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6906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29 :: 1001

◆c9lNRrMzaQ

2023-06-18 06:20:27 - 2023-06-25 03:24:32

0 ◆c9lNRrMzaQ (d1PngxQT6g)

2023-06-18 (내일 월요일) 06:20:2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1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11:59:31

다음판!!

2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12:09:36

situplay>1596861077>997
으아아아! 다들 고생했어요!!😭
드디어 전쟁이 끝났군요.

전쟁스피커전을 단축하신다길래...상대가 중대형 보스인데 어떤 식으로 단축이 되려나 생각했었는데...
여기서 토고가 벰버 브레쉬로 크리티컬 히트를 내고 알렌에게 히지가사아메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줬군요...
다들 레벨업도 하고 각자의 성정을 이뤘지만...(알렌은 2렙 토고는 3렙 올랐네요...!) 그 와중에 장비도 파괴되고 캐들도 다 만신창이에 망념화 위기라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네요. 얘들아!!!😭
아무튼 성장을 축하드립니다!!

3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12:21:02

이와중에 알렌 진짜로 검과 소통하는 기술을 얻어버렸네요....

4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12:28:17

집안일 하기 싫어서 잠시 들렀던 거라서...다시 일하러 가봅니다.😭

모두들 좋은 일요일 되시길!
나중에 다시 올게요!

5 태호주 (6AIZ5R6zGw)

2023-06-18 (내일 월요일) 14:31:04

데박.. 데박...!
전스전 준혁주 알렌주 토고주 다들 수고 많았어! 그리고 캡틴도 수고 많았어!

준혁이는 승천 준비에 토고는 념을 얻고 알렌이는 검혼이랑 무기술A 직전!
고생한만큼 다들 많이 성장해서 다행이야!

6 준혁주의 칼럼 (wtAqxKVRdQ)

2023-06-18 (내일 월요일) 16:24:15

전쟁스피커에 관하여

키르카 보디악은 그 스스로 전쟁의 피해자였으나
나중에는 전쟁을 신봉하는 특이한 행적을 보여준다
전쟁의 투쟁이야 말로 인간이 나아가야할 방향이라고 믿는듯, 그 자체는 죽심태의 꼭두각시나 다름없으나 원본이 지니고 있던 광기를 그대로 투영한듯 마카오에 강림하여 선동을 시작하였다

전쟁스피커는 마카오의 범죄자들에게 자신의 사상을 전파하였고, 마카오를 시작으로 이 세상에 전쟁의 불씨를 퍼트리고자 하여 움직였으나

UGN의 의뢰를 받은 토고 쇼코에 의해 방해를 받기 시작하였다.

토고 쇼코 뿐만 아니라, 죽심태의 또다른 인형인 카티야를 구하기 위해 나선 알렌, 그저 자신의 자아성찰을 위해 마카오에 여행온 준혁까지 합류하여 전쟁스피커와 대적할 준비를 하였고, 이 과정에서 마카오의 여러 기인들까지 합류하여 전쟁스피커 토벌전이 시작되었다

선동당한 이들의 박수소리와 전쟁스피커의 연설
그것에 반박하는 토고와, 카티야를 위하여 나서는 알렌
그리고 모든것을 불태우는 준혁의 모습까지 이번 에피소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여러 NPC들, 쌍둥이, 스님, 거리의 형님들의 강렬한 인상과 최후에 더불어
끝으로 갈 수록 발악하며, 후대의 악과 전쟁을 위해 망념화를 선택하는 키르카 와, 참전하는 교수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의념의 시대,
이 시대의 전쟁은 우리가 흔히 하는 전쟁과는 조금 개념이 다를 수 있다.
게이트나 빌런과 싸우지 않는 이상, 국가나 단체끼리의 분쟁을 통한 전쟁은 쉽게 터질거란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런 시대에서 키르카 보디악이 바라던 전쟁이란 무엇일까? 전쟁으로 비롯된 파괴가 인류의 발전으로 적용된다는 것을 진지하게 신봉한걸까?

아쉽게도 망념화 하여 전쟁이 되어버린 키르카의 독백은 보지 못하였기에 키르카가 무슨 생각을 하였는지는 알 수 없었다.

그저 최후의 단발마로 소리친 제2, 제3의 전쟁스피커를 위해 외친 광기어린 헛소리인지
아니면 그것 역시 또 다른 선동인지는 알 길이 없다.

7 토고주 (2qyzV8ODyw)

2023-06-18 (내일 월요일) 16:25:48

와우... 끝..났네?
어... 어... 진짜로??? 정산! 같은 거 없이??? 끝이야?

8 준혁주 (wtAqxKVRdQ)

2023-06-18 (내일 월요일) 16:28:52

토고토고야
고생많았다...

9 토고주 (2qyzV8ODyw)

2023-06-18 (내일 월요일) 16:30:03

준혁주도... 고생 많았어...

10 토고주 (2qyzV8ODyw)

2023-06-18 (내일 월요일) 16:30:12

그리고 난 이제 공식적으로 빈털털이야

11 준혁주 (wtAqxKVRdQ)

2023-06-18 (내일 월요일) 16:30:47

난 솔직히 고생 안함..
즐기기만 했지.

토고주가 나의 200배 마음고생 했을듯

12 토고주 (2qyzV8ODyw)

2023-06-18 (내일 월요일) 16:33:09

아니야 다 같이 배 탔으니 다 같이 고생한 거야.
지금 솔직하게.. 어버버하긴 한데.. 약간 후련하기도 하고... 그리고 망념 때문에 눈 돌아갈 것 같기도 하고

13 알렌주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16:34:33

저희가 이긴건가요..?

14 토고주 (2qyzV8ODyw)

2023-06-18 (내일 월요일) 16:35:00

응... 그런 거 같아

15 준혁주 (wtAqxKVRdQ)

2023-06-18 (내일 월요일) 16:36:21

이제 죽심태 준비하자..

16 토고주 (2qyzV8ODyw)

2023-06-18 (내일 월요일) 16:36:50

이제... 더는 일하고 싶지 않아요

17 준혁주 (wtAqxKVRdQ)

2023-06-18 (내일 월요일) 16:42:22

토고주는 죽심태전까지 자유야

유 프리!
원하는대로 돈벌고 파파에게 돌아가렴!

18 토고주 (2qyzV8ODyw)

2023-06-18 (내일 월요일) 16:44:29

우리는

고르돈 수리비
대체 아이템 구매 비용
기술 사용 코스트 마련

을 일 이라고 불러요

19 여선주 (.gPTKwl14Y)

2023-06-18 (내일 월요일) 16:46:05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와 전쟁스피커의 끝을 내신 거 축하드립니다! 레벨도 많이 올랐고 망념.. 엄청나긴 하네요...

20 준혁주 (wtAqxKVRdQ)

2023-06-18 (내일 월요일) 16:46:53

괜찮아 토고주!
푹 쉬라구!(???

21 준혁주 (wtAqxKVRdQ)

2023-06-18 (내일 월요일) 16:47:08

여선주 ㅎㅇ

22 토고주 (2qyzV8ODyw)

2023-06-18 (내일 월요일) 16:49:48

구래! 죽심태전에 무기 없이 가지 뭐

23 여선주 (.gPTKwl14Y)

2023-06-18 (내일 월요일) 16:53:08

다들 안녕하세요~

24 토고주 (2qyzV8ODyw)

2023-06-18 (내일 월요일) 16:53:22

ㅎㅇㅎㅇ

25 준혁주 (wtAqxKVRdQ)

2023-06-18 (내일 월요일) 16:54:45

앗 그건....좀..

26 알렌주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16:56:22

다들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전투에서 많이 부족했던 저와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토고주, 준혁주, 캡틴

반성점도 많고 앞으로 남은 숙제도 많지만 어떻게든 성공적으로 마쳤다는게 정말로 기뻐요.

27 준혁주 (wtAqxKVRdQ)

2023-06-18 (내일 월요일) 16:59:48

알렌주가 성과를 얻어서 나도 좋다!!!
더 더 기뻐해! 그리고 진행하면 메리 교관에게 자랑하라구!!(??)

28 알렌주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17:06:29

어째서 메리 교관님에게..?(아무말)

29 준혁주 (wtAqxKVRdQ)

2023-06-18 (내일 월요일) 17:06:58

무슨 소리야 알렌주

정실이잖아?

30 강철주 (OKAJgfjKiU)

2023-06-18 (내일 월요일) 17:08:04

(???)

31 알렌주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17:08:47

???(???)

32 준혁주 (wtAqxKVRdQ)

2023-06-18 (내일 월요일) 17:09:48

칫 아직 가드가 단단하군..

33 태호주 (6AIZ5R6zGw)

2023-06-18 (내일 월요일) 17:12:13

저런

34 알렌주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17:12:39

라라아가 어머니가 되어줬을거라는 샤아의 말을 들은 아무로의 심정이 이랬을까요..?(아무말)

35 준혁주 (vB8scXlQm.)

2023-06-18 (내일 월요일) 17:13:49

어째서냐 알무로...!

36 준혁주 (vB8scXlQm.)

2023-06-18 (내일 월요일) 17:13:58

태호주 하이

37 강산주 (CLFTAvCOOI)

2023-06-18 (내일 월요일) 17:19:00

밖에서 갱신합니다.
오늘 준혁주 이벤트하신다는 거 깜박하고 코인세탁소에 와버렸네요...
1시간 정도 남았는데 참가할 수 있으려나요...
중간에 이동하는 시간 제외하면 될 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모두 안녕하세요.

38 강산주 (CLFTAvCOOI)

2023-06-18 (내일 월요일) 17:19:21

>>7
시윤이 사례를 볼 때 의뢰비는 몇 턴 뒤에 들어오지 싶어요.

39 강산주 (CLFTAvCOOI)

2023-06-18 (내일 월요일) 17:20:46

>>18 >>22
그래도 아직 보스전까진 시간이 있으니까 좀 천천히 하셔도 될거에요! 쉬엄쉬엄하세요!

40 준혁주 (vB8scXlQm.)

2023-06-18 (내일 월요일) 17:22:13

산주 하이!

6시 이벤트는
다이스없이
편하게 가려해

대신 특성은 그대로 있을 예정

41 강산주 (CLFTAvCOOI)

2023-06-18 (내일 월요일) 17:22:46

오오...무슨 이벤트일까요?

42 준혁주 (/fEKq6.Mi.)

2023-06-18 (내일 월요일) 17:25:47

엄청 커다란 갑충을 막아내는 이벤트 레이드로 하자구

6시에 시작해서 9시에 끝내는 걸로 하고!

43 태호주 (6AIZ5R6zGw)

2023-06-18 (내일 월요일) 17:27:34

하이하이~

44 알렌주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17:28:54

커다란 갑충 하니까 사과를 준비해야할거 같네요.(아무말)

45 강산주 (CLFTAvCOOI)

2023-06-18 (내일 월요일) 17:29:19

레이드군요!
다이스가 없다는 건 선택지가 중요한 걸까요, 서울 2033의 레이드처럼??

미리 말해두는데 6시 시작이면 저 중간에 (아마 6시 10분~7시 10뷰 사이쯤?) 30분~1시간 정도 빠질수도 있어용...
(사유 : 겨울이불 세탁 끝나면 들고 귀가해야함...)

46 준혁주 (/fEKq6.Mi.)

2023-06-18 (내일 월요일) 17:30:07

>>44 그리하여 그레고르는 가면라이더가 되어 쇼커와 싸운다!

>>45 선택지는 딱히 없고
편하게 전투하면
내가 최선을 다해 접수한다...!!

47 강산주 (CLFTAvCOOI)

2023-06-18 (내일 월요일) 17:30:53

양심전투군요! 오...

참 알렌주 제 답레 여기 있어요!
situplay>1596861077>851

48 알렌주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17:31:41

>>47 아! 금방 답레 드리겠습니다!

49 강산주 (CLFTAvCOOI)

2023-06-18 (내일 월요일) 17:33:11

천천히 주셔도 됨다!
주변에 사람이 있다보니 잇는 게 늦을수도 있어요.

50 강산주 (CLFTAvCOOI)

2023-06-18 (내일 월요일) 17:38:34

정확히는 있었음...
지금은 다시 저밖에 없긴 하네요.

51 준혁주 (/fEKq6.Mi.)

2023-06-18 (내일 월요일) 17:46:48

그럼 6시에 나와 같이 놀 사람...손!!

52 태호주 (6AIZ5R6zGw)

2023-06-18 (내일 월요일) 17:50:14

53 알렌주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17:50:46

(손)

54 태호주 (6AIZ5R6zGw)

2023-06-18 (내일 월요일) 17:51:00

악 손 이모티콘 찾다가 겁나 맞아서 요원 체력 1남았어
다른거 써야겠네...

55 강철주 (q0k1pV/JFU)

2023-06-18 (내일 월요일) 17:51:18

(손)

56 여선주 (.gPTKwl14Y)

2023-06-18 (내일 월요일) 17:55:32

오... 6시...! 손..?

모하여요~

57 준혁주 (/fEKq6.Mi.)

2023-06-18 (내일 월요일) 17:55:52

태알강여 일단 넷에
강산주까지 다섯인가!

58 강산주 (CLFTAvCOOI)

2023-06-18 (내일 월요일) 17:57:46

하드 하나 사먹고 왔어요!

>>51 저 일단 손...이긴한데 빨래가 15분후 종료예정이라 말씀드렸던대로 잠시 사라질 수 있어요.

59 강산주 (CLFTAvCOOI)

2023-06-18 (내일 월요일) 17:58:21

아니 최대 1시간을 잠시라고 하긴 좀 그런가요.😅

60 토고주 (2qyzV8ODyw)

2023-06-18 (내일 월요일) 17:58:39

나는~~ 무기가 ~~ 없지롱~

61 강산주 (CLFTAvCOOI)

2023-06-18 (내일 월요일) 17:59:39

>>60 기본무기가 있긴 하겠지만 그걸론 곤란하긴 하겠죠...😭

62 태호주 (6AIZ5R6zGw)

2023-06-18 (내일 월요일) 18:00:07

(나도 없어)

63 강철주 (OKAJgfjKiU)

2023-06-18 (내일 월요일) 18:00:50

첫 무기를 지금까지 굴리고 있는 철이...

64 알렌주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18:01:33

저도 당장은 기본 검을 써야할거 같네요.

65 준혁주 (/fEKq6.Mi.)

2023-06-18 (내일 월요일) 18:02:04

아냐 아냐 괜찮아
그럼 슬슬 시작한다

토고주는 어..음..적당히 아무 무기나 들고 왔다고 하자고!

66 강산주 (CLFTAvCOOI)

2023-06-18 (내일 월요일) 18:05:04

와!

미리내고 기본 지급 시리즈...별 효과 없지만 얘네도 일단 아이템이고, 다들 갖고 계실테니까 아마 싸울순 있을거에요.

67 강철주 (OKAJgfjKiU)

2023-06-18 (내일 월요일) 18:05:56

이번 특수일상에서 무기를 좀 구해야 할텐데 말이죠... 포항...그거.

68 토고주 (2qyzV8ODyw)

2023-06-18 (내일 월요일) 18:08:00

뭐여 지금부터? 오케이

69 준혁주의 이벤트! (/fEKq6.Mi.)

2023-06-18 (내일 월요일) 18:08:21

오늘은 날씨가 청명하니 좋은 날이었습니다
이런 날엔 적당히 피크닉을 가거나, 피시방에 박혀서 게임만 하는게 좋을 날이었을 겁니다.

턱에 흐르는 땀방울을 닦아낸 태호는 멍하니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저것은 분명 따지자면, 절지동물문, 곤충강, 딱정벌레목의 사슴벌레 일 겁니다. 그냥 사슴벌레도 아니고 톱 사슴벌레일 겁니다.

그 톱사슴벌레가 긴 다리를 휘적이며 느릿하게 움직입니다. 한번 움직 일 때 마다 벚꽃난성의 거악이 움직이는 만큼의 거리 이상을 달려가는건 논외로 칩시다..
아무튼 그 톱사슴벌레는 너무 커서 보이지도 않는 눈을 자기만큼 커다란 나무에 고정하고 숲을 일자로 달리고 있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오늘은 날씨가 청명하니 좋은 날이었습니다.

저렇게 커다란 사슴벌레..아니 톱사슴벌레를 처리하는 의뢰를 맡을 날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 지금부터 작전을 설명하겠습니다 "

어째서 여기서 이러고 있는가....

----

현준혁은 열정이 넘치는 기백으로 평소에는 결코 사용치 않는 경어까지 써가며 여러분들에게 작전을 설명합니다.

이 의뢰의 내용이, 저 나무로 톱 사슴벌레가 도착하기전에 토벌하는 것 이니.
톱 사슴벌레의 약점이 있다는 등으로 이동하여, 약점을 공략한다는 내용입니다.

" 여기까지! 질문, 유언, 결의 를 표할 사람 있나? "

가지가지 하네요 진짜....

//시작 !!!

70 강산주 (CLFTAvCOOI)

2023-06-18 (내일 월요일) 18:09:04

>>67 잘 활용하면 좋은 기회일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요!

71 준혁주 (/fEKq6.Mi.)

2023-06-18 (내일 월요일) 18:11:15

규칙

1) 사슴벌레가 나무에 도달하기 전, 사슴벌레의 약점을 발견하여 토벌, 그 과정에서 사슴벌레 등 위에 있는 곤충 친구들이 방해할것이다
2) 사슴벌레는 매 턴 1칸씩 움직이지만, 한턴에 한번 굴리는 다이스 값이 일정 수 이상이면, 움직임을 멈춤.
2-1) 다이스값은 여러분들의 노오력에 따라 유동적. 다이스를 5번 실패한다? 톱 사슴벌레가 나무를 맛있게 먹어버릴 것 이고, 의뢰는 실패
3) 여러분들에게 하나씩 특수 행동패턴(특성)을 부여할 것 이다. 이것을 잘 쓰길 바란다.

72 주강산 (CLFTAvCOOI)

2023-06-18 (내일 월요일) 18:11:25

"나 질문."

강산이 손을 든다.

"공격할 때 주의할 점 있어? 어떤 속성으로 공격하는 게 좋다든지 어떤 속성은 쓰면 안된다든지. 혹은 꺼내면 안 되는 물건이 있다든지?"

//커다란 톱사슴벌레....

73 여선 - 이벤트 (.gPTKwl14Y)

2023-06-18 (내일 월요일) 18:11:25

"저 질문 있슴다!"
"이 의뢰에서 제가 필요한지 의문인데 빠져도 되나요!"
진지하지 않은 질문이긴 한데 일단 질문이긴 하니까!

물론 해달라면 하게 마련이지만 아니 저런 큰 톱사슴벌레를 잡는데 여선이 필요한가 라는 근본적 의문이 있다구요

74 강산주 (CLFTAvCOOI)

2023-06-18 (내일 월요일) 18:12:16

빨래 끝났네요.
자리 비웁니다.

집에 도착해서 다시 접속할 예정입니다.
나중에 다시 뵈어요!

75 강 철 - 이벤트 (OKAJgfjKiU)

2023-06-18 (내일 월요일) 18:12:50

적당히 좋은 날씨. 적당히 좋은 햇볕. 적당히 좋은 바람.
그리고....

" ...저건 좀 크지 않습니까? "

좀 많이 큰 사슴벌레까지.
현실감이 없을 정도의 크기를 가진 톱사슴벌레를 멀리서 바라보다 뒷머리를 긁적였다.

- 여기까지! 질문, 유언, 결의 를 표할 사람 있나?

" 제가 죽으면 유품은 적당히 분배해서... "

적당히 농을 섞으며 웃어보이다 다시금 거대한 사슴벌레쪽을 바라본다.

76 토고 쇼코 - 이벤트 (2qyzV8ODyw)

2023-06-18 (내일 월요일) 18:14:49

"점마도 밥 묵는데 우리는 밥 안 주나?"

일도 밥 먹고 해야지.. 토고는 손에 들린 기본 지급 총에 허탈해 하며 묻는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밥이라도 줘야지 뭐라도 할 기세다.

/일단 간단하게..

77 한태호 (6AIZ5R6zGw)

2023-06-18 (내일 월요일) 18:16:22

" 나 질문 있는데 "

땀방울을 닦아낸 손을 허공에 대충 털어낸 뒤, 그대로 살짝 들어올리면서 질문을 말한다.

" 유언은 뭐냐 "

좋은 날에 좋은 데 가자며?
이게 좋은데냐?

78 현준혁(지휘관) (/fEKq6.Mi.)

2023-06-18 (내일 월요일) 18:16:40

>>72
" 좋은 질문입니다. 주강산씨 "

현준혁은 이 게이트에 서식하는 요정이 총총 거리며 가져온 우드보드에 분필을 대고 슥슥 긋기 시작합니다

" 저 사슴벌ㄹ " (" 톱 사슴벌레에요! ")
" 톱사슴벌레는 한눈에 봐도 우리가 밑에서 때린다고 해서 쓰러질 놈은 아니야..그치? 그래서 우린, 요정들이 알려준 약점을 공략한다 "

현준혁이 대충 슥슥 그린 스틱맨들이, 사슴벌레..저게 사슴벌레 맞나요? 바퀴벌레를 그린건가?
아무튼 스틱맨들이, 껑충 뛰어서, 사슴벌레 위로 착지합니다

" 톱사슴벌레의 등에 올라타는거지, 그리고 거기 위에 있는 약점을 공략하는거야 "

>>73
" 안돼. 케이크 사줄테니까 남아 "

" 애초에, 사슴벌레("톱사슴벌레에요!") 톱사슴벌레에 올라탄다고 한들, 그냥 톱 사슴벌레가 여기 약점있습니다 .하고 약점을 내주겠어? "

준혁은 우드보드에 다른 벌레들을 잔뜩 그립니다.

" 부하들이 있다. 이 말이야. 전투는 불가피하고, 회복은 필수적이지. "

>>75
" 동물원의 팬더들에게 나누어주겠습니다. "

79 현준혁(지휘관) (/fEKq6.Mi.)

2023-06-18 (내일 월요일) 18:17:43

>>76
" 아잇! 시작도 안했는데 밥타령이야!? 아저씨 대곡령 도련님이잖아! "

돈 많을거 아니야!?

>>77

" 유..언은 뭐냐.. "

오케이 태호의 유언은 이걸로 됐고..

" 좋아, 그럼 놈에게 넘어갈 방법을 설명해주마 ! "

80 알렌(이벤트)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18:18:31

"여기서 죽을 생각은 없으니 열심히 하겠습니다."

알렌은 준혁의 말에 작게 웃으며 대답했다.

81 현준혁(지휘관) (/fEKq6.Mi.)

2023-06-18 (내일 월요일) 18:21:34

>>80
" 바로 이 자세야...응? 여러분들. 제가 저 혼자 업적 쌓고, 잘 나가고, 의뢰로 응? UHN에게 잘보이고 하는게 아니잖습니까 "

" 풍전등화의 특별반을 위해서 예? 주말에 .. 이 날씨좋은 날에! 나와서 같이 의뢰도 할 수 있지!! 우리 알렌이를 보십쇼. 벌써 그냥 열심히 한다고. 기특해죽겠어! "

어디의 누군가에게 배운 플로우를 그대로 흉내내던 현준혁은
고르돈의 올무를 지한과 함께 만들어, 커다랗고 탄력 좋은 나무 끝에 묶더니..서서히 당기기 시작합니다...

지켜보던 토고와 강산은 눈을 질끈 감습니다
아닐겁니다. 설마 아닐겁니다.

" 여기에 올라타서 날아간다. "

젠장

82 강 철 - 이벤트 (OKAJgfjKiU)

2023-06-18 (내일 월요일) 18:23:55

'1세대 어르신들이 할법한 말 같은데'
묘하게 익숙한 화법을 들으며 무엇을 하는지 지켜보다, 이어지는 행동에 눈을 크게 뜬다.

" 혹시 제가 생각하는 그런... "

- 여기에 올라타서 날아간다.

" 이런. "

이게... 이게 맞나? 괜찮은건가?!
흔들리는 동공을 바로잡으며 저... 인간발사대(가칭)를 바라본다.

83 한태호 (6AIZ5R6zGw)

2023-06-18 (내일 월요일) 18:25:28

고고고고고고

평소 들고있던 폴라칵스티가 아닌, 스산한 은빛의 기본검을 손으로 쥔 채 어두운 눈으로 준혁이 하는 행동을 바라보던 태호는 고르돈의 올무를 나무에 묶으며 이걸 타면 된다고 하는 모습을 조용히 바라보다가 한 마디 꺼냅니다.

" 오, 재밌겠는데? "

'좋은데' 데려와서 화났던게 약간 풀린 것 같기도

84 알렌(이벤트)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18:28:38

어딘가 기시감이 드는 준혁의 말투를 무시하고 알렌은 준혁이 말해주는 작전을 주의깊게 들었다.

그러니까...

"고르돈의 올무의 탄력으로 저 너머로 날라가는 겁니까?"

알렌은 속으로 '내 낮은 지휘 능력으로는 알 수 없는 무언가가 있는건가?' 라 생각하며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85 토고 쇼코 - 이벤트 (2qyzV8ODyw)

2023-06-18 (내일 월요일) 18:29:48

"우째 저런 걸 생각했을꼬 내는 모르것다. 일단, 안전한지 시험을 해봐야하니 니부터 함 타봐라."

토고는 저리 가라는 듯 휙휙 손짓한다.
먼저 타고 안전하면 자기가 타겠다고 말하지만 탈 생각은 없고 그가 날아가면 도주할 생각 만반이다.

86 여선 - 이벤트 (.gPTKwl14Y)

2023-06-18 (내일 월요일) 18:30:51

".....진짜로요?"
진담?
진짜 여기서 빠지면 안되는거냐! 같은 생각을 하며 슬슬 뒷걸음질을 칩니다.

87 준혁주의 이벤트! (/fEKq6.Mi.)

2023-06-18 (내일 월요일) 18:35:29

" 이러는 동안에도 톱 사슴벌레는 나무로 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

사실대로 말하자면
공학적인 설계같은건 없다.
그저 방향과 장력만 잘 맞췄을 뿐

남은건 개인기량과 행운에 기대는 수 밖에 없는, 미쳐버린 작전이다.

" 시범을 보여줘야겠네, 어이 태호, 알렌.. 타라 "

그런데 어쩌겠는가
특별반의 상황이 안좋은 지금 뭐라도 해서! 의뢰를 해결하고!
어떻게든 특별반을 살려봐야지...

88 알렌(이벤트)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18:39:32

"아.. 네 알겠습니다."

알렌은 준혁이 계획없이 행동하진 않을거라며 자신을 설득하며 끈이 묶여있는 나무 사이로 들어갔다.

뭘 어쩌겠는가.

지휘관이 까라면 까야지.

89 한태호 (6AIZ5R6zGw)

2023-06-18 (내일 월요일) 18:40:17

" 오케이! 1호기 발사 준비 완료! "

라고 외치면서 냉큼 나무 위에 올라타는 한태호
하하 다들 이런 바보같이 재미있는 일이 있는데 뭘 꾸물대는거람?

90 태호주 (6AIZ5R6zGw)

2023-06-18 (내일 월요일) 18:41:45

현준혁 : 저 나무를 당긴다음 위에 올라타서 날아가는 거지!
한태호 : ㅋㅋㅋ 엄청 바보같은 생각이네
한태호 : 당장 하자

91 강철주 (q0k1pV/JFU)

2023-06-18 (내일 월요일) 18:42:27

(두렵다)

92 린주 (Wgi1.JeMWU)

2023-06-18 (내일 월요일) 18:43:12

와우

93 태호주 (6AIZ5R6zGw)

2023-06-18 (내일 월요일) 18:44:31

린주 어솨~

94 알렌(이벤트)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18:44:34

어서오세요 린주!

95 여선주 (.gPTKwl14Y)

2023-06-18 (내일 월요일) 18:45:06

두렵다

96 준혁주의 이벤트! (/fEKq6.Mi.)

2023-06-18 (내일 월요일) 18:45:13

현준혁에 대한 미약한 신뢰에 걸어보는 알렌과
마냥 재밌어서 올라탄 태호

라는 이름의 두 희생양들이 나무에 올라타자
준혁은 미련없이 고르돈의 올무를 베어 끊어버립니다.
나무의 탄력으로 두 사람이 사라지고

현준혁은 나노머신의 수색을 활성화 하더니
두 사람이 나름 안전하게 착지하는 것을 확대하여 보여줍니다

" ...봤지? 완벽하잖아? "

----
신나게 비행을 즐기고 톱사슴벌레 위에 착지한 태호는
어째서 톱 사슴벌레 위에 대수림이 펼쳐져 있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안전하게 착지합니다
그곳에는 이미 알렌이 몸에 묻은 먼지를 탁탁 털고 주변을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풀벌레 소리가 들리는 참으로 안락한 이곳
밑에서 일어나는 난장판에서 잠시 탈출하고 정말로 피크닉을 온 기분입니다.

그러나 태호가 그런 감상에 젖을 새도 없이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두 발로 서있는 충인의 전사들이 무기를 들고 태호와 알렌을 포위합니다 !

97 여선주 (.gPTKwl14Y)

2023-06-18 (내일 월요일) 18:47:38

린주 어서와요~

98 강철주 (q0k1pV/JFU)

2023-06-18 (내일 월요일) 18:48:08

잠시 일이 생겨서 자리 좀 비웁니다...!

99 준혁주 (/fEKq6.Mi.)

2023-06-18 (내일 월요일) 18:49:38

특수 행동 패턴!

태호 - 역발산기개세
ㄴ 한 턴간, 사슴벌레 정지

여선 - 디저트 타임
ㄴ 모든 치료 행동 묘사의 효율을 극대화 시킴

강철 - 팬더 펀치!
ㄴ 웨어비스트와 관련된 묘사 사용시, 양학 묘사 허용

토고 - 악의 씨앗...?
ㄴ 이벤트중 현준혁을 갈궈서 성과를 내놓게 만들 수 있음

알렌 - 만인지적
ㄴ 강적 대면시, 모든 묘사의 성공확률을 극대화
- 여난의 상
ㄴ 비밀

강산 - 너의 무대
ㄴ 거리 상관없이 모든 아군들의 묘사 성공률을 올려줌

100 준혁주 (/fEKq6.Mi.)

2023-06-18 (내일 월요일) 18:49:48

린주 하이

101 알렌(이벤트)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18:52:42

어째선지 과거 유리창을 깨먹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사슴벌레 위로 착지한 알렌

거대한 등 위에 하나의 숲을 형성한 것을 본 알렌은 세삼 놀라면서도 날라오면서 옷에 붙은 잔가지와 먼지를 털어네었다.

"무사하십니까, 태호 씨?"

곧 이어 자신보다 늦게 착지한 태호를 발견하고는 안부를 묻는 알렌

하지만 느긋하게 대화를 나눌새도 없이 주위를 포위하기 시작하는 충인들을 본 알렌은 검을 뽑아 전투태세를 갖췄다.

102 토고주 (2qyzV8ODyw)

2023-06-18 (내일 월요일) 18:52:52

왜 갈궈
갈궈주겠어

103 알렌주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18:53:52

>>99(악의 씨앗 설명을 보고 웃다가 여난의 상을 발견해버린 알렌주)

104 한태호 (6AIZ5R6zGw)

2023-06-18 (내일 월요일) 18:53:57

" 워후! 이야, 이거 한번 더 못타나? "

착지를 마치고 별점 5점을 주기 위해 자리에서 감탄성을 내지르며 자리에서 일어났지만... 여기 직원들이 좀 불친절하네.

이족보행 벌레들이 병장기를 들고 포위한 모습을 보며 손에 들고있는 검을 하늘을 향해 찌르듯 힘차게 치켜세우며 소리를 질렀다.

