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20074>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3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8-11 17:08:32 - 2023-08-13 19:04:38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sOx/OVI1xU)

2023-08-11 (불탄다..!) 17:08:32


 「Eclipse first이클립스 맛있다, the rest nowhere맛있으면 또 먹지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  | situplay>1596914102>
이전  | situplay>1596919070>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104 미즈호주 (TEngafltc2)

2023-08-11 (불탄다..!) 22:27:21

기다리고 있었다
다시 일상왕 모드 "on"

105 미즈호주 (TEngafltc2)

2023-08-11 (불탄다..!) 22:28:57

아니 근데 분량조절하려고 했는데 코우주가 초장문을 가져왔네
.dice 1 2. = 1 분량조절한다 / 어림도없지 전력으로 간다 ㅋㅋㅋ

106 미즈호주 (TEngafltc2)

2023-08-11 (불탄다..!) 22:29:20

넵 알겠읍니다 전지전능한 다갓이시여....답레써오겟읍니다.....

107 코우주 (ty0LSFA3DY)

2023-08-11 (불탄다..!) 22:31:16

저도 길게쓰고싶지않앗어요

108 미즈호주 (TEngafltc2)

2023-08-11 (불탄다..!) 22:32:20

>>107 ㅈㅅ합니다 이제부턴 분량조절하겟읍니다

109 피리카 - 데이즈 (k5UyllQZN.)

2023-08-11 (불탄다..!) 22:37:37

"기분 탓일걸."
정말 기분 탓이야. 라고 말을 하는 피리카.

"원래 앞마당에 목장 하나 정도는 있을 수 있으니까 해변가 정도도 학원에 포함될 수 있는 거 아닐까?"
아닙니다. 전혀 아닙니다.

눈 하나 깜박이지 않고 당연한 걸 말한다는 듯 말하는 피리카. 확실히 긴장 빡 하고 있을 때랑 좀 풀어졌을 때랑은 온도차가 많이 나는군요.

"몇 주 전에 츠나지에 왔다는 게 그렇게 놀랄 일이야?"
주거를 구하려면 보통 이정도의 시간은 들지 않나? 라는 표정.

"안녕 언그레이 데이즈. '히로카미' 피리카야"
악수를 하면서 가볍게 주의같이 한번 더 이름을 말합니다.

110 스트라토 엑세서 - 다이고 (ePA6U0uOPo)

2023-08-11 (불탄다..!) 22:42:09

"좋으실대로 해주십시오."

예전 텔레비전에서 본적있던 마츠오카 슈조가 생각나는 사람이다. 보통 만화에서 말하는 열혈교사라고 하던가.
섯불리 단정짓는 것은 좋지않지만 행동력하나는 확실하지 않을까.

"불교 용어가 아니였던가요. 우유를 숙성시켜 만든 최상의 유제품을 뜻하여 최상의 법과 존재로 비유되는 불교용어.
알아서 쓸곳은 없는 잡지식입니다만."

성실하다는 표현은 꽤 좋아한다. 어느 곳에서든 중간 이상은 정진하고싶은 마음에 이것저것 공부를 하고는 했으니까. 방금 말한 잡지식도 그런 부류에 속했다.

"하루 훈련 코스 1085m 고저차 32m 를 4회정도 했습니다. 중앙의 존경하는 우마무스메도 그렇게 훈련했다고 들었기에. 익숙해지는데는 시간이 걸렸지만 그정도로 하고있었습니다. 덕분에 니시카타 트레이너와의 언쟁으로 이어졌습니다만.."

사이보그라고 불리우던 2관의 우마무스메. 나는 그녀의 팬이었기에, 그녀가 겪었던 트레이닝 코스를 직접체험해보고 싶어 훈련의 강도를 거기까지 올렸다.

111 미즈호 - 코우 (TEngafltc2)

2023-08-11 (불탄다..!) 22:43:23

>>101
니시카타 미즈호는 야나기하라의 설명을 그저 가만히 듣고 있었다. 이미 베테랑 트레이너인 야나기하라의 설명에 말을 얹을 이유는 없기 때문이었다. 이 문제는 전적으로 그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기에 물어본 것이었으니. 처음부터 끝까지 그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있는 게 옳은 자세였다. 그리고 지난번 자신의 행동이 확실히 실수였음을 제대로 인식하려 하였다.
사전에 공지하지 않은 채 바로 대면도 아닌 비대면으로 아이들에게 새로운 아이가 왔다고 대뜸 말해오는 것은 문제가 되는 일이다. 이 문제는 전적으로 미즈호 자신이 잘못한 일이다. 야나기하라의 말대로 직접, 얼굴을 마주보고 말로 해결하는 게 옳았다.

