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17087>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1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08-08 23:21:19 - 2023-08-10 13:52:16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BX0H3dqpos)

2023-08-08 (FIRE!) 23:21:19



어장 여는 노래
 「どこで生まれても」 - ayaka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  | situplay>1596914102>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512 브루스 로시난테 - 마사바 콩코드 (BW98UAs/bc)

2023-08-09 (水) 18:22:10

이래저래 서로 인상깊은 첫만남이긴 했으나, 그래도 결국 서로 자기소개는 끝냈다. 조금 별난 친구를 알게 되었다고, 브루스 로시난테는 생각했다.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는 평행선 위에서, 어쩌면 같은 지점을 바라보고 있을 새로운 친구를 알게 되었다고. 친구라는 이름에도 지엄한 경쟁의 법칙은 예외없이 적용되지만, 기왕 같은 방향으로 향하는 나란한 선 위를 달리게 되었다면, 낭만을 아는 녀석과 낭만을 나누는 정도는 괜찮다고, 브루스 로시난테는 생각한다.

"그 다음에는 좀 잘해봐라."

하며 브루스 로시난테는 젠체하는 웃음을 짓다가, 분하다는 얼굴로 우마이봉을 뜯는 마사바를 보고 나무젓가락으로 유부초밥 하나를 집어서 건넸다.

"아이 묵지말라는 건 아이고... 자 맛좀봐라."

요컨대 뺏고 빼앗기는 것과 나눠먹는 것은 별개라 이거다.

513 미즈호주 (o0rtiXUe..)

2023-08-09 (水) 18:22:59

캡틴이 오면 대체 >>505 를 보고 무슨 생각을 할것인가???????

514 브루스주 (BW98UAs/bc)

2023-08-09 (水) 18:23:00

>>505 아이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5 브루스주 (BW98UAs/bc)

2023-08-09 (水) 18:23:18

아니 월루중인데 터질뻔했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6 마사바 - 브루스 (CczeB8lSc.)

2023-08-09 (水) 18:25:00

"다음번에는 더 빨라질테니 기대해도 좋아..."

우물 우물 빠른 속도로 우마이봉을 먹어치우고, 포장지에 붙은 시즈닝까지 핥아먹던 중 나무젓가락과 함께 내밀어진 유부초밥. 사양하지 않고 입을 크게 벌려 앙- 하고 입에 집어넣었다. 이빨의 독특한 모양세 때문인지 나무젓가락에는 이빨자국이 강하게 나있다.

"요리 잘하네 브루스, 독학이야?"

두어번 씹더니 물처럼 꿀꺽 삼켜버리고는 물어보는 마사바 콩코드

517 메이사 프로키온 - 언그레이 데이즈 (zPv19S3C7I)

2023-08-09 (水) 18:29:42

"뭐어~ 그건—"

백이면 백 그렇게 대답할 것이다. 우마무스메라면 그럴 것이다.
누군가는 말한다. 우마무스메는 달리기 위해 태어난다고. 부정할 수 없다. 스스로도 그렇다. 아까도 달릴 때 느끼지 않았는가. 땅을 박찰 때의 고양감, 바람을 뚫고 나갈 때의 오싹함. 그것들을 싫어한다면, 부정한다면 이렇게 시간이 빌 때 달리러 나오지도 않았을 것이다.

"——부정할 수 없네."

부정은 할 수 없다. 하지만 가능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도 그렇게 말해보고 싶은 것은 사실이라, 결국 메이사는 고개를 끄덕이며 작게 웃음을 터트렸다. 푸흐, 하고 웃음이라기엔 조금 힘이 빠지는 모양새지만. 모랫바닥에 주저앉은 언그레이 데이즈 옆에 메이사도 주저앉는다. 까슬한 모래의 감촉에 귀가 가볍게 부르르 떨렸다.

"그래서, 여기서 트레이닝? 트랙하고 상당히 다른데 괜찮아?"

518 메이사주 (zPv19S3C7I)

2023-08-09 (水) 18:31:22

본의아니게 브루스주의 월루를 방해한 것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그리고 싶었어(?)

519 미즈호주 (o0rtiXUe..)

