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22071>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4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8-13 14:26:44 - 2023-08-16 03:53:03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m/lEtDLQA2)

2023-08-13 (내일 월요일) 14:26:44


포 이그잼플 「좋아, 한 바퀴 더...」
타토 트레이너 「저 아이는...」


【주니어 시즌(가개장)】

현재 가개장 중으로, 본편 시작 1년 전, 우마무스메들의 경우 데뷔 1년차의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간 동안 인연 토큰의 획득 등은 불가능합니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  | situplay>1596914102>
이전  | situplay>1596920074>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53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1:35:09

3인 일상인 것인가
나는 조아
다이애나를 캐내고 싶어(?)

54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1:35:48

>>47 선생님... 주니어 시즌엔 장거리 레이스도 없어요.... 말딸을 아껴주세요...(???)

55 코우주 (M20eBvvrbk)

2023-08-13 (내일 월요일) 21:36:19

그것도 ㄱㅊ을듯
또레나의 비밀 다 털어버리는 wwwwww(아님)

56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1:39:08

일상구함

57 미즈호 - 메이사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1:40:29

>>52
[ 중앙 ] 에서 하던 방식을 그대로 도입한 것은 이번 사례가 처음이다. 마사바 씨는 아직 식단 등 경과를 좀 더 지켜봐야 하고, 스트라토 씨는 점진적으로 3200m까지 늘려갈 생각이기에 체력 단련부터 꾸준히 시키는 트레이닝 코스로 짜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메이사양은 오늘, 처음 도입한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잘 따라와 주었다. 가볍게 타올로 목을 닦으며 자리에 멈춰서서는, 니시카타 미즈호는 메이사를 향해 당근 주스가 듬뿍 담긴 벤티 사이즈의 콜드컵을 건네려 하였다.

 "수고 많으셨어요. 메이사 양. 내일은 2400m랍니다. "
 "이런 식으로 2000m와 2400m를 꾸준히 반복하며 [ 안정적인 속도 ] 를 내는 것이 이 트레이닝의 목표에요. "

그 말은 즉슨, 내일도 똑같이 이와 같은 정장 바지를 입고 메이사 앞에서 시범을 보일 셈이란 것이다 이말이다.

 "따라올만 하셨지요, 메이사 양? 최대한 무리가 안 가는 코스로 짜 왔답니다. 중앙의 기준으로. "

58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1:40:31

그럼 코우주랑 마사바주가 하는 게 나을라나

마사바.. 날 대신해 다이애나 떡밥을 털어다오(????)

59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1:41:29

마사바주 전 어장에서도 코우주 일상 찌르던데
이렇게 된 이상 코우와 마사바를 이어주는 수밖에 없겠군......

60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1:42:49

Q 미즈호 지친 기색이 있기는 한가요?
A 이 코스를 미즈호가 한두번 시켰을 것 같습니까 musume?

61 코우주 (M20eBvvrbk)

2023-08-13 (내일 월요일) 21:43:04

그럼 마사바주 돌릴램?

62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1:43:07

미즈호 당신... 역시 고릴라무스메군....

63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1:43:57

>>62 이것이 중앙의 트레이닝입니다 musume. 익숙해 지도록 하세요

64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1:46:31

>>61 오네가이 선레 쿠다사이

65 메이사-미즈호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1:46:38

"하아... 뭐, 뭐어... 그럭저럭....“

오기로 그럭저럭이란 말을 하긴 했지만 누가 보더라도 메이사의 상태는 '그럭저럭'이 아니라 '가까스로'에 더 가까웠다. 트레이너가 건네는 컵을 건네받아 빠르게 목을 축이는 메이사. 달리는 동안에는 오히려 잊을 수 있었지만, 한바탕 달리고 나서 흥분이 좀 가라앉고 목을 축이고 나니 여러 생각이 머리를 복잡하게 만든다. 아니, 일단 무엇보다 지금 가장 신경쓰이는건...

"—하아. 달아아... 스며든다아... ...그보다 트레이너, 진짜 사람 맞아? 귀랑 꼬리 숨기고 있는 거 아냐?“

진정되기까지 시간이 좀 있던 메이사와 다르게 트레이너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아 보였다. 평범한 사람이 우마무스메와 똑같이 뛰면 아마, 뭐, 죽진 않겠지만 죽으려고 하지 않을까. 하지만 오히려 죽으려고 했던 건 메이사 쪽이었다. 땀조차 흘리지 않았다면 무슨 기계인가 싶었겠지만 다행히(?) 니시카타 트레이너도 땀을 닦는 것을 봐서는 기계는 아닌 듯 하다.