그러니 어제 니시카타 미즈호가 선택한 [ 초대 ] 는 명백한 실수인 방법이었다.

 “….좋은 조언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답니다. 야나기하라 씨. “

미즈호는 조용히 이야기가 다 끝나고서야 고개를 끄덕이고는, 조심스레 말을 꺼내려 하였다.

 “동일시하지는 않을거랍니다. 엄연히 그 아이는 그녀와 다른 아이니까요. “
 “다만, 걱정입니다. 제가 말했던 것을 갑자기 바꾸는 게 아니냐고 화를 낼까 하여….. “

머리가 지끈거린다는 듯 잠시 이마를 부여잡던 미즈호는, 오지랖이었다면 미안하다는 야나기하라의 말에 아니라는 듯 손을 절레절레 내저으려 하였다.

 “오지랖이 전혀 아니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답니다. 야나기하라 씨라면 당연히 하셨을법한 이야기였으니까요. “

// 이 말했던 것을 바꾸는 게 뭔지 궁금하시다면???
다음 시간에 계쏙
추후 무라사키 일상에서 공개될 예정인 발언입니다.

112 언그레이 데이즈 - 히로카미 피리카 (b.KC8ntrv6)

2023-08-11 (불탄다..!) 22:43:23

"해변가가 그 학원에 포함되므는 또 기묘허겠구마는..."
편해질수도 있다는 생각 반, 사람 많아져서 조금 싫을것 같다는 생각 반.

"...아이, 뭔소린교. 포함안되이께 이소리하는기제. 그리고 골목이 3번이여, 여랑 츠나센은..."

"글고 기양 츠나센서 여꺼정 온기 새삼 또 놀란기라. 뭔 워프라도 하는기가. 뭐꼬."

머리아프다는 듯 머리를 짚다가는.

"... 아. 요비스테는 이르다는기가? 알았으야, 히로카미 트레이너."

//현재 모바일로 적는 중이기에 오류를 제때 못봤네요 죄송합니다...!

113 스트라토주 (ePA6U0uOPo)

2023-08-11 (불탄다..!) 22:44:33

참고로 저 코스는 릿토 트레이닝 센터의 언덕 코스.
보통 말은 주 2-3회 한바퀴만 돌아도 지치는 코스였다고들음.

114 미즈호주 (TEngafltc2)

2023-08-11 (불탄다..!) 22:45:23

>>113 이정도면 말싸움 할 법한 트레이닝 코스를 한 게 맞다

115 미즈호주 (TEngafltc2)

2023-08-11 (불탄다..!) 22:47:07

미즈호 :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무리하게 하시는 건가요?! "
장담컨대 이 말로 말싸움 시작했을듯

116 스트라토주 (ePA6U0uOPo)

2023-08-11 (불탄다..!) 22:48:51

스트라토 : 제가 뛸수있으면 그만입니다. 그렇게 단련했으니까.

117 미즈호주 (TEngafltc2)

2023-08-11 (불탄다..!) 22:49:26

진짜로 창과 방패의 말싸움을 했을 것 같은 미즈호와 스트라토

118 다이고 - 스트라토 엑세서 (04co.MxejQ)

2023-08-11 (불탄다..!) 22:50:56

"알겠다! 엑세서!"

많이 부르다보면 익숙해지겠지 싶어 다이고는 곧바로 이름을 한 번 불러 본다.

"오 맞아! 꽤 자세히 알고 있잖아. 쓸 데가 없다니 무슨 말이야, 덕분에 이렇게 이야기가 되는 거잖아?"

이야기를 하려고 해도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과는 이야기하기 어려운 법, 서로 간에 아는 게 겹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 쯤 알고 있었기에 다이고는 앞에 있는 아이가 성실해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다.

"1085m에 32m, 4회? 이야- 이건 대단하네."

확실히 이건 지방의 우마무스메가 매일 할 법한 훈련이라고는 볼 수 없는걸. 애초에 엑세서의 입에서 중앙의 우마무스메가 하던 훈련법을 따라하는 거라고 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했다.

