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44112>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41 :: 1001

태식주

2023-09-07 20:45:23 - 2023-09-13 01:05:05

0 태식주 (OJ9ZQ2b7IY)

2023-09-07 (거의 끝나감) 20:45:23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이벤트용 정산어장 - situplay>1596937065>

900 여선주 (SpHHt5dIfc)

2023-09-12 (FIRE!) 21:59:21

큿... 결국 인간의 과학으로 무장해야하는건가(전기채, 모기약, 등등등)

901 강산 - 여선 (0STe5cFLTQ)

2023-09-12 (FIRE!) 21:59:22

"우리가 우리 수준으로 알 수 있는 건 보통 가디언들도 알 수 있지 않을까? 아닌가...?"

강산은 여선에게 그렇게 답하지만, 확신이 없어 말꼬리를 흐린다.
...적어도 원래 강산 일행과 접촉할 예정이었던 정보원은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게 되었지만.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강산의 표정이 어두워진다.
그러다가 뭔가 부러지는 소리에 고개를 들어보면 초코바를 전투적으로 먹는 여선이 있었다.

"나는 간식 먹을 생각도 못하고 방에 들어가자마자 쓰러지다시피 했었는데...그래도 지금 좀 쉬니까 낫긴 낫더라. 굶고 다니는 것도 좋진 않겠지...."

강산도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인벤토리에서 초코과자를 꺼내 포장을 까서 자기 입에 밀어넣는다. 잘 넘어가진 않지만.

//5번째.

902 여선 - 강산 (SpHHt5dIfc)

2023-09-12 (FIRE!) 22:05:32

"그럴수도 있고.. 아니면 아닐 수도 있고.."
"그래도.. 우리끼리 공유하는 건 다른 이야기니까요.."
뭔가 말을 할 것 같으면서도 조금 머뭇거리는 건.. 약간 심호흡이 필요하거나..한 이야기일 것 같다는 걸 보여주는 걸지도?

"그거 이해는 가긴 하지만요.."
"그래도 잘 먹고 다녀(우물)야 한다구요..."
머리는 포도당을 쓴다고요? 라는 말을 합니다. 물론 에너지 효율을 따지자면 생각보다 훌륭한 편이니까 엄청 먹진 않아도 되겠지만.

냠냠거리며 여선은 하나를 다 먹고 난 다음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마음의 준비가 된 듯합니다..

903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22:08:03

모기 싫죠....허허....

904 ◆c9lNRrMzaQ (Zbgr2zvOIA)

2023-09-12 (FIRE!) 22:18:56

토고주는 확인해서 망념 증가라던지 하는 것들은 정산어장에 전달해서 강산주에게 말해주면 됨.
이걸로 내 건강을 위한 휴식 단계는 착실히 밟을 수 있겠다...

905 강산 - 여선 (0STe5cFLTQ)

2023-09-12 (FIRE!) 22:20:51

여선이 뭔가 말할 듯 말듯 머뭇거리자, 강산은 인벤토리에서 추가로 물을 꺼내든다.
무언가 단서를 알아냈건만 사건이 사건인지라 뭔가 먹으면서 듣기에는 영 좋지 않을 이야기일 테니까.

"그겅...그럭치."

잘 먹고 다녀야 한다는 여선의 말에 굳이 반박하지 않고 동의를 표하려 했더니, 입안에 문 과자 때문에 발음이 뭉개졌다.
아무튼 강산은 물을 마셔가면서 입에 든 과자를 씹어넘긴다.
여선이 초코바 두 개를 다 먹을 때쯤이면, 강산도 대화를 계속할 준비가 되어 고개를 끄덕여보일 것이다.
물이 필요하지 않냐는 듯 뜯지 않은 생수병을 새로 꺼내서 내밀며 권하기도 한다.

//7번째.

906 ◆c9lNRrMzaQ (Zbgr2zvOIA)

2023-09-12 (FIRE!) 22:21:17

최근의 주제가 범죄 미화인 것을 보고 알 수 없는 뜨끔함을 느끼고 만 캡틴

음... 나도 저런 적이 있지 않나...?

