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31091> [1:1] 오늘도 우리는 모험중 : 01 :: 342

진행자 ◆10tdHuqU0U

2023-08-22 21:25:15 - 2024-10-01 17:25:18

0 진행자 ◆10tdHuqU0U (43kV128D5I)

2023-08-22 (FIRE!) 21:25:15

*본 스레는 다인 어장인 '오늘도 우리 파티는 모험중'에서 이어지는, 어장에 남은 유일한 참가자와 캡틴의 일대일 어장입니다.*

기본 다이스식 : .dice 0 10.
위키(기존 위키 사용)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A4%EB%8A%98%EB%8F%84%20%EC%9A%B0%EB%A6%AC%20%ED%8C%8C%ED%8B%B0%EB%8A%94%20%EB%AA%A8%ED%97%98%EC%A4%91

1 진행자 ◆10tdHuqU0U (43kV128D5I)

2023-08-22 (FIRE!) 21:25:55

일댈 어장입니다!
오늘은 첫날이니까 간단하게... 조우하고 같이 다니게 될 때까지 하면 어떨까 합니다.

2 이름 없음 (rnvpy/OJyU)

2023-08-22 (FIRE!) 21:27:21

3 진행자 ◆10tdHuqU0U (43kV128D5I)

2023-08-22 (FIRE!) 21:29:26

그럼 상황이... 수해에서 벗어나고 동료들과 헤어져 혼자 다니기 시작했으니... 일단 근처 지형은 초원 정도겠네요.
만남에는 사건이 필요한 법이니 한 번 사건 크기 측정을 해봅시다.

.dice 0 10. = 5
10일수록 크다
0은 크리

4 진행자 ◆10tdHuqU0U (43kV128D5I)

2023-08-22 (FIRE!) 21:31:54

적당한 사건이네요.

.dice 0 10. = 1
15 사건이라고 하면 역시 전투
68 근처에 마을이
910 지나가던 상단...?
0 크리

5 진행자 ◆10tdHuqU0U (43kV128D5I)

2023-08-22 (FIRE!) 21:34:36

단호한 전투 판정이군요...

5 정도니까 상대는 마물이나 사람은 아니고 아마 동물 정도일 것 같네요.
.dice 0 10. = 0
12 표범
34 호랑이
56 늑대
78 독수리
910 곰
0 크리

6 진행자 ◆10tdHuqU0U (43kV128D5I)

2023-08-22 (FIRE!) 21:35:21

일단 크리니까 리다이스권 하나 적립하고...
...리다이스권 다이스를 안 굴렸었네요.

.dice 2 7. = 3

7 진행자 ◆10tdHuqU0U (43kV128D5I)

2023-08-22 (FIRE!) 21:36:12

인벤토리에 리다이스권 네 개 추가해드리겠습니다.

여하튼 저 크리는
.dice 0 10. = 1
14 동물이 아니라 사람이 상대
57 사람이 아니라 마물이 상대
810 뭐가 나오긴 했지만 지나가던 누군가가 처리
0 크리

8 노아주 ◆tsGpSwX8mo (rnvpy/OJyU)

2023-08-22 (FIRE!) 21:36:40

첫출발부터 크리가..

9 진행자 ◆10tdHuqU0U (43kV128D5I)

2023-08-22 (FIRE!) 21:37:16

사람 상대네요. 판정 좀 더 해보겠습니다.


.dice 0 10. = 0
18 1명
910 2명
0 3명

10 진행자 ◆10tdHuqU0U (43kV128D5I)

2023-08-22 (FIRE!) 21:38:21

이것도... 크리긴 한데... 영 좋지 못하네요...... 어 일단 적립은 해둘게요...

강함 판정... 위에서 5 나온 거 생각해서 범위는 이렇게 잡겠습니다.
17 강한 일반인
810 황동패
0 은패

.dice 0 10. = 2
.dice 0 10. = 6
.dice 0 10. = 8

11 진행자 ◆10tdHuqU0U (43kV128D5I)

2023-08-22 (FIRE!) 21:39:23

딱 봐도 C가 대장이군요. 그래서 저 사람 특기는?

.dice 1 10. = 3
12 무기술
34 궁술
56 기악술
78 마술
910 조련술

12 진행자 ◆10tdHuqU0U (43kV128D5I)

2023-08-22 (FIRE!) 21:41:42

그래서... 이렇게 됩니다.

-사람 셋과 전투
-둘은 강한 일반인 수준
-하나는 궁술 특기 황동패

전투 시작 전에...
.dice 0 10. = 3
18 발견했다(동물 친구들 색적 보정)
910 발견됐다
0 발견되기 직전에 시트린과 조우

13 진행자 ◆10tdHuqU0U (43kV128D5I)

2023-08-22 (FIRE!) 21:42:08

상황이 대충 정해진 것 같으니 진행 나가겠습니다!

14 진행자 ◆10tdHuqU0U (43kV128D5I)

2023-08-22 (FIRE!) 21:46:09

당신은 동료들과 헤어져 홀로...... 아니, 동물 친구들과 함께 수해를 빠져나옵니다. 조금 깊이 들어갔더라면 힘들었겠지만, 다행히 초입이었기에 빠져나오는 것 자체는 쉬웠을 겁니다.
수해 밖은 초원입니다. 비가 내린 흔적으로 이파리들이 파릇하게 반짝이네요. 걷기 좋은 날입니다.

{어, 아? 잠깐만, 저쪽에서 뭐 오는데?}

평소처럼 당신의 어깨에 올라가 있던 티케가 당신의 볼을 앞발로 툭툭 치며 어딘가를 눈짓합니다.
...곧, 티케가 가리킨 방향에서 사람 셋이 나타납니다. 천천히 걸어오고 있고, 아직 당신을 눈치채진 못한 모양입니다.
지금이라면 근처 풀숲에라도 숨을 수 있겠습니다. 마물도 아니니 어쩌면 대화로 해결할 수도 있겠지만... 행색을 보니 아쉽게도 도적 패거리 같군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5 노아 ◆tsGpSwX8mo (rnvpy/OJyU)

2023-08-22 (FIRE!) 21:47:41

저번 모험을 끝으로 파티에서 빠지게 되었다. 첫 파티였기에 아쉽긴하지만 떠나기로 결심한 이상 괜히 뒤돌아보지않고 떠나기로 한다.

'이번엔 혼자는 아니라서 다행이네'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하며 아이들이 있는 가방을 쓰다듬는다.그러다가 갑자기 애들이 반응하는 모습에 고개를 갸웃거린다.

"무슨일이야 애들아?뭐라도 있어?"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16 노아 ◆tsGpSwX8mo (rnvpy/OJyU)

2023-08-22 (FIRE!) 21:49:17

아직 뭔가 피해를 입은건 아니니 일단 대화를 시도하기 위해 접근한다.

#일단 다가간다.

17 진행자 ◆10tdHuqU0U (43kV128D5I)

2023-08-22 (FIRE!) 21:50:55

도적 패거리가 당신을 발견했습니다!

.dice 0 10. = 10
18 가진 거 다 내놓고 꺼져라
910 너 오늘 운 좋은 줄 알아
0 자세히 보니 누가 이 도적 패거리를 먼저 턴 것 같다

18 진행자 ◆10tdHuqU0U (43kV128D5I)

2023-08-22 (FIRE!) 21:52:23

접근합니다. 가까이서 보니 이 도적 패거리...... 큰 자루를 하나씩 가지고 있군요? 어디 운 나쁜 상단이라도 털어먹은 걸까요?

"아앙? 넌 뭐야? 우린 바쁘니까 꺼져!"

대장으로 보이는 사람이 당신에게 눈을 부라립니다. 마을에서 사람 여럿 쫄게 만들었을 것 같은 강렬한 눈빛입니다.

19 노아 ◆tsGpSwX8mo (rnvpy/OJyU)

2023-08-22 (FIRE!) 22:00:56

도적들이 들고있는 자루에 흥미로워하며 쳐다본다.

'이제 애들이랑만 다녀야해서 미리 뭐라도 챙겨놓으면 괜찮을것같은데..'

"네? 바쁘신가요?"

자신을 쳐다보는 눈빛에 이미 저정도의 눈빛에 쫄기엔 너무 많은 일이 있어 딱히 겁먹지는 않는다.

"혹시 조금만 나눠주시면 안되나요?"

#일단 부탁해본다

20 진행자 ◆10tdHuqU0U (43kV128D5I)

2023-08-22 (FIRE!) 22:04:37

당신의 말에 도적들은 서로를 쳐다보며 황당하다는 감정을 나눕니다...
아무리 봐도 도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사람들에게 나눠달라고 부탁하다니요. 평범한 사람은 아마 이런 선택을 하지 않을 겁니다...

.dice 0 10. = 8
1 전투
28 안 줄 거니까 가라
910 좋아 선심 쓴다
0 크리

21 진행자 ◆10tdHuqU0U (43kV128D5I)

2023-08-22 (FIRE!) 22:06:08

"안 줘. 꺼져."

도적 대장은... 당신을 조금 안쓰러운 사람을 보는 듯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자루를 쥔 반대편 손을 휙휙 흔들며 내쫓는 듯한 손짓을 합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22 진행자 ◆10tdHuqU0U (43kV128D5I)

2023-08-22 (FIRE!) 22:06:28

솔직히 오늘 다이스가 좀 이상해서 '어? 줄 수도 있겠는데?'하고 생각해버렸어요

23 노아 ◆tsGpSwX8mo (rnvpy/OJyU)

2023-08-22 (FIRE!) 22:12:35

"네?"

자신을 내쫓으려는 상대방에 고개를 저으며 쳐다본다.

"먹을거라도 좋으니 조금만 나눠주세요"

양심은 어디다가 두고왔는지 뻔뻔하게 뭐라도 달라고 버티고 서있는다.

#음식 요구

24 진행자 ◆10tdHuqU0U (43kV128D5I)

2023-08-22 (FIRE!) 22:13:35

판정 먼저 하겠습니다.

.dice 0 10. = 0
17 무시하고 간다
810 먹을 거라면야 뭐...
0 얘 좀 이상한데 마을까지 데려가자

25 진행자 ◆10tdHuqU0U (43kV128D5I)

2023-08-22 (FIRE!) 22:14:34

와 노아 마을까지 호위받다......
마을 얼마나 떨어져 있어요? 데려간다고 하니까 멀리는 아닐 거고...

.dice 0 10. = 2
17 반나절
89 지금부터 걸으면 저녁 때쯤에는
10 내일 아침
0 한...... 두 시간쯤...?

26 진행자 ◆10tdHuqU0U (43kV128D5I)

2023-08-22 (FIRE!) 22:17:10

당신이 계속 뭔가 요구하자, 도적 패거리는 당신을...... 좀...... 안쓰러운 사람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도적 패거리는 서로 쑥덕쑥덕 대화를 나눕니다. 그런 뒤, 대장이 한숨을 내쉬고서 당신에게 말합니다.

"보아하니 모험가 같은데... 우리 같은 놈들한테 계속 이러는 걸 보니 상황도 나쁜 것 같고... 마을까지 데려다줄 테니까 얌전히 따라와라. 알겠냐?"

라비가 소곤거립니다.

{......이 사람들을 마을에서 친절하게 받아줄 것 같진 않습니다만, 혹시 모르니 가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일로가 야옹거립니다.

{와 마을~ 나 마을 좋아~}

천진하군요.

27 노아주 ◆tsGpSwX8mo (rnvpy/OJyU)

2023-08-22 (FIRE!) 22:17:23

도대체 이게 무슨 전개죠? 당황스럽네요. 다갓이시여 노아도 싸울줄 압니다

28 진행자 ◆10tdHuqU0U (43kV128D5I)

2023-08-22 (FIRE!) 22:18:43

다이스에 맡기면 이렇게 되기 마련이죠... 참 알 수가 없다...
저도 당연히 마주치자마자 싸울 줄 알았어요...

29 노아 ◆tsGpSwX8mo (rnvpy/OJyU)

2023-08-22 (FIRE!) 22:25:03

도적들의 시선에서 자신을 이상하게 쳐다보는것같은 느낌에 고개를 갸웃거린다.

'뭐지? 뭔가 이상한데'
"네"

애들의 말도 있고 싸울것같은 분위기도 아닌것같아 일단 따라가기로 한다.

#도적들을 따라간다

30 진행자 ◆10tdHuqU0U (43kV128D5I)

2023-08-22 (FIRE!) 22:30:53

{나 저거 알아~ 밖에서 놀다가 흙탕물 묻혀서 집에 왔을 때 전주인이 저런 눈으로 나 봤어~}

마일로가 야옹거립니다. 그 말로 판단하자면... 저 도적패는 당신을 불쌍한 고양이 정도로 여기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싸우는 것보다는 나은 상황입니다만 이게 참 기분이 묘하군요...

반나절을 걸어서 마을에 도착합니다.

.dice 0 10. = 2
17 당연히 도적들은 뒷문으로 슬쩍 들어간다
810 어디서나 당당하게 걷기
0 마을에서 울려퍼지는 환호성

31 진행자 ◆10tdHuqU0U (43kV128D5I)

2023-08-22 (FIRE!) 22:32:30

당신을 마을 입구가 보이는 거리까지 데려다준 도적들은 왠지 뿌듯하고 흐뭇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봅니다.

"여기까지 왔으니 이제 혼자 갈 수 있겠지."
"우린 뒷문으로 몰래 들어가야 하니까, 너는 정문으로 가라."

하기야 마을에 도적이 들어온다는데 누가 반기겠습니까. 당당히 들어갔다가는 경비병의 창에 찔려서 물뿌리개가 될 수도 있을 겁니다.

마을 규모 판정
.dice 0 10. = 8
10일수록 크다
0은 한 나라의 수도급

32 진행자 ◆10tdHuqU0U (43kV128D5I)

2023-08-22 (FIRE!) 22:33:37

{와, 꽤 크네.}

당신의 머리 꼭대기로 올라간 티케가 마을을 쳐다보며 야옹거립니다. 확실히, 저 마을은 굉장히 큽니다. 아니, 마을이 아니라 도시라고 불러야겠군요. 우리가 혁명을 일으킨 도시만큼은 아니지만, 저기도 꽤 큰 수준입니다.
도적들은 다른 길로 걸어갑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33 노아 ◆tsGpSwX8mo (rnvpy/OJyU)

2023-08-22 (FIRE!) 22:59:16

이상한게 보고있는건 알고있었지만 마일로의 얘기를 듣고는 저정도일줄은 몰랐기에 차라리 싸우는게 나을것같다는 생각까지 듵었다. 그러고는 마일로를 쓰다듬어준다.

'그정도까지는 아닌데'

반나절을 걸어서 도착하게된 마을 입구에 기뻐하다가 이내 도적들의 표정에 당황하다가 기분이 안좋아져 꼬리가 아래로 흔들린다.

"네..감사합니다."

기분나쁜거랑 별개로 데려다준거엔 감사를 표한다. 그러고는 마을로 들어간다.

"크네. 마을보다는 도시인것같네"

#마을을 둘러본다

34 진행자 ◆10tdHuqU0U (43kV128D5I)

2023-08-22 (FIRE!) 23:16:53

마을 입구를 지키는 경비병들은 당신을 가볍게 통과시킵니다.
그리고 들어간 도시는 많은 사람으로 붐버는 활기찬 곳이군요.

{일단 여관부터 잡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라비가 충고합니다. 시간이 오후에 들어섰으니 확실히 여관 먼저 잡아놓고 움직이는 쪽이 나을 겁니다.
여관이라는 말에 마일로가 가르랑거립니다. 아마 목욕이 기대되는 모양입니다.
아니면 돌아다닐 수도 있겠지요. 쇼핑을 한다거나...? 필요한 물건이 좀 많긴 하죠?

35 노아 ◆tsGpSwX8mo (rnvpy/OJyU)

2023-08-22 (FIRE!) 23:26:52

"음, 그런가?"
'잠잘 곳은 필요하니까 혹시라도 늦게 가면 없을수도 있으니'

여관부터 잡자는 라비의 말에 수긍하며 일단 여관을 찾으려고한다. 그러다가 목욕을 기대하는듯한 마일로에 일단 쓰다듬어주면서 진정시킨다.

"우리 가자마자 바로 목욕할수는 없고 오늘 할일 다 끝나면 씻겨줄게 그러니까 조금만 기다려"

#여관 찾기

36 진행자 ◆10tdHuqU0U (43kV128D5I)

2023-08-22 (FIRE!) 23:30:51

여관 판정 먼저 하겠습니다.

.dice 0 10. = 0
17 방이 있다
89 없다...
10 없지만 누가 2인실을 혼자 쓰고 있군요
0 없었는데 있었습니다

37 진행자 ◆10tdHuqU0U (43kV128D5I)

2023-08-22 (FIRE!) 23:34:28

저는 열심히 리다이스권 갯수 수정하고 있습니다...

여하튼 당신은 여관을 찾아다닙니다. 여긴 방이 없고, 여기도 없고, 여기도 마찬가지군요. 좀 일찍 왔으면 체크아웃한 방이 있었을 텐데, 역시 오후라 방 찾기가 힘든 모양입니다.
그러던 중, 한 여관에 들어서자마자 핸드벨 울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축하드립니다! 저희 여관의 1만번째 방문자이십니다!"

오...
오......?
그렇군요. 상품으로 여관에서 제일 좋은 방에서 일주일까지 머물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여관 직원은 당신의 결정을 기다리며 예쁜 리본에 묶인 방 열쇠를 들고 있습니다.

38 노아 ◆tsGpSwX8mo (rnvpy/OJyU)

2023-08-22 (FIRE!) 23:49:56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방을 찾아보는데 아무리 찾아도 빈방이 없자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며 계속 방을 찾아다니는데 그러던중 들어가게 된 여관에서 핸드벨 소리가 들리자 깜짝놀라 눈을 동그라게 뜨고는 귀를 바짝 세운다.

'뭐야? 무슨일이야? 이게 뭐지?'
"네? 그게 무슨?"

갑자기 받게된 상품에 얼떨떨해하면서 일단은 열쇠를 받아든다.

#방을 살펴본다

39 진행자 ◆10tdHuqU0U (kIX7bcP9/Q)

2023-08-23 (水) 00:08:56

열쇠는 여관 꼭대기층인 5층을 전부 사용하는 커다란 방을 여는 용도인 것 같습니다. 5층은 좀 높긴 하지만 경치도 좋고 방도 넓고 쾌적하고... 아주 좋네요! 문 반대쪽 벽에 커다란 창문이 있어서 밖이 아주 잘 보입니다. 프라이버시를 위한 커튼도 달려 있어요.
여긴... 확실히 1인실은 아니군요. 거실 하나에 침실 세 개와 화장실 딸린 목욕탕 하나가 있는 구조입니다.
일반 가정집 같은 생김새지만, 주방이 없어서 요리를 만들 수는 없네요. 대신 데울 수는 있도록 마석을 사용한 금속 상자 같은 게 거실 테이블 위에 놓여 있습니다.
은은하게 반짝이는 상아색 벽지는 마석 가루를 섞어서 제조했는지 가까이 있기만 해도 컨디션이 좋아지고, 바닥에 깔린 카펫은 푹신하여 맨발로 돌아다녀도 될 정도입니다.
각 침실에는 1인용 침대가 하나씩 있습니다. 침대 옆에는 간단한 물건을 올려둘 수 있는 협탁이 있고, 구석에는 금고가 놓여 있습니다. 벽과 일체화된 모양새라 도둑맞을 염려는 없겠군요.

거실 테이블 위에는 당신의 방문을 환영하는 의미로 피로회복제가 놓여 있습니다. 한 잔인 걸 보면 당신이 당첨된 뒤, 누군가가 빠르게 와서 놓고 간 것 같습니다.
와인잔에 든 액체는 금을 갈아 섞은 것처럼 반짝이는 보라색으로 빛납니다.

40 노아 ◆tsGpSwX8mo (pYA/K6Ez3w)

2023-08-23 (水) 00:35:30

5층으로 들어서자 보이는 광경에 감탄하며 이리저리 살펴보는데 아무리 봐도 좋아보이는 방에 웃는다.

'와..이런 방에 자게될줄이야 여기 오기전까지만해도 잠자리를 걱정하고 있었는데'
"얘들아 우리 일주일동안 잘곳 걱정은 없을것같네"

그렇게 이리저리 구경하다가 거실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피로회복제에 아직 피곤하지도 않고해서 그냥 놔두기로 한다. 그러다가 마을을 살펴보기로 했던게 떠올라 나가려고한다.

'그러고보니 살펴보려고 했었는데 깜빡했네. 필요한 물건도 사고 혹시 의뢰같은거 있는지 살펴보야겠네 돈도 모아야하니까'

#마을을 살펴보러 나간다

41 진행자 ◆10tdHuqU0U (kIX7bcP9/Q)

2023-08-23 (水) 00:37:29

자러 갑니다... 답레는 일하면서 시간 나면 달아두겠습니다...!
굿밤!

42 노아주 ◆tsGpSwX8mo (pYA/K6Ez3w)

2023-08-23 (水) 00:39:41

안녕히 주무세요. 내일 뵙겠습니다

43 진행자 ◆10tdHuqU0U (2frdClKrqE)

2023-08-23 (水) 11:05:18

{뭐야, 일주일이나 머물 거야?}

티케가 방을 둘러보며 야옹거립니다. 어조를 들어보면 딱히 큰 불만이 있는 건 아니고, 그냥 사실을 확인하려고 물어본 것 같습니다.
피로회복제를 방치한 채 밖으로 나갑니다. 도시는 활기차고, 곧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일과를 마친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큰 도시라 그런지 길을 알려주는 표지판도 보입니다. 시장, 식당가, 주택가, 시청 등의 방향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44 진행자 ◆10tdHuqU0U (2frdClKrqE)

2023-08-23 (水) 11:05:44

비가 꽤 오네요. 갱신해둡니다!