"누구라도 그런 모습을 보면 조금은 걱정할 것 같은걸, 뭐... 그건 둘째치고, 그래서 좀 어때? 몸 말이야."

119 피리카 - 데이즈 (k5UyllQZN.)

2023-08-11 (불탄다..!) 22:53:44

"해변 모래사장도 꽤 달릴 만한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
발이 푹푹 빠지는 건 균형감각.. 쪽을 기르는 데 좋다고 하던가?

"다닌 학교들이 부지가 많이 넓은 편이긴 해서"
이런 해변도 교외 부지일수도 있다고 생각했던. 거야 라네요.

"그런거야? 워프는 당연히 아니긴 한데.."
별로 이상할 거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네. 쇼크. 라고 생각한 피리카. 하지만 츠나센 학원에서 여기까지 힐을 신고 온 건 좀... 놀랄 만하지 않나요?

"요비스테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첫 요비스테는 전담무스메에게 주고싶은걸"
그정도 특혜는 있어야 하지 않겠어? 라는 당당한 말. 근데 그거 외엔 님한테 전담을 맡길 메리트는 없습니다만?

120 나니와주 (b.KC8ntrv6)

2023-08-11 (불탄다..!) 22:55:18

끄앙 미안, 그, 내일 이어도 될까 피리카주...? 그, 리얼일 때문에 너무 피로도가 쌓여서...

121 스트라토 엑세서 - 다이고 (ePA6U0uOPo)

2023-08-11 (불탄다..!) 22:57:55

"정식 멤버가 되는경우에는 트레이너 다이고로 명칭을 변경하겠습니다. 지금은 임시멤버니까요."

거리감을 두는것은 아니지만 초면부터 이름을 부르는건 역시 실례라고 생각했기에 그런 조건을 달아두었다.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다. 지금으로서는 어느 것도 예측이 불가하니까.

"예전에는 달리지말라 할정도로 몸이 약했어서 단련으로 강해지는 그분을 보고 무척이나 따라하고 싶었으니까."

거기에서부터 시작해 지금의 내가 있다. 이제는 누구도 달리지말라고 하지않는다. 더이상 나약한 몸에 미래를 두려워하지도 않는다. 그저 지금은 성층에 닿는 그 풍경을 손에 넣는 것이 나의 목표니까.

"현재는 니시카타 트레이너의 방침에 전적으로 따르고있어 적당한 양의 조깅입니다만, 솔직한 의견을 말씀드린다면 이 정도로는 몸이 근질하네요."

122 리카주 (k5UyllQZN.)

2023-08-11 (불탄다..!) 22:59:17

내일 주셔도 완전오케★

123 미즈호주 (TEngafltc2)

2023-08-11 (불탄다..!) 22:59:25

TMI : 메이사는 이정도면 충분히 준비되었다 싶어 바로 중앙식 트레이닝 방법으로 간 게 맞다

124 미즈호주 (TEngafltc2)

2023-08-11 (불탄다..!) 23:00:31

하지만 멸치푸딩의 충격에 의한 코스 변경이기도 하단 이유가 아주 없지만은 않을 것.......

125 미즈호주 (TEngafltc2)

2023-08-11 (불탄다..!) 23:01:29

스트라토도 어느정도 충분히 준비되었다 판단되면 점진적으로 중앙식 트레이닝법으로 바꿔줄것

126 코우 - 미즈호 (ty0LSFA3DY)

2023-08-11 (불탄다..!) 23:04:11

"도움 되셨다면 다행입니다."

코우는, 대강 고개를 끄덕이고는 다시 책상 위로 시선을 돌린다.
말했던 것을 바꾼다,
라는 게 무얼 말하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굳이 캐물어볼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 코우.

"아무튼,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모쪼록 팀 잘 이끄시길 바라겠습니다."

막연한 빈말인 것만은 아니다.
라이벌 팀이 레이스에서 겨루기도 전에 먼저 나가떨어지면 안 되니까.
진심어린 조언을 해준 것은,
그런 이유에서인 것도 있다.

127 다이고 - 스트라토 엑세서 (04co.MxejQ)

2023-08-11 (불탄다..!) 23:09:55

"임시? 으음, 조금 더 듣고 싶은걸."

그런 부분까지는 들은 바 없다. 제의는 어느 쪽에서 했을까, 트레이너 쪽이라면 엑세서 쪽에서 조건을 걸었을 거고, 반대라면 트레이너 쪽에서 조건을 걸었겠지.
어쨌든 다이고는 그게 꽤 흥미로운 부분이라고 생각한 듯했다.