907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22:22:52

올려주시면 보고 처리하면 되는거죠?
오케이임다!

908 토고주 (htvzPMayvw)

2023-09-12 (FIRE!) 22:23:23

>>904 오케이 보스

909 여선 - 강산 (SpHHt5dIfc)

2023-09-12 (FIRE!) 22:24:43

"칼로리는 필수라구요"
물이 필요하다는 말을 하지 않았지만 내민 것에 한 모금 하면 그제서야 목이 타는 듯하다는 감각을 느끼고는.. 벌컥벌컥 마시고는...

"강산씨 저희 좀 심각한 상황에 처한 것 같아요."
진지하게 말을 하려 합니다. 그러니까...

"현장을 봤을 때.. 의념파장이 훼손된 것 같다는 얘기는 톡으로 했었잖아요."
그걸 넘어서서 마도사들을 분석하면서 얻은 정보가 있어요.

910 ◆c9lNRrMzaQ (Zbgr2zvOIA)

2023-09-12 (FIRE!) 22:25:35

최근의 건강 문제가 신체적인 것도 있는데 정신적인 것도 꽤나 컸던 모양임.
그것 때문에 상담을 받아봤는데, 이전에 있던 우울증이 조금 심한 것 같아 보인다고 하더라고.

911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22:28:28

미화라기엔 애매하다 싶은 생각도 드네요...
캡틴이 묘사하신 범죄자 캐릭터들은 결코 긍정적으로만 묘사되진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912 강산 - 여선 (0STe5cFLTQ)

2023-09-12 (FIRE!) 22:32:39

강산은 여선에게 마시라고 내밀었던 물을 벌컥벌컥 마시는 모습을 가만히 보며 기다려주다가, 여선에게 집중한다.

"그랬지."

의념파장이 훼손된 것 같다는 얘기...자료에도 있던 내용이었던가.
고개를 끄덕이고 다음 말을 기다린다.
...이미 희생자들 중 마도사가 있다는 시점에서 반쯤은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인지 알 것도 같지만.
그렇기에 강산의 표정 또한 심각해진다.

//9번째.

913 ◆c9lNRrMzaQ (Zbgr2zvOIA)

2023-09-12 (FIRE!) 22:40:37

오늘의 캡틴이 즐거운 시간

★ 가장 기억에 남는 진행 중 장면과 NPC들을 두개씩 얘기해봅시다 ★

별 건 아니고, 그냥 요즘 생각이 바뀔만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풀어보는 것.
진행이 아니더라도 각자간의 일상이나 이런 내용에 대해 풀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보상 :

▶ 어쩌고 사전 ◀
특별한 능력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 이 사전은, 특이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유자가 무언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사전을 집어 던지면, 아주 우연히 원하는 내용의 일부분이 적힌 사전이 펼쳐지는 능력이죠.
하지만, 항상 원하는 내용만을 보여주진 않으므로 어느정도 운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 탈세 꾸러미 아이템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의문을 가지는 정보에 대한 내용을 일부 제공받습니다.

914 여선 - 강산 (SpHHt5dIfc)

2023-09-12 (FIRE!) 22:44:34

"네에. 그래서 의념의 흐름 쪽에 집중해서 살펴봤는데."
고개를 끄덕이며 조사한 결과를 말하려 합니다.

"마도의 흔적이 보이지 않았기에 마도를 쓰지 못하고 습격당한 건가 싶어서 조사했는데"
"마도를 썼으나 의념의 흐름이 남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했고.."
고로...

"습격자는 의념으로 이루어진 공격을 없앨 수 있는 것 같아요."
그게 먹는 거나..? 특수한 다른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고보면 여선의 일행은 마도사가 둘인 만큼 상당히 중요한 정보로 보이니까 바로 말을 하려 한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먹는다. 같은 행위를 한 존재인 만큼. 그 방식이 먹는다..이지 않을까? 같은 마음으로 기울 것 같습니다.

