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44067> 1:1 자유 상황극 보트 [시트] - 10 :: 1001

이름 없음

2023-09-06 11:29:17 - 2024-09-30 20:05:55

0 이름 없음 (Kbp.lCcUR2)

2023-09-06 (水) 11: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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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6749079> 1:1 자유 상황극 보트 [시트] - 9 :: 1001

이름 없음 Manage

2023-02-06 21:47:04 - 2023-08-29 13:25:16

0 이름 없음 (QJpUpPTJMs)

2023-02-06 (모두 수고..) 21:47:04

본 글은 다수가 아닌 1대1로 짝을 지어서 노는 보트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글에 시트를 올리고 본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시트양식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재량껏 창작해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288 이름 없음 (IjEpCorlSk)

2023-12-03 (내일 월요일) 03:20:43

>>287 그거 좋다! 머리로는 그런 느낌을 떠올렸는데 잘 정리가 안되었던 걸 깔끔하게 결론내줬구나. 같이 다니려면 직업도 서로 보완이 되는 느낌이면 좋을 것 같다. 탱커랑 딜러, 탱커랑 힐러, 딜러랑 서포터 같은.

응. 그렇네. 그럼 고등학생으로 하자. 같은 반도 좋고, 학생회도 매력적인데! 학생회로 한다면 부회장이 원래 회장 후보로 나가려다가 주변 반응이나 전략적인 이유로 어쩔 수 없이 부회장으로 밀려났다는 쪽이면 사사건건 물고 늘어지는 이유를 더 부여할 수 있을 것도 같고? 아니면 아예 1위가 회장, 2위가 부회장으로 뽑히는 쪽으로 할 수도 있고. 학생회로 한다면 너 참치는 회장이랑 부회장 중 어느 쪽을 하고 싶어?

매력적인 소재라고 해쥐서 고마워! 늦은 밤에 올린 보람이 있네~ 아무튼 너 참치가 말한 요소들은 나도 공감하는 부분이라 고려해서 짜도록 할게.

잘 자고 나중에 보자!

289 이름 없음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10:35:04

>>288 좋은 아침이야! 확실히 직업이 서로 보완이 되는 느낌이면 좋을 것 같긴 해! 뭔가 손발이 잘 맞고 서로서로 보완이 되어서 자연스럽게 같이 다니게 되고 친해진 그런 느낌이 떠올랐거든. 음. 그러면 남캐는 힐이 가능한 서포터 캐릭터 쪽으로 해도 괜찮을까? 뭔가 이런 스레를 돌리면 항상 딜러 쪽으로만 많이 해봐서 이번엔 뒤에서 힐이나 서포트가 가능한 그런 포지션도 조금 끌리던 참이었거든. 어느 정도의 공격 마법을 사용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적의 디버프나 아군의 버프, 그리고 힐이나 방어마법을 깔아주는 그런 느낌으로 해보는 것도 재밌지 않을까 했어! 물론 다른 포지션도 괜찮으니까 혹시나 너참치가 꼭 이 포지션을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고 한다면 얼마든지 말해줘도 괜찮아!

1위가 회장, 2위가 부회장인 것도 괜칞지 않을까 싶어. 이런 쪽이면 이제 선거를 할 때 회장 선거건 어느 선거건 꼭 나오는 네거티브 전략 있잖아? 막 심하게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 정말 사소한 것 하나하나를 서로서로 문제 삼아서 자신이 회장이 되어야 한다는 식으로 정당성을 주장한 것 때문에 일단 회장과 부회장은 정해지긴 했지만, 감정이 어느 정도 남아있다던가도 괜찮지 않을까 싶거든. 정말로 파탄이 나면 안되니까 진짜 사소한 것들 (예:00 학생은 체육시간때 정리를 대충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사소한 것도 책임감이 없는데 어떻게 회장을 맡기겠습니까 등) 로 가볍게 물고 늘어진 정도여야 하겠지만 말이야. 음. 나는 어느 쪽이라도 괜찮을 것 같아. 너참치는 원하는 포지션이 있니? 만약 없다면 이건 다이스를 굴려서 정해도 괜찮을 것 같아.

아. 그러고 보니 온라인 게임 쪽으로 하나 더 묻고 싶은데... 판타지 배경이라도 여러가지 있잖아? 중세 느낌으로 해서 마왕을 때려잡으러 가자...라는 진짜 전통 중세시대에 막 여러 종족을 고를 수 있는 온라인 게임도 있고, 현대 배경인데 이능이 주어졌다라는 느낌의 현대 어반 판타지 온라인게임도 있고 말이야. 혹시 게임의 시대적 배경이나 그런 것에 대해서 생각한 것이 있을까?

개인적으로는 중세 배경이냐, 아니면 현대 배경의 게임이냐 정도만 정해도 괜찮을 것 같기는 해! 개인적으로는 템이 좀 더 예쁜 것은 아무래도 중세보다는 현대풍 쪽이 상대적으로 더 많기 때문에 현대 쪽이 조금 더 좋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중세는 또 그 특유의 분위기가 있으니 말이야! 혹시 생각한 것이 있는지 물어보고 싶어!

290 이름 없음 (G1aLgthZrA)

2023-12-03 (내일 월요일) 20:16:33

>>289 그리고 좋은 저녁! 어느 직업이든 재밌을 것 같으니 너 참치가 편한 대로 해줘. 그렇게 되면 여캐는 중거리에서 싸우는 딜탱 느낌의 캐릭터가 될 것 같아. 때에 따라 가까이 붙어서 어그로를 끌었다가 살짝 빠져서 딜을 하기도 하는~

그럼 순위에 따라 각각 회장과 부회장인 된 걸로 하자. 확실히 그게 좀 더 재밌을 것 같긴 하다. 나도 너무 심하게 싸우는 건 좀 그렇고 티격태격하는 정도의 사이를 생각하긴 했어~ 너 참치가 아무거나 상관없다면 개인적으론 부회장 쪽을 하고 싶기는 해! 고3은 공부하느라 바쁠테니 고2정도가 좋으려나?