"임시가 아니게 되면 바로 이름을 부르겠다는 거지? 거리감 좁히는 게 대단하구만!"

딱딱한 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성큼성큼, 그 말이 딱 어울리는 아이인 것 같다.

"아아 그런 거 좋지,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엑세서는 그걸 스스로 증명하고 싶다는 거구나."

양 팔을 모아 한쪽 팔꿈치를 손으로 받치며 자신의 턱에 가볍게 엄지를 대던 다이고는 웃으면서 말을 이었다.

"실패해본 적 없는 사람은 고집이 세지, 성공이 거듭될수록 확신은 더해가고... 엑세서, 너는 혹시 조바심을 느끼고 있는 건가?"

128 다이고주 (04co.MxejQ)

2023-08-11 (불탄다..!) 23:11:17

아마 오늘은 다음 레스로 끝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이고주는 새나라의 착한 어른이이기 때문에...!

129 메이사주 (d1L2Xz1iMI)

2023-08-11 (불탄다..!) 23:13:20

재-등장
갈수록 콘이 늘어나는 것 같다면 착각이야

130 미즈호 - 코우 (TEngafltc2)

2023-08-11 (불탄다..!) 23:14:50

>>126
갑작스러운 질문이었을텐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제대로 된 조언을 해주는 데에는 분명 어떠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엄연히 말하자면 야나기하라는 그녀의 선배이기 이전에 라이벌인 트레이너였으니까. 하지만 그 이유를 굳이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지금 당장 그런 것을 고민하기엔 눈앞에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바쁘다. 희미히 웃으며 미즈호가 야나기하라를 향해 꾸벅 고개를 숙였다.

 "좋은 조언 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답니다. "
 "야나기하라 씨께서도, 모쪼록 팀을 잘 이끄실 수 있기를 바래요. "

야나기하라의 팀이 어떤 형태일지는 모르겠지만, 그 역시 그 나름대로 그의 방식대로 트레이닝을 시작하고 있을 것이다. 그 트레이닝을 위한 준비를 이 이상 방해하면 안 된다. 미즈호 역시 슬슬 그녀만의 준비를 해야 했기에, 그녀는 의자를 가볍게 들고 일어나며 야나기하라를 바라보며 말을 꺼냈다.

 "자아, 너무 시간을 끌어서 실례했어요. "
 "이만 저는 제 자리로 돌아가 보겠답니다.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래요, 야나기하라 씨. "

// 다음 레스 막레로 하는게 어떻습니가??

131 미즈호주 (TEngafltc2)

2023-08-11 (불탄다..!) 23:15:25

지금 온 메이사주는 >>123-124 를 보시오

132 메이사주 (d1L2Xz1iMI)

2023-08-11 (불탄다..!) 23:16:43

>>131 비율로 따지자면 어느 정도임니카?
충분히 준비 되었다 : 칼슘듬뿍 커스타드 푸딩

133 리카주 (k5UyllQZN.)

2023-08-11 (불탄다..!) 23:16:59

모두 어서오시라는 거시야

134 미즈호주 (TEngafltc2)

2023-08-11 (불탄다..!) 23:17:46

>>132 75%

135 메이사주 (d1L2Xz1iMI)

2023-08-11 (불탄다..!) 23:18:51

어느쪽이 75%인겨!

아무튼 다들 다시 헬로헬로 :3

136 미즈호주 (TEngafltc2)

2023-08-11 (불탄다..!) 23:19:29

>>132 준비된 정도 75%인것
트레이너에게 대뜸 멸치푸딩을 줄 정도면 이미 준비된 우마무스메인게 맞다

137 미즈호주 (TEngafltc2)

2023-08-11 (불탄다..!) 23:19:55

이건 마치......찰렌타인 데이에 결투를 신청하는 것과 같다......

138 스트라토 엑세서 - 다이고 (ePA6U0uOPo)

2023-08-11 (불탄다..!) 23:20:01

"트레이너 니시카타의 트레이닝 방식대로 해서 첫 클래식에서 3착이내에 도달한다면 이견의 여지없이 트레이너가 옳았고 저는 틀렸다라는 인정과 동시에, 정식으로 입부할 생각입니다. 이 때문에 기존 팀원들이 불만이 조금 있습니다만."