66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1:47:26

코우랑 일상해서 다이에나의 비극을 알아내고

충격 먹고 메이사한테 쪼르르 가서 일러 바치고

마메연합 만들어서 미즈호에게 대항하려다 악력에 저지당하는것 까지 보고옴

67 코우주 (M20eBvvrbk)

2023-08-13 (내일 월요일) 21:48:36

>>64 ㅇㅋ
코이츠 wwww 계획이 철저한 wwwww

68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1:48:39

>>66
그렇군.. 이 짤이 작당모의하다 걸린 짤이었나...(?)

69 미즈호 - 메이사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1:51:35

>>65
 "익숙해지셔야 한답니다, 메이사 양. 저희는 이런식으로 2000m, 2200m, 2400m....최종적으로는 3200m까지 무리없이 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이곳의 환경에서는 적합하지 않은 트레이닝이지만, 어쩔 수 있나요. 할 수 있는 데까지 해 보는 것이랍니다. "

더트에서 이 정도로 장거리를 시도하는게 쉽지 않다는 건 알고 있다. 하지만 메이사 프로키온은 중장거리를 목표로 하는 우마무스메다. 그렇다면 1600m부터 시작해서 웬만한 거리는 문제 없이 다 소화해 내어야 한다. 당근 주스를 마시는 걸 지켜보던 미즈호는 메이사의 물음에 아니라는 듯 고개를 저어보였다.

 "이 정도 강도의 트레이닝을 시범해 보인 것이 한 두번이 아니기에, 익숙해 져있을 뿐이랍니다. 메이사 양. "
 "솔직히 말하자면 더트에서 이정도 강도로 훈련시범을 보인 것은 처음이랍니다. 메이사 양은 어떠셨나요? "

70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1:52:30

더트 3200m 진짜로 메이사랑 스트라토에게 시킬 의사 있는 미즈호 충격실화

71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1:54:30

>>67 으히힉

>>68 전국 최강 악력의 미즈호. 본인의 트레이닝에 방해가 된다면 담당 우마무스메도 파괴한다.

72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1:54:58

>>70 마사바 : 🥲

73 츠나센 학원 ◆orOiNmCmOc (m/lEtDLQA2)

2023-08-13 (내일 월요일) 21:55:16

오호라
우마무스메와 히토미미가 병주훈련을 하는 이 장면은
설정붕괴라기보다는 지방말딸이 얼마나 로우파워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인듯
아무리 모브라도 인간보다는 아득히 빠른 게 정상이지만 아직 본격화 안 옴 + 마일 이상으로는 페이스를 배분할 줄 모름 + 인간의 지구력을 얕보고 막 뛰었음 3박자가 합쳐지면...

74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1:55:36

>>72 미즈호 : 마사바 씨는 클래식 시즌 이후부터 시작하도록 해요

75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1:56:41

클래식 시즌부터가.. 진짜니까...!(????)

76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1:57:00

원래대로라면 클래식 시즌에 본격화되고 시작했을 훈련을 주니어 시절부터 받고 있는 메이사

77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1:58:23

>>73 캡틴 지금 이 일상은 전혀 문제되는게 없는 일상인가??

78 메이사-미즈호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02:32

"...흐음, 한 두번이 아니다...“

츠나지에서 이런 트레이닝 방법은 처음 본다. 그렇다면 아마 중앙에서 썼던 방법이란 것 같은데. 중앙에선 다들 이런 방식으로 하나. 메이사는 잠시 중앙의 트레이닝을 상상해 봤지만... 딱히 떠오르지 않았다. 메이사의 머리에 떠오르는 거라고는 츠나센의 트랙밖에 없었다.

"....뭐어 좀, 처음이니까? 좀 지치네.“

혼자서 뛸 때는 이렇진 않았다. 물론 더 적은 거리를 뛰기도 했지만, 혼자서 뛸 때는 힘이 조금 덜 들어가서 그런지 다리도 덜 아프고, 페이스 배분도 생각보다 잘 된 것 같았다.
하지만 상대가 있으면, 그것도 이번엔 같은 우마무스메가 아니라 트레이너여서 그랬을까. 묘한 투쟁심이 생겨 길어진 거리를 깜빡하고 무작정 뛰다가 그만... 이었던 점이 없지 않았다.