" 나는 미리내고 특별반의 한태호다!!! "

어그로 끌려서 몬스터가 더 몰리는거 아니냐고?
사슴벌레가 계속 움직이고 있으니 다른 일행들은 여기가 아닌 다른곳에 착지할테고.. 그렇다면, 여기 떨어진 워리어 둘이 최대한 어그로를 많이 끌어줘야 하지 않겠어? 라는거지!

" 약점은 애들이 찾아주겠지! "

곧장 달려드는 충인에게 맞서 검을 휘두르며 전투를 시작했다.
다 끝나면 아까 나무 한번 더 타야지!

105 태호주 (6AIZ5R6zGw)

2023-06-18 (내일 월요일) 18:54:40

여난의 상 진짜 쓸데없이 꾸준하잖아

106 린주 (Wgi1.JeMWU)

2023-06-18 (내일 월요일) 18:55:33

재밌잖아 냅둬

107 준혁주 (/fEKq6.Mi.)

2023-06-18 (내일 월요일) 18:57:35

다음은 10분 까지 기다린다아

나무에 올라타라! 나머지들!!

108 린주 (Wgi1.JeMWU)

2023-06-18 (내일 월요일) 18:57:44

모두 안녕~ 철주 잘 다녀오고
시험공부 중이라 잠시 왔어 준혁주배 이벤트랑은 항상 묘하게 시간이 어긋나더라

109 태호주 (6AIZ5R6zGw)

2023-06-18 (내일 월요일) 18:59:12

재밌긴 하지
알렌이의 하렘을 응원합니다(?)

110 채여선 (.gPTKwl14Y)

2023-06-18 (내일 월요일) 18:59:23

"올라타야겠죠..."
포기한 듯이 다음 발사대에 올라타려 합니다. 뭐 운없게 지나가버린다거나 그렇지는 않겠죠?

"그거랑 별개로 저런 일만 아니고 안전이 보장된다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그게 기분이가 그래요!"
안전을 생각하는 호기심만땅의 딜레마인 것이다.

"아직 치료 필요하신 분은 없져?"
물론 착지하다 삐끗하면 필요해질수도 있긴 하지만

111 토고 쇼코 - 이벤트 (2qyzV8ODyw)

2023-06-18 (내일 월요일) 19:00:14

에효... 토고는 한숨을 팍 내쉰다.
좀 더 제대로 된 걸 할 순 없는 건가... 선택지가 없다는 건 참 괴롭다.
일단은 일이니까... 쯧.

토고는 올라탄다.

112 준혁주의 이벤트! (/fEKq6.Mi.)

2023-06-18 (내일 월요일) 19:06:06

콰득 거리는 소리와 함께 기분나쁜 채액이 튀어오릅니다

태호는 질긴 생명력으로 버둥거리는 충인 전사를 걷어차날린뒤
곧장 다시 달려드는 충인 전사의 어깨에 검을 박아넣고는, 몸을 돌려 검을 꽂은체로 엎어치기를 시전하여 또 다른 전사를 날려버립니다.

특별반으로 돌아오고 나서 치뤄지는 전투
그 전투의 분위기가 그의 피를 뜨겁게 달굽니다

그리고 그런 태호를 기습하려는 듯, 빠른 속도로 달려든 충인 전사가 단검 같은 발톱을 뽑아 휘두르지만
이내 알렌의 검에 가로막혀 튕겨 나갑니다

충인전사는 날개를 망토처럼 두른체, 손에 쥔 단검을 빙글 빙글 돌리며 더듬이를 움직입니다.
지금 알렌과 합을 나누면서 그의 실력을 가늠한 듯
이내 날개를 펼치고 다시 한번 알렌을 향해 돌진합니다 !

---------
여선과 토고는 단념하고 올라탑니다.

그리고 준혁은 토고에게 정신 감응을 연결하곤
그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웁니다

토고는 이 망할 자식이 또 뭘...까지 생각하며 준혁을 보자
준혁이 올가미를 향해 창을 힘껏 휘두르는 것 까지...보이고 시야가 반전 됩니다.


----
여선과 토고 역시 사슴벌레의 등에 착지합니다.
그리고 이내 여선이 손을 당기자
여선 역시 지니고 있을지도 모를? 고르돈의 올무가 당겨지며
사슴벌레의 등 위에 있는 나무에 매달려있던 준혁이 떨어집니다.

" ....... 뭘 봐 "

이거 진짜 어떻게 하죠?

113 준혁주의 이벤트! (/fEKq6.Mi.)

2023-06-18 (내일 월요일) 19:06:25

.dice 1 100. = 24

70 아래면 사슴벌레 진격!

114 토고주 (2qyzV8ODyw)

2023-06-18 (내일 월요일) 19:14:45

그러면 태호랑 알렌이 충인들의 공격 받고 있는 걸 보는 입장인거지?

115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19:15:16

재갱신!!
드디어!! 자유시간!!

모두들 다시 안녕하세요!

116 알렌주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19:15:53

위치는 얼마나 떨어져 있나요?

117 알렌주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19:16:03

다시 어서오세요 강산주

118 준혁주 (/fEKq6.Mi.)

2023-06-18 (내일 월요일) 19:16:23

두 그룹의 거리는 그렇게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대충 토고가 소리를 듣고 눈치챘다고 해도 될 정도?

119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19:16:39

않이 고생해서 집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밥 먹으려고 보니까 밥이 없지 뭐에요.
밥 안쳐놓고 오느라 조금 더 늦었어요! 오는 길에 먹을 걸 사온 재 선견지명(?)에 치어스!

120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19:17:24

무리가 둘로 갈라진 상황 같은데 강산이는 어디에 있나용?

121 알렌(이벤트)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19:18:02

알렌은 나노머신을 통해 다른 인원들도 사슴벌래의 등 위로 올라온 것을 확인했다.

"태호 씨 다른 분들이 올라오신거 같습니다."

알렌은 검에 적을 꽂아넣고 그 상태로 휘둘러버리는 태호의 힘의 감탄하며 태호에게 말했다.

"우선 합류하는 것이 좋을거라 생각되는데 단번에 돌파해버릴까요?"

오뫼르의 대장화로를 사용한 알렌은 발에서부터 올라오는 화기를 느끼며 태호에게 포위를 돌파하고 합류하는 것을 제안했다.

122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19:22:16

일단 대기합니다!
다음 턴부터 합루하는 것으로...!

123 토고 쇼코 - 이벤트 (2qyzV8ODyw)

2023-06-18 (내일 월요일) 19:22:26

토고는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전투의 흔적을 포착했다. 소리 또한 들렸으니 멀지 않은 곳에 두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지금 자신은 총 한자루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거너이기에 뒤에서 꿀빨아야지 하는 마인드로 토고는 준혁을 재촉한다.

"어야, 빨랑빨랑 가야제. 임마도 지금 밥 묵겠다고 열심히 움직이고 있는데 안 그러냐"

빨리빨리 길 뚫어서 합류하제이 라는 뜻

124 준혁주 (/fEKq6.Mi.)

2023-06-18 (내일 월요일) 19:23:10

강산이는 토고와 여선쪽으로 합류했다고 하면 돼!

125 채여선 (.gPTKwl14Y)

2023-06-18 (내일 월요일) 19:26:02

빨랑빨랑 길을 뚫어서 합류하자는 건 여선도 마찬가지여서 준혁을 빤히 바라봅니다. 아니 메스 이 나가면 사줄 거다라면 몰라두!

"합류를 하는 게 좋겠어요~"
각개격파당하고 나무... 아마 어 나무에 가면 곤란한걸요! 라고 생각하면서 합류를 하자고 합니다.

126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19:27:41

>>124 앗 오케이!입니다!

127 ◆c9lNRrMzaQ (d1PngxQT6g)

2023-06-18 (내일 월요일) 19:28:47

(힘듦)

128 준혁주 (/fEKq6.Mi.)

2023-06-18 (내일 월요일) 19:29:16

캡틴 하이 !

129 한태호 (6AIZ5R6zGw)

2023-06-18 (내일 월요일) 19:29:57

" 알렌 땡큐! "

뒤에서 날아오는 발톱을 쳐내준 알렌을 향해 감사인사를 던진 뒤, 다시 달려드는 충인의 공격을 검으로 막으며 주위를 둘러본다.
주위에 있는 충인들을 보며 어떻게 공격해 들어올지 대충 머릿속으로 그려보는데 들려오는 목소리

" 아, 애들 올라왔어? 그럼 합류하자! "

알렌을 향해 달려드는 충인의 공격을 일초백근으로 튕겨내고 드러낸 빈틈을 주먹쥔 왼손으로 때리면서 알렌쪽으로 다시 시선을 준다.

" 애들 있는 쪽으로 뚫고 가면 내가 뒤에서 받칠게! "

그럼.. 처치나 무력화보다는, 공격을 막거나 잡아서 집어던지는 쪽으로 상대의 행동을 제약시키는쪽으로 해볼까.
애들하고 합류할때까진 말이지

130 태호주 (6AIZ5R6zGw)

2023-06-18 (내일 월요일) 19:30:08

캡-하!

131 준혁주 (/fEKq6.Mi.)

2023-06-18 (내일 월요일) 19:31:14

40분까지!

132 채여선 (.gPTKwl14Y)

2023-06-18 (내일 월요일) 19:31:43

캡하여요~

133 주강산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19:33:03

"뭐야...이거 그냥 거대한 톱사슴벌레인 줄 알았더니...그냥 큰 정도가 아니잖아?"

의념보를 사용해 안정적으로 착지한 강산.
톱사슴벌레 등 위에 펼쳐진 숲을 보고 난감하다는 표정을 짓는다.

"태호랑 알렌 형이 안 보입니다...잠깐만요."

그러다가 조금 떨어진 곳에서 싸우는 듯한 소리가 들리자 그 쪽을 가리킨다.

"저쪽이 시끄럽군요. 얼른 가 보죠. "

마침 다른 일행들도 빨리 두 명을 찾아서 합류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일치한 것 같다.

134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19:33:40

캡틴 안녕하세요!

135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19:34:51

캡틴 오늘 고생이 많으셨나보군요...(토닥토닥)
너무 무리하시지 마세요...!

136 ◆c9lNRrMzaQ (d1PngxQT6g)

2023-06-18 (내일 월요일) 19:35:29

정산 남은게 조금 있긴 한데.
그건 내가 2턴치를 한번에 조지느라고 바쁜게 컸음..

137 알렌(이벤트)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19:36:15

"알겠습니다."

알렌은 태호의 동의가 떨어지자 일행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방향을 향해 요정걸음을 시전했다.

당연히 충인들은 알렌의 앞을 막아섰지만

콰앙

알렌은 그대로 검을 앞세워 멈추지 않고 앞으로 계속달려나갔다.

알렌은 검에 박힌 충인을 그대로 매달고 방패마냥 앞세워 요정걸음의 추진력으로 길을 뚫기 시작했다.

138 알렌(이벤트)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19:36:35

안녕하세요 캡틴!

139 준혁주의 이벤트! (/fEKq6.Mi.)

2023-06-18 (내일 월요일) 19:39:35

알렌이 돌진을 선택하고, 태호가 승락하자
이들이 전장을 이탈할거라 생각한건지, 충인전사가 속도를 올립니다.
그러나 알렌의 검이 원을 그리듯 휘둘러지자, 충인전사의 몸이 두동강 나며
정말로 벌레처럼 상체를 버둥거리지만 이내 힘없이 늘어집니다.

태호는 방금 소리가 들린곳을 생각하며 전진하던 중, 달려드는 충인전사를 주먹으로 후려쳐 절명시키곤 무시하고 지나갑니다 !

---
토고, 강산, 여선 그리고 플러스 1 이 있는 곳은 아직 평안합니다!
태호, 알렌과 합류하여 움직이기 위해선 우선은 이곳에 있는게 가장 효과적이겠죠.
여선고 강산이 난감하다는 듯 주변을 둘러보다가 소리가 나는 곳을 가르키자.

태호와 알렌이 금새 전투를 치룬듯한 몰골로 네 사람을 바라봅니다!

----

" 좋아, 이렇게 다 합류도 했고, 대충 여기 톱사슴벌레의 등딱지가 거대한 수림이란것도 이해했으니. 이제 약점을 찾아야지 "

...모래사장에서 바늘을 찾는다를 들으면 이런 느낌일 것 입니다.
토고와 강산은 현준혁의 인간투척기 플랜을 들었을 때 처럼 눈을 질끈 감습니다.

" 걱정마, 그 요정들에게 약점이 어디 있는지 듣고 왔으니까... 가장 높은 곳에 있다더라 "

가장 높은곳이라면...

강산과 토고, 여선이 조금 떨어진곳에 있는 커다란 산을 바라봅니다.

" ...어 저기맞아 "

140 준혁주 (/fEKq6.Mi.)

2023-06-18 (내일 월요일) 19:40:19

(톱) (1) (2) (3) (4) (나무)

.dice 1 100. = 30
50 이하 시 전진

141 한태호 (eLptMzE4OA)

2023-06-18 (내일 월요일) 19:42:32

" 저 산? "

잠깐 준혁이가 가르키는 장소를 보던 태호는 손가락을 튕겨 딱 하는 소리를 내더니 말합니다.

" 또 날아가면 되겠다! "

아싸 재밌는거 한번 더 타겠네

142 토고 쇼코 - 이벤트 (2qyzV8ODyw)

2023-06-18 (내일 월요일) 19:46:44

"아서라이. 임마 움직이고 있는디, 여서 한 번 더 그랬다간 경로 이탈해가꼬 고대로"

토고는 엄지를 세워 따봉을 만든 뒤 그걸 뒤집어 엄지를 아래로 내린다.
그리고 입으론 쿠직. 하는 짧은 소리를 내어 어떤 결과가 벌어질 지 유추할 수 있게 도와준다.

"걍 평범하게 가제이. 그나저나 높은 곳이면..."

산... 산봉우리? 혹여나 화산처럼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내부와 연결된 틈이 존재하고, 그 내부를 공격해야 하는 것이라면...
일반적으로 이런 거대한 몬스터를 상대하는 방법은 내부에서 공략하는 것이 베스트일테니까.
산도 부수는 일격을 날리믄 또 모를까.

143 주강산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19:46:47

"태호야! 알렌 형! 무사했구나!! 다행이야."

태호와 알렌이 무사히 돌아온 것에 조금 안심하면서 강산은 둘을 맞이한다.

"갈 길이 멀구만. 거기다가....여기 몬스터도 있어?"

하지만 그러면서도, 둘에게서 보여지는 교전 혹은 도주의 흔적을 놓치지 않고 걱정스레 묻는다.

144 알렌(이벤트)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19:48:26

"많이 기다리시진 않으셨나요?"

알렌은 방금 전 전투로 흐트러진 옷을 정돈하며 다른 이들에게 물었다.

"방금 전 착지하고 곤충과 인간이 섞여있는 몬스터가 저희를 공격했었습니다."

"위험할 정도로는 강하지 않았습니다만 숲에 뭐가 더 있을지 알 수 없으니 주의해서 이동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알렌은 준혁에게서 목표지점을 듣고 난 뒤 미리 도착해서 알아낸 정보를 다른 이들에게 말했다.

145 주강산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19:49:07

(+)
"아, 미리 말하는 걸 깜박했는데 나 로프 커넥트 쓸 수 있어. B랭크라서 로프 없이 쓸 수 있으니까 참고하고. 이동기 있는 사람 또 있어?"

일행들을 돌아보며 묻는다.

146 채여선 (.gPTKwl14Y)

2023-06-18 (내일 월요일) 19:51:04

"저 산이요?"
크다크다 하는데 저렇게 큰 산에 약점이 있다니 약점 간파 써도 너무 크면 무리이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지만...

"그럼 일단 저 산까지 돌파해야 하려나요!"
이동기는 없는 정직한 뚜벅이여선이다.

147 한태호 (eLptMzE4OA)

2023-06-18 (내일 월요일) 19:52:05

토고의 안된다는 말에 잠시 풀죽었다가, 강산이 맞아주자 손을 흔들면서 물어보는 말에 대답해줬다

" 엽, 당연히 무사하지! 몬스터는 그 무슨 이족보행하는 벌레들이 있더라고 "

크게 문제되는 수준까진 아니었지만.. 저 산꼭대기까지 가는데 계속 만난다면 시간이 적잖이 지체될텐데 말이지

" 그럼 저까지 뛰어가면 되는건가? "

예정에 없던 등산이네-

148 준혁주의 이벤트! (/fEKq6.Mi.)

2023-06-18 (내일 월요일) 19:53:51

" 자자 , 다들 소풍온거 아니니까 집중하자고 "

정보) 준혁은 이들을 소풍간다고 대려온 것 이다

아무튼 현준혁은 산으로 향하는 길에 앞장을 서기 시작합니다.

" 걱정하지마, 어차피 저런 산 쯤이야 돌파하는건 간ㄷ "

그리고 여러분들의 눈앞에서 사라집니다

얼척없는 광경에 여러분들이 준혁이 사라진곳을 내려다보자,
잘 안보였던 모래 구덩이에 준혁이 미끄러지다가 겨우 균형을 잡는게 보입니다

" ...누구 로프커넥트 배운 사람!!! "

그리고 준혁의 소리를 시작으로 주변에서 무수히 많은 부스럭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 8시 10분까지!

149 알렌(이벤트)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19:54:36

>>145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산 씨"

"일단 이동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정걸음을 가지고 이는 알렌은 강산의 질문에 대답했다.

150 태호주 (EGcddw6Gvo)

2023-06-18 (내일 월요일) 19:56:38

!강아지 산책 이슈!

151 토고 쇼코 - 이벤트 (2qyzV8ODyw)

2023-06-18 (내일 월요일) 19:56:39

"소풍한다고 데려와놓고는"

밥도 못 먹었는데.

토고는 산까지 가는 길에 함정이 설치 되어 있음을 눈치챘다. 그게 조금 늦은 것 같지만, 아예 눈치채지 못하는 것보단 나은 거다.
거기다 이 부스럭거리는 소리는... 습격? 토고는 관찰자 호드 콜레오의 능력으로 주변을 넓게 둘러본다. 수풀 사이사이, 형태를 보기 위해 집중하는 것을 잊지 않고.

152 이름 없음 (wlHiqWsjlA)

2023-06-18 (내일 월요일) 19:58:09

전쟁스피커전 축하합니다.

153 주강산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19:59:32

>>144 >>147 >>148
"그럼 이 톱사슴벌레는 그냥 하나의 거대한 몬스터가 아니라 여러 몬스터들을 태운 함선 같은 건가? 이 놈을 막아달라고 하는 이유가 있었네."

적이 단일 개체가 아니라 다수라는 정보를 입수하자 고개를 끄덕이더니 잠깐 생각이 잠간다.

"로프 커넥트 같은 각자 가지고 있는 이동기들을 활용한다면 조금 더 빨리 움직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일부만 빨리 움직일 수 있는 건 의미 없으려-"

그리고 그렇게 말하는 순간 준혁이 빠진다.

"어어!! 뭐야! 내가 간다!"

강산은 바로 신속을 강화하고, 로프커넥트를 써서 의념의 흐름을 타고 모래구덩이를 향해 뛰어들어 준혁을 건져내려 시도한다.

154 알렌(이벤트)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20:00:25

앞장서는 준혁을 보고 함께 움직이려고 하는 순간 준혁이 눈앞에서 사라졌다.

"지형도 꽤나 위험해 보이네요."

요정걸음으로도 빠져나가기 힘들거 같은 모래구덩이를 보며 알렌은 섣불리 나서지 않고 유사시 움직일 준비를 했다.

155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20:00:51

>>150
댕산책은 중요하죠!ㅋㅋㅋㅋ
태호주 조심해서 잘 다녀오세요!

>>152 시윤주...?
안녕하세요.

156 채여선 (.gPTKwl14Y)

2023-06-18 (내일 월요일) 20:02:55

"소풍한다고 했으면서...."
삐죽해진 여선이지만 눈앞에서 쑥 사라지는 건 놀랄 만하잖아요.
그나마.. 주위 상황을 분석해보려 합니다. 부스럭거리는 소리들이 적대적이라면 불리한 지형을 빠르게 벗어나서 공격받을 준비를 하는 게 나을 것 같으니까요!

그리고 준혁 씨는 강산 씨가 구해주러 갔으니까요! 절대 자기가 들어갔다간 준혁씨는 빠져나와도 자기가 다시 빠질 거라는 것이 걱정된 게 아닙니다!(사실 맞음)

157 여선주 (.gPTKwl14Y)

2023-06-18 (내일 월요일) 20:03:11

태호주 잘 다녀오시고 어서오세용!

158 준혁주의 이벤트! (/fEKq6.Mi.)

2023-06-18 (내일 월요일) 20:10:12

알렌이 떨어진 준혁을 주워담으러 가버린 한편
남은 일행들은 충인 전사들에게 둘러쌓입니다

벌레가 가진 장점인 압도적인 수의 폭력을 생각하니 눈 앞이 깜깜해지기 시작했지만..
그럼에도 일단은 싸워야겠죠

일행들은 전투를 준비합니다 !

----
그 시각 준혁은 내려오는 강산에게 손을 휘적거립니다

" 역시 너 밖에 없어! "

빈말이네요 저거

아무튼 강산이 준혁을 붙잡고 다시 올라가려는 순간.
묵직하게 밧줄이 당겨집니다.
현준혁의 무게가 이렇게 있나 싶어 강산이 다시 준혁을 내려다보자.
준혁의 발목에 제법 날카로워 보이는 톱니가 물려있고, 모래 사장 안에서 잘..보면 귀엽다? 싶은 인상의 검정색 눈을 지닌
벌레 하나가 물고 늘어져 있습니다.

" ...어 뭐야! 이거 안놔!? "

올라가려면 고생 좀 하겠습니다.

-----
모래사장 구출이 제법 시간이 소요되는 듯 하자, 여선이 살짝 모래사장 안을 바라봅니다.
그리곤 다시 아무것도 못봤다는 표정으로 다시 이곳에 집중하기로 합니다.
여선이 의지를 불태워 강산을 도와준다면. 필시. 백퍼센트.
그녀 역시 모래구덩이에 뒹굴거리며 쭉 빠질것 같으니까요.

아무튼 금방 치료할 상황이 나올 것 같으니, 지금은 집중하기로 합니다 !

토고는 투구, 혹은 하이바. 혹은 헬멧의 능력을 사용하여 주변을 살핍니다.
튀어나온 충인전사들이 금방이라도 달려들 듯 하지만, 지금은 그것보다도 중요한게 있습니다.
저것, 수풀 사이에 숨은 궁수들이 그의 눈에 들어오자, 토고가 한발 먼저 방아쇠를 당깁니다.

체액이 튀는 모습을 보니 오늘 밥은 다 먹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토고의 사격을 시작으로, 충인전사들이 알렌을 향해 달려듭니다!

159 토고 쇼코 - 이벤트 (2qyzV8ODyw)

2023-06-18 (내일 월요일) 20:16:48

토고는 충인의 체액이 튀는걸 보고 문득 지네의 체액은 동족을 부른다는걸 떠올랐다.
사실인지 아닌지 관계없으나 저런 체액들이 잔뜩 불어나면 충인이 더 몰려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히트 앤 런을 구사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여 토고는 입을 연다.

"임마야, 빨랑빨랑 안 올라오나? 소풍 간다 카고 아들 구라핑 찍어가 이리 데려와놓고 지휘는 커녕 오만짓거리 하면서 발목만 붙잡을래?"

몰려드는 충인의 머리에 의념탄을 박아넣으며 토고는 준혁에게 말한다.
이건 독설이라고 하는 거야 준혁아

160 알렌(이벤트)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20:19:15

일행을 포위하기 시작하는 수많은 충인들을 보고 알렌은 침착하게 상황을 살폈다.

'준혁 씨를 도우러 갈 여유는 안될거 같네.'

준혁도 모래구덩이 안에서 문제가 생긴듯 하지만 적들의 숫자를 보면 섣불리 도우러 갈 수 없었다.

적들 중 궁수도 있는 것을 확인한 알렌은 적들을 베어내기 보다 아군에게 접근하는 적을 차단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움직였다.

161 채여선 (.gPTKwl14Y)

2023-06-18 (내일 월요일) 20:24:29

여선은... 중간중간 다친 이들을 치료하거나. 분석으로 저쪽에 공격이 집중되는 것을 미리 말해서 대비하려 하는 식으로 보조하려 합니다.

분석이 필요없고 치료도 괜찮을 때에는 바디 트레멀을 좀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할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과격한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이 숲. 불질러버리고 싶어져요!
이건 빈센트씨한테 옮은게 아니라 지극히 효율을 생각한 것이긴 하거든요.

162 주강산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20:24:49

"이런 미친....!!"

아래를 내려다보고 뭐가 붙잡혀있는지 확인한 강산이 눈을 크게 뜨며 욕설을 뱉는다.
한 손으로는 의념 로프를, 또 다른 한 손으로는 준혁을 붙잡은 채지만.

"놔라 임마!"

강산은 망설임없이 염동 마도로 준혁을 문 벌레의 머리를 세게 내려치려 한다.
직접 의념의 흐름을 손으로 쥐고 후려치는 것은 아니지만 강산의 마도 수준이면 가능하지 않을까.

163 빈센트주 (cN2nqUNLrA)

2023-06-18 (내일 월요일) 20:30:34

>>161
따흐흑

164 준혁주의 이벤트! (/fEKq6.Mi.)

2023-06-18 (내일 월요일) 20:31:09

평소라면 적극적으로 싸울 알렌이었으나, 스타일을 바꿔 토고에게 향하는 화살을 쳐내며 버팁니다!
몰려드는 충인은 토고가 하나 둘 씩 쏴서 제거해주고 있고, 상처가 생기면 그 때 바로바로 여선이 치료해주니
그렇게 못버틸것 같지도 않습니다!

의념탄을 때려 박으며, 충인의 육체에 바람구멍을 내주던 토고는, 튀어나온 충인을 걷어차버리거나
발로 밀어 버틴 뒤, 주둥이에 총구를 꽂아 넣어 방아쇠를 당깁니다!

도저히 못해먹겠습니다!
토고의 헬멧 안쪽엔 표정이 일그러지고, 오늘 아침에 나눴던 대화가 떠오릅니다.

[준혁 : 내가 좋은 피크닉 장소를 알아냈어. 특별반 단결 용으로 나가자고]

단결 소풍...퍽이나!
토고가 악에 받쳐 준혁에게 소리를 지르자, 구덩이 안에선 앓는 소리만 돌아옵니다..

-----

" 주가야 이거 슬슬 진짜 아파!? 좀 더 당겨봐! "

안아줘요~ 의 벌레버전을 몸소 체험중인 준혁은 기겁하며 반대쪽 다리로 모래귀신을 계속 걷어차고 있습니다!
강산은 결국 의념을 사용하여 벌레를 힘껏 후려쳤고, 벌레는 답지 않게 귀여운 소릴 뱉으며 모래로 숨어들어갑니다!

" 와 진짜 ... 죽을 뻔 했네. 앞으론 정주 방향으로 하루에 2번씩 기도할게 "

....지금 이럴 때가 아니지 않나요?

------

여선은 멍하니 숲을 보며 태우고 싶다고 생각하다가 헛 하고 좋은 생각이 떠오릅니다.
약점이 산에 있다 - 산을 태우면? 약점도 노려진다..
그녀의 높은 행운과, 오랜 서포터 짬이 굉장한 아이디어를 만들어냅니다!

165 채여선 (.gPTKwl14Y)

2023-06-18 (내일 월요일) 20:34:47

".....이건 절대로 빈센트씨에게서 옮은 게 아닌데요."
"약점이 저 산에 있다잖아요."
"그럼 산에 폭격을 한번 해서 불바다로 만들면 좀 편해지지 않을까요?"

지금 그냥 충인들을 마주하면서 찔끔찔끔 나아가다가는 나무에 먼저 도달해서 실패각이 생각나서요. 란 말을 하면서 아이디어를 내보려 합니다.

"너무 과격했나. 오늘 아침에 준혁씨하고 나눴던 메세지를 보니 스트레스가 치솟아서 이런 생각이 난 모양이에요~"
발랄한 말투로 할말은 아니긴 한데.

166 여선주 (.gPTKwl14Y)

2023-06-18 (내일 월요일) 20:35:05

빈센트주 하이에오~

167 준혁주의 이벤트! (/fEKq6.Mi.)

2023-06-18 (내일 월요일) 20:35:53

(톱) (2) (3) (4) (나무)

.dice 1 100. = 34
30 이하면 전진 !

168 준혁주 (/fEKq6.Mi.)

2023-06-18 (내일 월요일) 20:37:48

빈센트주 하이!

169 알렌(이벤트)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20:40:34

토고와 여선을 노리는 적들과 공격을 쳐내기를 반복하는 알렌.

'준혁 씨도 빠져 나오고 계시고, 문제없겠어.'

하지만 적이 아무리 약하더라고 그 수가 과할 정도로 많다.

섬멸이 목적이 아닌 이상 알렌은 빠르게 이곳을 이탈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준혁 씨가 올라오는데로 움직일 준비를 하자.'

170 알렌(이벤트)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20:40:47

빈센트주 어서오세요

171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20:42:34

빈센트주 안녕하세요!

172 태호주 (6AIZ5R6zGw)

2023-06-18 (내일 월요일) 20:45:40

오케이 복귀!

173 주강산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20:45:52

"다리는 나가서 치료받든지 하자."

강산은 빠르게 준혁을 데리고 로프를 줄여, 모래구덩이에서 나가려고 시도한다.
그러면서도 다가오는 다른 벌레가 있다면 불 속성 마도로 공격을 계속할 것이다.

"아까 소리 들어보니까 한두놈의 기척이 아니던데 다른 파티원들도 공격받고 있는 거 아닌가 몰라."

174 한태호 (6AIZ5R6zGw)

2023-06-18 (내일 월요일) 20:46:59

" 뭐? 산에 불을 지르자고? "

충인들과 싸우다가 들리는 말에 잠깐 자신이 잘못 들었나 생각하다가, 제대로 들은게 맞다는 걸 깨닫자 태호는 반색합니다.

" 당장 하자! "

아 원래 벌레는 불에 약하다고!
불은.. 마도 쓰는 애들이 알아서 질러주겠지!

175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20:47:51

태호주 다시 안녕하세요!

176 여선주 (.gPTKwl14Y)

2023-06-18 (내일 월요일) 20:48:56

태호주 리하~

177 태호주 (6AIZ5R6zGw)

2023-06-18 (내일 월요일) 20:49:15

하이하이~ 빈센트주 하이~

178 알렌주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20:55:35

태호주 다시 어서오세요

179 준혁주의 이벤트! (/fEKq6.Mi.)

2023-06-18 (내일 월요일) 20:57:39

강산이 준혁이를 잡아 끌어 당깁니다!

알렌은 구덩이 근처에서 달려드는 충인들을 피해 검을 휘두르던 중, 구덩이에서 부터 화염이 뿜어져 나오자
자연스럽게 준혁과 강산을 지원해주며, 날아드는 충인을 베어 넘깁니다.

" 구덩이 밑에서 누군가 산을 불태운다는 말을 한 것 같은데. 나쁘지 않은 것 같아 "

현준혁은 구덩이 위로 올라오자마자 주저 앉으며, 상처를 입은 발목을 지혈하면서 여선 쪽을 바라봅니다.

" 여선아! 분석으로 여기 좌표좀 말해주라! "

-----
태호는 다시 끔 달려드는 충인을 베어버리고 짓이깁니다.

그런 태호의 앞에, 제법 벌크업 좀 한 충인이 서서히 다가옵니다.
다른 녀석들이 졸개 다 싶으면, 저 녀석은 가면라이더 정도는 되어 보이네요!