915 토고주 (htvzPMayvw)

2023-09-12 (FIRE!) 22:45:42

ff왔다...
노동시간

916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22:46:56

탈세꾸러미에...이런것도 있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진행 중 장면이라면...저는 VS 전쟁스피커전 도중에 쑨쉬항이 자신을 희생하던 장면이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가장 최근에 본 장면 중 하나가 위령제 씬이라서 그런걸지도요...

917 불명 (Ngup9IQziQ)

2023-09-12 (FIRE!) 22:46:58

>>913 호엥?

918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22:47:22

토고주 고생하십니다...!

불명주 안녕하세요.

919 불명 (Ngup9IQziQ)

2023-09-12 (FIRE!) 22:47:38

안냥하세오

920 여선주 (SpHHt5dIfc)

2023-09-12 (FIRE!) 22:51:15

다들 어서오세요~

921 린-강철 (CGs2uCDaQY)

2023-09-12 (FIRE!) 22:53:49

"믿고있사와요."

어머, 당연하죠. 언제나 저희를 뒤에서 든든하게 받치고 계시니까요. 막 입학했을 때만 하더라도 수상한 게이트에서...시답잖은 잡담과 같은 대화을 이어가는 와중에도 린은 계속해서 전해야할 정보와 받아들여야 할 정보를 정리하고 있었다. 다행히도 토고와 마찬가지로 상대는 순순히 정보를 받아들였다. 의외로 특별반 내에서 자신의 인망이 좋았던 건가.

[범인이 신이니 인간의 시선으로는 잡기 힘들었을 것이어요.]
[물론 가디언측의 입김이 없을 거라곤 장담할수는 없사와요.]

하지만 그녀가 보기에는 가디언도 동분서주한다는 느낌이 강했다. 적어도 토고에게서 들은 바로는 가디언 측의 정보원도 정확하게 무언가를 알고 있다기 보다는 아직 정황을 쫓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기 위해 저희가 나서야 하는 것이어요.]
[...그러나 소녀가 벌인 일인 만큼 되도록 강철씨와 다른 일행분께 폐를 끼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어요.]

"그러고 보니 베이글도 좋아하셨사온지요."
[이제 강철씨의 차례여요. 혈통 문제란게 무엇인지 소녀에게 설명해주실 수 있사온지요.]
//14

922 여선주 (SpHHt5dIfc)

2023-09-12 (FIRE!) 22:57:58

진행 중 인상깊었던 장면...

위령제 쪽이긴 하네요! 뭔가 먹먹해지는 감상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큰형님이라는 큰 인물이 죽음으로써 영향을 미치는 게 나타난 것도 그런 감상에 일조했을지도.
npc는... 린 진행의 추기경님이요.
뭔가 묘사랑 함께해서 그런지 정말 성직자같은 느낌이 빡 든 거 같았어요..

923 린주 (CGs2uCDaQY)

2023-09-12 (FIRE!) 23:00:35

가장 기억에 남는 진행은 당연히 린이 안밀 경과 만나서 신의 존재에 대해 재정립했을때. 과거의 일에 대해 죄책감으로 스스로 길을 정하지 못하고 신이란 존재에게 벌과 상을 바라던 린이 제대로 신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신과 연결된 인간이란 무엇인지 마주하고 불안감을 털어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니까. 무엇보다 쥬도님이 린의 존재를 잡고 있다는 거 정말 좋았습니다.

