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31091> [1:1] 오늘도 우리는 모험중 : 01 :: 344

진행자 ◆10tdHuqU0U

2023-08-22 21:25:15 - 2024-11-02 04:40:15

0 진행자 ◆10tdHuqU0U (43kV128D5I)

2023-08-22 (FIRE!) 21:25:15

*본 스레는 다인 어장인 '오늘도 우리 파티는 모험중'에서 이어지는, 어장에 남은 유일한 참가자와 캡틴의 일대일 어장입니다.*

기본 다이스식 : .dice 0 10.
위키(기존 위키 사용)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A4%EB%8A%98%EB%8F%84%20%EC%9A%B0%EB%A6%AC%20%ED%8C%8C%ED%8B%B0%EB%8A%94%20%EB%AA%A8%ED%97%98%EC%A4%91

257 진행자 ◆10tdHuqU0U (1RhRFH9VaE)

2023-11-26 (내일 월요일) 16:14:59

갱신해둡니다!

258 진행자 ◆10tdHuqU0U (6He/03GFDI)

2023-11-28 (FIRE!) 20:07:26

갱신해둡니다!

259 진행자 ◆10tdHuqU0U (VCVp4TyoEk)

2023-11-30 (거의 끝나감) 18:21:50

11월 마지막 날이네요. 갱신해둡니다!

260 진행자 ◆10tdHuqU0U (ADZrP8j/GU)

2023-12-03 (내일 월요일) 21:45:49

벌써 3일이네요. 갱신해둡니다!

261 진행자 ◆10tdHuqU0U (rffb8zX5ms)

2023-12-05 (FIRE!) 20:08:48

오늘로 2주니까... 일단 자정까지는 기다리겠습니다.

262 노아 ◆tsGpSwX8mo (LpL4m5OC4.)

2023-12-05 (FIRE!) 23:00:04

"네,알겠습니다"

가게 주인 곁으로 다가가 시트린을 따라 계약서를 쓰는걸 살펴보다가 시트린이 계약서가 괜찮다는듯 자신을 향해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에 안심하고 계약서에 사인합니다.

"그러면 최대한 해결해보겠습니다."

사인을 하고는 예의상의 말을 하고는 신나게 폴짝이는 마일로와 다른 아이들을 연대책임이라는듯 가방안에 넣고 출발합니다

263 진행자 ◆10tdHuqU0U (X99TE0lM9w)

2023-12-07 (거의 끝나감) 20:28:08

{가방 좋아~}
{뭐야, 왜 나까지...}

언제나 발랄한 마일로와 투덜거리는 티케 사이에서 라비만 조용히 있습니다.
어쨌거나... 이제 출발이네요.

시간 판정
.dice 1 6. = 2

264 진행자 ◆10tdHuqU0U (X99TE0lM9w)

2023-12-07 (거의 끝나감) 20:30:01

"두 시간 정도 걸어가면 될 것 같네."

시트린은 당신의 손에 들린 지도를 흘긋 보더니 말합니다.

방향
.dice 1 8. = 6
동 동남 남 남서 서 서북 북 북동

265 진행자 ◆10tdHuqU0U (X99TE0lM9w)

2023-12-07 (거의 끝나감) 20:33:12

방향은 서북쪽입니다. 마을 규모가 큰 만큼 밖으로 걸어가려면 꽤 가야겠군요... 아마 시트린이 말하는 두 시간은 마을에서 나가서 두 시간일 것 같습니다.
다행히 마을 근처 길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탄탄한 대로는 동서남북으로만 나 있어서 서북쪽으로 걸어가려면 약간 험한 길을 걸어야 할 것 같습니다.

"큰 길로 가면 위험은 덜하겠지만, 시간이 더 걸리겠지. 두 시간은 직선 거리일 때니까."

원하신다면 대로를 거쳐서 갈 수 있습니다.

266 진행자 ◆10tdHuqU0U (nsDnBsCz1k)

2023-12-11 (모두 수고..) 19:20:22

갱신해둡니다!

267 노아 ◆tsGpSwX8mo (.RvNcky1tM)

2023-12-17 (내일 월요일) 01:18:26

제각각의 반응을 보이는 애들에 웃고는 지도 살펴본다.

'흐음..몇시간 걸리겠네'
"두 시간이요?"

생각보다 덜걸리는 시간에 잠시 기뻐하다가 직선 거리일때의 시간이라는 말에 아쉬워한다.

