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00067>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22 :: 1001

◆4/9tuSdgtM

2023-07-20 14:11:23 - 2023-08-20 18:51:42

0 ◆4/9tuSdgtM (Spgz8ygRFw)

2023-07-20 (거의 끝나감) 14:11:23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6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410 미사하란 (lWj6gNfu4k)

2023-08-06 (내일 월요일) 16:00:01

'어쩐지 나 없어도 궁이 잘 굴러가더니..'

그녀는 흐뭇하게 웃었다. 신하들이 입 꾹 닫고 그녀만 쳐다보고 있었다면 진짜 간식처럼 모조리 삼켜버렸을 것이다. 자기는 놀러다니고 일은 신하들에게 맡겨도 되지 않나,,, 불경한 생각이 든다.

"자자, 찬성파든 반대파든 일단 가장 중요한 건, 궁이 영 부실하다는 사실 아닌가? 경들의 걱정과 다급함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방법이 있지. 여가 수련하는 것이다."

현재 개천궁 무력의 절대다수는 여명군도 어용영도 아니다. 그녀와 승상이지. 그녀의 빠른 성장 전략보다 효율적인 전력증강안이 있다면 개탄없이 말하도록

"수련하고, 주변의 해적이든 뭐든 싹 쓸어서 자금도 융통하고..응??"

#

411 야견 (zOoo4ckqcg)

2023-08-06 (내일 월요일) 16:00:23

".............그렇군요. 만나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금사저! 저도 잘 부탁합니다!"

야견은 속에서 뭔가 나오려는걸 참고, 시리어슬리? 하는 표정으로 팔천군을 원망과 어이없음이 섞인 눈으로 바라본 다음.
비즈니스 스마일로 다시 화알짝 웃으며 금양지에게 포권지례를 한다. 친근하게 보이고 싶었는지 금사저라는 호칭은 덤이었다.
팔천군 이 양반, 혹시 제자를 들인게 아니라 돌봄이가 필요했던거 아닐까. 왠지 사기당한 기분이었다.

"글쎄요....어릴 적 파계회에 들어간 년수는 꽤 되었지만...익힘이 부족해 2가지 밖에 익히질 못했습니다."

둘 다 오의까지 다다랐지만. 어쨌든 상대를 배려해 거짓말은 안 하는 야견이었다. 그치만 답답하다...답답해...

#이야기

412 야견 (zOoo4ckqcg)

2023-08-06 (내일 월요일) 16:01:01

중원이 간만의 지휘관 전투!!!

413 ◆gFlXRVWxzA (jWELhIm7Xo)

2023-08-06 (내일 월요일) 16:01:53

>>405
다들 중원의 주변으로 급하게 모입니다.
그러나 모두가 모이지는 못했습니다.
습격이 너무 순식간입니다...! 대부분은 여전히 습격당하고 있거나 중원같은 지휘권자들의 지휘를 받아 소규모로 응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원에게 모인 사람들은 끽해봐야 40여명 정도.
그러나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중원은 사람들을 원형으로 모은 뒤 기감을 넓게 펼칩니다...

이런.

습격자들의 기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습격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중원은 순식간에 답에 도달합니다.

가설은 두 개.

하나는 아군끼리의 오인공격.
그러나 그러기에는 습격이 너무 조직적입니다. 그러므로 폐기.

둘은, 상대는 살수들의 습격.

그렇다면 기감이 느껴지지 않는 것도 말이 됩니다.
이런 상황을 전문적으로 훈련받은 밤손님들.
무림의 악귀들.

중원의 얼굴이 흉신악살처럼 구겨집니다.

살수 혐오는 모든 무림인들의 공통점입니다.

감히 살수들 따위가....이 곳을?

분노가 치밀어오릅니다.

414 ◆gFlXRVWxzA (jWELhIm7Xo)

2023-08-06 (내일 월요일) 16:02:00

투데이는 여기까지...