45 진행자 ◆10tdHuqU0U (kIX7bcP9/Q)

2023-08-23 (水) 20:49:16

저 오늘 일에 너무 지쳐서 시간 맞춰 못 옵니다(쓰러짐
사실 아홉 시 될 때까지 버텨보려고 했어요... 레스 주고받다보면 안 잘 수도 있으니까... 근데 눈꺼풀 계속 내려오는 걸 보면 무리 같습니다 흑흑...
이어주시면 확인하고 답레 드리겠습니다...

46 노아 ◆tsGpSwX8mo (pYA/K6Ez3w)

2023-08-23 (水) 20:59:47

"응, 뭐처럼 쉴만한곳을 얻은거니 편히 쉬다가 가려고 언제 또 쉴수있을지 모르잖아"

다음 모험때는 언제 쉴수있을지 모르니 미리 푹 쉴 생각으로 일주일동안 머물려고한다.
밖으로 나와 도시를 살펴보려고 돌아다니다보니 표지판을 발견하였고 일단 수표를 돈으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에 은행을 찾으려고한다.

#은행 찾기

47 진행자 ◆10tdHuqU0U (oH5AvYUYdk)

2023-08-24 (거의 끝나감) 10:47:50

{현명하신 판단입니다.}

라비가 끄덕입니다. 모처럼 좋은 방에 당첨된 김에 여기서 충분히 쉬고, 물자를 보급한 뒤에 출발하는 게 여러모로 이득일 겁니다.
아, 맞아. 수표가 있었지요? 근처에 은행이 있는지 봅시다.

.dice 0 10. = 9
16 저쪽에
79 좀 돌아가서
10 은행이 있긴 한데...
0 크리

48 진행자 ◆10tdHuqU0U (oH5AvYUYdk)

2023-08-24 (거의 끝나감) 10:50:30

좀 돌아가야 할 것 같지만 제대로 된 은행이 있습니다.
돈과 귀금속을 맡는 만큼 입구구터 경비가 삼엄합니다. 마도구들이 설치되어 있으니 행동거지를 조심하라는 뜻의 안내판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줄을 서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줄 길이
.dice 0 10. = 10
10일수록 길다
0일시 은행강도

49 진행자 ◆10tdHuqU0U (oH5AvYUYdk)

2023-08-24 (거의 끝나감) 10:53:00

......줄은 은행 바깥까지 늘어져 있습니다.
곧 은행도 마감 시간일 텐데, 오늘 안에 일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다른 일 먼저 처리하는 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집니다. 당신의 동물 친구들은 모르는 눈치입니다만, 확실하게 당신을 보고 있습니다.
먹이를 노리는 소매치기나 강도 같지는 않습니다. 기묘하게도 호의적인 느낌이 드는군요.

50 진행자 ◆10tdHuqU0U (oH5AvYUYdk)

2023-08-24 (거의 끝나감) 10:53:48

(졸려 죽어가고 있음)
좋은 아침이에요...!

51 노아 ◆tsGpSwX8mo (NxWfieZb0U)

2023-08-24 (거의 끝나감) 20:51:10

다행히 근처에 은행이 있어 조금 돌아가야하긴 하지만 일단 가보기로 한다.

'뭐야? 뭐 저리 사람이 많지'

도착한 은행엔 슬슬 마감시간이 된것같음에도 많은 사람에 당황하며 고민한다.

'그냥 다른 일 먼저해야하나?'
"애들아 오늘은 은행은 포기해야겠다. 그냥 필요한 물건있으면 그거나 사러가자"

애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다른 곳으로 가려고하는데 어디선가 느껴지는 시선에 잠시 으르릉거리다가 딱히 적대적이지않은 것같은 오히려 호의적인 시선에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애들을 가방에 넣고 시선이 느껴지는 곳으로 다가가본다.

#시선이 느껴지는곳으로 가본다.

52 진행자 ◆10tdHuqU0U (6ok26XeTwY)

2023-08-24 (거의 끝나감) 21:01:28

오늘따라 은행 업무가 밀리는 모양입니다. 운 나쁘면 내일 찾아왔을 때 잔고가 없어서 교환이 안 된다는 황당한 일이 벌어질 수도 있겠군요...
시장은 근처에 있을 겁니다. 표지판에 그렇게 쓰여 있었으니 조금만 돌아다니면 상점이 즐비한 골목이 나올 겁니다.

{왜 그래?}
{무언가 보셨습니까?}
{와~ 술래잡기 해~?}

당신의 세 동물 친구는 시선을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대체로 이쪽이 더 기민하게 반응한다는 걸 고려하면 조금... 이상한 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당신은 시선이 느껴지는 곳으로 가려고 하지만, 이상하게도 방향을 특정할 수 없습니다. 보고 있는 건 확실한데, 어디 있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움직임에 맞춰서 시선이 따라붙는 것만은 확실합니다.

53 노아 ◆tsGpSwX8mo (NxWfieZb0U)

2023-08-24 (거의 끝나감) 21:24:29

"아니, 뭔가 시선이 느껴져서 근데 어디있는지 모르겠네"

애들의 질문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한숨을 쉰다. 그러고는 지금 당장은 뭔가 할수있는게 없고 딱히 해를 끼치지는 않아 일단 놔두고 물건을 사려고 상점가쪽으로 가본다.

"애들아 지금은 그냥 필요한것들 사러가자"

#상점가로 간다

54 진행자 ◆10tdHuqU0U (6ok26XeTwY)

2023-08-24 (거의 끝나감) 21:31:45

반응을 보아하니 알아차린 파트너는 아무도 없는 것 같습니다. 라비만이 가만히 귀를 쫑긋거리다가 조심스럽게 말할 뿐입니다.

{가끔 마법으로 자신의 위치를 숨겨서 저격을 시도하거나, 틈을 엿봐서 기습하는 일이 있습니다만... 위험하지 않다고 판단하신 듯하니 지금은 경계만 하겠습니다.}
{와 경계! 나도 할래!}

마일로는 야옹거리며 주변을 돌아봅니다. 정면, 오른쪽, 왼쪽, 뒤, 정면, 오른쪽, 왼쪽 뒤... 시계처럼 규칙적인 움직임입니다. '나는 주변을 경계하고 있어요'라고 말하는 것 같군요.

상점가로 갑니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슬슬 마무리하고 들어가려는 노점이 있긴 하지만, 대체로 열려 있습니다.
물건을 팔려는 상인들의 목소리와 가격을 묻고 흥정하는 손님들의 목소리가 섞여서 번잡합니다. 당신의 세 동물 친구는 소음 때문인지 귀를 살짝 파닥거립니다.
어디로 가볼까요?

55 노아 ◆tsGpSwX8mo (NxWfieZb0U)

2023-08-24 (거의 끝나감) 22:05:47

"고마워 애들아"

경계를 해주겠다는 라비와 마일로에 고맙다는듯 쓰다듬어준다. 그러고는 상점가로 가 무슨 상점이 있는지 잘 몰라 일단 이리저리 둘러본다.

"뭘 사면 좋을까? 애들아 원하는거 있니?"

#상점가를 살펴본다

56 진행자 ◆10tdHuqU0U (6ok26XeTwY)

2023-08-24 (거의 끝나감) 22:11:33

일단은 식품을 파는 상점이 보이는군요. 앞쪽 가판대에는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 따위가 있고, 안쪽 상점에는 장기 보존 가능한 종류를 파는 것 같습니다.
그 근처에는 여행 용품 상점이 있습니다. 침낭, 텐트, 그리고 여행에 필요한 휴대용 냄비나 마석으로 만든 불 지피는 도구까지, 큰 도시의 상점이라 그런지 참 별의별 게 다 있습니다. 아, 여기 지도도 파는군요.
그 외에는 정육점이나 잡화점, 금은방, 약재상, 그리고... 아, 사냥감의 부산물을 팔 수 있는 상점도 있습니다. 가죽이나 송곳니 같은 것들이요.

동물들이 원하는 것
16 딱히
89 먹을 것
10 그 외
0 크리

티케
.dice 0 10. = 3
라비
.dice 0 10. = 7
마일로
.dice 0 10. = 2

57 진행자 ◆10tdHuqU0U (6ok26XeTwY)

2023-08-24 (거의 끝나감) 22:13:02

{원하는 거? 나는 딱히 없는데. 지도나 사. 길 잃기 싫으니까.}
{뿌리채소가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말린 거라도 괜찮습니다.}

티케는 투덜거리고, 라비는 식량을 원하는군요. 그리고 마일로는... 딱히 원하는 것도 없어 보이고, 지금은 경계 놀이에 바쁜 것 같으니 넘어갑시다.

상점가에서 사건
.dice 0 10. = 5
18 없다
910 있다
0 크리

58 진행자 ◆10tdHuqU0U (6ok26XeTwY)

2023-08-24 (거의 끝나감) 22:13:35

근처는 어수선하지만 딱히 별 일은 일어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상점은 종류별로 있으니, 필요한 물건을 파는 곳으로 들어갑시다. 어디로 갈까요?

59 노아 ◆tsGpSwX8mo (NxWfieZb0U)

2023-08-24 (거의 끝나감) 22:35:32

생각한것보다 다양한 상점에 어디부터 가야하나 고민하다가 일단 지도랑 채소를 먼저 사야겠다는 생각으로 일단 잡화점으로 가보기로 한다.

#잡화점으로

60 진행자 ◆10tdHuqU0U (6ok26XeTwY)

2023-08-24 (거의 끝나감) 22:43:21

"어서오세요! 물건을 골라서 카운터로 가져와주세요!"

잡화점은 손님들로 붐빕니다. 잡화점답게 쓸모 있어 보이는 물건들과 쓸모 없어 보이는 물건들과 '이건 대체 뭐지?'싶은 물건들이 혼재합니다... 일단 지도는 확실히 팔고 있네요. 둘둘 말린 채 구석의 나무통에 들어 있습니다.
종류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대륙 전도입니다. 크고, 세세하진 않지만 대륙 곳곳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방위별 지도입니다. 대륙을 동서남북으로 나누어 지형이나 지명 따위를 좀 더 자세하게 기록한 겁니다. 참고로, 이쪽은 대륙 서쪽에 속합니다.
뿌리채소는 식품점에 가야 할 것 같습니다.

덧붙이자면, 시선은 아직 당신을 향한 채입니다. 여전히 어디서 보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상점 안에 들어와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그야 여기 있는 사람들은 죄다 물건에 정신이 팔려 있으니까요.

61 진행자 ◆10tdHuqU0U (WAisrUmBQI)

2023-08-25 (불탄다..!) 00:08:43

아마 주무시는 것 같으니 저도 자러 갈게요~
오늘은 금요일이니 출첵은 없고... 이어주시면 저도 답레해두겠습니다! 굿밤!

62 진행자 ◆10tdHuqU0U (aL1vJIrLwg)

2023-08-25 (불탄다..!) 15:02:37

갱신해둡니다!

63 노아 ◆tsGpSwX8mo (6AXDA/Tyjs)

2023-08-25 (불탄다..!) 15:44:34

"애들아 사람많으니 조심해"

손님들로 북적이는 잡화점에 애들에게 조심하라고 말하며 쓰다듬어주고는 지도가 있는 곳으로 간다.

'흠..뭘 사야하지?'
"애들아 너희가 보기엔 어떤 지도를 사는게 나을까? 그냥 다 사야하나?"

지도를 보고는 어떤걸 사야하나 고민하며 애들에게 묻는다.

64 진행자 ◆10tdHuqU0U (aL1vJIrLwg)

2023-08-25 (불탄다..!) 17:56:45

나무통에 가격표가 붙어 있습니다. 대륙전도는 15만골드, 방위별 지도는 7만골드입니다.

{둘 다 사시는 쪽이 나을 것 같습니다.}

티케가 덧붙입니다.

{...수표 바꾸고 나서 말이지.}

당신의 현재 소지금은 3만 5천골드입니다.

.dice 0 10. = 7
910 나타난다
0 크리

65 진행자 ◆10tdHuqU0U (aL1vJIrLwg)

2023-08-25 (불탄다..!) 17:57:57

시선은 여전히 당신을 향합니다. 움직이지 않는 걸 보면 대신 돈을 내줄 용의는 없는 듯합니다.
오늘은 구경만 해두고, 내일 일찍 수표를 바꾸고 다시 쇼핑하러 오는 쪽이 좋겠습니다.
아니면 당장 돈을 받을 수 있는 일거리를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소지품을 팔 수도 있습니다.

66 노아 ◆tsGpSwX8mo (6AXDA/Tyjs)

2023-08-25 (불탄다..!) 19:59:13

"그래. 그래야겠다"

돈이 많이 모자른 걸보고 일단 잡화점을 나가야겠다 생각한다.

'이제 식품점으로 가야하나?'
"애들아 먹을거나 사러가자 그리고 너희만 괜찮으면 여기 머무는동안 의뢰같은거 있는지 찾으러가자"

일단 식품점쪽으로 발을 옮긴다.

#식품점으로 간다

67 진행자 ◆10tdHuqU0U (WAisrUmBQI)

2023-08-25 (불탄다..!) 20:25:00

시간을 보아하니 오늘 안에 돈을 벌려면 아주 빨리 끝나는 일이 아닌 이상은 아마 밤에 일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지금은 근처의 식품점으로 향합니다. 앞쪽 가판대엔 신선한 식품들이, 안쪽 상점에는 가공식품 및 보존식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뿌리 채소는 가판대에 있습니다. 당근, 고구마, 사탕무... 아주 종류도 다양하네요.
별 관심이 없는지 티케는 꼬리만 탁탁 움직이고, 마일로가 하나하나 구경하는 가운데, 라비는 흥미로운 눈빛으로 재어보듯 뿌리채소들을 쳐다봅니다.

68 진행자 ◆10tdHuqU0U (D/.qJy8Li6)

2023-08-26 (파란날) 10:10:19

갱신해둡니다!

69 진행자 ◆10tdHuqU0U (wVeW7aW.zM)

2023-08-26 (파란날) 20:57:47

곧 시간이라 갱신해둡니다!

70 진행자 ◆10tdHuqU0U (wVeW7aW.zM)

2023-08-26 (파란날) 21:30:25

오늘 동접은 힘들 것 같네요. 이어주시면 확인하고 답 드리겠습니다! 굿밤!

71 노아 ◆tsGpSwX8mo (oYdxgJbHSo)

2023-08-27 (내일 월요일) 11:05:53

지금으로써는 딱히 일을 구하기는 힘들것 같아 내일부터 찾기로 하고 식품점으로 가보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에 일단 뿌리 채소가 있는곳으로 향한다.

"라비는 뭐 원하는거 골랐어? 마일로는?"

관심이 없어보이는 티케를 쓰다듬어주며 자신도 채소를 살펴본다.

72 진행자 ◆10tdHuqU0U (GueJLQW8v.)

2023-08-27 (내일 월요일) 15:12:54

라비는 주홍색으로 잘 익은 당근을 쳐다보며 귀를 쫑긋거립니다.

{역시 저는 당근이 끌립니다.}

토끼 하면 당근이죠!
당근은 하나에 천 골드입니다. 다섯 개를 사면 500골드 할인해줍니다.

{나는 생선 좋아~}

생선... 흠, 말린 생선 정도는 안에서 팔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당신 가방에도 있으니 딱히 안 사도 될 겁니다.
당근을 구매합니까?

.dice 0 10. = 3
810 사건
0 크리

73 진행자 ◆10tdHuqU0U (GueJLQW8v.)

2023-08-27 (내일 월요일) 15:16:08

주변 사람이 서서히 적어지기 시작합니다. 다들 장 볼 거 다 보고 숙소로 돌아가는 모양입니다.
맑은 하늘에 노을이 퍼지고, 주변엔 초여름의 열기를 띤 바람이 붑니다. 날씨가 참 좋네요! 아침에 빨래를 널어놨다면 지금쯤에는 좋은 햇빛 냄새가 나게 잘 말랐을 거예요.

당신은 여전히 시선을 느낍니다. 그러던 중, 당신의 눈앞에 작은 주머니가 떨어집니다.
티케가 반사적으로 그걸 휙, 낚아챕니다. 안에는 5000골드가 들어 있습니다.

74 진행자 ◆10tdHuqU0U (RLQ6DrpBzg)

2023-08-28 (모두 수고..) 10:14:19

갱신해둡니다! 비가 꽤 오네요.

75 진행자 ◆10tdHuqU0U (EN1DwM2kIA)

2023-08-28 (모두 수고..) 21:50:55

갱신하고 자러 가요~

76 진행자 ◆10tdHuqU0U (NZZn/sz85U)

2023-08-29 (FIRE!) 10:42:04

갱신해둡니다!

77 노아 ◆tsGpSwX8mo (DQ34vDM5ms)

2023-08-29 (FIRE!) 14:10:47

"알겠어. 당근이면 된다는거지"

할인하는 김에 5개를 사려 5개를 들어 가져간다. 그러고는 생선이 좋다는 마일로에 쓰다듬어 주면서 얘기한다.

"마일로 생선은 이미 말린거 있으니 그거 먹으면 안될까?"

이제 계산하려고 이동하려고 할때 갑자기 떨어진 주머니에 괜히 썼다가 문제 생길수도 있으니 그냥 가방에 넣어놓고 자신의 돈으로 계산한다.

#계산하고 여관으로

78 진행자 ◆10tdHuqU0U (cerXiTPVJ2)

2023-08-29 (FIRE!) 20:28:16

당근 다섯 개를 4500골드에 구매했습니다!
마일로는 당신의 말에 동의하듯 길게 야옹, 하고 웁니다.
돈가방은... 나중에 주인을 찾아줄 수 있을까요? 일단 가지고 있는 게 좋겠습니다.

여관으로 갑니다.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그런지 석식은 무료 제공입니다. 식당에서 다른 사람들과 먹는 게 아니라,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방까지 가져다 주었군요. 방에 들어가면 테이블 위에 커다란 쟁반과 그 위에 올려진 금속 뚜껑이 보입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오늘의 저녁 식사가 나타납니다. 소고기 스테이크, 버터에 구운 아스파라거스와 자그마한 옥수수 토막, 매시드 포테이토, 발사믹 식초를 곁들인 샐러드, 그리고 와인 한 잔입니다. 뚜껑 안쪽에 보존 마법의 마법진이 새겨져 있어서 그런지 갓 나온 것처럼 따끈합니다.
동물 친구들을 위해서 드레싱 없는 샐러드와 간을 하지 않은 스테이크가 같이 들어 있습니다.

79 진행자 ◆10tdHuqU0U (cerXiTPVJ2)

2023-08-29 (FIRE!) 20:29:03

일찍 오셨었군요... 저는 이제 퇴근했습니다(늘어짐

80 노아 ◆tsGpSwX8mo (DQ34vDM5ms)

2023-08-29 (FIRE!) 21:39:31

당근을 사서 여관으로 가보는데 석식을 무료로 제공해주는걸 보고 신기하다가 다양한 음식에 감탄하며 쳐다본다.

'와,되게 맛있겠네. 애들것까지도 주고 진짜 여기 머무는동안은 걱정이 없겠네'
"애들아 너희 먹을것도 준비되어있어"

애들에게 준비된 음식들을 보여주며 애들을 테이블 위에 내려놓는다. 그러고는 자신도 앉으며 먹으려고한다.

#애들이랑 밥먹기

81 진행자 ◆10tdHuqU0U (cerXiTPVJ2)

2023-08-29 (FIRE!) 21:39:36

동접은 안 될 것 같으니 자러 가요! 이어주시면 답레 드릴게요!

82 진행자 ◆10tdHuqU0U (.QkAbajFRo)

2023-08-30 (水) 11:11:50

어제 5초 차이로... 엇갈렸군요... 이따 시간 되면 이어두겠습니다...

83 진행자 ◆10tdHuqU0U (.QkAbajFRo)

2023-08-30 (水) 15:01:51

오랜만에 마주하는 따뜻하고 풍성한 식탁입니다. 동물 친구들도 신나게 자신들의 몫을 뜯습니다.
아, 다 드시면 모든 식기를 쟁반 위에 두고 뚜껑을 덮은 뒤, 뚜껑 손잡이를 두 번 톡톡 두드리면 된다는 안내 쪽지가 쟁반 가장자리에 붙어 있었군요. 그대로 하시면 식기는 순간이동되어 사라집니다.

거의 사라지기 직전의 태양이 짙은 붉은색 노을을 만들어냅니다. 내일 할 일을 정리하며 쉬는 게 좋겠습니다.
뭘 해야 할까요? 일단 은행에서 수표를 바꿔야 하고, 물건들을 사야 하고......
그러고보니 그 시선은 안에 들어온 순간부터는 느껴지지 않는군요. 프라이버시 존중일까요? 아니면 그냥 흥미가 떨어진 걸까요? 그건 내일 밖을 걸어보면 알 수 있을 겁니다.

라비가 큰 잎사귀를 마저 먹어치운 뒤, 당신에게 말합니다.

{조련술 기술을 향상하기 위해, 명상을 해보시는 건 어떻습니까. 저희들과 보다 깊은 교감을 나누신다면, 할 수 있는 일도 많아질 겁니다.}

저녁 시간에 딱히 할 것도 없으니 라비의 말을 따라도 괜찮을 겁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면, 잡시다!

84 진행자 ◆10tdHuqU0U (qwAL6tyaQY)

2023-08-30 (水) 20:57:11

슬슬 9시라 끌올해둡니다!