'마음같아선 빨리 끝내고싶은데..시트린씨만 괜찮다면 직선으로도 가는것도 나쁘지않은것같은데'
"저기 시트린씨는 어떻게 하고싶으신가요?"

시트린을 쳐다보며 묻는다.

268 노아주 ◆tsGpSwX8mo (hfCAu1RfUg)

2023-12-19 (FIRE!) 14:29:18

갱신!

269 진행자 ◆10tdHuqU0U (4dx99ls3Tk)

2023-12-19 (FIRE!) 20:48:09

시트린은 잠시 고민하다가 대답합니다.

"솔직히... 모든 장애물을 뚫고 직선으로 가도 큰 문제는 없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힘을 숨겨야 하는 상태고, 이 의뢰는... 딱히 빨리 도착해야 하는 종류도 아니니, 굳이 위험을 감수하지 않아도 되겠지."

라비가 끄덕이더니 거듭니다.

{이 거리라면, 두 배 정도 더 걸릴 겁니다.}
{뭐야, 꽤 걸리잖아.}

티케가 심드렁하게 답하고는 당신의 가방에 쏙 들어갑니다. 라비는 그 모습을 지켜보다가, 다시 말합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사방팔방으로 대로를 낼 수는 없으니까요.}

일단 대로로 가면... 지금 작중 시간이 언젠지는 모르겠는데 대강 해가 질 때쯤 도착할 것 같네요.

270 진행자 ◆10tdHuqU0U (dCa0b3wg52)

2023-12-22 (불탄다..!) 17:08:41

갱신해둡니다!

271 진행자 ◆10tdHuqU0U (NE1FuDqwVw)

2023-12-25 (모두 수고..) 13:50:32

즐거운 크리스마스네요. 갱신해둡니다!

272 노아 ◆tsGpSwX8mo (RR1G8rQkec)

2023-12-26 (FIRE!) 20:01:57

"시트린씨 말도 맞는 말이네요. 딱히 급하게 끝낼 필요없고 시트린씨 힘도 숨겨야하니.."

시트린의 말에 이해했다는듯 고개를 끄덕인다.

"오래걸리긴해도 장애물은 적을테니 조금더 걸리더라도 대로로 갈까 애들아?"

애들을 달래듯이 얘기하며 의견을 묻는다.

"이곳저곳에 길을 만들면 돈이 많이들테니 그러겠지"

273 진행자 ◆10tdHuqU0U (E9gBvnvwrU)

2023-12-30 (파란날) 18:50:58

대로를 이용해서 이동합니다.

가는 길에 사건이
.dice 0 10. = 2
910 있었다
0 크리

274 진행자 ◆10tdHuqU0U (E9gBvnvwrU)

2023-12-30 (파란날) 18:55:00

대로가 널찍하니 참 좋네요. 역시 큰 도시 주변이어서 그런 걸까요? 이용하는 사람도 꽤 있고, 중간중간 경비 서는 것 같은 차림새의 사람들도 보이고, 밤에도 길을 잃지 않게 하려는 목적인지 일정 거리마다 바닥에 발광 마법이 걸린 마석이 박혀 있기까지 합니다.
아직은 마석에서 빛이 날 시간이 아니지만, 돌아올 땐 아마 저걸 보고 와야 할 것 같군요. 목적지에 도착했을 무렵엔 이미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을 때였으니까요.

농가의 현재 상태
.dice 0 10. = 8
10일수록 온전하다
0은 크리

275 진행자 ◆10tdHuqU0U (E9gBvnvwrU)

2023-12-30 (파란날) 18:58:35

드넓은 농지는 울타리에 둘러싸여 있고, 부서진 부분이 군데군데 보이기는 하지만 뜻밖의 눈보라에 휘말린 것치고는, 전체적으로 썩 괜찮은 모습입니다.

[여기부터 사유지]

울타리에 나무로 된 안내문이 걸려 있습니다. 얇은 서리에 덮여 있긴 하지만, 글자는 제대로 보입니다.

"우리는 허락을 받았으니 들어가도 괜찮겠지."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시트린은 문... 근처의 부서진 울타리를 넘어 먼저 들어갑니다. 그러고는 좀 쌀쌀하긴 하지만 괜찮다고 판단했는지, 당신과 동물 친구들을 향해 손짓합니다.

276 진행자 ◆10tdHuqU0U (SGQLp.FVnY)

2024-01-03 (水) 19:37:10

갱신해둡니다!

