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28091>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37 :: 1001

강산주◆1fpF14xJF6

2023-08-20 02:45:35 - 2023-08-29 19:11:29

0 강산주◆1fpF14xJF6 (Ju335iSkkM)

2023-08-20 (내일 월요일) 02:45:35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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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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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798 토고 쇼코 - 조디 (cOHvo6q3lc)

2023-08-28 (모두 수고..) 02:02:44

"그르제"

어차피 토고는 더 나아갈 생각이 없다. 처음은 가볍게, 그리고 확실하게 중요한 걸 털어야 한다.
의견도 일치 했으니 토고는 왔던 길로 나가려고 발걸음을 옮긴다.
그러다가 입구에서 멈칫 거리는 조디악의 모습에 뭔데? 하고 바깥을 보기 위해 고개를 내미는데

그 순간에 쩌렁쩌렁하게 비상벨이 울리며 선내에 침입자가 있다며 경보 방송이 울린다.

"운수가 좋더라니만..."

토고는 다시 총을 꺼내 달리기 시작한다. 왔던길로 나가려고 했으나 이미 입구쪽엔 상다 수의 병력이 모여 있어 조금 다른 길로 가야 할 것 같았다.

"저짝에 또깽이들 쫘악 깔렸데이. 딴 길 니 아나?"

799 조디 - 토고 (hECAESZBwk)

2023-08-28 (모두 수고..) 02:06:34

조디악 또한 머지않아 입구에 깔린 토끼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 하아... 확신은 못하겠는데. ”

조디악은 왔던 길을 다시 생각해보다 한 점을 떠올렸다.

“ 뒤로 돌아가서 왼쪽으로 커브하면 다른 길이 있긴 해. 근데 어디로 통하는지 몰라. ”

그렇게 말하면서 부산스럽게 인벤토리를 뒤지던 조디악은 흰 떡... 모양 폭탄을 여러개 꺼내서 토고에게 내민다.

“ 정면돌파? 아니면 운 시험하기. 난 정면돌파 한 표. ”

아이고. 떡 폭탄 참 많다잉

// 16

800 토고 쇼코 - 조디 (cOHvo6q3lc)

2023-08-28 (모두 수고..) 02:12:47

토고 또한 훔쳐보기로 다른 길을 찾아보지만 길이라고 생각했더니 갑자기 셔터가 내려와 길을 막아 기껏 찾은 길이 무용지물이 되었다.
쓰읍... 그리고 조디악이 꺼낸 폭탄을 보고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했던가 하는 생각으로 떡폭탄을 받아들었다.

"으디로 가는지 모르는 길 보다는 힘들어도 되돌아가는게 낫제. 함 펑펑 던져보제이"

토고는 의념을 불어넣어 폭발력을 강화하여 입구를 막고 있는 토끼들에게 떡폭탄을 던진다. 던져진 폭탄은 바닥에 닿으니 조금씩 부풀어 오르다가 기름에 튀기다 터진 가래떡 같은 소리를내며 터졌으며 그 폭발에 토끼들은 비명을 지르며 넘어갔다.

" 이게 복선이 될 줄 누가 알았을 꼬.. "

801 시윤주 (emE4Srhol.)

2023-08-28 (모두 수고..) 10:16:54

오늘 개강인 줄 알았는데 9/1 ...

802 조디주 (lmAItZPdwM)

2023-08-28 (모두 수고..) 10:19:29

대박
3레스 남겨두고 잠 듬;

803 토고주 (1KDNz9exYE)

2023-08-28 (모두 수고..) 10:35:45

ㄱㅊ
나도 잤어

804 조디주 (pojvoAZQpM)

2023-08-28 (모두 수고..) 10:47:12

그치만 토고주
야간이잖아

805 조디 - 토고 (t1Kf0u/.q.)

2023-08-28 (모두 수고..) 10:53:52

“ 인벤토리에 폭탄이 하나... 둘... ”

아이고 많기도 하다.
토고와는 다르게 조디악은 그때그때 손에 잡히는 오래된 떡인지 떡 모양 폭탄인지 모르는 것을 휙휙 토끼를 향해 던져댔다. 물량으로 미는 무식한 전법이다.
몇 개는 오래되어 딱딱한 떡인지 터지지는 않고 토끼의 머리에 찰싹 달라붙었지만.

