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9508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33 :: 1001

강산주◆1fpF14xJF6

2023-07-15 22:37:34 - 2023-07-24 22:26:37

0 강산주◆1fpF14xJF6 (9dX/ltQwj6)

2023-07-15 (파란날) 22:37:3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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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359 알렌 - 준혁, 토고 (0OD6ZxIAvE)

2023-07-18 (FIRE!) 20:18:53

전쟁 스피커와의 전투가 끝난 뒤

큰 일을 치뤘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어 한 동안 전투의 뒷처리와 피해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었던 알렌은 오늘 모처럼 준혁과 토고를 따라 외식을 나왔다.

"갑각류 관련해서 탈이 난적은 없었으니 괜찮습니다."

테이블에 수저를 놓던 알렌이 토고의 물음에 답했다.

먹는걸 어지간해서는 가리지는 않는 알렌, 한편으로는 준혁이 그렇게 입이 닳도록 칭찬찬 게살볶음밥 맛이 궁금하기도 했다.


//3

360 강산주 (bQLcOcEzJ2)

2023-07-18 (FIRE!) 20:28:18

>>357 다른 거 하느라 조금 늦게 발견했는데,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361 토고주 (Q0LrvQBfak)

2023-07-18 (FIRE!) 20:29:48

준혁주의 영압이 없어

362 준혁 - 알렌, 토고 (ltymUAnkxw)

2023-07-18 (FIRE!) 20:30:22

" 말했잖아? 마카오에 오면 무조건 게살 볶음밥이야. 내가 마카오에 원데이 투데이 온게 아니라고? "

정확히 제법 오래 안오긴 했지만.....
대운동회 직전에도 방문하긴 했지..?

" 아무튼, 개개인의 목적도 다르고, 참전 이유도 다 다르고, 행동 방식도 달랐지만. 나름 잘 해결했어... "

피해도 있었고
문제가 없었던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나쁘지 않아

" 수고했다 "

363 ◆c9lNRrMzaQ (.guzMTd2xo)

2023-07-18 (FIRE!) 20:32:10


일단 의견을 물어보자면 오늘 진행해도 시간이 한시간 정도밖에 시간이 안 날듯 해.
그냥 진행을 한시간이라도 할지. 아니라면 다른 생각이 있는지 물어보고 싶어서?

사실 진행한다고 생각해도 지금 진행도 꼬인 거 수습중이라 크게 신경써주기 힘들다..

364 ◆c9lNRrMzaQ (.guzMTd2xo)

2023-07-18 (FIRE!) 20:33:27

왜 꼬였나요?
전쟁스피커전 프리즈 건 거 풀리자마자 각 캐릭터 진행도가 달라서 이대로면 윤시윤의 두근두근 흑기사 생존기(기사재전 전까지)가 되버림

365 토고 쇼코 - 준혀기, 알레니 (Q0LrvQBfak)

2023-07-18 (FIRE!) 20:34:20

"원투데이믄서."

준혁의 말에 그리 대꾸하고는 가만 그의 말을 듣는다. 어찌됐던... 이 정도면 충분히 잘 해결된 것이니
토고는 식탁에 올려진 찻잔을 집고 따뜻한 차를 한 모금 한다.

"크크.. 그 말은 니가 아니라 내가 해야지."

여기 와서, 시준 소위를 만나고, 프로페서를 만나고... 지하격투장에 쌈박질 하고...
잘 생각해보면, 그 순간 순간이 선택의 기로였던 것 같다. 프로페서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격투장에 가지 않았다면?
혹은, 그곳에서...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아마, 이곳에 없는 사람이 있었을지도.

"다들 고생 많았데이. 특히 내."

366 조디주 (z00uZBL5aY)

2023-07-18 (FIRE!) 20:35:04

다른 사람에 비해서 진도를 너무 빨리 빼도 문제구나

367 강산주 (bQLcOcEzJ2)

2023-07-18 (FIRE!) 20:35:07

캡틴 안녕하세요.
뭔가 꼬이신건가요....
음...그러면 저는 어느쪽이든 좋긴 해요.

그정도면 현생 수습하고 오시는 게 더 나으실 거 같긴한데...
제주도팟 계속 출발을 못한 게 좀 걸리네요.

