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19070>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2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8-10 10:50:14 - 2023-08-11 19:38:32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yWr5QehoUg)

2023-08-10 (거의 끝나감) 10:50:14


 "경의를 표해라"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  | situplay>1596914102>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53 마사바주 (adUSPrc5tI)

2023-08-10 (거의 끝나감) 14:55:26

일상... 구합니다

54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4:55:49

좀 느리게 처리해서 미안하다 everyone
갑자기 밀려온 현생 처리하면서 하다보니 잠깐 이 지경 속도 됐다.

55 마사바주 (adUSPrc5tI)

2023-08-10 (거의 끝나감) 14:58:06

비교적 최근 중앙에서 내려왔습니다 = 비교적 최근 중앙에서 내려왔다는 뜻

비교적 최근 중앙에서 내려왔습니다(교토인) = 격의 차이가 느껴지십니까 똥이나카-또레이나???

56 스트라토주 (XYJRcFLZeE)

2023-08-10 (거의 끝나감) 14:58:23

집에 가려면 앞으로 1시간 40분..

57 다이고주 (6FnBwmdAv.)

2023-08-10 (거의 끝나감) 14:58:24

대단...
멀티...는 손이 느린 편이라 약간 고민이 필요한 본인입니다...

58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4:58:48

>>55 여기 전담 트레이너를 음해하는 무스메 오너가 있습니다!!!!!!!!!

59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4:59:27

>>56 초고속으로 일상 끝내고 스트라토주와 일상각 세울 준비 해야지
아아....보이는가? 이것이 진정한 [ 일상왕 ] 의 자세란 것이다.

60 피리카 - 미즈호, 다이고 (9igkYeXXGI)

2023-08-10 (거의 끝나감) 14:59:36

"아.. 예..."
열정적인 사람을 싫어하진 않지만 긴장이 떨떠름하게 보이도록 만드는 것이다.

"주면 먹는 편이긴 해요"
입맛이 까다롭지 않다를 넘어서 가끔 괴식도 창조해먹는 트레이너인 피리카니까. 그래서 왜 그걸 물어봤냐. 라면.

"건포도를 싫어하지 않다니 그건 다행인 것."
"오미야게 가져왔거든요"
마루x이 버터샌드라던가. 유바리 멜론젤리라던가. 하얀연인이라던가. 농학교밀크쿠키라던가. 그 중에서 건포도가 들어가는 건 버터샌드 여서.. 일까. 라고 생각하면서 자신만만하게(?) 캐리어를 확 열면 간식거리가 와르르 쏟아집니다. 아 맞다. 하는 표정이 드러나는군.

"굴러가는 거 안잡으면 1년뒤말라서 발견될텐데"
굴러떨어질 거란 걸 예상했으면서도 그걸 대비하는 걸 깜박했다니.

중앙에서 내려왔다는 말에는 관심이 있지만 미세한 떨림을 눈치챈 듯이 지금 물어보는 건 그런가? 라고 생각하면서 굴러가는 것들을 주워서 품에 안으려 합니다.

61 리카주 (F2RgKm7.pI)

2023-08-10 (거의 끝나감) 15:00:52

홋카이도 출신이면 버터샌드와 멜론젤리와 하얀연인이랑 농학교밀크쿠키정도는 캐리어 가득 들고와줘야 하는 거 아닐까?

62 브루스 로시난테 - 마사바 콩코드 (QBtaXwIxpg)

2023-08-10 (거의 끝나감) 15:03:41

"츠나지 교외에 엔가와마치*라꼬 있는데 거서 농장하신다. 농장 딸내미다 아이가~"

하고 브루스 로시난테는 빵끗 웃었다. 그러다 마사바가 트레이너를 언급하자, 브루스는 적잖이 놀랐는지 귀를 쫑긋 세우며 반응한다.

"아 니 벌써 트레이너도 붙었나! 좋겠다~ 낸 아직 조건전도 안 치랐는데. 하모 트레이너가 밥을 적게 주나?"

