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40070>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16펄롱 :: 1001

미즈호주 ◆us0k6Az00g

2023-08-31 11:29:01 - 2023-09-01 10:06:25

0 미즈호주 ◆us0k6Az00g (uKo771/97E)

2023-08-31 (거의 끝나감) 11:29:01


 To 캡틴
 미안하다 너무 화력이 쎄서 캡틴 오기 전에 판을 갈아버렸다.



【오프닝 피리어드】 8/28~9/3

아리마 기념도 끝났고, 주니어 시즌의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클래식 시즌을 준비하는, 누군가에게는 여유롭고 누군가에게는 바쁜 연말연시가 되겠군요.

【하츠모데(시작)】 9/1~9/3

클래식 시즌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정월 초하루 참배, 「하츠모데(시작)」가 9월 1일 금요일부터 9월 3일 일요일까지 진행됩니다. 신령님의 점지를 통해 앞으로의 운세를 점치고 인연 토큰을 획득하세요.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  | situplay>1596914102>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6938082>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614 니시카타 미즈호 (uKo771/97E)

2023-08-31 (거의 끝나감) 21:23:23

9시 50분에 토시코시소바와 함께 뵙겠읍니다.
(한 손으로만 요리하게 생긴 미즈호)

615 사미다레주 (ExdLBIx6FM)

2023-08-31 (거의 끝나감) 21:25:16

우웃 데이트방해침입단인데도 대접해주려고 하다니... 매번 고릴라무스메라고 놀리지만 마음만은 상냥하구나.....

616 시라기 다이고 (v82LspRmw.)

2023-08-31 (거의 끝나감) 21:25:26

"......"

상황을 보아하니 심각하긴 심각한지라.
다이고는 아픈 팔은 둘째 치고 이렇게 상황이 흘러간 것에는 자신의 탓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거나 말리지 못하고 따라왔고.
사실 장난삼아 움직여서 적당히 넘길 생각이었지만, 그게 독이 된 부분도 좀 있는 것 같았기 때문에...

"저- 그, 뭐 도와드릴 만한 건 없슴까?"

확실히 사과는 해야 하겠지만 분위기 상 지금 당장은 애매할 것 같다. 그렇기에 부엌으로 향하는 미즈호에게 나지막히 물어볼 뿐...
팔이 아픈 것도 잠시 잊을 것만 같은 긴장감이다.

617 사미다레주 (ExdLBIx6FM)

2023-08-31 (거의 끝나감) 21:26:42

ㅇㄴ
생각해 보니까요

머리에 쓴 거 벗었다는 묘사 들어간 다이고 빼고 나머지는 아직도 복면 쓰고 있다는 거죠????
복면 쓴 채로 미즈호를 걱정하는 마사바..... 복면 쓴 채로 멘탈 털려서 히윽 하는 메이사.... 복면쓰고 무릎꿇은 사미다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8 메이사-공포의 도가니 한가운데 (zshxt55/aI)

2023-08-31 (거의 끝나감) 21:26:51

"저, 저녁보다 더 중요한게 있잖아! 손부터... 우우..."

우마그린이 먼저 쓴 다음이라고 하는 말을 듣자마자 벌떡 일어서서 구급상자를 열었다. 아니. 열려고 했지만 덜덜 떨리는 손은 구급상자를 여는 것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었다. 몇 번의 시도 끝에 구급상자를 열어, 소독약과 붕대와 탈지면 등등을 꺼내는 사이에도 떨어트리고 줍기를 반복할 정도였다.

"우, 우마그린.. 팔.. 또레나도 빨리 와아..."

떨리는 손으로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처치...처치를... 그보다 왜 그 손으로 요리하려는건데 또레나는!!

619 코우주 (4h1A.r1FpY)

2023-08-31 (거의 끝나감) 21:27:18

>>617

620 메이사주 (zshxt55/aI)

2023-08-31 (거의 끝나감) 21:27:23

ㅋㅋㅋㅋㅋㅋㅋㅋ복면쓴채로 울상이 돼서 구급상자 뒤적거리는 메이사라니 너무 웃긴ㅋㅋㅋㅋㅋㅋㅋㅋ

621 마사바 (ndKgainPMc)

2023-08-31 (거의 끝나감) 21:27:32

"네글리제...."