판타지니까 막연히 중세 배경을 떠올리긴 했는데 듣고 보니 현대풍도 좋을 것 같다! 도시에 나타나는 괴수들과 싸우다든지 하는 배경은 흔한 만큼 익숙하니 돌리기도 편할 거고. 현실보다 좀 더 발달한 근미래를 배경으로 해도 괜찮을 것 같아.

291 이름 없음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0:51:32

>>290 안녕! 좋은 저녁이야! 좋아! 그럼 나는 서포터 및 힐러 쪽으로 잡아볼게! 물론 공격 마법도 어느 정도는 쓸 수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느낌으로만 사용하는 걸로! 조합은 좋을 것 같은걸?

그렇다면 남캐가 회장인 것으로 해볼게! 음. 나이는 나도 조금 고민을 해봤는데 고2로 해서 새학기부터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 아무래도 고3때는 현실처럼 빡세게 공부를 해야하는 환경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입시니까 공부를 죽어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일 것 같거든. 그래서 너참치도 괜찮다면 무난하게 고2 정도로 시작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

그렇다면 약간 근미래 느낌으로 해서, 괴수들과 싸우는 느낌의 배경으로 잡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그렇게 되면 종족은 인간으로 한정하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수인이나 엘프 같은 그런 자잘한 것들은 열어두는 것이 좋을까? 물론 나는 아마 그냥 평범하게 인간 종족으로 할 것 같아서... 혹시나 다른 종족 캐릭터로 RPG게임을 하고 싶다면 다양한 종족이 있다고 해도 좋을 것 같아!

292 이름 없음 (IjEpCorlSk)

2023-12-03 (내일 월요일) 22:41:23

>>291 좋아. 그럼 현실 배경은 고2 새학기! 게임에선 얼마나 알아왔다고 할까? 서로 믿을 만큼 친하려면 최소 2년 이상은 되어야 할 것 같은데. 아예 중학교 때부터?

중세면 모를까 근미래 판타지면 인간으로 한정하는 게 낫지 않을까? 어차피 가상 현실이니 알록달록한 외향으로 현실이랑 충분히 차이를 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배경을 너무 빡빡하게 잡으면 돌릴 때 애매해질 때가 있어서 요 정도만 해두고 나머지는 차차 채워가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혹시 더 필요할 것 같은 부분이 있다면 말해줘!

현실 시트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양식이면 될 것 같고. 게임은 이름 대신 닉네임을 쓰고, 직업을 쓰는 란이 있으면 되려나?

293 이름 없음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2:55:19

>>292 나도 개인적으로는 2~3년 정도가 좋지 않을까 싶어! 중학생때부터 게임에서 알고 지냈다는 느낌이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 하지만 현실의 이야기는 하지 않는 관게면 좋겠다 싶어!

그렇다면 종족은 인간으로 한정짓자! 나야 어차피 인간으로 할 생각이기도 했고... 너참치가 다른 종족을 원한다면 다른 종족을 하게 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 거니까!

아무튼 나도 이 정도의 배경만 잡아두면 좋을 것 같아. 일단 기본적인 뼈대는 다 잡기도 했고, 그 이외에는 돌리면서 서로 맞춰가면 된다고 생각하거든! 그리고 시트양식은 확실히 그렇게 하면 될 것 같고... 구체적으로는 이 정도면 될까?


<현실 시트>
이름
나이
성별
외모
성격
기타

<게임 시트>
닉네임
직업
성별
외모
성격
기타

이 정도면 되지 않을까? 그리고 게임 시트에서 성격이 현실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고 한다면, 현실과 비슷함 정도로 써도 될 것 같고, 만약 게임에서는 다른 모습으로, 다른 성격을 보인다고 한다면... 기술하면 될 것 같고!

294 이름 없음 (IjEpCorlSk)

2023-12-03 (내일 월요일) 23:14:33

>>293 그럼 중3 정도에 만났다고 하는 편이 무난하겠다. 응. 그래야 서로가 현실에서 아는 사이라고 의심조차 못하겠지~

깔끔한 정리 고마워! 오늘은 일찍 자야 하는데다 시트를 2개나 만들어야 되니까 내일이나 모래 가져올 수 있을 것 같아. 좋은 밤 되고, 평일에도 힘내!

295 이름 없음 (6mTalHUVYU)

2023-12-03 (내일 월요일) 23:18:23

>>294 오케이! 나도 아무래도 시트 2개를 짜야하니까 조금 시간을 걸릴 것 같네! 일단 최대한 빨리 가져오도록 노력해볼게! 이후에는 시트가 다 나오면 서로 얘기해보자! 마찬가지로 너참치도 화이팅이야!

296 ◆OxZpFW2vgE (hSukAmABKY)

2023-12-04 (모두 수고..) 20:29:33

<현실 시트>
https://picrew.me/share?cd=xLI8RJsLvr

이름 - 정현우

나이 - 18세

성별 - 남자

외모 - 그 어떤 색도 섞이지 않은 새까만 머리카락은 정말로 가지런하게 정돈이 되어있었고, 옆머리카락괴 뒷머리카락은 짧은 길이에 속했다. 귀에 닿지 않도록 머리카락을 조절하고 있어 그의 두 귀는 머리카락에 파묻히는 일 없이 제대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야말로 고등학생이 할 법한 정말로 '모범적인' 스타일에 가까운 헤어스타일이 그의 특징이었다.
소년의 눈매는 꽤나 날카로운 편에 속했고, 자연히 날카로운 인상을 지니고 있었다. 그 안의 눈동자는 제법 큰 편이었으나, 부드러움을 담기보다는 깐깐함과 날카로움을 가득 품고 있었다. 또한 눈이 좋지 않아 검은색 반무테 안경을 끼고 있었고, 그 반무테 안경조차도 흐트러짐없이 제대로 정리가 되어있을 정도로 각이 제대로 잡혀있었다.
전체적으로 외모는 냉미남 스타일에 가까웠다. 웃음기 하나 보이지 않을 정도로 꾹 닫혀있는 입술과 오똑한 코, 그리고 날카로운 눈매의 조합은 따뜻함과 부드러움보다는 날카롭고 철저함, 혹은 까다로움만을 가득 풍기고 있었다.
소년의 신장은 178cm. 자기 관리가 철저한지 피부에는 조금의 티끌도 없었고, 손톱 역시 항상 가지런히 정리가 되어있는 편이었다. 체형은 일반 고등학생과 비슷한 편이었으며, 체중 또한 평균 수치를 유지하고 있었다.

