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77076> ☀️무더운 여름의 잡담어장☀️ :: 1001

짤 빌런

2023-06-26 14:54:38 - 2023-09-14 16:43:34

0 짤 빌런 (6LdFQObF7E)

2023-06-26 (모두 수고..) 14:54:38

【 안내 】

1. 목록 아래 있는 상황극 게시판 '기본 규칙'을 준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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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아끼며 존중하고 배려해 주세요.
4. 어디에서 뭘 해야 할지 모르겠나요? 일단 이곳 잡담 스레에 뭔가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당신과 함께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당신 캐릭터의 쓸데없이 길고 장황한,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할 설정들을 보고 감탄하려고 온 것도 아니고,
당신이 얄팍한 자존심을 지키고 열등감을 해소하기 위해 내뱉는 모욕적인 언사를 감내하려고 온 것도 아니며,
당신의 모자란 자존감과 사회에서 받지 못한 관심과 애정을 채워주려고 온 것도 아닙니다.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에서 즐거움을 얻으려고 모인 존중 받아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당신이 그들을 존중해 주지 않는다면 그들도 당신을 존중해 주지 않을 겁니다.

원문 : >1538373685>878 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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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이름 없음 (WXP/AaQTto)

2023-09-13 (水) 22:36:02

너레더는 언제부터 상판했어?ㅎㅎㅎ

952 이름 없음 (JiPfK/NN0g)

2023-09-13 (水) 22:42:00

>>951 나는.. 글쎄 한 2019년? 그때 슬슬 눈팅하다가 상판 시작한 것 같아.

953 이름 없음 (WXP/AaQTto)

2023-09-13 (水) 22:43:38

오 너도 꽤 오래 했네 ㅎㅎㅎ

954 이름 없음 (WXP/AaQTto)

2023-09-13 (水) 22:44:11

2019년이면 신레딕 상판 아직 있을 때였을텐데 참치로 온 이유가 있어?

955 이름 없음 (JiPfK/NN0g)

2023-09-13 (水) 22:46:29

>>954 뭐 1년만에 상판이 망했으니.. 한동안 잊고 지내다가 2년 쯤 전에 다시 눈팅으로 적응하고 복귀해서 몇개 뛰었어.

956 이름 없음 (WXP/AaQTto)

2023-09-13 (水) 22:48:50

그렇구나 ㅎㅎㅎ

근데 운동이랑 공부 병행해야 하는 직장인들은 아무래도 여기서 놀기 힘들겠지?ㅠㅠ
9년 전에야 내가 학생이었으니 잘 놀았지만 ㅎㅎㅎ

957 이름 없음 (t4aT1vOu3A)

2023-09-13 (水) 22:51:42

>>956 직장인 참치들도 상판 많이 있는걸. 너참치가 적응만 잘 한다면 괜찮을 거 같은데? 직장 다니면서 스레 운영하는 스레주들도 있으니까.

958 이름 없음 (JiPfK/NN0g)

2023-09-13 (水) 22:52:05

>>956 그래도 요즘 스레들 보면 그럭저럭 잘 참가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 외부 홍보를 통한 새로운 피의 수혈도 있긴 하겠지만 직장인들도 잘 맞는 스레는 매일매일 출석은 힘들어도 간간히 일상도 하고 이벤트도 참가하고 그러니까.

959 이름 없음 (WXP/AaQTto)

2023-09-13 (水) 22:52:41

>>957 레스 달리는 텀 길어도 괜찮은 건가?ㅋㅋㅋ

960 이름 없음 (WXP/AaQTto)

2023-09-13 (水) 22:53:24

>>958 그렇군 ㅎㅎㅎ 답변 고마워~

961 이름 없음 (JiPfK/NN0g)

2023-09-13 (水) 22:54:10

>>959 아예 무통잠만 아니면 이해해주는 분위기랄까

962 이름 없음 (WXP/AaQTto)

2023-09-13 (水) 22:54:52

>>961 다행이네 ㅋㅋㅋ

963 이름 없음 (ZDSilut1LY)

2023-09-13 (水) 22:56:56

텀이 길다고 해도 간단한 거 하나 쓰는데에도 몇 분이 걸리는 나도 상판 참여하던 시절이 있었으니 웬만한 텀으로는 문제가 안 될 거야.

