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33077>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11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8-24 20:39:28 - 2023-08-25 23:58:41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8OBzAuQqWg)
2023-08-24 (거의 끝나감) 20:39:28
「앞으로 400미터! 선두는 매뉴얼 쇼기, 리드는 3 마신!」
포 이그잼플 (괜찮아, 해 왔던 대로야.)
포 이그잼플 (OP에서 몇 번 1착 해 봤을 때를 떠올려. 경기장도 사전 답사를 해서 익숙하잖아.)
포 이그잼플 (「알기 쉽게」. 이대로 가속해서, 선두가 느려질 때를 노린다...!)
키마구레 에스커 「..... 이그..... 미안.」
포 이그잼플 (에스커 쨩?! 뭐라고 하는 거야? 바람 때문에 잘...)
키마구레 에스커 「미안...게 됐어, 포 이그...플.」
키마구레 에스커 「――느린 녀석은 앞지를 수밖에 없다고.」
포 이그잼플 (――――!!)
「키마구레 에스커, 여기서 치고 나갑니다! 끈질기게 달아나는 매뉴얼 쇼기! 하지만 따라붙습니다! 키마구레 에스커, 나란히 섰다! ...」
【주니어 시즌(가개장)】
현재 가개장 중으로, 본편 시작 1년 전, 우마무스메들의 경우 데뷔 1년차의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간 동안 인연 토큰의 획득 등은 불가능합니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 | situplay>1596914102>
이전 | situplay>1596931094>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597 미즈호주 (9LhNv5YY.w)
2023-08-25 (불탄다..!) 20:42:25
아 진짜 dog웃기네 불륜시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8 사미다레 (PImDQw2KCc)
2023-08-25 (불탄다..!) 20:43:13
"그, 그, 마스크는, 요즘 노로바이러스가 유행이라서요."
코우의 말에 사미다레는 뻣뻣한 몸짓으로 코우를 바라보았다. 당황해서 노로바이러스와 식중독을 헷갈릴 지경인가 보다……. 어째서일까. 미즈호는 분명 웃고 있었지만 그 웃음에서 심상치 않은 기백이 느껴진다. 저건… 고, 아니 호랑이?
사미다레는 차마 변명하지 못하고, 그리고 또 친구들이 어떤 대답을 할지 모르니 입을 다물고 코우를 힐끗힐끗 바라보았다. 눈빛은 최대한 불쌍해 보이는 상태다. 연기가 아니라 진심으로 조마조마한 상태다.
코우의 말에 사미다레는 뻣뻣한 몸짓으로 코우를 바라보았다. 당황해서 노로바이러스와 식중독을 헷갈릴 지경인가 보다……. 어째서일까. 미즈호는 분명 웃고 있었지만 그 웃음에서 심상치 않은 기백이 느껴진다. 저건… 고, 아니 호랑이?
사미다레는 차마 변명하지 못하고, 그리고 또 친구들이 어떤 대답을 할지 모르니 입을 다물고 코우를 힐끗힐끗 바라보았다. 눈빛은 최대한 불쌍해 보이는 상태다. 연기가 아니라 진심으로 조마조마한 상태다.
600 미즈호주 (9LhNv5YY.w)
2023-08-25 (불탄다..!) 20:44:46
사미다레랑 지금 >>590 마사바 반응레스는 코우주에게 맡김
사유 : 너무 웃겨서 저건 코우가 직접 반응하게 해야할것같음
사유 : 너무 웃겨서 저건 코우가 직접 반응하게 해야할것같음
601 우마그린 (jhyeov1N.M)
2023-08-25 (불탄다..!) 20:46:20
"으음...?"
답은 없지만 저 일련의 행동은...아!
중대한 깨달음이 바로 지금! 다이고는 무슨 상황인지를 대강 이해한 듯한 표정을 짓다가, 이어진 마사바의 폭탄발언에 선글라스를 내려 썼다.