호기심 가득한 태도로 말을 이어가던 브루스는, 마사바가 내어주는 것을 보고 손사래를 친다.

"아이다, 아이다. 어차피 쫌있으면 점심인데 뭐."

그것이 일종의 칼로리메이트 같은 간식이나 대체식품이라고 생각한 모양이다. 그래서 마사바의 '되게 맛없다'는 말을 브루스는 '맛이 고만고만하니 밍밍하다' 정도로 받아들이고, 웃는 얼굴로 거절하는 것이다.

# 굳이 먹이려면 다이스 체크로 브루스의 입에 직접 집어넣던가, 트레이너가 준 것이라고 말해서 브루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방법이 있다.

*급조한 가상의 지명, 변경 여지 있음

63 브루스주 (QBtaXwIxpg)

2023-08-10 (거의 끝나감) 15:04:08

답레를 두고 다시 개미가 되러가는 브루스주입니다
새친구가 많이보이네 안녕~!!

64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5:04:14

어서오시오
어서오시오 브루스주 지금 트레이너가 네 명이 되었쏘

65 리카주 (aYOXeSK93w)

2023-08-10 (거의 끝나감) 15:05:27

여어 브루스주 어서오시오

66 브루스주 (QBtaXwIxpg)

2023-08-10 (거의 끝나감) 15:06:14

그리고 답레가 늦어져서 미안해 마사바주... 집에 들어와서 씻고 노트북을 펼치려던게 무심코 침대에 누워버렸는데 그대로 블랙아웃됐어잉

67 브루스주 (QBtaXwIxpg)

2023-08-10 (거의 끝나감) 15:07:05

좋은오후 악력120kg힘의차이가느껴지십니까주랑 리카주! 이름 예뻐!

68 다이고 - 미즈호, 피리카 (6FnBwmdAv.)

2023-08-10 (거의 끝나감) 15:07:33

"아하, 저도 비슷합니다, 이번에 중앙에서 내려왔거든요."

미즈호가 중앙이라는 단어를 말할 때 미세한 떨림이 있어 그다지 좋은 기억은 없나? 싶지만, 어차피 한 번쯤은 해야 할 이야기이기도 하고. 중앙에 대해 더 캐묻는다거나 할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간단하게 비슷한 점이 있다- 정도의 말만 덧붙인다.

"아직 이 주변을 많이 살펴보지는 못해서 그런데, 니시카타 씨는 여기가 마음에 드십니까?"

일단 다이고는 이 곳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잠깐 살펴보았을 뿐이지만.

"어이쿠, 그럼 얼른 붙잡아야지."

어느새 옆에서 간식거리를 잔뜩 꺼내놓은 피리카 쪽으로 시선을 돌리던 다이고는, 굴러가는 간식들을 줍는 걸 도우려는 듯 일어서 몸을 숙였다.

"간식 좋아하십니까?"

별 의도는 없는 물음은 덤.

69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5:07:44

>>67 왜 내 이름이 악력120kg힘의차이가느껴지십니까 주로 개명된것???????????

70 다이고주 (6FnBwmdAv.)

2023-08-10 (거의 끝나감) 15:08:54

레스 쓰는 속도가 느려서 인사도 늦네요.
다들 어서오세요!

71 미즈호 - 다이고, 피리카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5:10:52

>>60
오미야게를 가져왔다는 피리카의 말과, 이어지는 간식거리를 쏟아내는 모습에 다소 신기하다는 듯 내려다보는 니시카타 미즈호의 시선이 느껴집니다.
다만 그것들을 보는 시선은 뭔가가….뭔가가 다릅니다. 뭔가 새로운 것을 보는 시선인 것 같습니다.
조심스레 피리카가 쏟아놓은 간식거리들을 바라보던 미즈호는, 피리카에게 이렇게 물으려 하였습니다.

“다소 새로운 다과인 것 같네요. 이것들의 생산지는 어디인가요? “

지금의 질문으로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니시카타 미즈호는, 피리카와 같은 출신지 사람이 아닙니다.

