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04080>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34 :: 1001

토고주

2023-07-24 22:23:43 - 2023-08-02 20:03:45

0 토고주 (7D.cpR7ZvY)

2023-07-24 (모두 수고..) 22:23:43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1 강산주 (PYDzY93qkQ)

2023-07-24 (모두 수고..) 22:26:54

앗 토고주 감사합니다!

2 알렌주 (o.QwE8ftoU)

2023-07-24 (모두 수고..) 22:26:56

안착

3 ◆c9lNRrMzaQ (av7Ok710Pw)

2023-07-24 (모두 수고..) 22:29:15

그거랑 별개로 지금 요약본은 대충 그럼.

린은 늙은 사제랑 만나게 될 거고, 강산이랑 여선이는 우빈이 가져온 정체불명의 영상을 보게 될 것

4 토고주 (7D.cpR7ZvY)

2023-07-24 (모두 수고..) 22:29:18

이게 내 마지막 선물이야...

난... 간다...

5 알렌주 (o.QwE8ftoU)

2023-07-24 (모두 수고..) 22:29:52

정체불명의 영상...(두렵다)

6 린주 (FdQKkYJMiA)

2023-07-24 (모두 수고..) 22:30:20

늙은 사제????

7 조디주 (YP2JI0jwDc)

2023-07-24 (모두 수고..) 22:30:30

>>4 살아서 돌아오도록

8 알렌주 (o.QwE8ftoU)

2023-07-24 (모두 수고..) 22:30:46

안녕히 계세요 토고주

저도 11시쯤 올라갈거 같으니 그 쯤에 자리를 비울거 같습니다.

9 강산주 (PYDzY93qkQ)

2023-07-24 (모두 수고..) 22:30:59

>>3
정체불명의 영상...인가요....

토고주 알바 대타 가신댔죠...
조심해서 잘 다녀오세요...!!

10 ◆c9lNRrMzaQ (av7Ok710Pw)

2023-07-24 (모두 수고..) 22:32:50

최초로 영웅서가에 '추기경 급'을 단 비각성자 사제가 등장할 예정

11 린주 (FdQKkYJMiA)

2023-07-24 (모두 수고..) 22:33:15

나 보여줄거 있어
내가 계속 논문논문 했잖아 그래서 진행 무산되기도 했고 캡 힘내라고... 나 이만큼 영서에 진심이야

12 태식주 (J8R7Y9KP0A)

2023-07-24 (모두 수고..) 22:33:22

토고주가 죽었어

13 조디주 (YP2JI0jwDc)

2023-07-24 (모두 수고..) 22:33:33

비각성자(매우 강하다)

14 ◆c9lNRrMzaQ (av7Ok710Pw)

2023-07-24 (모두 수고..) 22:33:58

비각성자(각성자를 사회적으로 조질 수 있음)

15 강산주 (PYDzY93qkQ)

2023-07-24 (모두 수고..) 22:34:10

>>11 와우...!!👍
정말 진심이시네요...!

16 여선주 (752Smo/IY6)

2023-07-24 (모두 수고..) 22:34:11

다들 잘 다녀가세용~

앗. 그러고보니 빈센트가 참여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슥 영상보는 거에 끼면 되려나요?

17 린주 (FdQKkYJMiA)

2023-07-24 (모두 수고..) 22:34:21

>>10 무 서워 요......

18 알렌주 (o.QwE8ftoU)

2023-07-24 (모두 수고..) 22:34:32

>>11 우와...(경외)

19 토고주 (7D.cpR7ZvY)

2023-07-24 (모두 수고..) 22:34:56

비각성자 ('파문' 이라는 능력을 휘두를 수 있음)

20 강산주 (PYDzY93qkQ)

2023-07-24 (모두 수고..) 22:34:58

>>10 >>14 헉 듣고보니 추기경급이고, 비각성자이면서 지금까지 살아남은 노인이면...
린은 상당히 거물과 만나게 되겠군요...!

21 린주 (FdQKkYJMiA)

2023-07-24 (모두 수고..) 22:36:08

일단 내가 뭔가 의미심장한 답을 하게 된건 알겠어(...)
>>19 나진짜운?다

22 알렌주 (o.QwE8ftoU)

2023-07-24 (모두 수고..) 22:36:14

의념기(아무말)

23 린주 (FdQKkYJMiA)

2023-07-24 (모두 수고..) 22:40:44

어장이 얼었어

24 알렌주 (o.QwE8ftoU)

2023-07-24 (모두 수고..) 22:41:36

(순간 나 때문인가 하고 가슴이 내려앉은 알렌주)

25 조디주 (YP2JI0jwDc)

2023-07-24 (모두 수고..) 22:41:38

덥고 배고프고 눈이 침침해서

26 ◆c9lNRrMzaQ (av7Ok710Pw)

2023-07-24 (모두 수고..) 22:41:55

사제들 앞에서 '인간들 다 머저리라 신이라는 존재가 필요한 거 아님?'이라고 한 셈이니...?

27 태식주 (J8R7Y9KP0A)

2023-07-24 (모두 수고..) 22:42:38

힘든 시대일 수록 종교인의 힘이 막강해지지....

28 린주 (FdQKkYJMiA)

2023-07-24 (모두 수고..) 22:42:43


살아남아야겠다

29 강산주 (PYDzY93qkQ)

2023-07-24 (모두 수고..) 22:43:06

어어...그럼 린 답변 안 바꾸면 큰일나려나요.....?

30 린주 (FdQKkYJMiA)

2023-07-24 (모두 수고..) 22:43:46

정그하 안떴어...괜찮을거야 아직은
이건 캐입이라 바꾸기 힘들어

31 태식주 (J8R7Y9KP0A)

2023-07-24 (모두 수고..) 22:44:07

정말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32 린주 (FdQKkYJMiA)

2023-07-24 (모두 수고..) 22:44:20

Ptsd

33 토고주 (QL62QBrMUU)

2023-07-24 (모두 수고..) 22:44:34

인간은 바보가 맞다!!!

34 린주 (FdQKkYJMiA)

2023-07-24 (모두 수고..) 22:44:50

요즘보면 더더욱...

35 알렌주 (o.QwE8ftoU)

2023-07-24 (모두 수고..) 22:44:51

>>28 (화이팅)

36 조디주 (YP2JI0jwDc)

2023-07-24 (모두 수고..) 22:47:04

인간은 어리석다

37 강산주 (PYDzY93qkQ)

2023-07-24 (모두 수고..) 22:48:08

>>30 앗 그렇군요...! 행운을 빕니다...!

태식주도 안녕하세요.

>>33-34 허허.....

38 린주 (FdQKkYJMiA)

2023-07-24 (모두 수고..) 22:49:58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지
콜로세움 직행은 면했음!

39 ◆c9lNRrMzaQ (RGfpl2KcDc)

2023-07-24 (모두 수고..) 23:38:31

저분이 대리자 세우려면 666이 온다

40 강산주 (PYDzY93qkQ)

2023-07-24 (모두 수고..) 23:41:36

오...??

캡틴 다시 안녕하세요.
조심해서 잘 들어가셨나요?

41 ◆c9lNRrMzaQ (RGfpl2KcDc)

2023-07-24 (모두 수고..) 23:43:51

숙직실 망령

42 강산주 (PYDzY93qkQ)

2023-07-24 (모두 수고..) 23:45:08

😭.....
고생하십니다...

43 여선주 (752Smo/IY6)

2023-07-24 (모두 수고..) 23:57:10

고생하시네요... 힘내세용..

44 태식주 (unwEUQuh26)

2023-07-25 (FIRE!) 00:11:00

666

45 강산주 (sIJDvismkw)

2023-07-25 (FIRE!) 00:32:30

일찍 자러갈까 했는데 진행할 걸 대비해서 커피를 마셨더니 아직 잠이 안 오네요...
늦은 시간이지만 일상 돌리실 분 계세요?

46 여선주 (NceFK69Hpw)

2023-07-25 (FIRE!) 00:33:34

최근이었으니까 조금 구경하다 잘까나요!

47 강산주 (sIJDvismkw)

2023-07-25 (FIRE!) 00:52:29

여선주와는 최근이고...
일상 돌리실 분은 안 계시는 것 같긴 하네요...

그러므로 쉬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48 알렌주 (VcyjNckNJE)

2023-07-25 (FIRE!) 01:58:34

아임홈

49 ◆c9lNRrMzaQ (WCWgXyH0J2)

2023-07-25 (FIRE!) 05:55:25

>>602
요약의 경우에도 #을 통해 남겨줘야 내가 확인하기 편함! 내가 시간마다 전부다 확인하는 게 아니라서, 가끔 이렇게 찾기 어려우면 못 보고 지나갈 때가 종종 있음!!!//

인간은 자신의 부족함을 의지하기 위해 자신을 구도할 목적으로써 신을 존재하게 만들었다. 얼핏 보면 광오한 말이면서도, 수많은 신화들이 남긴 구원과 심판의 서사들을 보면 말이 되지 않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러나 몇몇 사제들의 눈빛은 린에게 썩 호의적이진 않다.
역시나 신학을 공부하는 학자들답게 린의 말을 물어뜯으려는 듯, 여러 말을 곱씹던 중 앉아서 토론을 나누던 모든 학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한 쪽을 향해 가볍게 고개를 숙인다.
그곳에서 걸어오는 존재를 마주했을 때. 린은 자신의 신앙이 꿰뚫리고 있다는 감각을 받는다. 나이가 한참이나 들어보이는, 삶의 열의를 잃어가는 연푸른 눈동자. 이제는 색이 바래 비치면 은빛에 가깝게 보이는 푸석한 금발의 머리카락. 얼굴에는 진한 흔적의 주름이 느껴지는 노인은 린에게 물음을 던진다.

" 그러나 그렇다면 신의 존재는 인간의 발전에 방해될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우리의 삶이 비록 물가에 내려진 아이라고 한들, 신께서는 우리에게 울타리를 내어주셨지 물가로 향하려 하면 다리를 치시는 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신성은 이중적이라고 말합니다. 자신의 말을 따르지 않으면 심판을 한다 하고, 그에 따르면 복을 준다 하지요. 그러나 반대로 본다면 따르지 않은 말들은 지탄받을 행위들이며 복이 오는 행위는 무환한 일들이기 마련입니다. "

즉 노인은 린의 말에 동의하지 않되, 이해하지 않는 것은 아니었다.
신의 존재란 인간의 자유성으로 증명되며, 신은 그런 인간들의 위험과 안온을 위해 '벌과 상'이라는 이름으로써 그들을 이끄는 존재.
즉, 린의 엄격한 양육자라는 말과 달리 사제의 의견은 '자애로운 교육자'라는 말을 남겼다.
그러곤 그는 린의 눈동자를 가만히 꿰뚫어보았다.

백색의 빛이 터져나오고, 강한 오한을 느낀 린이 한 걸음 물러나지만 추기경의 눈은 여전히 린을 마주하고 있다. 거짓을 말할 수도, 그렇다고 이 눈을 너머 도망갈 수도 없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그 빛 속에서, 린은 자신의 몸에 있는 수많은 실들과 그 실들 중 가장 큰 하나의 새끼줄을 발견할 수 있었다.
백색의 실 끝에는 한 소년이 실을 쥐고 있었다. 수많은 실들이 소년의 옷가지와 몸과 같은 곳들로 이어지고 있었다면. 오직 단 하나, 린의 줄만을 그는 붙잡고 있었다. 린은 눈물을 흘린다. 단지 존재하리라, 단지 존재하리니, 그렇게 믿은 신은 누구보다도 자신의 운명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줄을 묶고 그것을 단순히 연결할 뿐만 아니라 소중히 대하기 위해 쥐고 있었음을 린은 알게 된 것이다.

그리고 다시금 린은 앞을 바라본다. 늙은 사제의 몸에는 수많은 실과 더불어 손 하나가 그의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고 있다. 그 손은 만약 신을 부정하는 자가 본다 하더라도 그 존재를 인정할 만큼 고고하고, 그만큼 고귀한 힘을 사제에게 불어넣고 있었다.

곧, 사제는 남들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 목소리로. 그러나 린에게는 똑똑히 들리는 목소리로 말한다.

˝ 하야시시타의 딸, 나시네여. ˚

모든 것을 꿰뚫어본 그 존재는 린의 마음 속에 있는 것을 꿰뚫어본 듯 했다. 무너졌고, 무너져내린 인간의 속마음을 모두 꿰뚫는 듯한 절대적인 존재는.

˝ 네 길을 부정하지 말고 걸으라. 내려둚과 헛디딤 속에 그대의 양치기가 걸음을 준비하리라. ˝

가족을 잃었던 것도,
새롭게 얻었던 마음을 공유할 수 있던 친구들도,
잃어버렸고, 무너졌던 나시네에게.
말했다.

슬퍼해도 된다. 분노해도 된다.
그러나 자신의 행동을 주저하지 말고, 무너지지 말고.
옳다 생각하는 길을 걸어라. 그런다면.

- …

나시네의 신. 쥬도는 린을 이끌 것이라는 그 말.
곧 빛이 거둬지고 린은 머릿속이 아닌, 더 깊은 곳에서 오는 듯한 흔들림을 견디기 위해 두 손을 모은다. 그것은 얼핏 보기에는 갑작스러운 깨달음을 얻은 교인처럼 보여. 모두 침묵으로 그 모습을 바라봤을 뿐이다.

곧, 나시네가 다시금 눈을 떴을 때.
추기경은 웃는 얼굴로 다시금 물음을 보낸다.

" 정말로 신께서는 엄격한 훈육자이십니까? "

그것은,
린의 신에 대해 물음을 보내는 것이었다.

50 토고주 (w1uJcZ1vRI)

2023-07-25 (FIRE!) 08:51:31

캡틴이 못 찾을까봐 내가 전 스레에 린주 레스 앵커 걸어뒀는데 다음판으로 넘어가면서 묻혔나봐 히잉

51 강산주 (sIJDvismkw)

2023-07-25 (FIRE!) 14:00:02

잠깐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situplay>1596571072>966
정오의 햇볕 수리는 얼마 들지 않는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디버프가 붙었군요. 보통 한번에 10 이상 올리려고 하면 붙는다고 알고 있는데...'휴식'이 필요하긴 하겠네요.

여선이는 또 괜찮은 장인을 찾아냈군요...!
이것이 천운,,,?!

포항장인단지는 돈이 좀 생기면 그때 다시 가봐야겠어요...😭

>>49 오.......

52 강산주 (sIJDvismkw)

2023-07-25 (FIRE!) 14:03:30

>>50
예전에 캡틴 진행하실 때 페이지에서 찾기 기능으로 '#'으로 검색해서 찾으신다고 하셨었지 싶어요.
역시 해당 특수문자를 같이 달아두는 것이 가장 확실한 것 같아요.😅

53 강산주 (sIJDvismkw)

2023-07-25 (FIRE!) 14:04:54

다시 현생 살러 총총입니다...
나중에 다시 올게요.

54 알렌주 (bKWPk9/YdY)

2023-07-25 (FIRE!) 16:21:17

situplay>1596571072>966

1.

"혹여 질낮은 무기의 수리를 맡은 것에 기분이 나쁘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에게 이 검은 의미가 깊은 물건입니다. 부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1만 GP를 추가로 지불, 총 4만 GP를 지불하겠습니다.



2.


# 검색을 포기하겠습니다.

55 알렌주 (bKWPk9/YdY)

2023-07-25 (FIRE!) 16:24:57

갱신합니다~

56 알렌주 (bKWPk9/YdY)

2023-07-25 (FIRE!) 16:48:28

>>49 이번에는 린에게 쥬도는 과연 어떤 존재인지에 대한 물음이 던져졌네요.

아무도 모르게 숨겨온 과거의 아픔들이 전부 보여진 뒤 린에게 이 물음이 어떻게 다가올지 궁금하네요.(린주 화이팅)

57 알렌주 (bKWPk9/YdY)

2023-07-25 (FIRE!) 17:09:18

아 강산주, 저 벚꽃난성 수련으로 도기코인 소모된게 아직 반영이 안된거 같아요.

58 강산주 (sIJDvismkw)

2023-07-25 (FIRE!) 17:44:52

>>54 >>57
확인했습니다!
정말 그렇네요... 바로 수정할게요.

59 알렌주 (7QDj7znEek)

2023-07-25 (FIRE!) 17:46:43

어서오세요 강산주~

60 강산주 (sIJDvismkw)

2023-07-25 (FIRE!) 17:48:11

잠시 갱신하고 갑니다...!

61 알렌주 (7QDj7znEek)

2023-07-25 (FIRE!) 17:49:57

다녀오세요 강산주~

62 준혁주 (cdO308Xgno)

2023-07-25 (FIRE!) 18:34:29

일상을 구합니다~

63 알렌주 (7QDj7znEek)

2023-07-25 (FIRE!) 18:42:49

어서오세요 준혁주~

지금 당장은 힘들고 7시 이후라면 가능할거 같은데...

64 준혁주 (cdO308Xgno)

2023-07-25 (FIRE!) 18:47:10

그렇다면 기다리는 수 밖에...

65 조디주 (rPYLDPCg.A)

2023-07-25 (FIRE!) 18:47:11

66 알렌주 (90mEvIoVoc)

2023-07-25 (FIRE!) 18:47:54

조디주도 어서오세요~

67 준혁주 (cdO308Xgno)

2023-07-25 (FIRE!) 18:49:46

조디주 하이!

일 ! 상!
선레써올게 원하는 상황이 있을까?

68 조디주 (rPYLDPCg.A)

2023-07-25 (FIRE!) 18:52:30

딱히 없음

69 준혁주 (cdO308Xgno)

2023-07-25 (FIRE!) 18:53:40

>>68 금방 써오겠음!

70 준혁 - 조디 선레 (cdO308Xgno)

2023-07-25 (FIRE!) 18:59:10

" ...어때? "

....그림자가 조용하다
기껏 새 농담을 만들었는데, 도영 이녀석 어디로 도망친거지?
웃는 모습 좀 보여준다고 실망하거나 그러진 않는데 말이야.

" 하여튼 "

아무튼 만담은 여기까지하고, 나는 새롭게 내가 처리할 수 있는 의뢰들을 뒤적였다.
도영과 둘이서 간단한 의뢰라도 처리해야지, 특별반의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을 것 같다.
키르카에게 당한 상처에 하루종일 누워있는 것도 좀 그러니까 말이다.

" 흠, 음.. ? "

그리고 대략 그 순간이었을 것 이다.
나의 앞에, 마카오에 가기 이전까진 보지 못했던 인물이 스치듯 지나갔다.

" 거기 실례가 안되면 잠깐 멈춰서봐.. "

마침 잘됐다..

71 조디주 (rPYLDPCg.A)

2023-07-25 (FIRE!) 19:01:32

기숙사? 학교?

72 조디주 (rPYLDPCg.A)

2023-07-25 (FIRE!) 19:01:55

아 맞다 다들 이제 학교 못가지
ㅋㅋㅎㅎ;; 답레 써옴

73 조디악 - 준혁 (rPYLDPCg.A)

2023-07-25 (FIRE!) 19:18:31

화요일의 조디악 라멘트는 일요일의 조디악 라멘트와 동일하다.
이것이 무슨 말이냐고? 평일이던 주말이던 할 일은 안 하고 기숙사의 쇼파에 누워 감자칩을 집어먹으며 게임을 한다는 이야기다.

“ 어. 실례니까 간다. ”

그러니까. 사람따위는 방해다. 조디악은 아무렇지 않게 준혁의 말을 씹고 쇼파에 앉아 나노머신 기능을 활성화 시키려고 했다.
그렇다. ‘ 그리 하려고 했다 ’
이 장소가 특별반 기숙사만 아니었다면 분명 그랬을터인데.

“ 뭐야. 사람이잖냐. ”

쥐 죽은듯 조용하던 특별반 기숙사에서 사람을 본 것은 놀랍게도 조디악이 특별반에 들어온 이후 처음이었기에 특별히 아량을 배풀어 멈춰 서 주었다.

“ 여태 아무도 없길래 다 튄줄 알았지. 그래서, 왜? ”

74 조디주 (rPYLDPCg.A)

2023-07-25 (FIRE!) 19:21:32

부업하면서 일상 하려니 한국어가 아니라 외계어가 나오고 있군........

75 토고주 (w1uJcZ1vRI)

2023-07-25 (FIRE!) 19:27:19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어를 구사하는 당신이 멋져

76 준혁 - 조디 (cdO308Xgno)

2023-07-25 (FIRE!) 19:28:10

한순간 알아버렸다
이 녀석 보통이 아니다
한순간에 실례를 범할뻔한 무례한 양반이 될 뻔한 나는 헛기침을 몇번 하며 당혹스러워 하다가
다시 돌아온 녀석을 보며 가볍게 인사했다

" 처음 보는 친구가 돌아다니니까 말 좀 걸어봤어... "

이게 보통, 흔한 일은 아니니까.. 응
특별반에 뉴페이스라니

" 난 현준혁이라고 해, 특별반에서 지휘를 담당하고 있어. 자 악수 "

77 알렌주 (VajqNCEkaw)

2023-07-25 (FIRE!) 19:38:20

(팝콘)

78 조디 - 준혁 (rPYLDPCg.A)

2023-07-25 (FIRE!) 19:43:46

“ 엉. ”

‘ 처음 보는 친구가 돌아다닌다... 라. 흠. ’
조디악은 자기소개와 함께 내밀어진 손을 가볍게 붙잡는다. 뭐... 앞으로 계속 볼 사이니, 게임을 할 소중한 시간을 쪼개서라도 악수 정도는 해 줄순 있지 않은가.

“ 오호... 전투때만? 아니면 평상시에도? ”

붙잡은 손을 신나게 위 아래로 흔들면서 악수를 계속 이어나가며 쓰잘곳 없는 질문을 던진다.

“ 특별반의 대표인 김태식군과 공범이라도 봐도 상관없다... 내가 똑바로 이해한게 맞냐? ”

간단한 테스트야 테스트.

79 준혁 - 조디 (cdO308Xgno)

2023-07-25 (FIRE!) 19:49:54

" 그거야 전투 한정이지, 평상시에도 간섭하는건 내가 못버텨 "

그거 귀찮아서 어떻게 해.
그렇게 말하며 혼자 실실 웃던 표정에 살짝 금이간다

태식 아재와 공범이라...
이걸 어떻게 말해줘야 하려나?

" 공범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내 생각을 간단하게 말해주자면, 맞아 "

거의 통보나 다름없는 결과보고이긴 하지만
특별반이라는 한배를 탔으니 공범이기야 하지.
말리지 못한것도 맞고

" 같이 수습해 나가는 사람을 공범이라고 부른다면 말이지 "

//5

80 조디 - 준혁 (rPYLDPCg.A)

2023-07-25 (FIRE!) 19:58:08

“ 에잉, 재미없구만. 그래도 선심써서 10점 만점에 6점은 준다. ”

쯧. 조디악은 붙잡고 있던 준혁의 손을 해방시켜준 뒤 털썩, 하고 쇼파에 걸터앉았다.

“ 그래도 그런 이야기 쉽게 하는거 아니다. 내가 1세대 헌터였으면 맞다고 이야기했을때 넌 뒤졌어. ”

맥주가... 없구만.
먹을거리를 찾아 자신의 인벤토리를 열심히 뒤지던 조디악은 끝내 원하는 것은 찾지 못하고 감자칩만을 꺼내 봉투를 뜯으며 한 마디 덧붙였다.

“ 뭐, 그만큼 이 기숙사는 안전하다는 이야기겠지만. 불행 중 다행인가. ”

와작.
// 6

81 준혁 - 조디 (cdO308Xgno)

2023-07-25 (FIRE!) 20:05:27

" 평균 이상이네 "

좋아 이 정도면 나쁘지 않아.

고갤 끄덕이며 팔짱을 끼지만, 이어지는 소리에 입꼬리를 올린다

" 그렇겠지, 깔끔하게 죽었을거야. 하지만 아직 통성명도 안한 우리친구가 1세대 처럼은 보이지 않았거든 "

그러니 딱히 경계할 이유도 없고...
만약 그가 태식 아재를 찾기 위해 들어온 변장을 굉장히 잘하는 1세대 였다면
손을 내밀었을 때 진작 죽지 않았으려나..?

" 그래서 기숙사의 안락함에 취해있는 네 이름은? "

82 조디 - 준혁 (rPYLDPCg.A)

2023-07-25 (FIRE!) 20:14:06

“ 하. 선심 썼다는 말은 어디다 팔아먹었냐? ”

어이없다는 듯 말은 그렇게 하지만, 만약 조디악을 바라본다면 볼 수 있는 것은 평온한 표정으로 감자칩을 씹어먹고 있는 모습일 뿐이다.

“ 그거야 모르는 일이지. 1세대 중에서도 돌연변이 하나 정돈 있을지. ”

그런 돌연변이에는 당연히 그라함도 포함이고.

“ 나? 조. 아니면 조디. 할 줄 아는건 땡땡이 치기, 죽여주게 잘 놀기, 게임하기, 꿀잠자기. 끝. ”
// 8

83 준혁 - 조디 (cdO308Xgno)

2023-07-25 (FIRE!) 20:17:27

" 아, 그런 말을 했었어? 미안 못들었다 "

아마도 선심 썼다는 부분은 피자나 시켜먹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누락한 모양이다.

" 1세대 돌연변이에게 꼬투리 잡혀서 죽는다면 그것도 또 재미있긴 하겠어. "

아무튼 고갤 끄덕이며 듣던중, 소개도 들었겠다.
나는 상대에게 제안하였다

" 조 아니면 조디. 이제부터 피자 시켜 먹을건데 너도 먹을래? "

84 ◆c9lNRrMzaQ (y3zhqcVQBk)

2023-07-25 (FIRE!) 20:19:19

(스쳐가다 주디로 봐버림)

85 강산주 (sIJDvismkw)

2023-07-25 (FIRE!) 20:20:23

😅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86 준혁주 (cdO308Xgno)

2023-07-25 (FIRE!) 20:23:07

캡틴 하고 강산주 안녕!!

87 조디 - 준혁 (rPYLDPCg.A)

2023-07-25 (FIRE!) 20:24:58

“ 여유롭구만... ”

분명 조디악이 조만간 그라함에게 쓸 메세지에는 그라함. 당신은 틀렸어. 여긴 나보다 더한 문제아만 가득한 곳이야... 라는 내용이 들어갈 것이다.

“ 사주면. ”

과자의 질소 포장이 늘어난건 언제부터일까. 애초에 봉투에 절반도 들어있던 감자칩이기에 다 먹어치우는 것 또한 순싯간이다.
조디악은 종이봉투를 고이 접어 쪽지 모양으로 만들어 쓰레기통에 던져놓고선 자세를 고쳐잡았다. 그러니까... 쇼파에 누웠다!

“ 다른 애들이랑도 이런 느낌이냐? 거리감이 없구만. ”

// 10

88 강산주 (sIJDvismkw)

2023-07-25 (FIRE!) 20:31:44

>>87
문제아만 가득...
...(반박 불가!)

89 알렌주 (VajqNCEkaw)

2023-07-25 (FIRE!) 20:34:49

밥먹고 재갱신

모두 안녕하세요~

90 강산주 (sIJDvismkw)

2023-07-25 (FIRE!) 20:35:39

알렌주도 안녕하세요!

91 준혁 - 조디 (cdO308Xgno)

2023-07-25 (FIRE!) 20:36:12

" 이런 상황일수록 조급하면 안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천천히 갈고 닦을 필요가 있어 "

나는 나노머신을 조작하여 베이컨 쉬림프 포테이토 스테이크 골든 크러스트 피자를 주문하며
소파에 편하게 누워있는 조디의 다리를 툭툭 밀며 옆에 낑겨 앉았다.

" 음 보통은 열에 아홉은 과하게 공손하거나...과하게 민감하거나 둘중 하나 "

" 아 물론 나 같은 녀석도 있어. "

그런데 이거 칭찬이지??

92 조디 - 준혁 (rPYLDPCg.A)

2023-07-25 (FIRE!) 20:43:23

“ 헨리 파웰 무덤 테러 사건, 저조한 게이트와 의뢰의 클리어 갯수,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만 집중하는 모습. 특별반은 기적의 세대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모든 것이 그에 미치지 못함. ”
“ 조급해 할 필요는 없지. 엉. 근데 시간이 기다려 줄거라곤 생각 안 해. ”

특별반. 이대로 괜찮은가?
뭐, 이대로 연설을 하나 해도 괜찮을 것이다. 논문 배틀도 재미있을 것이고. 하지만 특별반에 막 들어온 조디악보다는 준혁쪽이 상황을 더 잘 알지 않겠는가.
늘 그랬던대로 조디악은 입을 다물었다.

“ 너 같은 놈들 이름 좀 읊어보거라. ”
// 12

93 준혁 - 조디 (cdO308Xgno)

2023-07-25 (FIRE!) 20:47:12

" 헨리 파웰 무덤 테러 사건의 범인은 따로 있어, 저조한 게이트와 의뢰와 클리어 갯수라는 점은 통계의 함정이네 ! 특별반이 쉬운 의뢰와 게이트만 붙잡고 늘어져서 수만 늘리면 또 다른 방법으로 비난했을거야!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만 집중한다는건 할말이 없네! "

기자라는 직업이야 항상 그렇지
저런 기사를 보고 더욱 정진하면 된다.

" 그건 그 때의 만남을 기약하자고. 기대 이상일거야 "

하하! 손쉽게 알려주진 않겠다!
아... 그런데 오븐 스파게티 추가 했었나?

94 조디 - 준혁 (rPYLDPCg.A)

2023-07-25 (FIRE!) 20:56:40

“ 지나치게 긍정적임. 마이너스 10점. 다만 ‘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만 집중한다는건 할말이 없다 ’라고 솔직하게 말한 점을 감안해서 5점만 깎겠음. ”

피자 올때까지 시간 좀 걸릴테니 던전 한 판 도는건 국룰이지. 조디악은 준혁의 말에 “ 오냐. ”라고 성의없는 대답을 하고선 나노머신으로 게임을 켠다.

“ 근데 범인이 따로 있다니. 꽤나 확신을 가지고 말한다? ”

95 준혁 - 조디 (cdO308Xgno)

2023-07-25 (FIRE!) 21:00:57

" 오히려 좋아. 그럼에도 아직 1점이 남아있어 "

배달 도착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있던 참에
혼자 실실 웃다가, 조디의 게임을 구경하기로 한다.
'아.그렇게 하는거 아닌데' '이 게임을 하는건 아니지만'
이라는 추임새를 넣던 중, 툭하고 오는 조디의 질문은....

" 자세히는 몰라, 하지만 다른 범인이 있다고 말해줬어 "

//15

96 여선주 (NceFK69Hpw)

2023-07-25 (FIRE!) 21:10:14

갱시인.. 모하여요~

우유 사야했는데 도저히 못들고 오겠어서 포기!

97 준혁주 (cdO308Xgno)

2023-07-25 (FIRE!) 21:11:30

어서와 여선주 !!

98 강산주 (sIJDvismkw)

2023-07-25 (FIRE!) 21:12:00

여선주 안녕하세요...!
여기에도 갑자기 비가 와서 저도 당황했었네요...

99 알렌주 (VajqNCEkaw)

2023-07-25 (FIRE!) 21:14:35

어서오세요 여선주~

짐이 무거우면 힘들죠...

100 여선주 (NceFK69Hpw)

2023-07-25 (FIRE!) 21:17:38

비는 소나기처럼 확 왔다가 확 그쳐서 괜찮았는데 그냥 짐이 무겁더라구용...

101 강산주 (sIJDvismkw)

2023-07-25 (FIRE!) 21:21:30

앗 비 때문에...인줄 알았는데 짐이 무거우셔서였군요..
고생하셨어요!

102 알렌주 (VajqNCEkaw)

2023-07-25 (FIRE!) 21:25:35

일상 구해볼까...(고민)

103 조디주 (rPYLDPCg.A)

2023-07-25 (FIRE!) 21:29:39

답레 내일 주겠음 ㅈㅅㅈㅅ; 멀티테스킹이 안 된다

104 여선주 (NceFK69Hpw)

2023-07-25 (FIRE!) 21:31:25

오늘은 피곤피곤....

아 정산... 장인... 대단합니다~ 인 거시에요

105 알렌주 (VajqNCEkaw)

2023-07-25 (FIRE!) 21:32:41

여선이 굉장한 장인 분이랑 만나셨죠.(이것이 천운)

106 준혁주 (cdO308Xgno)

2023-07-25 (FIRE!) 21:33:28

ㅇㅋㅇㅋ 편하게 답레 주어라 조디주야!

107 여선주 (NceFK69Hpw)

2023-07-25 (FIRE!) 21:41:58

놀랍다..!

108 강산주 (sIJDvismkw)

2023-07-25 (FIRE!) 21:42:23

저도 오늘 일상 구할까 했는데 피곤해서 그런가 계속 딴짓을 힌게 되네요...

109 강산주 (sIJDvismkw)

2023-07-25 (FIRE!) 21:42:41

조디주 현생 힘내요..!

110 알렌주 (VajqNCEkaw)

2023-07-25 (FIRE!) 21:46:09

저도 어제 운전한 피로가 안 풀린 느낌...

111 강산주 (sIJDvismkw)

2023-07-25 (FIRE!) 21:50:58

그렇다면 쉬셔야죠...!

112 여선주 (NceFK69Hpw)

2023-07-25 (FIRE!) 22:00:51

간식 하나 먹어서 이닦아야 하는데 너무 귀찮은

113 강산주 (sIJDvismkw)

2023-07-25 (FIRE!) 22:03:13

그죠...

저는 그럴때 치과의 공포를 떠올리고 후딱 끝내려고 하는 편입니다...!

114 강산주 (sIJDvismkw)

2023-07-25 (FIRE!) 22:24:44

좀 이르지만 쉬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115 준혁주 (bHmpX9tz.U)

2023-07-26 (水) 10:37:00

갱신

116 강철주 (fh5jlp0A.E)

2023-07-26 (水) 13:35:22

갱신합니다.

117 태식주 (qsu898LMts)

2023-07-26 (水) 16:31:23

집에 못간지 n일째

118 토고주 (sWgNHqaYRY)

2023-07-26 (水) 16:33:38

타식주 언제 퇴원해?

119 조디주 (t4r9q0rOrU)

2023-07-26 (水) 16:49:05

타식주한테 물어봤는는데 저번에 퇴원 했다고 했음
블랙 기업에서 갈려나가고 있는거야

120 토고주 (sWgNHqaYRY)

2023-07-26 (水) 16:50:17

하지만.... 아무리 블랙기업이라도...
집에 못 간지 N일째라면....
그건 이미 회사에서 감금해둔 거라고

121 조디 - 준혁 (t4r9q0rOrU)

2023-07-26 (水) 17:57:13

“ 그래, 그래. 0으로 끝이 아니니까 참고하고. ”

성격 한 번 유별나다. 조디악은 게임의 배경음악을 귀마개 삼아 준혁의 충고아닌 충고를 흘려들었다.

“ 그 자리에 다른 사람이 있었다. 처음 듣는 이야기인데? ”

아직까지는 태식은 용의자일 뿐. 테러의 범인이라고 확정 난 것은 아니다. 조디악의 캐릭터는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며 점프를 뛰기 시작한다.

: 님 뭐함?
: 아 ㅆㅂ 컨트롤러 오류남 ㅈㅅㅈㅅ 잠만여
: 그럼 전 물 좀 가져올게요~

“ 야, 게임 잘 알면 이거 고치는 법이나 알려줘. ”

// 16

122 태호주 (sHWTxJA.72)

2023-07-26 (水) 18:36:01

기계는 일단 한 대 치면 고쳐진다

123 여선주 (sTWpiClDZI)

2023-07-26 (水) 19:14:21

갱시인~ 모하여요~

124 준혁 - 조디 (o7hh0So3Qw)

2023-07-26 (水) 19:39:25

" 마이너스로 내려가? 곱하기는 없나? "

특별 찬스 같은거 말이야
아무튼 다른 사람이 있었다는건 나도 흘려 들은거니 자세히 말은 못해주고 그냥 으쓱거릴 뿐이었다.

" 오 저건 무슨 컨트롤이지? 태호가 내 캐릭터 시체 위에서 하는거랑 비슷하네 "

티배깅 말이야.

" 보통은 조이스틱 사이에 먼지가 끼었다...가 사유지? 후후 불어봐, 옛날 옛적 게임팩 불듯이 "

125 강산주 (tI0SMqB6Zw)

2023-07-26 (水) 20:37:55

모두 안녕하세요...

태식주...고생하시는군요...😭

>>122 나노머신이면 눈...을 칠 순 없으니 뺨을 쳐야하는 걸까요? 🤔

126 강산주 (tI0SMqB6Zw)

2023-07-26 (水) 21:26:32

>>125 다시 생각해보니 게임하다가 자기 뺨치는 것도 좀 그렇긴...하려나요..😅

127 태호주 (sHWTxJA.72)

2023-07-26 (水) 22:06:02

나노머신은.. 어쩔 수 없지...

128 강산주 (tI0SMqB6Zw)

2023-07-26 (水) 22:06:24

태호주 안녕하세요!

129 태호주 (sHWTxJA.72)

2023-07-26 (水) 22:20:21

안냥안냥 ^-^/

130 강산주 (tI0SMqB6Zw)

2023-07-26 (水) 22:30:14

그러고보니 태호도 퇴원하고 무기 수리하고 해야 할텐데요...😭

태호주를 보니 생각난건데, 저번 포항장인단지 땐 다들 돈이 없거나 아니면 시간이 없거나 해서 뭔가 제대로 얻어간 사람은 몇명 없었네요...그 점이 참 아쉬워요. 진행중에 찾아갈 수도 있다곤 하지만, 나중에 재개시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131 여선주 (sTWpiClDZI)

2023-07-26 (水) 22:34:01

다들 어서오세요~

장인분들께... 나중에 연락도 해보고... 그래야겠네용!

132 강산주 (tI0SMqB6Zw)

2023-07-26 (水) 22:40:29

여선주도 안녕하세요!😂

133 여선주 (sTWpiClDZI)

2023-07-26 (水) 22:41:30

강산주도 하이여요~

오늘은 좀 많이 더웠네용...

134 강산주 (tI0SMqB6Zw)

2023-07-26 (水) 22:50:58

여기도 그랬어요.
낮엔 엄청 덥고 날씨도 쨍쨍했는데 저녁엔 천둥소리가...

135 여선주 (sTWpiClDZI)

2023-07-26 (水) 22:54:28

천둥소리.. 우왁..

136 강산주 (tI0SMqB6Zw)

2023-07-26 (水) 23:04:49

근데 지금은 또 그친 것 같네요...!

137 강산주 (tI0SMqB6Zw)

2023-07-26 (水) 23:06:28

일상 돌릴까 했는데 계속 졸리네요...오늘은 별로 한 것도 없는데...
내일은 일상을 돌리려고 해봐야겠어요!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138 린주 (36f5q0YBqY)

2023-07-26 (水) 23:09:14

>>49
쥬버지 사랑합니다
어제오늘 시간표땜에 뭔가 많았어 낼은 진짜 일한다...

139 여선주 (sTWpiClDZI)

2023-07-26 (水) 23:15:33

잘자요 강산주~

어서오세요 린주~

140 알렌주 (GCVS7u9Wp.)