이건 끝났다. 속마음이 튀오려고 한다!
어쨌든, 상황 수습이 불가능한 수준이었기에 다이고는 말없이 초밥 하나를 입에 넣었다.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되긴 했슴다, 그래도 맛있는 게 있으니 맛있는 걸 먹으러 온 것도 틀린 건 아닌..."
답은 없지만 저 일련의 행동은...아!
중대한 깨달음이 바로 지금! 다이고는 무슨 상황인지를 대강 이해한 듯한 표정을 짓다가, 이어진 마사바의 폭탄발언에 선글라스를 내려 썼다.
이건 끝났다. 속마음이 튀오려고 한다!
어쨌든, 상황 수습이 불가능한 수준이었기에 다이고는 말없이 초밥 하나를 입에 넣었다.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되긴 했슴다, 그래도 맛있는 게 있으니 맛있는 걸 먹으러 온 것도 틀린 건 아닌..."
602 사미다레 (PImDQw2KCc)
2023-08-25 (불탄다..!) 20:46:26
>>590
도망치면 안 된다는 말에 사미다레의 눈빛이 결연…해지는 일은 없었다. 그래도 고개를 꾹 끄덕이고 무릎 위에 손 얹고 얌전히 처형을… 아니, 트레이너들의 말을 기다렸다. 어어, 근데 불륜이라니…?
보통이 아닌 날조에 사미다레는 참지 못하고 제 이마를 탁 쳐 버리고 말았다.
도망치면 안 된다는 말에 사미다레의 눈빛이 결연…해지는 일은 없었다. 그래도 고개를 꾹 끄덕이고 무릎 위에 손 얹고 얌전히 처형을… 아니, 트레이너들의 말을 기다렸다. 어어, 근데 불륜이라니…?
보통이 아닌 날조에 사미다레는 참지 못하고 제 이마를 탁 쳐 버리고 말았다.
603 코우주 (4MGcNpeUKY)
2023-08-25 (불탄다..!) 20:47:21
>>587
"...보면 아시잖습니까."
코우도 팔짱을 더 깊게 껴오는 미즈호를 제지하지 않는다.
>>589 >>598
"됐고, 사미다레 양, 다음 트레이닝 때 보자."
(물론 진짜로 사심을 담아서 혹독한 트레이닝을 시키지는 않겠지만)
그냥 소심하기만 한줄 알았던 딸에게 이 아빠는 실망했다...
>>590
"또 그 소리야?!"
"도대체 뭐가 그렇게 불만이야, 마사바 양은..."
기가 찬다는 듯 아주 황당한 표정
"...보면 아시잖습니까."
코우도 팔짱을 더 깊게 껴오는 미즈호를 제지하지 않는다.
>>589 >>598
"됐고, 사미다레 양, 다음 트레이닝 때 보자."
(물론 진짜로 사심을 담아서 혹독한 트레이닝을 시키지는 않겠지만)
그냥 소심하기만 한줄 알았던 딸에게 이 아빠는 실망했다...
>>590
"또 그 소리야?!"
"도대체 뭐가 그렇게 불만이야, 마사바 양은..."
기가 찬다는 듯 아주 황당한 표정
604 사미다레주 (PImDQw2KCc)
2023-08-25 (불탄다..!) 20:47: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호~ 쟈라미랑 나니와도 난장판 웰컴입니다
야호~ 쟈라미랑 나니와도 난장판 웰컴입니다
605 니시카타 미즈호 (9LhNv5YY.w)
2023-08-25 (불탄다..!) 20:50:02
>>601
방금 마사바의 불륜 소리가 아직도 귀에서 잊혀지지 않는다는 것인지. 미즈호는 이를 꾁 깨물고 웃으며 다이고를 바라본 채 말을 이었다......
