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말을 정말로 조리있게 못해서... 어떻게 더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는데 상황극판에서 안 좋은 추억 남겨드리게 되서 정말로 죄송합니다... 다이고주 뿐만 아니라... 나중에 패덕에서 이 레스를 보시게 될 다른 분들에게도요... 트위터였으면 전 이미 광장에 매달리고도 남았을거란 사실 스스로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받으셨을텐데 쓴 말 안 해주시고 고운말만 해주시며 견뎌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폐 많이 끼쳤습니다...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었다면 주변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건 제 주변에 스트레스로 까탈스러워지는 사람이 꽤 있기 때문에 이해합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제가 스트레스의 원인이 아니라고 말씀을 하시니 일단은 알겠습니다.
그리고 답레 부분은 어차피 저희 어장은 엔딩이 난 상황이고, 애프터도 기간을 정해뒀다곤 했지만 명확하지 않죠. 그런 의미에서 어차피 느긋하게 진행될 예정이었으니 답레는 언제든 괜찮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그리고 답레는 고민하더라도 나오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저도 압니다. 아무 말 없이 잠적하거나 해서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되는 것과 답레가 쓰이지 않아서 무리일 것 같다고 말하는 건 다릅니다. 적어도 레이니주는 후자니까 이 부분도 상관 없습니다.
어장에 신경쓰는 건 말이죠... 취미라곤 해도 제가 머물기로 결정하고 시트까지 낸 상황에서, 올 수 있으면 오는 게 맞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온 겁니다. 일상을 할 만큼, 끊기지 않고 계속 이야기를 나눌 만큼의 여유가 없어서 오래 머무르지는 못했지만요. 물론 제가 여전히 앵시어스 웨이브에 남아있는 이유 중에 레이니와 레이니주가 있는 건 맞습니다, 꽤 크지요. 전에 레이니주께서 표현하셨든 저는 서사를 중요시하지만 그게 치밀하지는 못한 서사충입니다. 이미 다이고의 서사에 깊이 뿌리를 내린 레이니가 없다면 저로써는 남은 다이고를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잘 잡히지 않으니까요.
쓰고 보니 이 부분은 제 쪽이 레이니주에게 부담을 준 모양새가 됐군요. 미안합니다.
더 하고 싶은 말씀 있으면 해주세요, 관계를 끝낼 때에도 저는 납득할 만한 이유가 필요한 사람입니다. 위에 쓰인 걸로도 상관없습니다만, 하고 싶은 말을 남겨두면 아무래도 나중에 신경쓰이겠죠, 아니라면 어쩔 수 없으나...
예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극한의 회피기질을 가지고 있어서요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사람간의 관계가 멀쩡하게 끊긴 적이 없었습니다... 현실 뿐만이 아니라 인터넷 취미생활에서도요 싸우기도 엄청 많이 싸우고 척도 많이 졌어요 다른 사이트에서도 그렇고 트위터에서도 그렇고 상판에서도요 그러니까 뭔가... 레이니와 다이고의 관계는 제가 먼저 욕심낸 관계니까 깔끔하게 잘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뭐든 좋게 끝내는 법을 몰라서 이번에도 잘 안 되었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깔끔하게 마무리하고자 하는 마음이 오히려 다이고주를 향한 집착이 되어버려서 귀찮게 군 것도 짜증나게 군 것도요...
진짜 웃긴 이야기인거 아는데... 아니요... 절대 아니예요 내일 병원에 다녀오면 제 전두엽이 멀쩡해질까요? 우울하다고 남들에게 그만 징징거리고 금연을 하고 다이고주한테 집착을 안 하게 될까요??? 그건 아무도 모를 일인데도 말이죠 병원 예약을 어떻게든 앞당겼어야 했는데 멍청하게...
그리고 불편했던점 없었어요 다른 분들에게 물어봐도 그렇다고 답하실걸요... 진짜... 저희 어장 분들 다 좋으신 분들이고 다들 어른이고... 오히려 제가 여쭤봐야 하는 부분이고요... 하...
그러니까 여기서 끝내고 싶지는 않다고 말씀하신 거죠? 제 솔직한 심정을 말씀드리면, 저는 이제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레이니와의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것, 서사를 쌓아가고 깔끔하게 마무리짓는 것을 원하지만 쉽지가 않네요.