“ 폭발은... 예술이다! ”

꺄악! 하는 귀여울지도 모르는 소리와 함께 입구는 완전 난장판이 되었다.
어느 정도 토끼들이 날아가고 쓰러지자 조디악은 이제 괜찮지 않겠냐는 의미로 고개를 까닥여보인다.

“ 이제 뛰면 될 것 같은데. ”

// 18

806 토고 쇼코 - 조디 (1KDNz9exYE)

2023-08-28 (모두 수고..) 11:05:13

아시겠씁니까, 아쳐? 아니 트래퍼인가.
폭발물 사용 허가증은 단순 허가증이 아니다!!!

토끼들이 사방팔방으로 날아가고 폭탄이 아닌 떡까지 폭탄처럼 터져버려 사방이 끈적하고 달콤하고 갈색의 팥앙금으로 넘쳐났다. 물론 그 피해는 그 이상이지만, 어쨌든 토끼들의 숫자는 많이 줄어들었다.

지금이 기회라는 조디악의 말에 토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입구는 막혀있지마는, 폭탄으로 상당히 약해졌으니께 쏴재끼며 달리면 부술 수 있을기다."

토고는 그렇게 말하며 총을 들어 의념탄을 쏴재끼며 달려나간다. 그리고 조디악도 뭐 해 문에 안 쏘고. 같은 식으로 슬쩍 쳐다봐준다.

807 토고주 (1KDNz9exYE)

2023-08-28 (모두 수고..) 11:06:03

진짜로 3시부터 진짜 졸려서 카운터에서 엎드려서 졸다가 자세가 너무 불편해서 백룸에 얼음냉장고 있는데 거기에 엎드리니 자세가 진짜 편한거야
그래서 거기서 잤어. 한시간 정도...

808 조디 - 토고 (qxDSpVha26)

2023-08-28 (모두 수고..) 11:18:17

달려나가는 토고와는 달리 조디악은 그 자리에 멈추어 서서 화살에 의념을 불어넣었다.

“ 아니, 생각해보니 이게 더 편해서. ”

자신을 돌아보는 토고를 향해 그렇게 말하고선 시위를 입구를 향해 겨눈다.
탐천시!

쾅! 하는 소리와 함께, 폭탄의 여파로 인해 약할대로 약해진 강화 셔터가 찌그러진다.
주변의 토끼들도 좀 날아간것 같지만, 두 사람이 알바인가.

“ 틈사이로 쑉하고 빠져나가면 되겠네. ”

후우. 조디악은 그제서야 신속을 강화해 달리고선, 미끄러지듯 틈새를 향해 빠져나가는걸 시도한 것이다.

// 20

809 조디주 (qxDSpVha26)

2023-08-28 (모두 수고..) 11:18:45

야간은
힘들구나

810 토고 쇼코 - 조디악 (1KDNz9exYE)

2023-08-28 (모두 수고..) 11:23:49

토고는 잠시 멈추어 기술을 사용하는 그를 지원하기 위해 당근무기를 들고 달려오는 토끼들에게 의념탄을 쏜다.
때로는 폴러 베어를 바닥에 쏴 빙판을 만들어 접근을 차단하기도 하고. 그러다 잠시 후, 큰 소리와 함께 문이 박살나며 신선한 공기가 들어오자 다시 입구쪽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비록 그 틈은 작았지만, 한 사람씩 지나간다면 문제 없어 보였다. 먼저 달렸지만, 자신은 방어구가 있으니 조금 더 버틸 수 있다 생각하여 조디악을 먼저 보내고 그 뒤에 자신도 틈새를 통해 바깥으로 나오는 데 성공했다.

"캬하... ...결국 손에 쥔 건 쥐꼬리만큼이긴 해도... 이 정도면... 성공이제?"

폭탄 던진다고 뭐 챙겨온 거 거의 다 쓴 기분이지만, 길도 외웠고, 피해도 줬고... 특히 문을 바로 고치긴 힘들테니 우리는 퇴로도 확보하는데 성공한 거다!!

