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04080>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34 :: 1001

토고주

2023-07-24 22:23:43 - 2023-08-02 20:03:45

0 토고주 (7D.cpR7ZvY)

2023-07-24 (모두 수고..) 22:23:43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594 주강산 - 이벤트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20:47:29

떠오르는 핏방을들이 보이는 순간 강산은 누군가를 떠올린다.
정말 그 사람의 개입인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지금은 자신을 도와준 상대를 찾을 때가 아니다.
악기를 쥐고 앞을 본다. 지체한다면 소중한 친구를 잃을지도 모르니.

-의념기

그 힘을 쓰기로 마음먹은 순간, 주변의 의념 흐름이 무거워진다.
이런 짓을 하면 당연히 눈에 띄겠지만, 차라리 잘 되었다.
아군도 아직 전부 모이지 않았으니까.

-너의 무대

지금 이 순간, 알렌을 위해.
연주가 시작된다.
'백두'는 강산과 알렌 대신 포기할 수 없는 것들을 노래한다.

595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20:49:39

>>592-593 그건 그렇긴 하네요.....

메타적인 이유로 세계관 내에서 실종처리 된 것까진 교관쌤들이 어떻게 할 수가 앖으니까 저희 입장에선 그렇게 보였던 걸지도요...

596 알렌 - 이벤트 (YWZKs7PHrw)

2023-07-31 (모두 수고..) 20:56:53

"..?"

잠시 시야가 가려진 사이 옆구리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감각에 알렌의 움직임이 멈춘다.

"이..런..."

알렌의 옆구리를 깊숙히 찌를 준혁의 창, 피는 흐르지 못하고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있었다.

서서히 몸에 힘이 빠진다.

움직임이 통제되지 않는다.

순간 자신의 패배를 떠올린다.

패배...

패배..?

"웃기지마..."

방금까지 쓰러져가던 몸에 활기가 불어넣어진다.

"난 이런 곳에서는 못져."

자신의 패배를 가정하지 않는다.

자신의 것 인지 아니면 다른 누군가가 도와주고 있는지 구별할 수 없는 강한 힘이 알렌의 몸을 일으킨다.

"..."

그럼에도 다른 것은 신경쓰지 않고 동료의 모습으로 동료를 모욕하는 눈앞의 녀석을 향해 다시한번 움직였다.

597 린주 (1KkyGs1k56)

2023-07-31 (모두 수고..) 21:00:31

지금 이벤트 하는구나(팝콘

598 조디 - 이벤트 (uIDu7b3KJ2)

2023-07-31 (모두 수고..) 21:01:16

“ 하. 씨... 별로 좋은 술이 아니라 그런지 운동 좀 했다고 취기가 싹 가시네. ”

‘ 탁 트인 장소. 엄폐물 없음. 흠... ’

상대가 열망자만 아니었다면. 조디악은 진작에 물러서 구경에 좋은 자리 잡아 구경이나 하고 있을 터였다.
숨을 들이쉬고, 내쉰다. 활과 화살을 손에 쥐고 머리 위로 들어올린 후 끌어내리며 잡아당긴다.
목표를 겨누는 동안, 찰나의 침묵.

“ ... ”

‘ 얼마나 진이 빠졌는지... 운인가. ’

599 여선주 (32VxlLo786)

2023-07-31 (모두 수고..) 21:01:48

다들 어서오세요~

저녁거리 없구나...

600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21:06:23

린주 안녕하세요.

어제 취소되어서 오늘 마저 하고 있습니다!

601 알렌 - 이벤트 (YWZKs7PHrw)

2023-07-31 (모두 수고..) 21:09:38

어서오세요 린주~

602 준혁주의 이벤트! (bSEeCTXMZk)

2023-07-31 (모두 수고..) 21:21:39

[알렌,강산,조디]

강산이 심호흡을 합니다.
지금 누가 도와줬든, 가장 중요한건 눈앞에 있는 적을 상대하고 있는 동료를 돕는 것 입니다.
강산이 백두의 현을 뜯자, 고운 음색이 퍼져나가고.
의념기를 사용합니다.