저는 지금까지와 똑같이 행동할 겁니다. 아니, 똑같이 행동하려고 노력할 겁니다. 제가 특별히 더 여유가 생긴다거나 여유가 없어지지 않는 한 정기적으로 계속 어장에 방문할 거고, 가능하다면 AU도 참여하고, 레스주분들과 대화를 나눌 겁니다. 그러다가 이제는 그만 해도 되겠다 싶으면 그만둘 거고요.
일단 이정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내일 병원에 가실 예정인 것 같으니 일단 병원에 다녀오고 나서 좀 더 이야기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좀 더 대화하고 싶다면 그렇게 할게요.
걱정 마시라고 하시긴 하셨지만 한 달 동안 이런 일이 반복되는데 안 피로하실 리가 없으니까요 솔직하게 말씀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모르겠다고, 쉽지 않다고 해주셔서 오히려 한결 낫네요
저는 이제부터 어장엔 안 갈거고요... 더 있으면 민폐인 것도 민폐인 것인데 사실... 답레 안 써지는 것 때문에 고민이 많았거든요 다른 분들이랑도 일상 못 돌릴거면 어장에 계속 있는게 오히려 이상한게 아닐까 하고 에프터라고 해도 더 즐기고자 하는 마음에서 만든 어장인데 잡담만 하면 아무 의미도 없지 않을까 싶어서 오늘 패덕에 올 일이 없었더라도 AU어장에도 참여 못했을거고...
사실 내일 이야기 한다고 해도 결국 죄송하다는 이야기 말곤 안 나올 것 같네요 하실 말씀 끝내셨다면 이만 물러나보겠습니다 남은 시간은 즐겁게 보내실 수 있으셨으면 해요 다들...
외관 | 신장 178cm 보통 체격의 청년 길게 내려오는 장발 네모난 안경, 과묵해보이는 인상 늘상 비슷비슷한 와이셔츠에 바지 차림 왼손 약지의 반지는 절대 빼는 일이 없다 또 감정 변화가 미미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잘 웃고 자주 웃는다
성격 | 조용하고, 차분하고, 다정하며 인상과 달리 온화하고 여유롭고 느슨한 성정이다 우마무스메를 지도하는 방식은 다소 소극적이지만 이는 아이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주기 위함이다 오히려,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는 전과 많이 달라졌다 예전의 「과묵한 트레이너」가 아닌 「친근한 트레이너」가 되기 위해서
연애에 있어서는 무척이나 거침없다 적극적인 말과 스킨십을 꺼리지 않는다 평생을 맹세한 지금도 표현이 늘면 늘었지 결코 줄지는 않았다 한편 그득했던 독점욕과 질투심은, 어느샌가 사그라들었을지도 모른다
기타 | 도쿄의 트레이너 명가 야나기하라 가家 출신 현재는 결혼하며 성씨를 바꾸었다 이 탓에 가족들과 마찰을 빚었고, 이젠 거의 의절하다시피 했지만 역시 아무래도 좋은 일이다 그에게는, 앞으로도 자신만을 사랑해줄 배우자가 있으니까
본래 중앙 트레센의 트레이너였으나, 지금은 지방으로 내려와 츠나센 학원에서 팀 블레이징의 전담 트레이너를 맡고 있다 언젠가는 중앙으로 다시 돌아가겠지만, 적어도 지금은 최선을 다해 새로운 팀원을 가르칠 것이다
이름 | 니시카타 미즈호 西潟瑞穂 나이 | 26 (주니어 시점 25) 성별 | 여성 직업 | 트레이너, 작가(부업)
외관 | 153cm / 45kg ( https://picrew.me/share?cd=faysX8hKkJ 픽크루 사용 ) 허리를 넘길 정도로 길게 기른 남청빛 머리카락을 정갈하게 말아 올려 쪽졌다. 항시 잘 다려진 오비를 꽉 조여맨 단아한 디자인의 기모노를 입은 채로 우마무스메의 트레이닝을 지도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적당히 내려간 눈매에 보랏빛이 담긴 눈동자, 그리고 양 뺨이 너무 붉지 않게 물든 모습이 딱 갓 성년을 넘겨 사회에 나온듯 보이는 어려보이는 인상을 준다. 입술은 항상 붉은색 보다는 적당한 장밋빛으로 물들어져 있다. 딱 봐도 달리기를 잘 해...보일 것 같지는 않은, 실전보단 이론이 강해보이는 스타일의 여성이다. 왼손 약지에 반지는 절대로 빼는 일이 없다.