>>68
“시라기 트레이너님도 이번에 새로 내려오신 거군요. 알겠습니다. “

“중앙에서 요새 왜 이렇게 많이 내려오는 걸까요…. “ 라 혼잣말하듯 중얼거리는 것에서, 그녀 말고도 이번에 새로 중앙에서 내려온 인물이 또 있음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여기가 마음에 드냐는 다이고의 질문에, 미즈호는 그렇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었습니다.

“네. 마음에 든답니다. 이곳에서 새로운 전담을 찾을 수 있었고….무척 평온한 곳이어서요. 중앙에 비하자면. “

다이고와 조금 다른 의미일수도 있습니다만, 아무튼 미즈호 역시 이곳이 마음에 드는 모양입니다.

“네. 가볍게 타르트 종류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시라기 트레이너님은 어떠신가요? “

72 브루스주 (QBtaXwIxpg)

2023-08-10 (거의 끝나감) 15:12:04

>>69 ( `ڡ´ )

73 브루스주 (QBtaXwIxpg)

2023-08-10 (거의 끝나감) 15:12:21

다이고주도 반가워~~

74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5:12:26

>>72

75 마사바 - 브루스 (adUSPrc5tI)

2023-08-10 (거의 끝나감) 15:13:32

"아, 종종 본 기억이 있을지도."

츠나지는 좁고 사람도 우마무스메도 별로 없는 한적한 동네이니 만큼, 토박이들끼리 처음 보는 사이라고 해도 한 다리 건너면 아는 사이가 되는 것이다.

"브루스도 금방 생기지 않을까? 최근 트레이너들이 대거 몰려온다는 소문도 있었고... 밥? 밥은 많이 주는데 내가 욕심이 나서 더 먹는거야!"

내밀어준 환을 거부하자 고개를 끄덕이고는 다시 더플백 안으로 집어넣었다. 마사바 콩코드가 직접 이것을 주는 사람은 얼마 없는데 희귀한 기회를 놓쳤구나!

//안뇽~~

76 메이사 프로키온 - 니시카타 미즈호 (xFiodYb6DU)

2023-08-10 (거의 끝나감) 15:14:57

"그래. 다음엔 꼭 이겨서 허-접♥이라고 부르고 말거니까."

그게 중요한거야?라고 태클 걸 만한 말을 하고 히죽 웃는다. 하지만 메이사에게는 중요한 문제였다. 허접이라고 부를 건덕지를 잡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다(?)

"그럼 오후로 할까. 오전은 졸리니까~"

오전 트레이닝이라, 매번 빠듯하게 지각 직전에 교실에 골인하는 메이사에게는 너무 험난한 일정이다. 어째서 매일 지각 직전에 골인하는가, 그것은 메이사가 추입 각질이기 때문이다.

77 메이사주 (xFiodYb6DU)

2023-08-10 (거의 끝나감) 15:15:27

브루스주 어서오시라~

78 브루스주 (QBtaXwIxpg)

2023-08-10 (거의 끝나감) 15:16:41

>>74 항의는 담당말딸에게 하십시오 휴먼 까르륵

>>75 이럴줄알았음 그냥받아먹고 으겍퉷퉷하면서 제자리제비넘기할걸

79 브루스주 (QBtaXwIxpg)

2023-08-10 (거의 끝나감) 15:17:50

메이사주도 좋은오후야~~~

잠깐 들렀다 가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뭉개고있게된

80 미즈호 - 메이사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5:18:34

>>76
"꼭 이기실 수 있기를 기원하겠답니다. "

상대를 허접이든 뭐라 부르든 아무래도 좋고 중요한 건 이기는 것이라는 듯, 고개를 끄덕이던 미즈호는 메이사가 말을 꺼내기 무섭게 재빨리 검푸른 다이어리를 핸드백에서 꺼내 가볍게 필기를 시작하였다. "오전이 아니라 오후, 로군요.... " 같은 말을 중얼거리며 빠르게 적어내리는 모습은 영락없는 프로의 모습이었다. 하루 이틀 빠르게 속기해본 솜씨 같아보이진 않았다.