" .... "

간부 충인은 인간을 닮은 주먹을 뻗더니, 검지를 세우곤
알렌과 태호를 순서대로 가르킵니다!

180 주강산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21:08:22

준혁을 데리고 무사히 탈출하면서, 강산은 "나이스 어시스트!" 라며 알렌을 반긴다.

"불태운다라....과연! 승선해있는 몬스터들도 쓸어버리고 길도 내고 본체에게 타격도 주고 일석 삼조네!"

강산도 산을 불태운다는 의견에 동의를 표하고는, 몸을 돌려 다른 아군들에게 합류한다.

"구덩이에 개미귀신형 몬스터 있다! 빠지지 않게들 조심해!"

쩌렁쩌렁 외치며 경고하고는, 주변에 아직 적대적인 몬스터가 남아있다면 마도로 공격을 시작할 것이다.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겠지만 혹시 모르니까!"

181 채여선 (.gPTKwl14Y)

2023-06-18 (내일 월요일) 21:14:35

"진짜 불태우고 그러고싶어요"
"그런 아이템은 없긴 한데!"
이게 이렇게 좋은 반응이 날줄은 몰랐다..!

"좌표는... 분석...해서 알려드려요."
그러니까 톱사슴벌레(매우큼)의 위를 기준으로 해서 일종의 어.. 좌표계를 어쩌구 해서 알려주려 하는 여선입니다. 영성 10만 낮았어도 못했을거야! 같은 생각은 농담이긴 하지만 반의 반쯤은 진담같을지도 몰라요?

"아 개미귀신..."
내가 굴러떨어졌으면 망념한계냐 배부름이 먼저냐! 였겠네!

182 알렌(이벤트)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21:15:01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알렌은 준혁과 강산에게 날아드는 충인들을 막아서며 말했다.

준혁이 다시 치료를 받으며 작전을 세우는 동안 알렌은 다시 전열로 이동하여 충인들이 접근하는 것을 막아냈다.

'불이라...'

확실히 여기가 사슴벌래 등인 만큼 우리가 휘말리지 않게 주의한다면 주변의 피해를 신경쓰지 않고 불을 지르는건 꽤나 효과적인 공격 방법으로 생각되었다.

하지만 그 때

"..?"

알렌은 한눈에 보더라도 상위개체로 보이는 녀석이 자신과 태호를 삿대질하며 가르키는 걸 발견했다.

'저건...'

한눈에 보더라도 이 충인들을 통솔하고 있는듯한 상위종으로 보이는 녀석

'요격할까?'

순간 알렌은 먼저 상위종을 공격할까 생각했지만

'아니야, 목표는 정해진 위치까지 이동하는 것'

알렌은 되도록 전투를 피하며 아군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 판단되어 자리를 지켰다.

183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21:23:27

이거 맞다이 뜨자고 부른 것 같은 느낌이긴 한데??
일단 지켜볼까요.

184 한태호 (6AIZ5R6zGw)

2023-06-18 (내일 월요일) 21:28:33

" 뭐야, 대장? "

대뜸 삿대질을 하는 근육질 벌레를 바라보며 눈을 찌푸리지만 자리를 벗어나지는 않는다.
저 삿대질이 무슨 의미인지는 몰라도.. 놀아줄 시간은 없단 말이지.

" 그래서 불은 언제 지르는건데? "

아무나 마도 사용자가 빨리 질러줘..!!

185 준혁주의 이벤트! (/fEKq6.Mi.)

2023-06-18 (내일 월요일) 21:29:58

대장 충인은 알렌을 향해 조금씩 다가오며
주먹을 쥐더니, 순간적으로 팔을 사마귀의 것과 비슷하게 변형시키며 휘두릅니다!
알렌이 검을 휘둘러 막아내지만, 어깨에 그어진 붉은색 실선에서 부터 핏방울이 조금씩 흘러내리기 시작합니다.


혼란스러운 전장의 상황, 강산이 여선과 준혁을 보호하며, 화염의 마도로 충인들을 떨쳐내는 사이
준혁은 열심히 여선이 불러준 좌표를 종이에 적은 뒤, 정신감응을 이어준 누군가에게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토고가 갈군 보람이 있는지, 현준혁은 열심히 누군가에게 좌표를 설명하네요!

----
여선이 멍하니 맑은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저 밑에 남겨진 누군가가 보낸 커다랗고 커다란 불덩이가 정말로 지원포격이 되어 날아오고 있습니다.

강산도, 충인들도 싸움을 멈추고 그저 불덩이를 따라 고개가 움직입니다.

_____!

불덩이가 산에 꽂힌 순간 화염이 치솟기 시작하며, 대수림을 불바다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 혼란스러운 광경은 둘째치고 우선 여기서 벗어나야 하는 상황에..

" 나에게 작전이 있어 "

만족스러운 폭격에 한건 했다고 자뻑하던 준혁이 남은 이들을 불러 모읍니다!

186 준혁주 (/fEKq6.Mi.)

2023-06-18 (내일 월요일) 21:30:25

정보) 저 불덩이는 대충 남겨진 빈센트가 쏴주었다는 설정

187 주강산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21:35:28

"앗 뜨거!"

엄살부리듯 외치면서도, 아군들이 화염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막을 친다.

"무슨 작전??"

그러면서 준혁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188 채여선 (.gPTKwl14Y)

2023-06-18 (내일 월요일) 21:43:10

알렌의 부상을 일부 치료한 뒤 날아온 불덩이에 불바다가 돤 산을 쳐다버며 뜨뜻하겠군... 인데. 저 사슴벌레 뜨거워서 난리치면 망하는 거 아닌가. 싶은 게 지금에서야 생각납니다.
아니 한번 뒹굴기라도 하면 공중으로 날라가버릴수 있다는 거라던가...

"무슨 작전이요?"
눈을 깜박이면서 일단 들어는 보자! 스러운 제스처를 취하려 합니다.

189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21:44:25

토고주가 안 보이시네용...

190 한태호 (6AIZ5R6zGw)

2023-06-18 (내일 월요일) 21:46:22

" 어마 무셔라 "

내가 생각하던 불장난이 아닌데 이건
근데 산을 태우려면 확실히 이정도는 되어야 하겠네

잠깐 시선을 뺏기긴 했지만.. 여전히 위험한 상황.
다른것보다 일단 알렌이를 도와줘야겠는데, 저 괴물녀석 강하잖아.

기회가 생기면 주저없이 공격해 들어갈 작정으로, 알렌과 근육충인의 전투를 유심히 살펴본다.

191 준혁주 (/fEKq6.Mi.)

2023-06-18 (내일 월요일) 21:51:41

대충 이벤트는 슬슬 끝자락이니까 여기까지!
나머지는 탈출만 남았었으니까..!

내일 출근해야하는 준혁주는 이만 자러가봐야해 ..

다들 오늘도 놀아줘서 매우 감사하다..

192 알렌(이벤트)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21:52:26

충분히 경계하고 있었음에도 대장 충인은 어느센가 알렌의 앞으로 다가와 마치 사마귀 같이 변형시킨 팔로 알렌의 어깨를 배었다.

"벌래새끼가... 쯧."

알렌은 못마땅한듯 혀를 차며 대장 충인을 강하게 밀어내고 여선이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알렌의 부상을 치료한다.

"감사합니다, 여선 씨"

알렌이 여선에게 치료를 받는 그 때

쾅! 쾅! 화르륵

준혁의 요청으로 빈센트의 폭격이 떨어지자 주변이 화염으로 일렁이기 시작했다.

치료를 마친 알렌은 작게 웃으며 다시 자신을 향해 달려드는 대장 충인의 공격을 정면으로 받아냈다.

"나를 먼저 공격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다행이네."

이바노 크로보푸스코프 제 일본 어머니의 품

화로, 단련

"누구하나 바싹 구워질때까지 싸워보자고."

알렌은 일렁이는 화염 사이에서 자신들을 향해 달려드는 이 대장 충인의 숨통을 여기서 끊어버릴 작정으로 검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193 알렌주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21:52:53

수고하셨습니다 준혁주!

194 태호주 (6AIZ5R6zGw)

2023-06-18 (내일 월요일) 21:57:16

준혁주 고생 많았어! 잘 자!

아아 나도 자야하네.. 예비군 가기 싫어...

195 여선주 (.gPTKwl14Y)

2023-06-18 (내일 월요일) 21:57:20

미리 수고하셨어요 준혁주~

그럼 전 잠깐 집안일을 해야겠네요!

196 알렌주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21:57:54

>>194 아앗...

197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21:59:26

>>191
....주변이 불바다가 됐으니 이제 톱사슴벌레 조지는 게 문제가 아니긴하네요...!!
준혁주 고생하셨어요! 재밌었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198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22:00:34

앗...그러고보니 내일 월요일....😭

태호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195 다녀오세요!

199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22:57:40

다들 피곤해서 일찍 주무시러 가신걸까요!
전 아직 깨어있습니다.

어쩌다보니 그럴 일이 좀 생겼어요.
사실 오늘은 집안일 많이 해서 내일은 좀 쉴 예정이기도 하고요...

200 토고주 (2qyzV8ODyw)

2023-06-18 (내일 월요일) 23:22:37

미안하다.. 기절해버렷다..

201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23:23:18

토고주 다시 안녕하세요.
많이 피곤하셨나보군요! 그럴수도 있죠!

202 토고주 (2qyzV8ODyw)

2023-06-18 (내일 월요일) 23:30:32

준혁주.. 미안.. 내일? 탈출 할 땐 내가 열심히.. 참여할게 ㅠㅠ

203 토고주 (2qyzV8ODyw)

2023-06-18 (내일 월요일) 23:30:55

강산주 하이... 안경자국 날 때까지 잤어... 급하게 양치하고... 난 다시 잔다..

204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23:31:51

안녕히 주무세요!

205 알렌주 (pGlyLdCeag)

2023-06-18 (내일 월요일) 23:33:01

아임홈

206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23:35:11

알렌주 다시 안녕하세요!

207 알렌주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23:41:47

너무 피곤해서 눈이 감기네요...

강산주 답레는 내일 드려도 괜찮을까요?

208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23:43:14

피곤하면 쉬시는 검다!
꼭 내일이 아니어도 편하실 때 주세요!

209 강산주 (SfqgTfAW8g)

2023-06-18 (내일 월요일) 23:43:34

알렌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210 알렌주 (vwvOCQ92f.)

2023-06-18 (내일 월요일) 23:44:06

감사합니다 강산주 안녕히 주무세요

211 강산주 (ZM8J.eyHqU)

2023-06-19 (모두 수고..) 03:18:45

다들 자요?
저도 늦었지만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212 태호주 (FP6iw8QjMs)

2023-06-19 (모두 수고..) 07:38:30

아침해가 떴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213 불명 (UccWJHgEfE)

2023-06-19 (모두 수고..) 07:41:40

깊은 산골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214 태호주 (FP6iw8QjMs)

2023-06-19 (모두 수고..) 07:45:16

정답! 토끼!

215 불명 (UccWJHgEfE)

2023-06-19 (모두 수고..) 07:46:32

정답은 인간이 와서 산업공해물을 버리고 마진 페트병을 버린다 였습니다

인간의 악의를... 무시하지마...!

216 태호주 (FP6iw8QjMs)

2023-06-19 (모두 수고..) 07:47:31

(충격)

217 태호주 (FP6iw8QjMs)

2023-06-19 (모두 수고..) 07:51:52

인간이 미안해...

218 토고주 (FCDUBCOXKQ)

2023-06-19 (모두 수고..) 14:33:23

다들
에너지 캐시백 신청하기

219 강산주 (ZM8J.eyHqU)

2023-06-19 (모두 수고..) 17:39:12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220 태호주 (5kh2HphSUY)

2023-06-19 (모두 수고..) 17:56:14

나도 갱신!
에너지 캐시백.. 전기 사용량을 줄이라니 무리잖아
그래도 일단 신청해봐야지

221 준혁주 (/wAudiPTaA)

2023-06-19 (모두 수고..) 18:22:32

에너지? 캐시백?
에어컨을 줄이라니.. 생명을 담보로 거는거야..?

222 토고주 (FCDUBCOXKQ)

2023-06-19 (모두 수고..) 18:24:40

지난 달 보다 적게 쓰면 그만큼 돈 더 주는 거니까
가능하면 적게 쓰라는 거야

223 태호주 (5kh2HphSUY)

2023-06-19 (모두 수고..) 18:29:23

날은 점점 더워지는데 어떻게 전기를 적게 쓰는거지...
그게 가능해..?

224 불명 (UccWJHgEfE)

2023-06-19 (모두 수고..) 18:30:27

선풍기를 사 용 해

225 강산주 (ZM8J.eyHqU)

2023-06-19 (모두 수고..) 18:33:41

>>222 사이트 보니까 작년 동월보다 적게 써도 전기요금을 깎아준다네요...
쉽지 않긴 하지만....?

아무튼 모두들 안녕하세요.

226 태호주 (5kh2HphSUY)

2023-06-19 (모두 수고..) 18:33:48

그야 에어컨이랑 선풍기는 세트잖아

227 태호주 (5kh2HphSUY)

2023-06-19 (모두 수고..) 18:35:06

으하하하 농담이야
전기 적게 쓰고 요금도 절약하면 좋지... 토고주 좋은 정보 알려줘서 고마워! 일단 신청해둘게!

228 강산주 (ZM8J.eyHqU)

2023-06-19 (모두 수고..) 18:36:09

저도 일단 한번 알아볼까 싶어요!
토고주 고마워요!

229 토고주 (FCDUBCOXKQ)

2023-06-19 (모두 수고..) 18:45:12

적게는 만원 많게는 거의 삼만원? 그 정도로 돌려준다고 하니까
무더위를 치킨으로 넘겨보자고

230 준혁주 (/wAudiPTaA)

2023-06-19 (모두 수고..) 18:47:17

아무튼 다들 하이하이!

231 토고주 (FCDUBCOXKQ)

2023-06-19 (모두 수고..) 19:00:47

ㅎㅇㅎㅇ

232 태호주 (5kh2HphSUY)

2023-06-19 (모두 수고..) 19:00:51

하이 하-이

233 불명 (UccWJHgEfE)

2023-06-19 (모두 수고..) 19:18:11

ㅎ ㅇ ㅎ ㅇ

234 강산주 (ZM8J.eyHqU)

2023-06-19 (모두 수고..) 19:33:07

좀 이따가 다시 올게요.
졸음이...와서...

235 여선주 (Z1fOuiwMTU)

2023-06-19 (모두 수고..) 20:02:11

갱시인.. 모하여요~

일상도 가볍게 구할까 싶구요?

236 태호주 (5kh2HphSUY)

2023-06-19 (모두 수고..) 21:33:41

죠죠 1부에는 감동이 있다
그 기묘하면서도 간지나는 대사들...

237 여선주 (Z1fOuiwMTU)

2023-06-19 (모두 수고..) 21:39:04

태호주 하이여요~

238 태호주 (5kh2HphSUY)

2023-06-19 (모두 수고..) 21:40:55

여하여하~

239 강산주 (ZM8J.eyHqU)

2023-06-19 (모두 수고..) 22:17:51

재갱신합니다!
모두 다시 안녕하세요.

240 여선주 (Z1fOuiwMTU)

2023-06-19 (모두 수고..) 22:21:21

강산주 리하리하여요~

241 강산주 (ZM8J.eyHqU)

2023-06-19 (모두 수고..) 22:26:40

철이주랑 알렌주...는 안 계시니까...
일상...하나더...구해볼까요...? 아니면 더 기다려볼까요? 🤔

지금은 PC니까 괜찮아도 모바일로 일상 세 개를 한꺼번에 돌려야 하는 일이 생겨버리면 곤란한데...

242 강산주 (ZM8J.eyHqU)

2023-06-19 (모두 수고..) 22:28:18

음...! 역시 무리하지 않는걸로!

243 토고주 (FCDUBCOXKQ)

2023-06-19 (모두 수고..) 22:28:18

난 본격적인 일상은 포항장인단지 공개되면 할래
고르돈 절 대 수 리 해

244 강산주 (ZM8J.eyHqU)

2023-06-19 (모두 수고..) 22:29:42

>>243
토고주 말고도 장비수리가 필요한 분들이 더 있으셨죠.
그래도 토고는 거너인데 무기가 두 개나 작살났으니...파이팅입니다!!

245 토고주 (FCDUBCOXKQ)

2023-06-19 (모두 수고..) 22:30:57

돈도 빚까지 있다지롱 키키키키

246 강산주 (ZM8J.eyHqU)

2023-06-19 (모두 수고..) 22:35:15

>>245 (토닥토닥...)

247 여선주 (Z1fOuiwMTU)

2023-06-19 (모두 수고..) 22:39:46

무리하지 않기로..!

토고주 하이여요~

248 강산주 (ZM8J.eyHqU)

2023-06-19 (모두 수고..) 22:39:59

여담이지만 저번 준혁주 이벤트 얘긴데요.
강산이는 애초에 준혁이가 소풍을 간다고 다들 불러모은 시점에서 이게 사실은 소풍이 아닐 거라는 거 예상하고 따라왔을 것 같아요.😅

249 토고주 (FCDUBCOXKQ)

2023-06-19 (모두 수고..) 22:40:01

그동안 간헐적 단식으로 아침 점심 저녁 한 끼 + 감자튀김 조금 (히히 이건 먹으면 안 좋은 것 같지만 감튀 절대 사랑해) 먹었으니까 오늘은 치팅으로 야식 조지고 싶어...
조질까..?

250 강산주 (ZM8J.eyHqU)

2023-06-19 (모두 수고..) 22:45:26

Q. 어떻게 알았대요? 근데 왜 순순히 따라와요?

A. 강산이가 준혁이 따라가서 보스 레이드 뛰고온 적이 몇 번 있거든요. 정사편입된 내역만 세어도 최소 2건 이상일겁니당.
(의외의 개근멤버!)
그래서 이자식 또 일감 물어왔는데 혼자서 깰게 아닌가보다 or 저번처럼 갑자기 일이 커질 수 있으니까 (양류자 사태) 여차하면 벤치 클리어링 하려나보다ㅋㅋ하고 따라가지 않았을까요.

251 강산주 (ZM8J.eyHqU)

2023-06-19 (모두 수고..) 22:47:19

>>249
드십셔.ㅋㅋ
사실 저도 원래 야식 잘안먹는데 동생 롯데리아 시킬때 아이스크림 같이 시켜서 먹고 있어서 사돈 남말할 처지가 안됨다ㅋㅋㅋㅋ

252 강산주 (ZM8J.eyHqU)

2023-06-19 (모두 수고..) 22:50:40

아니 킹치만 좀전에 잠깐 잠들었을 때 꿨던 꿈이 정말 짜증나는 내용이라 단거를 안먹고 배길수가 없었다구요!ㅠㅠㅠㅠ

253 토고주 (FCDUBCOXKQ)

2023-06-19 (모두 수고..) 22:54:10

대체 무슨 꿈을 꿨길래 그래? 음.. 꿈은 보통 반대라는데 오히려 좋은 징조일지도 몰라!!
괜찮으면 한 번 이야기 해줄 수 있어?

254 강산주 (ZM8J.eyHqU)

2023-06-19 (모두 수고..) 22:55:59

>>253
애초에 여기서 말할 만한 내용의 개꿈이면 이정도로 짜증나진 않았을 것 같아요...
밥맛 떨어지는 소재가 잔뜩 나오는 내용이라는 것 외에는 차마 말할 수가 없어요! 😭

255 토고주 (FCDUBCOXKQ)

2023-06-19 (모두 수고..) 22:58:18

아하... ㅠㅠ 그 정도면.. 맛있는 거 먹고 잊어버리자! 괜히 들춰내서 미안해!
사과의 의미로 내가 꾼 꿈을 말하자면..

내 손에 뭔가 도구를 쥐고 신의 이름으로1 하면서 영적인 존재랑 싸우는 꿈이었어.
약간 가위 눌림 비슷하고 신체가 엄청 무겁고 정신도 엄청 지치는데 광전사처럼 싸우는 꿈을 꿨어!

256 강산주 (ZM8J.eyHqU)

2023-06-19 (모두 수고..) 22:59:17

얼마전에 괴담을 소재로 하는 모 웹소설을 보다가 이상한 내용만 계속 나와서 짜증나서 하차했는데...
설마 그것 때문일까요...

생각해보니 그걸 진작에 하차했어야 했어요.
아니 초반부는 그랗게 잘 써놓고 왜......🤦‍♀️

257 강산주 (ZM8J.eyHqU)

2023-06-19 (모두 수고..) 23:02:16

>>255
어...괜찮습니다! 개꿈 꿨다고 씩씩대고 있으니까 가족들도 대체 뭔 꿈이었기에 저러냐 궁금해하더라고요....

오!
뭔가 이 게임 같아요! 여기선 광전사처럼 싸우는 내용은 없지만...
https://namu.wiki/w/FAITH:%20CHAPTER%201

영화같은 꿈이네요.

258 토고주 (FCDUBCOXKQ)

2023-06-19 (모두 수고..) 23:02:18

ㅋㅋㅋ 설마. 음.. 하지만 꿈에서까지 나올 정도로 이상한 내용이라면 스트레스 꽤나 받은 것 같은데
이름이 뭐야? 직접 한 번 보고 싶네

259 토고주 (FCDUBCOXKQ)

2023-06-19 (모두 수고..) 23:03:02

>>257
저거랑은 달라 ㅋㅋㅋㅋㅋ
신의 이름도.. 하스터 라고 하면 알려나? 러브 크래프트쪽에 나오는 신의 이름을 외치면서 싸우고 있더라..

260 강산주 (ZM8J.eyHqU)

2023-06-19 (모두 수고..) 23:05:58

>>258
https://namu.wiki/w/%EA%B4%B4%EB%8B%B4%20%EB%8F%99%EC%95%84%EB%A6%AC
이거요.
퓨전판타지는 좋아하지만........아니 매니악하다고 되어있는 건 봤는데 그 정도일줄은 몰랐죠.....

261 불명 (QBeDYYwacM)

2023-06-19 (모두 수고..) 23:06:49

매니악... 아 그런 이야기군.
안봤지만 이야기는 들어서 알겠어

262 토고주 (FCDUBCOXKQ)

2023-06-19 (모두 수고..) 23:07:39

위키만 봤는데도 소재가 너무 많아서 과부화 온다 ㅋㅋㅋㅋㅋ
불명주 하이하이

263 강산주 (ZM8J.eyHqU)

2023-06-19 (모두 수고..) 23:11:19

어 참고로...혹시라도 보려고 하신다면 플랫폼 특성상 PC에선 보기 어렵고 카카오페이지 앱이 필요하실 거에요 아마도.
무료분 분량은 멀쩡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뒤가 문제지....아니 근데 경고를 하려고 해도 정확한 화수가 기억이 안나네요 아놔 카카페...

>>259
그렇군요......
들어본 적 있는 것 같아요. 광기랑 연관있다고...
그래서 그런 꿈인걸가요!

264 토고주 (FCDUBCOXKQ)

2023-06-19 (모두 수고..) 23:14:18

>>263 그쪽은 광기랑 연관 없는 게 없으니까...

265 토고주 (FCDUBCOXKQ)

2023-06-19 (모두 수고..) 23:14:37

족발 주문했다
조금만 먹어야지

266 강산주 (ZM8J.eyHqU)

2023-06-19 (모두 수고..) 23:21:29

인사말이 빠졌네요...
불명주 안녕하세요. 😭

>>265 맛야식 하세요!

267 강산주 (ZM8J.eyHqU)

2023-06-19 (모두 수고..) 23:34:11

>>260-262
사실 여러 소재가 합쳐져있는 것 자체는 저한테는 큰 문제가 안 됐어요. 오히려 좋아한다고나 할까...
근데 생각외로 진짜 매니악한 묘사가 나오는데, 견딜만하다 싶음 그냥 보고 전개를 파악하는데 중요하지 않은 묘사면 넘기고. 그러면서 봤어요. 안 그런 부분은 재밌게 봤었거든요.
근데...정확히 몇 화 쯤인진 까먹엇는데, 그런 '매니악한 구간'이 몇 화 연속으로 이어지니까 인내심이 바닥나서 하차했었지 싶어요.

268 토고주 (FCDUBCOXKQ)

2023-06-19 (모두 수고..) 23:38:47

워... 매니악 하다고 하니 생각나는 건 고어적? 인 느낌인데... 아무리 공포 소설이라도 조금 그릏다,...

269 강산주 (ZM8J.eyHqU)

2023-06-19 (모두 수고..) 23:42:50

아무튼 그렇습니다.
제취향인 줄 아니었더니 아니었다고 합니다...

270 토고주 (FCDUBCOXKQ)

2023-06-19 (모두 수고..) 23:45:46

ㅜㅜ
강산주 취향에 맞는 작품이 많이 나올거야...
매니악한 부분을 너무 드러낸 건 문제야! 경고도 없이!

271 강산주 (ZM8J.eyHqU)

2023-06-19 (모두 수고..) 23:48:31

>>270 사실 요즘도 취향에 맞는 재밌는 거 꽤 많이 보고 있어요!😂
그래도 위로 고마워요!

272 토고주 (FCDUBCOXKQ)

2023-06-19 (모두 수고..) 23:51:41

난 이제 야식 타임!!

273 강산주 (ZM8J.eyHqU)

2023-06-19 (모두 수고..) 23:54:35

맛야식하세요!

274 여선주 (Z0gQhK/STk)

2023-06-20 (FIRE!) 00:03:19

맛야식하세용!

요즘 볼만한거...애매한..?

275 강산주 (4mB4LFu1l.)

2023-06-20 (FIRE!) 00:33:33

앗 벌써 12시 반.....

276 토고주 (eGYNGWv5ZY)

2023-06-20 (FIRE!) 00:35:20

마싯다... 주먹밥 3알에 막국수, 족발 조금 먹고 배불러서 냉장고행

277 강산주 (4mB4LFu1l.)

2023-06-20 (FIRE!) 00:40:17

>>276 주먹밥도 시킬 수 있는 집이었군요?
저희집에서는 족발을 시키면 밥은 집에 해놓은 밥 먹고 따로 시키진 않았던 것 같아요.

278 여선주 (Z0gQhK/STk)

2023-06-20 (FIRE!) 00:41:31

검진인데 조금 청소를 한다길래 고개를 끄덕였더니 오늘 치약거품이 분홍분홍했네용.

279 여선주 (Z0gQhK/STk)

2023-06-20 (FIRE!) 00:41:50

주먹밥이랑 막국수랑 족발. 맛있었겠다..

280 토고주 (eGYNGWv5ZY)

2023-06-20 (FIRE!) 00:42:49

주먹밥이 사이드로 있더라. 그냥 돌자반 주먹밥인데 고소하더라 리뷰 이벤트로 받았지 히히

281 강산주 (4mB4LFu1l.)

2023-06-20 (FIRE!) 00:44:36

>>278
아...치과 가서 검진받고 스케일링도 받고 오셨군요...

>>260 오오...
족발이랑 주먹밥을 같이 먹어본 적은 없지만 저도 먹고 싶어지네요...

282 강산주 (4mB4LFu1l.)

2023-06-20 (FIRE!) 00:48:18

놀고는 싶은데 일상을 구하기엔 늦은 것 같고...
그런 김에 대신 앵커를 받아봅니다!

283 여선주 (Z0gQhK/STk)

2023-06-20 (FIRE!) 00:48:28

생각해보니 작년에 너무 바빠서 시기를 놓쳐 못받았으니 분홍분홍할 만했어용... 올해는 꼭 받겠단 마음으로 예약까지 잡고 왔슴다.

284 여선주 (Z0gQhK/STk)

2023-06-20 (FIRE!) 00:48:49

>>282 오오 앵커..!

285 강산주 (4mB4LFu1l.)

2023-06-20 (FIRE!) 00:50:31

대단한 소재는 아닙니다...
그냥 이전판들 보다가 떠오른 소재인것!

>>283 스케일링 오랜만에 받으면 그렇죠...! 잘하셨어요!

286 강산주 (4mB4LFu1l.)

2023-06-20 (FIRE!) 00:55:35

>>284
"저어기 회오리 감자 판다. 먹어봤냐? 좋아해?"

"여선이는 웬만한 건 안 가리고 잘 먹을 것 같은 느낌이긴 한데."

287 강산주 (4mB4LFu1l.)

2023-06-20 (FIRE!) 00:56:25

본격 강산이가 여러분 캐릭터에게 한국 길거리 음식 츄라이 츄라이 하는 앵커.

288 강산주 (4mB4LFu1l.)

2023-06-20 (FIRE!) 00:56:57

아니 본격까진 아니긴 하네요.😅

289 여선주 (Z0gQhK/STk)

2023-06-20 (FIRE!) 01:07:04

>>286

"회오리감자요?!"
"재밌어보이는데요?"
냠냠 잘먹을것 같은 느낌..!

290 강산주 (4mB4LFu1l.)

2023-06-20 (FIRE!) 01:11:57

고딩때 수학여행 가서 놀이공원에서 처음 먹어봤는데...감자튀김 맛도 나고 구운감자 맛도 나서 꽤 맛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여선이도 좋아할 것 같아요. 😊

291 여선주 (Z0gQhK/STk)

2023-06-20 (FIRE!) 01:14:35

뭔가 여선이는 뻔데기도 궁금해하면서 먹을수 있어보여용.

여선주는 무리지만!

292 여선주 (Z0gQhK/STk)

2023-06-20 (FIRE!) 01:15:14

감자는 웬만해선 실패하지 않는 느낌..!

293 강산주 (4mB4LFu1l.)

2023-06-20 (FIRE!) 01:20:30

>>291-292
그럴 것 같긴 하지만 아무리 강산이라도 외국인한테 다짜고짜 누에 번데기를 추천하는 건 에바라고 생각했을지도요.

그렇죠...!😂

294 여선주 (Z0gQhK/STk)

2023-06-20 (FIRE!) 01:26:53

뭔가 신한국인인 듯 굴고는 있지만 웬만해선 다 알고 있을 것 같은..?

295 강산주 (4mB4LFu1l.)

2023-06-20 (FIRE!) 01:32:08

강산이 아마...여선이의 정확한 국적은 모르는데 해외에서 왔다는 건 알 거 같아요, 아마도요!

그러고보니 여선이 자연스럽게 행동하거나 중국식이 아니라 한국식 한자독음을 이름으로 쓰고 있는거...무언가의 떡밥인가용?

296 여선주 (Z0gQhK/STk)

2023-06-20 (FIRE!) 01:35:26

자연스럽게 행동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국식 한자독음을 쓰는 건.. 약간 분리죠 분리.
스위치에 가까운가~

297 강산주 (4mB4LFu1l.)

2023-06-20 (FIRE!) 01:40:19

이전까지의 자기자신과는 뭔가 다른 마음가짐으로 살려고 선을 긋는 느낌인걸까요!
오...

298 여선주 (Z0gQhK/STk)

2023-06-20 (FIRE!) 01:43:52

그거에 가장 가깝긴 하다고 생각해용.
그래도 본명은 차이 루샨이라 확실히 인지하고는 있지만요~

299 강산주 (4mB4LFu1l.)

2023-06-20 (FIRE!) 01:44:55

그렇군요...!

300 여선주 (Z0gQhK/STk)

2023-06-20 (FIRE!) 01:50:21

차이점을 둔.. 게 있죠!
저는 이만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301 강산주 (4mB4LFu1l.)

2023-06-20 (FIRE!) 01:50:47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302 강산주 (4mB4LFu1l.)

2023-06-20 (FIRE!) 01:51:29

밤이 늦었으니 저도 자러 가볼까 싶어요!
다른 분들도 모두 굳밤 되세요!

