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22071>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4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8-13 14:26:44 - 2023-08-16 03:53:03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m/lEtDLQA2)

2023-08-13 (내일 월요일) 14:26:44


포 이그잼플 「좋아, 한 바퀴 더...」
타토 트레이너 「저 아이는...」


【주니어 시즌(가개장)】

현재 가개장 중으로, 본편 시작 1년 전, 우마무스메들의 경우 데뷔 1년차의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간 동안 인연 토큰의 획득 등은 불가능합니다.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  | situplay>1596914102>
이전  | situplay>1596920074>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1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19:05:04

1착

2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19:05:31

이날만을 기다려 왔다
일상왕 모드 "on"
간다 캡틴, 준비된 어장은 충분한가?????

3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19:06:14

아무튼 미즈호주 드디어 일상구함

4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19:07:02

사유 : 내가 드디어 풀장비(키보드)를 장착했음

5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19:08:57

두렵다!!!

6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19:09:11

두 렵 다

7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19:09:29

풀장비와 relay콘솔을 장착한 미즈호주는 무적이다

8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19:09:39

아아- 와라 "쓰리멀티"

9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19:12:13

>>5>>6 왜 두려워하는 것이죠 musume? ME는 진심모드다.

10 리카주 (utrO30EYpI)

2023-08-13 (내일 월요일) 19:17:45

민트초코... 딱히 사먹지는 않지만 누가 주면 잘 먹을 것 같은 느낌?!

11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19:17:46

하지만 메이사는 '중앙의 비극'을 알아낼 시간이 필요해요(????)

12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19:18:02

리카는 사주면 먹는다... 메모 완

13 리카주 (utrO30EYpI)

2023-08-13 (내일 월요일) 19:19:06

리카가 잘 생각해보니까. 홋카이도 라벤더아이스크림이랑 다를게 초코밖에 없다는 점을 깨달았던 겁니다(농담)

14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19:27:33

생각해보니 진짜 그렇네(?)

15 리카주 (utrO30EYpI)

2023-08-13 (내일 월요일) 19:29:00

라벤더-허브
민트-허브
색깔도 보색에 가까움.

라벤더초코도 민트초코와 비슷할것이다(농담)

16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19:36:45

보라민트라벤더초코아이스

17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19:41:51

의외로 맛있을지도

18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19:42:13

에잇 아무튼 일상을 구해봐야겠군
모처럼의 주말이니 즐기지 않으면

19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19:51:29

저녁 요리 끝내고 일상을 다시 구할 것이다....

20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19:53:07

나도 저녁~

21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19:56:51

사실 나도~
저녁먹은 후에 다시 오겠다!

22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0:42:54

내가 돌아왔다

23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0:51:17

일상 다시 구함

24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1:03:57

굉장히 적절한 콘을 찾아서 따라해봤다(?)

25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1:05:18

>>23
일?상(찌르기)

어케 흘러갈지 모르는 수라장 가보자고

26 스트라토주 (3QrNbY72Mg)

2023-08-13 (내일 월요일) 21:11:08

아임컴백

27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1:11:21

>>25 아주 좋소
상황은 어제 얘기했던 것처럼 오후 트레이닝 끝내고 ㄱ?

28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1:11:34

>>26 웰컴백

29 마사바주 (T/6AQ2Yuds)

2023-08-13 (내일 월요일) 21:12:12



30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1:12:40

스트라토주 다시 어서와~

>>27
좋소
선레는 다이스?

31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1:12:41

>>29 수상할 정도로 수라장에 좋아하며 등장하는 마사바주

32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1:12:55

마사바주도 엇서와~

33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1:12:59

>>30 .dice 1 2. = 2 미 / 마

34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1:13:28

마 가 메 였는데 다시 돌림
.dice 1 2. = 2 미 / 메

35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1:13:58

다갓께서 메이사의 선레를 원하신다

36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1:14:01

에~ 담당 말딸 이름도 모르는 트레이너라니
메이사 이대로 있어도 괜찮은가(????)

37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1:14:35

아무튼 그럼 오후 트레이닝 이후라는 것이군
미즈호쟝이 준 중앙식 트레이닝 내용을 알 수 있을까요

38 마사바주 (T/6AQ2Yuds)

2023-08-13 (내일 월요일) 21:16:09

허~접
담당말딸 이름도 모르는 허~접♥

39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1:16:34

40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1:21:19

>>37 더트 2000m 3바퀴

41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1:21:44

잔디로만 바꾸면 사츠키상 코스이다.

42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1:24:13

Q 님 진심으로 메이사에게 이 코스를 시킬 셈인가요????
A 이게 실제로 중앙에서 미즈호가 시키던 트레이닝법이었다면??????
심지어 이번에는 미즈호가 같이 뛰어줌

43 츠나센 학원 ◆orOiNmCmOc (m/lEtDLQA2)

2023-08-13 (내일 월요일) 21:24:27

=마구로 기념 코스
동일 거리 기준으로 터프보다 더트가 더 신체에 부담가는 거 고려하면... 워후

44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1:25:09

>>43 캡틴.....보이는가? 이게 미즈호식 하드트레이닝이다.......

45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1:25:41

아니 미즈호가 같이 뛰었다곸ㅋㅋㅋㅋ
서술을 좀 바꿔야겠군... 말딸과 함께 달린 또레나를 보고 SAN치가 깎인 메이사라던가...

46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1:26:45

그렇다
메이사주 이번 일상에선 바지정장 입고 나온 미즈호로 데리고 나오면 된다.

47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1:27:56

사실 더트로 3200m 까지 시키려다가 아직 그 수준까진 아니어서 2000m로 합의 본거임

48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1:29:04

더트 3200m = 잔디로만 바꾸면 텐노상 코스임

49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1:30:38

아마 스트라토 일상에서 진짜로 3200m 코스 시키는 미즈호를 볼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스트라토주 소환

50 코우주 (M20eBvvrbk)

2023-08-13 (내일 월요일) 21:32:18

19(일상구한다는 뜻)

51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1:33:11

>>50 님 이번 일상에서 메이사랑 안면 트쉴?

52 메이사-미즈호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1:34:39

다시마 푸딩과 잔멸치 푸딩을 이용해 얻어낸 새로운 트레이닝 코스. 평소 뛰던 코스보다 더 길고, 더 힘들었다. 트레이너가 당근 주스에 설탕을 더 넣겠다고 한 이유가 이거였을까. 이마에 가득한 땀이 눈에 들어가기 전에 손으로 훔쳐내며 메이사는 거의 쓰러지듯 감속했다. 간신히 엎어지지 않고 균형을 가까스로 잡은 메이사는 숨을 고르며 옆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 옆에는, 어째서인지 이 더트 2000m 3바퀴 코스를 같이 뛴 니시카타 트레이너가 있었다. 평소의 기모노와 다른 정장 바지를 입고 온 것도 놀랐지만, 이 코스를 같이 뛰었다는 점에 정말이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랐다. 내일은 해가 서쪽에서 뜰까, 어쩌면 이거 꿈일까. 달리는 꿈은 자주 꾸니까 이것도 꿈일지도 모른다. 쉽게 진정되지 않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메이사는 천천히 손을 올려서 볼을 꼬집었다. 꿈이 아닌 것을 알려주는 미약한 통증이 전해진다. 누군가의 목소리로 '그런데 웬걸! 꿈이 아닙니다! 현실입니다! 이게 현실!'이라고 하는 게 들린 것도 같지만, 너무 힘들어서 들리는 환청같은 것이겠지.

"하아... 하... 흐으.... 힘드네...“

숨소리에 섞여 흘러나온 말에는 약간의 후회와, 그래도 원없이 뛰었다는 묘한 만족감이 서려있었다.

53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1:35:09

3인 일상인 것인가
나는 조아
다이애나를 캐내고 싶어(?)

54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1:35:48

>>47 선생님... 주니어 시즌엔 장거리 레이스도 없어요.... 말딸을 아껴주세요...(???)

55 코우주 (M20eBvvrbk)

2023-08-13 (내일 월요일) 21:36:19

그것도 ㄱㅊ을듯
또레나의 비밀 다 털어버리는 wwwwww(아님)

56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1:39:08

일상구함

57 미즈호 - 메이사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1:40:29

>>52
[ 중앙 ] 에서 하던 방식을 그대로 도입한 것은 이번 사례가 처음이다. 마사바 씨는 아직 식단 등 경과를 좀 더 지켜봐야 하고, 스트라토 씨는 점진적으로 3200m까지 늘려갈 생각이기에 체력 단련부터 꾸준히 시키는 트레이닝 코스로 짜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메이사양은 오늘, 처음 도입한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잘 따라와 주었다. 가볍게 타올로 목을 닦으며 자리에 멈춰서서는, 니시카타 미즈호는 메이사를 향해 당근 주스가 듬뿍 담긴 벤티 사이즈의 콜드컵을 건네려 하였다.

 "수고 많으셨어요. 메이사 양. 내일은 2400m랍니다. "
 "이런 식으로 2000m와 2400m를 꾸준히 반복하며 [ 안정적인 속도 ] 를 내는 것이 이 트레이닝의 목표에요. "

그 말은 즉슨, 내일도 똑같이 이와 같은 정장 바지를 입고 메이사 앞에서 시범을 보일 셈이란 것이다 이말이다.

 "따라올만 하셨지요, 메이사 양? 최대한 무리가 안 가는 코스로 짜 왔답니다. 중앙의 기준으로. "

58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1:40:31

그럼 코우주랑 마사바주가 하는 게 나을라나

마사바.. 날 대신해 다이애나 떡밥을 털어다오(????)

59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1:41:29

마사바주 전 어장에서도 코우주 일상 찌르던데
이렇게 된 이상 코우와 마사바를 이어주는 수밖에 없겠군......

60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1:42:49

Q 미즈호 지친 기색이 있기는 한가요?
A 이 코스를 미즈호가 한두번 시켰을 것 같습니까 musume?

61 코우주 (M20eBvvrbk)

2023-08-13 (내일 월요일) 21:43:04

그럼 마사바주 돌릴램?

62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1:43:07

미즈호 당신... 역시 고릴라무스메군....

63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1:43:57

>>62 이것이 중앙의 트레이닝입니다 musume. 익숙해 지도록 하세요

64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1:46:31

>>61 오네가이 선레 쿠다사이

65 메이사-미즈호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1:46:38

"하아... 뭐, 뭐어... 그럭저럭....“

오기로 그럭저럭이란 말을 하긴 했지만 누가 보더라도 메이사의 상태는 '그럭저럭'이 아니라 '가까스로'에 더 가까웠다. 트레이너가 건네는 컵을 건네받아 빠르게 목을 축이는 메이사. 달리는 동안에는 오히려 잊을 수 있었지만, 한바탕 달리고 나서 흥분이 좀 가라앉고 목을 축이고 나니 여러 생각이 머리를 복잡하게 만든다. 아니, 일단 무엇보다 지금 가장 신경쓰이는건...

"—하아. 달아아... 스며든다아... ...그보다 트레이너, 진짜 사람 맞아? 귀랑 꼬리 숨기고 있는 거 아냐?“

진정되기까지 시간이 좀 있던 메이사와 다르게 트레이너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아 보였다. 평범한 사람이 우마무스메와 똑같이 뛰면 아마, 뭐, 죽진 않겠지만 죽으려고 하지 않을까. 하지만 오히려 죽으려고 했던 건 메이사 쪽이었다. 땀조차 흘리지 않았다면 무슨 기계인가 싶었겠지만 다행히(?) 니시카타 트레이너도 땀을 닦는 것을 봐서는 기계는 아닌 듯 하다.

66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1:47:26

코우랑 일상해서 다이에나의 비극을 알아내고

충격 먹고 메이사한테 쪼르르 가서 일러 바치고

마메연합 만들어서 미즈호에게 대항하려다 악력에 저지당하는것 까지 보고옴

67 코우주 (M20eBvvrbk)

2023-08-13 (내일 월요일) 21:48:36

>>64 ㅇㅋ
코이츠 wwww 계획이 철저한 wwwww

68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1:48:39

>>66
그렇군.. 이 짤이 작당모의하다 걸린 짤이었나...(?)

69 미즈호 - 메이사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1:51:35

>>65
 "익숙해지셔야 한답니다, 메이사 양. 저희는 이런식으로 2000m, 2200m, 2400m....최종적으로는 3200m까지 무리없이 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이곳의 환경에서는 적합하지 않은 트레이닝이지만, 어쩔 수 있나요. 할 수 있는 데까지 해 보는 것이랍니다. "

더트에서 이 정도로 장거리를 시도하는게 쉽지 않다는 건 알고 있다. 하지만 메이사 프로키온은 중장거리를 목표로 하는 우마무스메다. 그렇다면 1600m부터 시작해서 웬만한 거리는 문제 없이 다 소화해 내어야 한다. 당근 주스를 마시는 걸 지켜보던 미즈호는 메이사의 물음에 아니라는 듯 고개를 저어보였다.

 "이 정도 강도의 트레이닝을 시범해 보인 것이 한 두번이 아니기에, 익숙해 져있을 뿐이랍니다. 메이사 양. "
 "솔직히 말하자면 더트에서 이정도 강도로 훈련시범을 보인 것은 처음이랍니다. 메이사 양은 어떠셨나요? "

70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1:52:30

더트 3200m 진짜로 메이사랑 스트라토에게 시킬 의사 있는 미즈호 충격실화

71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1:54:30

>>67 으히힉

>>68 전국 최강 악력의 미즈호. 본인의 트레이닝에 방해가 된다면 담당 우마무스메도 파괴한다.

72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1:54:58

>>70 마사바 : 🥲

73 츠나센 학원 ◆orOiNmCmOc (m/lEtDLQA2)

2023-08-13 (내일 월요일) 21:55:16

오호라
우마무스메와 히토미미가 병주훈련을 하는 이 장면은
설정붕괴라기보다는 지방말딸이 얼마나 로우파워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인듯
아무리 모브라도 인간보다는 아득히 빠른 게 정상이지만 아직 본격화 안 옴 + 마일 이상으로는 페이스를 배분할 줄 모름 + 인간의 지구력을 얕보고 막 뛰었음 3박자가 합쳐지면...

74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1:55:36

>>72 미즈호 : 마사바 씨는 클래식 시즌 이후부터 시작하도록 해요

75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1:56:41

클래식 시즌부터가.. 진짜니까...!(????)

76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1:57:00

원래대로라면 클래식 시즌에 본격화되고 시작했을 훈련을 주니어 시절부터 받고 있는 메이사

77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1:58:23

>>73 캡틴 지금 이 일상은 전혀 문제되는게 없는 일상인가??

78 메이사-미즈호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02:32

"...흐음, 한 두번이 아니다...“

츠나지에서 이런 트레이닝 방법은 처음 본다. 그렇다면 아마 중앙에서 썼던 방법이란 것 같은데. 중앙에선 다들 이런 방식으로 하나. 메이사는 잠시 중앙의 트레이닝을 상상해 봤지만... 딱히 떠오르지 않았다. 메이사의 머리에 떠오르는 거라고는 츠나센의 트랙밖에 없었다.

"....뭐어 좀, 처음이니까? 좀 지치네.“

혼자서 뛸 때는 이렇진 않았다. 물론 더 적은 거리를 뛰기도 했지만, 혼자서 뛸 때는 힘이 조금 덜 들어가서 그런지 다리도 덜 아프고, 페이스 배분도 생각보다 잘 된 것 같았다.
하지만 상대가 있으면, 그것도 이번엔 같은 우마무스메가 아니라 트레이너여서 그랬을까. 묘한 투쟁심이 생겨 길어진 거리를 깜빡하고 무작정 뛰다가 그만... 이었던 점이 없지 않았다.

"—임시 팀원하고 저번에 뛰어봤는데, 그때도 지금이랑 비슷했던 것 같아. 그- 결과쪽이 말이야. 거리는 달랐고.“

그때나 지금이나, 막판에 따라잡지 못하고 계속 뒤처지기만 한다. 다시 생각하니 조금 분했다.

79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04:04

>>73 마사바 코이츠 히토미미보다 느린 주제에 글로벌 G-I 가고싶다고 헛소리하는wwww

>>74-75
멀리 돌아가도 목적지에만 도달하면!

미즈호 : 마사바 씨는 시니어 시즌 이후부터 시작하도록 해요

80 코우 - 마사바 (M20eBvvrbk)

2023-08-13 (내일 월요일) 22:05:09

오후 트레이닝을 방금 마친, 이른 저녁시간.
코우는 트레이닝 코스 외곽 벤치에 걸터앉아서
챙겨나온 차트에 오늘의 훈련 성과를 정리하고 있다
성적이 나쁘지는 않지만,
약속했던 대로 1착을 거머쥐게 해주려면 좀 더 노력할 필요가 있다.
물론 아직 시간은 많이 남았으니 그녀의 방식에 맞춰 트레이닝을 거듭해나가면 될 것이다.
그만큼 코우에게는 확신이 있었다
한편으론, 누가 다가와도 알아차리지 못할 만큼 열중해있는 모습이다

81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07:48

오늘의 메이사콘

82 미즈호 - 메이사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2:07:53

>>78
 "내일은 오전부터 이 강도로 훈련을 할 예정이니, 부디 익숙해 지도록 하세요. "
 "우리의 목표는 이 거리를 꾸준히 뛰며, 60km 이상의 속도를 내는 것이랍니다. 이해하셨나요? "

비록 이번 훈련은 첫 훈련이기 때문에 서툴었지만, 차츰 이보다 더 양호한 정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메이사 양을 믿고 있기에 이 훈련을 보다 일찍 시작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때도 지금이랑 비슷했다는 말에 고개를 갸웃이며, 미즈호가 조용히 말을 꺼냈다.

 "스트라토 씨와의 경주는 어떠셨나요, 메이사 양? "
 "목표하는 거리는 다르지만 '장거리' 부분에서는 비슷할 부분이 있기 때문에, 나중에는 스트라토 씨는 이보다 더 강도 높은 훈련을 적용드릴 예정이랍니다. 두분의 훈련은 비슷하면서도 다를 거에요. "

83 마사바 - 코우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09:20

자율 트레이닝이라 말 하고, 사실은 온갖 규제로 경주 우마무스메로서의 최저 신체 스펙을 유지하는데 필요로한 트레이닝을 끝낸 마사바. 다른 우마무스메들은 자리를 떠난 자리에 가로등이 길을 밝히고 있었다.

"피곤해..."

씁쓸하게 웃으며 하품을 하고 돌아가는 길. 길가에 혼자 앉은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눈길이 갔다. 우마무스메는 아니고, 남자? 모르는 얼굴.

"중앙에서 왔다는 트레이너?"

코우의 뒤에서 다가와 말을 거는 마사바 콩코드

84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09:47

나는 언제나 메이사콘 스트라토콘 감사히 먹고 있어요

85 메이사-미즈호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16:24

"흐엑..."

오전부터? 농담이지? 이걸 하고 수업을 들으면 분명 수업이 아니라 수면시간이 될거라고?? 그렇게 따지고 싶은 얼굴로 메이사가 트레이너를 쳐다본다. 하지만 푸딩을 인질삼아 이 훈련 코스를 얻어낸 것이 다른 누구도 아닌 메이사 자신이기에 뭐라 불평도 못하고, 어정쩡하고 여기저기를 돌던 시선이 다시 땅으로 향했다.

"...확실히 빠르더라. 아무리 뛰어도 따라잡을 수가 없었어.“

핑계로 댈 것들은 많았다. 마장 상태가 안 좋아서. 심리적으로 동요한 상태라서. 편자 정비도 안하고 시작한 병주라서. 하지만 그런 핑계를 입 밖으로 내지 않는 것은, 글쎄, 왜일까. 그런 요소들이 없었더라도 졌을 거라고 생각해서일까.

하지만 그렇다고 분한 감정이 없었던 것은 아니기에
그 날 나눈 대화에서 생각했던 것들, 달리면서 잊고 있던 의심들까지 섞여서

"—왜 트레이너가 내기까지 걸고 데리고 오려는지 좀 알았달까.“

묘하게 빈정거리는 듯한 투로, 한마디가 더 붙어 나온다.

86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16:56

(?)

87 코우 - 마사바 (M20eBvvrbk)

2023-08-13 (내일 월요일) 22:19:15

"?"

갑자기 뒤에서 들려오는 말소리에,
코우는 펜을 멈추고 뒤를 돌아본다.
조금 익숙한 푸른 머리의 우마무스메.

"그래."

중앙에서 왔다는 게 벌써 소문이라도 난 건지
여튼 코우는 그녀를 보고, 단번에 알아차렸다.

"넌 니시카타 트레이너 팀 소속, 맞지?"

그렇게 질문하며, 안경을 밀어올린다
트레이닝 시간에 둘이 훈련하는 모습을 조금씩 봐왔으니까 알 수 있다
남의 트레이닝을 지켜보는 음흉한 취미는 당연히 아니고,
그저 맞붙게 될 라이벌로써 주의깊게 봐둔 것이다.

88 코우 - 마사바 (M20eBvvrbk)

2023-08-13 (내일 월요일) 22:19:35

어장을 지배하는 메이사콘

89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23:11

200개 정도 만들면 어장을 지배할 수 있을지도(?)

90 마사바 - 코우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25:08

"응. 미즈호네 팀 마사바 콩코드."

니시카타 미즈호가 마사바 콩코드의 트레이너였으니 당연한 소리. 마사바는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했다.

"이 시간까지 뭐 해?"

지금 트레이닝 서킷에는 사람도 우마무스메도 없었다. 중앙 출신이라면 무언가 이유가 있어서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며 상대의 차트에 흥미를 가져본다.

"챠트는 누구 기록이야? 담당 우미무스메?"

91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26:31

메이사주
모든 우마무스메와 또레나의 무스메콘을 만드는것이다
어장을 지배해라

92 미즈호 - 메이사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2:26:38

>>85
조용히 메이사의 말을 경청하던 미즈호는, 딱 한가지만은 아니라는 듯 딱 잘라 말을 꺼내려 하였다.

 "메이사 양, 저는 스트라토 씨께서 [ 점진적인 훈련방법 ] 에 대해 전혀 모르시는 듯 하기에, 그걸 이해시켜 드리기 위해서 내기를 걸었던 것이랍니다. 물론 그녀의 가능성 역시 보였던 것은 사실이었지만, 그것보다는 [ 훈련방법의 변화 ] 에 더 초점을 둔 것이에요. 차후 프로로써 임하는 데 있어 그녀에게 무엇이 더 맞는 훈련 방법인지 깨닫게 해 주고 싶었어요. 그러기 위해서 그녀를 이곳 팀에 데려와 훈련시키고 있는 것이랍니다. "

스트라토와의 언쟁에 있어 요점은 '훈련방식의 문제' 였다. 처음부터 지나치게 무리하고 있는 강도로 처음부터 진행하면 좋지 않기에, 그런 훈련방법보다는 점진적으로 늘려나가는 것이 옳지 않냐며 말을 꺼낸 것이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정말이지 그 언쟁은 창과 방패와 같은 언쟁이었고, 그 결과가 스트라토의 임시 입부가 되고 말았다.

 "항상 생각하고 있는 거지만, 제가 특별히 중요시 여기며 훈련에 신경쓰는 담당 분들은 따로 있답니다. 메이사 양이 그 중 한 명이라는 것을 기억해 주셨으면 해요. 저는 메이사양과 마사바 씨, 두 분의 훈련을 제일 신경쓰고 있답니다. "
 "오늘 훈련도 보세요. 제가 병주훈련까지 하는 우마무스메는 메이사양이 유일해요. 제가 다른 분들과 이정도로 훈련을 함께하는 것 같으신가요? "

수줍게 얘기해도 모자랄 말을 태연하게 다가와서 웃으며 말하고 있는 니시카타 미즈호 이다.

93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27:20

아니!
어장을 지배하는 것은 메이사다
오직 메이사(???)

94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2:27:48

우마무스메 네 마리의 마음 동시에 얻기 쉽지 않읍니다 여러분

95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28:26

오직... 메이사.........

96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2:28:47

>>93>>95 wwwwwwwwwwwwww

97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29:39

하지만 악력에는 지는 메이사...

98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2:34:55

결국 이 설정을 공식으로 밀고가다니 히도이하다

99 츠나센 학원 ◆orOiNmCmOc (IYvG4FXXzU)

2023-08-13 (내일 월요일) 22:35:12

>>77 액면가대로라면 태클 걸 부분이 없지는 않음. 물론 거기에 대해서 하나하나 이유를 달자면 가능해지긴 함

1. 어떻게 히토미미가 우마무스메를 따라잡나?
질주하는 우마무스메의 평속이 60km/h 이상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상식적으로 우마무스메가 그 절반 되는 30km/h만 유지했어도 미즈호T와 메이사는 대대차가 났어야 함. 우사인 볼트가 40km/h 좀 못 미치는 수준이거든.
(말이 우사인 볼트지, 볼트가 뛴 건 100미터라는 점도 고려해야 됨. 인간 기준으로 특전사 3km 만점 받는 기준이 12분 30초(즉 14.4km/h)니까...)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 이건 메이사가 초반부터 실속하고 거의 히토미미 이하의 속도로 달렸다는 말이 됨.
메이사가 스테이어이기는 하나 본격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1,000~1,200m 넘는 지점에서 일찌감치 '무리~' 외치고 박신해 버렸을 수 있는 거고(스테이어 초기 스탯이 1,100m에서 뻗는 정도이니), 그렇게 되었다면 사람이 따라잡을 수도 있는 것.
이래도 미즈호T가 육상선수 급이어야 한다는 조건은 붙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미즈호T는...

+ 애초에 2,000m x 3바퀴면 서로 전력질주를 했을 리 없으니까 일부러 발맞추어 조깅 정도로 달렸다고 할 수도 있고. 메이사 입장에서 보는 미즈호T는 '뭐지? 이렇게 오래 달려 본 적은 없는데?' 그리고 '뭐지? 내가 지금 이렇게 지쳤는데 왜 히토미미가 안 뻗은 거지?'라는 문화충격이 되는 것
2,000m을 전력질주했으면 앵간한 우마무스메도 골인 직후에 8자로 뻗는데(터보 니 얘기야) 전력질주 3번이면 애들 죽지...

2. 더트에서 저렇게 장거리 먹이는 건 혹사 아닌가?
확실히 무릎 깨질까 봐 순한 맛 트레이닝을 짜던 미즈호T를 기준으로 본다면 혹사임. 그리고, 있는 그대로 혹사라고 하면 문제 될 것 없음.
애초에 더트 = 빤빤하게 다진 흙이고, 터프 = 풀 자란 바닥인데 잔디가 훨씬 더 푹신할 수밖에 없지. (물론 그만큼 잔디에서 더 발이 푹푹 빠지고, 딛고 나가는 힘도 많이 필요하니까 전반적인 속도는 줄어드는 것.)
사실 이런 가혹한 훈련 목표는 메이사가 자초한 것이기도 하고... 본보기로 (중앙에서도 학을 뗄 법한) 초초스파르타 메뉴를 맛보기해 줘서 겁주기를 시도한 거 아니냐? 하는 느낌으로 받아들이고 있음

그리고 미즈호T가 3,200m까지 트레이닝 테이블에 넣고 있다는 건 명백한 혹사. 애초에 지금 실존하는 지방경주를 따져도 Jpn2의 다이올라이트 기념(2,400m)이 최장거리이기 때문. 도쿄대상전이 3km 뛰던 경주였던 시절은 쇼와시대 이야기이고...
이건 미즈호T가 중앙에 워낙 익숙해서 지방의 실정을 명명백백히는 알지 못하는 바람에, '더트도 그냥 잔디랑 비슷한 스케일로 트레이닝 시키면 되겠지?'라는 오판이 있었다고 한다면야 뭐. 미즈호T도 '더트에서 이런 훈련은 처음'이라고 하고 있고.
... 역시 겁주기가 맞나?

100 다이고주 (VUmAJvjPT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36:04

흐흑
오늘은 결국 아무것도 못 했다...

1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IYvG4FXXzU)

2023-08-13 (내일 월요일) 22:36:14

결론은 무엇이냐? 미즈호T는 오니.

102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37:43

>>99

103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2:38:05

>>99 그렇다
너무 중앙에 익숙해진 나머지 지방을 중앙 기준으로 시키고 있는 미즈호 이다 .

아마 한 바퀴 뛰고 쉬고 한바퀴 뛰고 쉬고 했을 것 같은데
중앙 기준이었다면 그냥 세바퀴 바로 돌리려 했겠지만 지방이라서.......

104 코우주 (M20eBvvrbk)

2023-08-13 (내일 월요일) 22:38:22

오니 또레나 wwwwwww

105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2:38:57

>>101

106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39:01

이 캡틴....
말잘알이야....

107 코우 - 마사바 (M20eBvvrbk)

2023-08-13 (내일 월요일) 22:40:31

"그랬군. 별 건 아니고 니시카타 트레이너랑 좀 아는 사이였어서 말이지."
"야나기하라라고 한다."

코우가 고개를 끄덕인다.

"트레이닝 결과 정리하고 있었지."

트레이너니까, 그럴 일이 아니면 남아있지 않았겠지

"담당 아니면 누구겠어."
"그보다 마사바 양은 팀 생활 잘 하고 있나?"

그리고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가벼운 질문을 하는데,
이른바 상대팀 염탐 작전...이랄까.
순수하게 궁금한 마음이 없지는 않지만

108 코우주 (M20eBvvrbk)

2023-08-13 (내일 월요일) 22:41:47

죽빵 날리는 미즈호 짭쭐어콘

109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2:42:05

캡틴도 ㅇㅈ한 귀신 트레이너 미즈호
이정도면 다이애나가 부상당한 원인은 미즈호의 dog빡센 트레이닝 코스 때문이 맞다고 본다

110 마사바 - 코우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43:22

"아, 그래서 날 아는구나. 우리 트레이너가 내 말 했어?"

의도하지 않게 나온 언급에 관심을 기울이는 우마무스메. 사실 고등학생이라 자신의 평판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을 시기이기도 하다.

"담당은 누구?"

차트에서 눈을 떼고는 더플백 안에서 과자를 꺼내 우물 우물 씹었다. 오늘의 간식은 포키, 극세 초코 타입.

"팀 생활, 최근 변화가 많아서 적응하는 중이야. 에, 혹시 이거 염탐이야?"

히죽거리며 포키를 빠르게 해치운다

111 메이사-미즈호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43:59

두 명을 제일 신경쓴다니, 그럼 제대로 신경도 안 쓸 임시 팀원과 다른 팀원은 대체 왜 들어와 있는 거야. 그런 생각이 불쑥 들었지만 그냥 꺼내지는 않기로 했다. 저런 말이야 뭐, 마사바 앞에서는 마사바를 제일 신경쓴다고 하고, 그 임시 팀원 앞에서는 임시 팀원을 제일 신경쓴다고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거니까.

"아~ 그래? 한 두 번이 아니라길래 다들 하고 있는 줄 알았지.“

무엇보다도 유일하다고는 했지만, 아까 전에 한 두 번이 아니라고 이미 말했으니. 그 부분만큼은 설득력이 없지 않나? 다소 유치하긴 하지만 메이사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우마무스메는 귀와 꼬리로 감정이 어느 정도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평범한 사람은 귀도 움직이지 않고 꼬리도 없다. 태연하게 웃고 있는 트레이너가 사실은 어떤 생각일지, 전혀 감을 잡을 수 없어서 그런가. 어째서인지 묘한 불편함이 느껴진다.

112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44:22

캡틴... 이번 챔미 유관일 것 같다(?????)

113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45:03

>>108 고릴라무스메답다 멋진 펀치야(????)

114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45:19

>>108 코이츠wwwwwwww

>>109 미즈호 : 이봐요 우마무스메. why 못하나요? 나는 해냈다, 중앙식 트레이닝 myself. 똥말딸이 뛰고 싶다면 그만큼 노력, 해야합니다. 나는 교토에서 배워왔습니다. 전통있는 당근과 채찍.

115 미즈호 - 메이사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2:49:51

>>111
 " [ 지금 맡고 있는 ] 우마무스메에 한정하자면 이정도로 신경 쓰고 있는 우마무스메는 마사바씨와 메이사 양이 유일하다, 는 것이에요. "
 "스트라토 씨는 이미 본인이 진행하고 있었던 플랜이 있었기에 조금만 신경써 드려도 괜찮지만, 다른 분들은 아니니까요. "
 
지금 맡고 있는 이란 부분. 여기서 유추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중앙에서 이미 맡았던 우마무스메가 있다.

 "중앙 기준으로 봐 와서일까요, 사람에 따라 트레이닝 하는 방법은 다르겠지만 제가 중앙에서 해온 방법은 이랬답니다. "
 "모두가 이렇게 하고 있는 것은 물론 아닐 거에요. 이곳에서 이 정도 강도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것은 메이사 양이 유일할지도 모른답니다. "

116 코우 - 마사바 (M20eBvvrbk)

2023-08-13 (내일 월요일) 22:52:57

"딱히? 그냥 트레이닝 시간에 자주 봤지."
"언그레이 데이즈라는 애."