성격 - 조금 까다로운 면이 있는 원칙주의자이다. 공적인 상황이거나, 어떤 일을 하거나 할 때 편법을 쓰는 일은 절대로 용납하지 않고, 자신 또한 하지 않으며, 철저하게 원칙과 규칙을 따져가면서 처리했다. 조금의 융통성을 보일법도 하건만, 전혀 그런 면을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 철저하고 책임감 있고 완벽하게 일을 처리하며,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원칙에 어긋나거나 타협을 한다고 판단하면 절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등, 조금 피곤한 면이 분명히 존재했다. 허나 이건 어디까지나 공적의 영역이며 사적 영역에서는 정말로 심각한 문제가 아닌한, 어느 정도 융통성을 보이며, 가벼운 문제 등은 그냥 넘겨버리는 편이었다. 주변도 잘 챙기고 사교성도 나름 괜찮은 편이었다.
활발하고 밝게 떠들기보다는 어느 정도 무게감이 있으며, 무뚝뚝하진 않으나 그렇다고 말이 많은 편은 또 아니었다.

기타
#선거에서 어떻게든 당선되어서 현재는 학생회장 일을 하고 있다.

#학생회에선 철저하게 능력으로 사람을 대우하고 있으며, 원칙과 규칙을 중시하고 있다. 학생회장이 되기 전엔, 선도부에 있었으며 그때도 꽤나 까다롭게 규율과 규칙을 따지는 것으로 유명했다.

#책임감이 상당히 뛰어나 맡은 일은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실수 없이 완벽하게 수행하기에 주변 평판은 괜찮은 편이다.

#많은 교우 관계를 만드는 것보다는 적더라도 깊은 교우 관계를 만드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봉지 인형을 수집해서 집에 전시하는 것이 취미일 정도로 귀여운 것을 내색하진 않지만 상당히 좋아한다.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자신. 이렇게 3인 가족이며 아버지와 어머니 둘 다 경찰일을 하고 있다.

#부모님이 경찰이어서 그런지 가벼운 호신술을 몸에 익히고 있다. 가끔 말을 듣지 않고 문제행동을 보이거나 심하게 반항적으로 나오거나, 혹은 폭력 사태를 일으키려고 하는 이가 있을 때 가볍게 호신술을 이용해 제압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치즈 타르트, 치즈 케이크, 피자, 치즈 버거 등. 치즈가 들어가는 음식들, 혹은 디저트를 상당히 좋아한다.


<게임 시트>
https://picrew.me/share?cd=sZZuaIqSqG
닉네임 - 슈테른

직업 - 위저드

성별 - 남성

외모 - 그는 전체적으로 조금 귀여운 외모를 지니고 있었다. 눈매도 동글동글하고 입가의 미소도 둥글둥글한 편이었다. 찬란하게 빛을 머금은 은빛 머리카락 역시 모난 곳 없이 둥그럽게 내려왔으며, 한 줄기로 길게 묶어내린 머리카락이 등줄기에 닿을 정도로 그의 머리카락은 제법 긴 편이었다. 앞머리카락은 5:5로 정확하게 나눈 것이 어떻게 보면 또 묘하게 균형을 잡아서 맞춘 헤어스타일이었다. 귀는 머리카락 속에 파묻히지 않도록 옆머리카락은 짧게 정돈했다.
맑고 고운 푸른빛 눈동자를 담은 눈매는 둥글둥글했고, 그 부드러운 눈동자 역시 꽤나 잔잔하며 동그란 느낌이었다. 코는 오똑한 편이었으며 입술은 부드럽게 호를 그리며 잔잔한 미소를 입에 머금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귀여운 면이 있고 잔잔한 분위기가 물처럼 흘러가는 미소년 스타일에 가까운 인상을 지니고 있었다.
키는 181cm, 몸무게는 표준으로 설정되어있었다. 우락부락한 몸매와는 완전 거리가 멀 정도로 몸의 선이 고운 편이었다. 하지만 왜소하거나 마른 체형은 절대로 아니었다. 손가락이 평균보다 아주 조금 긴 편에 속했다.

성격 - 마치 잔잔한 물결처럼 그는 차분한 성격을 보였다. 물론 얌전하고 아무런 말이 없다기보단 어디까지나 성향이 차분한 편이었으며, 불의를 보거나 할 경우에는 그냥 넘어가지 못하고 꼭 중간에 끼이고는 했다. 레이드를 뛸 때나 퀘스트를 행할 때는 상당히 신중하게 행동하고 움직였으나, 그 이외에는 그냥 자기 기분에 따라서 움직이기도 하는 등, 그냥 게임 그 자체를 즐기는 스타일이다.
최강이라거나 1등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으며, 그냥 오늘 하루도 이 게임을 즐겁게 즐기면 그걸로 족하다고 느끼며 빨리빨리보다는 조금 여유롭게 이것저것 다양하게, 즐겁게 하루를 보내는 성향의 소유자.

기타
#현우의 게임 속 아바타이다.

#마법사 계열 중에서도 힐링과 버프, 디버프에 특화된 직업인 위저드로 전직했다. 어느 정도의 공격마법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보통은 아군의 뒤에 자리를 잡고 힐링을 하거나 버프와 디버프를 적절하게 걸어주는 등, 서포트에 임하는 일이 많았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자신 역시 이런저런 공격마법을 걸어서 아군을 도와주고는 했다.

#현실에서 자신을 알고 있는 이가 이곳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사태가 일어나는 것을 원치 않았기에 그는 게임 내에서 절대로 현실에서의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이전에도, 지금도, 그리고 아마 앞으로도.

#사용하는 무기는 찬란하게 반짝이는 은색 스테프이다. 나름 여러 좋은 보조 효과가 붙어있으며 이 무기를 만들기 위해서 상당히 고생, 또 고생을 했기 때문에 정말로 아끼고 있다.