"좋아요. 그럼 그 때를 잡아서 트레이닝 코스를 챙겨놓겠답니다. 조금 강도가 이전보단 높을 수 있는데 괜찮으시겠지요? "

81 피리카 - 미즈호, 다이고 (ozhCVQwMcc)

2023-08-10 (거의 끝나감) 15:18:57

"생산지요? 홋카이도네요"
하긴 히로카미에 홋카이도 오미야게에서 별 반응이 없으니까 타 지역 출신이란 것을 약간 눈치챌 수 있었을지도. 그나마 숨을 돌리는 거라 그렇게 생각할 여유가 생긴 겁니다.

"감사합니다"
굴러가는 걸 줍는 걸 도와주는 다이고에게 간단하게 인사를 하고는 전부 주워서 수습한 피리카.

"간식거리는 당연히 좋아하죠"
자신에게도 온 질문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고개를 끄덕이면서 공용..으로 쓸만한 테이블 위에 간식거리 오미야게들을 잔뜩 올려놓으려 합니다. 냉장해서 먹으면 더 맛있는 종류들이 있어도 어쩔 수 없지만.

"중앙..."
그쪽으로 발령나는 것도 나쁘진 않았겠지만 그다지 욕심은 없었던 걸까요?

82 다이고 - 미즈호, 피리카 (6FnBwmdAv.)

2023-08-10 (거의 끝나감) 15:26:44

"전담도 찾으셨습니까? 그것도 좋네요!"

미즈호의 혼잣말에서 또 누군가 중앙에서 내려왔나 보다, 라는 생각을 하던 다이고는 일단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잠시 미뤄두기로 했다. 누군지는 몰라도 만나게 되면 그런 이야기를 하게 되겠지. 그건 그 때의 느낌으로 남기자.
그보다는 이 곳이 마음에 드냐는 질문에 미즈호가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 저건 예의상 하는 말 같지는 않았다. 아까 전 중앙에 대해 이야기할 때를 생각해 보면 최소한 중앙보다는 낫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거겠지 싶었다.

"별 말씀을."

감사하다는 피리카의 말에 가볍게 대답한 뒤, 간식, 그 중에서도 타르트 종류를 좋아하는 편이라는 미즈호에게서 질문이 되돌아오자 다이고는 잠시 생각하는 듯 하더니 입을 열었다.

"으음, 손에 닿는 곳에 있으면 집어먹는 편이네요, 그래도 이건 좋네~ 싶은 건 전병일까요."

견과류가 들어간 걸 좀 더 좋아한다고 덧붙인다.

"특히 좀 더 좋아하는 건?"

간식거리는 당연히 좋아한다는 피리카의 말에는 그렇게 좀 더 구체적인 대답을 듣기 위한 질문을 건네 본다.

83 메이사 프로키온 - 니시카타 미즈호 (xFiodYb6DU)

2023-08-10 (거의 끝나감) 15:26:51

이럴 때 보면 진짜 프로같다니까. 물론 프로가 맞겠지만. 그런 생각을 삼키며 메이사는 고개를 끄덕였다. 중앙에서 온 트레이너니까 프로는 맞다. 하지만 자신에게 짜주는 코스는 너무 설렁설렁인 것 같다고 해야할까, 소꿉친구인 마사바 역시 크게 다르진 않아서- 가끔은 그런 생각이 들었다. 여기가 지방이라서, 내가 중앙이 아닌 지방 우마무스메라서, 이 사람 그냥 적당히 하는 거 아니야?
본인 앞에서는 꺼내지 못할 이야기지만 말이다.

"에~ 완전 여유라구~ 지금까지는 완전 허접 코스였는걸♥"

그러니 강도가 이전보다 높아진다고 말해도, 어차피 설렁설렁 짠 코스나 던져주는 거 아니야? 그런 삐딱한 생각을 품고, 삐딱한 말을 해버리게 되는 것이다.