적고 있던 차트를 정리하고, 펜도 꽂아넣는다.

"그렇다고도 할 수 있지."

염탐을 당당하게 인정하는 코우

"변화라면 어떤?"

이젠 그냥 적극적으로 물어본다.

117 마사바 - 코우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54:57

"아 그 키 작고 물구나무 서기를 한 체로 해변을 질주한다던."

그 기행도 어떤 트레이닝이었을까? 메이사가 장난으로 한 거짓말이 이렇게 담당 트레이너에게까지 들어가게 되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말도 없이 팀원이랑 트레이너가 두 배가 되었어! 중앙에서는 이런 일 종종 있는거야?"

이정도야 흘려도 별 일 없을 정보라 판단한 마사바

118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2:55:11

사실 이쯤에서 메이사가 "원래 트레이닝 방법으로 돌아가면 안돼? " 발언 하는거 기대하고 있었음
중앙식 트레이닝방법은 진짜로 멸치푸딩 때문에 빨리 시작된게 맞기 때문

119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56:47

>>118 소꿉친구 경력 17년으로 말하자면 메이사는 그 말을 할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음

120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2:57:07

결론 : 이 dog빡센 트레이닝은 멸치푸딩 안받았을 미즈호였다면 시작하지 않았다.

121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57:46

wwwwww 담당말딸이 장난 좀 쳤다고 바로 혹사시키는 쿠소트레이너 wwwwwww

122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2:58:10

>>121 푸딩에 멸치는 푸딩에 대한 모독이다!!!!!!!!!!!!!!!!!!!!

123 메이사-미즈호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58:32

"흐음.... 그래...“

지금 맡고 있는, 지금 팀원에 한정하면 그렇다는 건가. 그럼 한 두 번 해본 게 아니라는 건... 여기가 아니라, 중앙에서 있었던 일인가? 그보다 중앙에서는 이런 트레이닝을 하는 건가...
메이사의 머리에 다시 중앙(상상도)가 그려지..려다가 말았다. 뭐, 이게 크게 중요한 건 아니니까.

"그런가. 하긴, 마사바한테 이렇게 하면 큰일날테니까.“

건강이나 체력에는 나름대로(소꿉친구에 비하면) 자신이 있었는데, 그런데도 오늘 2000m를 세 바퀴나 돌고난 직후에는 죽어버릴 것 같았으니까. 아니 보통 이 정도 거리를 이렇게나 달리나 싶을 정도로 힘들었다.

"뭐 아무튼... 역시 중앙은 다르구나."

124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58:36

>>122 이 말 나온 김에 푸딩 먹어야지

125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2:59:49

마사바 저런거 하면 피로골절이나 탈구 되어버릴거야

126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3:00:15

>>118
저는 지금
운명 앞의 단독자 트레잇과 주니어 시절의 혹사를 결합시키면
너무 맛있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읍니다

127 리카주 (utrO30EYpI)

2023-08-13 (내일 월요일) 23:01:19

오늘 리카주는 푸딩을 5개 사버렸다...(돈낭비)

128 리카주 (utrO30EYpI)

2023-08-13 (내일 월요일) 23:01:59

(갑작스러운 고백)

하지만 들어보세요. 오늘 제가 간 곳은 맘먹고 가야하는 곳이었다고요.

129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3:02:20

푸딩먹고싶어졌다
리카주 어서와

130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3:02:35

>>127 왜 돈 낭비지??? 최고의 선택 아니야? 푸딩 짱이야 푸딩은 신이야 미즈호도 푸딩을 모독한 사람을 혹사시킬 정도라구

13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IYvG4FXXzU)

2023-08-13 (내일 월요일) 23:02:42

>>106 어허, 저는 마알못입니다.
>>112 어허, 저는 겜 안하시는 분입니다.

그건 그렇고 마구로 기념을 안정적으로 뛰려면 STA가 210~220은 되어야 하는 게 사실이다
왜냐면 그때 눈이 내릴 예정이라서.

주접노트의 내용을 참고하자면, 시트만 읽었을 때는 미즈호T가 지장, 코우T가 덕장이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둘 다 담당의 의사 존중이라는 데서는 약간의 공통점이 있지만, 미즈호는 특유의 고지식함이나 트라우마가 겹쳐서 플랜을 중시하고 담당을 과보호하는 측면이 어쩔 수 없이 드러나 있는 반면,
코우는 우마무스메가 스스로가 무사하리라고 믿는 한 자기도 개입의 필요성을 느끼기 전까지는 우마무스메의 내구성을 믿어 줄 것(situplay>1596917087>29)이라서 담당을 더욱 한계까지 몰아붙일 수 있으리라고 보았거든
이게 반대 아니냐고 할 수 있겠지만, '담당이 자신의 한계를 이겨낼 수 있으리라고 믿는 신뢰와 기대'보다 '담당을 이렇게 굴리면 부서질 게 분명하다는 계산과 로직'이 앞선다는 측면에서 덕보다 지가 부각되기 때문

(그 뒤에는 '그런 의미에서 다이고T는 지덕체 중 체가 앞서고... 피리카T는 육각형. 대류 체력이 최고다.'이라고 되어 있다)

그런 점에서는 도쿄와 교토가 일장일단이 있는 한편, 도쿄가 분명 한 수 위인 부분이 있다고 느꼈음.
교토가 메이사에게 초장거리 더트 트레이닝을 제시한 건 메이사의 한계를 보고자 한 게 아니라 '넌 이거 안 됨'을 보여주기, 내지는 '계산 미스', 또는 '크아악 뭔 멸치푸딩!!'에서 비롯한 것이고
미즈호T의 스카우터에 보이는 수치가 조금 더 선명했다면 아마 미즈호T는 애초부터 이런 훈련을 꺼내지도 않았을 것이기에...

132 츠나센 학원 ◆orOiNmCmOc (IYvG4FXXzU)

2023-08-13 (내일 월요일) 23:04:23

또 한편으로는 이런 지옥훈련을 받아서 메이사가 클래식 시작하는 시점에 강제로 스테이어가 되어 버린 게 아닐까 하고

133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3:05:12

슬프니까 그냥 타고나길 스테이어로 타고났는데 주니어 시절 이 훈련이 본격화를 좀 빨리 끌어왔다고 하죠..(?)

134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3:05:22

분석력 대단해 캡틴... 존경스러워

135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3:05:54

근데 진짜 캡틴의 주접노트 너무 궁금하다...
이거 인연코인으로라도 열람 가능하게 해주면 안됩니카?(????)

136 코우 - 마사바 (M20eBvvrbk)

2023-08-13 (내일 월요일) 23:06:19

"?"
"물구나무서기는 안 하던데."

적어도 자기가 봤을 땐 그랬다.

"글쎄, 그런 일이 없진 않지만 통보 정도는 하는 편이지."

「말도 없이」라,
과연, 그때 상담을 괜히 신청한 게 아닌 건가

"그래서 마사바 양은 좀 불만이고?"

137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3:06:25

맞아!!!!!!! 주접노트 오픈해줘!!!!!
스포해줘!!!

138 코우주 (M20eBvvrbk)

2023-08-13 (내일 월요일) 23:06:49

캡틴의 주접노트 맛집인 wwwwwwwww

139 리카주 (utrO30EYpI)

2023-08-13 (내일 월요일) 23:07:39

먼가... 쓸데없는 tmi인데.

피리카는 지방말딸보다 라떼는 하는 전설적인 기록을 쓰고 은퇴하신 우마무스메를 접한(트레이너적이 아니라) 일이 많았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물좋고 공기 좋은 곳으로 요양 오셨다... 그런 느낌으로.

140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3:08:56

지금 답레 올리기 직전인데
캡틴 왜 정곡 찌름?

141 코우주 (M20eBvvrbk)

2023-08-13 (내일 월요일) 23:09:32

마사바 짭쭐어콘

142 마사바 - 코우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3:09:45

"내 친구가 그러던데? 트레이너 앞이라 행동 가려서 하는거 아니야? 아직 안 친해서 그런걸지도 모르고."

별 생각 없이 포키를 와작와작 먹다보면 비닐만이 손에 잡혔다.

"없진 않구나. 그럼 됐어. 불만은 있었지만 내 트레이너는 중앙 트레이닝 자격도 있는 전문가고 분명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거겠지."

143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3:10:07

우리 스레 콘 제작자 많아서 좋은wwwwwwww

144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3:10:45

>>139 앗... 아아앗........

>>141 감사합니다 이는 위키에 올라갈 것.

145 미즈호 - 메이사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3:10:51

>>123
 "마사바 씨는...조금 더 경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고, 이 정도 거리는 당연히 무리이시기에 강도를 아주 조절할거에요. "
 "중앙에서야 문제 없다고 해도 이곳 지방은 그렇지 않으니까요. 이 정도 경험을 해본 분들 역시 흔치 않을 것이고. "

당연히 니시카타 미즈호는 마사바에게 이 정도 강도를 시킬 일이 없고, 그럴 이유도 없다. 이 정도로 뛰었다간 큰 부상을 입을 수도 있는 마사바인데 어떻게 바로 이 정도 강도로 훈련을 시작하겠는가? 우마무스메는 제각각 그녀들에 맞는 훈련방식이 있는 법이다. 그러니 마땅히 그에 맞춰 적정히 조절을 가해야만 한다. 메이사 양은.... 이정도의 훈련을 지금 견뎠으니, 강도를 살짝 낮추면서 꾸준히 속도를 유지해나가는 훈련을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말은 이렇게 했지만 다음에는 1600m로 낮춰서 돌게 하리라 마음먹으며, 미즈호가 말을 건넸다.

 "메이사 양, 메이사 양은 이곳에서 제가 맡는 첫 우마무스메 중 한 명이에요. "
 "그에 맞는 자부심을 가지고 항상 훈련에 임해주셨으면 한답니다. 저는 그만큼 메이사 양을 소중히 아끼고 있으니까요. 아시겠지요? "

146 리카주 (utrO30EYpI)

2023-08-13 (내일 월요일) 23:13:45

주접노트 많아...!

육각형이라니 그치만 신삥이라 작을것...

147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3:15:52

리리카 : 내가 아는 우마무스메는 이렇게 하면 좋다더라

담당말딸기록단축

이런거 되는거 아니야?
수제 편자도 만들 수 있고
총으로 협박할수도 있고

그대의 능력을 과소평가 마시오

148 스트라토주 (3QrNbY72Mg)

2023-08-13 (내일 월요일) 23:16:42

어째서 11시인것이지.. 나제다..

149 리카주 (utrO30EYpI)

2023-08-13 (내일 월요일) 23:17:11

개머리판 활용을 잘할것같다.
개머리판으로 말을 안 듣는 말딸의 머리에 청명한 깡! 소리를 내는 거다 피리카!(농담)

15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IYvG4FXXzU)

2023-08-13 (내일 월요일) 23:17:21

... 주접노트에 저런 건 극히 일부분이고 대부분은

마사바 이름 귀여워 마사바 습관이 깨물깨물이라니 나 미친다 귀여워 스트라토 야무지고 귀여워 스트라토 게다가 은근 꼬장꼬장해서 귀여워 브루스 귀여워 브로시 귀여워 브루스 박치기 귀여워 로시난테 귀여워 언그레이 쪼마내 귀여워 언그레이 사투리캐라서 귀여워 꼬리가 안 움직여서 타토한테 꼬리허그 실패하는 포이그 보고 싶다 메이사 컨셉이 너무 귀여워 진지해진 메이사 보고싶어 앗 신입이다 사미다레 디자인 귀여워(캡틴이 은발/백발 처피뱅 처돌이임)

미즈호T 병뚜껑을 못 딸 것 같아서 귀여워 코우T 멋있어 약간 종려과임 한마디가 미친듯이 멋있어 날 가져요 제발 다이고T 이름이 멋있는데 귀여워 중앙에서 비코를 만났다면 츠나지에 올 일도 없지 않았을까 피리카T 엘레강스하고 귀여워 잠깐 홋카이도 농민인가?? 아라카와 히로무 작가님 같은?

(↑요약본)... 이런... 혁명적 캐해석들과 욕망의 덩어리들이...

151 메이사-미즈호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3:18:24

"—그으래. 알겠어.“

말은 이렇게 해도 결국 팀원이라면 누구에게나 다 비슷한 소리를 하겠지, 그리 짐작하고 있었다. 조금은 건성으로 들릴지도 모를 대답을 한 메이사는 발목을 돌리면서 풀다가, 트레이너를 보면서 물었다.

"이 뒤에 또 있어? 아니면 슬슬 마무리 운동할까 하는데.“

준비운동만큼 중요한 것이 마무리니 허술하게 할 순 없었다. 특히 오늘은 몸을 엄청나게 혹사시킨 날이니 피곤해도 더 꼼꼼하게 해야할 것이다. 물론 꼼꼼하게 해도 내일은 다리가 좀 아플 것 같지만..

152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3:18:58

죽어도 이 훈련 너무 힘드니까 예전으로 롤백해줘요 잉잉 소리는 안하는 메이사...

153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3:19:17

>>150 맛있는 주접이야 당신은 내 최고의 캡틴이다........
나는지금 앵시어스 웨이브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154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3:19:24

>>150 혁명적 캐해와 욕망의 덩어리를 좀 더 자세하게 보여주십쇼(?????)

155 리카주 (utrO30EYpI)

2023-08-13 (내일 월요일) 23:20:23

혁명적인 캐해와 욕망의 덩어리. 멋잇다

156 츠나센 학원 ◆orOiNmCmOc (IYvG4FXXzU)

2023-08-13 (내일 월요일) 23:20:31

(특정 브루스 로시ㄴ... 특정 우마무스메 귀여워에 대한 분량이 많아 보이는 것은 기분 탓)

주접노트는 절대적으로 사적인 용도이기에... 아게마셍!!!

157 코우주 (M20eBvvrbk)

2023-08-13 (내일 월요일) 23:22:46

종려과라니 상상도 못한 wwwwwwww

158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3:23:05

이걸 아게마셍 당하다니...
주접노트 스킬을 입수할때까지 무한 육성 시작이다(???)

159 리카주 (utrO30EYpI)

2023-08-13 (내일 월요일) 23:23:26

아라카와 작가 좀 참고하긴 했죠...

엄밀히 말하자면 모티브적으로!
아 그러고보니 홋카이도 목장이라던가 농민도 좋겠다~ 아라카와 작가도 홋카이도 농민 백성귀족.. 그렇지~ 에서 발전한?

160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3:25:09

>>158 코이츠 999/999 찍고 하품하다 추입으로 30마신차 내려고 하는 wwwwwwwwwww

161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3:26:39

캐릭터별로
이렇게 불리면 화낸다 들려줘

마사바는 시메사바라 부르면 화낸다

162 츠나센 학원 ◆orOiNmCmOc (IYvG4FXXzU)

2023-08-13 (내일 월요일) 23:28:11

주접노트는 인연 토큰 27000개와 700만 펩시 포인트를 모아 온다면 공개하겠습니다

>>157
- 중앙에서 이름을 날리는 슈퍼엘리트였다
- 하지만 모든 걸 내려두고 홀연히 은거했다
- 작지만 강인한 이들이 만들어가는 미래를 보기 위해
- 흑발금안장발
ㅔ?

그런데 리카T의 한마디가 “아쉽게도 까먹었지만 시간은 넉넉하니까!”이군

>>159 헉 진짜였나?! (혁명 처음으로 성공)

163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3:30:24

캡틴은
에루씨나 포이그짱으로 일상 할 생각은 없어?

164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3:30:38

>>152 그런 메이사를 위해 내일 진짜로 2400m를 시도하는 미즈호

165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3:31:38

답레 쓰면서 메이사 생각 묘사에서 느낀 사실이 있는데
메이사주 독점력 픽하셨으면 더 맛있으셨을 것 같은데 왜 안하셨습니가?????

166 스트라토주 (3QrNbY72Mg)

2023-08-13 (내일 월요일) 23:32:06

난 가끔 나니와의 이름을 볼때마다
나니와의 슈마허라는 2ch 스레가 생각나

167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3:32:11

아니 이건 진짜로 구라가 아님
지금 메이사 생각들이 독점력 픽한 무스메들에게나 나올 생각들이라서 말하고있는거임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8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3:34:09

>>165 원래 트레잇이 독점력이긴 했는데요
[레이스 입덕 부정기]라고 쓰고 레이스에 큰 뜻 없다고 말하기를 자주 하는데 트레잇이 독점력이면 웃기니까 인싸로 바꿨는데
다시 바꿀까 고민이 됩니다 지금..

169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3:35:04

>>168
주니어의 1년간 경험이 그녀의 소셜을 변경시키다 - 서사 합격!

170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3:35:51

>>168 지금당장 바꾸셈 더 서사가 맛있어질듯

171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3:35:53

앗 근데 메이사가 지금 '또레나 왜 나만 안 보고 다른 애들을 보는 거야...? 날 봐줘...'하고 칼 가는 건 아니고
에~ 너 팀원이면 누구에게든 그런 소리 할 거잖아~ 신빙성 제로네~ 쪽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사실 진짜 독점력인건 메이사가 아니라 메이사주의 뇌였고(????)

172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3:36:15

우마무스메에는 어린이 클럽도 있구나

물론 마사바는 어린이 클럽에서도 금매달 경험 없음

173 츠나센 학원 ◆orOiNmCmOc (IYvG4FXXzU)

2023-08-13 (내일 월요일) 23:36:25

>>161
포 이그잼플: 어떤 별명으로 불려도 욕만 아니라면 화를 내지 않는다. 자기 자신의 별명 짓기에 굉장히 고심했던 과거가 있어서 그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안다.
타토 에루: 어떤 별명으로 불려도 욕만 아니라면 화를 내지 않는다. 이미 학창시절에 엄청나게 놀림을 당해서 달관해 버렸다.

>>163 지금은 현생이 바쁜 것도 있고(접속 패턴 보면 알겠지만 해 떠있을 때는 점심 말곤 거의...), NPC 없이도 일상이 잘 돌아가는 게 긍정적인 현상이라 보고 있어서. 돌리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돌리겠지만!
디지땅 선생님도 말씀하셨듯 개입하지 않고 캐릭터들의 존엄한 모습을 바라보는 게 가장 고귀한 위치라니까요

174 코우 - 마사바 (M20eBvvrbk)

2023-08-13 (내일 월요일) 23:36:44

"그런가..."

확실히 물구나무서서 달리기는 좀 과하니까,
일부러 보여주지 않는 걸지도(?)
다음에 보여달라고 해야하나...

"그래도 그런 식으로 묻어두는 건 좋지 않아."

코우는 정리한 차트를 탁 덮고는,
그녀를 제대로 돌아보며 말한다

"불만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표현해보는 게 어때?"
"내가 아는 니시카타 트레이너라면 분명 잘 들어줄 거다."

175 코우주 (M20eBvvrbk)

2023-08-13 (내일 월요일) 23:37:39

>>162 코이츠 wwwwwwww 설득당해버린wwwww

176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3:39:05

>>166 나도 그거 생각나.. 저번엔 나도 모르게 나니와의 슈마허라고 부를뻔했어(?)

>>161 생각해둔게 없...다... 어떤 별명을 불러도 그렇게밖에 못 불러~ 허접~ 하면서 역으로 놀리거나 아예 무시했을지도(?)

177 마사바 - 코우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3:39:16

"그런가, 하지만 다음 레이스 까지는 잠자코 있기로 했으니까."

그래도 좋은 조언이었다고 씩 웃어주었다. 역시 중앙 출신 트레이너. 우마무스메의 멘탈 케어도 시험 과목에 있을지도.

"있지, 중앙에서 둘은 어떤 사이였어? 해주는 이야기만 들어보면 꽤 잘 아는 사이인것 같은데 난 아무것도 모르니까. 괜찮으면 알려주라."

178 리카주 (utrO30EYpI)

2023-08-13 (내일 월요일) 23:39:40

>>161 피리카 T... 뭘로 불리면 화낼지 모르겠다!

쿄신(狂信광신)이라고 하면 그건 좀...이라고 하려나.

179 미즈호 - 메이사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3:39:43

>>151
"마무리 운동하기 이전에, 잠시 쉬면서 저희 대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까요?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가볍게 계단 쪽을 가리키며 앉자는 듯 제안하고는 이렇게 말을 꺼내려 하였다.

"제게 무언가 하고 싶으신 말이 있으신 것 같아서 말이지요. "
"스트라토 씨의 입부 건부터 지금까지. 저에 대한 불만이 있을 거라는 건 당연히 인식하고 있었답니다. 거기에 새로운 부원이 곧 입부할 예정이니, 팀원간의 문제와 저와 관련된 문제는 지금 풀고 가는게 나을 거라고 판단되었어요. "

"당근 주스 아직 남아있으시지요? " 라 물어보며 그녀는 계단을 향해 따라오라는 듯 손짓하고 메이사를 향해 이야기하려 하였다.

"자아. 저희 대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해요. 오후 훈련 시간은 아직 길답니다. "
"저에 대한 모든 불만과 궁금한 점. 오늘 이 자리에서 다 털고 가도록 하는 거에요. "

180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3:40:41

미즈호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 일상편
교토 여성은 다짜고짜 님 저희 맞짱깝시다를 이런 식으로 풀어 말합니다

181 스트라토주 (3QrNbY72Mg)

2023-08-13 (내일 월요일) 23:40:49

>>161

에쿠세스라는 발음에 혀깨무는걸 걱정하지않을까 싶음

182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3:42:25

>>180 교토식 화법 무서워(?)

183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3:42:47

>>166 나만 그 생각 한게 아니구나?! 너무 옜날 스레드라 아무도 모를줄 알았는데!

>>173 포이그씨... 에루씨... 너무 슬픈 과거가 있는것 같아.....
캡틴의 의지는 잘 알았다! 하지만 포이그랑 에루 자주 봐서 정들었어, 가끔 얼굴 보여줘

>>176 메이사 프로토케라톱스!

184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3:42:50

>>171 근데 이러다가 진짜로 독점력 쪽 으로 바뀌면 더 맛있어질듯 ㅇㅈ하십니가?

185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3:43:44

>>183 부를 게 없어서 고생물 이름까지 끌어와서 부르는 허접~♥

186 리카주 (utrO30EYpI)

2023-08-13 (내일 월요일) 23:44:41

메이사같은 부류는 아무런 악의없이 이상하게 부르는 게 타격일것같아(?)

187 마사바주 (SxScJVpodY)

2023-08-13 (내일 월요일) 23:44:43

>>178 쿄우신상....

>>181 성실해... 스트라토다워

188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3:45:18

일상왕모드 on 했는데 처리속도가 느려진 이유
미안하다 지금 빨래 널기 동시에 하면서 일상했다.

189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3:46:14

집안일과 일상을 동시에 처리하는 미즈호주

19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IYvG4FXXzU)

2023-08-13 (내일 월요일) 23:48:27

>>183 후후
가개장 동안 0레스 내용은 두 명 이야기로 채워나가기로 (4어장까지 와서 갑자기 결정) 했으니 계속해서 소소하게 만날 수 있을 거야
이벤트 때도 타토 & 포이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츠나센 NPC들이 나올 거니까 기대하라구

오픈 전까지 트레이트 수정은 무조건 자유니까 부담 갖지 말라구~.
물론 독점력 트레이트 아닌 우마무스메가 독점력을 발휘한다든지, 파리피가 아닌데 파리피 그 자체라든지 해도 전혀 문제 없어. 트레이트는 레이스 효과/보너스 보상 지급 효과일 뿐이지 캐릭터 설정을 강제하는 게 아니거든.
예를 들어 포 이그잼플도 트레이트는 우등생인데...

191 리카주 (utrO30EYpI)

2023-08-13 (내일 월요일) 23:50:29

젠비는 자주 들어서 뭐...그런가.. 싶어할거고 쿄우신은 좀 그런가아.. 하다가 그냥 대충 넘어갈 것 같기도?!

192 츠나센 학원 ◆orOiNmCmOc (IYvG4FXXzU)

2023-08-13 (내일 월요일) 23:51:23

그러고 보니 내일 하루는 통째로 못 들어올 것 같은데
5펄롱을 미리 세워 둬야 하나... 설마 하루만에 800을 채울까...?

193 코우 - 마사바 (M20eBvvrbk)

2023-08-13 (내일 월요일) 23:51:32

"나중에라도 원만히 해결했으면 좋겠군."

쓸데없이 오지랖을 부렸지만,
그녀는 그래도 조언을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다.
코우가 고개를 끄덕인다

"선후배 겸 라이벌 관계라고 할까."

194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3:52:00

>>192 캡틴
날 보시오
5필통 무조건 세워야함 안 그럼 나 임시스레에서 일상하고있음

195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3:52:37

수상할 정도로 어장 빨리 채우기에 도가 튼 미즈호주

196 리카주 (utrO30EYpI)

2023-08-13 (내일 월요일) 23:53:54

수상할 정도로 빨리채우기에 도가틈

197 미즈호주 (DJ8hxGADYs)

2023-08-13 (내일 월요일) 23:54:47

아아.....이것이 [ 짬밥 ] 이란 것이다.....

198 메이사-미즈호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3:56:36

"으에에—“

대화라면 지금까지 충분히 하지 않았나-? 그런 불평이 들리는 듯한 표정으로 메이사는 트레이너가 가리킨 계단을 보았다. 손짓하는대로 따라가기는 하지만 그 걸음은 무거웠다. 혹독한 트레이닝으로 인한 피로보다도 조금 다른 이유로.

"아니 주스는 남아있긴한데, 이렇게 갑자기...? 뭐 아무래도 좋지만.“

오히려 시작을 따지자면 메이사가 툭 던진 가시돋친 말이 도화선이 된 셈이니. 뭐라 크게 불평할 수 없는 처지였던 것이다. 거의 항상 의기양양하게, 킹받는 웃음을 짓던 메이사의 얼굴이 지금은 그렇지 못했다. 조금 삐죽 튀어나온 입이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는 듯 몇 번이고 소리없이 움직였다.

"——나보다 마사바랑 얘기하는 쪽이 낫지 않아? 그 아인, 진심으로 뛰고 있으니까.“

마사바에 비하면 자신은, 글쎄. 어영부영 어쩌다보니 같은 팀이 되긴 했지만, 레이스로 성공할 수 있을거라 생각은 안 하고 있고. 당장 목표 레이스도 딱히 없고. 진지하게 글로벌 G1을 노리고 있는 소꿉친구 쪽이 이번 일에 대해서 트레이너와 얘기해야 하는 게 아닌가?

199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3:57:16

>>192 그그실.. 그그실....
세워두고 가는 쪽이 마음 편할 것 같읍니다....

20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IYvG4FXXzU)

2023-08-13 (내일 월요일) 23:59:35

유비무환
그럼 다들 굿나잇-.

201 메이사주 (ukVq0X6qVY)

2023-08-13 (내일 월요일) 23:59:47

잘자요 캡-틴

202 코우주 (4W5uUlomN2)

2023-08-14 (모두 수고..) 00:00:17

총든 피리카 짭쭐어콘

203 코우주 (4W5uUlomN2)

2023-08-14 (모두 수고..) 00:00:34

굿밤

204 마사바 - 코우 (ZSw5OJz9VI)

2023-08-14 (모두 수고..) 00:01:14

"선후배는 이해했는데 라이벌? 둘의 담당 우마무스메가 경주에서 상대였어?"

눈을 빛내는 마사바가 꼬리를 흔들며 코우에게 물어본다. 흥미진진한 주변인의 이야기인데, 이럴 때가 아니면 언제 또 물어보겠냐는 심정이다.

"둘 다 담당 우마무스메는 누구였어? 지금 어디서 뭐해?"

205 미즈호 - 메이사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00:01:18

>>198
 "아니에요, 제 눈으로는 메이사 양 역시 진심으로 뛰고 있어보이는 것은 똑같답니다. 그러기에 여쭤보는 것이에요. "
 "제게 대해 진심으로 묻고 싶으신 것, 고쳤으면 하는 사항. 모든 것을 이 자리에서 털고 가도록 해요. "

평소와 같이 허접이니 뭐니 무례하게 들릴수도 있는 말이 오늘은 아예 들리지 않고 있다. 메이사 프로키온의 변화를 눈치채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이다. 당연히 미즈호로써는 메이사에게 무언가 불만같은게 있는것인가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목표 레이스가 없다, 그런 것은 이 팀에서 있을 수 없다. 그녀 역시 마음속 깊이에선 원하고 있는 레이스가 있을 것이다. 그녀만이 원하는 레이스를.

 "우린 클래식 레이스까지 같이 갈 [ 팀 ] 이니까요. 마사바 씨에게도지만 당연히 메이사 양에게도 얘기해야 할 일이랍니다. 안 그런가요? "

206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00:02:01

굿나잇 굿나잇 이오 캡틴

207 마사바주 (ZSw5OJz9VI)

2023-08-14 (모두 수고..) 00:02:02

이제 위키페이지 만으로 모든 우마무스메와 트레이너를 열람 가능!

208 마사바주 (ZSw5OJz9VI)

2023-08-14 (모두 수고..) 00:03:21

주니어의 레이스 결과

1착 키마구레 에스커
2착 포 이그잼플
3착 레몬 노 웨츠

우리 이러다 아무도 3착 안에 못 들면 어떡해 이름부터 강해보여

209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00:03:28

교토 출신 특) 눈치가 도가 틀수밖에 없음

210 메이사주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00:03:50

역시 메이사 이름을 레몬 쓰나미로 했었어야..(????)

211 마사바주 (ZSw5OJz9VI)

2023-08-14 (모두 수고..) 00:06:58

마사바 이름을 1음절 더 길게 했어야

212 리카주 (ci1d6NORF2)

2023-08-14 (모두 수고..) 00:12:27

>>202 귀여워!!

잘자시오 캡틴..

213 메이사-미즈호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00:14:26

"아니이- 난 그냥.. 그거야, 우마무스메라면 누구나 하는 생각. 뛰는 게 즐겁다.“

물론 1착을 하고 싶다던가, 어떤 레이스에 나가고 싶다, 레이스로 성공하고 싶다 이런 것들도 우마무스메라면 누구나 하겠지만, 메이사는 스스로가 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다만 가장 아래에 깔린 기초적인 본능, 달리기 위해서 태어나는 우마무스메로서의 그것은 부정할 수 없었고, 그것만큼은 인정하기로 한 것이다.

"뭐 아무튼. 불만말이지- 다짜고짜 새 팀원이라고 하면서 연락하는 건, 정말로 바쁘거나 무슨 이유가 있다면 그럴 수도 있다고 치지 뭐.“

"불만이라고 할까, 그냥 혼자 생각한거지만. 임시 팀원이 레이스에서 지면 정식으로 가입시킨다는 부분이 조금 그랬다고 할까. ....진심이 아닌 내가 말하는 것도 웃기니까 그냥 있긴 했지만.“

거기까지 말하고 잠시 말을 끊은 메이사는 당근주스를 들이켰다. 남아있던 주스의 절반 정도가 사라진 후에야 말은 다시 이어졌다.

"—그게, 그렇잖아. 팀에 들어오는게 무슨 벌칙이라도 되는 것처럼. ...마사바처럼 진심으로 하는 애들은 뭐가 되는 건데. 나는 그냥 이 정도지만, 마사바는 분명 더... 에이, 아무튼 그래.“

그 뒤에 이어 혼자 억측했던, 중앙이네 지방이네 하는 것들은 일단 접어두기로 했다. 트레이너는 전부 털고 가자고 했지만 메이사는 전부 내보일 생각은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뭐, 아까도 그런 말 나왔고... 그런거야."

214 마사바주 (ZSw5OJz9VI)

2023-08-14 (모두 수고..) 00:17:00

타인의 일상에서 언급되는 내 캐릭터

최고

215 메이사주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00:17:50

그리고 이번 일은 미즈호 트레이너의 괴문서 작성에 쓰일 것 같다는 예감이 들어버린(?)

216 코우 - 마사바 (4W5uUlomN2)

2023-08-14 (모두 수고..) 00:18:57

"뭐, 그랬었지."

갑작스럽게 나타난 신예와 그녀의 담당 우마무스메는,
베테랑이었던 코우에게도 적지 않은 충격을 가져다주었다.
그만큼 대단했던 팀이었지만...

"그때 내 담당은, 다른 아이들에 비하면 한참 뒤떨어지는 우마무스메였지. 그래도 어떻게든 잘 자라줬고."

그녀는 지금도 열심히 달리며, 다른 우마무스메들의 꿈을 북돋워주고 있을 것이다

"니시카타 트레이너는... 말하기 좀 그렇네."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함부로 입방아를 찧기엔 그런 이야기.
평범한 사연이었다면 대수롭지 않게 말했겠지만,
지금 코우의 태도를 보면 그것이 예삿일이 아니라고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217 메이사주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00:20:53

메이사가 지금 순순히 털어놓는 이유

이러고 헤헤 화해쟝~ 했다가 나중에 다이애나 씨게 맞고 내 마음을 배신했겠다!!!하는 쪽이 더 맛있을 것 같?아서(??????????