이제 와서 보니까 너무 불건전하다니까. 마사바는 툴툴거리다가 저녁을 해준다는 말에 환호를 부른다

"아싸!"

622 원더주 (RgMACx8fP2)

2023-08-31 (거의 끝나감) 21:27:45

>>61<

623 언그레이 데이즈 (fVCzioILi6)

2023-08-31 (거의 끝나감) 21:28:41

>>607 시라기 다이고

"글씨다... 인자 내도 클래식 드갈턴디. 아그들은 이래 있는 와중에도 되게 빠르게 치고 나가는 기라."

"... 내는 약하기도 허고, 머리 쓰는 거정도나 그나마 괘안체..."

"그이, 노력해야제... 노력해야... 허는디..."

다시금 한숨을 쉰다. 자신의 다리가, 살짝 시큰거리는 기분이 든다. 어째서야. 달리지도 않았는데. 뭐, 이제는 일상생활도 못하게 하겠다는 거냐.

"... 왕꼬지가 염통꼬지보다 와 싼기고..."

신경쓸수밖에 없던 가격이였기에, 무심코 태클을 거는 언그레이였다.

"......"

그러다, 이내 이야기를 들으면서 조용해진다.

"... 그래 뛰다가 여차해뿌므는 최선을 다혔는디도 기양 부러져 삘 수 있는 아를, 스카우트하고 싶겄나."

"트레이너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디, 그런 우마무스메를 담당해뿌므는... 빨간줄 끄이는거나 매한가지 아이가..."

624 원더주 (RgMACx8fP2)

2023-08-31 (거의 끝나감) 21:29:10

>>617

625 미즈호주 (uKo771/97E)

2023-08-31 (거의 끝나감) 21:29:12

>>616
 "시라기 씨는 치료부터 받고 오세요. "

부드럽게 얘기하나 어조만은 확고합니다.

626 니시카타 미즈호 (uKo771/97E)

2023-08-31 (거의 끝나감) 21:29:28

>>625 이름수정

627 메이사주 (zshxt55/aI)

2023-08-31 (거의 끝나감) 21:30:21

엉엉

근데 우마그린은 나중에 파상풍 주사 맞아야할것
개한테 물려도 고영한테 물려도 사람한테 물려도 파상풍 예방 주사는 필수니깐...☆

628 니시카타 미즈호 (uKo771/97E)

2023-08-31 (거의 끝나감) 21:31:51

(소면 삶는 중......)

629 코우 - 숙연... (4h1A.r1FpY)

2023-08-31 (거의 끝나감) 21:34:55

잔뜩 준비된 요리들은, 결국 불청객들에게 나누어주는 셈이 되겠지만,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코우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선, 미즈호를 뒤따라 부엌으로 들어간다.

"...괜찮아? 도와줄까?"

조용히 물어본다.
한쪽 손으로만 요리를 하기에는 힘겨워 보인다.
다친 것도 그렇고.
걱정되지 않을 수가 없다.

630 저스트 러브 미 -> 언그레이 데이즈 (T5GDkz4lnk)

2023-08-31 (거의 끝나감) 21:34:57

>>609
"아아~."

언니의 마음이라는 건 여전히 모른다. 하지만 직접 만든 푸딩을 동생들과 나누고 싶다는 것인가보다, 정도로 넘겼었다. 꽤 자신이 있었나보구나. 자부심이 느껴질 정도로 잘 만들었다는 건가. 맛을 보았을 땐 확실히 그런 기분이 들 수도 있었겠거니 싶으니, 아주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아, 어, 찍는다는게 다랑어가 아니였나요… 오~?"

