - 새벽 (oZ3G7nf6Kg)

2023-09-10 (내일 월요일) 21:02:33

"으음, 역시나 새벽씨도 이걸 모을 수 있는 사람인가보구나."

장난스레 웃으며 자기 인벤토리에서도 도기코인을 한 움큼 꺼내 보여주고 다시 집어넣는다.

"나중에 유용하게 쓰이니까 그거 잘 모아둬! 특별수련장 입장에만 쓰이는 게 아니니까."

그렇게 짧게 말해두고 원래 이야기로 돌아간다.
지금은 특별반 신참에게 추천할 만한 훈련 장소 얘기를 하고 있었으니까...
도기코인의 상세한 용도는 다음 기회로 설명을 미뤄야 할 듯 싶다.

"그런 셈이지. 저번 대운동회 대전에서도 라운드마다 달라지는 필드를 구현하는데 이 시설을 이용했으니까. 그때 영상 찾아보면 알겠지만 정말 다양한 배경을 설정할 수 있으니까, 그냥 대련하는 건 시시하다 싶을 때에도 좋아. 안에서 막 싸우다 보면 지형지물이 부서지는 등 필드가 변형될 수도 있긴 한데 시설 자체는 튼튼하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걸?"

대운동회 당시 미리내고와 다른 두 헌터 아카데미의 학생들이 치열하게 맞붙으며 토너먼트 대전을 치뤘을 때에도 버텼던 시설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어쩌면 관리 햄스터들의 관리 능력이 뛰어나서 그렇게 보이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두 군데 설명했고...그 다음은 우리 특별반 사이에서 '핫플레이스'였던 게이트인데, 관심 있어?"

//15번째.

599 새벽 - 강산 (ohOpXoqO4g)

2023-09-10 (내일 월요일) 21:52:33

"어느 순간부터 들어오더라고. 일종의 선택인가."

그렇게 말하면서 장갑 위에서 손가락을 퉁긴다. 장갑을 꼈음에도 조금 더 정밀하게 움직여지는 손놀림이 유려했다.

"모아두고는 싶어도..."

어느 조건에서 들어오는지는 갸?웃 하단 말이지. 그렇게 말하면서 남은 코인들을 쥐어 인벤토리 안으로 다시 넣었다.

"게이트는 대부분 비슷하지 않아? 특별히 핫플레이스인 게이트면... '토깽이'?"

600 새벽 - 강산 (ohOpXoqO4g)

2023-09-10 (내일 월요일) 21:57:58

"가상 전투의 수준은 어때? 시나리오 같은 걸 미리 짜서 전투 대응 훈련을 할수도 있는 건가."

신입의 경우는 아무래도 질문이 많기 마련이다!

"관리 햄스터라니 정말 귀여울 것 같은데... 다음에 기회 되면 꼭 가봐야겠어."

601 새벽 (ohOpXoqO4g)

2023-09-10 (내일 월요일) 21:58:11

끊겨서 재업...

602 강산 - 새벽 (oZ3G7nf6Kg)

2023-09-10 (내일 월요일) 22:37:53

"나도 정확한 조건은 모르지만...특별반 인원들과 교류하다보면 늘어있는 것 같더라."

도기코인을 모으는 방법에 대해서는 새벽에게 그렇게 답한다.

"음...그 우주해적토끼단 게이트도 요즘 핫하긴 한데, '벚꽃난성'이라는 곳이 있어."

강산이 오늘 마지막으로 추천하려는 훈련 장소다.
게이트의 위치가 표시된 약도 하나를 같이 띄워서 보여준다.

"중세 일본풍 비슷한 게이트인데 요괴도 나오고 무사들도 있고 그런 곳이거든? 벚꽃난성의 성주님이 성문을 인재들에게 개방한 상황이라서, 요괴 토벌 의뢰를 받아 수행할 수도 있고, 성주님이나 그 측근 8무사들에게 충분한 대가를 지불하고 가르침을 청할 수도 있어. 그래서 낯가림이 심한 편이 아니라면 수련하기 나쁘지 않은 곳이라서 다들 다른 일로 바빠지기 전에는 상당히 많이들 찾곤 했지. 이 게이트 속 장인들이 만드는 장비 아이템들도, 제작 분야가 한정되어 있긴 하지만 나쁘지 않고 독특한 매력이 있어서 나름대로 괜찮은 편이고."

게이트 내부의 풍경을 촬영한 사진을 띄워 보여주며 설명을 이어나간다. 사진 속에는 거대한 성벽, 벚꽃이 만개한 나무들이 이어진 산길, 훈련하는 무사들이 몇 명 보이는 공터, 무기나 장신구가 진열된 공방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렇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즉 안에 사람도 많고 요괴도 많은 게이트라서, 조금은 언행을 조심할 필요가 있다는 문제가 있지. 간혹 위험한 고레벨 요괴가 나오기도 하고. 또 성주님과 8무사님들의 가르침을 받으려면 우선 성주님이 내리시는 시련을 해결해와야 하는데, 혼자서 해결하기엔 벅찰 수 있으니 다른 특별반 인원과 같이 수행하는 게 좋아."

//17번째.
이런 특수 배경의 해당하는 장소들은 기한 이후에도 일상 배경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또 진행 중에도 따로 찾아갈 수 있다고 해요.
'성주의 시련'은 벚꽃난성의 정사 편입에 필요한 미션 같은 건데요. 벚꽃난성은 특수 도기 코인 외에도 시련을 받아서 끝까지 수행하는 내용의 일상을 돌린 것이 확인되어야 정사편입이 가능해요!

사실 이거랑 위대한 스승의 요람 중에서 고민했는데 벚꽃난성은 스탯을 올릴 수도 있는 곳이라서 이번에는 이쪽을 소개하는 쪽으로 이었습니다. 위대한 스승의 요람은 다음 기회에...!

603 강산주 (oZ3G7nf6Kg)

2023-09-10 (내일 월요일) 22:40:19

앗...모바일이라 끊긴 부분은 이어드리지 못했네요 미안해요...
음, 정보량이 너무 많았나요...?😅

604 강산주 (oZ3G7nf6Kg)

2023-09-10 (내일 월요일) 22:48:29

+따로라도 답해드리자면 가상 전투는 몬스터를 구현해서 싸워보는 느낌...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참고로 특별수련장에서도 도기코인을 지불하고 1~2세대 보스 NPC와의 모의전을 진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건 강산이가 말을 자세히 안했는데, 특별수련장 안에선 수련 효율이 일반수련장에 비해 크게 좋아져요.
단 특별수련장 내부에선 하나의 행동만 가능하고 한턴 후 자동 퇴장 되니 수련코인을 사용하고자 하실경우 입장 전에 미리 챙겨야 하심다!

시뮬레이션 관리 햄찌들은 신장이 약 1m정도 된다고 합니다...

605 린주 (wDYRSg05OM)

2023-09-10 (내일 월요일) 22:50:56

사이즈가 황제펭귄이잖아

606 강산주 (oZ3G7nf6Kg)

2023-09-10 (내일 월요일) 23:01:50

😂
그렇지만 보들보들할 것 같아요...

607 조디주 (DB1SPkWxy.)

2023-09-10 (내일 월요일) 23:02:11

왕 크면
왕 귀엽다니까

608 토고주 (5c0dnGxxuU)

2023-09-10 (내일 월요일) 23:10:56

왕크면
왕맛있따

609 조디주 (SRGiSYS0uk)

2023-09-10 (내일 월요일) 23:11:11

왕 크면
배불러

610 강산주 (oZ3G7nf6Kg)

2023-09-10 (내일 월요일) 23:13:51

모두 안녕하세요!

611 조디주 (SRGiSYS0uk)

2023-09-10 (내일 월요일) 23:14:31

산주 안녕

612 강산주 (oZ3G7nf6Kg)

2023-09-10 (내일 월요일) 23:44:51

새벽주 혹시 정보량이 너무 많다 싶으시면 전부 반응하지 않으셔도 됨다!! 일상이 길어지니까 이야기가 다른 주제로 빠지려고 해서 일단 설명부터 끝내려고 한다는 게 다시 봐도 좀...많네요...중간에 나올 질문을 배려하지 못했나 싶기도 하고요...😅

613 새벽 (bkUzvErl5Y)

2023-09-10 (내일 월요일) 23:50:13

보들보들 따술거 같네요
잠깐 볼일이 있어서 처리하고 올게요

614 린주 (wDYRSg05OM)

2023-09-10 (내일 월요일) 23:52:54

연성하고 시퍼
서새주 다녀와~

615 강산주 (TATPCGT/a.)

2023-09-11 (모두 수고..) 00:05:46

새벽주 다녀오세요. 답레는 나중에 주셔도 됨다!
저 내일 아침에 동생 깨워줘야 해서 곧 자러 가지 싶어요.

616 린주 (/4xFk9YAVM)

2023-09-11 (모두 수고..) 00:06:39

https://ibb.co/zsB969B
https://ibb.co/j5rHbsQ
https://ibb.co/LNKCQSM
https://ibb.co/xjVDp60

요거 각자 하나씩 골라줘
보상 바라는거 아니고 그냥 하고싶어서 하는거

617 린주 (/4xFk9YAVM)

2023-09-11 (모두 수고..) 00:08:36

그리고 일상은 진짜로 내일 이응게
이번주말 너무 정신없었어,,,

618 강산주 (TATPCGT/a.)

2023-09-11 (모두 수고..) 00:10:02

오오...
앗 강산이는 첫번째 링크의 놀자! 해도 될까요!

619 강산주 (TATPCGT/a.)

2023-09-11 (모두 수고..) 00:10:36

>>617 고생하셨어요...(토닥토닥)

620 린주 (/4xFk9YAVM)

2023-09-11 (모두 수고..) 00:10:38

응 귀엽겠다!

621 강산주 (TATPCGT/a.)

2023-09-11 (모두 수고..) 00:16:38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622 린주 (/4xFk9YAVM)

2023-09-11 (모두 수고..) 00:17:02

잘지~

623 린주 (/4xFk9YAVM)

2023-09-11 (모두 수고..) 00:17:51

잘자인데 아이패드라 오타나네 ㅋ큐ㅠ

오늘밤은 조용하네

624 알렌주 (XTTK1Wlmm.)

2023-09-11 (모두 수고..) 00:19:23

아임홈

625 조디주 (KdG0ABWy/I)

2023-09-11 (모두 수고..) 00:20:05

당신은 집

626 알렌주 (XTTK1Wlmm.)

2023-09-11 (모두 수고..) 00:21:22

안녕하세요 조디주~

627 알렌주 (XTTK1Wlmm.)

2023-09-11 (모두 수고..) 00:21:58

>>616 매력적인게 많네요.(고민)

628 린주 (/4xFk9YAVM)

2023-09-11 (모두 수고..) 00:23:15

너는집
모두안녕!

629 조디주 (lpfItV4SFw)

2023-09-11 (모두 수고..) 00:23:35

나는 사실
사고쳤어 마음에 듬
근데 이건 다른 적임자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630 린주 (/4xFk9YAVM)

2023-09-11 (모두 수고..) 00:24:53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631 린주 (/4xFk9YAVM)

2023-09-11 (모두 수고..) 00:25:43

다른 사람이 말없으면 사고쳤어 조디로 ㄱ??

632 알렌주 (XTTK1Wlmm.)

2023-09-11 (모두 수고..) 00:25:55

안녕하세요 린주~

저는 밥먹자, 사랑해, 사고쳤어 3가지 중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선택장애)

633 조디주 (8ejB8LE/nM)

2023-09-11 (모두 수고..) 00:25:59


구래

634 강철주 (SkZA6PLqGs)

2023-09-11 (모두 수고..) 00:26:13

이번주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린주

635 알렌주 (XTTK1Wlmm.)

2023-09-11 (모두 수고..) 00:26:58

어서오세요 강철주~

636 조디주 (8ejB8LE/nM)

2023-09-11 (모두 수고..) 00:27:26

철주 안농

637 린주 (/4xFk9YAVM)

2023-09-11 (모두 수고..) 00:28:29

고민되면 다이스를 굴려바
이미 먹는거 연성해서 갠적으론 나는 사랑해랑 사고쳤어가 좀 더

638 린주 (/4xFk9YAVM)

2023-09-11 (모두 수고..) 00:28:54

철주 하이

639 알렌주 (XTTK1Wlmm.)

2023-09-11 (모두 수고..) 00:30:11

>>637 곰곰히 생각해 본 결과 사랑해로 결정했습니다.

사랑 좋잖아요.(아무말(

640 강철주 (SkZA6PLqGs)

2023-09-11 (모두 수고..) 00:30:26

사랑이란....

641 린주 (/4xFk9YAVM)

2023-09-11 (모두 수고..) 00:30:30

ㅇㅋㅇㅋ

642 알렌주 (XTTK1Wlmm.)

2023-09-11 (모두 수고..) 00:34:59

>>641 연성 정말 감사합니다 린주!

>>640 그럼에도 최대의, 최우선의, 최고의, 인류가 남겨야 할 귀중한 감정 (포엠)(아무말)

643 린주 (/4xFk9YAVM)

2023-09-11 (모두 수고..) 00:40:09

천만에요(your welcome)

철주는 마음에 드는거 없어?

644 강철주 (SkZA6PLqGs)

2023-09-11 (모두 수고..) 00:40:22

저는 철이도 오랜만에 그렸으니 당분간 연성 쿨타임이 도는중...

645 조디주 (2Lt49xYdQM)

2023-09-11 (모두 수고..) 00:40:30

당신은 어서오다

646 조디주 (2Lt49xYdQM)

2023-09-11 (모두 수고..) 00:41:01

귀여운 조디주는 잘게
내일 일상 돌리자

647 준혁주 (FOQ0IgeHII)

2023-09-11 (모두 수고..) 00:41:32

마지막
못말려

648 강철주 (SkZA6PLqGs)

2023-09-11 (모두 수고..) 00:41:34

>>643 잠깐 보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조디주

649 알렌주 (XTTK1Wlmm.)

2023-09-11 (모두 수고..) 00:42:05

안녕히 주무세요 조디주~

어서오세요 준혁주~

650 린주 (/4xFk9YAVM)

2023-09-11 (모두 수고..) 00:43:35

조디주 잘자

준하
못말려ㅇㅋ

651 강철주 (SkZA6PLqGs)

2023-09-11 (모두 수고..) 00:44:05

그럼 철이는 데리러갈께 이걸로 부탁드려도 될까요?

652 린주 (/4xFk9YAVM)

2023-09-11 (모두 수고..) 00:44:39


>>651 ㅇㅋ!

653 새벽 (N34eJHBzSw)

2023-09-11 (모두 수고..) 09:30:11

새벼기 갱신

새벽이는 '쉴거야' 가 제일 어울맂 ㅣ않을까요

654 린주 (lzncHoJv4g)

2023-09-11 (모두 수고..) 11:08:38

>>653 접수완료

모두쫀아

655 조디주 (.d9ZLzdNYM)

2023-09-11 (모두 수고..) 11:08:53

아?침?

656 린주 (qk0t3XmW52)

2023-09-11 (모두 수고..) 11:18:17

12시 안지났으니까 아직 아침이야

657 토고주 (WKf1pcohmc)

2023-09-11 (모두 수고..) 11:21:23

온몸이 괴로워 왼팔을 못피겠어

658 조디주 (fhtR52A/us)

2023-09-11 (모두 수고..) 11:27:14

진짜 목디스크 아니야?

659 린주 (qk0t3XmW52)

2023-09-11 (모두 수고..) 11:30:49

안이;;
병원은 가봤어??

660 여선주 (2pWTdiy./U)

2023-09-11 (모두 수고..) 11:48:22

다들 어서오세요~

661 토고주 (WKf1pcohmc)

2023-09-11 (모두 수고..) 12:18:58

아니 아니 근육통.... 담 걸린 건 해결 됐는데... 근육통 땜시

662 ◆c9lNRrMzaQ (nG11eTRAmc)

2023-09-11 (모두 수고..) 14:04:06

포인트는 다들 모으는 이유가 있는감?

663 조디주 (sfu6k3qUbo)

2023-09-11 (모두 수고..) 14:05:46

오토바이
타고싶어

진지하게 말하자면 유럽갈 GP 필요함

664 토고주 (WKf1pcohmc)

2023-09-11 (모두 수고..) 14:07:27

무기랑 GP...

665 여선주 (3Rr6pgp4o2)

2023-09-11 (모두 수고..) 14:23:57

포인트! 모으는 이유..

거기에 포인트가 있으니까(?)