218 코우주 (4W5uUlomN2)

2023-08-14 (모두 수고..) 00:20:55

응애
자러감....

219 메이사주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00:21:15

잘자요 도꾜 또레나....

220 마사바주 (ZSw5OJz9VI)

2023-08-14 (모두 수고..) 00:21:59

잘자요 도쿄T

221 마사바주 (ZSw5OJz9VI)

2023-08-14 (모두 수고..) 00:22:49

>>217 wwwwwwwwwwwwwwww 코이츠 비극의 맛을 좋아하는
사실 나도 좋아하는 wwwwwwwww

222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00:23:24

>>217 역시 이 전개만 보면 메이사는 독점력 트레이트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ㅇㅈ하십니가?

>>218 굿나잇 굿나잇이오 코우주

223 메이사주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00:23:25

>>221 이것 매우 맛있는wwwwww

224 스트라토주 (eFJpT/cZOc)

2023-08-14 (모두 수고..) 00:24:22

자꾸 자리를 비우게되네 흑흑

225 메이사주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00:25:19

>>222 사실 코인 수급 뭐가 젤 편할까 고민하다 인싸고른건데
독점력...보다 FA쪽이 나을랑가(???)

226 리카주 (ci1d6NORF2)

2023-08-14 (모두 수고..) 00:25:54

굿나잇이오 코우주

227 메이사주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00:26:00

FA를 써먹으려면 담당이 없어야하니 지금 하긴 또 애매하고오

228 마사바 - 코우 (ZSw5OJz9VI)

2023-08-14 (모두 수고..) 00:26:16

"그래?"

니시카타 미즈호에게 그닥 좋지 않은 일이 있었고, 그것을 계기로 중앙에서 내려왔음은 명석한 우마무스메라면 추측할 수 있었다. 관심이 있다면 더 나아가 실제로 조사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하지만 상대의 과거를 캐는 것이 꺼림직해서 그것을 미뤄왔을 뿐이다. 만약 코우가 말해주지 않는다면 캐물을 의사는 없다.

"서로 별로 안 친해? 선후배라면서 이름도 안 부르고, 중앙은 다 그리 삭막한가?"

이 우마무스메는 동네 할머니에게도 반말하는 우마무스메이다.

229 마사바주 (ZSw5OJz9VI)

2023-08-14 (모두 수고..) 00:28:55

>>227
너무 암울한 상상이 자꾸 나는 트레잇이잔아!!!!!!!!!!!1

230 스트라토주 (eFJpT/cZOc)

2023-08-14 (모두 수고..) 00:29:45

교토팀은 비극을 좋아하는구나(아님)

231 마사바주 (ZSw5OJz9VI)

2023-08-14 (모두 수고..) 00:33:17

>>230 당신도 우리팀이거든????
스트라토 위키 페이지 만들었어 많이 예뻐해줘

232 메이사주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00:34:01

>>229 선관짜기 전엔 FA로 하려고 했었음 사실ㅋㅋㅋ 근데 선관 생기고 팀이 생겨서 그럼 독점력...? 아 근데 좀 그른가... 인싸...갈까...?

원래 사람은 정반대에 끌린다고 하지
아싸인 메이사주는 인싸라는 단어에 이끌린것이다

233 미즈호 - 메이사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00:34:56

>>213
계단에 앉아 조용히 메이사가 당근주스를 마시는 것을 지켜보며 메이사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던 미즈호는, "역시 그 부분일줄 알았답니다. " 라는 말과 함께 운을 떼고는 설명을 시작하였다.

 "제가 지금까지 겪어온 바로는 스트라토 씨같은 확고하신 분께서는, 이런 식으로 [ 승부 ] 가 있지 않고서야 자신의 의지를 꺾지 않으시답니다. 저는 그걸 아주 잘 알고 있기에 스트라토씨에게 [ 내기 ] 라는 방식으로 제안해 온 것이에요. 물론, 저는 전혀 이에 대해 가벼이 여기고 있지도 않아요. "
 "스트라토 씨는 중앙의 그분을 목표로 하고 있을 만큼 프로에 가까운 마음가짐을 하고 계시는 분이시기에. 중앙의 방식에는 중앙의 방식대로 해드리기로 결정한 것이랍니다. 누구의 방법이 더 옳은지 보여드리기 위해서는 이 방법 뿐이었어요. 스트라토 씨는 그 정도로 [ 꺾어버린다 ] 는 식으로 하지 아니하고서야 자신의 생각이 달랐다고 인정하실 분이 아니신 듯 보였거든요. "

다소 과격한 표현일지 모르나 이것이 스트라토와의 언쟁에서 미즈호가 했던 생각이었다. 창과 방패와도 같은 언쟁에서 선택지라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았다. 둘은 많은 의미에서 서로가 가진 생각이 달랐다. 트레이너가 우마무스메에게 [ 생각을 꺾어놓겠다 ] 는 생각을 할 정도로.

 "....물론, 이 갑작스러운 입부가 확실히 문제였다는 건 인정하고 있답니다. 진심인 사람들에게 이런 식의 입부는 불만이 생길 수 있다는 것 역시 인정한답니다. 그러니 메이사 양 앞에서 확실히 해두겠어요. 이런 식의 입부는 앞으로는 없을 것이에요. 절대로. "

후후 하고 가벼이 웃으며 딱 잘라 말하고는, 미즈호는 메이사를 향해 이렇게 물으려 하였다.

 "뛰는 게 즐거워지시면, 자연스레 레이스에도 즐거워 지시겠지요? "
 "저와 함께라면 분명 그렇게 되실 거에요. 메이사 양. 저는 당신의 잠재력을 믿고 있답니다. "

234 스트라토주 (eFJpT/cZOc)

2023-08-14 (모두 수고..) 00:35:02

>>231
윅기 아까봤었는데 고맙게도 써놨더군
내가 관리할지는 별개로..

235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00:35:34

스트라토주 오자마자 보여주는 스트라토에 대한 미즈호 생각(in 메이사 일상)

236 메이사주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00:36:30

역시 미즈호 또레나 좀 강압적인 부분이 있는...
악력으로 말딸의 허리를 꺾어버리는... 고릴라무스메....

237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00:37:17

시트 성격란에도 내가 써놨잖음
적당히 말딸들 잘 풀어주는데 "그녀의 트레이닝 방식만 철저히 지켜주기만 한다면" 이란 전제가 붙어있음

238 메이사주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00:37:38

고릴라무스메 이제 부정 안하네
공 식 되어버린?

239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00:38:09

>>238 전혀 그렇지 않다 날조 멈춰!!!!!!!!!!!!!!!

240 스트라토주 (eFJpT/cZOc)

2023-08-14 (모두 수고..) 00:38:18

>>235
정작 이녀석 시라기 트레이너랑 일상만 봐도
조바심에 무리하는거지만 말이지.

241 스트라토주 (eFJpT/cZOc)

2023-08-14 (모두 수고..) 00:39:33

스트라토의 꼬리력과 미즈호의 악력
좋은 승부가 된다고 한다..

242 리카주 (ci1d6NORF2)

2023-08-14 (모두 수고..) 00:39:49

인싸에 이끌리셨슴니카?
마당발에 이끌린 저와 동류시군여(손잡고 둥글게(?))

243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00:40:33

>>240 진짜 혹사는 스트라토를 위해 더트 3200m 플랜 짜고 있는 미즈호 트레이너구요
아무튼간에 지금까지는 무리 안시키기 위해 적당히 체력단련 시키고 있는 거인desu

244 메이사주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00:42:01

>>242 (강강술래)(?)

245 스트라토주 (eFJpT/cZOc)

2023-08-14 (모두 수고..) 00:42:35

>>243
릿토의 하드트레이닝이 나오는것인가

246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00:43:57

>>245 그렇다
진짜로 스트라토가 원하는 릿토식 하드트레이닝을 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꾸준한 속도" 를 내기 위한 체력 단련 훈련을 시키고 있는 미즈호

247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00:45:25

오늘 일상만 봐도 더트에서 2000m 세바퀴 뛰는 초하드트레이닝이 이루어진desu

248 마사바주 (ZSw5OJz9VI)

2023-08-14 (모두 수고..) 00:46:26

우우 나빠

249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00:47:06

>>248 어째서입니가 umamusume

250 스트라토주 (eFJpT/cZOc)

2023-08-14 (모두 수고..) 00:50:05

여담이지만 g1 에는 2000m 더트가 최대였던가

251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00:52:06

수상할 정도로 G1식으로 지방말딸들 트레이닝을 시키는 트레이너

252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00:53:01

>>225 제 일상력 생각하시면 코인 수급 전혀 어려움 없을 거라 생각하는 desu

253 메이사-미즈호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00:54:35

"알고 있었으면 먼저 말 좀 하지..."

흔히들 우마무스메와 트레이너는 이인삼각의 관계라고 한다. 한쪽만 앞서나가면 무너지기 쉽고, 두 명의 호흡이 맞아야 길게 오래 갈 수 있는 그런 관계. 일대일뿐만 아니라 인원이 많은 팀이더라도 서로의 호흡이 맞아야 길게 갈 수 있는 법이다.
저번의 일방적인 입부 소식에서도 느꼈지만, 그때는 어렴풋해서 뭐가 뭔지 모를 감정이었던 것을 이번 트레이너의 말로 조금은 알게 된 것 같았다.
꺾어서라도 인정하게 만들겠다고 들리는 트레이너의 말에 느낀 것이다. 이 트레이너가 하는 것은 이인삼각이 아니라—

"아니, 뛰는 건 원래도 즐거워. 레이스는 잘 모르겠네.“
"어차피 난 레이스 안 뛰어도 하야나미 이어받으면 되고, 레이스로 성공하는 것 말고 다른 길도 많으니까.“

—정확하지 않은 감정은 역시 모르겠다고, 일단 밀어낸 후 메이사는 조금 가벼워진 말투로 그렇게 말했다.

"아무튼- 마사바한테도 따로 얘기하면? 나도 전할 건 전하겠지만, 직접 말 안하면 생기는 오해도 있을테니까."

254 마사바주 (ZSw5OJz9VI)

2023-08-14 (모두 수고..) 00:54:39

??? : 교토T, 대체 얼마나 수라장을 원하는겁니까?
미즈호 : 네.

255 메이사주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00:55:04

>>252 하지만 님이 코인수급을 하려면 메이사가 다른 말딸하고 일상을 해야하는데스

256 스트라토주 (eFJpT/cZOc)

2023-08-14 (모두 수고..) 00:55:53

더트 3200은 과천에 있구나..

257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00:56:03

>>255 그렇네(그렇네)

258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00:56:25

더트 3200 진짜로 과천에 실존하다

259 메이사주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00:57:11

과천 경마장....

단거리랑 마일은 무조건 도주에 판돈을 걸어야 한다는 교훈을 얻은 곳이지(?)

260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00:57:21

아니 근데 코인 부분에서는 딱히 나 신경 안쓰는게
마사바가 열심히 돌려줄 테니까......

261 마사바주 (ZSw5OJz9VI)

2023-08-14 (모두 수고..) 00:57:51

>>260 wwwwwww

262 메이사주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00:58:20

>>261 코이츠 전혀 돌릴 생각이 없는wwwwwwww

263 스트라토주 (eFJpT/cZOc)

2023-08-14 (모두 수고..) 00:58:45

근데 마사바 같이 뛰어보면 뭔생각하려나 궁금하긴하다.

264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00:59:01

>>261>>262

265 마사바주 (ZSw5OJz9VI)

2023-08-14 (모두 수고..) 01:00:23

>>263 스트라토에게 단거리에서 40마신차이로 지고 점심 나가서 먹는 마사바

>>262 일상외주 멈춰!!! 하지만 메이사쟝을위해서라면나얼마든지일상을

266 스트라토주 (eFJpT/cZOc)

2023-08-14 (모두 수고..) 01:01:45

>>265
??? : "선두의 풍경 내어주지 않습니다"

267 메이사주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01:02:12

스즈봉...

268 마사바주 (ZSw5OJz9VI)

2023-08-14 (모두 수고..) 01:02:18

하지만 괜찮다.
클래식 년차 들어가면 일상 돌리고
5일상 후에 있을 +5 스텟 보상과
먹보 트레잇으로 폭풍성장해주마

269 마사바주 (ZSw5OJz9VI)

2023-08-14 (모두 수고..) 01:02:50

선두의 풍경 : (경주 시작하고 한 10초만 보는 듯)

270 메이사주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01:03:52

그러고보니 말딸 친구들은 스킬명이라던가 생각해둔거 있남
메이사는 젠젠 없는데(?)

271 스트라토주 (eFJpT/cZOc)

2023-08-14 (모두 수고..) 01:05:16

오퍼레이션 : 스트라토 테이크 오프

272 메이사주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01:06:14

레이스 중에 스킬 쓰는 스트라토를 보며
스트라토가 스트라토(스킬)했다...라고 하는 상상함(??????????)

273 미즈호 - 메이사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01:06:14

>>253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마사바 씨에게도 얘기해 둘 생각이에요. 아마 다음 훈련이 끝나고 바로 이야기가 갈 것 같답니다. 원래 이런 이야기는 빨리 해두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

다소 강압적일 수 있다고도 생각될 방식. 하지만 [ 철저한 플랜 ] 은 우마무스메를 트레이닝하는 데 있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다. 오직 철저한 플랜만이 우마무스메가 지나치게 무리하는 것을 막고, 부상당하지 않도록 막을 수 있다.

 "후후, 얘기가 길었네요. 참, 다른 이야기도 해 보고 싶답니다. "
 "메이사 양은 새로운 팀원이 들어오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나요? "

274 마사바주 (ZSw5OJz9VI)

2023-08-14 (모두 수고..) 01:06:31

크아악.. 역시 스트라토야

마사바또한 전혀 없어
승부복 얻어내면 생길지도

275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01:07:15

자연스레 무라사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미즈호
사전에 미리 동의를 구하는 게 좋다는 말을 뼈저리게 새겨두고 있다

276 메이사-미즈호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01:10:25

"에- 별로 상관없는데- 미리 말만 해주면?“

팀원이 들어오는 걸 어떻게 생각하냐고 해도, 새 팀원에 대해서는 딱히 불만은 없었다. 들어오는 과정에서 좀 불만이라고 할 게 있었지만 그렇다고 새 팀원이 마음에 안 드는 것은 아니고, 그냥 좀 미리 언질이라도 주던가만 하면 오케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애도 뭐, 지면 들어오는 거야?“

임시 팀원이 아니라 새로 입부할 예정인 아이도 내기로 데리고 오는 거냐고, 은근슬쩍 떠보는 말을 건넨다. 히죽거리는 웃음을 조금 띄운 얼굴로.

277 메이사주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01:12:24

슬슬 다시 시동거는 쿠소가키쟝....

278 마사바주 (ZSw5OJz9VI)

2023-08-14 (모두 수고..) 01:13:52

카와이~

279 메이사주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01:16:11

280 미즈호 - 메이사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01:16:26

>>276
 "그 아이는 죄송하지만 [ 내기 ] 같은 걸 하고 들어오는 것이 아니랍니다, 메이사 양. "
 "그래서 여쭙는 것이에요. 정말로 들어오는 게 괜찮으신가 하여. "

떠보고 있는 메이사와 달리 사뭇 진중한 건이라는 듯 미즈호가 말을 꺼냈다.
스트라토 건과 달리 이 아이는 다른 이유로, 그것도 미즈호가 먼저 제안하여 들어오게 된 것이다. 그래서 물어보지 않을 수 없었다. 다른 팀원인 아이들에게 정말로 이 아이를 데려와도 괜찮은지에 대해 물어보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았다. 왜냐하면.......
그 아이도 그녀처럼 배척받는 아이로 되게 하고 싶지는 않았으니까.
 "궁금한 것이 있다면 얼마든지 더 물어봐도 좋답니다. 이번 신규 입부에 대해서도 말이에요. "
 "선배님께 조언을 받았기도 했고, 저는 여러분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신경쓰고 싶어요. 메이사 양에게도 마찬가지랍니다. "

281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01:16:50

슬슬 spo기능 시동 걸기 시작하는 미즈호주

282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01:17:50

선배님 언급 보이십니가????
이것은 추후 도쿄 또레나와 메이사의 일상을 암시하는 발언이다.......

283 마사바주 (ZSw5OJz9VI)

2023-08-14 (모두 수고..) 01:18:22

이상하게 엔터가 두개나 있다 싶었네
wwwwwwwwww

284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01:19:21

wwwwwwwwwwwwwwww

285 메이사-미즈호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01:26:02

"아니 당연히 농담이지. 설마 두 번이나 내기로 팀원을 데려오겠어?“

설마가 현실이 되지 않아서 다행이긴 하지만, 아무튼 히죽거리면서 메이사가 대답했다. 진중하게 묻는 트레이너의 모습을 보고서 장난스레 말한 것이 좀 멋쩍은지 머리를 긁적이긴 했지만.

"팀원이 들어오는 것 자체는 크게 상관없어. 이번에도 방식이 내기라서 조금 그랬던 것 뿐이니까.“
"궁금한 건 뭐... 누가 들어오는건데? 내가 아는 애인가? 그리고 거리나 각질 정도?“

선배라는 말에 잠시 눈을 크게 떴다. 니시카타 트레이너는 중앙에서 왔으니, 선배라고 하는 사람도 중앙에서 왔을 것이다. 메이사는 며칠 전 들었던, 중앙에서 트레이너가 대거 내려왔다는 소식을 떠올렸다. 그런 선배에게 어떤 조언을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전같은 일방적인 통보가 아니라 이렇게 물어보는 걸 택했다면 아마 이거랑 관련이 있는 걸까.

286 메이사주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01:26:56

슬슬 메이사주의 눈이 침침해지기 시작했으니... 마무리하거나 킵하거나 하면 어떨가요...?

287 미즈호 - 메이사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01:31:41

>>285
 "아마 들어오게 된다면.... 메이사 양이 모르는 아이일 것 같아요. 아는 아이일 수도 있겠지만. 이름은 알려드릴 수 있답니다. "
 "[ 무라사키 데네브 ] 라는 아이에요. 거리와 각질은 중장거리 도주. 이름을 들어보셨을지 모르겠어요. "

구체적인 생김새 같은 것은 딱히 말하지 않은채, 미즈호는 어깨를 으쓱였다. 그리고는 "슬슬 시간이 되었네요. " 라는 말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서려 하였다.

 "마무리 운동은 1600m 3바퀴, 한바퀴마다 쉬며 시작할 거에요. 자, 준비되셨지요? "

"이번에는 제가 옆에서 같이 뛰지 않을 거랍니다. " 라 말하며 웃는 얼굴로 대하는 그녀는 아주 당연한 것을 얘기하는 듯 보였다. 더트에서의 중거리에 맞추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으니 부디 잘 따라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288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01:32:30

>>287 레스에 대해 내일 막레로 주면 ㄱㅊ을듯
이대로 열린 결말 ed 내면 될 듯 수고하셨읍니다 메이사주~~~~~~~~~~

289 마사바주 (ZSw5OJz9VI)

2023-08-14 (모두 수고..) 01:34:53

메이사 : 또레나상 도주마호더인데스!!!!!!

290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01:35:44

>>289 전혀 그렇지 않은desu
그저 팀원이 된 무스메들이 알고보니 도주였을 뿐이다!!!!!!!!!!

291 메이사-미즈호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01:37:21

"음- 또 도주네. 나 도주팀에 잘못 들어왔나봐~ 추입팀을 찾아 떠나야하나~?“

아무리 그래도 도주가 너무 많지 않아? 마사바도 도주, 임시도 도주, 들어올 예정인 무라사키라는 아이도 도주. 메이사는 자신을 제외한 모든 팀원이 도주라는 사실을 떠올리고, 히죽 웃으면서 장난스럽게 말했다. 그리고 트레이너를 따라 일어나며, 천천히 다리의 근육을 풀다가 마무리 운동 내용을 듣고 잠시 한숨을 쉬었다.

"으, 또 3바퀴... 네네~“

아니, 보통은 같이 안 뛰니까. 태클은 속으로만 삼키며 메이사는 고개를 끄덕이고, 다시 코스로 향했다. 다른 건 몰라도 오늘 이렇게 뛰었으니, 잠은 잘 오겠다는 생각을 하며.

/그럼 이걸로 막레를 올리고 자러 가겠다...!
미즈호주 수고했어~

292 마사바주 (ZSw5OJz9VI)

2023-08-14 (모두 수고..) 01:38:03

메잘자

293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01:38:30

굿나잇이오 굿나잇이오 메이사주

294 메이사주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01:38:50

다들 굿-밤
허접한 꿈 꾸라구♥

295 마사바주 (ZSw5OJz9VI)

2023-08-14 (모두 수고..) 01:50:53

또레나
나 자기 전에 >>300이 보고싶어

296 사미다레주 (4Xq.5Zb3io)

2023-08-14 (모두 수고..) 02:00:58

마침내 자유를 얻었으나 주말을 잃은 자의 뒷모습은 얼마나 허망한가.......(ㅜㅜ) 모두 굿나잇하세요

위키에 시트 올려주신 천사분께는 동서남북 큰절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95 아아ㅡ 당신의 숙원 이루어 주겠다구

297 마사바주 (ZSw5OJz9VI)

2023-08-14 (모두 수고..) 02:01:27

situplay>1596877076>590
wwwwwwww

298 마사바주 (ZSw5OJz9VI)

2023-08-14 (모두 수고..) 02:10:00

>>296 그거 나야
나와 함께 새로운 100레스를 넘어가자

안녕!!!!!

299 사미다레주 (7pJrXRuvT6)

2023-08-14 (모두 수고..) 02:16:52

>>297 wwww
....근데 이미 진짜로 뛰는 트레이너가 생겨 버렸죠? 충 격 적

>>298 세상에 당신은 고등어의 천사...? 고마우니까 사미다레씨의 즉살♥ 베어허그를 드리겠습니다(사미다레: 제, 제가요?)

300 마사바주 (ZSw5OJz9VI)

2023-08-14 (모두 수고..) 02:22:04

>>299 주
죽어버려
주죽


(꽤꼬닥)

유명횟집이면 마사바가 안가봤을리가 없다
선관짤래?

301 사미다레주 (7pJrXRuvT6)

2023-08-14 (모두 수고..) 02:29:47

>>300 마사바주가 부
부러졌어!(?)

마사바랑 선관? 최고야!!! 당연히 승낙해야지!
그런데 제가 이제 자러 갈 생각이라... 지금은 아주 짤막한 개요만 얘기 나눌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래도 괜찮나요?

302 마사바주 (ZSw5OJz9VI)

2023-08-14 (모두 수고..) 02:42:02

그러면 자고 일어나서 내일 같이 짜자!

303 사미다레주 (lyIjXqhCBo)

2023-08-14 (모두 수고..) 02:51:38

오케이 확인!
그럼 마사바주도 굿나잇입니다!

304 마사바주 (ZSw5OJz9VI)

2023-08-14 (모두 수고..) 03:09:43

잘자!

305 코우 - 마사바 (4W5uUlomN2)

2023-08-14 (모두 수고..) 08:07:35

"친한지는 모르겠고, 그냥 직장 동료란 느낌인데."

코우는 버릇처럼 안경을 밀어올리며 대답한다.

"그래도 그렇게까지 삭막한 건 아니지."
"얼마 전엔 상담도 해줬으니까. 팀 관련 일로."

츠나지로 온 같은 중앙 출신이니까 약간의 내적 친밀감은 느낄지도.

306 코우주 (4W5uUlomN2)

2023-08-14 (모두 수고..) 08:08:06

코이츠 자다가 깨서 뒹굴거리다 밤 새버린www

307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09:53:28

wwwwwwwwwwwwww

308 스트라토주 (Ga2D8Y.wX6)

2023-08-14 (모두 수고..) 10:05:58

스레보다가 넘 늦게잣다.. 죽을거갓다..

309 메이사주 (pWZNc/Ge2.)

2023-08-14 (모두 수고..) 10:59:20

우리 스레 단점
참치들에게서 잠을 빼앗아감

310 츠나센 어장 ◆orOiNmCmOc (jIjyyZfO1Y)

2023-08-14 (모두 수고..) 12:13:45

>>208
キマグレエスカー (변덕쟁이 자갈언덕)
フォーエグザンプル (예를 들어서)
レモンノウェッ (레몬의 왹)
사실은 정상인 이름이 없다

밤새 100레스가 차오른 걸 보면 널널하게 5펄롱까지 세워 둔 게 정답이었군

311 이름 없음 (dTiSYLjUYU)

2023-08-14 (모두 수고..) 12:52:58

레몬의 왹... (웃참)

312 사미다레주 (2k3Hx.I3.I)

2023-08-14 (모두 수고..) 12:58:02

캐치프레이즈가 "꿈이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일 것 같은 이름이에요
왹!

313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3:01:26

왹왹

314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4:08:37

오늘은 좀 한산하니 저녁 무렵에 일상왕 모드를 On 해봐야겠군

315 메이사주 (P1xkWDxhFo)

2023-08-14 (모두 수고..) 14:15:26

너무 졸린 오후인것...

316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4:16:31

아아메를 마신 미즈호주는 무적인desu

317 메이사주 (P1xkWDxhFo)

2023-08-14 (모두 수고..) 14:21:03

이럴수가...
나도 카페인 도핑할래

318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4:23:25

그렇게 메이사주는 맥심모카골드로 카페인 도핑을 하고오게 되는데......

319 메이사주 (P1xkWDxhFo)

2023-08-14 (모두 수고..) 14:23:44

띠용
어케 알았지
미즈호주 당신 날 감시중인가?

320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4:25:58

뭐지 사실 찍었는데 trainer의 직감이 on해버린 것인가??

321 메이사주 (P1xkWDxhFo)

2023-08-14 (모두 수고..) 14:36:29

미즈호주와 미즈호 트레이너 대체 어디까지 강해지는것인가(????)

322 리카주 (ci1d6NORF2)

2023-08-14 (모두 수고..) 15:25:23

디저트와 푸딩 도핑을 시전하는 리카주.

모두 곤니치와인 것

323 메이사주 (P1xkWDxhFo)

2023-08-14 (모두 수고..) 15:57:30

푸딩 부러어어업
리카주도 좋은 오후

324 메이사주 (pWZNc/Ge2.)

2023-08-14 (모두 수고..) 16:06:38

오늘도 절거운 월급도둑질~

325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6:13:21

>>324 오자마자 미치겠군진짜를 시전하는 미즈호주

326 메이사주 (pWZNc/Ge2.)

2023-08-14 (모두 수고..) 16:17:00

그런 미즈호주를 위한 콘이 여기에

327 메이사주 (pWZNc/Ge2.)

2023-08-14 (모두 수고..) 16:17:19

(?)

328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6:18:57

(웃음참기 실패함)

329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6:21:57

이제 애들 대립각서는 일상 돌아갈 때마다 저거 올리면 되는 것인가??????

330 메이사주 (pWZNc/Ge2.)

2023-08-14 (모두 수고..) 16:27:40

이것은 마사바 이다

331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6:28:46

귀엽다(귀엽다)

332 마사바주 (ZSw5OJz9VI)

2023-08-14 (모두 수고..) 16:34:21

쩔어! 쩔어!

333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6:35:33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마사바주

334 메이사주 (P1xkWDxhFo)

2023-08-14 (모두 수고..) 16:35:55

마사바주 엇서와~

335 마사바주 (ZSw5OJz9VI)

2023-08-14 (모두 수고..) 16:38:24

쩔어 쩔어!!!

336 메이사주 (P1xkWDxhFo)

2023-08-14 (모두 수고..) 16:39:09

(뿌듯함)

337 다이고주 (TtfC8lZvZE)

2023-08-14 (모두 수고..) 16:43:37

으아악 더워

338 마사바주 (ZSw5OJz9VI)

2023-08-14 (모두 수고..) 16:43:39

합리적인 시선으로 팀 교토를 평가하려고 하니까 안되는 거임.

이런 팀을 어케 유지시키냐. 팀 망한다!

유지 시켰냐 => 못했음.
팀 망한다 => 망했음.

339 마사바주 (ZSw5OJz9VI)

2023-08-14 (모두 수고..) 16:44:11

나고야T 어서와

340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6:44:32

하지만 아직까진 잘 유지하고 있죠?

341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6:44:46

>>337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다이고주

342 메이사주 (P1xkWDxhFo)

2023-08-14 (모두 수고..) 16:45:19

다이고주 어서와~

>>3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3 다이고주 (TtfC8lZvZE)

2023-08-14 (모두 수고..) 16:47:04

하이 도모, 팀 교토!

어떻게든 팀이 유지되는 걸 보면 트레이너의 역량이 역시 말이 안되는 수준임을 증명하는 거나 마찬가지 아닐까용...

344 코우주 (4W5uUlomN2)

2023-08-14 (모두 수고..) 16:49:20

뾰잉

345 메이사주 (pWZNc/Ge2.)

2023-08-14 (모두 수고..) 16:49:31

아직까지 팀이 유지되는 것은
교또 또레나의 말도 안되는 무력 수준 때문이 아닐까(?)

346 메이사주 (pWZNc/Ge2.)

2023-08-14 (모두 수고..) 16:49:50

도꾜 또레나도 어서와~

347 다이고주 (TtfC8lZvZE)

2023-08-14 (모두 수고..) 16:52:38

도쿄T 어서오십쇼
>>345
선택권은 강자에게만 있는 거였던

348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6:54:31

어서오시오 도쿄 또레나
트레이너간 단톡방 일상이 하고 싶어지는 4시 54분

349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6:59:41

https://www.neka.cc/composer/12864
그리고 이쯤에서 공개하는 미즈호와 다이애나
다이애나는 쿨계 미소녀 입니다

350 코우주 (4W5uUlomN2)

2023-08-14 (모두 수고..) 17:08:50

ㅎㅇㅎㅇ 듭따..
>>349 호옹이

351 메이사주 (P1xkWDxhFo)

2023-08-14 (모두 수고..) 17:10:21

매우 귀여운.....

352 메이사주 (pWZNc/Ge2.)

2023-08-14 (모두 수고..) 17:11:50

무력에 이은 사격콘(?)

353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7:12:35

>>352 두 렵 다 !

354 사미다레주 (qlbo1oO2LQ)

2023-08-14 (모두 수고..) 17:44:04

https://picrew.me/share?cd=RGntCyst6G #Picrew #トコトコ王国

여러분의 연성과 네카 매우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도 분발해주시기 바랍니다(키모오타미소)

픽크루는 정말 아름다운 문명이에여
갱신하고 사라지기!

355 메이사주 (P1xkWDxhFo)

2023-08-14 (모두 수고..) 17:47:14

사미다레쟝도 최고다아아아

356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7:47:54

크아악 사미다레 픽크루 최고다 크아아악

357 마사바주 (ZSw5OJz9VI)

2023-08-14 (모두 수고..) 17:49:29

크아아아악

358 리카주 (ci1d6NORF2)

2023-08-14 (모두 수고..) 17:51:53

"안돼"
라고 말할 때에는 단호할 거라고 피리카를 생각하는 리카주

359 코우주 (4W5uUlomN2)

2023-08-14 (모두 수고..) 17:51:55

초 카와이한 비쇼죠인 www

360 리카주 (ci1d6NORF2)

2023-08-14 (모두 수고..) 17:52:53

다들 픽크루네카 너무 예쁘다www

모두 하이여

361 메이사주 (P1xkWDxhFo)

2023-08-14 (모두 수고..) 17:54:26

>>358 "안돼"(총을 겨누며)(?)

362 스트라토주 (vK7NqECdtA)

2023-08-14 (모두 수고..) 17:54:26

마따끄 피로함이 맛탱이가 갓자나

363 메이사주 (P1xkWDxhFo)

2023-08-14 (모두 수고..) 17:54:47

리카주 스트라토주 하이하이

364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7:56:34

리카주 스트라토주 다들 어서오시오

365 코우주 (4W5uUlomN2)

2023-08-14 (모두 수고..) 17:56:37

어서오시게들

366 리카주 (ci1d6NORF2)

2023-08-14 (모두 수고..) 17:57:09

"안돼"
(철컥)

https://www.neka.cc/composer/10916

367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7:57:32

https://picrew.me/share?cd=mCdVKmYW54
오늘의 픽크루는 이것으로 끝입니다.
아무튼 기모노 입은 미즈호

368 메이사주 (P1xkWDxhFo)

2023-08-14 (모두 수고..) 17:58:58

>>366 돔황챠!(?)

다들 픽크루 넘모 예뻐서 행복한....

369 마사바주 (ZSw5OJz9VI)

2023-08-14 (모두 수고..) 18:00:43

모두 예뻐

370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8:03:01

트레이너들이 세 명이 있으니 트레이너 단톡방 일상을 추진하는 것

371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8:03:58

Q 근데 대체 트레이너 단톡방 일상은 어케 하는 건가요?
A 할 사람 여기여기 앵커로 손들어서 모이면 내가 선레씀

372 코우주 (4W5uUlomN2)

2023-08-14 (모두 수고..) 18:06:03

>>371 SON

373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8:07:15

한 사람만 더 모이면 바로 선레 씀
@다이고주 아직 있으려나

374 리카주 (ci1d6NORF2)

2023-08-14 (모두 수고..) 18:08:49

어.. 손?