그러나 기억에 남는 npc는 안밀 경이 아닌 베아노 경과 안타미오씨였고...
물론 안밀 경의 의지가 담긴 아름다운 머머리는 오래 기억하고 있을거야(???
이유는 응...이단심문관이니까...그리고 진행내 린의 몰?루 심정과 별개로 나는 이상하고 유쾌했으니까!
베아노 경은 포도주 정말 좋아하시는 것 같고 안밀 경이 좀 고지식하다는 느낌이 강했다면 이 쪽은 적당히 유들유들한 것 같은데 되게 무서운 사람이라는 거. 안타미오 씨는 처음 만난 이단심문관이고 네...힘법이셔서 기억에 남았읍니다,,,ㅋㅋㅋㅋ 그리고 신앙학자얘기에 은근 기겁했던 것 같아서 교류사제패 자랑해야지

924 린주 (CGs2uCDaQY)

2023-09-12 (FIRE!) 23:02:01

캡's 해피 타임 작성문에서 드러나는 내 처참한 능지 상태...o<-<
개학한지 2주도 안됐는데 너무너무 많은 일이 일어났다,,

925 여선주 (SpHHt5dIfc)

2023-09-12 (FIRE!) 23:06:19

린주 하이여요~

능지...! 여선주도 문젠데!

926 토고주 (htvzPMayvw)

2023-09-12 (FIRE!) 23:13:23

나는 기억에 남는 npc는 린주 진행에 나왔던 안밀경.
일반인임에도 불구하고 그 위치까지 올라간 것이 여러가지로 대단했어. 거기다 둘이 나눈 대화도 신이란 무엇인지 다시금 깨닫게 하며 어찌보면 린에게 있어서 쥬도가 어떤 신인지 다시 확신을 갖게 만들어줬다는 느낌을 받았어.

두번째 npc는 미함 스님

이유는 가장 많이 접했기도 했고 전쟁스피커와의 전투에서 많은 것을 불태웠음에도 그 고결함은 오히려 더욱이 진하게 빛나는 것 같아서...

장면이라면 역시 위령제.
쑨쉬항은 틀리지 않았어... 형님의 인연은 쇠사슬로서 더욱 강하고 튼튼하게 남아 지키고자 했던 거리를 지킬거야..

927 서새벽 (3VusQRAMcA)

2023-09-12 (FIRE!) 23:15:35

제일 기억에 남는 npc...

번개맞은 새벽이 구해준 까마귀 아찌

928 강산 - 여선 (0STe5cFLTQ)

2023-09-12 (FIRE!) 23:18:12

"의념 공격 무효화인가...."

강산의 안색이 창백하게 굳어간다. 소름이 쭉 돋았다.

"...그래서 대형 길드와 가디언 여럿이 모두 당했던 건가."

'그것'에게 마도로 직접 공격하는 건 통하지 않을테니까.
의념으로 이루어진 공격을 없앨 수 있다면...마찬가지로 마도를 사용한 방어 또한 쉽게 파훼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그것'이 육탄전에 약할 것인가 하면, 그렇단 보장도 없다. 아니 오히려 근접전에도 상당히 뛰어날 가능성이 높다.

"가디언을 즉사시킬만한 피해를 입힐 전투력도 전투력이지만...방금 떠올렸는데, 공포 저항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든다."

강산의 손이 희미하게 떨리고 있었다.
'그것'의 능력과 전투방식은 상대에게 문명화된 인간이라면 잊고 있었을지도 모를 포식자에 대한 두려움을...사냥감이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일깨운다.
그러니 '그것'을 직면한다면 어지간히 정신이 강하지 않은 이상 공포에서도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지금 '그것'의 흔적을 보았을 뿐인데도 강산과 여선 모두 동요하지 않았던가.

"공포 저항 기술...익혀두길 잘했네. 그것만으론 부족할테니 대응책을 더 찾아봐야겠지만. 나도 아는 구 세대 분들에게 연락해서 대응책이 없을지 여쭤볼게."

떨림을 멈춰보려는 듯 주먹을 쥐며 여선에게 답한다.
그래도 때로는 두려워도 해내야 하는 일이 있는 것이다.

//11번째.

929 시윤주 (/gAvKV3wAk)

2023-09-12 (FIRE!) 23:26:55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아직 고신 게이트 때 이후로 바뀌지 않은듯.
하이라이트에서 도라가 희생하는 장면이 아직도 기억 남. 그 다음으로 무기술 A 찍느라 고생했을 때...