일상도 돌리고 그래서 무기도 모아서 써야하는데에.

666 ◆c9lNRrMzaQ (PpHbHnfPD6)

2023-09-11 (모두 수고..) 14:25:18

포인트랑 무기는 기록들 하고 있지?

667 조디주 (5i7HszsTVQ)

2023-09-11 (모두 수고..) 14:25:49

668 여선주 (3Rr6pgp4o2)

2023-09-11 (모두 수고..) 14:26:11

일단 그렇습니다아.

개인적으로 기록기록중입져

669 ◆c9lNRrMzaQ (PpHbHnfPD6)

2023-09-11 (모두 수고..) 14:29:59

그려
내가 미쳐서 전부 정산하지만 않게 해줘잉..

670 조디주 (o6tE4zbK.A)

2023-09-11 (모두 수고..) 14:33:16

쓰다듬어
줄게

671 여선주 (3Rr6pgp4o2)

2023-09-11 (모두 수고..) 14:33:44

(쓰담쓰담!)

일상도 구해야 하는데 말이져...

672 시윤주 (3jTz8kHMNE)

2023-09-11 (모두 수고..) 14:47:33

외골격 정도

673 강철주 (SkZA6PLqGs)

2023-09-11 (모두 수고..) 16:25:31

진행 없을때 망념을 싹다 바꿔두는게 좋으려나요... 꽉찬채로 몇달째네

674 여선주 (3Rr6pgp4o2)

2023-09-11 (모두 수고..) 16:30:42

강철주 하이여요~

진행 없을 때 바꿔두는 것도 나쁘지 않죵?!

675 강철주 (SkZA6PLqGs)

2023-09-11 (모두 수고..) 16:31:41

진행에서도 망념 소모를 한적이 없어서 사실상 복귀 이후로 망념이 쌓이기만...

676 새벽 - 강산 (TysxQl8Z0k)

2023-09-11 (모두 수고..) 17:12:44

"뭔가 조건이 있겠지, 아마도?"

고개를 끄덕거린다. 혼자 있을 때는 오르지 않는 걸 보니까 나중에라도 조건을 알아낼 날이 오겠지.

"사쿠라 느낌이네."

그거 아니다! 일본풍 난다는 말을 순간 생각나는 대로 입 밖에 내뱉었다가 스스로 입을 틀어막았다. 아. 새벽아. 생각좀 하고 말하자 제발...!

"지금도 찾아갈 수 있는 게이트 비슷한 거네. 응."

자세한 설명에 고맙다고 미소지었다.

"요즘 특별반이 또 부산스럽던데. 가장 최근에 무슨 화젯거리라도 있었어?"

677 새벽 (TysxQl8Z0k)

2023-09-11 (모두 수고..) 18:00:55

갱신하고 갑니다...

678 ◆c9lNRrMzaQ (PpHbHnfPD6)

2023-09-11 (모두 수고..) 18:08:38

망념은 0일수록 좋습니다.
진행중에 가끔 의념으로 저항하거나 판단하거나 하는 판정이 뜨는데, 그때 없으면 무조건 부정판정이라서.

679 ◆c9lNRrMzaQ (PpHbHnfPD6)

2023-09-11 (모두 수고..) 18:11:21

오늘 10시 이후? 진행좀 할듯..?

680 ◆c9lNRrMzaQ (PpHbHnfPD6)

2023-09-11 (모두 수고..) 18:12:43

스킵 안된 사람들은 어떡하나요?
- 당장 전투 급한 거 아님 ㄱㅊ음

681 조디주 (X23vy8zysw)

2023-09-11 (모두 수고..) 18:15:32

안 돼~~~~~ 나 오늘 술약속 있어~~~~~~~~~~~~

682 여선주 (3Rr6pgp4o2)

2023-09-11 (모두 수고..) 18:16:39

모하여요오~

앗 망념... 진행...

683 토고주 (tbDBGYlgqk)

2023-09-11 (모두 수고..) 18:18:20

하하
헬스뛰고 집에서 바들거리는 손으로 서브웨이 먹을 예정인 나의 승리군

684 새벽 (TysxQl8Z0k)

2023-09-11 (모두 수고..) 18:19:14

오오 첫 진행!!!

685 태호주 (l6JcbzQGAc)

2023-09-11 (모두 수고..) 19:09:38

진행! 확인!

686 린주 (20soVDoyMg)

2023-09-11 (모두 수고..) 19:38:19

1차만 뛰고 가야하나

일단 확인했습니다

687 태식주 (lF9BINcraE)

2023-09-11 (모두 수고..) 19:57:20

아우 피곤해

688 조디주 (NAgxkb51yY)

2023-09-11 (모두 수고..) 19:57:49

타시기주
이제 코로나 뿜뿜이 아니야?

689 강산주 (TATPCGT/a.)

2023-09-11 (모두 수고..) 20:09:06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662 >>666
저도 GP를 주로 목표를 하고 있슴다...!
포인트랑 GP는 기록중이고 일상횟수는? 기록 안 하고 있긴한데...?
래빗공습대 장비 시리즈에는 크게 관심이 없어서 필요하면 그때 세지 싶어요 아마도요...

690 여선주 (3Rr6pgp4o2)

2023-09-11 (모두 수고..) 20:10:06

다들 어서오세요~

691 강산주 (TATPCGT/a.)

2023-09-11 (모두 수고..) 20:11:19

오늘밤...진행이군요!

692 여선주 (3Rr6pgp4o2)

2023-09-11 (모두 수고..) 20:13:01

진해앵...

뭐 하고 있었더라...

693 강산주 (TATPCGT/a.)

2023-09-11 (모두 수고..) 20:15:30

>>692
여선이는 기적의 세대로 추정되는 가디언을 만났고, 폴리스 라인(의념사)을 넘어가서 사망한 시체들을 조사 중이었죠.

694 여선주 (3Rr6pgp4o2)

2023-09-11 (모두 수고..) 20:20:59

아 그랬지..

클립보드를 뒤져봐야겟네용!
분명 복사했을텐데!

695 강산주 (TATPCGT/a.)

2023-09-11 (모두 수고..) 20:27:01

그러고보니 포인트가 꽤 모였군요?

696 시윤주 (.gEJ.nZnnM)

2023-09-11 (모두 수고..) 20:29:43

오, 오랫만에 진행

697 강산주 (TATPCGT/a.)

2023-09-11 (모두 수고..) 20:30:30

시윤주 안녕하세요!

698 여선주 (3Rr6pgp4o2)

2023-09-11 (모두 수고..) 20:32:17

시윤주 하이여요~

포인트..

699 시윤주 (.gEJ.nZnnM)

2023-09-11 (모두 수고..) 20:33:50

누구랑 언쟁 나느라 오늘 해야될 공부는 거의 못하고 심적으론 지치고...진행이 있는게 안식

700 강산주 (TATPCGT/a.)

2023-09-11 (모두 수고..) 20:36:15

>>699 몸도 마음도 지친데 할일은 많을때...그럴때가 정말 힘들죠.
오늘 하루 고생하셨어요...

701 여선주 (3Rr6pgp4o2)

2023-09-11 (모두 수고..) 20:41:54

푹 쉬고 오셔용.

여기랑 거기랑 뭐가 다르기에 이렇게 차이가 나는거징...

702 강산주 (TATPCGT/a.)

2023-09-11 (모두 수고..) 20:56:36

참...시윤주 혹시 일상 정산 계속하실 의향 있으실까요?
복학하시고 중요한 시험도 준비중이라고 하셨으니 이전처럼 맡기 어려우시다면 제가 계속 담당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703 강산주 (TATPCGT/a.)

2023-09-11 (모두 수고..) 20:59:11

물론 계속 하실 수 있으시면 저야 좋지만요!

아이고 그러고보니 답레를 쓰다말았네...
새벽주 죄송합니다...! 되도록 진행 중에 드릴게요...

704 강산주 (TATPCGT/a.)

2023-09-11 (모두 수고..) 20:59:20

아니 진행 전에!

705 시윤주 (.gEJ.nZnnM)

2023-09-11 (모두 수고..) 21:00:01

하고 싶긴 한데, 지금 공부 초입이라 유독 오답노트가 많은 걸수도 있어서. 일단 이번주 부근 까지는 맡아주면 고맙고, 다음주에도 영 못할거 같으면 양도하는게 맞을듯. 다만 아마 11월이나 10월 부근에는 확실히 쉬긴 하게 될거야

706 강산주 (TATPCGT/a.)

2023-09-11 (모두 수고..) 21:02:19

>>676
높을수록 찰떡같이 알아듣는 다이스.
.dice 0 9. = 5
+1 영성치 보정
+2 넓얕지식 보정

일상 돌리다가 운에 맡기고 싶은 요소가 있으면 다이스를 돌리셔도 좋지만 그런경우 다이스는 공개해달라는 캡틴 말씀이 있으셨슴다!

707 강산주 (TATPCGT/a.)

2023-09-11 (모두 수고..) 21:04:38

>>705 오키도키임다!

그 즈음...중간고사 및 과제러시 시기로군요.
알겠습니다! 충분히 이해합니다...!

708 시윤주 (.gEJ.nZnnM)

2023-09-11 (모두 수고..) 21:05:16

것도 그런데 국시가 12월 2일이라...

709 시윤주 (.gEJ.nZnnM)

2023-09-11 (모두 수고..) 21:06:37

사실 어제 전신이 모기 물려서 잠도 못자고 오답노트는 할거 겁나 많아서 숨막히고 심적으로 지쳤고, 버스는 덥고..수난시대

710 ◆c9lNRrMzaQ (PpHbHnfPD6)

2023-09-11 (모두 수고..) 21:20:28

머리 : 깨질게
캡틴 : 두통약 먹을게

711 강산 - 새벽 (TATPCGT/a.)

2023-09-11 (모두 수고..) 21:24:37

새벽이 사쿠라 느낌이네. 라고 말하자...강산은 한 3초정도 멀뚱멀뚱 생각하다 "프하학!"하고 웃음을 터트려버린다.
게이트 정보나 서브컬처 같은 상식이 있다보니 덕에 뭘 어떻게 잘못 말했는지 대강 감을 잡은 것이다.

"하하하, 그렇지? 실제로 그쪽 무사들은 이능을 사용하기도 하더라고. 혹은 이능이 깃든 장비를 쓰거나."

강산은 그렇게 설명하며 웃어넘기고는 새벽의 잘문에 답한다.

"새벽 씨가 말한 우주토끼단 외에는...그게 있지. UGN의 특수 협력의뢰. 쉽게 말해서 요즘 가디언들이 인력 부족에 허덕이고 있어서, 특별반 인원 중에서 위험부담을 감수하고 일감을 받아주기로 한 인원들에게 의념기를 일찍 각성할 수 있도록 해 준 건데. 그래서 그거 뛰느라 바쁜 사람들이 많아."

새벽과 이야기를 하다가도 몸이 너무 굳지 않게 손발목을 풀든지 어깨를 돌리며 대화를 계속한다.

"사실 나도 그거 때문에 제주도 갔었다가 잠시 여기 들를 일이 생겨서 왔던 건데, 아직 일이 다 끝난 게 아니라서 곧 제주도 다시 내려가보려고. 개인적으로 뭔가 다른 일을 하고 있는 인원들이 있는 것 같긴한데 그것까지는 나도 모르겠다."

기숙사 입구 앞에 나와 있었던 것은 슬슬 출발하려던 차에 새벽과 마주쳤기 때문인 것 같지만, 그래도 태도가 성급해보이진 않았다.
텔레포트 포탈을 탈 예정이라 신입에게 특별반 안팎의 정보를 좀 설명해줄 시간 잠시 내주는 건 괜찮으니까.

//19번째.

712 강산주 (TATPCGT/a.)

2023-09-11 (모두 수고..) 21:26:30

>>708-709 앗.....그런 거군요!! 😭
아 그렇죠. 날이 서늘해지니까 여기도 슬슬 다시 모기가.....
고생하십니다...

>>710 엇 캡틴 안녕하세요. 괜찮으세요??

713 강산주 (TATPCGT/a.)

2023-09-11 (모두 수고..) 21:35:56

situplay>1596571072>719

*벚꽃난성 하나란 8무사들 특) 특별한 가르침 요청 시 특성, 주 기술, 기타 특수 플래그 등을 감지해서 맞춤 레슨 해주심...
뭣좀 찾느라고 정산스레 전판 뒤적이던 김에 두 장면 모두 명장면 1추천씩 찍어봅니다.

714 강산주 (TATPCGT/a.)

2023-09-11 (모두 수고..) 21:51:31

관리 주급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했는데...?
당장 그만두시는 건 아니고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질 수도 있는거니까요.

저도 시윤주만큼 바쁜 건 아니지만 면접이 내일이라서요!
백수 탈출은 좋지만 혹시 모를 돌발상황이 있을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715 새벽 (o21pdKJRWs)

2023-09-11 (모두 수고..) 21:58:17

강산주 답레는 진행 후에 드릴게오...

새벼기는 첫진행 뭐 해야하지

716 윤시윤 (.gEJ.nZnnM)

2023-09-11 (모두 수고..) 22:00:00

".....!!"

순간적으로 눈을 번쩍 뜬다.
스스로가 무심코 느꼈던 것이 가르침에 의해 기술로써 승화되는 순간.
잠깐 놀라서 눈을 깜빡거리다가, 이내 마찬가지로 즐겁게 웃었다.

"차고 넘칠정도네요."

그렇게 말하고는 생각해보니 서로 자연을 즐기느라 자기소개도 하지 않았던걸 깨닫는다.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윤 J 시윤이라고 해요. 신한국 소속의 헌터입니다. 그리고 이쪽은 에브나. 저와 함께 다니고 있는 아이에요."

#감사 인사와 자기 소개 건네기

717 새벽 (o21pdKJRWs)

2023-09-11 (모두 수고..) 22:01:12

빨라...!!!

718 강산주 (TATPCGT/a.)

2023-09-11 (모두 수고..) 22:01:16

>>715 네네! 새벽주 안녕하세요!

음...우선 새벽이 현재 위치를 확인해보시고...?
주변에 특별히 벌어지고 있는 일이 없다면 헌팅 네트워크로 뉴스를 찾아본다든가 혹은 의뢰를 찾아보면 어떨까요...!

719 주강산 (TATPCGT/a.)

2023-09-11 (모두 수고..) 22:01:46

>1596938077>70
긴장이 풀려 머리가 핑 도니 강산의 몸도 쓰러질 것만 같다.
강산은 더 이상 피로에 저항하지 않기로 했다.

#예, 휴식을 취합니다.

720 토고주 (WKf1pcohmc)

2023-09-11 (모두 수고..) 22:02:50

어 뭐여 진행 혀?

721 채여선 (3Rr6pgp4o2)

2023-09-11 (모두 수고..) 22:03:08

"우..."
"죽인다.가 목적인 것 같은 느낌."
즉사를 노린다는 건 한 명당의 시간이 오래 끌리면 곤란한 거라도 있는걸까?

마도 시전자의 것처럼 보이는 물품이 보이는데(아마 마도를 쓰는 특별반 인원을 보면서 지식을 얻었을 것 같기도 하다) 마도를 시전한 흔적...이 없다.

"아무리 즉사라고는 해도 옆에 있던 사람이 죽으면 반사적으로 그 방향으로 마도를 시전하거나.. 방어용으로 마도를 쓸 것 같은데 말이지요.."
옆의 사람이 죽은 걸 몰랐다? 마도를 시전하기도 전에 전부 죽였다? 전자라면 암살같은 방식이 먼저 생각나고.. 후자라면.. 후자가 더 상상이 안가는데.. 신속이 막.. 2000이라던가?

죽은 순서를 가늠할 수 있으려나.. 라는 생각을 하며 마도 시전자의 시신 쪽으로 다가가봅니다.

#마도 시전자로 보이는 시체의 주변을 망념 10을 사용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려 합니다.

722 서새벽 (o21pdKJRWs)

2023-09-11 (모두 수고..) 22:03:39

눈을 뜬다. 오늘도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이 온 몸을 덮친다.

결국 오늘도 죽지 못해 살아가는 또 다른 하루였다.

#자신의 현 위치를 확인합니다.

723 토고 쇼코 (WKf1pcohmc)

2023-09-11 (모두 수고..) 22:04:22

다시 뒤를 돌아본다. 지나온 선택과 풍경, 사람들이 지나간다.
정말 괜찮은가? 만족스러운가? 최선인가?