415 수아 (7cruT2y6Kg)

2023-08-06 (내일 월요일) 16:03:39

무공을 뽑은 뒤 10연차동안 가챠가 성공하지 않는다면 다른 지역에 가서 가챠를 한다

그게 내 신조.. 즉... 다음 진행때 1번하고 태정이를 만나러 간다...

416 야견 (zOoo4ckqcg)

2023-08-06 (내일 월요일) 16:04:07

살수 혐오

417 ◆gFlXRVWxzA (jWELhIm7Xo)

2023-08-06 (내일 월요일) 16:04:10

>>407
75

>>409
강건은 쉽니다.

...졸음이 몰려옵니다...

>>410
"그럼 그동안 일은 누가 하옵니까?"

다른 신하가 그리 묻습니다.

?

그건 니들이 해야지.

>>411
"아아. 정말?"

금양지의 얼굴은 점점 더 밝아집니다.

"그러면 비도술은...익혔어?"

오늘 그것도 방금 막 제자가 되었는뎁쇼.

"내가, 알려줄게...!"

너무 행복해합니다...

418 ◆gFlXRVWxzA (jWELhIm7Xo)

2023-08-06 (내일 월요일) 16:04:28

다들 고생하셧서용....!
흑흑 피시방에서 진행이라니.......어쩌다 김캡이 이렇게...

419 재하 (wfNJSXc6jg)

2023-08-06 (내일 월요일) 16:04:42

개……. 재하 생긋 미소 지었다. 찾았다. 눈 들어 봉사자 한번 쓱 훑듯이 하며, 소리 났던 방향쪽으로도 흘긋 눈 굴리며 얼굴 재빨리 훑으려 들었다.

아무렴 밥값은 해야지. 우리 애들도 밥 먹은 값은.

해야지.

# 잡아따! >:3

420 수아 (7cruT2y6Kg)

2023-08-06 (내일 월요일) 16:05:22

일상 대련 구함미다

가르침도 좋아용!(경지 최약체)

421 강건주 (fE7PHTNtHU)

2023-08-06 (내일 월요일) 16:06:04

고생하셨어용

422 재하주 (wfNJSXc6jg)

2023-08-06 (내일 월요일) 16:06:08

고생하셨어용!!

어으윽 답레 밀어야지... 잠이 덜 깨서 비몽사몽이라 커피 한잔만 내리고...

423 야견 (zOoo4ckqcg)

2023-08-06 (내일 월요일) 16:06:18

홍홍.....수고하셨어요!! PC방까지 출장이라니 너무 고생하신것...!

424 야견 (zOoo4ckqcg)

2023-08-06 (내일 월요일) 16:07:19

>>422 천천히!! 느긋하게 주세영 재하주!

425 미사하란 (lWj6gNfu4k)

2023-08-06 (내일 월요일) 16:07:33

수고하셨어용!!!!!

일은
니네가
해야지

426 야견 (zOoo4ckqcg)

2023-08-06 (내일 월요일) 16:08:34

그런데 금사저 답답한데 귀엽네요. 음.....걱정된다....저런 아이가 무림에서....

427 야견 (zOoo4ckqcg)

2023-08-06 (내일 월요일) 16:09:20

아 그리고 캡틴. 지금 하는 일상 이벤트, 기간을 한달 정도 더 늘리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8월이 사실 바쁜 기간이라 일상 못 돌리신 분도 있고.....연휴도 껴있고...

428 야견 (zOoo4ckqcg)

2023-08-06 (내일 월요일) 16:10:24

>>425 악덕상사!!!

429 야견 (zOoo4ckqcg)

2023-08-06 (내일 월요일) 16:10:54

>>420 홍홍....전 이미 돌린데다가 재하주랑 돌리고 있으므로...ㅠㅠ

430 수아 (7cruT2y6Kg)

2023-08-06 (내일 월요일) 16:14:45

병兵 낭아창
체體 ?
보步 백사보
신身 ?
기氣 건가공
외外 혜신공
오의奧義 해체신서

컬렉션 현재 남은거 2개...