277 진행자 ◆10tdHuqU0U (DS7eak46u.)

2024-01-07 (내일 월요일) 17:52:18

갱신해둡니다!

278 노아 ◆tsGpSwX8mo (3bme9nsTSE)

2024-01-08 (모두 수고..) 15:54:16

대로로 이동하여서 그런가 딱히 별일 없었다.

'딱히 별일이 없네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여기로 와서 다행이네'

그렇게 해가 지는것을 보면서 걸다보니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었다. 도착하여보니 생각한것보다 농가는 멀쩡하였다.

"허락받고 온거니 들어가도 괜찮을거에요"

먼저 들어간 시트린이 손짓하는 모습에 자신도 시트린을 따라 안으로 들어간다

279 노아 ◆tsGpSwX8mo (IUvbGCh3lI)

2024-01-13 (파란날) 17:06:09

갱신!

280 진행자 ◆10tdHuqU0U (l2fPqI/G5U)

2024-01-15 (모두 수고..) 19:56:36

천천히 안쪽으로 이동합니다.

{잊지 마. 우리 목표는 원인 파악, 해결, 그리고 또...}

뭐였더라. 티케가 갸웃거리는 동안, 라비가 말을 받아서 마칩니다.

{남은 채소를 운반하는 겁니다. 이 정도 피해라면,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만.}
"수레가 있는지도 찾아봐야겠네."

확실히 양이 꽤 된다면 들고 가는 건 힘들 겁니다. 다행히 창고를 뒤져보면 수레 정도는 나올 것 같습니다.

조우
.dice 0 10. = 6
17 없다
810 무언가가
0 크리

281 진행자 ◆10tdHuqU0U (l2fPqI/G5U)

2024-01-15 (모두 수고..) 20:12:50

{여기 조용해~}

마일로가 야옹거립니다. 이에 시트린이 주변을 크게 둘러보더니 끄덕입니다.

"뭐가 와서 휘저었는지는 좀 더 조사해야겠지만, 최소한 이 주변엔 없어."

갑자기 이쪽으로 돌아오거나 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 전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알아보면 원인이 뭐였는지 나오긴 할 거야. 대단한 녀석은 아닐 것 같지만..."
{잠자리도 알아봐야 합니다.}

라비가 거듭니다. 곧 해가 질 것 같긴 합니다. 밤중에 돌아갈 생각이 아니라면, 오늘은 여기서 대충 묵어야 할 것 같습니다.

당신은 흔적을 조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잘 만한 장소를 찾아보면서, 동시에 비축된 채소를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전체적으로 둥근 형태입니다. 가운데에 거대한 건물 하나가 있고, 그 주변에 창고로 보이는 작은 건물이 몇 개 있습니다.
가운데 부분을 제외하면 모두 밭입니다. 밭 사이사이에는 크고작은 길이 나 있어서 작물들을 해치지 않고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작물들은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에 다 얼어 죽어버린 것 같지만 말입니다.

건물들의 손상은 경미한 수준이니 아무 곳에나 들어가도 적당한 잠자리가 될 겁니다. 그러니 지금 할 건 조사와 채소 찾기가 되겠군요.
현재 인원은 당신과 티케, 라비, 마일로, 그리고 시트린입니다. 조사팀과 수색팀을 적절하게 나눠주시고, 각각 다이스를 하나씩 굴려주시면 됩니다.
다이스 판정 범위는 이렇게 됩니다.

조사
1~5 : 미미한 발견
6~8 : 그럭저럭 뭔지 알 정도
9~10 : 큰 발견
0 : 크리

수색
10일수록 많은 양
0은 크리

282 진행자 ◆10tdHuqU0U (ZulG7np7A.)

2024-01-20 (파란날) 16:57:28

갱신해둡니다!

283 노아 ◆tsGpSwX8mo (SSNXoEZKdY)

2024-01-22 (모두 수고..) 23:53:41

옆에서 이번 의뢰에 대해 다시 상기시켜주는 애들에 아무말없이 애들의 대화를 듣다가 수레가 있는지 확인해야한다는 라비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수레가 필요할만큼 양이 많으면 좋겠네"

일단 원인을 찾아야하고 채소도 얼마나 있는지 알아봐야 해서 수색팀과 조사팀 이렇게 팀을 둘로 나눠야한다. 라비와 티케가 수색을 잘할것같아 수색을 부탁하고 자신과 마일로,시트린은 원인에 대해 조사해보기로 한다.

수색
.Dice 0 10.