85 진행자 ◆10tdHuqU0U (qwAL6tyaQY)

2023-08-30 (水) 21:39:52

아무리 생각해도 5초 너무 아까워요... 여하튼 저는 자러 갑니다... 모기 조심하세요 저는 벌써 몇 방 물렸어요(다리를 보며
굿밤!

86 노아 ◆tsGpSwX8mo (7adEnCm/Bw)

2023-08-30 (水) 21:42:28

자신도 다 먹고 애들도 다 먹었을때쯤 시키는대로 뚜껑을 덮고 뚜껑 손잡이를 두번 두드렸다.

노을이 지는것을 보며 내일 뭐해야해야하나 고민한다.

'일단 은행을 들려서 수표를 바꾸고 잡화점가서 지도도 사야하고 의뢰 받을만한곳이 있는지도 찾아야겠네'

그렇게 고민하다가 라비가 해주는 말에 라비를 고맙다는듯 쓰다듬어준다.

"오! 그거 괜찮네. 고마워"

라비의 말대로 명상을 해본다.

87 진행자 ◆10tdHuqU0U (cFF1xf22iQ)

2023-08-31 (거의 끝나감) 11:21:18

명상합니다. 당신을 둘러싸듯 동물 친구들이 주변에 앉습니다.

명상의 효과
.dice 0 10. = 7
단, 3 이하는 3

88 진행자 ◆10tdHuqU0U (cFF1xf22iQ)

2023-08-31 (거의 끝나감) 11:24:51

몸이 가벼워지고 붕 뜬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눈을 감은 상태에서도 주변에 있는 당신의 파트너들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명상을 하기 전보다 약간 더 친밀해진 것 같습니다!
매일 명상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89 진행자 ◆10tdHuqU0U (ll3TxEV24A)

2023-08-31 (거의 끝나감) 20:57:27

저 있어요! 곧 9시라 올려둡니다!

90 노아 ◆tsGpSwX8mo (WkqnW8ZCwU)

2023-08-31 (거의 끝나감) 21:03:14

명상을 하면서 뭔가 달라지는 느낌에 감탄을 하며 눈을 뜨고는 애들을 쳐다본다.

'뭔지? 뭔가 달라졌는데 눈을 감고도 애들이 느껴지는것 같아'
"애들아 너희도 혹시 뭔가 느껴졌니?"

명상의 효과를 느끼고는 매일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91 진행자 ◆10tdHuqU0U (ll3TxEV24A)

2023-08-31 (거의 끝나감) 21:13:38

{뭔가 대단한 걸 느끼진 않은 것 같은데...}
{한 번으로는 아무래도... 성과가 미미한 법이죠.}
{졸려~}

동물 친구들 쪽은 딱히 뭔가를 느끼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아니면 느꼈지만 그게 뭔지 몰랐거나요. 여하튼 중요한 건, 당신에게 효과가 있다는 겁니다.
물방울 하나하나가 떨어져서 호수를 만드는 것처럼, 매일 하면 커다란 효과가 나올 겁니다. 그게 뭐가 될지는... 아직 잘 모르겠군요.

잠자리에 들 시간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바로 은행에 가야 하니, 빨리 자는 게 좋겠습니다.

92 노아 ◆tsGpSwX8mo (WkqnW8ZCwU)

2023-08-31 (거의 끝나감) 21:39:57

"그래? 그렇구나"

애들한테는 잘 느껴지지않는것 같은 느낌에 의아해하면서도 그냥 넘긴다. 그러고는 대충 잘 준비를 하고는 침대로 가 눕는다.

"애들아 너희도 여기 와"

침대를 두들리며 애들을 부른다.

93 진행자 ◆10tdHuqU0U (ll3TxEV24A)

2023-08-31 (거의 끝나감) 21:41:37

동물 친구들은 당신의 주변에 제 성격대로 자리잡습니다!
라비는 언제든 뛰쳐나갈 수 있도록 발치에, 티케는 당연하다는 듯 당신의 가슴 위에, 그리고 마일로는 머리 근처에서 둥글게 몸을 맙니다. 따끈따끈하네요.

밤은 평화로웠을까 판정
.dice 0 10. = 0
18 평화로웠다
910 사건
0 크리

94 진행자 ◆10tdHuqU0U (ll3TxEV24A)

2023-08-31 (거의 끝나감) 21:42:29

크리네요. 이거는 그러니까...
.dice 1 10. = 5
홀 바깥
짝 안쪽

95 진행자 ◆10tdHuqU0U (ll3TxEV24A)

2023-08-31 (거의 끝나감) 21:42:49

네, 밖에서 사건이 일어납니다.

사건의 크기 판정
.dice 0 10. = 4
10일수록 크다
0은 크리

96 진행자 ◆10tdHuqU0U (ll3TxEV24A)

2023-08-31 (거의 끝나감) 21:45:16

아 죄송합니다 저 지금 조금 졸려서 크리랑 910범위랑 섞어버렸네요.
이건 밖에 나가시면 이벤트 시작하겠습니다.

97 노아 ◆tsGpSwX8mo (WkqnW8ZCwU)

2023-08-31 (거의 끝나감) 22:02:47

애들과 함께 자고있던중 밤중에 갑자기 밖에서 무슨일이 생긴 것같은 느낌에 잠에서 깨어난다.

'뭐지? 밖에 무슨일이 있는것같은데'

잠에 깬 노아는 일단 침대에서 내려와서 창을 통해 밖을 살펴본다.

98 진행자 ◆10tdHuqU0U (ll3TxEV24A)

2023-08-31 (거의 끝나감) 22:16:27

기묘한 적막이 흐릅니다. 티케도 라비도 마일로도 숨쉬는 것 외에는 미동도 없습니다. 밖 또한 어둡기만 하고 움직이는 사람이나 동물 같은 건 보이지 않습니다.
마치 시간이 멈춘 것 같은 가운데, 당신만 움직이는 듯한 기분입니다.
이렇게 된 이유가 있을 겁니다... 나가볼까요?

99 노아 ◆tsGpSwX8mo (WkqnW8ZCwU)

2023-08-31 (거의 끝나감) 22:19:11

뭔가 이상한 분위기에 애들을 데리고 나갔다와야하나 하다가 곤히 잠들어있는것을 보고 일단 자게 두고는 가방을 챙긴다.

'뭔지? 왜이렇게 조용하지? 그리고 분위기도 이상해'

일단 원인을 찾기위해 밖으로 나간다.

100 진행자 ◆10tdHuqU0U (ll3TxEV24A)

2023-08-31 (거의 끝나감) 22:28:20

밖은 어둡고, 해가 져서 그런지 약간 싸늘하고, 또 고요합니다.
저쪽에 광장이 보입니다. 광장 가운데에 서 있는 가로등이 유독 밝게 빛나고, 그 아래에는...
어떠한 형체가 있습니다. 아마... 네 발 짐승인 것 같고, 일어서면 당신보다 1.5배는 키가 클 것 같습니다.
분명 광원과 가까이 있는데도 이상하리만치 실루엣만 보일 뿐입니다.
다가갈까요?

101 노아 ◆tsGpSwX8mo (WkqnW8ZCwU)

2023-08-31 (거의 끝나감) 22:34:02

밖으로 나오니 어둡고 싸늘하면서도 고요한 분위기에 긴장하며 일단 단검을 손에 든다. 그러고는 광장쪽으로 가본다.

'무슨일이 있는거지?'

광장으로 가보니 광장 가운데에 있는 가로등 아래에 있는 형체에 잠시 놀라서 멈칫하지만 용기를 내 다가가본다.

'저게 뭐지?'

102 진행자 ◆10tdHuqU0U (ll3TxEV24A)

2023-08-31 (거의 끝나감) 22:59:47

짐승은 바닥에 배를 붙인 채 길게 누워 있습니다. 당신은 그것에 가까이 다가갑니다.
처음으로 보인 건, 부드러운 모래색을 띤 짧은 털입니다. 불빛 아래에 있어서 그런지 금색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다음으로는 당신을 주시하는 커다란 황색 눈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고양잇과 특유의 뾰족한 눈동자입니다.
전체적으로는 무늬 없는 표범을 닮았군요. 크기가 절대 자연적으로는 존재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하다는 것만 빼면 말입니다.

표범은 당신이 다가오자 코로 짧은 숨을 훅, 내뱉고는 가만히 쳐다만 봅니다.
그리고 당신은... 왠지 시선이 익숙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103 노아 ◆tsGpSwX8mo (WkqnW8ZCwU)

2023-08-31 (거의 끝나감) 23:05:24

가까이 다가가자 보이는 커다란 짐승에 긴장하여 잠시 으르렁거리다가 딱히 공격의사가 없어보이는걸 보고 으르렁거린걸 머쓱해 하며 단검을 일단 가방에 집어넣는다. 그러고는 짐승에게 말을 건다.

"저기, 여기서 뭐하는거죠?"

104 진행자 ◆10tdHuqU0U (ll3TxEV24A)

2023-08-31 (거의 끝나감) 23:12:40

"뭘 하긴. 불렀으니까, 기다리고 있었지."

당신의 조련술은 아직 당신의 파트너들과만 말이 통하는 수준입니다만, 다행히 이 짐승은 사람의 말을 합니다.

"말 녀석이 걱정하더군. 어떻게든 엮여버렸는데 괜찮을까, 하고."

무슨 말인지 알 것 같기도 하고 모를 것 같기도 합니다.

"다른 녀석들은 확인했고, 괜찮았다. 문제는 너야."

짐승은 촉촉한 코로 당신을 툭, 건드립니다.

"혼자 다니잖아. 위험하게. 준 돈도 안 쓰고."

105 노아 ◆tsGpSwX8mo (WkqnW8ZCwU)

2023-08-31 (거의 끝나감) 23:44:33

'어?'

사람의 말을 한다는것에 1차적으로 놀라고 불렀으니까라는 말에 2차적으로 놀라 고개만 갸웃거렸다.

'말 녀석? 아!그분'
"그분을 말하시는건가요? 하얀 말수인인 그분"

전에 만났던 그분을 기억하고는 귀를 쫑긋 세운다.

"네?저요?"

당황하고있을때 촉촉한 코가 자신에게 닿는것을 보고는 진정한다.

"그돈을 당신이 주셨군요. 혹시라도 무슨일이 생길까봐 못 썼던건데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개를 숙여 감사인사를 한다.

106 진행자 ◆10tdHuqU0U (ll3TxEV24A)

2023-08-31 (거의 끝나감) 23:44:43

아이고 전 틀렸어요 먼저 자겠습니다(기절

107 노아 ◆tsGpSwX8mo (WkqnW8ZCwU)

2023-08-31 (거의 끝나감) 23:49:01

안녕히주무세요. 내일 뵙겠습니다

108 노아 ◆tsGpSwX8mo (RIDdm25aCo)

2023-09-01 (불탄다..!) 14:32:29

갱신!

109 진행자 ◆10tdHuqU0U (XtV/pk3mp2)

2023-09-01 (불탄다..!) 15:46:39

"그래. 친구다. 오랜만에 만나러 갔다가, 이야기를 들어버려서."

폭신해보이는 두툼한 꼬리가 살랑거립니다.

"나는 노란 표범이다. 그리고..."

노란 표범의 모습이 순식간에 사람, 정확하게는 인간 남성으로 변합니다. 키는 당신과 비슷하지만 약간 작고, 나이는 조금 더 들어 보이네요. 원래의 털 길이에 맞춘 건지 머리카락은 짧은 편입니다.
특이하게도 등에 거대한 검을 짊어지고 있군요. 저건 뭘까요. 표범 모습일 때 갖고 있던 거대한 발톱의 형상화?

"최근에 '시트린'이라는 이름으로 등록한 모험가이기도 하지. 이런 신분을 만들 필요가 있었던 건, 너와 동행하기 위해서다. 계속 뒤에서 지켜보다가 나설 수는 없으니까."

동행 제안입니다! 아마 받아들이지 않더라도 따라올 것 같긴 합니다만...

110 진행자 ◆10tdHuqU0U (XtV/pk3mp2)

2023-09-01 (불탄다..!) 15:47:17

크리가 아니었으면 인간 모습으로 우연히 마주치는 전개였을 텐데, 위에서 크리가 나와서...
참 리다이스권 적립해두겠습니다.

111 노아주 ◆tsGpSwX8mo (RIDdm25aCo)

2023-09-01 (불탄다..!) 21:34:46

죄송합니다. 오늘 너무 피곤해서 진행 못할것 같아요

112 진행자 ◆10tdHuqU0U (UahoyxIb2o)

2023-09-01 (불탄다..!) 22:07:30

괜찮아요! 푹 쉬셔요!

113 진행자 ◆10tdHuqU0U (Uv9lVkS4ik)

2023-09-02 (파란날) 12:16:59

갱신해둡니다!

114 진행자 ◆10tdHuqU0U (/Dl/Rysl/Q)

2023-09-02 (파란날) 20:57:43

일단 시간이니 끌어올려두겠습니다!

115 노아 ◆tsGpSwX8mo (ge0MCjGnCM)

2023-09-02 (파란날) 21:12:20

"친구셨군요. 그분은 잘지내고 계세요? 저에 대해 무슨말이라도 들으셨나요?"

안부를 물을때에는 걱정스러운 기색이었다가 자신에 대한 무슨 얘기를 들었냐고 물었을때는 무척 흥미롭다는듯 쳐다본다.

"어? 표범이 사람으로? 어?"
'어?뭐지? 이게 무슨일이지?'

갑작스럽게 벌어진일에 당황한듯 버벅거리다가 이내 진정을 하려는듯 심호흡을 한다.

"그러니까..시트린씨는 모험가라는 신분이시고 앞으로는 저랑 동행하여 다니신다는건가요?"

아직도 혼란스럽지만 최대한 정리해보려는듯 소리내어 말을 해본다. 그런데도 이해하기가 어려운듯 고개만 갸웃거린다.

116 진행자 ◆10tdHuqU0U (/Dl/Rysl/Q)

2023-09-02 (파란날) 21:20:09

하얀 말은 잘 지내고 있을까?
.dice 0 10. = 6
10일수록 잘 지낸다
0은 크리

117 진행자 ◆10tdHuqU0U (/Dl/Rysl/Q)

2023-09-02 (파란날) 21:36:26

쓰다가 생각난 게 있어서 다이스 한 번만 더 굴릴게요...

.dice 0 10. = 2
910 일부분
0 전체

118 진행자 ◆10tdHuqU0U (/Dl/Rysl/Q)

2023-09-02 (파란날) 21:38:19

"처음으로 누군가가 왔다가 금방 떠나버려서 조금 외로운 기색이긴 했지만,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다고 해야 맞겠지. 너는... 정확하게는 너와 동료들에 대해서지만, 왕국에서 신원을 파악할 것 같아서 걱정이라고 하더군."

아마 하얀 말은 잘 있는 모양입니다. 왕국군에 잡히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아니, 어쩌면 우리보다 안전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알고 있어. 일행과 떨어져 혼자 다니기 시작했다는 사실까지. 저쪽은 평범한 모험가의 행보를 보이고 있으니, 앞으로 이목은 네게 집중될 거야. 일부러 떨어졌으니 뭔가 꿍꿍이가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할 테지."

왕국에서... 그렇군요. 하기야 모험가는 등록제니까 찾아보려면 못 찾을 것도 없겠지요. 최근 소식까지 들어간 건 조금 놀랍지만요. 그나마 떨어진 다른 동료들은 괜찮을 테니 그것 하나만큼은 다행입니다.

노란 표범, 시트린은 당신의 반응을 지켜보다가 차분하게 말합니다.

"나는 노란 표범. 친구의 부탁으로, 지금부터 '시트린'이라는 인간 모험가의 신분으로 위장한 채 너와 동행하며 보호할 것이다."

분명 인간으로 변했을텐데도 거대한 짐승이었을 때처럼 크고 울리는 목소리입니다. 의도하진 않은 것 같지만 약간의 위압감이 느껴집니다. 당신에게 수인의 피가 흐르고 있어서 이런 것에 민감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119 진행자 ◆10tdHuqU0U (/Dl/Rysl/Q)

2023-09-02 (파란날) 21:39:28

왜 선택지가 없나요?->동료 동행을 선택하셨기 때문에... 스토리에서 자동으로 들어오는 동료 같은 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거부하면 어떻게 되나요?->뒤에서 몰래 따라옵니다.

120 노아 ◆tsGpSwX8mo (ge0MCjGnCM)

2023-09-02 (파란날) 21:55:42

"그랬군요..음.."

잘 지내고있는 것같은 하얀말에 기뻐하다가 자신에 대해 별말없었다는 말에 살짝 실망한다.

"그런 문제도 있었네요. 생각못하고있었는데"
'왜 그문제에 대해 잊고있었지?'

전혀 생각지못했던 문제에 대해 듣자 살짝 당황한듯하다가 고민을 한다.

"앗,네..잘부탁드립니다. 시트린씨 아,저희 애들한테도 설명해야하는데.."
'어차피 동료가 있는편이 더 좋고 보호도 해준다니 딱히 나쁜 조건도 아니고'

시트리의 목소리에서 약간의 위압감을 느껴졌지만 딱히 적대적인 느낌은 아니라 순순히 고개를 끄덕인다.

121 진행자 ◆10tdHuqU0U (/Dl/Rysl/Q)

2023-09-02 (파란날) 22:03:53

그동안 너무 파란만장한 일이 있어서 생각할 만한 겨를이 없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그걸 파란만장 정도로 불러도 되는지도 의문이군요.
당신이 동료로 받아들이자, 시트린은 마주 끄덕입니다.

"그럼 돌아갈까. 여기서 단번에 돌아가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가진 건 황동패라서 말이지. 이 상황에서 들킬 리는 없어도, 웬만하면 익숙해지는 게 좋을 테니까."

하기야 할 수 있다고 해서 펑펑 써대면 언젠가는 들켜버릴 겁니다. 그럴거면 차라리 은패나 금패를 받지, 왜 황동패를 받았을까요? 눈에 안 띄려고?
정체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당신에게 굉장히 호의적인 듯하니 다행입니다.

시트린은 어서 돌아가자며 턱짓합니다. 숙소로 돌아갑시다.

122 노아 ◆tsGpSwX8mo (ge0MCjGnCM)

2023-09-02 (파란날) 22:34:48

"앗,네. 꼭 단번에 돌아갈필요는 없으니.."

딱히 급히 갈생각도 없고 지금은 뭐가 뭔지 아직도 혼란스럽기에 말꼬리를 흐린다.

"그러면 숙소로 돌아가요.근데 같은 방 쓰실건가요?"

숙소를 같이 써야하나하는 의문에 물어본다.

123 진행자 ◆10tdHuqU0U (/Dl/Rysl/Q)

2023-09-02 (파란날) 22:50:03

걸어갑니다. 여전히 모든 시계가 멈춘 가운데 둘만 움직이는 듯한 기분입니다.

"불편하다면 다른 방을 잡겠지만."

시트린은 주변을 둘러보며 답합니다. 웬만하면 같은 방을 쓰고 싶다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다행히 당신이 당첨된 숙소는 여러 명이 묵기에 적합한 구조이니 한 명쯤 더 들인다고 해서 상관은 없을 겁니다. 직원이 물어보면 늦게 도착한 일행이라고 둘러대면 되겠지요.

곧 건물이 나옵니다. 숙소는 어떻게 할까요?

124 진행자 ◆10tdHuqU0U (/Dl/Rysl/Q)

2023-09-02 (파란날) 23:18:10

저 먼저 기절해요 내일 뵙겠습니다(쓰러짐

125 노아 ◆tsGpSwX8mo (ge0MCjGnCM)

2023-09-02 (파란날) 23:18:54

되게 신기한 상황에 두리번거리며 걷는다.

"저는 상관없습니다."

자신은 같이 쓰는건 상관없지만 애들도 상관없어할지에 대해 고민한다.

'뭐,애들은 설득해봐야겠네'

일단 숙소에 같이 들어간다.

126 진행자 ◆10tdHuqU0U (AhgzMLVUxU)

2023-09-03 (내일 월요일) 16:02:28

숙소에 들어갑니다. 문이 닫히자, 시간은 다시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뭐야, 어디 갔다 왔어?}

티케가 하품하며 방에서 나옵니다. 라비와 마일로가 뒤를 따릅니다. 그리고... 시트린을 발견하고는 묻습니다.

{누구?}
{밤에 새 동료를 데려오셨습니까?}

마일로는 질문을 하려다가 크게 하품하고 그대로 바닥에 엎어져서 다시 잡니다. 태평하네요!
설명을 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이쪽에서 설명합니까?

127 진행자 ◆10tdHuqU0U (AhgzMLVUxU)

2023-09-03 (내일 월요일) 16:02:53

저는... 비가 와서 그런지 갑자기 방에 다리 다섯 개 이상 달린 것들이 출현해서...... 이제야 왔습니다......

128 노아 ◆tsGpSwX8mo (IpBtQ9ReYY)

2023-09-03 (내일 월요일) 21:20:44

숙소로 돌아와 문을 닫자 다시 시간이 흐르는 모습에 감탄하며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아,잠깐 뭐 좀 확인하고 왔어"

하품을 하며 나오는 티케에 대답을 해주고는 티케와 다른애들을 쓰다듬어준다.

"어,앞으로 함께 다니게될 동료인 시트린씨야. 너희한테 말도 없이 데려와서 미안해"

애들에게 시트린씨를 보여주며 얘기한다.

"마일로는 모르겠지만 시트린씨는 저번의 하얀말수인이던 분의 친구라고 하셔 우리가 다른 동료들 없이 다니면 위험할수도 있어서 보호해주신다고 하셔서 같이 다니게되었어.."