431 미사하란 (lWj6gNfu4k)

2023-08-06 (내일 월요일) 16:16:56

>>426 하지만 착하고 몽총한 연상의 사저는 귀여우니까 괜찮지 않을까...용?

432 야견 (zOoo4ckqcg)

2023-08-06 (내일 월요일) 16:18:31

>>431 귀엽긴 한데......귀엽긴 한데.....걱정 되는 아이인것.....어디가서 따돌림이나 당하지는 않을지...(먼산)

433 수아 (7cruT2y6Kg)

2023-08-06 (내일 월요일) 16:18:53

귀엽긴해요

가지고 싶다(?)

434 이름 없음 (KrVzL7wWwM)

2023-08-06 (내일 월요일) 16:19:15

약기운 때문에 잤더니 끝났네ㅔㅔㅔㅔ
다들 고생많았러ㅓㅓ

435 야견 (zOoo4ckqcg)

2023-08-06 (내일 월요일) 16:19:20

>>427 아 그리고 이 건에 대해서 의견 구합니다용....혹시 좀 부담되시는 분들도 있을수 있으니 8월까지만 한다거나.

436 야견 (zOoo4ckqcg)

2023-08-06 (내일 월요일) 16:19:50

>>433 이런 사파...!
>>434 토닥토닥) 코로나 잘 회복하시는 거에여....

437 미사하란 (lWj6gNfu4k)

2023-08-06 (내일 월요일) 16:24:04

438 야견 (zOoo4ckqcg)

2023-08-06 (내일 월요일) 16:29:36

>>437 (납득)

439 야견 (zOoo4ckqcg)

2023-08-06 (내일 월요일) 16:30:02

>>430 스킬셋부터 갖춰두고 모험하시는 타입...!

440 미사하란 (lWj6gNfu4k)

2023-08-06 (내일 월요일) 16:33:33

>>427에 대해선 괜찮아보여용. 방학철이 8월달까지니까용?

441 고불주 (Nt8D1cZtOc)

2023-08-06 (내일 월요일) 17:53:29

후 아쉽게도 진행을 놓친..! 캡틴 피시방 진행 고생하셨어요!

442 재하 - 야견 (wfNJSXc6jg)

2023-08-06 (내일 월요일) 18:05:03

고상한 척이라! 재밌는 말이다. 어엿한 정파는 어울리지 않는다. 의와 협? 그런 것이 당장의 삶보다 중요하다니, 말도 안 된다. 싫은 것은 싫은 것이고, 좋은 것은 좋은 것이며, 죽을 놈은 죽을 놈인데 대체 그런 것이 무엇이 중요한가. 어차피 속내 까보면 자신보다 더 음험한 구렁이 한마리 삼켜 또아리 틀고 있을 작자들이 의니 협이니 하며 서로 눈치를 보고 실속을 챙기려 보이지 않는 전쟁 하는 꼴이란. 재하 술을 쭉 마시니 호쾌하다 못해 이 사람은 술을 물로 아는 건가 싶을 정도로 목넘김이 평이하다. 안색도 멀쩡하고, 눈에도 여전히 총기 돈다.

"그렇지, 내 말이 그 말이요. 사이한 마공 펼쳐서 흉내라도 내었을지 어떻게 아나? 어찌 되었든 기분은 나쁘구먼, 내 낯짝이 반반하긴 해도 따라한다니! 마주치면 가죽을 다 벗겨 매달아야겠어."