성격 | 성격으로 따지자면 세 가지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굉장히 차분하고, 고지식하며, 그러면서 어딘가 빈틈이 있다. 전통있는 집안에서 자라왔기에 규범을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그녀는 우마무스메들을 마냥 너무 철저하게 관리하지는 않는다. 미즈호의 트레이닝 스타일은 우마무스메들을 적당히 자유롭게 풀어주는 스타일이다. 단, 그녀의 트레이닝 방식만 철저히 지켜주기만 한다면 말이다. 언제나 우마무스메들의 건강을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며, 담당 우마무스메가 너무 무리하게 한다 싶으면 무조건 쉬는 것을 추천하는 편이다. 때때로 그녀는 종종 엉뚱한 생각을 내뱉다가 부끄러워 하고는 하는데, 이는 담당 우마무스메들 앞에서만 보이는 소위 말하는 '편한 모습' 이다.
기타 | 를 잘 못친다. 하지만 샤미센은 그럭저럭 잘 치는 편이다 신발 사이즈는 240mm로, 손가락이 특히 연주하기 좋게 길쭉하다 수첩에 끊임없이 무언가를 계속해서 필기하는 버릇이 있다 08월 17일 생, 오른손잡이, RH+AB형 현재 팀 프러시안의 전담 트레이너를 맡고 있다.
1. 西潟家 전통있고 재력도 있는 교토의 명문 트레이너 가문. 대대로 가업을 이어가며 우마무스메 트레이닝을 맡고 있다. 이 가문에서 맡은 우마무스메들이 매우 좋은 성과를 거두어 특히나 유명세를 탔고, 현 가주는 전 중앙 엘리트 트레이너 출신이었던 니시카타 타케시 이다. 이 가문의 후계자는 반드시 트레이너로써 가업을 이어야 하는데 니시카타 미즈호는 이런 니시카타 가문의 무남독녀이자 차기 후계자로, 현재 가업을 잇기 위한 과정을 밟고 있는 중이다.
1-1. 가족관계 배우자 야나기하라 코우 (現 니시카타 코우) 중앙 출신 선후배 사이로 이런저런 일 끝에 결국 결혼에 성공했다.
2. みずのん 니시카타 미즈호의 소설가로써의 필명이다. 그렇다. 그녀는 취미로 소설을 쓰고 있는 작가다. 주로 인터넷을 통해 연재하고 있으며, 종종 요청을 받아 단행본을 내기도 한다. 적당히 출판사에게서 인세를 받아 돈을 벌을 정도로 쓰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글쓰기는 취미인 듯 하다. 당연하다. 엄연히 그녀는 이미 본업이 있는 사람이기에. 무슨 소설을 쓰고 있는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본인이 밝히고 있지 않기에, 만약에 궁금하다면 직접 그녀의 필명을 검색해 찾아봐야 할 듯 싶다.....
3. L/H/S ⭕️ Like : 독서, 다도, 필사, 디저트 카페 탐방 🚫 Hate : 무례한 언행 💢 Scare : 눈앞에서 담당 우마무스메가 다치는 것
4. 소지품 립밤, 립스틱, 휴대용 파데 쿠션, 메모장, 고상한 디자인의 볼펜, 양장 재질의 수첩, 검푸른 다이어리 등등.... 자그마한 핸드백에 생각보다 꽤 많이 가지고 다니는 편이다. 본인은 [ 적게 들고 다니는 편 ] 이라 주장한다. 검푸른 다이어리에는 트레이닝에 필요한 다양한 방법 등을 고심한 것들이 빼곡히 적혀있다.