지금도 수 많은 의문이 들지만, 토고는 결심한다.
이것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고, 옳은 일이다. 그들이 내린 선택에 내가 있었으니 나는 내 선택으로 옳다고 생각하는 길을 걷는다. 그들에게 감사를 잊지 말고... 더 나아지기 위해.

마지막으로 점검해곤다. 위령제를 시작해도 되나?

#위령제 시작해도 돼요?

724 강산주 (TATPCGT/a.)

2023-09-11 (모두 수고..) 22:05:08

진행이 끝날 때 맨 마지막에 제출하신 행동은 처리가 되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럴 때 클립보드나 메모 어플리케이션 등을 잘 이용하심 좋아요.

저는 솜노트를 주로 이용하고 있어요.

725 강산주 (TATPCGT/a.)

2023-09-11 (모두 수고..) 22:07:03

오늘 10시 즈음 하신다고는 하셨는데...
가장 최근에 남기신 레스가 >>710이라 괜찮으신지 모르겠네요...
너무 무리하지 않으시길...

726 한태호 (2uLKfejP5c)

2023-09-11 (모두 수고..) 22:10:01

오케이, 방도 빌렸으니 이제 가볼까

침대에 앉아 인벤토리에서 꺼낸 알약을 꿀떡 삼키고는.. 그대로 뒤로 누워 잠에 빠져들었다.

#미니 카지노 입장!!

727 강산주 (TATPCGT/a.)

2023-09-11 (모두 수고..) 22:10:30

토고주 태호주 안녕하세요.

728 토고주 (WKf1pcohmc)

2023-09-11 (모두 수고..) 22:12:54

ㅎㅇㅎㅇ 오늘은 진짜 일찍 ㄱ자겠어

729 태호주 (2uLKfejP5c)

2023-09-11 (모두 수고..) 22:14:46

하이이~

730 린-진행 (YZU0qY6gl2)

2023-09-11 (모두 수고..) 22:15:57

"심문관이셨군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바티칸에 온 이후로 계속 시험대에 놓이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자연스럽게 어느새 제 목 언저리를 에워싸고 있던 빛의 무리가 사라짐과 동시에 머리와 뒷목 그리고 등까지 차갑게 식는 기분이 들었다. 물리적인 온도가 내려가서가 아닌, 암살을 생업으로 하고 있는 제가 위협을 감지하지 못했다는 사실과 그 의미의 이해에 따른 상황의 자각에 인한 것이었다.

"몇 번 이미 곤혹스러운 상황을 겪기도 했고 소녀 또한 바티칸의 다른 분들에게 협력을 구한다면 모를까 괜한 일로 다툼을 만드는 것은 사양하고 싶사와요."
"하지만 신분을 증명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계가 삼엄하다 해야할지..."

눈꼬리까지 접으며 린은 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다시 차분한 얼굴로 돌아와 담담히 말한다.

"괜찮사와요. 아무리 신분이 증명되었다 하오나 잠깐이라도 정체에 대해 거짓을 말한다면 신용할 수 없는건 당연지사겠지요."
"교류사제 하야시시나 나시네가 안밀 경의 소개를 받아 경께 시체와 칼날의 노래 교단에 관한 자료를 볼 수 있을지 부탁을 드리러 왔습니다. "

#부탁하기

731 린주 (YZU0qY6gl2)

2023-09-11 (모두 수고..) 22:16:20

오늘은 빠져나왔다,,

732 강산주 (TATPCGT/a.)

2023-09-11 (모두 수고..) 22:17:18

린주 안녕하세요!
다행입니다!

733 여선주 (3Rr6pgp4o2)

2023-09-11 (모두 수고..) 22:28:58

모두 어서오셔요~

734 알렌 - 진행 (XTTK1Wlmm.)

2023-09-11 (모두 수고..) 22:35:01

"사실 더 괴로운 기분입니다."

알렌은 쓴 웃음을 지으며 대답했다.

자신이 외면하고 있던 사실을 마주할 수 있었지만 여전히 상황은 나빴고 지금의 알렌에게 더더욱 무겁게 다가오고 있었다.

"하지만 마주하는 것이 괴롭다고 외면하고 있으면 안되니까요."

이미 자신의 미련함에 너무 많은 사람이 말려들었다.

"어떻게든... 해야겠죠."


#

735 ◆c9lNRrMzaQ (PpHbHnfPD6)

2023-09-11 (모두 수고..) 22:35:50

? 아직 밖인데

736 알렌주 (XTTK1Wlmm.)

2023-09-11 (모두 수고..) 22:35:53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737 강산주 (TATPCGT/a.)

2023-09-11 (모두 수고..) 22:35:57

알렌주도 안녕하세요!

738 불명 (Q9J/cOryL6)

2023-09-11 (모두 수고..) 22:36:32

뭣 진행

739 강산주 (TATPCGT/a.)

2023-09-11 (모두 수고..) 22:37:14

>>735 앗....그렇군요...

740 ◆c9lNRrMzaQ (PpHbHnfPD6)

2023-09-11 (모두 수고..) 22:38:35

큰 일은 아냐. 원래 일찍 들어갈 수 있었는데 물량 비는 것 때문에 원래 수치랑 지금 수치랑 허용어음을 넘어가서 좀 확인하느라고...

741 강산주 (TATPCGT/a.)

2023-09-11 (모두 수고..) 22:38:47

불명주 안녕하세요.

아직 아니래요.
밖이라고 하십니다...😅

742 강산주 (TATPCGT/a.)

2023-09-11 (모두 수고..) 22:39:10

고생하십니다.....

743 여선주 (3Rr6pgp4o2)

2023-09-11 (모두 수고..) 22:39:41

고생하십니당..

744 알렌주 (XTTK1Wlmm.)

2023-09-11 (모두 수고..) 22:39:55

화이팅..!

745 ◆c9lNRrMzaQ (PpHbHnfPD6)

2023-09-11 (모두 수고..) 22:40:33

이 작은 종이에 적힌 수치가 중소기업 첫 월급타는 직원만큼의 차이가 난다면 그건 조옷댄단 얘기이니라

746 ◆c9lNRrMzaQ (PpHbHnfPD6)

2023-09-11 (모두 수고..) 22:43:40

도착하면 한두시간 정도만 할거야!!
근데 몰아칠 예정이니까 참고해

747 태호주 (2uLKfejP5c)

2023-09-11 (모두 수고..) 22:50:15

캡틴 고생중이구나... 힘내!

748 ◆c9lNRrMzaQ (PpHbHnfPD6)

2023-09-11 (모두 수고..) 22:51:00

막걸리 한 잔 하고 진행하면 효율이 더 오르지 않을까????

749 강산주 (TATPCGT/a.)

2023-09-11 (모두 수고..) 22:51:25

이전의 다른 진행 중단 사유들에 비하면 덜 엄청난 일 같아 보여도 곤란한 일인건 맞으신 것 같은데....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두 시간정도면 저는 딱 좋습니다!

750 ◆c9lNRrMzaQ (PpHbHnfPD6)

2023-09-11 (모두 수고..) 22:52:55

다시 안올려도 됨.
렌즈빼고 화장만 지우고 시작할게~~

751 강산주 (TATPCGT/a.)

2023-09-11 (모두 수고..) 22:54:15

과음은 좋지 않슴다!
너무 많이 드시지 말고 안주와 함께 드십셔!!

앗 이제 귀가하셨군요...!

752 린주 (/4xFk9YAVM)

2023-09-11 (모두 수고..) 22:55:56

캡틴 화이팅!!

>>732 (〃´𓎟`〃)

753 불명 (Q9J/cOryL6)

2023-09-11 (모두 수고..) 22:56:33

사람끼리의 대화에서도 망념사용하면 효율이 올랐던가...?

754 강산주 (TATPCGT/a.)

2023-09-11 (모두 수고..) 22:58:40

>>753 딱히 그렇진 않은 걸로 알고 있어요.

755 시윤주 (cnj69evsDQ)

2023-09-11 (모두 수고..) 22:59:22

그런건 대화 스킬을 쓸 때에나.

756 불명 (Q9J/cOryL6)

2023-09-11 (모두 수고..) 23:00:16

그럼 kawai하게 파파에게 주술에대해서 그냥 물어봐야겠군

757 불명 (Q9J/cOryL6)

2023-09-11 (모두 수고..) 23:06:42

[ 어렵지 않지. ]
[ 간단해. 지금의 주술이라는 영역으로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먼. 그러니까.. 의념시대 이전이나, 다른 세계에서 넘어온 게이트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아아주 오래된 묘다. 이 소리야. ]
[ 이번 내부에서는 특히 평범한 영도 아니고, 용의 령이 꽤나 분노한 것처럼 보이긴 한다만.. 이유는 모르겠다. 다른 종 령과 말이 통할리도 없고 말이다. ]

/이전 캡틴 답변

그런가... 그런건가...

불명은 고개를 끄덕이며 파파의 말을 듣습니다.

딱히 고개를 끄덕인다고 해도 파파한테 보일지는 몰?루이지만... 커뮤니케이션을 할때 상대의 반응이란 중요한 것이니까요.

그리고 파파의 설명을 듣고 반응을 한 불명.

불명은 전화를 끊으려 할때... 하나 생각난게 있습니다.

생각해보니까... 나...!

"새로운 주술 배웠어!"

#자 연 술 풍 찬 조 요 배 웠 어 요 파 파 칭 찬 해 줘

758 ◆c9lNRrMzaQ (nG11eTRAmc)

2023-09-11 (모두 수고..) 23:13:15

>>716
보고 진행한댔지 인석아!!!!!



그는 부드러운 얼굴로, 두 사람을 가볍게 살피며 인사를 보냅니다.

" J라, 흔치 않은 미들네임이네요. 우연찮게도. "

시윤의 미들네임에 흥미를 보이는군요.

" 제 이름은 리데일, 리데일 S 케닐른입니다. "

리데일......
이름을 고민하던 시윤의 머릿속으로, 하나의 지식이 스쳐갑니다.
유럽의 유명인들에 대해 알아보던 때에 들어봤던 이름 중 하나이니까요.

수십년 전쯤을 기준으로 갑작스럽게 쏟아진 기적의 세대. 그들에게 가려졌지만 분명 재능만은 뛰어났을 사람들.
그 중 하나로 수많은 시련들을 통과해낸 이.

태양의 기사.

" 시간이 꽤나 지체되었네요. 아무래도, 더 늦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원망을 살 것 같아서요. "

리데일은 인사를 마치곤 자신의 동료와 함께 자리를 떠날 채비를 합니다.

" 그럼. 또 만날 날을 기대할께요. '폭풍'. "

>>719
휴식을 취합니다.

어으.... 정신이 드는군요!

>>721
살펴봅니다.

천천히 분석해봅시다. 시체에 남은 상처는 다른 것과 썩 다를 바 없는 물어뜯긴 상처입니다. 그것과는 다르게 시체에 남은 반사적 반응을 살펴보면, 아무래도 반응을 못한 것은 아닌 듯 싶습니다.
시체에 남은 움직임의 족적들을 살피던 여선은 깊은 한숨을 내뱉습니다. 확실한 것만 말해봅시다.

하나. 상대는 '마도 역분해'와 같은 요소는 사용하지 않았다.
둘. 아군이 대응하지 못한 것이 아니다. 대응을 '무시당한' 것이다.
셋. 마도는 선천적으로 강한 의념의 흐름을 남긴다. 그러나, 그것조차 남지 않은 경우는 하나에 속한다.



넷.



˝ 상대는 의념으로 이루어진 공격을 흡수할 수 있다. ˝


개같은 상황이네요.
만약 정말로 의념으로 이뤄진 공격을 흡수할 수 있는 상대라면, 거의 딜러로 이뤄진 여선의 파티는 지옥을 맞이하게 될 겁니다.

759 시윤주 (cnj69evsDQ)

2023-09-11 (모두 수고..) 23:13:42

헉, 죄송 습관이되서

760 강산주 (TATPCGT/a.)

2023-09-11 (모두 수고..) 23:15:21

ㄴㅇㄱ....
의념 공격 흡수...였군요.
제주도팟은 마도사만 둘인데 큰일이네요...!!

대응법을 찾아봐야겠군요...

761 여선주 (3Rr6pgp4o2)

2023-09-11 (모두 수고..) 23:15:34

크아악.
마도사 둘의 마도를 냠냠할거란 얘긴가...(?)

762 강철주 (SkZA6PLqGs)

2023-09-11 (모두 수고..) 23:16:06

어라 진행이 있다구요...??

763 강산주 (TATPCGT/a.)

2023-09-11 (모두 수고..) 23:17:15

철이주 안녕하세요.
1~2시간 정도만 하신다고 하십니다!

764 강철주 (SkZA6PLqGs)

2023-09-11 (모두 수고..) 23:17:30

음.. 잠깐 참여 해볼까요 그럼...

765 주강산 (TATPCGT/a.)

2023-09-11 (모두 수고..) 23:18:03

휴식을 취하고 몸의 상태를 재정비하고 나면...
다음은 장비를 점검할 차례다.

#착용한 장비의 상태를 살피고 내구도를 점검합니다.

766 윤시윤 (cnj69evsDQ)

2023-09-11 (모두 수고..) 23:19:12

처음으로 놀랐던건, 미들네임을 알아봤다는 점.
왜냐면 재클린은 현재는 쓰지 않는 먼 고대어니까.
두번째론, 들어본 듯한 이름을 곰곰히 굴리다가 깨달은 정체.

이 사람, 태양의 기사였다.

뭐라고 해야할까, 돈 지오테씨도 그렇고. 이 곳에서 우연이 이끌어주는 인연들은, 참 심상찮은 느낌이다.

".....네! 리데일씨. 저는 이 기사재전 동안 계속 머무를 것 같으니까..."

다만 상대의 온화한 태도 덕일지, 내가 요 근래 거물들을 많이 만나서 일지, 원래부터 그런 것에 기죽지는 않는 편이라서 일지.
나에게 그는 여전히,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라는 인상이었다. 만난게 반가웠던, 그런 사람.
그러니까 나는 그의 작별 인사에 대해서 저런식으로 화두를 꺼낸 뒤에...

"기회가 된다면, 또 만나요 ! 태양의 기사님! "

활짝 웃으며, 그렇게 인사하여 보내는 것이다.

#다음에 또 보죠! 솔직히 또 볼 것 같음!

767 강 철(진행) (SkZA6PLqGs)

2023-09-11 (모두 수고..) 23:22:07

기분 좋은 햇살. 그리고 고요한 소리. 누구라도 편안함을 느낄법한 공간에 발을 내딛은 나는...

" ...아? "

온 몸을 옥죄는 느낌에 잠시 멈칫 할 수 밖에 없었다.
예민한 웨어비스트의 감각이 주위의 의념의 흐름을 잡아챘고, 마치 목에 줄을 채운듯한 무게감이 온몸을 짓누른다.
'적의를 가진... 종류는 아닌거 같은데...'
가늘게 뜬 눈으로 자신의 몸 이곳저곳을 살펴보던 나는 작게 한숨을 내쉬며 기지개를 켰다.

#주위의 의념 흐름을 파악하며 이곳에서의 적응이 얼마나 걸릴지 어림짐작 해봅니다.

768 시윤주 (cnj69evsDQ)

2023-09-11 (모두 수고..) 23:22:49

무려 하이젠피우스에서 만날뻔 했다던 태양의 기사였구나....기사들은 거물들도 참 착해. 괜히 기사가 아니야.

769 강철주 (SkZA6PLqGs)

2023-09-11 (모두 수고..) 23:24:03

의념이 통하지 않는 상대라면 순수 물리력이 답인가...?

770 채여선 (3Rr6pgp4o2)

2023-09-11 (모두 수고..) 23:26:20

"대응이..."
대응을 했음에도 대응의 흔적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분석적으로는..
의념으로 이루어진 것이 없어진다..를 넘어서 흡수된다면 이쪽은 쓰는데 저쪽은 흡수한다는 거잖아요. 적이 된 아군 롤이 될수도 있다고! 같은 생각으로 마음이 좀 복잡해집니다.

"빌런 관련 정보를.. 의념으로 이루어진 공격을 흡수한다.. 라는 걸 키워드로 찾아보면 정체를 알 수 있을까."
나중에 공유해야겠네요.
좀 더 구석지 같은데에 뭐 다른 단서가 있을까 더 찾아보는 것도 좋겠지..?

#놓칠 수 있는 구석구석을 더 살펴보려 합니다.

771 강산주 (TATPCGT/a.)

2023-09-11 (모두 수고..) 23:35:55

>>768 아...! 빨간 머리라는 거 보고 혹시 그런가 했는데 역시 그렇네요.

