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6906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29 :: 1001

◆c9lNRrMzaQ

2023-06-18 06:20:27 - 2023-06-25 03:24:32

0 ◆c9lNRrMzaQ (d1PngxQT6g)

2023-06-18 (내일 월요일) 06:20:2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155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20:00:51

>>150
댕산책은 중요하죠!ㅋㅋㅋㅋ
태호주 조심해서 잘 다녀오세요!

>>152 시윤주...?
안녕하세요.

156 채여선 (.gPTKwl14Y)

2023-06-18 (내일 월요일) 20:02:55

"소풍한다고 했으면서...."
삐죽해진 여선이지만 눈앞에서 쑥 사라지는 건 놀랄 만하잖아요.
그나마.. 주위 상황을 분석해보려 합니다. 부스럭거리는 소리들이 적대적이라면 불리한 지형을 빠르게 벗어나서 공격받을 준비를 하는 게 나을 것 같으니까요!

그리고 준혁 씨는 강산 씨가 구해주러 갔으니까요! 절대 자기가 들어갔다간 준혁씨는 빠져나와도 자기가 다시 빠질 거라는 것이 걱정된 게 아닙니다!(사실 맞음)

157 여선주 (.gPTKwl14Y)

2023-06-18 (내일 월요일) 20:03:11

태호주 잘 다녀오시고 어서오세용!

158 준혁주의 이벤트! (/fEKq6.Mi.)

2023-06-18 (내일 월요일) 20:10:12

알렌이 떨어진 준혁을 주워담으러 가버린 한편
남은 일행들은 충인 전사들에게 둘러쌓입니다

벌레가 가진 장점인 압도적인 수의 폭력을 생각하니 눈 앞이 깜깜해지기 시작했지만..
그럼에도 일단은 싸워야겠죠

일행들은 전투를 준비합니다 !

----
그 시각 준혁은 내려오는 강산에게 손을 휘적거립니다

" 역시 너 밖에 없어! "

빈말이네요 저거

아무튼 강산이 준혁을 붙잡고 다시 올라가려는 순간.
묵직하게 밧줄이 당겨집니다.
현준혁의 무게가 이렇게 있나 싶어 강산이 다시 준혁을 내려다보자.
준혁의 발목에 제법 날카로워 보이는 톱니가 물려있고, 모래 사장 안에서 잘..보면 귀엽다? 싶은 인상의 검정색 눈을 지닌
벌레 하나가 물고 늘어져 있습니다.

" ...어 뭐야! 이거 안놔!? "

올라가려면 고생 좀 하겠습니다.

-----
모래사장 구출이 제법 시간이 소요되는 듯 하자, 여선이 살짝 모래사장 안을 바라봅니다.
그리곤 다시 아무것도 못봤다는 표정으로 다시 이곳에 집중하기로 합니다.
여선이 의지를 불태워 강산을 도와준다면. 필시. 백퍼센트.
그녀 역시 모래구덩이에 뒹굴거리며 쭉 빠질것 같으니까요.

아무튼 금방 치료할 상황이 나올 것 같으니, 지금은 집중하기로 합니다 !

토고는 투구, 혹은 하이바. 혹은 헬멧의 능력을 사용하여 주변을 살핍니다.
튀어나온 충인전사들이 금방이라도 달려들 듯 하지만, 지금은 그것보다도 중요한게 있습니다.
저것, 수풀 사이에 숨은 궁수들이 그의 눈에 들어오자, 토고가 한발 먼저 방아쇠를 당깁니다.

체액이 튀는 모습을 보니 오늘 밥은 다 먹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토고의 사격을 시작으로, 충인전사들이 알렌을 향해 달려듭니다!

159 토고 쇼코 - 이벤트 (2qyzV8ODyw)

2023-06-18 (내일 월요일) 20:16:48

토고는 충인의 체액이 튀는걸 보고 문득 지네의 체액은 동족을 부른다는걸 떠올랐다.
사실인지 아닌지 관계없으나 저런 체액들이 잔뜩 불어나면 충인이 더 몰려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히트 앤 런을 구사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여 토고는 입을 연다.

"임마야, 빨랑빨랑 안 올라오나? 소풍 간다 카고 아들 구라핑 찍어가 이리 데려와놓고 지휘는 커녕 오만짓거리 하면서 발목만 붙잡을래?"

몰려드는 충인의 머리에 의념탄을 박아넣으며 토고는 준혁에게 말한다.
이건 독설이라고 하는 거야 준혁아

160 알렌(이벤트)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20:19:15

일행을 포위하기 시작하는 수많은 충인들을 보고 알렌은 침착하게 상황을 살폈다.