368 조디주 (z00uZBL5aY)

2023-07-18 (FIRE!) 20:35:39

나 입에서 피나

369 강산주 (bQLcOcEzJ2)

2023-07-18 (FIRE!) 20:35:48

>>364 앗아...
그런 이유로군요.....

370 ◆c9lNRrMzaQ (.guzMTd2xo)

2023-07-18 (FIRE!) 20:36:22

아 물론 그러면 제주도팟이랑 린쪽이랑은 스킵이 필요함.
근데 그냥 스킵! 이게 아니고 내가 키워드를 줄건데, 여기서 키워드를 서로의 캐릭터라면 어떻게 할건지 물어보긴 할 거

371 토고주 (Q0LrvQBfak)

2023-07-18 (FIRE!) 20:36:54

>>368 뭣?!
입술 터진거야? 아니면 잇몸 터진거야? 각혈?

372 강산주 (bQLcOcEzJ2)

2023-07-18 (FIRE!) 20:37:15

>>368 ?!

373 조디주 (z00uZBL5aY)

2023-07-18 (FIRE!) 20:37:32

>>371 동생 닭강정 뺏어먹었더니 입천장에서 피남;;;
인스턴트 카르마임

374 ◆c9lNRrMzaQ (.guzMTd2xo)

2023-07-18 (FIRE!) 20:37:45

적어도 눈 먼 성자에 대한 정보를 린이 듣는 부분까진 보내고.
식인귀 관련 이야기도 제주도팟이 자각하는 부분까지 빼줄거임

375 토고주 (Q0LrvQBfak)

2023-07-18 (FIRE!) 20:38:25

>>373 카르마가 너무 씨게 왔잖아 앞으론 '빌려서' 먹자

>>374
오... 제주도팟 지각이라고?

376 조디주 (z00uZBL5aY)

2023-07-18 (FIRE!) 20:38:58

빌리고 주지 말란 이야기지?

377 토고주 (Q0LrvQBfak)

2023-07-18 (FIRE!) 20:39:36

허락 맞고 빌려서 먹으면 그건 카르마가 깎이지 않으니까 도덕적으로도 철학적으로도 문제 없어!

378 강산주 (bQLcOcEzJ2)

2023-07-18 (FIRE!) 20:39:43

>>370
아하...그쪽이 뒤쳐지고 있는 모양이군요...
저는 오케이지만, 요즘 빈센트주께서 현생 때문에 잘 못 오고 계신 것 같은데 스킵이나 이후 진행에 문제 없을까요?
무작정 기다려드리기도 곤란하긴 하네요...

379 ◆c9lNRrMzaQ (.guzMTd2xo)

2023-07-18 (FIRE!) 20:39:47

아무튼 그거 한시간동안 처리할거니까 그럼.

제주도팟이랑 린주좀 누가 소환해봐라

380 여선주 (8sBDKIuJVE)

2023-07-18 (FIRE!) 20:40:32

흐늘흐늘흐늘

381 조디주 (z00uZBL5aY)

2023-07-18 (FIRE!) 20:40:39

린주는 그래도 요즘 자주 오는데 빈센트주가 문제야
바쁜가봐

382 ◆c9lNRrMzaQ (.guzMTd2xo)

2023-07-18 (FIRE!) 20:40:41

>>378 무작정 기다려줄 수 없다.
여차하면 기우빈까지 해서 3인팟이니 괜찮음

기우빈은 서포터 포지션에서 서브딜러 가능한 포텐셜이라 괜찮아

383 토고주 (Q0LrvQBfak)

2023-07-18 (FIRE!) 20:40:54

제주도팟은 빈센트주가 요즘 많이 바빠서 소환은 못하지만 산주랑 여선주는 있고...
린주도 바빠보이는데 텔레파시 보내볼게

384 강산주 (bQLcOcEzJ2)

2023-07-18 (FIRE!) 20:41:26

>>373 오........그런거군요...
곧 괜찮아지실 거에요...?

>>374 그나저나 '자각'이라니 이후 전개가 어떻길래...?1

385 여선주 (8sBDKIuJVE)

2023-07-18 (FIRE!) 20:41:35

린주 텔레파시 보내기...