>>769
잘 모르겠네요. 상대도 의념 각성자일 텐데...게다가 구 세대 빌런이 부활한 존재이니 능력치가 어떨지도 모르겠어요. 저희 캐들보다 높을지도...
우리 편 마도캐들한테는 상대 공격이 안 통하는데 상대는 우리한테 그대로 죽창딜 꽂을 수 있다는 무시무시한 상황...

772 강산주 (TATPCGT/a.)

2023-09-11 (모두 수고..) 23:37:41

혹시 여선이 근처에 그 가디언이 아직 있다면 뭔가 조언을 구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만약 이 사태의 가해자와 만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같은 걸 물어본다든지...?

773 여선주 (3Rr6pgp4o2)

2023-09-11 (모두 수고..) 23:38:36

그..그럴수도 있겠네용!
알고 계실 것 같지만..가해자와 만난다면.. 같은 거라던가(?!)

774 알렌주 (XTTK1Wlmm.)

2023-09-11 (모두 수고..) 23:39:02

의념공격흡수라니...(떨림)

775 토고주 (WKf1pcohmc)

2023-09-11 (모두 수고..) 23:44:34

그 정도로 의념을 활용한다면 망념 윽수로 쌓일텐디 뭔가 하는 걸까

776 강철주 (SkZA6PLqGs)

2023-09-11 (모두 수고..) 23:50:20

망념포 같은걸... (단순)

777 강산주 (TATPCGT/a.)

2023-09-11 (모두 수고..) 23:53:04

시나리오 1때 다윈주의자들이 망념의 제약을 완화하기 위해 납치한 민간인들을 제물로 바치기도 했다는 언급이 있었는데요...
저 빌런도 제한적으로나마 비슷한 걸 할 수 잇는 게 아닐까요....? 그래서 굳이 인간을 사냥하는....

778 ◆c9lNRrMzaQ (nG11eTRAmc)

2023-09-11 (모두 수고..) 23:53:58

>>722
심장에서 느껴지는 어색한 감각, 무언가를 겨우 해내고 살아가고 있다는 불안감의 파도.
살아가고 있단 것을 납득한 후에는 언제나, 새벽은 긴 숨을 뱉어내며 살아납니다.

톡, 토독.
손가락으로 가볍게 창틀을 두드립니다. 몸 속을 움직이는 피와 심장은 너무나도 이질적입니다. 그리고, 지독히 폭력적일 겁니다.
이대로 손을 뻗고 분노를 토해낸다면, 강대한 일격을 뽑아낼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 일어났나? "

그렇게 잠을 깨우는 동안, 누군가의 방문이 이어집니다.

" 괜찮은 건 맞지? 갑자기 번개를 맞고 기절하기에 얼마나 놀랐다고. "

걱정스러운 듯한 목소리의 주인공을 떠올리고, 새벽은 '아' 하고 탄식을 뱉습니다.
제우스의 화살을 깨우기 위해, 첨탑의 위에서 번개를 받아낸 후 기절하였기 때문일 겁니다.
어찌 보면... 겨우 살아있던 것을 고쳐준 이가 있나 보네요.

곧 검은 코트와 까마귀 가면을 쓴 남자가 새벽을 바라봅니다.

" 쨰려보는 걸로 보니 건강한 모양이군. "

그는 파하하, 하는 웃음을 뱉습니다.

>>723
보이십니까,
보이십니까?

들리십니까,
들리십니까?

닿으려나, 닿으리까. 그 목소리가 퍼집니다. 고개를 숙인 이들의 모습과, 그 앞을 이어가는 수십의 묘들. 개중 아는 것은 단 하나 뿐이라곤 하나. 누구보다도 강렬한 인물들의 묘입니다.

- 그래서.
- 내 동생들이 다친다고?

누군가의 말에 결심하여, 의기로 일어났던 남자의 모습을 봅니다. 그는 세 사람이 결의를 잊을 때마다 어깨를 두드렸습니다.

- 아무도 알아주지 못하는 일일지도 모르지. 너희들은 그냥…. 어떤 재수 없는 일로 이곳에 휘말렸을지도 모른다.
- 그래. 미안하단 말밖엔 못 하겠다. 휘말린 것도, 도와주는 것도. 너희의 호의 덕이니까. 그것도 이런... 멸망의 도시에서 말이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일입니다. 아니, 알았더라면 이득을 위해 이용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이 도시는 그렇게 숨쉬고 있었습니다. 악의를 먹고, 욕심을 마셔, 제 몸을 비틀어 크고 있었습니다.

- 그러니까.

그런 세상에서, 왜.
왜 당신께서는 그런 말을 하셨을까요.
왜 그런 표현을 하셨을까요.

- 너희들은 … 내가 꼭 살려주마.
" 너, 희가, 어떤, 놈들이라, 도, … "

- 내 거리에 있으면 누구라도
" 내, 내 거리, 에 있, 으면 ...... "

- 내 동생들이다.
" 내 동생들이다. "

- 그러니까
" 그러니, 까....... "

- " 살아라. "

누군가의 목숨을 지고 살아갈 이들의 추모가 이어집니다. 그 묘를 어떻게든 들고, 옮기려 하던 이들의 울분을 말 없는 그가 받아내고 있습니다.

돌아오십쇼, 형님!!!!!
뭐하십니까!!! 일어나십쇼!!!!!!!
저, 저 이제 나쁜 맘도 다 접었습니다!!! 이제 곧 결혼도 하는데, 형님께서 사회도 봐주기로 하시지 않으셨습니까!!!!!

형님,
형님.
형님.

그 단어의 의미는 이 울음들에 있을 것입니다.
이 울음의 파도를 타고, 그는 이제 다시금 떠날 길로 흘러갑니다.
그때처럼, 아니면 힘겹게라도 그 목소리를 들려주면 좋으련만.

떠난 이의 목소리는 가득 찬 정적일 뿐입니다.

방울 소리가 들리고, 위령문이 읊어지며, 떠나갈 이들의 혼을 위로할 때까지도 전쟁스피커의 일로 황폐해진 도로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더욱 불어나 도로의 흔적을 살필 수조차 없게 되었지요.

토고는 그 풍경을 바라봅니다.
만약, 편한 길을. 빠른 길을 선택했다면 어땠을까요?
분명 괜찮은 결과를 얻었을 겁니다. 잃은 자들의 주머니를 차고, 가지게 된 이들에게 동전을 얻어 그것을 채웠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 댓가로.
이보다 더 길었을 죽음을 이어야만 했겠죠.

오발,
그 말만큼 오늘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없습니다.

오발되었기에,
잘못 쏘아졌기에,
이들의 소리를, 진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딸랑 -

방울이 울리며 춤이 이어집니다.
그 가시는 길, 남은 한과, 미련, 두고 가시라고.
행복한 것만, 들고 가시라 기리는, 춤을, 올립니다.

토고도 조용히, 고개를 숙이고 인사를 올립니다.
시끄럽던 베카와 리네도,
곧 꺼질 것 같은 불꽃을 띈 미함 스님도,
같이 전장에 섰던 동료들도.

이제는 떠난 이들에게.
감사했다는 인사를 올립니다.

" 형님…. 저 기억하십니까? 유완입니다. "

거리의 이들, 그중 한 사람이 천천히 걸어나옵니다.
쑨쉬앙이 쓰던 새빨간 붕대를 손에 묶고, 얼굴에 맺힌 왕방울을 떨궈내며 걸어옵니다.

" 형님이 말씀하셨지요. 우리는 폭력배가 아니라, 쇠사슬이라고요. 어찌 쓰느냐에 따라 무기가 되고, 지키기 위한 방법도구가 된다고. 이 사슬들이 하나하나, 서로를 엮은 것처럼 … 우리들도 이렇게 엮여야 한다고. "

뚝, 뚝, 절규를 뱉어내면서도 그는 말을 잇습니다.

" 형님. 나는 형님같은 녀석이 안됩니다. 아니, 못 됩니다. 어떻게 치매 걸린 할매한테 물을 맞고도 실실 웃고, 다친 녀석의 발에 약을 발라줄 수 있겠습니까. 나는 약을 주고, 무시하면 했지. 그런 놈이 못 됩니다. 그러니... 일어나셔야지요. "

이어갑니다.

" 형님이 세운 도로, 형님이 이뤄낸 지역이지 않습니까. 저같이 모자란 놈이 형님의 길을 망치도록 놔두실 겁니까? 어서… 어서 일어나셔서 제 머리나 때려주십쇼. 아직 그 자리는 이르다고. 예…? "

그러나 그 소리에도 더이상 돌아오는 말이 없습니다.
떠났기에, 떠나기에. 이만 가는 것입니다.

" … 알겠습니다. "

그는 눈을 씩씩 닦아내곤,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숙입니다.

" 형님의 도로, 형님의 지역. 예... 제가 지키고 있겠습니다. "

그러니.

" 그러니까. 어서 돌아와서 모자란 제게 더 알려주십쇼. 영영 떠나신 게 아니라고...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

마지막의 다음 인사를 바라며, 고개를 숙일 뿐입니다.
그러니 그 날까지.
부디, 우리를 잊지 않기를 바라며.

이만.
안녕히.


영웅서가
엑트

다음의 인사를 기다리며.


위령제

779 서새벽 (KlSavik3C.)

2023-09-11 (모두 수고..) 23:54:35

토고... 머싰다

780 강철주 (SkZA6PLqGs)

2023-09-11 (모두 수고..) 23:54:51

다음의 인사를 기다리며..

781 시윤주 (cnj69evsDQ)

2023-09-11 (모두 수고..) 23:55:49

오.....엑트가 마무리 되었네

782 알렌주 (XTTK1Wlmm.)

2023-09-11 (모두 수고..) 23:56:43

>>778 가슴 아프네요... 진짜...

783 강산주 (TATPCGT/a.)

2023-09-11 (모두 수고..) 23:58:13

새벽이....제우스의 화살 얻은 직후 시점이면...
번개맞고 기절했었군요?!

784 린주 (/4xFk9YAVM)

2023-09-11 (모두 수고..) 23:58:50

아니키...,,

785 ◆c9lNRrMzaQ (nG11eTRAmc)

2023-09-11 (모두 수고..) 23:59:12

결과

- 자유 마카오에 유래없는 혼란이 도달하고, 수많은 희생 끝에 작은 구역이지만 '도로'가 가디언들과의 협정을 채결하였습니다. 앞으로 자유 마카오에서도 가디언의 활동이 소수나마 시작됩니다.
- 위령제에 참여한 토고 쇼코, 알렌, 현준혁의 망념이 모두 초기화됩니다. 정신력이 최대치로 회복됩니다. 영성이 5 증가합니다.
- '도로' 소속의 NPC들은 이 전쟁에 참여한 이들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이들과의 관계 형성 시 호감도가 '호감' 단계까지 빠르게 증가합니다.

786 서새벽 (KlSavik3C.)

2023-09-11 (모두 수고..) 23:59:52

사람은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아니라 실은 죽어가는 거라고,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그 걸음을 '삶'이라는 단어로 포장한다고. 잃어버린 누군가 말했었다.

정작 그 말을 한 이가 누구였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중요한 기억일 텐데 무엇인가에 막힌 듯 생각나지 않는다. 조금만, 조금만 더... 답답함 속에서 몸부림치다 깨어나면 언제나 식은땀으로 범벅이 되어 있다.

"프하...!!"

경련이라도 하듯 화들짝 놀라 깨어나면 눈앞에 낯선 사람이 서 있다.

고동치는 심장 박동이 어색하다.

"... 일단은 감사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네요."

어쨌든 무모한 짓을 한 저를 구해 준 사람인 것 같으니 정중히 꾸벅 고개 숙여 인사한다.

"서새벽입니다. 혹시 당신의 성함을 들을 수 있을까요?"

#누구세요

787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00:00:34

😭.....

788 여선주 (SpHHt5dIfc)

2023-09-12 (FIRE!) 00:00:50

형님... 엑트 완료 수고하셨어요..

789 토고주 (xXJrUVfsiU)

2023-09-12 (FIRE!) 00:02:42

흑흑... 다들.. 고생했따... 전쟁 스피커랑 싸운게 뜨거운 여름이었따...

790 알렌주 (TtRoOz3.FA)

2023-09-12 (FIRE!) 00:05:42

수고하셨습니다 토고주. 이번 엑트에서 가장 고생하고 활약한 토고주 덕분에 엑트를 무사히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791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00:07:13

토고주도 알렌주도 준혁주도 고생하셨습니다...!!
맞아요 토고주가 가장 고생하셨었죠....

792 토고주 (xXJrUVfsiU)

2023-09-12 (FIRE!) 00:11:15

아니여... 모두 다 고생했지.. 고생에 크고 작은 건 없다

793 ◆c9lNRrMzaQ (Zbgr2zvOIA)

2023-09-12 (FIRE!) 00:11:25

>>726
미니 카지노로 입장합니다 호롤롤로롤로롤로롤!!!!!!

음... 점프로 입장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정신을 차리니 두 발을 딛고 있군요.
곧 게임의 호스트가 다가와 태호에게 물음을 던집니다.

" 반갑습니다. 칩을 환전해드릴까요? "

>>730
" 시체와 칼날의 노래에 대한 정보를 찾아다니는 것 자체가 이 도시에서 썩 좋은 이미지를 얻긴 힘들 겁니다. "

그는 가벼운 하품을 하곤, 린을 바라보며 묻습니다.

" 간단히. 교류사제 씨의 사정을 예로 들어볼까요. 어느정도 사제분들과의 관계도 없는, 갑작스럽게 나타난 소수종교의 지도자가. 시체와 칼날의 노래 교단에 대한 이야기를 묻는다. 마치 침묵야 시절을 떠올릴 수도 있으니까요. "

침묵야? 하고 의문을 표하는 린의 모습을 보고, 얘기를 다시 이어갑니다.

" 소수종교들이 '허물뱀의 나무'에 귀의하여 바티칸의 내부를 흔들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사제들의 첫 교육 시간에 많이들 듣는 역사이다 보니. 그들에겐 옛날 생각이 나기 좋겠죠. 이건 이거고…. "

그는 눈을 감고, 나른한 듯한 소리로 묻습니다.

" 시체와 칼날의 노래 교단에 대한 자료는 그래서 보여줄 수 없는 겁니다. 아, 물론 갑자기 어디서 자료가 떨어지면 모를까. "

곧 그 옆에 있던 서류뭉치 중 하나가 은밀? 하게 바닥으로 미끌어집니다.

" 안밀 녀석. 포도주 비싼걸로 산다더니 언제 살거냐고 전해주면 좋겠네요. "

>>734
" 그것이 살아가는 법이니까. "

무당은 덤덤히, 알렌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 이탈리아로 가시게. 그곳에, 자네의 연이 느껴지는 듯 하니 말이야. "

>>757
[ 잘 했다. ]
[ 기본적으로 풍찬조요의 경우는 폭력적인 것을 자연물에 기대하여 염을 올리는 것에 가까우니까. ]
[ 사용할 때 이미지에 집중해보도록 해. ]

>>767
진행 종료 전 처리 안 된 사람을 처리하는 중.



강철은 의념을 운용하며 몸상태를 훝어봅니다.
으음... 풀려고 하면 당장이라도 풀 수는 있지만, 상당량의 망념이 들 겁니다.

794 ◆c9lNRrMzaQ (Zbgr2zvOIA)

2023-09-12 (FIRE!) 00:11:34

여 까 지

후기나 내놔

795 불명 (Ngup9IQziQ)

2023-09-12 (FIRE!) 00:12:00

파파의 칭찬이 심심해!!

796 ◆c9lNRrMzaQ (t6eLuyqqmY)

2023-09-12 (FIRE!) 00:12:32

>>795 라떼에 이미 주술 최전선을 달리시다 보니

797 불명 (Ngup9IQziQ)

2023-09-12 (FIRE!) 00:12:59

더 둥가둥가 해주라고~(아무말)

798 토고 쇼코 (xXJrUVfsiU)

2023-09-12 (FIRE!) 00:13:20

위령제가 끝났다. 떠나간 사람들과 남겨진 사람들 모두 다 미련을 버리고 새로운 희망을 품은 채 떠나가야 한다.
그러나, 언젠가... 다들 이 순간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기억하고 떠올리며 우리가 무엇을 떠나 보냈는지, 또 어떤 결심을 했는지 떠올리면 좋겠다.
...

"일 해야지.."

의뢰는 아직 안 끝났으니께... 토고는 양시준 소위를 찾아본다.