"답변은 좀 더 제대로 듣고 싶답니다. "
"시라기 씨. 혹시 아이들이 시라기 씨에게 동행을 부탁하였나요? "
방금 마사바의 불륜 소리가 아직도 귀에서 잊혀지지 않는다는 것인지. 미즈호는 이를 꾁 깨물고 웃으며 다이고를 바라본 채 말을 이었다......
"답변은 좀 더 제대로 듣고 싶답니다. "
"시라기 씨. 혹시 아이들이 시라기 씨에게 동행을 부탁하였나요? "
606 사미다레 (PImDQw2KCc)
2023-08-25 (불탄다..!) 20:50:57
>>603
응, 내빼는 건 역시 불가능하다. 사미다레 성격적으로도 안 되고.
"네에……."
사미다레는 얌전히 처형 당하기로 했다. 그나마 코우가 정말로 사적인 감정까지 담아 혼낼 사람이 아니니 다행이지만 사미다레는 아직 그것까진 알지 못했다. 그는 슬며시 눈을 피했다. 가슴 앞에 두 손 모으고 소심하게 꼼질거리고만 있다.
응, 내빼는 건 역시 불가능하다. 사미다레 성격적으로도 안 되고.
"네에……."
사미다레는 얌전히 처형 당하기로 했다. 그나마 코우가 정말로 사적인 감정까지 담아 혼낼 사람이 아니니 다행이지만 사미다레는 아직 그것까진 알지 못했다. 그는 슬며시 눈을 피했다. 가슴 앞에 두 손 모으고 소심하게 꼼질거리고만 있다.
607 나니와주 (eYIU2eipsk)
2023-08-25 (불탄다..!) 20:51:03
사실 몰래가 아니라 트레이닝하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다가가서 잠시 이야기나누고 다시 트레이닝 가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608 미즈호주 (9LhNv5YY.w)
2023-08-25 (불탄다..!) 20:51:04
첫번째 파트부터 이렇게 J되었으니 오늘 이벤트는 두번째~세번째 코스까지 갈 필요도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9 마사바 (lFrMKwGYTo)
2023-08-25 (불탄다..!) 20:51:11
"나는 안다! 하또가 뭐 대충 어마무시한 편력을 가졌음을! 우마무스메도 히토코도 가리지 않고 입에 담지 못 할....!!!"
츠나지는 좁은 동네
아마 내일이면 소문 다 나있다.
"그런 마수에서 나는 미즈호를 구원하고 트레이닝에 집중시키겠다는 숭고한 사명을 갖고...!"
츠나지는 좁은 동네
아마 내일이면 소문 다 나있다.
"그런 마수에서 나는 미즈호를 구원하고 트레이닝에 집중시키겠다는 숭고한 사명을 갖고...!"
612 미즈호주 (9LhNv5YY.w)
2023-08-25 (불탄다..!) 20:52: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3 미즈호주 (9LhNv5YY.w)
2023-08-25 (불탄다..!) 20:53:10
실시간 다이고
선동과 날조 실시간으로 눈앞에서 감상하는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동과 날조 실시간으로 눈앞에서 감상하는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4 시라기 다이고 (jhyeov1N.M)
2023-08-25 (불탄다..!) 20:53:21
결과적으로 다이고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으니 억울할 만도 하지만... 어쨌든 일에 동참한 것 자체는 사실이었기 때문인지, 아니면 미즈호에게서 심상찮은 분위기가 느껴졌기 때문인지. 다이고는 선글라스를 접어 주머니에 집어넣었다.
"어, 음... 그렇슴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이다 이런 얘기까진 없었지만 그래도 궁금해하는 것 자체는 나쁜 건 아니지.
가만히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이 부분은 단순히 아이들을 잘못했다고 다그치고 넘어가는 것으로 해결이 쉽게 될 것 같지는 않았다.
"사실 무슨 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싶어서 따라온 거긴 함다."
"어, 음... 그렇슴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이다 이런 얘기까진 없었지만 그래도 궁금해하는 것 자체는 나쁜 건 아니지.