최근 기준 가장 인상깊은건 역시 에브나.
따라갔다가 우연히 기연을 마주치기도 했고, 역시 도행자가 있고 없고는 차이가 큰듯.

930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23:28:03

...그러고보니 이 와중에 지리산 도인 선생님이 생각이 나네요.
정규진행은 아니고 세계관 내의 NPC들과 대화하는 정도만 가능한 미니진행이었지만요...

1세대 각성자로 추정되는 인물인데, 게이트 사태를 피해 산으로 들어갔다가 혼자 살아남아 지금까지 지리산을 지키며 살고 있던 NPC였습니다.
중형 게이트에서 나온 보스 몬스터를 짜부라트려 그 잔해를 냄비로 쓰고 있다고 했던 비범한 어르신이었죠...
1세대 각상자들이란 어떠한가? 그들이 살아남아온 세상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준 NPC였습니다.

931 강철주 (s3vHfou9y2)

2023-09-12 (FIRE!) 23:30:53

갱신...합니다?

932 ◆c9lNRrMzaQ (t6eLuyqqmY)

2023-09-12 (FIRE!) 23:31:18

살아남기 위해 싸운 세대가 아니라 그것 외에는 수단이 없던 세대..

933 여선 - 강산 (SpHHt5dIfc)

2023-09-12 (FIRE!) 23:31:51

"그런 걸까요... 뭔가 더 있다면 그것도 문제지만 지금 나온 것만 해도 만만치 않아보이긴 해용.."
여선이 넌 공방이 다 쓰레기라구! 물리면 아웃이야!

"그런 셈이 되겠죠..."
"이걸 가지고.. 좀 정보를 얻어보면 알 수 있을지도...모를까요?"
의념공격 무효화에 식인을 한 빌런을 찾아볼 수 있다면 조금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같은 생각을 한 모양입니다. 그렇게 쉽게 나올 것 같지는 않을 것 같다.. 라는 생각부터 들긴 해도.

"공포 저항.."
"음... 그럴 수도 있겠네요."
이야기만 들어도 좀 그런데. 직접 마주하게 되면 얼마나 그렇겠어요. 같은 생각으로 동의하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934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23:32:09

린주 안녕하세요.
사실 저도 말주변 없어서 이런거 쓸 때 분량에 비해 시간이 엄청 걸리는 편임다...😅
현생 고생하셨어요....!!

새벽주도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진행 중 가장 처음 만난 NPC니까 그러실 만 하네요!

935 여선주 (SpHHt5dIfc)

2023-09-12 (FIRE!) 23:32:18

모하모하여요~

936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23:32:52

>>932 😭...

937 여선주 (SpHHt5dIfc)

2023-09-12 (FIRE!) 23:34:17

아 맞당. 저 어제 망념 조금 쓴거 정산이 안되어있더라구용!

938 불명 (Ngup9IQziQ)

2023-09-12 (FIRE!) 23:36:14

가장 인상깊은 NPC
1. THE PAPA
2. 쑨쉬항
-내가 위키에 기록한 캐릭터이기도 했고, 마침 참가했을때 전쟁스피커 전이 진행에서 메인인 거 같아서 기억에 남던 캐릭터.
전쟁스피커 전에서 죽을 때 내 진행도 아닌데 소리질렀음

가장 기억에 남던 장면
1. 전생스피커전
-음... 꽤 많이 지나서 기억이 잘 안나긴 하지만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은 장면(모순). 준혁이 뭐 무슨 파워업아이템 써서 가디언급되고 쑨쉬항 죽고, 다시 해요? 이러던거 기억남.

