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22091>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5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8-13 23:59:08 - 2023-08-18 00:38:33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IYvG4FXXzU)

2023-08-13 (내일 월요일) 23:59:08


 「키마구레 에스커! 뒤에서 치고 들어옵니다! 키마구레 에스커! 포 이그잼플! 나란히 섰다! 그리고 젖혔다! 앞질렀다! 키마구레 에스커 1착으로 들어옵니다! 뒤따라서 포 이그잼플, 레몬 노 웨츠! ...」


【주니어 시즌(가개장)】

현재 가개장 중으로, 본편 시작 1년 전, 우마무스메들의 경우 데뷔 1년차의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간 동안 인연 토큰의 획득 등은 불가능합니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  | situplay>1596914102>
이전  | situplay>1596922071>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920 유키무라주 (rnep1smRew)

2023-08-17 (거의 끝나감) 22:44:37

비공식 레이스??? 생각만해도 즐겁군 벌써 내 안의 내적인연도가 풀게이지가 되어버린ww

미즈호주만 괜찮다면 가볍게 돌려보지 않을래~?? 어제처럼 페이스가 좀 느릴수 있지만 미즈호주만 괜찮다면 난 좋아~

921 미즈호주 (ZXBhQVt8Zw)

2023-08-17 (거의 끝나감) 22:45:13

>>920 "님선레"
잠깐만 기다리쇼 장비세팅 하고온다

922 미즈호주 (ZXBhQVt8Zw)

2023-08-17 (거의 끝나감) 22:48:05

콘솔 테스트

923 미즈호주 (ZXBhQVt8Zw)

2023-08-17 (거의 끝나감) 22:48:30

ㅇㅋ 아직 멀쩡하군! 일상을 돌릴 정신이 있다!

924 유키무라주 (rnep1smRew)

2023-08-17 (거의 끝나감) 22:49:33

원하는 상황같은거 있어? 없으면 무난하게 밤낚시같은 느낌으로 해보려고 하는데 말이지~

925 미즈호주 (ZXBhQVt8Zw)

2023-08-17 (거의 끝나감) 22:49:47

자 내가 알코올디버프가 들어간 상태니까 오늘은 소위 말하는 [ 좀 풀어진 미즈호 ] 를 꺼내보도록 할까

926 미즈호주 (ZXBhQVt8Zw)

2023-08-17 (거의 끝나감) 22:50:21

>>924 밤 산책 온 미즈호가 밤낚시중인 유키무라 발견하는 것으로 상황 짜면 되겠다 그럼

927 미즈호주 (ZXBhQVt8Zw)

2023-08-17 (거의 끝나감) 23:08:50

Q 좀 풀어진 미즈호는 어떤 미즈호를 의미하나요?
A 말 그대로 (머리를) 풀은 미즈호 입니다

928 유키무라 모모카 (rnep1smRew)

2023-08-17 (거의 끝나감) 23:12:14

집에서 나와 조금 걸으면, 언제나 같은 풍경을 하고 있는 부둣가가 있다.
낚싯대와 의자, 바람막이와 유명 브랜드의 체육복 바지, 평범한 신발. 낚시할땐 늘 입는, 소금기가 배어 바닷가의 냄새가 나는 옷을 입고.
조용히 늘어선채로 잠을 자고 있는 어선들 옆에서, 낚싯대를 드리우고는 의자에 앉아 멍하니 바다를 바라보았다.

오징어잡이 배에서 일렁이는 불빛, 해수면에 반사되어 넘실거리며 일렁이는 반짝임. 뒤쪽으로는 취기오른 아저씨들의 고즈넉한 웃음소리.
이곳은 언제나 같은 풍경, 같은 일상이다. 그 변하지 않는 풍경에 안심하며, 이런 느긋한 고향도 사랑스럽다는 생각을 하는 한편, 지겹다는 생각도 조금 든다.
탑 우마무스메에 대한 집착은 중앙 트레센에 대한 집착으로, 그리고 그것은 도쿄에 대한 열망으로 이어져 점점 더 커져갔기에.