"—임시 팀원하고 저번에 뛰어봤는데, 그때도 지금이랑 비슷했던 것 같아. 그- 결과쪽이 말이야. 거리는 달랐고.“

그때나 지금이나, 막판에 따라잡지 못하고 계속 뒤처지기만 한다. 다시 생각하니 조금 분했다.

79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04:04

>>73 마사바 코이츠 히토미미보다 느린 주제에 글로벌 G-I 가고싶다고 헛소리하는wwww

>>74-75
멀리 돌아가도 목적지에만 도달하면!

미즈호 : 마사바 씨는 시니어 시즌 이후부터 시작하도록 해요

80 코우 - 마사바 (M20eBvvrbk)

2023-08-13 (내일 월요일) 22:05:09

오후 트레이닝을 방금 마친, 이른 저녁시간.
코우는 트레이닝 코스 외곽 벤치에 걸터앉아서
챙겨나온 차트에 오늘의 훈련 성과를 정리하고 있다
성적이 나쁘지는 않지만,
약속했던 대로 1착을 거머쥐게 해주려면 좀 더 노력할 필요가 있다.
물론 아직 시간은 많이 남았으니 그녀의 방식에 맞춰 트레이닝을 거듭해나가면 될 것이다.
그만큼 코우에게는 확신이 있었다
한편으론, 누가 다가와도 알아차리지 못할 만큼 열중해있는 모습이다

81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07:48

오늘의 메이사콘

82 미즈호 - 메이사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2:07:53

>>78
 "내일은 오전부터 이 강도로 훈련을 할 예정이니, 부디 익숙해 지도록 하세요. "
 "우리의 목표는 이 거리를 꾸준히 뛰며, 60km 이상의 속도를 내는 것이랍니다. 이해하셨나요? "

비록 이번 훈련은 첫 훈련이기 때문에 서툴었지만, 차츰 이보다 더 양호한 정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메이사 양을 믿고 있기에 이 훈련을 보다 일찍 시작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때도 지금이랑 비슷했다는 말에 고개를 갸웃이며, 미즈호가 조용히 말을 꺼냈다.

 "스트라토 씨와의 경주는 어떠셨나요, 메이사 양? "
 "목표하는 거리는 다르지만 '장거리' 부분에서는 비슷할 부분이 있기 때문에, 나중에는 스트라토 씨는 이보다 더 강도 높은 훈련을 적용드릴 예정이랍니다. 두분의 훈련은 비슷하면서도 다를 거에요. "

83 마사바 - 코우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09:20

자율 트레이닝이라 말 하고, 사실은 온갖 규제로 경주 우마무스메로서의 최저 신체 스펙을 유지하는데 필요로한 트레이닝을 끝낸 마사바. 다른 우마무스메들은 자리를 떠난 자리에 가로등이 길을 밝히고 있었다.

"피곤해..."

씁쓸하게 웃으며 하품을 하고 돌아가는 길. 길가에 혼자 앉은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눈길이 갔다. 우마무스메는 아니고, 남자? 모르는 얼굴.

"중앙에서 왔다는 트레이너?"

코우의 뒤에서 다가와 말을 거는 마사바 콩코드

84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09:47

나는 언제나 메이사콘 스트라토콘 감사히 먹고 있어요

85 메이사-미즈호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16:24

"흐엑..."

오전부터? 농담이지? 이걸 하고 수업을 들으면 분명 수업이 아니라 수면시간이 될거라고?? 그렇게 따지고 싶은 얼굴로 메이사가 트레이너를 쳐다본다. 하지만 푸딩을 인질삼아 이 훈련 코스를 얻어낸 것이 다른 누구도 아닌 메이사 자신이기에 뭐라 불평도 못하고, 어정쩡하고 여기저기를 돌던 시선이 다시 땅으로 향했다.

"...확실히 빠르더라. 아무리 뛰어도 따라잡을 수가 없었어.“

핑계로 댈 것들은 많았다. 마장 상태가 안 좋아서. 심리적으로 동요한 상태라서. 편자 정비도 안하고 시작한 병주라서. 하지만 그런 핑계를 입 밖으로 내지 않는 것은, 글쎄, 왜일까. 그런 요소들이 없었더라도 졌을 거라고 생각해서일까.

하지만 그렇다고 분한 감정이 없었던 것은 아니기에
그 날 나눈 대화에서 생각했던 것들, 달리면서 잊고 있던 의심들까지 섞여서

"—왜 트레이너가 내기까지 걸고 데리고 오려는지 좀 알았달까.“

묘하게 빈정거리는 듯한 투로, 한마디가 더 붙어 나온다.