386 조디주 (z00uZBL5aY)

2023-07-18 (FIRE!) 20:41:36

헐 그러고보니 중고등학생도 이제 방학이래
점장님이 애들 신분증 확인 빡세게 하라고 했음

387 시윤주 (avb/RQuhDk)

2023-07-18 (FIRE!) 20:42:04

도대체 나에게 무슨일이....그럼 오늘은 스킵쪽 처리인가요?

388 토고주 (Q0LrvQBfak)

2023-07-18 (FIRE!) 20:42:13

식인귀 배 빵빵한 상태로 마주하는 거 아녀?

389 ◆c9lNRrMzaQ (.guzMTd2xo)

2023-07-18 (FIRE!) 20:42:24

제주도팟 공동 시작 키워드

1. 인원 분배해서 찾아볼 곳
1-1. 헌터 협회 제주지점
1-2. 지역 시민조합
1-3. 가디언 협회

린주 시작 키워드
1. 신의 존재란 무엇으로부터 시작되는가?(당연히 존재한다가 아닌 존재하지 않는다는 기준을 바탕으로 존재를 증명할 것)

390 토고주 (Q0LrvQBfak)

2023-07-18 (FIRE!) 20:42:49

>>386
벌써 그 시즌이구나...
신분증 확인할 때마다 사람들 화난 상태로 보믄 몰라요? 하는 거 모른다고1 하고 쟁판 떨구고 싶어

391 ◆c9lNRrMzaQ (.guzMTd2xo)

2023-07-18 (FIRE!) 20:43:12

>>387 (쓰담담)일단은 다른 급한 쪽부터 처리하자구.
너도 기사재전 전까지는 남은 엑트 스토리 진행은 해야지

392 알렌 - 준혁, 토고 (0OD6ZxIAvE)

2023-07-18 (FIRE!) 20:43:24

"두 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두 분 덕분에 저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살아났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저를 놓은 뒤 테이블에 앉은 알렌도 한마디 거들었다.

아무런 계획도 세우지 않은채 전쟁 스피커에게 죽기 직전까지 몰렸었던 경험이 있던 알렌

그런 그였기에 준혁과 토고, 두 사람이 얼마나 대단한 일을 했는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 그였다.


//6

393 강산주 (bQLcOcEzJ2)

2023-07-18 (FIRE!) 20:44:02

>>380 (에어컨 작동)

>>381 저번에 잠깐 들러서 바쁘다고 하시는 거 봤어요...(끄덕)
사실상 단기 동결상태라고 봐야 할지도요.

>>382 오...그렇군요...!

394 시윤주 (avb/RQuhDk)

2023-07-18 (FIRE!) 20:45:23

>>391 알겠습니다, 사실 기여도를 몽땅 흑기사한테 넣어준게 생각보다도 이벤트 트리거를 깊게 밟았나보네요 ㄷㄷ

확실히 요즘 빈센트주는 잘 못봤습니다

395 조디주 (z00uZBL5aY)

2023-07-18 (FIRE!) 20:45:25

>>390 나는 그냥 넹~ 몰라서 안됩니당^^ 하고 내보내
귀찮음

396 시윤주 (avb/RQuhDk)

2023-07-18 (FIRE!) 20:46:03

마는, 제주도 파티에서 참여자 둘은 접률이 상당한 편이고 도우미 npc도 있으니 사실 어느정돈 괜찮지 싶긴 하네요

397 토고주 (Q0LrvQBfak)

2023-07-18 (FIRE!) 20:46:22

>>395 나도 본받아야겠어.
정 안되면 전기파리채로 지진다는 각오도 하겠어

398 강산주 (bQLcOcEzJ2)

2023-07-18 (FIRE!) 20:47:31

>>386 어전지 오늘 외출할 때 중고등학생들 꽤 많이 보이더라고요...

>>389 누가 어디를 찾아볼지를 지정하면 되는 거죠...?

여선주 제 생각엔 강산이가 출신+장비템 효과 때문에 가디언들의 호의를 사기 쉬울 거 같아요.
그래서 강산이가 가디언 협회 쪽으로 가면 어떨까 싶은데 괜찮을까요?