2023-08-09 (水) 18:32:04

대체 메이사주는 팀 교토의 이미지를 어디로 보낼 생각인가에 대해서

520 메이사주 (zPv19S3C7I)

2023-08-09 (水) 18:34:19

어.. 아니... 이런 개그가 있으면 친숙함도 느껴지고 홍보도 되고 인지도도 높아지고 가정이 화목하고 사회가 안정이되고
아무튼 이 모든 것은 팀 교토를 위해서입니다

521 미즈호주 (o0rtiXUe..)

2023-08-09 (水) 18:34:44

틀렸어 이미 팀 교토는 개그팀이야.......

522 미즈호주 (o0rtiXUe..)

2023-08-09 (水) 18:35:16

가개장한지 하루이틀도 안됐는데 이미 개그팀이 되버린것에 대해서

523 메이사주 (zPv19S3C7I)

2023-08-09 (水) 18:35:47

이것이... 운명...?(아니다)

524 미즈호주 (o0rtiXUe..)

2023-08-09 (水) 18:36:31

미즈호 : "이게 다 제가 식단을 잘못 짠 탓이에요...... "

525 브루스 로시난테 - 마사바 콩코드 (4Y1Q7G2z4g)

2023-08-09 (水) 18:38:57

"으↓으↑응↘,할매한테 많이 배았다. 유튜브도 마이 봤고. 할매 할배 다 바쁘신데 내 도시락은 내가 싸가 댕기야 안되겠나!"

샌드위치 한 조각을 입에 쑥 밀어넣고 씹어삼킨 뒤에 내어놓는 브루스의 대답이었다. 브루스는 이내 주먹밥이며 샌드위치 같은 다른 것들도 마사바에게 권했다.

"니도 아침 별로 못 무읐나? 좀 무라. 내는 어차피 좀 있으면 점심이라 개안타."

지금 마사바가 브루스의 요리에 식탐을 내는 이유로는 마사바 역시 상당한 먹보인데다 트레이너를 통해 식단을 조절하고 있는 탓이었지만, 바보인 브루스가 그런 점까지 고려할 리는 없다. 배불리 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다른 사람과 나눠먹는 것 역시도 좋아하는 것이 브루스였기 때문이다. 그건 그렇고, 분명 바구니에 담긴 음식은 우마무스메 한 명이 든든하게 먹을 만한 양이었는데 그게 그야말로 게눈 감추듯 사라지고 있다. 먹보트레잇 말딸 둘이 일상에서 만나면 어떻게 되는지 보고 계십니다.

의도치 않게 마사바의 아침밥 밸런스를 조져놓은 브루스, 후일 마사바의 트레이너에게 들키면 어떻게 될 것인가. 두려움!

526 브루스주 (4Y1Q7G2z4g)

2023-08-09 (水) 18:40:14

>>518 사과할 필요없어 오히려 퇴근준비할땐 뭔가 웃을게 필요한데 덕분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7 언그레이 데이즈-메이사 프로키온 (HYRmXCJCJU)

2023-08-09 (水) 18:44:34

"그제?"

어깨를 으쓱이며 큭큭, 하면서 웃어보인다. 우마무스메이기에, 우마무스메이기에야말로 알 수 있는 것.

"여가 가장 나으이께. 뭐, 따지므는 더트 할때 힘들기는 허겠지마는, 암것도 안허는것보다야 낫지 안하나."

너스레를 떨지만, 역시 써지는 표정.

"그래도 해보고 싶으이께. 포기하고 싶지 않응게."

528 언그레이 데이즈-메이사 프로키온 (HYRmXCJCJU)

2023-08-09 (水) 18:45:05

(끄앙)

529 메이사 프로키온 - 언그레이 데이즈 (zPv19S3C7I)

2023-08-09 (水) 18:51:43

"——그럼 모의 레이스 해볼래?"

메이사는 생각했다. 어차피 달리러 온 거라면 같이 달려도 상관없잖아?
게다가 모의 레이스라고 해도 말만 거창하지 그냥 해변 달리기다. 게이트도 착순표도 위닝라이브도 없는 그냥 달리기.

"그냥 달리는 건 심심하니까~ 뭔가 걸고 하자. 내가 이기면 널 허~접♥이라고 부를래."

