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04080>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34 :: 1001

토고주

2023-07-24 22:23:43 - 2023-08-02 20:03:45

0 토고주 (7D.cpR7ZvY)

2023-07-24 (모두 수고..) 22:23:43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390 여선주 (5CtgnywhjQ)

2023-07-29 (파란날) 19:32:15

강산주는 다녀오시고용

391 여선주 (5CtgnywhjQ)

2023-07-29 (파란날) 19:52:18

맛있는 저녁저녁

392 준혁주 (fehCtKAE72)

2023-07-29 (파란날) 19:54:30

출 출 석 체크!

393 알렌주 (Z1sM8z1r1s)

2023-07-29 (파란날) 19:55:23

ㅊㅋ

394 조디주 (izVyBspFRc)

2023-07-29 (파란날) 19:57:48

이유없는 출석

395 준혁주 (fehCtKAE72)

2023-07-29 (파란날) 19:58:35

좋아 조디주도 참여해!

396 여선주 (5CtgnywhjQ)

2023-07-29 (파란날) 19:59:14

체체체크

397 여선주 (5CtgnywhjQ)

2023-07-29 (파란날) 19:59:20

모하여요~

398 준혁주 (fehCtKAE72)

2023-07-29 (파란날) 20:01:14

10분동안 강산주 기다리고 바로 시작한다!!

399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20:05:04

왔습니다! 저도 출석!
모두 다시 안녕하세요, 늦어서 죄송함다!

400 여선주 (5CtgnywhjQ)

2023-07-29 (파란날) 20:07:09

모하여요~

401 준혁주 (fehCtKAE72)

2023-07-29 (파란날) 20:07:34

그럼 시작할게!

402 알렌주 (Z1sM8z1r1s)

2023-07-29 (파란날) 20:08:37

다들 안녕하세요~

403 준혁주의 이벤트! (fehCtKAE72)

2023-07-29 (파란날) 20:16:15

알렌은 눈앞의 대상을 바라봅니다 _

현준혁을 너무나 닯았지만, 현준혁이 아닌 괴물
지난번 양류자 사건에서 만나보았던 프란체스코와 같은 흐트러짐 없는 광기어린 신앙이 이글거리며 불타오릅니다.

열망자 현준혁은 손을 뻗어 안대를 벗습니다.
그 왼쪽 눈에 새겨진 짙은 화상자국이 광신을 증명합니다

" 너 혼자서 얼마나 버틸지 모르겠다? 알렌 .. ! "

그리고 준비자세도 없이, 껄렁하게 서있던 그자세 그대로 휘둘러진 창은 매섭게 알렌의 머리카락을 스칩니다!

하지만 알렌 역시 그동안 무력하게 세월을 흘려보낸 것은 아닙니다. 빠르게 자세를 정비한 알렌이 검을 뽑아 휘두르자,
균형을 잡아주는 주축의 발이 대지를 즈려밟으면서 대장간의 불씨가 피어오르기 시작합니다!

물론 열망자 준혁 역시 알렌의 검격을 창대로 받아치며 물러났지만
이 일합으로, 서로가 호락호락 하지 않다는 것을 충분히 증명했습니다.

" 내 세계의 너는 한없이 흔들리는 녀석이었는데, 뭐냐 그 눈은..? "

========
강산은 밀밭의 밀 사이를 가로지르며 빠르게 연기의 근원지를 향해 달려갑니다.
밀밭 중간 중간, 허수아비 인줄로만 알았던 그것들이 열망자들이 세워둔 무고한 사람임을 알았을 때,
강산은 입술을 깨물었습니다.

주기자를 납치하여 불태우던, 무고한 사람과 몸을 바꿔치기 하던 놈들의 악질적인 모습이 떠오릅니다 . .

그리고 강산이 연기의 근원지로 도착하자, 그곳에는 대치하고 있는 준혁과 알렌이..강산의 앞에 보여집니다.