이름 | 히다이 유우가 文代悠牙 성별 | 남성 나이 | ...이거 꼭 밝혀야 해? 올해로 만 31. 직업 | 트레이너
외관 | 관리랑은 거리가 멀어보이는, 덥수룩하고 검은 반곱슬 머리. 눈을 가릴듯 말듯한 애매한 기장의 앞머리와 목까지 내려오는 뒷머리까지 어쩐지 노숙자같은 인상을 준다. 그 인상을 확정짓게 만드는 건 역시 동태같은 검은 눈. 그늘지고 처진 눈은 다크서클로 감싸여져 꽤 지친 인상을 준다. 조금 찡그린 듯한 눈썹까지 해서, 시비 거는 노숙자같은 인상의 완성.
그런 걸 자기도 아는 모양인가 늘 슬쩍 입꼬리를 올리고 다닌다. 온화해보이도록 안경도 쓰고, 후줄근한 자세까지 바로잡으면 꽤 멀끔한 청년처럼 보이지만, 글쎄, 그런 믿음직한 태도는 쉽게 유지되지 않는다. 성격부터가 글러먹은 거지, 가끔 면도도 안해서 턱이 거뭇할 때도 있고, 늘 비슷한 체육복만 입고 다니는 사람에게 너무 많은 걸 바라면 안 된다.
...그래도 잘 보이고 싶은 녀석 앞에서는 제법 멀끔히 다닐 줄 아는 모양이다. 의외로.
성격 | 꼴초, 케세라세라, 하지만 할 때는 하는 남자입지요. ...좀 믿어주지 그래? 돈? 없다. 명예? 있겠냐. 성공? 과는 거리가 멀다.
전과자, 가정폭력범, 기타 흙수저를 다수 배출한 영광스러운 히다이 가문의 최고 아웃풋. 유토리 세대의 평균적인 능지와 처참한 판단력. 뒷일을 크게 생각지 않고 저지르고 보는 행동력에 다혈질. 그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인망이 아아아아주 나쁘지는 않은 기묘한 청년. 적당히 위트있고 맞춰주는 성격에 자기 성질을 죽이려고 애쓰는 모습이 나름의 수요를 만드는 모양이다. 그래도 그 성질 어디 안 간다고 종종 오는 싸움 안 막고, 불쌍하다면서 무턱대고 일을 해결하려 들거나, 인간관계에서 최악인 일들만 저지르지만.
그래도 다들 입모아 말한다, 나쁜 사람은 아니야. 오히려 좋은 사람이지. ...조금 쓰레기 같을 때도 있지만?
할 때는 하더라.
기타 | 생일은 12월 28일. 키는 179cm, 체중은 위기감을 느끼는지 이제 공개하지 않는다고 한다. 참고로 키는 짝다리 때문에 그런 거지 잘 재면 181cm라고 우기기도. 추하다 히다이. 성의 한자를 대강 읽으면 몬다이가 되기 때문에 담당하는 반에서는 몬다이라고 불리곤 했다고. 의외로 OO은 아니야. 아니니까. 아~ 진짜 아니라고!
트레이트 | 전업 트레이너 메이사 프로키온이라는 담당 우마무스메와 함께, 23년서부터 팀 프리지아를 이끌고 있다. 끌려가는 건지 끌고 가는 건지 모르겠지만.
외관 | 갈색 머리카락을 왼쪽 사이드테일로 묶었다. 이마쪽 머리카락에는 아래로 좀 늘어진 하얀 다이아몬드 무늬가 있다. 눈은 노랑 계열의 색. 끝이 올라간 눈초리 덕에 표정이 없을 때는 조금 사나운 인상을 준다. 하지만 거의 항상 반쯤 감겨있는데다 킹받는 웃음을 짓고 있을 때가 많아 그다지 티가 나진 않는다. 왼쪽 귀에 눈과 비슷한 색의 격자무늬 멘코를 착용하지만 기분에 따라 멘코가 아니라 간단한 귀장식만 하고 다니는 때도 있다. 늦잠자면 종종 빼먹고 다니기도 하는 모양. 꼬리에는 리본을 달고 다니는데 대체로 빨간색이지만 가끔 다른 색일때도 있다.