2023-07-26 (水) 23:45:00

아임홈

141 여선주 (sTWpiClDZI)

2023-07-26 (水) 23:47:30

알렌주 하이여요~

142 알렌주 (T9Sxjgl1Kw)

2023-07-26 (水) 23:56:57

안녕하세요 여선주~

143 여선주 (kp6aC5yKyQ)

2023-07-27 (거의 끝나감) 00:03:15

일찍 자야 괜찮을지도 모르는 일..
다들 잘자요~

144 알렌주 (ig/F9ajUpY)

2023-07-27 (거의 끝나감) 00:11:10

안녕히 주무세요 여선주~

145 태호주 (FSPsR.eKNA)

2023-07-27 (거의 끝나감) 12:42:12

>>130
퇴원은 이미 완료! Gun교관님이 병원비 대납해주셨어!
무기 수리는 해야하는데.. 내가 요즘 상태가 많이 안좋아서... 포항때 일상도 못돌리고..

카지노 한탕(?) 노려보고 안되면 착실히 돈 벌어서 진행때 찾아가봐야지..

146 준혁주 (nriVGr/Gbk)

2023-07-27 (거의 끝나감) 12:43:35

>>145

빌려줄까..?

147 태호주 (Q8xbMjws12)

2023-07-27 (거의 끝나감) 13:07:02

>>146
하하 괜찮아
따면 되니까(?)

148 준혁주 (nriVGr/Gbk)

2023-07-27 (거의 끝나감) 14:21:50

>>147 도박도 군자금이 필요하다고
따서 갚으면 되잖아?

149 태식주 (pUy1OooVso)

2023-07-27 (거의 끝나감) 14:27:13

오늘은 집에 간다

150 태호주 (KcIsnJF9Jk)

2023-07-27 (거의 끝나감) 17:33:02

따서 갚는것보다 좋은건 따서 안갚는거다!
빌리지 않으면 갚을일도 없지 후하핫

151 태호주 (KcIsnJF9Jk)

2023-07-27 (거의 끝나감) 17:33:32

타시기주 퇴근 축하해
집에가서 못했던 게임도 하고 푹 쉬쟝

152 강철주 (uPo.5ef3eg)

2023-07-27 (거의 끝나감) 18:52:29

갱신합니다. 날씨가 엄청 더워졌네요

153 알렌주 (ig/F9ajUpY)

2023-07-27 (거의 끝나감) 19:07:20

갱신합니다~ 엄청난 더위에요...

154 여선주 (kp6aC5yKyQ)

2023-07-27 (거의 끝나감) 19:09:43

엄청 더워서 힘이 업네여...

모두 안녕하세여~

155 알렌주 (ig/F9ajUpY)

2023-07-27 (거의 끝나감) 19:17:25

안녕하세요 여선주~

156 여선주 (kp6aC5yKyQ)

2023-07-27 (거의 끝나감) 19:22:43

알렌주도 하이여용....(흐늘흐늘)

157 준혁주 (dZcUBP3Uag)

2023-07-27 (거의 끝나감) 19:26:07

이벤트는 금 토 일 7시~10시 !!

참가자 받음!!

158 여선주 (kp6aC5yKyQ)

2023-07-27 (거의 끝나감) 19:32:30

참가... 할까...!(고민)

159 여선주 (kp6aC5yKyQ)

2023-07-27 (거의 끝나감) 19:32:42

준혁주 하이여요~

160 알렌주 (ig/F9ajUpY)

2023-07-27 (거의 끝나감) 19:36:00

안녕하세요 준혁주~(저번에 참가신청한 알렌주)

161 강산주 (vhWCi05nfM)

2023-07-27 (거의 끝나감) 19:41:05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149 다행입니다!!😭

>>157 집안일 하다보면 금요일 참여가 좀 늦어질 수도? 있긴한데?
나머지 토일은 오케이입니다!

162 여선주 (kp6aC5yKyQ)

2023-07-27 (거의 끝나감) 19:53:15

다들 어서오세요~

163 강산주 (vhWCi05nfM)

2023-07-27 (거의 끝나감) 19:53:58

혹시 일상 돌리실 분 계신가요?

164 준혁주 (dZcUBP3Uag)

2023-07-27 (거의 끝나감) 19:57:47

알..렌.. 강산...

여선이는 이번에도 힐셔틀만 하면 분명 그닥일테니
전술자문, 구출, 민간인 치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뒀다..

165 여선주 (kp6aC5yKyQ)

2023-07-27 (거의 끝나감) 20:02:08

으음... 힐셔틀도 사실 괜찮지만.. 흥미로워졋네용..
금요일쯤에 시간 되면 참가?(슬쩍 손들어봄!)

166 여선주 (kp6aC5yKyQ)

2023-07-27 (거의 끝나감) 20:02:40

일상은 좋은데 흐늘흐늘상태인 것 같은...

167 강산주 (vhWCi05nfM)

2023-07-27 (거의 끝나감) 20:08:28

>>164 너무 개근해도 좀 그러려나요? 🤔

>>166
안되겠다 싶으시면 쉬시는 검다!
사실 저도 흐늘흐늘하게 누워있다가 좀전에 일어나서 밥 먹고 온 거라서요...
오늘 여기가 폭염주의보였나 경보였나 했던 것 같아요.

168 여선주 (kp6aC5yKyQ)

2023-07-27 (거의 끝나감) 20:11:41

주의보였던 것 같은데 뭐 아무것도 안하기엔 그렇지만
그렇다고 일상을 머하지.. 하는 아이디어 부족현상이!

169 강산주 (vhWCi05nfM)

2023-07-27 (거의 끝나감) 20:18:37

사실 저도 그렇긴 합니다...😅

170 여선주 (kp6aC5yKyQ)

2023-07-27 (거의 끝나감) 21:06:47

졸았다..!

아무튼 그렇죠.. 더우면 뭐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래용

171 토고주 (n6lX4CVUVE)

2023-07-27 (거의 끝나감) 21:20:52

샐러드 맛있따
레몬에이드 맛있따

172 강산주 (vhWCi05nfM)

2023-07-27 (거의 끝나감) 21:24:30

주강산:
101 많이 사용하는 물건은 한꺼번에 많이 사놓는 편vs 떨어질 때 마다 사는 편
예전엔 그냥 쓰다 떨어지면 사고 했을 것 같지만 여유가 되면 마트 세일 등을 계기로 한꺼번에 사다놓는 것도 있을 법 하네요.

074 여행해본 나라는?
혼자 가본 건 신 한국 내부 뿐이긴 합니다.
게이트까지 포함하면 더 많을 수도 있겠지만요...?

177 겉 모습과 성격,행동의 갭은 어느정도?
초기 겉모습은 별로 도련님 안 같은 느낌을 의도했고 평소 성격도 그렇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요즘은 두루마기 좋은 거 입고 다니고 장비도 좀 끼고다니고 하다보니? 초면인 사람이 본다면 겉모습과 성격의 갭이 좀 있다고 생각할지도요.
근데 이것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긴 함다.

제가 생각한 강산이는 자기 필요/기분에 따라서 전혀 탕아처럼 보이지 않는 언행을 하는 녀석이 될 수도 있고, 고급스러운 옷 입고 일부러 철없는 행동이나 진상짓 등의 기행을 할 수도 있는 녀석...이었긴 한데...
강산이가 특별반 인원들에게 정을 붙임
+이입해서 돌리는 사람이 저라서 돌리다보니 강산이 성향이 희석됨
+위의 두 가지 이유로 강산이의 기행 빈도가 줄어드니까 어쩌다 강산이의 기행을 본 다른 캐릭터/오너들이 당황하니까 저도 기행을 자제하게 됨(...)
의 이유로 좀 드러내기 어려운 부분이 되었네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173 강산주 (vhWCi05nfM)

2023-07-27 (거의 끝나감) 21:27:33

토고주 안녕하세요.

174 토고주 (n6lX4CVUVE)

2023-07-27 (거의 끝나감) 21:28:52

하이하이

175 여선주 (kp6aC5yKyQ)

2023-07-27 (거의 끝나감) 21:35:21

토고주도 어서오세요~

176 토고주 (n6lX4CVUVE)

2023-07-27 (거의 끝나감) 21:36:24

하이하이

이번주가 끝나면 이제 나도 서서히 말라갈거야

177 강산주 (vhWCi05nfM)

2023-07-27 (거의 끝나감) 21:38:03

😭...

178 토고주 (n6lX4CVUVE)

2023-07-27 (거의 끝나감) 21:42:20

얼요일 빼고 다 일하니까...

179 여선주 (kp6aC5yKyQ)

2023-07-27 (거의 끝나감) 22:01:22

루샨:
298 본인이 재미있는 사람이라 생각하는지?
그렇게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 적은 별로 없는 편이지요.

188 캐릭터의 미적감각은 어떤가요?
적당히 의념시대 평균치 정도는 되겠지요?

250 배는 얼마나 자주 고픈가요?
하루 세 끼 잘 챙겨먹으니 그정도일 거라 생각하네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간단하게 진단진단

180 ◆c9lNRrMzaQ (IEJtymPfcA)

2023-07-27 (거의 끝나감) 22:11:16

나에게 누가 물 좀 부어줘

181 강산주 (vhWCi05nfM)

2023-07-27 (거의 끝나감) 22:13:34

캡틴?! 🌊💧
안녕하세요! 오늘 많이 덥죠...

182 여선주 (kp6aC5yKyQ)

2023-07-27 (거의 끝나감) 22:22:30

어서오세요 캡틴! 물을..!

183 태호주 (FSPsR.eKNA)

2023-07-27 (거의 끝나감) 22:46:32

3분 캡틴..!

184 여선주 (kp6aC5yKyQ)

2023-07-27 (거의 끝나감) 22:47:12

태호주 하이여요~

185 여선주 (kp6aC5yKyQ)

2023-07-27 (거의 끝나감) 22:52:03

밤 되니까 조금 낫네용.. 오후에는 진짜 에어컨 호시이! 거렸는데!

186 강산주 (vhWCi05nfM)

2023-07-27 (거의 끝나감) 22:55:42

태호주도 안녕하세요!

>>185 그러게요...
습도도 좀 떨어진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187 여선주 (kp6aC5yKyQ)

2023-07-27 (거의 끝나감) 22:58:15

습도도 높았더라고요. 으으..

188 태호주 (FSPsR.eKNA)

2023-07-27 (거의 끝나감) 23:02:33

하이사이~

189 강산주 (vhWCi05nfM)

2023-07-27 (거의 끝나감) 23:06:12

일상 하실 분 계신가요?
한두 시간쯤 뒤엔 자러 갈 거 같긴 하지만...!

190 태호주 (KcIsnJF9Jk)

2023-07-27 (거의 끝나감) 23:18:57

난 인자 자야혓

191 강산주 (vhWCi05nfM)

2023-07-27 (거의 끝나감) 23:19:57

그럴만한 시간이긴 하네요...
태호주 안녕히 주무세요...!

192 여선주 (kp6aC5yKyQ)

2023-07-27 (거의 끝나감) 23:20:55

잘자요 태호주~

저는.. 내일은 한번 구할까 생각하지만 오늘은 영...

193 태호주 (KcIsnJF9Jk)

2023-07-27 (거의 끝나감) 23:22:05

산주도 여선주도 잘 자~~

194 강산주 (vhWCi05nfM)

2023-07-27 (거의 끝나감) 23:33:44

하긴 오늘은 이미 시간이 늦었긴...하죠....?
내일 다시 구해볼까 싶네요.

195 여선주 (kp6aC5yKyQ)

2023-07-27 (거의 끝나감) 23:34:58

늦기는 했죵...

196 강산주 (vhWCi05nfM)

2023-07-27 (거의 끝나감) 23:37:08

멘탈이랑 컨디션 관리에는 일찍 자는 편이 좋겠지만...
오늘은 조용한 스레를 두고 가자니 발길이 안 떨어지네요.
좀 더 떠들다 갈까요...

197 여선주 (kp6aC5yKyQ)

2023-07-27 (거의 끝나감) 23:39:10

잡담이라면 가볍게는 가능가능~ 이니까요?

198 알렌주 (W7nehBEgO.)

2023-07-27 (거의 끝나감) 23:49:20

아임홈

199 강산주 (vhWCi05nfM)

2023-07-27 (거의 끝나감) 23:49:51

혹시 나중에 이런 게이트나 의뢰 가고 싶다~라는 거 있으세요?

저는 곳곳에 유혈과 즉사트랩이 가득한 헬게이트만 아니면 좋겠다 싶어요.😅
강산이는 언더크로우시티 같은 뭔가 탐험하는(?) 의뢰나 게이트의 존재들과 교류하는 걸 좋아할 것 같습니다.

200 강산주 (vhWCi05nfM)

2023-07-27 (거의 끝나감) 23:50:01

알렌주 안녕하세요.

201 여선주 (R9/XRBzKYU)

2023-07-27 (거의 끝나감) 23:52:39

알렌주 하이여요~

202 여선주 (kp6aC5yKyQ)

2023-07-27 (거의 끝나감) 23:53:49

여선이는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타입의 게이트를 가고싶다~ 같은 느낌은 있네용~

즉사트랩은 여선이도 그건 좀... 거릴 것 같은?
그냥 유혈이면 어휴 망념망념 거리면서도 치료를 하려 하겠지만요!

203 강산주 (vhWCi05nfM)

2023-07-27 (거의 끝나감) 23:56:59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타입이라면...
의료기술이 발달한 게이트라든가...아니면 뭔가 기술을 자유롭게 활용해볼 기회가 많은 경우라든가...
이종족을 치료해볼 기회라든가...일까요?

오 역시 여선이...유혈에는 강하군요.

204 알렌주 (ig/F9ajUpY)

2023-07-27 (거의 끝나감) 23:57:59

다들 안녕하세요~

205 여선주 (ilehfeG36M)

2023-07-28 (불탄다..!) 00:01:24

그런 것도 있겠네용..
약간 강산주처럼 탐사 계열도 좋아할 것 같아요~

206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00:02:53

여선이는 호기심이 많으니까 그럴 만 하겠네요...!

207 여선주 (ilehfeG36M)

2023-07-28 (불탄다..!) 00:04:57

단순노동반복같은것도 가끔 생각 정리해야 할 때엔 좋아할지도 모르겠어용...은 게이트쪽보다는 숙소에서 의미불명한 부업같은거 하는 걸지도?

208 토고주 (VYxtNLYGMk)

2023-07-28 (불탄다..!) 00:12:18

다들
UFO 청문회는 들었어?

209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00:15:24

토고주 안녕하세요.

방금 잠깐 검색해봤긴 한데...
별 관심은 없네요....

210 여선주 (ilehfeG36M)

2023-07-28 (불탄다..!) 00:15:44

그건 먼가여...?
놀랍다?!
토고주 하이여요~

211 토고주 (VYxtNLYGMk)

2023-07-28 (불탄다..!) 00:18:44

별 관심 없구나 아쉽....

212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00:20:23

미국 정보가 외계인의 흔적을 비밀리에 가지고 있고 이 사실을 은폐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는 이야기 같네요.

213 여선주 (ilehfeG36M)

2023-07-28 (불탄다..!) 00:27:04

신기하네요....

빨리 자야 그나마 살법할텐데!

214 여선주 (ilehfeG36M)

2023-07-28 (불탄다..!) 00:27:15

신기하네요....

빨리 자야 그나마 살법할텐데!

215 여선주 (ilehfeG36M)

2023-07-28 (불탄다..!) 00:27:35

머야 터치가 씹혔나?

216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00:28:37

열대야 오기 전에 주무시는 검다!

저도 슬슬 잘 준비 해야겠어요...
가족들이 절 컴터 앞에서 끌어내려고해영

217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00:29:07

으앙악 동생이 습격해서 이만 가볼게요!
모두 굳밤!1

218 여선주 (ilehfeG36M)

2023-07-28 (불탄다..!) 00:34:13

다들 잘자요~ 저도 곧 자야겠네요.

219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09:37:11

셔터 올리고 갑니다.
오늘은 더위 때문에 몇 시간 못 자고 새벽에 깨버렸어요...😭
모두 일사병 열사병 조심하시고 건강하시며 현생 잘 버텨내시길 바래요.

220 여선주 (ilehfeG36M)

2023-07-28 (불탄다..!) 17:24:33

갱시인... 너무 덥당...

모하모하여요~

221 준혁주 (nAHP8nYwBg)

2023-07-28 (불탄다..!) 17:52:52

다들 안녕!!
7시 이벤트지만 미리 출석부른다!!

222 토고주 (VYxtNLYGMk)

2023-07-28 (불탄다..!) 18:03:17

지구 온난화는 끝났다
지구 보일러다!

223 알렌주 (LrTk0cmJKQ)

2023-07-28 (불탄다..!) 18:07:46

ㅊㅋ

224 토고주 (VYxtNLYGMk)

2023-07-28 (불탄다..!) 18:13:11

지구 보일러는 축하할 일이 아니야 알렌주

225 알렌주 (LrTk0cmJKQ)

2023-07-28 (불탄다..!) 18:36:35

>>224 엣..?(당황)

226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18:42:32

저녁 일찍 먹어서 늦지않게 왔네요.
모두 안녕하세요!

>>221
저요!

>>223-225
앵커판에서는 스레주가 사람 있냐고 물어보면 보통 저렇게 대답하더라고요! '체크'에서 따온거에요!

227 토고주 (VYxtNLYGMk)

2023-07-28 (불탄다..!) 18:44:10

농담한 번 한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228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18:44:42

...오늘의 커피를 2잔째 마시고 있는데도 10시까지 버틸 수 있을지 확신이 없네요.
간밤의 열대야가 너무 무시무시했어요.😭

229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18:46:47

>>227 앗아!😅😂

이런 컬쳐개그 싫어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백망되를 좋아하는...)

230 토고주 (VYxtNLYGMk)

2023-07-28 (불탄다..!) 18:48:37

하지만 진짜로 지구 보일러 시대에 돌입했다고 그러드라

231 여선주 (ilehfeG36M)

2023-07-28 (불탄다..!) 18:52:47

갱시인...

생각해보니까 있었다는 걸 까먹을뻔했네용!
모하여요~
체크..?

232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18:52:55

😭....

233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18:53:35

여선주 안녕하세요!

234 준혁주 (nAHP8nYwBg)

2023-07-28 (불탄다..!) 18:54:25

슬슬 시작한다!!

235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18:57:35

와앗!

236 준혁주의 이벤트! (nAHP8nYwBg)

2023-07-28 (불탄다..!) 18:59:52

여러분들이 각자 무언가를 하고 있었는지는 상관없습니다 _
그것이 게임일지도 모르고, 간식을 먹고 있었거나, 악기를 연주하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중 한명의 호출에 한곳에 집합하였고, 그곳에서 간단하게 상황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현준혁 의뢰 도중 실종]

현준혁의 비서는 응급처치 이후 기운이 다했는지, 눈을 붙이고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
당장 총교관이나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을 구할수 있겠지만....

이성적으로 내린 판단은, 우선 구조요청을 해두고, 상황 설명까지 끝낸 뒤, 직접 찾아가는 것 이었습니다.
------
현준혁이 의뢰를 위해 찾아갔다는 게이트로 향하자
조용한 분위기의 중세풍 마을이 눈에 밟힙니다.
밀밭이 황금색으로 반짝이며 바람에 따라 살랑이고
길거리에 가끔씩 생쥐 몇마리가 허겁지겁 떨어져있는 곡식을 우물거리다가 도망가는 것 외에는..특별히 발견되는 것은 없습니다.

--------

임무 목표
1) 현준혁 수색

- 각자 개인행동 가능

237 알렌주 (LrTk0cmJKQ)

2023-07-28 (불탄다..!) 19:01:07

준혁이가 실종 ㄷㄷ

238 여선주 (ilehfeG36M)

2023-07-28 (불탄다..!) 19:02:21

실종..?!

239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19:04:40

?!

240 채여선 (ilehfeG36M)

2023-07-28 (불탄다..!) 19:14:32

귀찮은 일인가 싶어서 내려갔다가 응급처치를 하게된기분은 어떤가... 라면 여선이 한거든 남이 한거든 상관업써!

"...일단 그 뭐죵"
"좀 탐문수색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용?"
물어보듯 일행에게 말하려 하며 여선은 게이트 내부 주위를 둘러보려합니다. 단서가 있을까..?

241 여선주 (ilehfeG36M)

2023-07-28 (불탄다..!) 19:17:57

이런느낌인가아...

242 알렌 - 이벤트 (LrTk0cmJKQ)

2023-07-28 (불탄다..!) 19:19:18

꽤나 갑작스럽게 들어온 긴급호출

호출에 응한 알렌이 들은 내용은 생각 이상으로 심각한 일이였다.

[현준혁 의뢰 도중 실종]

이미 한번 게이트에서 실종되었던 적이 있었던 준혁

다행히 기적적으로 생환하기는 했지만 다들 죽었다고 생각할 정도로 당시 상황은 심각하였기에 그때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게 알렌은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즉시 준혁을 구조하러 준혁이 실종된 게이트를 향했다.

"이 게이트에서 준혁 씨의 신호가 끊어졌다는거군요."

밀밭과 중세시대풍의 마을

겉보기에는 준혁이 이런 곳에서 실종되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평화로워 보였지만 위협이 숨어있을것이 분명했기에 긴장을 놓을 수 없었다.

"네, 주변 사람들에게 정보를 물어보는게 좋겠네요."

여선의 말에 알렌이 긍정했다.

"다만 시간이 없으니 따로 행동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빠르게 이 주변을 살펴보고 오겠습니다."

뭉쳐서 다니기에는 한시가 급한 상황이라 생각한 알렌은 일단 혼자 주변에 특이점이 있는지 살피러 가겠다고 했다.

243 조디주 (Mkc0k.wsc.)

2023-07-28 (불탄다..!) 19:19:43

244 알렌주 (LrTk0cmJKQ)

2023-07-28 (불탄다..!) 19:20:20

이렇게 하면 되겠죠?

245 이름 없음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19:20:48

게이트로 들어선 강산의 얼굴은 무표정히 굳어 있었다. 얼핏 평화로워보이는 게이트지만, 이 안에서 준혁이 실종되었고 준혁의 곁을 동행하던 비서만이 겨우 무사히 돌아왔다는 걸 생각하면...
방심하는 건 좋지 않겠지.

"이런 곳에서 개인 행동을 하는 게 좋은 생각인진 모르겠는데...하긴 마을은 넓으니 어쩔 수 없나. 너무 방심하지들 마."

강산은 일행들에게 말하고는 주변을 천천히 둘러본다. 눈에 띄는 건물이 있는지 살피는 것이다.

"난 주민들이 모여 있을 만한 곳으로 가보려고 하는데, 같이 가고 싶은 사람은 따라와도 돼."

강산은 마을에 주점이나 여관 등의, 마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시설이 있는지 찾아볼 생각인 것 같다.

246 주강산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19:21:08

>>245
나메 실수...

247 알렌주 (LrTk0cmJKQ)

2023-07-28 (불탄다..!) 19:21:52

어서오세요 조디주~

오늘 저거 관련해서 엄청 이슈가 됐죠.

248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19:22:47

조디주 안녕하세요.😅😂

249 여선주 (ilehfeG36M)

2023-07-28 (불탄다..!) 19:22:58

어서오세요~

전 저거 헛거라는 글부터 봤었던가~

250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19:25:58

여러분 혹시 제가 오늘 한 30~40분 이상 말이 없으면 졸음을 못이기고 뻗은 것이니 진행중에 사라지면 더 기다리지 말고 그냥 진행하셔도 됨다...

251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19:28:08

졸음이. 온다....

252 여선주 (ilehfeG36M)

2023-07-28 (불탄다..!) 19:29:52

아 졸음... 깨야 하는데에...

253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19:34:08

뭐에여 왜 여선주도 졸음에서 못 벗어나고 있어요...😭
열대야를 뚫고 새벽까지 이어진 더위릴레이의 여파가...

254 알렌주 (LrTk0cmJKQ)

2023-07-28 (불탄다..!) 19:35:50

다들 피곤하시군요...(눈물)

255 여선주 (ilehfeG36M)

2023-07-28 (불탄다..!) 19:37:05

문제는 지금 카페인을 먹으면 뜬눈으로 밤새는데 졸다깨다를 반1ㅗㄱ할것같아서 먹지도 못해여

256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19:46:27

그러고보니 알렌주도 열대야 오면 잘 못 주무신다고 하셨었죠😭...

257 알렌주 (LrTk0cmJKQ)

2023-07-28 (불탄다..!) 19:47:32

저는 요세 결국 에어컨을 켰습니다...

258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19:47:38

>>255 저는 점점 괜찮아지고 있는 것 같긴 하지만..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259 여선주 (ilehfeG36M)

2023-07-28 (불탄다..!) 19:48:59

선풍기 강도를 하나 올리게 될줄이야!

260 준혁주의 이벤트! (nAHP8nYwBg)

2023-07-28 (불탄다..!) 19:49:23

그것이 옳은 판단인가 아닌가는 제처두고, 당신들은 나뉘어서 마을을 수색하기로 하였습니다.
그것에 대한 결과는 금방 나오겠죠
어찌되었든 당신들은 마을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여선]
여선이 마을 안을 수색하던 중
익숙한 쇳내음이 풍겨져 옵니다.
여선이 안쪽으로 들어가자, 옆구리를 부여잡은체 출혈이 심한 남자가 벽에 등을 기댄체 호흡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 누구냐.... "

다 죽어가는 호흡으로 뱉은 말은, 타인에 대한 경계가 분명하였습니다.
[ 치료 시도시 100다이스를 돌려서 60이상이면 수술 성공, 수술 묘사에 따라 추가 점수 부여]
[ 치료를 시도하지 않고, 정보를 듣기만 하는것도 가능]

[강산]

강산은 여관이나 회관 쪽을 둘러봅니다.
기이하게도 아무도 없는 이 마을
어딘가 소름끼치는 분위기에 강산이 한눈 판 사이
문이 덜컹 하고 열리더니, 농기구의 장대부분으로 강산을 붙잡은 사람들이 그를 끌어당깁니다

" 그 놈들 패거리야??? "
" 아니야 그건 아닌 것 같아! "

그들은 당신을 빠르게 판단하더니, 농기구를 치우고 괜찮은지 살핍니다.

" ..자네..괜찮은가? "

[알렌]

알렌은 빠른 속도로 마을을 돌아봅니다.
특별한건...보이지 않네요.

잠깐 멈춰서서 숨을 고르던 당신의 뒤에 수상쩍은 인기척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261 조디주 (VdsBedL0bk)

2023-07-28 (불탄다..!) 19:51:51

다들피곤하 구나
나도 점을 못 자서
졸ㄹ

262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19:58:07

.dice 0 9. = 2
자제력 다이스
펌블일 시 강산의 태도가...
0 이외일 시 평범하게 말한다

263 알렌 - 이벤트 (LrTk0cmJKQ)

2023-07-28 (불탄다..!) 20:00:36

"후우..."

들뜬 숨을 가라앉히며 주변을 다시한번 둘러본다.

'특별하게 눈에 띄는 무언가는 없군.'

꽤나 꼼꼼히 이곳저곳을 돌아다녔지만 눈에 띄는 무언가를 발견하지 못했다.

"..."

숨을 가라앉히려고 느리게 움직이던 알렌의 발이 조금씩 빨라지기 시작했다.

'누군가 따라붙었다.'

이렇게 뒤에서 따라붙는 사람이 호의적이라고 생각하기는 힘들다고 판단한 알렌은 일단 거리를 벌린 뒤 오뫼르의 대장화로를 사용하며 의문의 인물과의 충돌을 대비했다.

'가능하면 정체만 확인하고 도주한다.'

준혁이 실종될 만큼 위험한 게이트인 만큼 전투를 최대한 피할 생각을 하며 언제든지 검을 뽑을 준비를 했다.

264 채여선 (ilehfeG36M)

2023-07-28 (불탄다..!) 20:05:18

익숙한 쇳내...

"꽤 맛있는 냄새인데요."
좀 핀트가 나간 말인 것 같지만 수술을 해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를 맛있다로 축약한 거라고 보면 아예 이해되지 않는 말은 아니겠지요. 경계를 하는 사람의 앞에서 태연한 것도 재능인가?

"자자. 가만히 있어주시면 치료를 시행할 수 있어요~"
여선은 수술을 시도합니다!
근본적으로는 손상 원인을 분석한 다음 재생 수술을 집도해야 하는 것이지요..

'출혈로 손실된 것은 재생시킨 뒤 치료로 채워줄 수 있으니까..'
죽지만 않으면.. 같은 생각이 있었던 걸까요.

.dice 0 100. = 76

265 알렌주 (LrTk0cmJKQ)

2023-07-28 (불탄다..!) 20:06:49

역시 여선이! 뛰어난 의사!

266 여선주 (ilehfeG36M)

2023-07-28 (불탄다..!) 20:08:19

다이스 쫄림이 조금 잠을 깨웟다!

경계하는 인간에게 정보고 뭐고 다짜고짜 치료부터 시전함!

약간 막무가내식인 기분도..?

267 주강산 - 이벤트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20:14:28

강산은 평소보다 조금 더 예민해져 있었으나 침묵 속에서 걸음을 옮기며 이를 굳이 드러내지 않으려고 했었다. 뒤에서 기습을 받기 전까지는 말이다. 상대가 이쪽을 노려본다면 강산의 눈 또한 심기가 불편하다는 것을 그대로 드러내는 눈빛이었겠지.

그러나, 사람들이 포박을 풀어주니 강산도 잠깐 숨을 고르고는 이성적으로 대하려 할 것이다.

"예...보시다시피."

괜찮다고 하기에도 안 괜찮다고 하기에도 애매한 상황이라 그렇게 답하고 만다. 적대적인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고 생각은 해보지만.

"제 벗이 이 마을에 발을 들인 후 실종되었습니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아십니까?"

268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20:18:24

>>264
오... 여선이 치료 성공...!

269 준혁주의 이벤트! (nAHP8nYwBg)

2023-07-28 (불탄다..!) 20:18:29

[알렌]

알렌이 검을 뽑을 준비를 하며 몸을 돌리자...

" ...... "

?
니가 거기서 왜 나와?

" 오, 뭐야 알렌... 여기 있었냐? "

왼쪽 눈에 안대를 두른 현준혁이 알렌을 반깁니다.
평소에 들고다니는 창을 커다란 천으로 감아둔체인 그가 알렌의 경계에 머쓱해 하면서도
일단..이런저런 설명을 해줍니다.

" 납치되었는데, 여기 놈들에게 고문당했지 뭐냐...이전에 당한곳을 또 건드리다니 아파 죽겠다니까? "

[여선]

여선덕에 치료된 남자가 조금씩 혈색이 돌아옵니다

" 끄응, 고맙네.. "

화상과 자상이 동시에.. 적이 여럿이거나 어지간히 특이한 무기를 썼나봅니다.

" 유감스럽게도 내가 더 움직일 힘이 남아있지 않아서 그런데..의사양반 부탁 하나만 하지 "

치료까지 해줬는데 여기서 부탁이 또...?

" 예배가 오늘 저녁에 시작될거라고 전해주게나 "

[강산]

강산이 숨을 고르자, 마을 사람들 역시 조금 숨을 고르지만
무슨일이 벌어졌냐는 질문에 너도나도 한마디씩 꺼내 아수라장이 되어버립니다!

" 그 녀석이 오고나서 부터야! "
" 마을 사람들이 이상해졌어! "
" 우리도 금방 그렇게 되어버릴거야! "
" 하멜른을 찾아 죽여야합니다! "

270 알렌주 (LrTk0cmJKQ)

2023-07-28 (불탄다..!) 20:20:45

뭔가 준혁이가 있을거 같다고 잠깐 생각은 했었는데...(놀람)

271 린주 (4Zw0tZtYCc)

2023-07-28 (불탄다..!) 20:25:25

피리 부는 사나이

272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20:27:15

🤔...?

273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20:27:27

린주 안녕하세요.

274 린주 (4Zw0tZtYCc)

2023-07-28 (불탄다..!) 20:27:56

에어컨을 틀었는데도 덥네 o<-<

275 알렌주 (LrTk0cmJKQ)

2023-07-28 (불탄다..!) 20:28:33

린주 어서오세요~

276 린주 (4Zw0tZtYCc)

2023-07-28 (불탄다..!) 20:28:36

안녕
>>272 하멜른 하니까 생각나서 노잼 드립이었어 머쓱타드

277 채여선 (ilehfeG36M)

2023-07-28 (불탄다..!) 20:29:45

"막무가내 수술치고는 잘 되었으니까요"
그렇지... 그리고 부탁이라는 말에 살짝 저울질은 했지만 아직 굳건하게 기울어있으니까! 고개를 가볍게 갸웃합니다.

"누구한테용?"
갑자기 그렇게 말하시면 동네에서 확성기로 오늘 저녁에! 예배가! 시작됩니다! 하고 할 수 밖에 없는걸요? 라는 말을 하는 여선...

물론 예배라는 말에 불길함을 느끼긴 했지만... 그냥 막 말하면 곤란해질 수도 있으니까 동네에 확성기로는 보류다 보류!

278 여선주 (ilehfeG36M)

2023-07-28 (불탄다..!) 20:29:59

다들 어서오세요~

279 알렌 - 이벤트 (LrTk0cmJKQ)

2023-07-28 (불탄다..!) 20:34:18

"아..."

검자루를 쥔채로 뒤를 돌아본 알렌은 자세를 바꾸지도 못한채 눈앞에 나타난 준혁을 멍하니 쳐다보았다.

"준혁 씨..."

그에게 하고싶은 많은 말이 머릿속을 떠다녔지만 역시 알렌의 입에서 가장 먼저 나온 말은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안도하듯 웃으며 그의 무사를 기뻐하는 말이였다.

"고문이라니... 도대체 무엇과 엮이신 건가요? 아니 우선은 다른 분들과 합류부터 하죠. 다들 걱정하고 계십니다."

그가 무엇을 겪었는지, 어째서 연락까지 끊어지고 실종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는지 알고싶었지만 당장 가장 중요한 준혁의 안전을 확인했으니 여선과 강산과 합류하여 추후방침을 정하는 것이 좋다 생각한 알렌은 준혁을 대리고 다른 이들과의 합류를 하려했다.

280 주강산 - 이벤트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20:42:09

마을에 찾아온 사람이 마을 사람들을 이상하게 만들고 있다...인가.

"더 자세히 말씀해주시겠습니까."

경계를 완전히 풀진 않은 상태로이긴 했지만, 강산은 저들의 말에 더 귀를 기울여보기로 했다.

"만약 당신들이 말하는 자가 제 벗 또한 해한 자라면, 저는 공공의 적을 처단하기 위해 협조할 의사가 있습니다."

281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20:44:45

>>271-272 >>276
무관하진 않을지도요...?

아...이모티콘은 게이트에서 낙오 및 실종되었다던 준혁이가 너무 멀쩡하게(?) 돌아다니고 있어서 뭔가 의아하다는 의미였어요. 아무리 각성자라 어느정도 회복력이 있다지만...

282 준혁주의 이벤트! (nAHP8nYwBg)

2023-07-28 (불탄다..!) 20:46:19

[여선]

여선의 말에 남자는 잠깐 당황한듯 얼어붙더니
심호흡을 하며 이어 말합니다.

" 남은 마을 사람들 전부에게... "
" 오늘 저녁...그 불에 미친것들이 예배를 시작하면, 누구도 살아남지 못할거야.. "

열망자
여선도 기억합니다.
양류자 사건의 추기경을 말이죠

인간의 몸을 교체하여 작은 섬을 불바다로 만드는..미치광이었습니다.

" 서둘러야해 "

[강산]

" 자네 친구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큰 기대는 말게 "
" 녀석들은 미치광이야.... 불에 기도하는 것 부터 정상은 아니지만 "

마을의 주민들은 한명 한명 강산에게 다가와 설명해줍니다.
불에 기도하는 자들...
열망자 _

강산의 머리가 다시 뜨거워집니다.
놈들과 다시 엮인 다는 사실에..구역질이 치밀어 오릅니다.

[알렌]

" 그것도 좋지만, 지금 저쪽이 급해. 열망자들이 나타났어 알렌 "

준혁은 손가락으로 밀밭 쪽을 가르킵니다.
준혁의 말이 사실인지 탄내가 ..풍겨옵니다.
이글거리는 소리, 불쏘시개가 터지는 소리 .. 소리가 들려옵니다.

" 예배를 우리가 막아야해, 곧 시작될거다 "

[여선,강산을 보러갈수도, 준혁을 바로 따라갈수도 있습니다]

283 주강산 - 이벤트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20:55:12

또 그놈들인가....
강산은 이를 악물고는, 다음 질문을 하기 전에 헌팅 네트워크를 통해 일행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마을 주민으로 보이는 사람들과 조우함.]
[불을 숭배하는 광신도들 목격담 있음. 열망자가 침입 혹은 점령한 것으로 의심됨.]

"말씀하신 대로라면 그자들은 매우 위험한 집단임이 틀림없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겠군요. 그자들이 어디 있습니까?"

284 알렌 - 이벤트 (LrTk0cmJKQ)

2023-07-28 (불탄다..!) 20:57:31

열망자

그 말이 준혁의 입에서 나오자 알렌은 순간 눈을 부릅떴다.

"그것들이 여기에 나타난건가요?"

그의 말을 증명하듯 멀지 않은 곳에서 탄내와 이글거리는 소리가 넘실거리는 것이 느껴졌다.

"...여선 씨와 강산 씨에게는 연락을 남겨두겠습니다."

준혁이 급히 움직이려는 것을 본 알렌은 준혁이 둘이서 충분히 해결이 가능한 정도 혹은 매우 급박한 상황이라고 판단했을거라고 생각했다.

"뒤따라 가겠습니다 앞장서시죠."

알 수 없는 껄끄러움을 느끼면서 알렌은 준혁의 뒤따랐다.

285 채여선 (ilehfeG36M)

2023-07-28 (불탄다..!) 20:58:06

아 양류자 사건 때에도 열망자..
왠지 열망자랑 좀 얽히는 것 같긴 한데..! 왜인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일행에게 간단하게 상황을 공유해야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 여선입니다.

[강산씨 알렌씨 오늘 저녁에 그 예배가 시작한다고 하네요!]
헌팅 네트워크로 일단 상황공유를 간력히 하려 한 다음

"움직일 수 없다면 업혀서라도 그.. 마을 쪽으로 가실래여?"
그냥 냅두고 갔다가 습격에 또 당하면 뒷맛이 찝찝할것 같단 말이지! 라고 생각합니다.

286 준혁주의 이벤트! (nAHP8nYwBg)

2023-07-28 (불탄다..!) 20:59:39

생각보다 일찍 끝날 듯 하다!
다음으로 정찰은 끝!

287 알렌 - 이벤트 (LrTk0cmJKQ)

2023-07-28 (불탄다..!) 20:59:52

[준혁 씨를 발견했습니다.]

[크게 부상을 입거나 문제가 있어보이진 않았습니다. 다만 준혁 씨가 다급히 열망자들을 막아야한다 하여 현재 준혁 씨와 열망자를 막으러 이동중입니다.]

288 주강산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21:09:42

[찾았구나]
[빨리 찾았다니 다행이긴 한데]

강산의 답변이 잠시 끊어지는 것은, 강산 또한 뭔가 석연찮은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준혁의 상태를 직접 보지 못하였기에 확신은 없었지만.

[열망자들의 예배인가...]
[알렌 형도 조심해.]
[나도 여기 주민들 피신시키고 갈게.]

289 준혁주의 이벤트! (nAHP8nYwBg)

2023-07-28 (불탄다..!) 21:11:14

[강산]

" 밀 밭에 있다네! "
" 아주 악독한 놈들이야! 부디 꼭..그자들..하멜른을 여기서 쫓아내주게! "

마을 사람들이 거의 절을 하듯 부탁하는 것은 둘째 치고
준혁이 아마 거기에 있을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얻은 강산은 밀밭으로 향할 채비를 합니다!

[여선]

" 괜찮네, 어떻게든 움직여야지... 그보다 "

남자는 여선을 보며 부탁합니다.