#프랜드 창에 등록된 친구 수가 적은 편이다. 자신의 말로는 그냥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이들 위주로만 교류를 한다는 모양이다.

#딱히 퀘스트가 없거나 해야 할 일이 없을 때는 발길 닿는 곳으로 산책을 즐기며,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편이다.

/일단 남캐 시트... 올려둘게! 돌리면서 이것저것 추가되는 설정도 있을 것 같고, 일단은 디폴트 값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
이 부분은 조금 수정을 해줬으면 한다면 얼마든지 얘기해줘!

297 ◆OxZpFW2vgE (UAiMOE7qps)

2023-12-06 (水) 23:29:15

어...남캐 시트를 올린 참치야! 일단 내일 자정까지는 기다려볼게!
혹시나 바쁜 거라면 미안해!

298 이름 없음 (uWRrptLmRI)

2023-12-07 (거의 끝나감) 01:01:10

흔한 mmorpg에서 볼 수 있는 분위기의 중세 배경 아포칼립스 상L로 3인이나 4인 정도 관심 있는 사람 있어?
재앙이 일어나 몬스터들이 쏟아지기 시작하자 각자의 뜻을 가지고 이를 막아 세계를 지키기 위해 모인 생존자 느낌으로.
고난과 역경 속에서 일어나는 심리 변화를 주제로 했으면 해서 완벽한 세계관이나 설정 보다 서사 중심이었으면 좋겠어.
소소하게 탱딜힐 같은 역할도 나눠도 재미있을 것 같고! :3

299 이름 없음 (ZqJpTfoFF2)

2023-12-07 (거의 끝나감) 14:43:56

>>298 헉 나 관심있어🥹!!!!

300 이름 없음 (A2kcYTyybI)

2023-12-07 (거의 끝나감) 16:44:16

>>299 헉 안녕 참치야 관심 고마워!! 참치도 원하는 거 있으면 말해줘 같이 조율해보자! :3

301 이름 없음 (wrYp8nImoI)

2023-12-07 (거의 끝나감) 21:53:57

>>300 안녕~~! 일이 있어가지구 많이 늦었다💦
사실 나는 뭐든 좋아가지구 그냥 남들이 뭐가 좋다 하면ㅋㅋ헐~ 그거 저도 좋아요~ 하는 사람이라🙄..

일단 궁금한 건 있는데 휵시 전체적으로 어떤 분위기를 지향하는지 알 수 있을까?! 판타지 아포칼립스라 어느 정도 시리어스한 느낌은 아아아주 약간이라도(우당탕탕 대모험! 느낌이라면 설정상이라도,,?)깔고 갈 거라고 생각하지만 시리어스도 시리어스 나름대로 지향하는 무거움에 따라 다른 맛이 있으니까...👀

302 이름 없음 (1n6LdeEHlg)

2023-12-07 (거의 끝나감) 23:24:12

>>301 어서와!!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치도 호불호가 적은 쪽이구나! 그럼 언제든지 괜찮으니까 얘기 나누다가 이건 특별히 마음에 드는데 하는 거나 싫어하는 것들 있으면 알려줘!
개인적으로 분위기는 어느 정도 꿈도 희망도 없는 시리어스를 생각했었어. 그리고 그런 어려움 속에서 생기고 이어지는 꿈, 희망, 용기, 사랑, 우정, 분노, 슬픔 등의 감정을 나누는... 하나의 세계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이야기? 느낌! 진한 감동?을 느껴보고 싶은 그런 느낌인데 내가 잘 설명했는지 모르겠네... :3 그런데 지금 보니 우당탕탕도 재미있어 보여!!
내가 생각한 느낌은 어느날 재앙이 나타나며 처음 보는 몬스터가 등장하고, 점차 그 수가 많아지며 계속 강해지고, 나중에는 레이드 보스급 괴물들도 생기기 시작하고... 그런 상황에서 멸망을 막아내기 위해 모인 우리(모험가)들이야!
탱딜힐 나눠도 좋겠다고 생각한 이유가 이런 상황 속에서 탱딜힐 모두 지키지 못한 이들을 기억하는 방법이나 지켜야 할 사람들, 동료(파티원)들에게 가진 생각이나 감정, 책임감에 따른 중압감, 고민 등이 전부 다를 것 같아서...!
여기서 고민되는 부분은
- 정말 mmorpg처럼 점점 멸망이 다가 오고 있는 느낌이라 이곳 저곳 다니면서 퀘스트 하듯이 다양한 사람들, 이야기들도 만나게 되는 영웅 서사 느낌으로 가는 게 좋을지
- 아니면, 어느날 갑자기 처음 보는 몬스터가 등장하기 시작하는데 기존과는 뭔가 많이 다른 느낌이야. 이후로 시간이 지나며 점점 그 수가 많아지기 시작하고 계속 강해지자 사람들은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도망치기 시작해. 결국 성벽이 높게 쌓인 어느 작은 왕국 하나만이 살아서 생존자는 자연스럽게 모두 그곳에 모여 재앙과 공성전을 벌이듯 겨우 버티고 있고, 주기적으로 끝도 없이 밀려오는 몬스터, 지역마다 하나씩 자리잡은 일반적인 몬스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레이드 보스급 괴물들, 이런 재앙으로 인해 오염되어가는 땅, 오랜 기간 이어진 재앙, 이로 인해 지칠 대로 지친 사람들. 그 속에서 멸망을 막기 위해 오염된 땅들로 떠나 재앙을 제거하는 우리들 느낌으로 고난과 역경 속 우리(파티원)의 서사 느낌으로 가는 게 좋을까... 너무 어둡기만 하면 힘들테니 중간에 몬스터 없이 잠깐 평화로운? 기간도 넣어주고 ㅋㅋㅋㅋㅋㅋㅋ

303 이름 없음 (ug3UYo9KZE)

2023-12-08 (불탄다..!) 16:06:24

현대일상, 판타지, 일본풍, 한국풍, 중세풍, 로판풍 등등 뭐는지 좋아.
소꿉친구 서사 같이 즐기면서 놀 참치 구해볼게! 그냥 소꿉친구물을 보다보니 이게 엄청 끌리네.
자세한건 서로 얘기하면서 정해가고 싶어.
남캐 위주 올캐러이고 상대 캐릭터 성별은 크게 관계없다! 다만 로맨스가 있었으면 한다면 헤테로 성향이야.