당연히 예쁘게 플레이팅이 된 다랑어를 말하는 줄 알았는데, 확실하게 렌즈는 본인을 담고 있다. 어정쩡하게 포즈도 못 취하고선 눈만 깜빡 깜빡. 사진을 찍혀본 기억은 까마득한 옛날 언젠가, 레이스에서 이겼을 때 이후로 없다는 것이다. 쑥스러움에 귀만 쫑긋거리다가 사시미 접시를 네쪽으로 밀었다.

"자 자, 다랑어 해체 쇼를 진행한 것도 그레 쨩이잖아요~? 치ー즈~."

괜히 쑥스러움 무마하려 핸드폰 들었다.

631 사미다레 (ExdLBIx6FM)

2023-08-31 (거의 끝나감) 21:36:13

부엌으로부터 들려온 단호한 대답에 사미다레는 주섬주섬 복면을 벗고 메이사에게로 가 등을 토닥여주려 했다.

"자, 메이. 응급처치 하기 전에 우리 손부터 씻자. 저, 우마그린… 씨도, 물린 곳부터 씻어 봐요. 위생이 가장 중요하니까……."

민망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이라 목소리가 점점 작아지고 있다.

632 니시카타 미즈호 (uKo771/97E)

2023-08-31 (거의 끝나감) 21:38:56

>>629
한쪽 손으로 겨우겨우 요리를 하고 있는 미즈호는, 코우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이며 소면을 가리켜 보입니다.

"찬장에....우마무스메용 그릇이 총 세 개 있답니다. 그것만 꺼내 주시겠어요? "
"새하얀 그릇이라서 바로 눈에 띌 거에요. 코우 씨와 시라기 씨 그릇은 그 옆에 파란색 식기인데, 그건 제가 꺼내서 준비할 테니까...... "

말은 그렇게 해도 한 손만으로 모든 걸 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지금도 소면을 겨우겨우 삶고 있기 때문에......

633 미즈호주 (uKo771/97E)

2023-08-31 (거의 끝나감) 21:40:07

마망은 강합니다(진짜로)

634 사미다레주 (ExdLBIx6FM)

2023-08-31 (거의 끝나감) 21:41:59

메이사 아직 안 울었지만 왠지 복면 눈 부분만 축축해진 메이사가 떠올라요
상상하니까 넘 웃겨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5 메이사주 (zshxt55/aI)

2023-08-31 (거의 끝나감) 21:43:09

.dice 1 2. = 2
1 아..안울어(훌쩍)
2 이미 나이아가라폭포가 되어버린

636 메이사주 (zshxt55/aI)

2023-08-31 (거의 끝나감) 21:43:44

다이스도 골라주는 허접 눈물샘♡ 한심해♡

637 시라기 다이고 (v82LspRmw.)

2023-08-31 (거의 끝나감) 21:43:56

>>623 언그레이 데이즈

"누구든 속도는 다르지, 도달하고자 하는 곳도 다들 각자 다르고."

"...그런가~"

대강 어떤 느낌인지는 알겠다. 이 아이, 보이는 것처럼 아직 본격화되지 못했구나.
그렇게 생각하니 또 어떤 느낌으로 이렇게 된 건지도 생각해볼 수 있게 됐다. 그렇다고 해서 더 이야기할 생각은 없었지만.
적어도 지금 꺼낼 이야기는 아니었다.

"글쎄? 그건 주인장만 알겠지, 이럴 땐 그냥 얼씨구나 하고 얼른 먹는거야."

"그럼 왕꼬치로 2개 주문할게, 다 먹어야 돼?"

다 못 먹으면 먹어줄 순 있지만 그래도 되도록이면 다 먹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 몫으로도 왕꼬치를 2개 주문한다. 먹어보고 맛있으면 좀 더 먹을 생각.

"그렇게 생각하면 말이지, 그건 어떤 아이든 마찬가지야. 그렇지만 지금 당장 그 아이는 부러지지 않은 거잖아."

"물론 그런 일이 생기면 마음이 많이 아프겠지, 다시 새로운 아이를 스카우트할 생각이 들지 못할지도 몰라."

기다리는 동안 물 한 잔을 받아 마시고, 언그레이 데이즈에게도 한 잔 건네면서 다이고는 말을 이어갔다.