375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8:09:03

ㅋㅋ 좋다 일상왕모드 "on"

376 니시카타 미즈호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8:10:57

[ 최근, 신입 트레이너 분들이 많이 오신 김에 조촐한 모임을 열고자 한답니다 ]
[ 시라기 씨도, 히로카미 씨도 다른 분들과 안면을 터 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요 ]
[ 다들, 오후 트레이닝 마치고 시간 있으신가요? ]

377 니시카타 미즈호 (TRAINER CHATTING ROOM)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8:12:31

원래 이렇게 쓰려고 했는데 너무 길어서 그냥 이름만 쓰고 일상하기로 함

378 히로카미 피리카 (ci1d6NORF2)

2023-08-14 (모두 수고..) 18:15:59

[안녕이에요]
[신입 트레이너에요]

379 야나기하라 코우 (4W5uUlomN2)

2023-08-14 (모두 수고..) 18:16:27

[모임입니까]
[시간이야 뭐 없진 않습니다]

380 야나기하라 코우 (4W5uUlomN2)

2023-08-14 (모두 수고..) 18:16:56

[반갑습니다 히로카미씨]

381 니시카타 미즈호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8:17:04

[ 이번에 소개드릴 신입 트레이너 히로카미 피리카 씨랍니다. ]
[ 시라기 씨와 저는 이미 안면을 텄지만 다시 한번 소개드리겠어요 ]

382 니시카타 미즈호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8:18:11

[ 시간이 없지 않으셔서 다행이랍니다 야나기하라 씨 ]
[ 두분에 대해 야나기하라 씨는 처음이시지요? ]
[ 이참에 서로 안면을 터 두는 게 좋을 것 같았답니다 ]

383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8:18:49

@다이고주
오면 그냥 이름 달고 자유난입 해도 됨

384 히로카미 피리카 (ci1d6NORF2)

2023-08-14 (모두 수고..) 18:18:59

[모임에 대해서느은..]
[시간은 있어요~]
[야나기하라씨도 안녕이어요]

385 니시카타 미즈호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8:20:39

[ 저녁 시간 대이니 아무래도 간단히 식사할 수 있는 장소에서 모임을 하는 게 좋으려나요? ]
[ 다들, 싫어하는 음식이 있으시다면 지금 말해주세요 ]

386 히로카미 피리카 (ci1d6NORF2)

2023-08-14 (모두 수고..) 18:21:36

[음식은 그다지 가리진 않아요]
[음.. 그래도 특산물 같은 종류는 설명이 필요하겠지만요?]

387 야나기하라 코우 (4W5uUlomN2)

2023-08-14 (모두 수고..) 18:23:38

[처음이지요]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저는 뭐든 괜찮습니다]

388 니시카타 미즈호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8:26:48

[ 뭐든 괜찮다고 하시면 안된답니다 ]
[ 그럼, 간단히 횟집 같은 곳으로 정하면 괜찮을까요? ]
[ 다들 해산물 싫어하지 않으시다면, 그쪽으로 안내할까 한답니다 ]

389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8:27:31

설명 : 횟집에서는 자연스레 사케를 깔 수 있다.

390 야나기하라 코우 (4W5uUlomN2)

2023-08-14 (모두 수고..) 18:30:24

[좋습니다]
[미즈호씨가 쏘시는 건가요]

391 코우주 (4W5uUlomN2)

2023-08-14 (모두 수고..) 18:30:41

코이츠 사케10병 본색 드러내는 www

392 니시카타 미즈호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8:31:17

[ 당연하답니다 ]
[ 이런 모임은 주최자가 지갑을 열 수 밖에 없으니까요 ]

393 마사바 - 코우 (SrrMjieIU.)

2023-08-14 (모두 수고..) 18:31:30

"삭막해! 어른의 세계란 그런 법인가?"

그냥 직장 동료라는 말과 이름도 아니고 성으로 부르는 행태에 마사바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니면 중앙은 이렇게 거리를 두는게 보통인가?

"상담이라면 어떤 내용?"
"언그레이 데이즈는 어떤 우마무스메야?"

394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8:32:01

>>391 어-이 소주 2병. 진정한 라이벌로써 승부를 벌일 시간이다

395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8:33:32

모두가 GG치는 사이 유유히 사케잔 잡고 있는 미즈호

396 리카주 (ci1d6NORF2)

2023-08-14 (모두 수고..) 18:35:59

와우 사케...

피리카는 아직 떨떠름해도 괜찮아.. 일본 주류허가가 21세..였나라고 들어서(?)

397 야나기하라 코우 (4W5uUlomN2)

2023-08-14 (모두 수고..) 18:36:55

[그럼 감사히 참가하도록 하죠]

398 니시카타 미즈호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8:37:33

[ 선배로써 같이 지갑을 여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언제나 환영이랍니다 ]

399 히로카미 피리카 (ci1d6NORF2)

2023-08-14 (모두 수고..) 18:37:47

[좋은 모임이네요오]
[횟집도 좋겠네요]
[참여고고ㅔ

400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8:38:29

교토식 설명 : 코이츠 나보다 선배에 같은 명문가 출신인데 후배에게 회 얻어먹는www

401 시라기 다이고 (RhsydC9ZQg)

2023-08-14 (모두 수고..) 18:40:32

[아이고 죄송합니다 확인이 늦었네요!]
[소개가 늦었습니다 신입인 시라기 다이고입니다! 뒷북이겠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402 다이고주 (RhsydC9ZQg)

2023-08-14 (모두 수고..) 18:40:43

라고 등장한 나

403 니시카타 미즈호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8:41:22

[ 시라기 씨, 어서 오세요 ]
[ 위에 공지드렸지만, 간단히 횟집에서 모여서 다들 안면을 틀 겸 모임을 가지고자 한답니다 ]
[ 시라기 씨는 어떠신가요, 회 괜찮으신가요? ]

404 야나기하라 코우 (4W5uUlomN2)

2023-08-14 (모두 수고..) 18:41:28

[그럼 좀 거들까요]
[후배한테 얻어먹기만 하는것도 그러니까]
[그래서 어디로 가면 됩니까]

405 야나기하라 코우 (4W5uUlomN2)

2023-08-14 (모두 수고..) 18:41:59

[반갑습니다 시라기씨]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406 코우주 (4W5uUlomN2)

2023-08-14 (모두 수고..) 18:42:20

>>400 코이츠 팩트로 두들겨패는wwww

407 니시카타 미즈호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8:43:40

[ 학원 근처에 카자미야風見屋 라고 초밥과 회를 전문으로 하는 가게가 있답니다 ]
[ 그 쪽에서 모임을 가질까 하는데, 다들 괜찮으신가요? ]

408 코우 - 마사바 (4W5uUlomN2)

2023-08-14 (모두 수고..) 18:44:06

"그정도로 삭막하진 않거든."

이 우마무스메는 어쩐지 꽤나 충격받은 거 같지만.

"팀의 갈등을 어떻게 잘 중재할 수 있나, 그런 상담을 했지."

말해줘도 되나 싶지만,
딱히 상담 내용을 비밀로 해달라는 말은 없었으니까.
그리고 알려줘서 나쁠 건 없을 거 같고

"아직은 노력이 더 필요하겠지만 의욕만큼은 넘치는 아이야."

409 시라기 다이고 (TtfC8lZvZE)

2023-08-14 (모두 수고..) 18:44:27

[넵! 저도 반갑습니다!]
[횟집 좋죠, 본격적으로 바빠지기 전에 서로 얼굴 보면서 이야기 나누는 것도 좋고!]

410 야나기하라 코우 (4W5uUlomN2)

2023-08-14 (모두 수고..) 18:46:05

[좋습니다]

411 니시카타 미즈호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8:47:17

[ 본격적으로 클래식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지금이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했답니다 ]
[ 좋아요. 그럼 다들 시간이 비는 시간에 일정을 잡겠답니다 ]
[ 금요일이 좋으신가요, 토요일이 좋으신가요? ]

// 이것은 리얼타임 기준 발언임
단체일상 각을 잡기 위한 미즈호주의 빅픽쳐 이다

412 마사바 - 코우 (SrrMjieIU.)

2023-08-14 (모두 수고..) 18:50:48

"그런 상담 했었구나. 뭐라고 해줬어?"

아직은 그 상담의 결과가 적용되지 않은 것 같기에 마사바 콩코드는 코우에게 상담의 내용을 더 자세히 물어본다.

"그래, 그렇단 말이지? 알았어."

의욕이 없는 우마무스메가 레이스에 나오는 일 만큼 싫은 일은 또 없으니까. 마사바가 납득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413 히로카미 피리카 (ci1d6NORF2)

2023-08-14 (모두 수고..) 18:51:49

[일정...]
[신입이라서 금요일도 토요일도 괜찮기는 하안?]
[그치만 금요일이 조금 더 여-유로울지도]

414 야나기하라 코우 (4W5uUlomN2)

2023-08-14 (모두 수고..) 18:52:35

[저는 언제든 상관없습니다만]
[다른 분들이 편하신 날짜로 합시다]

415 니시카타 미즈호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8:53:56

[ 저 역시 시기는 언제든 상관없으니 ]
[ 신입 트레이너분들께서 편하신 시간대로 맞추도록 하겠어요 ]

416 다이고주 (RhsydC9ZQg)

2023-08-14 (모두 수고..) 18:58:04

[시간이라... 아무래도 토요일일까요? 아, 금요일도 괜찮습니다! 저녁 때가 맞겠죠?]

417 니시카타 미즈호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9:00:47

[ 네. 금요일이든 토요일이든 저녁 때가 될 것 같아요 ]
[ 그럼 다들 일정 끝나신 금요일 저녁 어떠신가요? ]

418 야나기하라 코우 (4W5uUlomN2)

2023-08-14 (모두 수고..) 19:05:33

[좋습니다]
[그때 뵙지요]

419 시라기 다이고 (RhsydC9ZQg)

2023-08-14 (모두 수고..) 19:06:33

[금요일 저녁, 좋습니다!]
[다들 그때 만나뵙는걸로!]

420 히로카미 피리카 (ci1d6NORF2)

2023-08-14 (모두 수고..) 19:07:49

[좋아요~]
[금요일 저녁으로]

421 니시카타 미즈호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9:08:29

[ 좋아요 ]
[ 그럼 여러분의 일정에 맞춰, 미리 가게에 예약을 해두겠답니다 ]
[ 후후. 금요일이 무척 기대되는걸요 ]

422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9:09:23

금요일 저녁 단체일상 다들 문제없는거지?
다시 진행형 일상 on 할 예정인 미즈호주

423 코우 - 마사바 (4W5uUlomN2)

2023-08-14 (모두 수고..) 19:09:32

"팀원간의 갈등은 대화로 풀면 된다고 해줬지."

코우가 고개를 끄덕인다.

"새로운 팀원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도 고민이 많은 거 같더라."

어쩔 수 없지, 중앙 출신이라고 해도 아직 미숙한 수준이니까,
코우는 그 말을 꺼내려다 말았다.

"너희도 아무쪼록 열심히 해서 그 애의 좋은 라이벌이 되어줬으면 좋겠다."
"어른들 관계에 애들까지 끼워넣는 건 좀 그런가?"

424 코우주 (4W5uUlomN2)

2023-08-14 (모두 수고..) 19:09:58

425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9:10:42

>>424 코우는 후배가 선배를 존경하는 만큼 사케에 맥주를 쓰까해 줄 예정이니 기대하시오

426 코우주 (4W5uUlomN2)

2023-08-14 (모두 수고..) 19:15:33

코이츠 후배보다 먼저 취해버리는 wwww

427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9:16:35

맥주잔(500ml)에 친절하게 쓰까해 주는 미즈호

428 리카주 (ci1d6NORF2)

2023-08-14 (모두 수고..) 19:18:30

스까준 거 천연스럽게 그냥 먹다가 어라 안취하네? 로 주량을 알게되는건가(?)

429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9:19:26

>>428 리카는 애기신입이라서 그냥 조용히 사케잔만 따라줄 테니까 괜찮은desu

430 리카주 (ci1d6NORF2)

2023-08-14 (모두 수고..) 19:20:14

넙죽넙죽 받아먹기(?)

431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9:22:25

다이고에게도 마찬가지임
진정한 라이벌의 승부(코우)는 따로 있다........

432 메이사주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19:24:12

교토T 술자리에서까지 라이벌 견제하는wwwwwwww

433 다이고주 (RhsydC9ZQg)

2023-08-14 (모두 수고..) 19:25:11

술은 잘 안마시는 파인 다이고
바로 음료수를 시키자!!

434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9:25:16

도쿄vs교토 가보자고wwwwwwwwwwwwww

435 코우주 (4W5uUlomN2)

2023-08-14 (모두 수고..) 19:27:12

패배 확정인wwww

436 다이고주 (RhsydC9ZQg)

2023-08-14 (모두 수고..) 19:28:02

이제 둘 사이의 대결이 전설로 전해져 내려오면 되는거죠
교토의 압도적 주량이!

437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9:28:36

>>433 빠와레인저답게 탄산음료를 시키는 다이고

438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9:28:56

>>436 미치겠군진짜

439 다이고주 (RhsydC9ZQg)

2023-08-14 (모두 수고..) 19:29:28

>>437 당근쥬스를 먹을지도

440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9:30:23

>>439 충격) 무스메들이랑 같은 음료 시키는 트레이너 실존

441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9:34:33

아 근데 트레이너 모임에서 미즈호 성씨 떼는거 확정이긴 할 듯
사유 : 일단 사케1병 기본으로 깔고 시작함

442 메이사주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19:34:37

443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9:35:02

>>442 @코우주

444 리카주 (ci1d6NORF2)

2023-08-14 (모두 수고..) 19:35:32

무시무시한 주량대결...

445 리카주 (ci1d6NORF2)

2023-08-14 (모두 수고..) 19:36:03

당근주스 맛있지...(오늘도 먹었음)

446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9:36:45

근손실을 막기 위해 야채주스를 마시는 다이고
(선동과 날조 레스입니다)

447 메이사주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19:37:21

순간 다이고가 부르는 폽핍포가 생각나버린데스

448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9:37:48

>>447 파워레인저가 부르는 폿핏포.....이건 굉장히 귀한데요.......

449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19:47:11

아무튼 나갔다 와서 또 일상을 구해볼 생각인 desu

450 마사바주 (8UnJtloqyE)

2023-08-14 (모두 수고..) 21:00:16

코우주
답레는 내일중 드리겠습니다

451 미즈호주 (w9tJ1VtmAg)

2023-08-14 (모두 수고..) 21:02:22

역시 월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적게 보이는군

452 코우주 (4W5uUlomN2)

2023-08-14 (모두 수고..) 21:03:55

>>450 넹

453 미즈호주 (w9tJ1VtmAg)

2023-08-14 (모두 수고..) 21:05:36

과연 오늘 미즈호주는 일상왕 모드를 on할수 있을 것인가......

454 메이사주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21:38:30

저녁먹고 돌아온데스

455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21:39:10

어서오라는desu

456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21:42:00

이시간에 썰을 풀려면 어떤 썰을 풀어야 고민하고 있는 trainer

457 메이사주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21:47:33

(????)

458 코우주 (4W5uUlomN2)

2023-08-14 (모두 수고..) 21:58:37

1상9함

459 리카주 (ci1d6NORF2)

2023-08-14 (모두 수고..) 21:58:55

구경구경

460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22:01:38

>>457 뭐지? 트레이너들의 첫사랑 얘기를 풀라는 것인가?

461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22:02:12

일상은 구하지만 지금 구하면 코우와 2연속 일상이 되어버리는 desu

462 스트라토주 (vK7NqECdtA)

2023-08-14 (모두 수고..) 22:04:53

내가 돌아왓다

463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22:05:12

웰컴백이오 스트라토주

464 코우주 (4W5uUlomN2)

2023-08-14 (모두 수고..) 22:10:34

ㅎㅇㅎㅇ

465 스트라토주 (vK7NqECdtA)

2023-08-14 (모두 수고..) 22:10:51

어제 최애 시리즈 게임 신작이 나와서 삼매경인..

466 메이사주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22:12:32

>>458 이것은 다이애나를 캐낼 수 있는 기?회(???)
그 일상 이 메이사주가 찌르도록하지

467 메이사주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22:12:51

그리고 다들 모-하모-하

468 스트라토주 (vK7NqECdtA)

2023-08-14 (모두 수고..) 22:13:27

나도 일상 구한다맨

469 코우주 (4W5uUlomN2)

2023-08-14 (모두 수고..) 22:16:25

>>466 넹굿
상황이랑 선레는??

470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22:16:52

>>468 스트라토상 저희 일상이 필요한desu

471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22:17:48

놀라운 사실
미즈호주 알코올 디버프 걸린 상태에서 일상왕모드 키게 생김.
아 아무튼 스트라토와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일상 갑시다

472 메이사주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22:18:03

선레는 다이스로
상황은 어... 아무거나...(?)

.dice 1 2. = 2
1 허접쟝
2 도쿄T

473 리카주 (ci1d6NORF2)

2023-08-14 (모두 수고..) 22:18:51

모두의 일상 잘 구경해주마!

474 스트라토주 (vK7NqECdtA)

2023-08-14 (모두 수고..) 22:18:54

선레는 그러면 내가 쓰는걸로 할텐데
일단 가장 과거시점<-내기당시 이야기부터

475 코우주 (4W5uUlomN2)

2023-08-14 (모두 수고..) 22:20:11

>>472 대령하겟습니다

476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22:20:47

빨리 본어장이 왔으면 좋겠다
찰렌타인데이때 코우한테 도전장 초코(라고 읽고 결투신청 초코)를 줘야 하기 때문이다

Q 님 쓸데없이 라이벌정신에 미쳐있으신것 아닌가요?
A 저는 정말로 선관에 충실하게 임하고 잇읍니다

477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22:21:08

>>474 좋다 "와라"

478 메이사주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22:28:03

>>476 이쯤되면 무서운wwww

찰렌타인이 되기 전까지 메이사도 도전장 초코를 던질 상대가 생길라나(?)

479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22:30:10

>>478 도전장 초코는 모르겠지만 메이사가 우정 초코를 던질 상대는 많이 보이는것 같은 desu
아 메이사주 힘의 차이가 느껴지십니까 짤 가능합니가? (ㅋㅋ)

480 메이사주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22:31:16

뭐지?
악력의 차이가 느껴지십니까
주량의 차이가 느껴지십니까
속도의 차이가 느껴지십니까

차이 삼관 세트를 원하는 것인가?(?)

481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22:31:59

>>480 미치겠네진짜

482 메이사주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22:32:59

483 메이사주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22:33:11

(?)

484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22:33:46

485 스트라토 엑세서 (vK7NqECdtA)

2023-08-14 (모두 수고..) 22:34:28

가장 긴 코스는 무엇일까라고 묻는다면 감히 인생의 연고도 없는 나 조차 그것을 인생이라 칭하리라.
그렇다. 우리는 인생이라는 가장 긴 코스를 달려간다. 한치앞도 보이지않고 예측조차 할 수 없는 머나먼 코스를.
이 코스는 정해져있지도 않다. 저마다의 갈래길을 가지고 분기를 건너 서로 각기 다른 결말을 맞이한다.

그런 인생이라는 코스의 가장 큰 분기점이 있다면 나는 이 날을 꼽을 것이다.
그저 약한 몸을 극복하기 위해 달려왔던 내가 저 하늘 너머의 성층의 풍경을 찾는 여로를 찾는 분기점.
나는 이 날 한 사람을 만났다.

"자체 트레이닝 종료. 전 신체기능 극심한 피로 발생. 바로 수분 섭취 및 휴식이 필요합니다."

더트 코스를 존경하던 사람의 훈련랑 만큼 뛰기. 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이미 목표는 달성했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을 꾸준히 하는 영역에는 들어서지 못했다. 강인한 육체는 아직 머나먼 길인가 하고 푸념하며 나는 그대로 코스 옆에 붙어있는 벤치에 퍼진채로 반쯤 누워버렸다.

코스를 도는 동안 누군가 쭉 지켜보고있다는 사실은 있었지만 신경쓰지 않았다. 그것도 이 학교에선 그리 이상한 일도 아니였다.

486 미즈호 - 스트라토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22:38:27

>>485
니시카타 미즈호는 줄곧 지켜보고 있었다. 이 말도 안되는 코스를 뛰고 있는 우마무스메를. 중앙에서도 꽤나 하드하다 여겨지는 트레이닝을 누구의 도움 없이 혼자서 하고 있는 이 우마무스메는 대관절 뭐하는 무스메란 말인가? 더트 코스는 잔디에서만큼 편히 뛸 수 있는 거리도 아니다. 그럼에도 이 거리를 뛰고 있는 이 우마무스메는 대체 무엇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무엇보다, 그렇게 그 코스를 계속 뛰고 있으면.......

 "그 거리, 지나치게 무리하는 코스가 아닌가요? "

벤치에 퍼진 채로 반쯤 누워있는 우마무스메를 향해 니시카타 미즈호는 천천히 다가가 말을 꺼내려 하였다.

 "지금의 당신에게는 무리인 코스에요. 꾸준히 하기 위해선 적절한 조절이 필요하답니다. "

487 코우 - 메이사 (4W5uUlomN2)

2023-08-14 (모두 수고..) 22:39:46

아직 오후 트레이닝이 시작되기 전의 시간
코우는 한산한 실내 트레이닝실에서 주변을 열심히 관찰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줄곧 실외 코스에서 훈련했지만,
실내에서의 훈련도 가끔 필요한 법이다.
다소 열악한 환경이지만 시골 깡촌이니까 이마저도 감지덕지인 수준.
어쨌거나 코우는 트레이닝 기구들을 살펴보고, 조작하면서.
트레이닝에 적합한 상태인지 점검해본다.

488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22:39:48

시작부터 맞짱신청 하는 미즈호 충격실화

489 메이사주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22:43:59

(?)

490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22:45:11

>>489 이게 진짜 나오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1 스트라토 엑세서 - 미즈호 (vK7NqECdtA)

2023-08-14 (모두 수고..) 22:46:53

지켜보고 있던 사람이 가까이 와서 말을 걸자 머리가 좀 울려서 귀찮다는듯 퉁명하게 대꾸했다.

"통산 10회 해당 코스를 완주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약 70회의 점진적 향상의 과정이 있었습니다."

다시 말해 10번을 완주하기 위해서 70번정도의 실패가 있었다라는 말이다. 처음엔 당연히 반도 못가서 퍼졌다. 몇개월동안 주마다 한번씩 더트와 비슷한 환경 잔디와 비슷한 환경을 가리지않고 뛰어왔다. 지금이 더트 코스인것이지, 딱히 마장의 상태를 가리지않고 뛰었다는 표현이 좋았으리라. 학교가 더트이기에 더트에 그것을 적용한 것은 눈 앞의 사람의 말대로 정신나간 짓임에는 틀림없지만서도.

"터프에서는 안정적인 활동이 가능합니다만, 학교는 더트니까요."

492 스트라토주 (vK7NqECdtA)

2023-08-14 (모두 수고..) 22:48:32

게임으로 치면 잔디/더트 둘다 b같은 느낌이려나 좋게보면

493 미즈호 - 스트라토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22:51:55

>>491
 "...당신은 아무래도,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며 뛸 필요가 있어보인답니다. "

약 70회의 점진적 향상. 그 말은 즉슨 70회는 제대로 뛰지도 못했다는 소리를 의미한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 코스를 이렇게 무리하면서까지 계속 뛰는 이유는 무엇인가? 니시카타 미즈호는 진심으로 의문을 품었다. 그렇기에 이렇게 물어보려 한 것이다.

 "[ 중앙 ] 에 가기 위해서 고작 10회의 성공은 부족해요. 꾸준한 성공이 필요하답니다. "
 "이를 위해선 점진적인 향상을 통해 꾸준히, 안정적인 속도를 내기 위한 트레이닝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는데, 동의하시나요? "

요컨대, 니시카타 미즈호는 트레이닝 강도를 줄이고 점진적으로 천천히 늘려가는 게 낫지 않냐는 제안을 해오고 있는 것이다.

 "지금의 당신에게 있어서 그 코스는, 지나치게 무리하는 코스라고 생각되어요. "

494 메이사-코우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22:52:27

"흐흥~♪"

가볍게 콧노래를 부르며 걸어가는 메이사가 향하는 곳은 실내 트레이닝실.
실외에서 뛰는 걸 더 좋아하는 학생들이 많은데다, 애초에 시설 자체가 열악해서 실내 트레이닝실을 찾는 학생들은 적은 편이었다. 즉, 언제나 한산한 장소라는 것이다. 이번에도 아무도 없겠지, 그런 생각에 메이사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들어섰지만...

"—에엑, 누가 있었네?!"

먼저 트레이닝실을 점거(?)하고 있던 사람을 보고 깜짝 놀라버렸다. 차라리 우마무스메가 있었다면 아, 별일이네~ 하고 넘어갔겠지만 이 사람은 꼬리도 없고, 귀도 사람의 귀. 아무래도 우마무스메가 아니라 트레이너 쪽인 것 같다. 그럼 담당하는 학생이 있나? 한번 더 주위를 둘러보는 메이사의 눈에는 여전히 트레이너만이 비치고 있었다.

"에에... 여기 곧 쓸건가요?"

사용할 예정이 있다면 자신은 다른 곳으로 옮겨서 다른 걸 하는 게 나을까? 그런 생각에 메이사는 일단 물어보기로 했다.

495 메이사주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22:58:36

벌써 2관째(?)

496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22:59:23

>>495 미쳐버리겠군진짜
이 짤은 팀 교토가 1착할떄 유용하게 쓰입니다

497 메이사주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22:59:58

아마 금요일에 쓰일지?도

498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23:00:46

>>497 wwwwwwwwwwwwwwwwww

499 스트라토 엑세서 - 미즈호 (vK7NqECdtA)

2023-08-14 (모두 수고..) 23:06:04

"혹독하게 하지않는다면, 언제 되돌아갈지 모르니까요."

자기 자신을 알라는 말은 몸이 약할시절부터 지긋하게 들어왔기에 조금은 귀찮은 내색을 보였다.
우마무스메로서 달리는 것조차 몸에 무리를 줄 것이다라는 말을 나는 몇년간 들어왔던가.
겨울에 태어난 나는 남이 달리는 것조차 부러워 할만큼 한동안 그런 처지에 있었다.

"'중앙'을 동경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중앙'에 도달하는 것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자신이 왜 뛰는가라고 한다면, 더 이상 뛰지 못할까봐라는 그런 불안의 늪을 떨쳐내기 위한 것이었다.
그것을 이해하라고 하진않겠지만, 그것은 중앙을 바라는 행위는 아니였다.

"무리더라도 무리가 아닐때까지 도전하면 단련되는 법입니다."

500 미즈호 - 스트라토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23:10:45

>>499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 중앙 ] 에 향하는 방식을 고수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중앙을 동경함에도 불구하고 도달하기는 바라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 정도로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고수할 이유까지도 없다. 사실 이 우마무스메가 중앙에 도달하기를 바라는 게 아니고서야 말이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이야기를 다 듣고서야 깊은 한숨을 내쉬고 말을 꺼냈다.

 "지금의 당신은, 누가 보아도 중앙에 향하고 싶은, 목표에 다다르고 싶어하는 사람으로 보인답니다. "
 "이는 중앙에서 온 제 눈에도 잘 보이는 사실이에요. "

무리가 아닐때까지 도전하기도 전에 꺾여버리면 의미가 없다. 무엇이든간에 적절히, 그리고 꾸준히 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나오게 된다. 그 결과가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게 니시카타 미즈호다.

 "소개하지요. 이번에 중앙에서 내려온 트레이너인 니시카타 미즈호에요. 당신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

501 코우 - 메이사 (4W5uUlomN2)

2023-08-14 (모두 수고..) 23:13:58

그렇게 설비 점검을 해보고 있는데 인기척이 느껴진다.
코우가 몸을 돌려 바라보니 어떤 우마무스메가 한 명.

"지금 당장 쓸 건 아니고."

그리 말하며 살짝 비켜난다.

"쓰고 싶으면 써."
"그보다 좀 낯익은 얼굴인데. 니시카타 트레이너네 팀 맞지?"

저번에 마사바 콩코드를 만났을 때 물어본 것이다.
니시카타 트레이너와 마사바 콩코드, 이 우마무스메까지
셋이서 트레이닝하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502 메이사-코우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23:19:27

"흐음~ 아니 뭐, 딱히 급한 건 아니라."

잠시 시간 때우는 김에 런닝머신이라도 할까-하고 왔을 뿐이라, 급하게 할 필요는 없었다. 메이사는 살짝 고개를 저으려다가 니시카타 트레이너네 팀이라는 말에 우뚝 멈춰섰다. 어... 알고 있던건가?

"그렇긴 한데요. 에~ 뭐지? 어디서 만났던가?"

언제? 어디서? 기억을 빠르게 더듬어보지만 딱히 짚이는 곳은 없었다. 메이사는 잠시 모르겠단 표정을 지으며 귀를 양 옆으로 쭉 내렸다가, 다시 올렸다. 마치 지금 기분에 맞는 귀 모양을 찾는 것처럼.

503 스트라토 엑세서 - 미즈호 (vK7NqECdtA)

2023-08-14 (모두 수고..) 23:22:55

"제가 달리기 시작한건 중앙의 우마무스메을 동경해서였으니까요."

말그대로의 의미였다. 그녀가 달리는 모습을 보며 여기까지 도달했다. 여전히 그녀는 내가 달리는 것에 대한 지주와도 같았다. 팬이기 이전에 내가 달릴수 있게 되었던 원인을 주었으니까. 도달해보고 싶었다.

"잘모르겠습니다. 그저, 달리다보면 그렇게 다가가고 싶었던 성층권과도 같은 풍경을 볼 수 있을거같다는 생각은 들지만."

쉴세없이 달리다보면 어린날 활주로 위로 거대한 쇳덩어리가 하늘너머 날아 사라지는 광경. 그것과 비슷한 감각의 풍경이 눈에 들어오는 환상을 보고는 했다. 그 환상은 내가 바라는 것일까. 아직은 자세히는 몰랐다. 그저 그것에 닿을 수 있을거같다는 갈망이 나에게는 갈증처럼 존재했다.

"반갑습니다. 트레이너 니시카타. 저는 스트라토 엑세서라고 합니다. 엑세서에쿠세서라는 발음이 번거롭다면 스트라토라고 부르셔도 무방합니다."

먼 옛날 내가 태어났을때 약한 몸을 가졌으니까 하늘에서 제일 튼튼한 비행기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그것은 육중한 무게에도 불구하고 성층을 날아가는 하늘의 요새였다.

504 스트라토주 (vK7NqECdtA)

2023-08-14 (모두 수고..) 23:30:21

스트라토의 생일은 12월 17일.
인류가 최초로 하늘을 나는 기계로 도약한날

505 미즈호 - 스트라토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23:32:10

>>503
 "그 성층권에 다다르기 위한 노력을 하기 위해선, 지금보다 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해요. "
 "물론, 지금과 같은 강도로 계속 하는 것보다는 이보다 낮춰서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답니다. 무리를 하지 않기 위해선. "

추측컨대 이 우마무스메가 향하고 싶은 것은 [ 중앙 ] 이나 다름없다. 본인이 바라지 않는다 해도, 본인이 하고 있는 모든 것이 그걸 말해주고 있다. 성층권에 대한 갈망. [ 중앙 ] 에 대한 갈망. 니시카타 미즈호의 눈에는 그것이 보였다.

 "저는. 당신이 바라는 그 [ 성층권 ] 을 보고 온 트레이너랍니다. "
 "비록 그 성층권에 계속 있는 것이 고통스러워서 이곳으로 오긴 했지만 말이에요. "

중앙에 있는 동안 니시카타 미즈호는 행복했지만, [ 그 사건 ] 이후부터는 더이상 행복하지 않았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더 이상 중앙에 있는 것이 고통스러워서 츠나지로 오게 되었다. 그럼에도 이 성층권에 대한 갈망을 보이는 우마무스메에게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이곳에 오고 처음 만난 우마무스메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상어이빨이 매력적인 특징인 우마무스메.

 "성층권에 다다르고 싶나요, 스트라토 씨? "
 "저의 플랜에 철저히 임한다면, 그 성층권에 다다를 수 있을 거랍니다. "

가볍게 웃으며 미즈호는 스트라토를 향해 손을 뻗었다. 악수를 하자듯 뻗은 손, 그러나 이어지는 말은 인사하자는 말과 정반대인 말이었다.

 "당신의 그 무리해서 하는 플랜과 제 플랜, 누가 더 당신에게 맞는 플랜인지 시험해보지 않겠어요? "

506 메이사주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23:32:21

멋지다....

507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23:36:55

스트라토한테 제의한 이유가 마사바 생각나서 때문인데
그 둘은 지금 라이벌 사이 된게 아이러니한 부분

508 코우 - 메이사 (4W5uUlomN2)

2023-08-14 (모두 수고..) 23:41:45

"만난 적은 없고, 그냥 멀리서 봤지."