'준혁 씨를 도우러 갈 여유는 안될거 같네.'

준혁도 모래구덩이 안에서 문제가 생긴듯 하지만 적들의 숫자를 보면 섣불리 도우러 갈 수 없었다.

적들 중 궁수도 있는 것을 확인한 알렌은 적들을 베어내기 보다 아군에게 접근하는 적을 차단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움직였다.

161 채여선 (.gPTKwl14Y)

2023-06-18 (내일 월요일) 20:24:29

여선은... 중간중간 다친 이들을 치료하거나. 분석으로 저쪽에 공격이 집중되는 것을 미리 말해서 대비하려 하는 식으로 보조하려 합니다.

분석이 필요없고 치료도 괜찮을 때에는 바디 트레멀을 좀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할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과격한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이 숲. 불질러버리고 싶어져요!
이건 빈센트씨한테 옮은게 아니라 지극히 효율을 생각한 것이긴 하거든요.

162 주강산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20:24:49

"이런 미친....!!"

아래를 내려다보고 뭐가 붙잡혀있는지 확인한 강산이 눈을 크게 뜨며 욕설을 뱉는다.
한 손으로는 의념 로프를, 또 다른 한 손으로는 준혁을 붙잡은 채지만.

"놔라 임마!"

강산은 망설임없이 염동 마도로 준혁을 문 벌레의 머리를 세게 내려치려 한다.
직접 의념의 흐름을 손으로 쥐고 후려치는 것은 아니지만 강산의 마도 수준이면 가능하지 않을까.

163 빈센트주 (cN2nqUNLrA)

2023-06-18 (내일 월요일) 20:30:34

>>161
따흐흑

164 준혁주의 이벤트! (/fEKq6.Mi.)

2023-06-18 (내일 월요일) 20:31:09

평소라면 적극적으로 싸울 알렌이었으나, 스타일을 바꿔 토고에게 향하는 화살을 쳐내며 버팁니다!
몰려드는 충인은 토고가 하나 둘 씩 쏴서 제거해주고 있고, 상처가 생기면 그 때 바로바로 여선이 치료해주니
그렇게 못버틸것 같지도 않습니다!

의념탄을 때려 박으며, 충인의 육체에 바람구멍을 내주던 토고는, 튀어나온 충인을 걷어차버리거나
발로 밀어 버틴 뒤, 주둥이에 총구를 꽂아 넣어 방아쇠를 당깁니다!

도저히 못해먹겠습니다!
토고의 헬멧 안쪽엔 표정이 일그러지고, 오늘 아침에 나눴던 대화가 떠오릅니다.

[준혁 : 내가 좋은 피크닉 장소를 알아냈어. 특별반 단결 용으로 나가자고]

단결 소풍...퍽이나!
토고가 악에 받쳐 준혁에게 소리를 지르자, 구덩이 안에선 앓는 소리만 돌아옵니다..

-----

" 주가야 이거 슬슬 진짜 아파!? 좀 더 당겨봐! "

안아줘요~ 의 벌레버전을 몸소 체험중인 준혁은 기겁하며 반대쪽 다리로 모래귀신을 계속 걷어차고 있습니다!
강산은 결국 의념을 사용하여 벌레를 힘껏 후려쳤고, 벌레는 답지 않게 귀여운 소릴 뱉으며 모래로 숨어들어갑니다!

" 와 진짜 ... 죽을 뻔 했네. 앞으론 정주 방향으로 하루에 2번씩 기도할게 "

....지금 이럴 때가 아니지 않나요?

------

여선은 멍하니 숲을 보며 태우고 싶다고 생각하다가 헛 하고 좋은 생각이 떠오릅니다.
약점이 산에 있다 - 산을 태우면? 약점도 노려진다..
그녀의 높은 행운과, 오랜 서포터 짬이 굉장한 아이디어를 만들어냅니다!

165 채여선 (.gPTKwl14Y)

2023-06-18 (내일 월요일) 20:34:47

".....이건 절대로 빈센트씨에게서 옮은 게 아닌데요."
"약점이 저 산에 있다잖아요."
"그럼 산에 폭격을 한번 해서 불바다로 만들면 좀 편해지지 않을까요?"

지금 그냥 충인들을 마주하면서 찔끔찔끔 나아가다가는 나무에 먼저 도달해서 실패각이 생각나서요. 란 말을 하면서 아이디어를 내보려 합니다.

"너무 과격했나. 오늘 아침에 준혁씨하고 나눴던 메세지를 보니 스트레스가 치솟아서 이런 생각이 난 모양이에요~"
발랄한 말투로 할말은 아니긴 한데.