역시나 어설프지 않기에, 강산은 저 준혁이 자신이 아는 준혁과 다르다는 것을 눈치 챕니다!

========
" 알고있지, 그걸로 내기해서 내가 황서비고 학생이 될 뻔 했잖아. 만식이네 였지? "

..정답이었던가요?

" 아무튼 이 안에 있는 물건 좀 꺼내줘, 나 지금 붙잡혀 있어 여선아 "

..통신기구 였으려나요?

========

조디는 호출을 받아 게이트에 한발 늦게 도착합니다.
어둑어둑 해지는 하늘을 보고, 대지를 내려다 봅니다.
저게 도대체 무엇일까요.
밤바람에 휘날리는 밀밭을 가득 매운듯한 횃불의 무리..

익숙한 탄내음에 조디의 미간이 좁혀집니다...
[ 강산, 알렌 에게 합류한다 or 따로 조사를 한다]

404 여선주 (5CtgnywhjQ)

2023-07-29 (파란날) 20:20:41

(사실 큰 문제는 여선주가 기억이 가물거린다는 것이다)(?)

405 주강산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20:24:31

강산의 날카로운 눈매가 더 날카로워진다.

"네놈이 하멜른이냐?!"

노성을 치며, 즉시 멀티캐스팅으로 준혁의 주위에 나무 속성 마도와 훍 속성 마도를 시전해, 덩굴로 발을 묶고 흙으로 묻으려 한다.

"이 도적새끼들아!"

406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20:25:54

>>404
여선이가 상자 발견했고 거기서 준혁이 목소리가 들리는 상황!
그래서 진짜 준혁이 맞냐며 여선이가 암구호를 대라고 했었어요.

407 여선주 (5CtgnywhjQ)

2023-07-29 (파란날) 20:27:02

>>406 (만식이네가 맞는지 그게 가물가물하단 것!)

408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20:27:51

>>407
아...그 애기였군요...
맞았던 걸로 기억함다...!

409 조디 - 이벤트 (XAnLbpZqjg)

2023-07-29 (파란날) 20:28:09

“ 하아. 저 새끼들. 징글징글하다 징글징글해. 바퀴벌레도 저것보단 징그럽진 않갰다. “

하, 술 땡기게. 인밴토리를 열심히 뒤져보지만 나온 것은 없다. 시원하지 않아 기숙사의 공용 냉장고에 던져두었던것만이 기억나 조디악은 그 자리에서 한숨을 내쉬었다.

“ ...일단 술이라도 한 잔 얻어마셔보고 생각해볼까. ”

분명 먼저 출발한 특별반 학생 있다 들었다.
그렇다면, ‘ 저새끼들 ’이 진짜 열망자인지 확인하고 나서 합류해도 늦진 않으리.
곧 마을쪽으로 발걸음을 옮겨, 그럴듯해 보이는 주점을 찾아 볼 것이다.

[ 따로 조사한다 ]

410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20:29:22

situplay>1596876065>895
방금 찾아왔습니다!
만식이네 맞아요!

411 알렌주 (Z1sM8z1r1s)

2023-07-29 (파란날) 20:31:19

"나보다 더 사리분별 안되는 사람을 보니까 어이가 없어서라도 냉정해지네."

무기가 부딪히며 서로 밀려난 알렌이 열망자 준혁의 말에 비웃듯 웃으며 답했다.

그 순간 거친 고함과 함께 열망자 준혁의 주위에 덩굴과 흙이 휘감기는 것을 본다.

"강산 씨?"

강산을 확인한 알렌

'이바노 크로보푸스코프 제 일형 노학'

열망자 준혁이 구속된 상황을 놓치지 않고 준혁을 향해 검을 휘둘렀다.