성격 | 기가 세고 건방진 우마무스메. 상대방에게 자주 '허~접'이라며 깔보고 놀리는 듯한 언행을 보인다. 그래도 남을 진심으로 무시하는 건 아니다. 고집이 세서 하기 싫으면 안 하고 억지로 시키면 하는 척만 한다. 그러다가도 갑자기 의욕이 생겨서 몰두하기도 하는 종잡을 수 없는 꼬맹이.
남에게 속마음을 잘 털어놓지 않는 편이다. 남의 이야기는 잘 들어주지만 자기 이야기는 죽어도 안 하는 타입. 그래서 그런지 꽤 가까운 사이지만 일정한 거리감이 느껴진다는 말을 듣기도 한다.
제법 츤데레다 독점력도 엄청난 편
기타 | * 생일은 6월 2일.
* 본가는 츠나지에서 나름 유명한 음식점, 하야나미早波를 운영중이다. 돼지고기 생강구이와 밥과 미소시루 그리고 매일 달라지는 보너스가 포함된 스태미너 정식이 인기메뉴. 가끔 이상한 괴식이 추천메뉴에 걸려있기도...
*가게일을 돕느라 요리도 배달도 익숙해졌다. 제일 자신있는 요리는 중화풍 야채볶음(당근많음, 간이 세다).
*잔디B 더트A 단G 마C 중A 장B
* 발차기로 나무를 깔끔하게 동강내기도 하고 히또미미의 정강이도 금가게 만들기도 하고 머리를 차서 입원시킨 적도 있다. ...아니, 그냥 우연한 사고였다니까요? 정말로.
* 클래식 시즌 이후 조금 성장했다. 키는 143㎝, 체중은... 체중계를 발차기로 날려버렸다.
* 담당 트레이너와 단둘이 있을 때 포식자의 눈이 된다.
비밀1) 사실은 편의점 주먹밥의 포장을 벗길 때마다 오른쪽과 왼쪽 중 어디를 먼저 당길지 고민한다 비밀2) 사실은 한밤중에 자주 별을 보러 나간다 비밀3) 사실은 밤마다 걸어다니지 않을까 하고 테라 굿즈를 조금 무서워하고 있다
【스타일】
▶ 적성 각질 | 추입 거리 | 스테이어
▶ 트레이트 스토리 | 평범 레이스 | 지능 떡상, LTE 워프, 가자미 소셜 | 독점력 히다이 유우가라는 담당 트레이너와 함께, 23년서부터 팀 프리지아 소속이 되었다.
"늙고 혼활도 실패하는 아저씨❤️ 완전 한심해~❤️ 한심하고 불쌍해❤️" "어쩔 수 없네, 불쌍하니까 메이사가 죽을 때까지 키워줄게~❤️"
일대일은 점잖은 시적인 인용구 올리는 게 국룰이지만 저 역시 일상 다시 읽다가 이게 감동이 커서.. 갖고와봤어요 "—이런 거, 동경하지 않을 수가 없잖아. 이렇게까지 보여줘버리면, 목표로 삼을 수밖에 없잖아." "나도, 뛰고 싶다고. 중앙에서 뛰고 싶다고...!"
이건 어쩐지...😌 프리지아가 메이사의 마음에 들어가보린 계기니까...넣어버릴 수 밖에 없지! 하는 기분이 있었습니다 "....나는, 가장 먼저 뜨고, 가장 밝게 빛나고, 가장 마지막에 지는 별이 될 거야." "그 별이 뜨는 곳은... 유우가의 옆이었으면 좋겠어. 내가, 유우가만의 샛별이 되도록."
그냥... 아름답네요... 책상 다리가 있다면 넌 길이도 안 맞고, 균형을 깨트리는 멍청한 다리였음에도 불구하고. 종이를 개켜서 괴어넣으며 난 무심결에 생각한 거다. 내 가족에 네가 있으면 좋겠다고.
유성우 시점 정주행하고 있자니 도파민이 계속 나와서...🥹 우리 프리지아가 어떤 일을 겪더라도, 어떤 것들을 마주하더라도, 때로는 화가 나고 슬프고 실망하고 힘들더라도, 그래도 마지막에는, 그래도 결국에는 행복하게 웃을 수 있길. 우리가 매일 나누는 작별인사가 안녕히さよなら가 아니라 내일 또 봐 이기를.