"그렇더라도 나라면 스카우트 하겠어, 트레이너는 우마무스메의 꿈에 대답해주는 사람이야, 연약한 모습이 안타깝다고 생각할 수는 있어도, 언젠가 부러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해도 그 아이가 달리기를 원한다면 어떻게든, 무슨 수를 써서든 무사히 달리게 만들어주고 싶은 게 트레이너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거든."

638 사미다레주 (ExdLBIx6FM)

2023-08-31 (거의 끝나감) 21:45:21

>>6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639 언그레이 데이즈 (fVCzioILi6)

2023-08-31 (거의 끝나감) 21:45:23

>>630 저스트 러브 미

"뭐, 그런기라."

사실 자신이 있다기 보다는, 그저 애들에게 먹여주고 싶다는 그런 의미였다. 망해버리면 먹이지는 못하겠지. 그저 쟈라미의 칭찬을 토대로 애들이 단것을 좋아할테니까 그냥 이야기 한 것일 뿐이다. 애초에 이걸 만드는게 처음인데 자신이 있을리가 있나.

"니도 찍고 다랑어도 찍고, 겸사겸사. 이거 차린 애가 니 아인교."

생글생글 웃은 그 웃음이 감돈 첫 사진이 가장 좋지만 살짝 쑥쓰러워하는 것도 그림인디, 하면서 사진을 몇방 더 찍는 언그레이 데이즈. 하지만 접시를 내밀지 당황한듯 잠시 눈을 깜박인다.

"... 그, 치즈?"

조금 얼떨떨했기에, 받아든 채 반대쪽 손으로 브이를 해주는 언그레이 데이즈. 역시 찍힌적은 많이 없는지 어색해 보인다.

640 코우 - 숙연... (4h1A.r1FpY)

2023-08-31 (거의 끝나감) 21:46:38

"알겠어."

찬장을 열고, 바로 보이는 흰 그릇을 세 개 꺼내고,
그 옆에 있는 파란색 그릇도 두 개 꺼내놓는다.

"다른 거는?"

걱정만 앞선다

641 메이사-The 혼파망 (zshxt55/aI)

2023-08-31 (거의 끝나감) 21:46:57

"사미이... 이, 이러려던게 아닌데, 아닌데에...."

등을 토닥이는 손길에 간신히 버티고 있던 눈물샘 대붕괴. 결국 복면이 축축해지기 시작했다. 축축해. 시야가 흐려. 근데 눈물이 안 멈춰. 왜 이렇게 된거지.

그래도 일단 얌전히 화장실로 가서 손을 씻고 돌아왔다. 중간에 눈가만 축축해진 복면을 보고 바로 벗어버리는 바람에 훌쩍거리는게 들킬 것 같지만...

642 시라기 다이고 - 부상이 남았다 (v82LspRmw.)

2023-08-31 (거의 끝나감) 21:46:59

"알겠슴다..."

부상을 입은 것도 사실이었기 때문에 다이고는 고분고분 말을 듣고, 사미다레의 말에 고갤 끄덕이더니 화장실을 찾아 상처 부위를 씻어내고 돌아온다.

"따끔해라, 약은 어디 있어? 구급상자 좀 보여줘."

아마도 소독과 처치를 도와주려는 듯한 사미다레에게 그렇게 말하면서 구급상자의 내용물을 확인해 소독부터 하려고 한다. 굉장히 쓰라릴 예정이다.

643 메이사주 (zshxt55/aI)

2023-08-31 (거의 끝나감) 21:47:39

>>638 이거 왜 진짜 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4 햐쿠모 마리야 - 언그레이 데이즈 (LQG4oOmO0s)

2023-08-31 (거의 끝나감) 21:50:08

situplay>1596940070>498

이쪽에서 말을 걸었음에도, 마치 횡설수설하는 듯한 대답이 돌아온다.
말하는 것조차 지금은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도 힘겨운 듯한...