의문을 품는 그녀를 보고 코우가 몇마디 덧붙인다.
스토킹이라도 하는 것처럼 들릴지도 모르지만.
코우는 트레이닝 기구의 손잡이를 두어번 건들다 말고 팔짱을 낀다.
여전히 무미건조한 태도

"너희 트레이너랑 좀 아는 사이라서 말이지."

그리고 별 거 아니라는 듯 말한다.
훗날 라이벌이 될 수도 있는,
그런 팀을 눈여겨본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

509 메이사-코우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23:49:34

오늘 처음 마주친 사람이라 '헤에 스토커가 자백하고 있어♥' 같은 말을 하지 못하는게 못내 아쉬운듯, 메이사가 한쪽 귀를 파닥거렸다. 아깝다. 마사바... 하다못해 니시카타 트레이너가 말한 거였으면 하고도 남았을텐데.

"또레나랑 아는 사이? 음... 그럼 혹시 그쪽도 중앙에서 온 트레이너?"

니시카타 트레이너가 중앙에서 왔다는 것, 그리고 최근 중앙에서 트레이너들이 대거 내려왔다는 점이 이어져서 그런 답을 내놓았다. 어느새 팔짱을 끼고 있는 눈 앞의 트레이너는 상당히 무미건조한 태도로 보인다.

"저기, 트레이너- 아니, 그쪽도 트레이너니까... 니시카타 트레이너는 중앙에선 어땠어?요? 저번에 트레이닝하다 들었는데, 트랙을 같이 뛰기도 했던 것 같은데."

츠나지에서는 메이사가 처음이라고 했지만, 한 두번이 아니라는 언급이 있었으니 아마 중앙에서는 꽤 써먹은 방식이었던 것 같다. 분명 이 사람도 알고 있지 않을까?

510 스트라토 엑세서 - 미즈호 (vK7NqECdtA)

2023-08-14 (모두 수고..) 23:51:38

"단련하면 강인한 우마무스메가 된다. 오직 그 믿음만으로 저는 약했던 과거와 작별할수 있었습니다. 그랬던 제 노력을 지금 부족하다고 하셨습니까."

솔직히 말해 내가 무리하고있다는 사실은 스스로도 잘 알고있었기에 반발하듯 나는 부족하다는 트레이너의 의견에 반박을 제시했다. 도둑이 제발저리다는 말이 어울리는 것인가.

"실례되는 표현을 하나만 하겠습니다. 성층권에서 낙하한 사람에게 무엇을 배울 수 있습니까."

거기에, 이어지는 트레이너의 말에 나는 그녀를 조금 신뢰하기엔 아직 성급하다는 판단에 까다로운척 지금의 신세를 빌미로 반쯤 힐난하는 표현을 사용했다. 정확한 내 말의 의미는 당신이 정말로 가르칠 수 있으냐라고 묻는 것이다.
도망쳐서 나온건지 사정이 있는건지는 모른다. 여기까지 도달한 사람이 무엇을 보여줄 수 있는가는 중요한 사항이었다.

"도달하고 싶습니다."

다만.

"당신을 증명하려면 당신의 플랜, 당신의 신념. 당신의 모든 것을 증명하셔야 할겁니다."

순전히 제의를 받아들이기에는 아무것도 나는 트레이너를 신뢰할 바탕이 없었다. 홀로 훈련하던 나날 속에서 무엇이 옳고 무엇이 옳지 않은가에 대해서는 반쯤 내려놓고 있었으니 순전히 호의로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임시로 당신의 가르침을 받아보겠습니다. 증명하실 수 있습니까? 트레이너 니시카타."

내가 악수를 받아들이려면 당신은 증명해야만 했다.

511 마사바주 (8UnJtloqyE)

2023-08-14 (모두 수고..) 23:56:40

스트라토 : 님 중앙에서 떨궈진 사람아님?? wwww

미즈호 : 님 악 몇?

512 메이사-코우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23:58:02

그리고 스트라토는 고릴라무스메의 악력에 당해 꺾임(물리)당하게 되는데(????)

513 메이사주 (e1B6AyFNaU)

2023-08-14 (모두 수고..) 23:58:22

이런 이름실수를 하다니

아무튼 마사바주 엇서와~

514 스트라토주 (vK7NqECdtA)

2023-08-14 (모두 수고..) 23:58:38

스트라토 : 님 꼬리력 몇

515 미즈호주 (XQbOTGAjFg)

2023-08-14 (모두 수고..) 23:59:18

스트라토 꼬리 vs 미즈호 님악몇
진짜 나루토vs사스케급 대결이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516 코우 - 메이사 (xnkNtlzEe.)

2023-08-15 (FIRE!) 00:05:14

그녀가 뭔가를 말하려다 마는 것 같다.
그다지 좋은 소리는 아니었을지도...

"맞아. 중앙에서 왔지."
"야나기하라라고 한다."

코우는 고개를 끄덕이며, 어느새 팔짱을 풀어낸다

"니시카타 트레이너는... 말하자면 떠오르는 샛별이었다고 할까. 내 라이벌이라고 할 만한 트레이너였어."

그녀의 물음에, 그저 짧막한 평가만을 말해준다.

517 메이사-코우 (Kd45b7eA5M)

2023-08-15 (FIRE!) 00:10:22

"야나기하라 트레이너구나~ ....너무 긴데, 줄여도 돼?"

야나기하라 트레이너, 줄여서 야트... 아니, 어감이 이상하다. 야나토레... 야...또.... 아니면 뒷글자를 따서 하라또레... 앗, 이건 두글자로 줄이면 하또가 되니까 비둘기같기도 하고 하트같기도 한데?
당사자가 오케이 사인을 내지도 않았는데 메이사는 벌써 온갖 이상한 줄임말을 떠올리느라 바빴다. 그리고 그렇게 바쁘게 돌아가던 머리를 멈추게 만든 건, 니시카타 트레이너에 대한 이 야트.. 아니 야나기하라 트레이너의 평가였다.

"헤에~ 진짜로 잘나가던 트레이너였구나. 근데 그런 사람이 왜 이런 츠나지까지 온 거지?"

그리고 눈 앞의 트레이너도, 떠오르는 샛별이자 자신의 라이벌이라고 할만했다고 말하는 걸 보면 꽤 만만찮은 사람이었던 것 같은데. 왜 이런 누추한 곳에 귀한 분이?

518 미즈호 - 스트라토 (F3i7OqJZ/s)

2023-08-15 (FIRE!) 00:12:24

>>510
 "당신이 성층권에 도달하기 위한 모든 것. "
 "그 모든 것을 체계적인 코스에 따라 제대로 배울 수 있을 거랍니다. 제 트레이닝 방법에 따른다면 말이에요. "

오직 철저하고 체계적인 트레이닝 코스에 맞춰야만 부상 없이 무사히 레이스에 오를 수 있다. 지금의 스트라토가 하는 방식은 당장엔 효능이 있을 지도 모르나 결국엔 자신을 오히려 갉아먹는 방식이 될 수도 있다. 그 무모한 생각을 나는 꺾어놓고 싶었다.

 "부족해요. 당신이 하고 있는 모든 것, 단순히 거리에 맞추기 위해선 보다 철저히 트레이닝에 임해야만 해요. 지금의 당신의 코스는 좀 더 바꿀 필요가 있어요. 그리고 저는 그 코스를 좀 더 체계적으로 바꿔드릴 수 있어요. [ 성층권 ] 에 다다를 수 있는 코스로. "

이 창과 방패와 같은 언쟁에서 얻은 답은 나 자신에 대한 증명이다. 이 무모한 우마무스메에게 무엇이 가장 적합한 방법인지 보여주기 위해선 이를 실제로 증명해 보여야만 했다. 결코 가벼운 생각으로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이는 이 츠나지에서 처음 만났던 그 아이, 마사바를 거두었을 때의 심정과 비슷하다. '지금의 그 몸으로는 무리에요' 라 말했던 그 아이를 거둬들였을 때의 심정.

 "증명해 보이겠어요. 제 모든 것을. [ 클래식 삼관 ] 을 달성해낸 제 모든 플랜과 신념을. "
 "그러니 당신도 증명해 보이도록 하세요. 스트라토. 누구의 플랜이 더 옳은 플랜인지. "

여전히 웃으며 니시카타 미즈호는, 스트라토를 향해 손을 뻗고 있었다.
어서 잡으라는 듯 뻗고 있는 손길은, 언제 거둬질 지 알 수 없는 손길이었다.

 "어떠신가요. 스트라토 액세서 씨. 저의 트레이닝을 받아 보시겠어요? "

519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00:14:28

이게 메이사 일상에서 나온 [ 꺾어놓겠다 ] 발언임

520 스트라토주 (zMv1/28/W2)

2023-08-15 (FIRE!) 00:16:16

후일담
스트라토 : 그때 꺾어놓는다고 생각하셨던데 저는 당신의 신념을 보인다면 믿을생각이었는데요

521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00:16:26

그리고 메이사는 그 발언에 거북함을 느꼈다
에wwwwwww코이츠 이인삼각 절대로 할 생각없잖wwwww야바wwwwww 정도(?????)

522 사미다레주 (lgdoKdhw.w)

2023-08-15 (FIRE!) 00:17:14

12시가 넘었다...... 이는 즉 제가 등장할 시간이라는 것입니다(우마무스메 랜딩-)

523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00:17:27

>>520 미즈호 : 제 플랜과 신념에 여전히 불만이 있으신가요 스트라토씨??

524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00:18:07

사미다레주 어서와~

글고보니 사미다레도 토박이.. 그것도 유우명 횟집 출신이라면
메이사와 짜지 않겠는가 선관
같은 음식점네 딸이니까(????)

525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00:18:08

>>521 이인삼각 맞는데 스트라토와는 이인삼각이 아닌

526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00:18:27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사미다레주

527 사미다레주 (lgdoKdhw.w)

2023-08-15 (FIRE!) 00:22:22

안녕하시오 안녕하시오 모두들!

>>524 안 그래도 식당 동지로서 조금 눈길이 갔는데... 통했다!(슬덩 하파)


참 마사바주도 아직 접속해 계십니까~ 어제의 선관을 징수하러 왔습니다 두둥!

528 스트라토 엑세서 - 미즈호 (zMv1/28/W2)

2023-08-15 (FIRE!) 00:27:57

"그건 절대로 메이데이최악의 상황가 되어선 안됩니다. 당신은 활주로 부터 성층권에 도달하는 테이크 오프약속된 미래를 위한 토대를 만들 수 있다고 하신겁니다."

분명 지금의 나는 언제 내 살과 뼈를 깎아먹는 나락으로 떨어질지 장담할 수 없었다. 스스로 무리하다고 판단한 것을 외면 하고 있었으니까. 그렇기에 단순히 말이 아닌 증명을 나는 원했다. 성층권에 도달할 수 있는 확신을 줄 수 있냐고.

"일생의 노력뿐인 가도. 그럼에도 더욱 노력을 바라시는 것이라면, 당신의 장단에 어울려 드리겠습니다."

내 처절함조차 부숴버리고 꺾어버릴 강인한 신념과 실력을 증명한다면, 나는 더할나위없이 거기에 보답할 노력으로 증명해보이겠다. 하지만 지금의 나조차 이기지 못하는 형편없는 결과로 증명한다면, 나는 모든 것을 없던 일로 한다.
그것으로 계약이자 경합은 성립되었다.

"임시 입부를 희망합니다. 당신의 옳음을 증명하는 동안은 그것이 가장 어울리는 명칭이겠죠."

나는 그 손길에 닿는다. 그리고 잡아챈다.
이것이 내 일생의 갈림길 중 가장 중대한 일이었다.

529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00:29:53

스트라토주 스트라토주
다음 레스에서 시점 바꾸길 원하시오? 아니면 이 시점대로 ㄱ?

530 코우 - 메이사 (xnkNtlzEe.)

2023-08-15 (FIRE!) 00:29:54

"마음대로 불러."

그녀가 속으로 기상천외한 별명을 짓는 것도 모르고,
코우는 흔쾌히 허락을 내린다.

"그럴만한 사연이 있었으니까."

라고, 무언가를 알고 있는 것처럼 말하지만,
왠지 쉽게는 알려주지 않을 듯한 뉘앙스다.
코우는 그렇게 말하고서 안경을 밀어올린다.

531 코우주 (xnkNtlzEe.)

2023-08-15 (FIRE!) 00:30:27

ㅎㅇㅎㅇ
자러가영...굿밤

532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00:30:45

굿나잇이오 굿나잇이오 코우주

533 스트라토 엑세서 (zMv1/28/W2)

2023-08-15 (FIRE!) 00:31:17

스트라토 : 아직도 꺾겠다는 생각이면 역시 호모사피엔스가 아니라 Gorillini Gorilla의 발상이 아닌지 의심해봅니다.

534 스트라토주 (zMv1/28/W2)

2023-08-15 (FIRE!) 00:31:52

시점전환하는데 여기서 한번 끊고가자

535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00:31:55

>>533

536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00:33:35

>>534 뭐지? 여기서 시점 전환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

537 사미다레주 (lgdoKdhw.w)

2023-08-15 (FIRE!) 00:35:23

코우주 굿나잇~

>>533 이 히토미미 어디까지 강해질 셈인가....🤔

538 메이사-코우 (Kd45b7eA5M)

2023-08-15 (FIRE!) 00:35:29

"진짜? 알았어, 하또!"

흔쾌히 허락을 내린 야나기하라는 자신이 '하또'라는 호칭으로 불릴 거라고 예상이나 했을까. 잘은 모르겠지만, 아무튼 메이사는 순식간에 아홉 글자를 두 글자로 줄여버리고서, 이어진 말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럴만한 사연이 있었다라, 대체 무슨 사연인거지? 쉽게 알려줄 것 같진 않은데...

"흐음~ 뭐 사연이래봤자, 중앙에서 이런 촌구석까지 올 사연이면 뭐~"

예의 그 히죽거리는 표정이 메이사의 얼굴을 칠해간다. 아무렇지도 않게 츠나지를 촌구석이라고, 거리낌없이 부르는 것엔 약간의 자조적인 느낌도 섞여 있었다.

"반짝했지만 그 후로 별 성과 없어서 밀려났다거나?"

/클래식 삼관마를 키워낸 또레나한테 성과없다고 말하는 메이사wwww

539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00:35:56

코우주 잘자~

540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00:38:31

>>527 으헤헤 (하이파이브)

그럼 선관은~ 같은 음식점네 딸이니까~
일단 맨 먼저 떠오르는건 손님이 회정식 주문하면 자연스럽게 메이사 마마&파파가 사미다레네 횟집에 전화로 주문하고 메이사가 가서 포장해오는거였는데(????)
하야나미의 회정식 메뉴 이름은 [이웃집 회 정식]이란걸로(?????)

541 미즈호 - 스트라토 (F3i7OqJZ/s)

2023-08-15 (FIRE!) 00:39:36

>>528
"좋아요. 스트라토 액세서. 니시카타 팀에 들어온 것을 환영해요. "

정확한 팀 명칭은 따로 있었지만 미즈호 스스로는 자신의 팀의 호칭을 이렇게 부르고 있었다. 자신이 전담 트레이너인 아이들을 모아 만든 팀이니 당연히 이렇게 부를 수밖에 없었다. 잡아온 손을 가볍게 흔들며 미즈호가 미소지었다.

"이것으로 우리의 [ 내기 ] 는 성립되었어요. 누구의 플랜이 더 옳은 것인지. 이번 임시 입부로 증명해 보이도록 해요. "

니시카타 미즈호는 확신을 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스트라토 액세서가 그걸 믿느냐이다.
이것이 두 사람, 아니 팀 전체 모두에게 큰 파장을 줄 일의 시작이었다......

542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00:40:35

Q 님 팀 도쿄도 야나기하라 팀으로 부르나요???
A 당연히 명칭이 따로 있어도 트레이너 성씨에 맞춰서 부릅니다.
팀 홋카이도 생기면 히로카미 팀이라 부를것

543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00:41:48

너무 길어서 멋대로 하또팀이라 줄여부르는 메이사(?)

544 스트라토주 (zMv1/28/W2)

2023-08-15 (FIRE!) 00:47:25

일단 나머지는 내일로 미루겟다..

545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00:48:27

굿 초이스요 스트라토주
이 다음 배경은 현시점인데 어디로 할 생각? 트레이닝 끝난 직후 아니면 트레이너실?

546 사미다레주 (lgdoKdhw.w)

2023-08-15 (FIRE!) 00:57:27

>>5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웃집 거라는 어필이 있지만 아무튼 정식 메뉴임!!(?) 그 아이디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화 응대나 포장 같은 것도 사미다레가 돕곤 하니까 포장 할 때마다 자주 보는 사이라고 할까요? 가게 일 말고 다른 데서는 자주 마주친 적 없는 설정이라면, 소심맨이지만 사람 좋아해서 메이사 만날 때마다 조~금 친한 척 할까말까... 말 걸까 말까... 안절부절 내적 고민하는 티 냄... 그러다가 "그, 저기... 혹시 다, 달리기는... 좋아하세요?"라고 처참한 스몰토크 시도할지도요?

참고로 횟집 이름은 코마자키(駒崎)입니다! 생각해 보니까 이름을 안 정했다는 걸 깨달아서 아까 정했음(・∀・)✧

547 스트라토주 (zMv1/28/W2)

2023-08-15 (FIRE!) 00:58:04

>>545
트레이너실로 할까

548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00:58:26

>>547 "아주 좋소"

549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01:01:29

또레나실에서 스트라토가 어떤 발언을 할지 전혀 감이 안잡히는 trainer

550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01:03:58

>>546

저 갑자기
마사바&메이사&사미다레 셋이서 소꿉친구인 관계도 너무 좋단 생각이 들었는데..
병약하지만 할거 다 해야하는 응애 마사바... 히죽히죽 웃으면서 사고치는 응애 메이사... 키는 재일 큰데 소심맨 하지만 친구좋아라서 사고치는거 못 막고 아우아우하는 응애 사미다레가 지금 내 뇌에서 번뜩였다(??)

마사바주 오시면 이거 한 번 찔러보지 않으시겟서요...? 쉘 위...?

551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01:04:56

여기서 사미다레가 팀 도쿄로 들어가면 소꿉친구면서 라이벌인 관계가 성립되는거임

552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01:05:29

너무 맛있어서 메이사주 죽어버리는ㅋㅋㅋㅋㅋ

553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01:07:23

"천상의 맛"

554 마사바주 (VRaAXcj/iQ)

2023-08-15 (FIRE!) 01:07:41

wwwwww 3인소꿉 맛있는
근데 나 지금 밖이라 잘 못 봐
둘이서 정하면 나는 무조건수긍하고 서로 이런저런 세부조정에 참여하겠습니다

555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01:08:56

사미다레와 코우의 선관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보고 싶은 미즈호주

556 사미다레주 (lgdoKdhw.w)

2023-08-15 (FIRE!) 01:14:16

>>549 그저 "즐기십쇼"

>>550 . . . . !
당신... genius? 이 관계 대찬성이야! 원래 장난 같은 거 절대 칠 줄 모르는 모범 꼬마무스메인데 끌려다니다 보니 장난칠 때는 얼떨결에 같이 동참해 버리고 사고뭉치 삼인조로 묶여 버리는 거 어떻습니까
마사바주도 다녀가셨으니 그렇다면 셋이서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같은 배경 설정부터 정할까요? 일단 메이사랑 사미다레는 아까 나왔던 음식점 포장 썰로 연결하면 될 것 같은데🤔

>>551 맛있어서 kijul해 버리는2222


아니 이 늦은 시간에 밖이라니 고생이 많으시네요... 마사바주 조심히 귀가하길 바랍니다!

557 리카주 (3Wv9LGcTLY)

2023-08-15 (FIRE!) 01:16:04

https://ibb.co/9h18TbZ
당근쥬스를 담은 텀블러는 훌륭한 둔기인 것 같습니다.


모두 곤방와인것.

558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01:16:53

그러고보니 사미다레주 스테이어시던데
거....지망 거리가 어떻게 되십니까?

559 리카주 (3Wv9LGcTLY)

2023-08-15 (FIRE!) 01:17:27

일본어를 너무 오랜만에 쓰는 나머지 소와 응과 뭐 이것저것 차이점을 전혀 기억못하고 있었다.

560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01:17:39

>>557 곤방와요 곤방와요 리카주

561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01:18:36

리-하!

562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01:21:13

>>556
마사바는 종종 메이사네 가게에서 신메뉴 시식(괴식처리)를 하는데.. 사미다레도 가끔 밥먹으러 왔다가 같이 괴식에 희생당해서 동료애(?)가 생겼다던가
아니면 뭐 원래 시골이라 다들 부모님끼리도 친하고 아는 사이였다던가...?

563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01:21:46

그나저나 마사바주... 이런 시간에 밖이라니.. 피곤하겠구먼

564 사미다레주 (lgdoKdhw.w)

2023-08-15 (FIRE!) 01:25:00

>>557 아름답다..............ꌩ-ꌩ
그래서 리카상 당근쥬스 텀블러로 누구를 해치우고 오신 겁니까?(?)

>>559 동의합니다
응 시 츠 소 구분하기 너무 어려워 크아악
필기체나 팬시한 폰트면 더 어려워!!!!

>>558 중장거리인데 일단 중거리 적성이 좀 더 높다고 생각하고 있슴다

565 리카주 (3Wv9LGcTLY)

2023-08-15 (FIRE!) 01:26:32

>>564 그건... 모르죠...? 누구든 해치울 수 있을지도

히라가나는 웬만하면 구분이 되는데 가타가나가...

566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01:26:50

중장거리 선입
중장거리 추입

ㅋㅋ
진짜 사미다레주 코우주와의 선관 추진해볼 생각 없습니가??????

567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01:27:42

이제야 그림을 보앗다
뭐랄가... 총이 아닌 평범한 텀블러인데도 엄청난 무기로 보여.. 예쁘지만 무섭다...

568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01:27:45

아 사미다레 제발 팀 도쿄 들어간 거 보고싶다
순전히 내 사심 100%로 보고싶다

569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01:28:17

선관이 아니더라도 도쿄팀 들어가서 라이벌되면 굉장히 맛있을 것 같은ㅋㅋㅋㅋㅋㅋㅋ

570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01:29:12

둘다 똑같은 중장거리에 중거리 우선인 만큼 진짜 끝내주는 라이벌 플레이 가능할거갓음

571 사미다레주 (lgdoKdhw.w)

2023-08-15 (FIRE!) 01:30:29

>>562 괴식 동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다 합쳐서
시골이고 같은 동네/직종/우마무스메 학부모라 부모님끼리 아는 사이임+그래서 하야나미에도 몇 번 들렀다가 어느날 그만 괴식에 희생당하고 마는데+동지애가 무럭무럭

이렇게 어떻스빈까

572 리카주 (3Wv9LGcTLY)

2023-08-15 (FIRE!) 01:32:04

사미다레쨩이 팀 도쿄에 가면 최단신최장신팀메이트가 되는건가...

573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01:32:28

>>572 "더 맛있다"

574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01:33:02

>>571 아주 좋습니다
벌써부터 너무 좋아서 죽을것같은(????)

575 리카주 (3Wv9LGcTLY)

2023-08-15 (FIRE!) 01:33:13

아잇. 그림에 눈물점을 깜박했네.

576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01:35:19

근데 츠나센에 이상할정도로
선행이 없다
어째서지

577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01:36:03

그건 저도 모르겠는desu

578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01:36:37

수상할 정도로 3명이나 도주에 몰려서이기 때문이 아닐까(?????)

579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01:38:13

수상할 정도로 도주와 추입에 몰려있는...
그나마 사미다레가 유일한 선입이고

580 사미다레주 (lgdoKdhw.w)

2023-08-15 (FIRE!) 01:38:30

>>572 이건... "된다"

>>565 '누구든 해치울 수 있다'
홋카이도 출신이라서 왠지 트레이닝으로 곰도 때려잡을 것 같다는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이거 편견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썰들 상상만 해도 너무 짜릿해서 기절!)
완전 재밌어 보이고 저는 찬성이지만 일단 나중에 코우주 의견부터 물어보는 걸로...!

581 사미다레주 (lgdoKdhw.w)

2023-08-15 (FIRE!) 01:40:11

도주랑 추입은 로망이니까.......
사실 저도 추입으로 하려고 했었는데 비율 보고 선입으로 바꿨스빈다 헤헤

582 리카주 (3Wv9LGcTLY)

2023-08-15 (FIRE!) 01:40:14

곰은... 강합니다.

총이 있어야 잡을 수 있습니다.(단호)

583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01:40:44

아아... 리카 또레나는 미즈호 또레나 다음으로 강한 또레나니까 말이야...(???)

584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01:41:21

>>582

585 리카주 (3Wv9LGcTLY)

2023-08-15 (FIRE!) 01:41:36

하지만 뱀에는 약하다.
정작 미꾸라지나 뱀장어는 괜찮은데.

586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01:42:01

>>581 인정합니다....
도주와 추입엔 로망이 있다!
중장거리 추입은 로망 그 자체다!(?)

587 리카주 (3Wv9LGcTLY)

2023-08-15 (FIRE!) 01:42:24

도주와 추입은 로망이구나....

588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01:43:33

시작부터 치고 나가서 쭉 1위를 유지하다 1착하는 도주와
맨 뒤에서 기다리다 종반에 팍팍 치고 올라와 1착하는 추입

어때요...? 로망 그 자체 아닌가요...?(????)

589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01:43:46

그래서 팀 교토에 도주만 세명이.......

590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01:45:16

사실상 [팀 도주]인wwwwww
메이사 추입팀 찾아서 이적해야하는wwwww

591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01:45:51

>>590 안돼 가지마요 메이사 없으면 팀 망해

592 마사바주 (VRaAXcj/iQ)

2023-08-15 (FIRE!) 01:45:55

wwwwwwwwwwww메이사쟝 추입팀도 없은 wwwwwww

593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01:46:28

wwwwwwwwwww맞다 추입팀도 없는wwwwwww
그냥 FA 해야하는wwwwwwww

594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01:47:14

필사적으로 메이사 붙잡기를 하는 미즈호

595 리카주 (3Wv9LGcTLY)

2023-08-15 (FIRE!) 01:47:30

팀 개편을 하면 도주팀추입팀선입팀으로 나뉘나(농담)

596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01:50:12

오 근데 운동회 같은데서 그렇게 각질별로 나눠서 계주하면 재밌을?지도
라는 생각이 슥 들었다

597 사미다레주 (lgdoKdhw.w)

2023-08-15 (FIRE!) 01:55:16

>>574 앗 레스 놓쳐서 이제야 확인했어요()
그래서 그런데 괴식의 수준이 대략 어떻게 되나요? 메뉴 상태가 무시무시하다면 사미다레씨 두 번째부터는 도망가려고 할 텐데 메이사랑 마사바 찐한 우정이 발동해서 혼못죽하는 상황도 떠오르고...🤔

>>588 크아아아악
정확히 이래서 추입마를 좋아했어요
고루시야 보고 있니...?

598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01:55:52

추입팀 하면 브루스 언그레이 메이사 이렇게 모여서 운동회때 뛰는desu?

599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01:57:03

>>597 쁘띠 괴식일땐 팔각이 들어간 매콤바닐라아이스
메이사 파파가 힘 좀 쓰면 민트초코당근탕수육덮밥 정도(????????)

600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01:57:41

>>598 헉 근데 그러면 선입은 사미다레 혼자인.... 혼자서 3경기를 뛰는 사미다레...(???)

601 스트라토주 (6aMFDGccsY)

2023-08-15 (FIRE!) 02:01:31

벌써 2시네
다들 내일 괜찮은가

602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02:02:01

아아- 나는 수면량이 적어서 "괜찮다"

603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02:04:18

쉬는 날이라 괜찮괜찮

604 리카주 (3Wv9LGcTLY)

2023-08-15 (FIRE!) 02:05:36

선입과 선행이 더 들어와서 균형이맞아야 한다(농담)

605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02:06:11

더 많은 우마무스메들이 와야 하는 desu

606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02:06:23

더 많은 시트.. 더 많은 말딸...
그리고 더 많은 괴문ㅅ...(?????????)

607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02:11:48

괴문서 작가 모드 "on"

608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02:12:51

아아~ 미즈호가 쓴 괴문서 읽어보고싶다~

609 스트라토주 (6aMFDGccsY)

2023-08-15 (FIRE!) 02:13:04

선행 라이스 오픈초기 지옥불이었는데 말이지

610 사미다레주 (lgdoKdhw.w)

2023-08-15 (FIRE!) 02:13:42

>>599 메이사파파............. 도시테.............?
(tmi: 민초파)지만 이건 절대로 도망간다!!!! 질 수 없음 코마자키에서도 얼른 신메뉴에 도전해 봐야(?)

그럼 간략한 개요는 이렇게 하는 걸로 할까요?
건강한 청춘 스포츠 성장물이니만큼 소꿉친구와의 우정..!! 열정에 관한 썰 같은 것도 이야기 나누고 싶...지만 지금 새벽이라서 머리가 돌아가지 않음 크아악

>>600 이거 우마무스메 학대야!!!


더 많은 우마무스메 실장하라!!!! 그러나 미즈호의 괴문서를 우마무스메는 사람의 인지를 벗어난 이치를 깨닫고 영원히 미쳐 버렸다고 하는데....(?)

611 사미다레주 (lgdoKdhw.w)

2023-08-15 (FIRE!) 02:14:58

>>610 아니 이제 단어도 빠지네...
미즈호의 괴문서를 읽은 우마무스메는 금단의 이치를 깨닫고 미쳐 버렸다고 한다..... 암튼 그럼 ㄹㅇ임;;

612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02:15:03

>>609 일섭에서 무작정 선택권 라이스 골랐다가 URA 엔딩 볼때까지 불지옥을 맛봤지....

613 리카주 (3Wv9LGcTLY)

2023-08-15 (FIRE!) 02:16:00

근데 왜 괴문서가 트레이트에 있나요?!
(게임도 경마도 전혀 모르는 신삥)

614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02:16:16

>>610 찰렌타이데이마다 초콜릿을 씌운 도미회같은거 나오면 재밌을거같은데 어떠신지(????????????)

사실 나도 새벽이라 약간 아무말대잔치라서ㅋㅋㅋㅋ 청춘 열정 우정썰은 나중에 마사바주도 오면 같이 짜보는 것으로 합시다...

615 리카주 (3Wv9LGcTLY)

2023-08-15 (FIRE!) 02:16:23

게임에 그런거 나오나?!

616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02:16:26

[리빙포인트] 미즈호의 괴문서는 인터넷에서 미즈농을 검색하면 어렵지 않게 찾아볼수 있다고 한다.

617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02:17:12

>>613 햣하 이녀석 신삥이잖아
일단 한섭부터 찍먹시켜보자고-!(세기말말악귀)

괴문서가 트레이트에 있는 이유는... 캡틴이 알고있겠지..(?)

618 리카주 (3Wv9LGcTLY)

2023-08-15 (FIRE!) 02:18:11

원래 가챠겜은 접촉하지 않는 파인 거시야.

619 스트라토주 (6aMFDGccsY)

2023-08-15 (FIRE!) 02:18:45

>>612
멘탈 몸 유리에다
블루로즈체이서(체이서 못함)
맥퀸이 괴물

620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02:19:41

그래서 한섭에선 바로 오구링 골라버린

하지만 나.. 라이스 원본마도 좋아해서 결국 키워버린...

>>618 (대충 시무룩해지는 페페짤)

621 스트라토주 (6aMFDGccsY)

2023-08-15 (FIRE!) 02:20:42

선택권은 맥퀸골랐었지 나는

622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02:21:24

나는 테이오 했었는데

623 스트라토주 (6aMFDGccsY)

2023-08-15 (FIRE!) 02:22:48

테이오 불닭있었다 내계정
근데 성능이 좀..

624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02:24:42

제일 많이 육성한건 고루시긴하지만
중장거리 추입은 로망이야!

625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02:25:27

수상할 정도로 테이오만 많이 육성한 트레이너

626 리카주 (3Wv9LGcTLY)

2023-08-15 (FIRE!) 02:25:58

자야지.. 모두 바이인 거시야

627 사미다레주 (lgdoKdhw.w)

2023-08-15 (FIRE!) 02:25:58

(처음 시작했을 때 뉴비에게는 비추천한다는 정보 무시하고 맥퀸 잡았다가 처참하게 깨져버린 또레나)

>>614 흠............. 찰렌타인데이는 유서 깊은 라이벌 견제 이벤트죠
그러니까 라이벌을 독살?해서 해치워버리면? 내가 1등을 할 수 있다 그거죠??? 좋은 생각입니다🤝
메이사는 민초탕수육탕후루구운파인애플덮밥으로 선입 라이벌을 제거해 주세요 추입 라이벌은 사미다레가 제거하는 걸로(사미다레: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말대잔치라는 사실은 알면서도 메이사주도 나도 잠들지 않는다.... 그것이 "현대인"이니까ㅡ.