964 이름 없음 (RJ7m01zvxc)

2023-09-13 (水) 22:59:14

갑자기 상판 고인물들이 나타나는

965 이름 없음 (ZDSilut1LY)

2023-09-13 (水) 23:03:14

그나저나 여기 사람들이 많이 줄어든 거 같은데 기분탓인가? 현생에 치이는 직장인들이 하도 많아서 판단이 안 된단 말이야

966 이름 없음 (JiPfK/NN0g)

2023-09-13 (水) 23:07:09

>>965 구 스레딕 시절 상판 인구가 나는 경험하지 못했지만 동접자 100명 정도였다고 하고 신 스레딕 시절에는 정확하진 않지만 동접자 20~40명 정도인걸로 추정되는데 지금은 최대 25 정도지.. 그래도 최악까진 아니고 아까 말했듯 외부 홍보에 힘입어 다시 느슨한 회복세인 것 같아.

967 이름 없음 (WXP/AaQTto)

2023-09-13 (水) 23:12:30

외부 홍보가 있었구나 ㅋㅋㅋ 다행이네

968 이름 없음 (JiPfK/NN0g)

2023-09-13 (水) 23:43:15

아 오락실 가고 싶어지네..

969 이름 없음 (go/xMzt3BQ)

2023-09-14 (거의 끝나감) 07:34:25

오늘은 내가 제일 힘들어하는 목요일!
이지만 아침에 회사 갈 때에는 항상 이 심정!

970 이름 없음 (go/xMzt3BQ)

2023-09-14 (거의 끝나감) 07:38:18

오 동접 4, 5명이니 의외로 많네!

971 이름 없음 (go/xMzt3BQ)

2023-09-14 (거의 끝나감) 08:09:49

회산데 벌써부터 눈탱이가 맛탱이가 가고 있어요~ㅠㅠ

972 이름 없음 (olkBU9Srvs)

2023-09-14 (거의 끝나감) 09:43:11

옛날에는 묘사력과 문장력을 뽐내며 장문의 답레를 20~40분 걸려 주기도 했는데 요즘은 대체로 단문이 우세한 느낌이네
나도 옛날에 비해 시간이 부족해졌으니 이런 흐름이 좋아

973 이름 없음 (/0Q/KsapXs)

2023-09-14 (거의 끝나감) 11:02:35

>>970 그거 동접 아니얌

974 이름 없음 (NX60b1XSFw)

2023-09-14 (거의 끝나감) 11:10:24

10분동안 글쓴 ip 수니까 사실상 동접이나 다름없지

975 이름 없음 (Zs5SwWs8PI)

2023-09-14 (거의 끝나감) 11:11:21

예전에 두 스레 멀티 뛰다가 A스레랑 B스레 동시에 일상 돌리던 거 생각난다... 물론 타이밍이 어떻게 잘 맞아떨어져서 된 거긴 하지만
A스레에서 상대방이 답레 쪄오는 동안 B스레 답레 써서 주고, B스레에서 상대가 답레 쪄오는 동안 A스레에 답레 쪄주고.
그땐 3멀티까지 잘 돌렸었는데 이젠 스레 하나에 참여해서 진득허니 붙어있기도 힘든 기력이라니 ㅇ<-<

976 이름 없음 (go/xMzt3BQ)

2023-09-14 (거의 끝나감) 11:56:25

헉 그런 거였군ㅋㅋㅋ

977 이름 없음 (go/xMzt3BQ)

2023-09-14 (거의 끝나감) 11:58:25

>>975 난ㅋㅋㅋ 두 스레 멀티 뛰다가 잡담 레스 바꿔서 단 적 있음 ㅠㅠ
잡담 레스였기에 망정이지...