내일도 다시 트레이닝이다. 2000m를 훌륭하게 뛰어 레코드 타임을 갱신하고 중앙으로 향하는 그 날까지 멈춰선 안된다. 하지만, 내 목표는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심볼리 크리스 에스, 메지로 맥퀸, 골드 쉽, 티엠 오페라 오, 스페셜 위크, 그리고 심볼리 루돌프와 토카이 테이오같은 쟁쟁한 우마무스메들을 모두 제치고 마침내 일본 제일의 우마무스메로써, 봄의 텐노상 3200m를 훌륭한 성적으로 제패하고, 마침내 아리마 기념에서조차 우승해야 하는.
하지만 정말로 이뤄낼 수 있을까? 2000m조차 허덕이는 내가, 스테이어로써 어디까지 닿을 수 있을까. 잔디 위에서 중거리와 장거리를 달릴때의 나의 실력은 어디까지 통용될까.
지금, 더트 위에서 하는 연습과 레이스 경험이 전부 무용지물이 된다면.

그저 불안했다. 요즈음 컨디션이 안 좋았던 것도 이런 이유에서겠지.

"귀찮아 죽겠네, 나."

이런 생각들은 바다에 흘려버려야 했다. 어디까지나 내가 할 수 있는건 노력밖에 없으니까. 조금 더 낚시를 즐기고 들어가야겠다.
큰놈으로 잡으면 내일 저녁으로라도 먹을까. 가져온 따듯한 녹차를 보온병에서 컵에 따라 마시며, 지금은 그저 바닷바람을 즐겼다.
넘실거리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929 유키무라주 (rnep1smRew)

2023-08-17 (거의 끝나감) 23:12:59

취한 미즈호를 볼 수 있는건가 싶었지만 머리 풀은 미즈호도 벌써 기대되는www

930 미즈호 - 유키무라 (ZXBhQVt8Zw)

2023-08-17 (거의 끝나감) 23:18:06

>>928
니시카타 미즈호는 조용히 밤 산책을 나오던 길이었다. 평소와 같이 잘 차려입은 기모노에 오비를 꽉 조여맨 스타일이었지만 평소와 다른 점이 딱 하나 있었으니, 그렇다. 그녀는 오늘 머리를 풀고 나온 것이었다. 단순히 밤 산책을 나온 것이기 때문에 헤어 스타일링을 따로 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허리를 넘기고도 남을 길이의 남청빛 머리칼이 이따금씩 바람에 휘날렸다. 잠 들기 전 가볍게 산책하는 생각으로 나온 그녀는 걷다보니 어느새 부둣가 쪽으로 나와 있었다. 그리고 걷다 보니 보인 것은.....

 "유키무라 씨? "

익숙한 인영, 그러나 평소와는 달리 무언가 멍해 보이는 눈치다. 그리고 앞에 놓여있는 낚싯대. 밤 낚시를 하러 온 것인가? 예상 외로 독특한 취미라고 생각하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천천히 그녀에게로 다가섰다. 그리고는 이렇게 물으려 하였다.

 "이런 밤 중에는 무슨 일이신가요? 밤 공기가 많이 차답니다. "

931 마사바주 (Nx0dcCidgI)

2023-08-17 (거의 끝나감) 23:18:38

둘의 일상 지켜봐요 마사바주

932 미즈호주 (ZXBhQVt8Zw)

2023-08-17 (거의 끝나감) 23:19:32

>>931 마사바도 >>858 어떤 선물 주로 하는지 썰 주시오

933 미즈호주 (ZXBhQVt8Zw)

2023-08-17 (거의 끝나감) 23:20:09

역시 알코올 디버프가 들어가니 평소보다 속도가 많이 느리군.......

934 메이사주 (VFoe8dHhEE)

2023-08-17 (거의 끝나감) 23:20:12

당근팝콘과 함께하는 관전 너무 재밋는www

935 미즈호주 (ZXBhQVt8Zw)

2023-08-17 (거의 끝나감) 23:21:44

사실 내가 속도가 느린 까닭은 아까 괴문서 독백을 가져오면서 모든 기력을 다 소모했기 때문이 아닐가???????

>>934 당신의 당근팝콘 trainer가 제공하였다

936 미즈호주 (ZXBhQVt8Zw)

2023-08-17 (거의 끝나감) 23:24:45


마라탕 왔다
끝내주는 양고기를 먹으면서 일상을 할 것이다

937 유키무라-미즈호 (rnep1smRew)

2023-08-17 (거의 끝나감) 23:25:12

잠시 눈을 감고, 녹차의 온기와 파도소리를 즐겼다. 손 끝에서 전해지는 녹차의 따스함이 전신으로 퍼져나가며, 체온을 올려주었다.
미끼라도 좀 뿌릴까. 이 밤에 부둣가 근처로 오는 녀석들은 제법 영리하니까. 그런 생각을 하던 도중, 들어본 목소리가 퍼졌다.