"그럼 언제부터? 내일부터인가?"

84 브루스 - 마사바 (QBtaXwIxpg)

2023-08-10 (거의 끝나감) 15:29:17

"언제 놀러오니라, 당근밭에서 당근 뽑아가 고대로 씻어가 묵을 수 있다."

아삭아삭하이 별미래이! 하고 브루스는 웃었다. 엔가와마치- 학원이 있는 중심가와는 거리가 좀 있는 곳이긴 하지만, 우마무스메라고 하면 산책하는 기분으로 갔다올 수 있는 곳이다.

"카고 보이 어제오늘 그걸로 시끄럽드라, 친척이 기자라던가 카는 기집아가 있는데, 가가 듣기로는 중앙에서 트레이너가 거진 서넛이 내려왔다 카던데..."

확실히 그 정도 뉴스면 반이 웅성거릴 만하다. 츠나지는 그렇게 큰 동네가 아니고, 소문이라는 것이 그만큼 무게감있게 돌아다니는 동네니까. 중앙이 뭐가 싫어가 츠나지에까지 오노? 하고 혼잣말로 고개를 갸우뚱하던 브루스는, 바보 머리가 모처럼 어디에 생각이 닿았는가 문득 마사바에게 질문을 던졌다.

"그라고 보이 그 환약같은 거도 트레이너가 준 기가?"

85 다이고주 (6FnBwmdAv.)

2023-08-10 (거의 끝나감) 15:30:46

일상을 찬찬히 보다 보니 정말 신기한... 중앙에서 갑자기 트레이너가 우르르 내려오는 거 쉽지 않은 것 같은데

86 메이사주 (UmMlCniTLA)

2023-08-10 (거의 끝나감) 15:31:56

중앙에서 눈독들이는 원석이 가득한 츠나지라던가

87 미즈호 - 피리카, 다이고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5:34:10

>>81
“홋카이도라,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히로카미 트레이너님. “

피리카가 알려주는 말에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고는 공용으로 쓰는 테이블(로 보이는 것) 에 간식거리들을 올려놓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다가, 미즈호는 조용히 피리카를 향해 이렇게 질문을 꺼내려 하였습니다.

“히로카미 트레이너님께서는, 중앙에 대해 특별히 생각하고 계시는 게 있으신가요? “

어떤 이유로 질문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답변하시겠습니까?

>>82
“네. 이곳에는 아직 전담을 구하지 못한 우마무스메들이 아직 많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
“시라기 트레이너님 께서도 이번에 좋은 인연을 찾으실 수 있으시길 기원드리겠답니다. “

구체적으로 어느 전담을 찾았는지는 얘기학지 않고, 미즈호는 그렇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는 이어지는 다이고의 말을 가만히 경청하였지요.
그러다가 그녀는 이렇게 물어오려 하였습니다.

“전병도 좋지요. 견과류를 많이 좋아하시는 편이신가요? “

88 미즈호 - 메이사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5:36:42

>>83
"지금까지는 편한 코스였다, 는 말씀이시지요.... 좋습니다. "

과연 메이사가 생각하고 있는 코스가 정확히 어떤 것인지는 추측하기 어렵겠지만, 뭘 생각하든 그 이상이리라. 미즈호의 지금 발언으로 메이사가 눈치챌 수 있는 한 가지가 있을 것이다. 이전까지의 코스는 잊어라.

"예. 바로 내일부터 시작하게 될 거랍니다. 준비 자체는 어렵지 않아서요. 각오는 되셨는지요? "

// 진짜 중앙의 훈련이 뭔지 보여주겠다는 미즈호

89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5:37:39

메이사는 이 일상 다음 훈련부터 진짜 중앙 훈련이 뭔지 체험하게 될 것이다.......