303 강철주 (9Fy7n03rrU)

2023-06-20 (FIRE!) 10:33:33

코로나 걸린 팬더. .. 여러분도 몸 조심하세요...

304 태호주 (XL5XUx4v56)

2023-06-20 (FIRE!) 11:09:18

헉 코로나라니
강철주 몸조리 잘하고.. 빨리 낫길!

305 강산주 (4mB4LFu1l.)

2023-06-20 (FIRE!) 11:28:04

잠시 갱신하고 갑니다.

>>303
어엇....어제 내내 안보이시더라니....😭
푹 쉬시고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306 강산주 (4mB4LFu1l.)

2023-06-20 (FIRE!) 17:30:51

재갱신!

307 ◆c9lNRrMzaQ (jVqP.PnRv.)

2023-06-20 (FIRE!) 17:52:49

검사까지 끝나고 퇴원캡틴

308 ◆c9lNRrMzaQ (jVqP.PnRv.)

2023-06-20 (FIRE!) 17:57:23

생각보다 전쟁스피커전 끝난 거에 반응이 적어서 서운했던(?

309 토고주 (eGYNGWv5ZY)

2023-06-20 (FIRE!) 18:00:15

헬로헬로 하이하이

310 강산주 (4mB4LFu1l.)

2023-06-20 (FIRE!) 18:00:27

밥 먹고 와서 다시 재갱신합니다!

캡틴 안녕하세요!!
음...전판 끄트머리라서 못 본 사람들이 있는걸지도요?😭

311 강산주 (4mB4LFu1l.)

2023-06-20 (FIRE!) 18:00:37

토고주도 안녕하세요.

312 ◆c9lNRrMzaQ (jVqP.PnRv.)

2023-06-20 (FIRE!) 18:00:57

하이하이하이

그래도 드디어 시나리오 진행도가 70%를 넘었어...

313 토고주 (eGYNGWv5ZY)

2023-06-20 (FIRE!) 18:01:18

>>307 퇴원 축하해!

전쟁 스피커전은.. 음.. 어라..? 하고 끝나서 그런가..? 하지만 기억엔 엄청 남았어. 생각 날 때마다 마지막 지문 보고 있기도 하고

314 여선주 (Z0gQhK/STk)

2023-06-20 (FIRE!) 18:01:30

갱신! 모하여요~

전쟁스피커전.. 엄청나긴 했죵..!!

315 여선주 (Z0gQhK/STk)

2023-06-20 (FIRE!) 18:01:43

퇴원 축하드려용!

316 ◆c9lNRrMzaQ (jVqP.PnRv.)

2023-06-20 (FIRE!) 18:01:57

물론 이 진행도라는건 너희가 얼마나 해냈다! 보단 내가 준비한 사건따위가 얼마나 터졌냐, 같은 얘기라는 거.

어쩌면 시나리오 6쯤엔 미지살인의 후계자가 나타날지도?

317 ◆c9lNRrMzaQ (jVqP.PnRv.)

2023-06-20 (FIRE!) 18:03:34

그리고 다들 막막할까봐 해주는 말이지만.
지금 시나리오 공략 기준으로 너희 활약도는... 내가 생각한 거 이상이야. 태식이 사태 때문에 길드화는 4 끝까진 몰라도...
시나리오 4 시작할 즈음엔 제일 뒤쳐지는 레벨이 39일듯 해

318 ◆c9lNRrMzaQ (jVqP.PnRv.)

2023-06-20 (FIRE!) 18:04:33

그리고 토고도 나름대로 고민이 많아보이는데(새 무기라거나-)

팁을 하나 준다면- 김해에 한 번 가보는것도?

319 ◆c9lNRrMzaQ (jVqP.PnRv.)

2023-06-20 (FIRE!) 18:06:18

그래서 준비한 지문은 맘에 들었어?
나름 고민도 많아보이고, 고생도 한 듯 해서.
그 기분을 해소해주려 노력했거든

320 토고주 (eGYNGWv5ZY)

2023-06-20 (FIRE!) 18:06:19

무기는 포항 장인 단지 배경에서 열심히 굴러서 고르돈 수리 해볼생각이야
그래도 김해... 김해... 마카오에서 할 거 끝내면 한 번 들려볼게

321 강산주 (4mB4LFu1l.)

2023-06-20 (FIRE!) 18:06:32

오....다들 적어도 5렙씩은 오른다는 거네요.

김해에 뭔가 있었던가요?

322 ◆c9lNRrMzaQ (jVqP.PnRv.)

2023-06-20 (FIRE!) 18:07:10

>>321 선초발우랑 비슷한 장인이 식물에다 쇳물질 하는 중(....)

323 강산주 (4mB4LFu1l.)

2023-06-20 (FIRE!) 18:07:46

>>319 역시 그랬군요....😭
확신이 없어서 그부분은 제가 말을 아끼긴 했지만...

324 ◆c9lNRrMzaQ (jVqP.PnRv.)

2023-06-20 (FIRE!) 18:08:24

그것도 있고.
토고주 스스로도 자주 한 말이거든. 자기가 한 선택이고, 그 선택의 과정이라고.

325 강산주 (4mB4LFu1l.)

2023-06-20 (FIRE!) 18:09:33

>>322 엥ㅋㅋㅋㅋ...
않이 근데 선초발우면 저번에 사용자에 따라 변하는 검이랑 저희 길드템 제작한 npc죠?
비슷한 장인이라는 건 이 사람도 특이한데 실력은 좋다는 거려나요...?!

326 토고주 (eGYNGWv5ZY)

2023-06-20 (FIRE!) 18:09:51

>>319 응! 운명이라는 게 계속 괴롭히고 내가 하는 행동들에 의미가 있을까 고민되고 이 모든 게 부질 없더라도
언젠가 뒤를 돌아보면 있을 돌아갈 수 없는 풍경들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선택한다는 거 정말 좋았어!

327 ◆c9lNRrMzaQ (jVqP.PnRv.)

2023-06-20 (FIRE!) 18:10:27

>>325 질 좋은 쇳물을 술처럼 먹는

328 ◆c9lNRrMzaQ (jVqP.PnRv.)

2023-06-20 (FIRE!) 18:11:31

>>326 돌아갈 수 없는, 그러나 풍경으로 떠오르게 하는.

이 문장 나 되게 고민한 거엿음

329 여선주 (Z0gQhK/STk)

2023-06-20 (FIRE!) 18:12:42

후회하지 않는 선택의 결과...!

330 토고주 (eGYNGWv5ZY)

2023-06-20 (FIRE!) 18:12:54

고민한 만큼 지금 계속 생각 나고 있어 ㅋㅋㅋ 그 부분..

331 강산주 (4mB4LFu1l.)

2023-06-20 (FIRE!) 18:13:07

>>327 뭔가 더 영문을 알 수 없어졌어요....
쇳물을 먹는다는 건 이종족인 거에요?
아니면 엄청나게 특이한 의념 각성자인 거에요....?!

>>326 >>328 😭!!!

332 태호주 (K9bq36Vt1w)

2023-06-20 (FIRE!) 18:13:47

나, 강림.
멋있음, 확정.

333 토고주 (eGYNGWv5ZY)

2023-06-20 (FIRE!) 18:14:12

태호주 하이~ 여선주도 하이~

쇳물을 마셔서 특성을 알 수 있는 그런 기술이 있을지도 몰라!

334 ◆c9lNRrMzaQ (jVqP.PnRv.)

2023-06-20 (FIRE!) 18:14:39

뭐 비전중에는 수련법이 자기 살점을 손톱으로 떼어내야 하는 것도 있고.
무공중에는 독을 먹어서 수련하는 것도 있으니.

쇳물쳐묵정도야.

이 어장 최고수위가 17세라 그렇지 19세였음 제물학파 빌런 시나1서 나왔어

335 태호주 (K9bq36Vt1w)

2023-06-20 (FIRE!) 18:15:21

쇳물을 마시는 장인이라니..
의념기가 초고열용광로면 초 멋지겠다

336 태호주 (K9bq36Vt1w)

2023-06-20 (FIRE!) 18:15:53

나 독먹어서 수련하는 무공 알아!
사천당가 맞지!

337 여선주 (Z0gQhK/STk)

2023-06-20 (FIRE!) 18:16:08

다들 어서오세요~
오늘 저녁은 스파게티네요~
먹고나서 일상 구해볼까~

338 ◆c9lNRrMzaQ (jVqP.PnRv.)

2023-06-20 (FIRE!) 18:16:51

>>336 정답

339 태호주 (K9bq36Vt1w)

2023-06-20 (FIRE!) 18:18:09

다들 하이하이루

앗싸! 맞췄다!

340 강산주 (4mB4LFu1l.)

2023-06-20 (FIRE!) 18:19:54

태호주 안녕하세요.😅
다른 분들도 모두 안녕하세요!

>>334 ㄷㄷㄷㄷㄷㄷ...
...그러고보니 당시에 다윈주의자 측에서 납치/억류한 민간인들을 제물로 바치기도 했었다는 언급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직접 나오지 않아서 그렇지 설정상으로는 그쪽에 있었을 법도 하네요...

341 ◆c9lNRrMzaQ (jVqP.PnRv.)

2023-06-20 (FIRE!) 18:20:23

직접 나오면 어장 수위가 너무 올라가버려서 그만

342 강산주 (4mB4LFu1l.)

2023-06-20 (FIRE!) 18:21:05

>>337 요즘 일상이 너무 안돌아가서...저랑이라도 하실래요?
어제는 일상 두개가 킵된 상태라서 고민했는데...아무래도 철이주가 컨디션이 안좋으신 듯 해서요.

343 태호주 (K9bq36Vt1w)

2023-06-20 (FIRE!) 18:21:14

인신공양이라니 다윈주의자 미개한 녀석들..

344 강산주 (4mB4LFu1l.)

2023-06-20 (FIRE!) 18:23:51

>>343
당시에 빌런들이 시트캐들이랑 비슷한 급으로 망념 제한에 안걸리고 의념을 막 쓸 수 있었던 게 인신공양의 의식을 통해 망념 한계치를 올린거라고 하셨었지 싶어요.
미개하다기보단....지독한거죠.....

345 여선주 (Z0gQhK/STk)

2023-06-20 (FIRE!) 18:24:42

저는 일상 해도 좋아요~

346 강산주 (4mB4LFu1l.)

2023-06-20 (FIRE!) 18:24:45

앗 자세히보니 저녁 먹고온다고 하셨군요.
여선주 맛저하세요! 스파게티 부럽다!

347 강산주 (4mB4LFu1l.)

2023-06-20 (FIRE!) 18:25:24

>>345 와! 식사하시고 나서 마저 얘기해요!

348 여선주 (Z0gQhK/STk)

2023-06-20 (FIRE!) 18:27:54

스파게티!

349 태호주 (K9bq36Vt1w)

2023-06-20 (FIRE!) 18:29:45

>>344
실질적으로 얻는 효과가 있건 없건 인신공양이라는거 자체가 미개해! (폭언
사람을 뭐라고 생각하는거냐 다윈주의자 쓰레기들 우우

350 강산주 (4mB4LFu1l.)

2023-06-20 (FIRE!) 18:32:30

그렇긴하죠.......
그쪽이 진짜 악질이었다는 걸 이런 식으로 다시 깨닫게 되네요...

351 여선주 (Z0gQhK/STk)

2023-06-20 (FIRE!) 18:33:01

폭언!
진짜 악질이었네용...

352 강산주 (4mB4LFu1l.)

2023-06-20 (FIRE!) 18:37:11

아니면...여선주 괜찮으시면 식사하시는 동안 제가 선레를 드릴까요? 그편이 나으려나용?
원하시는 배경이나 상황 있으세요?

353 토고주 (eGYNGWv5ZY)

2023-06-20 (FIRE!) 18:38:19

금기를 어기는 주술적인 혹은 마법적인 행위를 할 땐....
금기를 확실하게 어겨 반드시 이뤄진다는 믿음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대충 봇치짤)

354 여선주 (Z0gQhK/STk)

2023-06-20 (FIRE!) 18:39:30

배경이나 상황은... 뭘로 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식사가 좀 늦어질 수 있어서 그냥 돌려도 괜찮겠져..!
먹으면서 돌리기 불가능한 건 아니구!

355 강산주 (4mB4LFu1l.)

2023-06-20 (FIRE!) 18:44:18

그렇군요!
그럼 한번 생각해보고 선레 드릴게요!

356 ◆c9lNRrMzaQ (jVqP.PnRv.)

2023-06-20 (FIRE!) 18:49:48

하지만 의념시대.
사람이 제일 싸다

357 토고주 (SjR35vD/y.)

2023-06-20 (FIRE!) 18:52:34

지금 제물을 구입하시면 제물 하나가 덤으로 쏘옥~!

358 ◆c9lNRrMzaQ (jVqP.PnRv.)

2023-06-20 (FIRE!) 18:54:11

.. 그거...

359 태호주 (K9bq36Vt1w)

2023-06-20 (FIRE!) 18:55:41

>>353
난 검사라서 마법이나 주술같은거 몰라 (뻔뻔

농담이고.. 창작물의 설정일 뿐이지만, 그래도 다윈주의자 녀석들은 역시 싫어
내 생각에서도 그렇고 태호 생각에서도 그렇고 여러모로 최악-

360 태호주 (K9bq36Vt1w)

2023-06-20 (FIRE!) 18:56:21

그리고 또 친구놈들이 게임하자고 부른다
이 악귀놈들... 다녀올게!

361 여선주 (Z0gQhK/STk)

2023-06-20 (FIRE!) 18:57:05

다녀오세요 태호주~

362 토고주 (SjR35vD/y.)

2023-06-20 (FIRE!) 18:57:49

>>358
배달품과 배달원

363 강산주 (4mB4LFu1l.)

2023-06-20 (FIRE!) 19:05:11

으아악 으아아아아악!!
무서운 이야기 이제 그만!!!!!!!

364 강산주 (4mB4LFu1l.)

2023-06-20 (FIRE!) 19:06:45

+여선주 저 선레가 좀더 늦을거같아요 죄송합니다!
저 프루비니아 하려다가 어제꾼 개꿈 생각나버리는 바람에 '괴담 소재는 모 이야다!!'라면서 엎고 다시 쓰고 있어요...😭
프루비니아라고 꼭 공포물 전개로 가는 건 아니지만 공포물 전개가 되기 좋은 환경인 건 맞는것같아서요...

참 혹시 특수배경이 아니어도 괜찮으신가요!!

365 여선주 (Z0gQhK/STk)

2023-06-20 (FIRE!) 19:07:20

특배경이 아니어도 좋지만 특배경이면 조금 더 좋다! 라서 선레쓰시는 강산주 원하시는 대로요~

366 강산주 (4mB4LFu1l.)

2023-06-20 (FIRE!) 19:07:53

아니 이와중에 가족들이 심부름도 시키네 다녀올게요...😭

367 강산주 (4mB4LFu1l.)

2023-06-20 (FIRE!) 19:08:40

>>365 앗 알겠습니다!!

368 강철주 (9Fy7n03rrU)

2023-06-20 (FIRE!) 19:12:00

현대의학은 신이고 무적이다...

어제 하루종일 열나고 아파서 제대로 폰도 못쥐었는데 약 타먹으니 좀 낫네요

369 여선주 (Z0gQhK/STk)

2023-06-20 (FIRE!) 19:12:39

강철주 안녕하세요~ 좀 낫다니 다행이에요..

370 강철주 (9Fy7n03rrU)

2023-06-20 (FIRE!) 19:13:26

몇년동안 안걸려서 이대로 넘어가나 했는데... 슬픕니다...

371 여선주 (Z0gQhK/STk)

2023-06-20 (FIRE!) 19:15:04

저는 안걸리긴 했지만 안심할순 없는 거네용

372 강산 - 여선 (4mB4LFu1l.)

2023-06-20 (FIRE!) 19:44:27

위대한 스승의 요람 게이트.
강산이 수련장 하나를 차지(?)하고, 수련을 하는 것이 아니라 빗자루를 들고 청소를 하고 있다.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방문이건만, 표정에서 드러나다시피 억지로 하는 것도 아니고 꽤 열심이다.

//장고 끝에 악수 둔다더니 뭔가 고민한 시간에 비해 분량은 짧고 상황은 간단하네요..
뭔가 죄송함다...

373 강산주 (4mB4LFu1l.)

2023-06-20 (FIRE!) 19:45:46

철이주 안녕하세요....
지금은 좀 나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그래도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374 여선 - 강산 (Z0gQhK/STk)

2023-06-20 (FIRE!) 19:56:05

"오늘은 좀 한산한 것 같구요..."
위대한 스승의 요람을 꽤 자주 드나들었던 여선인 만큼 익숙한 곳도 생기곤 합니다! 하지만 청소를 하는 강산을 만날 줄은 몰랐다.. 가 맞습니다!

"어 안녕하세요 강산씨~"
여기서 또 뵙네요? 라는 말을 하면서 수련장 하나에 들어오려 합니다.

375 강산 - 여선 (4mB4LFu1l.)

2023-06-20 (FIRE!) 20:03:26

"어! 여선씨 안녕! 여기 쓸 거야?"

강산은 수련장 입구 근처에서 여선을 보며 반기다가도, 웃으며 외친다.

"혹시 여기 쓸 거면 조금만 기다려주라. 다 끝나가."

그러고는 빗자루질하는 속도를 조금 더 올린다.
보통 빗자루질은 안쪽에서 바깥쭉으로 쓸어내는 것임을 감안하면, 정말 강산의 말대로 빗자루질이 다 끝나가는 상항인 듯 하다.

//3번째.

376 여선 - 강산 (Z0gQhK/STk)

2023-06-20 (FIRE!) 20:12:24

"안녕하세요~"
가볍게 손을 흔들고는 쓰냐는 물음에는 반반쯤요? 라고 말합니다.

"쓴다는 느낌보다는 구냥 시간 때우려고 한거긴 한데요!"
금방 끝난다니 그냥 다른 데 안 가고 여기 있어도 되겠다 싶었는지 빗자루질을 마치기를 기다리려 합니다.

"근데 웬 청소에요?"
그냥 하고 싶어서 그런 건가? 라는 생각을 하며 가볍게 물어봅니다.

377 강산 - 여선 (4mB4LFu1l.)

2023-06-20 (FIRE!) 20:18:49

"심심해서 온 거구나. 내가 있길래 와 본 거야?"

빗자루질을 계속하며 대화를 계속한다.

"여기서 수련하다 보니 먼지가 좀 많이 쌓여있는 게 눈에 띄어서. 뒷정리 좀 하고 있었어. 평소 시설 관리야 여기 스승님들이 알아서 하시겠지만...그래도 뒷정리를 할 수 있는 만큼은 하고 가는 게 스승님들에게도 다음에 방문할 사람들에게도 좋지 않을까?"

쓸면서 답하다보니 수련장 출입구까지 다 왔다.
먼지를 잘 쓸어서 밖에 내보내고는 빗자루도 밖에 세워놓고 오더니 뿌듯하게 웃는다.

"휴, 끝났다."

//5번째.

378 강산주 (4mB4LFu1l.)

2023-06-20 (FIRE!) 20:30:51

오늘 한것도 별로 없는데 왜이렇게.....피곤할까요...ㅠㅠ...
여선주 좀 이르지만 제가 컨디션이 안 좋은 것 같아서 쉬러 가볼게요...
답레 남겨주시면 다음에 이어오겠습니다!

379 여선 - 강산 (Z0gQhK/STk)

2023-06-20 (FIRE!) 20:31:40

강산인줄 알고 온 건 아니었가에 여선은 고개를 저었습니다

"누가 있는지는 몰랐지만 누군가 있는 것 같아서 왔어요."
그리고는 수련하다가 뒷정리를 한다거나 다음에 방문할 사람들에게도 좋겠다는 말에

"그럴까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하면서 끝났다라는 말에 그럼 이제 들어가도 되죵? 이라고 묻습니다.
여선이 먼지투성이거나 하진 않지만. 바로 막 들어가기에는 조금 걸린다구요. 새하얀 눈 위에 발자국을 남기는 것 같은 미약한 꺼려짐에 가까우려나.

380 여선주 (Z0gQhK/STk)

2023-06-20 (FIRE!) 21:31:15

오늘은 저도 일찍이네요!
내일 일찍 일어나야해...

381 강산주 (4mB4LFu1l.)

2023-06-20 (FIRE!) 21:45:14

>>380 앗 그렇군요! 현생 파이팅입니다!

인사도 안하고 자러갈 뻔했네요...😅
모두 굳밤 되세요!

382 알렌주 (yfmQaS8rEc)

2023-06-20 (FIRE!) 23:24:25

운동끝

383 태식주 (WgOKxLCHY.)

2023-06-20 (FIRE!) 23:44:24

생존신고

384 알렌주 (yfmQaS8rEc)

2023-06-20 (FIRE!) 23:56:35

아임홈

385 토고주 (PTLkNDnolk)

2023-06-21 (水) 00:47:43

생존 신고만 하지 말고 세금 신고도 해줘

386 강산 - 여선 (p3/k1lLHDA)

2023-06-21 (水) 05:30:38

"원래 뒷정리 다하면 나오려고 하긴 했는데...그래!"

여선이 들어가도 되냐고 묻자 고개를 끄덕이며 들어오라고 손짓한다.
오늘은 게이트를 찾은 손님이 적은 듯 했으니 조금 더 떠들다가 가도 되겠지.

"대련 상대라도 찾고 있었어? 음 의료계 각성자들도 대련을 하나...?"

고개를 갸웃하며 여선에게 묻는다. 누군가 있는 것 같아서 왔다는 여선의 말에 대한 조금 늦은 반응이다.

"아, 아니면 기술을 같이 수련할 만한 상대를 찾는거야?"

//7번째.

387 강산주 (p3/k1lLHDA)

2023-06-21 (水) 05:31:26

갱신합니다. 뭔가 어쩌다보니 이 시간에 일어나버렸네요.
곧 다시 잠들지도 모르겠긴 한데...?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388 강산주 (p3/k1lLHDA)

2023-06-21 (水) 05:34:10

situplay>1596861077>851
알렌 답레

situplay>1596861077>991
situplay>1596861077>993
철이 답레 (+강산이가 왜 이럴까?)

답레 빨리 달라는 뜻은 아니고 제가 찾기 쉽게 하려고(+레스갯수 쉽게 확인하려고...) 올려둡니다....
아무래도 다음판으로 넘어갔다보니...

389 여선 - 강산 (khlMLMXTVw)

2023-06-21 (水) 10:20:17

"예아~"
냉큼 들어오는 여선입니다. 무슨 의도로 들어왔다거나 하는 걸 묻자 사실 별 이유는 없었지만 생각하면서 이유를 찾아보려 합니다. 오. 이거면 좀 괜찮을 것 같아!

"대련 상대를 찾는다기보다는.."
"기술을 수련하거나~"
"회피나 방어적인 걸 일부 도와줄 분?을 찾는다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의료계라고 해도 멀뚱하게 서서 맞는건 좀 아니잖아요 라는 여선.

"공격이 사람 가리면서 오는것도 아니고요"

390 태호주 (SByhlqK7yM)

2023-06-21 (水) 10:35:51

졸령

391 ◆c9lNRrMzaQ (uN42LodeLI)

2023-06-21 (水) 13:16:36

아니 뭐 오는건 자유지... 일 잘 풀렸다니 다행이고 ..

392 태호주 (SByhlqK7yM)

2023-06-21 (水) 13:24:03

복귀인가!

393 태호주 (SByhlqK7yM)

2023-06-21 (水) 13:24:33

누군지 몰라도 어서와! 빨리와!
나 오후교육 들어가기 전에 인사할거야!!

394 태호주 (SByhlqK7yM)

2023-06-21 (水) 13:50:26

으아아 이동한다
퇴소하고 돌아오겠어

395 태호주 (SByhlqK7yM)

2023-06-21 (水) 16:00:06

퇴소!

396 토고주 (PTLkNDnolk)

2023-06-21 (水) 16:13:51

퇴소? 태호주 드디어.... 국방의 의무를.. 흑흑 ㅠㅠ

397 태호주 (SByhlqK7yM)

2023-06-21 (水) 16:23:01

전역이 아니라 퇴소쟌!
국방의 의무는 예비군까지 끝나야 하니까 5년은 남았어...

398 토고주 (PTLkNDnolk)

2023-06-21 (水) 16:39:45

그럼그럼??? 교육 받은 거야? 회사 교육?

399 ◆.ef0FPQUiY (u3PvaTR3uc)

2023-06-21 (水) 17:02:28

ㅋㅋ
복귀 기념으로 미필 남동생이 은행 대출 받아서 해외 선물 한 썰 푼다
(아직 시트도 다시 안 올림)

400 토고주 (PTLkNDnolk)

2023-06-21 (水) 17:03:35

뭐야 멜템주 미필 남동생이 은행 대출 받아서 해외 선물했다고??? 대출이 나와??

401 ◆c9lNRrMzaQ (uN42LodeLI)

2023-06-21 (水) 17:04:55

내가 씨 살면서 해외선물 때문에 수습하려고 시트 내려야 한단 사정듣곤 어 음 어 일단 다녀오셈 박은 이유가 있다

402 ◆.ef0FPQUiY (Pc/eOzB3i6)

2023-06-21 (水) 17:05:03

그니까
미필한테 은행 대출이 나옴 <- 대환장 포인트

403 토고주 (PTLkNDnolk)

2023-06-21 (水) 17:06:09

잠깐 잠깐

선물이 'gift' 가 아니라
선물 'futures' 이라고??

404 ◆.ef0FPQUiY (OyHYFdsd0g)

2023-06-21 (水) 17:07:12

예.. .... . ....
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 ..... . .....

405 토고주 (PTLkNDnolk)

2023-06-21 (水) 17:08: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요즘... 비대면 금융이 인기라지만... 미성년자에게 (미필이라고 했으니까 미성년 맞겠지) 대출 OK해준 은행도 놀랍고
해외 선물(futures)을 대출 받아서 한다는 것도 놀랍고...

406 ◆.ef0FPQUiY (aMsT4VgKNE)

2023-06-21 (水) 17:10:58

23살인데수

하아 아무튼 시트는 집 가면 인증코드 바꿔서 올릴게요??? 아직 퇴근 안 했어

407 토고주 (PTLkNDnolk)

2023-06-21 (水) 17:11:36

아 성인이라면 대출 나올거야... 미필 군필 이런 건 그렇게 중요하지 않으니까 대출 받는 데엔..

408 토고주 (PTLkNDnolk)

2023-06-21 (水) 17:11:54

그래도 대출 받아서 선물하는 건 나빠!!!

409 태호주 (shf4/2P0vM)

2023-06-21 (水) 17:12:15

멜템주 어서와!

>>398
예비군!
>>399
어.. 그러니까 미필 남동생이 가족에게 말 안하고 은행에서 대출받은 다음 해외 선물에 투자했다는.. 말이지...?

410 ◆c9lNRrMzaQ (uN42LodeLI)

2023-06-21 (水) 17:12:21

야 멜템주야.

새시트 있니.

너 데이터 박살났어..

411 태호주 (shf4/2P0vM)

2023-06-21 (水) 17:12:53

아 23살이구나 그러면 대출 나올만도 하지

근데 그걸로 해외 선물 투자를...

412 태호주 (shf4/2P0vM)

2023-06-21 (水) 17:13:14

413 ◆.ef0FPQUiY (DZPUdgp3qw)

2023-06-21 (水) 17:13:56

>>410 아?
어?
음?
ㅇㅋ.. ..... . ... 예전에 이야기했던 천운 메인 탱커 예비 시트 들고 옴 메모장 뒤져보겠

멜템아.. ..... . ...

414 토고주 (PTLkNDnolk)

2023-06-21 (水) 17:15:37

멜템이는.. 가디언이 됐을거야ㅐ..

415 태호주 (shf4/2P0vM)

2023-06-21 (水) 17:15:58

해외 선물 투자를.. 23살이 대출받아서.. 어지럽네...
그 나이대 신용대출이면 액수가 크지는 않았을테니 그나마 다행..인가...?

416 토고주 (PTLkNDnolk)

2023-06-21 (水) 17:18:13

어쨌든! 지금 해결 됐다는 거지? 그게 중요한거야 그게

417 태호주 (SByhlqK7yM)

2023-06-21 (水) 17:19:44

맞아맞아 해결됐다면 다행이지

418 토고주 (PTLkNDnolk)

2023-06-21 (水) 17:20:34

그리고 코크제로 레몬맛 맛 없으

419 강산주 (p3/k1lLHDA)

2023-06-21 (水) 17:24:16

재갱신합니다!
아니...아아니....세상에...!!
멜템주 다시 안녕하세요...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정말 고생하셧어요...ㄴㅇㄱ.....

>>410 GP/코인 데이터는 복원 가능할 것 같은데...그것만으로는 힘들까요...?

420 ◆c9lNRrMzaQ (uN42LodeLI)

2023-06-21 (水) 17:30:06

>>419 특성계통 데이터 박살

421 태식주 (3ESARO6UZU)

2023-06-21 (水) 17:30:21

3개의 시트를 가진 자

422 강산주 (p3/k1lLHDA)

2023-06-21 (水) 17:30:43

아무튼 모두 다시 안녕하세요....

>>420 오.........😭...

423 태호주 (SByhlqK7yM)

2023-06-21 (水) 17:31:28

다들 하이하이

424 토고주 (PTLkNDnolk)

2023-06-21 (水) 17:40:02

헬로헬로

425 강산 - 여선 (p3/k1lLHDA)

2023-06-21 (水) 17:41:53

"흐음, 그런 건가? 오케이. 아직 여유 시간은 있으니까."

하긴 실전 상황에 잘 대처하려면 그런 훈련도 필요하려나.
여선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더니, 간단히 손목과 발목을 풀고 준비운동을 하면서 되묻는다.

"어떤 걸 도와주면 될까?"

//9번째.

426 토고주 (PTLkNDnolk)

2023-06-21 (水) 17:49:10

망념 없애야 해
나랑 일상할 태식주랑 태호주 구함

427 태호주 (shf4/2P0vM)

2023-06-21 (水) 17:51:15

고멘 게임중데스

428 토고주 (PTLkNDnolk)

2023-06-21 (水) 17:54:02


게임보다 내가 더 중요해!

429 여선 - 강산 (.BxUH1boZM)

2023-06-21 (水) 18:13:57

"여유시간은 되는데.. 망념도 괜찮으세용?"
물어보듯 말을 하고는 뭘 도와주면 되냐는 물음에 조금 고민하다가... 종이 몇 개를 꺼내서 비교하듯 본 뒤..

"어.. 공같은걸 피하는 느낌이면 될 것 같아요!"
"불이나 물같은 공은 아니고요. 공을 여러개 휙휙.. 그런 게 괜찮을 것 같은데요"
라고 말을 하면서 대충 끄적끄적 그려온 종이 중 하나를 내밉니다. 대충 인간이 서 있고 공이 날아오고 피하고 그런 걸 그린느낌인데
내용을 알아보는게 신기할 정도로 너무 간략하군요.

//갱신! 네? 해외선물? 해결되었다니 다행이긴 한데 어서오세요~

430 태호주 (shf4/2P0vM)

2023-06-21 (水) 18:24:34

에 고멘네..

431 강산 - 여선 (p3/k1lLHDA)

2023-06-21 (水) 18:25:25

"최고의 상태는 아니지만 조금은...?"

망념도 괜찮냐는 질문에도 고개를 끄덕이고 여선의 답을 기울인다.