일단 그냥 소꿉친구 서사가 끌려서 해보고 싶다! 로 온거라서 크게 막 정한 것은 없지만 현대일상이면 대학생들 이야기로 해보고 싶고 중세나 로판풍이면 귀족들 이야기로 해보고 싶다 하는 것은 있어! 혹은 약간의 신분차이가 나는 그런 것도 좋다! (왕족과 어릴때부터 함께 자란 기사라던가)

아무튼 일단은 이렇게 올려둘게! 관심있는 참치는 포크로 콕꼭 찔러주기!

304 이름 없음 (ZgKhUjbe52)

2023-12-08 (불탄다..!) 17:21:14

>>302 아..... 재밌겠는데?(너무재밌겠는데?...)(진짜대박재밌겠는데?......) 시리어스라도 그 안에서 서로 상호작용하다 보면 때로는 우당탕한 상황도 나오고 평화로울 때도 있고 하는거지 :3~
후자는 다크판타지 느낌일까? 전자도 후자도 좋지만 캐릭터들의 심리적인 변화가 두드러지는 게 좋다면 후자쪽이 좀 더 낫지 않을까 싶긴허다 ㅇ.ㅇ)
암울한 상황 속에 꽃피는 희망.... 때로는 좌절... 그리고 회복... 좋네..(오타쿠버튼 ON) 어떻게 모이게 되었을지 생각해보는 것도 즐겁다🥹.. 원래부터 아는 사이였는지, 아니면 길드나 국가같은 데에서 어떤 소집령같은 게 내려져서 거기에 응한건지..

305 이름 없음 (imvN7Cqc8I)

2023-12-08 (불탄다..!) 19:09:14

>>3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맞아! 그치 그치!:3 (두근 세근) 배경이 시리어스해도 항상 그런 분위기만 있는 건 아니니까!
후자는 다크판타지에 인간찬가?가 살짝 섞인 느낌이지 않을까 싶어! 오타쿠 버튼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ON) 나도 캐릭터들의 서사에 중점을 두려면 후자가 나을 것 같기는 해!
정말... 원래 같은 파티였을 수도 있겠고... 아니면 다른 파티에 소속되어 있던 친구였다가 이번에 다시 만났을 수도 있겠고... 이번 모험에 처음 만났을 수도 있겠고...
다양한 관계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서 생각만 해도 진짜 좋다! X3
맞다 참치는 혹시 탱딜힐 중 생각해둔 쪽이 있어? :3

306 이름 없음 (A6gCyp7.xE)

2023-12-08 (불탄다..!) 23:49:48

>>303으로 갱신하면서 구해볼게!

307 이름 없음 (J3O6h27KNQ)

2023-12-09 (파란날) 15:47:13

>>305 인간찬가 다크판타지(너무나도 아찔한 키워드에 그만 정신을 잃고 마는데....)
얘기하다가 설정이 좀 더 어느정도 짜여지면 생각해 보려고 했는데, 진짜 어느 쪽이든 다 좋아 사실...🥹 보통의 나라면 딜러나 힐러를 했겠지만 이번엔 탱커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하는 생각 중 ㅋㅡㅋ
너참치는 고르자면 어느 쪽 생각하고 있어?!

308 이름 없음 (n90Wc2hRHM)

2023-12-09 (파란날) 18:26:20

>>3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나도 아직 못 정해서 혹시 참치는 정해졌나 물어봤어! 나도 탱커, 딜러, 힐러 어느 쪽이든 전부 좋아서!
그럼 설정부터 더 이야기 나눠보고 나중에 정하는게 좋겠네! 재앙이 생기기 이전에는 어떤 느낌이었고, 재앙이 생긴 후에는 어떤 느낌인지 먼저 정해두면 설정 만들기 좋으려나? :3c

309 이름 없음 (AUL/rPUDxs)

2023-12-10 (내일 월요일) 14:05:29

현대일상, 판타지, 일본풍, 한국풍, 중세풍, 로판풍 등등 뭐는지 좋아.
소꿉친구 서사 같이 즐기면서 놀 참치 구해볼게! 그냥 소꿉친구물을 보다보니 이게 엄청 끌리네.
자세한건 서로 얘기하면서 정해가고 싶어.
남캐 위주 올캐러이고 상대 캐릭터 성별은 크게 관계없다! 다만 로맨스가 있었으면 한다면 헤테로 성향이야.

일단 그냥 소꿉친구 서사가 끌려서 해보고 싶다! 로 온거라서 크게 막 정한 것은 없지만 현대일상이면 대학생들 이야기로 해보고 싶고 중세나 로판풍이면 귀족들 이야기로 해보고 싶다 하는 것은 있어! 혹은 약간의 신분차이가 나는 그런 것도 좋다! (왕족과 어릴때부터 함께 자란 기사라던가)

아무튼 일단은 이렇게 올려둘게! 관심있는 참치는 포크로 콕꼭 찔러주기!

이 주제로 마지막으로 한번만 올릴게! 관심이 있는 참치도, 없는 참치도 즐거운 일요일 되길 바라!

310 이름 없음 (6StPvRi3f6)

2023-12-10 (내일 월요일) 22:33:42

약판타지귀농일상물 함께할 사람
판타지 요소는 그냥 스듀같은 수준 + 종족자유 정도로 생각하고 있음
꼭 농사가 아니더라도 그냥 작은 마을 이웃도 좋고, 본인 취향 바운더리 포카포카힐링부터 딥다크불행포르노까지 넓으니까 뭐든 커몬~ 대충 잔잔한 분위기로 천천히 돌릴 수만 있으면 어떤 소재든 상관없음
손 좀 느리고 현생 바쁜거 양해 부탁..
아 일단 남캐러긴한데 연플을 해본 적이 없어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롤 스킨마냥 평행우주로 같은 캐릭터 다른 세계관 다른 서사 이런 것도 재밌을 것 같고

311 이름 없음 (MJLXPv29MI)

2023-12-12 (FIRE!) 12:12:11

지금까지 기다려도 안 오는 것을 보면 더 할 생각은 없는거겠지!