애들에게 차근차근 있었던 일을 설명해준다.

129 진행자 ◆10tdHuqU0U (X4YZ4xN6s2)

2023-09-04 (모두 수고..) 20:26:48

시트린은 당신이 설명을 시작하자 얌전히 뒤에 서서 동물 친구들을 바라보고만 있습니다.
그러다가 설명이 끝났을 때, 동물 모습으로 변합니다. 공간을 고려했는지 아까 본 것보다는 작습니다. 일어서도 천장에 머리가 닿지 않을 정도입니다.

"시트린이다."

자기소개가 굉장히 짧군요. 그러고는 다시 인간 모습으로 변합니다.
그걸 본 동물 친구들은...

{아, 뭐야. 또 고양이잖아.}
{저건 표범입니다.}
{큰고양이 친구 좋아~}

받아들여주는 것 같네요!
티케가 당신을 올려다봅니다.

{솔직히 셋은 너무 많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이번엔 파트너가 아니니까 봐줄게.}

티케는 관대합니다.

130 진행자 ◆10tdHuqU0U (X4YZ4xN6s2)

2023-09-04 (모두 수고..) 20:29:41

이제 퇴근했어요(늘어짐

131 진행자 ◆10tdHuqU0U (xvxeLLxJuo)

2023-09-05 (FIRE!) 14:02:04

오늘 이상하게 덥네요. 갱신해둡니다!

132 노아 ◆tsGpSwX8mo (8.4l0bNnow)

2023-09-05 (FIRE!) 21:35:22

설명이 끝난후 동물로 변하는 시트린에 크기를 걱정했는데 아까 본것보다 작아진 크기에 신기해한다.

'오!크기조절이 가능했구나.근데 아까는 왜?'

다시 사람으로 변하는 시트린에 의문제기를 그만하고 애들 반응을 본다.

'애들은 언제봐도 참 각양각색이네'

티케가 자신을 올려다보는것에 고개를 갸웃리다가 하는 말을 듣고는 어색하게 웃으며 쓰다듬는다.

"그래. 고마워 앞으로 더 잘할게."

133 진행자 ◆10tdHuqU0U (HGS5As98fI)

2023-09-05 (FIRE!) 21:56:52

그냥 커다랗게 있는 걸 좋아할 수도 있겠지요. 아니면 원래 크기가 가로등 앞에서 봤던 것보다 더 크거나요.
친구인 하얀 말을 생각하면 아마 후자가 아닐까 합니다.

티케는 당신의 쓰다듬에 익숙하게 귀를 뒤로 넘깁니다.

{너는 네가 황동패라는 사실을 자각할 필요가 있어.}

투덜대네요. 여기 라비가 합류합니다.

{은패 등급 모험가의 평균 파트너 수가 셋입니다. 힘에 부친다며 하나나 둘만 두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그리고 일이 다 끝난 걸 확인했는지, 마일로가 크게 하품하다가 침대로 돌아갑니다.
밤의 소란은 여기서 막을 내리는 것 같습니다. 한 숨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게 좋겠습니다.

134 노아 ◆tsGpSwX8mo (8.4l0bNnow)

2023-09-05 (FIRE!) 22:40:59

"응?"

티케가 투덜대며 하는말에 어리둥절해한다.

"그랬었나? 그건 모르고있었네"

합류한 라비도 쓰다듬어주며 계속 어리둥절해보이는 표정을 짓는다. 그러고는 피곤해보이는 마일로에 애들을 데리고 침대로 간다.

"애들아 이제 자야지.내일 바쁠것같으니 자자"

상황회피할 겸 자다가 깨서 피곤하니 잠을 자자고 하며 침대에 눕는다.

"시트린씨도 잘자요"

135 진행자 ◆10tdHuqU0U (HGS5As98fI)

2023-09-05 (FIRE!) 23:20:25

{100의 힘을 세 마리에게 나눠주느냐, 두 마리에게 나눠주느냐, 한 마리에게 몰아주느냐는 의외로 차이가 크니 말입니다.}

라비가 간단하게 부연설명을 합니다. 수를 중요시하느냐, 아니면 정예를 만드느냐... 이 차이인 것 같습니다.
뭐, 결국에는 당신의 힘이 늘어나면 어느정도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일단 명상을 꾸준히 하는 걸로 시작해봅시다. 상급 조련술 특기자들이 어떤 기술을 쓰는지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 아침까지 별 일 없기를 바라."

시트린은 당신에게 손을 흔들어주고서 빈 침실로 들어갑니다.

...

날이 밝았습니다! 아침 식사가 어제 저녁처럼 테이블 위에 있습니다. 간단한 토스트와 샐러드와 스프군요. 그래도 내용물이 꽤 튼실합니다. 물론 동물 친구들의 식사도 있어요.
시트린은 잘 정돈한 모습으로 이미 테이블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식사를 마치면, 일단 은행부터 갈까요?

136 진행자 ◆10tdHuqU0U (uRxdLDlS8w)

2023-09-06 (水) 19:52:19

갱신해둡니다!

137 노아 ◆tsGpSwX8mo (hjWqEy/kyA)

2023-09-06 (水) 22:17:33

"아,그런거였구나."
'열심히 명상해야겠네'

라비의 간단한 설명에 쉽게 이해한다. 그러고는 매일 명상해야겠다고 결심한다.

"네,아침까지 아무일 없기를 바래야겠네요."

시트린의 인사를 받아주고는 자신도 손을 흔든다.그러고는 잠에 든다.

무사히 아침이 되었고 잠에 깨어난다. 아침식사는 어제와 똑같이 테이블 위에 준비되어있었다. 준비된 식사를 애들과 시트린과 먹은 후 어제 못갔던 은행으로 가기로한다.

138 진행자 ◆10tdHuqU0U (1D4tuoaSHM)

2023-09-07 (거의 끝나감) 10:33:59

오늘의 은행
.dice 0 10. = 3
10일수록 줄이 길다

139 진행자 ◆10tdHuqU0U (1D4tuoaSHM)

2023-09-07 (거의 끝나감) 10:39:50

시트린은 당신의 옆에 서서 따라갑니다. 그리고 당신의 동물 친구들은, 각자 당신의 어깨 위나 머리 위, 혹은 배낭에 든 채 머리만 빼꼼 내놓고는...

{사경.}
{경종.}
{종이.}
{이름.}

...끝말잇기를 합니다.

{름... 름......}

그리고 티케가 걸렸군요. 저런.

그러는 사이, 은행에 도착합니다. 아직 이른 아침이지만 당신과 비슷한 생각을 한 사람이 꽤 있었는지, 줄이 약간 있습니다.
그래도 길어봐야 삼십 분 정도면 차례가 올 겁니다.

.dice 0 10. = 8
16 기다립시다
79 생각 외로 빠른 일처리
10 은행강도
0 크리

140 진행자 ◆10tdHuqU0U (1D4tuoaSHM)

2023-09-07 (거의 끝나감) 10:41:17

그럴 줄 알았는데, 앞 손님들은 간단한 업무만 보러 왔는지 금방 당신의 차례가 됩니다.
창구로 가면, 마법 도구로 무장한 직원이 당신을 향해 웃어보입니다. 비즈니스적인 미소입니다.

"환영합니다, 고객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141 진행자 ◆10tdHuqU0U (ajyb6Z4yC2)

2023-09-07 (거의 끝나감) 21:05:56

저는 지금 있긴 한데... 반응이 좀 많이 늦을 수도 있어서 미리 알려둡니다...

142 노아 ◆tsGpSwX8mo (jKVdRYvYHo)

2023-09-07 (거의 끝나감) 21:37:12

시트린과 애들을 데리고 은행으로 가는데 가는길에서 끝말잇기를 하는 애들이 귀여워 웃는다. 그러는 사이 벌써 은행에 도착하는데 오래 걸릴줄 알았던 줄은 빠른 일처리로 인해 금방 자신의 차례가 되었다.

"수표를 바꾸려고 왔는데요"

용무를 묻는 직원에 가방에서 수표를 꺼내 보여주며 말한다.

143 진행자 ◆10tdHuqU0U (ajyb6Z4yC2)

2023-09-07 (거의 끝나감) 21:57:37

당신의 수표 액수는 250만 2천 골드입니다.

바꿀 수... 있겠죠...?
.dice 0 10. = 10
18 당연히
910 잔액 부족으로 그만...
0 크리

시트린은 은행에 용무가
.dice 0 10. = 0
19 없다
10 있다
0 크리

144 진행자 ◆10tdHuqU0U (ajyb6Z4yC2)

2023-09-07 (거의 끝나감) 22:05:07

이건 시트린 쪽 크리니까 리다이스권은 패스합니다.
그나저나 은행에 잔고가... 없었군요...

시트린 쪽 크리는?
.dice 0 10. = 6
13 은행에는 용무가 없지만 은행의 높으신 분과의 용무는 있지
46 들른 김에 겸사겸사 노아가 오기 전에 받았던 의뢰의 보수를 받기로 한다
78 역시 여기선 은행강도가
910 대체 왠지는 모르겠지만 >>지명수배중<<
0 크리

145 노아주 ◆tsGpSwX8mo (jKVdRYvYHo)

2023-09-07 (거의 끝나감) 22:05:55

혹시 리다이스권 가능한가요?

146 진행자 ◆10tdHuqU0U (ajyb6Z4yC2)

2023-09-07 (거의 끝나감) 22:05:57

일을 했었군요!
근데 노아 수표를 못 바꿔주는 걸로 봐서는 이쪽도 돈 못 받을 것 같긴 한데...
일단 의뢰 난이도부터 보겠습니다.

.dice 0 10. = 10
10일수록 어려움
0은 크리

147 진행자 ◆10tdHuqU0U (ajyb6Z4yC2)

2023-09-07 (거의 끝나감) 22:06:55

>>145 리다이스권 쓰시겠어요?
그런데 그거 제일 나쁜 결과만 빠지는거라 저 상황에는 아마 범위가
110 바꿀 수 있다
0 크리
이렇게 될 것 같거든요 괜찮으시겠어요?

148 진행자 ◆10tdHuqU0U (ajyb6Z4yC2)

2023-09-07 (거의 끝나감) 22:09:06

그리고 대체 얜 무슨 일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내용은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난이도 10 꽉 채운 의뢰라면 보수가 얼마나 될까...
뭐 10이라도 황동패 기준이니까 천만 단위까지는 안 갈 것 같네요.

백만 단위 판정
.dice 0 10. = 6

십만 단위
.dice 0 9. = 6


.dice 0 9. = 9

149 진행자 ◆10tdHuqU0U (ajyb6Z4yC2)

2023-09-07 (거의 끝나감) 22:10:00

669만 골드라니 진짜 무슨 일을 한 거람...
일단 리다이스권 쓰실지 여부 확인 먼저 하고 가겠습니다.

150 진행자 ◆10tdHuqU0U (ajyb6Z4yC2)

2023-09-07 (거의 끝나감) 22:17:41

응...? 저 천만까진 안 간다고 해놓고 백만 단위 다이스 최대값을 10으로 놨네요. 그쪽만 다시 굴립니다.
.dice 0 9. = 5

151 진행자 ◆10tdHuqU0U (ajyb6Z4yC2)

2023-09-07 (거의 끝나감) 23:10:05

먼저 자러 갈게요~ 내일 봬요~

152 진행자 ◆10tdHuqU0U (9WsfTl0PaM)

2023-09-08 (불탄다..!) 20:57:13

출석날은 아니긴 한데 일단 제가 접속 중이라는 사실을 알립니다...!

153 노아주 ◆tsGpSwX8mo (13.R7lC6Bo)

2023-09-08 (불탄다..!) 21:01:43

>>147
넵,그렇게 해주세요

154 진행자 ◆10tdHuqU0U (9WsfTl0PaM)

2023-09-08 (불탄다..!) 21:11:19

그럼 하나 제하고 굴려보겠습니다.
.dice 0 10. = 5

155 진행자 ◆10tdHuqU0U (9WsfTl0PaM)

2023-09-08 (불탄다..!) 21:12:20

네, 돈은 받을 수 있겠네요.

시트린까지 출금이 가능한지 보겠습니다.
.dice 0 10. = 7
18 설마 이게 안 되겠어
910 그런데 그게... 안 됩니다...
0 크리

156 진행자 ◆10tdHuqU0U (9WsfTl0PaM)

2023-09-08 (불탄다..!) 21:19:26

직원이 당신의 수표를 가져가더니 옆에 있던, 마석이 달린 막대기 같은 도구를 들어서 이리저리 쿡쿡 찌르거나 위를 문지르거나 합니다.

"정상 수표로 확인되었습니다. 250만 2천 골드네요. 잠시 기다려주세요."
"잠시만."

직원이 금고로 가려고 몸을 돌릴 때, 시트린이 말로 그를 붙잡습니다. 직원은 무슨 일이냐고 묻는 것처럼 시트린을 쳐다봅니다.

"나는 시트린이다. 의뢰를 맡아서 처리했는데, 돈은 은행에서 받아가라고 하더군."

그러자 직원은 곰곰히 생각하는 것처럼 잠시 아무 말이 없습니다. 그러고는 시트린의 인상착의를 확인하듯 위아래로 훑고선 아, 하고 짧은 말을 내뱉습니다.

"네, 위에서 내려온 공지대로군요. 확인했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금고로 갔던 직원은 돈주머니 두 개를 내놓습니다.

"250만 2천 골드입니다."

하나는 노아의 것입니다.

"569만 골드입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시트린의 것입니다.
돈을 챙겨서 은행에서 나갑시다.

*각각 소지금에 추가됩니다.
*노아가 받았던 5000골드짜리 돈주머니는 아직 돈주머니로 따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원하시면 풀어서 지갑에 합쳐드리겠습니다.

157 노아 ◆tsGpSwX8mo (13.R7lC6Bo)

2023-09-08 (불탄다..!) 21:58:23

이번엔 무사히 수표를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는것에 안도의 한숨을 쉬며 직원이 주는 돈주머니를 받는다.

'휴~이번엔 뭐라도 살수있겠네'
"감사합니다"

전에 받았던 돈도 돈주머니에 합친후 은행을 나간다. 그러고는 시트린을 쳐다본다.

"잡화점 갈건데 괜찮나요?"

158 진행자 ◆10tdHuqU0U (9WsfTl0PaM)

2023-09-08 (불탄다..!) 22:10:17

현재 당신에게는 253만 7500 골드가 있습니다. 잡화점은 저만치에 보이는군요.

"살 게 많아 보이는데, 뭘 사야 할지 정리는 했나? 아니, 했어?"

아마 시트린은 표범 모습일 때와 차이를 두기 위해 말투를 바꾸려고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러네요. 캠핑용품부터 시작해서 살 게 꽤 있긴 하죠.

{일단 지도 사야해.}
{침낭도 사셔야 합니다.}
{냄비도~}

동물 친구들이 한 마디씩 거듭니다.

159 진행자 ◆10tdHuqU0U (9WsfTl0PaM)

2023-09-08 (불탄다..!) 23:51:01

먼저 자러 갈게요~ 굿밤!

160 진행자 ◆10tdHuqU0U (3QSFumt5bo)

2023-09-09 (파란날) 14:20:59

오늘은 제가... 못 옵니다... 이어주시면 내일 확인하고 답 드리겠습니다 흑흑

161 진행자 ◆10tdHuqU0U (zaAFKuagxc)

2023-09-10 (내일 월요일) 12:01:48

갱신해둡니다!

162 진행자 ◆10tdHuqU0U (36fYuP3gLk)

2023-09-10 (내일 월요일) 20:33:52

주말도 이제 끝이네요... 저는 오늘도 일했지만...
갱신해둡니다!

163 진행자 ◆10tdHuqU0U (0PoKHcaXE2)

2023-09-11 (모두 수고..) 13:12:21

갱신해둡니다!

164 노아 ◆tsGpSwX8mo (4tvuOKcY7g)

2023-09-11 (모두 수고..) 20:10:26

"아니요. 아직 정리는 못했어요"

대충 지도나 캠핑용품정도만 생각해놔서 뭘 더 사야하나 계속 고민한다.옆에서 거드는 애들에 웃는다.

"그래.그것도 사야지"

일단 들어가고나서 더 생각하자는 생각에 잡화점으로 간다.

165 진행자 ◆10tdHuqU0U (45ouK7uAlw)

2023-09-12 (FIRE!) 20:11:53

잡화점에 들어갑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당신보다 먼저 온 손님들이 있습니다. 아마 지금 도착했거나, 지금 떠나려는 사람들일 겁니다.
다행히 수는 몇 되지 않아서 물건을 고르고 계산하는 데 지장은 없을 것 같습니다.

"어서오세요. 물건을 골라서 계산대로 가져와주세요."

가게 주인은 약간 졸음기가 느껴지는 목소리로 느릿느릿 말합니다. 가져오라니, 가지고 튀면 어쩌나...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게 천장과 문에 마석으로 만든 경보 장치가 있거든요. 누가 계산하지 않은 물건을 가지고 나가려고 한다면 큰 소리가 나거나, 근처의 경비대가 달려오거나, 아니면 둘 다 발생할 겁니다.

"나도 이것저것 사야겠네."

당신의 쇼핑을 기다리며 입구에 서 있으려던 시트린은, 문득 자신도 소지품이 얼마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럼 지도 같은 건 그냥 하나만 사서 돌려 보면 되지 않아?}

티케의 말에 라비가 고개를 젓습니다.

{아니, 서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니 하나씩 사야 한다. 다른 물건들도, 웬만하면.}

그 말에 고민하던 시트린이 당신에게 제안합니다.

"나는 여행에 필요한 물건들이 어떤 건지 잘 모르니, 네가 골라주면 좋겠군... 아니, 좋겠어. 나도 같은 것들을 사면 되겠지. 물건 리스트를 만들어주는 대신, 돈은 내가 지불할게."

큰 도시의 잡화점이라 그런지 물건이 굉장히 많습니다. 아마 당신에게 필요한 것 대부분은 여기서 구할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전문적인 물품이나 식품류 등은 다른 가게에서 구해야 합니다.

166 진행자 ◆10tdHuqU0U (UWR3ro5deA)

2023-09-13 (水) 21:01:33

아홉시라 갱신해둡니다!

167 노아 ◆tsGpSwX8mo (eHc0RD4W56)

2023-09-13 (水) 21:25:13

'참 태평한 분위기네'

가게에 들어오고 듣게된 가게주인의 말에 태평하다는 생각을 하며 무슨 물건이 있는지 살펴본다.

"아, 시트린씨도 뭐 사셔야돼요?"

입구에서 서있을것같던 시트린이 들어오는것을 보고 시트린을 쳐다본다.

"알겠어. 애들아"

옆에서 이것저것 얘기하는 애들에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한다.

"저도 잘모르지만 최대한 필요한것들을 찾아볼게요"

168 노아 ◆tsGpSwX8mo (eHc0RD4W56)

2023-09-13 (水) 21:26:33

그렇게 말하며 캠핑용품과 지도 외의 필요한 물건이 뭔가 있을까 찾아본다.

169 진행자 ◆10tdHuqU0U (UWR3ro5deA)

2023-09-13 (水) 21:42:43

아, 사실 물건 있으면 뭐 사실지 알려주시면 돼요. 수색은 딱히 필요 없을 것 같고...

170 진행자 ◆10tdHuqU0U (UWR3ro5deA)

2023-09-13 (水) 22:42:27

저는 먼저 자러 가봅니다...!
물건은 어떤 걸 사실지 적어주시면 됩니다. 그냥 앞으로 돌아다니면서 이걸 쓸 것 같다고 생각되는 물건을 써주시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시트린은 노아가 고른 목록대로 구매합니다.

171 노아주 ◆tsGpSwX8mo (eHc0RD4W56)

2023-09-13 (水) 22:48:43

네,알겠습니다.
내일뵙겠습니다

172 진행자 ◆10tdHuqU0U (GF5zJW5o7M)

2023-09-14 (거의 끝나감) 20:49:36

10분 이르긴 하지만 제가 있으니 혹시 쇼핑하실 목록 다 고르셨다면 알려주시면 됩니다...!

173 진행자 ◆10tdHuqU0U (GF5zJW5o7M)

2023-09-14 (거의 끝나감) 22:52:24

안 계신 것 같아서 먼저 자러 들어갑니다!

174 진행자 ◆10tdHuqU0U (nJmXw6NWE.)

2023-09-15 (불탄다..!) 20:52:08

오늘은 동접일이 아니지만 제가 지금 있다는 의미로 갱신해둡니다~~~~~

175 노아 ◆tsGpSwX8mo (DjI9GFR6ZE)

2023-09-15 (불탄다..!) 21:24:46

일단 지도와 나침반,침낭,텐트,냄비 등 캠핑용품들을 기본적으로 챙긴 후 개인적인 물품도 사려고 한다.

'일단,머리끈도 더 사놔야하고 액체같은거 담을때 병같은게 필요한데 여기에서 물병을 파나? 그리고 나중을 위해서 식량도 마련해야될텐데'
"아,시트린씨 우의 안사셔도 되나요? 혹시라도 비오면 필요할텐데"

문득 비올때를 대비해서 우의를 사는게 어떠냐고 묻고는 물병이 있는지 찾는다.

176 진행자 ◆10tdHuqU0U (nJmXw6NWE.)

2023-09-15 (불탄다..!) 22:18:15

시트린은 옆에서 당신이 고르는 걸 똑같이 집어 듭니다.

"그 정도는 마법으로 튕겨내면 되니까 괜찮지만... 그래도 하나 사둘까."