90 피리카 - 미즈호, 다이고 (9QES.9rJP6)

2023-08-10 (거의 끝나감) 15:38:23

"중앙이라! 완전 신참이라면 아무래도 동경하게 되지 않겠나요?"
자기는 뭐 다른 것처럼 이야기를 하지만 다를 건 없습니다. 중앙 하면 막연하게 가고싶다. 같은 마음도 있을 거고, 중앙에서 화려한 데뷔! 같은 거나 운명의 우마무스메와의 트레이닝 같은 것도 생각한 적 있을 테니까..

"특별히 생각한다.. 같은 건 그다지요?"
동경한다거나 하는 건 대부분 하는 생각일 테니까..

"간식 종류 중에서 특히 좋아하는 거..."
역시 쿠키..? 라고 답한 피리카입니다만. 초코쿠키가 꾸더억한 쿠키보다는 버터쿠키 같은 종류를 조금 더 선호하는 모양입니다.

91 마사바 - 브루스 (adUSPrc5tI)

2023-08-10 (거의 끝나감) 15:39:46

"그러면 다음에 메이사랑 같이 가볼까~ 혹시 아는 사이야? 메이사 프로키온 이라고 하는 우마무스메인데 하야나미점 딸이야. 나랑은 소꿈친구."

당근을 잔뜩 뽑아서 트레이너에게 준다면 신선한 수제당근쥬스의 퀄리티가 그야말로 수직상승..! 이런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발품을 팔 수 밖에 없지, 라고 생각했지만 동시에 이미 엔가와마치에서 당근이나 식재료를 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왜 내려오지? 중앙에 큰 일이라도 있었나? 설마 우연으로 중앙출신 트레이너 서너명이 츠나센으로 올 생각을 할리가 없잖아? 엄청 시골이고 여기 1등이래봐야 G-III 나갈 체급도 아니고. 경마협회에 무슨일 생겨서 단체 물갈이? 아니면 우리에게는 비밀로 한 지령??"

바보-2, 상상을 구체화시키다.

"그건 내가 큰 마음 먹고 산 불로불사의 비약이야. 첫 기회를 마다했으니 다음 기회를 노려볼 것."

92 브루스주 (I49/CXjwwo)

2023-08-10 (거의 끝나감) 15:42:01

브루스의 선관적음이 통탄스러운 지금이순간

93 미즈호주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5:42:54

브루스쨩 지금이 기회입니다. 어서 이 일상을 끝내고 트레이너를 구하셈

94 메이사 프로키온 - 니시카타 미즈호 (xFiodYb6DU)

2023-08-10 (거의 끝나감) 15:42:59

"흐흥~ 얼마든지 오라고!"

각오는 얼마든지 되어있다고! 가슴을 쫙 펴고 자신만만하게 말하는 메이사. 하지만 메이사는 아직 몰랐다. 중앙의 수준을... 중앙의 트레이닝이란 무엇인가를.... 내일부터는 싫어도 알게 되겠지만.

"좋아, 그럼 다시마 푸딩은 영구 봉인하는걸로. 그으리고오—"

잠시 말을 늘이면서 주방 쪽으로 갔다가 돌아온 메이사의 손에는 믹스카츠 한 접시가 또 들려있었다. 그렇다. 미즈호가 하야나미 단골이 되면서부터 시작된 곱배기 서비스(말딸 기준)이 찾아온 것이다.

"평소의 서비스! 많이 먹고 가, 또레나~"

95 다이고 - 미즈호, 피리카 (6FnBwmdAv.)

2023-08-10 (거의 끝나감) 15:43:42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노력해 보죠!"

말은 그렇게 했지만 전담이라는 게 쉬운 건 아니라는 것 정도는 다이고도 알고 있었다. 전담에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인가보다 하는 생각은 짧은 경력이지만 그 안에서 충분히 자리를 잡고 있었으니까, 아무래도 오랜 시간 함께하면서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고받기에는 좋은 사람이 아니겠거니, 하고 생각하게 됐다.
그래도 허술하게, 허투루 마주할 생각은 없었다, 전담이 없다면 마주치는 한 명 한 명을 전담해야 하는 아이라고 생각하고 짧은 시간이나마 최선을 다해서 서포트하면 되지 않으려나. 그런 생각이 허술하다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지만.