자그마한 고기조각 하나를 무슨 산딸기 먹듯 쉽게 손가락 까딱여 입에 던지듯 넣으니 그 꼴이 조그마한 희생양이 야생동물 아가리로 쩍 들어가는 느낌이다. 질겅질겅 고기 씹던 눈이 당신의 표정을 훑는다. 눈이 흔들리지 않았나? 이 양반, 파계회 사람은 맞아? 흑천성에서 사람 보냈다가 싹 깨져서 온 사실은 파다한데. 아니면 뭐 현실을 부정하기라도 하나. 그렇게 생각하다 들은 얘기에 고기 삼키는 것도 잊고 당신을 지그시 응시하니, 미간에 주름이 진다.

"알지, 코흘리개 애들이 어디 무서워 보라고 지은 그 괴담."

잠깐. 재하 눈 가늘게 휘었다. 인정하기 싫어도 재하 또한 당신의 말에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던 탓이다. 교국에서의 재희 이야기를 들으니. 더군다나 요 며칠 용이니 동정호니 세상이 여러 번 들끓지 않았나? 충분히 가능성은 있다. 자신이 그런 사실을 믿어줄 정도로 광인이기도 하거니와.

"이보쇼, 야견."

재하 술잔 내려두었다.

"그쪽이 만약 반대인 세계에 왔다고 쳐보자. 그럼 말이 얼추 들어맞지. 재희니 뭐니 하는 것 교국에 있다는 것도 그렇고, 그쪽이 날 단박에 알아본 것도 그렇고. 내 그쪽 생각에 동의할 수는 있는데 하나 염려되어 묻는 거요. 그…… 여기 왔다고 쳐도, 지금 이 상황을 이해하기 보다는 돌아갈 방법을 생각을 해야 하지 않겠수…?"

443 재하주 (wfNJSXc6jg)

2023-08-06 (내일 월요일) 18:05:39

재하 특) F인줄 알았더니 너 T발 C야?

444 야견 (zOoo4ckqcg)

2023-08-06 (내일 월요일) 19:34:58

>>443 호엑...하긴 진행에서 일하는거 보면...!

F특) 이런거 과몰입함)

445 야견-재하 (zOoo4ckqcg)

2023-08-06 (내일 월요일) 20:11:12

“젠장, 질투나는구만. 낯짝도 반반한 양반이 술도 잘 먹네. 그래. 미남끼리 서로 싸워주면 나야 바랄 것 없지! 하하핫!”

야견은 자신의 의견에 찬동해주는 이는 오랜만에 보았는지, 재하의 멀쩡한 얼굴을 보고 웃어대며 술을 다시 들이킨다. 사실 사파들이라 해도 좁디좁은 의협의 선을 지키는 정파들 외의 모두가 사파라 할 수 있지 않은가. 그러다보니 사파 내에서도 여러 인간군상이 있고, 뜻이 맞는 사람을 찾는 것은 어렵다. 그러다보니 술이 더 달게 느껴지는 것이겠지. 암.

“아니아니, 나 지금 미친 놈이라고 욕먹을 생각을 하고 개소리를 뱉었는데 그걸 진지하게 받으면 어쩌란 말이야 백정 선생...! 거울 속 세상이라니 말이 되나!”

야견은 아무리 생각해도 말이 되지 않는 것을 내뱉은 뒤, 후회하고 있었으나. 눈앞에 있는 백정이 고기 씹는 것도 잊고 진지하게 말하는 것을 보고 당황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으면 설명이 되지 않는 것이 너무나도 많다. 자신이 알던 이와는 너무나도 다른 환경에서 자란 ‘이’ 재하의 존재 자체가 그 증거 아닌가. 젠장, 미쳐버린 세상에 있으니 미쳐버린 사람의 이야기가 정상이 되는건가. 싶기도 했다.

“.....그쪽 말이야. 역시 장사치로 먹고 살만은 하구만. 아, 칭찬이니 오해는 말고. 문제를 알자마자 급한게 무엇인지부터 찾아내는걸 보면 말야.”

‘이’ 재하만 그런 것인지, 아니면 ‘그’ 재하도 그런것인지 모르겠지만 감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고기를 잘라내듯 미쳐가는 현실을 똑바로 보고 있지 않은가. 실재로 그 말대로다. 이 상황을 이해하기 보다 돌아가는 길을 찾는 것이 먼저 아닐까.