" 예배를 막아주게, 그것이 시작되면 마을은 쑥대밭이 되어버릴 것 이야.. "

양류자 사건 때의 예배를 떠올립니다.
불에타는 사람들, 기도하는 사람들, 광소하는 사제...
제법 끔찍한 광경이 많았던가요?
많았었죠......

쿵 _!

그 때, 옆에 방치되어있는 상자에서 커다란 소리가 들립니다

" 여선이냐!? 나좀 꺼내줘!! "

어?

[알렌]

알렌이 준혁을 따릅니다.
이 황금빛 밀밭..저 멀리 하얀연기가 뭉클거리며 피어오르는 것이 보입니다.
그것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고하듯, 자신의 존재를 한없이 주목시키고 있습니다.
바람을 타고 오는 열기가 느껴집니다.
저멀리 보이는 풍경을 화염이 만들어낸 아지랑이가 일그러트립니다.

멀리, 멀리 시선을 고정하던 알렌의 눈에, 허수아비가 보입니다.
아니 허수아비인 것 처럼 보이게 해둔 사람들이 보입니다.
열망자들이 예배를 위해 그들을 소비하겠죠.
전쟁 스피커가 그랬던 것 마냥....

태양이 지평선을 타고 내려갑니다.
하늘에 어둠의 커튼이 천천히 펼쳐져 가는 와중에
저 멀리, 가증스럽게 별을 흉내내듯 횃불들이 하나 둘.. 그 수를 늘려갑니다.

그들이
저곳에 있습니다.

방금까지 노을빛을 받아 황금색으로 빛나는 밀밭은 어둠에 감쌓이고
이제는 밤하늘의 거울이 되어, 검은색으로 살랑이는 그 위에, 횃불들이 별처럼 수놓아집니다.
수가...많습니다.

걔중에 가장 큰 별은 여기서도 들릴 듯 이글거립니다.
정화를 위해, 열망을 위해 한없이 타오릅니다.

그리고 그제서야, 알렌은 이질감을 눈치챕니다.

현준혁
게이트에서 다친 눈이 오른쪽 이었죠?

" ........ "

어색한 침묵이 감돕니다.
해가 완전히 떨어지며, 발걸음을 멈춘 두 사람이
서로의 장병기에 손을 댑니다.

이런 전운을 감당하기 싫은건지, 현준혁, 아니 그것을 닮은 것, 혹은 그 자체는
손을 올려 왼쪽눈을 가린 안대를 긁어댑니다.

" 진부한 소리 할까봐 말해두겠는데 알렌.... "
" 난 현준혁 그 자체가 맞아 "

그들이
이곳에 있습니다.

"열망의 불의 가호가, 당신과 함께하기를"

전투를 준비하십쇼
열망자 현준혁과의 전투가 시작됩니다.

290 알렌주 (hpSFWK6gfI)

2023-07-28 (불탄다..!) 21:11:53

아이고 준혁아...

291 채여선 (ilehfeG36M)

2023-07-28 (불탄다..!) 21:21:47

"어."

292 채여선 (ilehfeG36M)

2023-07-28 (불탄다..!) 21:21:55

아니 중도작성

293 주강산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21:21:59

"밀밭 한가운데인가요, 알겠습니다. 방금 일행으로부터 연락이 왔는데, 오늘 그들의 예배가 열린다고 하더군요. 때마침 제 일행들도 잃어버린 동료를 찾아 그 곳으로 향한다는 것 같으니, 저는 그 곳으로 가보겠습니다. 여러분은 되도록 안전한 곳에 피해 계십시오."

때마침 다른 일행들에게도 연락을 받았으니 강산은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유하고는, 일행들에게 합류하기 위해 나선다.

밀밭에서 피어오르는 연기를 향해 걸음을 옮기던 그는, 알렌에게 무기를 겨누는 존재를 발견하자마자 그 방향으로 달려간다.

294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21:22:56

도플갱어 리턴즈...인가요?

295 채여선 (ilehfeG36M)

2023-07-28 (불탄다..!) 21:23:40

"어."
분명 준혁씨를 발견했다는데 지금 들려오는 건 머..머지? 라는 소리를 하면서 아는 거 있냐는 듯 남자를 바라보고는 상자를 발끝으로 건드리려 합니다.

"암구호를 대..대라는 것이다!"
포항의 그 카페 이름은 뭐지? 라는 말을 합니다.

296 조디주 (lctdczcwis)

2023-07-28 (불탄다..!) 21:24:18

열망자 조심
열망자가 낯선 사람을 태워요
조심해주세요~

297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21:24:25

아무튼!
준혁주 고생하셨습니다!

VS 카피 현준혁...!

298 알렌주 (hpSFWK6gfI)

2023-07-28 (불탄다..!) 21:26:15

잠시만...

299 태호주 (dpKYwLJsno)

2023-07-28 (불탄다..!) 21:26:42

열망자 준혁이의 사왕진안인가

300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21:27:17

모바일이라 길게 반응 못했는데 강산이 대노하겠는데요...!

301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21:28:14

태호주 안녕하세요!

그리고 와중에 진짜 준혁이인지 확인하는 여선이 나이스...!

302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21:33:15

금요일 밤, 주말의 시작입니다!
잠도 다 깼으니 일상을 구해봅니다!

303 준혁주 (vwEnCvsvn.)

2023-07-28 (불탄다..!) 21:33:56

다들수고했어!
내일은 전투! 여선이는 치료와 수색!

304 알렌 - 이벤트 (hpSFWK6gfI)

2023-07-28 (불탄다..!) 21:34:10

"허..!"

알렌은 자신의 안이함을 탓하며 기가막히다는 듯이 한숨을 내뱉었다.

"그래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긴 했어..."

단순히 안대의 방향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였다.

알렌을 만나기 직전부터의 그의 행동, 판단 전부 다 석연치 않았다.

그럼에도 그것을 무시한건? 준혁을 믿고 있으니까? 자신의 감을 의심해서?

아니다. 그저 준혁이 무사하다는 사실에 안도하여 다른 가능성에서 눈을 돌린것에 불과하다.

"쯧"

알렌은 그런 자신의 미숙함에 혀를 차고 눈앞에 현준혁이라 주장하는 자를 향해 입을 열었다.

"너가 준혁 씨인지 아닌지는 상관없어 준혁 씨가 아니라면 너를 두들겨 패고 준혁 씨를 되찾으면 그만이고 너가 준혁 씨라면..."

알렌이 거칠게 웃으며

"정신 차릴때까지 두들겨 패면 되겠지."

검을 뽑고 눈앞에 현준혁을 향해 나아갔다


// 저 여기까지 해야할거 같아요...

305 알렌 - 이벤트 (hpSFWK6gfI)

2023-07-28 (불탄다..!) 21:35:56

수고하셨습니다 준혁주!

306 여선주 (ilehfeG36M)

2023-07-28 (불탄다..!) 21:37:14

다들 어서오시고 수고하셨어요~

307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21:39:17

알렌주 보통 이때쯤 운동 가시죠...?
알렌주도 고생하셨어요!

308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21:39:54

>>303 여선이는 별도로 할 일이 있군요...!

309 여선주 (ilehfeG36M)

2023-07-28 (불탄다..!) 21:40:20

정신을 조금 차리고...

일상 구해볼까..

310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21:42:30

>>309
저는 바로 최근이라서...
죄송하지만 되도록이면 다른 분과 돌리고 싶습니다...!

311 여선주 (ilehfeG36M)

2023-07-28 (불탄다..!) 21:48:45

느긋하게 다른분들을 찾아보기로...

312 조디 - 준혁 (V5vDsBB6IE)

2023-07-28 (불탄다..!) 21:51:51

“ 엉. 그건 테러 사건을 수습하면 생각해보마. ”

테러 사건 수습이면 곱하기 ㅇㅈ?
ㅇㅇㅈ
조디악은 어깨를 으쓱거리는 준혁을 바라보고 혀를 쭛. 하고 가볍게 찬 뒤 게임을 강제 종료했다.

“ 조이스틱이라니, 언젯적 물건이야. 말로만 듣던 골동품 애호가냐 너... ”

이럴때는 나노 머신을 재부팅 해봅시다.
참 쉽죠?
// 18

313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22:06:48

주강산에게 도움을 청하자.
"좋아."
이미 끝났다고 한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39752

강산 : 그래? 그거 다행이네.
강산 : 좋은 게 좋은 거지!😊


주강산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자,
"이건 예상 못했는데."
혼자서는 무리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39439

강산 : 그래도 와 준 게 어디야?
강산 : 어떻게든 최악이라도 면해보자.


예에전에 돌렸던 진단 오랜만에 다시 돌려봅니다!

314 여선주 (ilehfeG36M)

2023-07-28 (불탄다..!) 22:37:31

루샨에게 도움을 청하자.
"불쌍하게도."
무시당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39752

여선에게 도움을 청하자.
"정신차려."
일으켜 세워주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39752


이녀석... 너무 차이나는데?

315 여선주 (ilehfeG36M)

2023-07-28 (불탄다..!) 22:41:52

정신 차리세욧!(찰싹찰싹!)
같은 건 할만한데!

316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22:45:25

>>314
본명일 때와 아닐 때 온도차 무엇...
뭔가 뭔가 지금의 여선이가 일단 행동하고 보는 경향이 좀 있단 느낌이네요, 오늘 준혁주 이벤트 때도 그렇고요!

>>315 ㅋㅋㅋㅋ...😂

317 여선주 (ilehfeG36M)

2023-07-28 (불탄다..!) 22:47:29

생각을 어느 정도 절제하고 있는 걸지도요?

318 여선주 (ilehfeG36M)

2023-07-28 (불탄다..!) 22:48:15

진지하지는 않지만용!

약간.. MBTI식으로 농담하자면 S스럽게 행동하려는 걸지도!(장난)

319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23:00:23

그런거군요!

강산 : 옛말에 이르길 장고 끝에 악수 둔다지. (끄덕

...라고나 할까 과거의 강산이가 약간 생각난달지 그렇네요!

320 여선주 (ilehfeG36M)

2023-07-28 (불탄다..!) 23:02:05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그런 것보다는 확실히 할 수 있는 걸 딱딱 하는 게 좋을지도! 같은 느낌도 있나아..

321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23:04:30

그런 점에서 강산이랑 붙여놓으면 죽이 잘 맞는 듯 하면서도 강산이보다 여선이가 좀 더 거침없이 움직인달지. 뭔가 그런 느낌이 있어요. (끄덕

322 ◆c9lNRrMzaQ (KOOMLdLoXM)

2023-07-28 (불탄다..!) 23:06:07

회귀환생파트 설정모아둔거 폴더 없음으로 떠서 식겁했으나.
사실 폴더 이름을 바꾼거였고..

323 여선주 (ilehfeG36M)

2023-07-28 (불탄다..!) 23:06:54

거침없이 움직이는 거 생각보다 신경을 많이 써야 하더라고용~
여선주 생각꼬리물기멈춰! 여선이라면 거기서 좀 나가야한다고!

324 여선주 (ilehfeG36M)

2023-07-28 (불탄다..!) 23:07:26

캡하여요~

식겁할 만한 일인데 이름만 바뀐 거였어서 다행이네용!

325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23:11:28

캡틴 안녕하세요.
다행이네요...

>>323 캐 성격이랑 오너 성격이 다르면 아무래도 그렇죠.😂
강산이는 비슷하지만 또 반대로 제가 좀 우유부단한 성향이었어서 굴릴 때 그런 부분 좀 완화하고 머리 좀 덜 싸매려고 일부러 이런 성격으로 만든 감이 있어요.

326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23:17:31

1년차에는 그렇게 막 굴려도 캐붕이 아니니까 나름 편했던 것 같은데...굴리다보니 이제 이게 또 제 성향이 섞이기 시작하더니 결국 '혼돈 중립'인 척 하는 '중립 선'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근데 별의아이 메인특인 거 생각하면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그러고보니 이제 남은 회귀캐는 없고 환생캐도 시윤이 뿐인가요...

327 여선주 (ilehfeG36M)

2023-07-28 (불탄다..!) 23:22:50

여선이는... 악성향은 아닌데.. 그렇다고 질서선이나 중립선이 되기엔 쫌...?
선성향이어도 혼돈선일것같고
혼돈중립에 가장 가까우려나..!

328 조디주 (dVedvz.Dvo)

2023-07-28 (불탄다..!) 23:24:03

조디악 라멘트에게 도움을 청하자.
"가엾게도."
뭐든 해결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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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웬 모리스에게 도움을 청하자.
"이걸로 전의 빚은 갚은거야."
마음이 놓인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39752


어째서 둘 다 결국 도?와준?다는 이야기?

329 여선주 (ilehfeG36M)

2023-07-28 (불탄다..!) 23:27:06

조디주도 하이여요~

모리스...?본명인감..

330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23:28:54

>>327 아무래도 그러려나요!

강산이가 진짜 혼돈 성향 캐릭터들이랑 같이 있을 때 아 얘네가 찐이고 산이는 그냥 중립 선이구나...하고 조용히 인정했던 게 생각나네요.😂 (끄덕)

331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23:31:50

>>328-329 헐 그러게요 조 본명인가봐요...

어째서인지 위쪽 진단에서 조가 저렇게 말하기 직전에 찡찡대면서 도와달라고 하는 강산이가 생각나버렸어요...😂("아이고 형님 한번만 도와주십쇼!😭")

332 린주 (4Zw0tZtYCc)

2023-07-28 (불탄다..!) 23:32:30

마츠시타 린 에게 도움을 청하자.
"내 마음이야."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39752

하야시시타 나시네 에게 도움을 청하자.
"물론이지."
이럴 생각은 아니었는데.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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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디 본명 겟

333 린주 (4Zw0tZtYCc)

2023-07-28 (불탄다..!) 23:34:07

저기 강산주 진행 지금도 따로 한다는 말 없었지
>>49보고 지금 답쓰는게 맞나 고민중이라서

334 여선주 (ilehfeG36M)

2023-07-28 (불탄다..!) 23:35:42

린주도 어서오세요~

335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23:40:43

>>332
뭔가 윗쪽의 경우 상대가 고양이가 있는 집 (혹은 카페)에 갔다가 집중 공격을 당하고 있는 상황을 떠올려버렸습니다...😂
혹은 고양이로 변해버렸거나...

린 은근 고양이 좋아하는 것 같더라고요.😂

336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23:43:29

>>333
많이 바쁘신지 한두레스씩 쓰고 사라졌다 하고 계시는데 진행에 대한 별도의 말씀은 없으셨어요. 샵표시 포함해서 올려두시면 차후 확인하실 것 같긴 한데요(제주도팟도 일단 저희가 올린 레스 확인하신 것 같더라고요...?), 정규진행 개시하실 걸 대비해서 복붙할 수 있게 사본도 저장해두시면 어떨까요..!

337 린주 (4Zw0tZtYCc)

2023-07-28 (불탄다..!) 23:51:15

린은 고양이도 강아지도 햄스터도 좋아해 귀여운거 최고

>>336 오 그러면 되겠다 고마워:D

338 여선주 (ilehfeG36M)

2023-07-28 (불탄다..!) 23:52:23

야옹야옹야옹~

339 강산주 (Ve2f9aCYD2)

2023-07-28 (불탄다..!) 23:56:29

그죠 귀여운거 좋죠...

340 조디주 (UVv2wyPTvA)

2023-07-29 (파란날) 00:04:20


ㅎㅍㅎㅍㅎㅍ

341 여선주 (5CtgnywhjQ)

2023-07-29 (파란날) 00:08:47

해피해피해피~

342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00:10:01

😮

343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01:04:24

졸음이 다시 와서...자러 가봅니당..
모두 굳밤 되세요!

344 시윤주 (Kdkv.hB3y.)

2023-07-29 (파란날) 04:04:40

이제는 진짜 유일한 회귀 환생이 됬네요

345 ◆c9lNRrMzaQ (M/qwBeQvw.)

2023-07-29 (파란날) 08:57:59

짧 제주도팟 요약본

- 헌터협회로 향한 빈센트와 우빈. 빈센트와 우빈은 짧은 얘기를 나누다가 '비슷한 수준의 의념각성자와의 전투'를 경험해보고 싶단 빈센트의 말에 우빈은 사건이 어느정도 해결된 후 대련을 해볼 것을 얘기한다.
- 제주도의 헌터 협회에 도착한 두 사람, 아직 나이가 많아보이지 않는 두 명의 헌터가 막 등록을 마친 듯 밖으로 나온다. 그러던 중 한 명이 빈센트를 알아보고 피암마란 별칭을 부르며 다가온다.
- 빈센트와 우빈은 그를 통해 최근 제주에 일어나는 일에 대해 듣는다. 제주를 세력권으로 활동하는 길드. 개중 '탐라' 길드가 어느날 전원 점멸한 채 발견되었다고 한다. 신체 일부분이 뜯겨나가거나 몸에 구멍이 뚫린다거나. 남은 장기가 없다거나 하는 시체들의 흔적에 더해 의념 파장 자체가 무언가에 의해 망가진 탓인지 가디언들도 수색에 난항을 겪는다고 말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헌터 협회에서도 소수의 수색팀을 꾸렸지만 두 번의 파견 중, 모두 사망했단 말을 전해듣는다.
- 이후 자세한 소식을 전해듣기 위해 헌터협회로 들어간 빈센트는 특별반이라는 권위로 찍어눌러 정보를 듣는다. 그렇게 당시 실종정보에 대해 듣던 빈센트와 우빈은 마지막 통신에서 들려오는 문장을 듣는다.

" J'ai faim.... "

정보 3
스스로 해석해보자.

346 조디주 (iAERv4Q5zI)

2023-07-29 (파란날) 09:43:32

배 고파 요

347 조디주 (eLXe8ri4vs)

2023-07-29 (파란날) 13:14:21

님들아 그게 중요한게 아님
배고픔

348 조디주 (lgNnBQpG.g)

2023-07-29 (파란날) 13:35:04

페리카나 양념치킨 도시락 먹음
이제 안 배고픔

349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13:49:17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345
오...빈센트가 헌터협회에 가는 쪽으로 진행해주셨군요!!
그리고 저번에 빈센트가 우빈이랑 붙어보고 싶다고 한 것도 챙겨주셨네요.
빈센트가 셋 중 한 군데를 간다면 헌터협회를 가는 게 가장 좋을 것 같긴 했어요. (끄덕)
빈센트도 강산이랑 인지도가 비슷한 캐릭터인데 악명이 있다보니...

...파파고 선생님한테 물어보니 진짜로 '배고프다...'라고 한 거라네요.
식인귀의 흔적인가...

350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13:50:24

>>348 점심 잘 챙겨드셨군요...

저는 가족들이 간밤에 야식 먹고 남겨둔거 이것저것 주워먹고 때웠어요.
떡이랑 두부 구운거랑 시리얼이랑...

351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14:16:19

>>345

".....사냥당한 건가."

강산에게 영상을 보여준다면 굳은 얼굴로 그런 말을 훌릴 것이다.
시체들은 결코 멀쩡하지 않았다. 하나씩 빈 곳이 있었다.
거기에 망가진 의념 파장...

펼쳐진 수첩 위에서 볼펜의 끝이 문장 몇 개를 휘갈긴다.

강산의 추측 1, 2.
피해자들은 누군가에게 사냥당했다.
소실된 부위들은 가해자에게 먹혔다.

강산의 추측 3.
가해자에게는 자신의 의념 파장을 숨기는 수단이 있다.
어쩌면 가해자의 고유한 이능일 수도 있다.

추측 3-1.
가해자의 의념 파장은 가해자가 추격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망가트렸거나...
혹은, 범행 과정에서 망가졌다...?


의문 1.
사건마다 소실된 신체 부위가 각각 다른 것은 단순 가해자의 변덕인가?
아니면 특정한 필요 혹은 이능의 한계에 의한 결과인가?
그것도 아니면 단순히 가해자가 추격을 피하기 위해 그 자리에 오래 머물지 않고 시신들을 두고 도주했기 때문인가?

-
요약문을 보고 생각할 수 있는 건 이 정도일까요.

352 여선주 (5CtgnywhjQ)

2023-07-29 (파란날) 14:25:58

갱시인.. 모하여요~

빈센트.. 역시 특별반의 악명담당(?!)

가해자의 의념파장..뿐 아니라 피해자의 의념파장도 망가졋ㄱ단 얘긴가..

353 조디주 (izVyBspFRc)

2023-07-29 (파란날) 14:27:57

식인귀라고 했지만 꼭 한 명만 식인귀일 필요는 없지
전.스가 정신 조종계였던거 생각하면 피해자들을 망가뜨려서 식인귀로 만드는 부류일 수도 있어

354 여선주 (5CtgnywhjQ)

2023-07-29 (파란날) 14:29:19

헉 노파의 아들이 식인귀행이되었을수도 잇다는 건가?!

조디주 하이여요~

355 조디주 (nJh.ukd6.M)

2023-07-29 (파란날) 14:33:21

메모
위키 서버 1 날리기
서버 2 백업하기
백업 위키 갱신하기

356 여선주 (5CtgnywhjQ)

2023-07-29 (파란날) 14:35:06

백업위키위키... 힘내세용

357 조디주 (HjRWt6Kaoc)

2023-07-29 (파란날) 14:36:30

위키의 백업 위키의 백업용 서버의 백업

358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14:37:16

여선주 조디주 모두 안녕하세요.
그 부분 설명이 저도 좀 애매하긴 하네요...

>>353 좀비물의 좀비들처럼 말이죠...?
이건 저도 확신은 없네요.
그런 거라면...최소 레벨이 40대 초반일 가디언들까지 죽을 정도라면, 민간인/비각성자들을 좀비로 만드는 정도로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근데 그것도 보스가 같이 움직인 거라면 불가능하지도 않을테고...?

이걸 확실히 하려면 실종된 사람들의 유해가 발견되었는지...
혹은 사건이 벌어진 순서라든지...를 따져봐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민간인들부터 점점 강한 사람을 습격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그 반대인지...)

359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14:38:15

>>355 고생하십니다...!

360 여선주 (5CtgnywhjQ)

2023-07-29 (파란날) 14:42:10

강산주도 하이여요~

시간대의 무언가...

361 ◆c9lNRrMzaQ (iuyK56mMHc)

2023-07-29 (파란날) 17:13:08

일단 식인귀는 개인이야. 이건 확실함.
추종자도 없고.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녀석임

362 여선주 (5CtgnywhjQ)

2023-07-29 (파란날) 17:38:23

어읅 졸앗삳.. 캡하여요!

개인이라는 건 다행일까용.. 근데 독자적인데 전멸이라는 점은 무섭네용..!

363 알렌주 (Z1sM8z1r1s)

2023-07-29 (파란날) 17:44:05

갱신합니다~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식인귀... 프랑스 사람일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을지가 힌트가 될거같은 느낌이네요.

364 ◆c9lNRrMzaQ (iuyK56mMHc)

2023-07-29 (파란날) 17:44:20

이게 은근 3세대들의 문제점이기도 해.
압도적인 정보량과 대응법을 가지긴 했지만 1~2세대 특유의 응용이라거나 변칙은 살기 위해서 지랄맞아지는 경우가 많거든.
특히 이번 보스의 경우는 '의념 속성의 응용'을 극한으로 하는 중

365 알렌주 (Z1sM8z1r1s)

2023-07-29 (파란날) 17:45:58

의념 속성의 응용..!(관심)

366 ◆c9lNRrMzaQ (iuyK56mMHc)

2023-07-29 (파란날) 17:53:54

전쟁스피커가 대표적으로 기술의 활용과 말빨로 난리부리는 계통
식인귀가 의념속성의 활용과 변칙성으로 활개치는 계통
눈 먼 성자가 여러 특성의 운용을 살리는 계통

나름 전투법 참고하다보면 많이 보였을 것

367 조디주 (8mLW9o8nnk)

2023-07-29 (파란날) 18:02:51


가고싶어

368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18:12:40

자리 비우고 다른 일 하다가 재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361 >>364 >>366 그런 거군요...

369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18:12:56

>>367 근무중이신가요...!
파이팅입니다!

370 조디주 (j8fAawX5u2)

2023-07-29 (파란날) 18:14:47

대략 45분쯤 남음

371 토고주 (Cg/CnkrhGw)

2023-07-29 (파란날) 18:16:55

45분 이른 퇴근 축하

372 조디주 (j8fAawX5u2)

2023-07-29 (파란날) 18:18:57

토고주가 나 대신 45분 일해준다고???

373 토고주 (Cg/CnkrhGw)

2023-07-29 (파란날) 18:19:33

까짓거 그렇게하죠

374 조디주 (M9srovEiqU)

2023-07-29 (파란날) 18:24:46

감동이야

375 준혁주 (ws4RDWcj6w)

2023-07-29 (파란날) 18:30:55

속보) 오늘 준혁주 늦음
8시 시작으로 변경
참가자들에게 죄송스러워...

376 알렌주 (Z1sM8z1r1s)

2023-07-29 (파란날) 18:41:44

>>375 (화이팅)

377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18:45:03

>>375 괜찮습니다!

저는 오히려 그때가 딱 좋아요.😅
안그래도 저도 오늘 일이 좀 생겨서 저녁 먹는 게 늦어질 것 같아서요...

378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18:46:28

아무튼 준혁주 현생 파이팅입니다!

379 여선주 (5CtgnywhjQ)

2023-07-29 (파란날) 18:48:30

화이팅~

380 준혁주 (ws4RDWcj6w)

2023-07-29 (파란날) 18:50:25

이번전투는 양심전투
특성은 알렌 빼고는 없다!

381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18:53:58

>>380
그런거군요...

일단 강산+알렌(+혹시 있다면 다른 인원?)이 열망자 버전 카피준혁 상대하고...?
여선이가 그 사이 다른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인거죠?

382 준혁주 (ws4RDWcj6w)

2023-07-29 (파란날) 18:55:36

커r렉트!

383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19:18:45

저번 진행기록을 다시보니 어쩐지 여선이 역할이 상당히 중요할 것 같은 삘이 옵니다. 😂

384 여선주 (5CtgnywhjQ)

2023-07-29 (파란날) 19:24:23

여선이가 중요하다니잇..!(부담감!)

385 태식주 (2EhhkycqIc)

2023-07-29 (파란날) 19:24:59

지진들 조심해

386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19:27:25

>>385
태식주 안녕하세요.
저흰 아무것도 못 느끼고 있다가 오히려 재난알림에 더 놀라서 폰을 떨어트릴 뻔했어요.
그래도 혹시 전라도 계시는 분들 조심....

387 여선주 (5CtgnywhjQ)

2023-07-29 (파란날) 19:29:03

지진은 못 느꼈는데 순간 폰진동이 지진인가 싶었던!

388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19:29:11

저녁 먹고 다시 옵니다!

389 여선주 (5CtgnywhjQ)

2023-07-29 (파란날) 19:29:21

태식주 안녕하세요~

390 여선주 (5CtgnywhjQ)

2023-07-29 (파란날) 19:32:15

강산주는 다녀오시고용

391 여선주 (5CtgnywhjQ)

2023-07-29 (파란날) 19:52:18

맛있는 저녁저녁

392 준혁주 (fehCtKAE72)

2023-07-29 (파란날) 19:54:30

출 출 석 체크!

393 알렌주 (Z1sM8z1r1s)

2023-07-29 (파란날) 19:55:23

ㅊㅋ

394 조디주 (izVyBspFRc)

2023-07-29 (파란날) 19:57:48

이유없는 출석

395 준혁주 (fehCtKAE72)

2023-07-29 (파란날) 19:58:35

좋아 조디주도 참여해!

396 여선주 (5CtgnywhjQ)

2023-07-29 (파란날) 19:59:14

체체체크

397 여선주 (5CtgnywhjQ)

2023-07-29 (파란날) 19:59:20

모하여요~

398 준혁주 (fehCtKAE72)

2023-07-29 (파란날) 20:01:14

10분동안 강산주 기다리고 바로 시작한다!!

399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20:05:04

왔습니다! 저도 출석!
모두 다시 안녕하세요, 늦어서 죄송함다!

400 여선주 (5CtgnywhjQ)

2023-07-29 (파란날) 20:07:09

모하여요~

401 준혁주 (fehCtKAE72)

2023-07-29 (파란날) 20:07:34

그럼 시작할게!

402 알렌주 (Z1sM8z1r1s)

2023-07-29 (파란날) 20:08:37

다들 안녕하세요~

403 준혁주의 이벤트! (fehCtKAE72)

2023-07-29 (파란날) 20:16:15

알렌은 눈앞의 대상을 바라봅니다 _

현준혁을 너무나 닯았지만, 현준혁이 아닌 괴물
지난번 양류자 사건에서 만나보았던 프란체스코와 같은 흐트러짐 없는 광기어린 신앙이 이글거리며 불타오릅니다.

열망자 현준혁은 손을 뻗어 안대를 벗습니다.
그 왼쪽 눈에 새겨진 짙은 화상자국이 광신을 증명합니다

" 너 혼자서 얼마나 버틸지 모르겠다? 알렌 .. ! "

그리고 준비자세도 없이, 껄렁하게 서있던 그자세 그대로 휘둘러진 창은 매섭게 알렌의 머리카락을 스칩니다!

하지만 알렌 역시 그동안 무력하게 세월을 흘려보낸 것은 아닙니다. 빠르게 자세를 정비한 알렌이 검을 뽑아 휘두르자,
균형을 잡아주는 주축의 발이 대지를 즈려밟으면서 대장간의 불씨가 피어오르기 시작합니다!

물론 열망자 준혁 역시 알렌의 검격을 창대로 받아치며 물러났지만
이 일합으로, 서로가 호락호락 하지 않다는 것을 충분히 증명했습니다.

" 내 세계의 너는 한없이 흔들리는 녀석이었는데, 뭐냐 그 눈은..? "

========
강산은 밀밭의 밀 사이를 가로지르며 빠르게 연기의 근원지를 향해 달려갑니다.
밀밭 중간 중간, 허수아비 인줄로만 알았던 그것들이 열망자들이 세워둔 무고한 사람임을 알았을 때,
강산은 입술을 깨물었습니다.

주기자를 납치하여 불태우던, 무고한 사람과 몸을 바꿔치기 하던 놈들의 악질적인 모습이 떠오릅니다 . .

그리고 강산이 연기의 근원지로 도착하자, 그곳에는 대치하고 있는 준혁과 알렌이..강산의 앞에 보여집니다.

역시나 어설프지 않기에, 강산은 저 준혁이 자신이 아는 준혁과 다르다는 것을 눈치 챕니다!

========
" 알고있지, 그걸로 내기해서 내가 황서비고 학생이 될 뻔 했잖아. 만식이네 였지? "

..정답이었던가요?

" 아무튼 이 안에 있는 물건 좀 꺼내줘, 나 지금 붙잡혀 있어 여선아 "

..통신기구 였으려나요?

========

조디는 호출을 받아 게이트에 한발 늦게 도착합니다.
어둑어둑 해지는 하늘을 보고, 대지를 내려다 봅니다.
저게 도대체 무엇일까요.
밤바람에 휘날리는 밀밭을 가득 매운듯한 횃불의 무리..

익숙한 탄내음에 조디의 미간이 좁혀집니다...
[ 강산, 알렌 에게 합류한다 or 따로 조사를 한다]

404 여선주 (5CtgnywhjQ)

2023-07-29 (파란날) 20:20:41

(사실 큰 문제는 여선주가 기억이 가물거린다는 것이다)(?)

405 주강산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20:24:31

강산의 날카로운 눈매가 더 날카로워진다.

"네놈이 하멜른이냐?!"

노성을 치며, 즉시 멀티캐스팅으로 준혁의 주위에 나무 속성 마도와 훍 속성 마도를 시전해, 덩굴로 발을 묶고 흙으로 묻으려 한다.

"이 도적새끼들아!"

406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20:25:54

>>404
여선이가 상자 발견했고 거기서 준혁이 목소리가 들리는 상황!
그래서 진짜 준혁이 맞냐며 여선이가 암구호를 대라고 했었어요.

407 여선주 (5CtgnywhjQ)

2023-07-29 (파란날) 20:27:02

>>406 (만식이네가 맞는지 그게 가물가물하단 것!)

408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20:27:51

>>407
아...그 애기였군요...
맞았던 걸로 기억함다...!

409 조디 - 이벤트 (XAnLbpZqjg)

2023-07-29 (파란날) 20:28:09

“ 하아. 저 새끼들. 징글징글하다 징글징글해. 바퀴벌레도 저것보단 징그럽진 않갰다. “

하, 술 땡기게. 인밴토리를 열심히 뒤져보지만 나온 것은 없다. 시원하지 않아 기숙사의 공용 냉장고에 던져두었던것만이 기억나 조디악은 그 자리에서 한숨을 내쉬었다.

“ ...일단 술이라도 한 잔 얻어마셔보고 생각해볼까. ”

분명 먼저 출발한 특별반 학생 있다 들었다.
그렇다면, ‘ 저새끼들 ’이 진짜 열망자인지 확인하고 나서 합류해도 늦진 않으리.
곧 마을쪽으로 발걸음을 옮겨, 그럴듯해 보이는 주점을 찾아 볼 것이다.

[ 따로 조사한다 ]

410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20:29:22

situplay>1596876065>895
방금 찾아왔습니다!
만식이네 맞아요!

411 알렌주 (Z1sM8z1r1s)

2023-07-29 (파란날) 20:31:19

"나보다 더 사리분별 안되는 사람을 보니까 어이가 없어서라도 냉정해지네."

무기가 부딪히며 서로 밀려난 알렌이 열망자 준혁의 말에 비웃듯 웃으며 답했다.

그 순간 거친 고함과 함께 열망자 준혁의 주위에 덩굴과 흙이 휘감기는 것을 본다.

"강산 씨?"

강산을 확인한 알렌

'이바노 크로보푸스코프 제 일형 노학'

열망자 준혁이 구속된 상황을 놓치지 않고 준혁을 향해 검을 휘둘렀다.

412 알렌 - 이벤트 (Z1sM8z1r1s)

2023-07-29 (파란날) 20:31:31

>>411

413 채여선 (5CtgnywhjQ)

2023-07-29 (파란날) 20:32:33

"오.. 정답일까요?"
황서비고는 다른 얘기였던가.. 라고 기억을 되짚어보는 여선.

"근데 알렌씨랑 강산씨가 준혁씨를 발견했다는데. 그럼 저쪽에 있는 준혁씨는 뭐에요?"
그럼 저쪽에 있는 게 가짜라면 여기 있는 것도 진짜가 아닐수 잇다..!!

"아는 거 있으세용?"
그냥 막 꺼내주면 위험하니까! 근데 이 상자 내가 들고 갈 수 있나? 신체 강화하면 가능할까나?

414 여선주 (5CtgnywhjQ)

2023-07-29 (파란날) 20:36:39

>>410 정답이었군..

415 준혁주의 이벤트! (fehCtKAE72)

2023-07-29 (파란날) 20:38:09

준혁이 알렌과 대치하던 도중, 큰 소음이 들려옵니다.
그리고 곧바로 열망자 준혁의 몸이 구속되기 시작합니다!

" 강산아, 오랜만에 보는 친구 얼굴인데 너무한거 아니냐? "

빙글 웃어대며 비아냥 대는 모습
저건 현준혁이 아닌게 분명합니다.

" ...그래도 잘 찾아왔어, 정답이야...내가 하멜른이지 "

그리고, 알렌이 서둘러 몸을 앞으로 내밀며 검을 휘두르자
붉은 화염이 알렌을 가로막습니다.

" 열망자 하멜른.. "

그리고 솟구치는 화염의 사이로 뻗어나온 준혁의 창이, 알렌의 어깨를 긁듯이 파고듭니다

" 너희 특별반을 구원할 열망자..... "

========

조디는 서둘러 마을로 이동하고, 주점으로 향합니다.
주점으로 가자, 카운터에 숨어있는 마을 주민들이 조디를 향해 석궁을 겨누지만
이내 조디가 멀쩡해보이자 석궁을 거둡니다.

" ....아직 이 마을에 멀쩡한 사람이 있다니...세상에.. "

...도대체 무슨 상황이려나요!?

=======
" 거기있는 현준혁은, 망할 열망자가 나를 가지고 만들어낸 평행세계의 현준혁이야 "

... ...어디서 부터 설명해야할까 고민하던 준혁은
자신이 의뢰를 받으러 간 것.
그 과정에서 열망자들의 함정에 빠져 흑요석 거울.. 이라는 것에 의해 평행세계의 자신과 함께 게이트에 도달한 것 까지 설명해줍니다.

" 서둘러가서 막아야 하는데..우선 나좀 찾아주라 여선아 "

어떻게 할까요...

416 채여선 (5CtgnywhjQ)

2023-07-29 (파란날) 20:45:07

"근데 현준혁과 현준혁이 만나면 뭔가 작용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지 않나용?"
일단 상자를 들고 주점 쪽으로 가는 것도 좋아보이는데! 라고 생각하는 여선입니다.

"근데 찾아달라는 건 머.. 그 뭐지. 거울에 갇히기라도 하신 거에여?"
일단 상자를 어떻게 열어야 하냐. 라고 상자를 살펴봅니다. 걍 막 뜯으면 힘들잖아용!

417 조디 - 이벤트 (/yiSZdKjnk)

2023-07-29 (파란날) 20:49:31

1. “ 장사 접었냐? ”
2. “ 왜 사람한테 무기를 겨누고 지랄이야? ”
3. “ 아무튼 우선 술 한 잔만 줘봐. ”

이 중에서 조디악 라멘트가 내뱉은 말은 무엇이었을까?
정답은 ‘ 전부 ’다.
조디악은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자리에 대충 걸터앉고는, 아무튼 뭐 하나라도 빨리 들고 와 보라며 손가락을 까닥까닥해보인다.

“ 이 마을에 종교쟁이들 왔지? 불에 눈 돌아간 사이비 새끼들 말이야. ”

418 주강산 - 이벤트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20:51:02

"네 이놈..."

강산은 눈을 부릅뜬 채로 분노를 감추지 못하면서도 할 일을 한다.
영월 습격 작전 중 물 속성 마도로 아군의 접근을 막던 빌런 마도사.
그 자가 쓰던 마도를 흉내내, 거센 물살을 일으켜 준혁의 모습을 한 것을 밀쳐 접근을 막으려 한다.

"내가 알던 준혁이는 어디로 가고 너 따위가 여기 있는 거냐?!"

열망자들에겐 말이 통하지 않는다.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묻는 것은...적극적으로 상대를 공격하기 전에, 확신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 존재가 정말로 그가 알던 현준혁과 별개의 존재, 별개의 육신이라는 확신을.

419 알렌 - 이벤트 (Z1sM8z1r1s)

2023-07-29 (파란날) 20:54:53

"구원은 개뿔이..!"

알렌은 자신의 어깨를 파고든 창의 창대를 한손으로 잡고 그대로 끌어당겼다.

화염 속에 숨어있는 열망자 준혁을 그대로 밖으로 끄집어 내기 위해 꿰뚤린 채로 팔에 힘을 더한다.

"준혁 씨 아니란거 알았으니까 너 준혁 씨가 어디있는지 알 때 까지 맞자."

알렌은 창대를 잡지 않은 손으로 검을 쥔 뒤 당장이라도 휘두를 준비를 했다.

"만약 그게 준혁 씨 몸이라면 준혁 씨 정신 차릴 때까지 맞는거고."

뭐가 되었든 알렌이 눈앞의 현준혁을 상대로 손속을 둘일은 없어보인다.

420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20:59:05

이와중에 진짜 술 없냐고 물어보는 죠...😂😅

421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21:09:34

여태까지 나온 단서들을 보자면 '하멜른'은 흑요석 거울로 마을 사람들을 미쳐버린 다른 평행세계의 주민들로 대체했다...고 추측할 수 있으려나요...?