"예! 볶아서 그래도 먹어도 좋고, 다른 데 곁들여 먹어도 좋고, 고소한 맛은 아무래도 중독적이니 말입니다."

그만큼 무게 대비 열량도 높아 과식하면 영 좋지는 않지만.
미즈호의 물음에 고갤 끄덕이며 견과류의 장점을 잠시 늘어놓는다.

"쿠키라, 그것도 좋지요."

사실 어느 정도 맛있게 먹을 수만 없으면 상관이 없었던지라, 다이고는 피리카의 말에 맞장구를 쳤다.

96 브루스주 (P9GpLt4IfI)

2023-08-10 (거의 끝나감) 15:44:12

이미 첫일상이 돌아간관계로 브루스의 또레나는 조건전 탈출하고 구해야합니다 흑흑이..

97 나니와주 (7Ymo.gzF56)

2023-08-10 (거의 끝나감) 15:55:19

얼리버드기상...?

98 메이사주 (xFiodYb6DU)

2023-08-10 (거의 끝나감) 15:56:55

나니와주 어서와~

>>96 말을 잇지 못하는....

99 미즈호 - 피리카, 다이고 (Pt.669Rt7U)

2023-08-10 (거의 끝나감) 15:57:35

\>>90
“그렇지요. 아무래도….중앙은 뭔가 특별한 곳이라는 이미지가 있으니까요. “

피리카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던 미즈호는, 알겠다는 듯 곧바로 고개를 끄덕여 보였습니다.
특별히 그에 대한 감흥은 없는지, 피리카의 이야기를 듣고도 특별히 표정 변화는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어떤 이유로 질문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95
“부디 이곳이, 좋은 기회가 되실 수 있으셨으면 합니다. “

미즈호는 그렇게 말하며 다이고의 말에, 좋은 대답이라는 듯 미소지으며 고개를 끄덕이었습니다….



“어라, 슬슬 시간이 되었군요. 자리에서 일어나 봐야겠어요. “

벽에 걸린 시계를 보고 미즈호는 무언가 때가 되었다는 듯, 황급히 다이어리와 핸드백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려 하며 말을 꺼냈습니다.

“실례했습니다. 곧 전담 분들의 오후 훈련이 있어서요. 시간이 촉박한지라 빨리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네 분이나 기다리고 계시는지라.... “

잠시만요, 전담분”들”이요? 잘못 들은 게 아니겠지요?
다소 당황스러운 이야기를 내뱉음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그녀는 황급히 트레이너실의 바깥으로 향하려 하였습니다.
정말로…..뒤도 돌아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아 지금 몸을 이쪽으로 돌렸군요. 아무튼 빨리 가야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당근 주스를 제대로 챙기지 못했는데…..큰일이군요. 빨리 들렀다가 가야 겠어요. “
“이만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부디 이곳에서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니시카타 미즈호는 그 말을 끝으로 여러분들에게 고개를 꾸벅 숙여 인사하고는, 재빨리 자리를 나서려 하였습니다….

//이것으로 3인 일상은 끝! 이후부턴 2인 일상이다!!!

100 마사바주 (adUSPrc5tI)

2023-08-10 (거의 끝나감) 15:58:33

괜찮아 또레나
또레나는 당근만 주면 손으로 쥬스 뽑아쥬잖아

101 메이사주 (xFiodYb6DU)

2023-08-10 (거의 끝나감) 15:58:57

맞아 즉석에서 120 악력으로 뽑아주잖아

102 마사바주 (adUSPrc5tI)

2023-08-10 (거의 끝나감) 15:59:26

나니와주 안녕~

>>96 저 일을 대과거로 하고 선관 구한다던지?

103 코우주 (B6B0L1TRGM)

2023-08-10 (거의 끝나감) 16:01:07

습하다
다들 태풍조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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