628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02:26:42

굿나잇이오 굿나잇이오 리카주

629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02:26:57

리카주 잘자~ 리바리바

630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02:28:07

마꾸E인... 나도 많이 당했던...(?)

라이벌 독살ㅋㅋㅋㅋ 좋습니다 메이사는 선입 라이벌을 제거하는... 어.. 선입 라이벌...? 사미다..ㄹ....(아니다)
아무말대잔치 하더라도 아직 자고 싶지 않아... 모처럼의 쉬는 날을 즐기는 [현대인]의 자세인것

631 사미다레주 (lgdoKdhw.w)

2023-08-15 (FIRE!) 02:34:00

리카주 굿나잇인 거시에여

>>630 선입 라이벌..... 어...........? 나 왜 죽어 있지?

벌써 2시 30분을 넘겼지만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어지는 것이다......
자자 그런 김에 캐릭터썰 같은 게 있다면 내놓으세요(강도 마스크)

632 사미다레주 (lgdoKdhw.w)

2023-08-15 (FIRE!) 02:34:52

라고 말하자마자 이제 진짜 졸린 것 같기도
하지만 자기는 싫은데
다갓 다갓 길을 가르쳐주세요

.dice 1 2. = 1
1 바로 자라
2 썰풀고 자기

633 사미다레주 (lgdoKdhw.w)

2023-08-15 (FIRE!) 02:37:32

ㅇㅋ.....

모두 굿나잇되세여...

634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02:37:57

대신킹
받는랭
크 E를
드리겟
읍니다

635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02:38:24

사미다레주 잘-자
나도 슬슬 누워서 유튜브를 봐야겠군

636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07:10:51

휴일에 너무 일찍 morning 해버린 desu

637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0:17:18

좋은 아침인데스

638 스트라토주 (zMv1/28/W2)

2023-08-15 (FIRE!) 10:55:00

마따끄

639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1:06:03

(?)

640 스트라토주 (zMv1/28/W2)

2023-08-15 (FIRE!) 11:22:03

새콘을 만들어야하나

641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1:58:02

일상을 구하는desu

642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2:08:03

Q 식단에 육류 비중이 많은 이유를 특별히 꼽자면 무엇인가요?
A 학교 식단에 반찬들이 대부분 생선이기 때문에 해산물은 너무 충분해서.....

643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2:30:02

그럿다
이 설정이 200% 반영된 마사바 식단이었던 것이다.

644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2:37:58

645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2:39:37

수상할 정도로 학교 급식에서 생선만 잔뜩 먹게 될 무스메들

646 스트라토주 (zMv1/28/W2)

2023-08-15 (FIRE!) 12:41:41

스트라토가 나와서 생강돼지고기스테미너정식을 먹는이유.fact

647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2:42:01

>>644 이것이 당신의 학교 점심입니다 메이사

648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2:43:14

소신고백) 다른 무스메들도 고기식단 먹고 싶어요 우에엥 하면 챙겨줄수 있음
하지만 그렇게 되면 미즈호의 일이 더 배가 되겠지....

649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2:44:30

>>647 언제나 해산물을 가까이하며 살았던 메이사...
이것이 메이사가 멸치푸딩을 만들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또레나(???)

650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2:45:46

>>649 대충 이러시는 이유가 있을거 아니에요 짤

651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2:50:18

아무튼 오늘도 일상구함

652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2:52:40

무시무시한 일상력...
하지만 메이사는 미즈호 또레나랑 돌린지 얼마 안됐으니 쉬는 것으로...

653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2:56:01

아아ー이것이 [ 일상왕 ] 의 기상 이란 것이다

654 스트라토주 (zMv1/28/W2)

2023-08-15 (FIRE!) 12:56:31

할까

655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2:58:04

>>654 ㄱ?

656 스트라토주 (zMv1/28/W2)

2023-08-15 (FIRE!) 12:59:55

어이 선레를 가져와라...

657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3:01:05

스트라토상 트레이너실에서 만나면 되는 겁니가???

658 스트라토주 (zMv1/28/W2)

2023-08-15 (FIRE!) 13:02:12

659 스트라토주 (zMv1/28/W2)

2023-08-15 (FIRE!) 13:03:46

말이 짧은 이유 : 방온도가 곧 30도 도달

660 니시카타 미즈호 (F3i7OqJZ/s)

2023-08-15 (FIRE!) 13:06:34

오전 훈련을 마치고 간단히 점심을 먹고 돌아왔을 무렵이었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간단히 트레이닝 용품을 정리하며 트레이너실에서 오후 훈련에 있을 플랜을 정리하고 있었다. 현재 중앙식으로 훈련을 시작한 것은 메이사가 유일하기에 나머지 인원들은 원래 돌아가던 플랜 그대로 짜면 되기에 특별히 더 수정할 것은 없었다. 그나마 조금만 더 훈련하면 중앙식으로 바꿀수 있을 것 같은 사례가 스트라토 정도이고, 마사바는... 여전히 철저한 식단과 함께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 다이어리에 열심히 플랜을 정리하고 있는 도중에 노크소리가 들려왔다.

 ー똑똑.

 "네, 들어오세요. "

트레이너실 바깥에서 들리는 노크 소리, 편하게 들어오라는 듯 미즈호는 소리 높여 말했다. 이 시간에 노크하고 들어오는 것이면 학생인가?

661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3:07:10

>>659 에어컨은 돌아가지 않는 겁니까 스트라토씨?????

662 스트라토주 (zMv1/28/W2)

2023-08-15 (FIRE!) 13:07:44

없슴..

663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3:08:03

>>662

664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3:08:34

이러는 나도 에어컨 안 틀고 선풍기만으로 버티고 있는게 ㄹㅈㄷ
진정한 일상왕이라면 선풍기 하나만 키고도 일상할 수 있어야 한다......

665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3:10:50

(어제부터 에어컨 풀가동이었던 참치)
다들... 억덕계 살아계신거죠....

666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3:11:17

>>665 아아ー이것이 진정한 일상왕의 기상 이란 것이다......

667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3:14:30

668 스트라토 엑세서 - 미즈호 (zMv1/28/W2)

2023-08-15 (FIRE!) 13:16:06

파란만장은 끝이 없다고 해야하는 것인가. 복잡하게 꼬인 끈들이 풀어해치기 힘들게 얽혀있다.
얽혀있다면 얽혀있는대로 나아갈 방법을 찾고있지만, 트레이너 니시카타는 지금의 내 선택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보고할 필요는 있었다. 어떻게 본다면 독단적인 행동임에 틀림없었으니까.

"스트라토입니다. 긴급 보고사항이 있어서 연락없이 방문했습니다."

요컨데 마사바건에 대해 내가 한 대응에 대해서는 알릴 필요가 있었다. 구심점은 트레이너로부터 이루어지니까.

669 미즈호 - 스트라토 (F3i7OqJZ/s)

2023-08-15 (FIRE!) 13:19:04

>>668
갑작스레 문을 열고 들어온 이는 스트라토 액세서였다. 게다가 말을 꺼내온 내용은 긴급 보고 사항. 다급하게 뭔가 말해야 할 일이 있어서 온 것인가? 미즈호는 애써 당황스러움을 숨기고 "자, 일단 이쪽으로 앉아 주시겠어요? " 란 말과 함께 스트라토를 둥근 테이블로 안내하려 하였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나 일단 이야기를 들어봐야 할 것 같다.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으나, 들어보겠어요. 스트라토 씨. 이렇게 다급하게 온 이유가 무엇인가요? "

670 스트라토 엑세서 - 미즈호 (zMv1/28/W2)

2023-08-15 (FIRE!) 13:24:54

"대략 짐작은 하실겁니다. 지금의 임시 멤버라는 조치가 가져올 반향에 대해서는."

요 며칠새에 팀 인원을 마주치고는 꽤 많은 일들이 있었으니까.

"마사바 콩코드와의 트러블에 대해서 제가 조치한 행위는 그리 납득되는 행위가 아니라는 점을 미리 각오하시길 바랍니다."

그녀는 적어도 트레이너를 믿고있으니, 그 믿음에 배반하지 않는 선택지는 이것밖에 없었다고 말할수는 없다. 처음 트레이너를 만났을때처럼 이것은 무모한 짓이었다.

"그쪽의 입장에선 갑자기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려고 하는것이나 마찬가지. 따라서 팀와해를 시키지 않을 방법으로선 제가 나쁜 것으로 해두었습니다. 적어도 팀활동에 대한 사보타주는 일어나지 않을테니까요. 저를 조치하려고 오히려 다음 레이스에 혈안이 될겁니다."

671 사미다레주 (lgdoKdhw.w)

2023-08-15 (FIRE!) 13:26:49

https://www.neka.cc/composer/11140

어제 썰을 곱씹다 삘받아서 만든
어린이다레입니다

Q. 사미다레씨는 왜 수상할 정도로 세일러복만 입고 있나요?
A. 그것이 바로 횟집 딸내미의 저력입니다. 평소에도 내가 바다상여자라는 어필을 하는 거임!
...사실은 픽크루랑 네카에서 입힐만한 옷이 없어서 눈물의 타협을 했습니다
하지만 어울리죠?

672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3:29:27

>>671 너 무 귀 여 워

673 미즈호 - 스트라토 (F3i7OqJZ/s)

2023-08-15 (FIRE!) 13:31:00

>>670
 "……요컨대 그래요, 스트라토 씨께서 스스로 악역을 자처하셨다, 그 말인가요? "

긴급 보고라 해서 무슨 일인가 했더니 역시 이번 임시 입부에 관련된 일이었다. 새 팀원이 그냥 입부도 아니고 임시로 입부했으니 다른 아이들에게 있어 반항은 클 것은 이미 예상한 일이다. 이 부분에 있어서 이미 야나기하라 씨와도 상담을 했었지만, 이렇게 직접 스트라토에게서 듣고 있으니 [ 내기 ] 라 설명한게 생각 이상으로 큰 반발을 가져온 모양이다. 지끈거려오는 듯한 이마를 애써 부여잡으며 미즈호가 스트라토를 향해 똑바로 시선을 돌렸다.

 "스트라토 씨, 당신의 이 행동이 다른 팀원에게 어떤 영향을 갈지 예상하고 하신 일인가요? "
 "이 팀에는 마사바 씨의 친구 역시 같이 훈련중에 있어요. 그녀 역시 적으로 돌릴 수 있는 일인 것을 알고 행동하신 것이겠지요? "

여기서 마사바의 친구라는 건 당연히 메이사 프로키온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무라사키는 아직 들어올 예정인 신입이고, 정식 입부를 하지 않은 상태이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674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3:32:00

>>671 사미다레 초 귀여운

675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3:33:00

큰일이다
코우와의 술일상이 더 빨라지게 생겼다

676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3:33:06

하지만 이미 대화(달리기) 해버린 메이사와 스트라토(??)

677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3:33:39

>>675

678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3:34:11

>>677 미치겠군진짜

679 코우 - 메이사 (xnkNtlzEe.)

2023-08-15 (FIRE!) 13:34:28

"?"

어째서 그런 비둘기 같은 별명이.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만 적극적으로 태클을 걸진 않는 코우.

"그런 건 아니지."

코우는 고개를 도리질하며, 가볍게 부정한다.
고작 그런 이유로 밀려났었다면 라이벌로 인정하지도 않았겠지

"아무튼 그럴만한 사연이 있단 거다."
"것보다 팀 생활은 잘 하는 중이고?"

그리고 화제를 돌리려는 듯, 다른 말을 꺼낸다.
마사바 콩코드에게도 말해보았던 질문인데

//코이츠 다이애나 사건 말해주기엔 철벽이 너무 심한wwww

680 코우주 (xnkNtlzEe.)

2023-08-15 (FIRE!) 13:34:41

더워요

681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3:34:42

코우 얘기하니까 바로 코우주 온 썰 푼다

682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3:35:29

코우주 우리 술일상 할 시기 더 빨라질 것 같음
사유 : 지금 스트라토 일상 보셈

683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3:36:24

코이츠 철벽인wwwww

글고보니 인사를 까먹은
응애 사미다레가 너무 귀여워서인

사미다레주 코우주 하이하이

684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3:37:04

모두 굿 애프터눈 이오 (실성중)

685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3:37:21

아아....이것은 슬슬 본인의 스불재를 경험하기 시작한 미즈호란 것이다.....

686 사미다레주 (lgdoKdhw.w)

2023-08-15 (FIRE!) 13:37:38

모두 좋은 오후입니다
점심은 드셨습니까
저는 귀찮아서 절찬리 누워 있는 중이에여

코우주도 어서오십쇼

687 코우주 (xnkNtlzEe.)

2023-08-15 (FIRE!) 13:37:50

wwwwww
ㅎㅇㅎㅇ

688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3:38:17

>>686 점심(포도x1) 먹으면서 일상하는 중입니다
아아....이것이 진정한 일상왕의 기개란 것이다.....

689 사미다레주 (lgdoKdhw.w)

2023-08-15 (FIRE!) 13:39:22

아 맞아
그러니까 여러분 모두 어린이 또레나와 어린이무스메 짤을 주시오 급합니다 지금 저 지금 님들 바짓가랑이 붙잡고있잕아여(?)

>>683 괜찮습니다
그러니까 응애메이사를 어서(?)

690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3:40:06

오늘 미즈호주의 점심은 포도와 두유인desu

691 스트라토 엑세서 - 미즈호 (zMv1/28/W2)

2023-08-15 (FIRE!) 13:40:35

"그렇습니다."

이 선택자체가 벌칙게임을 하는것을 팀의 입부조건으로 했다는 인식. 그것으로 불신감을 조장하고있었으니까.
독단적인 행동이다 보니 골치아파보이는듯한 트레이너의 반응이 역시 쓰게 느껴졌다.

"그나마 다행인점은 메이사씨와는 모의전을 겪고 적어도 지금의 상황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납득한 반응이었습니다.
지금의 선택에 대해선 달리 방법이 없었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쪽보단 신뢰할 수 없는 쪽의 가지를 쳐내는게 이해득실상 맞다고 판단했을 뿐. 훈련기간 내내 태풍이 부는걸 태풍의 눈으로 옮겨놓는 게 최선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적어도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누구도 지금의 상황을 놓고 와해시키는 것은 뒤로 미룬 셈이다. 결과라는 태풍이 불었을때의 피해는 더 커질수도 있겠지만. 그땐 내가 감당할 일이다.

"질 수 없다는 감정. 호승심은 각성시키는데 도움은 될겁니다. 다만 방식이 잘못된 것을 꾸짖는다면 달게받겠습니다."

692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3:40:57

메이사주의 점심은 먹태인데스
입안이 바짝바짝 말라가는데스...

693 사미다레주 (lgdoKdhw.w)

2023-08-15 (FIRE!) 13:44:16

>>688 우오옷 역시 일상왕이야 대단햇ㅡ!!!!라고 생각했는데 점심이 포도라고요...? 저녁은 잘 챙겨 드시고 포도 맛있겟다...

>>692 설마 먹태만 먹고 있는데스까???

스읍... 배고파서 더 못 누워 있겠네여 저는 점심 먹으러 가보겠슴다!
이따 봐요~

694 메이사-코우 (Kd45b7eA5M)

2023-08-15 (FIRE!) 13:45:08

"에에~ 그 사연이 뭔지 궁금한건데. 담당 트레이너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은건데에~"

에~ 의외로 잘 안 떠지네(?)같은 생각을 하며 메이사는 말끝을 길게 늘였다. 조르는 것 같은 말이지만 사실 어쩐지, 지금 여기서 말해줄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더 컸기에 굳이 재촉하는 말을 더 붙이진 않는다. 그 생각이 적중했다고 하듯 하또(...)가 다른 화제를 꺼냈다.

"음~ 비.밀."

팀 생활은 잘 하냐는 질문. 요즘 어때?도 아니고 대놓고 잘 하고 있냐는 말이 나온 걸 봐서는 아무래도 이 트레이너도 현재 상황에 대해 어느정도는 아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메이사는 잠시 말을 고르는 척 하다가 히죽거리며 비.밀. 이라는 답을 내놓았다.

"아무 일도 없을 수도 있고 뭔가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 그건 우리 팀의 일이지 하또랑은 별로 상관없는 일이잖아?"

그렇다. 이 꼬맹이... '그 사연'을 말해주지 않은 것에 대한 복수로 이런 말을 하는 것이다.

695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3:45:31

>>689 https://picrew.me/share?cd=zx44PHjDL7
그래서 어린이 미즈호를 가져와 봣읍니다
어린이 미즈호는 길게 기른 히메컷임

696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3:45:57

>>693 그런데스
사미다레주는 제대로 점심 잘 챙겨먹는데스야

응애메이사... 낙서...한다...(????)

697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3:46:01

이제 스트라토 답레 쓰러 가야지
다녀오시오 다녀오시오 사미다레주

698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3:46:42

>>695 꺄아아아악 너무 귀엽다
비밀친구하자고 말걸다가 체포당하고싶어(????)

699 코우주 (xnkNtlzEe.)

2023-08-15 (FIRE!) 13:46:50

ㅂㅂㅂㅂ

700 사미다레주 (lgdoKdhw.w)

2023-08-15 (FIRE!) 13:50:25

아니 잠깐
짤을 봐버린 이상 좋아서 춤은 추고 가야 한다!

>>695 .....짱.......!!!!!
우효옷 히메컷 아가씨 최고잖냐ㅡ!!!!!!!!

>>696 물이라도 마시세요 얼른...!
아니 예상치 못한 수확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라짐)

701 미즈호 - 스트라토 (F3i7OqJZ/s)

2023-08-15 (FIRE!) 13:54:54

>>691
스트라토의 이야기를 듣는 내내 니시카타 미즈호는 미소를 짓고 있었지만 썩 좋은 의미의 미소는 아니었다. 결국 일이 터졌구나 하는 의미에서의 미소. 뭐가 됐던간에 마사바와 스트라토 두 아이들간의 갈등은 미즈호 자신이 바로 중재하려 한다 해서 바로 중재될만한 사항은 아니다. 어른이 아무리 해결하려 시도해도 아이들 간에 앙금은 남아있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해도 스트라토 씨. 최대한 좋은 방법으로 풀어내는 선택지를 고르는 게 좋았어요. "
 "팀이란 것은 팀원 간의 협력과 협동심에 의해 돌아가는 것. 이런 식의 갈등은 당신과 다른 팀원 양측 모두에 있어서도 좋지 않아요. 차후 팀 단위 훈련이 있을 경우에 편히 그녀를 마주할 자신이 있나요? "

이런 돌발 행위를 벌인 방식에 대해 꾸짖을 생각이라면 얼마든지 있다. 이런 식으로 아예 적으로 돌리려 하는 돌방행위는 예상하지 못한 일이니까. 미즈호는 깊은 한숨을 내쉬며 스트라토를 향해 물었다.

 "원래 했던 내용대로, 목표를 달성할 각오는 되어있나요, 스트라토 씨? "
 "지금 당신의 행동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커버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목표를 달성해야만 할거에요. "

702 스트라토 엑세서 - 미즈호 (zMv1/28/W2)

2023-08-15 (FIRE!) 14:04:54

"이야기로는 전해지지 않는 것도 분명 있으니까요. 말보다는 달림으로서 깨닫게 할겁니다. 당장에는 달릴 구실조차 만들어놓지 않은 내일을 만드는건 지양하고 싶었습니다. 물론 제가 틀렸다면 책임은 지겠습니다."

그 방향성이 나라는 불순물을 제거하려는 의도가 크겠지만, 그건 그것대로 좋다. 나는 마사바에 대해서 이제야 알아가는 과정이지만, 달리는 것 자체가 결심이 필요했던 우마무스메라면 그건 과거의 나와도 같다. 달릴 구실이 있다면 같은 레이스에 서게라도 하겠다.

"사사로운 감정은 담지않습니다. 활동에 있어서는."

적어도 그것만큼은 확신할 수 있는 대답이었다.

"각오가 없었다면, 동전을 던질 이유도 없었겠죠."

703 미즈호 - 스트라토 (F3i7OqJZ/s)

2023-08-15 (FIRE!) 14:08:43

>>702
 "...일단, 알겠답니다. 그 부분에 있어선 잘 해결할 수 있기를 빌어요. "
 "제 쪽에서 개입은 최대한 하지 않으려고 해요. 이건 어디까지나 당신들 아이들간의 갈등이니까요. 스트라토씨 말대로 말보다는 달림으로써 깨닫게 되는 것도 분명 있겠지요. "

이야기를 다 듣고 나서도 여전히 머리가 지끈거리는지, 니시카타 미즈호는 이마에서 손을 놓지 않은 채로 스트라토를 응시하며 물으려 하였다.

 "스트라토 씨. 지금의 훈련 트레이닝에 있어선 어떤가요. 꾸준히 몇km 이상의 속도가 나오고 있는 것이 느껴지나요? "

이 트레이닝에 대해 묻는 이유? 별 이유 없다. 슬슬 [ 성과 ] 가 나오고 있는지. 원래 하던 방식인 중앙식 트레이닝으로 변경할 정도가 되었는지 묻고 있는 것이다.

704 리카주 (3Wv9LGcTLY)

2023-08-15 (FIRE!) 14:12:09

어린 건... 대략 이런느낌인가..

https://www.neka.cc/composer/13009

705 스트라토주 (zMv1/28/W2)

2023-08-15 (FIRE!) 14:20:40

한 한시간만 잠수하겟다..

706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4:22:39

>>704 우산이 무기로 보여서 흠칫해버린ㅋㅋㅋ
리카주 어서어서와
스트라토주는 다녀와~

707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4:23:42

그리고 응?애 메이사(가)
지금 약간 '이게 아니야!'같은 생각이 있어서 나중에 갈아엎을지도 몰름

708 리카주 (3Wv9LGcTLY)

2023-08-15 (FIRE!) 14:25:20

다들 안녕인 거시야.

>>706 사실 약간 의도한(?)

709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4:25:28

>>705 다녀오시오 다녀오시오 스트라토주
>>704 이 우산이 무기로 보인 나.....정상인가요?

>>707 귀엽다(귀엽다)

710 리카주 (3Wv9LGcTLY)

2023-08-15 (FIRE!) 14:25:53

정상입니다.

711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4:26:19

>>708 이럴수가
그렇군.. 어렸을땐 총기 면허를 못따서 우산으로 대신한거구나(날조)

712 코우 - 메이사 (xnkNtlzEe.)

2023-08-15 (FIRE!) 14:34:56

"궁금하면 가서 직접 물어봐."

건조하기 짝이 없는 대답.
담당 트레이너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제3자보다는 본인에게서 듣는 게 더 나을 것이다
당사자가 순순히 얘기해줄지는 몰라도.

"맞아. 상관없지."

히죽대는 그녀를 보고, 코우는 아무렇지 않게 인정해버린다.

"라이벌이 될지도 모르는 팀이니까 알아둬서 나쁠 거 없지."
"비밀이라면 어쩔 수 없고."

713 리카주 (3Wv9LGcTLY)

2023-08-15 (FIRE!) 14:36:40

원래 우산을 무기로 쓰는 건 아주 정상적인 겁니다(?)
킹x맨만 봐도...

714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4:37:55

피리카 또레나 사실은 킹스맨 요원이었던 것으로 밝혀져(날조)

715 메이사-코우 (Kd45b7eA5M)

2023-08-15 (FIRE!) 14:53:18

"하아. 하또... 어디가서 재미없는 사람이란 소리 안 들어?"

놀리는 재미는커녕 무미건조하기 짝이없는 대답에 메이사는 한숨을 쉬었다. 재-미-없-어! 뭔가 그럴듯한 반응이 없으니 히죽히죽대도 놀려도 헛짓이란 느낌뿐이다.

"그러고보니 하또네 팀은 누구누구 있어?"

라이벌이 될지도 모르는 팀이니 알아둬서 나쁠 거 없지? 아니, 설마 이걸 비밀이라고 하진 않겠지...?

716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5:04:08

https://picrew.me/share?cd=0UPz9BEWth
기모노가 아닌 원피스나 미니드레스 혹은 드레스는 깔끔한 스타일을 입을 것 같아서 가져온 미즈호 드레스
대충 프롬27때 이런 디자인으로 입을 예정이란 소리이다

717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5:05:58

벌써부터 프롬27 디자인까지 생각중인 Crazy레스주

718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5:18:18

모처럼 공휴일에 별의 별 Crazy 썰을 푸는 것은 어쩔 수 없다
me가 매우 심심하기 때문이다

719 스트라토주 (zMv1/28/W2)

2023-08-15 (FIRE!) 15:39:41

km저거 대략 경주마가 시속 60-70이라니까 60초입이라고 말하면되는건가

720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5:40:00

>>719 그렇다

721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5:46:03

>>716 이러케 예쁜 또레나를 허접이라고 놀리는 메이사는 매우 반성해야한다

722 스트라토 엑세서 - 미즈호 (zMv1/28/W2)

2023-08-15 (FIRE!) 15:47:40

"제가 졌을 경우에만 조율을 조금 봐주시면 괜찮겠습니다. 적당히 봉합되는 선에서."

말은 그렇게 했지만 어디까지나 만약의 사항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래서 덧붙이듯

"물론 질 생각은 없습니다."

확언을 더한다.

"트레이닝이라면 요구한 메뉴얼대로 하루도 빠짐없이 했고, 무리가없는 선에서 긴장을 놓지않는 선상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더 뛰고싶다는 근질거림이 없다고는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속도의 경우 측정결과 최고 시속 60km 오차 ±1km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주 우마무스메의 시속 초입까지는 도달해버렸다. 지금 다시 중앙의 혹독한 방식을 채용하더라도 힘겨운 느낌에는 도달하지않을까. 기초체력을 잡아놓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723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5:49:13

윅기에 목떡을 올려놨으니 이제 스트라토 답레를 써야지

724 미즈호 - 스트라토 (F3i7OqJZ/s)

2023-08-15 (FIRE!) 15:57:20

>>722
 "지금까지의 스트라토 씨의 성과로 보았을 때, 조율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
 "되려 슬슬 준비하던 트레이닝 방식을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

조용히 스트라토의 이야기를 경청하던 미즈호가 이만하면 됐다는 듯 웃으며 이야기를 꺼냈다. 최고 시속 60키로에 오차가 크게 나지 않는다. 이 정도로 꾸준히 안정적인 속도가 나오고 있다면 슬슬 중앙식 트레이닝을 시작해도 문제가 없을 것이다. 다만, 스트라토의 상태를 고려하여 점진적으로 단계를 높여나가야할 필요가 있다. 초입까지는 도달했다면 이제 남은 것은 실전이다.

 "목표하는 구체적인 거리를 말씀해 보시겠어요, 스트라토 씨? "
 "지금 스트라토 씨의 말씀에 따라, 내일부터 훈련 플랜이 바뀔 예정이랍니다. "

다이러리를 활짝 펼친 뒤 필기를 준비하려 하며 미즈호가 말을 꺼냈다.
지방 경기의 대부분은 더트. 그에 맞게 좀 더 꾸준히, 스트라토는 더트에 대해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725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6:00:10

아무튼 스트라토의 거리에 걸맞는 플랜을 짜려고 준비중인 미즈호
아 목떡 정말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든다 다들 윅기 와서 한번쯤 듣고 가보쇼

726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6:16:54

>>721 요새는 아예 일상에서 놀려달라고 하고 있는 desu

727 스트라토주 (zMv1/28/W2)

2023-08-15 (FIRE!) 16:17:20

고증적으로 일본의 최대 더트는 G1을 제외해도 2500M라 하던데 흠 그렇게 적는게 맞을가

728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6:18:44

>>727 고증적으로 하지 않으면 ㄹㅇ혹사플랜을 뛰게 될 것이오.....

729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6:29:23

>>726 에~ 놀림당하고 싶다니 취향 이상해♥(???)

730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6:30:01

>>729 미즈호주 이미지 이렇게 나락으로 가게 되는것으로 밝혀져.....(?????)

731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6:30:49

732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6:32:58

미치겠군진짜

733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6:33:51

734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6:34:36

적극적으로 트레이너를 놀리려 시도하는 무스메의 모습이다

735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6:41:25

거 이렇게 놀리는 건 일상에서 해주쇼
(대충 호감도up을 노리는 또레나의 모습이다)

736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6:44:07

뭐지? 일상에서 허접또레나라고 불리길 바란다는 것인가?
아니면 하또처럼 호칭을 바꿔달란 뜻인가?

737 스트라토 엑세서 - 미즈호 (zMv1/28/W2)

2023-08-15 (FIRE!) 16:50:40

"중앙의 방식입니까."

요 근래의 방식은 기본으로 되돌아간다는 느낌이 강했지만, 그것도 찰나인가 보다. 점진적인 방식은 이런것인가.
시속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은 확실히 체감되고있었다.

"더트의 최대는 2500m라고 들었습니다. 최후반의 자기자신과의 싸움에 들어선다면 최소 2000m는 넘는게 맞습니다."

목표는 최소 중거리. 터프였다면 장거리정도의 코스를 달리고싶다. 그게 내가 동경하던 우마무스메가 뛰었던 거리기도하다. 더트의 환경이기에 그만큼의 사정을 감안한 국내의 최대 거리를 이야기했다.

"정진하겠습니다."

738 코우 - 메이사 (xnkNtlzEe.)

2023-08-15 (FIRE!) 16:56:26

"그런 말 많이 들어보긴 했는데..."
"그게 한숨까지 쉴 일인가."

코우는 모르겠다는 듯 너스레를 떨곤 안경을 밀어올린다.
어째서 한숨!
세상을 재미있게 사는 사람이 있으면 재미없게 사는 사람도 있어야 하는 법.

"팀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
"언그레이 데이즈라고, 아직 한 명밖에 없어."

739 코우주 (xnkNtlzEe.)

2023-08-15 (FIRE!) 16:56:40

잤어...
늦어서 쏘리합니다

740 메이사-코우 (Kd45b7eA5M)

2023-08-15 (FIRE!) 17:02:12

"역시 많이 듣는구나. 그럴 것 같았어."

놀리는 재미가 없으니 메이사에게는 한숨 쉴 일 그 자체였다. 너스레를 떠는 하또를 보던 메이사가 상상도 못한 이름의 등장에 눈을 크게 뜬다. 분명, 해변에서 같이 달렸던- 그리고 메이사의 한 달 용돈을 전액 삭감시킨 녀석!(※메이사의 자업자득입니다)

"에- 진짜? 우연이네. 아니, 우연이라고 할 것도 아닌가. 츠나지는 좁으니까. 나 걔랑 얼마전에 해변에서 달렸었거든."

그보다 진짜로 한 명뿐이면 팀이라고 하긴 좀 그렇네. 그래도... 라이벌로 인정하기는 충분한 것 같다고 메이사는 생각했다.

/홀홀 나도 이것저것 병행하느라 느릴 때가 있으니 괜-찮

741 코우 - 메이사 (xnkNtlzEe.)

2023-08-15 (FIRE!) 17:18:28

언그레이 데이즈와 만났고, 달리기까지 했다는 말에 코우는 흥미로운 듯이 안경을 밀어올림다.

"그래?"
"그 애는 해변 엄청 좋아하나보네."

하기야 코우랑 만났을 때도 해변을 달리고 있던 그녀였으니

"혹시 걔가 물구나무서서 달리지는 않았어?"

라고 묻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무슨 소리인고 하면, 마사바 콩코드가 자기 친구한테서 들었다던 얘기 탓이다.
그녀가 너무 진지하게(?) 말해줘서 진짜로 사실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고 있던 것이다...

742 메이사-코우 (Kd45b7eA5M)

2023-08-15 (FIRE!) 17:25:04

"발이 좀 빠지긴 하지만 더트 트랙보단 부드러우니까. 사실 나도 집이 근처라서 가끔 가서 뛰기도 해."

그때 하던 대화 중에 마사바랑 똑같이 몸이 약하다고 알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 더트보다 그쪽이 언그레이 데이즈에겐 달리기 쉬운 쪽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다가 물구나무서서 달리기-라는 대목에서 한순간 메이사의 눈이 허공으로 날았다.

"—이야, 그게 하또 귀에까지 들어간거야? 역시 츠나지는 좁구나아."

아니, 마사바를 놀려주려고 했던 말이 왜 이 트레이너 입에서 나오지? 메이사는 살짝 당황했지만 적당히 '츠나지는 좁다'는 말로 어영부영 넘기려고 했다.

743 미즈호 - 스트라토 (F3i7OqJZ/s)

2023-08-15 (FIRE!) 17:26:22

>>737
 "모두가 이렇게 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저는 이렇게 하고 있어요. "
 "아마 다른 방식을 택하고 있는 트레이너가 분명 츠나지 어딘가에 있을 거에요. "

문득, 야나기하라를 떠올리며 어깨를 으쓱이고는 스트라토가 설명한 대로 바로 메모를 했다. 2000m면 이미 메이사 양과 연습에 들어간 코스. 지치긴 하겠지만 어렵지 않다. 가볍게 1600m부터 시작할 생각을 하며 미즈호는 메모를 끝마치고 스트라토를 향해 물었다.