그럼 내가 >>279의 설정으로 새로 구해볼게! 조율한 내용이 있긴 하지만 새로 조율도 가능하다!

>>296에 시트도 써두긴 했지만 새로 짜는것도 가능!

혹시 생각있는 이는 콕콕 찔러줘!

312 이름 없음 (XfepQV1ldE)

2023-12-12 (FIRE!) 15:47:43

>>310 >>311 둘이 하면 될것 같은데? 판타지 소꿉친구물에 시골 배경(귀농)으로 해서 논커플링으로다가! (짝지어주기~

313 이름 없음 (xtLssr8vL.)

2023-12-12 (FIRE!) 16:29:03

아 앵커 잘못걸었다 >>309 >>310인데

314 이름 없음 (AEeNC2H2Kc)

2023-12-13 (水) 13:11:38

오 이어줘서 고마붜 따봉 참치야
>>309가 아직 사람을 구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소꿉친구물 좋아하니 대대환영이야~
다만 혐혐생 + 짱느린손으로 답레 텀이 거의 2~3일에 달하는 짱짱슬로우 핑퐁을 지향하고 있는디 괜찮으까;u;
이건 좀 싶으면 기냥 스루해도 괜찮~

315 이름 없음 (kyQC5GGZcY)

2023-12-16 (파란날) 22:26:10

인간이 아닌 것(마물, 크리처, 몬스터같이 인간의 형상이 아닌 것)을 굴려보고 싶어. 상대는 평범한 인간이어도 좋고 천사나 악마나 인간이 아니어도 둘의 케미만 예쁘면 상관없다고 생각해. 목표를 정해놓구 달려가는 이야기도 좋지만 옴니버스 형식의 힐링 일상이 왠지 끌리네. 관심 있으면 아프지 않게 찔러줘~

316 이름 없음 (kyQC5GGZcY)

2023-12-16 (파란날) 22:42:04

>>315에 조금 덧붙여서. 서로 대립이나 애증적인 관계에 있지만 떨어질 수 없는 모종의 이유 때문이어도 좋고. 정말 좋아하는데 떨어져 있어야만 하는 상황이거나. 분위기는 동화처럼 몽글몽글 아기한데 살짝 찌통을 가미한 느낌 좋아해. 대놓고 억지 울음 말고 이야기를 알고 보면 쪼금 눈물 나는 거.

317 이름 없음 (vyIQIcjY6s)

2023-12-17 (내일 월요일) 11:46:48

>>315-316 평범한 인간 롤로 관심 있는데, 돌리는 텀이 슬로우할 것 같아서 걱정되네. 그래도 괜찮을까?

318 이름 없음 (nmvMFBtl.Y)

2023-12-17 (내일 월요일) 15:48:37

>>317 텀이 어느 정도일지 물어봐도 될까? 나도 하루 종일 붙어있는 걸 바라는 건 아냐.

319 이름 없음 (7wJazAvcU6)

2023-12-17 (내일 월요일) 19:20:59

>>318 하루에 한두번 잇는 정도가 평균일 것 같고, 일정 있는 날은 갱신만 할 수 있는 정도일 것 같아.

320 이름 없음 (Q/7hXfUuVc)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8:55

>>319 헉. 하루에 한두 번이라면 나랑 비슷하거나 내가 더 느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래도 매일 갱신하면서 인사 나누는 건 좋아해. 나도 평균은 하루에 한두 번 정도이긴 해!

321 이름 없음 (7wJazAvcU6)

2023-12-17 (내일 월요일) 20:47:04

>>320 그럼 엇비슷하겠다! 더 느려도 상관없어. 슬로우해도 이어져 나가는 이야기를 보고 싶으니까. 어떤 이야기가 좋을까. 배경이 어떠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은데, 어떤 배경을 생각하고 있었어? 인외의 존재가 당연하다든지, 아니라든지...

322 이름 없음 (Q/7hXfUuVc)

2023-12-17 (내일 월요일) 21:15:49

>>321 응. 나도 괜찮아! 그런데 옴니버스식은 괜찮은 거 맞지?! 배경은 중세 현대 미래 모두 괜찮아. 네가 선호하는 방향을 말해줘도 좋아. 일단은 나는 인간이 아닌 존재를 굴리고 싶은 게 가장 커서. 맞춰가려는 생각이었긴 해.
인외의 존재가 당연시되는 판타지 세계여도 좋고, 너에게만 보이는 정령 같은 존재이지만 강아지처럼 애완동물? 같은 느낌으로 형상화해서 평범하게 지내는 것도 떠오르네.
혹시 해보고 싶었던 장르나 배경이 있을까?

323 이름 없음 (7wJazAvcU6)

2023-12-17 (내일 월요일) 21:24:06

>>322 앗. 이야기가 이어져 나간다고 해서 오해의 소지가 조금 있었나? 이야기가 흐르듯 이어진단게 아니라 둘이 계속 만난다, 를 은유한 거였어. 완전 괜찮으니 염려 마.
서사가 깊어지기 쉬운 건 역시 어느 한 쪽 존재가 부정 당하는 쪽일까. 외톨이와 외톨이가 만나는 것도 재밌을 것 같고, 애완동물처럼 같이 지내는 것도 포근하다. 인외 중에 어느 인외가 제일 굴려보고 싶어? 인외도 종류가 다양하니까.