사실 이기든 지든 뭔가 구실을 잡아 허~접♥이라고 말하고 다니긴 하지만(주로 소꿉친구가 피해자다)
아무튼 좋은 생각을 떠올렸다는 듯, 메이사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그리고는 아까 자신이 그어놨던 선 쪽으로 달려가려고 했다.

"아까 달릴 때 여기 선 그어놓고 출발했으니까, 이걸 좀 더 길게하면 둘이서 써도 될 것 같은데. 어때. 할 거야? 안 할 거야?"

안 하면 안 하는대로 허~접♥ 지는 게 무서워서 도망쳤어♥ 한심해♥ 같이 말 할 생각이 가득했다. 이런 건방진 꼬맹이 같으니.

530 나니와 (HYRmXCJCJU)

2023-08-09 (水) 18:58:57

"모의 레이스인교..."

생각하다가 어깨를 다시금 으쓱인다. 손해는 볼게 없고, 하지만...

"근디 내랑 니랑 전술 비슷하지 안하나? 니 추입짜 아인교?"

누군가는 앞서서 페이스 메이커를 해야 할텐데, 어떻게 될까 생각했다.

"...랄까 허접 옆에 그 뭉실뭉실한 꺼믄거는 뭐고... 순순히 져 줄 생각은 엄스야. 그라므는 니가 이기므는 나를 그거로 부르는 거로 하고, 내가 이기므는... 근디 딱히 할끼 있나. 뭐어, 함 내 동생들헌티 그짜 밥 함 사주기로 하는거는 어뗘?"

사실 생각나는 것이 없어서 이걸로 한거고, 안한다 해도 딱히 그렇게 상관은 없는 거지만, 그나마 생각나는 것이 그것이여서 그걸로 하기로 했던 것이다.

"그라므는 단판 승부인기가... 뭐어... 함 해보자꼬."

재밌을거 같다며, 송곳니를 살짝 드러내는 웃음을 짓는다. 반쯤 감긴 눈에 비해 눈동자는 훨씬 뚜렸했다.

531 마사바 - 브루스 (CczeB8lSc.)

2023-08-09 (水) 18:58:57

"할머니는 뭐 하시는데?"

귀를 브루스 로시난테를 향해 기울이며 물어보다, 건네주는 음식을 사양 없이 족족 받아먹었다. 이렇게까지 먹으면 트레이너에게 혼나지만... 안 들키면 되는 거 아닌가? 점심도 기합 넘치게 흡입해버린다면 들키지 않고 넘어가고 체격도 올리고. 좋아, 완벽한 계획이다.

"아침에 트레이너가 싸줘서 먹고 왔는데?"

그냥 자기 욕심으로 더 먹을 뿐인 마사바 콩코드는 비어버린 피크닉 가방 안을 보았다. 이런! 먹을게 없구나. 자신의 더플백 안에서 이상하게 생긴 환을 2개 꺼내서 하나는 제 입에 털어넣고 하나는 브루스에게 주었다.

"선물! 되게 맛없는거야!"

532 나니와주 (HYRmXCJCJU)

2023-08-09 (水) 19:00:07

되게 맛없는 것을 주는 것은 이건 선전포고라고 봐도 되는걸까요(?)

그리고 요리 실력 .dice 0 100. = 27

533 마사바주 (CczeB8lSc.)

2023-08-09 (水) 19:01:32

정확히는 건강보조제 같은거지만... 맛 매우 없음

>>532 요리 못하는 허~접♥
.dice 0 100. = 29

534 나니와주 (HYRmXCJCJU)

2023-08-09 (水) 19:02:28

아니 2 나으믄서...(?)

535 마사바주 (CczeB8lSc.)

2023-08-09 (水) 19:03:19

>>534 승부의 세계는 냉혹한 법
요리 못하는 허~접♥
작은 차이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허~접♥

536 코우 - 미즈호 (g1Il6YzaBo)

2023-08-09 (水) 19:03:19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니 좀 쑥스럽네요."

살짝 겸손을 떠는 건지 코우가 어깨를 으쓱인다.

"손해야 좀 있겠지만 괜찮을 겁니다."