엘 데모르 이후에 의념기까지 사용하자, 순식간에 차오른 망념에 의식을 잃을 뻔 했지만.
지금은 연주에 집중합니다!

" ...... "

힘껏 발을 구르며, 균형을 잡으며, 투지로 이글거리는 눈을 가진 알렌을 현준혁이 바라봅니다.
알렌과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리려나요?
어찌 되었든, 감상에 젖는 것 보단, 광신을 택하였기에 지금의 현준혁 입니다.
준혁은 붉은 창을 쥐고,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알렌을 상대합니다!

일 합

준혁의 창이 내려쳐지는 것을, 알렌이 검면으로 받아냅니다.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화염속에서 피어오르는 아지랑이와 열기를 밀어내듯 의념으로 강화한 신체 스텟을 활용하여 검을 밀어올린 알렌이 준혁에게 다시 파고듭니다.

이 합

알렌의 발걸음에 화염이 남아 일렁입니다.
아직 창을 회수하지 못한 준혁은 알렌을 향해 단창을 쏘아 보내고
알렌은 검을 휘둘러 몇개를 쳐내지만, 몇개는 알렌의 몸에 박혀 파고듭니다.

삼 합

창을 회수한 준혁이 알렌의 목을 노리며, 창날을 세워 내지릅니다.
화염의 나선이 그려지는 창날이 알렌의 푸른 눈에 담기는 순간,

푸른 섬광이 화염의 벽에 커다란 구멍을 남기며 관통하더니 준혁의 손등에 박혀 파고듭니다.

" ____! "

알렌이 흘린 시선에 조디악이 담깁니다.
아주 짧게 감사의 인사를 남긴 알렌은, 그 빈틈을 놓치지 않고 힘껏 발을 굴립니다.

화염에 감쌓인 알렌이 요정걸음을 사용하자, 화염의 질풍에 휘감긴 알렌이 미끄러지듯 창날을 빗겨가 창대 안으로 파고들며
준혁을 향해 힘껏 검을 휘두릅니다.

공기중에 노출된 핏방울이 빠르게 검은색으로 변질되며
강한 열기에 부글거립니다.

그러나,

" 언제가 이랬잖아 우리. "
" 생각한대로 잘 안풀리지 ... ? "

준혁의 검상이 화염에 휘감기며 빠르게 회복되어갑니다.

조디는 혀를 차며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예배는 아직 지속되고 있습니다 !

< 너의 무대, 남은 턴. 2턴 >

[여선]

여선은 겨우겨우. 사실 겨우도 아니죠
아무튼 상가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여선이 흑요석 거울을 노린다는 것을 눈치챈 모양인지
그곳엔 열망자 무리들이 흑요석 거울을 지키고 있습니다.

다행히 찾을 수고를 덜긴했지만 어쩌죠..저걸 어떻게 뚫고가야 할까요.

" 곤란해 보이는군 "

그 때, 여선의 뒤로, 처음에 치료해줬던 아저씨가 농기구를 무기삼아 들고 다가옵니다.
아니, 아저씨 뿐만 아니라 아직 멀쩡한 마을 주민들이 합류합니다!

여선이 그저 눈만 꿈뻑거리는 와중
산송장인가 싶을 정도로 엉망인 준혁이 푸른창을 질질 끌며 다가옵니다.

" 진짜... 날 가둔 가짜놈..만나면 죽여버릴거야... "

인사보단 푸념. 이게 진짜 현준혁이 맞네요...

" 여선아, 난전속에서 어떻게든 저 거울을 깨라. "

무리한 부탁을 하는 것도 현준혁이 맞아요

603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21:25:33

오....
초반에 아저씨 치료해준 게 이렇게 돌아오는군요...
여선이 치료해준 아저씨가 다른 주민들을 데리고 원본 준혁이를 구출한걸까요!

강산이 의념기는 강산이가 연주를 지속해야 버프도 유지되는 방식이에요.
세 턴 다 유지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일단 이번 턴에는 버프 유지합니다!