“....길을 잃었을 때 돌아가는 가장 쉬운 방법은 하나지, 갔던 길을 그대로 가는 것.”

곰곰이 생각하던 야견은 그리 답을 내리고 자리에서 일어선다.

“아무래도 배웅은 힘들 것 같지? 그쪽이 거울 밖으로 나갈 수도 있으니.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없을지 알 수 없으니 묻는건데. 교국의 재하에게 뭐라 말이라도 전해줄까.”

/다음....막레 주시면 마무리하는 느낌으로 써볼게용...! 재밌었다 사파재하!!!

446 야견 (zOoo4ckqcg)

2023-08-06 (내일 월요일) 20:14:12

그러고보니 캐러들의 다른 진영 버전은 어떨까용.

야견이놈은....사파로만 생각을 했는데....정파면 어....소림사에서 진짜로 머리깎은 동자승일지도....마교는....상상이 안가는 것. 신앙생활이랑 거리가 멀다보니.

447 수아 (7cruT2y6Kg)

2023-08-06 (내일 월요일) 21:10:02

마교수아 - 이단을 죽이는건 너무나 즐거워, 나중에 꼭 천마님의 종복이 되야지
정파수아 - 사마외도를 죽이는건 너무나 즐거워, 하지만 명분이 필요하지

448 미사하란 (lWj6gNfu4k)

2023-08-06 (내일 월요일) 22:51:36

사파 하란은 피폐max 찍은 사파낭인고수일 것이며...
마교 하란은 죽었다 살아난게 천마신의 은총이라며 하늘에 올라 마선이 되었을 것...

449 강건주 (5PoyOD4qHA)

2023-08-07 (모두 수고..) 08:01:33

450 ◆gFlXRVWxzA (SM5mXgOxyA)

2023-08-07 (모두 수고..) 08:18:24

>>427 조아용!

451 ◆gFlXRVWxzA (SM5mXgOxyA)

2023-08-07 (모두 수고..) 08:18:41

>>449 요사한 서학쟁이같으니!

452 미호주 (zvWwMYOC4.)

2023-08-07 (모두 수고..) 08:28:27

정파 미호는.... 약간 뒤틀리긴해도 정의나 의, 협에 충실했을 거고...


마교 미호는.. 눈 돌아간 마교 신자.

453 고불주 (BAhZIJxoLw)

2023-08-07 (모두 수고..) 09:17:13

정파 고불. 개방이나...협객으로 강호를 유랑하거나 정반대로 표국에 소속돼서 온갖 곳을 돌아다니는..?

마교 고불. 천강단 소속으로 강호를 떠돌며 자신 같은 처지의 아이들을 구제하려고 할 것 같네요. 그래도 뭔가 마교 소속캐를 한다면 입마관 교두가 끌리는 것!

454 강건주 (5PoyOD4qHA)

2023-08-07 (모두 수고..) 10:50:33

정파건 - 불교 신자 , 불심으로 대동단결 !
사파건 - 불교의 가르침을 따라도 정파의 틀 안에서 중생을 제대로 못구하자 파계승이 되어 불심으로 대동단결 !

455 야견 (21PomYJtAM)

2023-08-07 (모두 수고..) 17:41:16

>>447 그냥 죽이는게 좋을 뿐이자나욧!!
>>448 홍...마선은 보고 싶네용!
>>452 눈 돌아간 마교....
>>453 어느 쪽이건 떠돌아다니는건 디폴트네요! 방랑벽 고불!
>>454 아 그러고보니 강건이 정파무공은 불교계였죵..