우의도 하나 잡네요. 그 근처에 수통이 있습니다. 손에 착 잡히는 크기지만 공간 확장과 경량화가 걸려 있어서 크기와 무게는 0.5L지만 내용물은 그 열 배가 들어간다고 하네요.

가격 판정
.dice 0 10. = 8
10일수록 비싸다
0은 1+1 행사중 받고 가격만 재판정

177 진행자 ◆10tdHuqU0U (nJmXw6NWE.)

2023-09-15 (불탄다..!) 22:20:27

좀 비싼 편이군요... 십만 단위까지 보겠습니다.

십만
.dice 0 4. = 1

.dice 0 10. = 3

.dice 0 10. = 9

178 진행자 ◆10tdHuqU0U (nJmXw6NWE.)

2023-09-15 (불탄다..!) 22:30:59

네, 물통은 하나당 13만 9천 골드입니다.
찾아보면 좀 더 싸지만 성능도 마찬가지인 물통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 확실히 있을 겁니다. 보이는 만큼만 넣을 수 있는 평범한 물통이요. 여긴 잡화점이니까요. 저건 아마 여유가 있는 사람에게 팔려고 둔 물건이겠죠. 싼 물건만 팔 수는 없으니까요.

현재 당신이 고른 물건들은

지도
나침반
침낭
텐트
냄비
머리끈

이렇게 됩니다.
지도는 대륙전도랑 방위별 지도가 있는데 어떻게 하시겠어요? 전도는 15만, 방위별은 7만입니다. 전도에 방위별 지도까지 다 사면 총 43만이겠네요. 어떤 지도를 사실 건가요?
잡화점이라 물건이 딱히 전문적이지 않을 걸 고려하면 나침반은 3천이면 될 것 같고... 침낭은 1만 5천, 텐트는 3만, 냄비는 큰 거랑 중간이랑 작은 거랑 세트로 해서 7천, 머리끈은 하나에 100골드 어떠세요? 머리끈 몇 개나 사세요?

179 진행자 ◆10tdHuqU0U (nJmXw6NWE.)

2023-09-15 (불탄다..!) 22:31:43

그런데 지금 노아 인벤토리에 머리끈 아홉개 있는데 더 필요하세요?

180 진행자 ◆10tdHuqU0U (MbkGYe/S72)

2023-09-16 (파란날) 18:51:43

저 근무 일정이 조금 바뀌어서 오늘은 못 옵니다... 미리 알려둡니다...!

181 진행자 ◆10tdHuqU0U (zO5grRDYAU)

2023-09-17 (내일 월요일) 15:08:56

아이고 일주일 내내 일하는 건 좀 빡세긴 하네요... 갱신해둡니다!

182 진행자 ◆10tdHuqU0U (7t1b8Rkhos)

2023-09-18 (모두 수고..) 20:46:03

퇴근해서 갱신해둡니다!

183 진행자 ◆10tdHuqU0U (0T6Jyah9TQ)

2023-09-19 (FIRE!) 20:33:35

이제 집에 들어왔네요... 갱신해둡니다!

184 진행자 ◆10tdHuqU0U (kAPZC9iuW2)

2023-09-20 (水) 20:03:39

퇴근해서 갱신해둡니다~

185 노아 ◆tsGpSwX8mo (SsQRejOhwY)

2023-09-20 (水) 21:14:37

물통은 너무 비싼것같아 조금더 싼 물통을 찾아본다.

'이렇게 비싸고 성능좋은건 필요없으니 조금더 싼 물통이나 찾아봐야겠다.'

언제 어디를 갈지 몰라 지도는 종류별로 다 사기로 한다.머리끈을 제외한 나머지 물품들은 나쁘지않은것같아 사기로 하고 머리끈은 아직 많이 남았지만 혹시모르는 상황을 위해 3개를 더 사기로 한다.

'이정도면 되겠지? 이제 비상식량같은거 사러가야하나?'

186 진행자 ◆10tdHuqU0U (BmqShPK2To)

2023-09-21 (거의 끝나감) 17:14:39

앗 어제 안 오실 것 같아서 잤더니 오셨다가 가셨군요... 오늘은 제가 늦게까지 바쁠 예정이라 답레를 못 드립니다 아마 내일까지 그럴 것 같아서 미리 알려요...?

187 진행자 ◆10tdHuqU0U (BmqShPK2To)

2023-09-21 (거의 끝나감) 17:15:07

손가락이 미끄러져서 물음표가 나갔네요 느낌표 치려고 했는데
여하튼 그렇게 되었습니다...

188 진행자 ◆10tdHuqU0U (6KqmD/neOk)

2023-09-23 (파란날) 10:47:10

근처에 평범하고 싼 물통이 있습니다. 2천골드짜리네요.
지도 5종과 머리끈 3개인가요? 확인했습니다. 그럼 총 가격은
48만 7천 3백 골드입니다. 물건들을 가지고 카운터로 가시면 됩니다! 그 이후에는... 비상식량인가요? 비상식이면 보존식일테니 근처의 다른 가게로 가셔야겠네요.

잡화점에서 사건이
.dice 0 10. = 3
17 딱히 없다
810 있다
0 크리

189 진행자 ◆10tdHuqU0U (6KqmD/neOk)

2023-09-23 (파란날) 10:49:18

잡화점은 여전히 잔잔한 소음들로 가득합니다. 오늘은 평탄한 날이었으면 좋겠군요.
시트린은 당신이 고른 물건들을 그대로 집습니다. 머리끈은... 머리카락 길이를 생각하면 딱히 제 용도로 쓰진 않겠지만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서 일단 구매하려는 것 같습니다.

창문 너머로 보존식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가게의 간판이 보입니다. 아니면... 일반 식품점에 가도 말린 과일 정도는 팔 겁니다.

190 노아 ◆tsGpSwX8mo (/R/9RFBtqs)

2023-09-23 (파란날) 21:46:57

잡화점에서는 별다른일 없이 물건을 산 후 밖으로 나와 일단 보존식을 전문적으로 파는곳으로 갈려고 한다.

"일단 여행할때 먹을 보존식 사러 가도 되나요?"
'일단 육포도 사고 말린 과일이나 그런걸 사야겠네'

보존식 파는곳에서 뭘 사야하나 고민한다.

191 진행자 ◆10tdHuqU0U (.FBHmKi/UY)

2023-09-24 (내일 월요일) 17:49:15

이번 주는 정말 바빴어요... 저는 갑자기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가 또 아니게 되어서 혼란스러운 매일매일을 보내고 있습니(지침
퇴근하고 답레 올려두겠습니다...

192 진행자 ◆10tdHuqU0U (bh4brWFjgo)

2023-09-24 (내일 월요일) 18:34:02

계산하고 물건을 챙겨서 나옵니다.
노아와 시트린의 소지금에서 48만 7천 3백 골드가 각각 빠집니다! 그리고 해당 물건들이 추가됩니다!

"보존식인가. 필요하겠지... 너무 많이는 말고. 언제나 여유 무게는 있어야 하니까."
{그래. 눈앞에 좋은 게 있는데 가방이 너무 무거워서 못 들면 아깝잖아.}

티케가 끄덕입니다. 하기야 언제든 여유가 있는 쪽이 낫지요. 가방이든 뭐든 말입니다.
그렇게 보존식 가게로 들어갑니다. 가게에는 당신이 생각하는 육포나 말린 과일뿐만이 아니라 통조림이나 병조림 등도 진열되어 있습니다. 그중에는 뚜껑을 따면 마법이 발동해서 바로 조리되는 통조림도 있네요. 물론 가격은 다른 통조림보다 비쌉니다.
아, 말이나 소를 위한 건지 압축된 건초 블록도 팔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건 말도 소도 차도 없는 우리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지만, 가끔 다른 사람들이 몇 블록씩 집어가는 게 보입니다.
시트린이 건초 블록을 지그시 쳐다봅니다. 아마 친구인 하얀 말을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하기야 그쪽도 시트린과 같다면 본체는 거대한 하얀 말일 테니 건초 정도는 먹겠지요.

여기서 사건이
.dice 0 10. = 6
17 없다
810 있다
0 크리

193 진행자 ◆10tdHuqU0U (bh4brWFjgo)

2023-09-24 (내일 월요일) 18:34:32

별다른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오늘은 정말 평탄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날도 있어야겠지요.

194 노아 ◆tsGpSwX8mo (2XffCi1fSc)

2023-09-24 (내일 월요일) 21:15:01

"네, 너무 많이는 말고 적당히 사야죠"

보존식 가게로 들어오니 생각한것보다 더 다양한 보존식에 감탄하며 이리저리 살펴본다.일단 말린 과일을 먼저 살펴보고 다른 통조림이나 병조림을 살펴본다.

'육포나 말린 생선은 괜찮은데 과일이나 풀종류는 별로 없네'
"애들아 일단 우리 말린 과일이나 풀종류로 사자"

애들에게 양해를 구한다.

195 진행자 ◆10tdHuqU0U (IzbVwYHdwY)

2023-09-26 (FIRE!) 20:41:55

아무리 가방에 무게를 가볍게 해주는 마법이 걸려 있다고는 해도, 한계란 있는 법입니다...
확실히 과일이나 풀이 필요합니다. 당신의 가방에는 육포만 23개가 들어 있으니까요.

{아 뭐... 그 종류로 일단 산다는 건 나중에 고기도 산다는 거겠지?}
{현명하십니다. 여행을 할수록 부족해지는 건 오히려 과일이나 풀 종류입니다. 고기는 사냥하면 되지만, 그쪽은 야생에서 채집하려면 독이 들었는지, 먹을 수 있는 건지 감별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와 이 가게 뭐가 엄청 많아~}

티케가 투덜거리고 라비가 끄덕거리는 가운데, 마일로만은 천진하게 가게 안을 구경하기 바쁩니다.

"그렇군. 이렇게 다양할 줄은 몰랐는데."

그 근처에 서 있는 시트린도 마일로와 비슷합니다. 아마 당신이 사는 것에 더해서 흥미 가는 걸 몇 개 더 살 것 같네요.
일단 양해는 구한 것 같으니, 뭘 살 지 둘러봅시다.

196 진행자 ◆10tdHuqU0U (IzbVwYHdwY)

2023-09-26 (FIRE!) 20:42:21

추석 전이라 한가하겠지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던 거예요...
현생 넘나 힘드네요 흑흑

197 진행자 ◆10tdHuqU0U (HbdE/Q5jIY)

2023-09-28 (거의 끝나감) 21:41:38

자기 전에 갱신해둡니다... 좋은 추석 연휴 되세요!

198 진행자 ◆10tdHuqU0U (4GUbf3oHaA)

2023-09-29 (불탄다..!) 18:04:54

추석이네요! 늦었지만 좋은 추석 보내고 계시길 바랍니다.

199 진행자 ◆10tdHuqU0U (ByvQaremDo)

2023-10-02 (모두 수고..) 11:07:18

벌써 10월이네요. 날씨가 꽤 쌀쌀합니다.
갱신해둡니다!

200 진행자 ◆10tdHuqU0U (HH70cFhfyY)

2023-10-03 (FIRE!) 09:02:04

아침갱신 해둡니다!
저는 2주, 그러니까 8일까지 기다리겠습니다...

201 노아주 ◆tsGpSwX8mo (1S9r7UYlAA)

2023-10-04 (水) 21:05:22

갑자기 현생이 너무 바빠져서 요즘 들어오지를 못했었네요. 죄송합니다

202 노아 ◆tsGpSwX8mo (1S9r7UYlAA)

2023-10-04 (水) 21:11:23

"나중에 고기가 부족할것 같으면 살거야. 칭찬 고마워."

옆에서 투덜거리는 티케와 고개를 끄덕이는 라비를 쓰다듬어 주면서 말린 과일은 뭔가있는지 살펴본다.

'보존식으로 먹을만한 말린과일은 어떤게 좋으려나?'

어떤게 좋을지 몰라 그냥 이리저리 살펴본다.

203 진행자 ◆10tdHuqU0U (cj0SrHK6lA)

2023-10-05 (거의 끝나감) 20:13:43

안 오셨겠지... 싶어서 어제 여덟시쯤 확인하고 잤는데 다녀가셨군요...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무리고 내일 답 달아두겠습니다...

204 진행자 ◆10tdHuqU0U (VZy0WdpACc)

2023-10-06 (불탄다..!) 20:35:33

앞쪽에 전시된 말린 사과, 자두, 포도, 블루베리, 라즈베리, 살구, 무화과 같은 것들이 주로 보입니다. 기후가 온난해서 그런지 파인애플이나 바나나, 망고 같은 열대과일은 없군요... 아니, 있기는 하지만 가격이 꽤 비쌉니다.
말린 과일은, 구매하시면 종류 상관 없이 합쳐서 인벤토리에 <말린 과일(n개)>로 기재하겠습니다.

그 외에...?
.dice 0 10. = 10
17 딱히...?
810 뭔가 더 있다
0 크리

205 진행자 ◆10tdHuqU0U (VZy0WdpACc)

2023-10-06 (불탄다..!) 20:41:35

아, 근처에 말린 과일 코너가 하나 더 있습니다. 특별한 효능을 지닌 열매를 말린 것들이군요.
싱싱했을 적의 빛과 과즙을 잃어버린 그것들은 각각 해독제, 해열제, 각성제, 자양강장제, 소화제 등등의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정제된 약품보다는 효과가 덜할 겁니다. 아무것도 없는 것보다는 나은 정도라고 해야 할까요.
아마 나무에서 갓 딴 열매라면 효과가 더 좋겠지만, 필요할 때 근처에 열매가 있을 가능성은 적겠지요. 비싼 약을 살 게 아니면 이런 것들도 구비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쪽은 효능에 따라서 분류하겠습니다. 혹시 사실 거면 어떤 효능이 있는 말린 과일을 몇 개나 사시는지 알려주시면 됩니다.

{은행, 들렀고. 캠핑용품, 샀고. 보존식, 곧 살 것 같고. 그럼 더 필요한 건?}

느릿하게 꼬리를 움직이며 근처를 둘러보던 티케가 묻습니다.

{우리 여기 계속 있어? 일도 할 거야?}

이번에는 마일로가 야옹거립니다. 마일로는 활기차게... 당신과 시트린의 어깨를 번갈아 밟고 있습니다. 네, 당신과 시트린의 어깨를 발판 삼아서 계속 점프하는 겁니다.

.dice 0 10. = 5
16 시트린은 가만히 있는다
710 일을 주선할 수 있다
0 크리

206 진행자 ◆10tdHuqU0U (VZy0WdpACc)

2023-10-06 (불탄다..!) 20:43:17

시트린은 마일로가 경박하게 뛰어다녀도 딱히 상관 없는지, 밟기 좋게 어깨를 편 채 주변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그 움직임에서는 티케와 마일로와 비슷한 무언가가 느껴집니다... 인간으로 변했어도 고양이과는 고양이과인 모양입니다.

207 노아 ◆tsGpSwX8mo (HSYDz6n8.2)

2023-10-07 (파란날) 23:27:04

다양한 과일에 일단 집히는대로 5개를 고른다. 그러고는 옆에서 파는 신기한 말린 과일에 신기해하며 둘러본다.

'비상약대용으로 사면 될것같긴한데..'

해독제,각성제,소화제 효과가 있는 말린과일들을 각각 2개씩 살려고한다.

"이제 돈을 많이 셨으니 돈이 필요해 몇일 머물것같으니 여기 머무는동안에 일거리 찾아서 다시 벌어야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마일로에 얌전히 있으라는듯 붙잡고는 안는다. 그러고는 시트린을 쳐다보는데 어딘가 티케와 마일로에서 느껴졌던 무언가가 느껴졌다.

208 진행자 ◆10tdHuqU0U (g/AaYjQbjM)

2023-10-09 (모두 수고..) 20:24:27

다섯 개라지만 종류에 따라서 무게가 다르기 때문에 다섯 회 먹을 분량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여하튼 직원은, 당신이 과일을 고르자 다가와서는 종이봉투 하나에 모아 담습니다. 그리고 효과가 있는 과일들은 따로따로 담는군요.
건과일은 2500골드씩 해서 12500골드, 효과 있는 쪽은 4000골드씩 총 24000골드로 잡으면 어떨까 합니다. 괜찮으시다면 결제한 것으로 치고 인벤토리 수정해두겠습니다.

시트린은 당신의 시선을 느끼곤 당신에게로 고개를 돌립니다. 뚱하게 쳐다보는 것이, 원래 모습이었으면 귀 한 쪽을 크게 파닥였을 것 같습니다... 일단 손으로는 당신이 사는 걸 그대로 사고 있긴 합니다.

"며칠 머물기에 적당한 마을이긴 하지."

당신에게 얌전히 안긴 마일로가 동의하는 듯한 긴 울음소리를 냅니다.

"혹시 장기적인 목표는 없나? 있다면, 그것에 맞추어 일을 골라서 할 수도 있을 텐데."

209 진행자 ◆10tdHuqU0U (z9TqC5A0bQ)

2023-10-11 (水) 19:51:04

갱신해둡니다!

210 노아 ◆tsGpSwX8mo (SVnvM5K9C2)

2023-10-11 (水) 21:49:31

봉투에 과일을 담아주는걸 보고는 나쁘지않은것같아 그냥 사기로 한다.

'이정도면 나쁘지않네. 어차피 필요한거니 사야지'

자신을 쳐다보며 과일을 사는 모습에 왠지모르게 웃겨서 겉으로는 티를 내지않고 속으로 웃는다.

"그렇군요. 그러면 조금 머물다가 가야겠네요. 언제 또 이런 머물기 좋은 마을이 있을지 모르니까요"

얌전히 안겨있는 마일로를 쓰다듬어준다.그러고는 시트린을 쳐다본다.

"딱히 목표는 없습니다. 그냥 되는대로 하는편이라서요"

211 진행자 ◆10tdHuqU0U (yrpQQLKXGo)

2023-10-12 (거의 끝나감) 20:58:19

소지금에서 총 36500골드를 제외하고 <말린 과일(5)>, <말린 해독제 과일(2)>, <말린 각성제 과일(2)>, <말린 소화제 과일(2)>를 인벤토리에 추가합니다! 같은 걸 구매한 시트린 역시 동일합니다.

"하긴, 작은 마을은 대개 외지인을 배척하고, 큰 마을은 어지럽게 벌어지는 사건들에 휘말리기 쉽지."

시트린은 당신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당신이 속으로 웃는지는 모르는 것 같습니다. 대신 마일로가 당신의 쓰다듬에 골골거립니다... 티케가 나랑 자리를 바꾸자며 앞발로 툭툭 쳐도 계속 그러는 걸 보면 당신의 쓰다듬이 꽤 마음에 드는 듯합니다.

"되는대로... 인가."

그는 흐음, 하고 턱을 문지릅니다.

"뭐, 괜찮을...... 거야. 아마도."

뭔가 아는 것 같지만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당신이 평온한 생활을 보내길 바라는 것 같습니다.

{이제 게시판에 들르러 나가실 겁니까?}

라비가 두 고양이를 쳐다보다가 당신 쪽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계산은 끝났고, 더 살 게... 있나요? 여긴 보존식 가게이니 통조림이나 병조림을 사둬도 괜찮을 겁니다.

이곳을 좀 더 둘러봅니까? 둘러볼 시 다이스 굴려주세요. 범위는 이렇게 잡겠습니다.
16 딱히 더 볼 건 없는 듯하다
710 무슨 일이 있는 것 같다
0 크리

212 진행자 ◆10tdHuqU0U (JxP3MrtlPM)

2023-10-14 (파란날) 17:58:27

갱신해둡니다!

213 진행자 ◆10tdHuqU0U (WH4gXtrJXM)

2023-10-16 (모두 수고..) 20:29:01

퇴근해서 갱신해둡니다!

214 노아 ◆tsGpSwX8mo (JT81I1W8iQ)

2023-10-16 (모두 수고..) 21:46:35

"그렇죠.그러니 조금 더 있다가 가는게 좋을것같아요"

티케와 마일로의 모습이 귀엽워 웃는다.

"티케 넌 조금 있다가 쓰다듬어줄게."

턱을 문지르며 하는말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쳐다본다.

"그 아마도는 뭐에요? 불안하게"

뭔가 미심쩍지만 일단은 넘긴다.

"응,이제 게시판 들러서 할만한 의뢰를 찾아야지"

라비의 말에 대답을 해주고는 주변을 두리번거려본다.

.dice 0 10. = 0

215 노아주 ◆tsGpSwX8mo (JT81I1W8iQ)

2023-10-16 (모두 수고..) 21:47:18

갑자기 크리 떠버렸네요

216 진행자 ◆10tdHuqU0U (cvS3C160Gw)

2023-10-17 (FIRE!) 20:25:42

"되는대로, 라고는 해도... 세상 일이 또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일이니까."

하기야 모험의 시작만 해도 꽤...... 다사다난했지요. 그러고보니 거기 일은 어떻게 되었나 모르겠습니다. 잘 풀렸을까요?

크리 판정
.dice 0 10. = 4
15 수급에 문제가 생김(.dice 0 4. = 4, 1과일 2채소 3고기 4생선)
68 지금부터 잠깐 전시&판매하는 고가의 무언가
910 밖에서 폭발음이
0 벽에 뭔가 기이한 지도 같은 게

217 진행자 ◆10tdHuqU0U (cvS3C160Gw)

2023-10-17 (FIRE!) 20:26:04

앗 저 다이스에 0을 1로 고치는 걸 빼먹었네요
저 부분만 다시 굴립니다...!
.dice 1 4. = 2

218 진행자 ◆10tdHuqU0U (cvS3C160Gw)

2023-10-17 (FIRE!) 20:28:24

갑자기 가게 안으로 누군가가 황급히 들어오더니, 가게 주인에게 속닥거립니다.
속닥거린다고는 하지만, 당신의 청력은 괜찮은 편이니 그럭저럭 무슨 내용인지는 들을 수 있었습니다.