604 채여선 (32VxlLo786)

2023-07-31 (모두 수고..) 21:28:49

야 열망자... 기본은 되어있군요. 중요 물품을 지키는 인원을 두간 하다니!

"곤란한 건 맞긴 한데요.."
근데 난전 상태에서 치료원조는 가능하지마는... 이라고 말하려는 찰나 현준혁이 보이자 빤히 바라봅니다. 이건....이 느낌은...

"치료각이지...?!"
준혁에게 다가가서는 치료를 시전하려 합니다. 산송장같이 있다가 개판나면 어쩌려고요! 준혁씨가 여기서 젤 공격력이나 그런 유틸이라고요? 라는 생각을 하다가 난전중에 깨라는 말을 하자

"(깨다가) 메스 나가면 사주실 거라고 확언해주세용"
말은 잘하네.

605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21:34:19

그냥 거울이면 저희 캐들 정도 스펙이면 맨손 맨발로 부숴도 안다칠텐데...
아이템이라는 게 문제이긴 하네요...

606 주강산 - 이벤트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21:43:57

망념의 무게가 고양감을 넘어서서 의식을 끌어내리려 한다.
그러나 아직이다.
아직 연주를 멈춰서도 주저앉아서도 안 된다.
다시금 이를 악문다. 아니 이미 악물고 있었던가?

하멜른과 알렌이 무기를 맞댄다.
어디서 날아온 화살 또한 하멜른에게 큰 일격을 가한다.

그러나 화살의 주인을 향해 돌아볼 여유 또한 없다.
팽팽한 대립이 이어지던 이 무대 위에서 이 순간의 주인공읗 빛내기 위해서는 집중해야 하니까.
눈은 알렌을 향한 채로, 연주하는 선율이 더욱 빨라진다.

607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21:45:28


음악 찾아오려는데 영 이거다 싶은 걸 못 찾았네요...
그나마 가장 가까운 느낌인 거...!

608 알렌 - 이벤트 (YWZKs7PHrw)

2023-07-31 (모두 수고..) 21:47:13

공격의 첫합에서 알렌은 여전히 자신의 공격이 열망자 준혁 닿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그럼에도 멈추지 않는다.

결국 그 약간의 차이는 알렌에게 치명적으로 다가왔고 그 순간

휘익!

푸른 섬광이 열망자 준혁의 손등에 박힌다.

섬광의 끝에 처음보는 인물이 시선에 들어왔다.

"..."

짧은 감사

알렌은 갑작스럽게 만들어진 틈을 파고 들었으나.

"쉽게 풀릴일은 없겠지..."

너무나 쉽게 매워지는 검상을 보며 신속을 강화하고 요정걸음을 사용하여 열망자 준혁에게 부딪혔다.



무기를 맞대고 그대로 준혁을 밀어낸다.

날아오는 화살에 대응하지 못하도록, 힘싸움 도중 화살에 균형이 무너진다면 그때가 기회일 것이다.

609 조디 - 이벤트 (uIDu7b3KJ2)

2023-07-31 (모두 수고..) 21:48:37

“ 쯧. 텄나. ”

끝없이 재생하는 부류의 적을 힐러도 없이 상대한다는 것은 얼마나 멍청한 짓인가! 조디악은 아이들의 도가 지나친 용감함에 혀를 찼다.

“ 아니 뭐. 내 주력은 견제니까 알 바 아니긴 하지. ”

견제만 할테니 딜은 알아서 넣거라. 시위를 떠난 활이 날아가는 것을 보며 다음 화살을 꺼낸다.