412 알렌 - 이벤트 (Z1sM8z1r1s)

2023-07-29 (파란날) 20:31:31

>>411

413 채여선 (5CtgnywhjQ)

2023-07-29 (파란날) 20:32:33

"오.. 정답일까요?"
황서비고는 다른 얘기였던가.. 라고 기억을 되짚어보는 여선.

"근데 알렌씨랑 강산씨가 준혁씨를 발견했다는데. 그럼 저쪽에 있는 준혁씨는 뭐에요?"
그럼 저쪽에 있는 게 가짜라면 여기 있는 것도 진짜가 아닐수 잇다..!!

"아는 거 있으세용?"
그냥 막 꺼내주면 위험하니까! 근데 이 상자 내가 들고 갈 수 있나? 신체 강화하면 가능할까나?

414 여선주 (5CtgnywhjQ)

2023-07-29 (파란날) 20:36:39

>>410 정답이었군..

415 준혁주의 이벤트! (fehCtKAE72)

2023-07-29 (파란날) 20:38:09

준혁이 알렌과 대치하던 도중, 큰 소음이 들려옵니다.
그리고 곧바로 열망자 준혁의 몸이 구속되기 시작합니다!

" 강산아, 오랜만에 보는 친구 얼굴인데 너무한거 아니냐? "

빙글 웃어대며 비아냥 대는 모습
저건 현준혁이 아닌게 분명합니다.

" ...그래도 잘 찾아왔어, 정답이야...내가 하멜른이지 "

그리고, 알렌이 서둘러 몸을 앞으로 내밀며 검을 휘두르자
붉은 화염이 알렌을 가로막습니다.

" 열망자 하멜른.. "

그리고 솟구치는 화염의 사이로 뻗어나온 준혁의 창이, 알렌의 어깨를 긁듯이 파고듭니다

" 너희 특별반을 구원할 열망자..... "

========

조디는 서둘러 마을로 이동하고, 주점으로 향합니다.
주점으로 가자, 카운터에 숨어있는 마을 주민들이 조디를 향해 석궁을 겨누지만
이내 조디가 멀쩡해보이자 석궁을 거둡니다.

" ....아직 이 마을에 멀쩡한 사람이 있다니...세상에.. "

...도대체 무슨 상황이려나요!?

=======
" 거기있는 현준혁은, 망할 열망자가 나를 가지고 만들어낸 평행세계의 현준혁이야 "

... ...어디서 부터 설명해야할까 고민하던 준혁은
자신이 의뢰를 받으러 간 것.
그 과정에서 열망자들의 함정에 빠져 흑요석 거울.. 이라는 것에 의해 평행세계의 자신과 함께 게이트에 도달한 것 까지 설명해줍니다.

" 서둘러가서 막아야 하는데..우선 나좀 찾아주라 여선아 "

어떻게 할까요...

416 채여선 (5CtgnywhjQ)

2023-07-29 (파란날) 20:45:07

"근데 현준혁과 현준혁이 만나면 뭔가 작용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지 않나용?"
일단 상자를 들고 주점 쪽으로 가는 것도 좋아보이는데! 라고 생각하는 여선입니다.

"근데 찾아달라는 건 머.. 그 뭐지. 거울에 갇히기라도 하신 거에여?"
일단 상자를 어떻게 열어야 하냐. 라고 상자를 살펴봅니다. 걍 막 뜯으면 힘들잖아용!

417 조디 - 이벤트 (/yiSZdKjnk)

2023-07-29 (파란날) 20:49:31

1. “ 장사 접었냐? ”
2. “ 왜 사람한테 무기를 겨누고 지랄이야? ”
3. “ 아무튼 우선 술 한 잔만 줘봐. ”

이 중에서 조디악 라멘트가 내뱉은 말은 무엇이었을까?
정답은 ‘ 전부 ’다.
조디악은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자리에 대충 걸터앉고는, 아무튼 뭐 하나라도 빨리 들고 와 보라며 손가락을 까닥까닥해보인다.