"트레이너?"

시선을 돌리자 그곳엔 당신이 있었다. 긴 머리카락이 바람에 휘날리며. 오늘은 헤어스타일이 다르네. 기모노를 입은건 똑같지만 말이야.

"최근 컨디션이 안좋아서, 낚시라도 할까 하고."

가볍게 미소지으며 당신을 바라보았다.

"트레이너는 어쩐 일로 여기까지 왔어? 여기, 이 시간엔 사람 잘 없는 나만의 비밀 낚시터인데."

아, 녹차 마실래? 라고 물어보면서, 가져온 짐을 가리켰다. 여분의 의자도 있었으니, 내어주어 같이 앉기엔 무리가 없었다.

938 메이사주 (VFoe8dHhEE)

2023-08-17 (거의 끝나감) 23:25:13

>>935
코노 방구미와 고란노 스폰사노 데쿄데 오쿠리시마스

니시카타 포푸콘

하야나미

코마자키

키와미

939 유키무라주 (rnep1smRew)

2023-08-17 (거의 끝나감) 23:30:29

마사바주 곰방와~~~~~~ 나중에 기회가 닿는다면 같은 팀 멤버끼리 한번 만나보고도 싶네~

괴문서 너무 맛있는www 미즈호주랑 캡틴 너무 맛잘알이라 깜짝놀란ww

끝내주는 양고기 마라탕에 맥주를 참아??? 나였으면 한잔 더 했다...

940 미즈호 - 유키무라 (ZXBhQVt8Zw)

2023-08-17 (거의 끝나감) 23:31:57

>>937
 "저는.... 가볍게 밤 산책을 나왔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답니다. 잠이 오지 않아서요. "

어쩐 일로 여기까지 왔냐는 유키무라의 물음에 미즈호는 순순히 대답하고는, 가벼이 미소지으며 유키무라를 응시하였다. 평소와는 다르게 바다 느낌이 나는 모습이다. 이 역시 새로운 모습이라 생각하며 녹차를 마시겠냐는 물음에 "감사히 마시겠답니다. " 라 말한 미즈호는 궁금한게 있는듯 살짝 물으려 하였다.

 "컨디션이 안 좋은 것이라면, 구체적으로 어떤 건 때문인지에 대해 여쭤봐도 될까요? "
 "담당 우마무스메의 건강을 신경쓰는것 역시 트레이너의 일이랍니다. "

 

941 미즈호주 (ZXBhQVt8Zw)

2023-08-17 (거의 끝나감) 23:33:42

여기서 더 디버프 받으면 real 곰손 되서 안됨

942 유키무라-미즈호 (rnep1smRew)

2023-08-17 (거의 끝나감) 23:36:43

"그런가~ 트레이너도 잠이 오지 않는 때가 있는건가. 몰랐던 일면이라 새로운걸."

"역시 첫인상은 부잣집 아가씨같은 느낌이었으니까 말이지."

그렇게 말하며 가볍게 새로 컵을 꺼내어, 녹차를 마셨다. 당신이 녹차를 받아들자, 짐쪽으로 다가가 접의식 캠핑용 의자를 꺼내어 펼치며 자신의 옆에 두었다.

"이렇게 된거 잠깐 앉을래? 서서 얘기하기도 뭐할거아냐. 낚시에 흥미가 있다면 친절히 가르쳐 줄 수도 있고~ 낚싯대랑 루어는 충분하니까."

그렇게 말하며, 미소로 화답하는 당신을 바라보다가, 당신의 물음에 으음, 하고 조금 망설이더니 천천히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냥 조금 불안해서 말야. 사춘기일지도 모르지~"

"뭐어, 너무 신경쓸거 없어. 오늘 낚시하면서 흘려보내고, 내일은 또 트레이닝을 할 거니까 말야."