 "좋아요. 스트라토 씨. 스트라토 씨는 내일 1600M 코스부터 천천히 시작하게 되실 거에요. "
 "처음이니만큼 편히 뛰어주시되 우리의 목표는 이전 목표에서 나왔던 것처럼 60km를 유지할 수 있게 되는 것 이란 걸 명심해 주시길. 최고 속도가 이보다 높든 안 높든 중요치 않답니다. 우리의 목표는 이제 [ 평균 60km ] 이에요. 기억하셨나요? 이미 최고속도 60km는 도달했으니까요. "

최소 중거리 최대 2500m. 2500m면 아리마 기념과도 똑같다. 이에 맞춰 플랜을 짜기 위해선 천천히 단계볊로 나가는 게 좋다. 지금은 아직 주니어 시즌. 클래식 시즌까지 2500m까지 도달하는 데 충분한 시간이다. [ 우리 ] 는 내일부터 이 목표에 도달한다.

 "정진하도록 하세요. 스트라토 씨. 당신의 가능성을 저는 믿고 있답니다. 저는 약속한 대로 최고의 플랜을 당신에게 드릴거에요. 그러니 스트라토 씨 역시 잘 따라와 주실 수 있으셨으면 해요. 당신이 목표하는 위치를 얻을 때까지. "

가볍게 웃으며 미즈호는 다이어리를 덮었다. 이 만하면 충분히 메모하였다.

744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7:26:53

미안하다 진짜로 코스 짜오느라 늦었다 (충격실화!)

745 코우 - 메이사 (xnkNtlzEe.)

2023-08-15 (FIRE!) 17:34:48

"진짜였냐고..."
"나도 다른 애한테 들어서 알았지."

여태껏 무감정하던 코우의 목소리에서, 약간은 황당한 기색이 느껴진다.
아무리 우마무스메의 신체능력이 발군이라지만,
물구나무서서 달리기는 들어본 적도 없는데.
(이렇게 오해는 깊어져만 가고)

"그래서 이겼어, 졌어?"

그보다 중요한 건 승패의 여부겠지.

746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7:35:25

처음부터 2000m는 혹사라는 캡틴의 발언에 따라 조정한 것
캡틴 발언 없었으면 처음부터 바로 2000m 들어갔음

747 메이사-코우 (Kd45b7eA5M)

2023-08-15 (FIRE!) 17:39:42

처음으로 이 사람을 동요시킨 것 같다. 뭐랄까, 이렇게 소문이 커졌을 줄은 몰랐는데. ...뭐 상관없나! 잠시 당황했던 메이사지만 그냥 재미있게 돌아가는구나-하고 넘기기로 했다. 나중의 후폭풍이야 뭐, 어떻게든 될 것이다. 황당한 기색이 느껴진 하또의 목소리에 메이사는 히죽히죽 웃었다.

"헤에- 역시 하또도 트레이너라는건가."
"졌어. 같은 각질에 달리는 거리도 비슷하고, 여러모로 겹치는데도- 전혀 따라잡을 수가 없더라고."

나름대로 해변은 자주 달려봤는데도 말이지. 그렇게 덧붙이는 메이사의 눈은 조용히 타오르고 있었다.

"다음에 또 시간나면 붙기로 했어. 그 땐 반드시 이길거야."

748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7:40:05

그리고 처음부터 2000m 세 바퀴를 뛰어버린 메이사...(?)

749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7:40:33

>>748 그러니 간다 "2400m"

750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7:40:52

간다 2400m, 준비된 체력은 충분한가??????

751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7:46:58

코이츠wwww 중앙의 비극에 이어 츠나지의 비극 만들 생각인wwwww(?)

752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7:48:06

1600m 부터 시작하면 좋은 점이 있다
스트라토와 메이사가 팀으로 연습하는 일상을 할 수가 있다

753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7:51:01

자연스레 일상각을 마련해주는 좋은 트레이너 미즈호 트레이너

754 코우 - 메이사 (xnkNtlzEe.)

2023-08-15 (FIRE!) 17:55:47

뭐가 그리 재밌는지 히죽거리는 그녀
하긴 물구나무서서 뛰는 꼴을 직접 봤다면 웃기긴 할 듯.
그녀의 장난에 어쩌다 걸려든 것도 모르고,

"그렇군."

고개를 끄덕인다.
라이벌이 될 팀원을 진작에 이겼었다니,
그 아이 굉장한 녀석일지도.
역시 자신의 안목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코우

"멋진 태도야. 부디 그 애의 좋은 라이벌이 되어주길 바란다."
"우리도 쉽게 져주진 않을 테니까."

승부욕을 불태우는 그녀를 보며, 스스로 역시도 결의를 다지게 된다.

755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8:08:05

그리고 >>736 은 "둘 다" 요

756 메이사-코우 (Kd45b7eA5M)

2023-08-15 (FIRE!) 18:11:17

"흐음~ 나도 쉽게 지진 않을거야. 이겨서 꼭 허~접♥이라고 부를거니까."
"그래, 이제 팀도 생겼으니까 이기면 팀도 허접 팀이라고 불러야지~"

이미 한 번은 졌지만, 두 번이나 질 생각은 없다. 다음엔 꼭 이기고 말겠다고, 그리고 허접이라 부르고 말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메이사였다. 겸사겸사 이제 언그레이 데이즈 한 명만이 아니라 팀, 나아가서는 하또 역시 허접이라 부르겠다는 다짐도 있었다. 이 광경을 보면 그녀의 트레이너가 뒷목을 잡을지도 모르겠지만...

"아, 시간이 벌써... 음~ 어쩔 수 없네. 오늘은 이만 갈까."

원래 하루 쉬는 날이었지만 그냥 쉬긴 좀 그렇고, 밖은 이미 트랙을 차지한 학생들이 있어 이쪽으로 왔었는데- 어쩌다보니 수다 떠느라 시간을 다 보내버린 느낌이다. 슬슬 가게 일을 도우러 가야하니까. 아니, 원래 쉬는 날이니까 트레이닝은 안해도 문제 없지만.

"실내 트레이닝은 다음에 해야겠다. 그럼 하또, 난 이만 갈게. 언그레이한테 안부 전해줘~"

그렇게 말하고, 왔을 때와 별 다름없이 가벼운 걸음으로 돌아가는 메이사였다.

/홋호 벌써 6시가 넘었기에 막레를 드리겠읍니다(?)

757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8:11:52

>>755 않이 이럴수가

메이사가 도쿄T를 하또라고 부르는 걸 미즈호가 보면 어떤 반응일지 궁금해진데스

758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8:12:37

>>757 역시 자기한테 실망한게 분명하다고 침울해하는 미즈호

759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8:12:47

그리고 이것은 도꾜 또레나

760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8:13:04

이것은 나고야 또레나 이다

761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8:14:28

>>758 귀엽다(귀엽다)

762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8:15:39

>>761 그럼 애칭으로 불러"줘"

763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8:16:23

뭐라고 정해야하지
미즈호 또레나니까 호...또...?

764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8:17:31

그냥 무난하게 미또 ㄱ

765 코우주 (xnkNtlzEe.)

2023-08-15 (FIRE!) 18:18:42

메이사주 수궈햇오~
어장을 지배하는 메이사주

766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8:18:46

교토 또레나니까 교또하죠 그냥(?)

767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8:19:15

코우주도 수고많았어~

768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8:19:51

미또가 좋은 이유
미친또레나의 줄임말로 쓸수있음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9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8:20:39

아아....그렇다
내가 교토의 미또(미친또레나) 다........(실성중)

770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8:21:20

코이츠 또 스불재하고 있는wwwwww(???)

771 코우주 (xnkNtlzEe.)

2023-08-15 (FIRE!) 18:23:10

야바이wwwwwwww

772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8:23:56

773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8:24:12

이젠 어쩔 수 없다
즐기는 자만이 일류다.......

774 다이고주 (KGsrD78gn2)

2023-08-15 (FIRE!) 18:25:00

끼요옷

775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8:25:15

다이고주 어서와~

776 스트라토 엑세서 - 미즈호 (zMv1/28/W2)

2023-08-15 (FIRE!) 18:25:32

"그것이 지시라면. 오퍼레이션 에버리지 식스티를 목표로 구성합니다."

처음은 마일의 거리인가. 변하는 것은 없다. 단지 뛰어야할 것과 노력할것이 늘어날 뿐이다.
2500m에는 순차적으로 진행을 하겠지만, 언젠가는 다다를것이라는 상상을 해본다.
거기에는 분명 내가 원하던 풍경이 닿을 것이다.

"당신이 믿음을 주는한 저도 당신에게 믿음을 준다고 약속하겠습니다."

달리말하면 배신을 준다면 그에 상응하는 것이 돌아올것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기대하겠습니다. 당신이 보여줄 중앙의 영역을."

777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8:25:37

>>774 다이고주 들어봐
내 줄임말이 미또가 됐어 (ㅋㅋㅋㅋㅋㅋㅋㅋ

778 다이고주 (KGsrD78gn2)

2023-08-15 (FIRE!) 18:25:42

모하모하
콘 왕감사합니다

779 코우주 (xnkNtlzEe.)

2023-08-15 (FIRE!) 18:26:02

어서오이소

780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8:26:24

마음에 든다면 다-행

781 다이고주 (KGsrD78gn2)

2023-08-15 (FIRE!) 18:26:34

>>777 미또...?
츠나센 최대의 밈 보유자 이 또레나가 대단하다

782 코우주 (xnkNtlzEe.)

2023-08-15 (FIRE!) 18:27:17

뒷북이지만 고맙소 메이사주 동무

783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8:27:44

하지만 메이사가 미또로 부를지 호또로 부를지 그냥 트레이너라고 할지는 아직 정하지 않은wwwww

784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8:28:55

길길길
이렇게 다들 콘을 늘려가야지..(?)

785 다이고주 (KGsrD78gn2)

2023-08-15 (FIRE!) 18:29:26

그러면 일상을 구함미DA
어여 한번이라도 오늘은 놀아야...!!

786 코우주 (xnkNtlzEe.)

2023-08-15 (FIRE!) 18:31:02

저어는 오늘 기력을 소진해서 muri

787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8:31:27

저어도 잠시 충전시간을...

788 다이고주 (KGsrD78gn2)

2023-08-15 (FIRE!) 18:34:45

그그렇담 할수없지요
오늘 못하면 내일 하면 되고 내일 못하면 모레... 아무튼 하면된다!

789 미즈호 - 스트라토 (F3i7OqJZ/s)

2023-08-15 (FIRE!) 18:36:16

>>776
 "더트에서 처음부터 잔디처럼 바로 2000m를 시작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되었기에 내린 결정이랍니다. "
 "이는 메이사 양과의 시범훈련에서 확인한 결과에요. 저 역시....직접 뛰어봤거든요. "

분명히 충분히 잘 소화했지만 막판에는 거의 지친 듯이 뛰고 있었다. 좀 오래 쉬고 나서야 마무리 운동에 들어갈 수 있었지. 지금의 스트라토는 마무리 운동으로 했던 1600m부터 시작해 보는 것이 옳다. 그 다음에 1800m, 2000m.... 최종이 2500m다.

 "가볍게 세 바퀴부터 도는 것부터 시작하고, 여기서 속력이 만족할 만큼 오르면 점점 미터를 늘려가는 것으로 할 거랍니다. "
 "최종적으로는 스트라토 씨와 제가 원하는 목표. 2500m까지 높이는 게 목표에요. 2500m는 아리마 기념과 동일하기도 하지요? 잘 됐답니다. 이 역시 제 주력 거리이니. 잔디나 더트나 그저 땅의 차이일 뿐이랍니다. "

2500m. 여기선 절대로 실패할 생각이 없다. 성공하지 않을 생각 역시 없다. 두 번의 실수는 없다!

 "기대하도록 하세요, 스트라토 씨. 내일부터가 진짜 본편이 될 것이니. "

중앙의 영역. 스트라토가 원하는 진짜 [ 성층권 ]. 그게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줄 것이다.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다 문득 벽에 걸린 시간을 올려다 보았다. 슬슬 수업이 시작될 시간이 되었다....

 "자아, 그럼 시간이 되었으니. 오후 훈련 때 뵈어요. 스트라토 씨. 질 좋은 당근 주스를 준비해 놓도록 할테니, 기대하셔도 좋답니다. "

790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8:36:37

>>788 어림도 없지 "님저랑일상해요"

791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8:37:28

스트라토 일상은 다음 턴으로 막레 하면 될듯
아 어제부터 진짜 끝내주는 일상이었다 수고많으셨읍니다...

792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8:41:02

이것봐
도주가 아니라고 메이사는 실험용으로 쓰이는 것이다(선동과 날조)

793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8:41:26

>>792 선동과 날조 멈춰!!!!!! 메이사는 실험용이 아닙니다!!!!!!!

794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8:41:49

795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8:42:16

미즈호가 메이사를 얼마나 아끼는지 다음 일상에서 보여줄것 ㅡㅡ

796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8:42:54

제일 먼저 훈련을 받는게 얼마나 좋은 것인지 아십니까 musume?????

797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8:43:48

길길길

798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8:44:05

이쯤에서 만약에 스트라토 훈련때 시범을 보인다면 어떤 속도가 나오나 볼까
.dice 1 60. = 28
.dice 1 60. = 20
.dice 1 60. = 52

799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8:44:33

다갓 절대로 50을 빼먹지 않으시는군요........

800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8:45:11

801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8:45:24

802 다이고주 (KGsrD78gn2)

2023-08-15 (FIRE!) 18:45:33

>>790 오 죠습니다
선레를주시면 제가 신나합니다

803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8:46:09

>>802 선레 쓰고 씻고 오겟소
님 장소 어디로 ㄱ?

804 다이고주 (KGsrD78gn2)

2023-08-15 (FIRE!) 18:47:27

>>803 연습용 트랙 주변에서 볼까용 점검도 할겸

805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8:47:46

>>804 좋습니다 "일상왕모드 on"

806 스트라토 엑세서 - 미즈호 (zMv1/28/W2)

2023-08-15 (FIRE!) 18:52:47

"확실히 직접해본것은 차이가 있지만, 왜 본인은 뛰어보신겁니까. 의문을 제기합니다."

트레이너의 체력으로 우마무스메와 같이 뛰는건 무리일텐데. 라고 생각하며 머리속에 퀘스천 마크를 띄운 느낌이었다.
일단은 판단을 믿어보는게 좋을것이다. 혼자서 할때는 성공률 조차 낮은 행위뿐이었다. 조금씩 늘려서 강해져가는 것도 그 나름대로의 의미는 있었다.

"중상 경기는 없지만 나카야마의 2500m는 언젠가 뛰어보고싶네요."

내일부터 그렇게 시동이 걸리는 것인가.
내가 망설일 이유도 없다. 그저 나아갈뿐이다. 오히려 기다려왔을뿐.

"기대하겠습니다. 트레이너."

//막레로하지.

807 스트라토주 (zMv1/28/W2)

2023-08-15 (FIRE!) 18:53:26

.dice 1 60. = 16
.dice 1 60. = 9
.dice 1 60. = 34

808 스트라토주 (zMv1/28/W2)

2023-08-15 (FIRE!) 18:53:34

크엑

809 니시카타 미즈호 (F3i7OqJZ/s)

2023-08-15 (FIRE!) 18:53:34

더트에서의 본격적인 트레이닝에 앞서, 충분한 사전 점검을 위해 니시카타 미즈호는 시라기 다이고와 함께 연습용 트랙을 찾았다. 왜 그를 이곳으로 불렀나면 그 역시 훈련에 같이 자문으로써 참여하고 있는 트레이너이기 때문이다. 차후 본격적으로 아이들이 중앙식 트레이닝을 시작할 때 시라기 트레이너는 담당 아이들에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줄 트레이너가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시라기 트레이너를 특히 눈에 두고 있었기도 하였다. 연습용 더트 트랙을 조용히 걸으며 미즈호가 다이고를 향해 입을 열었다.

 "시라기 씨, 이곳 트랙은 중앙과 어느 부분에서 많이 다르다고 생각하시나요? "

중앙에서 어느 기간만큼 있었던간에, 시작부터 중앙에서 시작한 사람과 지방에서 시작한 사람은 보는 눈에서 차이가 있다. 시라기 트레이너는 이 곳을 보고 확실히 차이를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그 역시 중앙에서 온 트레이너 이니까.

810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8:54:08

>>807

811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8:54:29

>>809 쓰고 씻고옴
다이고주 분량 상관없이 편히 써주시오

812 스트라토주 (zMv1/28/W2)

2023-08-15 (FIRE!) 18:54:33

나카야마 더트 2500m는 존재하지만
중상도 없고 레코드만 있는 코스였어

813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8:56:55

중앙식 트레이닝을 한 메이사는...
.dice 1 100. = 86
.dice 1 100. = 35
.dice 1 100. = 70

814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18:57:18

엣 뭐야 중앙식 트레이닝 쩔어(쩔어쩔어콘)

815 시라기 다이고 - 니시카타 미즈호 (KGsrD78gn2)

2023-08-15 (FIRE!) 19:04:03

오늘의 일정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 남은 일정은 니시카타 미즈호와 함께 연습용 트랙을 점검하는 일. 트레이너들만의 일은 아니지만 트레이너 역시 확인해야 할 의무가 있다. 트레이닝을 할 때 우마무스메들이 트랙의 상태 때문에 부상을 입는다거나 하면 안 되니까. 어쨌든 다이고는 연습용 트랙을 걸으면서 옆에서 걷는 미즈호의 물음에 으음, 하고 잠시 뜸을 들였다.

"중앙과 비교하면 아무래도 트랙의 토질이 가장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슴다. 관리도 단순히 비교하자면 덜 되어 있고..."

다이고는 삐죽 튀어나온 돌부리 하나를 신발 뒤꿈치로 툭툭 쳐 빼낸 뒤 집어들었다. 쉽게 이야기하면 적당히 다져진 비포장 도로 느낌이었다.

"더트인 만큼 좀 더 신경써두지 않으면 위험하겠죠."

816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9:12:49

스트라토주도 중앙식 트레이닝 다이스 ㄱㄱ

817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9:13:05

내가 돌아왔다. 일상을 이을 것이다

818 미즈호 - 다이고 (F3i7OqJZ/s)

2023-08-15 (FIRE!) 19:19:03

>>815
 "그렇지요, 단순히 더트라 해도 관리 면에서 크게 차이가 나는 것 같답니다. 중앙과는 여러 의미에서.....상당히 다른 것 같아요. "

실제로 처음 이곳에서 더트 시범훈련을 해봤을 때 느낀 게 관리 면이었으니 오죽할까. 다이고의 말에 미즈호는 그렇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었다. 같은 더트라 해도 중앙이 어느정도 관리된 더트라 친다면, 이곳은.....관리되지 않은 더트다. 이런 곳과 비슷한 환경에서 아이들은 뛰어야 한다. 한숨을 깊게 쉬며 미즈호가 말을 이었다.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아이들에게 1600m 트레이닝을 시작해야 하는데, 이렇게 관리가 덜 되어 있어서야..... 곤란하게 되었어요. "
 "시라기 씨, 이런 장애물들을 피해가며 뛸 수 있도록 지도하는게 역시 도움이 되겠지요? "

819 스트라토주 (zMv1/28/W2)

2023-08-15 (FIRE!) 19:19:53

.dice 1 100. = 25
.dice 1 100. = 94
.dice 1 100. = 15

820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9:20:39

스트라토 사실 선입이었던 걸로 밝혀져

821 스트라토주 (zMv1/28/W2)

2023-08-15 (FIRE!) 19:23:33

.dice 1 100. = 84
.dice 1 100. = 70
.dice 1 100. = 80

바이츠 더 더스트

822 스트라토주 (zMv1/28/W2)

2023-08-15 (FIRE!) 19:24:13

운은 나 스트라토 엑세서 편을 들어주고 있어!

823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9:26:07

아무튼 미소짓는 미즈호 트레이너

824 시라기 다이고 - 니시카타 미즈호 (KGsrD78gn2)

2023-08-15 (FIRE!) 19:28:49

>>818
"더트 1600m입니까... 확실히 이건 잘못하면 부상을 입겠슴다."

안 그래도 다리에 부담이 많이 가는 게 더트 트랙인데, 아무래도 속도를 내는 법보다는 다른 것부터 먼저 해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공식 경기에 쓰일 트랙은 아마 좀 더 낫겠지만.

"아무래도 그래야 할 것 같네요, 자기가 내딛을 자리를 제대로 찾는 것도 중요하니... 일단 지금은 속력을 내는 것보단 부하를 버틸 수 있게 만드는게 최우선으로 보임다."

825 미즈호 - 다이고 (F3i7OqJZ/s)

2023-08-15 (FIRE!) 19:44:39

>>824
같은 땅이라 할지라도 잔디와 더트는 차이가 크다. 잔디가 비교적 푹신한 편이라면 더트는 딱딱한 편이다. 특히 지금 연습 경기장처럼 정돈되지 않은 경기장은 더더욱 그렇다. 공식 경기에서야 물론 그렇지 않겠지만 일단 이 부분에 대해서 연습이 필요할 듯 싶었다. 조용히 다이고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 미즈호가 돌연듯 이런 제안을 해오려 하였다.

 "시라기 씨, 그런 의미에서 내일부터는 몇몇 아이들에 한정해서 직접 훈련 현장을 보시면서 자문을 해주시는걸 부탁드려도 될까요? "

부하를 버틸수 있게 하는 훈련, 내일부터는 그 훈련을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 미즈호가 조용히 입꼬리를 올리며 입을 열었다.

 "현재 1600m 더트 훈련을 시작한, 그리고 시작할 아이들에 한해서랍니다. "
 "이름은 스트라토 액세서, 그리고 메이사 프로키온. 두 아이들의 훈련 과정을 같이 보아주셨으면 해요. 참, 두 아이들과는 이미 안면은 트셨나요? "

아마 이미 연락처를 아이들에게 돌렸기 때문에, 아이들과 다이고가 직접 만난 적이 있는지 물어보는 듯 하다....

826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19:46:43

자연스레 일상각을 잡아주는 desu

827 시라기 다이고 - 니시카타 미즈호 (rt8O/EjzJE)

2023-08-15 (FIRE!) 19:53:27

>>825
"스트라토 엑세서, 메이사 프로키온... 예, 엑세서와는 이미 이야기를 좀 해뵜슴다. 메이사 프로키온이라는 아이는 아직 만나본 적 없지만."

당장 내일부터인가. 미즈호에게서 내일부터 두 아이들의 훈련에 대한 자문을 부탁받자 다이고는 괜찮다는 듯 고갤 끄덕였다.

"좋슴다. 정확한 일정만 알려주시면 시간을 내 보겠슴다. 도와드리기로 했으니 당연히 도와드려야 하지 않겠슴까."

828 미즈호 - 다이고 (F3i7OqJZ/s)

2023-08-15 (FIRE!) 20:00:14

>>827
 "스트라토 씨와 이미 안면을 트셨다니 다행이에요. 메이사 양과는...아마 내일부터 트게 되시겠지만. "
 "아마 두 아이들 모두 오후 훈련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지 않을까 싶답니다. 아침은 가볍게 연습 차원에서 뛸 것이니, 오후가 본론이겠지요. "

정확한 일정을 알려주면 시간을 내보겠다는 말에, 미즈호는 순순히 오후 시간대라고 일정을 밝혀주었다. 오전은 아이들이 학교 수업에 집중해야 할 때이니 오전 때부터 진을 빼게 해서는 곤란하다. 그러니 오전 중에는 적당히 개인별 훈련으로 세밀히 체크하는 것으로 하고, 팀단위 훈련을 할 예정인 오후 훈련에 모든 걸 집중할 것이다. 그 때 시라기 트레이너가 함께하는 것이다.

 "이곳에서 본격적으로 첫 자문을 하시게 되는 것인데, 어떻게 떨리지는 않으시나요, 시라기 씨? "

부드럽게 미소지으며 미즈호가 다이고에게 물으려 하였다. 더트 바닥은 정장을 입고 뛸 때도 그랬지만, 확실히 기모노를 입고 걷기엔 많이 거친 곳이다.

829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20:11:55

@다이고주
내가 지금 요리왕이 되어 끌려가게 생겻소
우리 모두 저녁 먹고 나서 봅시다.......

83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kiRh/TF.zc)

2023-08-15 (FIRE!) 20:18:27

...16시간을 잤군(얼얼)

831 리카주 (3Wv9LGcTLY)

2023-08-15 (FIRE!) 20:19:15

모두 맛있게 드십시오.

모두 안녕이오 안녕이오

832 시라기 다이고 - 니시카타 미즈호 (rt8O/EjzJE)

2023-08-15 (FIRE!) 20:20:24

>>828
"굉장히 성실한 아이 같았슴다. 그러니까 엑세서 말임다."
"오후에 본격적으로... 알겠슴다."

내일 본격적인 훈련을 보는 시간대는 오후, 그 때까지 확실히 시간을 비워놔야겠다고 생각하며 수첩에 예정를 간단히 휘갈겨 적은 다이고는, 본격적인 첫 자문(예정)에 대한 감상을 미즈호가 물어오자 씨익 웃으며 입을 열었다.

"당연히 두근두근 하고 있슴다!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머르겠지만 최선을 다하자고 생각하니 기대도 되고!"

833 미즈호주(요리중) (F3i7OqJZ/s)

2023-08-15 (FIRE!) 20:20:50

>>830

834 다이고주 (rt8O/EjzJE)

2023-08-15 (FIRE!) 20:21:15

미즈호주 다녀오십쇼!
캡틴과 리카주 어서오시구!

835 미즈호주(요리중) (F3i7OqJZ/s)

2023-08-15 (FIRE!) 20:21:22

폰 지유자재로 쓸 수 있는데도 답레 못쓰는 이유
장비(키보드)를 지금 못씀

836 다이고주 (KGsrD78gn2)

2023-08-15 (FIRE!) 21:00:03

후 씻고 왔습니다!
광복절도 이렇게 가는군요...

837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21:03:04

아임백

838 미즈호 - 다이고 (F3i7OqJZ/s)

2023-08-15 (FIRE!) 21:10:06

>>832
 "시라기 씨라면 분명 최고의 자문을 해 주실거라 의심치 않고 있답니다. "
 "저는 이론, 시라기 씨는 실전. 저희 둘이 힘을 합치면 못할 것은 없을 거에요. "

다소 부끄러울 수 있는 말도 아무렇지도 않게 하며, 빈말이 아니라는 듯 미소지으며 잠시 연습 경기장을 다시금 둘러보던 미즈호는, "좀 살펴볼 부분이 많겠네요..... " 라 중얼거리더니 가벼이 웃으며 말을 꺼내려 하였다.

 "이렇게 나와서 보게 된거, 가볍게 한 바퀴 돌고 돌아가는 건 어떠신가요? "
 "일정이 다 끝난지라 저는 한가하답니다. 시라기 씨는 어떻게 괜찮으시려나 모르겠어요. "

839 다이고 - 미즈호 (KGsrD78gn2)

2023-08-15 (FIRE!) 21:27:53

>>838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슴다!"

이론과 실전을 나누어 전담, 합치면 못할 것은 없을 거라는 말도 이론이 아닌가 싶지만 지금은 아무래도 좋다고 다이고는 생각했다. 어쨌든 부딪혀봐야 알 수 있는 것도 있는 법, 그런 부분에 신경을 쓰기보다는 내일 당장 자문역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 두어야 했다.

"좋슴다, 저도 이게 마지막이라서 이야기가 끝나면 돌아갈 생각이었슴다."

가볍게 도는 것 정도야, 돌아갔다가 다시 나오려면 수고를 들여야 하는 만큼 이런 건 나쁘지 않았다.

840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21:34:51

@다이고주
>>839 마지막으로 열린 결말로 해서 둘이 즐겁게 돌다 갔다 하고 끝내기 어떠십니가

841 다이고주 (KGsrD78gn2)

2023-08-15 (FIRE!) 21:39:32

좋습니다! 수고하셨어요 미즈호주!

842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21:40:30

Good 이오
수고하셨읍니다 다이고주,,,,, 이제 저희 머리를 맞대고 얘네 훈련에 대해 고민할 때입니다 (real)

843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21:41:44

사유 : 미즈호주 플랜대로 가면 지옥훈련 그자체 됨
다이고주가 thinking한 더트 훈련을 말씀해 주시오

844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21:42:56

대체 왜 지옥 훈련이 되는지 보여주기 위한 짤
무스메들에게는 당근(다이고)과 채찍(미즈호)이 필요해요

845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21:44:28

쓰고보니 dog웃기네
ㄹㅇ오니트레이너가 되어버린 미즈호 썰 푼다

846 다이고주 (KGsrD78gn2)

2023-08-15 (FIRE!) 21:55:29

으으음 더트가 무릎에 부하가 많이 가는 만큼 각력 강화에 중점을 좀 둔다면?
당근이라기에는 근성훈련 밖에 떠오르지 않는걸

847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21:58:34

>>846 그렇다면 중장거리와 장거리 친구들은 트레이닝을 할 때 무릎에 부하가 가지 않게 각력 쪽 트레이닝을 중점으로 둬야겠군
미즈호가 스피드/스태미너 중심 훈련이라면 다이고는 파워/근성 훈련이다
아아.....이것이 무적의 팀 교토란 것이다.....이제 교우관계 개선만 하면 된다......

848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22:00:57

Q 님 근데 교우관계 개선은 솔직히 답이 없는거 아닌가요??
A 아 아무튼 클래식 시즌 시작 전에는 어떻게든 될겁니다

849 다이고주 (KGsrD78gn2)

2023-08-15 (FIRE!) 22:01:25

ㅋㅋㅋ이론상 완벽한 조합...
아무튼 수고하셨고, 오늘은 이만 가보겠습니다... 오늘 휴일인만큼 내일은 또 해야 할 일이 있기에...

850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22:02:20

>>849 굿나잇이오 굿나잇이오 다이고주
우마뾰이한 꿈 꾸시오

851 스트라토주 (zMv1/28/W2)

2023-08-15 (FIRE!) 22:04:08

으엑엑 눈이 피로해

852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22:05:05

스트라토주 다이고 일상 보았는가?
내일 일상부터는 오후 훈련은 메이사-스트라토 둘이 팀으로 훈련한다고 처리하면 된다......

853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22:06:46

>>852 + 다이고 훈련 참가 (자문담당)
아무튼간에 스트라토주 어서오시오

854 스트라토주 (zMv1/28/W2)

2023-08-15 (FIRE!) 22:11:06

쭉보고있었으니 알고있다

855 미즈호주 (F3i7OqJZ/s)

2023-08-15 (FIRE!) 22:12:28

이 럴 수 가
안보여서 어장에 없었던 줄 알았던 미즈호주

856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22:47:37

깜빡 잠들었다...

857 사미다레주 (lgdoKdhw.w)

2023-08-15 (FIRE!) 22:53:17

광복절이.... 순삭이라고....?

다시 갱신하빈다.... 쉬는 날을 이렇게 넘길 수는 없다 일상도 구해봐요(주의: 텀이나 반응 느릴 수 있음)

858 스트라토주 (zMv1/28/W2)

2023-08-15 (FIRE!) 22:55:34

시간이 애매..

859 마사바 - 코우 (QZHQ/ps2Qg)

2023-08-15 (FIRE!) 22:56:09

"?"

이건 대화로 풀릴 일이 아닌 것 같은데요.

"흐응."

고민이 많았으면 그런 선택은 하지 말았어야지. 마사바는 과자 쓰레기를 손으로 작게 구겼다.

"난 언제나 열심히 해. 좋은 라이벌이 될지 아닐지는 나는 모르는 일이지."

어깨를 으쓱 하고는 쓰레기를 쓰레기통으로 던진다

860 스트라토주 (zMv1/28/W2)

2023-08-15 (FIRE!) 23:04:20

1시간을 보람있게 보낼방법을 추천해줘

861 사미다레주 (lgdoKdhw.w)

2023-08-15 (FIRE!) 23:06:06

>>858 눈물이 앞을 가리는,,,, 그러나 동의하빈다....

>>860 흠.... 캐릭터 tmi나 썰 같은 게 있다면 풀어주세요

마사바주도 어서오십셔!!!!

862 마사바주 (QZHQ/ps2Qg)

2023-08-15 (FIRE!) 23:07:16

>>860 If 이야기 풀기

미즈호에게 트레이닝법을 긍정받은 스트라토
마사바와 사이 좋은 스트라토
메이사보다 키가 작은 스트라토

>>861 안녕~ 선관 어떻게 됐어?

863 스트라토주 (zMv1/28/W2)

2023-08-15 (FIRE!) 23:10:10

IF인가 '빌런'을 트레잇으로 달았던 스트라토가 아닌 우마무스메는 있었지

864 사미다레주 (lgdoKdhw.w)

2023-08-15 (FIRE!) 23:10:27

>>562 >>571 >>597 일단 이렇게? 대략적으로 잡았습니다 마사바주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헤헤

865 마사바주 (QZHQ/ps2Qg)

2023-08-15 (FIRE!) 23:16:46

병약하지만 할거 다 해야하는 응애 마사바... 히죽히죽 웃으면서 사고치는 응애 메이사... 키는 재일 큰데 소심맨 하지만 친구좋아라서 사고치는거 못 막고 아우아우하는 응애 사미다레가 지금 내 뇌에서 번뜩였다(??)