324 이름 없음 (Q/7hXfUuVc)

2023-12-17 (내일 월요일) 22:01:04

>>323 답변이 늦어서 미안해! 그걸 오해한 건 아닌데 그냥 옴니버스 괜찮냐고 물어본 거였어~ 완전 괜찮다니 다행이다! 외톨이와 외톨이도 좋고~ 음. 일단 처음에 구인하면서 떠올렸던 건 지옥견 같은 느낌으로 형태가 모호하고 새까만 네발동물 느낌이었어. 그림자처럼 까매 보이는데 실루엣이 삐죽삐죽? 하지만 힘이 빠지면 조그만 새끼 강아지 형태로 되어버리는~ 그런 느낌을 상상했거든. 성질이 아주 거칠지만 본모습을 드러내는 것과 힘이 빠져 아기 강아지 모습이 되는 조건이 걸려있는 느낌이야. 세세한 설정은 이런 쪽이 맘에 든다면 더 조율해 보고, 전혀 다른 컨셉도 있으니까. ! 혹시 너참치는 어떤 캐릭터를 굴려보고 싶어? 서로의 관계성도 어느 정도까지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325 이름 없음 (7wJazAvcU6)

2023-12-17 (내일 월요일) 22:55:28

>>324 실루엣이 모호한 네발짐승이라니 귀엽다. 생긴게 인외일 뿐 특별히 다른 점은 없는걸까? 종족이라던지도 창작이려나. 난 어떤 인외든 좋아서, 또 예시가 마물, 크리처, 몬스터였어서 마음의 준비가 필요할 준비도 해뒀었거든. 네가 만족스럽다면 원래 생각하던 설정대로도 좋아. 힐링 일상에 맞는 무난한 캐릭터를 짜려 했어서 굴려보고 싶다 싶은 설정까진 없는데... 힘이 빠지면 새끼 강아지 같은 모습이 된다니 왠지 개를 무서워하는 설정을 넣으면 재밌을까 싶어졌어. 관계성은... 말해줬던 애완동물, 클리셰적인 인외와 지냄으로서의 마녀사냥 취급, 천사나 악마 언급에서 떠오른 소원을 들어주러왔으나 들어줄 수 없는 걸 바라 원치않은 반강제 같이 살기 중이라던지... 인간쪽이 인외를 탐구하느라 비정상적으로 쫓아다닌다든지...

326 이름 없음 (mD/CxSw/0E)

2023-12-17 (내일 월요일) 23:46:32

>>325 최근에 재밌게 생각했던 설정이 하나 있는데. 공포를 먹고산다는 설정으로, 누군가가 자신에게 공포를 느끼면 힘이 강해져서 무서운 네발짐승 마수의 모습이 되지만, 상대가 자신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그저 귀여운 강아지의 모습이 되어버리는 거야. 이건 정말 너참치 이야기 듣기 전에 떠올렸던 건데, 개를 무서워하는 설정이랑 완전 맞아떨어지는 것 같지 않아?!
단지 힐링 일상이 끌려서 막연히 찔러준 거라면... 클리셰나 관계성은 같이 조금 더 생각해 보자! 급하게 맞춰서 짜면은 금세 식어버릴 수 있으니까. 일단 인간의 모습이 전혀 아니라는 점에서 나참치 쪽은 굳이 성별이 상관없긴 한데. 너참치는 굴리기 편한 성별이나 나이대가 있는지 궁금하네.

327 이름 없음 (.8vAIEIbjM)

2023-12-18 (모두 수고..) 00:29:24

>>326 그러면 개를 무서워한단 설정을 채택해야겠다. 재밌을 것 같아! 이렇게 맞아떨어질 줄 몰랐는데. 개를 무서워하는 탓에 더 무서운 네발짐승 마수 되는게 악순환의 고리가 될 것 같아서 귀엽고 웃기네.
인외와의 힐링 일상이라니 다사다난한데 애틋할 것 같아서 동했지. 지금은 마땅히 떠오르질 않네. 굴리기 편한 건 여캐, 나잇대는 크게 안 타는 것 같아. 참, 인간 쪽에 원하는 설정 있으면 편히 말해줘.

328 이름 없음 (jU2gdufxQM)

2023-12-18 (모두 수고..) 00:40:03

>>327 나도 정말 재밌을 것 같아! 솔직히 밝은 척하면서 애틋한 거 정말 좋아해... 음음 원하는 설정이라기보다는 저런 강아지와 어울릴 것 같은 느낌으로 막연하게 떠오르는 거라면. 팍팍한 사회생활에 찌들어 외로움이 많은 성인이나, 성격 나빠 보이지만 마음은 그게 아닌 꼬맹이? 단순하게 말해서 클리셰적으로 츤데레 얀데레 쿨데레 메가데레 등등 뭐든지 좋아. 설정이 지금 마땅히 떠오르지 않는다면 급하게 정하지 말고 천천히 생각해줘도 좋아. 나는 언제까지고 기다릴게.

329 이름 없음 (xmCJWTRxM2)

2023-12-18 (모두 수고..) 12:05:08

>>328 어젯밤에 잠들어버렸네. 잘 잤어? 벌써 점심이네. 나잇대가 어린 쪽이 더 밝고 애틋할 것 같아서 꼬맹이 쪽이 끌리네. 나이에 비해 일찍 철 들었는데 인외한테는 겁먹어서 애처럼 굴게 되니 마음 다 잡는 꼬맹이, 자존심 자존감 높아서 인외가 안무서운 척 허세부리고 못난 동생 취급하는 꼬맹이, 이렇게 둘이 떠올랐어. 더 끌리는 쪽 있을까? 둘이 어떻게 만날 지는 계속 생각 중이야. 우연히 둘이 마주하게 되어 인간은 겁 먹고 도망쳤는데, 그러고보니 작은 강아지가 무섭긴해도 걱정되어서 다시 찾아간다던지. 공포를 먹고 산다니 왠지 부기맨이 생각나서 인외가 공포를 먹으려고 몰래 찾아왔다 만난 연이 계속 된다든가. 무슨 배경일지도 고민되고. 인외의 존재가 무성하게 괴담처럼 떠도는 근대의 도시 끝자락 마을, 인외의 존재 자체가 완전 부정당하는 현대의 도심, 반대로 인간이 괴물 취급 받는 인외 세상이나 인간과 인외가 같이 공존하나 대립하는 세계관이라던지... 떠오르는 대로 다 적었더니 꽤 마구잡이네.