943 유키무라주 (rnep1smRew)

2023-08-17 (거의 끝나감) 23:37:21

와타시의 페이스는 엄청 느리기때문에 상관없는www

944 리카주 (KO3ppUoUKU)

2023-08-17 (거의 끝나감) 23:39:15

알콜디버프.....상태

945 메이사주 (VFoe8dHhEE)

2023-08-17 (거의 끝나감) 23:39:53

디버프상태로 일상을 돌리다니 슷게

리카주 리하리하

946 리카주 (KO3ppUoUKU)

2023-08-17 (거의 끝나감) 23:40:59

모하인 거시야..

알콜을 많이 섭취해서 그런가 멍하다

947 유키무라주 (rnep1smRew)

2023-08-17 (거의 끝나감) 23:41:27

리카주 곰방와~~

948 메이사주 (VFoe8dHhEE)

2023-08-17 (거의 끝나감) 23:41:54

뭐야 알콜도핑한 사람 왜이리 많어

949 유키무라주 (rnep1smRew)

2023-08-17 (거의 끝나감) 23:42:25

술취한 리카주 귀여운www 주접을 참을수 없는ww
여명808같은 숙취해소제 마셔~~~ 이거 직빵이야...

950 미즈호 - 유키무라 (ZXBhQVt8Zw)

2023-08-17 (거의 끝나감) 23:43:23

>>942
 "후후, 제가 항상 잠에 잘 들거나 하진 않는답니다. 유키무라 씨. "
 "보통 고민이 많을 때 이곳 주변을 돌아다니거나 하는 일이 많아요. 오늘도 그렇구요. "

잠깐 앉겠냐는 말에 "감사하답니다. 유키무라 씨. " 라 말하며 캠핑용 의자를 펼친 유키무라의 옆에 가볍게 걸터앉고는, 미즈호는 가볍게 녹차를 홀짝이었다. 그리고는 가만히 유키무라의 이야기를 경청하다가, 무언가 의문이라는 듯 고개를 갸웃이었다.

 "무엇에 대해 요즘 들어 의문이신지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유키무라 씨? "
 "걱정거리가 있으시다면 털어놓으셔도 괜찮답니다. 트레이너는 우마무스메들의 고민을 들어주기 위해 있는 존재이니까요. "

가볍게 제 자신을 가리켜 보이며 미즈호가 말하였다. 아, 이런 모습은 확실히 평소에는 보여주지 않는 모습이다.

951 리카주 (KO3ppUoUKU)

2023-08-17 (거의 끝나감) 23:43:28

생각보다 멀쩡한 기분이지만 하이해지는 기분이있다

952 미즈호주 (ZXBhQVt8Zw)

2023-08-17 (거의 끝나감) 23:43:49

아아 알콜 도핑한 사람이 어장에 가득해.....
리카주 어서오시오 알콜디버프 동지 어서오시오

953 미즈호주 (ZXBhQVt8Zw)

2023-08-17 (거의 끝나감) 23:45:05

분량이 여기서 더 길어지지 않는 이유
장비를 지금 못쓰고 있음.
사유 : 마라탕 먹는 중이라서

954 리카주 (KO3ppUoUKU)

2023-08-17 (거의 끝나감) 23:49:03

알콜이 알콜알콜한

모두 하이입니다

955 유키무라-미즈호 (rnep1smRew)

2023-08-17 (거의 끝나감) 23:52:54

"그런가."

"...역시, 모두 힘들겠지."

더 어리광 피우면 안되는데. 당신이 내 옆에 가볍게 걸터앉자, 나는 이야기를 조금씩 해가기 시작했다.

"뭐겠어, 정말 내가 강해질수 있을까 싶어서 말이야."

"트레이너는 내 재능을 알아봐주었지만, 역시 귀찮지? 이런 나."

이제 두번째로 만나는건데, 이런 얘기나 하고 말야. 거리감이란거, 전혀 모르겠어. 작게 중얼거리곤 괜히 밝게 웃어보이면서, 조금 더 당신 쪽으로 가까이 붙었다.

"그래서, 우리 팀 트레이너님께선 무슨 고민이 있어서 이런 곳 까지 오셨을까."

얘기해보라는듯, 장난스런 투로 당신에게 말하기 시작했다.

956 마사바주 (Nx0dcCidgI)

2023-08-17 (거의 끝나감) 23:53:29

>>858

>>>건강식품<<<

가끔 자라 잡아서 줄지도

957 유키무라주 (rnep1smRew)

2023-08-17 (거의 끝나감) 23:54:01

목요일 밤부터 알콜도핑하는 사람들이 많군... 다들 취한김에 캐썰 주시오(협박)

958 메이사주 (VFoe8dHhEE)

2023-08-17 (거의 끝나감) 23:54:25

엣... 마사바... 자라 잡을 수 있어..?
자라한테 역으로 잡힐거같았는데(???)

