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위 맨 아래 게시판으로 전부 보기 최근 50 보기 이전 50 다음 50 참치게시판상황극판앵커판릴레이판자캐판테스트용 참치백과 >1596749079> 1:1 자유 상황극 보트 [시트] - 9 :: 1001
이름 없음 Manage
2023-02-06 21:47:04 - 2023-08-29 13:25:16
0 이름 없음 (QJpUpPTJMs)
2023-02-06 (모두 수고..) 21:47:04
본 글은 다수가 아닌 1대1로 짝을 지어서 노는 보트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글에 시트를 올리고 본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소꿉친구 서사물을 즐겨보고 싶어. 진짜 딱 옆집사이에 창문 열면 서로의 방이 보이고 마음만 먹으면 창문과 창문 사이로 통로 만들어서 서로 왕래도 가능할 정도의 소꿉친구 사이 서사!
일단 난 남캐를 할까 싶어! 상대 캐릭터 성별은 자유롭게 해도 괜찮아. 다만 연플이 있었으면 한다면 헤테로 조합을 보고 싶어. 물론 헤테로 조합이라고 해서 꼭 연플 확정! 이런것보다는 캐릭터들의 감정선에 맞추고 싶어. 감정이 무르익으면 사귈수도 있고 그냥 우정으로 쭉 가도 상관없어. 논커플링도 오케이!
둥굴레차 후반부만 부분부분 정주행하고 왔는데 어느쪽이든 맛있어보여서 큰일났다!!! 시리면 원작만큼 정도겠지? 성장과 청춘과 일상과 고통과 희망과 눈물의 맛 다 섞은 비빔밥을 먹을 순 없는 거겠지,, 참치는 어느 쪽이 더 좋아?? 우리 다 사공이랬으니까 참치도 원하는 걸 밝혀라,, (철컥)
외형 : 픽크루 참조. (https://www.neka.cc/composer/10980) 182cm의 신장에 훈련으로 인해 붙은 다부진 근육이 체격을 좀 더 크게 보이는 역할을 해준다. 서글서글한 인상에 예의 바른 몸동작은 도련님으로도 보일 수도 있지만, 몸 구석구석에 흉터와 잔상처가 많다. 손이 평균 남성보다 큰 편이며, 몰입할 때 미간을 찌푸리는 습관이 있다. 검은 줄에 검은 돌들로 이루어진 목걸이를 항상 차고다닌다. 전투 시에는 가죽장갑과 활동성이 좋은 가죽 갑옷, 철제 버클러와 철제 아밍 소드를 차고 다닌다.
과거 : §고아원에서 자랐으며, 검술 스승이 있었다. 종종 편지를 통해 안부를 주고받는다. §한 마을에서 오래 생활했고, 마을 내 주민들에게 평판이 좋다.
기타 : §요리를 잘한다. 전문적으로 배운 것은 아니지만 상황과 본인의 입맛에 맞게 맞춰가며 요리를 한다. §전투 스타일은 소드 앤 버클러. 공격적인 스타일보다는 탐색전 후에 몰아붙이는 스타일을 취하고 있다. §전투와 탐험 중 '몰입'이라는 요소를 자주 사용한다. 짧은 시간 내 단일 목표에 집중력을 높이는 스타일. §미신을 잘 믿는다. 그 날 컨디션까지 영향을 끼칠 정도.
#이정도면 괜찮을까!? 후다닥 써서 가져왔어! 근데 생각보다 과거에 뭘 넣어야 할 지 모르겠다.....이,,이런 저라도 오마카세가 가능할까요 아님 뭔가 더 덧붙여볼까요 ☞☜
>>15 짬뽕도 존맛아닌지? 둥굴레차 원작 설정이 얼마나 반영되는지에 따라 잘 모르겟지만 나도 어느 사신후계든 상관없다,, 헤헤 어느 후계여도 맛있어,, 현무 쪽 설정을 잘 살릴 수 있을지는 조금 자신없지만,, ㅎㅎ 참치말대로 앞으로 반평생 직장동료끼리 하숙생활하는게 넘 좋아서 난 그 사이에서 능글장꾸캐를 굴리고 싶을 뿐이닷
>>28 하던게 갑자기 늘어나버려서 늦어졌네ㅠ 쫀하루 보냈으려나? 일단 뇌 돌려서 던전 들어온 연유 몇 개 써보는데 원하던 시나리오나 설정이 있었다면 말해주고! 미리 말하지만 뭘 고르든 스토리는 똑같아!
1.당신은 스승의 지도 하에 훌륭한 검사로 자라났습니다. 과거 명예로운 기사였던 당신의 스승은 당신에게 페루오에의 성기사가 될 기회를 주었고, 당신은 무슨 이유였던 간에 그것에 응했습니다.
태양신 선라의 가르침을 전도하여 어지러운 미개발 구역의 서열을 바로잡습니다. 피폐한 삶 한 줄기 희망은 신앙심이니, 빈곤한 자들의 눈에 생기가 도는 것만도 같습니다.
아무것도 없던 고대 신들의 터전에서 괴상한 던전이 발견되었다는 소문이 시민들 사이에서 들려옵니다. 그것이 사실이였는지 당신의 기사단장은 선발대를 추려 탐사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들에게서 소식이 끊긴 것은 고작 최근의 일입니다.