422 준혁주의 이벤트! (fehCtKAE72)

2023-07-29 (파란날) 21:10:03

" 여기있잖아? 현준혁. 북해길드의 후계자, 망나니. 광태자.. "

준혁이 창날을 잡은 알렌에게 끌어당겨지기도 잠시
준혁이 알렌을 걷어차 다시 거리를 벌립니다.

" 아니 그러니까, 내가 현준혁이라니까 알렌? 서운하네 정말~ "

허세를 부리지만, 준혁은 손등에 그어진 검상을 봅니다.
강합니다
자신이 알던 알렌보다 훨씬 강합니다

신념에 차오른 알렌의 눈을 보니, 기분이 나빠집니다

" ..... 서둘러야 할거야, 슬슬 예배가 시작될테니 "

이글거리는 화염이 거세지고,
장작들에서 피어오르는 불씨가 맹렬히 타오릅니다..

준혁은 강산이 만들어낸 수류를 화염의 창으로 가로막으며 수중기 사이로 몸을 숨기려 합니다

====
" 그놈과 내가 만나면 주사위로 터지기라도 할까봐? 그럴 일은 없어 "

여선이 상자를 살펴봅니다.
..... 어떻게 열죠?
그렇게 커다란 상자도 아니니까..
두손으로 들어봅니다.

무게도 적당하네요...

" 난 일단 마을 광장에 있는 창고에 갇혀있어. 그쪽으로 와줘 "
======
" 이 마당에 장사를 못하지.. 열망자라는 것들이 처들어와서 마을이 난장판이라네 "

따라서 1,2,3 전부 대답완료.

" 우린 자네가 그 자들과 같은 사람인줄 알았지 뭔가...미안하군 ... "

까딱 거리는 조디악을 보며 무례하다 여길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그들은 그런걸 신경쓸 정도로 여유롭지 못한 모양이네요!

423 여선주 (5CtgnywhjQ)

2023-07-29 (파란날) 21:12:03

머야 통신기계였나..

(뒤주정도 크기를 상상햇음!)

424 조디주 (rfK0snxI1Q)

2023-07-29 (파란날) 21:13:20

뒤주 속에 준혁이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고
슈뢰딩거의 뒤주

425 알렌주 (Z1sM8z1r1s)

2023-07-29 (파란날) 21:14:02

맹거 스펀지...(아무말)

426 조디주 (07kTqreEZc)

2023-07-29 (파란날) 21:15:48

죠죠 오타쿠

427 준혁주 (fehCtKAE72)

2023-07-29 (파란날) 21:16:18

>>423 사실 커다란 상자가 초안이긴 했는데...

>>424 사도준혁

>>425 D4c!!!!

428 조디 - 이벤트 (Z.F.r5Pyx6)

2023-07-29 (파란날) 21:19:52

“ ...난장판이기만 하겠냐? 얼마 안 있으면 예배랍시고 이 마을을 싹 다 태워버릴거야. 건물도 사람도 화마에 휩쓸리고 재만 남으면, 이곳이 정화되었다고 기뻐하겠지. 완전 또라이 새끼들이라니까. ”

공짜 술을 달라고!!! 공짜 술!!!

“ 그리고 난 그 놈들 쫓아다니는 리벤저고. 엉. 근데 술을 안 마시면 일을 못하니까 술 좀 줘봐.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마을에 들어왔는지도 이야기 해 주면 더 좋고. ”

429 알렌주 (Z1sM8z1r1s)

2023-07-29 (파란날) 21:23:33

강산주 저거 쫒는게 좋겠죠?

430 채여선 (5CtgnywhjQ)

2023-07-29 (파란날) 21:25:07

"마을 광장의 창고?"
거기 왜 가둬놓은 거람. 이라고 혼잣말을 중얼거립니다...

근데 그럼 이미 마을은 열망자밭이 되었다는 얘기인가..? 광장의 창고를 쓸 수 있게 된 열망자들? 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여선은 일단... 조심스럽게 마을 광장 쪽으로 가려고 합니다!

431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21:29:51

>>429
사라졌던 방향으로 공격하는 쪽으로 레스 쓰고 있었는데, 혹시 도망치려 한다면 뒤쫓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부분도 포함해서 수정할게요!

432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21:30:26

(바람마도 쓰는 걸로 하려다가 상대가 열망자라서 내용 한번 엎고 다시 쓰는중인...)

433 주강산 - 이벤트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21:33:42

"쉽게 답해줄 생각은 없나본데."

하멜른의 도주를 막으려 하며 답답하다는 듯이 중얼거리면서도 마지막까지 준혁의 도주를 방해하려 한다.
강산은 준혁이 있었던 방향과 그 주위를 향해 '백두'로 날카로운 의념을 쏘기 시작한다.

"그래, 어디 한 번 니 멋대로 해봐라. 내 성질 건드리면 어떻게 되는지 나도 보여줄 테니까."

434 알렌 - 이벤트 (Z1sM8z1r1s)

2023-07-29 (파란날) 21:35:10

"흡..!"

배를 차여 거리가 벌어진 알렌

치이익

갑작스럽게 끓어오르는 물에서 피어난 김으로 열망자 준혁의 모습이 점점 가려져갔다.

"후..."

알렌은 침착하게 강산의 곁에서 요정걸음을 준비했다.

혹여 자신이 준혁을 쫒으러 저 속으로 들어갔다가 강산의 공격에 방해를 줄지도 모르기 때문에 강산의 공격이 끝나고 바로 열망자 준혁을 추적할 준비를 했다.

435 준혁주의 이벤트! (fehCtKAE72)

2023-07-29 (파란날) 21:44:14

열기로 만들어진 수증기를 주시하던 알렌이 요정걸음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역시나, 강산쪽으로 창날이 흐릿하게 보이자, 빠르게 이동한 알렌이 창날을 쳐내고
곧 이어 강산의 의념이 백두의 울림과 함께 쏘아집니다.

침묵, 백두의 울림 이외엔 알렌이 호흡을 가다듬는 소리만 들려옵니다.
전형적인 시간끌기지만 뾰족한 수가 없는 지금.
불을 휘감은 뱀과 같이, 수증기를 뚫고 들어온 창이 곡선으로 휘어지듯 다양한 방향으로 알렌과 강산을 향해 꽂히기 시작합니다.

알렌이 그것들을 받아치고, 강산이 그 방향을 향해 공격하기도 잠시
수증기가 사그라들자 제법 상처를 입은 준혁이지만, 그 기묘한 미소는 여전히 유지한체 창대를 빙글 돌리며 당신들에게 다가옵니다

" 너무 서운하게 말하지마 강산아. 니가 ..우리의 신을 믿고, 정화활동에 함께해준다면 나도 까칠하게 굴진 않을게 "

=========
" 그래 광장의 창고.. 서둘러! "

준혁의 통신기가 여선을 제촉하고, 두 사람이 향하지만
마을의 입구로 부터 횃불들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열망자에 의해 세뇌당한 마을 주민들이 밀려들어옵니다..

" ...우선 주점으로 도망치자 여선아! "

========

" .....? "

조디의 말에 긴장한 기색을 보이던 사람들이지만
공짜술을 바라는 그의 말에 주점의 마스터가 머뭇거리다가 일단 술 한잔을 내어줍니다.

" 사제 하멜른이라 주장하는 남자가 어느날 갑자기 마을에 나타났소.. 그 때 부터 마을 사람들이 하나 둘씩 ..열망자라 불리는 존재에게 넘어가기 시작했지... "

436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21:52:18

일단은 여선이랑 조가 합류할 때까지...시간을 벌어야 하려나요...?

437 조디 - 이벤트 (nN1dDixzns)

2023-07-29 (파란날) 21:53:21

이럴때는 조디악에게 공짜 술이 없으면 안 되었다.
캬, 이거지. 하는 중얼거림과 단 한 모금. 날카로운 눈초리로 어정쩡한 설명만을 늘여놓는 주인을 바라다보다 한숨이 흘러나온다

“ 사제는 혼자라... 혼자 다니는 놈일수록 영악하고 강하고 위험해. 넘어간 마을 사람들은 몇 명 정도냐? 어떤 식으로 넘어갔지? ”

438 알렌주 (Z1sM8z1r1s)

2023-07-29 (파란날) 21:53:32

일단 어떻게 되든 알렌이 강산이를 지키고 강산이가 요격하는 지금 포지션을 지키는게 유리할거 같아요.

439 채여선 (5CtgnywhjQ)

2023-07-29 (파란날) 21:53:40

"저는 못 맞서는게 맞으니까요!"
주점으로 가는 게 맞을지도! 아니 근데 여기서 쏙 숨어서 창고로 갈 순 없잖아요. 여선이는 그러면 잡혀서 끌려갈수도 있어! 그나마 주점으로 슬슬 조심스럽게 가는 건 괜찮겠...지?

"조용조용..."
시도한다! 조심조심 주점으로 접근하기!

440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21:57:59

>>438 그러면 저는...알렌이 휘말릴만한 공격은 피하겠습니다!
지금 강산이 빡쳐서 광역공격 쓰려고 하는데, 생각해보니 알렌도 같이 있으니까 노선을 좀 틀어야겠어요...😅

알렌이 딜탱 성향이 있는만큼 강산이 쪽에서 적당히 방해도 해주는 게 좋겠어요.

441 주강산 - 이벤트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22:03:30

"난, 신 같은 거, 안 믿어."

의념을 한껏 끌어올린 강산이, 눈을 부릅뜨며 말한다.
그와 동시에 준혁을 묻어버릴 기세로, 두 방향에서 큰 흙덩이가 준혁을 덮치려 한다.

이제 주변 밀밭이 어떻게 되든 안중에도 없다. 어차피 그들을 막지 못하면 전부 불타버릴 테니.
열이 뻗쳐서 마음같아서는 이 밀밭을 다 쓸어버리고 싶음에도 그러지 않는 것은, 순전히 아군인 알렌이 휘말리는 것을 막기 위함일 뿐이다.

442 알렌 - 이벤트 (Z1sM8z1r1s)

2023-07-29 (파란날) 22:04:02

"헛소리도 그 쯤하면 안질리냐."

알렌은 강산의 곁을 지키며 열망자 준혁에게 인상을 쓰며 말했다.

"헛소리만 계속 해봤자 계속 얻어 맞기만 할테니까 그냥 준혁 씨 어딨는지 좋게 얘기하자."

알렌은 열망자 준혁을 비꼬며 수증기가 사그라든 지금 열망자 준혁을 향해 요정걸음으로 달려들었다.

열망자 준혁을 베어내는 것이 목적이 아닌 붙잡는 것이 목적인 공격

알렌은 자신의 공격을 막아낸 열망자 준혁을 그대로 요정걸음의 반동까지 이용하여 밀어내어 강산의 공격에 대응하지 못하게 할 생각이였다.

443 준혁주의 이벤트! (fehCtKAE72)

2023-07-29 (파란날) 22:16:37

" 그렇구나 주가야 "

열망자 현준혁이 창날을 비틀어 흙덩이를 쳐냅니다.
화염이 치솟으면서, 불씨가 튀고, 저 멀리서부터 타오르던 장작이 무너지는게 보입니다.
그러나 불꽃은 여전합니다.
정화의 불씨가 타들어갑니다.

" 하지만 이상한 말인데 그건? 너는 너 자신도 안 믿잖아? "

조롱하는 말투
강산의 타들어가는 마음씨를 알고 있다는 듯한 비웃음
전부 전부 단순한 마인드게임이 분명합니다.

준혁은 자신을 붙잡기 위해 다가오는 알렌 탓인지, 다른 흙덩이에 다리가 붙잡힙니다.

그저 혀를 찰 뿐인 현준혁이지만, 알렌은 다시 요정걸음을 사용하여 거리를 좁힙니다.
흙더미에 파묻힌 밀들이 흐트러지면서, 알렌이 빠른 속도로 다가오자,
드디어 준혁의 어깨에 검날이 파고듭니다.

========

" 수 없이 많이... 그리고, 그 자는 불을 피웠소 "

마을 사람들은 하멜른이 불을 피우는 모습을 기억합니다.
처음엔 작은 불씨. 횃불, 모닥불, 그리고 끝내 아주아주 커다란 화염.

" 그 불에 매혹되어 사람들이 하나 둘 씩 모여들었지... "

정화를 위한 불에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그리고 기도했습니다.
두손을 간절히 모아, 강하게 움켜쥐고.
이 세상의 정화를 기원했던가요....

그 때 였습니다.

" 저기보시오! 밖에..마을 주민들이! "

횃불을 들고 있는 열망자들이, 마을 안에 들어차기 시작합니다

==========

여선이 주점안으로 들어가자
생존한 마을 주민들이 창문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한편
공짜 술을 조용히 마시고 있는 조디악도 보입니다!

여선 역시 마을 주민들을 따라 창밖을 보자.

저 멀리 피어오르는
밤의 장막에 비춰지는 홍염의 빛에서
여러 가닥으로 나뉘어지는 것 같은 날개가 뻗어 올라가는 것이 보입니다.

" 불을 들여다 봅시다 "

그리고, 세뇌당한 마을 주민들이 주점을 애워싸며 무어라 말하기 시작합니다.

" 그것이 두렵다면 함께 봅시다.. "

이건..좋지 않네요.

" 여선아 무슨일 있니? "

..현준혁의 눈치도 좋지 않아요

444 주강산 - 이벤트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22:26:39

나 자신도 못 믿는다라.
그러나 적어도 지금 뭘 해야 할 지는 알고 있다.
그리고 어쨌든 열망자들이 하는 말은 전부, 반응할 가치도 없는 개소리라는 것도.

강산은 여전히 노기로 눈을 부릅뜬 채로, 하멜른에게 달라붙은 알렌을 보조하는 것으로 답변을 대신한다.

또 다시, 멀티캐스팅.
솟아오른 흙이 하멜른의 몸을 옥죄려 하는 한편, 뒷편의 불을 향해 물 속성 마도를 시전해 물결을 끼얹으려 한다.
열망자들의 불에 이런 물 속성 마도가 쉽사리 통하지 않는다는 것은 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한 번 예배를 늦춰보려 시도해본 것 뿐이다.

445 채여선 (5CtgnywhjQ)

2023-07-29 (파란날) 22:27:43

"안타깝게도 포위된 것 같은데용."
준혁의 눈치없음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속삭이듯 말하려 합니다.
열망자의 세뇌에 걸린 것을 뭐 빠져나가게 할 수 없다.. 라면 진짜 해방이 답인가.. 같은 생각을 하긴 하지만..

"전투가 격화되면 물러날까요 아니면 더 거세게 부딪힐까요.."
여기에 시선 팔린 틈에 광장 창고로 잠입액션을 찍어야 하나!
물론 그 결정을 내리고 잠입하는 동안 마을의 인원들이 희생되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나...

"정보가 없는 듯 있는 듯 해서 아리까리하다니까요"

446 알렌 - 이벤트 (Z1sM8z1r1s)

2023-07-29 (파란날) 22:28:48

"강산 씨와 대화도 하고 참 여유롭다. 그치?"

알렌은 열망자 준혁의 어깨에 박힌 검을 뒤틀면서 바웃었다.

"강산 씨만 신경쓰는게 질투나서 못살겠네. 나한테 집중안하면 목이 날아갈꺼야."

강산의 속을 계속해서 긁어대는 열망자 준혁을 한껏 웃으며 도발하는 알렌

그 말이 허세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듯 알렌의 검격은 더더욱 날카롭게 열망자 준혁을 향했다.

447 조디 - 이벤트 (drmms0VqPE)

2023-07-29 (파란날) 22:30:44

" ...그럴듯한 정보도 못 얻었는데 연장 꺼낼 시간이냐. 참 야박하구만. ”

다 비어버린 술잔을 거꾸로 세우며 그리 중얼거린다. 투덜거림이 좀처럼 끊이지 않지만 손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 누구 한 놈은 창문 열 준비 하거라. 나머지는 튈 준비 하고. 하나, 둘, 셋 하면 셋에 열어. ”

탐천시.
이런 상황에선 확실한 광역기지만, 준비 과정에 시간을 잡아먹는다는 점은 참 아쉽기도 하다.
화살촉에 의념을 머무르게 하며 쯧, 하고 혀를 찬다.

448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22:33:58

오...알렌 뭔가 묵묵히 싸우는 이미지였는데 이렇게 도발하는 거 처음 보는 것 같아요.

449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22:38:52

열망자 관련 상황이 아니었으면 강산이도 지금보다 말이 많았을법한데...
지금 강산이는 더 말걸어봤자 원하는 정보 안 나오고 헛소리만 한다고 판단해서 어먹금 모드로 들어갔네요.

450 알렌주 (Z1sM8z1r1s)

2023-07-29 (파란날) 22:39:51

>>448 옛날에는 안싸울때도 저랬...(아무말)

451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22:40:59

>>450 옛날 성깔이 나온 거군요...!ㅋㅋㅋㅋ

452 준혁주의 이벤트! (fehCtKAE72)

2023-07-29 (파란날) 22:43:23

" 전투가 시작되면...? 시선이 그쪽으로 몰릴거야, 광장으로 달려와 "

상자에서 부터 준혁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 광장에 도착하면, 흑요석 거울이 있을 법한 곳에 대한 단서를 넘겨줄게 "

흑요석 거울이 사라지지 않는 이상, 예배는 지속될 것이 분명하기에
준혁은 여선에게 너무나도 무거운 임무를 부탁합니다 ...!

=========

조디는 술잔을 거꾸로 세워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대충 등에 메고 있었던 활을 손에 쥐고, 활시위를 몇번 당겼다 풀기를 반복하더니,
화살을 걸어두며 창가로 다가갑니다.

마을 주민들은 조디의 말에 긴장하면서도 고개를 빠르게 끄덕였습니다.

하나
이 빌어먹을 바퀴벌레 같은 열망자들은 끝도 없이 정화랍시고 사람의 불행을 갉아먹습니다.


조디에게 어떤 정의감이 있다! 라고 누군가 말하긴 그렇지만, 이것 하나는 확실합니다


열망자 놈들을 끔찍하게 싫어하는 조디는, 오늘 일을 그냥 무시하고 집에 들어가면 발뻗고 잠들 수 없다는 것 이죠.

유려한 곡선을 그리며 날아간 의념을 머금은 화살은 밤하늘의 천막을 가르는 한 줄기의 유성 처럼
정화의 광신도들을 향해 날아갑니다

=========

알렌과 강산이 정확하게 준혁을 노립니다.
준혁은 여전히 미소를 지우지 않고, 두 사람을 바라봅니다

정말로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머릿속에 울려퍼지는
성별도, 나이도, 하물며 인간이 맞는지 조차 구분할 수 없는 목소리에
두 사람이 경직됩니다.

" 죄 많은 삶이야 "

머리를 부여잡고 비틀거리는 두 사람을 바라보며, 준혁은 병적으로 화상을 입은 눈을 긁어댑니다

" 너흴 어떻게 하면 좋을까 "

손톱을 세워 긁는 눈두덩이에 핏방울이 맺혀도 이상하지 않을 것 이지만
준혁의 눈에는 핏방울 대신 불씨가 피어오릅니다.

그리고 불씨는 점점 맹렬히 타오릅니다.

" 그래 이렇게하자 "

타오르는 눈으로 죄인들을 바라보며
이단인 전우들을 불태워 정화한다 마음먹은 준혁은
곧 주변의 모든 것을 불태우는 화염속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창을 휘둘러 열풍을 불어일으킵니다

" 내가 너희의 죄를 정화해줄게...강산, 알렌 "

이 밤하늘을 가득 매운 불꽃의 날개는, 이젠 명백히 지상의 죄인들을 굽어살핍니다.

열망의 불의 축복이, 그대와 함께 하기를

///오늘은 여기까지!

453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22:45:55

엥 정그하?!
뭐가 문제죠 하멜른이 아니라 불을 공격하려고 한 게 문제인가요??
아니면 하멜른의 말에 대답하지 않은 게 문제인가요?

아무튼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454 알렌주 (Z1sM8z1r1s)

2023-07-29 (파란날) 22:46:20

수고하셨습니다 준혁주!

저 준혁이도 시트캐 보정을 들고 있었군요.

455 준혁주 (ws4RDWcj6w)

2023-07-29 (파란날) 22:47:50

정그하는 그냥 캡틴 진행 흉내내본것..

456 여선주 (5CtgnywhjQ)

2023-07-29 (파란날) 22:47:51

수고하셨어요 준혁주!

여선: 완전 난이도 극상이잖아여!
라고 생각할법하다!

457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22:53:01

즉 알렌주 말씀대로 그냥 보정을 받고 있는 걸 나타낸 것이었군요?! 오...
근데 이 경우에는 보정을 주는 대상이 캡틴이? 아닐지도?

458 여선주 (5CtgnywhjQ)

2023-07-29 (파란날) 23:07:12

뭔가 졸리네용... 아침에 옷 좀 정리한 것 뿐인데...

459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23:21:08

>>458
그래도 아침부터 깨어 있으셨으면 슬슬 피곤해지실 법 하네요...!

460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23:31:22

일상 하실 분...
안 계시겠죠?🤔

461 여선주 (5CtgnywhjQ)

2023-07-29 (파란날) 23:42:25

오늘은 무리무리~

462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23:43:03

피곤하시면 주무셔요! (끄덕)

463 강산주 (v4dpXttzx2)

2023-07-30 (내일 월요일) 00:08:17

그리고 뒤늦게 알아차린 사실 :
조 게이트에서 갑자기 술 찾은 거...열망자들 상대해야 한다는 거 알고 들어왔거나 금방 눈치채서 그런 거였군요...?😭

464 강산주 (v4dpXttzx2)

2023-07-30 (내일 월요일) 01:27:19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465 토고주 (j8tdUQG/kw)

2023-07-30 (내일 월요일) 01:57:24

야간 알바를 화나게 만드는 방법

1. 저 멀리서부터 오는 일행을 문을 열고 기다린다.
2. 내부에서 편의점 상품을 가지고 토론을 벌인다.
3. 계산중에 문을 열고 나갔다가 들어왔다가 반복한다.
4. 먼저 나와서 문 열고 일행을 기다린다.
5. 그 상태로 문 안 닫고 나간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당신도 사람을 조종할 수 있다!!

466 조디주 (oQBsUKspYo)

2023-07-30 (내일 월요일) 06:15:09

그건 야간 아니어도 화내

467 불명 (SjoFJznz9M)

2023-07-30 (내일 월요일) 06:21:07

아니 이게 얼마만이야(2주만이다)

468 ◆c9lNRrMzaQ (QRqCcW.rg6)

2023-07-30 (내일 월요일) 06:34:58

허허

469 불명 (SjoFJznz9M)

2023-07-30 (내일 월요일) 06:36:01

아니 이게 얼마만이야(쭈글)

470 ◆c9lNRrMzaQ (QRqCcW.rg6)

2023-07-30 (내일 월요일) 06:40:12

이게 얼마만이신가

471 불명 (SjoFJznz9M)

2023-07-30 (내일 월요일) 06:44:17

situplay>1596895086>78
2023-07-16 (내일 월요일) 20:33:15

>>467
2023-07-30 (내일 월요일) 06:21:07

........322시간만(쭈글쭈글)

472 ◆c9lNRrMzaQ (QRqCcW.rg6)

2023-07-30 (내일 월요일) 08:09:07

당분간 다들 어장 잘 확인하셈.
때 되면 바로바로 진행할거라서

473 토고주 (BpONGHJpj.)

2023-07-30 (내일 월요일) 08:21:51

오늘부터 지옥의 주 6일 근무 시작....
진행을 PC로 참여할 수 있을까...

474 ◆c9lNRrMzaQ (QRqCcW.rg6)

2023-07-30 (내일 월요일) 08:22:19

그건 숨이라도 잘 쉬면 다행인 것이

475 토고주 (BpONGHJpj.)

2023-07-30 (내일 월요일) 08:41:26

궁금해서 총 몇 시간을 일하는지 계산 해봤더니 약 202시간 정도 일 해.

476 조디주 (kcrDB7uMg2)

2023-07-30 (내일 월요일) 10:59:10

편의점 햄버거만의 쌈마이한 맛이 가끔 좋을때가 있단 말이지

477 시윤주 (H6Q2feQyEg)

2023-07-30 (내일 월요일) 11:18:20

악몽을 꿨더니 컨디션이 엉망이네요. 갱신했다 갑니다.

>>476 가끔 그럴때 있죠

478 린주 (qr20QzBeyc)

2023-07-30 (내일 월요일) 13:31:03

7/16일자 진행까지 업뎃 끗

479 강산주 (v4dpXttzx2)

2023-07-30 (내일 월요일) 18:32:48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465 >>473-475 어흑...고생하십니다...😭

480 강산주 (v4dpXttzx2)

2023-07-30 (내일 월요일) 18:33:14

>>471 그래도 잊어버리지 않고 와주신 게 어디에요! (멀리서 손 흔들기! 👋)

>>472 알겠습니당!

>>478 고생하셨어요!!👏👏👏👏👏

481 강산주 (v4dpXttzx2)

2023-07-30 (내일 월요일) 18:34:55

>>477 잘 추스르시길 바랍니다...

482 준혁주 (FdYH9E1h4E)

2023-07-30 (내일 월요일) 18:57:37

출석을 부릅니다~

483 여선주 (/mFR5mvn6.)

2023-07-30 (내일 월요일) 18:59:59

으으.. 너무 더워요...

다들 안녕하세오~

484 강산주 (v4dpXttzx2)

2023-07-30 (내일 월요일) 19:01:44

오 준혁주 여선주 안녕하세요!

485 강산주 (v4dpXttzx2)

2023-07-30 (내일 월요일) 19:05:24

>>482 (착석!)

486 조디주 (eY5J6st37M)

2023-07-30 (내일 월요일) 19:05:29

집 가는 중

487 강산주 (v4dpXttzx2)

2023-07-30 (내일 월요일) 19:06:29

조디주도 안녕하세요!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488 태식주 (VkAQWkIcqY)

2023-07-30 (내일 월요일) 19:06:47

뭔 폭염 경보랑 호우 경보가 동시에 오냐

489 여선주 (/mFR5mvn6.)

2023-07-30 (내일 월요일) 19:07:13

다들 어서오세요~

490 강산주 (v4dpXttzx2)

2023-07-30 (내일 월요일) 19:11:57

오...태식주 안녕하세요.
조심하세요...!

491 알렌주 (3bcxVOjmXU)

2023-07-30 (내일 월요일) 19:13:36

ㅊㅋ

492 강산주 (v4dpXttzx2)

2023-07-30 (내일 월요일) 19:14:03

알렌주도 안녕하세요!

493 알렌주 (3bcxVOjmXU)

2023-07-30 (내일 월요일) 19:14:20

다들 안녕하세요~(흐물흐물)

494 여선주 (/mFR5mvn6.)

2023-07-30 (내일 월요일) 19:17:52

알렌주도 안녕하세요~

495 여선주 (/mFR5mvn6.)

2023-07-30 (내일 월요일) 19:36:08

아 마지막 올라온거에 이으면 되는 거엿나..

496 강산주 (v4dpXttzx2)

2023-07-30 (내일 월요일) 19:36:44

음 그런걸까요??

497 여선주 (/mFR5mvn6.)

2023-07-30 (내일 월요일) 19:39:08

잘 모르겠다...이긴 한데.. 그런건지 아닌지는 모르겠네용!

498 알렌주 (3bcxVOjmXU)

2023-07-30 (내일 월요일) 19:39:16

이으면 될까요?

499 강산주 (v4dpXttzx2)

2023-07-30 (내일 월요일) 19:46:59

모르겠어요!
일단 써보고는 있습니다.

500 여선주 (/mFR5mvn6.)

2023-07-30 (내일 월요일) 19:49:58

일단 간략하게 써보고는 있는..!

501 강산주 (v4dpXttzx2)

2023-07-30 (내일 월요일) 20:13:11

알렌주 혹시 여기서 강산이가 공격 방식을 일반 마도에서 마도-불협화음으로 바꿔도 괜찮을까요?
잘 안 쓰던 방식이라 조금 명중률이 떨어질 수도 있긴한데...

(고민하다가 결국 물어보고 결정하기로...!)

502 강산주 (v4dpXttzx2)

2023-07-30 (내일 월요일) 20:15:26

사실 이미 쓰긴 다 썼는데 올리려고 보니 좀 그런가 하는 고민이 들기 시작해서요...
기존에는 잘 안 쓰던 방식이기도 했고요.

503 강산주 (v4dpXttzx2)

2023-07-30 (내일 월요일) 20:15:39

안 괜찮으시면 다시 써올게요!

504 알렌주 (3bcxVOjmXU)

2023-07-30 (내일 월요일) 20:17:31

>>501 네 괜찮습니다. 휘말리지 않게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505 주강산 - 이벤트 (v4dpXttzx2)

2023-07-30 (내일 월요일) 20:20:10

>>452
소름이 돋는다.
몸서리쳐질 것만 같다.

그렇지만 여기선 물러나선 안 된다는 것도 알고 있다.
이를 악물고 연주를 시작한다.

-불협화음

악기 연주의 효과를 마도 공격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발동한다.
강산의 연주에 맞춰 튀어오르고, 또 흐르기 시작한 물줄기들로 다가오는 열기에 정면으로 맞서보려는 것이다.

평소 악기 연주를 매개로 하지 않고 직접 마도를 시전하는 일이 잦았던 그였다. 빠르게 시전하려면 아무래도 익숙한 방식이 튀어나오기 마련이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악기를 꺼내 든 것은, 스스로 맞서고자 하는 의지를 손에서 놓지 않고 다잡으려 한 걸지도 모르겠다.

506 채여선 (/mFR5mvn6.)

2023-07-30 (내일 월요일) 20:20:48

>>452

"전 흑요석 거울에 준혁씨가 갇혔나..! 싶었는데 말이지용"
흑요석 거울이 중요한 거였는지 몰랐는데요...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 몰래몰래 눈에 안 띄게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는 파헤치는 쪽이지 덮는 쪽은 아니긴 한데.."
덮는 건 다른 쪽인데.. 라고 생각하면서 어쩔 수 없지.. 라는 중얼거림과 함께 전투가 시작될 것 같을 때에 광장으로 가려 합니다.

"그리고 무거운 임무라는 건 준혁씨도 아실 거니까용.. 이건 빚으로 달아두겟어여...."
다짐하듯 가라앉은 목소리를 냅니다.

507 알렌주 (3bcxVOjmXU)

2023-07-30 (내일 월요일) 20:21:00

강산이가 마도를 쓸때 알렌이 강산이 곁을 지키고 마도를 다 쓰면 그때 준혁이에게 접근하도록 하겠습니다.

508 여선주 (/mFR5mvn6.)

2023-07-30 (내일 월요일) 20:24:01

여선이에게 빚이 지워지면..
대체 어떤 식으로 갚으라고 할지 혼돈스러울것같아.

진짜 엄청 우려먹는 거 아닐까?!

509 강산주 (v4dpXttzx2)

2023-07-30 (내일 월요일) 20:25:44

좀 뜬금없나;..싶긴 한데...(그래서 고민한건데...양심전투에 잘 안 쓰이던 기술 들고와도 되나 싶었긴한데...!)
그 뭐라고 해야할지...의지를 다잡는 장면이 필요할 것 같았다고 해야하나, 그런 삘이었습니다...🙇‍♀️

510 강산주 (v4dpXttzx2)

2023-07-30 (내일 월요일) 20:29:26

>>507
어느정도 필드의 열기를 떨어트릴 목적으로 정면을 향해 물 속성 마도(ver.불협화음) 시전중이니까...
알렌은 옆에 붙어 있는 편이 덜 맞을 것 같아요!

511 알렌 - 이벤트 (3bcxVOjmXU)

2023-07-30 (내일 월요일) 20:30:07

"하..."

알렌은 짜증이 난다는 듯이 한숨을 거칠게 내쉬곤 불꽃으로 몸을 감싸고 있는 열망자 준혁을 노려봤다.

"그냥 얌전히 준혁 씨 어디있는지 말하는게 죽기보다 싫었어?"

짜증이 섞인 목소리로 열망자 준혁을 향해 말하는 알렌

"헛소리 아무리 씨부려 봐야 입만 아프단걸 왜 모를까."

껄렁이는 말투와 대비되게 알렌은 더 없이 진지하게 열망자 준혁을 노려보며 자세를 잡고 있었다.

'강산 씨의 마도가 적중하는 순간...'

알렌은 강산의 곁을 지키며 열망자 준혁을 향해 달려들 준비를 했다.

512 강산주 (v4dpXttzx2)

2023-07-30 (내일 월요일) 20:50:27

...저희 아무래도 준혁주항은 엇갈린거려나요...?😭

513 알렌주 (3bcxVOjmXU)

2023-07-30 (내일 월요일) 20:53:39

(눈물)

514 여선주 (/mFR5mvn6.)

2023-07-30 (내일 월요일) 21:04:45

그런걸지도...요?

515 강산주 (v4dpXttzx2)

2023-07-30 (내일 월요일) 21:59:49

일상이나..,구해봅니다...

하실 분 계신가요?

516 여선주 (/mFR5mvn6.)

2023-07-30 (내일 월요일) 22:28:30

오늘은 일찍 자야하려나..!
일상은 좋지만 늦음+최근이니까용

517 강산주 (v4dpXttzx2)

2023-07-30 (내일 월요일) 22:29:41

그것도..그렇네요...

518 강산주 (v4dpXttzx2)

2023-07-30 (내일 월요일) 22:31:00

그렇긴한데...
전 좀 더 놀다 잘거라서요.
오늘 기왕 컴 독차지하고 있는 김에 일상하실 분이라든가 계실지 좀 더 기다려볼까 싶어요.

519 준혁주 (FdYH9E1h4E)

2023-07-30 (내일 월요일) 22:31:00

얼갈린게 아니라
집안 문제좀 해결하고 왔어
나ㅔ겐 제법 중요한 문제였거든

다들 미아내 8ㅁ8....
월요일 7시에 다시 정상적으로 할게
정말 미안

520 강산주 (v4dpXttzx2)

2023-07-30 (내일 월요일) 22:32:54

>>519 준혁주 다시 안녕하세요.
오.....집안 문제...였군요....

몇 시간 걸린 걸 보면 상당히 심각한 일이신 것 같은데 충분히 이해합니다...
잘 해결되셨길 바래요!

521 준혁주 (FdYH9E1h4E)

2023-07-30 (내일 월요일) 22:34:30

>>520 걱정해줘서 고마워 강산주
어른들과 지금 세대의 생각은 엇갈리기 마련이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 하려고 했는데 잘 안되더라고..

522 토고주 (S/UF6UwHac)

2023-07-30 (내일 월요일) 22:35:18

살려줘 펜션 앞 편의점이라 사람 겁나와

523 준혁주 (7posLse372)

2023-07-30 (내일 월요일) 22:37:38

성수기 펜션.. ㄷ

524 여선주 (/mFR5mvn6.)

2023-07-30 (내일 월요일) 22:38:37

집안 문제였군용...
잘 해결되길 바래요!

토고주는... 힘내세욧

525 강산주 (v4dpXttzx2)

2023-07-30 (내일 월요일) 22:38:55

>>522 고생 많으십니다....

526 토고주 (S/UF6UwHac)

2023-07-30 (내일 월요일) 23:49:14

뭐야 다들 어디갛어

527 여선주 (/mFR5mvn6.)

2023-07-30 (내일 월요일) 23:53:31

게임 이벤트 좀 돌고 있었죵!

528 강산주 (v4dpXttzx2)

2023-07-30 (내일 월요일) 23:54:14

토고주 안녕하세요~
웹툰보다가 왔슴다...!

529 토고주 (S/UF6UwHac)

2023-07-30 (내일 월요일) 23:57:22

나만 빼고 재미보고 있어들
진짜 9시에 왔는데 그 짧은 시간에 30명 넘게 온 것 같아 진짜 너무 힘들어서 매장 채워야 하는데 외양간 부서진 소처럼 그냥 바라만 보고 있음22..

530 조디주 (718ZU/RwKs)

2023-07-30 (내일 월요일) 23:58:28

물류는

531 강산주 (v4dpXttzx2)

2023-07-30 (내일 월요일) 23:59:09

>>529
정말정말 고생하십니다...😭
조금 쉬었다가 하셔요!

532 토고주 (7q4emHVUmU)

2023-07-31 (모두 수고..) 00:02:11

물류는 오전에 와
FF는 2박스 오긴 했는데 화요일부터 21명에게 탄단지 비율 맞추어 식사를 제공할 정도로 올걸

533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00:03:52

오...........
파이팅입니다....!!

534 조디주 (Y77XQoteG2)

2023-07-31 (모두 수고..) 00:03:56

잘 자

535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00:06:39

조디주 안녕히 주무세요!

536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00:20:44

주강산:
055 목소리 톤의 높낮이는?
성인 남자 치고는 조금 높은 톤일 거 같은 느낌이 아닐까 생각중입니다...?

005 좋아하는 사람의 유형은?
예전엔 강한 사람에 관심을 가진다...고 설정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멋진 꿈을 가진 사람 쪽일지도요?

물론 그게 이상형이란 뜻은 아닙니다.

196 죽음에 대한 생각은?
아직까지는 일반적인 인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강산 : 죽으면 끝이지. 그 끝 이후에 무엇이 있던 간에...
강산 : 대부분의 사람들이 피하고 싶어하는 그 무언가 아니겠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537 알렌주 (KUfmmqkF/Y)

2023-07-31 (모두 수고..) 00:22:44

아임홈

538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00:31:33

알렌주 다시 안녕하세요.

539 알렌주 (YWZKs7PHrw)

2023-07-31 (모두 수고..) 00:33:37

다시 안녕하세요 강산주~

540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00:42:25

월요일이 되었군요...

주급 처리하는 김에 빠진 거 없나 한번 둘러보고 같이 올려야겠어요.

541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01:28:57

주강산의 오늘 풀 해시는

미팅에_끌려_간다면_자캐는
-미팅이 제가 생각하는 그 미팅이라면...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적당히 시간 때우되 너무 성의없지 않은 선에서 철벽칠 것 같아요.

...그리고 당분간 그 미팅 주선자나 자신을 끌고 간 사람을 피해다니지 않을까요.😅


자캐가_너_몇살이야를_듣는다면_반응은
평범하게 신변잡기 주고받기 :
"나? 올해에 만으로 열아홉. 아직까진 액면가랑 크게 차이 안 나지?😊"

상대에게 신상정보를 주기 싫은 경우 : (ex: 상대가 사이비 종교인이라고 의심하고 있을 때 등.)
"몇 살로 보여요?" / "몇 살이게?"
"하하, 경험상 사람들 얼굴로 나이 찍는 거 생각보다 부정확하던데. 게다가 나는 각성자라고."
말 빙빙 돌리면서 '안알랴줌'으로 일관할 것 같습니다.

시비가 붙었으나 싸움을 피하려는 경우 :
"선생님 제가 죄송합니다. 일단 진정하시죠..."

시비가 붙었는데 강산도 굽힐 생각이 없는 경우 :
"지금 제 나이가 이 상황과 무슨 상관입니까?"


자캐의_어리석음은
- 영성 능력치가 170을 넘겼긴 해도...
아직 스무살도 안 됐으니 모르는 것도 많고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많겠죠...?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542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01:54:08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543 조디주 (jbO.jC/wzE)

2023-07-31 (모두 수고..) 08:07:14


544 토고주 (UjTCV2jqcE)

2023-07-31 (모두 수고..) 10:23:48

퇴근집

545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13:16:12

갱신하고 갑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543 이런 영상은 또 어디서 찾아오시는 거에요...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544 고생하셨어요...!
다음 근무 전까지만이라도 잘 쉬시길...😭

546 준혁주 (bSEeCTXMZk)

2023-07-31 (모두 수고..) 18:16:20

갱신!!!