조사
.dice 0 10. = 4

284 노아 ◆tsGpSwX8mo (SSNXoEZKdY)

2024-01-22 (모두 수고..) 23:54:18

수색
.dice 0 10. = 7

285 진행자 ◆10tdHuqU0U (BtvqN0J7Qs)

2024-01-31 (水) 20:24:09

원인을 조사해봅니다만, 큰 성과는 없습니다. 몬스터로 추정되는 발자국이 널려 있으니, 아마 몬스터의 소행이 아닐까 할 뿐입니다. 그마저도 발자국이 일그러져 있어서 종류를 특정하기 힘듭니다.
시트린은 바닥을 내려다보며 고개를 갸웃합니다.

"이 크기의 몬스터라면 아무리 떼로 몰려 있어도 이런 눈보라를 쓸 수는 없을 텐데..."

그래도 한 탕 하고 갔으니 최소한 당분간은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 덧붙입니다. 그 뒤에는 '아마도'라고 또다시 덧붙입니다...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 눈 어떻게 해?}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녹을 거다. 질척질척하게 변하긴 하겠지만."

마법으로 만든 특별한 눈 같은 게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조사 팀이 그러는 사이, 채소 수색을 나섰던 둘이 돌아옵니다.

{아무래도 작물을 노린 범행은 아닌 것 같습니다. 창고마다 거의 그득하더군요.}
{얼어버린 것들을 골라내야 하긴 하지만.}

티케가 하품하며 얌전히 당신에게 보고하는 라비를 지나치고는 그대로 당신의 어깨 위로 점프합니다.
당신의 주변에는 다행히 멀쩡한 수레가 한 대 있습니다. 이걸 이용하면 전부는 아니더라도 대부분은 옮길 수 있을 겁니다.

주변이 어둡습니다. 일행 모두가 야간 시력에 어느 정도 자신 있긴 하지만, 이런 상황에 돌아가는 건 위험할 겁니다.
건물이 있고, 짚더미 같은 것들도 있으니 굳이 캠핑 장비를 꺼내지 않고서도 밤을 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돌아오시면 밤 상황 다이스를 굴려주시면 됩니다.
범위는 이렇게 잡습니다.

16 : 사건 없이 지나간다
79 : 밖에서 작은 소리가 들린다
10 : 습격
0 크리

286 진행자 ◆10tdHuqU0U (BtvqN0J7Qs)

2024-01-31 (水) 20:27:38

죄송합니다 늦었습니다... 그게 사실은 요전부터 2주 가까이 기다리다가 들어오는 습관이 들었는데 제가 진행레스가 아니라 갱신 레스 쓴 날짜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287 진행자 ◆10tdHuqU0U (BtvqN0J7Qs)

2024-01-31 (水) 20:30:38

습관이 들다니 퇴근하고 졸려서 그런가 말이 좀 이상하게 써졌네요. 2주 가까이 기다린다는 건 제 쪽이 바쁠 때 이야기입니다...
문장력이 많이 떨어졌네요(슬픔) 여하튼 늦어서 죄송하다는 것만 알아주세요 흑흑...

288 노아 ◆tsGpSwX8mo (xeyl/Ixl8A)

2024-02-07 (水) 00:56:53

원인에 대해 조사를 해보지만 딱히 그렇다할 성과는 없었다. 그나마 몬스터로 추정되는 발자국과 눈은 특별한 눈이 아니라는 점에 대해서는 알수 있었다.

'눈보라에 대한 정보는 확실한 단서는 없네'

그러고 있는 사이 돌아온 둘에게 채소에 대한 정보를 듣고는 쓰다듬어주며 칭찬한다. 그러고는 피곤해보이는 티케와 함께 일단은 가방에 넣는다.

"고마워 애들아 일단은 가방에 들어가서 쉬고있어"

그러고는 어두워진 주변에 일단은 쉴곳을 찾아 들어간다.

"주변이 어두워졌으니 일단은 쉬고난 후 더 조사를 하던가 해요"

.dice 0 10. = 5

289 노아주 ◆tsGpSwX8mo (xeyl/Ixl8A)

2024-02-07 (水) 00:59:53

저도 요즘 피곤하다보니 쓰는걸 깜박하거나해서 늦어지게 되는게 죄송하더라고요 앞으로는 조심하도록하겠습니다

290 노아주 ◆tsGpSwX8mo (uWjBY3waa.)