가만히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이 부분은 단순히 아이들을 잘못했다고 다그치고 넘어가는 것으로 해결이 쉽게 될 것 같지는 않았다.
"사실 무슨 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싶어서 따라온 거긴 함다."
615 니시카타 미즈호 (9LhNv5YY.w)
2023-08-25 (불탄다..!) 20:54:59
>>614
"무슨 일이라니요? 시라기 씨, 구체적으로 어떤 설명을 듣고 오신 건가요??? "
정말로 이 부분은 정정해야 할 것 같다는 듯, 미즈호가 다이고를 향해 되물어 오려 하기 시작하였다.......
"무슨 일이라니요? 시라기 씨, 구체적으로 어떤 설명을 듣고 오신 건가요??? "
정말로 이 부분은 정정해야 할 것 같다는 듯, 미즈호가 다이고를 향해 되물어 오려 하기 시작하였다.......
616 야나기하라 코우 (4MGcNpeUKY)
2023-08-25 (불탄다..!) 20:55:15
>>609
"아니 뭐 증거 있어?"
"억울해 죽겠네 진짜..."
불륜에 난봉꾼에...
왠지 뒷골이 뎅 하고 울리는 거 같은 느낌이다
"아니 뭐 증거 있어?"
"억울해 죽겠네 진짜..."
불륜에 난봉꾼에...
왠지 뒷골이 뎅 하고 울리는 거 같은 느낌이다
617 마사바 (lFrMKwGYTo)
2023-08-25 (불탄다..!) 20:57:39
"야마토나데시코슈퍼솔져고릴라닌쟈무스메같은 미즈호가 연애를 한다는것 자체가 그래!"
"츠나지 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난 다 알아!"
"미즈호는... 연애를 할거면 연애만 하고 트레이닝을 할거면 트레이닝만 할거야!!!"
"아직은 그럴 때라고!!!!"
울그락불그락거리며 소리지르는 마사바.
머릿속에는 다이애나 포그린의 부상장면이 생생한걸
"츠나지 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난 다 알아!"
"미즈호는... 연애를 할거면 연애만 하고 트레이닝을 할거면 트레이닝만 할거야!!!"
"아직은 그럴 때라고!!!!"
울그락불그락거리며 소리지르는 마사바.
머릿속에는 다이애나 포그린의 부상장면이 생생한걸
619 시라기 다이고 (jhyeov1N.M)
2023-08-25 (불탄다..!) 20:58:27
>>615
"아니 그게, 저는 니시카타 트레이너가 연애한다는 건 꿈에도 모르다가 오늘 갑자기 알게 된 거지 말임다."
당연히 상대가 누군지도 모르고
"아이들이 많이 걱정하길래 말려도 듣지 않을 것 같고, 혹시 아이들이 난입하거나 해서 일이 생기는 걸 막으려고 온 검다."
"아니 그게, 저는 니시카타 트레이너가 연애한다는 건 꿈에도 모르다가 오늘 갑자기 알게 된 거지 말임다."
당연히 상대가 누군지도 모르고
"아이들이 많이 걱정하길래 말려도 듣지 않을 것 같고, 혹시 아이들이 난입하거나 해서 일이 생기는 걸 막으려고 온 검다."
620 니시카타 미즈호 (9LhNv5YY.w)
2023-08-25 (불탄다..!) 20:59:47
>>617
야마토 나데시코 뒤에 이어진 발언에 "드디어" 반응이 온 것인지, 미즈호가 마사바를 향해 고개를 돌린 채 말하려 하였다.
"저는 당연히 트레이닝에 소홀하지 않을 거랍니다, 마사바 씨? "
"여러분들에 대한 트레이닝, 철저히 예전과 다름없이 진행할 것이에요. "
"무엇이 걱정되었던 건가요, 마사바 씨? "
야마토 나데시코 뒤에 이어진 발언에 "드디어" 반응이 온 것인지, 미즈호가 마사바를 향해 고개를 돌린 채 말하려 하였다.