물론 자신도 상당한 베테랑이지만
다른 엘리트 트레이너들 역시 많은 곳이 중앙이니까
쑥스러운 것 치고는, 표정 변화도 뭣도 미미했지만.

"그건... 글쎄요. 어떨 것 같으십니까?"

지방에 내려온 이유가 정말 그것 뿐이냐니.
코우는 운동장 너머를 지그시 바라보다가
마치 비밀이라도 있는 것마냥, 너스레 떨며 역으로 질문한다
물론 진지하게 묻는 건 아니고.

"뭐, 반대야 당연히 심했습니다만."

537 코우 - 미즈호 (g1Il6YzaBo)

2023-08-09 (水) 19:03:49

츠나지가 허접바이러스에 점령당하고 있다

538 나니와주 (HYRmXCJCJU)

2023-08-09 (水) 19:04:03

무서워 여기 나 나갈래(?)

539 미즈호 - 코우 (o0rtiXUe..)

2023-08-09 (水) 19:09:17

>>536
 "글쎄요, 정말로 괜찮을지는.....추후를 봐야 알겠지요. "

괜찮을 거라는 야나기하라와 달리 미즈호의 반응은 회의적이다. 중앙에서 이정도의 엘리트 트레이너를 잃었다면 손해가 꽤 클거다. 게다가 이미 맡고 있던 다른 우마무스메가 분명 있었을 것이다. 그녀들은 어떻게 되었을 것인가?

 "저는 글쎄요, 야나기하라 트레이너님이 이곳까지 내려오신 이유에는 [ 원석 ] 을 찾아 중앙으로 데려가기 위함인 것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만... 좀 비약적인 생각일까요? "

중앙 출신 트레이너가 여기까지 오는 데에는 두 가지 이유 뿐이다. 하나는 니시카타 미즈호와 같은 사례고, 다른 하나는 원석을 발굴하기 위한 경우. 두 가지가 아닌 이상 단순히 지방 우마무스메를 키우기 위한 이유로 내려왔다는 이유는 이들과 같은 트레이너 가문 출신자에게서 들을 이유가 아니었다.

 "반대가 심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이곳까지 내려오신 이유에는, 그런 이유가 있지 않을까 추측된답니다. "

540 메이사 프로키온 - 언그레이 데이즈 (zPv19S3C7I)

2023-08-09 (水) 19:09:20

"에~ 한 번으로 되겠어~? 내가 지면 한 달 내내 와서 먹어도 좋다구~?"

아버지가(사장님)가 들으면 쓰게 웃을만한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조건에 걸어버리고는 선을 더 길게 긋는다. 두 사람이 나란히 설 정도가 된 선의 한쪽에 서서는 잠시 고민하는 메이사.

"그렇게 말하는 걸 보니 데이즈도 추입? 뭐 어때. 비슷한 전술끼리 붙는 것도 재밌잖아?"

함 해보자꼬, 그 말과 함께 향한 송곳니가 드러나는 웃음에 메이사도 웃었다. 허~접이라고 말할 때와 비슷한, 하지만 눈만큼은 불탄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번뜩이고 있었다.

언그레이 데이즈가 출발선에 자리잡기를 기다리며 자신도 자세를 가다듬는다.
게이트도, 착순표도, 시상식도, 위닝 라이브도 없는 그냥 내기. 하지만... 달리기다. 지고 싶지 않다.

"그럼 준비—"

초조한 발 끝이 모래를 파고 들어간다.

"—땅!"

들릴리가 없는, 게이트가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아니, 들린 것 같다.
어느 쪽이든 상관없다. 중요한건 달리는 것뿐이니.

/
.dice 1 100. = 8
숫자가 높은 쪽이.. 이긴다...!

541 메이사주 (zPv19S3C7I)

2023-08-09 (水) 19:09:43

진짜 허접이잖아... 허접쟝...

542 마사바주 (CczeB8lSc.)

2023-08-09 (水) 19:10:25

>>540
허~접♥ 숏다리♥ 자기보다 키 작은 우마무스메도 못 이기는 허~접♥

543 스트라토주 ◆VQfjWZbibc (WRS5qY1jSg)

2023-08-09 (水) 19:11:02

544 미즈호주 (o0rtiXUe..)