978 이름 없음 (3NC4sarnvY)

2023-09-14 (거의 끝나감) 12:07:57

전의 일이 있어서 떠오른거지만 애초 범죄의 미화란게 뭘 말하는걸까?

그냥 범죄를 저지른 캐릭터는 항상 고통받고 처참하게 죽어야만 하고 일상에선 항상 비난받는 장면만 나와야 미화가 아닌걸까?

가끔 그 범죄의 미화라는게 대체 뭔지 궁금해질때가 있단 말이지.

979 이름 없음 (zwRfc1DkcA)

2023-09-14 (거의 끝나감) 12:19:17

그닥 좋은 일도 아니었고 그 관련으로 얘기하고 싶지 않을 때
그걸 굳이 얘기해야 하는가 조용히 있어야 하는가
고민이 된단말이지

980 이름 없음 (/0Q/KsapXs)

2023-09-14 (거의 끝나감) 12:34:32

조용히 있는게 좋지 괜히 긁어부스럼 만들수 있음

981 이름 없음 (5kiXZkBAsY)

2023-09-14 (거의 끝나감) 12:56:03

내맘에 안들면 미화라는게 학계의 점심

982 이름 없음 (Uu.Ez2hytY)

2023-09-14 (거의 끝나감) 13:07:32

점심밥 뭐 먹지

983 이름 없음 (pu58zEygJA)

2023-09-14 (거의 끝나감) 13:44:12

우체통에 썼던 편지들의 뒷설정 혹은 tmi를 공개하고 싶은데 못다말은 여러모로 애매~하네

984 이름 없음 (tJxoY.5T0c)

2023-09-14 (거의 끝나감) 13:44:32

범죄 미화다 = 내 맘에 안 든다, 맞을걸? 범죄 미화 운운하는 사람 뚜껑 열어 보지 않고서야 정확한 이유까지야 알겠냐만 똑같이 막드라도 흥미진진한 거랑 까는 맛도 없는 거 있잖아?

985 이름 없음 (FGqLBsb/yo)

2023-09-14 (거의 끝나감) 14:42:39

>>978 글쎄... 일단 나는 얼마 전에 이슈였던 웹툰 작가 가족 같은 캐를 자캐로 삼고서 다른 사람에게 가해한 행위에 대해 "우리가 잘못하긴 했지만 우리가 달리 뭘 할 수 있었겠어?" 같은 논리를 펼치고 다른 캐나 NPC가 거기에 공감하면 되게 거북할 거 같아:(

>>979 얘기를 하든 안 하든 일장일단이 있겠지만, 얘기하기 싫다면 안 해도 되지 않을까? 얘기하기 싫은데도 고민이 된다는 건 얘기해야 할 이유라도 있는 거야?

986 이름 없음 (iX87h5vY/.)

2023-09-14 (거의 끝나감) 14:43:54

범죄 미화라는 생각은 그 설정에 꽂히지 않았다는 이상도 이하도 아닌 거 아닐까?

987 이름 없음 (hlA4IBhusY)

2023-09-14 (거의 끝나감) 15:09:55

>>985 어디까지나 가상의 세계 안에서 진행되는 가상의 이야기라면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해. 이게 문제가 된다고 말할 거라면 대부나 브레이킹 배드 시리즈, 기생충, 범죄도시 같은 범죄/느와르 장르도 모두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간주하는 거겠지. 물론 그것을 보고 거북함이나 불편함을 느끼는 것도 아무 문제 없어. 전광용의 꺼삐딴 리 같은 작품처럼, 오히려 독자에게 거북함을 유발해서 독자가 작중 인물에 대해 비판적 사고를 갖도록 유도하는 작품도 있으니까. 그 거북함이 싫으면? 안 보면 돼.
다만 창작자가 독자가 납득할 만한 핍진성있는 서사 없이 캐릭터의 범죄나 부도덕을 지나치게 옹호하거나, 독자의 작중 인물의 행적에 대한 비판이 제삼자를 납득시킬 정당한 이유 없이 창작자에 대한 비난으로 변하면 거기서부터 NG라고 생각해.