166 여선주 (.gPTKwl14Y)

2023-06-18 (내일 월요일) 20:35:05

빈센트주 하이에오~

167 준혁주의 이벤트! (/fEKq6.Mi.)

2023-06-18 (내일 월요일) 20:35:53

(톱) (2) (3) (4) (나무)

.dice 1 100. = 34
30 이하면 전진 !

168 준혁주 (/fEKq6.Mi.)

2023-06-18 (내일 월요일) 20:37:48

빈센트주 하이!

169 알렌(이벤트)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20:40:34

토고와 여선을 노리는 적들과 공격을 쳐내기를 반복하는 알렌.

'준혁 씨도 빠져 나오고 계시고, 문제없겠어.'

하지만 적이 아무리 약하더라고 그 수가 과할 정도로 많다.

섬멸이 목적이 아닌 이상 알렌은 빠르게 이곳을 이탈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준혁 씨가 올라오는데로 움직일 준비를 하자.'

170 알렌(이벤트)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20:40:47

빈센트주 어서오세요

171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20:42:34

빈센트주 안녕하세요!

172 태호주 (6AIZ5R6zGw)

2023-06-18 (내일 월요일) 20:45:40

오케이 복귀!

173 주강산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20:45:52

"다리는 나가서 치료받든지 하자."

강산은 빠르게 준혁을 데리고 로프를 줄여, 모래구덩이에서 나가려고 시도한다.
그러면서도 다가오는 다른 벌레가 있다면 불 속성 마도로 공격을 계속할 것이다.

"아까 소리 들어보니까 한두놈의 기척이 아니던데 다른 파티원들도 공격받고 있는 거 아닌가 몰라."

174 한태호 (6AIZ5R6zGw)

2023-06-18 (내일 월요일) 20:46:59

" 뭐? 산에 불을 지르자고? "

충인들과 싸우다가 들리는 말에 잠깐 자신이 잘못 들었나 생각하다가, 제대로 들은게 맞다는 걸 깨닫자 태호는 반색합니다.

" 당장 하자! "

아 원래 벌레는 불에 약하다고!
불은.. 마도 쓰는 애들이 알아서 질러주겠지!

175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20:47:51

태호주 다시 안녕하세요!

176 여선주 (.gPTKwl14Y)

2023-06-18 (내일 월요일) 20:48:56

태호주 리하~

177 태호주 (6AIZ5R6zGw)

2023-06-18 (내일 월요일) 20:49:15

하이하이~ 빈센트주 하이~

178 알렌주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20:55:35

태호주 다시 어서오세요

179 준혁주의 이벤트! (/fEKq6.Mi.)

2023-06-18 (내일 월요일) 20:57:39

강산이 준혁이를 잡아 끌어 당깁니다!

알렌은 구덩이 근처에서 달려드는 충인들을 피해 검을 휘두르던 중, 구덩이에서 부터 화염이 뿜어져 나오자
자연스럽게 준혁과 강산을 지원해주며, 날아드는 충인을 베어 넘깁니다.

" 구덩이 밑에서 누군가 산을 불태운다는 말을 한 것 같은데. 나쁘지 않은 것 같아 "

현준혁은 구덩이 위로 올라오자마자 주저 앉으며, 상처를 입은 발목을 지혈하면서 여선 쪽을 바라봅니다.

" 여선아! 분석으로 여기 좌표좀 말해주라! "

-----
태호는 다시 끔 달려드는 충인을 베어버리고 짓이깁니다.

그런 태호의 앞에, 제법 벌크업 좀 한 충인이 서서히 다가옵니다.
다른 녀석들이 졸개 다 싶으면, 저 녀석은 가면라이더 정도는 되어 보이네요!

" .... "

간부 충인은 인간을 닮은 주먹을 뻗더니, 검지를 세우곤
알렌과 태호를 순서대로 가르킵니다!

180 주강산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21:08:22

준혁을 데리고 무사히 탈출하면서, 강산은 "나이스 어시스트!" 라며 알렌을 반긴다.

"불태운다라....과연! 승선해있는 몬스터들도 쓸어버리고 길도 내고 본체에게 타격도 주고 일석 삼조네!"

강산도 산을 불태운다는 의견에 동의를 표하고는, 몸을 돌려 다른 아군들에게 합류한다.

"구덩이에 개미귀신형 몬스터 있다! 빠지지 않게들 조심해!"

쩌렁쩌렁 외치며 경고하고는, 주변에 아직 적대적인 몬스터가 남아있다면 마도로 공격을 시작할 것이다.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겠지만 혹시 모르니까!"