86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16:56

(?)

87 코우 - 마사바 (M20eBvvrbk)

2023-08-13 (내일 월요일) 22:19:15

"?"

갑자기 뒤에서 들려오는 말소리에,
코우는 펜을 멈추고 뒤를 돌아본다.
조금 익숙한 푸른 머리의 우마무스메.

"그래."

중앙에서 왔다는 게 벌써 소문이라도 난 건지
여튼 코우는 그녀를 보고, 단번에 알아차렸다.

"넌 니시카타 트레이너 팀 소속, 맞지?"

그렇게 질문하며, 안경을 밀어올린다
트레이닝 시간에 둘이 훈련하는 모습을 조금씩 봐왔으니까 알 수 있다
남의 트레이닝을 지켜보는 음흉한 취미는 당연히 아니고,
그저 맞붙게 될 라이벌로써 주의깊게 봐둔 것이다.

88 코우 - 마사바 (M20eBvvrbk)

2023-08-13 (내일 월요일) 22:19:35

어장을 지배하는 메이사콘

89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23:11

200개 정도 만들면 어장을 지배할 수 있을지도(?)

90 마사바 - 코우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25:08

"응. 미즈호네 팀 마사바 콩코드."

니시카타 미즈호가 마사바 콩코드의 트레이너였으니 당연한 소리. 마사바는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했다.

"이 시간까지 뭐 해?"

지금 트레이닝 서킷에는 사람도 우마무스메도 없었다. 중앙 출신이라면 무언가 이유가 있어서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며 상대의 차트에 흥미를 가져본다.

"챠트는 누구 기록이야? 담당 우미무스메?"

91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26:31

메이사주
모든 우마무스메와 또레나의 무스메콘을 만드는것이다
어장을 지배해라

92 미즈호 - 메이사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2:26:38

>>85
조용히 메이사의 말을 경청하던 미즈호는, 딱 한가지만은 아니라는 듯 딱 잘라 말을 꺼내려 하였다.

 "메이사 양, 저는 스트라토 씨께서 [ 점진적인 훈련방법 ] 에 대해 전혀 모르시는 듯 하기에, 그걸 이해시켜 드리기 위해서 내기를 걸었던 것이랍니다. 물론 그녀의 가능성 역시 보였던 것은 사실이었지만, 그것보다는 [ 훈련방법의 변화 ] 에 더 초점을 둔 것이에요. 차후 프로로써 임하는 데 있어 그녀에게 무엇이 더 맞는 훈련 방법인지 깨닫게 해 주고 싶었어요. 그러기 위해서 그녀를 이곳 팀에 데려와 훈련시키고 있는 것이랍니다. "

스트라토와의 언쟁에 있어 요점은 '훈련방식의 문제' 였다. 처음부터 지나치게 무리하고 있는 강도로 처음부터 진행하면 좋지 않기에, 그런 훈련방법보다는 점진적으로 늘려나가는 것이 옳지 않냐며 말을 꺼낸 것이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정말이지 그 언쟁은 창과 방패와 같은 언쟁이었고, 그 결과가 스트라토의 임시 입부가 되고 말았다.

 "항상 생각하고 있는 거지만, 제가 특별히 중요시 여기며 훈련에 신경쓰는 담당 분들은 따로 있답니다. 메이사 양이 그 중 한 명이라는 것을 기억해 주셨으면 해요. 저는 메이사양과 마사바 씨, 두 분의 훈련을 제일 신경쓰고 있답니다. "
 "오늘 훈련도 보세요. 제가 병주훈련까지 하는 우마무스메는 메이사양이 유일해요. 제가 다른 분들과 이정도로 훈련을 함께하는 것 같으신가요? "

수줍게 얘기해도 모자랄 말을 태연하게 다가와서 웃으며 말하고 있는 니시카타 미즈호 이다.

93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27:20

아니!
어장을 지배하는 것은 메이사다
오직 메이사(???)

94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2:27:48

우마무스메 네 마리의 마음 동시에 얻기 쉽지 않읍니다 여러분

95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28:26

오직... 메이사.........

96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2:28:47

>>93>>95 wwwwwwwwwwwwww

97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29:39

하지만 악력에는 지는 메이사...