"저는 당연히 트레이닝에 소홀하지 않을 거랍니다, 마사바 씨? "
"여러분들에 대한 트레이닝, 철저히 예전과 다름없이 진행할 것이에요. "
"무엇이 걱정되었던 건가요, 마사바 씨? "
621 니시카타 미즈호 (9LhNv5YY.w)
2023-08-25 (불탄다..!) 21:02:04
>>619
"그러셨군요......"
"저희도 이런 식으로 시라기 씨에게 공개하게 될 줄은 몰랐답니다........"
오늘 갑자기 알게 되었다는 말에 그러냐는 듯 고개를 끄덕이고는, 미즈호가 미간을 짚으며 말을 이었다.
"무엇을 많이 걱정하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괜찮았답니다. 그냥 둘만의 시간을 가지러 나온 것 뿐이에요. 정말로! "
"그러셨군요......"
"저희도 이런 식으로 시라기 씨에게 공개하게 될 줄은 몰랐답니다........"
오늘 갑자기 알게 되었다는 말에 그러냐는 듯 고개를 끄덕이고는, 미즈호가 미간을 짚으며 말을 이었다.
"무엇을 많이 걱정하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괜찮았답니다. 그냥 둘만의 시간을 가지러 나온 것 뿐이에요. 정말로! "
625 사미다레 (PImDQw2KCc)
2023-08-25 (불탄다..!) 21:04:08
부, 불륜마와 야마토나데시코고릴라…? 어마무시한 날조에 사미다레는 잠시 넋 놓고 있다가 뒤늦게서야 황급히 마사바의 입을 틀어막으려 했다!
629 사미다레주 (PImDQw2KCc)
2023-08-25 (불탄다..!) 21:04:47
마사바주 굿바이~ 푹 쉬고 돌아오세요
그럼 마사바 입은 진짜로 잠시 틀어막혔다는 걸로 하면 될까요(?)
그럼 마사바 입은 진짜로 잠시 틀어막혔다는 걸로 하면 될까요(?)
630 시라기 다이고 (jhyeov1N.M)
2023-08-25 (불탄다..!) 21:06:22
>>621
"나중에 공개하실 생각이셨슴까?"
공개연애라, 용감하다고 생각하면서 다이고는 그리 물었다.
어쨌든 우려했던 상황 자체는 일어나지 않았으나 그렇다고 해서 아무 일도 없냐고 하면... 그건 또 아닌지라, 마사바가 다소 폭주하고 있는 상황에 선글라스를 다시 걸친 다이고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일단 여기서 더 이러는 건 좋지 않을 것 같슴다, 보십쇼 주변에서 시선이 몰림다."
다이고는 사미다레 쪽으로 시선을 주고, 마사바와 함께 나갈 준비를 하라는 듯 손짓했다.
"나중에 공개하실 생각이셨슴까?"
공개연애라, 용감하다고 생각하면서 다이고는 그리 물었다.
어쨌든 우려했던 상황 자체는 일어나지 않았으나 그렇다고 해서 아무 일도 없냐고 하면... 그건 또 아닌지라, 마사바가 다소 폭주하고 있는 상황에 선글라스를 다시 걸친 다이고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일단 여기서 더 이러는 건 좋지 않을 것 같슴다, 보십쇼 주변에서 시선이 몰림다."
다이고는 사미다레 쪽으로 시선을 주고, 마사바와 함께 나갈 준비를 하라는 듯 손짓했다.
631 니시카타 미즈호 (9LhNv5YY.w)
2023-08-25 (불탄다..!) 21:07:13
모두를 바라보며 깊은 한숨을 쉬던 미즈호는, 잠시 미간을 짚고 말을 꺼냈다.
"아무튼간에 여러분, 시간도 늦었으니 빨리 집으로 돌아가도록 하세요. "
"여러분들이 카페 우미야까지 따라오게 되신다면 저는 용납하지 않을 거랍니다!? "
하지만 망했죠?