성기사단은 다시 한번 탐사 작업을 시작합니다. 안개를 뚫고 걷다 보니 당신의 앞에 있던 동료들이 보이질 않습니다. 돌아가려 안개 속을 다시 뚫고 가니 당신이 온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근접한 것 외엔 아무것도 눈에 비치지 않으나 당신은 계속해서 걸었습니다. 마침내 안개가 걷히니, 그곳에 보이는 것은 탁 트인 들판이 아닌 미지의 그 던전입니다.
> 태양신과 달의 신에 대해 뼈저리게 알고 있습니다 > 당신은 왕궁의 군대와 그 역사를 어렴풋이 알고 있습니다.
2.당신은 스승의 지도 하에 훌륭한 검사로 자라났습니다. 과거 명예로운 기사였던 당신의 스승은 당신에게 페루오에의 성기사가 될 기회를 주었고, 당신은 무슨 이유였던 간에 그것을 거절했습니다.
어느날 당신의 마을에 작은 용병단이 묵어갑니다. 단장은 르킨이란 이름의 사내로, 훤칠한 키와 살가운 얼굴상으로 사람을 끌어들이는 재주가 있었습니다. 르킨은 페루오에 왕국의 강압적인 정치 태도와 피비린내 풍기는 성기사단에게 반항심을 품고 있다며 당신과 술자리를 가지던 도중 넌지시 던졌습니다. 선라 신앙이 주인 페루오에 땅에서 이런 발언을 하는 것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할 터인데, 그 말을 하는 그의 눈은 완곡했습니다.
당신은 용병단에 들어가 르킨의 아래에서 일을 시작합니다. 르킨이 점점 말수가 적어지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봐 왔습니다. 그는 언젠가부터 고대 문헌에 파묻혀 살더니, 덜 뜬 눈으로 오래된 신탁을 계속해서 읽어내렸습니다. 기이하게도 고요한 밤이 지나면 그는 평소대로 행동했습니다.
페루오에 성기사단으로부터 옆 왕국의 탐색을 의뢰받아, 용병단은 경계를 그리던 숲 내부로 들어섰습니다. 우거진 나무의 지형은 아리송했으며, 그렇기에 갑작스레 날아오는 화살의 궤도를 파악하기엔 허락된 시간이 너무나도 짧았습니다. 매복해 있던 적군은 매서우니 그 수는 용병단이 감당할수 있는 것이 아니였습니다. 멀리서부터 바람을 타고 실려온 은은한 재 향에 뒤늦게 알아차립니다: 성기사단은 당신과 동료들을 미끼로 내었던 것이라고.
용병단은 말살당했고, 당신은 어떻게든 살아 도망쳐 나왔습니다. 르킨은 인질로 붙잡혀 고대 신들의 던전 깊숙한 곳에 갇혔습니다만 당신은 그의 명이 다하기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이 전쟁에서 포루 왕국의 패는 뻔하니, 르킨이 프로파간다의 희생양으로 살해당할 가능성은 높습니다.
지리도 모르는 던전에 들어가는 것이 자살과도 같다는 것이라는 건 당신도 잘 알고 있습니다.
> 당신은 고대 신들에 관한 이야기를 약간 알고 있습니다.
3.당신은 스승의 지도 하에 훌륭한 검사로 자라났습니다. 나고 자란 마을에서 평화롭게 생활하던 당신은 덧없는 일상을 보내다 나고자란 그 마을을 떠나 홀로 용병 일을 시작합니다.
크고 작은 의뢰가 당신 앞에 놓입니다. 타고난 부지런함으로 하나하나 처리해가니, 당신의 명성은 시민들의 입방아에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아이를 찾는 것부터 호위 일까지, 당신의 신경은 늘상 곤두서 있었어야 했습니다. 흉흉한 세상은 사람을 각박하게 만듭니다만 당신의 노동으로 의뢰인의 근심이나마 덜 수 있으니 다행입니다.
이번에 받은 의뢰는 특이했습니다; 르킨이란 이름의 사내의 생존여부를 확인해 달라는 간단명료한 것. 다 썩어 문드러져가 괴기한 고대 신들의 터전에 자리한 던전의 위치를 그려낸 지도를 들고, 당신은 그곳으로 향합니다.
>여우아가씨의 일화를 알고 있습니다. >당신의 목걸이는 달의 신의 것입니다. >당신의 스승이 저번 달에 보낸 편지에 의하면, 당신과 같은 고아원 출신인 디카페의 어린 딸이 실종되었다고 합니다.
>>30 우와아아아앗....! 이런 기대되는 스토리들을 3개씩이나 ㅋㅋㅋㅋㅋ ㅜㅜㅜㅜㅜ 너무 잘읽었어!! 어떻게 진입하느냐가 다르겠구나! 첫번째랑 두번째 스토리 진입이 너무 소설 도입부 한 편씩 본 거 같아서 떨리는데......세 개 다 마음에 들지만 생각해두었던 것과 가장 결이 같은건 역시 3번이려나!? 미신 요소랑 소시민 요소가 잘 어우러져서 좋아! 정말 생판 모르는 던전에 들어가는 느낌이라 너무 좋다...추가할 스토리나 요소는 딱히 없는데 혹시 괜찮다면 슬로스가 자주 들르는 단골 점집 같은 게 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