98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2:34:55

결국 이 설정을 공식으로 밀고가다니 히도이하다

99 츠나센 학원 ◆orOiNmCmOc (IYvG4FXXzU)

2023-08-13 (내일 월요일) 22:35:12

>>77 액면가대로라면 태클 걸 부분이 없지는 않음. 물론 거기에 대해서 하나하나 이유를 달자면 가능해지긴 함

1. 어떻게 히토미미가 우마무스메를 따라잡나?
질주하는 우마무스메의 평속이 60km/h 이상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상식적으로 우마무스메가 그 절반 되는 30km/h만 유지했어도 미즈호T와 메이사는 대대차가 났어야 함. 우사인 볼트가 40km/h 좀 못 미치는 수준이거든.
(말이 우사인 볼트지, 볼트가 뛴 건 100미터라는 점도 고려해야 됨. 인간 기준으로 특전사 3km 만점 받는 기준이 12분 30초(즉 14.4km/h)니까...)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 이건 메이사가 초반부터 실속하고 거의 히토미미 이하의 속도로 달렸다는 말이 됨.
메이사가 스테이어이기는 하나 본격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1,000~1,200m 넘는 지점에서 일찌감치 '무리~' 외치고 박신해 버렸을 수 있는 거고(스테이어 초기 스탯이 1,100m에서 뻗는 정도이니), 그렇게 되었다면 사람이 따라잡을 수도 있는 것.
이래도 미즈호T가 육상선수 급이어야 한다는 조건은 붙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미즈호T는...

+ 애초에 2,000m x 3바퀴면 서로 전력질주를 했을 리 없으니까 일부러 발맞추어 조깅 정도로 달렸다고 할 수도 있고. 메이사 입장에서 보는 미즈호T는 '뭐지? 이렇게 오래 달려 본 적은 없는데?' 그리고 '뭐지? 내가 지금 이렇게 지쳤는데 왜 히토미미가 안 뻗은 거지?'라는 문화충격이 되는 것
2,000m을 전력질주했으면 앵간한 우마무스메도 골인 직후에 8자로 뻗는데(터보 니 얘기야) 전력질주 3번이면 애들 죽지...

2. 더트에서 저렇게 장거리 먹이는 건 혹사 아닌가?
확실히 무릎 깨질까 봐 순한 맛 트레이닝을 짜던 미즈호T를 기준으로 본다면 혹사임. 그리고, 있는 그대로 혹사라고 하면 문제 될 것 없음.
애초에 더트 = 빤빤하게 다진 흙이고, 터프 = 풀 자란 바닥인데 잔디가 훨씬 더 푹신할 수밖에 없지. (물론 그만큼 잔디에서 더 발이 푹푹 빠지고, 딛고 나가는 힘도 많이 필요하니까 전반적인 속도는 줄어드는 것.)
사실 이런 가혹한 훈련 목표는 메이사가 자초한 것이기도 하고... 본보기로 (중앙에서도 학을 뗄 법한) 초초스파르타 메뉴를 맛보기해 줘서 겁주기를 시도한 거 아니냐? 하는 느낌으로 받아들이고 있음

그리고 미즈호T가 3,200m까지 트레이닝 테이블에 넣고 있다는 건 명백한 혹사. 애초에 지금 실존하는 지방경주를 따져도 Jpn2의 다이올라이트 기념(2,400m)이 최장거리이기 때문. 도쿄대상전이 3km 뛰던 경주였던 시절은 쇼와시대 이야기이고...
이건 미즈호T가 중앙에 워낙 익숙해서 지방의 실정을 명명백백히는 알지 못하는 바람에, '더트도 그냥 잔디랑 비슷한 스케일로 트레이닝 시키면 되겠지?'라는 오판이 있었다고 한다면야 뭐. 미즈호T도 '더트에서 이런 훈련은 처음'이라고 하고 있고.
... 역시 겁주기가 맞나?

100 다이고주 (VUmAJvjPT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36:04

흐흑
오늘은 결국 아무것도 못 했다...

1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IYvG4FXXzU)

2023-08-13 (내일 월요일) 22:36:14

결론은 무엇이냐? 미즈호T는 오니.

102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37:43

>>99

103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2:38:05

>>99 그렇다
너무 중앙에 익숙해진 나머지 지방을 중앙 기준으로 시키고 있는 미즈호 이다 .

아마 한 바퀴 뛰고 쉬고 한바퀴 뛰고 쉬고 했을 것 같은데
중앙 기준이었다면 그냥 세바퀴 바로 돌리려 했겠지만 지방이라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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