다음 행선지를 말해 버렸죠?
"아무튼간에 여러분, 시간도 늦었으니 빨리 집으로 돌아가도록 하세요. "
"여러분들이 카페 우미야까지 따라오게 되신다면 저는 용납하지 않을 거랍니다!? "
하지만 망했죠?
다음 행선지를 말해 버렸죠?
633 니시카타 미즈호 (9LhNv5YY.w)
2023-08-25 (불탄다..!) 21:10:02
>>630
"그, 그건..... "
나중에 공개할 생각이었냐는 시라기의 말에, 미즈호는 잠시 부끄러운 듯 양 뺨을 붉히다가 다이고를 향해 말하려 하였다.
"아무튼간에 시라기 씨, 아이들을 집까지 잘 부탁드린답니다. [ 조심히 ] 안전하게 돌아가는지 저희 대신 지켜봐 주세요. 꼭! "
"그, 그건..... "
나중에 공개할 생각이었냐는 시라기의 말에, 미즈호는 잠시 부끄러운 듯 양 뺨을 붉히다가 다이고를 향해 말하려 하였다.
"아무튼간에 시라기 씨, 아이들을 집까지 잘 부탁드린답니다. [ 조심히 ] 안전하게 돌아가는지 저희 대신 지켜봐 주세요. 꼭! "
634 미즈호주 (9LhNv5YY.w)
2023-08-25 (불탄다..!) 21:11:12
데이트 일상 이벤트는 카페 우미야까지만 하고 부둣가 안가고 쫑내겠다
사유 : 부둣가에서 미즈호가 먼저 키스하려는 거 마사바가 보면 제대로 폭주할거같음
어라? 내 계획을 내가 스스로 자폭해버렸네? ㅋㅋ
사유 : 부둣가에서 미즈호가 먼저 키스하려는 거 마사바가 보면 제대로 폭주할거같음
어라? 내 계획을 내가 스스로 자폭해버렸네? ㅋㅋ
642 메이사 (RTiIC70gDY)
2023-08-25 (불탄다..!) 21:17:44
"에~ 뭐야 그런게 어딨어! 츠나지에 카페라고는 거기뿐인데! 우리도 식후 커피를 마시러 갈거란말이야!"
치사해치사해, 트레이너만 커피마시려고! 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를 붙여서 우겨본다.
사실 커피따윈 아무래도 좋고, 아무튼 따라갈건데 님이 뭐 어쩔거임ㅋㅋㅋ정도의 의미다.
"또레나가 츠나지 전세낸 것도 아니고, 우리가 어디서 뭘 보든 무슨 상관~"
/퇴근해서 오자마자 끼어들기~
치사해치사해, 트레이너만 커피마시려고! 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를 붙여서 우겨본다.
사실 커피따윈 아무래도 좋고, 아무튼 따라갈건데 님이 뭐 어쩔거임ㅋㅋㅋ정도의 의미다.
"또레나가 츠나지 전세낸 것도 아니고, 우리가 어디서 뭘 보든 무슨 상관~"
/퇴근해서 오자마자 끼어들기~
643 사미다레 (PImDQw2KCc)
2023-08-25 (불탄다..!) 21:18:26
으음, 어떻게 잘 마무리는 된 것 같지만…… 사미다레는 미즈호의 말에 힐끗 눈 돌려 제 친구들을 한 번씩 바라보았다. 저어, 니시카타 트레이너님. 말해 버리고 마셨어요. '여러분이 알아서 뭐하시게요, 저희 행선지가 카페 우미야라는 걸…….'라고.
644 나니와주 (eYIU2eipsk)
2023-08-25 (불탄다..!) 21:18:27
(그려지는 그림: 반갑다고 하려고 그쪽으로 다가가려다 "즈큐우웅"을보고 굳고는 뒷걸음질치는 나니와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