610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21:52:32

강산이랑 알렌도 성인이지만...나이차 생각해보니 조한텐 어린애들로 보일 법도? 하네요.😅
(*강산 19세. 알렌 23세, 조 27세)

611 준혁주의 이벤트! (bSEeCTXMZk)

2023-07-31 (모두 수고..) 21:59:28

[강산, 알렌, 조디]

백두에서 청명한 음이 울려퍼집니다.강산의 손가락 마디 끝에서 피가 흘러내리고
망념은 가득 차올라 머리가 어지럽지만
그럼에도 필사적으로 의념기를 유지합니다.
이것은 강산이 준비한 알렌의 무대니까. 그곳에서 춤추는 주역을 방해할 순 없으니까.
그러니 강산은 연주에 집중합니다.

알렌은 다시 파고들며 준혁을 밀어냅니다.
아주 조금의 빈틈... 그 빈틈을 위해서라면,

" 그러니까 소용없다고 말하고 있잖아! "

내려찍는 창대를 팔로 막아낸 알렌에게, 불의 날개에서 피어오르는 광신이 순간 그의 몸을 경직 시키나.
알렌은 그것을 극복하며 다시 준혁을 밀어냅니다.

" 저리 떨어져 ! "

그리고 준혁의 어깨에 또다시 조디의 화살이 박히며 준혁을 방해합니다.

화염은 점점 더 거세지고, 밤공기가 불에 달궈져 갑니다.
그리고...

준혁이 알렌을 향해 창날을 세워 마지막 일격을 날리려는 순간
창날의 불씨가 거짓말 처럼 사그라 듭니다.

[여선]

상가는 마을 사람들과 열망자들로 난장판이 되어버립니다!

" 지금 그게 중요해..!? 아니 나 치료는 좀 있다가 하고! "

그래도 여선의 치료는 얌전히 받던 준혁은 결국 메스가 부러지면 더 좋은걸 사주겠다고 약조합니다!
그리고, 고르돈의 올무를 준비한 준혁은 상가의 천막을 조잡하게 이어 묶어
간단한 투석기..비스무리한 것을 완성시킵니다!

" ...이거 알지? "

안좋은 기억이 떠올라요..

" 해야해 "

그 땐 나무였지만 그래도 지금은 천막을 대충 엮은 것에 타라고..준혁은 명령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생각했지만 인간을 투석기로 날린다는 발상...
그 수많은 천재들과 체스를 두는 양반이 생각할법한 발상은 아니에요

612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22:01:55

ㅋㅋㅋㅋㅋㅋ...😅

613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22:03:37

이번턴에도 버프 유지합니다...!
모두 파이팅!

614 채여선 (32VxlLo786)

2023-07-31 (모두 수고..) 22:06:37

"좋아좋아요"
이런 긴박한 상황에서 너무 가벼운 게 아닐까 싶지만. 적당히 조절하고 있...을겁니다.

"하아?"
타라고 명령한 순간 뭔가 뚝 끊긴 것 같은 기분이었지만 냉정하고 아주 합리적으로 생각해보면... 다시 이어붙이고는 웃으면서(헛웃음에 가까웠지만)

"하할거면빨리하세용!"
탑승하는군요.. 하지만 부술 만한 도수를 제대로 쥐고 있고...묶은 머리카락도 옷 뒤로 넣어서.. 만반의 준비를 노력하긴 했나 봐요... 나..날아가서 박살내기를.. 노력합시다..!

615 알렌 - 이벤트 (YWZKs7PHrw)

2023-07-31 (모두 수고..) 22:18:18

열망자 준혁의 창날의 불꽃이 점점 사그라든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지금 기회를 놓치면 안된다는 것만은 알 수 있었다.

이바노 크로보푸스코프 제 일형 노학

"!!!"

방어조차 관둔 맹렬한 연격.

남아있는 힘을 전부 짜내어 휘두른다.

616 주강산 - 이벤트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22:24:34

소용없다라.
소용없어 보인다 하여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그걸로 끝이다. 결말은 바뀌지 않는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을 한다면 무언가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은가.

특별반과 함께 한 번, 절망을 마주했던 그였다.
빌런 무리에 포위당하고, 몇몇은 심지어 아직 아무도 다루지 못하던 의념기도 다룰 수 있었다.
거기서도 살아남은 우리들이라면.
또 지금 우리의 의지를 이어받고 있는 그라면.