811 토고주 (1KDNz9exYE)

2023-08-28 (모두 수고..) 11:24:42

이제 다음주만 야간하면 이제 야간 없어.
야간 하는 편의점은 그만뒀고, 다른 편의점도 야간에 문 안 열어서 1시면 집에 와

812 조디 - 토고 (lcC5j6NMpo)

2023-08-28 (모두 수고..) 11:37:43

“ 거... 한국 속담 중에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

한 두번만 올 게이트도 아니니까 대충 오케이 오케이.
아무튼 첫번째는 무사 귀환에 얻은것도 있다 이 말씀.

“ 얻은거 있으면 성공이지! 하암... 돌아가면 씻고 누워야겠다. ”

엉망진창이 되었지만 돌아가는 발걸음은 가볍다!

// 22 막레

813 조디주 (lcC5j6NMpo)

2023-08-28 (모두 수고..) 11:37:59

그거
새벽 1시는 아니지?

814 토고주 (1KDNz9exYE)

2023-08-28 (모두 수고..) 11:38:25

조디주 막레지? 오키와키

그리고 새벽 1시 맞아

815 조디주 (RgQKipBCfM)

2023-08-28 (모두 수고..) 11:42:26

님아.........

816 ◆c9lNRrMzaQ (NnexO7VAC2)

2023-08-28 (모두 수고..) 11:46:03

situplay>1596937065>0

출석은 여기다.

817 토고주 (1KDNz9exYE)

2023-08-28 (모두 수고..) 11:47:39

>>816 정산어장이라길래 다른 곳인줄 알았어

818 토고주 (1KDNz9exYE)

2023-08-28 (모두 수고..) 11:48:34

>>815
하루 6시간 근무라 ㄱㅊ은걸
그리고 이틀은 오전 근무야

819 준혁주 (qELDYhLYpI)

2023-08-28 (모두 수고..) 12:52:18

갱신...

820 조디주 (JBD5d/SUZg)

2023-08-28 (모두 수고..) 13:00:14

준혁주
기운 내
일상돌려야지

821 준혁주 (qELDYhLYpI)

2023-08-28 (모두 수고..) 13:03:47

늙어서 그래..
오늘부터 일상 열심히 돌려야지...

822 조디주 (5jvEDcsFbY)

2023-08-28 (모두 수고..) 13:06:35

어허
캡틴 앞에서 늙었다는 소리 하면
캡틴이 갈!! 함

823 준혁주 (qELDYhLYpI)

2023-08-28 (모두 수고..) 13:16:09

그른가...?

아무튼 일상 구함

824 ◆c9lNRrMzaQ (NnexO7VAC2)

2023-08-28 (모두 수고..) 13:19:25

갈할 힘도 없음..

825 준혁주 (qELDYhLYpI)

2023-08-28 (모두 수고..) 13:23:10

저런...
아무튼 오랜만이야 캡틴

나는 이 이벤트로
현준혁이 아프리카에 가서도 능이나물이 될 수 있도록
재화를 잔뜩 벌 생각이야

826 ◆c9lNRrMzaQ (NnexO7VAC2)

2023-08-28 (모두 수고..) 13:24:08

거긴 능이나물도 광대버섯되는 곳이여..

827 준혁주 (qELDYhLYpI)

2023-08-28 (모두 수고..) 13:27:21

이번 이벤트로 재화를 좀 벌어두면
어떻게든...

828 조디주 (R/L1PIa1uA)

2023-08-28 (모두 수고..) 13:29:52

졸려서
1시간만 자고싶음
사실 10시간
사실 100시간
사실

829 ◆c9lNRrMzaQ (NnexO7VAC2)

2023-08-28 (모두 수고..) 13:30:37

아프리카에선 캡틴보정 삭제되니 조심..

830 준혁주 (qELDYhLYpI)

2023-08-28 (모두 수고..) 13:30:59

나도...
그런데 막상 그 정도 여유가 생기면
잠이 안오더라고

831 조디주 (R/L1PIa1uA)

2023-08-28 (모두 수고..) 13:31:04

아프리카는 대체?????

832 조디주 (R/L1PIa1uA)

2023-08-28 (모두 수고..) 13:31:29

사람은
바쁠때 피곤한 동물인거야
아 진짜 자고싶다 갸아아아악

833 여선주 (IQE2PNylkE)

2023-08-28 (모두 수고..) 13:40:45

일상 돌리고 싶어...
근데 일정이 가득이야...

모하여요~

834 준혁주 (qELDYhLYpI)

2023-08-28 (모두 수고..) 13:44:58

여선주 하이!!