#시준 소위님, 저 잘했죠? 잘했다고 말해

799 알렌주 (TtRoOz3.FA)

2023-09-12 (FIRE!) 00:14:14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이탈리아인가...(긴장)

800 토고주 (xXJrUVfsiU)

2023-09-12 (FIRE!) 00:15:37

꺅 부끄러ㅜ우이
캡틴 고생했어 드디어 길고 길었던.. 위령제가 끝났다... 뭔가 시원섭섭혀... 뭔가 뭔가 뭔가 더 할 수 있었을 것 같고... 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래도 여기서 만족할래. 영성 벌써 162다!!!

>>799 이탈리아에서 피자 먹어줘

801 강철주 (s3vHfou9y2)

2023-09-12 (FIRE!) 00:17:09

풀수있구나..? 정 급하면 푸는것도 고려해야겠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캡틴!

802 서새벽 (BjMwKlnvsw)

2023-09-12 (FIRE!) 00:17:33

캡의 파데와 화장품이 갑자기 궁금합니다(아무말)

803 린주 (CGs2uCDaQY)

2023-09-12 (FIRE!) 00:18:01

>>796
사제님 센스넘치십니다 안밀씨랑 예쁜 사랑(?)하시고 만수무강하세요. 그랜절도 받으시고

캡 너무 고생했어 지금 연성하면서 진행보는데 위령제때 잠시 울컥했어...

804 여선주 (SpHHt5dIfc)

2023-09-12 (FIRE!) 00:18:32

수고하셨어용 캡틴!!

아 식인귀 마도 냠냠한다고.. 충격적인 사실에 크아악거리는 진행이었습니다... 이걸 어케하지. 망념 먹이고 빼고 해야하는건가?! 하며 고민이 깊어질 것 같은..
이게 바로 매우 나쁜 상황이라고 부르는 걸까요!
그리고 위령제 묘사나.. 기사재전이나 바티칸의 일들이 점점 엮이고 있는 것 같다는 기분이 들어서 두근두근거릴 것 같은.. 느낌.

805 서새벽 (BjMwKlnvsw)

2023-09-12 (FIRE!) 00:19:10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했는데 시작하자마자 교류할 npc가 뙇 해서 일단 얘부터 꼬시면) 되겠구나 시퍼요

감쟈합니다

806 린주 (CGs2uCDaQY)

2023-09-12 (FIRE!) 00:19:27

>>799

어서 와 바티칸은 처음이지???

807 강철주 (s3vHfou9y2)

2023-09-12 (FIRE!) 00:22:18

바티칸엔 어째서 이종족 입구컷이 있는가...

...애완동물 출입 금지 그런건가???

808 ◆c9lNRrMzaQ (t6eLuyqqmY)

2023-09-12 (FIRE!) 00:23:00

버버리 파데 10페어쿨

와이?

809 시윤주 (/gAvKV3wAk)

2023-09-12 (FIRE!) 00:23:55

태양의 기사 스윗해서 좋았음.....기사재전에서 지내다 보면 또 보려나

810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00:24:17

오 사제님....ㅋㅋㅋㅋㅋㅋ...
린 쪽은, 자료를 얻을 수 있어서 다행이군요!

캡틴 고생하셨습니다!!

어쩌면 쑨쉬항이란 사람은 자유 마카오에서 가장 영웅다운 사람이 아니었을까 하는 사람이 들어요.
그가 지켜주었고 그를 따랐던 사람들이 이제는 그가 지키던 곳을 이어서 지키고자 한다는 게...
어쩐지 가디언들의 이정표가 된 검성과 헌터들의 구심점이었던 헨리 파웰이 떠오르네요...

811 ◆c9lNRrMzaQ (t6eLuyqqmY)

2023-09-12 (FIRE!) 00:24:18

흔한 주인공형 메이킹이긴 함

812 서새벽 (BjMwKlnvsw)

2023-09-12 (FIRE!) 00:24:46

캡같은 커리어우먼이 쓰는 파데가 궁금해져쏘!

813 서새벽 (BjMwKlnvsw)

2023-09-12 (FIRE!) 00:25:15

사실 새로 산 파데때문에 트러블나서 버려야 할 거같아서요(쭈글)

814 ◆c9lNRrMzaQ (t6eLuyqqmY)

2023-09-12 (FIRE!) 00:25:49

피부톤이 밝은 편이라 버버리 뷰티 써봤는데 가볍고 좋드라고

815 준혁주 (5D7o8Hw0rI)

2023-09-12 (FIRE!) 00:25:55

재밌었음
위령제의 순쉬항 이야기도 좋았고
불명이 둥가둥가도 좋았음

816 알렌주 (TtRoOz3.FA)

2023-09-12 (FIRE!) 00:26:06

후기

위령제와 함께 전쟁 스피커 엑트가 드디어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쑨쉬앙의 죽음에 슬퍼하는 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아프게 다가오네요.

무당님께는 끝네 변변치 않은 보답하나 드리지 못한채 끝까지 도움만 받아 더더욱 죄송스럽게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나중에 모든 일이 끝난 뒤라도 꼭 다시 찾아뵈고자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알렌의 다음 행선지는 이탈리아가 될거 같군요, 유럽이라면 분명 눈먼성자와 얽히게 되겠죠..?(긴장)

오늘도 재밌는 진행 정말 감사드립니다 캡틴.

817 ◆c9lNRrMzaQ (t6eLuyqqmY)

2023-09-12 (FIRE!) 00:26:39

30ml에 8만? 정도라 써볼거면 나쁘지 않음

818 ◆c9lNRrMzaQ (t6eLuyqqmY)

2023-09-12 (FIRE!) 00:27:30

왜 ?인가
= 화장품 살때 딱히 돈을 신경쓰지 않음

819 서새벽 (BjMwKlnvsw)

2023-09-12 (FIRE!) 00:29:20

저것이 바로 커리어 우먼의 모습이다(존경)

820 ◆c9lNRrMzaQ (t6eLuyqqmY)

2023-09-12 (FIRE!) 00:29:53

커리어 우먼 = X
최소한의 예의 표현 = O

821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00:30:04

그리고 정산하다 방금 알아차린 것 :
'보틀 갱'이 '갱단'이 아니라, '도로'를 지키는 새로운 세력으로 단결했군요...?

822 서새벽 (BjMwKlnvsw)

2023-09-12 (FIRE!) 00:30:22

제우스의 번개 오픈하려규 첨탑 기어올라가서 번개 맞은 끼룩이 << 캡 공인 광년이 되가는중

823 서새벽 (BjMwKlnvsw)

2023-09-12 (FIRE!) 00:30:54

>>820 그치만... 저는 아직 파데 하나 살때마다 파들파들한다구오

824 ◆c9lNRrMzaQ (t6eLuyqqmY)

2023-09-12 (FIRE!) 00:32:41

>>821 보틀 갱 아냐 얘들
다른세력임...

>>823 아직 괜찮은거야 그정도면.
난 옛날엔 뷰러값도 아까워했음ㅋㅋㅋㅋ

825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00:32:48

>>800 (박수!!)

>>813 😭.....(토닥...)

준혁주 안녕하세요.

826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00:35:15

>>824 앗...그런거군요!

827 알렌주 (TtRoOz3.FA)

2023-09-12 (FIRE!) 00:36:40

>>800 마르게리타 먹으러 가야겠군요.(아무말)

>>806 두렵다!(떨림)

828 서새벽 (3VusQRAMcA)

2023-09-12 (FIRE!) 00:39:26

6만원짜리 파데(한번 쓰고 퇴물됨)

829 여선주 (SpHHt5dIfc)

2023-09-12 (FIRE!) 00:45:28

으으.. 저는 자야겠네용. 모두 잘자용...

830 알렌주 (TtRoOz3.FA)

2023-09-12 (FIRE!) 00:47:02

안녕히 주무세요 여선주~

831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00:49:45

>>828 사실 저도 그렇게 화장품 버린 적 있어서 화장품은 막 사기가 겁나요......
이게 강산이는 막 새로운 거 이거저거 해보는 성격인데 저는 막 사서 걱정하고 겁많고 이런 성격인 것도 있어서요...

취직하면...아무튼 저축해야겠습니다....

832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00:51:18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833 서새벽 (3VusQRAMcA)

2023-09-12 (FIRE!) 00:53:05

산주도 나랑 같았구나 흑흑...

이제 집들어가서 씻고 이을게요

834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01:00:45

알겠습니다!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그러면 조금 기다렸다가 일상 끝나면 정산하고 자는 걸로!

835 서새벽 - 주강산 (3VusQRAMcA)

2023-09-12 (FIRE!) 01:12:11

"의념으로 쓰는 거랑은 또 다른 느낌이려나."

일본이 새로 세워지기 전의 그거... 끙. 웃는 모습에 괜히 멋쩍어졌다.

"이번 의뢰가 제주도 쪽이었나봐."

글로벌하게 노네. 나도 얼른 게이트값 벌어서 해외쪽으로 나가 보기나 할까?

"참."

그리고 강산을 바라보다가 문득 생각났다는 듯이 던졌다.

"말 편하게 놓아도 돼."

836 강산 - 새벽 (0STe5cFLTQ)

2023-09-12 (FIRE!) 01:44:49

"벚꽃난성의 무사나 술사들은 게이트 안의 사람들이니까 뭔가 다른 것 같단 말이지."

새벽의 말을 받아서 답한다.

"으응...그렇지. 해결하기 만만치 않을 것 같긴 하군."

이번 의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댄 강산의 표정이 잠시 굳었다.
사건현장은 생각보다 참혹했고, 아직 사건을 해결할 실마리는 나오지 않았으니 말이지...

"지금도 놓고 있는데 뭘 새삼스럽게."

그러다가 새벽이 문득 생각났다는 듯 강산에게 묻자...강산은 표정을 펴고 풋, 하고 장난스레 웃는다.

"이만 가볼 시간이 되었네. 다음에 또 볼 수 있으면 좋겠군."

강산은 나노머신으로 시간을 확인하더니 슬슬 출발하러 기숙사 입구를 나선다.
그리고는 새벽에게 팔을 흔들면서 멀어진다.

//21번째로 막레 드립니당.
고생하셨어요!

837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01:56:33

그 조금 급하게 끊은 감이 있는데 제가 내일 8시에 일어나야 하고 곧 새벽 2시라서요...!
면접 때문은 아니고 다른 일이라 끝나고 다시 잠시 눈붙이면 되긴 하지만요!

838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02:00:00

슬슬 마음이 급해져서 말씀을 못 드리고 그냥 이엇는데 미리 말씀을 드릴걸 그랬나 싶네요...
죄송함다!! 이만 출석체크 찍고 자러 가볼게요!

모두 굳밤 되세요!

839 서새벽 (3VusQRAMcA)

2023-09-12 (FIRE!) 02:02:32

괜찮아요 좋은밤 돼요 강산주

840 준혁주 (W8zUII1PPQ)

2023-09-12 (FIRE!) 12:36:14

갱신

841 여선주 (SpHHt5dIfc)

2023-09-12 (FIRE!) 13:05:08

갱신갱신~ 일상도 가볍게 구해봐요~

842 린주 (F/nz.pGxI6)

2023-09-12 (FIRE!) 18:50:33

https://ifh.cc/v-RnP4WV.QdANj8.jQ73A6.omqyXS.Ayj2KK.w09v9g.MrDR9d

843 린주 (cN3hmi9uw.)

2023-09-12 (FIRE!) 18:51:52

전에 말했던 연성주소

답레는 지금 밖이라 긱사가서 할게

844 여선주 (SpHHt5dIfc)

2023-09-12 (FIRE!) 19:00:11

와 멋있는 연성이네요!

긱사 잘 들어가세요~

845 ◆c9lNRrMzaQ (t6eLuyqqmY)

2023-09-12 (FIRE!) 19:38:38

입원을 추천받은 캡 틴

846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19:40:42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845 예? 입원요...?!
괜찮으세요??

847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19:42:34

>>842 👍👍!!

848 알렌주 (TtRoOz3.FA)

2023-09-12 (FIRE!) 19:46:12

>>842 (흐뭇한 미소)

849 알렌주 (TtRoOz3.FA)

2023-09-12 (FIRE!) 19:46:33

>>845 (눈물)

850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19:47:28

알렌주 안녕하세요!

851 여선주 (SpHHt5dIfc)

2023-09-12 (FIRE!) 19:51:07

입...원...?

모두 어서오세요~

852 알렌주 (TtRoOz3.FA)

2023-09-12 (FIRE!) 19:51:33

안녕하세요 강산주, 여선주~

853 ◆c9lNRrMzaQ (t6eLuyqqmY)

2023-09-12 (FIRE!) 19:56:12

몸상태가ㅋㅋㅋㅋㅋㅋ 비인간적이라 카더라

854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19:58:22

😭...

855 여선주 (SpHHt5dIfc)

2023-09-12 (FIRE!) 20:01:08

(눈물)

856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20:04:44

요즘 너무 무리하고 계시는 건...아니었으면 좋겠어요...

857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20:06:20

아무튼 놀러왔으니까...
앵커받아봅니다...?!

858 여선주 (SpHHt5dIfc)

2023-09-12 (FIRE!) 20:08:48

음.. 앵커!

>>857 해보기!

859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20:19:44

>>858
"여선이라면 의료 분야를 소재로 하는 게 생각날 법도 한데 그보다 어쩐지 '뱅'이나 '마피아'를 잘할 것 같단 생각이 먼저 드네. 행동력이 좋은 편이라 그런가."

생각나는 보드게임 말해보기...입니다...!

860 여선주 (SpHHt5dIfc)

2023-09-12 (FIRE!) 20:24:29

보드게임! 뱅이나 마피아가 뭔지는 모르지만 검색하면 알겠죠! 뭔가 여선이는 어쩐지 할리갈리같은거 재미있어할것 같은 느낌 있네용..

861 알렌주 (TtRoOz3.FA)

2023-09-12 (FIRE!) 20:28:46

>>857 (슬쩍)

862 알렌주 (TtRoOz3.FA)

2023-09-12 (FIRE!) 20:29:06

뱅 군대에서 정말 많이 했었는데...(아련)

863 여선주 (SpHHt5dIfc)

2023-09-12 (FIRE!) 20:33:51

일상... 돌리고 잘 수 잇을까..(고민!)

864 ◆c9lNRrMzaQ (t6eLuyqqmY)

2023-09-12 (FIRE!) 20:34:48

이벤트 정산어장 관리자 구합니다.

별건 없고 포인트랑 대미지, 출석 정산할 사람을 구함.
보상은 하루 한번 무기 2개 지급

865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20:34:54

>>860 아...그렇네요! 할리갈리도 순발력이 필요하죠!!

마피아는 마피아 게임...말하는 거 맞아요!
마피아 vs 시민 대립 룰 외에도 늑대인간 vs 마을 주민 컨셉의 보드게임으로 나오기도 하더라고요.

뱅은 미국 서부 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총잡이들이 대결하는 컨셉의 게임인데...
마피아 게임처름 무법자vs보안관+부관vs배신자(제3세력)이 대립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관심은 있지만 해보지 못한 게임...)
https://namu.wiki/w/%EB%B1%85(%EB%B3%B4%EB%93%9C%20%EA%B2%8C%EC%9E%84)

866 태호주 (ubhHwC3/J.)

2023-09-12 (FIRE!) 20:36:09

윌리 죽여 윌리 죽여

867 여선주 (SpHHt5dIfc)

2023-09-12 (FIRE!) 20:36:56

오...! 그거 맞군용..!

이벤트 정산..

868 여선주 (SpHHt5dIfc)

2023-09-12 (FIRE!) 20:37:08

태호주도 어서오세요~

869 알렌주 (TtRoOz3.FA)

2023-09-12 (FIRE!) 20:39:10

>>866 어떻게 패시브가 볼캐닉

870 태호주 (cqsHCHnZno)

2023-09-12 (FIRE!) 20:40:01

안녕~~ 나는 태호주

871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20:47:40

>>861
"알렌 형은 뭔가 직관적이면서 승부욕이 강한 느낌. 그러니까 '원카드'?"

>>862 오...알렌주에겐 추억의 게임이셨군요...!

>>863 너무 무리해서 돌리진 마세요.
며칠 걸려도 괜찮으시면 저랑 하실래요??

>>864 제가 기존 정산관리랑 병행하기엔 힘들지도요...

872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20:48:23

태호주 안녕하세요.
윌리는...사기캐다...(메모)

873 여선주 (SpHHt5dIfc)

2023-09-12 (FIRE!) 20:51:13

어차피 내일은 일찍 일어나서 하루종일인 셈이라. 느긋하게도 좋거든용..