“ 이 마을에 종교쟁이들 왔지? 불에 눈 돌아간 사이비 새끼들 말이야. ”

418 주강산 - 이벤트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20:51:02

"네 이놈..."

강산은 눈을 부릅뜬 채로 분노를 감추지 못하면서도 할 일을 한다.
영월 습격 작전 중 물 속성 마도로 아군의 접근을 막던 빌런 마도사.
그 자가 쓰던 마도를 흉내내, 거센 물살을 일으켜 준혁의 모습을 한 것을 밀쳐 접근을 막으려 한다.

"내가 알던 준혁이는 어디로 가고 너 따위가 여기 있는 거냐?!"

열망자들에겐 말이 통하지 않는다.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묻는 것은...적극적으로 상대를 공격하기 전에, 확신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 존재가 정말로 그가 알던 현준혁과 별개의 존재, 별개의 육신이라는 확신을.

419 알렌 - 이벤트 (Z1sM8z1r1s)

2023-07-29 (파란날) 20:54:53

"구원은 개뿔이..!"

알렌은 자신의 어깨를 파고든 창의 창대를 한손으로 잡고 그대로 끌어당겼다.

화염 속에 숨어있는 열망자 준혁을 그대로 밖으로 끄집어 내기 위해 꿰뚤린 채로 팔에 힘을 더한다.

"준혁 씨 아니란거 알았으니까 너 준혁 씨가 어디있는지 알 때 까지 맞자."

알렌은 창대를 잡지 않은 손으로 검을 쥔 뒤 당장이라도 휘두를 준비를 했다.

"만약 그게 준혁 씨 몸이라면 준혁 씨 정신 차릴 때까지 맞는거고."

뭐가 되었든 알렌이 눈앞의 현준혁을 상대로 손속을 둘일은 없어보인다.

420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20:59:05

이와중에 진짜 술 없냐고 물어보는 죠...😂😅

421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21:09:34

여태까지 나온 단서들을 보자면 '하멜른'은 흑요석 거울로 마을 사람들을 미쳐버린 다른 평행세계의 주민들로 대체했다...고 추측할 수 있으려나요...?

422 준혁주의 이벤트! (fehCtKAE72)

2023-07-29 (파란날) 21:10:03

" 여기있잖아? 현준혁. 북해길드의 후계자, 망나니. 광태자.. "

준혁이 창날을 잡은 알렌에게 끌어당겨지기도 잠시
준혁이 알렌을 걷어차 다시 거리를 벌립니다.

" 아니 그러니까, 내가 현준혁이라니까 알렌? 서운하네 정말~ "

허세를 부리지만, 준혁은 손등에 그어진 검상을 봅니다.
강합니다
자신이 알던 알렌보다 훨씬 강합니다

신념에 차오른 알렌의 눈을 보니, 기분이 나빠집니다

" ..... 서둘러야 할거야, 슬슬 예배가 시작될테니 "

이글거리는 화염이 거세지고,
장작들에서 피어오르는 불씨가 맹렬히 타오릅니다..

준혁은 강산이 만들어낸 수류를 화염의 창으로 가로막으며 수중기 사이로 몸을 숨기려 합니다

====
" 그놈과 내가 만나면 주사위로 터지기라도 할까봐? 그럴 일은 없어 "

여선이 상자를 살펴봅니다.
..... 어떻게 열죠?
그렇게 커다란 상자도 아니니까..
두손으로 들어봅니다.

무게도 적당하네요...

" 난 일단 마을 광장에 있는 창고에 갇혀있어. 그쪽으로 와줘 "
======
" 이 마당에 장사를 못하지.. 열망자라는 것들이 처들어와서 마을이 난장판이라네 "

따라서 1,2,3 전부 대답완료.

" 우린 자네가 그 자들과 같은 사람인줄 알았지 뭔가...미안하군 ... "

까딱 거리는 조디악을 보며 무례하다 여길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그들은 그런걸 신경쓸 정도로 여유롭지 못한 모양이네요!