"고작 이딴 걸로 굴복할 리 없잖아."

나지막한 목소리가 끼어든 직후, 곡의 클라이막스가 이어진다.
지금 알렌이 검을 거두고 굴복하지 않는 한, 강산 또한 한계까지 의념기를 유지하고 연주를 계속할 것이다.

617 조디주 (uIDu7b3KJ2)

2023-07-31 (모두 수고..) 22:41:06

저녁 10시가 넘어서 걸려오는 전화를 아시오?

618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22:43:16

>>617 일 관련...은 아니겠죠?
고생하십니다...

619 알렌주 (JE5iCKx492)

2023-07-31 (모두 수고..) 22:44:29

저 여기까지 해야할거 같이요...

620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22:47:05

그러고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긴 했네요...

알렌주 고생하셨어요!

621 준혁주의 이벤트! (bSEeCTXMZk)

2023-07-31 (모두 수고..) 22:47:38

[여선]

여선은 스스로가 운이 좋다고 생각한적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찌 되었든, 지금 이 상황은 여선의 행동과 판단이 만들어낸 기회이고
그것이 운이든 판단력이든 여선의 재능이 어느정도 작용했다는 것이 분명하죠

여선은 투석기에 올라타 준비를 합니다.
열망자들이 마을주민들을 밀어붙이고, 화염이 치솟는 그 사이에
준혁이 투석기를 쏘자, 여선이 흑요석 거울을 향해 빠른 속도로 뛰어듭니다.

타이밍 좋게 내지른 메스가 기분나쁜 검은 거울에 꽂히고,
거미줄 같은 금이 사방에 퍼지기 시작합니다.

오늘 여선은 제법 긴긴 하루를 보냈지만.
그 끝이 나쁘지 않아 다행이라고 안도합니다

[강산,알렌,조디]

조디는 하늘을 다시 올려다봅니다.
밤하늘을 불태울듯 타오르던 날개의 형상이 서서히 흩어지기 시작합니다.
불씨들이 반딧불이 마냥 흩어져 쏟아지고, 타오르던 밤하늘엔 별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조디의 시선이 내려와, 정화의 불을 사그라트리는 별을 바라봅니다.

강산은 더욱 힘차게 연주를 지속합니다.
알렌이 굴복하지 않는 한. 연주를 멈추지 않는다.
그렇게 다짐한 그 였기에 쓰러지기 직전인 지금에서도 연주는 끝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젠
준혁의 화염을 집어삼킬듯 타오르는 대장간의 불길이
알렌의 검에 이글거리며, 준혁을 향해 휘둘러집니다.

두손으로 쥔 검을 힘껏 내려치자, 뒤 따라 휘둘러진 화염이 준혁을 베어냅니다.

" .... 어이가 없네 "

마지막으로 그렇게 읊조린 준혁은 허무하게 쓰러졌고.
광신도의 최후치곤 너무나도 허무하게, 그 몸이 잿더미로 사그라듭니다..


축하합니다!
열망자 현준혁 상대로 승리하였습니다!!

// 후기는 내일!
다들 수고 많았다!!

622 준혁주 (bSEeCTXMZk)

2023-07-31 (모두 수고..) 22:48:12

10시까지로 잡아놨는데 40분을 더했..
나도 기절..

623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22:51:10

뭔가 죄송해지네요...🙇‍♀️
좀 간략하게라도 빨리빨리 써서 드릴걸 그랬나 싶어요....

그래도 아무튼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624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22:51:55

준혁주 안녕히 주무세요!