"아하. 신속 능력치 훈련인가. 내가 공을 던져주면 되는거지? 저기 캐비넷 안에서 몇 개 본 것 같기도 하군. 대충 야구공 이상 배구공 이하 사이즈면 되려나? 너무 단단한 공은 맞으면 다칠테니 적당히 말랑하거나 가벼운 재질로..."

공을 가지러 가면서 말한다.
뒤를 돌아보며 여선에게 "이런 거?"라며 한 손으로 던질 만한 크기의 공 몇 개를 보여주기도 한다.

//11번째.
여선주 안녕하세요.

432 토고주 (PTLkNDnolk)

2023-06-21 (水) 18:28:04

>>430
sad but ok

433 여선주 (.BxUH1boZM)

2023-06-21 (水) 18:30:17

다들 안녕하세요~

아 근데 쫌 많이 졸리네..

434 강산주 (p3/k1lLHDA)

2023-06-21 (水) 18:33:09

요즘 날씨가 덥고 습한 날씨이거나 흐리고 비오는 날씨이거나...둘 중 하나일때가 많다보니 다들 피로를 평소보다 쉽게 느끼는 걸까요?

>>433 아무튼 졸음이 오면 쉬고 오세요!

435 ◆.ef0FPQUiY (pIxTbktI..)

2023-06-21 (水) 18:33:35

여전히 주 7일 근무하고 아침마다 가족이랑 싸우지만 급한 불은 끔

헤헤
집간다

436 강산주 (p3/k1lLHDA)

2023-06-21 (水) 18:37:59

멜템주 고생하셨어요....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437 여선 - 강산 (.BxUH1boZM)

2023-06-21 (水) 18:52:08

"뭔가 상태가 나빠지면 조금은 미안해질 수 있으니까용"
아니 그치만 도와준다는데 상태가 나빠지면 보통 그렇게 되는 게정상이라고 배우긴 했으니까요. 같은 말을 좀 하면서 강산이 조건을 말하는 것에 고개를 끄덕여 맞다고 하네요.

"그쵸그쵸. 공을 던지거나... 쎄게 어.. 가속? 시켜서 날린다거나요!"
라고 말을 하긴 하지만 가속해서 날리는 걸 맞으면 쿠엑.하는 소리와 함께 뻗을 수 있어보인다. 강산이 공을 보여주자 다양한 크기여도 좋고요! 라는 말을 하네요. 공격이 다 같은것도 아닐테니까!

438 ◆c9lNRrMzaQ (uN42LodeLI)

2023-06-21 (水) 19:03:26

이제 진행하면 망념감자전들 볼 수 있겠다

439 준혁주 (tDn9InOoKo)

2023-06-21 (水) 19:04:50

(그랜절

어서와 멜템주
그리고 너도 3개의 시트를 가진자가 되었구나

440 토고주 (PTLkNDnolk)

2023-06-21 (水) 19:05:18

아이스크림 마싯다

어여 일상하자구들

441 강산 - 여선 (p3/k1lLHDA)

2023-06-21 (水) 19:05:19

"멀티 캐스팅을 하거나 큰 걸 쓸 것도 아니고...공 적당히 던져주는 정도론 괜찮아."

걱정 말라는 듯 덧붙이고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고는 여러 종류의 공이 든 바구니 혹은 자루들을 끌고 나온다.

"그럼 내가 적당히 던져줄테니까 힘들거나 좀 아닌 것 같다 싶으면 말해?"

그렇게 말하고는, 적당히 의념을 끌어올려서는 공을 던지기 시작한다.
뭐부터 던져볼까. 탁구공 비슷한 작은 공 대여섯 개를, 날아가는 궤적이 조금씩 달라지도록 해서 연달아 여선 쪽으로 던져본다.

"간다!"

//13번째.

442 여선주 (.BxUH1boZM)

2023-06-21 (水) 19:05:39

망념망념~

모두 어서오세요~
진짜 안되겠다. 좀 정신차리고 와야징...

443 ◆c9lNRrMzaQ (uN42LodeLI)

2023-06-21 (水) 19:06:10

애들 기술난사하고 망념폭발시키는거 일부러 거진 넘겨준 거긴 함.

444 ◆c9lNRrMzaQ (uN42LodeLI)

2023-06-21 (水) 19:06:36

예전같음 그냥 210 박겠는데. 그러니까 애들이 전투중에 망념관리를 안해서

445 강산주 (p3/k1lLHDA)

2023-06-21 (水) 19:06:38

>>438 😱...

(그렇지만 일상을 더 구하자니 이미 킵된 게 두개나 더 있는...)
(두분 다 밤에 주로 오시긴 하지만요...?)

446 강산주 (p3/k1lLHDA)

2023-06-21 (水) 19:06:55

여선주 쉬시고 오세요! (끄덕

447 토고주 (PTLkNDnolk)

2023-06-21 (水) 19:09:14

망념 관리 하긴 했어.
이번엔
아이템을 많이 써서 그렇지!

448 ◆c9lNRrMzaQ (uN42LodeLI)

2023-06-21 (水) 19:10:16

>>447 인정

449 강산주 (p3/k1lLHDA)

2023-06-21 (水) 19:10:22

생각해보니 다들 전투중에 망념체크...잘 안 하시는 편이었던 것 같긴함다...

450 린주 (T/WWnnpeMQ)

2023-06-21 (水) 19:11:37

안뇽...멜템주 돌아왔구나 반가워
허리를 제물로 시험을 끝냈어. 근데 과제가 있네...
그런 이유로 진행업데이트는 주말에 하겠음

451 토고주 (PTLkNDnolk)

2023-06-21 (水) 19:13:21

>>448 만약 가능했다면 막타를 마지막 한 발 남은 하울링 파운터랑 뱀버의 올인으로 썼을 것 같아.

452 토고주 (PTLkNDnolk)

2023-06-21 (水) 19:13:35

하이하이 린주 하이

453 강산주 (p3/k1lLHDA)

2023-06-21 (水) 19:17:13

린주 안녕하세요.
아니 이 무슨 기말고사 끝났는데도 과제가 남아있다니 이 무슨 끔찍한....😭
고생하셨어요....

>>451 아...하울링 파운터가 있었죠.

454 토고주 (PTLkNDnolk)

2023-06-21 (水) 19:20:35

따악 한 발 남았지롱

455 ◆c9lNRrMzaQ (uN42LodeLI)

2023-06-21 (水) 19:24:14

그거 묘사에 넣으려다가 '쓸 생각 없었는데 왜 씀?' 할까봐 뺀건뎅..

456 토고주 (PTLkNDnolk)

2023-06-21 (水) 19:32:18

그럴수가

오히려 하울링 파운터 (8만GP) 아낄 수 있었다.

굿

457 강산주 (p3/k1lLHDA)

2023-06-21 (水) 19:32:59

텔레파시 통할 뻔 했네요.😂😂😂

458 여선 - 강산 (.BxUH1boZM)

2023-06-21 (水) 20:01:29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여선은 바구니에 담긴 공을 봅니다. 너무 딱딱한 게 아니라서 다행이죠! 너무 딱딱한건 골절위험이 있다고요

"처음이니까 괜찮은 건지. 제가 잘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몇개를 무난하게 피한 여선이 가볍게 말하지만 점점 갯수나 마도가 합해지면 말을 하지 않고 진지하게 집중하기 시작합니다.

"...."
아크로바틱한 움직임이 보이는데요.. 얼마나 피했을지는..

.dice 3 10. = 4
단계!

//리갱리갱~ 리하여요~

459 태호주 (SByhlqK7yM)

2023-06-21 (水) 20:02:02

이제 고작 8시인데 문 연 가게가 없네...
편의점 도시락이나 먹어야지 ㅠ

460 여선주 (.BxUH1boZM)

2023-06-21 (水) 20:04:47

8시가 애매하긴 하더라구용.

461 태호주 (SByhlqK7yM)

2023-06-21 (水) 20:08:03

동생 잠깐 태워다주고 오면서 식사 해결하려고 했는데- 큿

462 강산주 (p3/k1lLHDA)

2023-06-21 (水) 20:16:27

>>459 늦게라도 맛저하세용...
고생하십니다...

여선주 저 잠시 일 생겨서 답레 조금 늦을 것 같슴다!
다녀올게요.!

463 여선주 (.BxUH1boZM)

2023-06-21 (水) 20:20:42

다녀오세요~

464 강산 - 여선 (p3/k1lLHDA)

2023-06-21 (水) 20:34:21

"오호."

여선이 그럭저럭 잘 피한다 싶으니 강산은 점점 던지는 갯수나, 공의 속도와 세기를 늘려나간다.
중간중간에 마도로 가속한 공 몇 개를 날리기도 하다가도, 여선이 버거워한다 싶으면 좀 조정하기도 한다.

"잘 하고 있는데? 잠깐 쉴까?"

장난스럽게 웃으며 여선에게 말한다.

"그러고보니 너 이동기 쓸 줄 아는 거 있던가? 이따 로프 커넥트 가르쳐줄까? 기본적으로는 의념 로프를 쓰는 기술이지만, 많이 숙달되면 신속도 올려주고 로프 없이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그러면서 시범삼아 로프 없이 즉석에서 의념의 흐름을 타고 빠르게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5번째.

465 강산주 (p3/k1lLHDA)

2023-06-21 (水) 20:34:34

다녀왔습니다!

466 여선 - 강산 (.BxUH1boZM)

2023-06-21 (水) 20:49:15

"잔뜩 얻어맞은 기분이지만요..."
겨우 4단계인데 완전 실패했어! 라는 생각을 했지만 뭐. 이정도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쉬자고 하자 후하! 하고크게 숨을 내뱉으며 앉으려 합니다. 지쳤어!

로프 커넥트라는 걸 듣곤 관심은 있는 듯이 강산의 시연을 보고는 본인이 뚜벅이라는 사실을 다시 깨달은 것 같습니다..

"이동기... 없긴 하네요!"
로프 커넥트! 가르쳐 주셔도 좋긴 한데..! 그거 좀 시간 걸릴까요? 라고 묻습니다.

467 여선주 (.BxUH1boZM)

2023-06-21 (水) 20:49:29

어서오세요~

468 강철주 (fVGCIaisPI)

2023-06-21 (水) 20:51:12

갱신합니다. 어째서 벌서 오후 9시...?

469 강산주 (p3/k1lLHDA)

2023-06-21 (水) 20:51:54

철이주 안녕하세요.

470 여선주 (.BxUH1boZM)

2023-06-21 (水) 20:57:00

어서오세요 강철주~

471 여선주 (.BxUH1boZM)

2023-06-21 (水) 20:58:06

일상이 시급히 필요해보이는 망념량을 다시보고온

472 강산 - 여선 (p3/k1lLHDA)

2023-06-21 (水) 21:06:04

"이걸 남한테 가르쳐줘본 적이 없어서 나도 모르겠네. 나는 금방 배웠긴 한데, 특별수련장 효과 때문에 더 빠르게 습득했던 걸수도 있어서. 그러니까 오늘 바로 되면 좋지만 안 되어도 너무 실망하진 말고."

여선에게 그렇게 답하고는 인벤토리에서 의념 로프를 꺼내 내민다.

"일단...습득하려면 의념 로프랑 로프를 걸어서 탈 만한 구조물...그리고 의념이 좀 필요한데, 로프는 일단 내 거 빌려줄게. 이거 아이템 상점 가서 한 500GP 정도면 살 수 있었지싶다."

▶ 의념 로프 ◀
제작자가 의념을 이용하여 제작한 밧줄.
의념을 불어넣으면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것을 조절할 수 있다.
▶ 일반 아이템
▶ 저는 여의봉이 아니에옹 - 망념을 5 소모하여 길이를 늘이거나, 줄일 수 있다.

"먼저, 로프를 걸어보기 전에...의념을 로프에 한 번 섞어볼래? 길이를 조절하는 효과도 있지만, 로프의 강도를 강화하기 위해서이기도 해."

여선에게 설명을 해주며 한 번 지켜본다.

//17번째.

473 조디악주 (Q5RmD59WQY)

2023-06-21 (水) 21:06:13

나.님의 시트 3개 되었다

474 강산주 (p3/k1lLHDA)

2023-06-21 (水) 21:06:36

신입이다!

475 강산주 (p3/k1lLHDA)

2023-06-21 (水) 21:08:24

앗....
조디악주 안녕하세요!

476 강산주 (p3/k1lLHDA)

2023-06-21 (水) 21:09:33

활을 쓰는 탱커 캐릭터...
특이하네요...!

이 친구도 열망자와 연관이 있던 캐릭터군요.....

477 강산주 (p3/k1lLHDA)

2023-06-21 (水) 21:11:21

기술 '로프 커넥트' 습득법
1. 의념 로프와 150정도의 여유 망념을 준비한다.
2. 의념을 로프에 섞어 강도를 강화한다. 50망념 소모
3. 로프를 던져 원하는 목표에 로프를 묶는다.
4. 주입한 의념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의념의 흐름이 로프의 앞에서부터 사라져 쭈그러드는 성질을 이용해 빠르게 이동한다. 망념 50 소모
5. 이 과정을 거치면 기술 로프 커넥트를 획득하겠는지에 대해 말이 나온다. 수락시 50 망념을 들여 로프 커넥트를 습득 가능.
※ 입장료 5 도기코인을 지불하고 특별수련장에 입장한 후 로프 커넥트 획득을 시도하면, 필요한 망념치 150을 한꺼번에 소모하여 1턴만에 로프커넥트를 획득할 수 있다.

팁 문서에 있긴 하지만, 참고삼아 한번 올려봅니다.

478 여선주 (.BxUH1boZM)

2023-06-21 (水) 21:15:53

신입! 어서오세요!

479 여선 - 강산 (.BxUH1boZM)

2023-06-21 (水) 21:18:44

"오늘 바로 되려면 스승님들한테 몇번이고 주입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건 무리다! 라고 생각하면서 강산이 건넨 의념 로프 끄트머리를 흔들어보려 합니다. 이게 의념 로프구나!

"의념을...."
섞어보려 합니다.... 성공했을까? 성공했다곤 해도, 걸어보고 해봐도 오늘은 무리긴 하겠지만!

"오 좀 단단해진 것 같기도 하고요?"
아닌가 조금 늘어난 것 같다에 가까운가? 라고 말하면서 휘휘 휘둘러봅니다.

480 강산주 (p3/k1lLHDA)

2023-06-21 (水) 21:20:40

situplay>1596861077>991
참 철이주 제 답레 여기 있어요!

481 강철주 (fVGCIaisPI)

2023-06-21 (水) 21:25:36

저 아직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오늘도 하루종일 누워있다가 막 일어났어요...

482 강산 - 여선 (p3/k1lLHDA)

2023-06-21 (水) 21:27:08

"그러면...음, 여기엔 마땅히 로프를 걸 만한 곳이 안 보이는군. 잠시만."

여선을 지켜보며 고개를 끄덕이던 강산은 목 속성의 마도를 사용해서 즉석에서 로프를 걸 만한 나무를 만들어낸다.

"의념을 충분히 불어넣었다 싶으면 저기 큰 가지에다 던져서 한 번 걸어서 묶어봐봐. 걸고 나면....로프에 주입한 의념을 회수하잖아? 그럼 의념이 로프의 앞에서부터 빠지면서 그 흐름대로 로프가 쭈그러들거야. 그걸 이용해서 로프를 빠르게 타는 거지."

그리고 다음 행동을 안내하고 로프 커넥트의 원리를 설명하면서 여선을 계속 지켜본다.

"한번 해봐."

//19번째.

483 강산주 (p3/k1lLHDA)

2023-06-21 (水) 21:28:03

>>481 헉.....그러고보니 코로나 감염되었다고 하셨었죠....
아뇨 오히려 제가 죄송합니다! 푹 쉬세요!!😭

484 강철주 (fVGCIaisPI)

2023-06-21 (水) 21:29:10

좀 괜찮아지면 답레 올려두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

485 여선 - 강산 (.BxUH1boZM)

2023-06-21 (水) 21:33:40

나무가 자라나고... 여선은 빙빙 돌린 의념로프를 적당한 나뭇가지에 걸고는.. 조금 진지한 얼굴로 강산을 바라봅니다.

"해보죠...."
라고 조금 진지하게 말한 게 언제였는지는 모르지만 이젠 그냥 의념 로프를 타는 거가 재밌어서 하는 게 아닐까?

"얏호!"
계속 하고는 싶은 눈빛이기는 하지만 몇 번 해봤지만 스킬이 획득되지는 않았고. 여선은 의념 로프를 강산에게 돌려주려 합니다.

"다음번에는 얻을 수 있겠죠!"
라고 말하면서요. 할 만큼 했으니 이젠 쉴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막레적으로 받아도 좋구요.. 주셔도 좋습니당..!

486 강산주 (p3/k1lLHDA)

2023-06-21 (水) 21:40:58

>>484
네네!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487 강산 - 여선 (p3/k1lLHDA)

2023-06-21 (水) 21:50:55

"그래. 쉬고 있어. 역시 아직 좀 어설프긴 한데....재미는 있지? 잠깐이지만 특별반 애들 사이에 의념 로프를 가지고 노는 게 유행하던 때도 있었으니까."

개구지게 웃으며 의념 로프를 돌려받는다.
기술은 획득하지 못했지만 일단 방법은 알려줬고, 본인이 재밌어보였으니 된 건가 싶기도 하다.

"그래도 한번 해봤으니 혼자 시도할 때 습득이 좀 쉬워질 수도 있으려나? 마지막으로 내가 다시 시범을 보여주지."

그렇게 말하고는 자신이 말한 과정대로 다시 로프를 늘려서 나무에 묶고 로프 커넥트를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수련장 이 쪽 끝에서 저 쪽 끝까지 순식간에 오가고 나무 주위를 돌기도 하더니, 마지막에는 공중제비를 돌며 착지하며 폼을 잡기까지 한다.

...결국 그 이후 강산은 수련장 뒷정리를 처음부터 다시 해야한다는 걸 깨달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즐거운 시간이었을 것이다.

//막레입니다! 여션주 고생하셨어요!

488 조디악주 (NCU6T8PYoU)

2023-06-21 (水) 21:54:44

오자마자 일상을 구하는 무지막지한 신입이 되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시트에 문제 없을거란 보장이 없으니
얌전히 대기를

489 강산주 (p3/k1lLHDA)

2023-06-21 (水) 21:55:39

>>488 무지막지한 의욕...!😂👍

490 여선주 (.BxUH1boZM)

2023-06-21 (水) 21:56:48

무지막지한 의욕!

수고하셨어요 강산주~

491 조디악주 (7lI5xRDgMs)

2023-06-21 (水) 22:06:17

저녁 아니면
일상 돌릴 시간이 없을 뿐

492 강산주 (p3/k1lLHDA)

2023-06-21 (水) 22:12:03

>>491 그런거군요...😭

493 강산주 (p3/k1lLHDA)

2023-06-21 (水) 22:37:20

그러고보니 조디군 박학다식 서브네요.

예전 다른 캐릭터의 경우엔 게이트학 전공 같은 경우도 있었긴한데...
강산이나 토고처럼 잡상식이 많은 쪽이려나용??

494 여선주 (.BxUH1boZM)

2023-06-21 (水) 22:47:10

열망자 관련해서 종교쪽 쫌 치는 거가 될지도...?

495 강산주 (w/ZyqpOD/Y)

2023-06-22 (거의 끝나감) 00:29:50

자러 가봅니당...
모두 굳밤 되세요!

496 여선주 (jgAYMr/Yws)

2023-06-22 (거의 끝나감) 00:44:56

다들 잘자요~

497 조디악주 (eZm22Pe3GQ)

2023-06-22 (거의 끝나감) 07:38:08

경) 출근하기 싫음 (축

498 태호주 (hknwEU92qg)

2023-06-22 (거의 끝나감) 08:04:39

나도 예비군 가기 싫다
그래도 오늘만 가면 끝이네

499 태식주 (.1DEniyJb.)

2023-06-22 (거의 끝나감) 09:03:06

아니요맑음경찰

500 ◆c9lNRrMzaQ (Opq4Nibd8U)

2023-06-22 (거의 끝나감) 11:09:54

아마 각 이단 종교의 전투 대비법같은거? 깊게는 말고.

501 조디악주 (Es26AjN4t6)

2023-06-22 (거의 끝나감) 14:57:11

경) 집에 가고 싶음 (축

>>499 이거 설마 예비군 반대로 한 거 아니지?

502 토고주 (o9LQ/oGvfw)

2023-06-22 (거의 끝나감) 15:16:09

설마 군대의 반대가 경찰이라니.
테러조직이거나 반군이거나 하는 게 정상이지

503 강산주 (w/ZyqpOD/Y)

2023-06-22 (거의 끝나감) 15:18:29

잠시 갱신하고 갑니다.

>>497-498
현생 고생하십니다!😭

>>500
헐 여선주가 반쯤 맞추셨네요...
이건 나온 적 없는 서브특성이죠? 조디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504 태호주 (nPgLyrAFEY)

2023-06-22 (거의 끝나감) 17:51:53

다 이루었도다
는 내일부턴 다시 출근

505 준혁주 (SPYGhXgmSI)

2023-06-22 (거의 끝나감) 17:52:37

나는 내일 하고 주말 쉰다!!!!!

지금의 나는 상대가 사자왕과 샤를 이라고 하여도 이길 수 있어!!!!

506 ◆c9lNRrMzaQ (04ay.0qDSw)

2023-06-22 (거의 끝나감) 17:53:24

진짜?

507 태호주 (nPgLyrAFEY)

2023-06-22 (거의 끝나감) 17:53:28

에 주말에 쉬는건 당연하잖아

508 토고주 (o9LQ/oGvfw)

2023-06-22 (거의 끝나감) 17:53:46

맞아.
주말엔 쉬는 게 당연한거야

509 태호주 (nPgLyrAFEY)

2023-06-22 (거의 끝나감) 17:53:46

전적으로 준혁주의 개인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

510 준혁주 (SPYGhXgmSI)

2023-06-22 (거의 끝나감) 17:54:05

>>506 ...
생각해보니 경솔했던 발언 같네요

511 준혁주 (SPYGhXgmSI)

2023-06-22 (거의 끝나감) 17:55:13

?
무슨 소리야
주말은 회사의 사활이 걸려있다는 높으신분들의 가스라이팅과 함께 시작해서
토일 해서 이게 얼마나 빨라지냐 싶은 서류를 처리하는 날이잖아?

512 태호주 (nPgLyrAFEY)

2023-06-22 (거의 끝나감) 17:56:18

아니 전날 밤새서 게임하고 오후에 일어나는 날인데? (후비적

513 토고주 (o9LQ/oGvfw)

2023-06-22 (거의 끝나감) 17:57:22

근무 기록이 찍히지 않는 날은
회사에 어떤 이익도 주지 않는 날이야.

514 준혁주 (SPYGhXgmSI)

2023-06-22 (거의 끝나감) 17:58:00

게임을
밤새서 할 수 있어?

난 그거 하얀색 제로슈거 몬스터가 없으면 안되는데...

515 준혁주 (SPYGhXgmSI)

2023-06-22 (거의 끝나감) 17:58:24

>>513
우소다!!

인비저블 썸띵이 있어!!

516 토고주 (o9LQ/oGvfw)

2023-06-22 (거의 끝나감) 17:59:00

>>515
근무 기록이 없으면 돈을 안 주잖아
돈을 주지 않으면 일할 이유가 없잖아

517 준혁주 (SPYGhXgmSI)

2023-06-22 (거의 끝나감) 18:00:34

>>516 주말수당을 주긴하지만..
그래도 안나오는 사람이 태반이지

518 태호주 (nPgLyrAFEY)

2023-06-22 (거의 끝나감) 18:01:34

>>514
정정.
밤 새서는 나도 무리.. 새벽 2~3시정도까지

519 태호주 (nPgLyrAFEY)

2023-06-22 (거의 끝나감) 18:02:11

나도 옛날에는 밤 새서 히오스하고 다음날 자격증 시험보러 가던 체력이 있었는데

520 ◆c9lNRrMzaQ (04ay.0qDSw)

2023-06-22 (거의 끝나감) 18:03:32

나는 안 쳐주면 화내는디......

521 태호주 (nPgLyrAFEY)

2023-06-22 (거의 끝나감) 18:05:55

난 쳐줘도 주말엔 일하기 싫어..
사실 나도 얼마전까지는 토요일 격주 근무였지만

522 ◆c9lNRrMzaQ (04ay.0qDSw)

2023-06-22 (거의 끝나감) 18:07:15

나 나름 고급 인력이라구

523 토고주 (o9LQ/oGvfw)

2023-06-22 (거의 끝나감) 18:07:17

난 특히나 매일 같이 반복적으로 해야 하는 행위를 하다보면 정신이 금방 나가버리는 타입이라
매일 회사에 출근 하는 것도 죽을 맛이기에 주말에도 출근해야 한다면 어느 날 배 뒤집은 채 미동도 없는 금붕어처럼 죽어버려.

524 태호주 (nPgLyrAFEY)

2023-06-22 (거의 끝나감) 18:13:34

부당한 처사에 화를 낼 수 있는 고급 인력의 힘..!

525 태호주 (nPgLyrAFEY)

2023-06-22 (거의 끝나감) 18:15:16

>>523
주말 없는 삶은 삶이 아니지
그런데 배 뒤집은 금붕어처럼 죽는다는 표현이 뭔가뭔가 귀엽다

526 토고주 (o9LQ/oGvfw)

2023-06-22 (거의 끝나감) 18:18:29

>>525 금붕어에서만 귀여움을 느낀 거잖아 그거

527 태호주 (nPgLyrAFEY)

2023-06-22 (거의 끝나감) 18:20:37

아니 금붕어의 죽은 모습이 귀엽다는게 아니라
죽는다는걸 금붕어로 표현하는걸 처음 봐서 참신하다는 느낌도 있고 표현이 귀엽다는 느낌이 있어

...그럼 금붕어가 귀여운게 맞네?

528 토고주 (o9LQ/oGvfw)

2023-06-22 (거의 끝나감) 18:22:01

우리집 금붕어가 많이 아픈데 빅토리아풍 메이드 태호를 보면 나을 것 같데

529 준혁주 (SPYGhXgmSI)

2023-06-22 (거의 끝나감) 18:23:15

금붕어처럼 죽는다..

토고주가 했던 말 중
가장 느낌있어

530 태호주 (nPgLyrAFEY)

2023-06-22 (거의 끝나감) 18:23:57

그런 거 본다고 나을리 없잖아

531 토고주 (o9LQ/oGvfw)

2023-06-22 (거의 끝나감) 18:24:54

내가 했던 수 많은 말 중에서 금붕어가 느낌 있다니까 슬퍼

532 조디주 (Ls6XaPQsA.)

2023-06-22 (거의 끝나감) 18:26:03

나는
토고주의 음식 묘사가 좋았어

533 준혁주 (SPYGhXgmSI)

2023-06-22 (거의 끝나감) 18:26:22

아니 그런 의미가 아니라..

뒤집어진 금붕어 그거잖아
시 같은 느낌..응

보통은 토고가 논리를 기반으로 한 팩트폭행밖에 못봐서 신선하단 의미였어

534 토고주 (o9LQ/oGvfw)

2023-06-22 (거의 끝나감) 18:27:13

그러고보니 오늘 감자튀김 (슈스트링) 해먹는데 식용유를 너무 많이 뿌려서 위는 바삭하게 잘 튀겨졌지만 아래는 감자튀김이 아니라 식용유감자찜이 되어 버려서 슬펐어

535 토고주 (o9LQ/oGvfw)

2023-06-22 (거의 끝나감) 18:28:09

>>530 아픈 금붕어를 위해... 메이드 카츄사만이라도 써줘... 흑흑

536 준혁주 (SPYGhXgmSI)

2023-06-22 (거의 끝나감) 18:29:18

타이타닉 관광객들은 아직인가

개인적으로 내가 가장 끔찍하게 여기는 상황인게 안쓰럽네

537 토고주 (o9LQ/oGvfw)

2023-06-22 (거의 끝나감) 18:29:20

>>533
팩트 밖에 나열 못했다는 뜻이잖아

538 태호주 (nPgLyrAFEY)

2023-06-22 (거의 끝나감) 18:29:37

>>535
그런거 본다고 금붕어가 낫진 않아..
그리고 애초에 금붕어는 그런거 보고싶지도 않아할거라고!

539 준혁주 (SPYGhXgmSI)

2023-06-22 (거의 끝나감) 18:29:41

>>537 그 논리적인게 토고의 매력이라고 생각해!

540 조디주 (Ls6XaPQsA.)

2023-06-22 (거의 끝나감) 18:29:42

뿌리지 말고 그
솔 같은걸로 냉동감튀 위에 살살 식용유를 코팅시켜

541 태호주 (nPgLyrAFEY)

2023-06-22 (거의 끝나감) 18:30:59

타이타닉이라고 해서 그 타이타닉을 생각하고 ? 했는데 검색해보니 타이타닉 이름을 쓴 잠수정이 실종되었구나...
왜 이름을..

542 태호주 (nPgLyrAFEY)

2023-06-22 (거의 끝나감) 18:31:27

>>540
김밥에 참기름 바르는것처럼?

543 조디주 (kpqvgp7x3Y)

2023-06-22 (거의 끝나감) 18:31:44

의문 : 어째서 태호의 메이드복 차림은 항상 수요가 있는가

544 준혁주 (SPYGhXgmSI)

2023-06-22 (거의 끝나감) 18:32:20

>>541 타이타닉을 구경하러간 잠수함인걸로 알아..
부자들의 심리란..

545 토고주 (o9LQ/oGvfw)

2023-06-22 (거의 끝나감) 18:32:52

>>540 헤헤 솔로 코팅할까 하다가 설거지 거리 늘어나는 거 귀찮아서 헤헷 걍 뿌려야지 했다지 ㅋㅋㅋㅋㅋㅋ

546 태호주 (nPgLyrAFEY)

2023-06-22 (거의 끝나감) 18:32:54

내가 가장 큰 의문이야...
아 맞다 조디주 태호 커미션 봤어? (주접 ON

547 조디주 (kpqvgp7x3Y)

2023-06-22 (거의 끝나감) 18:33:25

>>542 YES
아니면 요즘 나오는 스프레이 같은 걸로 적당히 뿌려도 괜찮아

548 태호주 (nPgLyrAFEY)

2023-06-22 (거의 끝나감) 18:33:54

>>544
아니 그런 잠수정이었냐 (충격
이름을 왜 그렇게 지었나 했더니... 물귀신들이 잡아갔네

549 조디주 (kpqvgp7x3Y)

2023-06-22 (거의 끝나감) 18:34:52

>>545 킹치만
너무 많이 뿌리면 식용유가 자유의지를 가지고 종이 호일 아래로 다 흘러내려서 에프 통을 씻어야하는걸

>>546 아니 (당당)

550 태호주 (nPgLyrAFEY)

2023-06-22 (거의 끝나감) 18:37:20

https://ibb.co/pL9BWbL
잘☆봐라! (자주 보는 유튜브 밈)

551 토고주 (o9LQ/oGvfw)

2023-06-22 (거의 끝나감) 18:37:24

>>549 넉넉하게 종이 호일을 깔아서 그건 괜찮아. 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확인해보니까 기름 묻은 곳이 있네.
... 어제... 씻었는데...

552 태호주 (nPgLyrAFEY)

2023-06-22 (거의 끝나감) 18:38:06

유감

553 조디주 (Ovh2Fl0z3M)

2023-06-22 (거의 끝나감) 18:39:19

>>550 귀엽네.... . .... . ..
>>551 (창문 너머로 안타까운 표정을 한 아저씨 짤)

554 준혁주 (SPYGhXgmSI)

2023-06-22 (거의 끝나감) 18:39:31

진행레스는 직관적으로 쓰는게 좋은 것 같어.
괜히 비유같은거 쓰면 캡틴이 까끔 못알아본다고..