330 이름 없음 (2zEwXn2HJc)

2023-12-18 (모두 수고..) 19:21:15

>>329 응. 잘 자고 일 다녀왔어~ 오늘 하루 잘 보냈을까? 답변이 늦어서 미안. 일하는 동안엔 폰을 볼 시간이 없어서. 어린 쪽이 끌린다면 나도 좋아~ 둘중에는 자존심 자존감 높아서 안무서운 척 허세부리고 못난 동생 취급하는 쪽이 끌리네~
떠오르는 대로 적어두고서 그중에 또 끌리는 쪽으로 맞춰가면 되는 거니까. 모쪼록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이야기 나누면서 하나하나 정해보면 좋을 것 같아!
어떻게 만날지보단 시대적 배경을 먼저 정해보는 건 어때? 중세/현대/미래 중에서 어느 쪽이 편하고 굴리기 좋아?
인간이 괴물 취급 받는 세상도 흥미롭다. 인간과 인외가 대립하는 세상도 로줄서사 떠올라서 좋아.

331 이름 없음 (KQahkoshB6)

2023-12-18 (모두 수고..) 22:32:30

>>330 응, 잘 보냈어. 답변 늦은 건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아. 나도 점심 시간에 살짝 갱신한 거기도 하고, 나도 회사에서는 보기 어려워. 그럼 자존심 자존감 가득 충전된 꼬맹이를 데려올게.
시대적 배경 중에 역시 제일 편하고 굴리기 쉬운 건 익숙한 현대이긴 해. 흥미롭다면야 인간이 괴물 취급 받는 세상이랑, 인간이랑 인외과 대립하며 공존하는 세상을 적절히 믹스해볼까? 인외는 인간을 인지하고 괴물 취급하는데 인간들은 인외를 괴담처럼 생각하고 믿지 않는 세상이나... 둘 다 서로 인지하고 서로를 괴물 취급하는 세상이나. 이것도 바리에이션이 생기네.

332 이름 없음 (efRuWRj.yc)

2023-12-19 (FIRE!) 01:52:21

>>331 깜박 잠들어버렸다. 자존심 자존감 가득한 꼬맹이 좋아. 그럼 배경은 현대로 가자~ 세계관 내의 인간과 인외의 관계에서 오는 소스를 생각해 보면 불균형한 것보다는 너참치가 떠올린 것처럼 서로 인지하고 있는 대립 상태에서 서로를 괴물 취급하는 쪽이 공평하게 이야깃거리가 자유로울 것 같아.

333 이름 없음 (IDPom2Vyc2)

2023-12-19 (FIRE!) 13:38:13

>>332 공존하기는 하나 아예 분리되어 살아가고 있는 걸 생각하고 말한 거라 불균형한지는 잘 모르겠다. 한쪽은 괴물 취급, 한쪽은 허무맹랑 괴담 취급으로 아예 믿지도 않고 무서워하니까. 동화같달지 몬스터주식회사같은 느낌이려나? 아무쪼록! 현대 배경에서 서로 공존하며 대립하는 거라면 판타지겠네. 서로 사는 곳이 분리된게 나을까, 아니면 아예 섞여 사는게 나을까?

334 이름 없음 (nKJpjO7GJo)

2023-12-19 (FIRE!) 19:27:11

>>333 오늘도 늦어서 미안~ 좋은 하루 보냈어?
아~ 그런 느낌으로 생각한 거였구나! 흐으음... 자존심 자존감 높은 성격을 살려주려면 인간이 오히려 괴물 취급을 받는 세상보다는 평범한 인간세상이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해. 인외의 경우에는 복잡하게 설정을 주는 대신 절이나 신사에 봉인되어있던 요괴 같은 존재라고 하면 적당하지 않을까? 첫만남도 뒷산에 놀러간 아이가 어른들이 절대 가지 말라고 하는 신사나 절에 호기심으로 들어가 무언가를 건드리거나 깨뜨려서 봉인이 풀렸다고 할 수도 있고.
너참치는 더 떠올랐던 거 있을까?

335 이름 없음 (T/S8odKAek)

2023-12-19 (FIRE!) 23:54:42

>>334 응, 좋은 하루 보냈어.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
그럼 평범한 인간들에게는 전설같은, 괴담같은 인외를 만나는 게 되겠다. 나도 첫만남은 무난히 사람 발길 드문 곳 들어갔다가 만났을까 생각했어. 봉인되어 있었으면 아기 강아지 모습으로 나오려나? 어린 생각으로 봉인 같은 걸 깼다고는 생각 못하고, 들개가 나타난 줄 알고 겁먹고 도망가려나.

336 이름 없음 (2CV8ZLuLQk)

2023-12-20 (水) 14:05:57

>>335 그렇게 되겠네! 아참. 내가 처음에 옴니버스를 원한다고 했었는데 ㅋㅋㅠ 잘못 말한거였어... 에피소드! ㅋㅋㅋㅋㅋㅎ...
처음에 만났을 때 아기강아지 모습이라면 아이가 막 귀여워하니까 화는 나는데 어쩌질 못하고 어리둥절하겠다. 반대로 요괴의 모습을 하고 나타나면 무서워하는 아이를 달래주려고 다가가는데 오히려 더 무서워해서 당황할 수도 있겠고...!

337 이름 없음 (pASkR48yTY)

2023-12-20 (水) 14:44:51

>>336 에피소드 형식도 상관없어서 괜찮아.
첫만남에는 더 어리둥절할 지도 모르겠다. 인간은 분명 무서워하고 있는데 허세부리는 중이라 귀여워하고 있으니까, 공포를 먹는 인외라면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어서. 요괴의 모습으로 나타나면 그건 그것대로 무서워서 굳어버릴 것 같고. 음, 이러면 큰틀은 대충 준비된 걸까? 현대 배경이고, 인외도 인간도 큰 캐릭터성은 정해진 것 같고 하니 시트 조율하면 되려나. 아참. 꼬맹이가 몇살 쯤이면 좋겠어? 너무 어리다거나 너무 많다는 상한선이 있나 싶어서.

338 이름 없음 (9WEdCadtos)

2023-12-20 (水) 17:02:18

>>337 음~ 그러면 될 것 같아! 국가는 어느 쪽으로 하고 싶어? 인외 쪽은 크게 상관없으니 너참치에게 맡길게.
꼬맹이 나이는, 그래도 너무 응애면 몰입이 어려울 것 같아서. 적어도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인외도 설정은 대강 정해졌는데 그래도 성격 같은 건 대충 있을 테니까. 혹시 인외 쪽에게 바라는 점 있으면 말해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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