547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18:38:07

저도 재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548 준혁주 (bSEeCTXMZk)

2023-07-31 (모두 수고..) 18:47:11

오늘 7시!!

549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18:48:05

와!!

550 여선주 (32VxlLo786)

2023-07-31 (모두 수고..) 18:59:09

피곤행....
모하여요~

551 알렌주 (dHuEokcWbI)

2023-07-31 (모두 수고..) 18:59:37

집들어가는 중이라 10분 정도 늦을거 같아요...

552 준혁주 (bSEeCTXMZk)

2023-07-31 (모두 수고..) 19:00:49

괜찮아! 조디주가 안보이는건 아쉽지만
슬슬 시작한다!

553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19:00:56

여선주 안녕하세요.
더위 때문에 저도 조금 피곤하긴 한 거 같아요...

알렌주도 안녕하세요.
조심히 들어가세요!

554 준혁주의 이벤트! (bSEeCTXMZk)

2023-07-31 (모두 수고..) 19:08:11

검은 밤하늘을 가득 채우는 불의 날개
낮은 곳의 장작에서 부터 시작되는 날개가 어리석은 마을을 정화하기 위해, 그 열망을 펼쳐보입니다.

" 멋지지? "

그리고 그것을 지켜보는 준혁은 이글거리는 눈으로 하늘을 올려다보면서, 당신들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 함께 바라보고, 정화하자. "
" 괜찮아, 아직 날 의심할 수 있다고 생각해. 나.. 성격 많이 고쳤어 . 이젠 무작정 시비도 안걸고 까칠하게 굴지도 않아. 불을 바라보면 모든게 다 편해지니까. 이제 다 괜찮아졌어. 강산아 잘 들어봐, 우리 특별반 무시했던 놈들 싸그리 정화할 수 있어. "

강산은 눈을 감습니다.
예배가 시작되어 감정이 격해진 열망자 현준혁이 하는 말을 볼 때.
저것은 실패와 절망의 결과물입니다.
별이 되지 못하고, 용이 되지 못한 현준혁이 하늘을 올려다보며 절규할 때
말을 걸어준 화롯불을 열망하면서 시작된 최악의 모습입니다.

" 알렌..알렌 너도. 너에게 주어진 문제. 전부 해결해줄 수 있어. 정말이야. 아직 내가 못미덥고 또 실패할까봐 걱정하겠지만 이젠 달라... 정화를 위한 힘이 있고 신앙이 있어..그러니 "

준혁이 손을 뻗습니다.

그것에 대한 답은 매우 간단합니다.

열망자 준혁은 눈을 감고, 이내 타오르는 눈을 다시 뜨더니 불에 휘감긴 창을 휘두릅니다.

" 그래, 그렇다면 정화되어라.. "

열망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_!
알렌과 강산을 포위하듯 횃불들이 춤추듯 좁혀져 옵니다!

-------

" 우선 주점에서 나와 "

상자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이 비정상적인 광경에서 유일하게 이성적인 부분입니다.

" 우선 광장으로 나와서 흑요석 거울이 있을 법한 곳을 찾아줘 여선아.. 그러니까 "

대충 준혁이 설명하기에..
상당히 크기가 큰 거울이니 어딘가에 숨긴다면, 공간이 넓어야 겠네요.

하멜른은 광장을 기웃거렸으니 광장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도 않을겁니다.
그렇다면 시계탑 내부, 다리 밑, 상가... 셋중 하나 겠네요!

555 알렌주 (YWZKs7PHrw)

2023-07-31 (모두 수고..) 19:13:18

ㅊㅋ

556 조디주 (uIDu7b3KJ2)

2023-07-31 (모두 수고..) 19:13:48

ㅁ?ㄹ

557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19:14:04

이건...저번에 쓴 행동을 수정해야겠는데요.
그대로 앞으로 마도를 시전하면 나아갈 수는 있겠지만 알렌에게 데미지가 가는 건 피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불에 맞거나 물에 맞거나.,,,

강산이는 엘 데모르로 뚫고나가서 하멜른에게 접근할 길을 만들고 알렌이 준혁이 견제하면 어떨까요!

558 조디주 (uIDu7b3KJ2)

2023-07-31 (모두 수고..) 19:14:25

나는 존재할 수도 있고 존재하지 아니할 수도 있는
슈뢰딩거의
관측하지 않으면 어장에 존재하질 않는
어쩌구

559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19:15:16

알렌주 어서오세요.

조디주도 안녕하세요!

560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19:16:07

>>558 어쨌든 자주 보신다는 거죠?😊

561 알렌주 (YWZKs7PHrw)

2023-07-31 (모두 수고..) 19:16:09

다들 안녕하세요~

>>557 네 그렇게 가겠습니다!

562 준혁주의 이벤트! (bSEeCTXMZk)

2023-07-31 (모두 수고..) 19:20:31

[조디]

조디의 화살이 날아가 마을에 들어온 열망자들을 향해 쏟아집니다!
갑작스러운 기습에 열망자들이 비명을 지르지만, 마을은 그저 여느 때와 같이 침묵만이 유지됩니다.

그러나 화살이 날아온 방향까지 숨길 순 없었는지,
열망자들이 주점을 향해 달려오기 시작합니다!

" 이제 어쩌지! 저것들이 오면 우린 죽음 목숨이야! "

광신자들이 휘두르는 횃불에 타오르는 마을의 풍경을 눈에담은 주민들은 겁에 질려있습니다!

563 채여선 (32VxlLo786)

2023-07-31 (모두 수고..) 19:23:57

여선은 준혁의 말대로 조심스럽게 주점을 나오려 합니다. 광장..

상당히 큰 거울을 다리밑에 숨겼을까요? 라는 생각을 하는 여선입니다. 다리밑은 보통... 좀 뻥 뚫린 데가 아닐까요?

그런 의미에서 내부로 들어가야 하는 다른 곳을 들어가기 전에 한번 수색할 가치가 있습니다.
한번 들어갔다가 못나와욧! 보다는 다리밑을 살피다가 내부로 튀어들어가는 게 그나마...?

>다리 밑을 수색시도!

564 주강산 - 이벤트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19:28:33

이루어지지 못하고 불타버린 꿈이 저기에 있다.
열망자의 말에 휘둘려서는 안 됨을 알고 았다.
허나 듣기 싫고 보기 싫다고 하여 외면한다고 눈앞에서 불타는 것들이 없어지지도 않겠지.

강산은 다시 눈을 떠서 신속과 영성을 끌어올려 마도를 시전한다.
비전 마도 엘 데모르.

"알렌 형! 가!"

허공에 만들어진 발판들이 포위망을 넘어 지나갈 징검다리를 이루고, 강산도 발판을 타고 횃불들의 손을 피해 움직이며 외친다

"나 이거 쓰는 동안 다른 마도 못 써!"

565 태호주 (56lq.s6ezM)

2023-07-31 (모두 수고..) 19:30:52

🍿

566 조디 - 이벤 (uIDu7b3KJ2)

2023-07-31 (모두 수고..) 19:31:10

“ 내가 튈 준비 하라고 했잖냐. 단체로 귓구멍이 막혔어? 어? ”

하여튼 답답하긴. 같은 투덜거림을 내뱉으며 조디악은 한 손으로 창틀을 짚었다. 그리고 점프.

“ 쫄보새끼들이라 여기에서 못 나가겠다면, 내가 유인해야지. 하... 귀찮아. ”

창틀을 넘어 주점 밖으로 나온 활쟁이가 별안간 휘파람을 불었다.
전환시야. 위에서 지도를 보듯 마을을 내려다보고, 밀밭으로 열망자를 마주치지 않고 빠져나갈 길을 찾는다...

“ 그리고 이동하면서 견제도 해야하지. 아! 귀찮아! ”

567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19:31:13

태호주 안녕하세요!

568 알렌 - 이벤트 (YWZKs7PHrw)

2023-07-31 (모두 수고..) 19:32:31

"하..."

알렌은 짜증이 난다는 듯이 한숨을 거칠게 내쉬곤 불꽃으로 몸을 감싸고 있는 열망자 준혁을 노려봤다.

"준혁 씨 어디있는지 말하라는데 왜자꾸 헛소리야."

열망자의 능력으로 자신의 일을 해결해 준다는 어이없는 말을 듣고 알렌은 열망자 준혁에게 일갈했다.

그리고는 이내 뭔말을 하든 헛소리 밖에 안나올걸 알았기에 괜히 쓸데없이 열내는걸 관두고 검을 고쳐잡았다.

그 순간 허공에 발판이 만들어지고 강산에게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알렌 형! 가!"

"금방 다녀오겠습니다."

더 이상의 말은 불필요했다.

알렌은 튀어나가듯 열망자 준혁을 향해 달려나갔다.

569 준혁주의 이벤트! (bSEeCTXMZk)

2023-07-31 (모두 수고..) 19:33:25

태호주도 허싈?

570 알렌주 (YWZKs7PHrw)

2023-07-31 (모두 수고..) 19:33:51

어서오세요 태호주~

571 준혁주의 이벤트! (bSEeCTXMZk)

2023-07-31 (모두 수고..) 19:42:15

[알렌, 강산]

엘 데모르
덕분에 포위를 쉽게 뚫을 수 있는 길이 열렸지만
하늘에서 피어오르는 화염의 쌍익이 지상을 향해 날개짓을 시작하자
정화를 위한 불씨가 쏟아집니다..

묵시록의 순간과 같은 화염의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알렌을 묵묵히 지켜보던 준혁이 손을 뻗자

열망의 불로 이루어진 단창들이 알렌을 향해 사출됩니다.

" 네 눈 앞에 있잖아... "

그리고 그 순간, 핏 하고 알렌의 발걸음에 불씨가 피어오르더니
알렌의 검에 준혁의 화염과는 달리 조금 더 탁한 화염이 맺혀지며, 속도를 올린 알렌이 단창을 피하더니
준혁의 바로 앞에 당도합니다.

" 눈이 흐려졌구나 알렌 "

두 종류의 화염이 서로를 휘어감듯 치솟으며, 그 화염 사이에서 준혁과 알렌이 서로의 무기를 부딫힙니다.

[여선]

다리 밑으로 서둘러 향한 여선이 주변을 살핍니다.
흑요석 거울의 크기는 크다고 하였기에 이런 곳에 있을법 하다지만..
역시나 거울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저 멀리 보이는 마을의 여관이 화마에 집어 삼켜져 무너져 내리고
그것을 지켜보는 광신도들의 환호소리가 울려퍼집니다.
시간이 부족합니다...

" 침착하게 ..집중해. 너는 제법 괜찮은 관찰력을 가지고 있어 여선아. "

시계탑, 상가.. 둘 중 어디에 있을까요?

[조디]

조디가 창틀에서 뛰어내리며 휘파람을 불자
열망자들이 광기어린 소음을 내지르며 쫓아오기 시작합니다.
불이 집어 삼킨 마을 내부, 전환시야를 쓰자 네비게이션 처럼 밀밭으로 나갈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루트가 조디의 눈에 보입니다!

" 잡아 !! "

대충 훑어보니 조디가 유인한 덕에 대피하는 마을 주민들도 좀 보이네요..
그리고 바로 뒤에서 필사적으로 쫓아오는 열망자 무리도요!

572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19:55:52

알렌주 아직 주변에 다른 열망자들이 남아있으니까 강산이가 막고 있을게요!
이번에는 한꺼번에 가두려고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573 알렌주 (YWZKs7PHrw)

2023-07-31 (모두 수고..) 19:57:42

>>572 그러면 저는 계속 준혁이 상대하고 있겠습니다!

574 주강산 - 이벤트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19:59:26

알렌이 하멜른을 상대하는 동안 강산은 강산대로, 알렌이 하멜른을 상대하는 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침착히 엘 데모르로 다른 열망자들을 견제한다.

쏟아지는 불꽃을 피하면서도, 그들이 올라오지 못하게 발판을 없애거나 가짜 발판으로 대체해 떨어트리고, 벽과 천장을 만들어 다가오지 못하게 막으려 한다.
그러는 한편 벽을 이어서 다른 열망자들을 가둬버리려고도 한다.

"역시 세상 일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거네..."

그 동안 지나온 게이트들에서 이래저래 활용법을 연습하게 된 게, 지금 이렇게 쓰이고 있으니.

575 조디 - 이벤 (uIDu7b3KJ2)

2023-07-31 (모두 수고..) 19:59:34

“ 아니... 허접들이 와봤자 위기감도 안 들거든. ”

조디는 심드렁한 표정으로 효율적인 루트를 착착 밟아나가며 바닥에 널부러진 빈 박스나 판자 따위가 중간중간에 보이면 길을 막는데 사용하는걸 아끼질 않았다. 금방 불타거나 박살나겠지만 말이다.

576 채여선 (32VxlLo786)

2023-07-31 (모두 수고..) 20:00:37

"침착하지 않으면 망할 것 같은데 말이지요!"
사실 어디에 있다고 해도 이상하진 않겠지만...

"시계탑은 좀 불길한데 말이지요"
아 이럴 때 어느 쪽 선택하면 망하는 게 확 나타나기라도 하면 좋을텐데~ 같은 가벼운 생각을 흩어냅니다. 상가 쪽을 먼저 갔었어야 했나. 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빠르게 다 살펴보는 게 나을지도!
시계탑을 살펴보려 시도합니다!

577 알렌 - 이벤트 (YWZKs7PHrw)

2023-07-31 (모두 수고..) 20:08:46

"큭..!"

불로 이루어진 창들을 피해가며 열망자 준혁에게 다가가는 알렌

전신을 돌던 화기는 어느덧 검까지 닿아 열망자 준혁과는 다른색의 화기를 내뿜고 있었다.

"설령 너가 준혁 씨라도 달라지는거 없다고."

계속해서 자신을 준혁이라 말하는 열망자 준혁에게 무기를 맞댄채 말했다.

"준혁 씨 위치 말하기 전까지 맞는게 정신차릴때 까지 맞는걸로 바뀌는거 밖에 없다니까!"



한번 더 강하게 무기끼리 부딪힌다.

"너가 정말 준혁 씨면 내가 유일하게 잘하는게 뭔지 알겠지."

참고 견디는 것 그나마 알렌이 말할 수 있는 특기

"뭐가 되었든 너 보단 먼저 나가떨어지진 않을꺼니까 각오해."

알렌은 결단을 낼 각오로 검을 휘둘렀다.

578 준혁주의 이벤트! (bSEeCTXMZk)

2023-07-31 (모두 수고..) 20:24:33

[알렌, 강산]

" 독하네 너 ! "

무기끼리 부딫히면서 튀어오르는 불씨가 밤바람을 타고 흩어진다
밀밭은 이제 서서히 타오르기 시작하고
소름끼치는 홍색의 불빛이 마을을 집어 삼킨다

" 그런데, 그거 괜찮겠냐? "

알렌을 향해 쏟아지는 화염의 비가 순간 알렌의 시야를 가리고
열망의 불씨를 품은 준혁의 입꼬리가 올라간다.

" 오르지 못할 나무는 단념할줄도 알아야해...알렌 "

순간 옆구리에 느껴지는 뜨거운 감각에 알렌이 인상을 찌푸리기도 잠시
뽑혀 나온 창대에 붉은 핏방울들이 순식간에 기화되어버린다...


강산은 달려드는 열망자들의 모습에 인상을 찌푸리며 엘 데모르를 이용해 열망자들을 가두려 합니다.
그러나 열망자들은 서로의 몸이나 얼굴을 짖밟으며, 강산을 향해 기어 오르고 있습니다.
엘 데모르 덕에 망념이 차오르는 느낌이 실시간으로 느껴지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불의 비도 막아내야 하는 상황에 강산의 눈앞이 핑 도는 순간.

강산의 눈앞에 붉은색 물방울이 몽글몽글 떠오릅니다.
어느 누군가가 흘렸을 피.
그것들이 비눗방울 처럼 흔들리며 둥실거립니다.
그 기묘한 광경에 강산의 시선이 핏방울에 향하기도 잠시.

핏방울은 강산이 열망자들을 가둔 공간의 박스 위에서 하나의 추 형태를 취하며 거대해지더니
그대로 박스를 향해 내려찍힙니다.
어리석은 광신의 결말, 우자들의 최후.
뭐, 아무튼.. 강산은 알렌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얻습니다!

" ......? 뭐야, 치명상인데? "

옆구리를 찔렸을 알렌은 다시 몸을 일으킵니다.
한계까지 차오른 고통은 이젠 몸을 움직일 연료처럼 느껴집니다.
독기를 품은 알렌이 검을 쥐어 들어올리고, 검날에 맺힌 화염이 더욱 검게 이글거립니다.

알렌은 슬쩍 옆을 봅니다. 기분나쁜 검붉은색의 작은 박쥐가 파닥거리고 있습니다.
꿈인가? 내 꿈이겠죠. 이 박쥐가 체력을 회복시켜주고 있지만, 알렌은 무시하기로 합니다.

[여선]

여선이 시계탑을 관찰합니다.
아닙니다, 저건 아닙니다.
그런 본능적인 느낌이 들기 시작합니다.

그 본능을 뒷받침 하는 수 많은 단서들을 여선이 관찰합니다.
그리고 여선이 몸을 돌려 상가로 향하려는 순간, 시계탑의 비명처럼 철골이 휘어지는 소리가 들려오더니
시계탑이 여선을 향해 불에 타오르는 몸체를 떨어트립니다!

요란한 소리가 들리고, 벽돌들이 쏟아지며, 흙먼지가 피어오르는 현장..

" 여선아 괜찮아!? "

준혁이 소리를 들은지 묻지만
너무나도 우연찮게, 시계탑이 떨어지지 않는 곳에 서있던 여선은 멀뚱히 시계탑의 파편을 보면서 흙먼지를 좀 털다가
다시 상가를 향해 총총 뛰어갑니다!

[조디]

조디는 뒤에 쫓아오는 잔챙이들에게 집기들을 던지며 밀밭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순간, 저 망할 것들에게 왜 도망쳐야하나? 라는 생각이 스쳐지나갑니다.
저것들을 죽고 죽이고, 처죽이는 것이 조디의 인생에서 제법 큰 ..

아뇨, 조디는 눈을 감고 숨을 고릅니다.
그라함이 말한것은 이런게 아닐겁니다.
지금 제일 급한건 밀밭으로 가서 망할 예배를 방해하는거니까요.

그러니 조디는 손에 감긴 와이어를 당깁니다.

다 쓰러져가던 건물의 기둥이 쿵 하고 쓰러지더니 조디를 쫓아오는 열망자를 덥칩니다.
생각보다 별거 없다 생각한 조디는 손을 탁탁 털며 다시 밀밭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밀밭에 도달한 조디의 앞에
하늘을 가득 매운 불의 날개와.
원흉으로 보이는 열망자 보입니다

579 알렌주 (YWZKs7PHrw)

2023-07-31 (모두 수고..) 20:26:26

박쥐..?

580 준혁주 (bSEeCTXMZk)

2023-07-31 (모두 수고..) 20:27:26

여난의 상 효과야!

581 알렌주 (YWZKs7PHrw)

2023-07-31 (모두 수고..) 20:28:58

>>580 에?(?)

582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20:31:10

알렌주 여기서 강산이 의념기 쓰는 건 좀 그럴까요?
3텬만에...는 끝내기 힘들겠죠?

583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20:32:40

>>580 설마 했는데 진짜 메리쌤이었습니까.....?!

584 채여선 (32VxlLo786)

2023-07-31 (모두 수고..) 20:32:43

"저건 아니네요."
가볍게 보일 정도로 산뜻한 표정으로 판단을 내리고는 돌아섰는데 무너질 줄을 알았을까요? 하지만 별로 문제될 건 없었습니다.

"괜찮지 않을 건 없긴 한데용.."
아 흙먼지 묻었어어... 라고 중얼거리며 탁탁 털어내고는 상가 쪽으로 뛰어가려 합니다. 하긴 상가에 거울 파는 데에 놓으면 웬만해선 지나가는 편일지도?

"...아니 오컬트쪽으로 가야하나.."
상가를 살펴보려 합니다. 흑요석 거울의 문제인데..

585 알렌주 (YWZKs7PHrw)

2023-07-31 (모두 수고..) 20:33:54

>>582 알렌 독종으로 공버프까지 받았으니 여기서 결단을 내리는 것도 좋을 수도..?

586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20:33:55

아니 그런데 여기서 메리쌤이라니 개연성 괜찮은거려나요....🤔
아무튼 찬스가 생긴 건 다행이지만요...?

587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20:34:37

>>585 생각해봤는데 강산이 의념기 단일대상이라 쓰려면 지금 써야 할지도요...!
의념기 갑니다.

588 준혁주 (bSEeCTXMZk)

2023-07-31 (모두 수고..) 20:34:46

>>586 준혁이 실종인데
센세가 한분도 안나오면
좀 이상한 것 같아서...

589 조디주 (uIDu7b3KJ2)

2023-07-31 (모두 수고..) 20:35:44

뭐? 선생님이 학생을 신경쓰는 존재였단 말이야???

590 알렌주 (YWZKs7PHrw)

2023-07-31 (모두 수고..) 20:35:47

살아난건 독종으로 살아난거 같은데 메리쌤이 회복시키는 느낌일까요?

591 알렌주 (YWZKs7PHrw)

2023-07-31 (모두 수고..) 20:36:09

>>589 (눈물)

592 조디주 (uIDu7b3KJ2)

2023-07-31 (모두 수고..) 20:36:29

아니 생각해보니까 알렌도 그렇고 타식이건 뒷처리도 그렇고 당연히 신경쓰긴 할텐데
왜 이상한 인식이 나의 머릿속에 박혀있는거지
어째서

593 준혁주 (bSEeCTXMZk)

2023-07-31 (모두 수고..) 20:37:55

>>590 롸잇

아니..특별반 나름 엘리트들이야..
교관들도 신경 많이 쓴다고..

594 주강산 - 이벤트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20:47:29

떠오르는 핏방을들이 보이는 순간 강산은 누군가를 떠올린다.
정말 그 사람의 개입인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지금은 자신을 도와준 상대를 찾을 때가 아니다.
악기를 쥐고 앞을 본다. 지체한다면 소중한 친구를 잃을지도 모르니.

-의념기

그 힘을 쓰기로 마음먹은 순간, 주변의 의념 흐름이 무거워진다.
이런 짓을 하면 당연히 눈에 띄겠지만, 차라리 잘 되었다.
아군도 아직 전부 모이지 않았으니까.

-너의 무대

지금 이 순간, 알렌을 위해.
연주가 시작된다.
'백두'는 강산과 알렌 대신 포기할 수 없는 것들을 노래한다.

595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20:49:39

>>592-593 그건 그렇긴 하네요.....

메타적인 이유로 세계관 내에서 실종처리 된 것까진 교관쌤들이 어떻게 할 수가 앖으니까 저희 입장에선 그렇게 보였던 걸지도요...

596 알렌 - 이벤트 (YWZKs7PHrw)

2023-07-31 (모두 수고..) 20:56:53

"..?"

잠시 시야가 가려진 사이 옆구리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감각에 알렌의 움직임이 멈춘다.

"이..런..."

알렌의 옆구리를 깊숙히 찌를 준혁의 창, 피는 흐르지 못하고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있었다.

서서히 몸에 힘이 빠진다.

움직임이 통제되지 않는다.

순간 자신의 패배를 떠올린다.

패배...

패배..?

"웃기지마..."

방금까지 쓰러져가던 몸에 활기가 불어넣어진다.

"난 이런 곳에서는 못져."

자신의 패배를 가정하지 않는다.

자신의 것 인지 아니면 다른 누군가가 도와주고 있는지 구별할 수 없는 강한 힘이 알렌의 몸을 일으킨다.

"..."

그럼에도 다른 것은 신경쓰지 않고 동료의 모습으로 동료를 모욕하는 눈앞의 녀석을 향해 다시한번 움직였다.

597 린주 (1KkyGs1k56)

2023-07-31 (모두 수고..) 21:00:31

지금 이벤트 하는구나(팝콘

598 조디 - 이벤트 (uIDu7b3KJ2)

2023-07-31 (모두 수고..) 21:01:16

“ 하. 씨... 별로 좋은 술이 아니라 그런지 운동 좀 했다고 취기가 싹 가시네. ”

‘ 탁 트인 장소. 엄폐물 없음. 흠... ’

상대가 열망자만 아니었다면. 조디악은 진작에 물러서 구경에 좋은 자리 잡아 구경이나 하고 있을 터였다.
숨을 들이쉬고, 내쉰다. 활과 화살을 손에 쥐고 머리 위로 들어올린 후 끌어내리며 잡아당긴다.
목표를 겨누는 동안, 찰나의 침묵.

“ ... ”

‘ 얼마나 진이 빠졌는지... 운인가. ’

599 여선주 (32VxlLo786)

2023-07-31 (모두 수고..) 21:01:48

다들 어서오세요~

저녁거리 없구나...

600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21:06:23

린주 안녕하세요.

어제 취소되어서 오늘 마저 하고 있습니다!

601 알렌 - 이벤트 (YWZKs7PHrw)

2023-07-31 (모두 수고..) 21:09:38

어서오세요 린주~

602 준혁주의 이벤트! (bSEeCTXMZk)

2023-07-31 (모두 수고..) 21:21:39

[알렌,강산,조디]

강산이 심호흡을 합니다.
지금 누가 도와줬든, 가장 중요한건 눈앞에 있는 적을 상대하고 있는 동료를 돕는 것 입니다.
강산이 백두의 현을 뜯자, 고운 음색이 퍼져나가고.
의념기를 사용합니다.

엘 데모르 이후에 의념기까지 사용하자, 순식간에 차오른 망념에 의식을 잃을 뻔 했지만.
지금은 연주에 집중합니다!

" ...... "

힘껏 발을 구르며, 균형을 잡으며, 투지로 이글거리는 눈을 가진 알렌을 현준혁이 바라봅니다.
알렌과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리려나요?
어찌 되었든, 감상에 젖는 것 보단, 광신을 택하였기에 지금의 현준혁 입니다.
준혁은 붉은 창을 쥐고,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알렌을 상대합니다!

일 합

준혁의 창이 내려쳐지는 것을, 알렌이 검면으로 받아냅니다.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화염속에서 피어오르는 아지랑이와 열기를 밀어내듯 의념으로 강화한 신체 스텟을 활용하여 검을 밀어올린 알렌이 준혁에게 다시 파고듭니다.

이 합

알렌의 발걸음에 화염이 남아 일렁입니다.
아직 창을 회수하지 못한 준혁은 알렌을 향해 단창을 쏘아 보내고
알렌은 검을 휘둘러 몇개를 쳐내지만, 몇개는 알렌의 몸에 박혀 파고듭니다.

삼 합

창을 회수한 준혁이 알렌의 목을 노리며, 창날을 세워 내지릅니다.
화염의 나선이 그려지는 창날이 알렌의 푸른 눈에 담기는 순간,

푸른 섬광이 화염의 벽에 커다란 구멍을 남기며 관통하더니 준혁의 손등에 박혀 파고듭니다.

" ____! "

알렌이 흘린 시선에 조디악이 담깁니다.
아주 짧게 감사의 인사를 남긴 알렌은, 그 빈틈을 놓치지 않고 힘껏 발을 굴립니다.

화염에 감쌓인 알렌이 요정걸음을 사용하자, 화염의 질풍에 휘감긴 알렌이 미끄러지듯 창날을 빗겨가 창대 안으로 파고들며
준혁을 향해 힘껏 검을 휘두릅니다.

공기중에 노출된 핏방울이 빠르게 검은색으로 변질되며
강한 열기에 부글거립니다.

그러나,

" 언제가 이랬잖아 우리. "
" 생각한대로 잘 안풀리지 ... ? "

준혁의 검상이 화염에 휘감기며 빠르게 회복되어갑니다.

조디는 혀를 차며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예배는 아직 지속되고 있습니다 !

< 너의 무대, 남은 턴. 2턴 >

[여선]

여선은 겨우겨우. 사실 겨우도 아니죠
아무튼 상가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여선이 흑요석 거울을 노린다는 것을 눈치챈 모양인지
그곳엔 열망자 무리들이 흑요석 거울을 지키고 있습니다.

다행히 찾을 수고를 덜긴했지만 어쩌죠..저걸 어떻게 뚫고가야 할까요.

" 곤란해 보이는군 "

그 때, 여선의 뒤로, 처음에 치료해줬던 아저씨가 농기구를 무기삼아 들고 다가옵니다.
아니, 아저씨 뿐만 아니라 아직 멀쩡한 마을 주민들이 합류합니다!

여선이 그저 눈만 꿈뻑거리는 와중
산송장인가 싶을 정도로 엉망인 준혁이 푸른창을 질질 끌며 다가옵니다.

" 진짜... 날 가둔 가짜놈..만나면 죽여버릴거야... "

인사보단 푸념. 이게 진짜 현준혁이 맞네요...

" 여선아, 난전속에서 어떻게든 저 거울을 깨라. "

무리한 부탁을 하는 것도 현준혁이 맞아요

603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21:25:33

오....
초반에 아저씨 치료해준 게 이렇게 돌아오는군요...
여선이 치료해준 아저씨가 다른 주민들을 데리고 원본 준혁이를 구출한걸까요!

강산이 의념기는 강산이가 연주를 지속해야 버프도 유지되는 방식이에요.
세 턴 다 유지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일단 이번 턴에는 버프 유지합니다!

604 채여선 (32VxlLo786)

2023-07-31 (모두 수고..) 21:28:49

야 열망자... 기본은 되어있군요. 중요 물품을 지키는 인원을 두간 하다니!

"곤란한 건 맞긴 한데요.."
근데 난전 상태에서 치료원조는 가능하지마는... 이라고 말하려는 찰나 현준혁이 보이자 빤히 바라봅니다. 이건....이 느낌은...

"치료각이지...?!"
준혁에게 다가가서는 치료를 시전하려 합니다. 산송장같이 있다가 개판나면 어쩌려고요! 준혁씨가 여기서 젤 공격력이나 그런 유틸이라고요? 라는 생각을 하다가 난전중에 깨라는 말을 하자

"(깨다가) 메스 나가면 사주실 거라고 확언해주세용"
말은 잘하네.

605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21:34:19

그냥 거울이면 저희 캐들 정도 스펙이면 맨손 맨발로 부숴도 안다칠텐데...
아이템이라는 게 문제이긴 하네요...

606 주강산 - 이벤트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21:43:57

망념의 무게가 고양감을 넘어서서 의식을 끌어내리려 한다.
그러나 아직이다.
아직 연주를 멈춰서도 주저앉아서도 안 된다.
다시금 이를 악문다. 아니 이미 악물고 있었던가?

하멜른과 알렌이 무기를 맞댄다.
어디서 날아온 화살 또한 하멜른에게 큰 일격을 가한다.

그러나 화살의 주인을 향해 돌아볼 여유 또한 없다.
팽팽한 대립이 이어지던 이 무대 위에서 이 순간의 주인공읗 빛내기 위해서는 집중해야 하니까.
눈은 알렌을 향한 채로, 연주하는 선율이 더욱 빨라진다.

607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21:45:28


음악 찾아오려는데 영 이거다 싶은 걸 못 찾았네요...
그나마 가장 가까운 느낌인 거...!

608 알렌 - 이벤트 (YWZKs7PHrw)

2023-07-31 (모두 수고..) 21:47:13

공격의 첫합에서 알렌은 여전히 자신의 공격이 열망자 준혁 닿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그럼에도 멈추지 않는다.

결국 그 약간의 차이는 알렌에게 치명적으로 다가왔고 그 순간

휘익!

푸른 섬광이 열망자 준혁의 손등에 박힌다.

섬광의 끝에 처음보는 인물이 시선에 들어왔다.

"..."

짧은 감사

알렌은 갑작스럽게 만들어진 틈을 파고 들었으나.

"쉽게 풀릴일은 없겠지..."

너무나 쉽게 매워지는 검상을 보며 신속을 강화하고 요정걸음을 사용하여 열망자 준혁에게 부딪혔다.



무기를 맞대고 그대로 준혁을 밀어낸다.

날아오는 화살에 대응하지 못하도록, 힘싸움 도중 화살에 균형이 무너진다면 그때가 기회일 것이다.

609 조디 - 이벤트 (uIDu7b3KJ2)

2023-07-31 (모두 수고..) 21:48:37

“ 쯧. 텄나. ”

끝없이 재생하는 부류의 적을 힐러도 없이 상대한다는 것은 얼마나 멍청한 짓인가! 조디악은 아이들의 도가 지나친 용감함에 혀를 찼다.

“ 아니 뭐. 내 주력은 견제니까 알 바 아니긴 하지. ”

견제만 할테니 딜은 알아서 넣거라. 시위를 떠난 활이 날아가는 것을 보며 다음 화살을 꺼낸다.

610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21:52:32

강산이랑 알렌도 성인이지만...나이차 생각해보니 조한텐 어린애들로 보일 법도? 하네요.😅
(*강산 19세. 알렌 23세, 조 27세)

611 준혁주의 이벤트! (bSEeCTXMZk)

2023-07-31 (모두 수고..) 21:59:28

[강산, 알렌, 조디]

백두에서 청명한 음이 울려퍼집니다.강산의 손가락 마디 끝에서 피가 흘러내리고
망념은 가득 차올라 머리가 어지럽지만
그럼에도 필사적으로 의념기를 유지합니다.
이것은 강산이 준비한 알렌의 무대니까. 그곳에서 춤추는 주역을 방해할 순 없으니까.
그러니 강산은 연주에 집중합니다.

알렌은 다시 파고들며 준혁을 밀어냅니다.
아주 조금의 빈틈... 그 빈틈을 위해서라면,

" 그러니까 소용없다고 말하고 있잖아! "

내려찍는 창대를 팔로 막아낸 알렌에게, 불의 날개에서 피어오르는 광신이 순간 그의 몸을 경직 시키나.
알렌은 그것을 극복하며 다시 준혁을 밀어냅니다.

" 저리 떨어져 ! "

그리고 준혁의 어깨에 또다시 조디의 화살이 박히며 준혁을 방해합니다.

화염은 점점 더 거세지고, 밤공기가 불에 달궈져 갑니다.
그리고...

준혁이 알렌을 향해 창날을 세워 마지막 일격을 날리려는 순간
창날의 불씨가 거짓말 처럼 사그라 듭니다.

[여선]

상가는 마을 사람들과 열망자들로 난장판이 되어버립니다!

" 지금 그게 중요해..!? 아니 나 치료는 좀 있다가 하고! "

그래도 여선의 치료는 얌전히 받던 준혁은 결국 메스가 부러지면 더 좋은걸 사주겠다고 약조합니다!
그리고, 고르돈의 올무를 준비한 준혁은 상가의 천막을 조잡하게 이어 묶어
간단한 투석기..비스무리한 것을 완성시킵니다!

" ...이거 알지? "

안좋은 기억이 떠올라요..

" 해야해 "

그 땐 나무였지만 그래도 지금은 천막을 대충 엮은 것에 타라고..준혁은 명령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생각했지만 인간을 투석기로 날린다는 발상...
그 수많은 천재들과 체스를 두는 양반이 생각할법한 발상은 아니에요

612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22:01:55

ㅋㅋㅋㅋㅋㅋ...😅

613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22:03:37

이번턴에도 버프 유지합니다...!
모두 파이팅!

614 채여선 (32VxlLo786)

2023-07-31 (모두 수고..) 22:06:37

"좋아좋아요"
이런 긴박한 상황에서 너무 가벼운 게 아닐까 싶지만. 적당히 조절하고 있...을겁니다.

"하아?"
타라고 명령한 순간 뭔가 뚝 끊긴 것 같은 기분이었지만 냉정하고 아주 합리적으로 생각해보면... 다시 이어붙이고는 웃으면서(헛웃음에 가까웠지만)

"하할거면빨리하세용!"
탑승하는군요.. 하지만 부술 만한 도수를 제대로 쥐고 있고...묶은 머리카락도 옷 뒤로 넣어서.. 만반의 준비를 노력하긴 했나 봐요... 나..날아가서 박살내기를.. 노력합시다..!

615 알렌 - 이벤트 (YWZKs7PHrw)

2023-07-31 (모두 수고..) 22:18:18

열망자 준혁의 창날의 불꽃이 점점 사그라든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지금 기회를 놓치면 안된다는 것만은 알 수 있었다.

이바노 크로보푸스코프 제 일형 노학

"!!!"

방어조차 관둔 맹렬한 연격.

남아있는 힘을 전부 짜내어 휘두른다.

616 주강산 - 이벤트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22:24:34

소용없다라.
소용없어 보인다 하여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그걸로 끝이다. 결말은 바뀌지 않는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을 한다면 무언가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은가.

특별반과 함께 한 번, 절망을 마주했던 그였다.
빌런 무리에 포위당하고, 몇몇은 심지어 아직 아무도 다루지 못하던 의념기도 다룰 수 있었다.
거기서도 살아남은 우리들이라면.
또 지금 우리의 의지를 이어받고 있는 그라면.

"고작 이딴 걸로 굴복할 리 없잖아."

나지막한 목소리가 끼어든 직후, 곡의 클라이막스가 이어진다.
지금 알렌이 검을 거두고 굴복하지 않는 한, 강산 또한 한계까지 의념기를 유지하고 연주를 계속할 것이다.

617 조디주 (uIDu7b3KJ2)

2023-07-31 (모두 수고..) 22:41:06

저녁 10시가 넘어서 걸려오는 전화를 아시오?

618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22:43:16

>>617 일 관련...은 아니겠죠?
고생하십니다...

619 알렌주 (JE5iCKx492)

2023-07-31 (모두 수고..) 22:44:29

저 여기까지 해야할거 같이요...

620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22:47:05

그러고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긴 했네요...

알렌주 고생하셨어요!

621 준혁주의 이벤트! (bSEeCTXMZk)

2023-07-31 (모두 수고..) 22:47:38

[여선]

여선은 스스로가 운이 좋다고 생각한적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찌 되었든, 지금 이 상황은 여선의 행동과 판단이 만들어낸 기회이고
그것이 운이든 판단력이든 여선의 재능이 어느정도 작용했다는 것이 분명하죠

여선은 투석기에 올라타 준비를 합니다.
열망자들이 마을주민들을 밀어붙이고, 화염이 치솟는 그 사이에
준혁이 투석기를 쏘자, 여선이 흑요석 거울을 향해 빠른 속도로 뛰어듭니다.

타이밍 좋게 내지른 메스가 기분나쁜 검은 거울에 꽂히고,
거미줄 같은 금이 사방에 퍼지기 시작합니다.

오늘 여선은 제법 긴긴 하루를 보냈지만.
그 끝이 나쁘지 않아 다행이라고 안도합니다

[강산,알렌,조디]

조디는 하늘을 다시 올려다봅니다.
밤하늘을 불태울듯 타오르던 날개의 형상이 서서히 흩어지기 시작합니다.
불씨들이 반딧불이 마냥 흩어져 쏟아지고, 타오르던 밤하늘엔 별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조디의 시선이 내려와, 정화의 불을 사그라트리는 별을 바라봅니다.

강산은 더욱 힘차게 연주를 지속합니다.
알렌이 굴복하지 않는 한. 연주를 멈추지 않는다.
그렇게 다짐한 그 였기에 쓰러지기 직전인 지금에서도 연주는 끝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젠
준혁의 화염을 집어삼킬듯 타오르는 대장간의 불길이
알렌의 검에 이글거리며, 준혁을 향해 휘둘러집니다.

두손으로 쥔 검을 힘껏 내려치자, 뒤 따라 휘둘러진 화염이 준혁을 베어냅니다.

" .... 어이가 없네 "

마지막으로 그렇게 읊조린 준혁은 허무하게 쓰러졌고.
광신도의 최후치곤 너무나도 허무하게, 그 몸이 잿더미로 사그라듭니다..