2024-02-11 (내일 월요일) 01:17:29

갱신

291 진행자 ◆10tdHuqU0U (5OmlsReJpc)

2024-02-11 (내일 월요일) 01:27:12

악 제가 너무 늦어서 안 돌아오실 줄 알았어요... 아직 친척집이라 답레 이따가 집 돌아가서 오후 중으로 써두겠습니다...!

292 진행자 ◆10tdHuqU0U (5OmlsReJpc)

2024-02-11 (내일 월요일) 16:49:49

아이고 오늘 늦어져서 집 가면 바로 잘 것 같아요... 기다리지 마셔요 명절 고되다...

293 진행자 ◆10tdHuqU0U (ruU33fUPGM)

2024-02-12 (모두 수고..) 19:30:33

다행히 밤은 아무런 일 없이 조용히 넘어갑니다.
그리고 다시 아침이 되었습니다. 눈은 약간 녹아서 질척질척해졌고, 우리에게는 이제 날라야 할 채소들이 잔뜩 있습니다.

7중에서 얼지 않은 채소 판정
.dice 1 7. = 5
7일수록 다 얼었다

294 진행자 ◆10tdHuqU0U (ruU33fUPGM)

2024-02-12 (모두 수고..) 19:38:29

일어나는 당신을 향해, 이미 일어나 있던 시트린은 멋쩍은 얼굴을 합니다.

"자는 동안 얼어버린 채소를 분리해봤는데......"

당신은 분류를 마친 채소 상자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 이런. 대부분은 갑작스러운 한파를 버티지 못하고 얼어버렸군요. 남은 건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양이 적어져서 더 쉽게 운반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겁니다.

{돌아가면 이거라도 건진 게 어디냐며 협상이나 해보자.}
{그리고 오늘은 여길 더 살펴보고 떠나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 출발하면 점심 때쯤에는 도착할 겁니다. 그러면 거기서 다른 일거리를 찾아볼 수 있겠지요.
아니면 여길 한 번 더 수색하고 떠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냥 이거 가지고 가면 안 되는 거야?}

네, 마일로의 말처럼 여기서 나온 모든 것들을 꿀꺽하고 그냥 가버려도 됩니다.

수색할 경우에는 다이스 굴려주시면 됩니다. 판정은 이렇게 합니다.
15 : 별다른 성과 없음
68 : 어제 발견하지 못했던 것
910 : 특별한 것
0 크리

295 노아 ◆tsGpSwX8mo (rUKHs324dk)

2024-02-19 (모두 수고..) 23:14:43

밤을 아무일없이 무사히 넘기고 잠에서 깨어나는데 깨어나자 보이는것은 뭔가 멋쩍은 표정을 짓는 시트린과 이미 분류를 끝낸 채소 상자들이었다.

"이런, 제가 자고있는 사이에 분류하신건가요? 깨우셨으면 같이 분류하였을텐데 괜히 죄송하네요. 근데 남은 채소량이 별로 없네요."
'옮기기에는 편하겠지만 괜찮으려나?'

적은 양에 어떻게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애들의 말에 일단은 한번더 조사해보기로 한다.

"일단은 한번더 조사해보고 그래도 없으면 저걸로라도 협상해보자."

마일로가 하는 말에 마일로를 쓰다듬는다.

"그래도 의뢰를 받았으니 뭐라도 가져가야지"

.dice 0 10. = 1

296 노아주 ◆tsGpSwX8mo (Q.u2rbIZMk)

2024-02-27 (FIRE!) 01:50:30

갱신

297 진행자 ◆10tdHuqU0U (De0dUsyBAc)

2024-02-27 (FIRE!) 10:44:28

이 근방에서는 더이상 알아낼 게 없어 보입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제가 한 번 더 같은 범위로 굴려보겠습니다.

.dice 0 10. = 9

298 진행자 ◆10tdHuqU0U (De0dUsyBAc)

2024-02-27 (FIRE!) 10:48:39

특별한 거네요!

.dice 0 10. = 1
14 습격자의 흔적
58 농장의 비밀스러운 작물
910 작물은 아니고 조금 다른 비밀
0 방문자

299 진행자 ◆10tdHuqU0U (De0dUsyBAc)

2024-02-27 (FIRE!) 10:50:50

의뢰를 받은 김에 뭐라도 가져가야 한다는 정신은 굉장히 좋습니다. 이 바닥 일이 다 그런 신뢰로 돌아가는 법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여기, 가져갈 게 하나 늘었군요.