423 여선주 (5CtgnywhjQ)

2023-07-29 (파란날) 21:12:03

머야 통신기계였나..

(뒤주정도 크기를 상상햇음!)

424 조디주 (rfK0snxI1Q)

2023-07-29 (파란날) 21:13:20

뒤주 속에 준혁이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고
슈뢰딩거의 뒤주

425 알렌주 (Z1sM8z1r1s)

2023-07-29 (파란날) 21:14:02

맹거 스펀지...(아무말)

426 조디주 (07kTqreEZc)

2023-07-29 (파란날) 21:15:48

죠죠 오타쿠

427 준혁주 (fehCtKAE72)

2023-07-29 (파란날) 21:16:18

>>423 사실 커다란 상자가 초안이긴 했는데...

>>424 사도준혁

>>425 D4c!!!!

428 조디 - 이벤트 (Z.F.r5Pyx6)

2023-07-29 (파란날) 21:19:52

“ ...난장판이기만 하겠냐? 얼마 안 있으면 예배랍시고 이 마을을 싹 다 태워버릴거야. 건물도 사람도 화마에 휩쓸리고 재만 남으면, 이곳이 정화되었다고 기뻐하겠지. 완전 또라이 새끼들이라니까. ”

공짜 술을 달라고!!! 공짜 술!!!

“ 그리고 난 그 놈들 쫓아다니는 리벤저고. 엉. 근데 술을 안 마시면 일을 못하니까 술 좀 줘봐.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마을에 들어왔는지도 이야기 해 주면 더 좋고. ”

429 알렌주 (Z1sM8z1r1s)

2023-07-29 (파란날) 21:23:33

강산주 저거 쫒는게 좋겠죠?

430 채여선 (5CtgnywhjQ)

2023-07-29 (파란날) 21:25:07

"마을 광장의 창고?"
거기 왜 가둬놓은 거람. 이라고 혼잣말을 중얼거립니다...

근데 그럼 이미 마을은 열망자밭이 되었다는 얘기인가..? 광장의 창고를 쓸 수 있게 된 열망자들? 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여선은 일단... 조심스럽게 마을 광장 쪽으로 가려고 합니다!

431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21:29:51

>>429
사라졌던 방향으로 공격하는 쪽으로 레스 쓰고 있었는데, 혹시 도망치려 한다면 뒤쫓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부분도 포함해서 수정할게요!

432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21:30:26

(바람마도 쓰는 걸로 하려다가 상대가 열망자라서 내용 한번 엎고 다시 쓰는중인...)

433 주강산 - 이벤트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21:33:42

"쉽게 답해줄 생각은 없나본데."

하멜른의 도주를 막으려 하며 답답하다는 듯이 중얼거리면서도 마지막까지 준혁의 도주를 방해하려 한다.
강산은 준혁이 있었던 방향과 그 주위를 향해 '백두'로 날카로운 의념을 쏘기 시작한다.

"그래, 어디 한 번 니 멋대로 해봐라. 내 성질 건드리면 어떻게 되는지 나도 보여줄 테니까."

434 알렌 - 이벤트 (Z1sM8z1r1s)

2023-07-29 (파란날) 21:35:10

"흡..!"

배를 차여 거리가 벌어진 알렌

치이익

갑작스럽게 끓어오르는 물에서 피어난 김으로 열망자 준혁의 모습이 점점 가려져갔다.

"후..."

알렌은 침착하게 강산의 곁에서 요정걸음을 준비했다.

혹여 자신이 준혁을 쫒으러 저 속으로 들어갔다가 강산의 공격에 방해를 줄지도 모르기 때문에 강산의 공격이 끝나고 바로 열망자 준혁을 추적할 준비를 했다.