2. 렛츠 쿠킹
- 아 ㅋㅋ 물고기 간이었냐고 ㅋㅋㅋ

939 태식주 (PewEnwWGwE)

2023-09-12 (FIRE!) 23:36:53

타시기라는게 왤케 익숙하나 했더니 원피스에 나오는 캐릭터였어

940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23:39:01

>>922 저도 비슷하게 느꼈어요....(끄덕)

>>923
안밀 추기경과 린의 대화...저도 말씀하시니 다시 생각이 나네요.
베아노 경도 사실 개그스럽게 표현되긴 했는데 결코 만만한 사람은 아니었죠.

>>926 아 맞아요.
미함 스님과 토고가 대화하던 장면도 다시 떠오르네요....

941 ◆c9lNRrMzaQ (t6eLuyqqmY)

2023-09-12 (FIRE!) 23:41:20

렛츠쿠킹은 영서 제작계의 혁명이야

942 강산주 (0STe5cFLTQ)

2023-09-12 (FIRE!) 23:41:52

>>930 >>936

" 그런 시대에 살았던 이들에게 물어보면 흔한 대답밖에 돌아오지 않아. 이미 죽었던지, 살아있다 죽었던지.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그 기억들로 아파하지. 그 사람들을 기억할 사람은 이제 나밖에 남지 않았거든. "

다시 생각해보니 참 슬픈 장면과 대사였던 것 같습니다.
일상 돌리다가 이 대사를 인용했을 때 시윤주가 이 대사 인상깊다고 하셨었던 것도...다시 떠오르네요...

943 강철주 (s3vHfou9y2)

2023-09-12 (FIRE!) 23:42:27

가장 기억에 남는 진행 중 장면...음...

역시 첫번째는 처음으로 의념기를 얻었던 시점이네요. 유찬영이라는 캐릭터가 어떠한 성향인지 강렬하게 확인 할 수 있었고?
여러모로 즐거운(철이 입장에선 위기) 연출이 나왔어서 기억에 오래 남았습니다.

두번째는 제가 직접 본걸 기준으론 전스전이네요. 여러모로 공들인 레이드 라는게 보일정도로 정성스럽게 쓰셨던 지문이 인상깊었습니다.
복제된 전스가 원본을 뛰어넘는 장면도 오... 하면서 봤던 기억이 있네요. 클래식 하지만 맛있는 연출이라 생각합니다.

가장 인상깊은 npc...

유찬영좌랑.. 역시 로카쌤 아닐까요! 인격자는 기억에 유독 오래 남는... 그런게 있습니다.
언제 한번 진행때 또 뵈러 가야하는데 시간 여유가 될지 모르겠네요.

944 불명 (Ngup9IQziQ)

2023-09-12 (FIRE!) 23:42:53

>>941 요리법 다 줄줄이 말하는 건줄 알았으면 했을 텐데 ㅋㅋㅋ

난 그냥 다이스 굴려서 만드는 건줄 알았지 ㅋㅋㅋ

945 ◆c9lNRrMzaQ (t6eLuyqqmY)

2023-09-12 (FIRE!) 23:44:13

>>944 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그때 나는 재료 좋은거 숯덩이 만들길래 주술표본으로 쓰는줄 알았다.

946 강철주 (s3vHfou9y2)

2023-09-12 (FIRE!) 23:44:55

(일리가 있어)

947 린주 (CGs2uCDaQY)

2023-09-12 (FIRE!) 23:45:48

철주 >>921에 답레있어
편할때 이어줘

태식주는 진짜 오랜만에 보는것 같아

948 강철주 (s3vHfou9y2)

2023-09-12 (FIRE!) 23:46:08

어라 답레 주셨군요. 잠시만요...

949 불명 (Ngup9IQziQ)

2023-09-12 (FIRE!) 23:46:20

제작을 처음해보는 거여서 ㅋㅋㅋ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고 튜토리얼도 없던...

950 린주 (CGs2uCDaQY)

2023-09-12 (FIRE!) 23:46:45

전에 강산이랑 시윤, 빈 흑화보스화 보고 생각한건데
린이 흑화하면 테마가 magia가 아니라 가가 bloody mary일것같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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