.dice 0 10. = 8
15 발자국
68 떨어뜨린 것
910 편지
0 침입자 본인

300 진행자 ◆10tdHuqU0U (De0dUsyBAc)

2024-02-27 (FIRE!) 10:57:10

마지막으로 행하는 수색에서, 시트린이 무언가 발견합니다.

"여기 뭔가 있군."

그는 허리를 굽혀서 바닥에서 뭔가를 주워듭니다.

.dice 0 10. = 10
14 발톱
57 비늘
89 장신구
10 도장
0 사라진다

301 진행자 ◆10tdHuqU0U (De0dUsyBAc)

2024-02-27 (FIRE!) 11:01:11

시트린의 손에 들린 건 다름아닌 엄지 손가락만한 작은 도장입니다. 새하얀 나무로 만들어진 몸체에 금속 머리가 달린 걸 보면 아마 인주를 묻히거나, 봉랍을 찍는 데 사용되었을 겁니다.
그는 도장을 당신에게 건넵니다.

"내 예상이 틀렸을지도 모르겠네… 대단한 일로 이어졌을수도 있겠는걸."

확실히 도장을 사용할 정도라면 같은 사람이거나, 사람과 비등한 지능을 가진 몬스터의 소행이라는 뜻일 겁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일단 마을로 돌아가시겠습니까?

302 진행자 ◆10tdHuqU0U (q4dBfYjTYs)

2024-03-05 (FIRE!) 23:09:08

갱신해둡니다!

303 노아 ◆tsGpSwX8mo (AZZ.UYBcTc)

2024-03-06 (水) 00:36:53

돌아기전 마지막으로 조사해보지만 별다른 걸 찾지못해 그나마 찾은것들을 챙겨 돌아가려던 찰나 시트린이 무언가를 찾은듯 허리를 숙여 무언가를 줍는 모습에 돌아가려던 것을 멈추고 시트린에게 다가간다.

"뭐죠? 뭐라도 찾으신건가요?"
'방금 조사했을때는 아무것도 못찾았었는데..'

시트린이 들고있는 것을 살펴보는데 자그마한 도장인것을 보고 고개를 갸웃거린다. 그러고는 시트린이 건네는 도장을 이리저리 살핀다.

"지금 여기에 이런게 떨어져있는 것을 봐서는 이번 일에 연관이 있는거겠죠? 일단 의뢰를 완료한 후 더 조사해볼까요 아니면 조사하고 나서 돌아갈까요?"
'이번에도 무슨일이 벌어질것같은데'

노아는 애들과 시트린을 쳐다보며 말한다.

304 노아주 ◆tsGpSwX8mo (iM9herGx.w)

2024-03-12 (FIRE!) 00:11:26

갱신!

305 진행자 ◆10tdHuqU0U (lcmPpTQVzs)

2024-03-12 (FIRE!) 16:29:49

.dice 0 10. = 5
16 일단 돌아가는 것이
710 여기를 좀더
0 못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306 진행자 ◆10tdHuqU0U (lcmPpTQVzs)

2024-03-12 (FIRE!) 16:32:37

{여기서 뭐 더 볼 게 있다고.}

티케가 크게 하품합니다. 확실히 여기서 더 볼 만한 건 없을 것 같습니다. 두 동물 친구나 시트린도 이에 동의합니다.

{돌아가서 도장을 보여주면 뭔가 알려줄지도 모릅니다.}
"원한 관계에 있는 지능적인 몬스터의 소행이면 좋겠는데…"
{그거 위험한 거 아니야~?}
"몬스터의 소행인 편이 처리가 간단하니까."

그렇지요. 무슨 국가나 부족 단위로 연루되어 있으면 일이 귀찮아집니다.
이대로 귀환합니까?

307 노아 ◆tsGpSwX8mo (g3jLLY2XM6)

2024-03-22 (불탄다..!) 01:44:48

애들과 시트린의 반응에 수긍한듯 고개를 끄덕인다.

"확실히 지금은 뭔가를 더 하긴 힘들것 같네."

찾았던 것들을 챙겨 돌아갈 준비를 한다.

"지능적인 몬스터면 조금은 덜 복잡해질수도 있겠네요.일단 돌아가서 이 도장에 대해 알아본 다음 움직일도록 해요."
'이미 사람들간의 문제로 고생했었으니 이번만큼 큰일 없으면 좋을텐데'

예전에 겪었던 일들을 생각하며 이번엔 큰일없길 기도하며 귀환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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