435 준혁주의 이벤트! (fehCtKAE72)

2023-07-29 (파란날) 21:44:14

열기로 만들어진 수증기를 주시하던 알렌이 요정걸음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역시나, 강산쪽으로 창날이 흐릿하게 보이자, 빠르게 이동한 알렌이 창날을 쳐내고
곧 이어 강산의 의념이 백두의 울림과 함께 쏘아집니다.

침묵, 백두의 울림 이외엔 알렌이 호흡을 가다듬는 소리만 들려옵니다.
전형적인 시간끌기지만 뾰족한 수가 없는 지금.
불을 휘감은 뱀과 같이, 수증기를 뚫고 들어온 창이 곡선으로 휘어지듯 다양한 방향으로 알렌과 강산을 향해 꽂히기 시작합니다.

알렌이 그것들을 받아치고, 강산이 그 방향을 향해 공격하기도 잠시
수증기가 사그라들자 제법 상처를 입은 준혁이지만, 그 기묘한 미소는 여전히 유지한체 창대를 빙글 돌리며 당신들에게 다가옵니다

" 너무 서운하게 말하지마 강산아. 니가 ..우리의 신을 믿고, 정화활동에 함께해준다면 나도 까칠하게 굴진 않을게 "

=========
" 그래 광장의 창고.. 서둘러! "

준혁의 통신기가 여선을 제촉하고, 두 사람이 향하지만
마을의 입구로 부터 횃불들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열망자에 의해 세뇌당한 마을 주민들이 밀려들어옵니다..

" ...우선 주점으로 도망치자 여선아! "

========

" .....? "

조디의 말에 긴장한 기색을 보이던 사람들이지만
공짜술을 바라는 그의 말에 주점의 마스터가 머뭇거리다가 일단 술 한잔을 내어줍니다.

" 사제 하멜른이라 주장하는 남자가 어느날 갑자기 마을에 나타났소.. 그 때 부터 마을 사람들이 하나 둘씩 ..열망자라 불리는 존재에게 넘어가기 시작했지... "

436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21:52:18

일단은 여선이랑 조가 합류할 때까지...시간을 벌어야 하려나요...?

437 조디 - 이벤트 (nN1dDixzns)

2023-07-29 (파란날) 21:53:21

이럴때는 조디악에게 공짜 술이 없으면 안 되었다.
캬, 이거지. 하는 중얼거림과 단 한 모금. 날카로운 눈초리로 어정쩡한 설명만을 늘여놓는 주인을 바라다보다 한숨이 흘러나온다

“ 사제는 혼자라... 혼자 다니는 놈일수록 영악하고 강하고 위험해. 넘어간 마을 사람들은 몇 명 정도냐? 어떤 식으로 넘어갔지? ”

438 알렌주 (Z1sM8z1r1s)

2023-07-29 (파란날) 21:53:32

일단 어떻게 되든 알렌이 강산이를 지키고 강산이가 요격하는 지금 포지션을 지키는게 유리할거 같아요.

439 채여선 (5CtgnywhjQ)

2023-07-29 (파란날) 21:53:40

"저는 못 맞서는게 맞으니까요!"
주점으로 가는 게 맞을지도! 아니 근데 여기서 쏙 숨어서 창고로 갈 순 없잖아요. 여선이는 그러면 잡혀서 끌려갈수도 있어! 그나마 주점으로 슬슬 조심스럽게 가는 건 괜찮겠...지?

"조용조용..."
시도한다! 조심조심 주점으로 접근하기!

440 강산주 (zT942VyL96)

2023-07-29 (파란날) 21:57:59

>>438 그러면 저는...알렌이 휘말릴만한 공격은 피하겠습니다!
지금 강산이 빡쳐서 광역공격 쓰려고 하는데, 생각해보니 알렌도 같이 있으니까 노선을 좀 틀어야겠어요...😅

알렌이 딜탱 성향이 있는만큼 강산이 쪽에서 적당히 방해도 해주는 게 좋겠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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