축하합니다!
열망자 현준혁 상대로 승리하였습니다!!

// 후기는 내일!
다들 수고 많았다!!

622 준혁주 (bSEeCTXMZk)

2023-07-31 (모두 수고..) 22:48:12

10시까지로 잡아놨는데 40분을 더했..
나도 기절..

623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22:51:10

뭔가 죄송해지네요...🙇‍♀️
좀 간략하게라도 빨리빨리 써서 드릴걸 그랬나 싶어요....

그래도 아무튼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624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22:51:55

준혁주 안녕히 주무세요!

625 채여선 (32VxlLo786)

2023-07-31 (모두 수고..) 22:54:28

다들 수고하셨어요!
준혁주는 안녕히 주무시고 알렌주는 다녀오세요~

626 강산주 (j3aDBOfdGw)

2023-07-31 (모두 수고..) 23:08:21

슬슬 졸리네요...
저도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627 이름 없음 (KXlJcF5iC6)

2023-08-01 (FIRE!) 00:06:33

아임홈

628 여선주 (7HYhlnwYkc)

2023-08-01 (FIRE!) 00:14:15

알렌주 하이여요~

629 태호주 (5Lgk6ezfVE)

2023-08-01 (FIRE!) 00:35:57

Q. 태호주는 왜 자꾸 레스 하나만 띡 써놓고 사라지나요?
A. 그러게요

요즘 반송장 상태라 진짜 아무것도 안하네
겜도 안하고 그냥.. 그냥 발효식품이 되는 기분이야

630 태호주 (5Lgk6ezfVE)

2023-08-01 (FIRE!) 00:37:26

레스 써놓고 레스를 썼다는것도 까먹는 붕어보다 못한 기억력의 소유자
그게 바로.. 나다!

631 불명 (Z17poovoXA)

2023-08-01 (FIRE!) 01:29:27

632 불명 (Z17poovoXA)

2023-08-01 (FIRE!) 01:29:32

633 알렌주 (X5JAHtPjOY)

2023-08-01 (FIRE!) 02:16:35

다들 안녕하세요~(잠시 기절한 알렌주)

634 ◆c9lNRrMzaQ (6oyWjyOhUA)

2023-08-01 (FIRE!) 12:59:43

ㅎㅇ.....
갑자기 일이 이상하다...

635 ◆c9lNRrMzaQ (6oyWjyOhUA)

2023-08-01 (FIRE!) 13:09:21

단지 남은 잿가루여(?)
화로, 끝없이 타오르는 불꽃의 사도들에게 허락되는 이능. 오직 순수한 영혼으로 화하기 위해 불꽃에 삿된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질 수 있는 이유이다. 이승에 남은 것은 결국 정화되어 사라질 잿가루이고 오직 순수한 영혼만은 화로를 통해 하늘로 사라질 것을 증거하는 맹약은 그 자체만으로 힘을 지니게 된다.
신체 훼손, 또는 약화의 경우 신성 또는 그에 걸맞는 힘에 의한 저항 판정이 없을 시 전투력의 약화로 이어지지 않는다. 부상에 걸맞은 신성 포인트 또는 대리제물을 소모한다.

열망준혁이 상처 치료한건 이것때문임

636 ◆c9lNRrMzaQ (6oyWjyOhUA)

2023-08-01 (FIRE!) 13:14:51

참여한 친구들 모두 수고했고...
뭐 긴 말은 안하고 낼 저녁에들 보자.
아샷추 대신 아이스티 액상이랑 커피액상 샀음

637 시윤주 (ZXdd2JMysA)

2023-08-01 (FIRE!) 13:59:41

오, 내일 저녁 진행인가요

638 ◆c9lNRrMzaQ (6oyWjyOhUA)

2023-08-01 (FIRE!) 14:01:12

639 토고주 (M9AO7RSC3Y)

2023-08-01 (FIRE!) 14:06:16

키키... 내일 저녁... 모바일.. 이지만 해야겠어

640 강산주 (7I4L70sxHY)

2023-08-01 (FIRE!) 15:08:04

잠시 갱신힙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할일은 많은데...하기 싫어요...😭

>>629-630 많이 피곤하셨나보군요...
당분간은 쉬어주시는 검다!

641 강산주 (7I4L70sxHY)

2023-08-01 (FIRE!) 15:12:48

>>635
이런 기술이 진짜 설정상으로 있었군요...
그럼 어느순간 갑자기 전투력이 약해진 건...소모할 제물이나 신성포인트가 바닥나서...였으려나요...?

내일 저녁 진행...!!

642 강산주 (7I4L70sxHY)

2023-08-01 (FIRE!) 15:13:19

이일단 현생 좀 챙기고 나서 나중에 다시 오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643 ◆c9lNRrMzaQ (6oyWjyOhUA)

2023-08-01 (FIRE!) 15:46:03

아마도 갓 각성한 탓에 모자란 신성 포인트 + 마을 점령에 실패하며 대리제물 없음

이탓일 가능성 높음

644 준혁주 (cO5uInq1hs)

2023-08-01 (FIRE!) 16:09:37

아하 그런 이유였구나...

645 태식주 (91wz/XWH1s)

2023-08-01 (FIRE!) 17:31:40

>>639
이거 보니 뭔가 생각났어

646 토고주 (BOBYlxu.Jk)

2023-08-01 (FIRE!) 17:58:50

대박
1시간동안 손님 계속와서 앉지도 진열도 못함

647 조디주 (K.TnfzOJhw)

2023-08-01 (FIRE!) 17:59:20

탈출해

648 토고주 (BOBYlxu.Jk)

2023-08-01 (FIRE!) 18:06:12

안더ㅟ 돈 벌어야 해
카푸치노맛 쿠키가 날 기다린다고

649 강산주 (7I4L70sxHY)

2023-08-01 (FIRE!) 18:48:41

재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645 뭔가용??

>>646
고생하십니다...정말....😭

650 여선주 (7HYhlnwYkc)

2023-08-01 (FIRE!) 19:12:24

고등어토마토치즈스파게티라는 혼종 발생~

갱신~ 모하여요~

651 강산주 (7I4L70sxHY)

2023-08-01 (FIRE!) 19:13:58

에엣?!

여선주 안녕하세요.
저녁 준비하시다가 그렇게 된 건가용,,,?!

652 여선주 (7HYhlnwYkc)

2023-08-01 (FIRE!) 19:17:25

고등어를 구워먹으려 햇는데 동생이 스파게티를 가져와버렷어용.

고등어 껍질 바삭하게 굽는법 찾아서 기름 위에 투하했을 때였어서! 다시 냉동고에 넣을수도 없었다~

653 강산주 (7I4L70sxHY)

2023-08-01 (FIRE!) 19:21:29

앗 그랬군요....!😂

654 여선주 (7HYhlnwYkc)

2023-08-01 (FIRE!) 19:25:13

쓸데없는 고등어 껍질 바삭하게 굽는법!

1. 고등어의 물기를 잘 제거한다!
2. 잘 달구어진 기름을 두른 팬 위에 고등어를 놓은 뒤 10초? 그쯤 지긋하게 눌러서 껍질이 말리지 않게 한다!

사실 에어프라이어가 있으면 그냥 돌리면 된다고 들었지만용!

655 강산주 (7I4L70sxHY)

2023-08-01 (FIRE!) 19:28:04

그렇지만 고등어구이 좋아하는 사람에겐 유용한 노하우이겠는데요!

656 토고주 (BOBYlxu.Jk)

2023-08-01 (FIRE!) 19:28:27

고등어를 바삭하게 굽기 위해선 껍질면에 밀가루를 발라

657 여선주 (7HYhlnwYkc)

2023-08-01 (FIRE!) 19:29:38

유용할지도 모르는 일이죠~

658 강산주 (7I4L70sxHY)

2023-08-01 (FIRE!) 19:30:26

토고주 안녕하세요.

659 여선주 (7HYhlnwYkc)

2023-08-01 (FIRE!) 19:32:29

토고주 어서오세요~

660 토고주 (BOBYlxu.Jk)

2023-08-01 (FIRE!) 19:39:15

하이
바이

드디어 손님 끊겼으니 밀린 거 하러 간다..

661 강산주 (7I4L70sxHY)

2023-08-01 (FIRE!) 19:41:18

알바 파이팅입니다!

662 여선주 (7HYhlnwYkc)

2023-08-01 (FIRE!) 19:45:13

알바 화이팅이여요~

배부르당... 일상 구할까..

663 강산주 (7I4L70sxHY)

2023-08-01 (FIRE!) 19:52:38

>>662
다른 분들은 안 계신 것 같은데...
8시까지 기다려보고 안계시면...저랑이라도 하실래요?

664 여선주 (7HYhlnwYkc)

2023-08-01 (FIRE!) 19:53:43

정 없다면 해도 좋아용~

정말 없다면...!!

665 강산주 (7I4L70sxHY)

2023-08-01 (FIRE!) 19:58:48

그럼 조금 넉넉하게 한 8시 반까지 기다려봅시당.
저도 바로 최근이 여선주였으니까요...

666 여선주 (7HYhlnwYkc)

2023-08-01 (FIRE!) 20:02:50

넉넉하게 기다리기...
그춍...! 그럼 하나 봐야지!

667 여선주 (7HYhlnwYkc)

2023-08-01 (FIRE!) 20:32:05

넉넉한 기다림...

무슨 상황이 좋으려나~

668 강산주 (7I4L70sxHY)

2023-08-01 (FIRE!) 20:33:24

그렇네요.
아무래도 지금 일상이 가능한 건 저희뿐인 듯한...?

원하시는 상황 있으세요?
저는 웬만하면 다 괜찮은데, 당장 생각나는 아이디어는 없네요...

669 여선주 (7HYhlnwYkc)

2023-08-01 (FIRE!) 20:39:10

으음... 좀 평화로운 일상같은 것도 좋을 것 같네용!

딱히 생각나는 상황은 없긴 한데..

670 여선주 (7HYhlnwYkc)

2023-08-01 (FIRE!) 20:44:43

약간...피서 느낌도 괜찮을 것 같구용.
아니면 그.. 기념품? 같은 거 같이 냠냠도 괜찮을 것 같고요~

671 강산주 (7I4L70sxHY)

2023-08-01 (FIRE!) 20:44:46

정 생각나는 게 없으면...나중에 돌릴까요?🤔

조금 피곤해서 당장 일상소재가 잘 떠오르지 않는 것 같기도 하네요...

672 여선주 (7HYhlnwYkc)

2023-08-01 (FIRE!) 20:45:24

그런 걸지도용...

673 여선주 (7HYhlnwYkc)

2023-08-01 (FIRE!) 20:46:22

나중에.... 같은 느낌?

674 강산주 (7I4L70sxHY)

2023-08-01 (FIRE!) 20:46:41

>>670 앗 3초 차이....!

피서 느낌 좋죠.
하긴 생각해보니 강산이가 제주도에서 돌아온 뒤에도 미리내고 특별반 건물 주위에 접근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된다면...
강산이도 한동안 연습하는 장소 옮겨야 할지도요.😂

저벤에 선레 제가 드렸으니까 이번에 선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675 강산주 (7I4L70sxHY)

2023-08-01 (FIRE!) 20:47:00

어 아니면 피곤하시면 다음에 돌려도 괜찮아요!

676 여선주 (7HYhlnwYkc)

2023-08-01 (FIRE!) 20:48:42

으어어억.. 안되겠다.. 나중에 돌려도 좋을 것 같은데 괜찮을까용...?

677 강산주 (7I4L70sxHY)

2023-08-01 (FIRE!) 20:49:10

네네! 쉬세용!

저도 좀 쉬어야겠네요...

678 여선주 (7HYhlnwYkc)

2023-08-01 (FIRE!) 20:50:26

다들 잘 쉬어요오...

679 알렌주 (X5JAHtPjOY)

2023-08-01 (FIRE!) 20:51:57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680 강산주 (7I4L70sxHY)

2023-08-01 (FIRE!) 20:54:50

여선주 쉬시고 오세요!

알렌주 안녕하세요!

681 빈센트주 (fMXWD5BvMY)

2023-08-01 (FIRE!) 20:55:07

오랜만에 갱신합니다.
>>345
빈센트도 뭔가 참가가 있긴 하네요. 요즘 눈코뜰새 없이 바쁘지만, 다른 분들한테 더 폐를 끼칠 수는 없는 만큼... 내일 진행은 꼭 참여하겠습니다.

682 알렌주 (X5JAHtPjOY)

2023-08-01 (FIRE!) 20:56:09

안녕하세요 여선주, 빈센트주

683 강산주 (7I4L70sxHY)

2023-08-01 (FIRE!) 20:56:25

빈센트주도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684 알렌주 (X5JAHtPjOY)

2023-08-01 (FIRE!) 20:56:44

(제로콜라에 안주로 크래미와 커피땅콩을 먹고있는 알렌주)

685 빈센트주 (fMXWD5BvMY)

2023-08-01 (FIRE!) 20:57:42

콜라(안'주' 필요함)

686 강산주 (7I4L70sxHY)

2023-08-01 (FIRE!) 20:59:36

😂😂😂

커피 마실까 했는데...
요즘 새벽에 갑자기 깨버리는 일이 생겨서, 당분간 카페인은 좀 줄이려고 저는 그냥 물만 마시고 있어요.

687 강산주 (7I4L70sxHY)

2023-08-01 (FIRE!) 21:02:37

그러고보니 캡틴한테 제주도팟은 어떻게 이으면 될지 여쭤본다는 걸 깜박했네요...
>>345에 대한 반응을 모아오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될지 정하면 되는 걸까요...?

그리고 이건 참고용으로...
>>349 통신 기록 마지막의 음성
>>351 강산의 영상에 대한 반응(추측과 의문)

688 강산주 (7I4L70sxHY)

2023-08-01 (FIRE!) 21:34:41

10시도 안됐는데 벌써부터 졸음이...
쉬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689 ◆c9lNRrMzaQ (6oyWjyOhUA)

2023-08-01 (FIRE!) 22:01:24

보통 내가 급해하지 않으면 진도가 괜찮은 편인것.
만약 린주나 제주팟이나 어느 한쪽이 너무 느려진다 싶으면 그냥 칼빼들고 목칠거임.
(외세의 개입을 쓰는 수밖에 없단 얘기)

690 토고주 (BMiwkjwTu.)

2023-08-01 (FIRE!) 22:24:56

막차 끊곃다

691 알렌주 (PX37tC/37w)

2023-08-01 (FIRE!) 23:42:22

아임홈

692 조디주 (oNUIbvXqC6)

2023-08-02 (水) 06:59:06

얘들아 일어나
진행 준비해야지

693 토고주 (0aq0pE1KXQ)

2023-08-02 (水) 07:01:32

진행?
그런 것보다 출근이다

694 시윤주 (.eRnX5v1/Q)

2023-08-02 (水) 09:41:22

여유있게 나왔는데 지갑을 두고 가서 지각...

695 ◆c9lNRrMzaQ (tYWT40i2AY)

2023-08-02 (水) 10:36:29

얘들아 나 월차냇어

696 토고주 (onBu28nYa6)

2023-08-02 (水) 11:08:01

축하해 캅틴

697 조디주 (2RuPsyHx4o)

2023-08-02 (水) 11:38:41


하합니

698 토고주 (0aq0pE1KXQ)

2023-08-02 (水) 12:32:22

나도 내일 대타 쉬어서 오후 4시까지 자유다

699 강철주 (qO7mRaxVUI)

2023-08-02 (水) 14:09:03

덥네요....

700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5:13:04

어야 언제 시작하면 좋겠니

701 강산주 (V8CWOQTv12)

2023-08-02 (水) 15:29:42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근무하시는 분들은 파이팅입니다!

>>695 >>698 오 축하해요!

702 강산주 (V8CWOQTv12)

2023-08-02 (水) 15:35:08

>>700
너무 이르면 직장인이신 분들이 참가하기 어렵지 않으려나요...?
근데 그분들은 주로 11시쯤에 주무시러 가시니까 너무 늦어도 문제이려나요...

그 외의 분들은 접속 시간을 잘 모르겠어요.🤔

703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5:35:39

느긋하게 지금부터 시작해서 해보지 뭐

오면들 레스 알아서 올리그라

704 강산주 (V8CWOQTv12)

2023-08-02 (水) 15:39:03

저는 오늘은 특별히 외출할 일은 없어서 진행시간이 정해지면 거기에 맞추지 싶어요.
동생이 오늘 오후부터 내내 컴퓨터를 써야한다고 해서 걔가 나갔다가 돌아오는 오후 5시즈음부터는 모바일로 올 가능성이 높긴한데, 진행참가/정산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705 강산주 (V8CWOQTv12)

2023-08-02 (水) 15:39:30

>>703 앗 그런가요?

제주도팟은 일단 대기하면 될까요?

706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5:39:52

일부러 개인행동들 하라고 쪼개준건데

707 토고 쇼코 (jBE.xm8G02)

2023-08-02 (水) 15:40:54

앙상한 팔에 수 많은 검버섯이 피어난 모습은 상당히 이질적이다.
그도 그럴것이 그것은 명백한 노화의 증거.
무리하게 힘을 끌어낸 결과가 이것인가... 토고는 뭐라 설명할 수 없는 기분이다. 목숨을 바친 이와 마지막까지 타오를 심지를 불태운 이.
수 많은 희생 끝에 서 있는 기분이란...

"그렇습니까... 안타깝지만, 이해합니다."

하지만 억지로 땡깡 쓸 생각은 없다. 눈을 돌릴 생각도 없고...
그리고 미함 스님의 시선을 따라 문 너머로 토고는 고개를 돌린다.
길은 다를지언정 장례를 부탁할 이?

"실례가 안 된다면, 그 사람이 누군지 여쭈어봐도 됩니까?"

#누, 누구지 그것은?

708 토고주 (jBE.xm8G02)

2023-08-02 (水) 15:41:19

쓰면 돼? (답 듣기 전에 올려버리기)

709 강산주 (V8CWOQTv12)

2023-08-02 (水) 15:41:40

>>706 그러면 거기서부터...개인행동 하면 되는거에요?
초반에 언급된 조사할 장소 3군데 외의 장소를 가보거나 할 수 잇는거죠?

710 조디악 라멘트 (InHUboFTzA)

2023-08-02 (水) 15:42:56

...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특별반은 마땅한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게이트 클리어 횟수를 따지더라도 특별반의 생성 이후 클리어된 게이트는 20개가 넘지 않고, 의뢰의 클리어 수 역시 수십 개 미만으로 책정되는 듯. 정의 또는 실적으로 대표되는 기적의 세대와 비견되게 특별반의 행동들은 대부분 경직된 모습들이 보인다. 또한 헌터의 모범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지적에 있어서도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

“ 헨리 파웰 무덤 테러 사건, 저조한 게이트와 의뢰의 클리어 갯수,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만 집중하는 모습. 기적의 세대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모든 것이 그에 미치지 못함. 지이이인짜냐 이 새끼들... ”

하아. 다른 뉴스를 더 찾아볼 기분이 나질 않아 조디악은 인터넷 접속을 종료하고 연락처를 열어보았다.

[ 간단한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연락 가능한 시간에 연락 부탁드립니다. ]

# 그라함에게 메세지 ㄱ

711 윤시윤 (ILnargxm4U)

2023-08-02 (水) 15:46:15

오...나는 구매한 이어폰을 신기한듯 이리저리 살펴본다. 마침 관심 있어하던 물건을 샀네.

"이런 형태의 이어폰은 진짜 오랫만에 보네..."

아니, 따지자면 사실 제대로 본 적도 없다고 해야 맞겠지만.
참 신기한 기분이다. 낯설고 익숙하다니.

"감사합니다, 유용하게 쓸게요."

#구매 후기로 별점 5점 남깁니다.

712 강산주 (V8CWOQTv12)

2023-08-02 (水) 15:47:32

시윤주 안녕하세요!!

713 시윤주 (ILnargxm4U)

2023-08-02 (水) 15:48:46

잠깐 갱신하러 왔더니 진행이네요 학교라 폰이지만서도

714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5:52:55

>>707
미함은 소찬한 미소를 지으면서 문 바깥쪽을 바라봅니다.
그곳에는 꽤나 어린 외모를 가졌으나, 그에 어울리지 않는 듯한 화려한 무속복을 입은 소년이 땅을 밟으며 무어라 중얼거리는 것이 눈에 띕니다.

" 떠나는 이를 보내는 것은 누구라도 할 수 있지요. 곧 그 길을 걸을 이보다 찬찬히 타오르는 불이, 그 역에 맞지 않겠습니까. "

곧 그 말을 들은 듯 소년이 천천히 다가옵니다.
한쪽 팔이 비어버린 소년은 미함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를 올린 후, 토고를 바라봅니다.

" 우명遇命입니다. 고승께서 부탁하신 것이, 객의 일이 맞습니까? "

소년은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말을 뱉습니다.
미함 스님을 처음 만났을 때처럼, 진한 현기가 느껴지지만 그 느낌이 다릅니다. 거대한 호수를 만난 것 같던 미함의 느낌과 다르게 우명의 느낌은...

화살.
화살과 닮은 느낌입니다.

715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5:53:18

가능함!

716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5:55:21

>>710
메세지를 보낸 후 삼십 분 즈음의 시간이 지났을 때. 연락이 옵니다!

[ 무슨 일로 연락했지? ]

이 사람은 참 문자만 보면 매정해보인다며, 조디악은 피식 웃습니다.

>>711
" 좋아! 그럼 더 구매할 게 없다면 나는 이만 가보도록 하지. "

그녀는 씨익 웃으며 엄지로 스스로를 가르키며 웃습니다.

" 그렇게 안 보일진 모르지만 이 누님께선 바쁜 몸이라 말야. "

717 주강산 (V8CWOQTv12)

2023-08-02 (水) 15:55:51

"혹시 말이야."

강산은 영상들을 보다가 하나의 가능성을 떠올린다.

"이거 점점 사건당 희생자가 늘고 있고, 또 점점 강한 사람을 습격하고 있는 것 같지 않아?
아니라면 다행이지만...."

#여태까지 발생한 사건들의 발생 순서와 이에 대한 가설을 제기하고 이를 검증합니다.
만약 확인하기에 자료가 충분하지 않으면 자료를 어디서 확보할 수 있을지 생각해봅니다...라든가요? 이렇게 잇는 거 맞아요?

718 강산주 (V8CWOQTv12)

2023-08-02 (水) 15:56:59

박수무당님 이름 이제서야 나왔네요....

719 알렌주 (8HW6sxWDFk)

2023-08-02 (水) 15:58:36

엣? 진행?

720 윤시윤 (ILnargxm4U)

2023-08-02 (水) 15:59:20

"네, 더 구매할 것은 없습니다."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사실 사고 싶어도 돈이 없다.

"한 눈에 봐도 능력있어 보이세요. 그런 사람들은 보통 바쁘기 마련이죠!"

비교적 겸손을 떠는 누님에게 조금의 아부와 솔직한 감상을 담은 칭찬을 인삿말로 건네며, 잘가라는듯 손을 흔들어주기로 했다.

#바이바이

721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6:00:02

>>717
영상의 순서를 살피고, 시간선의 흐름을 살펴봅시다.
으으으으음.......

강산에게는 분석 또는 그에 준하는 기술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답을 얻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영성의 보조로 힌트를 획득합니다.

기본적으로 의념시대의 전투는 어느정도 신체적인 피해를 감안하게 됩니다. 팔이 날아가거나, 다리의 일부분이 날아가더라도 의념의 보조를 받아 움직이는 경우가 왕왕 있으니까요.
그러나 영상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시체들은 '전투' 과정에서 생긴 부상이라기보다는.. 부상 자체는 적습니다.
다만 장기가 사라진다거나 신체가 사라지는 등. 극단적이지 않습니까?

722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6:00:34

>>720
떠나보냅니다!

음.. 지금 흐른 시간대로면 에브나가 우유로 머랭을 쳐도 이상하지 않을 시간이군요!

723 태식주 (Rphkba9od6)

2023-08-02 (水) 16:03:08

일하다 간만에 쉬는시간이라 왔더니 진행이네
전에 뭐했는지 기억이 안나네

724 윤시윤 (ILnargxm4U)

2023-08-02 (水) 16:03:45

단순한 쇼핑이었을텐데 엄청나게 긴 시간이 흐른 것만 같군...

"어쨌건 에브나, 오래 기다렸지? 슬슬 축제 일정 같은거라도 알아보자."

세계의 운명력이 해금되었을 것이다. 아마도.

#에브나가 뭐하는지 살피면서 헌팅 네트워크로 기사재전에 관련된 장소를 좀 검색해볼 수 있나요?

725 강산주 (V8CWOQTv12)

2023-08-02 (水) 16:04:33

>>721
강산이한테 분석 F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랭크가 낮은 게 문제이려나요...

726 강산주 (V8CWOQTv12)

2023-08-02 (水) 16:06:37

알렌주 태식주도 안녕하세요.

>>723
특별반 교실에 가려고 하니 정그하가 떴던 게 기억나요.
진행 기록상의 가장 마지막 행동이 특별반 건물 옥상에서 포지션 워리어 선택하신 거고 제가 기억하기로도 그게 마지막이었지 싶어용.

727 조디주 (omCFPilSiU)

2023-08-02 (水) 16:07:13

린주 오면 물어봐
내 기억에는 타시기는 1세대 헌터들을 피해 학교 옥상에 올라갔어
뛰어내리진 말고

728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6:08:41

>>724
이번 기사재전의 위치가 살짝 바뀐 것 같네요! 아무래도 저 하늘 위에서 남은 포카리의 처리를 고민하는 어떤 이의 개입이 있는 듯 합니다.

기사재전의 위치가 독일의 슈프레발트 쪽에서 열리기로 결정됨에 따라 수많은 기사단이 이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기사재전의 심판은 원탁의 기사 중 하나인 팔라메데스가 맡는다고 하는군요! 꽤나 이례적인 일인지 유럽 전체에서도 소식이 많습니다.
물론, 부정적인 의견도 종종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서 팔라메데스는 이종족 출신으로 원탁의 자리에 오른 인물이므로 그 평가에 편파가 있을 수도 있지 않냐는 의견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729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6:09:35

영서 개시 2년만에 유럽 원탁 설정 푸는 거 진짜...
개어색하네. 설정집 최근 갱신일이 2019년 찍힌 거 보고 식겁함

730 태식주 (Rphkba9od6)

2023-08-02 (水) 16:11:30

원탁의 기사면 초메이저인데 2년이면 다른건 대체

731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6:11:48

분석과 관련된 기술이 없다! - 분석(F)로는 알 수가 없다 or 살인 추적(셜록 홈즈 전용 기술) 같은 게 필요하단 이야기가 됨

732 윤시윤 (ILnargxm4U)

2023-08-02 (水) 16:12:19

"알아보길 잘했네."

위치가 바뀌었다니 찾아보길 잘했다.
물론 원래 열리는 곳도 모르긴 했다마는...

"이종족...이라. 기사들에게도 역시 민감한 문제인가."

나는 살짝 씁쓸한 기억이 나서 입을 다셨다.
이종족에 대한 편견이라. 기사님들에게도 그런게 있는건가.

"일단은 이 곳으로 가보자, 에브나."

소문도 그리하니 이 곳엔 많은 기사들이 있겠지.

#독일의 슈프레발트로 이동해봅니다!

733 시윤주 (ILnargxm4U)

2023-08-02 (水) 16:13:09

솔직히 원탁과 기사단의 설정을 저격수인 내가 홀로 퍼먹고 있는 것은 몇달이 지나도 익숙해지지 않고 있지마는

734 강철주 (hxD6CYpP/g)

2023-08-02 (水) 16:13:23

진행?

735 시윤주 (ILnargxm4U)

2023-08-02 (水) 16:15:43

736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6:16:21

>>732
원래같으면 망념이 좀 들겠지만! 하필 이동과 관련된 망념/GP 소모값에 오류가 뜬 것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에브나는 시윤의 손을 잡습니다. 꽤 긴 거리를 떠나야 할 즈음에, 자연스러운 감각입니다.

" ...? "

그리고, 그 얼굴에 물음표가 떠오른 것도 별로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몇 번 손을 만져보던 에브나는 궁금한 듯 시윤에게 묻습니다.

" 되게 거친 손이구나. 시윤. "

잠깐 대화를 하면서 이동해봅시다. 너무 막 이동하면서 스킵하면 아깝지 않나요?

737 강철주 (hxD6CYpP/g)

2023-08-02 (水) 16:16:21

안녕하세요 시윤주. 오랜만에 뵙네요

738 시윤주 (ILnargxm4U)

2023-08-02 (水) 16:17:16

오랜만이에요!

739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6:17:20

왜 요즘 글 쓰는 게 답답하지? 했더니 평소에 쓰던 폰트가 바뀐 게 문제였던 것.

740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6:18:15

재밌는 사실

보통 이동에는 턴을 소모하여 이동하며 대화를 한다거나 하는 선택지를 택할 수 있지만.
사건을 싫어하는 레스주들과 귀찮은 캡틴에 의해 스킵되는 경우가 많다.

741 강철주 (hxD6CYpP/g)

2023-08-02 (水) 16:18:23

행적 뒤져보는데 마지막 행적이

'그저 축약하거나 겹치거나, 덧그리는게 아니라 조화를 이루라는 말인가.'
말은 쉽지만 과연 실천도 쉬울지. 지금의 자신은 알 수 없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바티칸으로 이동 할 준비를 합니다. GP지불로 가능할까요?
16만 GP를 지불합니까?

라서 돈부터 벌어야??? 합류를 한다...

742 강철주 (hxD6CYpP/g)

2023-08-02 (水) 16:19:03

폰트 라던가 사소한 요소가 바뀌면 묘하게 적응이 안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743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6:20:29

내 문체 자체가 살짝 쉬어주는 때나 집중을 요구하는 묘사를 쓰기 전에 쉼표(,)를 찍는데.. 적용되던 폰트가 쉼표를 되게 크게 찍어줘서 어색해서 그런 거였음.

지금은 전통의 굴림으로 회귀해서 괜찮음!(80년대형 캡틴)

744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6:21:01

일단 알렌주 오면 제주도 가려 하면...
정그하 뜬다는 거만 알려주길 바람.

745 강철주 (hxD6CYpP/g)

2023-08-02 (水) 16:21:08

굴림은 인정이지... 저는 고딕체가 편하더라구요

746 강철주 (hxD6CYpP/g)

2023-08-02 (水) 16:21:32

알렌이 제주도를 가면 안되는구나...! 오시면 전해드릴게요

747 주강산 (V8CWOQTv12)

2023-08-02 (水) 16:21:39

>>721

그러면...
전투 과정에 당한 것이 아니라 전투 후에 당했거나...
아니면 기습을 당하여서 즉사한 것이다...?

#적이 기습, 암살, 혹은 함정 설치에 능할 가능성을 생각해봅니다.

748 조디악 라멘트 (tcOxsGedpM)

2023-08-02 (水) 16:21:48

[ 아니 뭐... 명색이 보호자인데 근황 보고는 해야지 싶어서
1. 무사 도착 보고 : 특별반 기숙사에 무사히 도착. 아직까진 헛짓거리 안 함
2. 현상태 보고 : 헨리 파웰 무덤 테러에 대한 뉴스를 읽어봤다면 예상할 수 있겠지만 완전 최악
심지어 기숙사에는 아무도 안 보임

위기의 특별반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본 바
봉사 활동이라도 해보려고 합니다요 ]

# 답장

749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6:21:59

문제점 : 보고서 쓸 때도 굴림으로 쓰다가 'OO씨는 약간 보고서가 올드한 느낌이 나요.' 란 말을 들은 바 있

750 윤시윤 (ILnargxm4U)

2023-08-02 (水) 16:22:06

"아."

갑자기 손을 잡길래 무슨 일인가 했다가도, 순수한 의문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렇게 거친편이야? 에브나의 손이 부드러운 것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놀리듯 웃으며 에브나의 손을 가볍게 마주 문지른다. 애기 피부 같다. 아니, 따지자면 애기 맞다만서도...

"나는 저격수니까. 총...그러니까 이 쇠막대기. 이걸 계속 계속 손으로 만지곤 해서 그런걸지도 몰라."

나는 에브나에게 등에 메고 다니는 꼴깍이를 가볍게 내밀어 보여주면서 원인으로 추측되는 사유를 말해본다.

"한 땐 그래야만 마음이 진정됐거든."

#에브나와의 대화는 즐겁다

751 조디주 (tcOxsGedpM)

2023-08-02 (水) 16:22:32

레트로라고 우겨

752 강철주 (hxD6CYpP/g)

2023-08-02 (水) 16:22:58

레트로풍(진짜임)

753 강산주 (V8CWOQTv12)

2023-08-02 (水) 16:23:13

컴 앞에서 쫓겨놨어요...
예정시간보다 일찍...😭

>>731 아하 그런거군요...

754 강철주 (hxD6CYpP/g)

2023-08-02 (水) 16:23:21

맞다 캡틴. 혹시 나중에 시간 되시면 철이 오잉 깐거 정확히 뭐가 나온건지 알 수 있나요...?

755 시윤주 (ILnargxm4U)

2023-08-02 (水) 16:23:33

에브나랑 토크하는거 진짜 간만인거 같네

756 시윤주 (ILnargxm4U)

2023-08-02 (水) 16:24:37

>>754 아 이거. 그 때 뭔가 기술서? 비전서?라고 들었던 기억이 나는 것 같기도

757 알렌 - 진행 (d8wEsaZZ5w)

2023-08-02 (水) 16:24:44

" 예에에에에에!!!!!! "

자신이 문을 열기도 전에 갑작스럽게 열려버린 문을 보며 알렌은 살짝 얼떨떨한 표정으로 쌍둥이 뮤지션을 처다보았다.

'목청이 대단하시네...'

"네 망념도 많이 갈무리 했고 이제 컨디션은 많이 괜찮아졌습니다.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베카 씨, 리네 씨.

뮤지션의 성량을 코앞에서 실감하며 알렌은 애써 미소지으며 베카에게 대답했다.

"제 표정 그렇게나 안좋았나요. 하하..."

얼굴이 우중충하다는 말을 들은 알렌은 작게 웃으며 말했다.


#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758 강철주 (hxD6CYpP/g)

2023-08-02 (水) 16:25:09

검 관련 비전서?? 같은걸로 알고있는데 상세한게 나온적이 없어서 저도 좀 궁금하더라구요.

이럴줄 알았으면 검-팬더를 하는건데

759 강철주 (hxD6CYpP/g)

2023-08-02 (水) 16:25:44

알렌주 지금 제주도 가면 정그하 뜬다고 하십니다

760 알렌주 (d8wEsaZZ5w)

2023-08-02 (水) 16:26:17

지금은 적극적으로 진행 참여가 힘들거 같습니다.

761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6:27:03


물어뜯긴 듯한 상처와, 그에 반비례되는 즉사를 노린 듯한 상처들.
...마치, 사냥이 목적처럼 보이지 않습니까?

>>748
[ 이쪽도 뭐.. 별로 밝진 않긴 하다만. ]
[ 그쪽도 최악으로 보이는군. ]

아마 기억하기로는 그는 마지막으로.. 로마의 저주들과 관련된 일을 맡아 해결하기로 했다는 얘길 들은 것 같습니다.

[ 꽤나 일이 꼬이는 모양새야. 다윈주의자가 궤멸되면서 그 세력권을 노리고 지하세력간의 싸움이 꽤나 커지고 있거든. ]
[ 어쩌면 다른 세력이 나타날지도 모를 상황이야. ]

그런 말을 꺼내다가, 봉사활동이란 말을 늦게 발견한 듯 답장이 이어집니다.

[ 봉사활동이라. 아이들과 놀아주는 거라도 하려고 그러냐? ]
[ 아. 실례. 아이들에게 돌조각 맞았다고 곡사로 돌을 던지던 녀석에겐 너무한 말이었군. ]

젠장. 흑역사가...

762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6:27:39

>>747
아직은 단서가 부족합니다.
생각해봅시다. 적은 이상할 정도로 상대의 즉사를 노린 듯 목을 노린 상처가 많이 보입니다.(조사하지 않거나 영상을 살펴보지 않으면 나오지 않는 묘사임)
단순히 사람을 죽이는 것만이 목적이었다면 저렇게 간단히 죽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것도 다수의 적을 죽였다면 더더욱 말이죠.


왜 이거 잘림?

763 조디주 (L6hz/QjZZk)

2023-08-02 (水) 16:31:10

정답!
신선할때 먹어야 맛있어서

764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6:32:00

>>750
" 놀러갈땐 손을 잡아야 한댔어. 그래야 잃어버리지 않는다고 린시아 씨가 그랬어. "

늘어진 소의 아가씨 이름은 린시아 씨였나보군요!
아무래도 꽤나 착각하고 계신 듯 하긴 합니다만.

" ...? "

마음이 진정되었다. 그 말을 들은 에브나는 시윤을 바라봅니다.

" 시윤은 쇠를 좋아해? "

>>757
리네는 오지 않았습니다! 베카 혼자 알렌을 찾아왔을 뿐이죠.

" 그렇지? "

그렇게 말한 베카는 다시금 고갤 끄덕입니다.

" 암. 분명 그런 것 같아. "

생각해보면, 전투 중에도. 전투가 준비되는 과정에도 웃을 수 없었습니다.
자신의 실수로 한 사람은 팔을 잃었고, 여전히 약하다는 것만을 알 수밖에 없었으니까요.

" 그떄의 모습과는 꽤 다르네? 막, '나는 영웅이 될테니까.' 하고 진중하게 검을 휘두르기에 원래 그런 줄 알았는데 말야. "

765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6:34:14

베카는 그때의 알렌의 표정을 따라하면서 웃음을 짓습니다.

이거 잘림..

766 윤시윤 (ILnargxm4U)

2023-08-02 (水) 16:39:58

"린시아씨가 친절하게 잘 알려주셨네. 맞아. 꼭 잡고 있으렴."

연애쪽으로 오해하고 있던거 같기는 하지만....솔직하게 말해서 미아 방지로도 좋을 것 같았기 때문에 부정은 안하기로 했다. 조만간 축제에 가면 인파도 있을건데 혹시나 길을 잃어버리면 곤란하니까.

"....음."

쇠를 좋아하느냐는 말에는 잠깐 입을 다문다. A랭크까지 사격이 오른 지금 총기는 그야말로 내 손발의 연장선과도 같지만. 내가 총을 '좋아'한다고 묻느냐면, 어쩐지 미묘한 기분이다.

"대답하려면 꽤 복잡한데....우선. 에브나, 나한테 전생의 기억이 조금 있다고 말한다면 어떻겠니? 믿을만 할까?'

영 뜬금 없는 답이지만. 이 부분을 빼면 내가 '쇠'를 좋아하는지 아닌지를 대답하기 매우 곤란하다. 하기사. 깨달음에도 나왔을 정도니까.

#대화

767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6:42:59

>>766
" 응. "

시윤의 말이라면, 하고 에브나는 덧붙이지만 그게 아니라도 에브나는 믿을 수 있을 겁니다.
그녀의 과거는 겨울의 왕. 봄이 온다면 기꺼이 죽음에 맞아야 하는 운명을 가진 존재입니다.
그러나 겨울마다 존재가 사라지고 다시 태어난다면 겨울의 통치가 어떻게 이어질까요? 그렇기에, 겨울은 그 파편으로 하여금 새로운 왕을 만들어냅니다.
그러니 어떻게 본다면 에브나는 전대 겨울의 왕의 환생같은 존재이죠!