988 이름 없음 (n2BuLRO8U.)

2023-09-14 (거의 끝나감) 15:25:14

만드는거 자유, 빠는거 자유, 까는거 자유, 빠는걸 빠는거 자유, 까는걸 빠는거 자유, 빠는걸 까는거 자유, 까는걸 까는거 자유 쓰다보니 손꼬이네ㅋㅋ 다시 말해 범죄미화 같은 이슈는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속에서 잠정적인 결론이 나는걸라나?

989 이름 없음 (5tGwX.xB9g)

2023-09-14 (거의 끝나감) 15:29:36

>>983 몇번 사례 있을걸? 괜찮다고 생각행

990 이름 없음 (.0tz0MHuig)

2023-09-14 (거의 끝나감) 15:48:08

뭔 일 있었길래...ㄷㄷㄷ

991 이름 없음 (FGqLBsb/yo)

2023-09-14 (거의 끝나감) 16:09:37

그럼 그 배심원 스레는 꺼삐딴 리와 비슷한 면이 있는 서사려나? 살인자들끼리의 친목질이 극에 달하면 살인 면허까지 부여하게 된다는 거부감을 주고 있으니까! °v°

992 이름 없음 (.0tz0MHuig)

2023-09-14 (거의 끝나감) 16:10:41

나 어제 복귀해서 하나도 모르는데 뭔 일 있었니?ㅠㅠ

993 이름 없음 (m6hlbzhK86)

2023-09-14 (거의 끝나감) 16:16:22

ㄴㄴ 어그로임 먹금해
우리 제발 좀 반응하지 말자

994 이름 없음 (zTke0Y4Qsw)

2023-09-14 (거의 끝나감) 16:19:29

>>979 >>980 >>991 이렇게 튀어나올까 봐 얘기하기 싫었던건데

995 이름 없음 (zMsGnqVWcw)

2023-09-14 (거의 끝나감) 16:33:57

앞으로는 얘기하는 게 좋겠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냥 빨리 1001로 갈아치워 주셈

996 이름 없음 (pwgUR07SGA)

2023-09-14 (거의 끝나감) 16:36:05

이제 가을이니 어장 이름 바꿀 때가 되긴 했어

997 이름 없음 (KGskl5TUNw)

2023-09-14 (거의 끝나감) 16:38:04

가을 (여전히 더움)

998 이름 없음 (n2BuLRO8U.)

2023-09-14 (거의 끝나감) 16:39:08

브레이킹배드 재밌게 봤어서 한마디 더 얹고 싶은데 막말로 범죄 화면 어떻고 아니면 어때? 사람 심리 다 그런 거 아니야? 나랑 친한 사이거나 내가 친근감 느끼는 존재면 잘됐으면 좋겠고 반대인 존재면 잘되는 게 띠꺼운 거지 뭐 대단한 정의가 있겠어? 뭐가 됐든 애착 있을수록 우쮸쮸하는 게 인지상정이잖아 태클 걸 테면 걸라지...

999 이름 없음 (Uu.Ez2hytY)

2023-09-14 (거의 끝나감) 16:40:55

무더운 가을의 잡담어장

1000 이름 없음 (T9uYPQt7Qk)

2023-09-14 (거의 끝나감) 16:42:46

현실 범죄는 나쁜거지만 가상의 공간에서 이야기를 주고받는건 나쁜게 아닌데 왤케 과몰입하지 이해가 안되네
그리고 그거 보고 아 범죄 멋진거네 나가서 나도 저질러야지 ㅋㅋ 하면 그 사람이 이상한거지

1001 이름 없음 (QcLZfx6xM2)

2023-09-14 (거의 끝나감) 16:43:34

사실 범죄 미화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꼬투리 잡고싶은 사람한테 잘못 걸린 거라고 생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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