헤헤 좋다 사미다레도 친구가 있다
사미다레 예전부터 키 컸어?

866 스트라토주 (zMv1/28/W2)

2023-08-15 (FIRE!) 23:18:21

근데 솔직히 톡대화때만 해도 이녀석들 사이좋게 흘러가지않았을까 싶었는데

867 마사바주 (QZHQ/ps2Qg)

2023-08-15 (FIRE!) 23:20:33

>>866 지금도 단톡방에서는 잘 대화할 것
개인의 감정이 팀 전체에게 퍼지면 안된다는 생각이니까 말이야

868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23:21:47

내기로 추정될만한 내용이 없었다면 메이사는 그렇게 흘러갔을지도...
아니 생각해보니 메이사는 애초에 '이거 또레나가 더 잘못한거아님?'쪽이었으니 크게 상관없었을라나(???)

온 사람들 모-하
자러간 사람들은 모-바

869 스트라토주 (zMv1/28/W2)

2023-08-15 (FIRE!) 23:22:59

스트라토
ㄴ텍스트로 적으면 전혀 감정이 안보이는 녀석

870 코우주 (xnkNtlzEe.)

2023-08-15 (FIRE!) 23:24:15

크아악

871 스트라토주 (zMv1/28/W2)

2023-08-15 (FIRE!) 23:25:32

그리고 도쿄팀 들어간 IF는 대략적으로는 생각해본적 있음

872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23:26:26

기계틱한 말투 쓰지만 텍스트로 적으면 엄청 감정표현이 풍부한 쪽인 스트라토를 상상해본거시야요

873 스트라토주 (zMv1/28/W2)

2023-08-15 (FIRE!) 23:28:56

그쪽이 갭모에때문에 더재밌긴하지만
내가 그쪽쓰는 법을 모른다

874 사미다레주 (lgdoKdhw.w)

2023-08-15 (FIRE!) 23:29:16

>>865 아아 그 녀석은 날 때부터 "우량아"였지... 어릴 때부터 키 때문에 또래보다 평균 3살 정도는 많아 보였다구👍
어라
한 3살 정도는 많아 보이는 애가 끌려다닌다....? 이거 좋은데 크어어헬예
마사바도 어렸을 때엔 구체적으로... 대략 얼마나 병약했나요? 막 병원 다니고 그랬습니까🤔


>>870 왜 고통받고 계시나여,,,, 안녕하십니까

875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23:31:39

>>873 이런 아쉽군

876 사미다레주 (lgdoKdhw.w)

2023-08-15 (FIRE!) 23:32:32

키 설정 때문에 잠깐 키 큰 유명인들 정보를 좀 찾아보고 왔는데
모델 한혜진씨가 초6때 168cm고 중3때 178cm가 되었다고 해서 이 분을 기준으로 해서 단순 대입해 본 결과

사미다레씨는 초 6때 173cm정도였던 걸로👍

877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23:33:03

사미다레 초 우량아잖아 쩔어

878 코우 - 마사바 (xnkNtlzEe.)

2023-08-15 (FIRE!) 23:33:32

상담 내용 때문일까,
마사바는 무언가 아니꼬운 듯 하지만 굳이 물어보진 않는다.
조금 우려되긴 하지만, 당사자들끼리 잘 해결하도록 놔둬야지

"뭐, 그것도 그렇네."
"슬슬 가야겠군. 마사바 양도 늦지 않게 들어가."

점점 어두워지는 주변을 둘러보고서,
코우는 느긋히 차트를 챙겨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리고 마음에 안 드는 건 적극적으로 항의하고."

//막레인 데스 수고수고

879 코우주 (xnkNtlzEe.)

2023-08-15 (FIRE!) 23:36:37

>>871 솔깃
ㅎㅇㅎㅇ영
글고 사미다레주 어제 새벽에 도쿄팀 들어오는 얘기가 나온거 같아서
아직 생각 있으시면 일상 찔러봐더...? 곧 자야될 시간이긴 한데

880 사미다레주 (lgdoKdhw.w)

2023-08-15 (FIRE!) 23:37:13

>>877 거대녀는,,, 그 크기만큼 아름다운 개념입니다..... ᐢ-ᐢ

881 사미다레주 (lgdoKdhw.w)

2023-08-15 (FIRE!) 23:38:26

일상 수고하셨슴다~

>>879 ㄴ ㅇ ㄱ !!!!!
저는 좋아여!! 저야말로 텀이 좀 느릴 수도 있어서 괜찮으시다면,,, 헤헤

882 마사바주 (uEb4f56KLs)

2023-08-15 (FIRE!) 23:41:13

사미레다랑 마사바랑 같이 다니는 메이사 허접꼬맹이어서 동생이냐 소리 262910번 듣는 wwwwww

초우량아 사미레다구나 아싸 메이사랑 같이 손목 끌고 다녀야지
영마사바 학교 일년에 한달은 안 나올 정도로 잔병치례 잦은 슈퍼병약무스메엮음

883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23:43:17

마사바가 학교 빠지는 날은 메이사랑 사미다레가 병문안(길에서 꺾은 꽃 지참)갔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생이니 소리 맨날 듣는 허접꼬맹이 메이사ㅋㅋㅋㅋㅋㅋ너무 좋다

884 코우주 (xnkNtlzEe.)

2023-08-15 (FIRE!) 23:43:48

>>881 ㅇㅋ입니다
상황은... 적당히 코우가 사미다레 보고 스카웃한다는 느낌으루??
사미다레가 먼저 접근하는쪽도 생각해봤는데 무?리려나
글고 선레는??

885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23:44:17

메이사는 꺾은 꽃이나 급식으로 나온 당근젤리 안 먹고 들고와서 건네주고 사미다레는 가정통신문이나 안내장이나 그날 필기노트 같은 것 줬을거같다는 생각이 방금 들었다

886 나니와주 (HLUGMS4mX.)

2023-08-15 (FIRE!) 23:44:37

나니와쟝 활!부
(아직 집 돌아가는중

887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23:45:04

여어 나니와의 나니와(?)

888 나니와주 (HLUGMS4mX.)

2023-08-15 (FIRE!) 23:45:20

오, 도쿄팀 신입인가...봇치쟝이 오나-?

889 마사바주 (uEb4f56KLs)

2023-08-15 (FIRE!) 23:45:33

여어 나니와의 나니와

890 나니와주 (HLUGMS4mX.)

2023-08-15 (FIRE!) 23:46:53

"나니와의 나니와는 뭐꼬, 개그코나도 아이고."

891 마사바주 (uEb4f56KLs)

2023-08-15 (FIRE!) 23:46:58

>>883 허접♥ 키 완전 작아♥ 귀여워♥
>>885 짱상냥해 최고

892 나니와주 (HLUGMS4mX.)

2023-08-15 (FIRE!) 23:48:01

"뭐 그거 열번 말하는 잰말놀이라도 되나. '나니와의 나니와, 건 아이제 なにわのななにわ、それないわ'."

893 코우주 (xnkNtlzEe.)

2023-08-15 (FIRE!) 23:48:26

ㅎㅇㅎㅇ
최단신 언그레이와 최장신 사미다레(예정)가 있는 도쿄팀

894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23:50:22

>>892 태클처럼 보이지만 자기도 말장난 하고있는ㅋㅋㅋㅋㅋㅋ

895 사미다레주 (lgdoKdhw.w)

2023-08-15 (FIRE!) 23:51:11

>>8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생ㅋㅋㅋㅋㅋㅋㅋ크아앗 메이사 작다고 같이 놀리고 싶은데 캐릭터가 그런 성격이 아니다
마사바주도 완전 썰천재잖아...? 아니 근데 슈퍼병약(ㅜㅜ)
지금은 많이 나아진 거구나,,, 그러면 많이 좋아진 지금도 슬쩍 마사바 컨디션 살피거나(티는 안 내려고 하지만 티 나는 편...) 걱정 자주 할 것 같네요 먹을 거 생기면 꼭 먼저 먹으라고 주고 약간 할머니식 염려(?)

>>883 >>885 이 설정 아름답다
채택하겠습니다(땅 땅!)

>>884 쓰으읍 캐 설정 상 먼저 접근하는 타입은 아니라 코우주가 제시하신 상황이 더 나을 것 같네요
선레는 다이스로 돌릴까요? 얍


나니와주도 어서오십셔~ 단신과 장신... 이건 된다...!!!!

896 사미다레주 (lgdoKdhw.w)

2023-08-15 (FIRE!) 23:51:35

>>895 아니 다이스를 빼먹었잖아
얍!!!!!!!!!!!!

.dice 1 2. = 1
코우주
사미다레주

897 코우주 (xnkNtlzEe.)

2023-08-15 (FIRE!) 23:52:41

코이츠 다갓이 나만 사랑하는 wwww
대령하겠읍니다

898 스트라토주 (zMv1/28/W2)

2023-08-15 (FIRE!) 23:56:37

나니와의 슈마허

899 메이사주 (Kd45b7eA5M)

2023-08-15 (FIRE!) 23:57:40

팀 도쿄 소속이 된 사미다레를 본 메이사(???)

900 메이사주 (dsh.g9U2Jg)

2023-08-16 (水) 00:01:26

크악 벌써 12시가 넘었네
저어는 이만 자러 가보는 것.. 다들 굿-밤

901 사미다레주 (KtUrqkd5CQ)

2023-08-16 (水) 00:01:27

>>899 사미다레: 메, 메이사... 그, 이건 그게 아니라....(울먹)(?)

902 나니와 (2zylHppCLQ)

2023-08-16 (水) 00:01:29

"라이벌이라 카는게 어떻나. 뭐 지더라도 이기더라도 여서 또 볼턴디, 사이 나빠지므는 낸중에 힘든거는 우리여."

903 마사바주 (upj6QAL/BU)

2023-08-16 (水) 00:01:47

>>895 할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미다레 귀나 꼬리나 여기 저기 물리면 어떻게 반응해?

904 나니와 (2zylHppCLQ)

2023-08-16 (水) 00:02:06

(음해) 너의 친구, 잘 받아가겠다제wwww(?)

905 사미다레주 (KtUrqkd5CQ)

2023-08-16 (水) 00:02:22

12시
900작성과 함께 사라지다니... 딱 맞아떨어져서 아름다운 퇴장이다ㅡ

메이사주 굿나잇이에여~

906 스트라토주 (AIpCyPEzoE)

2023-08-16 (水) 00:04:45

여름방학때 공항관련 이벤트가 있으려나

907 스트라토주 (AIpCyPEzoE)

2023-08-16 (水) 00:05:04

방학이래 합숙같은거

908 사미다레주 (KtUrqkd5CQ)

2023-08-16 (水) 00:06:12

>>903 아파ㅜ... or 하지마아ㅜ,,,,, 이러면서 무력하게 꼬리 감추거나 머리 감싸서 귀 숨겨요
조금 더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면 도망가는 경우도 있긴한데 아무튼 대부분 그냥 당하는 편... 만만하심()

>>904 아아 보았나 팀 교토? 스포츠에는 인의라는 것이 없는 법이다ㅡ.(음해2)

909 코우주 (yl5NryH.pM)

2023-08-16 (水) 00:06:38

잘자
없으면 만들면 되?는

910 나니와 (2zylHppCLQ)

2023-08-16 (水) 00:07:40

너의 친구? 아아...이 아이를 말하는건가?(도쿄의 극진한 대접에 항복한 사미다레쟝을 보여주는(?))

911 마사바주 (upj6QAL/BU)

2023-08-16 (水) 00:08:59

>>910 안그레이데이즈 킷싸마!!!!!!

>>908 아싸 맨날 만나서 여기저기 깨물어야지 히히

912 코우 - 사미다레 (yl5NryH.pM)

2023-08-16 (水) 00:10:41

항상 출근하고 나면 코우가 반드시 하는 일이 있다.
그것은 바로 트레이닝 코스를 둘러보는 것.
우마무스메가 달리는 모습을 보면, 왠지 마음이 벅차오르는 것 같아서,
그런 기분이 싫지 않아서다
오늘도 어김없이 트레이닝 코스로 나오니,
이른 아침임에도 적지 않은 우마무스메가 있다
역시 그녀들의 열기는 중앙, 지방 할 것 없이 한결같다.
코우는 문득 시선을 옮긴다.
그 와중에도 단연 시선을 끄는 우마무스메가 있었으니,
자신보다도 키가 커보이는 아이였다.
압도적인 덩치를 살려 우직하게 달려가는 그녀.
코우는 그녀를 주의깊게 살펴보기 시작한다

913 스트라토주 (AIpCyPEzoE)

2023-08-16 (水) 00:12:34

애들 사복알려주세요

914 코우주 (yl5NryH.pM)

2023-08-16 (水) 00:13:08

질문)새로운 팀원 데려와도 되냐고 물었을때 나니와쟝의 반응은?

915 사미다레주 (KtUrqkd5CQ)

2023-08-16 (水) 00:15:15

>>910 극진한 대접(볼 빵빵하게 당근 디저트 먹는 사미다레)(볼 매-끈)

>>911 히히히 마사바의 깨물림은 포상이지!!! 앞으로도 많이 물어주세요

916 나니와주 (2zylHppCLQ)

2023-08-16 (水) 00:20:31

"뭐어, 괘안체. 너무 마이 데꼬와서 내 트레이닝에 소홀해지가꼬 1착 놓지만 안하면 되어야."

@그러면서도 1착 놓치면 트레이너 탓 안할 나니와쟝

917 코우주 (yl5NryH.pM)

2023-08-16 (水) 00:23:55

너무 착한wwww

918 리카주 (OFBpzNsIvo)

2023-08-16 (水) 00:31:16

와이파이 문제는 심각하구나...

갱신~ 모하여요~

919 스트라토주 (AIpCyPEzoE)

2023-08-16 (水) 00:36:38

여어

920 코우주 (yl5NryH.pM)

2023-08-16 (水) 00:36:55

ㅎㅇㅎㅇ

921 나니와주 (2zylHppCLQ)

2023-08-16 (水) 00:37:27

그으, 리카주 너무 늦긴 했는데 중단되었던 일상 잇는게 나을까 아니면 다른 일상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 그, 이제 집 돌아가는거라서 일상하는건 아마 내일이 되지 싶은데

922 리카주 (OFBpzNsIvo)

2023-08-16 (水) 00:41:50

음...
중단된 일상을 적절히 마무리지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콜택시 불러서 가버렸다! 로 마무리라던가요?

923 나니와주 (2zylHppCLQ)

2023-08-16 (水) 00:44:42

콜택시 불러서인가- 역시 돈 많어-(?)

사실 썰매 하나에 싣고 나니와 달리게 한다던가도 생각하긴 했는데에

924 마사바주 (BtiH4XLjOg)

2023-08-16 (水) 00:44:43

>>913 원피스류 많이 입음

>>915 킥 킥 봇지무스메쟝 맨날 깨물고 괴롭힐거다

925 나니와주 (2zylHppCLQ)

2023-08-16 (水) 00:45:10

>>913 후디에 청바지- 더울땐 나시에 반바지-

926 마사바주 (BtiH4XLjOg)

2023-08-16 (水) 00:45:34

>>923 wwwwwwwwww
사미다레는 경주우마무스메의 꿈
언제부터 있었어?

927 마사바주 (BtiH4XLjOg)

2023-08-16 (水) 00:46:22

>>925 핸드워크의 우마무스메다운 착장이야

928 리카주 (OFBpzNsIvo)

2023-08-16 (水) 00:54:09

자차가 있겠지만 자차로 가는데 시간이 걸린다면 콜택시를 부른다. 가 기본 마인드같은?!

929 코우주 (yl5NryH.pM)

2023-08-16 (水) 00:55:01

꾸에엑 자러갈게
굿밤.

930 리카주 (OFBpzNsIvo)

2023-08-16 (水) 01:00:24

굿밤이오 굿밤

근데 뭔가 피리카 T...
할리데이비슨같은 오토바이를 레이싱수트 입고 타는 것도 어울리는 기분이 아주 약간 들엇다..

931 사미다레 - 코우 (KtUrqkd5CQ)

2023-08-16 (水) 01:17:29

사미다레에게 있어 심려는 끝이 없을 터이며 이 세상에 두렵고 꺼려지지 않는 것 하나 없으리라. 천성은 언제까지고 사미다레를 따라다니겠지만, 막연할 이 일생에서 명확하게 제시된 길목이 단 하나 있다. 그것은 그가 바로 우마무스메로 태어났다는 것. 달리는 도중에만큼은 무언가를 두려워할 생각이 들어 오지 않았다. 언제나 저 스스로를 의심하면서도 매일같이 트랙을 달리게 되는 것은, 무엇으로도 떨쳐낼 수 없을 본능이자 필연을 따른 결과일 테다.
오늘도 땀이 흠뻑 나도록 내달렸다. 빠르게 달리던 걸음을 천천히 늦추며 거칠게 차오르는 호흡을 진정시킨다. 사미다레는 발뒤꿈치 바닥에 눌러가며 거친 흙바닥을 콱콱 밟았다. 질주의 여운이 다 가시지 않아 발걸음이 자꾸만 가볍게 통통 튀려 들어서다. 진정하자, 혼자서 폴짝거리면서 걸으면 눈에 띄잖아……! 달리기를 멈추자마자 불쑥 고개를 들이밀어 오는 걱정은 이렇듯 불필요할 정도로 과한 면이 있다. 그가 주변을 둘러보니, 다행히 다들 달리는 데 집중하는 중이라 본 사람은 아마 없을…….

없을……?

깨달은 즉시 사미다레는 주변을 힐끔힐끔 살펴보았다. 고갯짓조차 크게 하지 않는다. 저 사람, 이쪽을 보고 있는 것 같은데…… 아, 아니, 당연하게 날 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고……. 어느 쪽이든 코스를 쓰고 있는 학생들이 많아서 정확히 어디를 보는 건지 모르겠다. 혹시 찾는 사람이 있는 걸까? 자신이 시선을 의식하고 있다는 티를 내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며, 사미다레는 눈치를 보면서도 슬금슬금 다가가 물었다.

"저, 저기. 찾는 사람이… 있으신가요?"

두 손 절로 앞으로 모여 맞잡힌다. 눈은 상대방을 향하다 옆으로 돌기를 두어 번 반복하고서야 시선을 똑바로 마주할 수 있었다. 누구에게나 이 정도로 긴장하는 편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학생이 아닌 듯한 사람을 마주하자면 힘이 들어가고 말아서……. 누가 보기에도 초조감 뻔히 엿보이는 모습이다. 우직하게 달려나갈 때와는 완벽하게 딴판으로.

932 사미다레주 (KtUrqkd5CQ)

2023-08-16 (水) 01:19:15

나는야 지각맨... 사미다레씨한테 적응하면 텀은 천천히 줄어들 거라고 믿고 있어요
코우주 안녕히 주무십셔~

933 마사바주 (KYcqD7ylqg)

2023-08-16 (水) 01:21:09

사미레다 파괴력 강해
나 침몰

934 나니와주 (2zylHppCLQ)

2023-08-16 (水) 01:22:54

사미레다쟝에게도 일상 걸고- 걸사람이 많아서 즐거운 나니와쟝

935 사미다레주 (KtUrqkd5CQ)

2023-08-16 (水) 01:34:15

>>913 치마보다는 바지 타입
셔츠/블라우스, 와이드팬츠(슬랙스 특화) 등을 자주 입으며 키가 커서 긴 바지가 잘 어울린다는 tmi까지 추가로 드리겠습니다

>>926 음~ 경주 우마무스메의 '꿈'이라는 부분에서 고민이 조금 있다는 설정인데, 자기가 정말 그 꿈을 꿔도 될지 모르겠어서 경주 우마무스메가 되겠다!라고 제대로 확신하고 마음 속으로 선언한 적이 없어요👍

Q.그래서 그 고민이란 게 뭔가요?
A.달리는 건 좋지만 사실 다른 사람과 경쟁해야 한다는 것 자체를 조금 무서워하고 꺼리는 중
그래서 본인이 남들만큼 달리기에 진심인 것 같지 않고... 자신감도 부족하고... 정말 달리기를 좋아하는 게 맞는지 남들만큼 진지하게 임하는 것 같지 않은 것 같고.... 이런 식으로 무한 걱정 중입니다
한 마디로 혼자서 땅 파는 중!

936 사미다레주 (KtUrqkd5CQ)

2023-08-16 (水) 01:37:59

>>933 아아 마사바주는 좋은 고등어였어..... 모두들 그렇게 생각하지? (아련)

>>934 크으읏 둘이서 나란히 서고 친하게 지내는 모습 꼭 보고 말겠어요

937 마사바주 (S/nQj/k9MA)

2023-08-16 (水) 01:38:46

>>935 그러면 츠나센을 오게 된 계기나
일직선으로 경주 우마무스메에 대한 꿈을 이야기 하는 마사바를 향한 마음은 어때?

938 사미다레주 (KtUrqkd5CQ)

2023-08-16 (水) 01:50:58

>>937 츠나센에 온 계기는 이런저런 내적 고민을 거듭했지만 그래도 츠나센에 다녀 보고 싶다는 생각 때문!
본격 데뷔하기를 목표로 삼기는 자신이 없지만 그렇다 해서 레이스 자체를 포기하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본인이 '난 진심이 아냐ㅜㅜ...'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이 정도면 진지한 거 맞는데 본인만 모르죠?

마사바의 꿈에 관해서는, 꿈을 향해 올곧게 달려나가는 모습을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약간 동경하고 있기도 하고요.
잘 모르는 다른 우마무스메가 그랬더라도 응원했을 텐데 마사바의 어린시절을 생각하면 그 꿈이 특히 간절했을 게 분명하니까 더욱 응원하고 있어요. 마사바의 꿈이 이루어진다면 자기 일보다도 더 기뻐합니다!

939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02:09:38

졸 았 다

940 사미다레주 (KtUrqkd5CQ)

2023-08-16 (水) 02:19:40

>>939 (마취총)

941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02:20:58

>>940

942 사미다레주 (KtUrqkd5CQ)

2023-08-16 (水) 02:22:59

(충격) 미즈호 트레이너는 총신까지 구겨버리는 악력을 지닌 것으로 밝혀져

미즈호주 어서오시오

943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02:24:36

굿이브닝 사미다레주
아직 막 자다 깨서 정신이 비몽사몽하오
그래도 사마다레외 코우의 일상이 드디어 시작되었다는 건 보았다

944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02:29:37

그리고 to 관전러들
>>942 는 날조이니 진짜로 믿지 말기 바랍니다 ㅡㅡ

945 사미다레주 (KtUrqkd5CQ)

2023-08-16 (水) 02:35:32

>>943 마지막 작성 시간으로 미루어 보아 꿀잠을 주무신 것으로 추정...되는데 수면패턴 괜찮나요???😮

>>944
[츠나센 신입 트레이너를 위한 안내문]
(생략)

....10. 니시카타 미즈호 트레이너는 병약하고 연약한 분입니다. 그녀를 대할 때엔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 주시길 바랍니다.

11. 위의 항목을 믿지 마세요. 그 사람은 힘으로 우마무스메를ㅡ[검열삭제]

946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02:36:28

>>945

947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02:36:53

어차피 이래놓고 사미다레주 재워놓고 자러갈 생각이니 괜찮은desu

948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02:38:23

악력 속력 주량 중에 속력은 이미 오피셜로 우마무스메랑 같이 뛰며 훈련하는 미즈호를 일상으로 내버렸으니 어쩔수 없다

949 사미다레주 (KtUrqkd5CQ)

2023-08-16 (水) 02:40:11

>>946 꺄아아아악
그런데 팔뚝 근육을 보니까 꽤 설레요 교토 또레나 팔에 알통 있으십니까??? 있을 시 이 근육녀오타쿠 사망함

>>947 앗
잘 준비 하고 있었는데 어케 알았지!!!

950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02:42:09

>>949 미즈호 근육 있어도 얇은 근육이라 도드라지지는 않을듯
이녀석 뼈대가 얇읍니다.

잘 준비 하고 있었다니 아주 잘 된 desu

951 마사바주 (BtiH4XLjOg)

2023-08-16 (水) 02:43:48

>>938 허-접♥ 자기 마음도 모르는 바카무스메♥ 나중에 츠자니 3인이서 우마무스메토크 해도 즐겁겠다

웃... 이렇게 좋은 아이를 깨물어야 하는 숙명이라니
..

나는 앵시어스웨이브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952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02:44:17

마사바주 kita~~~~~~~~

953 사미다레주 (KtUrqkd5CQ)

2023-08-16 (水) 02:45:19

>>948 "히토미미의 지구력을 우습게 보지 마라"

>>950 그 정도도 만족합니다...◠‿◠ 뼈대 얇은 사람의 알통이란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뭔씹!)

그럼 말 나온 김에 가겠슴다 굿나잇~
미즈호주도 얼른 자러 가세욥

954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02:45:26

일단 세 명이 있으니 확실한 건 아주 잘 알겠군
우린 오늘....잘하면 다음 어장에 가고 잘 수 있을지도 모른다.
(두 둥)

955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02:46:22

하지만 아니었던 걸로 밝혀져
>>953 굿나잇 굿나잇 하시오 사미다레주

956 나니와주 (SwVA/dKYJw)

2023-08-16 (水) 02:50:02

가보까(?)

957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02:50:22

나니와주 왜 아직도 안 자고 있는 desu

958 사미다레주 (KtUrqkd5CQ)

2023-08-16 (水) 02:50:29

>>951 ???: (울먹)

크으읏 진짜로 허접한 애 맞아서 허접하다고 해주는 거 좋아...!!
아니 어케 이렇게 환상적인 아이디어가 연속적으로 나올 수 있는 거임?? 감사합니다 그 아이디어 버킷리스트에 넣어서 죽기 전에 꼭 완수하도록 하겠습니다

>>954 (머쓱)


굿나잇하겠슴다!

959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02:50:45

한명이 자도 한명이 여전히 깨있는 기묘한 어장 앵시어스

960 나니와주 (SwVA/dKYJw)

2023-08-16 (水) 02:51:04

그르게여(?)

안녕히 주무세요 사미다레주-

961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02:54:05

이 새벽에 안자고 있는 레스주가 이렇게 있다니 미즈호 녀석 의외로 스킨십 좀 있단 썰을 풀어야 할 때가 왔다
이게 무슨 소리냐???
이녀석 1착 하고 오면 기뻐서 껴안으러 올 때 있단 소리입니다

962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02:54:57

Ex) 단거리 1착하자마자 기뻐서 마사바에게 달려오는 미즈호

963 나니와주 (SwVA/dKYJw)

2023-08-16 (水) 02:55:16

큿소 그런 귀여웃 미즈호를 못 보다니

964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02:56:43

중장거리 경기라면 나니와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965 나니와주 (SwVA/dKYJw)

2023-08-16 (水) 02:57:18

나니와가 1착해도 와서 껴안아줘어(무리인소리중

966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02:57:49

>>965 도-쿄 또레나에게 껴안아달라 하는 desu

967 마사바주 (BtiH4XLjOg)

2023-08-16 (水) 03:01:22

wwwwwwwww
도쿄T상
절대 칭찬 안해주는

도쿄T : 언그레이데이즈 어째서 코너를 돌때 크게 돌았지? 마군사의 위험이 너무 높았다. 게다가 주법은 뒤로 갈수록 흐트러지고야 말았어. 내일은 훈련 100시간 추가다.

도쿄T : 위닝라이브에서의 음정이 다 엇나가더군 왜 그랬지? 왜 노래를 부르지 못하지? 왜 춤을 추지 못하지? 왜 물구나무 서서 해변을 달리면서 춤추고 노래하는 우마무스메는 못하는 것이지?

968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03:02:26

도쿄T 이미지 대체 어디로 가는desu

969 나니와주 (SwVA/dKYJw)

2023-08-16 (水) 03:05:26

하루 훈련은 124시간이 당연한데스우(?)

970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03:06:22

미치겠군진짜 이 무스메들아

971 마사바주 (BtiH4XLjOg)

2023-08-16 (水) 03:07:08

그에 비해 우리 또레나는 귀엽고 강하고 손수 당근주스도 만들어주고 밥도 만들어주고 집까지 아지트로 내어준다

부럽지 부럽지?

972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03:08:56

생각해보니 아지트로 내어주는 거 일상으로 해야 하긴 하는데
그렇다. 교토팀 집 초대하는 일상을 해야 한단 것이다

973 나니와주 (SwVA/dKYJw)

2023-08-16 (水) 03:10:09

흑흑흑

974 마사바주 (BtiH4XLjOg)

2023-08-16 (水) 03:12:25

>>972 아지트(우마무스메들이 들어차면 꽉 찰듯)
츠나지토박이들이 들어가도 좋고

>>973 킥킥

975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03:14:04

놀라운 설명) 미즈호 꽤 넓은 맨션에 혼자 살아서 무스메들 다 와도 그리 꽉 안 찰지도 모른다

976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03:15:16

근데 집 인테리어 의외로 리디광공 스러울지도 모름
냉장고에 에비앙만 차있는게 아니라 다양한 요리재료로 차있다는게 그나마 다행인 점인가

977 나니와주 (SwVA/dKYJw)

2023-08-16 (水) 03:15:21

각?(?)

978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03:16:00

Q 리디광공 스럽다는게 무슨 말인가요?
A 집이 너무 지나치게 깔끔해서 사람사는맛 안난다는 소리입니다.

979 마사바주 (BtiH4XLjOg)

2023-08-16 (水) 03:18:01

절대 열면 안 된다는 방문 있을것 같음

980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03:19:34

>>979 그런 방문은 없습니다 마사바
다이애나 트로피 싹다 모아둔 방은 있을것같음

981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03:20:51

클래식 첫 데뷔 트로피부터 각종 수많은 G1 1착 트로피들이 가득한 미즈호의 트로피룸

982 마사바주 (BtiH4XLjOg)

2023-08-16 (水) 03:22:46

>>980 왜 다이애나에게 없고 미즈호에게...?
또레나 당신 부상당한 우마무스메에게 무력으로 갈취한거야?

983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03:23:26

>>982 다이애나가 은퇴하면서 미즈호에게 다 주고 간 것입니다 masaba

984 마사바주 (BtiH4XLjOg)

2023-08-16 (水) 03:25:16

미즈호 : 당신처럼 나약한 우마무스메는 트로피를 가질 가치가 없습니다.

다이애나 : 흑흑 살려만 주세요

985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03:26:38

>>984 이런 게 아니고 실제로는
다이애나가 더이상 뛸 수 없는데도 이런 트로피들을 가지고 있는 게 보기 힘들어서 미즈호에게 다 떠넘기고 갔을듯

986 이름 없음 (SwVA/dKYJw)

2023-08-16 (水) 03:27:45

"...라고 이 진술서에 적어요, 알았죠?"(주먹꽈악)

987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03:28:35

>>986 원치않는 날조 멈춰!!!! >>985 는 오피셜이다!!!!!!

988 나니와주 (SwVA/dKYJw)

2023-08-16 (水) 03:30:35

네에(시무룩)

989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03:34:23

길길길(roadroadroad)

990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03:37:13

990은 채우고 잔다

991 마사바주 (BtiH4XLjOg)

2023-08-16 (水) 03:37:28

1000채워

992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03:38:23

어째서인desu

993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03:39:40

수상할 정도로 담당 트레이너를 자러가지 못하게 하는 무스메
어 근데 진짜 곧있으면 1000이네?

994 마사바주 (BtiH4XLjOg)

2023-08-16 (水) 03:45:57

yes... 터트려...
나는 5펄롱의 1착을 원한다

995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03:48:13

그렇다면 어장을 갈기 위해
내일부터 스트라토와 메이사가 오후훈련때 한 팀으로 뛰게 되었는데 그에 대한 마사바의 반응을 듣겠읍니다

996 마사바주 (BtiH4XLjOg)

2023-08-16 (水) 03:50:45

마사바 : 메이사는 스트라토랑 뛰는거에 찬성한거야? 메이사만 좋다면 나는 아무 생각 없어.

997 마사바주 (BtiH4XLjOg)

2023-08-16 (水) 03:51:03

더해서, 나도 뛰고싶다는 생각 많이 할 것 같네

998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03:52:07

대충 단톡으로 팀 관련 뛰게 된거 공지해놨다고 칩시다
사실 어장이 간당간당해서 팀교토 공지 띄워놓기 귀찮고 내가 졸림

999 마사바주 (BtiH4XLjOg)

2023-08-16 (水) 03:52:46

>>998 우우 또레나 일 안한다

1000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03:52:47

>>997 조만간 몇미터부터 뛰기 시작하고 싶냐며 물어보러 올 미즈호

1001 미즈호주 (xKd7CErKyQ)

2023-08-16 (水) 03:53:03

100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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