181 채여선 (.gPTKwl14Y)

2023-06-18 (내일 월요일) 21:14:35

"진짜 불태우고 그러고싶어요"
"그런 아이템은 없긴 한데!"
이게 이렇게 좋은 반응이 날줄은 몰랐다..!

"좌표는... 분석...해서 알려드려요."
그러니까 톱사슴벌레(매우큼)의 위를 기준으로 해서 일종의 어.. 좌표계를 어쩌구 해서 알려주려 하는 여선입니다. 영성 10만 낮았어도 못했을거야! 같은 생각은 농담이긴 하지만 반의 반쯤은 진담같을지도 몰라요?

"아 개미귀신..."
내가 굴러떨어졌으면 망념한계냐 배부름이 먼저냐! 였겠네!

182 알렌(이벤트)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21:15:01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알렌은 준혁과 강산에게 날아드는 충인들을 막아서며 말했다.

준혁이 다시 치료를 받으며 작전을 세우는 동안 알렌은 다시 전열로 이동하여 충인들이 접근하는 것을 막아냈다.

'불이라...'

확실히 여기가 사슴벌래 등인 만큼 우리가 휘말리지 않게 주의한다면 주변의 피해를 신경쓰지 않고 불을 지르는건 꽤나 효과적인 공격 방법으로 생각되었다.

하지만 그 때

"..?"

알렌은 한눈에 보더라도 상위개체로 보이는 녀석이 자신과 태호를 삿대질하며 가르키는 걸 발견했다.

'저건...'

한눈에 보더라도 이 충인들을 통솔하고 있는듯한 상위종으로 보이는 녀석

'요격할까?'

순간 알렌은 먼저 상위종을 공격할까 생각했지만

'아니야, 목표는 정해진 위치까지 이동하는 것'

알렌은 되도록 전투를 피하며 아군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 판단되어 자리를 지켰다.

183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21:23:27

이거 맞다이 뜨자고 부른 것 같은 느낌이긴 한데??
일단 지켜볼까요.

184 한태호 (6AIZ5R6zGw)

2023-06-18 (내일 월요일) 21:28:33

" 뭐야, 대장? "

대뜸 삿대질을 하는 근육질 벌레를 바라보며 눈을 찌푸리지만 자리를 벗어나지는 않는다.
저 삿대질이 무슨 의미인지는 몰라도.. 놀아줄 시간은 없단 말이지.

" 그래서 불은 언제 지르는건데? "

아무나 마도 사용자가 빨리 질러줘..!!

185 준혁주의 이벤트! (/fEKq6.Mi.)

2023-06-18 (내일 월요일) 21:29:58

대장 충인은 알렌을 향해 조금씩 다가오며
주먹을 쥐더니, 순간적으로 팔을 사마귀의 것과 비슷하게 변형시키며 휘두릅니다!
알렌이 검을 휘둘러 막아내지만, 어깨에 그어진 붉은색 실선에서 부터 핏방울이 조금씩 흘러내리기 시작합니다.


혼란스러운 전장의 상황, 강산이 여선과 준혁을 보호하며, 화염의 마도로 충인들을 떨쳐내는 사이
준혁은 열심히 여선이 불러준 좌표를 종이에 적은 뒤, 정신감응을 이어준 누군가에게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토고가 갈군 보람이 있는지, 현준혁은 열심히 누군가에게 좌표를 설명하네요!

----
여선이 멍하니 맑은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저 밑에 남겨진 누군가가 보낸 커다랗고 커다란 불덩이가 정말로 지원포격이 되어 날아오고 있습니다.

강산도, 충인들도 싸움을 멈추고 그저 불덩이를 따라 고개가 움직입니다.

_____!

불덩이가 산에 꽂힌 순간 화염이 치솟기 시작하며, 대수림을 불바다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 혼란스러운 광경은 둘째치고 우선 여기서 벗어나야 하는 상황에..

" 나에게 작전이 있어 "

만족스러운 폭격에 한건 했다고 자뻑하던 준혁이 남은 이들을 불러 모읍니다!

186 준혁주 (/fEKq6.Mi.)

2023-06-18 (내일 월요일) 21:30:25

정보) 저 불덩이는 대충 남겨진 빈센트가 쏴주었다는 설정

187 주강산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21:35:28

"앗 뜨거!"

엄살부리듯 외치면서도, 아군들이 화염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막을 친다.

"무슨 작전??"