생각해보니 마도 냠냠^^ 전달도 해야하네!

이벤트 한정 정산이라면 관심은 있긴 한데..

874 알렌주 (TtRoOz3.FA)

2023-09-12 (FIRE!) 20:53:10

>>871 알렌:(술렁술렁)(알렌 전 차례에 연달아 조커가 나오며)

875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20:53:20

>>873 좋습니다! 그러면 배경은 역시 자연스레 제주도 어딘가가 되려나요?
선레는 누가 쓸까요? 다이스 배틀...?

876 여선주 (SpHHt5dIfc)

2023-09-12 (FIRE!) 20:53:49

.dice 1 100. = 71

배틀! 낮은쪽이 선레겠네용

877 여선주 (SpHHt5dIfc)

2023-09-12 (FIRE!) 20:54:44

생각해보니 여선이.. 적당히 평타치는 패들이 잘 나올 것 같아용.

완전 초대박 패는 글쎄다~ 지만요~

878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20:57:30

>>874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Q. 어째서 원카드가 승부욕과 근성의 상징?
A. 어릴 적에 친한 사촌들이랑 한 4명 정도의 인원으로 원카드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꼴찌는 벌칙을 받는 룰을 적용했더니 다들 승부욕이 너무 과열된 나머지 밤 9시인가 10시인가에 시작해서 새벽 2신가 3시인가까지 승부가 나지 않은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879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20:58:01

>>876 고고! .dice 1 100. = 9

880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20:58:17

아아아아앗!

선레 드릴게요.😅

881 여선주 (SpHHt5dIfc)

2023-09-12 (FIRE!) 21:03:11

기다리겠슴다~

882 토고주 (htvzPMayvw)

2023-09-12 (FIRE!) 21:07:31

하겠다는 사람 없음 내가 할까?
즉시 정산은 불가하고 오전 1시쯤에 몰아서 가능할 것 같은데

883 여선주 (SpHHt5dIfc)

2023-09-12 (FIRE!) 21:15:53

오.. 토고주가 하신다면 전 찬성이용~

884 강산 - 여선 (0STe5cFLTQ)

2023-09-12 (FIRE!) 21:18:42

제주도 어딘가의 한적한 해안가.
강산이 천천히 혼자 해안가를 돌아다니고 있다.

가까이 다가가보거나, 강산과 동선이 겹친다면 희미한 휘파람 소리를 들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크진 않아서 가까이 있는 것이거나 의념으로 청력을 강화한 것이 아니라면 들리지 않겠지만.

885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21:20:13

>>882 캡틴도 몰아서 처리하시던 편이셨으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886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21:20:26

토고주 안녕하세요.

887 여선 - 강산 (SpHHt5dIfc)

2023-09-12 (FIRE!) 21:23:57

정신력이라고 불리는 게, 영향을 미치긴 하나봐요..
아닌 것 같아도 휴식을 좀 취하고 나니 좀 머리가 맑아지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바닷바람 맞으며 좀 정리해보죵.."
그렇게 나온 바닷가에서 조금 정처없이 걷다 보니. 의문의 휘파람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가보면.. 강산 씨가 있습니다.

"오.. 하이여요 강산 씨."
조금 가라앉은 듯한 분위기의 여선입니다.

888 토고주 (htvzPMayvw)

2023-09-12 (FIRE!) 21:26:14

ㅎㅇㅎㅇ
그럼 내가 오전 1시에 몰아서 처리할게~

889 여선 (SpHHt5dIfc)

2023-09-12 (FIRE!) 21:29:04

토고주도 하이여요~

뭔가 간식 먹기엔 완전 늦었는데(내일 일어날 시간 생각하면 더 그렇고) 묘하게 배고픈 느낌이 있네용..

890 토고주 (htvzPMayvw)

2023-09-12 (FIRE!) 21:31:06

가짜 배고픔이니까 물마시거나 양치해봐

891 여선주 (SpHHt5dIfc)

2023-09-12 (FIRE!) 21:31:38

그러는게 낫겠죵...

892 태호주 (cqsHCHnZno)

2023-09-12 (FIRE!) 21:34:58

어째 올해는 방 안에서 모기보다 거미를 더 많이 보는 것 같은데
좋은건지 나쁜건지

893 강산 - 여선 (0STe5cFLTQ)

2023-09-12 (FIRE!) 21:35:53

"여선 씨 왔냐."

여선의 인사를 듣고 강산도 돌아서서 여선을 반긴다.
그가 알던 평소의 여선에 비해 조금 가라앉은 분위기지만 강산은 그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다.
아무래도 맡은 사건이 모두의 상상 이상으로 끔찍했으니 말이다.

"사건 현장 보고 온 거야?"

여선이 전에 보냈던 메세지를 떠올리며 물어본다.
더군더나 메세지 내용을 보건대 여선 또한 사건의 단서를 얻기 위해 사건 현장을 조사하고 온 것인 듯 했으니.

//3번째.

894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21:38:01

모기가 많으니까 거미도 많아진 걸지도요...

895 여선 - 강산 (SpHHt5dIfc)

2023-09-12 (FIRE!) 21:39:15

"네에~"
가볍게 인사를 받으려 합니다.

"음.. 그렇죠"
고개를 끄덕입니다. 저번에 보낸 메세지를 생각하면 그렇게 말하는 게 이상하지 않으니까요.

"정보는 좀 얻었긴 했는데.. 그게 이전에 조사한 분들도 알고 계시는 건지 감은 안 잡히네용."
망념도 좀 영향을 끼치나. 같은 생각을 하며 초코바를 인벤토리에서 꺼내서 전투적으로 베어물려 합니다.

896 여선주 (SpHHt5dIfc)

2023-09-12 (FIRE!) 21:39:55

집 방에서 모기를 잘 못보다가 하루에 몇마리씩 보니까 진짜 싫어용...

897 토고주 (htvzPMayvw)

2023-09-12 (FIRE!) 21:42:49

보통 벌레가 없는 집은 커신이 사는 집이래

898 여선주 (SpHHt5dIfc)

2023-09-12 (FIRE!) 21:50:07

그치만 귀신하고 사이좋아지면 그게 벌레보다는 낫지 않을까(?)(낮은 확률에 목매는 이상한인간)

899 토고주 (htvzPMayvw)

2023-09-12 (FIRE!) 21:58:30

그 정도의 귀신은 고약햐 악귀니까 얼씬도 하지 않는게 좋데

900 여선주 (SpHHt5dIfc)

2023-09-12 (FIRE!) 21:59:21

큿... 결국 인간의 과학으로 무장해야하는건가(전기채, 모기약, 등등등)

901 강산 - 여선 (0STe5cFLTQ)

2023-09-12 (FIRE!) 21:59:22

"우리가 우리 수준으로 알 수 있는 건 보통 가디언들도 알 수 있지 않을까? 아닌가...?"

강산은 여선에게 그렇게 답하지만, 확신이 없어 말꼬리를 흐린다.
...적어도 원래 강산 일행과 접촉할 예정이었던 정보원은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게 되었지만.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강산의 표정이 어두워진다.
그러다가 뭔가 부러지는 소리에 고개를 들어보면 초코바를 전투적으로 먹는 여선이 있었다.

"나는 간식 먹을 생각도 못하고 방에 들어가자마자 쓰러지다시피 했었는데...그래도 지금 좀 쉬니까 낫긴 낫더라. 굶고 다니는 것도 좋진 않겠지...."

강산도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인벤토리에서 초코과자를 꺼내 포장을 까서 자기 입에 밀어넣는다. 잘 넘어가진 않지만.

//5번째.

902 여선 - 강산 (SpHHt5dIfc)

2023-09-12 (FIRE!) 22:05:32

"그럴수도 있고.. 아니면 아닐 수도 있고.."
"그래도.. 우리끼리 공유하는 건 다른 이야기니까요.."
뭔가 말을 할 것 같으면서도 조금 머뭇거리는 건.. 약간 심호흡이 필요하거나..한 이야기일 것 같다는 걸 보여주는 걸지도?

"그거 이해는 가긴 하지만요.."
"그래도 잘 먹고 다녀(우물)야 한다구요..."
머리는 포도당을 쓴다고요? 라는 말을 합니다. 물론 에너지 효율을 따지자면 생각보다 훌륭한 편이니까 엄청 먹진 않아도 되겠지만.

냠냠거리며 여선은 하나를 다 먹고 난 다음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마음의 준비가 된 듯합니다..

903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22:08:03

모기 싫죠....허허....

904 ◆c9lNRrMzaQ (Zbgr2zvOIA)

2023-09-12 (FIRE!) 22:18:56

토고주는 확인해서 망념 증가라던지 하는 것들은 정산어장에 전달해서 강산주에게 말해주면 됨.
이걸로 내 건강을 위한 휴식 단계는 착실히 밟을 수 있겠다...

905 강산 - 여선 (0STe5cFLTQ)

2023-09-12 (FIRE!) 22:20:51

여선이 뭔가 말할 듯 말듯 머뭇거리자, 강산은 인벤토리에서 추가로 물을 꺼내든다.
무언가 단서를 알아냈건만 사건이 사건인지라 뭔가 먹으면서 듣기에는 영 좋지 않을 이야기일 테니까.

"그겅...그럭치."

잘 먹고 다녀야 한다는 여선의 말에 굳이 반박하지 않고 동의를 표하려 했더니, 입안에 문 과자 때문에 발음이 뭉개졌다.
아무튼 강산은 물을 마셔가면서 입에 든 과자를 씹어넘긴다.
여선이 초코바 두 개를 다 먹을 때쯤이면, 강산도 대화를 계속할 준비가 되어 고개를 끄덕여보일 것이다.
물이 필요하지 않냐는 듯 뜯지 않은 생수병을 새로 꺼내서 내밀며 권하기도 한다.

//7번째.

906 ◆c9lNRrMzaQ (Zbgr2zvOIA)

2023-09-12 (FIRE!) 22:21:17

최근의 주제가 범죄 미화인 것을 보고 알 수 없는 뜨끔함을 느끼고 만 캡틴

음... 나도 저런 적이 있지 않나...?

907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22:22:52

올려주시면 보고 처리하면 되는거죠?
오케이임다!

908 토고주 (htvzPMayvw)

2023-09-12 (FIRE!) 22:23:23

>>904 오케이 보스

909 여선 - 강산 (SpHHt5dIfc)

2023-09-12 (FIRE!) 22:24:43

"칼로리는 필수라구요"
물이 필요하다는 말을 하지 않았지만 내민 것에 한 모금 하면 그제서야 목이 타는 듯하다는 감각을 느끼고는.. 벌컥벌컥 마시고는...

"강산씨 저희 좀 심각한 상황에 처한 것 같아요."
진지하게 말을 하려 합니다. 그러니까...

"현장을 봤을 때.. 의념파장이 훼손된 것 같다는 얘기는 톡으로 했었잖아요."
그걸 넘어서서 마도사들을 분석하면서 얻은 정보가 있어요.

910 ◆c9lNRrMzaQ (Zbgr2zvOIA)

2023-09-12 (FIRE!) 22:25:35

최근의 건강 문제가 신체적인 것도 있는데 정신적인 것도 꽤나 컸던 모양임.
그것 때문에 상담을 받아봤는데, 이전에 있던 우울증이 조금 심한 것 같아 보인다고 하더라고.

911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22:28:28

미화라기엔 애매하다 싶은 생각도 드네요...
캡틴이 묘사하신 범죄자 캐릭터들은 결코 긍정적으로만 묘사되진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912 강산 - 여선 (0STe5cFLTQ)

2023-09-12 (FIRE!) 22:32:39

강산은 여선에게 마시라고 내밀었던 물을 벌컥벌컥 마시는 모습을 가만히 보며 기다려주다가, 여선에게 집중한다.

"그랬지."

의념파장이 훼손된 것 같다는 얘기...자료에도 있던 내용이었던가.
고개를 끄덕이고 다음 말을 기다린다.
...이미 희생자들 중 마도사가 있다는 시점에서 반쯤은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인지 알 것도 같지만.
그렇기에 강산의 표정 또한 심각해진다.

//9번째.

913 ◆c9lNRrMzaQ (Zbgr2zvOIA)

2023-09-12 (FIRE!) 22:40:37

오늘의 캡틴이 즐거운 시간

★ 가장 기억에 남는 진행 중 장면과 NPC들을 두개씩 얘기해봅시다 ★

별 건 아니고, 그냥 요즘 생각이 바뀔만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풀어보는 것.
진행이 아니더라도 각자간의 일상이나 이런 내용에 대해 풀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보상 :

▶ 어쩌고 사전 ◀
특별한 능력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 이 사전은, 특이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유자가 무언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사전을 집어 던지면, 아주 우연히 원하는 내용의 일부분이 적힌 사전이 펼쳐지는 능력이죠.
하지만, 항상 원하는 내용만을 보여주진 않으므로 어느정도 운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 탈세 꾸러미 아이템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의문을 가지는 정보에 대한 내용을 일부 제공받습니다.

914 여선 - 강산 (SpHHt5dIfc)

2023-09-12 (FIRE!) 22:44:34

"네에. 그래서 의념의 흐름 쪽에 집중해서 살펴봤는데."
고개를 끄덕이며 조사한 결과를 말하려 합니다.

"마도의 흔적이 보이지 않았기에 마도를 쓰지 못하고 습격당한 건가 싶어서 조사했는데"
"마도를 썼으나 의념의 흐름이 남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했고.."
고로...

"습격자는 의념으로 이루어진 공격을 없앨 수 있는 것 같아요."
그게 먹는 거나..? 특수한 다른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고보면 여선의 일행은 마도사가 둘인 만큼 상당히 중요한 정보로 보이니까 바로 말을 하려 한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먹는다. 같은 행위를 한 존재인 만큼. 그 방식이 먹는다..이지 않을까? 같은 마음으로 기울 것 같습니다.

915 토고주 (htvzPMayvw)

2023-09-12 (FIRE!) 22:45:42

ff왔다...
노동시간

916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22:46:56

탈세꾸러미에...이런것도 있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진행 중 장면이라면...저는 VS 전쟁스피커전 도중에 쑨쉬항이 자신을 희생하던 장면이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가장 최근에 본 장면 중 하나가 위령제 씬이라서 그런걸지도요...

917 불명 (Ngup9IQziQ)

2023-09-12 (FIRE!) 22:46:58

>>913 호엥?

918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22:47:22

토고주 고생하십니다...!

불명주 안녕하세요.

919 불명 (Ngup9IQziQ)

2023-09-12 (FIRE!) 22:47:38

안냥하세오

920 여선주 (SpHHt5dIfc)

2023-09-12 (FIRE!) 22:51:15

다들 어서오세요~

921 린-강철 (CGs2uCDaQY)

2023-09-12 (FIRE!) 22:53:49

"믿고있사와요."

어머, 당연하죠. 언제나 저희를 뒤에서 든든하게 받치고 계시니까요. 막 입학했을 때만 하더라도 수상한 게이트에서...시답잖은 잡담과 같은 대화을 이어가는 와중에도 린은 계속해서 전해야할 정보와 받아들여야 할 정보를 정리하고 있었다. 다행히도 토고와 마찬가지로 상대는 순순히 정보를 받아들였다. 의외로 특별반 내에서 자신의 인망이 좋았던 건가.

[범인이 신이니 인간의 시선으로는 잡기 힘들었을 것이어요.]
[물론 가디언측의 입김이 없을 거라곤 장담할수는 없사와요.]

하지만 그녀가 보기에는 가디언도 동분서주한다는 느낌이 강했다. 적어도 토고에게서 들은 바로는 가디언 측의 정보원도 정확하게 무언가를 알고 있다기 보다는 아직 정황을 쫓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기 위해 저희가 나서야 하는 것이어요.]
[...그러나 소녀가 벌인 일인 만큼 되도록 강철씨와 다른 일행분께 폐를 끼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어요.]

"그러고 보니 베이글도 좋아하셨사온지요."
[이제 강철씨의 차례여요. 혈통 문제란게 무엇인지 소녀에게 설명해주실 수 있사온지요.]
//14

922 여선주 (SpHHt5dIfc)

2023-09-12 (FIRE!) 22:57:58

진행 중 인상깊었던 장면...

위령제 쪽이긴 하네요! 뭔가 먹먹해지는 감상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큰형님이라는 큰 인물이 죽음으로써 영향을 미치는 게 나타난 것도 그런 감상에 일조했을지도.
npc는... 린 진행의 추기경님이요.
뭔가 묘사랑 함께해서 그런지 정말 성직자같은 느낌이 빡 든 거 같았어요..