아직 깊게 이해하지 못한 이 무언가를, 언젠가는 네게 온전히 전할 수 있기를. 뭔가 정주행하면서 엄청 좋은 걸 많이 읽은듯한...😌 더 남아있지만 자꾸 눈이 깜빡깜빡 머리가 끊겼다 붙었다 하고있어서 저도 자겠습니다... 멧쨔주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950 끝까지 함께 해줘서 고마웠어요 다이고주 앞으로도 무탈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951 히히 그 프리지아 코어인 그림 생각나죠... 저도 좋아요 그거...🥹🥹🥹 진짜로 좋 은...wwwwwww😋😋 혹시 세워주시게 된다면 집정리 좀 하다가 시트 올려두겠습니다 😌 오늘 바쁘시다면 일 마무리하고 제가 만드는 것도 괜찮아요 👌 부디 편하게 해주시길...
...이것으로 길고도 짧았던 그림책이 끝나네요! 모여들었던 물결들이 저마다 비가 되고 빙하가 되어 자기만의 이야기를 찾아 떠나가면, 바다에 남는 것은 말이 없는 파도뿐이에요. 다들 자기 등 뒤에는 누군가 손을 흔들고 있다고 믿으며 떠나갔지만, 그곳에 남은 것은 사실 과거의 환영이죠.
사랑은 복잡한 매듭처럼 얽혀서 칼로도 잘라낼 수 없는 복잡한 퍼즐이 되었고, 순간을 불태우기 위해 달릴 뿐이었지만 레이스는 지워지지 않는 역사로 변했답니다. 대수로운 이야기를 하려는 건 아니지만, 한 가지 비유를 하고 싶어지네요. 이렇게 더 이상 바꿀 수도 움직일 수도 없게 된 것들을 ‘삶’이라고 해 볼까요?
그 사이의 여백에 채워 나가야 할 것들은 ‘가능성’이에요. 뭐, 새로운 사랑이나, 새로운 레이스 같은 거죠! 태어난 이상 우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이걸 무수히 반복하는 것뿐이에요. 그것들이 다시 굳어서 더는 버릴 수 없는 ‘삶’이 될 때까지요. 다른 곳으로 발을 옮기고,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 뭐, 삶이라는 게 항상 그렇게 따분한 법이죠?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삶의 여유 공간이 좁아지는 순간이 올 거예요. 그때 언젠가 삶의 한켠에 쌓아 놓았던 과거를 추억이라고 떠올릴 수 있어야지만, 잡동사니로 좁아져 버린 세상을 다붓하게 정리할 힘이 생긴답니다. 방을 청소하다가 오래된 사진첩이나 먼지 쌓인 트로피를 발견했을 때처럼 말이에요.
‘아, 이건 그때 미승리전에서...’ ‘어머, 이건 트레이너님이랑 처음 온천에 갔을 때.’
...그 여정은 다른 이름으로, 다른 운명으로, 다른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더라도 이어져요. 왜냐하면, 문득 별을 보면 알게 될 것만 같으니까요. 전생을 진지하게 믿는 건 아니지만, 뭐랄까, 우리가 사는 모습과 닮았잖아요. 끊임없이 가능성을 찾으며 달린다, 우마무스메니까. 그러면, 우주도 사실은 이런 식으로 흘러가는 게 아닐까 하고 무심코 생각해 버린단 말이죠!
이건... 「예시」일 뿐이에요. 삼여신들의 먼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계승의 의지를 우리 다음 세대로 건네줄 때까지, 그 불씨를 품에 간직하고 있는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며 어떻게 달려야 하느냐에 대한... 가장 단순한 형태의 설명일지도 모르고요. 그래도, 생각보다 우주는 터무니없이 단순한 구조라서 저 설명이 맞아떨어질지도 모르는 일이랍니다.
정말로 대수로운 이야기는 아니죠? 결국 살아간다는 건 달리는 우마무스메와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으니까요. 자, 그러면... 작별의 시간입니다! 저 또한 과거의 환영이 될 차례지만, 이야기가 나누고 싶으시다면 언제나 돌아오셔도 좋아요. 아직 못 나눈 이야기는 산더미처럼 많거든요.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요, 에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