그 이야기로는 아마 내 진심이 보이기전에 매듭을 짓기는 힘들 것이다. 그렇게 나는 판단하고 있다.

"이름은 초면부터 부르기엔 실례라고 생각하니까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그 말이 맞다. 힘겨운 나날속에서도 결과가 보일 무렵까지 그 말로 버텨왔으니까. 몸의 약함이 어느새 사라졌을때는 그 말을 정말로 좋아했다. 노력은 절대로 결과로 배신하지않는다. 그저 결과를 늦게 배출할 뿐이지.
보통 이 결과의 조바심을 내고는 한다. 그래서 트레이너 시라기의 말에 조금은 정곡이 찔렸다.

"극복은 했지만, 언제 제 몸이 무너질지 모르는거죠. 과거의 자신으로 되돌아가고 싶지않으니 당연히 조바심은 납니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닿을거 같으니까요. 선두에서 보는 성층권 너머의 풍경이."

139 메이사주 (d1L2Xz1iMI)

2023-08-11 (불탄다..!) 23:20:20

[멸치푸딩]
강함의 척도인 것 같다

140 미즈호주 (TEngafltc2)

2023-08-11 (불탄다..!) 23:20:53

멸치푸딩 의문의 강함테스트기 되다

141 코우 - 미즈호 (ty0LSFA3DY)

2023-08-11 (불탄다..!) 23:20:55

이어지는 그녀의 말엔, 말없이 어깨를 으쓱이는 코우.
자신도 그녀도, 좋은 팀을 만들어서 맞붙을 수 있기를.

"예, 미즈호 씨도 좋은 시간 보내시길."

의자를 들고 돌아가는 니시카타 트레이너를 보다가
다시 시선을 돌려, 트레이닝 코스를 짜는 일에 집중한다.

//ㅇㅋㅇㅋ 수고햇어~~~~~~~~~~

142 미즈호주 (TEngafltc2)

2023-08-11 (불탄다..!) 23:21:31

코우주 오늘도 나 묘사 좀 잘못한 거 같음
난 대체 왜 이번에도 의자를 "가볍게" 들었다고 묘사를 쓴걸까??

143 스트라토주 (ePA6U0uOPo)

2023-08-11 (불탄다..!) 23:21:48

밍나 안녕이다

144 메이사주 (d1L2Xz1iMI)

2023-08-11 (불탄다..!) 23:22:22

>>142 그것은 교또 또레나가 고릴라무스메이기 때문

스트라토주도 안-녕인것이다

145 코우주 (ty0LSFA3DY)

2023-08-11 (불탄다..!) 23:22:31

히익 고릴라 무스메

146 리카주 (k5UyllQZN.)

2023-08-11 (불탄다..!) 23:22:32

멸치푸딩.

....근데 잘 만든 멸치볶음은 단짠한 맛이 있으니까 푸딩과 의외로 어울릴지도?

147 리카주 (k5UyllQZN.)

2023-08-11 (불탄다..!) 23:22:56

밍나의 인사 잘 받았다

148 미즈호주 (TEngafltc2)

2023-08-11 (불탄다..!) 23:23:06

>>144>>145 고릴라무스메 날조 멈춰!!!!!!!!!!

149 메이사주 (d1L2Xz1iMI)

2023-08-11 (불탄다..!) 23:23:53

메이사가 얹어준 건 멸치볶음이 아니라 생 잔멸치였지만
그래도 단?짠? 이니까?? 먹을만했을것

150 스트라토주 (ePA6U0uOPo)

2023-08-11 (불탄다..!) 23:24:24

고릴라 코스튬을 한 미즈호콘이 보고싶군

151 메이사주 (d1L2Xz1iMI)

2023-08-11 (불탄다..!) 23:24:25

새로운 맛의 지평을 열어준 메이사에게 감-사하시오 또레나

152 미즈호주 (TEngafltc2)

2023-08-11 (불탄다..!) 23:24:37

아 초장문 써서 오늘은 코우주 일상 끝으로 일상왕모드 off이다
사유 : 아까 중앙의 비극 풀때 이미 이정도 분량 써서 더이상 기력이 없음

153 미즈호주 (TEngafltc2)

2023-08-11 (불탄다..!) 23:25:43

>>149>>150>>151

154 스트라토주 (ePA6U0uOPo)

2023-08-11 (불탄다..!) 23:26:14

근데 멜룬다고 콘은 좀 패러디해보고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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