555 토고주 (o9LQ/oGvfw)

2023-06-22 (거의 끝나감) 18:41:31

진행 레스는

히히 내 의도를 맞춰보시지
가 아니라고

내 의도는 이러한 것입니다.
라고

556 태호주 (nPgLyrAFEY)

2023-06-22 (거의 끝나감) 18:42:07

흐헤헤헤
굉장히 만족스러운 그림이야.. 먼 곳에 계신 작가님 감사합니다

557 준혁주 (SPYGhXgmSI)

2023-06-22 (거의 끝나감) 18:42:26

그래 그 말이 맞아..

하지만 전스 후기에 비유법을 포기할 순 없어!!!

558 ◆c9lNRrMzaQ (Opq4Nibd8U)

2023-06-22 (거의 끝나감) 18:44:30

비유법을 나름 알아듣긴 하는데.
그걸 비유대로 서술했다간 니들 머리가 깨지잖니..

559 조디주 (IhFXFI73uk)

2023-06-22 (거의 끝나감) 18:44:32

진행
하면 뭐 하지.. . .... . ..

>>556 저기저기
작가님을 먼 곳으로 보내지 마

560 준혁주 (SPYGhXgmSI)

2023-06-22 (거의 끝나감) 18:45:57

그렇다면 배틀이다 캡틴!!

561 ◆c9lNRrMzaQ (Opq4Nibd8U)

2023-06-22 (거의 끝나감) 18:46:25

캡틴은 가능한 한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편하게 해야지 어줍잖은 비유 넣으면 애들끼리 설정 파고 난리나다가 아니라고 하면 싸울때가 있음

562 태호주 (nPgLyrAFEY)

2023-06-22 (거의 끝나감) 18:46:59

훗. 아는게 없어서 비유법을 사용할수도 알아들을수도 없는 나의 승리인가?

563 태호주 (nPgLyrAFEY)

2023-06-22 (거의 끝나감) 18:47:37

>>559
그럼 가까운 곳에 계신?

564 조디주 (rUzdg7BeOE)

2023-06-22 (거의 끝나감) 18:48:22

>>563 (만족)

565 ◆c9lNRrMzaQ (Opq4Nibd8U)

2023-06-22 (거의 끝나감) 18:48:38

먼 곳에 있는 캡틴...

566 조디주 (rUzdg7BeOE)

2023-06-22 (거의 끝나감) 18:48:49

순간 스케부 같은 외국 사이트에 커미션 넣은 줄 알았어

567 조디주 (rUzdg7BeOE)

2023-06-22 (거의 끝나감) 18:49:07

캡틴 (성좌)

568 ◆c9lNRrMzaQ (Opq4Nibd8U)

2023-06-22 (거의 끝나감) 18:49:56

철저한 계산기와 고통의 성좌

569 태호주 (nPgLyrAFEY)

2023-06-22 (거의 끝나감) 18:50:46

>>564
👍
>>565
캡틴은 멀리 있지 않아!
>>566
에 그거 외국어 해야하잖아
초 무리

570 조디주 (3Bu6SHXOA.)

2023-06-22 (거의 끝나감) 18:55:07

그러고보니 스케부는 신청할 때 겸양어 써야하나... . .... . ...

571 태호주 (nPgLyrAFEY)

2023-06-22 (거의 끝나감) 19:00:34

존대말. .같은건가?

572 조디주 (HkH7Okmr4k)

2023-06-22 (거의 끝나감) 19:03:23

개인적으론 존댓말보단 격식을 최대한으로 차린 비즈니스 회화 쪽이 더 가깝지 않을까 싶은

573 토고주 (o9LQ/oGvfw)

2023-06-22 (거의 끝나감) 19:03:26

그간 평온하신지요. 소인이 그대와 같은 천인의 존암을 뵌 것은 그대의 힘을 미약하게나마 빌리고자 이기 때문이오.

같은 식으로?

574 조디주 (HkH7Okmr4k)

2023-06-22 (거의 끝나감) 19:03:52

>>573 (놀랍게도 대충 비슷한 느낌임)

575 강산주 (w/ZyqpOD/Y)

2023-06-22 (거의 끝나감) 19:04:53

오늘도 할일을 마치고...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다른 분들도 현생 고생하셨어요.

제가 조디를 조디라고 부르기 시작했더니 다들 자연스럽게 약칭이 조디로 정착됐군요...(뭔가 약간 흐믓함)

576 토고주 (o9LQ/oGvfw)

2023-06-22 (거의 끝나감) 19:05:35

강산주 하이하이

난 악주라고 부를래

577 강산주 (w/ZyqpOD/Y)

2023-06-22 (거의 끝나감) 19:06:06

>>573-574 스케부 무림 설(?)

578 강산주 (w/ZyqpOD/Y)

2023-06-22 (거의 끝나감) 19:06:55

아크라는 약칭도 나름 괜찮은 것 같은 느낌...?

579 강철주 (A1DMyuHABw)

2023-06-22 (거의 끝나감) 19:08:53

갱신합니다.

580 강산주 (w/ZyqpOD/Y)

2023-06-22 (거의 끝나감) 19:10:07

철이주 안녕하세요!

581 태호주 (nPgLyrAFEY)

2023-06-22 (거의 끝나감) 19:10:12

>>572-573
(비즈니스 회화라며)

582 강철주 (A1DMyuHABw)

2023-06-22 (거의 끝나감) 19:13:31

빈속에 항생제를 퍼먹는건 역시 좋은 생각이 아니라는걸 몸으로 재확인한 하루였습니다...

583 강산주 (w/ZyqpOD/Y)

2023-06-22 (거의 끝나감) 19:14:43

죽이라도 챙겨드시는 게 좋아요....😭

584 강철주 (A1DMyuHABw)

2023-06-22 (거의 끝나감) 19:15:48

입이 너무 써서 그만...

585 태호주 (nPgLyrAFEY)

2023-06-22 (거의 끝나감) 19:19:07

아이고...

586 ◆c9lNRrMzaQ (Opq4Nibd8U)

2023-06-22 (거의 끝나감) 19:19:28

졸려.. 왜지...

587 강철주 (A1DMyuHABw)

2023-06-22 (거의 끝나감) 19:22:02

식곤증...?

588 강산주 (w/ZyqpOD/Y)

2023-06-22 (거의 끝나감) 19:24:41

피곤하면 잠시 쉬시는 게 어떨까요!

589 강산주 (w/ZyqpOD/Y)

2023-06-22 (거의 끝나감) 19:54:21

일상하실 분 계신가요?

590 태호주 (nPgLyrAFEY)

2023-06-22 (거의 끝나감) 20:03:44

일상.. 해야는 하는데에... (축

591 강산주 (w/ZyqpOD/Y)

2023-06-22 (거의 끝나감) 20:06:40

>>590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직장인 파이팅,,.

592 토고주 (o9LQ/oGvfw)

2023-06-22 (거의 끝나감) 20:27:32

나 충격적인 거 봄

지구 온난화 대신 지구 온나화 ㄷㄷ

593 강산주 (w/ZyqpOD/Y)

2023-06-22 (거의 끝나감) 20:30:48

엥...

아무튼 토고주 다시 안녕하세요.

594 조디주 (xn.vO7sKJo)

2023-06-22 (거의 끝나감) 20:50:53

지구 女화

595 강산주 (w/ZyqpOD/Y)

2023-06-22 (거의 끝나감) 21:24:46

게임 켜기 전에 일상 한번 더 구해봅니다...
하실 분 계신가요?

596 토고주 (o9LQ/oGvfw)

2023-06-22 (거의 끝나감) 21:31:15

나는 무리무 리 어지러워

597 강산주 (w/ZyqpOD/Y)

2023-06-22 (거의 끝나감) 21:35:03

>>596
오늘 컨디션 안 좋은 분들이 많으시군요...😭...
알겠습니다! 푹 쉬세요!

598 강산주 (w/ZyqpOD/Y)

2023-06-22 (거의 끝나감) 21:42:23

일상 하실 만한 분은 안 계신 것 같으니 게임 켭니당.
게임하느라 반응 뜸할수 있어용.

599 태호주 (nPgLyrAFEY)

2023-06-22 (거의 끝나감) 22:14:00

이번 주말엔 반드시 일상을 돌리겠어 (여름방학 계획짜기 뉘앙스)

600 조디주 (kkPrTlMaTQ)

2023-06-22 (거의 끝나감) 22:20:56

그러나 태호주가 일상을 돌리는 일은 없었다
태호주는 친구들에 의해 칼바람으로 납치당한 것이다

601 강산주 (w/ZyqpOD/Y)

2023-06-22 (거의 끝나감) 22:32:42

>>599-600
앗...파이팅입니다...!
언젠간 기회가 오지 않을까요?

602 강산주 (w/ZyqpOD/Y)

2023-06-22 (거의 끝나감) 22:40:46

(>>600은 조디주라는 것을 뒤늦게 알아차린...😅)

603 토고주 (o9LQ/oGvfw)

2023-06-22 (거의 끝나감) 23:58:56

확실히 배달 끊으니까 돈을 많이 아낄 수 있어.
거진 일주일째 통장에 돈이 18만원이야

604 강산주 (tOBy84sVGQ)

2023-06-23 (불탄다..!) 00:00:00

>>603
파이팅입니다...!!

605 강산주 (tOBy84sVGQ)

2023-06-23 (불탄다..!) 00:00:52

오 00시 00분 00초....

606 강산주 (tOBy84sVGQ)

2023-06-23 (불탄다..!) 00:01:51

토고주 보니까 드는 생각이지만 조디 뭔가 성격이 토고랑 잘 맞을 거 같기도 하고 안맞을 것 같기도 하네요...

607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00:02:43

아직은 몰?루? 나중에 시간 나면 조디악주랑 일상 해봐야겠어
그런데 지금은 성격이 조금 다르니까 아리송하겠다

608 조디주 (.NoX5xVZ3Y)

2023-06-23 (불탄다..!) 00:07:54

나의 데이터 마이닝으론
안 맞아!

609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00:11:27

25일에서 27일 사이에 전국 동시 장마 시작이래

내일 장보러 가야겠다... 슬퍼,..

610 강산주 (tOBy84sVGQ)

2023-06-23 (불탄다..!) 00:15:19

요즘 날이 좀 습하긴 했죠.

611 조디주 (WnPKLW/TGo)

2023-06-23 (불탄다..!) 00:16:11

비오는 날의 버스
최악

612 강산주 (tOBy84sVGQ)

2023-06-23 (불탄다..!) 00:17:54

>>608 그렇군요...?

>>611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할 때 그런 날은 비가 오지 않는 날에 비해 주의가 필요하죠...(끄덕

613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00:20:03

비오는 날 버스에 사람이 적고 에어컨이 적당하게 틀어져 있으면 좋은데

사람 많음 = 바닥 미끄럽고 우산에서 빗물 떨어져서 습하고 다른 사람들 우산이 젖은 채로 몸에 부딪히거나 옷이랑 비벼져서 옷 다 젖음
에어컨 빵빵함 = 머리 아파

614 강산주 (tOBy84sVGQ)

2023-06-23 (불탄다..!) 00:23:13

조디는 귀찮은 걸 싫어하는 성격(혹은 그런 걸 가장하고 있는...?)인 것 같은데 어쩌다 특별반에 오게 된 걸까요?
토고랑 비슷하게 스승이 가라고 해서...?🤔

615 강산주 (tOBy84sVGQ)

2023-06-23 (불탄다..!) 00:25:14

>>613
아 그죠그죠...공감합니다...😭

또 어쩌면 여기만 그런 걸수도 있겠지만, 비오는 날은 버스가 평소보다 늦게 오기도 하더라고요. 즉 똑같은 시간에 출발해도 지각할 위험이 커지는...

616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00:26:44

종교쟁이들이랑 분쟁이 있었으니까 여 들어오면? 하는 느낌으로 들어왔을지도 몰라
정신머리 고쳐졌다고 했지만

617 강산주 (tOBy84sVGQ)

2023-06-23 (불탄다..!) 01:57:33

자러 가봅니당!
모두 굳밤 되세요1

618 ◆c9lNRrMzaQ (WBgLe6TPb.)

2023-06-23 (불탄다..!) 12:39:15

여기 오면 열망자 파편 조질 수 있을 것 같아서

또는

그냥 혼자 활동하다가 무슨 죄 저지른 거 씻으려고.

보통 후자확률이 높을 시트긴 해

619 조디주 (exTIgcNP/c)

2023-06-23 (불탄다..!) 12:52:57

금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운 죄로

620 강철주 (zFae9hdhrc)

2023-06-23 (불탄다..!) 13:27:59

(묘하게 소소하네...)

621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13:39:26

노약자석에 앉은 죄

약자는 앉지 못하는 좌석이다

622 ◆c9lNRrMzaQ (WBgLe6TPb.)

2023-06-23 (불탄다..!) 14:27:58

그런 죄로 괜찮으면 해줘?

623 조디주 (kbZb7SL9iE)

2023-06-23 (불탄다..!) 14:35:03

농담입니다요?!?!?

624 태호주 (tuHU41cN7g)

2023-06-23 (불탄다..!) 14:58:08

금연구역에서 흡연한 죄를 씻기 위해 특별반에 들어간다니
귀엽잖아!

625 ◆c9lNRrMzaQ (WBgLe6TPb.)

2023-06-23 (불탄다..!) 15:03:24

감당은 본인 몫

626 강철주 (qZthEuUIp6)

2023-06-23 (불탄다..!) 15:03:28

맞다 캡틴. 오잉 복구는 아직...?

627 ◆c9lNRrMzaQ (WBgLe6TPb.)

2023-06-23 (불탄다..!) 15:13:43

>>626 복구는 됐음. 내가 힘들어서 이제야 뭘 잡기 시작해서 글치.

628 강철주 (qZthEuUIp6)

2023-06-23 (불탄다..!) 15:31:34

아하

629 조디주 (V6xYDafVOk)

2023-06-23 (불탄다..!) 16:25:24

컨셉 자체는 사냥꾼이여서 시트 낼 때 의도는 죄보단 ㅎㅎ 열망자 조져야지 에 가깝긴 한데

함정을 통해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트랩 마스터<- 이거 보곤 영서 세계에선 CC기로 적을 방해하는 유형은 탱커가 아니라 지원계로 분류되는건가 하는 고민에 빠져서 들어온 이유가 문제가 아니게 되버림

630 조디주 (V6xYDafVOk)

2023-06-23 (불탄다..!) 16:25:56

퇴근 하고싶어서
말이 많아지고 있는데
2시간 남음 실화? 내일은 알바가야 해

631 태호주 (tuHU41cN7g)

2023-06-23 (불탄다..!) 17:10:07

조디주 고생이 많아... 파이팅

632 시윤주 (kqym.lrgnM)

2023-06-23 (불탄다..!) 17:25:39

잠깐 갱신하고 갑니다.

633 태호주 (tuHU41cN7g)

2023-06-23 (불탄다..!) 17:28:18

시윤주 어서와!

634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17:40:12

지금쯤
다들 퇴근 준비를 하고 있겠지

2시간쯤 뒤에 와서

오늘도 진짜 힘들었다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 하고 말하겠지? 두근두근

635 태호주 (tuHU41cN7g)

2023-06-23 (불탄다..!) 17:45:41

아니
퇴근했다 (멋진 등장포즈)

636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17:47:18


태호주를 위한 브금

637 태호주 (tuHU41cN7g)

2023-06-23 (불탄다..!) 17:50:23

난 에시디시가 제일 좋아

638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17:51:32

난 그래도 와우무가 간지있어
그리고 어감도 좋아. 와우무~!

639 태호주 (tuHU41cN7g)

2023-06-23 (불탄다..!) 17:52:14

ㅇㅁㅇ!

640 태호주 (tuHU41cN7g)

2023-06-23 (불탄다..!) 17:53:00

잠깐 와우무가 아니라 와무우잖아 (춉

641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17:54:02

엥? 진짜네?
와우무나 와무우나 와는 똑같으니 그걸로 됐지

642 태호주 (tuHU41cN7g)

2023-06-23 (불탄다..!) 17:55:24

뭐 비슷하니까 상관없긴하지

하지만 ㅇㅇㅁ은 ㅇㅁㅇ처럼 귀엽지 않아
이건 중대사항이다

643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17:57:16

O O
  ㅁ

이렇게 보면 귀여워. 주둥이 튀어나온 동물 같아

644 태호주 (Q4pIxt2Cfw)

2023-06-23 (불탄다..!) 17:59:14

645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18:02:23

그 반응은 대체 뭐지? 화가난다는 뜻인가
화가난다
화가난다
아티스트 플라잉

646 태호주 (Q4pIxt2Cfw)

2023-06-23 (불탄다..!) 18:03:03

설득력이...
---
있어!!!

라는 자막이 하얀 글씨로 있어

647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18:03:53

확대를 안 해서 몰랐어
너무 작아

648 여선주 (YEpiov0Nv.)

2023-06-23 (불탄다..!) 18:04:41

갱시인... 모하여요~

649 태호주 (Q4pIxt2Cfw)

2023-06-23 (불탄다..!) 18:05:29

여하여하~

나도 올리고 보니까 너무 작더라고!

650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18:09:36

ㅎㅇㅎㅇ

651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18:26:57

타코야끼집 신메뉴가 나와서 그거 주문했는데
바질마요... 뭐지? 뭔가 뭔가 맛있음.

마요네즈 특유의 부드러움과 약간의 산미, 그리고 바질의 신선한? 향과 맛이 혼합되어 부드럽게 넘어가. 맛이 너무 진하지도 않고.
아니 진하지 않은 게 아니라 진한데 이게 금방 입 안에서 녹아드니까 진하지 않다고 느끼는 거였어. 그리고 희미하게 목구멍에서 올라오는 바질향이 굉장히 매력적이야

652 태호주 (Q4pIxt2Cfw)

2023-06-23 (불탄다..!) 18:40:57

타코야끼인가.. 나는 입에 안맞더라구
마요네즈를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가

653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18:47:28

마요네즈 안 좋아하면 그럴 수 있어. 난 건어물 좋아해서 그거 먹는 맛으로 먹기도 해

654 태호주 (Q4pIxt2Cfw)

2023-06-23 (불탄다..!) 19:01:05

밥솥이 안열려.. 대체 왜..? (절망

>>653
가쓰오부시라고 하던가? 그 말린 종이같은거! 꽤 맛있지-

655 여선주 (YEpiov0Nv.)

2023-06-23 (불탄다..!) 19:07:49

다들 안녕하세요~

타코야끼는 어쩐지 6개사면 많고 1~2개 사면 적은 그느낌때문인가 별로 사는 일이 없었네요!

656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19:09:34

무슨 소리야 태호주
종이는 원래 말랐다고 ㅋㅋㅋㅋㅋㅋㅋ

657 태호주 (Q4pIxt2Cfw)

2023-06-23 (불탄다..!) 19:12:55

>>655
6개로도 양이 많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었는데.. 먹으면 생각보다 배가 많이 차나?
>>656
말린 생선이 종이같은 느낌이 나는거
의 줄임말이야

뭐 왜ㅑ 뭐

658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19:13:59


20알 정도는 앉은 자리에서 뚝딱 아니야?

>>657
말.생.종.느.나

659 태호주 (Q4pIxt2Cfw)

2023-06-23 (불탄다..!) 19:15:31

그냥 여선주가 양이 적은거잖아!

>>658
어허! 그냥 그런갑다 하세요!

660 조디주 (F59yamhXew)

2023-06-23 (불탄다..!) 19:15:54

냉동 타코야끼랑
가스오부시랑 데리야끼 소스를 사
에프에 돌려먹어

661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19:16:40

악주 퇴근 ㅊㅊ

662 조디주 (F59yamhXew)

2023-06-23 (불탄다..!) 19:17:50

약주같아
오늘 주류박람회 열렸대
부럽다...

663 태호주 (Q4pIxt2Cfw)

2023-06-23 (불탄다..!) 19:18:19

조디주 어서와! 퇴근 축하!

664 여선주 (YEpiov0Nv.)

2023-06-23 (불탄다..!) 19:18:30

다들 안녕하세요~

양이 적은 건 아니지만
타코야끼가 뭔가 간식이라고 하기엔 좀 저한테는! 애매해서 그런 것도 있다고 생각해용.

665 태호주 (Q4pIxt2Cfw)

2023-06-23 (불탄다..!) 19:20:18

주류박람회인가-
부산에 사는 아는 분이 한번씩 다녀오셨다고 후기를 올리시는건 본 적 있네
내가 술을 안마시니까 관심은 없었지만

666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19:20:50

나도 술 안 마셔서 박람회 우리 지역에 열린다는 소식 들어도 안 가.

667 태호주 (Q4pIxt2Cfw)

2023-06-23 (불탄다..!) 19:23:55

>>664
식사와 간식의 중간쯤으로 느껴지는건가?

668 여선주 (YEpiov0Nv.)

2023-06-23 (불탄다..!) 19:38:02

그런 느낌에 가까운듯...하죠?

669 조디주 (F59yamhXew)

2023-06-23 (불탄다..!) 19:40:46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으면 잠을 못 자니까
술을 매일 마시는게 당연한거잖아?

670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19:41:46

그거 알콜의존증의 초기 증상이야

671 태호주 (tuHU41cN7g)

2023-06-23 (불탄다..!) 19:42:29

>>669
그거 절대로 문제있어...

672 여선주 (YEpiov0Nv.)

2023-06-23 (불탄다..!) 19:43:01

술이라~
주류박람회 열린다라면 호기심은 있네요!

673 조디주 (F59yamhXew)

2023-06-23 (불탄다..!) 19:44:57


성인 캐릭터만 있다면 캡틴에게 주류박람회 배경 특수 일상은 어떻냐고 물어봤을텐데

674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19:45:52

어허! 상판 정서엔 음주가 본격적으로 나오기엔 일러

675 태호주 (tuHU41cN7g)

2023-06-23 (불탄다..!) 19:48:44

평균연령으로 따지면 이른게 아니라 한참 늦겠지만
그래도 미성년자 유저가 있고 없다고 해도 언제든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니까 조심해야지-

676 조디주 (F59yamhXew)

2023-06-23 (불탄다..!) 19:50:38

느낌표

677 조디주 (F59yamhXew)

2023-06-23 (불탄다..!) 19:50:57

상판에서 미자를 본지 너무 오래라 잊고 있었어

678 태호주 (tuHU41cN7g)

2023-06-23 (불탄다..!) 19:51:30

무슨 소리야 여기 17세 군필 여고생 태호주가 있잖아

679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19:52:14

그래도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항상 조심하자구!

680 태식주 (9/YVW/kL72)

2023-06-23 (불탄다..!) 19:53:34

>>643
이거 자쿠잖아

681 조디주 (F59yamhXew)

2023-06-23 (불탄다..!) 19:53:39

군필과 17세는 공존할 수 없어

682 태호주 (tuHU41cN7g)

2023-06-23 (불탄다..!) 19:57:04

>>681
대한민국을 지킨 그 날의 학도병들은.. 잊혀진거야...?

683 조디주 (F59yamhXew)

2023-06-23 (불탄다..!) 20:01:23

>>682 이걸 이렇게 튼다고

684 태호주 (tuHU41cN7g)

2023-06-23 (불탄다..!) 20:02:54

이 승부 나의 승리다

685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20:04:36

호오... 조디악주를 꺾다니...
조디악주는 우리 중 최강체... 후후, 과연 나머지 사천원도 이길 수 있을까요?

686 조디주 (F59yamhXew)

2023-06-23 (불탄다..!) 20:04:48

분하니까 잡아먹겠어

687 태호주 (tuHU41cN7g)

2023-06-23 (불탄다..!) 20:06:46

>>685
잘 훈련된 특수부대원 2명의 전투력을 가진 17세 여고생을 무시하지 마라..!!!
>>686

688 태호주 (tuHU41cN7g)

2023-06-23 (불탄다..!) 20:18:36

조오아쓰
밥도 다 먹었으니 게임하고 온다!

689 강산주 (tOBy84sVGQ)

2023-06-23 (불탄다..!) 20:22:03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629
앗...듣고나서 다시보니 무기가 활인 것도 그렇고 정말 사냥꾼같은 느낌이네요! 인터레스띵...

늦은 답이지만...(시간이 좀 걸리긴 한데) 먼저 찍은 포지션 숙련도 차면 다른 포지션 찍어서 듀얼포지션 찍는 것도 가능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워리어+서포터(트랩마스터) 듀얼 루트 탈 수 있는지 캡틴이랑 상의해보시면 어떨까요...?

690 강산주 (tOBy84sVGQ)

2023-06-23 (불탄다..!) 20:22:25

>>688 앗 다녀오세요!

691 강산주 (tOBy84sVGQ)

2023-06-23 (불탄다..!) 20:22:39

생각해보니 저도 서포터 포지션 숙련도 차면 랜스 듀얼포지션 찍는 거 생각 중이었는데... 이러면...심화포지션 바드 루트를 못 타려나요...?🤔

692 여선주 (YEpiov0Nv.)

2023-06-23 (불탄다..!) 20:30:05

다들 어서오세요~

693 강산주 (tOBy84sVGQ)

2023-06-23 (불탄다..!) 20:30:46

여선주 안녕하세요.

694 강산주 (tOBy84sVGQ)

2023-06-23 (불탄다..!) 20:35:18

+요즘 알렌주가 잘 안 보이시는데...
혹시나해서 말해두자면 답레는 그냥 편하게 이어주셔도 되고...잇기 어려우시면 그렇다고 말씀해주셔도 됩니다...다른 상황으로 다시 돌려도 저는 괜찮습니다!

695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21:17:30

그래요 나~~
나 꿈이 있어요~~
일상 하는 게 꿈이죠~~
망념을 0으로 만들고 싶어요~

696 조디주 (F59yamhXew)

2023-06-23 (불탄다..!) 21:20:48

오늘 시작해서 일주일 뒤에 끝나는 일상이면 가능해

697 조디주 (F59yamhXew)

2023-06-23 (불탄다..!) 21:21:02

일주일 뒤에 안 끝날수도 있음
공포

698 강산주 (tOBy84sVGQ)

2023-06-23 (불탄다..!) 21:23:03

>>695
일단 저도 손 들어봅니당....?

699 강산주 (tOBy84sVGQ)

2023-06-23 (불탄다..!) 21:23:20

>>697 😭(토닥토닥...)

700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21:23:38

일주일은 너무 길잖아

701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21:24:15

강산주랑은 요전에 했고... 끄응.. 그 사이에 뭔가 뭔가 사건이라도 일어났으면 모를까... 전스를 잡았다지만 아직? 제대로 정산! 된 건 아니고

702 조디주 (F59yamhXew)

2023-06-23 (불탄다..!) 21:27:03

타노스의 힘을 빌리면..........

703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21:27:41

타노스는 이미 죽었어

하지만 cold rice hot rice 가릴 때가 아니다

전부 다 돌리자

704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21:27:56

나 머리만 말리고..

705 조디주 (F59yamhXew)

2023-06-23 (불탄다..!) 21:30:41

저기
문서가 이상해

706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21:31:37

알렌 현재 망념
210/210(+ 310)

토고 쇼코 현재 망념
210/210(+ 244)

현준혁 현재 망념
210/210(+ 302)

축하합니다!

정상이야

707 조디주 (F59yamhXew)

2023-06-23 (불탄다..!) 21:32:25

왜 이게 정상임??????? 머임??????

708 강산주 (tOBy84sVGQ)

2023-06-23 (불탄다..!) 21:32:45

>>705
망념 수치 말씀하시는 거면 이거(전쟁스피커전) 때문에 그래요.
situplay>1596571072>908

모바일에선 표넓이 수정이 안되고 주 접속 기기가 아닌 기기로 접속하면 동기화 오류 크리를 먹어서 부득이하게 줄바꿈했어요.

709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21:33:20

situplay>1596861077>997

여기여기 전스전 한다고 망념 엄청 썼어

710 강산주 (tOBy84sVGQ)

2023-06-23 (불탄다..!) 21:33:39

표넓이 수정이 아니라 칸걻이 조정...

711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21:35:25

머리 다 말렸다

강산주랑 조디악주 배경은 어디가 좋아?

712 조디주 (F59yamhXew)

2023-06-23 (불탄다..!) 21:36:12

뱀버 브레시쨩
죽었구나

배경은 아무곳이나 ㄱㅊ

713 강산주 (tOBy84sVGQ)

2023-06-23 (불탄다..!) 21:36:34

>>701 >>703-704
아무튼 오케이입니다.

관계란에 썼다시피 토고를 대하는 강산이 반응이 예전이랑 같진 않을거라는 거 참고해주세요. 저희 애가 특별반에 호의적이긴 한데 보살은 못 됩니다...

714 여선주 (YEpiov0Nv.)

2023-06-23 (불탄다..!) 21:37:06

망념망념.

와. 일상 구할까 생각햇지만 구경도 조아(착석)

715 강산주 (tOBy84sVGQ)

2023-06-23 (불탄다..!) 21:37:06

>>711 저도 어디든 좋아요.
특수배경 아니어도 오케이입니다.

716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21:38:28

고르돈도 반쯤 죽었어 (수리 엄청 필요함)

그럼 일반 배경으로 해도 괜찮아? 특수 배경으로 하기엔 조디악에 대해 나니모 와카라나이카라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해.

그런데... 조디악은... 원래부터 있었다는 설정인가..? 편입생인가..? 게이트에 쪼매 오래 있었음 헤헤콩 하는 설정이겠지?

717 강산주 (tOBy84sVGQ)

2023-06-23 (불탄다..!) 21:39:05

아니 그렇다고 토고를 막대하거나 하진 않겠지만 아무튼 변동시항이 있단 얘기...(끄덕)

718 강산주 (tOBy84sVGQ)

2023-06-23 (불탄다..!) 21:40:39

여선이 이후로는 입학시기는 비슷한데 합류가 늦었다는 설정으로 간다고 들었지 싶어요.

719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21:40:42

강산이는... 음.. 스승의 요람에서 대련 할랴?

720 조디주 (F59yamhXew)

2023-06-23 (불탄다..!) 21:40:44

그것에 대한 문의 : 캡틴

토고 이제 무기 없어?????

721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21:40:57

토고 기본 총 빼곤 아무것도 없어

722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21:41:13

지금 포항 장인 단지는 아직 안 열렸지? 특수 배경 일상으로

723 강산주 (tOBy84sVGQ)

2023-06-23 (불탄다..!) 21:41:59

>>719 대련 정도는 오케이입니다!

>>722 그럴거에요 아마...?

724 조디주 (F59yamhXew)

2023-06-23 (불탄다..!) 21:43:27

허어... 강산이랑 토고는 왜 사이 나빠졌어????

725 강산주 (tOBy84sVGQ)

2023-06-23 (불탄다..!) 21:51:00

>>724
저번에 돌린 일상에서 전쟁스피커 건으로 고생하느라 멘탈 작살난 토고한테 강산이놈이 눈치없이 자기 얘기 했다가 시기심을 산 것 같습니다...아마도요...? 그리고 강산이가 이걸 어렴풋이 눈치챈...🤔

726 조디주 (F59yamhXew)

2023-06-23 (불탄다..!) 21:51:51

내 생각에 특별반은 친해지길 바래를 찍어야 해

727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21:56:02

조디악주 악주

뒷골목에서 시비 털리는 거 구해주는 백 마탄 왕자 가 되어줘

728 토고 쇼코 - 조디악 선레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21:56:33

시간대는 아직 토고가 마카오로 가지 않은, 특별반에 특별 의뢰가 내려오고 조금 지난 시점.
토고는 마카오로 의뢰를 수행하기 위해 가야 했었다. 하지만 아직, 아직은 뭔가 좀 더 빈둥거리거나 하고 싶은 게 있어 가지 않고 있었다.
오늘도 토고는 막연히 가야지.. 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빈둥거리다 이러다 영원히 안 가는 거 아닌가 하는 불안감으로 탄환이라도 살까 하고 상점가로 향했다.