768 조디악 라멘트 (S2bzI24lN6)

2023-08-02 (水) 16:44:36

[ 허어. 예상치 못한 곳에서 스노우볼이 굴러온 셈인가... 골치 아픈건 피차일반이구만 ]

‘ 다윈주의자의 궤멸과 빈자리. 흐음... ’

[ 자세한건 나가서 생각해봐야지
확실한건 애들 돌보는 일은 안 해. 했다가 특별반 평판 더 떨어질라 ]

# 답장

769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6:46:07

>>768
[ 그래. 애들 조심해라. ]
[ 괜히 맘에도 없이 틱틱거리지 말고 녀석아. ]
[ 다치지 말고, 또 연락해라. ]

답장이 옵니다.

770 조디주 (M.ryDuvq.g)

2023-08-02 (水) 16:48:30

완전
아빠;

771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6:49:06

(대강 본인이 봐온 남성 st를 재현중인 캡틴)

772 윤시윤 (eGVBggRv/Q)

2023-08-02 (水) 16:54:18

쉽게 납득하는걸 보고, 하기사. 하고 고개를 끄덕인다.

죽음과 탄생을 반복하면서도 같은 신위를 유지하던 신의 파편이니. 어쩌면 마냥 어린애가 아니라 가끔씩 알게모르게 깊고 신비한 분위기를 내는 것은, 영혼에 쌓인 족적인 것이겠지.

"그 전생에서도 나는 이 쇠막대기...'총'을 들었었어. 사실, 뭔가 특별하거나 멋진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야."

나는 조금 쓴 웃음을 지으며 그녀가 이해하기 쉬운 표현들을 열심히 생각해본다.

"이 '총'이 당시의 인간들에겐 흔한 무기였거든. 그래서 괴물들이 나타났을 때에도, 자연스레 이걸 들고...애쓴거지."

나는 습관적으로 총을 매만진다. 문득, 이런 버릇이 있으니 손이 거칠어진거구나 싶었다.

"잘 안될 때도 많았지만. 이걸 늘 목숨처럼 쥐고, 만지고, 의지해서 살아온 기억들이 어렴풋이 떠올라. 그러다보니 불안할 땐 나도 모르게 만지게 돼."

그것을 '좋아한다' 라고 말해도 되는건진 모르겠어서, 나는 긴 설명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설명해줍니다

773 토고 쇼코 (jBE.xm8G02)

2023-08-02 (水) 16:56:44

화살을 닮은 현기가 느껴진다. 깊은 호수와는 다른 기운은 자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아는 듯한 확신에 찬 느낌이다.

한 쪽 팔이 없는 소년 무당이라는 게 조금 이상하긴 하지만... 미함스님께서 직접 말씀하시고...

토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반갑습니더. 토고 쇼코입니데이."

가벼이 소개를 하고는

"예. 이번 전쟁 스피커로 인해 상처 받고, 전쟁에 휘말려 목숨을 잃고... 때론 선동 당해 자유를 빼앗겨 병사가 되고.."

토고의 머릿속에 한 사람이 떠올랐다. 솔직히.. 이러는 건 우리, 아니면 나에겐 너무 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여기서 내가 그냥 가버린다면 자유 마카오와 거리의 사람들에게 큰 상처가 남아 쑨쉬항이 지키고자 했던 것이 사라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타인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한 이들을 위해 뭔갈 하고 싶습니다. 거창한 이유 같지만, 그게 옳다 생각해서 하는 말입니데이"

#대화대화

774 주강산 (V8CWOQTv12)

2023-08-02 (水) 16:58:34

"역시 피해자들은...."

사냥당했다...인가.
결국 매복과 기습이라는 것도 무방비한 상대를 습격한는 점에서는 사냥과 비슷하긴 하군.

...하지만 일전에 본 뉴스에서는 범인이 몬스터가 아니라 '빌런'으로 추정된다고 했었지?
그럼, 이 가해자는...

"......"

가해자는 식인을 목적으로 피해자들을 습격했고 이능 또한 이와 특화되어 있다...?

#끔찍한 추측을 떠올리며 영상을 다시 살펴봅니다.
'물어뜯긴 흔적'이 인간의 잇자국인지 확인합니다.

// >>763 ...이거 맞는 것 같은데요.
저 소름돋았어요...

775 토고주 (jBE.xm8G02)

2023-08-02 (水) 16:58:54

프레시 미트!!

776 강산주 (V8CWOQTv12)

2023-08-02 (水) 17:01:10

>>769-770
내지는 현실형제 느낌...?😂😂

조 파이팅입니다...!

777 현준혁 (k9AmN29hwk)

2023-08-02 (水) 17:01:29

키르카 보디악과의 전투
마카오에서 치뤄진..

#정신부터 차려보자

778 준혁주 (k9AmN29hwk)

2023-08-02 (水) 17:01:53

우와
얼마만의 진행이지..

779 강산주 (V8CWOQTv12)

2023-08-02 (水) 17:02:38

모두 안녕하세요!

780 알렌주 (0BR.Ezr9Ac)

2023-08-02 (水) 17:02:38

>>744 >>759 확인했습니다. (제주도행 불가)

781 강산주 (V8CWOQTv12)

2023-08-02 (水) 17:03:31

알렌이 못 오더라도 힘내볼게요!

782 알렌주 (uDIGWrx8aI)

2023-08-02 (水) 17:06:41

뭔가 상황을 보니 알렌이 지금 제주도를 가면 혼자 낙인으로 추적하다가 역으로 잡아먹히는 그런 상황이 나올 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783 강산주 (V8CWOQTv12)

2023-08-02 (水) 17:09:14

>>782
상성이 안 좋을 것 같은 느낌이긴 하네요.
상대는 암살계열이니까...
탐지 능력이 없거나 마도사가 파티에 있거나 한 게 아니면 좋지 않겠어요...

784 조디주 (IKDeIjC/0w)

2023-08-02 (水) 17:23:57

더워

785 토고주 (jBE.xm8G02)

2023-08-02 (水) 17:26:27

지쳐

786 시윤주 (eGVBggRv/Q)

2023-08-02 (水) 17:28:35

졸림

787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7:29:52

밥먹고 돌아왔음.

뭐 왜 뭐

788 강산주 (V8CWOQTv12)

2023-08-02 (水) 17:33:42

캡틴 다시 안녕하세요!

789 여선주 (eK13TV9Xkc)

2023-08-02 (水) 17:33:59

졸다깻다...
다들 안녕하세용~

멀...하면 더ㅣ지.(순간 멍해서 생각이 안든다)

혼자 막돌아다니기엔 쫄리는데(?)

790 시윤주 (eGVBggRv/Q)

2023-08-02 (水) 17:35:29

무슨 일이 생긴게 아니라서 다행

791 조디주 (IKDeIjC/0w)

2023-08-02 (水) 17:35:37

추리를 하기

792 여선주 (eK13TV9Xkc)

2023-08-02 (水) 17:36:38

추리추리하고 울어도 아무것도 안나와(?)

793 조디주 (IKDeIjC/0w)

2023-08-02 (水) 17:38:00

나 대신 잠자기

794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7:39:40

>>772
" 그럼. 좋아하는거네? "

무언가에 확신하듯, 에브나는 말을 이어갑니다.

" 지금의 이 곳.. 이 세상도, 많이 평화롭진 않아. 하지만 시윤이 있어야만 지킬 수 있는 세상은 아니라는 게 확실하게 보이는걸. "

천천히, 에브나는 말을 꺼냅니다.

" 그러니까.. 쇠, 시윤의 말로 '총'이라는 건 시윤의 증명같은 거구나. 스스로에게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 수단으로 말야. "

두 사람이 그렇게 얘기하는 동안, 낡은 마차가 천천히 멈춰서고, 마부가 있을 자리에서 SonNom - R1 모델이 고개를 내밉니다.

- 도착했다. 손님.

꽤나 북적거리는, 짭짤한 향기와 사람이 느껴지는 곳.
슈프레발트에 도착했습니다!

>>773
" '그들을 위해서'라. "

우명은 토고를 바라보며 가볍게 고개를 기울입니다.

" 어떻게 보면, 당신에게 어울리지 않을 법한 이야기이네요. "

흠칫.
순간적으로 토고는 허리춤을 메만집니다. 갑작스러운 소름과 꿰뚫리는 듯한 감각에 대한 반응입니다.
소년의 눈이, 원래의 검은 눈이 아닌 새하얗게 빛나고 있습니다.

" 아니. 아니군요. 슬프게도, 당신은 이제 답을 맺어가는 과정이었군요. "

소년은 천천히 눈을 되돌리면서 두통을 호소하듯, 두 눈두덩이에 깊은 주름을 새겨갑니다.

" 죄송합니다. 아무래도 무당이라는 직업은 의심을 먼저 가지는 직업이라서 말입니다. 스스로의 사연으로 사람들을 속여먹는 귀신들이 한둘이 아니니까요. "

곧 우명은 고개를 숙여 사과하곤 말을 잇습니다.

" 굿을 열겠습니다. 남은 한과, 미련을 두고 가실 수 있을 만큼 크게 말입니다. "

>>774
상처를 살펴본 강산은, 토악질이 올라오려는 것을 겨우 참아냅니다.
장기가 사라진 상처로부터 가슴부와 배를 잇는, 인간의 구강구조로 낼 수밖에 없을 흔적이 눈에 띄었기 때문입니다.

795 조디주 (IKDeIjC/0w)

2023-08-02 (水) 17:40:49

이 세계의 모든 기계는 손놈인것?
미스터리

796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7:41:18

손놈 라이딩 원 모델은 뛰어난 운전 실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았지만, 이따금 폭주운전을 하는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그 인기가 크게 식은 바 있다.
물론 제작사는 개성이라고 주장하다가, 가디언 협회에 의해 벌금을 물은 바 있다.

797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7:41:55

>>795
아닌데 그냥 무난하게 등장시키기 좋은 게 손놈 모델이라서?

798 강산주 (V8CWOQTv12)

2023-08-02 (水) 17:43:38

여선주 안녕하세요!

오...

799 김태식 (Rphkba9od6)

2023-08-02 (水) 17:45:51

"후우...."

뭔가 복잡한데
한숨을 쉬며 옥상에서 아래를 내려다본다.

#일단 한숨쉬며 분위기 살피기

800 빈센트주 (RMp8JuIfQc)

2023-08-02 (水) 17:46:28

늦어서 죄송합니다;; 지금 강산이 부검중일까요?

801 조디악 라멘트 (XxYZDQC5OY)

2023-08-02 (水) 17:46:28

지하 조직의 세력다툼을 견제까지 해야 할 그라함보단 기숙사에 누워있는 조디악이 훨씬 안전할 것인데도 불구하고 돌아온 답장에 쯧, 하고 조디악은 작게 혀를 찼다. 누가 누굴 걱정하는건지.

[ 당신도 몸 조심하쇼 ]

맘에도 없이 틱틱거리며 마지막 메세지를 보내고선 자세를 고쳐 앉는다.

“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것은 사건이 있었던 곳인 법이지. ”

그리고 요즘은 인터넷으로 봉사 활동을 구하는 곳도 검색이 가능하다 이거야.

# 사람 필요한 곳이 어디 없나 [ 봉사 활동 ] 키워드로 검색이나 해봅시다!

802 태식주 (Rphkba9od6)

2023-08-02 (水) 17:46:36

너무 오랜만이라 얘가 어떤 놈인지 애매하다

803 조디주 (XxYZDQC5OY)

2023-08-02 (水) 17:47:36

손놈 모델 가성비가 좋고 내구도가 튼튼해요

804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7:47:41

>>799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의념 흐름으로 보아도, 당장 잡힌다면 근날로 아내를 만나러 가기 좋을 상황으로 보입니다.
겨우 한정적으로 의념안을 사용하곤 있으나.. 더 본격적으로 쓴다면 금새 들킬 법한 모양새군요.

그거랑 별개로, 공기가 이제는 턱밑까지 치고 올 만큼. 뜨거운 공기와 같이 바람이 태식을 지나갑니다.

805 강철주 (hxD6CYpP/g)

2023-08-02 (水) 17:48:02

팝콘 먹으면서 구경하기...

806 윤시윤 (eGVBggRv/Q)

2023-08-02 (水) 17:48:52

"....."

확신한듯한 명쾌한 말에 나는 눈을 조금 동그랗게 뜬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에, 이내 웃음을 터뜨렸다.

"그렇네."

따지자면, 그 때와 지금의 세상은 같지 않고. 그 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다른 인물이다. 그러니 사실은 더 이상 어쩔 수 없이 총, 그것도 저격총을 등에 메고 손에 쥘 필요는 없다.

그럼에도 선택했다는 것은 결국

"정이 들어버렸나봐."

거친 손과 쇠막대기를 만지작 거리는 내 자신이, 이러니 저러니 해도 싫지 않았기 때문이리라. 이렇게 말하니 대답은 실로 간단해보여서, 나는 쿡쿡 웃었다.

"좋아! 축제를 즐기러 가자, 에브나!"

나는 도착한 마차에서 힘차게 내려, 활짝 웃으며 그녀에게 손을 내밀었다.

#축제를 즐기러 가자!

807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7:49:00

>>801
문제점 : 32레벨 의념 각성자가 할 만한 봉사활동을 고르시오.
답 : 서포터인가?
- 아니오
주특기가 무엇인가?
- 함정 설치 밑 요격
그렇다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는가?
- ㅓ......

이 각성자는.. 무료로 게이트를 클리어해줍니다. 가 한계일 듯 합니다.......

808 린-진행 (fxMIYzptik)

2023-08-02 (水) 17:50:30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었다.
수해나 지진, 화산 폭발과 같은 재해에서 제 몸뚱이 외에 건진 것이 없는 자들이 하늘을 원망하며 울부짖는다.
나시네도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었다.
비록 그 원인이 자연 재해는 아니었지만 그에 버금가는 인재(人災)였다.

그들은 말한다. 분명 누군가가 죄를 지었기에 신이 벌을 내린 것이라 이를 설명한다.
나시네는 생각했다. 자신이 더 일찍 각성했어야 했다고. 각성을 일찍 할 수 없었더라면 최소한 아버지와 오빠가 갈라지기 전에 그들의 말에 귀 기울여 보았어야 했다고. 마냥 사랑받는 막내의 위치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되었다고.
두 사람의 사이가 좋지 않음을 알았으면 그 순간의 평화에 취해 넘어가지 말았어야 했다며, 그래서 재앙이 벌어졌다 책망한다.

바닥에 떨어졌다고 생각했다. 이 보다 더한 암흑은 없을 것이며 이 보다 더 낮은 곳은 없을거라 믿었었다.
당연하게 여겼던 따뜻한 보호자의 품도, 안온한 집도, 침대도, 옷도, 방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모든 순간이 꿈만 같았던 탓에 오히려 현실이 악몽이 되고 모든게 없어지는 순간 도망치고자 만들어낸 환상이 현실같았다.

다행히 천운이 닿아 자신의 인도자를 만났다. 아직은 자신이 용서받을 자격이 있다는 듯 그 존재는 자신을 악몽에서 구해냈다.
전보다는 못하지만 그런 생각은 들지 않을 정도로 좋은 새로운 가족을 만났고 다시 그녀는 그 곳에 안주했다.
다시는 잃지 않을거라 소중하게 지킬 것이라 생각했지만 환상은 환상이라는 듯 악몽은 나시네의 환각을 부수고 무너뜨렸다.

무너지고 또 무너져버린 인간의 마음은 거듭된 재앙의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았다
내가 부족해서
내가 뭔가를 놓쳐서
내가 어리게 굴어서
내가 내가 내가!

"신께서는..."

이 자리에 존재하는 하야시시타 나시네는 입을 열었다.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 볼가에 흐르는 온기가 느껴졌고 언제나 차분했던 목소리는 희미한 떨림을 담았다.

세상을 원망했다. 어째서 인간은 이리도 어리석고 잔악하단 말인가. 왜 똑같은 원죄를 반복하고도 깨닫지 못하며 재앙을 부르는가.
자신을 원망했다. 어째서 하야시시타 나시네는 가족하게 한없이 의지하기만 했는가. 왜 좀 더 미더운 딸이 되지 못했는가.

"엄격한 훈육자보다..."

어쩌면 자신은 길을 잃은 자신을 책망하다 못해 본인 스스로가 자신을 옥죄였을지도 모른다고.
실상 언제나 그녀의 신은 하야시시타 나시네가

"인간이 스스로 일어서기를 바라며 이를 인도하시는..."

악몽을 두려워하며 어른을 찾는 어린아이에서 벗어나

"그리고 그 순간을 기다려주시는 자상한 인도자이십니다."

스스로 일어서서 길을 결정할 수 있을거라 믿고 기다리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아니 언제나 믿어주고 있었다.

#"저희가 실수하더라도, 넘어지더라도 이를 지켜봐주시며 다시 일어나기를 기다려주시는 목자이십니다."
어느새 내 입가에는 작은 미소가 걸려있었던 것 같다.

809 조디주 (XxYZDQC5OY)

2023-08-02 (水) 17:50:40

아!!!!!!!!!!!!!

810 여선주 (eK13TV9Xkc)

2023-08-02 (水) 17:50:44

다들 어서오세용...!

같이 영상을 보고잇다...라는 느낌이려나..!

811 강철주 (hxD6CYpP/g)

2023-08-02 (水) 17:50:49

린주 어서오세요

812 린주 (fxMIYzptik)

2023-08-02 (水) 17:51:37

타다이마

813 조디주 (XxYZDQC5OY)

2023-08-02 (水) 17:51:42

타식아 같이 게이트나 가자....................

814 주강산 (V8CWOQTv12)

2023-08-02 (水) 17:52:06

...이걸로 결론은 명백하다.
이 개만도 못한 자식은 처음부터 식인을 목적으로 하여, 식인에 특화된 이능 혹은 기술로 사람들을 습격했고, 역시 실종자들 또한 이 가해자에게 먹혔을 가능성이 높다.

끔찍한 참상을 보다보니, 일전에 본 '자칭 전쟁스피커'의 영상과, 토고와 대화했을 때 그가 흘린 말들이 문득 떠올린다.
혹시, 어쩌면...

#넓고 얕은 지식 특성을 사용해 과거 빌런들 중 '식인'으로 악명높은 빌런이 있었는지 떠올려봅니다.
넓고 얕은 지식 특성만으로 어렵다면 과거부터 현재까지 활동하는 주요 빌런들에 대한 정보를 열람할 방법을 찾아봅니다.

//이런 식으로 범인의 정보를 알아내려고 하는 건 좀 편법인가...싶기도 하네요...?

815 린주 (fxMIYzptik)

2023-08-02 (水) 17:52:15

또 게이트야?

816 빈센트 (RMp8JuIfQc)

2023-08-02 (水) 17:52:27

>>345
" J'ai faim.... "


이게 무슨 소리일까. 빈센트는 최대한 많은 맥락을 알아보려고, 통신을 듣던 와중 헌터협회 관계자에게 묻습니다.

"이 마지막 통신에서, 이 말을 한 사람은 누군지 혹시 아십니까?"
#저 J'ai faim 은 누구의 입에서 나왔을까요? 헌터협회 찍어눌러서 듣는다길래, 옆에 관계자 있으면 묻고 싶습니다

817 강철주 (hxD6CYpP/g)

2023-08-02 (水) 17:52:39

린주 저 바티칸으로 갈 돈 모자라요. .. 큰일남

818 조디주 (XxYZDQC5OY)

2023-08-02 (水) 17:53:18

강철이도 같이 게이트나 가자

819 빈센트 (RMp8JuIfQc)

2023-08-02 (水) 17:53:27

>>816
# 취소. 강산이랑 개별행동인줄 알고 썼어요

820 강철주 (hxD6CYpP/g)

2023-08-02 (水) 17:53:37

(그래야 하나????)

821 린주 (fxMIYzptik)

2023-08-02 (水) 17:54:10

>>817 8만 gp 송금할게,,,

강산주 린->철로 8만 gp 보낸걸로 해주면 고마울것 같아

822 강철주 (hxD6CYpP/g)

2023-08-02 (水) 17:54:41

동기의 지갑을 강탈하는거 같아서 무지 죄책감이 드는,,,

823 시윤주 (eGVBggRv/Q)

2023-08-02 (水) 17:55:15

가서 80만 gp 어치만큼 일하죠

824 조디주 (2GMT9aJCNY)

2023-08-02 (水) 17:55:20

안 돼 내 미래의 파티원이~

825 린주 (fxMIYzptik)

2023-08-02 (水) 17:55:20

성자전 승리로 갚으면 돼

826 빈센트 (RMp8JuIfQc)

2023-08-02 (水) 17:56:04

>>814에 더해
이 빌런에 대해 알아보고자, 아는 사람에게 연락을 시도합니다.

[로뮤나 님. 혹시 잠깐 시간 되실까요?]

# 연락합니다.

827 강철주 (hxD6CYpP/g)

2023-08-02 (水) 17:56:21

철이 의념기 카운터 맞는 성자긴 한데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828 강산주 (V8CWOQTv12)

2023-08-02 (水) 17:56:22

>>800 부검 중인 건 아니고 자료 보면서 추리중인 상황인데...
상대가 정말 별명값하는 '식인귀'라는 결론이 나오고 있어요...

생각해봤는데 제주도팟 이제 개별행동 가능하니까...여선주랑 빈센트주는 다른 장소에서 단서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이동하실 때 기습 조심하시고요.
이번 빌런 혼자 움직이면서 타겟을 기습적으로 습격하는 암살계 비슷한 것 같아요. 즉사기가 있을수도 있어요.

829 조디악 라멘트 (2GMT9aJCNY)

2023-08-02 (水) 17:57:22

아차! 나 서포터가 아니었지. 데헷.

# 무료 노동을 위해 SNS나... 게시판에서... 파티원 구하는 누군가를 찾아봅니다

830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7:58:00

오늘 진행 좀 어떰

831 여선주 (eK13TV9Xkc)

2023-08-02 (水) 17:58:49

다른 장소라고 하면 저는 노파의 아들이 실종되었던 곳 주변...을 수색해보려 한다.. 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네용!

수색에 필요한 기술이... 있진 않지만...

832 조디주 (2GMT9aJCNY)

2023-08-02 (水) 17:58:56

오랜만의 진행이라
뭔가 감이 올듯 말듯 해
숨어있는 나의 어쩌구를 깨워야 할 것 같은 의무감이 들어

833 빈센트 (RMp8JuIfQc)

2023-08-02 (水) 17:58:59

>>830
(오랜만에 오는주제에 늦게오기까지해서 뻘쭘함)

834 시윤주 (eGVBggRv/Q)

2023-08-02 (水) 17:59:09

올만에 턴을 많이 받아서 행복해요

835 빈센트 (RMp8JuIfQc)

2023-08-02 (水) 17:59:38

>>828
최소 2인1조 구성해야할 느낌이네요...

836 강산주 (V8CWOQTv12)

2023-08-02 (水) 17:59:40

린주 안녕하세요!

>>819
개별행동 맞아요!

모바일이라 반응느림다!

837 강산주 (V8CWOQTv12)

2023-08-02 (水) 18:00:01

>>821 오키도키임다!

838 린주 (fxMIYzptik)

2023-08-02 (水) 18:00:06

5시 넘어서 상극판 연 나 자신이 능이버섯 같아...

839 여선주 (eK13TV9Xkc)

2023-08-02 (水) 18:00:07

>>830
(먼가...먼가... 오랜만이라서 그냥 와! 대단해! 수준인 여선주)

840 태호주 (fzuKk1EH52)

2023-08-02 (水) 18:00:12

나님 등장

841 강철주 (hxD6CYpP/g)

2023-08-02 (水) 18:00:23

확실히 오랜만이긴 하네요

842 강철주 (hxD6CYpP/g)

2023-08-02 (水) 18:00:30

어서오세요 태호주

843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8:00:51

>>806
누군가가 말했습니다. 몸을 쓰는 이들의 축제는 뜨겁고, 그렇기 때문에 더 접근적이라고요.
기사들의 재전 역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수많은 기사단의 문양과 깃발, 이곳을 기점으로 명성을 높이고 싶은 야망을 가진 방랑기사들의 모습. 축제를 노리고 물건을 팔기 위해 판을 벌린 사람들의 모습 등. 다양한 소란들로 시끄럽게 펼쳐진 채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구경하던 시윤은, 멀리에서 느껴지는 강력한 기운에 천천히 고개를 돌립니다.
아니, 그 길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고개를 돌렸다고 보는 게 맞을 겁니다.

뚜벅, 뚜벅,
단지 가벼운 걸음걸이에도 땅울림이 전해집니다. 두 팔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풀들이 자라나고, 그 머리에는 각진 조각상이 어색히 움직이는 듯한 모습으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그러나 누가 보더라도 아인보다는 인간에 가까운 인상입니다. 단지 살결이 바위로 이뤄진 인간일 뿐.

" ...... 음! "
" 필라메데스 경께서는 먼 곳을 찾아온 기사들에게 반갑다고 말씀하십니다. "
" 하지 마라. "
" 축제는 즐겨 마땅한 것이나, 분명 최고의 기사를 뽑는 자리이니만큼 각자의 분쟁이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을테니. 가능하면 성숙한 태도로 분쟁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시는군요. "
" 그렇게. "
" 이번 축제는 공정하게 이뤄질 예정이며, 그에 대해 문의할 것이 있다면 본인을 찾아오라고 하십니다. 자신은 공원에 있는 야영지에서 쉬고 있을 예정이라고 하시니. 누구라도 물음을 구해도 좋다고 하시는군요. "
" 이상. "

밀라메데스 경은 곧 부관을 대동하여 재전의 중심지에서 벗어나려는 듯 걸음을 옮깁니다.

" 저거... 맞지? "

몇몇 기사들은 웅성거리면서... 놀란 표정을 짓습니다.

" 원하면 누구라도 도전해보란.. 얘기잖아!!!!!! "

아, 그런 의미였구나...

844 린주 (fxMIYzptik)

2023-08-02 (水) 18:01:16

>>840 안뇽

태호주 진짜로 바티칸 올거야??

845 태호주 (fzuKk1EH52)

2023-08-02 (水) 18:01:16

철주 안녕 오랜만이야

846 여선주 (eK13TV9Xkc)

2023-08-02 (水) 18:01:37

태호주 어서오세요~

847 태호주 (fzuKk1EH52)

2023-08-02 (水) 18:02:34

>>844
안농

가짜로 갈거야!

848 태호주 (fzuKk1EH52)

2023-08-02 (水) 18:02:45

여하여하~

849 한태호 (fzuKk1EH52)

2023-08-02 (水) 18:02:55

" 총교관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 볼 수록 높아만 지네..
병원비를 떠올리며 저 혼자 감동의 눈물을 흘리다가, 태호는 곧 자리를 털고 일어납니다.

자! 퇴원이다!

" 아무래도 폴라칵스티 수리부터 알아봐야겠지.. "

#퇴원해요!!!

850 태호주 (fzuKk1EH52)

2023-08-02 (水) 18:04:01

기사들의 화법은 신기하구나이나이차차차

851 빈센트 (RMp8JuIfQc)

2023-08-02 (水) 18:04:12

>>345
" J'ai faim.... "


이게 무슨 소리일까. 빈센트는 최대한 많은 맥락을 알아보려고, 통신을 듣던 와중 헌터협회 관계자에게 묻습니다.

"이 마지막 통신에서, 이 말을 한 사람은 누군지 혹시 아십니까?"
#저 J'ai faim 은 누구의 입에서 나왔을까요? 헌터협회 찍어눌러서 듣는다길래, 옆에 관계자 있으면 묻고 싶습니다

시점이 지금 이게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852 태식주 (Rphkba9od6)

2023-08-02 (水) 18:04:36

>>813
가자고?
근데 우리 둘다 워리어잖아

853 강산주 (V8CWOQTv12)

2023-08-02 (水) 18:04:41

>>826
헐 그러고보니 로뮤나씨 2세대던가??
로뮤나씨한테 물어보는 것도 좋은생각...일지도요?

854 린주 (fxMIYzptik)

2023-08-02 (水) 18:04:42

>>837 d=(´▽`)=b
Thx 고마워

855 토고주 (jBE.xm8G02)

2023-08-02 (水) 18:05:03

사람이 계속 와

856 조디주 (GhNn9AmUEs)

2023-08-02 (水) 18:06:00

>>852 아!!!!!!
>>855 죽지마

857 린주 (fxMIYzptik)

2023-08-02 (水) 18:06:14

>>847 시네(일본어)

힘들것 같음 안와도 괜찮아,,, 어떻게든 해야지...

858 채여선 (eK13TV9Xkc)

2023-08-02 (水) 18:08:46

"음...."
개별적으로 행동이 가능하다면 노파의 아들이 살고 있던 곳이나 사망자들이 발생했던 지역에 가서 한번 살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물론.. 의념 파장이나 현장이 정리되어 있긴 하겠지만..

혼자서 다니다가 기습당해도 니잘못인 생각을 잘도 하는군..

#그. 현장으로 가보는 게 가능할까요?!

859 태호주 (fzuKk1EH52)

2023-08-02 (水) 18:09:10

>>857
저 태호는 신 태호일거야(?)

농담이구
바티칸 당근 가야지!

860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8:09:14

>>808
늙은 사제는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품 속에서 오동나무로 만든 작은 패를 내어줍니다.

교류사제, 란 이름이 라틴어로 적혀있는 패입니다.

▶ 교류사제패 ◀
바티칸은 그 형태만큼이나, 신비적이고 비밀적인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신성이라는 거대한 힘을 관리하며, 대척되는 세력을 경쟁하기 위함이기 때문인지 바티칸 내부의 보안은 철저합니다.
그런 곳에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몇몇 특별한 인물에게 인증을 받거나, 아니라면 그에 걸맞는 증명을 해야 합니다.
오동나무로 만들어진 이 패는 바티칸에서 내어주는 증명으로써 이단과 관련되지 않은, 신뢰할 수 있는 타 교단의 사제에게 주어지는 증명패입니다.
▶ 일반 아이템
▶ 교류사제 - 바티칸 소속의 NPC들과의 호감도가 정상적으로 증가하고 감소합니다.
▶ 구역 개방 - 바티칸의 시설들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그 답이 부디. 틀리지 않은 답이길 바랍니다. 자매 님. "

>>814
어디보자.. 들개.. 식인귀.. 모드람.. 조디에르... 음...
누굴까요......

>>826
[ 일이 이리저리 꼬여서 이제 연락을 봤네...... ]

드디어!!!

[ 무슨 일이길래 그래 꼬마야? ]

>>829
[ 도움 요청함. 젤ㄹ바 ]

매우 급해보이는 도움요청이 눈에 띄입니다.
읽어볼까요?

861 윤시윤 (eGVBggRv/Q)

2023-08-02 (水) 18:10:38

"오."

대단하고 묵직한 존재감. 그리고 아주...함축적인 언어. 나는 필라메데스 경을 보고 조금 감탄했다. 아까전에 분명 원탁에 들어간 이종족...이라고 했던가. 확실히 보기만 해도 비범한 사람인건 알겠네.

"음...?"

그런 와중 기사들의 웅성거림을 듣곤 고개를 기울인다.
원한다면 누구라도 도전해보라는 의미라고?
어...질문을 받아준다길래, 찾아가서 기사단의 소문에 대해 물어볼까 했었는데.

"저기, 잠시 실례합니다. 말씀 좀 여쭙겠습니다."

내가 잘 이해를 못했나 싶어서 떠드는 기사 한분에게 조심스럽게 말을 걸어본다.

"누구라도 도전 해보라는 것이, 그..정확히 무슨 이야기 입니까?"

#질문해보조

862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8:10:59

>>849
퇴원합니다!

아우 오래 쉬어서 몸이 다 뻐근하네요!

>>858
이동합니다!

사건 현장의 근처로 이동하자, 이동을 막으려는 듯, 의념사로 이루어진 견고한 구역 구분이 느껴집니다.
... 물론 못 들어갈 정도란 얘긴 아닙니다!

863 조디악 라멘트 (wrTifmVN6k)

2023-08-02 (水) 18:11:42

“ 젤ㄹ바? 이새끼 졸라 급한가본데; ”

아... 씁... 이런건...
이런건...
읽어야지;

# 읽습니다!

864 태식주 (Rphkba9od6)

2023-08-02 (水) 18:11:45

>>856
가는건 문제 없지만 아무래도 좀 글치?

865 불명 (i3V6WC/1Ho)

2023-08-02 (水) 18:15:44

뎃...? 벌써 시작...?

866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8:16:31

>>861
" 아아? 아하. 꼬마야. 넌 여기 처음 오는 모양이구나? "

남자는 흔쾌히 시윤의 질문에 답해줍니다.

" 말 그대로지. 유럽의 지배 기구... 원탁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선출제야. 유럽의 능력자들이나, 상징적인 인물들을 원탁의 기사로써 임명하고 그를 통해 유럽의 기본적인 정치를 맡는 편이지. 그런데 일이 일이니만큼 원탁의 소속원도 꽤 많이 바뀐 편이란 말이지. "

듣습니다.

" 그러니까 만약 원탁의 자리에 문제가 생기면 그를 대신할 인원이 필요할 거 아냐. 그걸 대비하는 게 바로 '원탁의 방랑자' 라 부르는 인원들이야. 이들은 각 원탁의 기사들의 추천으로 구성되는.. 원탁의 예비원들이지. "

아하...

" 그런데 필라메데스 경은 아직 방랑자를 정하지 않으셨어. 물론 세간에서는 이종족이기 때문에 그렇다.. 같은 말을 하긴 하지만 말야. 그런 말이 돌아다니던 차에 찾아와라. 물어라. 그 말의 의미가 뭐겠어? "

즉, 원탁의 방랑자를 뽑기 위해서.
실력을 보겠다는 말이 될 겁니다.

867 한태호 (fzuKk1EH52)

2023-08-02 (水) 18:16:42

" 으어차... "

뻐근한 몸을 이리저리 뒤틀면서 풀어주다가 팔을 쭉 펴면서 마치곤 바닥에 손을 짚으며 자세를 낮춘다.

1. 검 수리를 알아보러 포항에 가보자
2. 몸을 한번 풀어줘야 할 것 같다

결론 = 포항까지 뛰어간다

" 완벽해, 당장 하자. "

#망념 사용해서 포항까지 뛰어가기!

868 강산주 (V8CWOQTv12)

2023-08-02 (水) 18:16:51

>>838 (토닥토닥)

태호주도 안녕하세요!

필라메데스 경...이종족이라더니 특이하네요...!

869 불명 (i3V6WC/1Ho)

2023-08-02 (水) 18:17:09

난... 뭘... 해야하는거지...?

870 불명 (i3V6WC/1Ho)

2023-08-02 (水) 18:17:44

일단 옛~날에 생각한게...

바티칸 가기랑

주술 설정 알기 이거였는데...

871 채여선 (eK13TV9Xkc)

2023-08-02 (水) 18:18:20

"...이건 똑똑 하고 들어가야 한단 얘기같은뎅.."
막 들어갔다가 이자식뭐야! 보다는 UGN 협력 의뢰와도 관련되어 있으니 조사허가 어쩌구 같은게..!(*물론 여선이의 머릿속에서 나름 이상적인 걸 생각한 것이지만)

"누군가 있다면 정보를 간략하게나마 얻을 수도 있겠지"
없을 확률도 높겠지만...

#똑똑. 여기 혹시 누구 상주하고 있다거나 하는 분도 계시나요? 살펴보려 합니다.

872 조디주 (A9QTPSxwHA)

2023-08-02 (水) 18:18:24

기 사 재 전

873 태호주 (fzuKk1EH52)

2023-08-02 (水) 18:18:42

산주 하이이~

불명주도 어솨!

874 여선주 (eK13TV9Xkc)

2023-08-02 (水) 18:18:59

불명주도 어서오세요~

875 강산주 (V8CWOQTv12)

2023-08-02 (水) 18:19:59

>>450
저 선생님이 이종족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앗...교류사제패 겟!
린주 축하해요!

876 준혁주 (r0O3Ib0c1Q)

2023-08-02 (水) 18:20:20

>>777

# 스루

877 강산주 (V8CWOQTv12)

2023-08-02 (水) 18:20:42

불명주 안녕하세요.

저기 의뢰가려는 분들 계시는데 저기 껴보거나 하심 어떨까요?

878 알렌 - 진행 (uDIGWrx8aI)

2023-08-02 (水) 18:21:11

" '영웅이 될테니까' 인가요."

당시 자신의 표정을 따라하는 베카를 보며 알렌은 쓴웃음을 흘렸다.

"네 그렇게 되고싶다고 착각하고 있었던거 같아요."

당시 자신에게 말했다면 부정했겠지만 지금 생각하면 당시 자신은 정말 영웅이 되고싶다고 착각하고 있었던거 같다.

"사실 진짜 원하는건 굉장히 단순했었는데 말이죠."

자신이 진짜로 원하는 것

"그냥 좋은 사람들이 죽는걸 보기 싫었던거 뿐이였는데 언제부턴가 바보같은 착각을 해서 이꼴이 났네요."

이 착각 때문에 악화시켰던 상황들과 더불어 은인인 무당이 팔을 잃었다는걸 떠올리면 웃음도 나오질 않았다.



# 삽질로 가득한 지난 날들...

879 린주 (fxMIYzptik)

2023-08-02 (水) 18:21:14

>>895 매우 아리가또데스네

불명주 오랜만~

880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8:22:27

>>863
▶ 개호로새끼들 진짜
- 하라는대로 하라면 처발리고 적당히 기회 보라면 처발리고 협공하자고 하면 따로하다 처발리고 타이밍 봐서 기습하라면 들켜서 처발리고.
발리고발리고발리고발리고 개같은 놈들 생선도 이만큼 발랐으면 뼈있없던 생선이 되고도 남을텐데 그래도 실패하는 새끼들 데리고 게이트 클리어하려다 내가 먼저 뒤지겠습니다.
대결형 게이트이고 실패하면 방출되는데 분명 뭔가 있는 것 같거든요? 근데 같이 다니는 동료새끼란 것들이 순살장인들이라서 개망하고 있는데 도와줄 사람 있습니까? 그냥 이 게이트 클리어만 할 수 있게 해주시면 보상은 모두 양보할 생각 있음.
ㄴ 주작
ㄴ 주주작
ㄴ 주작작작
ㄴ 헌터가 다 보상 포기한다? 얘들아 절대 믿지마라 니들 골목 으슥한 데서 망념중화제 된다.
ㄴㄴ 그거 괴담 아님?
ㄴㄴㄴ 아님 ㅇㅇ
ㄴ(작성자) 아니라고 개새끼들아!!!

881 조디주 (Q25Mf3hSV.)

2023-08-02 (水) 18:24:01

빨리 ▶ 개호로새끼들 진짜
갈 사람 손들어 봐
빨리!
빨리빨리!!!

882 여선주 (eK13TV9Xkc)

2023-08-02 (水) 18:24:11

아닠ㅋㅋㅋㅋ 개호로순살장인ㅋㅋㅋㅋㅋ

883 윤시윤 (eGVBggRv/Q)

2023-08-02 (水) 18:24:14

"아하하, 네.."

처음 온거냐는 말에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곤 친절히 설명되는 이야기들을 듣는다.

...

아니 그런게 있었어? 그런 의미였던거야?

새삼 내가 이 기사들의 문화나 제도를 아는게 없단걸 느낀다. 이거...물어보지 않았다면 귀한 기회를 놓칠뻔 했다.

"확실히...그런데 그렇다면 필라메데스 경께선 굉장히 대담한 선언을 하신 셈이네요. 자신의 추천인을 지인이 아닌, 누구라도 좋으니 직접 보고 뽑겠다..."

나는 이해 했다는듯 고개를 끄덕인다.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드는데...그 전에, 이 기사님에게도 흥미가 생기는걸.

"저는 필라메데스 경을 뵌것도 처음이라서요. 이번 기사재전의 감독역할을 맡은 원탁의 기사란건 들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분이신가요?"

#메이비 마지막 질문

884 불명 (i3V6WC/1Ho)

2023-08-02 (水) 18:24:38


미리내고에서 불명은 생각합니다.