923 린주 (CGs2uCDaQY)

2023-09-12 (FIRE!) 23:00:35

가장 기억에 남는 진행은 당연히 린이 안밀 경과 만나서 신의 존재에 대해 재정립했을때. 과거의 일에 대해 죄책감으로 스스로 길을 정하지 못하고 신이란 존재에게 벌과 상을 바라던 린이 제대로 신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신과 연결된 인간이란 무엇인지 마주하고 불안감을 털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니까. 무엇보다 쥬도님이 린의 존재를 잡고 있다는 거 정말 좋았습니다.

그러나 기억에 남는 npc는 안밀 경이 아닌 베아노 경과 안타미오씨였고...
물론 안밀 경의 의지가 담긴 아름다운 머머리는 오래 기억하고 있을거야(???
이유는 응...이단심문관이니까...그리고 진행내 린의 몰?루 심정과 별개로 나는 이상하고 유쾌했으니까!
베아노 경은 포도주 정말 좋아하시는 것 같고 안밀 경이 좀 고지식하다는 느낌이 강했다면 이 쪽은 적당히 유들유들한 것 같은데 되게 무서운 사람이라는 거. 안타미오 씨는 처음 만난 이단심문관이고 네...힘법이셔서 기억에 남았읍니다,,,ㅋㅋㅋㅋ 그리고 신앙학자얘기에 은근 기겁했던 것 같아서 교류사제패 자랑해야지

924 린주 (CGs2uCDaQY)

2023-09-12 (FIRE!) 23:02:01

캡's 해피 타임 작성문에서 드러나는 내 처참한 능지 상태...o<-<
개학한지 2주도 안됐는데 너무너무 많은 일이 일어났다,,

925 여선주 (SpHHt5dIfc)

2023-09-12 (FIRE!) 23:06:19

린주 하이여요~

능지...! 여선주도 문젠데!

926 토고주 (htvzPMayvw)

2023-09-12 (FIRE!) 23:13:23

나는 기억에 남는 npc는 린주 진행에 나왔던 안밀경.
일반인임에도 불구하고 그 위치까지 올라간 것이 여러가지로 대단했어. 거기다 둘이 나눈 대화도 신이란 무엇인지 다시금 깨닫게 하며 어찌보면 린에게 있어서 쥬도가 어떤 신인지 다시 확신을 갖게 만들어줬다는 느낌을 받았어.

두번째 npc는 미함 스님

이유는 가장 많이 접했기도 했고 전쟁스피커와의 전투에서 많은 것을 불태웠음에도 그 고결함은 오히려 더욱이 진하게 빛나는 것 같아서...

장면이라면 역시 위령제.
쑨쉬항은 틀리지 않았어... 형님의 인연은 쇠사슬로서 더욱 강하고 튼튼하게 남아 지키고자 했던 거리를 지킬거야..

927 서새벽 (3VusQRAMcA)

2023-09-12 (FIRE!) 23:15:35

제일 기억에 남는 npc...

번개맞은 새벽이 구해준 까마귀 아찌

928 강산 - 여선 (0STe5cFLTQ)

2023-09-12 (FIRE!) 23:18:12

"의념 공격 무효화인가...."

강산의 안색이 창백하게 굳어간다. 소름이 쭉 돋았다.

"...그래서 대형 길드와 가디언 여럿이 모두 당했던 건가."

'그것'에게 마도로 직접 공격하는 건 통하지 않을테니까.
의념으로 이루어진 공격을 없앨 수 있다면...마찬가지로 마도를 사용한 방어 또한 쉽게 파훼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그것'이 육탄전에 약할 것인가 하면, 그렇단 보장도 없다. 아니 오히려 근접전에도 상당히 뛰어날 가능성이 높다.

"가디언을 즉사시킬만한 피해를 입힐 전투력도 전투력이지만...방금 떠올렸는데, 공포 저항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든다."

강산의 손이 희미하게 떨리고 있었다.
'그것'의 능력과 전투방식은 상대에게 문명화된 인간이라면 잊고 있었을지도 모를 포식자에 대한 두려움을...사냥감이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일깨운다.
그러니 '그것'을 직면한다면 어지간히 정신이 강하지 않은 이상 공포에서도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지금 '그것'의 흔적을 보았을 뿐인데도 강산과 여선 모두 동요하지 않았던가.

"공포 저항 기술...익혀두길 잘했네. 그것만으론 부족할테니 대응책을 더 찾아봐야겠지만. 나도 아는 구 세대 분들에게 연락해서 대응책이 없을지 여쭤볼게."

떨림을 멈춰보려는 듯 주먹을 쥐며 여선에게 답한다.
그래도 때로는 두려워도 해내야 하는 일이 있는 것이다.

//11번째.

929 시윤주 (/gAvKV3wAk)

2023-09-12 (FIRE!) 23:26:55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아직 고신 게이트 때 이후로 바뀌지 않은듯.
하이라이트에서 도라가 희생하는 장면이 아직도 기억 남. 그 다음으로 무기술 A 찍느라 고생했을 때...

최근 기준 가장 인상깊은건 역시 에브나.
따라갔다가 우연히 기연을 마주치기도 했고, 역시 도행자가 있고 없고는 차이가 큰듯.

930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23:28:03

...그러고보니 이 와중에 지리산 도인 선생님이 생각이 나네요.
정규진행은 아니고 세계관 내의 NPC들과 대화하는 정도만 가능한 미니진행이었지만요...

1세대 각성자로 추정되는 인물인데, 게이트 사태를 피해 산으로 들어갔다가 혼자 살아남아 지금까지 지리산을 지키며 살고 있던 NPC였습니다.
중형 게이트에서 나온 보스 몬스터를 짜부라트려 그 잔해를 냄비로 쓰고 있다고 했던 비범한 어르신이었죠...
1세대 각상자들이란 어떠한가? 그들이 살아남아온 세상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준 NPC였습니다.

931 강철주 (s3vHfou9y2)

2023-09-12 (FIRE!) 23:30:53

갱신...합니다?

932 ◆c9lNRrMzaQ (t6eLuyqqmY)

2023-09-12 (FIRE!) 23:31:18

살아남기 위해 싸운 세대가 아니라 그것 외에는 수단이 없던 세대..

933 여선 - 강산 (SpHHt5dIfc)

2023-09-12 (FIRE!) 23:31:51

"그런 걸까요... 뭔가 더 있다면 그것도 문제지만 지금 나온 것만 해도 만만치 않아보이긴 해용.."
여선이 넌 공방이 다 쓰레기라구! 물리면 아웃이야!

"그런 셈이 되겠죠..."
"이걸 가지고.. 좀 정보를 얻어보면 알 수 있을지도...모를까요?"
의념공격 무효화에 식인을 한 빌런을 찾아볼 수 있다면 조금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같은 생각을 한 모양입니다. 그렇게 쉽게 나올 것 같지는 않을 것 같다.. 라는 생각부터 들긴 해도.

"공포 저항.."
"음... 그럴 수도 있겠네요."
이야기만 들어도 좀 그런데. 직접 마주하게 되면 얼마나 그렇겠어요. 같은 생각으로 동의하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934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23:32:09

린주 안녕하세요.
사실 저도 말주변 없어서 이런거 쓸 때 분량에 비해 시간이 엄청 걸리는 편임다...😅
현생 고생하셨어요....!!

새벽주도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진행 중 가장 처음 만난 NPC니까 그러실 만 하네요!

935 여선주 (SpHHt5dIfc)

2023-09-12 (FIRE!) 23:32:18

모하모하여요~

936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23:32:52

>>932 😭...

937 여선주 (SpHHt5dIfc)

2023-09-12 (FIRE!) 23:34:17

아 맞당. 저 어제 망념 조금 쓴거 정산이 안되어있더라구용!

938 불명 (Ngup9IQziQ)

2023-09-12 (FIRE!) 23:36:14

가장 인상깊은 NPC
1. THE PAPA
2. 쑨쉬항
-내가 위키에 기록한 캐릭터이기도 했고, 마침 참가했을때 전쟁스피커 전이 진행에서 메인인 거 같아서 기억에 남던 캐릭터.
전쟁스피커 전에서 죽을 때 내 진행도 아닌데 소리질렀음

가장 기억에 남던 장면
1. 전생스피커전
-음... 꽤 많이 지나서 기억이 잘 안나긴 하지만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은 장면(모순). 준혁이 뭐 무슨 파워업아이템 써서 가디언급되고 쑨쉬항 죽고, 다시 해요? 이러던거 기억남.

2. 렛츠 쿠킹
- 아 ㅋㅋ 물고기 간이었냐고 ㅋㅋㅋ

939 태식주 (PewEnwWGwE)

2023-09-12 (FIRE!) 23:36:53

타시기라는게 왤케 익숙하나 했더니 원피스에 나오는 캐릭터였어

940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23:39:01

>>922 저도 비슷하게 느꼈어요....(끄덕)

>>923
안밀 추기경과 린의 대화...저도 말씀하시니 다시 생각이 나네요.
베아노 경도 사실 개그스럽게 표현되긴 했는데 결코 만만한 사람은 아니었죠.

>>926 아 맞아요.
미함 스님과 토고가 대화하던 장면도 다시 떠오르네요....

941 ◆c9lNRrMzaQ (t6eLuyqqmY)

2023-09-12 (FIRE!) 23:41:20

렛츠쿠킹은 영서 제작계의 혁명이야

942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23:41:52

>>930 >>936

" 그런 시대에 살았던 이들에게 물어보면 흔한 대답밖에 돌아오지 않아. 이미 죽었던지, 살아있다 죽었던지.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그 기억들로 아파하지. 그 사람들을 기억할 사람은 이제 나밖에 남지 않았거든. "

다시 생각해보니 참 슬픈 장면과 대사였던 것 같습니다.
일상 돌리다가 이 대사를 인용했을 때 시윤주가 이 대사 인상깊다고 하셨었던 것도...다시 떠오르네요...

943 강철주 (s3vHfou9y2)

2023-09-12 (FIRE!) 23:42:27

가장 기억에 남는 진행 중 장면...음...

역시 첫번째는 처음으로 의념기를 얻었던 시점이네요. 유찬영이라는 캐릭터가 어떠한 성향인지 강렬하게 확인 할 수 있었고?
여러모로 즐거운(철이 입장에선 위기) 연출이 나왔어서 기억에 오래 남았습니다.

두번째는 제가 직접 본걸 기준으론 전스전이네요. 여러모로 공들인 레이드 라는게 보일정도로 정성스럽게 쓰셨던 지문이 인상깊었습니다.
복제된 전스가 원본을 뛰어넘는 장면도 오... 하면서 봤던 기억이 있네요. 클래식 하지만 맛있는 연출이라 생각합니다.

가장 인상깊은 npc...

유찬영좌랑.. 역시 로카쌤 아닐까요! 인격자는 기억에 유독 오래 남는... 그런게 있습니다.
언제 한번 진행때 또 뵈러 가야하는데 시간 여유가 될지 모르겠네요.

944 불명 (Ngup9IQziQ)

2023-09-12 (FIRE!) 23:42:53

>>941 요리법 다 줄줄이 말하는 건줄 알았으면 했을 텐데 ㅋㅋㅋ

난 그냥 다이스 굴려서 만드는 건줄 알았지 ㅋㅋㅋ

945 ◆c9lNRrMzaQ (t6eLuyqqmY)

2023-09-12 (FIRE!) 23:44:13

>>944 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그때 나는 재료 좋은거 숯덩이 만들길래 주술표본으로 쓰는줄 알았다.

946 강철주 (s3vHfou9y2)

2023-09-12 (FIRE!) 23:44:55

(일리가 있어)

947 린주 (CGs2uCDaQY)

2023-09-12 (FIRE!) 23:45:48

철주 >>921에 답레있어
편할때 이어줘

태식주는 진짜 오랜만에 보는것 같아

948 강철주 (s3vHfou9y2)

2023-09-12 (FIRE!) 23:46:08

어라 답레 주셨군요. 잠시만요...

949 불명 (Ngup9IQziQ)

2023-09-12 (FIRE!) 23:46:20

제작을 처음해보는 거여서 ㅋㅋㅋ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고 튜토리얼도 없던...

950 린주 (CGs2uCDaQY)

2023-09-12 (FIRE!) 23:46:45

전에 강산이랑 시윤, 빈 흑화보스화 보고 생각한건데
린이 흑화하면 테마가 magia가 아니라 가가 bloody mary일것같음

951 ◆c9lNRrMzaQ (t6eLuyqqmY)

2023-09-12 (FIRE!) 23:47:19

아무튼 나는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들... 이라긴 뭐한데.

사실 아직도 첫 게이트 전투랑, 시나리오 1이 생각 나지... 그때 묘사나 표현을 좀 했더라면 하곤 해 아직도.

952 강철주 (s3vHfou9y2)

2023-09-12 (FIRE!) 23:48:43

아쉬움이 남는... 같은 느낌이신가 보네요

953 ◆c9lNRrMzaQ (t6eLuyqqmY)

2023-09-12 (FIRE!) 23:49:10

원래 영서 전통은 튜토리얼은 없다이다. 왜?
캡틴은 그런 거 만들만큼 똑똑하지 않아

954 린주 (CGs2uCDaQY)

2023-09-12 (FIRE!) 23:49:58

처음은 어떻게 해도 아쉬움이 남는것 같더라,,, 나는 그때 없었지만

철주
알렌 바티칸 온데

955 ◆c9lNRrMzaQ (t6eLuyqqmY)

2023-09-12 (FIRE!) 23:50:40

그리고 드는 생각 2

진행을 좀 많이 할 수 있음 좋을텐데.

956 시윤주 (/gAvKV3wAk)

2023-09-12 (FIRE!) 23:52:55

요즘엔 확실히 많이 바빠보이긴 해....빈도수가 보릿고개가 연달아긴 한듯

957 시윤주 (/gAvKV3wAk)

2023-09-12 (FIRE!) 23:54:09

캡틴 뿐만이 아니라 나 포함해서 바빠서 못 오는 사람도 꽤 많은듯 하고

958 강철 - 린 (s3vHfou9y2)

2023-09-12 (FIRE!) 23:54:24

" 그 콜로세움 같은 게이트 말이죠. "

큭큭하고 웃어보이며 그때의 상황을 잠시 떠올리는 나는 매끄럽게 대화를 이어나가며 이어지는 채팅을 눈으로 훑었다.
'가디언 정도의 집단이라면 뭔가 특별한 수단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그런걸 쓸 필요도 없는 사안이라고 말한다면 할 말이 없지만, 진실로 어떨지는 알 수 없었다.

[저희는 같은 특별반 아닙니까? 다들 이해해줄겁니다.]

다른 생각을 가진 인원이 없을거라는 보장은 없지만, 적어도 자신이 본 인원들은 유대감이...
'...있겠지?'
몇번 헛기침을 해보인 나는 이어지는 내용에 반박자 늦게 반응을 이었다.

" 뭐든 잘 먹습니다. 죽순 베이글이라던가? "
[저를 제외하고도 특별반에 이종족의 피를 타고나셨던 분들이 있지 않았습니까?]

마도를 이용하며 상당히 사실적인 베이글(ver죽순)의 환영을 만든 뒤 그것을 먹는 제스쳐를 취한다.

[겉으로 티는 안나지만, 저는 웨어비스트의 성질을 어느정도 물려받았습니다.]
[굳이 분류하자면 웨어 팬더 라고 할 수 있지 않을지...]

직접 말하려니 묘한 저항감이 있었지만, 애써 억누르며 상대의 반응을 기다린다.

//15

959 강철주 (s3vHfou9y2)

2023-09-12 (FIRE!) 23:54:41

오. 워리어의 충원이라니...

960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23:54:57

철이주 시윤주도 안녕하세요.

>>929 진행이 스킵되면서 요약된 장면이긴 했지만...
고신 게이트도 엄청나긴 했죠...

어어 맞아요. 시윤이 무기술 A 찍을때...
그것도 천천히 기억이 나네요.

전생의 기억을 떠올린 영향으로 현생의 정체성이 흐려져 가족과 절연
-> 히어로모먼트 씬에서 전생의 삶이 끝났으며 자신은 '이주윤'이 아니라 '윤시윤'임을 받아들임
-> 사격 A의 벽을 넘어서며 현생의 부모를 떠올림

시윤이 서사 기억나는대로 떠올리자면 대략 이랬던 것 같은데...
뭔가 방황하다가 한 바퀴 돌아 원래자리로 돌아온 듯한 (나쁜 의미는 아니고 있어야 할 자리를 찾아가는 듯한?) 그런 느낌을 받았었던 게 기억나네요.