456 재하 - 야견 (v.R/06SKZE)

2023-08-08 (FIRE!) 16:03:04

뭐, 예쁘장한 흰색 놈은 자신이면 충분하다. 더군다나 재희 시절 그대로 자란 녀석이면 죽어도 싸다. 일련의 대화가 흐르고 나니 고기 입안에 있던 것 그제야 깨닫고 삼킨다.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어쩌냐고 당황스레 타박해도 뭐 어쩌겠는가? 보여준 것이 있는데 이 정도는 의심해야지.

"중원은 본디 그런 곳이니, 어찌 하겠수?"

동정호가 범람하고 용이 나타나는 등 원체 기상천외한 곳인지라 어떤 가능성이라도 열고 보는 것이 낫지. 최악의 수를 가정하는 것도 필요한 법이고, 이해할 시간에 목 날아가는 것이 더 빠르니 현실 직시하며 계획을 세우는 법이 낫다! 얼마 남지 않은 고기 조각 바라보다 접시 밀어준다. 가거들랑 조금 더 먹고 가라는 듯. 본인은 다시금 잔 비우곤 예의 날선 송곳니 보이는 특유의 비릿한 미소 지어 보인다.

"그래서, 돌아가게?"

재하 이해한다는 듯 손 두어 번 내젓듯 까딱이곤, 그래도 예의상 자리에서 일어난다. 아마 푸줏간 문까지는 배웅해줄 심산인 듯싶다. 교국의 재하에게 뭐라 전할 말이 있느냔 질문에 재하 웃다가도 눈 동그랗게 뜨곤 응? 하고 되물었다.

"거 장난이 심하구먼. 나한테 보내는 이야기라니!"

파하하! 웃음 뱉지만 고민하게 된다. 행복하라 얘기하기엔 인생이 비슷하다면 단단히 꼬였으니 기만일 터이고, 그렇다고 사람이나 잘 잡고 살라기엔 교국에 남았으니 사람 잡을 녀석은 아니겠지.

"교국의 재하라면 나랑 같은 삶을 산 녀석이겠지. 간결하게 전해주쇼."

잠깐 고민하던 재하 문틀에 기대려 하며 팔짱 끼고 끌끌 웃었다.

"그만 고집 부리고 스승님이나 뵈러 가라고."

어찌 되었든 자신들은 떳떳한 사람이 될 수 없는데 죽기 전에는 한 번이라도 보아야 하지 않겠나. 그리 생각한 재하는 손을 휘휘 저었다. 배웅은 여기까지라는 듯.

"가는 길에 살수 조심하쇼. 즐거웠수다, 야견."

아, 맞다! 장난스레 낄낄 웃는 것 필히 짓궂다.

"자리 하나 잘 꿰차서 놀고먹길 바라오, 그렇다고 또 홍등 찾다 여기로 흐르지 말고!"

457 재하주 (v.R/06SKZE)

2023-08-08 (FIRE!) 16:03:33

평일에게 두들겨 맞고 겨우 답레 드려용...ㅠㅠ 사죄의 그랜절 올리는 것...

458 미사하란 (cYld4EEIQs)

2023-08-08 (FIRE!) 16:12:41

tmi)
인터넷에서 딱 하란이 칼같은 물건을 찾은거에용!

다만 보통 저런 지팡이검은 지팡이인척 하다가 뽑아드는 암기 카테고리에 속해있어서 위장을 위해 단순하고 가늘게 만들어지는데.....

하란이 검은 그런 거 없고 점소이가 봐도 바로 검이라고 알아챌 것. 진정한 무림인은 위장하지 않는거에용(?)

459 미호주 (2Ek9sY0WgU)

2023-08-08 (FIRE!) 21:17:02

지팡이검은 그게 매력이지.. :3 굽티 같은 것들도 매력적이구:3

460 미사하란 (/eQQBbY22w)

2023-08-08 (FIRE!) 21:55:00

(굽티? 찬드라굽타? 하면서 검색한 바보)

인도 지팡이검이군용 인도에 이국적이고 예쁜게 참 많아용 하란이도 천축구경 한번 갔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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