상점가는 수 많은 가게들이 즐비해 있었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일반인부터 헌터까지 거리를 쏘다니고 있었다.
토고는 막연하게 뭐라도 사야지 하고 가게를 둘러보고 있다가 꼬르륵 거리는 배의 울림에 식당을 찾아 이리저리 둘러봤다.
그러다 문득 뒷골목에 맛있는 파전집이 있다는 것이 떠올라 뒷골목으로 들어섰다.

"아저씨, 저희 껌 좀 사게 돈 좀 줘요."
"아저씨는 딱 보니까 돈 많아 보이는데. 기부한셈 치고 어때요?"

그리고 뒷골목에서 조금 걸었을 뿐인데 불량배를 만나 삥을 뜯기게 됐다.

'와... 임마들 뭐고?'

의념각성자이기 전에 뒷골목에서 산 경험이 있는 토고는 이런 말답지도 않은 짓거리에 조금 어이가 없었으며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것들이 어딜 슨배한테 삥을 뜯는가 하는 꼰대같은 생각이 떠올랐다.
하여튼간에 이런 생각을 하는 동안에도 불량배들의 말소리는 거세졌고 뒷골목 바깥으로까지 조금씩 퍼지게 되었다.

729 강산주 (tOBy84sVGQ)

2023-06-23 (불탄다..!) 21:59:13

사실 의도한 관계변화가 아니라서 생각이 많아지네요.
이런 일이 생길 줄 전혀 예상 못한 건 아니지만요.

730 토고 쇼코 - 강산 선레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22:04:36

토고는 이곳을 다시 찾게 될 줄은 몰랐다.
그도 그럴것이 이곳은 토고에게 그다지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곳이니까.
남들은 이곳에서 무언가를 잔뜩 배우고 지혜와 지식을 선사받고 성장한다지만... 토고는... 성장할 수 없으니까.

그런 생각이 드니 토고는 이곳이 싫어졌다. 차라리 책만 안 읽으면 되는 도서관이 더 나을 지경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찾은 이유는 간단하다. 훈련 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니까.

토고는 육체적 가르침을 받는 이들이 훈련하는 게이트의 훈련실에서 사방에서 움직이는 목표물을 쏴재끼며 머리를 비운다.
총을 잡는 동안엔, 잡다한 생각이 들지 않아서 후련하다. 한 발 한 발 쏠 때마다 느껴지는 반동과 퍼지는 소리와 깨끗하게 뚫리는 목표물의 구멍이 후련하니까.
그러나 훈련이 끝나면 토고는 이게 다 무슨 의미가 있는지 알 수 없는 우울감이 몰려왔다.

누군가는 태어날 때부터 온실 속에서 고고하게 자라난다. 그 운명은 누가 정해준 것인가.
누군가는 태어날 때부터 혹독한 환경에서 거칠게 자라난다. 잡초처럼 끈질기게 자라봐야 잡초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그런 운명이 토고는 미웠다. 그들을 이겨보겠다고 혹은 비웃어주겠다고 발악할 수록 격차는 점점 벌어져 자신의 위치만을 깨닫게 될 뿐이었다.

731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22:13:39

대박인거 발견함

732 여선주 (YEpiov0Nv.)

2023-06-23 (불탄다..!) 22:21:05

비와서 젖어버린건가ㅋㅋㅋㅋㅋㅋ

733 조디악 - 토고 (F59yamhXew)

2023-06-23 (불탄다..!) 22:25:30

추 후 합 류. 이 얼마나 달콤한 말인가!
조디악은 마침내 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신 한국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느리적 느리적 제 할일을 해치웠다.


1. 정보수집
뭐, 본업에 있어서는 별 다른 수확이라는게 없었다. 특별반에서 활동을 하게 된다면, 점차 수확도 늘어나리라.
그래서 조디악은 일반반 학생들이 모여 있는 곳을 기웃거리며 아직은 마주치지 않은 특별반 학생들에 대한 소문을 들었다.

‘ 음. 주가의 탕아. 패스. 이런 애는 자기도 좀 놀아봐서 그런가 삥 뜯긴 번거롭지.
무슨... 길드 도련님? 이쪽도 패스. 길드에 안 들어가고 특별반에 들어온 것에서 견적 다 나와. ’

흠. 안타깝께도 조디악이 만족할 만한 맛있는 소문따윈 특별반에 없었다.


2. 자리잡기

자고로 삥을 뜯는 자에게는 정해진 장소가 있는데, 주로 담배 꽁초로 가득하고 적당히 그늘져있으면서 시끄러운 골목이 선정되곤 한다.
나름대로의 국룰... 이라고 해야하나?

상점가의 좁은 골목길도 이 조건에 완벽하게 부합했기에 조디악은 이쪽의 친구들과 친해지거나, 아예 척을 질 필요가 있었다.

물론 조디악이 택한 것은 전자였다.
아직 멋 모르는 불량 청소년이 점령했기 때문이다. 지금 저기 보이는, 토고 쇼코에게 시비를 터는 놈들처럼.

“ 야, 임마. 저건 내가 먼저 찜해뒀다. 엉? ”

조디악은 양 손에 담배 한 팩을 끼고 두 명의 불량배에게 다가가 자연스럽게 헤드락을 걸었다.

“ 이 형님이 너희들에게 이거 하나씩 적선해줄 테니, 자리 좀 비켜보거라. 야, 알잖냐, 응? ”

갑작스러운 기습에 놀라서 욕을 하던 불량배들도 이내 상대가 조디악이라는 것을 알고 실실 웃음을 지으며 이내 담배를 손에서 빼 가는 것이다.

“ 에휴... 지들 폐 썩는데 좋다고 들고간다. ”

쯧.
불량배들이 자리를 비켜주자 한숨을 쉬면서 조디악은 토고를 바라봤다.

“ 야. 어지간하면 그건 좀 벗고 다녀라. 눈에 띈다. ”

저거 아이템 아녀.

734 조디주 (F59yamhXew)

2023-06-23 (불탄다..!) 22:25:58

왕자님 대신 양아치 드렸습니다^^

735 강산 - 토고 (tOBy84sVGQ)

2023-06-23 (불탄다..!) 22:27:15

토고가 게이트의 한 쪽에서 사격 훈련을 하고 있을 때, 강산은 조금 떨어진 곳에서 이를 목격하고 멈춰선다.
저번의 대화가 떠오른다.
둘의 관계는 강산이 생각하는 것만큼 가깝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산은 그를 계속 친구로 대하겠노라고 말했다.
...그리고 강산은 그 발언을 약간 후회하고 있었다.

'하....말은 쉽지.'

막상 다음에 그에게 다시 친한 척을 하자니 평소보다 배짱이 좀 필요할 것 같았다.
애초에 친하다고 생각했던 것 자체가 혼자만의 착각이었을지 모른다. 일전의 그 부정적인 신호들을 또 다시 마주할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그냥 무시하자니 자신이 일전에 한 말이 있었다. 상대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지 신경쓰지 않을 수 있는 건 그 상대가 내게 실질적으로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사람일 때나 가능했다.
그러므로 어쨌든 강산은 토고에게 다가간다.
일단 부딪혀 보자.

"대련 상대 구합니다~."

다가가면서 운을 떼어본다.
마침 용건을 억지로 지어내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 다행이었다. 강산은 이전에도 훈련과 가르침뿐만 아니라 다른 특별반 인원과의 교류(주로 대련)를 목적으로 이 게이트를 찾곤 했었다.

"대련 상대 구합니다아. 대련하실 분?"

조금 더 다가가며 재차 말해본다.

//2번째.

736 강산주 (tOBy84sVGQ)

2023-06-23 (불탄다..!) 22:28:59

>>731-732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737 토고 쇼코 - 조디악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22:32:12

말은 점점 거세지고 주먹이 나오려는 찰나에 진짜 소시민 1처럼 등장해서 불량배에게 헤드락을 거는 존재가 나타났다.
그는 자기가 먼저 토고를 찜해뒀다 말했고 곽으로 보이는 것을 불량배들에게 주고 자리를 비키라 말했다.
그들은 그 말을 착실하게 듣는 듯 보였다. 참나... 토고의 눈엔 전부 다 어이없어 보였지만.
그도 그럴것이... 말로 하면 말로 이기고 싸우면 토고의 레벨이 몇인가 총 안 써도 이길 테니까.

"왐마, 이 근방 아 들 다 죽었뿟네. 남 등 쳐먹는다는게 협박으로가 적선이나 기부 받아내는 게 전부라니.. 에잉.. 내 있을 땐 그른 거 상상도 못했다. 걍 뜯어냈지."

토고는 황당하다는 듯이 한숨을 팍 내쉬고 뒷골목의 벽에 등을 기대고 그를 바라본다.
내가 쓰고 있는 헬멧을 벗고 다니라 말하는 그에게 "알빠." 한마디를 가볍게 날려준다.

그래도 귀찮은 상황 벗어나게 해준 건 고마운 거니까.

"니 누군진 몰라도 암튼, 점마들 빼낸 건 고맙데이. 근디, 임마는 안된다. 내 심볼이여."

토고는 헬멧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톡톡 두들기며 말했다.

738 강철주 (qZthEuUIp6)

2023-06-23 (불탄다..!) 22:35:39

갱신합니다.

739 여선주 (YEpiov0Nv.)

2023-06-23 (불탄다..!) 22:38:02

강철하~

740 토고 쇼코 - 강산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22:38:50

숨을 깊게 들이마신다.
폐에 가득 찬 공기는 신선함 따윈 오래전에 사라진 축축한 공기다.
그럼에도 토고는 헬멧을 벗고 싶지 않았다. 토고는 다시 총을 쥔 손에 힘을 불어넣는다. 격한 움직임으로 땀이 쏟아졌지만 그럼에도 다시 머릿속을 비우고 싶었기에.

탕-
타탕-

총성이 울리고 과녁은 쓰러진다. 부서진다. 그 조각이 사방으로 흩어질 때 누군가의 목소리가, 무시하려고 했던 목소리가 들려왔다.
과녁의 조각들이 파고드는 것처럼 총성 사이사이로 선명하게.

'후우...'

토고는 숨을 내뱉는다.
뜨끈미지근한 축축한 숨은 많은 감정을 담고 있었다.

대련 상대를 구한다.

그 말을 굳이 자신에게까지 들리게 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참으로 뻔뻔하다. 뻔뻔해.

그렇기에 토고는 그를 눌러주고 싶었다. 내쳤음에도 다가오는 그 뻔뻔함에, 하고 싶은 말과 행동을 애써 돌려서 표현하는 그 비굴함에.

토고는 인벤토리에서 고르돈을 꺼내려다 멈춘다. 굳이 다른 아이템을 쓸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순수하게, 템빨이란 요소를 배제하고
붙어보자고.

"그렇게 쌈박질 하고 싶음... 내랑 할려? 기본 템전으로다가."

741 강산주 (tOBy84sVGQ)

2023-06-23 (불탄다..!) 22:40:35

철이주 안녕하세요.

742 강철주 (qZthEuUIp6)

2023-06-23 (불탄다..!) 22:41:55

내일정도면 답레를 드릴 수 있을거 같네요. 얌전히 회복을 좀 했습니다.

743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22:42:54

철주 하이하이

744 강철주 (qZthEuUIp6)

2023-06-23 (불탄다..!) 22:43:28

다들 반갑습니다.

745 조디악 - 토고 (F59yamhXew)

2023-06-23 (불탄다..!) 22:47:29

내 있을땐이라는 단어를 기가 막히게 캐치한 조디악은 눈을 깜빡깜빡했다.

“ 허어... 너 여기 출신이냐? 목소리만 들어보면 내 또래같은데 꼰대처럼 굴긴. 쯧. ”

담배나 좀 피려고 했는데, 조디악은 팩에서 꺼내려던 담배 한 개비를 꺼내다가 집어넣었다.
아무리 헬멧을 끼고 있다고 해도 저 성격이라면 태클이 걸리기 딱 좋을거 같기도 했고.

“ 며칠 전에 한 명이 멋도 모르고 헌터에게 시비를 털었다 두들겨 맞았거든? 쟤들이 멍청해도 당분간은 사려야겠다는걸 아는거지. ”

그 헌터가 180이 넘고 미역 머리를 가진 남자라는 사실은 굳이 말하지 않았지만.

“ 그. 뭐시기. 그러고보니 학교에도 특별반 중에 이상한 놈 있다고 했는데. 요즘 헬멧 쓰고 다니는게 한국에서 유행이냐? ”

‘ 쓰읍. 이건 아닐것 같은데. ’

746 강산 - 토고 (tOBy84sVGQ)

2023-06-23 (불탄다..!) 22:48:20

토고가 내뱉는 숨소리가 들리는 순간 몸이 잠깐 굳는 것 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연함을 가장해 웃어보이고 손을 흔든다. 원래부터 눈치없는 놈이었던 것 마냥.

"오로지 미리내고 기본 지급 무기만 들고 말씀이십니까? 다른 아이템은 해제하고요?"

천천히 되물으며 토고의 의사를 재차 확인한다.

"안 될 것 없죠."

어느 쪽이든 마다할 이유가 없어 고개를 끄덕인다.
기본 무기 외의 무기를 배제하는 쪽이든, 다른 장비도 전부 해제하는 쪽이든간에.

//4번째.

747 강산주 (tOBy84sVGQ)

2023-06-23 (불탄다..!) 22:50:07

>>742
괜찮아지고 계신다니 다행이지만 너무 무리하지 않으셔도 됩니당...!

748 태호주 (tuHU41cN7g)

2023-06-23 (불탄다..!) 22:51:15

태호가 뒷골목에서 불량배들을 만났다면 웃음으로 감싸안아줬을텐데

749 강철주 (qZthEuUIp6)

2023-06-23 (불탄다..!) 22:52:30

웃음(물리)

750 강산주 (tOBy84sVGQ)

2023-06-23 (불탄다..!) 22:53:44

태호주 다시 안녕하세요.😂
(팝그작!)

751 태호주 (tuHU41cN7g)

2023-06-23 (불탄다..!) 22:54:53

하이하이루

>>749
아냐아냐
물리 시연 한번 한다음 불량배들 보면서 크게 하하하하하하 하고 웃어줬을거야
한 30분 정도

752 토고 쇼코 - 조디악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22:57:39

여기 출신이라는 게 이 뒷골목 출신이라는 것인가 아니면 골목에서 살았냐는 질문인가...

"뭔 소리고. 내는 이 골목 파전 먹으러 왔을 때 빼곤 처음인디."

헌터에게 시비 털었다가 두들겨 맞았다라는 말에 토고는 퍽 웃는다.
말 그대로 멍청하다. 상대가 만만해 보인다고 접근할 게 아니라 간을 살살 잘 봐야 하는 긴데 쯧쯧... 이라고 생각하지만 토고도 의념 각성자에게 사기 치다 걸렸으니 뭐. 남말할 처지는 아니다.
대신

"금마들도 참나... 딱 봐도 이상하게 생긴 아는 건들게 아닌디... 쯧."

대가리에 헬멧 쓰고 다니는 아는 제정신이 아닐 거라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지.
그렇다고 누가 나에게 제정신 아니라고 말하면 패버릴거다.

"낸들 아나. 기냥 오토방구 탈 때 쓰는 헬멧이면 몰라도 이건 아이템이라가 못 빼둔다."

"근디 니는 미리내고 출신이가? 특별반 언급한 거 보니 그른 것 같은디"

753 토고 쇼코 - 강산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23:05:31

그는 바보가 아니다. 라는 걸 토고는 알고 있다. 그렇기에 눈치 없는 아이마냥 웃는 얼굴이 토고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
저렇게 태연한 척 접근할거면, 애초부터 그러질 말던가. 지 꿈을 위해 노력할 거라면, 차라리 당당하게 굴던가.
그러한 생각들이 토고의 머리와 가슴속에 뭉게뭉게 피어났다.

토고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그랴. 전부 다 빼고. 기본으로만."

그러면서 호드 콜레오 또한 평범한 헬멧으로 눈 깜짝할 새에 바꿔 쓴다.
사방으로 확장되던 시야가 순식간에 좁아진다. 울렁이는 시야각에 적응을 못할 뻔 했지만, 몇 번 눈을 깜빡이며 눈에 의념을 불어넣자 조금씩 시야에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토고는 훈련실의 세팅을 대련으로 바꾼다. 어차피, 이곳엔 둘 밖에 없었다.

"선공은 니 해라."

토고는 성심 쓴다는 듯이 말하며 그와 거리를 벌린다. 아직 대련이 시작되지 않았기에 서로 준비 태세로 돌입하기 쉽도록 하는 행위였다.

754 여선주 (YEpiov0Nv.)

2023-06-23 (불탄다..!) 23:09:18

태호주 리하여요~

755 태호주 (lyRMJEzNqM)

2023-06-23 (불탄다..!) 23:09:39

해룽룽~

756 여선주 (YEpiov0Nv.)

2023-06-23 (불탄다..!) 23:18:41

뭔가 졸린 듯 졸리지 않네용

757 조디악 - 토고 (F59yamhXew)

2023-06-23 (불탄다..!) 23:19:16

아하, 파전 말인가. 조디악은 대충 고개를 끄덕인다.

“ 그러면 다른 뒷골목 출신이라 치지. 저기 파전집 말하는거냐? 요즘 입소문 타서 사람 더 늘었더라. 쯧. 아쉽게. ”

뒷골목에 위치한데다 약간 구식적인 인테리어, 그리고 파전이라는 매뉴 때문에 조디악이 서울에 막 도착했을 적엔 어르신들만 손님으로 있었는데 말이다.
하여튼, 맛집을 향한 사람들의 집착은 무시무시하기 그지없다.

“ 그거 니 이야기냐? 아이템도 뭐... 코스트 아니면 뺄 수 있을거 아냐. ”

‘ 핑계는. ’

쯧. 토고의 핑계에 조디악은 다시 한 번 혀를 차며 어깨를 으쓱해보인다. 격하게 태클을 걸었지만, 동의를 구하는 것은 아니라는 나름대로의 표시인 것이다.

“ 출신? 엉. 뭐, 비슷하지. 꼭 객원멤버 같은 느낌이랄까. ”

헬멧이 아이템이라는 정보와, 특별반을 알고 있다는 점...
‘ 얘도 헌터네. ’

상점가이니 이상한 일은 아니다. 조디악은 토고를 따라 벽에 대충 몸을 기대었다.

758 토고 쇼코 - 조디악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23:26:55

"엥?"

토고는 저 멀리, 그가 가리킨 방향을 바라본다. 줄을 기다리는 사람으로 바글바글해서 파전집이 어디인지 못 찾을 뻔 했다.
그러다 간판을 보니 [해김물치파전전]이라 적힌 간판을 보고선 눈치챘다. 저기에 파전집이 있다는 것을.
토고는 "아이고... 내 파전." 하며 한숨을 팍 내쉰다. 입소문이 뭔지... 걍 파전 때우고 가려고 했는데..

기분이 팍 상한 토고는 굳이 그의 말에 대꾸하지 않았다. 코스트여도 뺄 수는 있겠지만 굳이? 그래야 하나? 싶었으며 굳이 그런 말을 하고 싶지 않았기에.

"객원멤버면 뭔지 대충 알것다. 내는 편입생이다."

그에겐 간단하게 편입생이라고만 이야기를 해둔다. 어차피 서로 정체를 대충 짐작하고 있을 것 같기에 이렇게만 이야기 해도 알 것 같았다.
토고에겐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밥을 어디서 먹지 하는 것이니까 신경쓰고 싶지 않았던 걸지도 모른다.

"그라믄 거 뭐냐 통통치킨 거는 소문 안 났제? 거 간장 맛난디"

759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23:30:23

선레에 모든 힘을 쏟아서 집중력을 극격하게 잃었다

760 조디악 - 토고 (F59yamhXew)

2023-06-23 (불탄다..!) 23:39:40

해김물치파전전 정상 영업합니다. 그러나 당신이 먹을 파전은 없으니 참고하세요.
참고 하라고.

“ 쯧. 저 앞에 깔짝거리는 양아치들 좀 혼내주고 어르신들에기 막걸리 얻어먹는거 개꿀이었는데. 저래가지고 애새끼들도 이제 안 간다. ”

토고가 파전을 아쉬워하는 동안 조디악은 시원한 막걸리 한 모금을 아시워했다. 아아. 역시 막걸리에는 파전이고 파전에는 막걸리지.

“ 뭐야. 소문의 주인공이 눈 앞에 있었구만. ”

다른 상황이었다면 ‘ 그래서, 너 돈 많냐? ’를 시전해 볼 조디악이었지만 파전에 눈에 띄게 상심한 토고를 위해 일단은 입을 다물어주기로 했다.
음. 그 정도의 눈치는 존재하는 모양이다.

“ 통통치킨? 거기는 스테디지 스테디. 소문은 안 났지만 손님은 늘 적당히 있는 집. 가려고? 오늘은 추천 안 한다. 오늘 티비에서 이거 한다. 이거. ”

조디악은 발로 공을 차는 시늉을 해 보인다.
그렇다, 치킨 집을 바쁘게 하는 주범. 축구의 날인 것이다.

“ 개인적으론... 너 피자는 좋아하냐? 미국인 아저씨가 하는 피자집 느끼하고 끝내주는데. ”

761 ◆c9lNRrMzaQ (WBgLe6TPb.)

2023-06-23 (불탄다..!) 23:40:46

이몸등장

762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23:42:44

캡틴 하이하이

763 태호주 (Q4pIxt2Cfw)

2023-06-23 (불탄다..!) 23:42:54

캡-하!

764 강산주 (tOBy84sVGQ)

2023-06-23 (불탄다..!) 23:43:57

답레 쓰다가 결정장애 와서 하는 질문인데요...

만약에 대련하는데 강산이가 전력을 다하지 않으면 토고가 화를 낼까요?
(전력을 다하지 않고 영월 습격 작전 때 보유했던 특성과 기술만을 활용한다면?)
아니면 그냥 답레 쓰면서 토고한테 물어보고 결정할까요?

765 강산주 (tOBy84sVGQ)

2023-06-23 (불탄다..!) 23:45:46

캡틴도 안녕힌세요.

766 여선주 (YEpiov0Nv.)

2023-06-23 (불탄다..!) 23:46:52

캡틴도 어서오세요!

767 ◆c9lNRrMzaQ (WBgLe6TPb.)

2023-06-23 (불탄다..!) 23:46:55

C등급 수준의 마도로 설렁설렁 싸우고 있으면 바보취급하는거긴 하지.

768 토고 쇼코 - 조디악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23:48:00

하여간 먹으려고 하면 먹을 게 하나도 없어...
파전은 사람이 많아, 치킨은 뭐? 축구? 참나.. 공놀이에 왜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토고는 전혀 모르겠다.
아무튼 치킨은 바쁘고 안에 사람도 많을거고... 역시 내일까지 걍 있을까 싶은 토고는 갑자기 들어온 피자에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갓 구워서 나온 피자 위에 잔뜩 올려진 치즈와 토핑. 특히 뻘건 페퍼로니는 구워지며 나온 기름이 쫘악 퍼지면서 흰 치즈 위에 붉은 반점을 만들고 쫄깃한 도우를 들어올리면 늘어나는 치즈와 뚝뚝 떨어지는 기름.
거기에 시큼하고 매콤한 핫소스 뿌려서 한 입 먹으면 캬... 입 안에 토마토 소스와 짭쪼름한 페퍼로니, 담백한 도우가 치즈로 어우러져서 크...

"아는 가게 있나? 버팔로 윙 정도라믄 내가 쏠 수 있다."

이것도 인연인데 뭐.

"대신에 소문의 주인공? 내한티 뭔 소문 떠다니고 있는 건지 말 좀 해봐라."

769 강산주 (tOBy84sVGQ)

2023-06-23 (불탄다..!) 23:48:18

사실 멀티캐스팅+로프커넥트 자체봉인할까 고민한 거였긴한데...
듣고보니 그것도 그렇네요...🤔

770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23:48:56

>>764
노템전이니까 어차피 토고가 져. 그러니까 전력을 다 해

771 조디악주 (F59yamhXew)

2023-06-23 (불탄다..!) 23:50:35

토고쥬 나 아기여서 잘 준비해랴해

772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23:50:48

조디아기주 내일 이어줘 어여 자

773 강산주 (tOBy84sVGQ)

2023-06-23 (불탄다..!) 23:50:52

>>770 알겠습니다!

774 강산주 (tOBy84sVGQ)

2023-06-23 (불탄다..!) 23:51:34

조디주 안녕히 주무세요!

775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23:51:37

강산주 그럼.. 음.. 그냥 템전으로 할래?
노템전을 제안한 이유가

아이템이라는 후천적 요인을 제외하고 싸우면 누가 이기는지 궁금해서 그런 것도 있고...

졌을 때 템이 없어서 그래. 하고 변명할 수 있으니까인데 어려우면 템전으로 하자

776 여선주 (YEpiov0Nv.)

2023-06-23 (불탄다..!) 23:52:23

잘자요 조디악주~

777 ◆c9lNRrMzaQ (WBgLe6TPb.)

2023-06-23 (불탄다..!) 23:54:47

아이템 다 빼면 음...

토고가 세끗정돈 유리하지?

랜스 Vs 서폿이면 당연히..

778 토고주 (yZS9ojPPmo)

2023-06-23 (불탄다..!) 23:55:40

이게 포지션의... 차이..?

779 태호주 (Q4pIxt2Cfw)

2023-06-23 (불탄다..!) 23:59:43

조디악주 잘자~

780 강산 - 토고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00:00:38

토고의 대답을 들은 후 고개를 끄덕이고 장비한 아이템들을 전부 인벤토리에 넣는다. 검푸른 두루마기도, 손에서 반짝이던 반지도 예외는 아니었다. 대신 미리내고 기본 지급 스태프를 꺼내 손에 쥔다. 별다른 추가 효과나 기능은 없지만 언제나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가지고 있던 것이다. 여태껏 '백두'에 문제가 생긴 적은 없었지만 간혹 백두를 쓰기엔 영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쓰기도 했었고.
문득 시열개정복을 받기 전까지 종종 걸치고 다니던 반두루마기가 떠올랐다. 동시에 그 반두루마기를 걸치고 싸웠던 때들도. 맨 팔목이 드러난 팔이 조금 허전했지만 괜찮았다. 지금은 영월 습격 작전이 있었던 그 때도 그 이전의 때도 아니었으니.

아무튼 준비를 마치자 강산도 대련장에 서서, 거리를 두고 자세를 잡는다.

"네."

토고가 선공을 양보한 것을 마다하지 않고 마도를 시전한다.
멀티 캐스팅으로 엄폐물로 쓰일 흙벽을 세움과 동시에 자세를 낮추며, 그 너머로 불화살 몇 개를 쏘아보낸다.

//6번째.

781 강산주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00:06:29

>>775
아뇨 딱히 어렵지 않아요!
어려워서 고민했다기보다는 강산이가 가지고 있는 장비의 대부분이 시나리오 1 이후에 획득한 거라 영월 습격 작전을 떠올릴 각이 나왔었어서 그래요! 강산이가 초기에 시트에 묘사된 옷차림인 반두루마기 대신 시열개정복 장비하고 다니기 시작한 것도 그때부터라서요!

대련에서 이기든 지든 어느 쪽이든 괜찮기도 하고요.

782 토고 쇼코 - 강산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00:13:38

선공을 양보한다는 것은 상대방을 관찰하겠다는 뜻이기도 하다.
자리에 도착한 토고는, 곧바로 마도를 시전하는 그를 관찰한다. 흙벽을 솟구치는 것, 그와 동시에 불꽃으로 이루어진 화살을 날리는 것.
보통의 마도사라면 동시에 수행하기란 어려울 것이다. 아이템의 도움 없이.

허나 그러한 행위를, 능숙하게 해내는 것이. 그가 가진, 특혜.
그런 생각을 하니 토고는 헛웃음이 나왔다. 그러니 그것을 눌러주고 싶었다.

토고는 다리에 의념을 집중한다. 빠르게 이동하기 위한 일종의 루틴이다.

토고는 제일 먼저 흙벽을 본다. 엄폐물로써 시야를 가리고 의념탄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방호벽인셈이다. 하지만, 마도사인 이상 그것으로부터 파생되는 공격에 주의해야 한다.또한 저기서 날아오는 불화살은, 일종의 간보기로 보인다.

토고는 그의 주위를 빙 돌 듯이 가로로 움직이며 총탄을 흩뿌린다. 자신에게로 향하는 불화살은 몸을 굴러 회피를 시도하며, 그가 공격하기 위해 몸을 드러낸다면 혹은 자신에게도 추가 공격을 가한다면 반격하기 위해 망념을 증가시켜 총에 의념을 불어넣는다. 불꽃을 내뿜어 반격하기 위해.

/일상에서 이렇게 대련하는 건 처음이라 많이 이상할 수 있어! 말해주면 언제든 수정할게

783 강산 - 토고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00:34:39

강산은 움직이는 발소리에 방심하지 않고 주의를 기울이며 신속 능력치를 강화한다. 여러 발의 의념 탄환이 벽을 무너뜨리고 빈틈을 노린다.
당황하지 않고 몸에는 방어막을 두르고, 발소리가 이어지는 방향을 따라 움직이며 흙덩이를 토고 쪽으로 쏘아낸다. 그 과정에서 몇 발 맞을지도 모르지만 강행한다. 숨거나 피하기만 해서는 이길 수 없는 법이다.

//8번째.
괜찮습니다!😂 저 액션씬알못이었어서 한 작년까지는 전투씬 쓸 때 고민 많이 했어요...지금도 그럴 때가 있는 것 같기도요?

784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00:47:26

강산주.. 쏘리... 내일 이을게...
뭔가.. 뭔가.. 제대로 안 써진다..

785 강산주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00:49:35

괜찮으니까 피곤하시면 주무세요!
그리고 혹시나 이 뒤에도 잇기 어려우시면...나중에 다른 상황으로 다시 돌려도 괜찮아요.

786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00:51:25

내가 피격 묘사? 그런 걸 진짜 제대로 못하거든... 맞는 거라던가...
그게 지금 안 써져서... 끄응... 고통스럽군..

787 강산주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01:01:47

여기 특성상 공격력이랑 방어력/회피능력이 직접 수치로 보이는 게 아니니까 그러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처음엔 그랬던 것 같은...

토고가 레벨이 심하게 낮은 것도 아니고 강산이가 랜스가 아니라 서폿이기도 하니까...특별히 힘줘서 강한 공격을 한다고 묘사한 게 아닌이상 대충 적당히 부딛힌 정도로 쓰셔도 되지 않을까요!

788 강산주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01:06:04

맞을 땐 심하게 다치지 않더라도 망념이 쌓이면 데미지 경감이 안되기 때문에 망념이 일정수준 이상 찬 시점에서 GG친다는 전개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그런 설정으로 대련을 끝낸 기억이...

789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01:06:09

으음... 그런가? 약간 고통스러워 하는 그런 묘사를 못하거든...
음.. 내일 한 번 써볼게.
지금은... 넘 피곤하다.. 힘 빡줘서 선레랑 레스 썼더니 집중력을 잃었어

790 강산주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01:08:05

참고로...
토고 신속이 200으로 강산이보다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항상 다 맞아주셔야 할 필요는 없어요. 좀 피하셔도 괜찮습니당. 강산이 신속이 155+9=164인가 그럴거에용.