그러면서 준혁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188 채여선 (.gPTKwl14Y)

2023-06-18 (내일 월요일) 21:43:10

알렌의 부상을 일부 치료한 뒤 날아온 불덩이에 불바다가 돤 산을 쳐다버며 뜨뜻하겠군... 인데. 저 사슴벌레 뜨거워서 난리치면 망하는 거 아닌가. 싶은 게 지금에서야 생각납니다.
아니 한번 뒹굴기라도 하면 공중으로 날라가버릴수 있다는 거라던가...

"무슨 작전이요?"
눈을 깜박이면서 일단 들어는 보자! 스러운 제스처를 취하려 합니다.

189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21:44:25

토고주가 안 보이시네용...

190 한태호 (6AIZ5R6zGw)

2023-06-18 (내일 월요일) 21:46:22

" 어마 무셔라 "

내가 생각하던 불장난이 아닌데 이건
근데 산을 태우려면 확실히 이정도는 되어야 하겠네

잠깐 시선을 뺏기긴 했지만.. 여전히 위험한 상황.
다른것보다 일단 알렌이를 도와줘야겠는데, 저 괴물녀석 강하잖아.

기회가 생기면 주저없이 공격해 들어갈 작정으로, 알렌과 근육충인의 전투를 유심히 살펴본다.

191 준혁주 (/fEKq6.Mi.)

2023-06-18 (내일 월요일) 21:51:41

대충 이벤트는 슬슬 끝자락이니까 여기까지!
나머지는 탈출만 남았었으니까..!

내일 출근해야하는 준혁주는 이만 자러가봐야해 ..

다들 오늘도 놀아줘서 매우 감사하다..

192 알렌(이벤트)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21:52:26

충분히 경계하고 있었음에도 대장 충인은 어느센가 알렌의 앞으로 다가와 마치 사마귀 같이 변형시킨 팔로 알렌의 어깨를 배었다.

"벌래새끼가... 쯧."

알렌은 못마땅한듯 혀를 차며 대장 충인을 강하게 밀어내고 여선이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알렌의 부상을 치료한다.

"감사합니다, 여선 씨"

알렌이 여선에게 치료를 받는 그 때

쾅! 쾅! 화르륵

준혁의 요청으로 빈센트의 폭격이 떨어지자 주변이 화염으로 일렁이기 시작했다.

치료를 마친 알렌은 작게 웃으며 다시 자신을 향해 달려드는 대장 충인의 공격을 정면으로 받아냈다.

"나를 먼저 공격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다행이네."

이바노 크로보푸스코프 제 일본 어머니의 품

화로, 단련

"누구하나 바싹 구워질때까지 싸워보자고."

알렌은 일렁이는 화염 사이에서 자신들을 향해 달려드는 이 대장 충인의 숨통을 여기서 끊어버릴 작정으로 검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193 알렌주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21:52:53

수고하셨습니다 준혁주!

194 태호주 (6AIZ5R6zGw)

2023-06-18 (내일 월요일) 21:57:16

준혁주 고생 많았어! 잘 자!

아아 나도 자야하네.. 예비군 가기 싫어...

195 여선주 (.gPTKwl14Y)

2023-06-18 (내일 월요일) 21:57:20

미리 수고하셨어요 준혁주~

그럼 전 잠깐 집안일을 해야겠네요!

196 알렌주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21:57:54

>>194 아앗...

197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21:59:26

>>191
....주변이 불바다가 됐으니 이제 톱사슴벌레 조지는 게 문제가 아니긴하네요...!!
준혁주 고생하셨어요! 재밌었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198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22:00:34

앗...그러고보니 내일 월요일....😭

태호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195 다녀오세요!

199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22:57:40

다들 피곤해서 일찍 주무시러 가신걸까요!
전 아직 깨어있습니다.

어쩌다보니 그럴 일이 좀 생겼어요.
사실 오늘은 집안일 많이 해서 내일은 좀 쉴 예정이기도 하고요...

200 토고주 (2qyzV8ODyw)

2023-06-18 (내일 월요일) 23:22:37

미안하다.. 기절해버렷다..

201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23:23:18

토고주 다시 안녕하세요.
많이 피곤하셨나보군요! 그럴수도 있죠!

202 토고주 (2qyzV8ODyw)

2023-06-18 (내일 월요일) 23:30:32

준혁주.. 미안.. 내일? 탈출 할 땐 내가 열심히.. 참여할게 ㅠㅠ

203 토고주 (2qyzV8ODyw)

2023-06-18 (내일 월요일) 23:30:55

강산주 하이... 안경자국 날 때까지 잤어... 급하게 양치하고... 난 다시 잔다..

204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23:31:51

안녕히 주무세요!

205 알렌주 (pGlyLdCeag)

2023-06-18 (내일 월요일) 23:33:01

아임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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