"채소를 공급하던 농가에 갑자기 눈보라가 부는 바람에, 채소 수급이 당분간 힘들 것 같습니다..."
"아니, 이 날씨에 눈보라라고?"

지금은 5월입니다. 여기는 남쪽 끝도, 북쪽 끝도 아니니 눈보라는 확연한 이상기후입니다.
이야기를 좀 더 들어보시거나, 무시하고 나가실 수 있습니다.

219 진행자 ◆10tdHuqU0U (cvS3C160Gw)

2023-10-17 (FIRE!) 20:30:03

정확한 날짜는 아마 26일일 겁니다.
리다이스권 적립해두겠습니다!

220 진행자 ◆10tdHuqU0U (LYwcQNQUJc)

2023-10-18 (水) 20:01:45

갱신해둡니다!

221 진행자 ◆10tdHuqU0U (Tf7KBV6Q6o)

2023-10-20 (불탄다..!) 21:25:23

퇴근이 늦었네요(쓰러짐
갱신해둡니다!

222 진행자 ◆10tdHuqU0U (pL18lClI2s)

2023-10-22 (내일 월요일) 21:26:14

갱신해두고 저는 일찍 자러 갑니다...

223 진행자 ◆10tdHuqU0U (FrHPPeut9M)

2023-10-24 (FIRE!) 19:54:41

갱신해둡니다.
혹시라도 그만두고 싶으시면 언제든 말씀하시면 됩니다.

224 노아주 ◆tsGpSwX8mo (6k/PrUyPfU)

2023-10-24 (FIRE!) 20:55:46

이번주까지는 잘 못들어오고 다음주부터는 잘들어올수있을것같아요. 자주 들어오고싶은데 쉽지않네요

225 노아 ◆tsGpSwX8mo (6k/PrUyPfU)

2023-10-24 (FIRE!) 21:00:58

갑자기 누군가 가게에 들어오는 모습에 뭔가 싶어서 쳐다본다. 이야기 집중해서 듣다가 채소 수급이 당분간 힘들어질거라는 말에 라비를 쳐다본다.

'티케랑 마일로는 어차피 채소보다는 고기이고 나도 딱히 없으면 안먹어도 되지만 라비는 괜찮으려나?'
"라비야,당분간 채소 수급이 어려울것같다는데 괜찮겠어?"

라비를 위로해주듯 쓰다듬는다

226 진행자 ◆10tdHuqU0U (MPA/9MRtz.)

2023-10-24 (FIRE!) 21:02:03

괜찮아요. 그럴 수도 있는 거죠.
그냥 나중에... 그만 하고 싶으실 때가 오면 웬만하면 알려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적었습니다.
그럼 시간 되실 때 편하게 이어주세요.

227 진행자 ◆10tdHuqU0U (8yda0ur/.k)

2023-10-26 (거의 끝나감) 20:54:47

오늘은 퇴근이 정말 늦었네요. 갱신해둡니다!

228 진행자 ◆10tdHuqU0U (PAN9AhdvS.)

2023-10-29 (내일 월요일) 23:13:28

일요일이 끝나가니 자기 전에 갱신해둡니다!

229 진행자 ◆10tdHuqU0U (.LHvWlDTXs)

2023-10-31 (FIRE!) 20:59:03

갱신해둡니다!

230 노아 ◆tsGpSwX8mo (qOaHkcsyAg)

2023-10-31 (FIRE!) 22:09:43

>>225
라비를 쓰다듬으며 고민한다.

'채소를 미리 사둬야하나?'
"라비야 채소 더 사갈까?"

라비를 쳐다본다

231 진행자 ◆10tdHuqU0U (.LHvWlDTXs)

2023-10-31 (FIRE!) 23:22:12

?????저 자기 전에 들어왔는데 왜 윗부분에 이어주신 거 못 봤죠????? 제가 기억하는 노아주의 마지막 레스는 >>224인데...
아 이거... >>224를 보고 답을 쓰는 사이 >>225가 올라왔는데 저는 그거를 못 보고 레스 올려두고, 다음날부터는 최근 레스가 없으니 안 오셨다고 생각해서 계속 갱신만 한 것 같네요...
다음부터는 레스 올리고 위아래로 잘 살펴야겠습니다...

답레는 내일 일하다 시간 나면 빠르게 올려두겠습니다.
그 전에, 가게에서는 물건만 사고 나가시나요? 일단 저거 퀘스트로 이어지는 흐름이긴 해요

232 진행자 ◆10tdHuqU0U (YK7xAw8gHo)

2023-11-01 (水) 15:47:19

>>225, >>230
그리고 이 순간, 가게의 모든 채소 가격이 두 배로 뜁니다...
라비는 그걸 보며 잠시 고민하듯 귀를 쫑긋거리다 말합니다.

{다행히 이미 계산했고, 양도 적당하군요. 이 근방에서만 일어나는 이상 현상일 수도 있으니, 굳이 더 사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진짜 이 근처에서만 일어나나요?
.dice 0 10. = 1
18 네
910 아뇨...
0 세계적인 이상기후

233 진행자 ◆10tdHuqU0U (YK7xAw8gHo)

2023-11-01 (水) 15:51:12

>>225, >>230
"어떻게, 수급이 완전히 차단된 건가?"
"좀 먼 곳으로 가면 구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게 배송이 말이죠..."

다행히 라비의 말이 맞았습니다.

시트린 체크
.dice 0 10. = 5
910 생각보다 일이 큰데
0 엄청 큰데

234 진행자 ◆10tdHuqU0U (YK7xAw8gHo)

2023-11-01 (水) 15:53:53

>>225, >>230
시트린은 한 방향을 죽 쳐다봅니다. 가게의 물건이나 벽이 아니라 그 너머의 어딘가를 보는 듯합니다.

"확실히 일이 있어. 별로 대단한 건 아닌 것 같지만, 신경은 좀 쓰이네."

235 노아 ◆tsGpSwX8mo (6CAi.HSNcM)

2023-11-02 (거의 끝나감) 22:14:22

"그래.너가 그렇다면 더 안사도 되겠네"

라비를 쓰다듬어주면서 생각한다.

'갑자기 눈보라가 부는것도 이상하고 이근방에만 일어났다는게 더욱 이상하네'
"그렇게 신경 쓰이면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고올까요?"

시트린이 어느 방향을 바라보는 것에 자신도 무슨일이지 궁금하여 알아보고 오는게 어떤지 묻는다.

236 노아주 ◆tsGpSwX8mo (v1562ircjY)

2023-11-04 (파란날) 19:51:51

갱신!

237 진행자 ◆10tdHuqU0U (bRElEPbQo2)

2023-11-04 (파란날) 20:59:39

제가 퇴근을 지금 해서... 어떻게든 좀 써보려고 했는데 글자가 안 들어와요 부득이하게 내일 오겠습니다...

238 진행자 ◆10tdHuqU0U (fTu6.YUJV6)

2023-11-05 (내일 월요일) 14:04:20

"그럴까."

시트린은 당신에게로 고개를 돌리고선 끄덕입니다. 시트린의 오늘 예정은 '노아 따라다니기' 뿐이니까요. 당신이 어딜 간다고 한다면, 아마 엄청나게 위험한 장소라도 갈 겁니다.

{눈 맛있어?}
{맛있겠냐.}
{눈은 별 맛 없지만, 경험을 쌓기에는 괜찮을 겁니다.}
"그렇겠지."

시트린은 수긍하고는 당신에게 묻습니다.

"한파 대비는 마법이 있으니 괜찮겠고... 보통 모험가라면, 이런 상황에서 '해결해줄테니 사례를 달라'고 하는 것 같던데."

그렇네요. 당장 수급이 가능한 곳들을 알아보느라 바쁜 저 사람들과 협상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협상 결과로는 흔히 돈이 오고가기 마련이지만, 경우와 다이스값에 따라서는 다른 걸 받게 되거나 결렬될 수 있습니다.

239 진행자 ◆10tdHuqU0U (oigZXD2s5E)

2023-11-06 (모두 수고..) 20:03:19

오늘 바람 무지하게 부네요. 갱신해둡니다!

240 노아 ◆tsGpSwX8mo (LzjnfmRZvo)

2023-11-07 (FIRE!) 21:18:37

"네,그렇게하죠"

시트린도 딱히 반대하지도 않고 마침 의뢰도 찾으려하던 차에 이번 이상기후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마일로는 눈을 본적이 없나보네'
"그렇게 하면 되겠네요. 일단 말을 걸어보는게 좋겠네요"

바빠보이는 이들에게 다가가 말을 건다.

"저기,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도와드릴까요? 물론 공짜로는 힘들것같지만요"

241 진행자 ◆10tdHuqU0U (IHA0SB7kbE)

2023-11-08 (水) 20:50:53

당신의 예측이 맞다면, 마일로는 태어난 지 아직 반 년도 안 된 새끼고양이라는 뜻이 됩니다. 정말 어리군요!
당신은 티케와 라비와 마일로를 몸에 매단 채 걸어갑니다. 그 뒤를 시트린이 따릅니다. 당신의 그림자가 드리워질 정도의 거리가 되자, 직원들은 당신을 알아차리고서 고개를 돌립니다.
직원들은 당신의 제안을 고민하는 듯 서로를 쳐다보며 조용히 눈빛만 나눕니다.

.dice 0 10. = 5
18 좋다
910 이럴 때 쓰려고 고용했던 사람들이 이미 있다
0 크리

242 진행자 ◆10tdHuqU0U (IHA0SB7kbE)

2023-11-08 (水) 21:03:04

직원들은 동시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 중 가게 주인인 쪽이 입을 엽니다.

"좋습니다. 의뢰는 두 가지로 잡겠습니다."

시트린이 어서 말해보라는 것처럼 턱짓합니다. 가게 주인은 손가락을 하나씩 펴며 설명합니다.

"하나는, 이번 일의 원인을 파악하는 겁니다. 채소가 다 얼어 죽었다는 건 알겠는데, 눈보라가 대체 왜 이런 계절에 생기는 지까지는 알 수가 없군요. 두 번째는, 파악뿐만이 아니라 해결까지 입니다. 아무래도 이런 가격으로 계속 장사하다간 손님이 뚝 끊길 것 같으니까요."

확실히 가게 안의 손님 숫자가 꽤 줄어 있습니다.

"굳이 지금 선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파악만 하러 갔다가 어쩌다 일을 해결할 수도 있는 노릇이니, 다녀와서 보고하시면 됩니다."

옆에서 직원이 거듭니다.

"사장님, 그쪽에 남은 채소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 참."

가게 주인은 세 번째 손가락을 폅니다.

"방금 세 번째가 생겼군요. 남은 채소가 있는지 알아보시고, 혹시 있을 경우엔 여기까지 운반해주시면 됩니다."

이건 세 번째라기보단 보너스군요.
가게 주인이 손짓하자, 직원이 당신에게 지도를 건넵니다. 지도에는 이 마을이 커다란 붉은 원으로 표시되어 있고, 채소 공급처로 가는 길이 붉은 화살표로 그려져 있습니다. 여기서 그리 멀지는 않습니다.

첫 번째 의뢰의 사례금
.dice 0 10. = 3
18 만 단위
910 십만 단위
0 설마했던 천 단위

243 진행자 ◆10tdHuqU0U (IHA0SB7kbE)

2023-11-08 (水) 21:04:25

"첫 번째 의뢰를 해결하시면, 사례금은 인당 .dice 1 9. = 4만 골드 드리죠. 해결하고 오신다면 거기에 좀 더 얹어 드리겠습니다. 얼마나 드릴지는 어떤 일이었는지 듣고 판단하죠. 세 번째 의뢰는... 채소가 얼마나 남았는지 모르니, 그것도 양에 따라서 가격을 매기겠습니다."

제안입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받아들이시거나 흥정을 시도하실 수 있습니다.

244 진행자 ◆10tdHuqU0U (2IgOFClf.w)

2023-11-10 (불탄다..!) 19:42:22

갱신해둡니다!

245 진행자 ◆10tdHuqU0U (4a2P.4Sqxk)

2023-11-12 (내일 월요일) 19:22:42

갱신해놓고 자러가요!

246 진행자 ◆10tdHuqU0U (PnVhpn47Og)

2023-11-14 (FIRE!) 19:33:32

갱신해둡니다!

247 진행자 ◆10tdHuqU0U (K0tdBL4.X6)

2023-11-16 (거의 끝나감) 20:08:27

갱신해둡니다!

248 진행자 ◆10tdHuqU0U (wIMvAxX95k)

2023-11-18 (파란날) 16:20:31

갱신해둡니다!
저는 21일까지 기다리겠습니다.

249 노아 ◆tsGpSwX8mo (b3tDep.Hj.)

2023-11-19 (내일 월요일) 22:37:57

다가가자 자신들을 쳐다보는 직원들에 최대한 친절해보이게 웃고는 대답을 기다리고 있다가 고개를 끄덕이는것을 보고는 속으로 됐구나 생각했다.

'아,의뢰거리 찾고있었는데 수락해서 다행이다'

생각한것보다 많아진 의뢰의 수에 얼떨떨해하다가 일단은 지도를 받아든다. 그러고는 의뢰비가 적은것같다는 생각에 조심스럽게 입을 연다.

"저기,갑작스럽기도 하고 눈보라를 뚫고 가는건데 조금 더 주실수는 없나요?"

250 노아주 ◆tsGpSwX8mo (b3tDep.Hj.)

2023-11-19 (내일 월요일) 22:39:57

연말이 가까워져서 그런가 바빠지네요. 죄송합니다 최대한 들어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51 진행자 ◆10tdHuqU0U (DdEZQelmaA)

2023-11-20 (모두 수고..) 19:02:57

앗 오셨네요!
연말... 하기야 저도 이것저것 연말이라고 뭐 일거리 생기긴 하더라구요...
일단 저는 기다리는 걸 2주를 잡고 있는데 혹시 기간을 3주나 4주 정도로 늘릴 필요성이 있을까요?

252 진행자 ◆10tdHuqU0U (QkwrTtLxmk)

2023-11-20 (모두 수고..) 19:51:21

당신의 말에 동의하듯 두 고양이가 야옹거리고, 한 마리 토끼는...... 가만히 노려봅니다.

일단 눈보라의 범위부터 봅시다.
.dice 0 10. = 1
1일수록 농가와 그 주변만
10일수록 범위가 꽤...?
0일시 .dice 1 2. = 1 1핀포인트로 농가 저격 2범위도 넓은데 지금 범위가 문제가 아니다

253 진행자 ◆10tdHuqU0U (QkwrTtLxmk)

2023-11-20 (모두 수고..) 19:53:27

그렇군요. 그래서 흥정은 어떻게 되나요?

.dice 0 10. = 1
16 아니 뭐 범위도 좁고...
79 그래도 거리가 있고 우리가 가기엔 좀 그렇고 당장 구할 사람도 없으니
10 이 순간 들려오는 새로운 소식
0 크리

254 진행자 ◆10tdHuqU0U (QkwrTtLxmk)

2023-11-20 (모두 수고..) 19:58:56

"농가와 그 주변에만 일어나는 기현상이라 딱히... 많이 뚫고 다닐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고민하던 가게 주인은 으음, 하는 소리를 내다가 당신을 쳐다봅니다.

"뭐, 워낙 갑자기 일어난 일이기도 하고, 농가 자체도 딱히 작은 규모도 아니고, 확실히 갑작스럽기도 하니... 두 배 드리죠."

의뢰금이 8만 골드로 늘었습니다. 인당이니 시트린과 같이 가면 16만 입니다.
티케가 당신의 귓가에 속삭입니다.

{받자. 그리고 가서 돈 되는 거 있으면 몰래 빼먹자.}

라비가 끄덕입니다.

{나쁜 생각은 아닙니다. 전주인이 그러기를, 의뢰비를 후려치려고 하면 어떻게든 다른 곳에서 수입을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전주인은 대체 뭘 하고 다닌 걸까요. 맞는 말인 것 같긴 한데...
다행히 이 가게에 테이머는 당신 하나뿐이라 대화는 새어나가지 않습니다.

255 노아 ◆tsGpSwX8mo (uWImVAdiZ2)

2023-11-21 (FIRE!) 21:40:56

자신한테 매달린채로 자신의 말에 동의하는듯한 애들이 기특하여 매달린 애들을 쓰다듬어준다.

'아..협상은 실패인건가?'

가게 주인의 말과 고민하는듯한 표정에 협상은 실패한건가 아쉬워하던 차에 2배로 늘어난 의뢰비에 기뻐한다.

"감사합니다."

그러다가 자신의 귓가에 속삭이는 티케의 말에 웃다가 라비도 동의하며 하는 말을 듣고는 잠시 입을 다물었다.

'맞는말이긴한데 라비의 전주인인 사람은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었던걸까?'

일단은 그렇게 하겠다는듯 고개를 끄덕인다.

256 진행자 ◆10tdHuqU0U (dn8vYY9LnQ)

2023-11-23 (거의 끝나감) 21:06:02

"그럼 동의하시는 걸로 알고, 계약서부터 쓰죠."

가게 주인이 손짓하자, 종업원이 카운터 아래쪽 서랍에서 세부 내용이 빈 계약서 한 장과 펜 하나를 가져옵니다. 가게 주인은 그걸 받아서 세부 내용을 슥슥 적어 내려갑니다. 계약자를 적고, 계약 내용과 계약금, 그리고 추가 사항들이 차례로 적힙니다. 시트린은 그 모습을 가만히 살핍니다. 그러고는 지금까지 조율한 내용이 맞다는 걸 확인시키는 것처럼, 당신을 향해 고개를 끄덕이고서 계약서에 사인합니다.

{신난다! 눈!}

마일로가 환호하듯 야옹거립니다. 시트린은 방정맞게 당신의 어깨와 머리 위와 백팩을 오가는 마일로를 피해서 당신에게 계약서와 펜을 넘깁니다. 사인하면 바로 출발할 수 있습니다!

257 진행자 ◆10tdHuqU0U (1RhRFH9VaE)

2023-11-26 (내일 월요일) 16:14:59

갱신해둡니다!

258 진행자 ◆10tdHuqU0U (6He/03GFDI)

2023-11-28 (FIRE!) 20:07:26

갱신해둡니다!

259 진행자 ◆10tdHuqU0U (VCVp4TyoEk)

2023-11-30 (거의 끝나감) 18:21:50

11월 마지막 날이네요. 갱신해둡니다!

260 진행자 ◆10tdHuqU0U (ADZrP8j/GU)

2023-12-03 (내일 월요일) 21:45:49

벌써 3일이네요. 갱신해둡니다!

261 진행자 ◆10tdHuqU0U (rffb8zX5ms)

2023-12-05 (FIRE!) 20:08:48

오늘로 2주니까... 일단 자정까지는 기다리겠습니다.

262 노아 ◆tsGpSwX8mo (LpL4m5OC4.)

2023-12-05 (FIRE!) 23:00:04

"네,알겠습니다"

가게 주인 곁으로 다가가 시트린을 따라 계약서를 쓰는걸 살펴보다가 시트린이 계약서가 괜찮다는듯 자신을 향해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에 안심하고 계약서에 사인합니다.

"그러면 최대한 해결해보겠습니다."

사인을 하고는 예의상의 말을 하고는 신나게 폴짝이는 마일로와 다른 아이들을 연대책임이라는듯 가방안에 넣고 출발합니다

263 진행자 ◆10tdHuqU0U (X99TE0lM9w)

2023-12-07 (거의 끝나감) 20:28:08

{가방 좋아~}
{뭐야, 왜 나까지...}

언제나 발랄한 마일로와 투덜거리는 티케 사이에서 라비만 조용히 있습니다.
어쨌거나... 이제 출발이네요.

시간 판정
.dice 1 6. = 2

264 진행자 ◆10tdHuqU0U (X99TE0lM9w)

2023-12-07 (거의 끝나감) 20:30:01

"두 시간 정도 걸어가면 될 것 같네."

시트린은 당신의 손에 들린 지도를 흘긋 보더니 말합니다.

방향
.dice 1 8. = 6
동 동남 남 남서 서 서북 북 북동

265 진행자 ◆10tdHuqU0U (X99TE0lM9w)

2023-12-07 (거의 끝나감) 20:33:12

방향은 서북쪽입니다. 마을 규모가 큰 만큼 밖으로 걸어가려면 꽤 가야겠군요... 아마 시트린이 말하는 두 시간은 마을에서 나가서 두 시간일 것 같습니다.
다행히 마을 근처 길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탄탄한 대로는 동서남북으로만 나 있어서 서북쪽으로 걸어가려면 약간 험한 길을 걸어야 할 것 같습니다.

"큰 길로 가면 위험은 덜하겠지만, 시간이 더 걸리겠지. 두 시간은 직선 거리일 때니까."

원하신다면 대로를 거쳐서 갈 수 있습니다.

266 진행자 ◆10tdHuqU0U (nsDnBsCz1k)

2023-12-11 (모두 수고..) 19:20:22

갱신해둡니다!

267 노아 ◆tsGpSwX8mo (.RvNcky1tM)

2023-12-17 (내일 월요일) 01:18:26

제각각의 반응을 보이는 애들에 웃고는 지도 살펴본다.

'흐음..몇시간 걸리겠네'
"두 시간이요?"

생각보다 덜걸리는 시간에 잠시 기뻐하다가 직선 거리일때의 시간이라는 말에 아쉬워한다.