기분 전환... 기분 전환...

기분 전환이라고 하면 하나밖에 없겠죠.

파파. 싸부에게 전화해야겠습니다.

#한균에게 연락

885 빈센트 (RMp8JuIfQc)

2023-08-02 (水) 18:24:52

#>>851 취소

#
[오랜만입니다. 로뮤나 님.]
[다름이 아니라... 최근 특이한 범죄 수사 의뢰를 진행중인데]
[혹시 관련해서 생각나는 게 있으실까 해서 연락드렸습니다.]
[혹시 이전에 악명이 자자했던 '인간'빌런 중에, 인간의 살점을 해체하는 게 아니라 이빨로 직접 뜯고, 주요 장기를 빼먹는 것으로 악명 높았던 빌런이 있었습니까?]
[당장은 제가 알길이 없어... 부득이하게 여쭙고자 합니다.]

886 태식주 (Rphkba9od6)

2023-08-02 (水) 18:26:14

나도 뭐 해야할지 막막하네
일단 일하고 와야지....

887 조디주 (Q25Mf3hSV.)

2023-08-02 (水) 18:26:39

😕🙁
ㅇㅋ 혼자 한다

888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8:27:08

>>886 학교에만 있지 말고 나가보는것도 좋을 듯?
너무 좁은 공간에 있을 필요는 없고, 대구라도 다녀오는 것도 재밌을 듯 한데.

889 주강산 (V8CWOQTv12)

2023-08-02 (水) 18:27:15

...후보는 좁혀졌지만 확실하지 않은가.
누구에게 가서 무엇을 물어야...

# '아득한 자아'를 사용할 수 있을까요?

//좁힐 방법이 생각이 안 나는 건 아닌데, 이것저것 생각하다보니 결정장애가 오네요...😭

890 조디악 라멘트 (Q25Mf3hSV.)

2023-08-02 (水) 18:29:01

ㄴ 나
근데 나도 실패할 수 있음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

# 댓글을 답시다

891 린-진행 (fxMIYzptik)

2023-08-02 (水) 18:29:09

"...정말 감사드립니다."
고개를 가볍게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패를 바라보다가 손에 꼭 쥐고서 물어본다.

"피치 못한 사정으로 자세한 설명을 드리기는 힘들지만 저와 또 저의 동료들, 그리고 관련자가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위험에 처해있습니다. 제 신께서는 이를 악신의 소행일 수 있다 하셨으며 관련된 증언을 다른 동료에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사태가 시체와 칼날의 노래 교단과 과련이 있다 합니다."

잠시 침묵하다가 간절하게 말을 잇는다.

"비록 기밀이라 제가 어떤 연유로 이 자료를 찾는지 말씀드릴 수는 없으나...그 증거로 중국의 마카오에 유혈사태가 있었을 겁니다."
"소란을 피우고 곤란한 부탁을드려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는 한 인간으로서 또 한 명의 신자로서 이 사태를 막고 싶습니다."

#시체와 칼날의 노래 교단과 관련된 정보를 사제님께 부탁해봅니다.

892 강산주 (V8CWOQTv12)

2023-08-02 (水) 18:29:27

>>880 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

893 태호주 (fzuKk1EH52)

2023-08-02 (水) 18:30: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94 태식주 (Rphkba9od6)

2023-08-02 (水) 18:31:07

>>887 파이팅

>>888 오케이

895 린주 (fxMIYzptik)

2023-08-02 (水) 18:31:13

>>880 저런(저런)
ㅋㅋㅋㅋ큐ㅠㅠ 에타 같아

896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8:31:44

>>867
이동까지 56망념 또는 1600GP가 소모됩니다.
어떻게 하나요?

>>871
실을 만지려는 순간 여선의 등 뒤로 차가운 바람이 불어옵니다.

" 건드리지 마십시다. "

하품을 길게 뱉으면서, 졸린 듯 잠옷차림을 한 채로 그녀는 여선에게 말합니다.

" 그거 다시 치기 귀찮단 말이죠...... "

>>777
정신을 차립니다.

꽤나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키르카 보디악은 죽었고, 맛을 모르겠는 게살볶음밥을 먹기도 하고.
그리고... 마카오까지 날아온 만율 장로님과 대화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온 것도 말입니다.

" 도련님.... "

도란님아...

" 무슨 짓을 저지르신 건지 아십니까..? "

만율 장로님은 매우 심각한 표정으로 준혁을 바라봅니다.

897 알렌주 (uDIGWrx8aI)

2023-08-02 (水) 18:32:13

>>880 아하! 이건 장기매매네요!(아무말)

898 한태호 (fzuKk1EH52)

2023-08-02 (水) 18:33:10

# 56망념 일시불이요!

899 강산주 (V8CWOQTv12)

2023-08-02 (水) 18:34:07

앗.
아득한 자아 쓰는 거 취소하고 대기할까 했지만 빈센트 레스 뒷순번이라 일단 기다려봅니다.

템낭비 되면 어쩔수 없긴한데 그렇게 되어도 감수하려고요. 모바일이라 그런가 고민도 많아지고 손가락도 바쁘고 옆에서 동생도 말걸고 정신이 없네예...

900 현준혁 (r0O3Ib0c1Q)

2023-08-02 (水) 18:35:22

>>896

만율 장로님이시다.
아주아주 심각한 표정을 보이시는데
지금 내가 잘못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나는 그저 눈을 감고 있었다.

" 마카오에서 날뛰는 전쟁스피커를 토벌하였습니다 "

그 외에..이것저것..잘못을 좀 많이

# 이 맛 오랜만이다

901 강산주 (V8CWOQTv12)

2023-08-02 (水) 18:35:28

태식주 다녀오세요.
폭염이니 건강에 유의하시고요!

902 여선주 (eK13TV9Xkc)

2023-08-02 (水) 18:38:36

다녀오세요 태식주~

903 강철주 (hxD6CYpP/g)

2023-08-02 (水) 18:39:24

벌써 시간이 이렇게...

904 강산주 (V8CWOQTv12)

2023-08-02 (水) 18:40:12

준혁이...파이팅입니다...! ㅋㅋㅋㅋ큐ㅠㅠㅜㅜ...

905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8:43:51

>>878
" 응? 그런 의미는 딱히 아니었는데 말이지. "

베카는 싱글싱글 웃으며 딱 손가락을 들어올립니다.

" 그쪽. 꽤나 멋있었거든. 어쩌면 이 베카의 다음 곡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를 만한, 영감 넘치는 모습이었던 거는 맞아. "

씩. 선명한 웃음의 베카는 분명 말하고 있습니다.
알렌의 그 행동이 잘못됐던 것이 아니었다고 말입니다.

" 그 바보같은 착각 덕분에 나설 수 있었던 거잖아? 그럼 그건 잘못됐던 꺠달음이라고 하지. 착각이라고 하진 않아. 그쪽은 말이지. "

그냥 좋은 사람인거야. 라고.
베카는 팔을 꼬며 말합니다.

" 덕분에 살았어. 고맙다고 말해야 할 것 같아서 말야. 왠 미친 남자한테 죽는 게 아닌가 했다니까? 특히 그 게이트 나타났을 때는 진짜 죽었다~ 싶었지. "

>>893
" 어떤 분이라... 되게 애매한 질문이긴 하네. "

그는 모르겠단 표정으로 말합니다.

" 빅브라더의 등장과 함께 무색 세계가 되었을 때. 홍왕에 의해 세계가 수습되기 전까지 저항하는 세력이 몇 개가 있었어. 저 멀리 공작의 붉은 성과 필라메데스 경의 석산동맹. 필라메데스 경은 당시 석산동맹의 맹주셨어. "

듣습니다.

" 거대한 석산을 일으키고, 그것을 움직여 공간을 감싸게 하거나 그 석산들로 하여금 자신의 육체를 강화하신다거나. 필라메데스 경은 그런 식으로 전투를 하시는 분이지. 아무튼... 경께선 빅브라더를 피해 도망친 사람들을 자신의 석산 속에 숨겨주시면서 어떻게든 빅브라더와 전투를 이어가셨지. 이후에 검성께서 경께 이유를 물었을 때 대단한 대답을 하시더라고. "

산은, 오르는 이를 가리지 않는다, 그들이 오르고자 한다면.

꽤나 의미심장한 말입니다.
단지 자신의 영역에 있기 때문에 지켰을 뿐이라는.. 어떻게 보면 고전 기사도에 가장 어울리는 인물에 가깝습니다.

>>884
[ 왜. ]

전화를 받은 그는 한숨을 뱉습니다.

[ 어우.. 이리저리 정신이 없냐 왜... ]

906 채여선 (eK13TV9Xkc)

2023-08-02 (水) 18:45:51

"앗차거"
건드리려는 순간 차가워서 움찔!
건드리면 다시 쳐야 하는건가. 라는 생각을 하면서 자신을 건드린 사람을 쳐다보려 합니다.

"안녕하세요."
잠옷? 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잠시. 이 의념사를 친 사람이라면 관련자..겠지? 그래도 물어보는 게 맞을 것 같아..

#이 현장의 책임자이신지 정중하게 물어보려 합니다.

907 김태식 (Rphkba9od6)

2023-08-02 (水) 18:46:42

"......."

여기 있으면 바로 골로 가겠거니 싶었다. 다들 너무 살벌하구만
우선 학교에서는 나가는게 좋겠다.

#학교에서 나가 대구로 GP를 지불해서 이동

908 불명 (i3V6WC/1Ho)

2023-08-02 (水) 18:47:39


"응? 왜 거기서 무슨 일 났어?"

정신없다는 말에 불명의 더듬이가 쫑긋! 하며 움직이는 듯하며 불명이 고개를 갸웃합니다.

정신이 없다니?

#몬일이기에 그래!

909 ◆c9lNRrMzaQ (tYWT40i2AY)

2023-08-02 (水) 18:48:29

.dice 1 100. = 89
45 이하일 시 발각

910 윤시윤 (4VA0Avtefo)

2023-08-02 (水) 18:48:33

"아...그렇네요. 전체적으로 궁금한게 많다보니. 그래도 친절하게 대답해주셔서 감사해요."

산은, 오르는 이를 가리지 않는다, 그들이 오르고자 한다면....인가.

애매한 질문에도 매우 친절하게,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떤 인물인지 조금이나마 알 법한 일화를 들려주셨다. 감사할 노릇이다.

"그럼.....저도 사양하지 않고 한번 산을 올라봐야 겠는걸요. 필라메데스 경의 야영지가 있는 공원이 혹시 저 쪽이 맞나요?"

이런 느낌으로, 나는 헤어지기전에 인사를 하면서 다음 목적지가 될 공원의 위치를 짤막학게 물어보는 것이다.

#공원으로 가자!!

911 강산주 (V8CWOQTv12)

2023-08-02 (水) 18:48:33

필라메데스 경 설정 멋있다...
뭔가 산신령+기사 느낌이네요...!

912 강산주 (V8CWOQTv12)

2023-08-02 (水) 18:51:14

>>909
오...누군진 모르겠지만 안 걸려서 다행이에요!

913 여선주 (eK13TV9Xkc)

2023-08-02 (水) 18:52:38

태식이 아닐까....!

914 알렌주 (uDIGWrx8aI)

2023-08-02 (水) 18:54:12

>>905 가슴에 찡하게 오네요.(감동)

915 태식주 (Rphkba9od6)

2023-08-02 (水) 18:54:30

누군가 메탈기어 솔리드하네

916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8:55:25

>>885
[ 한둘이 아닌 편인데. ]

그녀는 애매하다는 말을 꺼냅니다.

[ 원래 의념시대 초기 빌런들이 문제 있는 애들이 많았거든. 사람 태워먹는다던 우리 꼬마는 아무것도 아닐 만큼 말야. 치유능력을 각성한 어떤 녀석은 자기 살을 요리해서 사람들에게 먹이곤, 천천히 중독시켜 죽이는 놈도 있던 마당이니 말야. ]

뭔... 미친.......

>>889
아득한 자아의 사용이 취소됩니다. 아직 단서가 부족합니다!

>>890
ㄴ (작성자) 괜찮음실패해도뭐저순살장인들정도만아니면됨.

매우 다급한지 띄워쓰기도 안 쓴 글자가 눈에 보입니다.

ㄴ(작성자) 서울헌터협회앞에서 기다릴게요

이동해볼까요?

>>891
사제는 한숨을 내쉬며 먼 곳에 보이는 작은 망루를 가르킵니다.

" 제 이름은 안밀입니다. 제 이름을 대며 베아노 경울 뵙고 싶다고 하시면 아마 한 분이 나오실 겁니다. 그 분께 여쭤보시지요. "

917 조디악 라멘트 (Y.9T5TfOFg)

2023-08-02 (水) 18:58:17

“ 서울 헌터 협회 앞이라... 울릉도나 제주도면 큰일날 뻔; ”

조디는 GP가 없다
고로 걸어서 이동한다

# 망념 쌓아서... 서울 헌터 협회 앞으로 ㄱ!

918 강산주 (V8CWOQTv12)

2023-08-02 (水) 18:58:35

>>916 ㄷㄷㄷㄷ...

아.
단서가 부족하니까 막힌 것처럼 보일 수밖에...라는 건가요.
좀 더 조사를 해봐야겠네요.

919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9:00:14

>>898
지불합니다!

꽤나 땀이 달아오를 즈음, 태호는 걸음을 부지런히 걸어 포항장인단지에 도달합니다!
수많은 대장간에 의해 검은 구름이 마치 정상처럼 보이는 이 곳은 포항장인단지입니다!

>>900
" ...... "

곧 장로님은 한숨을 쉬면서 허탈한 웃음을 짓습니다.

" 좋은 일을 하셨군요. 예. 그건 좋은 일입니다. 다만... "

침묵이 잠시간 이어집니다.
만율은 무언가를 말하려고 하다가, 멈추다가, 다시 천천히 말을 꺼냅니다.

" 길드장님과 무슨 일이 있으셨습니까? "

>>906
그녀는 눈을 비비면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 네- 마즘다. 이 곳 책임자라 할 만한 사람도, 있는 사람도 저 혼자긴 하지만 말예죠. "

920 린-진행 (fxMIYzptik)

2023-08-02 (水) 19:01:07

사제의 한숨에 순간 압도적인 기분에 잠시 잊었던 방금 전 도서관의 풍경을 떠올린다.
'콜로세움행이 아니라 다행이야.'

새삼 다행이라 생각하며 인사를 하고 망루로 이동한다.
#망루로 이동!

921 주강산 (V8CWOQTv12)

2023-08-02 (水) 19:01:51

일단...잠시 쉬자.
좀 더 단서를 구해야 할 것 같은데, 돌아다니기 전에 이 울렁이는 속부터 좀 가라앉혀야겠다.

#자료들에서 눈을 떼고 잠시 휴식을 취하며 진정합니다.

//정신력은 중요하니까요!

922 빈센트 (3KG8ocJsVo)

2023-08-02 (水) 19:03:08

[....]
[그 시대면 당연하겠군요.]
[그래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많아서 특정이 안 된다면... 혹시 그 시대의 그런 인간들을 정리한 책이나, 알 수 있는 정보상이라던지...를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 너무 미친 시대;;

923 강산주 (V8CWOQTv12)

2023-08-02 (水) 19:04:24

>>922 빈센트 나이스...!!

924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9:06:06

>>907
1000GP를 지불합니다.
아마도 이후에는 이동 금액이 1200GP로 고정되는 무언가가 있을 예정입니다! 신 한국 한정이지만요!

꽤나 완연한 수목들의 빛깔이 눈에 띕니다.
대구에 도착합니다!

>>908
[ 알 필요는 없다. 아니... 알긴 하는 게 나으려나? ]

그는 길게 하품을 한 후, 느적느적 말을 잇습니다.

[ 베트남 쪽에서 이상한 유적 같은 게 발견됐어. 게이트의 일종으로 보이긴 한다만.. 좀, 고술古術. 그러니까 토맥의 고형 주술같은 게 발견이 되서 말이다. 그쪽에서 보내온 주술맥을 보고 있는데.. 좀 이상한 게 있어. ]
[ 뭐 아직 네가 신경 쓸 정도는 아니고. 네 수준으로 해보겠다고 하다가 죽기 딱 좋은 곳이니까 신경은 쓰지 마라. 다만 이거... 아무래도 고묘古苗에 가까운 게이트로 보이긴 해. ]

>>910
" ? "

에브나는 시윤을 바라봅니다.
행동에.. 에브나가 고려되고 있는 게 맞나요?

925 시윤주 (4VA0Avtefo)

2023-08-02 (水) 19:07:21

앗.

926 현준혁 (r0O3Ib0c1Q)

2023-08-02 (水) 19:07:55

" ........... "

눈을 질끈 감았다.

" 더 이상, 북해길드 후계자의 업을 감당하지 못할거라 하였습니다 "

이게 무슨 문제를 ..일으킨건가

" 길드장님도 허락하셨고, 그렇게 대화가 끝났습니다 "

# 대화

927 ◆c9lNRrMzaQ (tYWT40i2AY)

2023-08-02 (水) 19:09:19

진행에 대한 얘기들도 해줘 친구들
어장 조용해

928 조디주 (M.ryDuvq.g)

2023-08-02 (水) 19:09:45

아직 밖이야

929 불명 (i3V6WC/1Ho)

2023-08-02 (水) 19:09:53

옛날에 캡틴이 베트남에 뭐 있다고 하지 않았나

930 윤시윤 (4VA0Avtefo)

2023-08-02 (水) 19:09:59

"앗."

나는 그 때 에브나를 보곤 이전의 실수를 떠올린다.
하이젠피우스 기사단에 가려다가 에브나를 동행하긴 좀 그렇단걸 가서 깨달았지.

"에브나. 아무래도 얘기를 들어보니, 기사님이 축제를 돕는 보조를 시험으로 뽑고 계시나봐."

나는 에브나와 눈을 맞추곤 설명한다.

"시험치지 않을 사람이 함께 가면 조금 무례할 수도 있으니까, 여관에 데려다 줄테니 거기서 잠깐만 기다려줄 수 있을까?"

#에브나에게 물어봅시다.

931 조디주 (JR1v/LTdio)

2023-08-02 (水) 19:13:15

집에 가면 청소하고
내일은 이 시간이면 편의점에 있어
신나는 인생이야

932 시윤주 (4VA0Avtefo)

2023-08-02 (水) 19:13:15

이동 금액이 1200gp로 고정? 워프 관련해서 뭔가 새로 나오나봐요

933 토고주 (jBE.xm8G02)

2023-08-02 (水) 19:14:19

'쩝...'

토고는 그가 하는 말을 이해한다. 내 입에서 나올 말이 아니니까. 평상시라면...
꿰뚫리듯 바라보게 되는 시선도 그렇고... 석연치 않은 감각이지만, 토고는 괜찮다고 말한다.
사과를 하기도 했고, 그가 스스로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말해서, 이해가 갔다.

"괜찮습니다. 솔직하게, 저도 제 입에서 나올 말이 아니라고 생각하니까요."

그렇지만... 전쟁 스피커에게 닿을 수 있도록, 그리고 그와 싸우는 데에 도와준 이들을 무시할 순 없다. 거기다 미함 스님과 쑨쉬항, 베카와 리네가 사는 이곳을 그저 내버려 둘 수 없다.

"하지만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사람은. 어쨌든 도와주신다니 감사합니다. 제가 도울 일이나 필요한 것이 있다면 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더 생각해서 쓰고 싶은데 너무 급박해

934 불명 (i3V6WC/1Ho)

2023-08-02 (水) 19:14:31


고술? 고묘? 어... 흠.

궁금하긴 하네요. 아직 갈 수준은 아니여도.

"좀만 더 설명해줄 수 있어요?"

좀 더 알아두고 싶긴 하네요.

#파파라 해야하나 싸부라 해야하나 그것이 고민이로다...

935 알렌주 (uDIGWrx8aI)

2023-08-02 (水) 19:15:06

태호주 포항장인단지라면 대장간 소빈에 계시는 장인이신 뭉판을 찾아보시는건 어떨까요?

알렌이 포항 특수일상 당시에 탐색한 대장장이인데 장비 수리 A를 보유하신 분이에요.(여유되면 나중에 장인소개 관련으로 일상도...)

936 채여선 (eK13TV9Xkc)

2023-08-02 (水) 19:15:18

"저는 미리내고 특별반 소속 채여선이라고 해요"
책임자라는 말을 듣고는 간단한 자기소개를 하려 합니다.

"저와 제 일행이 받은 특수 기밀 의뢰와 이 현장에서 일어났던 사건이 관련이 있을 수 있어서 잠깐 실제 현장을 확인해보고 싶어요"
현장에 들어가서 살펴볼 수 있을까요?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

937 토고주 (jBE.xm8G02)

2023-08-02 (水) 19:15:20

이름 바꾸는거 깜박햏어

938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9:17:41

>>917
이동합니다!
망념이 13 증가합니다.

조디악이 헌터 협회 앞에서 작성자를 찾기 위해 고개를 두리번거리자, 조디악을 향해 조심스러운 걸음이 다가옵니다.

" 혹시... "

아아, 그대가 순살해체테스터인가..?

>>920
진실의 콜로세움으로! 를 외치고 있는 사제 미우스 산토 씨의 모습이 잠깐 스쳐갑니다...

망루로 이동합니다!
한 사제가 꾸벅꾸벅 졸고 있는 것을 제외한다면 특별한 무언가를 찾긴 힘든 풍경입니다.

>>921
휴식을 취합니다.

아직도, 눈을 감고 있으면 그 모습들이 천천히 떠오릅니다.
수많은 시체들, 잔혹한 흔적과 추론들. 이해할 수 없는 듯한.. 그 풍경들.
아무래도 아직 무른가보다. 하고, 강산은 쓴웃음을 흘립니다.

정신력이 미미하게 회복됩니다.
제대로 된 휴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922
[ 상식적으로 빌런을 정리해둔 책 같은 게 있을 리가 없지. 의념시대에 모방범 만들 일도 아니고. ]

너무 당연한 얘기입니다!

[ 정보상이라... 있긴 한데. ]
[ 좀 많이 비쌀텐데. ]

939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9:17:56

다들 그냥 진행하느라 모르고 넘어가는 거

나 지금 진행 4시간째임

940 불명 (i3V6WC/1Ho)

2023-08-02 (水) 19:18:54

941 시윤주 (4VA0Avtefo)

2023-08-02 (水) 19:18:55

헉, 그러고 보니 시간이 벌써....

942 여선주 (eK13TV9Xkc)

2023-08-02 (水) 19:19:25

4시간째...!! 그렇군요..!
(놀람)
내가 늦은 거였러

943 강산주 (V8CWOQTv12)

2023-08-02 (水) 19:19:47

>>924 >>932
오오...?
근데 좋은건지 나쁜건지 잘 모르겠다 싶기도 하네요.

>>931
고생하십니다...(토닥)

>>939 헉 정말 그렇네요...
캡틴도 힘들면 조금 쉬었다 하심이...?😭

944 조디악 라멘트 (f5B9eYdo1.)

2023-08-02 (水) 19:22:53

아아. 이 익숙한 감각.
마치 동네 직거래 어플인 ‘ 피망 시장 ’에서 거래 약속을 잡고 기다리고 있다 거래자를 만났을 때의 어색함이 아닌가.

“ 대결형 게이트? 엉. 댓글 단거 나야. 반갑다. ”

# 안농?

945 조디주 (f5B9eYdo1.)

2023-08-02 (水) 19:23:55

4시간 진행을 하는 캡틴을 위해 진행 이야기를 하겠습

946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9:24:13

>>926
그 말을 들은 만율 장로의 표정이 살짝 무너집니다.
마치 의문스럽던 퍼즐이 풀린 것처럼, 그랬던 거구나... 하고, 말을 되새기던 장로는 의자의 손잡이를 붙잡고 남은 한 손으로는 자신의 머리를 짚습니다.

" ... 길드장님께서 준영웅의 경지에 오르셨습니다. "

그 말을 들은 준혁은 축하라도 해야하나? 하는 생각을 가집니다.

" 그리고, 아닙니다. 하아...... "

만율은 답답한 듯, 준혁을 바라봅니다.
그 눈에는 진한 동정이 담겨있어, 준혁을 고통스럽게 합니다.

" ...... 길드장님을 만나뵈신다면, 달라지셨더라도 놀라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 늙은이가.. 해드릴 수 있는 건 없겠군요. 이제부턴 말입니다...... "

>>930
에브나는 눈을 반짝이면서 시윤의 말에 고개를 건성으로 끄덕입니다.
저 움직임...!! 알고 있습니다!
가만히 놔뒀다간 분명 탈주를 해버리는 어린아이의 눈입니다!

>>933
" 보내는 이를 위한 글을 준비해주십시오. "

우명은 천천히 몸을 돌리며 말합니다.

" 나머지는 제가 마련할테니 말입니다. "

위령문을 모두 작성하면, 위령식으로 이야기를 건너뛰게 됩니다!

947 ◆c9lNRrMzaQ (o7DZib5Fd2)

2023-08-02 (水) 19:25:33

오케이 오늘은 여기까지 하면 진도 충분히 나간 것 같다.
진행 후기나 들고와라 레스주들아!

948 윤시윤 (4VA0Avtefo)

2023-08-02 (水) 19:27:59

"...........이해한거 맞지?"

미심쩍고 불안한 눈으로 보면서 되묻는다.
아빠의 심정이 이런건가.....
애를 어디 맡겨볼만한 곳이 없나....
그러고 보면 UGN 협회에 들려 신고 처리도 했던 것 같은데....
근처 협회에 협조 요청...아니 협회에 애 돌보미를 시키라고...?

#끙...일단 여관부터 알아봅시다...

949 시윤주 (4VA0Avtefo)

2023-08-02 (水) 19:28:12

앗, 끝났군요. 수고하셨습니다!

950 시윤주 (4VA0Avtefo)

2023-08-02 (水) 19:28:29

후기는 조금만 있다가...

951 조디주 (RJDRsXbkKY)

2023-08-02 (水) 19:28:44

제주도 팟과 바티칸 팟(예정)이 열심히 의뢰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싸매는 동안
하나의 후레자식이 이 각성자는 게이트를 무료로 클리어해드립니다를 하러 걷고 있었다

952 불명 (i3V6WC/1Ho)

2023-08-02 (水) 19:28:45

진행후기

베트남 이야기 그거 옛날에 캡틴이 말해준 그거 아님???

그 뭐시다냐 뭔 푸른별? 시나리오 그거

953 현준혁 (r0O3Ib0c1Q)

2023-08-02 (水) 19:30:10

>>946

" ...... 알겠습니다. "

준영웅의 경지,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건지 잘 모르겠다.
축하드려야 한다는 의미는 아닐 것 이다.

" 도영....거기 있는가.. 있으면, 장로님을 배웅해드려라 "

달라진다....이제부터는...

그걸 받아들이고, 반응하는건 나의 문제다.
내가 감당해야하는 것 이다.

"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장로님 "

# 대화

954 린주 (fxMIYzptik)

2023-08-02 (水) 19:30:15

진행수고했어
후기는 잠깐만...

955 여선주 (eK13TV9Xkc)

2023-08-02 (水) 19:31:08

끝났네용! 수고하셨어요 캡틴~

956 준혁주 (r0O3Ib0c1Q)

2023-08-02 (水) 19:32:19

1) 아니 적어도
전스전 끝낸 이후로 첫 진행인데!!
조금은 즐길 수 있잖아! 갑자기 회초리 타임이야!?

2) 그 회초리가 이전부터 언급되던 것 이라 생각보다 무덤덤했음
스루 되어서 진행핑퐁을 4회? 정도 밖에 안했던 것도 제법 컸을지도 모르겠다.

3) 현중석씨가 달라질거라 경고에 준혁이는 의지를 다지지만
준혁주 입장에선 현중석씨도 육아방임이신데.. 뭐가 그렇게 억울하신가?
라는 반응 밖에 안나오는 것도 좀 아쉽다..

957 알렌주 (feW6doUa/.)

2023-08-02 (水) 19:32:27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958 알렌주 (feW6doUa/.)

2023-08-02 (水) 19:32:45

(이제야 집 도착한 알렌주)

959 ◆c9lNRrMzaQ (tYWT40i2AY)

2023-08-02 (水) 19:34:06

960 ◆c9lNRrMzaQ (tYWT40i2AY)

2023-08-02 (水) 19:35:05

>>956 아아...
너님은 밀린 진행이 너무 많다...
이 다음은 은의 길드 얘기도 해야한다...

961 ◆c9lNRrMzaQ (tYWT40i2AY)

2023-08-02 (水) 19:36:58

뭐 결국 캐릭터 서사적인 설정인거지 레스주는 그게 뭐 어쨌단거지? 반응 나오는 것도 정상임.
나같아도 그럴 것 같긴 함.

근데 방임이라기에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준혁이가 나름 자기 하고 싶은 거 하고 살 수 있던 데에는 아빠도움이 많긴 했어서 그럼.
그게 압축되서 캐릭터로 보이니 우리는 방임주의로 보이는 거지...

962 준혁주 (r0O3Ib0c1Q)

2023-08-02 (水) 19:37:07

>>960

1) 후계자 관두겠습니다 -> 현중석 초인화
2) 전쟁스피커를 잡아야해 -> 은의길드 감금 탈출하고 전쟁스피커 잡으러 감
3) 지인들은?? -> ㄷ토끼, 부반장 등 등... 연락이 안된다
4) 특별반은???

..어우 엄청 많아

963 강산주 (V8CWOQTv12)

2023-08-02 (水) 19:37:49

캡틴 고생하셨어요!!

...걱정은 했지만 이 사건을 조사하는 일이 정신력에 상당히 영향을 주는 것 같네요.😭
구 세대 빌런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광기를 엿볼 수 있는 진행이었습니다...

>>952 오?? 근데 저도 기억이 날듯말듯 하네요.

964 강산주 (V8CWOQTv12)

2023-08-02 (水) 19:38:17

>>946 >>953 😭...

965 ◆c9lNRrMzaQ (tYWT40i2AY)

2023-08-02 (水) 19:38:20

한 게 많은데 레스주는 모름
- 방임주의 아님?

현중석아 억울하니?
억울하면 너가 나였어야지ㅋㅋㅋㅋㅋㅋ

966 조디주 (wVsUGTQu2Q)

2023-08-02 (水) 19:39:37

[ 꽤나 일이 꼬이는 모양새야. 다윈주의자가 궤멸되면서 그 세력권을 노리고 지하세력간의 싸움이 꽤나 커지고 있거든. ]
[ 어쩌면 다른 세력이 나타날지도 모를 상황이야. ]

진행에서 인상 깊었던건 이거
세상은 빌런 하나 쓰러뜨렸다고 와! 사이다 식으로 흘러가지 않고 어떻게든 스노우볼이 굴러가게 되어있다...
그라함이 사실 이 이야기 해준것도 고의가 아닌가? 싶긴 한데 거기까진 선무당인것 같고
아무튼...

967 여선주 (eK13TV9Xkc)

2023-08-02 (水) 19:39:47

후기!

뭔가 한게 없는 것 같은데 한 게 사실은 많았던 것 같은 진행이네요! 턴 수에 비해서는..
식인이라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기 시작했고, 비싸다지만 정보상도 있게 되고요
의념사를 깔아둔 이 책임자분이랑 말을 나누기 시작했는데...에서 끊겨서 두근두근이네용..(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괴멸적인 여선주!)
다른 분들 진행도 진행도가 높아지는 것도 보여요

968 린주 (fxMIYzptik)

2023-08-02 (水) 19:40:25

드디어 바티칸에서 첫 고비를 넘긴 기분 지금 완전 개비스콘이이야
콜로세움 끌려가지 않기 달성했나 싶더니 666끌고 올수 있는?(맞나) 높은 분이 오시고 사실 속으로 조금 정줄 놓고 하여가 부르고 있었어...근데 답에 대한 레스보고 진짜 감동 받았어 아마 최애장면 될 것 같아

제주도팟 고생많고 조디 진행 웃겼음

컴이 먹통이라 모바일로 작성했읍니다

969 알렌주 (jrYGh7Txag)

2023-08-02 (水) 19:40:50

일단 다른 분들 진행도 찬찬히 다시 읽어보고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970 토고주 (jBE.xm8G02)

2023-08-02 (水) 19:40:57

진행
제대로 참여 ㅂ못한ㅈ게 천수의 한
드디어 진행되는 위령식 천도제인가?
위령문은...어떻게 쓰지?

자유 마카오는 큰 상처를 익엏읍니다 로 시작해서 쓰면 되늕건가

오늘 월차내서 진행 해준 캡틴 고마우이
제주도나 바티칸 스토리가 진행되는게 재밍ㅎ어 특히 식인귀는 의념 속성이 진짜 무닐카 기대된다

바티칸은 이제 린이 이단 아니라 다행이고 바티칸 종교쟁이들은 인정 못 받으면 호감도 하로 고정이냐고종교쟁이들!!!

971 ◆c9lNRrMzaQ (tYWT40i2AY)

2023-08-02 (水) 19:41:19

뼈있없발린순살은 영서 최고 드립이엇다 자부함

972 조디주 (wVsUGTQu2Q)

2023-08-02 (水) 19:41:28

이제 들어가는 게이트가 50렙 권장 게이트고 하면 더 웃길듯
아니겠지???

973 ◆c9lNRrMzaQ (tYWT40i2AY)

2023-08-02 (水) 19:42:15

>>972 ㄴㄴ 조건타는 대결형 게이트라 그럼

974 ◆c9lNRrMzaQ (tYWT40i2AY)

2023-08-02 (水) 19:43:03

레스주 특 : 우리 ~~ 하죠? 하고 그대로 행동해서 손발이 잘맞음
NPC 특 : 되겠냐

975 시윤주 (4VA0Avtefo)

2023-08-02 (水) 19:44:19

후기

에브나와 오랫만에 커뮤!
진도가 막히기전에도 이것저것 얘기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도 나름 의미깊은 교류가 있었네요.
이런게 사실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모르지만 일단 순수하게 재밌었어요.

그리고 바위경의 같은 경우는 언급되더니 곧바로 나타나서 놀라긴 했는데.
압축언어가 길어진 것도 웃기고 ㅋㅋㅋ
저 예비 원탁 뽑는게 뭔가 좋은 찬스 같은데....가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에브나랑 같이 다니는게 아직 익숙치가 않은듯.
애를 어디 데려가야 되고 어디엔 데려가면 안되고
데려가지 않을 땐 어떻게 맡겨야되고....그런게 좀 어려워요.

976 조디주 (ca97Lidjck)

2023-08-02 (水) 19:44:36

특정 발판을 밟고 적을 쓰러뜨려야 한다거나
그런식인가
과연... 파탄날만 하군

977 시윤주 (4VA0Avtefo)

2023-08-02 (水) 19:44:42

에브나를 어디 맡기지, 여관이면 되나

978 ◆c9lNRrMzaQ (tYWT40i2AY)

2023-08-02 (水) 19:45:50

그냥 방랑자쪽은 떡밥이라 당장 되는 거는 아니고...

979 ◆c9lNRrMzaQ (tYWT40i2AY)

2023-08-02 (水) 19:46:53

저런 게 있구나! 하는 용

980 조디주 (dPAD2F9T..)

2023-08-02 (水) 19:47:01

에브나 자유롭게 구경하게 둔다

981 시윤주 (4VA0Avtefo)

2023-08-02 (水) 19:49:03

아하. 그럼 당장 굳이 찾아갈 필요는 없....나요? 에브나랑 놀거나 다른데서 정보 수집하는게 나을려나.

982 ◆c9lNRrMzaQ (tYWT40i2AY)

2023-08-02 (水) 19:49:58

신지역 열려서 보니까 고랩전용 도전컨텐츠 있는 거임 그냥

983 시윤주 (4VA0Avtefo)

2023-08-02 (水) 19:52:53

아하!

984 준혁주 (r0O3Ib0c1Q)

2023-08-02 (水) 19:53:07

아버지의 심리를 준혁주는 이해하지 못해...

이제와서 길드장 큰일 났다...해도
....? 라는 반응이 전부란 말이야

985 ◆c9lNRrMzaQ (tYWT40i2AY)

2023-08-02 (水) 19:55:40

꼭 이해할 필요는 없음. 그냥 아빠없다 생각하고 살면 그만인거지.

986 강산주 (V8CWOQTv12)

2023-08-02 (水) 19:56:09

>>966
어쩌면 시나리오 4나 그 이후의 떡밥일지도 모르겠네요...

>>970
린 쪽도 잘 풀려서 다행이에요...!!


987 준혁주 (r0O3Ib0c1Q)

2023-08-02 (水) 19:57:16

주녁아..넌 이제 아빠가 안계셔...


...이 흐름의 최악의 시나리오는
시나4 1세대 vs 특별반에 현중석씨가 참전하는 것 정도려나..

988 ◆c9lNRrMzaQ (tYWT40i2AY)

2023-08-02 (水) 19:59:01

그런 일은 없겠지만 이제 준혁이가 뭔갈 잘못하면 쉴드없이 트루뎀으로 상대가 들이박을거고, 아빠 제외한 가족들은 데면데면하게 지내겠지만 아빠는 그냥 가족들 다 버리고 길드 그자체가 되시고 뭐.
그럴거임.

나중에 연성 하나 써드림. 준혁이가 얼마나 사랑받고 자란건지.

989 조디주 (/P0Enii5pY)

2023-08-02 (水) 19:59:29

가족들 다 버리고

990 ◆c9lNRrMzaQ (tYWT40i2AY)

2023-08-02 (水) 19:59:33

아마 약혼도 파혼될 가능성이 높지. 지금대로면?

991 강산주 (V8CWOQTv12)

2023-08-02 (水) 19:59:39

>>975 >>981
에브나 반응 보니까 뭔가에 꽃힌 거 같아보이기도 한데...에브나한테 어디 가고 싶은지 물어보고 같이 가 보면 어떨까요...? 뭔가 발견할 수 있을지도...?

992 ◆c9lNRrMzaQ (tYWT40i2AY)

2023-08-02 (水) 20:00:03

이오시카 : 내 주식!!!!!!

993 토고주 (jBE.xm8G02)

2023-08-02 (水) 20:00:46

아부지가 어느 날 감정이 없는 초인 안드로이드가 되었다고 생각해봐

994 준혁주 (r0O3Ib0c1Q)

2023-08-02 (水) 20:01:52

이게 음..준혁이 잘못은 아니야
언젠간 일어날 일이라고 생각할게

995 ◆c9lNRrMzaQ (tYWT40i2AY)

2023-08-02 (水) 20:02:26

?
잘못이긴 하지.

996 여선주 (eK13TV9Xkc)

2023-08-02 (水) 20:02:29

이오시카씨의 주식이!

997 강산주 (V8CWOQTv12)

2023-08-02 (水) 20:02:32

>>988 >>990
뭔가 뭔가...루트를 잘못 탄 느낌 팍팍이네요...😭

998 조디주 (QHQxevOL2U)

2023-08-02 (水) 20:03:13

별의 아이는 정말
어려운 특성이군하

999 준혁주 (r0O3Ib0c1Q)

2023-08-02 (水) 20:03:26

후계자를 포기한게 잘못은 아니라고봐

1000 토고주 (jBE.xm8G02)

2023-08-02 (水) 20:03:39

이건 중석씨 심리를 봐야 알 것 같아

1001 ◆c9lNRrMzaQ (tYWT40i2AY)

2023-08-02 (水) 20:03:45

말하자면 길드 후광과 대형길드 후계자라는 위명 하에 행동하면서 받던 쉴드와 비난들을 정신 차렸다고 나랑은 상관 없음. 하고 버린 상황에다가 스스로 훼룡창의 깨달음이 가족이라고 했지만 그 가족의 근간이 비틀린 상황이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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