625 채여선 (32VxlLo786)

2023-07-31 (모두 수고..) 22:54:28

다들 수고하셨어요!
준혁주는 안녕히 주무시고 알렌주는 다녀오세요~

626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23:08:21

슬슬 졸리네요...
저도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627 이름 없음 (KXlJcF5iC6)

2023-08-01 (FIRE!) 00:06:33

아임홈

628 여선주 (7HYhlnwYkc)

2023-08-01 (FIRE!) 00:14:15

알렌주 하이여요~

629 태호주 (5Lgk6ezfVE)

2023-08-01 (FIRE!) 00:35:57

Q. 태호주는 왜 자꾸 레스 하나만 띡 써놓고 사라지나요?
A. 그러게요

요즘 반송장 상태라 진짜 아무것도 안하네
겜도 안하고 그냥.. 그냥 발효식품이 되는 기분이야

630 태호주 (5Lgk6ezfVE)

2023-08-01 (FIRE!) 00:37:26

레스 써놓고 레스를 썼다는것도 까먹는 붕어보다 못한 기억력의 소유자
그게 바로.. 나다!

631 불명 (Z17poovoXA)

2023-08-01 (FIRE!) 01:29:27

632 불명 (Z17poovoXA)

2023-08-01 (FIRE!) 01:29:32

633 알렌주 (X5JAHtPjOY)

2023-08-01 (FIRE!) 02:16:35

다들 안녕하세요~(잠시 기절한 알렌주)

634 ◆c9lNRrMzaQ (6oyWjyOhUA)

2023-08-01 (FIRE!) 12:59:43

ㅎㅇ.....
갑자기 일이 이상하다...

635 ◆c9lNRrMzaQ (6oyWjyOhUA)

2023-08-01 (FIRE!) 13:09:21

단지 남은 잿가루여(?)
화로, 끝없이 타오르는 불꽃의 사도들에게 허락되는 이능. 오직 순수한 영혼으로 화하기 위해 불꽃에 삿된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질 수 있는 이유이다. 이승에 남은 것은 결국 정화되어 사라질 잿가루이고 오직 순수한 영혼만은 화로를 통해 하늘로 사라질 것을 증거하는 맹약은 그 자체만으로 힘을 지니게 된다.
신체 훼손, 또는 약화의 경우 신성 또는 그에 걸맞는 힘에 의한 저항 판정이 없을 시 전투력의 약화로 이어지지 않는다. 부상에 걸맞은 신성 포인트 또는 대리제물을 소모한다.

열망준혁이 상처 치료한건 이것때문임

636 ◆c9lNRrMzaQ (6oyWjyOhUA)

2023-08-01 (FIRE!) 13:14:51

참여한 친구들 모두 수고했고...
뭐 긴 말은 안하고 낼 저녁에들 보자.
아샷추 대신 아이스티 액상이랑 커피액상 샀음

637 시윤주 (ZXdd2JMysA)

2023-08-01 (FIRE!) 13:59:41

오, 내일 저녁 진행인가요

638 ◆c9lNRrMzaQ (6oyWjyOhUA)

2023-08-01 (FIRE!) 14:01:12

639 토고주 (M9AO7RSC3Y)

2023-08-01 (FIRE!) 14:06:16

키키... 내일 저녁... 모바일.. 이지만 해야겠어

640 강산주 (7I4L70sxHY)

2023-08-01 (FIRE!) 15:08:04

잠시 갱신힙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할일은 많은데...하기 싫어요...😭

>>629-630 많이 피곤하셨나보군요...
당분간은 쉬어주시는 검다!

641 강산주 (7I4L70sxHY)

2023-08-01 (FIRE!) 15:12:48

>>635
이런 기술이 진짜 설정상으로 있었군요...
그럼 어느순간 갑자기 전투력이 약해진 건...소모할 제물이나 신성포인트가 바닥나서...였으려나요...?

내일 저녁 진행...!!

642 강산주 (7I4L70sxHY)

2023-08-01 (FIRE!) 15:13:19

이일단 현생 좀 챙기고 나서 나중에 다시 오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643 ◆c9lNRrMzaQ (6oyWjyOhUA)

2023-08-01 (FIRE!) 15:46:03

아마도 갓 각성한 탓에 모자란 신성 포인트 + 마을 점령에 실패하며 대리제물 없음

이탓일 가능성 높음

644 준혁주 (cO5uInq1hs)

2023-08-01 (FIRE!) 16:09:37

아하 그런 이유였구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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