'마음같아선 빨리 끝내고싶은데..시트린씨만 괜찮다면 직선으로도 가는것도 나쁘지않은것같은데'
"저기 시트린씨는 어떻게 하고싶으신가요?"

시트린을 쳐다보며 묻는다.

268 노아주 ◆tsGpSwX8mo (hfCAu1RfUg)

2023-12-19 (FIRE!) 14:29:18

갱신!

269 진행자 ◆10tdHuqU0U (4dx99ls3Tk)

2023-12-19 (FIRE!) 20:48:09

시트린은 잠시 고민하다가 대답합니다.

"솔직히... 모든 장애물을 뚫고 직선으로 가도 큰 문제는 없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힘을 숨겨야 하는 상태고, 이 의뢰는... 딱히 빨리 도착해야 하는 종류도 아니니, 굳이 위험을 감수하지 않아도 되겠지."

라비가 끄덕이더니 거듭니다.

{이 거리라면, 두 배 정도 더 걸릴 겁니다.}
{뭐야, 꽤 걸리잖아.}

티케가 심드렁하게 답하고는 당신의 가방에 쏙 들어갑니다. 라비는 그 모습을 지켜보다가, 다시 말합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사방팔방으로 대로를 낼 수는 없으니까요.}

일단 대로로 가면... 지금 작중 시간이 언젠지는 모르겠는데 대강 해가 질 때쯤 도착할 것 같네요.

270 진행자 ◆10tdHuqU0U (dCa0b3wg52)

2023-12-22 (불탄다..!) 17:08:41

갱신해둡니다!

271 진행자 ◆10tdHuqU0U (NE1FuDqwVw)

2023-12-25 (모두 수고..) 13:50:32

즐거운 크리스마스네요. 갱신해둡니다!

272 노아 ◆tsGpSwX8mo (RR1G8rQkec)

2023-12-26 (FIRE!) 20:01:57

"시트린씨 말도 맞는 말이네요. 딱히 급하게 끝낼 필요없고 시트린씨 힘도 숨겨야하니.."

시트린의 말에 이해했다는듯 고개를 끄덕인다.

"오래걸리긴해도 장애물은 적을테니 조금더 걸리더라도 대로로 갈까 애들아?"

애들을 달래듯이 얘기하며 의견을 묻는다.

"이곳저곳에 길을 만들면 돈이 많이들테니 그러겠지"

273 진행자 ◆10tdHuqU0U (E9gBvnvwrU)

2023-12-30 (파란날) 18:50:58

대로를 이용해서 이동합니다.

가는 길에 사건이
.dice 0 10. = 2
910 있었다
0 크리

274 진행자 ◆10tdHuqU0U (E9gBvnvwrU)

2023-12-30 (파란날) 18:55:00

대로가 널찍하니 참 좋네요. 역시 큰 도시 주변이어서 그런 걸까요? 이용하는 사람도 꽤 있고, 중간중간 경비 서는 것 같은 차림새의 사람들도 보이고, 밤에도 길을 잃지 않게 하려는 목적인지 일정 거리마다 바닥에 발광 마법이 걸린 마석이 박혀 있기까지 합니다.
아직은 마석에서 빛이 날 시간이 아니지만, 돌아올 땐 아마 저걸 보고 와야 할 것 같군요. 목적지에 도착했을 무렵엔 이미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을 때였으니까요.

농가의 현재 상태
.dice 0 10. = 8
10일수록 온전하다
0은 크리

275 진행자 ◆10tdHuqU0U (E9gBvnvwrU)

2023-12-30 (파란날) 18:58:35

드넓은 농지는 울타리에 둘러싸여 있고, 부서진 부분이 군데군데 보이기는 하지만 뜻밖의 눈보라에 휘말린 것치고는, 전체적으로 썩 괜찮은 모습입니다.

[여기부터 사유지]

울타리에 나무로 된 안내문이 걸려 있습니다. 얇은 서리에 덮여 있긴 하지만, 글자는 제대로 보입니다.

"우리는 허락을 받았으니 들어가도 괜찮겠지."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시트린은 문... 근처의 부서진 울타리를 넘어 먼저 들어갑니다. 그러고는 좀 쌀쌀하긴 하지만 괜찮다고 판단했는지, 당신과 동물 친구들을 향해 손짓합니다.

276 진행자 ◆10tdHuqU0U (SGQLp.FVnY)

2024-01-03 (水) 19:37:10

갱신해둡니다!

277 진행자 ◆10tdHuqU0U (DS7eak46u.)

2024-01-07 (내일 월요일) 17:52:18

갱신해둡니다!

278 노아 ◆tsGpSwX8mo (3bme9nsTSE)

2024-01-08 (모두 수고..) 15:54:16

대로로 이동하여서 그런가 딱히 별일 없었다.

'딱히 별일이 없네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여기로 와서 다행이네'

그렇게 해가 지는것을 보면서 걸다보니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었다. 도착하여보니 생각한것보다 농가는 멀쩡하였다.

"허락받고 온거니 들어가도 괜찮을거에요"

먼저 들어간 시트린이 손짓하는 모습에 자신도 시트린을 따라 안으로 들어간다

279 노아 ◆tsGpSwX8mo (IUvbGCh3lI)

2024-01-13 (파란날) 17:06:09

갱신!

280 진행자 ◆10tdHuqU0U (l2fPqI/G5U)

2024-01-15 (모두 수고..) 19:56:36

천천히 안쪽으로 이동합니다.

{잊지 마. 우리 목표는 원인 파악, 해결, 그리고 또...}

뭐였더라. 티케가 갸웃거리는 동안, 라비가 말을 받아서 마칩니다.

{남은 채소를 운반하는 겁니다. 이 정도 피해라면,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만.}
"수레가 있는지도 찾아봐야겠네."

확실히 양이 꽤 된다면 들고 가는 건 힘들 겁니다. 다행히 창고를 뒤져보면 수레 정도는 나올 것 같습니다.

조우
.dice 0 10. = 6
17 없다
810 무언가가
0 크리

281 진행자 ◆10tdHuqU0U (l2fPqI/G5U)

2024-01-15 (모두 수고..) 20:12:50

{여기 조용해~}

마일로가 야옹거립니다. 이에 시트린이 주변을 크게 둘러보더니 끄덕입니다.

"뭐가 와서 휘저었는지는 좀 더 조사해야겠지만, 최소한 이 주변엔 없어."

갑자기 이쪽으로 돌아오거나 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 전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알아보면 원인이 뭐였는지 나오긴 할 거야. 대단한 녀석은 아닐 것 같지만..."
{잠자리도 알아봐야 합니다.}

라비가 거듭니다. 곧 해가 질 것 같긴 합니다. 밤중에 돌아갈 생각이 아니라면, 오늘은 여기서 대충 묵어야 할 것 같습니다.

당신은 흔적을 조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잘 만한 장소를 찾아보면서, 동시에 비축된 채소를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전체적으로 둥근 형태입니다. 가운데에 거대한 건물 하나가 있고, 그 주변에 창고로 보이는 작은 건물이 몇 개 있습니다.
가운데 부분을 제외하면 모두 밭입니다. 밭 사이사이에는 크고작은 길이 나 있어서 작물들을 해치지 않고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작물들은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에 다 얼어 죽어버린 것 같지만 말입니다.

건물들의 손상은 경미한 수준이니 아무 곳에나 들어가도 적당한 잠자리가 될 겁니다. 그러니 지금 할 건 조사와 채소 찾기가 되겠군요.
현재 인원은 당신과 티케, 라비, 마일로, 그리고 시트린입니다. 조사팀과 수색팀을 적절하게 나눠주시고, 각각 다이스를 하나씩 굴려주시면 됩니다.
다이스 판정 범위는 이렇게 됩니다.

조사
1~5 : 미미한 발견
6~8 : 그럭저럭 뭔지 알 정도
9~10 : 큰 발견
0 : 크리

수색
10일수록 많은 양
0은 크리

282 진행자 ◆10tdHuqU0U (ZulG7np7A.)

2024-01-20 (파란날) 16:57:28

갱신해둡니다!

283 노아 ◆tsGpSwX8mo (SSNXoEZKdY)

2024-01-22 (모두 수고..) 23:53:41

옆에서 이번 의뢰에 대해 다시 상기시켜주는 애들에 아무말없이 애들의 대화를 듣다가 수레가 있는지 확인해야한다는 라비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수레가 필요할만큼 양이 많으면 좋겠네"

일단 원인을 찾아야하고 채소도 얼마나 있는지 알아봐야 해서 수색팀과 조사팀 이렇게 팀을 둘로 나눠야한다. 라비와 티케가 수색을 잘할것같아 수색을 부탁하고 자신과 마일로,시트린은 원인에 대해 조사해보기로 한다.

수색
.Dice 0 10.

조사
.dice 0 10. = 4

284 노아 ◆tsGpSwX8mo (SSNXoEZKdY)

2024-01-22 (모두 수고..) 23:54:18

수색
.dice 0 10. = 7

285 진행자 ◆10tdHuqU0U (BtvqN0J7Qs)

2024-01-31 (水) 20:24:09

원인을 조사해봅니다만, 큰 성과는 없습니다. 몬스터로 추정되는 발자국이 널려 있으니, 아마 몬스터의 소행이 아닐까 할 뿐입니다. 그마저도 발자국이 일그러져 있어서 종류를 특정하기 힘듭니다.
시트린은 바닥을 내려다보며 고개를 갸웃합니다.

"이 크기의 몬스터라면 아무리 떼로 몰려 있어도 이런 눈보라를 쓸 수는 없을 텐데..."

그래도 한 탕 하고 갔으니 최소한 당분간은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 덧붙입니다. 그 뒤에는 '아마도'라고 또다시 덧붙입니다...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 눈 어떻게 해?}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녹을 거다. 질척질척하게 변하긴 하겠지만."

마법으로 만든 특별한 눈 같은 게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조사 팀이 그러는 사이, 채소 수색을 나섰던 둘이 돌아옵니다.

{아무래도 작물을 노린 범행은 아닌 것 같습니다. 창고마다 거의 그득하더군요.}
{얼어버린 것들을 골라내야 하긴 하지만.}

티케가 하품하며 얌전히 당신에게 보고하는 라비를 지나치고는 그대로 당신의 어깨 위로 점프합니다.
당신의 주변에는 다행히 멀쩡한 수레가 한 대 있습니다. 이걸 이용하면 전부는 아니더라도 대부분은 옮길 수 있을 겁니다.

주변이 어둡습니다. 일행 모두가 야간 시력에 어느 정도 자신 있긴 하지만, 이런 상황에 돌아가는 건 위험할 겁니다.
건물이 있고, 짚더미 같은 것들도 있으니 굳이 캠핑 장비를 꺼내지 않고서도 밤을 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돌아오시면 밤 상황 다이스를 굴려주시면 됩니다.
범위는 이렇게 잡습니다.

16 : 사건 없이 지나간다
79 : 밖에서 작은 소리가 들린다
10 : 습격
0 크리

286 진행자 ◆10tdHuqU0U (BtvqN0J7Qs)

2024-01-31 (水) 20:27:38

죄송합니다 늦었습니다... 그게 사실은 요전부터 2주 가까이 기다리다가 들어오는 습관이 들었는데 제가 진행레스가 아니라 갱신 레스 쓴 날짜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287 진행자 ◆10tdHuqU0U (BtvqN0J7Qs)

2024-01-31 (水) 20:30:38

습관이 들다니 퇴근하고 졸려서 그런가 말이 좀 이상하게 써졌네요. 2주 가까이 기다린다는 건 제 쪽이 바쁠 때 이야기입니다...
문장력이 많이 떨어졌네요(슬픔) 여하튼 늦어서 죄송하다는 것만 알아주세요 흑흑...

288 노아 ◆tsGpSwX8mo (xeyl/Ixl8A)

2024-02-07 (水) 00:56:53

원인에 대해 조사를 해보지만 딱히 그렇다할 성과는 없었다. 그나마 몬스터로 추정되는 발자국과 눈은 특별한 눈이 아니라는 점에 대해서는 알수 있었다.

'눈보라에 대한 정보는 확실한 단서는 없네'

그러고 있는 사이 돌아온 둘에게 채소에 대한 정보를 듣고는 쓰다듬어주며 칭찬한다. 그러고는 피곤해보이는 티케와 함께 일단은 가방에 넣는다.

"고마워 애들아 일단은 가방에 들어가서 쉬고있어"

그러고는 어두워진 주변에 일단은 쉴곳을 찾아 들어간다.

"주변이 어두워졌으니 일단은 쉬고난 후 더 조사를 하던가 해요"

.dice 0 10. = 5

289 노아주 ◆tsGpSwX8mo (xeyl/Ixl8A)

2024-02-07 (水) 00:59:53

저도 요즘 피곤하다보니 쓰는걸 깜박하거나해서 늦어지게 되는게 죄송하더라고요 앞으로는 조심하도록하겠습니다

290 노아주 ◆tsGpSwX8mo (uWjBY3waa.)

2024-02-11 (내일 월요일) 01:17:29

갱신

291 진행자 ◆10tdHuqU0U (5OmlsReJpc)

2024-02-11 (내일 월요일) 01:27:12

악 제가 너무 늦어서 안 돌아오실 줄 알았어요... 아직 친척집이라 답레 이따가 집 돌아가서 오후 중으로 써두겠습니다...!

292 진행자 ◆10tdHuqU0U (5OmlsReJpc)

2024-02-11 (내일 월요일) 16:49:49

아이고 오늘 늦어져서 집 가면 바로 잘 것 같아요... 기다리지 마셔요 명절 고되다...

293 진행자 ◆10tdHuqU0U (ruU33fUPGM)

2024-02-12 (모두 수고..) 19:30:33

다행히 밤은 아무런 일 없이 조용히 넘어갑니다.
그리고 다시 아침이 되었습니다. 눈은 약간 녹아서 질척질척해졌고, 우리에게는 이제 날라야 할 채소들이 잔뜩 있습니다.

7중에서 얼지 않은 채소 판정
.dice 1 7. = 5
7일수록 다 얼었다

294 진행자 ◆10tdHuqU0U (ruU33fUPGM)

2024-02-12 (모두 수고..) 19:38:29

일어나는 당신을 향해, 이미 일어나 있던 시트린은 멋쩍은 얼굴을 합니다.

"자는 동안 얼어버린 채소를 분리해봤는데......"

당신은 분류를 마친 채소 상자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 이런. 대부분은 갑작스러운 한파를 버티지 못하고 얼어버렸군요. 남은 건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양이 적어져서 더 쉽게 운반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겁니다.

{돌아가면 이거라도 건진 게 어디냐며 협상이나 해보자.}
{그리고 오늘은 여길 더 살펴보고 떠나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 출발하면 점심 때쯤에는 도착할 겁니다. 그러면 거기서 다른 일거리를 찾아볼 수 있겠지요.
아니면 여길 한 번 더 수색하고 떠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냥 이거 가지고 가면 안 되는 거야?}

네, 마일로의 말처럼 여기서 나온 모든 것들을 꿀꺽하고 그냥 가버려도 됩니다.

수색할 경우에는 다이스 굴려주시면 됩니다. 판정은 이렇게 합니다.
15 : 별다른 성과 없음
68 : 어제 발견하지 못했던 것
910 : 특별한 것
0 크리

295 노아 ◆tsGpSwX8mo (rUKHs324dk)

2024-02-19 (모두 수고..) 23:14:43

밤을 아무일없이 무사히 넘기고 잠에서 깨어나는데 깨어나자 보이는것은 뭔가 멋쩍은 표정을 짓는 시트린과 이미 분류를 끝낸 채소 상자들이었다.

"이런, 제가 자고있는 사이에 분류하신건가요? 깨우셨으면 같이 분류하였을텐데 괜히 죄송하네요. 근데 남은 채소량이 별로 없네요."
'옮기기에는 편하겠지만 괜찮으려나?'

적은 양에 어떻게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애들의 말에 일단은 한번더 조사해보기로 한다.

"일단은 한번더 조사해보고 그래도 없으면 저걸로라도 협상해보자."

마일로가 하는 말에 마일로를 쓰다듬는다.

"그래도 의뢰를 받았으니 뭐라도 가져가야지"

.dice 0 10. = 1

296 노아주 ◆tsGpSwX8mo (Q.u2rbIZMk)

2024-02-27 (FIRE!) 01:50:30

갱신

297 진행자 ◆10tdHuqU0U (De0dUsyBAc)

2024-02-27 (FIRE!) 10:44:28

이 근방에서는 더이상 알아낼 게 없어 보입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제가 한 번 더 같은 범위로 굴려보겠습니다.

.dice 0 10. = 9

298 진행자 ◆10tdHuqU0U (De0dUsyBAc)

2024-02-27 (FIRE!) 10:48:39

특별한 거네요!

.dice 0 10. = 1
14 습격자의 흔적
58 농장의 비밀스러운 작물
910 작물은 아니고 조금 다른 비밀
0 방문자

299 진행자 ◆10tdHuqU0U (De0dUsyBAc)

2024-02-27 (FIRE!) 10:50:50

의뢰를 받은 김에 뭐라도 가져가야 한다는 정신은 굉장히 좋습니다. 이 바닥 일이 다 그런 신뢰로 돌아가는 법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여기, 가져갈 게 하나 늘었군요.

.dice 0 10. = 8
15 발자국
68 떨어뜨린 것
910 편지
0 침입자 본인

300 진행자 ◆10tdHuqU0U (De0dUsyBAc)

2024-02-27 (FIRE!) 10:57:10

마지막으로 행하는 수색에서, 시트린이 무언가 발견합니다.

"여기 뭔가 있군."

그는 허리를 굽혀서 바닥에서 뭔가를 주워듭니다.

.dice 0 10. = 10
14 발톱
57 비늘
89 장신구
10 도장
0 사라진다

301 진행자 ◆10tdHuqU0U (De0dUsyBAc)

2024-02-27 (FIRE!) 11:01:11

시트린의 손에 들린 건 다름아닌 엄지 손가락만한 작은 도장입니다. 새하얀 나무로 만들어진 몸체에 금속 머리가 달린 걸 보면 아마 인주를 묻히거나, 봉랍을 찍는 데 사용되었을 겁니다.
그는 도장을 당신에게 건넵니다.

"내 예상이 틀렸을지도 모르겠네… 대단한 일로 이어졌을수도 있겠는걸."

확실히 도장을 사용할 정도라면 같은 사람이거나, 사람과 비등한 지능을 가진 몬스터의 소행이라는 뜻일 겁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일단 마을로 돌아가시겠습니까?

302 진행자 ◆10tdHuqU0U (q4dBfYjTYs)

2024-03-05 (FIRE!) 23:09:08

갱신해둡니다!

303 노아 ◆tsGpSwX8mo (AZZ.UYBcTc)

2024-03-06 (水) 00:36:53

돌아기전 마지막으로 조사해보지만 별다른 걸 찾지못해 그나마 찾은것들을 챙겨 돌아가려던 찰나 시트린이 무언가를 찾은듯 허리를 숙여 무언가를 줍는 모습에 돌아가려던 것을 멈추고 시트린에게 다가간다.

"뭐죠? 뭐라도 찾으신건가요?"
'방금 조사했을때는 아무것도 못찾았었는데..'

시트린이 들고있는 것을 살펴보는데 자그마한 도장인것을 보고 고개를 갸웃거린다. 그러고는 시트린이 건네는 도장을 이리저리 살핀다.

"지금 여기에 이런게 떨어져있는 것을 봐서는 이번 일에 연관이 있는거겠죠? 일단 의뢰를 완료한 후 더 조사해볼까요 아니면 조사하고 나서 돌아갈까요?"
'이번에도 무슨일이 벌어질것같은데'

노아는 애들과 시트린을 쳐다보며 말한다.

304 노아주 ◆tsGpSwX8mo (iM9herGx.w)

2024-03-12 (FIRE!) 00:11:26

갱신!

305 진행자 ◆10tdHuqU0U (lcmPpTQVzs)

2024-03-12 (FIRE!) 16:29:49

.dice 0 10. = 5
16 일단 돌아가는 것이
710 여기를 좀더
0 못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306 진행자 ◆10tdHuqU0U (lcmPpTQVzs)

2024-03-12 (FIRE!) 16:32:37

{여기서 뭐 더 볼 게 있다고.}

티케가 크게 하품합니다. 확실히 여기서 더 볼 만한 건 없을 것 같습니다. 두 동물 친구나 시트린도 이에 동의합니다.

{돌아가서 도장을 보여주면 뭔가 알려줄지도 모릅니다.}
"원한 관계에 있는 지능적인 몬스터의 소행이면 좋겠는데…"
{그거 위험한 거 아니야~?}
"몬스터의 소행인 편이 처리가 간단하니까."

그렇지요. 무슨 국가나 부족 단위로 연루되어 있으면 일이 귀찮아집니다.
이대로 귀환합니까?

307 노아 ◆tsGpSwX8mo (g3jLLY2XM6)

2024-03-22 (불탄다..!) 01:44:48

애들과 시트린의 반응에 수긍한듯 고개를 끄덕인다.

"확실히 지금은 뭔가를 더 하긴 힘들것 같네."

찾았던 것들을 챙겨 돌아갈 준비를 한다.

"지능적인 몬스터면 조금은 덜 복잡해질수도 있겠네요.일단 돌아가서 이 도장에 대해 알아본 다음 움직일도록 해요."
'이미 사람들간의 문제로 고생했었으니 이번만큼 큰일 없으면 좋을텐데'

예전에 겪었던 일들을 생각하며 이번엔 큰일없길 기도하며 귀환하기로 한다.