399 준혁 - 알렌, 토고 (ltymUAnkxw)

2023-07-18 (FIRE!) 20:47:38

게살 볶음밥이 크랩 커리와 함께 나왔다.
토고가 주문한 게살 스프까지 나오자
볶음밥과 커리를 한입 맛본 나는 입꼬리를 올리며 고갤 끄덕였다

이걸 먹고 싶었다..

" 그래, 토고 선생도 고생 많이하셨어. 그럴 자격이 돼 "

그리고

" ... 알렌 너도, 처음엔 굉장히 불안했지만. 엄청 잘해줬어. "

그 외에 여러 사람들..신세를 진 수 많은 사람들이 있던덕에 키르카를 막을 수 있었다.

400 여선주 (8sBDKIuJVE)

2023-07-18 (FIRE!) 20:48:17

찾아본다는 건 정보수집같은 느낌이려나여..
실종그런사건이었나. 공통점?
아니면 뭐 지역에서 숨을만한 그런 소문?

401 ◆c9lNRrMzaQ (.guzMTd2xo)

2023-07-18 (FIRE!) 20:48:48

대략적인 행동양식 보고 정리해서 결과들 올려줄거임
오늘은 일단 이거 듣고 나중에 또 답보고 질문하러 올거임

402 토고주 (Q0LrvQBfak)

2023-07-18 (FIRE!) 20:48:54

신의 존재는 무엇으로부터 시작되는 가

이거 클래식한 대답은 믿음이나 신앙이 될 것 같다.

마이너한 대답은 '현상' 아닐까?
어떤 현상이 일어나고 그것을 이해하지 못함으로 신 이라는 존재를 인간이 만들어내고 그 현상이 일어날 때마다 신이 일으킨 것이다. 라며 믿게 되는 거 아닐까??

403 ◆c9lNRrMzaQ (.guzMTd2xo)

2023-07-18 (FIRE!) 20:49:15

>>402 콜로세ㅇ...

404 여선주 (8sBDKIuJVE)

2023-07-18 (FIRE!) 20:49:22

>>398 가디언 협회 쪽보다는 다른 둘을 좀 더 생각하고 있었어서 괜찮긴 해요!

405 강산주 (bQLcOcEzJ2)

2023-07-18 (FIRE!) 20:50:23

>>390 (토닥토닥...)

406 강산주 (bQLcOcEzJ2)

2023-07-18 (FIRE!) 20:53:31

>>401 오오...알겠습니다.

>>404
좋습니다. 혹시 어디를 우선적으로 가고 싶다/혹은 여선이라면 저기부타 가려고 할 것 같다 하는 곳 계신가요?

407 토고 쇼코 - 준혁, 알렌 (Q0LrvQBfak)

2023-07-18 (FIRE!) 20:54:34

"뭐... 딱히 누굴 구한다거나 그리 한 건 아니지마는. 걍 의로니까 한기다."

토고는 주문한 음식이 오자 스푼을 들고 스프부터 한 모금 먹는다.
진한 게맛이 입 안 가득히 은은하게 퍼지고 몽글몽글한 계란이 씹히는 게 속까지 따뜻해진다.
들어간 재료는 별로 없지만 이런 맛을 내는 게 고급 식당이 갖추어야 할 자격이란 말이지.

"불안했던 건 내도 동감한다. 그래도 나중 가서는 나아졌데이. 크크..."

음, 전쟁 스피커와 싸우면서 잃은 것도 많았지만, 얻은 것도 많다.
때로는, 우는 것보다는 상처를 딛고 일어나는 것도 있음 좋겠지. 그런 의미에서 토고는

"니들 막판에 기묘한 거 많이 쓰데. 찌르기랑 또... 혼잣말?"

408 알렌주 (0OD6ZxIAvE)

2023-07-18 (FIRE!) 20:54:47

그러고보니 저번에 진행에서 나온 예수님 요리계열 각성자설 멍하니 생각해보다가 이거 신의 기적을 인간의 영역으로 끓어내려 폄훼한거라는 해석까지 닿아서 반박측이 격분했던걸 조금 이해한 기분이 들었어요.

409 여선주 (8sBDKIuJVE)

2023-07-18 (FIRE!) 20:54:50

여선이라면... 시민조합을 좀 더 가보고 싶어할 것이라는 감상이 있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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