>>832
자고 싶지만 잘 수 없는...
힘내라 조디주..

835 태식주 (GsamERuH3U)

2023-08-28 (모두 수고..) 14:46:50

그동안 잘 피해다녔다고 생각했는데 코로나 걸렸다

836 준혁주 (qELDYhLYpI)

2023-08-28 (모두 수고..) 15:00:41

어서와 태식주

837 시윤주 (YiyjsgVZRU)

2023-08-28 (모두 수고..) 16:56:14

외골격은 사두고 싶네요. 하루 1회 일상 정도는 어떻게든 해볼까

838 시윤주 (YiyjsgVZRU)

2023-08-28 (모두 수고..) 16:57:54

대충 봤는데 구매당 망념 수치를 높게 잡은 대신 출석체크 제도로 몰아서 보다는 꾸준히를 권장하는 식의 밸런싱이군요

839 여선주 (mYgPga1adY)

2023-08-28 (모두 수고..) 17:04:49

모하여요~ 어유 일정 쎄다. 하루 1회 일상...

일단은 잔여망념으로 하나 살까 싶긴 하네용.
사는 것도 정산어장에 올려놓기만 하면 되려나..

840 준혁주 (qELDYhLYpI)

2023-08-28 (모두 수고..) 17:11:35

일상은 계속 구해봄

841 여선주 (mYgPga1adY)

2023-08-28 (모두 수고..) 17:13:59

할래용?가볍게?

842 준혁주 (qELDYhLYpI)

2023-08-28 (모두 수고..) 17:15:56

>>841 그렇다면 선레 듀얼이다!

듀얼!

.dice 1 100. = 80

843 여선주 (mYgPga1adY)

2023-08-28 (모두 수고..) 17:20:33

.dice 1 100. = 67

큿...

844 여선주 (mYgPga1adY)

2023-08-28 (모두 수고..) 17:21:56

선레는 제가 쓴다고 하면...음..

우주해적토깽이 습격or잔해들 파밍.. 정도가 생각나는데요! 뭐가 좋을까용?

845 준혁주 (qELDYhLYpI)

2023-08-28 (모두 수고..) 17:22:10

이벤트 상황에 맞게 부탁해!
여유롭게 기다리고 있을게!! 하하!

846 준혁주 (qELDYhLYpI)

2023-08-28 (모두 수고..) 17:22:29

토끼 습격...이 좋으려나?

847 여선 - 준혁 (mYgPga1adY)

2023-08-28 (모두 수고..) 17:27:01

우주해적 토깽이들이 습격을 해서 UHN이 특별반보고 소탕하라고 한 것이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그들이 뚝딱 설치한 기지 근처의 엄폐물에 두 명의 특별반이 모습을 숨기고 있으니...

"준혁씨. 이 뚝딱 설치한 기지를 폭파시키는 게 할 일이라구요?"
이런 방면은 저보다는 빈센트씨나 다른 마도사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은데요.. 같은 말을 하는 여선과.. 준혁이 있습니다. 다행히도 저 기지가 임시 기지인 만큼 폭파하는 것에는 큰 문제는 없겠지만. 잠입해서 설치하는 것부터가 문제인데요.

"설마 정면돌파는 아니죵?"
이건 반 이상 진심이다..! 불안해보이는 표정이 살짝 묻어납니다.

848 준혁 - 여선 (qELDYhLYpI)

2023-08-28 (모두 수고..) 17:31:15

어디선가 많이 볼듯한 도트 선글라스를 쓴 현준혁은 팔짱을 끼며 눈 앞의 임시 기지를 살펴보고 있었다.

" ...괜찮아 여선아, 나라고 해서 정면돌파를 작전으로 내세울 만큼의 아둔함을 취하고 있진 않으니까 "

불안해 보이는 그녀를 진정시킨 준혁은 엄폐물에 숨은 상태로 기지를 가르켰다.

" 자연에서 잡아먹힐 뿐인 소동물이 뚝딱뚝딱 만들어낸 기지 쯤이야. 나에게 걸리면 어린이 스카우트 캠프파이어 행이라고. "

근거없는 소리는 아니다.
지금 현준혁은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 그걸 위해서 이렇게 기름과..폭약도 준비해왔지 "

//2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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