2023-08-09 (水) 19:11:05

요리를 잘하는 트레이너가 있으니 교토팀은 괜찮습니다 여러분!

545 미즈호주 (o0rtiXUe..)

2023-08-09 (水) 19:11:28

>>543 스트라토주 >>505를 봐주시오 어떻게 생각함???

546 마사바주 (CczeB8lSc.)

2023-08-09 (水) 19:12:14

스트라토주 안녕

547 스트라토주 ◆VQfjWZbibc (WRS5qY1jSg)

2023-08-09 (水) 19:12:27

>>545
뭐야 이상한팀인가봐 도망갈까

548 미즈호주 (o0rtiXUe..)

2023-08-09 (水) 19:12:49

>>547 반드시 1위를 하셔야 합니다 스트라토씨.........

549 스트라토주 ◆VQfjWZbibc (WRS5qY1jSg)

2023-08-09 (水) 19:13:26

들어가게되면 나만상식인 포지션이 될지도몰라

550 메이사주 (zPv19S3C7I)

2023-08-09 (水) 19:14:16

>>547 앗 아니야 아니야 희망편 잘 보세요
이상한 팀 아니야 완전 희망 가득! 행복 가득! 이야 팀 교토 너무 좋다~

551 미즈호주 (o0rtiXUe..)

2023-08-09 (水) 19:14:17

>>549 이미 트레이너부터 이렇게 됐읍니다

552 언그레이 데이즈 - 메이사 프로키온 (HYRmXCJCJU)

2023-08-09 (水) 19:14:56

내 아그들을 위해서... 함 더 노력해봐야겄구마. 라 생각하면서도, 웃음기를 잃지 않은 채 약간 몸을 푼다. 말을 조금 많이 한 기분이 있기는 한데 뭐 어떨까. 최근 들어 말을 너무 안해서 말이 많아진 듯한 느낌이 있지만 뭐 어떤가.

재미있으면 되지 않은가.

역시 혼자서 달리는 것에 비해 답답한 면이 있을 것이다. 그곳이 위험하다는 것을 지식으로 알고는 있기에. 하지만. 그럼에도. 그 승부라는 것은 우마무스메에게는 꽤나 말하기 힘든 흥분을 가져다 주는 것이다. 내 전술이 통할까? 내 노력이 통할까? 한번 승리를 거머쥘수 있을까? 같은 그런 느낌.

"으랴아앗-!"

그렇기에... 땅 소리에 맞추어 모래를 박차고 달린다. 쉽게 져줄수는 없다고, 나도.

/
.dice 1 100. = 20

553 나니와주 (HYRmXCJCJU)

2023-08-09 (水) 19:15:31

으응, 이 저다이스(?)

554 마사바주 (CczeB8lSc.)

2023-08-09 (水) 19:16:36

팀 교토의 첫 패배... 기억하겠다

555 미즈호주 (o0rtiXUe..)

2023-08-09 (水) 19:16:58

556 나니와주 (HYRmXCJCJU)

2023-08-09 (水) 19:17:37

그러나 이것이 팀 교토에 들어가기 위한 큰그림이였다면(그런거 나니와짱은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557 메이사주 (Nyhnx0TDuI)

2023-08-09 (水) 19:19:38

>>542 (반박불가)

558 스트라토주 ◆VQfjWZbibc (WRS5qY1jSg)

2023-08-09 (水) 19:20:57

근데 그건 그거고 부르봉이 릿토 트레이닝쪽이고 그게 간사이쪽이니 교토 트레이너가 더끌리는건 사실인

559 미즈호주 (o0rtiXUe..)

2023-08-09 (水) 19:23:14

수상할 정도로 부르봉에 정말 진심인 오너

560 미즈호주 (o0rtiXUe..)

2023-08-09 (水) 19:23:33

TMI : 미즈호 오너는 박신주의자이다.

561 마사바주 (CczeB8lSc.)

2023-08-09 (水) 19:23:59

>>557 하지만 귀여우니까 오케이입니다

562 스트라토주 ◆VQfjWZbibc (WRS5qY1jSg)

2023-08-09 (水) 19:25:02

첫가챠 3성의 영광을 티엠이 뺏어갔지만 바로 뒤에 부르봉을 뽑았던 경험이 있다보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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