가까이서보니 마리야는 그녀의 체구가 무척이나 왜소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게다가 명백한 슬로우 페이스...아니, 1600m에서 그보다도 느린 페이스를 보였던 건...

'...느린게 아니야.'

추입 전법으로 스퍼트를 밣을 때의 올라오는 것이 느린 것이 단순히 스피드가 부족한게 아니라...
선천적인 「스태미너」의 부족함. 그리고 그 점이 가리키는 것은...아니, 전부 지레짐작이다.
데이터가 없다면 관찰만으론 분석의 한계가 명확하다. 지금은 그녀를 일으키는 것에 집중하도록 하자.

일어설 힘조차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마리야는 잠시 생각하더니, 이내 상대방에게 다가가,

"실례할게."

그대로 작디잖은 우마무스메를 공주님 안기로 들어오려 벤치로 옳기려 한다.
먼저 설명을 한다음에 옳길 수도 있지만 그녀에게 있어서 눈앞에 상대에게 설명할 시간조차 없는데다
일단은 그녀를 옳기는게 급선무였기때매...다소 막무가내인 방식을 택한 듯 하다.

'역시 가벼워...'

다른 우마무스메와 비교했을 때 느껴지는 체중이 무겁지 않다.
그렇기에 추측은 더욱 더 확신으로 다가오게 된다.
//목말도 있긴 한데 공주님 안기가 더 좋자나...












645 마리야주 (LQG4oOmO0s)

2023-08-31 (거의 끝나감) 21:51:00

왠지 모를 공백이...긁어도 아무것도 읎서!

646 메이사주 (zshxt55/aI)

2023-08-31 (거의 끝나감) 21:51:06

스포인가 하고 허겁지겁 긁었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647 마리야주 (LQG4oOmO0s)

2023-08-31 (거의 끝나감) 21:52:18

마리야는 지극히 냉정하게 사고가 흘러가고 있습니다.
우마무스메는 지켜야대...

648 마리야주 (LQG4oOmO0s)

2023-08-31 (거의 끝나감) 21:52:45

>>646 스포를 흰글씨를 남길리 없자나?!

649 원더주 (RgMACx8fP2)

2023-08-31 (거의 끝나감) 21:52:56

사실 저 공백이 떡밥일지도 몰라

650 미즈호 - 코우 (uKo771/97E)

2023-08-31 (거의 끝나감) 21:53:16

>>640
 "코타츠 쪽 유리조각만 치우면 나머지는 문제 없을 것 같답니다. "

걱정만 앞서고 있는 코우와 달리, 미즈호는 너무나도 태연한 얼굴입니다.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어느새 완성된 소면과 새우튀김을 그릇에 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따뜻한 육수를 그대로 부으려 하였습니다.

...
......
..........

토시코시소바가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651 사미다레 (ExdLBIx6FM)

2023-08-31 (거의 끝나감) 21:54:35

사미다레는 메이사의 등을 토닥여주다 훌쩍거리는 모습을 보자 메이사를 조용히 안아주려 했다. 그리고 다같이 화장실로 가 손을 깨끗이 씻은 후 돌아온 후에는 구급상자를 다이고에게 내밀고, 빠진 처치용품들 몇 가지를 더 꺼내었다. 다이고의 옷소매를 올려주는 등 자잘한 보조 역시 하려 했을 것이다.

"아, 아플 거예요……!"

소독 당하는 건 자기가 아닌데도 주먹 꽉 쥐고 긴장하고 있다. 꼬리를 휘적거리며 다이고를 걱정스레 살펴보았다.

652 메이사주 (zshxt55/aI)

2023-08-31 (거의 끝나감) 21:54:36

13칸의 공백... 이게 의미하는 것은...!!

몰라 레후

653 저스트 러브 미 -> 언그레이 데이즈 (T5GDkz4lnk)

2023-08-31 (거의 끝나감) 21:54:38

>>639
"네, 치~ 즈."

생글생글 웃는 표정이 점점 어정쩡하게 변했을 네 갤러리의 제 사진들을 생각하자니 조금 웃기다. 아마 뒤로 갈수록 표정은 지금의 너와 그리 다르지 않겠지. 두어 번 찍었을 적, 마음에 안 든다는 양 너를 빤 바라보다가.