308 노아주 ◆tsGpSwX8mo (DgpzFNoz1M)

2024-03-29 (불탄다..!) 15:20:59

갱신

309 진행자 ◆10tdHuqU0U (g8/F0oH7Ug)

2024-04-02 (FIRE!) 16:21:46

마을로 귀환합니다.

가는 길에 사건이
.dice 0 10. = 10
810 있다
0 도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발생

310 진행자 ◆10tdHuqU0U (g8/F0oH7Ug)

2024-04-02 (FIRE!) 16:22:44

도장 관련은 아니지만 사건이 발생하는군요.

그래서 사건이란
.dice 0 10. = 5
14 다른 사람과의 조우
58 발견
910 몬스터와의 전투
0 크리

311 진행자 ◆10tdHuqU0U (g8/F0oH7Ug)

2024-04-02 (FIRE!) 16:23:51

무언가를 발견합니다.

.dice 0 10. = 5
15 쓸만한 물건
68 다친 사람
910 몬스터의 둥지
0 크리

312 진행자 ◆10tdHuqU0U (g8/F0oH7Ug)

2024-04-02 (FIRE!) 16:27:25

돌아가던 중, 길가에서 쓸만해 보이는 물건을 발견합니다.

.dice 0 10. = 9
14 낚싯대
57 열쇠
810 약병
0 익숙한 인장이 찍힌 편지

313 진행자 ◆10tdHuqU0U (g8/F0oH7Ug)

2024-04-02 (FIRE!) 16:33:26

당신은 풀숲에서 무언가 반짝이는 걸 발견합니다. 가까이 다가가면, 엄지손가락만한 유리병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병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액체가 들어 있습니다. 무색투명하지 않은 걸 보면 물이 아니라는 사실만은 확실합니다.
당신의 동물 친구들은 냄새를 한 번씩 맡아보고는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마법적인 판정이 필요한 물건 같습니다.

"누가 떨어뜨린 마법약 같은데."

시트린이 정체를 추측합니다. 당신은 약병을 좀 더 자세히 살피거나, 그냥 챙겨서 가져가거나, 방치하거나, 사용하거나, 시트린에게 감정을 의뢰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살피는 경우, 다이스 값에서 9와 10이 나오면 추가 정보가 나옵니다.
챙겨서 가져가거나 방치하는 경우, 별다른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사용하거나 감정 의뢰 시에는 제가 다이스를 굴려야 하니, 좀 기다리셔야 할 겁니다.

사용과 감정 이외에는 해당 행동 이후 자동적으로 마을로 귀환한 걸로 진행하겠습니다.

314 노아 ◆tsGpSwX8mo (Vv8EncwHVo)

2024-04-11 (거의 끝나감) 20:34:38

마을로 돌아가던 중 풀숲에서 반짝이는 무언가가 보이는것같아 풀숲으로 다가가자 반짝이던 것이 자그마한 유리병인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단 주워서 이리저리 살펴보고 냄새도 맡아보았지만 물이 아니라는 정보빼고는 알수있는게 없어 아이들에게도 보여준다.

"어때?뭔지 알겠어?"

아이들도 알수없다는듯 고개만 갸웃거리는 모습에 어떻게해야하나 고민하던 차에 옆에서 들리는 시트린의 말에 시트린을 쳐다본다.

"무슨 마법약인지 알아?"

일단 뭔가 알고있는 것같은 시트린에 노아는 자신이 들고있던 유리병을 시트린에게 건넨다.

315 진행자 ◆10tdHuqU0U (M7fIVXFve2)

2024-04-22 (모두 수고..) 18:42:56

시트린은 당신이 건넨 유리병을 받아서 살펴봅니다.

.dice 0 10. = 0
0 이외에는 감정 성공

316 진행자 ◆10tdHuqU0U (M7fIVXFve2)

2024-04-22 (모두 수고..) 18:43:50

"......놀랍군. 하나도 모르겠어."

시트린은 흥미로운 표정으로 유리병을 바라봅니다.

제작자의 정보를
.dice 0 10. = 8
810 안다
0 확실하게 안다

317 진행자 ◆10tdHuqU0U (M7fIVXFve2)

2024-04-22 (모두 수고..) 18:45:45

"내가 아는 녀석 중에 제작자가 있는 건 확실한데, 정확하게 누가 만들었고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지는 모르겠네."

시트린은 당신에게 유리병을 돌려줍니다.

당신이 이것을 가지든 버리든 선택한 이후, 마을로 돌아갑니다.

마을에서 사건이
.dice 0 10. = 5
19 없다
10 있다
0 크리

318 진행자 ◆10tdHuqU0U (M7fIVXFve2)

2024-04-22 (모두 수고..) 18:47:40

마을은 떠났던 날과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당신은 의뢰를 맡겼던 상점에 가거나, 숙소로 먼저 돌아가거나, 다른 곳을 살펴보거나 할 수 있습니다. 원한다면 마법 상점에 유리병을 맡기고 성분 감정을 의뢰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그럴 경우에는 사건에 휘말릴 수도 있을 겁니다. 시트린도 감별하지 못한 물건이니까요.

티케는 귀찮으니 숙소로 가서 먼저 쉬자고 하고, 라비는 의뢰가 먼저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마일로는 이미 당신의 가방 안에서 자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319 노아 ◆tsGpSwX8mo (c6S9WRzBwk)

2024-05-04 (파란날) 08:19:42

혹시나 알고있는것일까하여 기대하는듯한 눈빛으로 쳐다보았지만 시트린의 말은 자신의 기대와는 다른 말이었다.

"하나도 모르겠다고?"

살짝 아쉬워하던차에 아는사람 중에 제작자가 있다는 말에 일말의 기대를 걸어봤지만 이번에도 자신의 기대와는 다른 말이었다.

'아는 사람중 하나라기에 기대했는데 아쉽군'
"그러면 일단 가져가자. 혹시 모르니까"

시트린이 돌려주는 유리병을 가방안에 넣고는 마을로 돌아기로 한다.

돌아온 마을은 떠나기전과 별로 달라진게 없는것 같았다. 일단은 의뢰를 먼저 해결하고 쉬는게 나을것같아 쉬고싶어하는 티케를 잘달래며 상점으로 향한다.

320 진행자 ◆10tdHuqU0U (F5MBHejbLU)

2024-05-10 (불탄다..!) 15:46:43

유리병을 챙깁니다. 여전히 제작자도, 용도도 알 수 없어서 쓰기 곤란한 물건이지만, 아마 제작자의 관심을 끄는 데는 쓸 수 있을 겁니다.

상점
.dice 0 10. = 8
18 열려 있다
910 임시 휴업
0 부서져 있다

321 진행자 ◆10tdHuqU0U (F5MBHejbLU)

2024-05-10 (불탄다..!) 15:50:01

다행히 상점 또한 마을처럼 평온해 보입니다. 물건 가짓수가 줄어서 그런지 드나드는 사람은 조금 적어진 느낌이네요.

상점에 들어섭니다. 가게 주인이 당신 일행을 발견하고서 바로 다가옵니다.

"당장 확인이 가능한 세 번째 의뢰부터 보죠. 뭣 좀 챙겨 오셨나요?"

챙기긴 했지만 대부분 얼어붙은 탓에 가져온 건 그리 많지 않습니다. 가게 주인은 채소의 양을 보더니 가격을 흥정합니다.

.dice 0 10. = 1
10일수록 높은 가격
0은 크리

322 진행자 ◆10tdHuqU0U (F5MBHejbLU)

2024-05-10 (불탄다..!) 15:52:31

"......솔직히 양도 적고, 상태도 그리 좋지 못하네요."

간신히 얼어죽지 않은 정도였으니 그런 판단을 내릴 만도 합니다. 그래도 당장 이거라도 써야지 어쩌겠습니까.

"해결하셨는지는 이제부터 들어봐야 하겠지만, 첫 번째 의뢰의 사례금이 인당 8만 골드로 책정되어 있다는 걸 고려해서...... 2만 골드 드리겠습니다."

수락하시겠습니까? 여부를 알려주시고 사건에 대해서 써주시면 됩니다. 어떤 사건이었고 어떤 것 같다, 대략적으로 알려주시면 됩니다. 추측을 섞으셔도 괜찮습니다.

323 노아 ◆tsGpSwX8mo (K0XMRAXZEg)

2024-05-24 (불탄다..!) 03:05:20

상점으로 들어가보니 마을과 마찬가지로 평온했다. 가게 주인을 찾기 위해 두리번거리던중 가게주인이 먼저 자신들을 발견하고는 다가온다.

'어디 계시지? 어! 다가온다'
"잠깐 너무 급하시네요. 꺼낼테니 기다려주세요"

챙겨왔던 채소들을 가게 주인한테 보여준다.

"여기요. 최대한 괜찮은걸로 가져온겁니다."

솔직히 그리 높은 값을 받을수 없을거라는것을 예상하고 있었기에 가게 주인의 말에 그리 불평은 하지않는다.

"일단은 알겠습니다.저희가 농장에 가서 확인을 해봤는데 몬스터 발자국과 자그마한 도장을 발견하였습니다. 딱히 농작물을 노린것 같지는 않더군요. 그리고 도장이 떨어져 있었던걸로 봐서는 사람이나 사람이랑 지능이 비슷한 몬스터와 연관이 있지 않을까싶습니다."

주웠던 도장을 보여주면서 있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324 진행자 ◆10tdHuqU0U (OJqYcSjIA2)

2024-06-02 (내일 월요일) 13:09:18

가게 주인은 금고에서 사례금 16만 골드, 그리고 채소 대금 2만 골드를 합쳐서 총 18만 골드를 내어줍니다.

"도장이요?"

이야기를 들으며, 가게 주인은 당신이 보여주는 도장을 유심히 살핍니다.

.dice 0 10. = 2
16 모르겠다
79 어디서 본 것 같다
10 어 이거...?
0 크리

325 진행자 ◆10tdHuqU0U (OJqYcSjIA2)

2024-06-02 (내일 월요일) 13:18:40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수확기의 농작물을 노린 게 아니란 말씀이시죠?"

가게 주인은 도장을 보고서도 별다른 반응이 없습니다. 옆에서 시트린이 이건 정말 모르는 것 같다고 속삭입니다.

"그런 무서운 몬스터라면 경비대에 가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겠군요. 마을을 습격할 수도 있고요."
{경비대?}
{그 있잖아. 마을 입구에서 날카로운 거 들고 지키는 인간들.}

가게 주인의 말에 마일로와 티케가 대화를 나눕니다. 라비가 귀를 쫑긋거리며 첨언합니다.

{아마 근처에 경비대 초소가 있을 겁니다... 두 번째 의뢰는 해결하지 못한 걸로 치는가보군요.}

해결이라기보다는 새로운 문제를 가지고 온 것에 가깝긴 합니다. 여하튼, 가게에서는 별다른 소득이 없어 보이니 경비대에 가보는 쪽이 좋겠습니다.

경비대로 가실 경우, 다이스를 굴려주시면 됩니다. 범위는 이렇게 됩니다.
16 사람이 꽤 있다
79 반절 이하로 있다
10 거의 없다
0 그때 울리는 경종

아니면 다른 곳으로 가셔도 됩니다. 지금 시간대가 아마... 이른 오후 정도였던가요?

326 노아 ◆tsGpSwX8mo (BLonF0AVfk)

2024-06-16 (내일 월요일) 20:55:32

가게 주인이 건네주는 사례금의 액수를 보고는 아쉬워한다.

'생각보다 적기는 적네. 다른 의뢰를 찾아봐야겠다'

도장을 유심히 살피기에 뭔가 아는것이 있나 기대를 하지만 이내 잘 모르는듯 별 반응이 없는것에 시트린의 말처럼 가게주인은 아는것이 없어보였다.

"경비대라.. 일단 경비대가 있는곳으로 가봐야겠네."

라비가 하는 말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확실히 해결한것은 아니기에 어쩔 수 없지.'

일단 경비대를 만나보기로 한다.

"일단 경비대를 만나서 이야기 해보고 뭘하든 하자"

.dice 0 10. = 6

327 진행자 ◆10tdHuqU0U (lRt5mevJQk)

2024-06-22 (파란날) 01:52:31

경비대에는 꽤 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경비대원도 있고, 일반인도 간간이 보입니다.

분위기는
.dice 0 10. = 7
10일수록 좋다
0은 크리

328 진행자 ◆10tdHuqU0U (lRt5mevJQk)

2024-06-22 (파란날) 02:01:22

경비대 초소의 분위기는 썩 좋습니다. 사람들은 화기애애하고, 주민들은 경비대에 기꺼이 도움을 요청합니다.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게다가 당신 일행을 향해 먼저 말을 걸어주기까지 합니다. 친절하네요.

"몬스터 관련 문의는 오른쪽으로, 마을 내 민원은 가운데로, 그리고 높으신 분께 하는 건의는 왼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창구 안내였습니다. 세 가지 간판을 매단 창구 옆에, '기타 문의'라고 적힌 네 번째 창구도 있습니다. 어디든 사람이 몇 명씩 늘어서 있습니다.

"그리고 긴급 사항이라 판단되실 경우엔 지금 알려주시면 됩니다."
{긴급한... 건가?}

티케가 긴가민가한 얼굴로 당신을 쳐다봅니다.

"어쩌면 그럴 수도 있긴 하겠지만, 지금으로서는 확신이 서질 않는데."

시트린은 당신에게 결정을 맡깁니다.

329 노아 ◆tsGpSwX8mo (KN.1o4jI9E)

2024-07-05 (불탄다..!) 21:30:26

"여기 초소 분위기만 보면 그냥 평화롭기만한 마을인데"
'물론 마을근처엔 이상한일 벌어지고 있지만 그래도 다른 마을에 비해서는 확실히 평화로운것 같네'

사람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니 아무런 이상없고 앞으로도 평화로울것만 같은 마을에 전에 방문했던 마을과 너무 비교되었다.

"아니요. 딱히 긴급 사항은 아닌것같습니다. 안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티케의 반응에 티케를 쓰다듬어준다.

"일단 지금 당장은 그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가 나타날것 같지도 않고 근데 몬스터 관련 문의로 가는게 좋을까 기타 문의로 가는게 좋을까?"

정확한 정체를 몰라 고민한다.

330 진행자 ◆10tdHuqU0U (9STfS5KIa6)

2024-07-15 (모두 수고..) 16:03:21

마을마다 거리가 있을 뿐더러, 교류 또한 그리 잘 이루어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십니까? 알겠습니다. 천천히 둘러보다 가십시오."

경비대원은 일행에게 간단하게 고개 숙여 인사하고선 멀어집니다. 그동안 티케는 당신의 손길에 그르릉거립니다. 작은 고양이치고는 소리가 퍽 웅장합니다.

"몬스터 관련 문의 같기는 한데..."

시트린이 고민하다가 제안합니다.

"도장을 만들 정도로 지능이 높은 몬스터가 맞다면, 나중에라도 휘말릴 수 있겠지. 기타 문의로 가서 도장의 정체부터 밝혀보는 게 어떨까."
{저는 당장 습격이 있을 수도 있으니 몬스터 문의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와중에 마일로는 당신의 가방을 뒤져서 먹을 만한 걸 찾습니다.

.dice 0 10. = 0

331 진행자 ◆10tdHuqU0U (9STfS5KIa6)

2024-07-15 (모두 수고..) 16:04:23

이건 즉

.dice 0 10. = 10
15 먼저 알아보는 사람이
68 높으신 분이
910 정말 습격이
0 사람으로 위장한

332 진행자 ◆10tdHuqU0U (9STfS5KIa6)

2024-07-15 (모두 수고..) 16:05:44

...그리고 정말 습격이 일어납니다! 일행의 귓전을 깨질 듯한 종소리가 뒤덮습니다.

"동문에서 몬스터 다량 발생! 습격입니다!"

경비대원 한 명이 달려왔는지 숨을 씩씩거리며 보고합니다.

몬스터의 종류는
.dice 0 10. = 6
18 단일
910 두 종
0 셋 이상

333 진행자 ◆10tdHuqU0U (9STfS5KIa6)

2024-07-15 (모두 수고..) 16:06:08

.dice 0 10. = 2
10일수록 강한 종
0일시 크리

334 진행자 ◆10tdHuqU0U (9STfS5KIa6)

2024-07-15 (모두 수고..) 16:09:25

"고블린입니다! 고블린이 떼거지로 몰려와서 문을 부수고 있습니다! 벽을 타고 올라오는 놈들은 위에서 사격으로 떨어뜨리고 있지만, 수가 너무 많아서..."

고블린의 습격입니다.

{이상하군요. 습격이라고 불릴 정도의 거대 무리라면 여기까지 오면서 발견되었어야 했는데...}
{그러게. 망 보던 인간들도 있었는데 말이야.}

확실히 망루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었습니다.

"고블린 정도라면 경비대에게 맡겨도 될 테지. 누가 무슨 수작을 부려서 이렇게 되었는지 수색해도 괜찮겠어."

시트린이 제안합니다.

335 노아 ◆tsGpSwX8mo (yFhTVUopZI)

2024-08-01 (거의 끝나감) 20:43:39

인사를 하고는 멀어지는 경비병에 자신도 인사를 한다. 그러고는 둘의 말에 더더욱 고민을 한다.

'흠..어디를 먼저 가야하지...'

고민을 하는 와중에 가방에서 음식을 찾는 마일로에 말린 생선을 찾아 건네준다.

"그만 뒤적이고 일단 이거 먹은 후에 제대로 된거 먹자"

마일로에게 생선을 건네고 이동하려던 찰나 습격이 일어나고 그로 인해 울리는 종소리에 무슨일인가 귀를 기울인다.

'뭐야? 무슨일이지? 몬스터가 다량 발생? 습격? 저기로 가야하나?'


동문쪽으로 이동하려던 순간 시트린의 제안에 일단 수색을 해보기로 한다.

336 진행자 ◆10tdHuqU0U (5OCQZ32LbM)

2024-08-18 (내일 월요일) 19:53:19

마일로는 생선을 앞발로 붙잡고는 갉작거립니다.
사람들이 다급히 움직이고 소음과 비명이 난무하는 와중이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그저 태평하기만 합니다. 티케가 그런 마일로를 약간 한심한 듯한 눈으로 쳐다봅니다...

수색은 어디로 가시겠습니까?
주택가, 상점가, 중앙 구역 등의 장소로 지정해주셔도 되고, 방위로 알려주셔도 됩니다.
도시 내부가 아니라 외부로 나가실 수도 있습니다.

이동하시면 다이스 두 개 굴려주세요. 하나는 해당 구역의 위험도 판정, 다른 하나는 크리만 뜨는지 보겠습니다.

337 진행자 ◆10tdHuqU0U (5OCQZ32LbM)

2024-08-18 (내일 월요일) 19:54:26

이제 알았는데 여기도 곧 1주년이네요.
그와는 별개지만 사실 인벤 정리 신경 안 쓰고 있었습니다 반성합니다...

338 노아 ◆tsGpSwX8mo (Tf/bslrh.Q)

2024-09-08 (내일 월요일) 15:43:16

일단 중앙 구역부터 수색해보기로 한다.

"일단 중앙구역부터 수색해보자."

안에서부터 살펴보기 위해 중앙구역으로 향한다.

위험도 .dice 0 10. = 9
크리 .dice 0 10. = 10

339 진행자 ◆10tdHuqU0U (/m/J8f8mHk)

2024-10-01 (FIRE!) 17:15:49

중앙 구역은 난장판입니다. 상황 돌아가는 걸 보아하니 아무래도 처음부터 중앙을 노리고 들어온 것 같습니다.
문을 부수던 고블린들은 연막이라고 알려주듯, 트롤이나 오거 등 대형 몬스터들이 중앙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중입니다.

"저게 원인이로군."

시트린이 어딘가를 턱짓합니다. 그곳에는 마법진이 있습니다. 크고 반짝이는 마법진은 도시에 걸린 방어 마법을 뚫기 위해서인지 꽤 정교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당신은 마법진의 존재로 도시 내부에 스파이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dice 0 10. = 2
18 그려진
910 새겨진
0 애초에 깔린 돌에

340 진행자 ◆10tdHuqU0U (/m/J8f8mHk)

2024-10-01 (FIRE!) 17:21:07

다행히 마법진은 바닥에 깔린 납작한 돌 위에 그려져 있기만 합니다. 몬스터들을 뚫고 지나갈 수만 있다면 지우는 것도 가능해 보입니다.

근처에 시전자가
.dice 0 10. = 6
17 없다
810 있다
0 없다...?

341 진행자 ◆10tdHuqU0U (/m/J8f8mHk)

2024-10-01 (FIRE!) 17:23:23

"저걸 누가 만들었는지는 몰라도, 근처에는 없네."

눈을 가늘게 뜨고서 쳐다보던 시트린이 주변을 휙휙 둘러보다가 말합니다.

{그래도 웬만한 마법사라면 멀리 떨어지진 못했겠지. 마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야 할 테니까.}
{그것도 마력 공급원이 따로 없을 때의 이야기이다만...}

마력 공급원으로 보이는 것이
.dice 0 10. = 8
17 있다
810 없다
0 알 수 없다

342 진행자 ◆10tdHuqU0U (/m/J8f8mHk)

2024-10-01 (FIRE!) 17:25:18

"마력 공급원이라고 한다면, 대개는 마석이나 마력을 품은 보석 종류겠지."

시트린이 마일로가 물어보기 전에 답을 내어줍니다.
당신은 마력 공급원처럼 보이는 물체가 없다는 사실을 알아차릴 수 있을 겁니다... 네, 시전자는 도시를 아예 떠났을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그래도 멀리 가지는 못했을 겁니다. 당신은 시전자의 흔적을 쫓거나, 도시를 수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혹은 다른 원하는 걸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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