959 유키무라주 (rnep1smRew)

2023-08-17 (거의 끝나감) 23:56:09

자라를 잡다니 상당히 대단하잖아...손가락 킬러를 잡아내다니 낚시의 재능이 보통이 아니라구... 한 수 배우고 싶은ww

960 리카주 (08K05ovNZs)

2023-08-18 (불탄다..!) 00:03:35

캣설 풀고눈ㅅㅍ은데.
좀 많이 마신느낌.

961 리카주 (08K05ovNZs)

2023-08-18 (불탄다..!) 00:03:47

바이....

962 미즈호 - 유키무라 (oDqK3.UDbo)

2023-08-18 (불탄다..!) 00:04:07

>>955
귀찮냐는 말에 "아니오, 그렇지 않답니다. " 라 말하며 가볍게 고개를 저은 미즈호는, 한 모금 더 녹차를 홀짝이고 가만히 하늘을 바라본 뒤에 이야기를시작하였다.

 "확신이 서지 않는 건가요, 유키무라 씨? "
 "당신은 충분히 강해질 수 있는 우마무스메랍니다. 다만 아직 먼지에 쌓여 있을 원석일 뿐이에요. 체계적인 손길을 받는다면 누구보다 빛나는 보석이 될 거랍니다. 봐요. 이미 빛나고 있으시네요. "

유키무라의 눈동자를 가리키며 말한 뒤 미즈호가 미소지었다. 이런 말도 아무렇지도 않게 부끄럼 없이 하고 있다.....

 "거리감이야 대부분 저를 편히 대하고 계시니, 유키무라 씨 역시 저를 편히 대해 주시면 그만이랍니다. "
 "이미 저에게 편히 반말로 대하고 계시는 것부터 저를 편히 대하고 있다는 것 아니겠나요. "

작게 중얼거린 말에 가볍게 어깨를 으쓱이고는, 뭔 고민이 있냐는 말에 잠시 바다를 응시하다 미즈호가 말을 꺼내려 하였다.

 "무슨 고민이라고 해야 할까요...... 지극히 사적이고 비밀스러운 이야기인데, 알려드릴까요? "

963 유키무라주 (c4gjZf.eBg)

2023-08-18 (불탄다..!) 00:05:17

진짜 많이 취했군... 푹 자~~~

964 사미다레주 (Yy5SuObYlQ)

2023-08-18 (불탄다..!) 00:05:54

자라는 맹수인데 그걸 잡다니.... 마사바는 진짜 강하구나🤔

리카주 바이~ 캣설... 캣.... 리카는 캣이다

965 마사바주 (CtwHKJY7bo)

2023-08-18 (불탄다..!) 00:05:57

>>958 코이츠wwwww 오사나나지미 완전 무시하는wwwwwwwwwww

>>959 사실 낙시로 잡는건 아니고
밭두렁이나 냇가나 물가 근처에 있는거 보이면 나뭇가지 입에 물려서 잡는 식이야

966 미즈호주 (oDqK3.UDbo)

2023-08-18 (불탄다..!) 00:06:18

리카주 굿나잇 굿나잇 이오

967 미즈호주 (oDqK3.UDbo)

2023-08-18 (불탄다..!) 00:08:16

소꿉친구즈 세 명이 모였으니 가만히 마라탕을 먹으며 썰을 들으면 되겟군

968 메이사주 (XtBNDEcqiI)

2023-08-18 (불탄다..!) 00:08:25

리카주 잘자~

>>965 메이사는 허접허접~하면서도 은근히 과보호하는 면이 있다는 표현임 아마도(?????)

969 마사바주 (CtwHKJY7bo)

2023-08-18 (불탄다..!) 00:08:46

최근 일본 시그널가재가 교란종으로 많이 나온다던데
나중에 그거 잡으러 가는 일상 할지도

970 마사바주 (CtwHKJY7bo)

2023-08-18 (불탄다..!) 00:09:59

리카주 굿밤~

>>964 아아 우마무스메에게는 그저 장난감일 뿐이다

>>968 wwww 소꿉친구들 다들 과보호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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