961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23:56:00

>>937 앗...그랬었나요?
확인해볼게요....

962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23:56:34

아 그러고보니 답레도 이어드려야 하는데...
진행 학인해보고 답레 써올게요...!

963 강철주 (s3vHfou9y2)

2023-09-12 (FIRE!) 23:57:37

철이도 히모를 써봐야 하는데 쌓은 서사가... (흐린눈)

964 이름 없음 (D7PMNqhbvg)

2023-09-13 (水) 00:00:40

새벽이 제우스의 화살 익히려고 셀프로 번개구이 된 장면이 잊히지가 않아요

965 이름 없음 (D7PMNqhbvg)

2023-09-13 (水) 00:00:51

무친련... 무친련..

966 강철주 (wUkIIUWqHs)

2023-09-13 (水) 00:01:18

내가 번개가 된다(피뢰침적인 의미)

967 여선주 (vSu0ybA.y2)

2023-09-13 (水) 00:02:02

내가 피뢰침이 된다..

그럼 새벽이랑 다니면 번개맞을 일은 없는건가.

968 시윤주 (zvZ4lE5qEg)

2023-09-13 (水) 00:02:08

히모 옛~날에 쓰기로 예약해서 나온 것도 참 인상 깊었는데.
지금은 그거랑 꽤 많이 달라져서, 같은 장면이 나오려나 싶긴 하지만(그래도 스킵되려나?)

사실 기술이랑 장비 스킵도 기대중인긴 함

969 강철주 (wUkIIUWqHs)

2023-09-13 (水) 00:09:28

생각해보니 철이 심상성법으로 번개를 골랐으면 저거랑 비슷한 절차를 밟았어야... 했나...??

970 린-강철 (T9MeEqbM26)

2023-09-13 (水) 00:09:58

"말하는 황금 양이 나왔던 그 게이트 말이어요."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여전히 어이없는건 매한가지라 그만 피식 웃어버리고 만다. 그리고 그 곳에서 만났던 세 사람, 앞에 있는 강철과 그리고...린은 한숨이 나올 것 같아서 생각을 그만두었다. 인간은 얼마나 단순한가, 단지 들어온 시기가 비슷했을 뿐인데도 린은 가끔 저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그 두 명을 신경 쓰고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물론...

"여러모로 많이 혼란스러운 시기였사와요."
영월의 일로 특별반의 상황이 여의치 않던 시기라 편입생끼리 심리적으로 더 뭉친 감이 없잖아있다.

[그랬으면 정말로 좋을것이어요.]
상대도 말하고서는 캥기는지 헛기침을 한다. 린은 반응 하지 않고 차분한 미소로 고맙다 조용히 말한다.

"죽순? 녹차와 비슷한 맛이려나요."
"마침 녹차 맛 베이글이 나왔다고 신 한국에 있을 때 보았던 기억이..."
일견 맥락이 맞지 않는 농담으로도 보이는 황당한 답에 린은 눈을 깜박이다가 이어지는 문자 메세지를 보고 생각에 빠진 얼굴로 눈을 내리깔았다.

[그런 사정이 있으셨군요.]
[소녀를 믿어주셔서 감사하여요.]

이종족이라 하여 차별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들었고 실제로 본 적도 많다. 특히나 그녀가 청소년기에 살던 곳이 곳이니 만큼 그 차별은 만연했고 더 폭력적으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린은 어릴때는 이상주의자였던 아버지에게 배운 교육 탓에, 지금은 세상에 대한 냉소주의적 감상으로 이종족에 대해 큰 감상을 가지지 않는 편이었다. 사회의 변두리에 선다면 그 피가 어디에서 오건 다를게 무엇인가? 결국 인간은 필멸하고 어리석기에 신 앞에서 모두가 평등하다.

[팬더라면, 소녀가 잘 들어보지 못한지라 자세히 알아야 할 사항이 있을까요?]
//16

971 린주 (T9MeEqbM26)

2023-09-13 (水) 00:11:40

새 어장 0레스 철이...

972 강철주 (wUkIIUWqHs)

2023-09-13 (水) 00:11:56

네???

973 린주 (T9MeEqbM26)

2023-09-13 (水) 00:13:11

situplay>1596949097>0

974 강철주 (wUkIIUWqHs)

2023-09-13 (水) 00:14:15

오너도 몰랐던 철이의 과거사...

975 여선주 (vSu0ybA.y2)

2023-09-13 (水) 00:19:34

어떻게든 자야지 내일 기차시간에 맞추므로.. 자러가용...
내일 잇겠슴니다!

976 ◆c9lNRrMzaQ (G.fjpXQWIQ)

2023-09-13 (水) 00:21:25

잘 자렴

핫하 맛이 어떠냐

977 강철주 (wUkIIUWqHs)

2023-09-13 (水) 00:23:15

안녕히 주무세요 여선주!

얼룩이... 생각보다 귀여운?? 귀여운 별명...

978 강철 - 린 (wUkIIUWqHs)

2023-09-13 (水) 00:25:12

예전에는 대파 베이글 같은게 유행 했었지 않은가? 죽순 베이글도 어쩌면 괜찮지 않을지 진지하게 잠깐 고찰하다 잡념에서 빠져나온다.

"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 번 대접을 해드리겠습니다. "

저도 나름대로 요리는 잘 합니다? 라고 너스레를 떨곤 씨익하고 웃어보인다.
냉정하게 생각해본다면, 그렇게 숨길 내용까지는 아니라 생각은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습관이란게. 어디가지 않지.'
지금은 비교적 무시 당하지 않는 기반이 있지만. 순진했던 어릴때는 과연 어땠던가?

[여러분들은 안믿으면 누굴 믿겠습니까?]
[오히려 처음부터 말하지 않았으니 질책을 받아도 할 말이 없습니다.]

약간은 식어버린 커피를 한모금 머금으며 이어지는 질문에 턱수염을 두어번 만지작거린다.

[따로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곳의 의념이, 인간이 아닌자를 억누르는 작용을 하는거 같습니다.]
[대량의 의념을 응축하여 투여할경우 해주가 가능합니다만...]

그럼 이후의 일정을 장담 할 수 없게 되겠지. 라고 생각하며 느릿하게 잔을 매만졌다.

[어느정도 체류를 하다보면 알아서 적응이 될테니, 걱정 안하셔도 괜찮을겁니다.]

//17

979 강철주 (wUkIIUWqHs)

2023-09-13 (水) 00:30:46

차별이 그렇게 없다 라고 말씀을 하셨어서 아 그럼 평탄하게 보냈겠다 싶었는데
의외로 폭언은 있었나보네요. 어쩌다 들킨걸까...

980 강산 - 여선 (IUDS2DSXXU)

2023-09-13 (水) 00:33:11

"지금은 우리 상대가 누구인지 아는 것보다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방법을 찾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만...만약 과거에 이 자를 한 번 쓰러트렸던 상대가 누구였고 어떻게 해서 쓰러진 것인지를 알 수 있다면 대응할 방법을 찾는 데 참고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강산은 여선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인다.
강산의 표정이 비장해졌다.

"저런 건...저런 건 있어선 안 돼. 저걸 방치하면..."

그렇게 말하는 그의 목소리가 드물게 떨리더니 점점 빨라지기 시작한다.

"분명히 제주도의...아니 신한국의...아니 그냥, 각성자와 비각성자를 불문하고 큰 재앙이 될 거다. 저건 죽여야 해. 의뢰 보상이 얼마가 됐든간에 저건 죽일 수 있을 때 반드시 쳐죽여야 해."

고개를 숙인 그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분노와 공포 사이를 오가는 듯한 빠른 목소리에, 평소의 강산이 하지 않는 과격한 언행이 섞인다.
그럴 수 밖에.

"헌터와 가디언이, 몬스터도 아니고 인간에게 그토록 허무하게 사냥당하는 세상 따위 용납할 수 없다. 고작 누군가의 사냥감이나 되기 위한 삶을 살진 않았을 거 아니야. 그들도 우리들도."

강산은 다시 고개를 들어 먼 바다를 보며 말한다.

"우리들의 가치가 포식자의 사냥감에 불과하다면 꿈을 가지는 것에 무슨 의미가 있는거냐고...."

//13번째.

981 토고주 (dKktXJTNNc)

2023-09-13 (水) 00:36:13

....
오늘은 걸어간다...

982 강철주 (wUkIIUWqHs)

2023-09-13 (水) 00:36:35

조심히... 들어가십쇼 토고주

983 이름 없음 (D7PMNqhbvg)

2023-09-13 (水) 00:37:46

아무리 생각해도 새벽이 쟤 뭔짓을 한거지

갱신

984 강철주 (wUkIIUWqHs)

2023-09-13 (水) 00:38:05

어서오세요 새벽주

985 린-강철 (T9MeEqbM26)

2023-09-13 (水) 00:39:11

"흐음, 한 번, 기대해보겠사와요."
장난스럽게 대꾸하며 마주 웃는다.

'나시네, 사람들은 모두 평등하단다. 우리는 더 많이 가졌기에 더 많은 책임을 져야하고 그에 걸맞는 몫을 받지 못하는 사회적인 소외층을 더 신경써야한단다. 때로는 개인의 영리를 조금 내려놓더라도 말이다.'
'나시네, 물론 그들의 사정은 안타깝지만 난 조금 아버지와 의견이 달라. 내게 누군가를 도울 힘이 없다면 부당하더라도 두고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있어. 일일이 모든 이를 돕는다는건 허황된 이상론에 불과해. 누군가를 돕는건 그에 걸맞는 힘을 갖춘 다음일 수 밖에 없어.'

그만, 이미 의미 없는 아우성일 뿐이야.
떠오른 옛 기억에 커피를 한 모금 마시고 현재에 집중한다.
[아니여요. 각자의 사정이 있으니 어쩔 수 없었을거라 생각하여요.]

여전히 마음을 열지 않고 경계를 세우고 있는 자신에게 던지는 말인 것 같았다. 그러나 이에 동요하기에는 그녀가 겪은 일들이 너무나도 많았다.

[그런일이...]
[해결 방법이 있다니 일단은 믿어보겠사와요. 허나 만일 급박한 상황이 생긴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소녀나 다른 일행분을 불러주시어요.]
//18

986 강산주 (IUDS2DSXXU)

2023-09-13 (水) 00:40:00

앗 늦었지만 태식주 안녕하세요!

>>938 >>944-945 >>949
아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 수 없는 시행착오이긴 했어요...
저희 스레에서 뭔가 제작을 시도한 사람은...정말 불명이가 처음이라서요..

전기수에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그것까지는 저도 모르는 상황이었으니...

>>943 그런 일도 있었죠!
아 그때 그것...철이 의념기 각성 장면도 상당히 멋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철이가 죽을뻔하긴 했지만...!!

987 강산주 (IUDS2DSXXU)

2023-09-13 (水) 00:48:32

앗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토고주는 무사히 귀가하시길 바랍니다!

>>958
그러고보니 철이주 인간이 아닙니다 특성 이제 철이만 남았네요....

>>964-967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영서 세계관에서 각성자들이 강해지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이를 위해 무모한 일을 하기도 하는 건 은근 흔한 일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캡틴이 특별수련장의 비밀이 밝혀지면 전쟁도 날 수 있다고 하셨는데...당시에 더 구체적으로는 가디언이고 헌터고 은둔하던 야인이고 간에 전부 수련효율이 크게 높은 특별수련장을 차지하려고 할 것이라 하셨던 것으로 기억해요.

988 강철 - 린 (wUkIIUWqHs)

2023-09-13 (水) 00:52:15

바닥을 보이기 시작하는 커피잔을 내려다보던 나는, 이어지는 말들에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많은 일들이 있었고. 앞으로도 많은 일들이 있겠지.
그러니, 지금은 현재에 집중하도록 하자.

" 이거... 오랜만에 대화를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가는거 같습니다. "
[그럼요. 아직 죽기엔 아깝지 않습니까.]

적어도 자신에겐 아직 사명이 남았고, 그 이후의 것을 채울 기회도 있을거라 믿는다.
그러기 위해선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지 않겠는가?

" 슬슬 숙소 체크인도 해봐야 하고. 먼저 일어나보겠습니다 린씨. "
" 나중에 일행이 더 오게되면 꼭 말씀 해주셔야 합니다? "

씨익하고 웃으며 남은 커피를 한입에 비워버린다. 커피 특유의 맛이 정신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듯한 착각이 일었다.
분명, 각성자에겐 그리 유효한양의 각성제가 아님에도 말이다.

[이 채널은 계속 열어둘테니, 린씨도 급박한 상황이 생긴다면 이쪽으로.]

작게 하품하며 자리에서 일어난 뒤, 손을 짧게 흔들며 카페를 나와 다른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자... 뭐든 해봐야겠지.'
괜찮아야 할텐데. 라고 중얼거리며 짧게 한숨을 내쉰다.

//19
막레 주시면 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989 강산주 (IUDS2DSXXU)

2023-09-13 (水) 00:52:18

죽순 자체는 녹차보단 양배추에 가까운 맛이었던 것 같아요. 별다른 향은 없고 아작아작...?
야끼우동에 들어있던 거라 그런 걸수도 있겠지만...?

아 그걸 다른 지역에선 볶음우동이라고 한다면서요??

situplay>1596949097>0
앗😭

990 강철주 (wUkIIUWqHs)

2023-09-13 (水) 00:52:30

남은 이종족 철이 단 하나...!

991 시윤주 (zvZ4lE5qEg)

2023-09-13 (水) 00:53:27

회귀/환생도 나 하나 밖에 안남았고

992 강철주 (wUkIIUWqHs)

2023-09-13 (水) 00:54:22

죽순 자체는 사실 별 풍미가 없긴 하죠. 식감... 식감으로 먹는 느낌?

993 린주 (T9MeEqbM26)

2023-09-13 (水) 00:55:11

광신도
아니 원래 메인은 나 혼자였나

>>992 어째 먹어본것처럼 들리는데,,,

994 강철주 (wUkIIUWqHs)

2023-09-13 (水) 00:56:18

죽순은 중식쪽에선 나름대로 자주 쓰는 식재료다보니...! 가끔 먹게되더라구요

광신 메인... 데이터 뜯어보니 한분 계셨는데 그분은 처음부터 성법을 지급받고 시작하셨던가?

995 린주 (T9MeEqbM26)

2023-09-13 (水) 00:57:48

오 글쿠나 한번도 안 먹어봤어

맞아. 대신 린은 쥬도님과 유대관계가 깊은 편이지
사실 난 이쪽이 더 좋아 히히

996 강철주 (wUkIIUWqHs)

2023-09-13 (水) 00:58:58

저도 사실 육식맨이라 야채보다 고기가 좋습니다. 철이는 안 가리고 잘먹는데...<

카산드라 메인은 아직 한분도 없으셨죠. 서브로도 없는...느낌??

997 린-강철 (T9MeEqbM26)

2023-09-13 (水) 01:01:22

"당연한 말씀을. 오시면 알려드리도록 하겠사와요."
[알겠사와요. 강철씨의 말씀대로 한동한은 이 쪽으로 소통하는 게 좋을듯 하여요.]

숙소 체크인이 필요하단 말에 같은 숙소에서 묶는게 더 편하지 않겠냐는 말을 하며 계산대로 간다.

"잘 될 것이어요,"
잘 되어야 하고 잘 될 것이다.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그렇게 만들것이다.

//20 막레! 시간이 늦어서 짧게 했어. 일상 수고했음

998 강산주 (IUDS2DSXXU)

2023-09-13 (水) 01:02:02

>>992 >>994 (끄덕끄덕!)
요즘은 잘 안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요...?

>>994 아뇨! 처음엔 그분의 신이 그 캐한테 관심이 없었어요.
진행 중에 신님이랑 면담한 후 성법이 개방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999 강철주 (wUkIIUWqHs)

2023-09-13 (水) 01:02:33

그런 일이 있었군요...? 지식이 늘었다

1000 강철주 (wUkIIUWqHs)

2023-09-13 (水) 01:02:54

고생하셨습니다 린주! 아. 저거 완료하기 전에 공격권이나 하나 살걸 그랬나...?

1001 강산주 (IUDS2DSXXU)

2023-09-13 (水) 01:05:05

>>996 옛날 옛적에 카산드라 서브 하신 분이 계셨는데 제가 올때쯤 거의 안 오시더라고요...

지금은 여선이가 카산드라 서브에요!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