"더 웃어야죠~! 이렇게, 입꼬리를 올려서ー."

제 손가락으로 제 입꼬리 올려 친히 알려준다. 비록 이것도 자연스레 웃는 것은 아니지만, 어정쩡하게 있는 것보다야 나을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랴.

"다시 찍을 테니까 제대로 웃어야 해요~? 자, 하나 둘 셋~."

찰칵ー, 연속 셔터 음이 가정실 안을 메운다.

654 마리야주 (LQG4oOmO0s)

2023-08-31 (거의 끝나감) 21:55:09

>>649-652 아냐아냐(식은 땀)
으음, 혹시 원더주. 아직 므두셀라에 가입하는 건 고민단계~?

655 언그레이 데이즈 (fVCzioILi6)

2023-08-31 (거의 끝나감) 21:56:15

>>637 시라기 다이고

"..."

도달하는 곳이 다르다는 말에는, 말을 멈추는 밤색 머리의 우마무스메. 잠시 생각난 그 잔혹한 광경을 고개를 저어 떨쳐내려 했다.

"뭐어, 악성 재고 같은 기 아인가... 왕꼬치... 쪼매 안 클까 싶기는 헌디..."

살짝 식은땀을 흘리는 언그레이. 밥을 그렇게 많이 안 먹기에, 불안감이 살짝 감돈다.

"......"

다이고의 그 말들을 들으며, 고민이 길어진다.

반박하고도 싶다. 부러질 확률이 15프로 정도인 다른 쪽과, 잘 뛰지도 못하는데 75.21%정도의 확률로 위험한 자신을 봤을때... 다른 쪽을 선택하고 싶지 않겠냐고. 토레나가...그래 깨지면...

"... 그래, 토레나 마음이 깨지는거를 보는 우마무스메는 우야고..."

모르겠다. 정말로, 모르겠다.

656 사미다레주 (ExdLBIx6FM)

2023-08-31 (거의 끝나감) 21:56:25

다른 우마무스메와 비교해 가볍다.... 즉 마리야는 다른 우마무스메를 덤벨처럼 들면서 훈련한 적이 있다는 뜻이지??(날조)

657 니시카타 미즈호 (uKo771/97E)

2023-08-31 (거의 끝나감) 21:56:49

"모두들, 오늘은 12월 31일이니까. 토시코시소바는 먹고 돌아가야 겠지요?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식탁에 토시코시소바를 보기 좋게 세팅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치료중인 사람들도, 한참 울먹이고 있는 무스메 여러분도 지금은 소바를 먹을 시간입니다!

658 메이사주 (zshxt55/aI)

2023-08-31 (거의 끝나감) 21:56:56

이럴수가.... 고릴라무스메는 한 명이 아니었다...?

659 코우주 (4h1A.r1FpY)

2023-08-31 (거의 끝나감) 21:58:10

나니와 너무 맴찢이야(주책)

660 마리야주 (LQG4oOmO0s)

2023-08-31 (거의 끝나감) 21:58:25

우마무스메의 체중에 대하여

661 원더주 (RgMACx8fP2)

2023-08-31 (거의 끝나감) 21:58:56

>>654 사실 이미 고민은 끝이 났어야... 가능하다면 들어가고싶DA!!!

나약한 우마무스메따위 덤벨대용으로 사용해주마(날조)

662 미즈호주 (uKo771/97E)

2023-08-31 (거의 끝나감) 22:00:12

자 하츠모데 시작하기 전에 토시코시소바 먹방 갑시다 everyone

663 마사바 (mTtCDOILks)

2023-08-31 (거의 끝나감) 22:00:38

"토시코시소바!"

여럿 다치게한 장본인이지만 얼굴이 해맑은건 트레잇이 먹보라서

664 메이사주 (zshxt55/aI)

2023-08-31 (거의 끝나감) 22:00:52

메이사 분명 먹다 체한다고 이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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