791 강산주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01:11:53

>>789 저도 진행중에 어딜 얼만큼 다쳤다고 명시된 상황이 아니긴 하면 딱히 그런걸 신경써서 묘사하진 않는 편이긴 해요.

그것도 두개 한꺼번에 돌리셨으니 그러실 수도 있죠! 힘 빡 주신 만큼 재미있게 봤어요. 답레는 다음에 괜찮으실 때 이어주세요. 안녕히 주무세요!

792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01:16:02

아직 안 자..

793 강산주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01:18:51

앗 그렇군요! 쏘리함다!😅

794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01:26:59

그럴 수 있지
요즘 늦게 좀.. 잠을 잤더니... 늦잠 자는 게 일상이 되웁렵ㅆ어.
그래서 지금 패러디 영화 보는 중

795 강산주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01:30:50

저는 주말이니까 놀고 있어요!

796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01:37:13

그러고보니 오늘 주말이군... 날짜 감각을 잊기 시작했어 이제 큰일이야

797 강산주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01:42:24

저도 지금은 백수지만, 날짜감각을 너무 잊지 않으려고 주로 평일 위주로 이런저런 할일들을 하고 주말엔 쉬고 있어요.
동네 약국이나 세탁소 등은 주말엔 문을 열지 않는 곳들이 있다는 점도 있고...

현역 대딩인 동생 챙겨주고 하다보니 날짜감각이 비교적 멀쩡했던 걸수도 있겠네요.

798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01:43:36

나도 그래야겠다... 바깥에.. 나가기가 쉽지 않아서 조금 힘들겠지만..

799 강산주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01:45:28

파이팅입니다!

800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01:52:45

간헐적 단식 시작한 이후로 야식 먹고 싶다는 충동이 엄청나게 들어

801 강산주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01:59:30

사실 간헐적 단식 때문이 아니어도 원래 밤에 오래 깨어있으면 배가 고파지는 법이더라고용...(소곤소곤

저도 그래서 사람들이 왜 야식을 먹는지 몇 년 전(5년도 안 됐음)에서야 이해했어요.😅
학교 다닐 땐 통학하면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했다보니...야식은 잘 먹지 않고 아침을 챙겨먹었거든요.
밤에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편도 아니었고...

802 알렌 - 강산 (L0.Iv2/7m6)

2023-06-24 (파란날) 02:00:04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산 씨"

알렌은 강산의 위로에 힘없이 웃으며 대답했다.

"..."

단순히 자신의 역량이 부족해서가 아닌 더 복잡한 문제였다.

자신이 지금 벌이고 있는 일의 위험성, 소속되어 있는 특별반에 이야기하지 않고 멋대로 움직이고 있다는 죄책감, 점점 커져가는 망설임

"...강산 씨,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여쭤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알렌은 잠깐의 침묵 후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제가 특별반에 들어오게된 이유 기억하시나요?"

"혹시 강산 씨도 특별반에 들어오게된 계기가 있을까요?"


//8

803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02:00:23

큭...
그래서 옛날 사람들이 일찍 자야 한다고 했던거야...
라면이 날 부르고 있어..

804 강산주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02:02:20

알렌주 안녕하세요!

>>803 너무 배고프면 드시는게.....?
너무 굶으면 폭식의 위험이 있어서 삼시세끼를 챙겨먹는 것보다 살이 찌기 쉬워진다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805 알렌주 (L0.Iv2/7m6)

2023-06-24 (파란날) 02:03:14

>>800 저는 그럴 때 바나나를 먹었어요. 소화가 잘되어서 바로 먹고자도 부담이 없어서 좋더라고요.

806 알렌주 (L0.Iv2/7m6)

2023-06-24 (파란날) 02:04:07

안녕하세요 강산주

열대야 때문에 수면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어 그 동안 어장에 출석을 제대로 못했네요

807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02:04:41

우리 집에 있는 건

냉동 짜장면
비빔면
멸칼
삼양라면
한 봉지 남은 안성탕면 뿐이야!

감튀랑 만두 다 먹음 ㅎㅎㅎ 만두는 새로 주문하긴 했는데 버팔로 윙도 주문했음!!

808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02:07:40

그...렇게 더워? 지금도?
낮에는 좀 덥긴 한데 밤에는 좀 선선하던데?

809 알렌주 (L0.Iv2/7m6)

2023-06-24 (파란날) 02:08:07

저도 굶기 시작하고 얼마 안되서는 힘들더라고요.

물배 채워서 자기도하고 그랬었는데(2시간 뒤 화장실때문에 깸)

810 알렌주 (L0.Iv2/7m6)

2023-06-24 (파란날) 02:09:28

>>808 지금은 많이 괜찮아 졌는데 비오기 전에 수면에 지장이 생길정도로 덥더라고요...

811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02:09:39

자기 전에 물 마시는 습관은 방광에 안 좋아.

난 오히려 굶기 시작하고 며칠간은 오히려 괜찮더라. 그 뒤가 조금 고비지...
아 생각해보니 나 요즘 야식 많이 먹어서 더 그런가?

812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02:10:17

아하... 장마 시작되면 엄청 습해질텐데 걱정이네...
기습 장마라며 이번 장마가

813 알렌주 (L0.Iv2/7m6)

2023-06-24 (파란날) 02:11:22

(다음날 수면 부족으로 정신이 나간 알렌주는 운동할 때 비가오자 미친놈 마냥 웃으며 비맞고 뛰어서 옷이고 차시트고 다 배려버렸다.)

814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02:12:05

낭만적이네

815 알렌주 (L0.Iv2/7m6)

2023-06-24 (파란날) 02:13:50

정신을 차린건 뛰고난지 20분이 지난 뒤였고 그 때는 이미 속옷까지 다 젖어 있었습니다.(감동실화)(아무말)

816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02:15:05

약간 로맨틱하기도

817 태호주 (00VkusMYos)

2023-06-24 (파란날) 02:17:16

알렝주 나랑 같은 고통을 겪고 있구나..

818 알렌주 (L0.Iv2/7m6)

2023-06-24 (파란날) 02:17:44

어서오세요 태호주.

많이 덥죠...

819 알렌주 (L0.Iv2/7m6)

2023-06-24 (파란날) 02:18:09

늦었지만 토고주도 좋은 밤이에요.

820 태호주 (00VkusMYos)

2023-06-24 (파란날) 02:18:21

자다가 막 깬다니까.. 피로가 풀리질 않아...

821 알렌주 (L0.Iv2/7m6)

2023-06-24 (파란날) 02:20:18

진짜 침대에서 자다깨서 방바닥에 기어내려와서 한 1시간 자다가 또 깨고...(고통)

822 태호주 (00VkusMYos)

2023-06-24 (파란날) 02:23:54

흑흑흑
빨리 여름이 끝났으면

823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02:29:23

세상에서 라면 제일 맛있을 때

한 젓가락 먹을 때

824 강산 - 알렌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02:32:49

강산은 알렌이 힘없이 웃다가 이내 침묵하자 '내가 말을 잘못 했나...?'싶어서 조금 긴장한다.
그렇지만...알렌이 다시 입을 열 때까지 잠시 기다려본다.

"응. 알렌 형은...다시 찾아내서 구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했었지?""

이어진 알렌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고 답한다.

"난...처음에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었던 것 같아. 특히 기왕이면 재능있는 사람들을 말이지. 그 땐 내가 뭘 하고 싶은지도 잘 모르고, 명확한 꿈도 없었으니까. 그래서 특별반을 지켜보고 싶어서 오게 됐었어. 그래서 미리내고에 가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오마니께서 지원해주시더라고. 입시 준비할 땐 나도 그 특별반이 될 줄은 몰랐긴 하지만..."

어색하게 웃으면서도 그는 설명을 이어나간다.
하지만 강산은 신규 입학생이었고, 지금은 벌써 겨울과 봄을 지나 초여름.

"처음엔 마냥 신났어. 다른 곳에선 배울 수 없는 걸 배우고, 특별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발전을 구경할 생각에 말이지...나 같은 건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니 중간에 낙제해서 일반반으로 보내지더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지. 그런데...
다윈주의자들로 인해 내가 모르는 사이에 이미 희생자가 나와서 급우가 될 뻔했던 사람들이 죽었대. 살아남은 사람들마저도...영월 습격 작전 알지? 살아님은 특별반마저도 위험에 처하게 되니까 외면할 수가 없더라고."

들어오게 된 이유만으로는 그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이유를 온전히 설명할 수 없었다.
그렇기에 강산의 답은 길어진다.

"그리고 그날 영월에 참전했을 때 깨달았어. 나도 이미 관객이 아니라 배우들 중 한 명이었다는 걸."

내가 원하지 않는 결말을 피하고자 한다면, 구경하기만 해선 안 된다는 것 또한 알았지.
굳이 말하지 않은 비밀 문장을 속으로 되뇌이며 알렌을 돌아본다. 그리고 알렌이 하려는 말이 무엇일지 기다려본다.

"당연하게도 모든 순간, 모든 장면을 함께할 수 없다는 건 알지만,"

각각의 공연자에겐 각자의 순번과 배역이 있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내 차례가 아닌 동안 다른 사람에게 귀를 기울여주는 건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9번째.

825 강산주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02:35:19

>>806 >>808 아....듣고보니 그렇네요.
그즈음 열대야가 좀 있었죠....고생하셨어요.😭

>>813 >>815 오......

태호주도 다시 안녕하세요.😭
그래서 다시 오신 거에요? 우째요...

826 강산주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02:43:41

>>823 결국 드시는군요...
맛야식 하세요!

827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02:44:30

마싯다

828 강산주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02:55:36

동생이 잠이 안온다고 저한테 와서 귀찮게하네요...
폰 끄고 자리 비웁니당. 이참에 쉬러 가야겠어요.

알렌주 답레 이어주시면 나중에 이어드릴게요!
아니면 편하실 때 이어주셔도 되어용!

829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02:55:46

이거바 이거바

해석 : 파란 알약 먹음 지금까지의 기억을 유지한 채 10세로 돌아감
빨간 알약은 은행에 5천만 달러가 있는 25세로 돌아감
어떤 약 먹을래?

830 강산주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02:55:49

모두 굳밤 되세요!

831 태호주 (00VkusMYos)

2023-06-24 (파란날) 03:15:14

>>825
아뉘 난 게임중

산주 잘 자!

832 태식주 (cvJw6VqJV6)

2023-06-24 (파란날) 07:20:53

러시아에서 쿠데타라니

833 조디악주 (whQu4VJvrc)

2023-06-24 (파란날) 13:15:27

점장님 제발 에어컨좀

834 조디악 - 토고 (MxBXAU.ODA)

2023-06-24 (파란날) 14:31:43

“ 뭘 좀 아네? 거기 버팔로 윙도 끝내주거든. 겉은 완전 바싹 익어서 먹음직스러운 갈색으로 번지르르해서 이거 퍽퍽한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드는데, 딱 한 입 베어물면 적당한 육즙이 입 안에 감돌고 쫄깃하면서도 버석하진 않은 절묘한 식감이 크으... 거기다 탄산 음료 하나 곁들이면 천국이 따로 없지. ”

상점가의 골목이 넓어봤자 얼마나 넓겠는가! 버팔로 윙의 맛을 떠올리면서 조디악은 고개를 끄덕인다. 개꿀.

“ 뭐, 안내하는거야 어렵지 않으니까. ”

거기다가 음식물을 섭취할때도 심볼이라는 저 헬멧을 쓰고 있을지가 궁금하지 않다고는 할 수 없었다.
조디악은 벽에서 등을 떼고 따라오라는 듯 손가락을 까닥까닥하며 앞서 걷기 시작한다.

“ 소문도 알려줄 수야 있긴 한데... 진짜 듣게? 누가 들어도 헛소문인데. ”

비유하자면 유찬영이 영혼의 단짝을 만나 결혼식을 올린다는 급의 황당무게한 찌라시 정도가 되지 않을까.

835 토고 쇼코 - 강산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14:46:21

흙벽이 무너지고 가증스러운 모습이 드러났다. 흩날리는 총탄에 급히 방어막을 치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그러나 무너지는 흙벽이 자신에게 날아오자 토고는 피격을 허용하고 말았고, 둔탁한 고통이 몸통을 타고 올라왔다.

"큭.."

짧은 신음을 흘리고 말았지만, 해야 할 일은 변하지 않았다. 포착한 틈에 총알을 박아넣는 것.
비록 지금은 총알이 아닌, 불꽃이지만, 토고는 보호막을 두른 그에게 불꽃을 발사하여 반격한다.

836 토고 쇼코 - 조디악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14:49:57

"크.. 내 원래 양식은 그닥 안 좋아하는디, 오늘은 먹어야쓰것다."

매콤한 양념과 촉촉한 치킨 살이 어우러진 버팔로윙, 그리고 기름진 목구멍에 사막에 내리는 비와 같은 시원함을 선사하는 탄산
와... 원래 토고는 한식을 좋아하지만 오늘은 안되겠다. 토고는 앞서 걷기 시작하는 그의 뒤를 따라 걷는다.

"헛소문이니까 더 궁금하지. 근디 말하기 곤란하믄 안 말해도 된다. 이런 저런 말 오가는 게 싫어서 그렇지."

뒤에서 이런 저런 말이 나오면 괜히 신경쓰이게 되는 것과 같은 것이다.
특별반인 이상 소문이 안 나올 순 없지만... 그래도.. 대외적으론... 나쁜 말 오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참, 니 이름은 뭐고?"

837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14:52:32

편의점 통순살치킨 그거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에프에 돌려 먹는데 기름 진짜 많이 나온다...

838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14:59:38

하지만 마싯어

839 조디악주 (nVtGynP6uQ)

2023-06-24 (파란날) 16:10:54

교회에서 음료 70개 털어감ㅋㅋㅋㅋㅋㅋㅋ
내일 물류 들어오는데 클났다

840 여선주 (/a9p8js.VM)

2023-06-24 (파란날) 16:22:04

갱신! 모하여요~

841 강산주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16:50:38

저도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842 강산 - 토고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16:52:53

이 정도로 가까운 거리다. 한두 번은 맞을 걸 각오했고, 지금도 각오하고 있다. 방어막이 깨져나가는 소리와 깨진 틈새로 들어오는 불꽃에 한 쪽 눈을 찌푸리지만, 다른 쪽 눈이라도 부릅뜨려 한다.
마도사인 이상 얼핏 거리를 두고 중열 내지는 후열에 서는 것이 유리하게 보일 수 있겠지만, 상대는 거너다. 방아쇠 한 방에 의념 탄환이건 화약이건 순식간에 날아올텐데 어정쩡하게 거리를 두는 것은 의미없을 것이 분명하단 것이다. 그리고 강산에겐 근접 공격에 적합한 마도 기술도 있었으니, 차라리 가까이 붙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런 이성적인 판단만이 거리를 좁히는 이유의 전부는 아니긴 하지만.
마도 B에 이른 이상 이제 예전부터 습관적으로 해왔던 손동작이 필요하진 않았다. 스태프에 불의 의념이 옮겨붙어 도깨비불을 피운다. 그 동시에 신체와 신속을 강화해 스태프를 양 손으로 쥐고 힘껏 휘둘러온다.

//10번째.

843 강산주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16:53:59

>>839
고생하십니다...

844 여선주 (/a9p8js.VM)

2023-06-24 (파란날) 17:03:11

강산주 하이여요~

845 ◆c9lNRrMzaQ (zsgEotpfMc)

2023-06-24 (파란날) 17:50:23

목감기 게에엑

846 강산주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17:51:38

캡틴 안녕하세요.
않이 퇴원하신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목감기라니...😭
방 너무 차게 하지 마시고 적당히 쉬세요...

847 강산주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18:00:33

밥 먹고 쉬었다가 다시 옵니당!

848 조디악 - 토고 (JYUtj8q4/2)

2023-06-24 (파란날) 18:02:28

식도락 파티. 결성되다.

조디악은 잔뜩 미간을 찌푸리고 흠. 흐으으음. 하는 소리를 냈다. 그런 표정을 지어봤자 당장 토고에게는 보이지 않겠지만 말이다.

“ 곤란한 내용은 아닌데. 그 뭐시기... 아 됐다. 그냥 말할련다. ”

아무리 동료라고 해도, 이런걸 배려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조디악은 이내 손을 휘휘 내젓곤 표정을 푼다.

“ 연예인 누구였더라? 내가 티비를 잘 안 봐서 이름이 기억 안 나네... 아무튼 특별반의 헬멧씨가 모 배우의 숨겨둔 아들이시랍니다. 헬멧 벗은 얼굴이 엄청 닮았다나 뭐라나. 웃기지 않냐? ”

오브젝트 헤드라고 부르는 종족도 있겠다, 헬멧 좀 쓰고 다니는게 뭐가 대수라고 이런 소문이 도는진 모르겠지만.

“ 이름? 대애충 조디라고 불러. 아, 여기임. ”

조디악은 허름한 건물 앞에서 잠시 멈춰섰다. 1층에는 아무런 간판이 없었지만, 문에 붙어있는 피자 모양 마스코트와 투명한 유리창을 통해 볼 수 있는 내부 인테리어로 하여금 피자집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849 여선주 (/a9p8js.VM)

2023-06-24 (파란날) 18:03:18

캡틴 감기.. 푹 쉬세용!
강산주도 다녀오세요~

850 토고 쇼코 - 강산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18:29:41

쏘아진 불꽃이 방어막을 깨트리고 피해를 입혔다. 순간 비릿한 웃음이 지어졌다.
서로의 기량을 비교하며 공격과 방어를 연습하는 일종의 수행과도 같은 대련의 본질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였다.
그저 난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수단일 뿐.

토고는 스태프에 모여진 의념을 포착한다. 그것을 휘두르려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토고는 총을 이용해 막으려 하다가
자신이 들고 있는 것은 고르돈이 아니라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그의 공격을 저지하고자 스태프를 쥔 그의 손목을 향해 발차기를 날리려 한다.
허나 대응이 늦은 만큼, 확실하게 도깨비불에 맞아 토고는 피해를 입는다.

851 토고 쇼코 - 조디악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18:35:41

"?"

말 그대로 띠용 할만한 반응.
토고는 그대로 기가 찬지 "허, 참나." 헛웃음을 흘리고 만다.

"내가 연예인 아들이었음 이러고 살고 있겠나."

참으로 헛소문...
물론 토고의 얼굴이 궁금하다는 것에서 파생된 소문이겠지만... 그건 너무 갔는지 토고는 손을 휙휙 젓는다.
낳은 부모도 모르는 마당에 연예인의 아들일리가 있나. 거기다 토고는 엄연히 마도 일본생이기도 하고. 신 한국인이라고 불러도 손색 없긴 하나.

"쥬디?"

왠지 찜질방, 병원, 셰프, PC방 등 여러가지 사업을 경영하는 여성의 이름처럼 불러본다.

"장난이고, 내는 토고다. 암튼... 여가?"

피자 모양 마스코트와 투명한 유리창을 통해 보이는 인테리어. 그리고 은은하게 풍기는 피자 냄새로 이곳이 피자 가게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었다.

"들가자."

852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18:47:28

어우
대용량 만두는 진짜 맛없다

853 강산주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19:37:19

재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dice 0 9. = 2
3 이하 물어보지 않는다
4 이상 까놓고 물어본다


>>851 엌ㅋㅋㅋ...

854 여선주 (/a9p8js.VM)

2023-06-24 (파란날) 19:45:08

모두 리하임다~

855 강산 - 토고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19:53:37

의념으로 강화된 스태프가 토고에게 타격을 가한 것과 거의 동시에, 토고의 발길질이 강산의 손을 밀어낸다.

"윽..."

그냥 발길질이지만 상대가 능력치와 레벨이 비슷하다보니 통증이 작진 않았다. 뒤로 한두걸음 물러나서 걷어차인 쪽 손을 놓으며 스태프를 반대손으로 바꿔쥐고 다시 마도를 시전한다. 흙벽이 생겨나 강산과 토고를 가로막는가 싶더니 강산의 발길질에 토고 쪽으로 무너지려 한다.

//12번째.

856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19:56:37

강산주 흙벽이 단단한 편이야? 완전 흙은 아니지?
일반 벽 처럼 단단하고 우르르 무너지는.. 그런 느낌이지?

857 강산주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20:02:08

>>856 앞서 세운 벽보다 내구도가 약할 거에요.
처음부터 무너뜨리려고 일부러 덜 단단하게 만든 느낌입니다.

858 토고 쇼코 - 강산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20:06:54

거리가 벌려진다. 흙벽이 세워져 그의 모습이 가려졌지만, 손에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는지 스태프를 쥔 손을 바꾸는 것이 보였다.
이윽고 흙벽이 무너진다. 일부러 이런 걸 노린 건가? 거리를 벌리기 위함인가?
...그 정도라면 어울려줘도 될 것 같았다. 어쨌든, 사정거리에만 들지 않으면 되니까.

토고는 그와의 간격은 유지한 채, 옆으로 뛴다. 흙벽이 무너지는 방향에서 벗어나기 위해 달리며 그를 향해 의념탄을 쏘아대며 견제와 더불어 공격을 날린다.

859 강산주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20:07:04

강산이가 주로 원소마도 쓰는 편이다보니...대부분이 흙인데 토고 쪽으로 형체를 유지하면서 쓰러지기보다는 바스라지면서 쏟아지는 느낌..을 생각했어요.

860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20:08:55

벽돌이 무너지듯 와르르륵 무너지는 게 아니라는 거지?

861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20:11:18

벽이 단단했으면 그거 밟고 뛰어올라 버핫칠버 써서 공중에서 강습하려고 했는데

862 강산 - 토고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20:18:38

흙벽으로 번 약간의 시전 시간으로 엘 데모르를 시전한다. 이거야 원 이래서야 다쳐 쓰러지는 것보다 망념 차서 뻗는 게 먼저겠네.

다가오는 총탄은 로프 커넥트를 사용해 위로 피한 후, 착지할 발판을 만들어 그 위에 올라선다.
그 과정에서 발목에 탄환을 맞아 다시 눈을 찌푸리지만 멈추지 않는다.

"저 싫어하시죠?!"

엄폐물로 쓸 벽을 발판 앞에 덧대고 몸을 숙이며 외친다.
역시 고민만 하느라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그의 스타일이 아니기에 결국 질문하고 만다.

"제가 잘못한 게 있으면 말씀을 하십쇼, 예?!"

//14번째.

863 강산주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20:19:58

>>860-861 불가능하진 않겠지만 흙더미 같은 느낌...(끄덕)
앗 그래서 물어보신 거였군요!

864 태식주 (cvJw6VqJV6)

2023-06-24 (파란날) 20:31:11

입원 생활중인데 집에 필요한게 있어서 좀 뒤지다가
이등병때 쓴 일기를 찾았다

865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20:31:57

뭐야 태식주 갑자기 입원이라니 무슨 소리야

866 강산주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20:33:51

태식주 안녕하세요.
입원이라니 괜찮으세요?!

867 토고 쇼코 - 강산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20:34:45

잘못... 잘못이라...

태어난 게 잘못인가? 그렇게 태어난 것이 잘못인가? 개개인의 잘못인가? 토고는 그의 물음에 쉽사리 대답할 수 없었다.
이러는 이유도, 어른답지 못한 이유이기에 쉽사리 대답할 수 없다.
조금만 더 어렸더라면, 조금만 더 늦게 태어났더라면, 어찌됐을까.

토고는 꾹 닫은 입을 천천히 연다.

"싫지 않다."

사실이다. 강산 이라는 사람만 두고 본다면, 싫어하진 않는다. 여러 복잡한 감정이 들긴 하더라도 말이다.
그러나 그것을 확대한다면 싫다. 좋은 집 자제로 태어나서 가문의 비전과, 방랑이라는 일탈을 목숨의 위협 없이, 순수하게 즐길 수 있는 그것이 싫다.

"근데, 싫다. 누군가는 발악을 해야 발끝이 겨우 닿는데 누군가는 별 다른 노력 안 해도 쉽사리 얻어버리는 그 운명이 싫다."
"아예 무지했으면 모를까.. 적당히 머리 굵어지니 눈에 다 들어오는데, 이 화를 표현 할 수 없는 현실이 싫고"
"차라리 나쁜 놈이었음 화를 내든 내가 피하든 욕을 하든 뭘 하겠는데 사람이 좋은 게 싫다."

868 태식주 (cvJw6VqJV6)

2023-06-24 (파란날) 20:36:35

죽을병 같은건 아니고 건강상의 이유로 병원에서 지내는 중

일기 읽는데 누구누구 죽인다
누구누구 죽이고 싶다
누구누구 머리 부수고 싶다
이럽게 가득하넌

869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20:38:23

얼마나 스트레스가 쌓여있으면 ㄷㄷㄷ

그래도 크게 다치거나 한 건 아니지? 건강해야 해 태식주.. ㅠㅠ

870 강산주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20:39:41

>>868
당시에 많이 고생하셨나보군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871 여선주 (/a9p8js.VM)

2023-06-24 (파란날) 20:49:19

태식주는 쾌차하길 바래용...

872 강산주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21:04:48

.dice 0 9. = 8

1 속으로 삭이고 침묵한다
1 이외 화내면서 도발한다

873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21:06:00

파국이야! 파국이여!

874 강산주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21:14:43

어 마따 토고주 강산이 입에서 욕 나올 것 같은데 괜찮으신가요...안괜찮으시면 제가 붙들어보겠습니다!

875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21:15:54

괜찮아 괜찮아

876 강산 - 토고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21:30:57

총성이 그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산은 쉽사리 고개를 들지 못한다.
싫지 않다면 왜?라는 의문이 떠오를 때쯤 토고의 답이 이어지고 그는 가만히 귀를 기울인다.

"....."

토고의 답이 끝나자 이번엔 강산 쪽이 답할 말을 찾지 못하고 침묵한다.
분명 강산도 모든 걸 마냥 쉽게만 얻은 것은 아니다. 그에게도 한때는 원하던 대로 이루어지지 않던 시절이 있었고, 또 형제들이나 부모와 비교당하던 때가 있었다. 또 그가 방랑하는 동안 아무런 고생이나 위협이 없었던 것도 아니다. 특별반 입학 조건인 레벨 20은 재능이 있다 한들 결코 고생 없이 달성할 수 있는 레벨이 아니었고, 가문의 비전 역시 그에게 비전을 익힐 의지가 전혀 없었더라면 여전히 익히지 못한 채로 남았읗 것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도 고생했다'같은 말은 그에게 변명처럼 들릴 것이다.
도대체 나더러...

"어쩌라고?"

지난 날들의 감정을 담아 강산의 입에서 결국 짜증섞인 한 마디가 나와버린다.
나더러 어쩌라는 거냐고.

"그래요 그쪽 사정 모르고 눈치없이 나댄 건 제가 잘못했습니다, 미안합니다. 근데 우리 오마니가 국가유공자라서 내 집안 환경이 이런 건 나더러 어쩌라는 거냐고."

어차피 토고의 말대로 타고난 환경은 어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에 강산은 앉은 자리에서 다시 일어서더니 엘 데모르의 시전을 해제한다.
발판이 사라짐과 동시에 강산이 다시 바닥으로 내려오더니...

"못 나면 우리 오마니 반도 못 따라간다고 ×랄, 잘 나면 집안 빨 받고 잘 나가는 거라고 ×랄! 그냥 때리라우."

다시 자세를 잡으며 욕설과 함께 눈을 부릅뜨더니, 염동 마도로 토고를 세게 밀쳐내려 한다.
그딴 이유로 미움받는거면 이유없이 미움받는 것과 크게 다르지도 않으니, 차라리!

"차라리 내래 나쁜 놈 할 테니까 그냥 때리라고!"

//16번째.

877 강산주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21:33:38

최근에 저도 강산이 과거사를 거의 잊어먹을 뻔했는데...
어떻게 이을지 생각하면서 다시 보니까 화내는 게 맞을 것 같다 싶더라고요....🙇‍♀️

878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21:51:38

이제 내가 큰일이군... 흠..

879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21:55:43

강산주 그... 토고는 절대 좋은 사람이 아니야. 오히려 지금 강산이의 저런 모습을 보고 기뻐하는 사람하고 있으니까...
착한 사람이 무너졌다.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는구나. 너도 그런 인간이야. 같은 식으로... 생각하면서 희열 느낄 것 같거든..?
그런데 이걸 그대로 표현해도 될까..? 강산이랑 관계가 엄청 틀어질 것 같은데 그러면 최대한 다른 방향으로 잡아보고

880 강산주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22:12:45

>>879
관계보다 캐릭터성을 살리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면 그대로 가세용. 제가 원하는 관계를 강요할 생각은 없습니다.

근데 생각만큼 완전 틀어지진 않을수도 있겠다 싶긴해요...?
애초에 토고가 이런 캐릭터면 다른 방향으로 잡는다고 관계가 더 나아지지 않을 것 같단 생각도 드네요...🤔

881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22:14:22

죄악김아니 그런 걸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해.
내가 뭔 짓을 한거야 같은 식으로 정신 차리고 작게 미안하다고 말할 수도 있고..?

882 강철주 (nRp0e6VqLk)

2023-06-24 (파란날) 22:19:45

(무슨일이...)

883 강산주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22:19:47

>>881
관계가 안 틀어지면 저야 좋긴 하지만...그건 제가 원하는 거고...
토고주 생각은 어떠신지 뭘 원하시는지를 모르겠어요. 그러셔도 괜찮으시겠어요?

884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22:21:01

나는 뭐든 괜찮아. 이렇게 해도 결과적으론 현 진행 시점에선 토고는 생각을 고쳤고
저렇게 해도 빌드업을 위한 서사가 될 수 있으니까 좋고

어느 쪽도 좋아.

885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22:23:23

그럼 토고가 정신 차리는 쪽으로 써올게!

886 태호주 (00VkusMYos)

2023-06-24 (파란날) 22:24:26

887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22:24:52

888 태호주 (00VkusMYos)

2023-06-24 (파란날) 22:26:34

믜!

으어어어
밥솥이 안열려...

889 조디주 (O8jwbkO7Kg)

2023-06-24 (파란날) 22:28:50

890 강산주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22:28:52

철이주 안녕하세요.😅

>>884
음...그러면 방향을 좀 트는 쪽으로 부탁드려도 될까요?
그래도 너무 무리해서 틀진 마세요...! 안되겠다 싶으시면 처음 생각한 방향으로 가셔도 됩니다.

+로...약간 스포하자면 어느 쪽이든 강산이는 토고한테 빌려준 돈 갚지 말라고 할 것 같으니까 알아두시기...(뒤에 오는 말은 달라지겠지만요!)

891 강산주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22:30:00

태호주 조디주도 안녕하세요!

>>888 아아니...뭔일이래요?😭
밥솥을 슬슬 바꾸실때가 되신건가요?

892 강산주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22:30:24

>>885 앗 네네!

893 여선주 (/a9p8js.VM)

2023-06-24 (파란날) 22:31:08

다들 어서오세용~

894 토고 쇼코 - 강산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22:31:17

귓가에 스치는 한 마디.

'어쩌라고'

크크... 크하하하
토고는 웃음을 멈출 수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드디어 그의 또 다른 면이 튀어 나왔으니까.
좋은 사람, 착한 사람인 척 했지만 결국 사람은 사람이다. 화를 내고 슬퍼하고 기뻐하는 사람이다.
그 꿈을 가지고서 타인에게 그리 말하는 모습이 썩 보기 좋았다. 드디어 나와 같은 진흙탕에 구르는 구나 하는 희열감도 들었다.
그러나 이게 정말 옳은 걸까. 내가 운명이란 것이 증오스럽다고, 자신의 처지가 한탄스럽다고 타인에게 이러한 감정을 품고 그를 해하는 행위를 해도 되는 걸까.

"..."

토고는 웃음을 멈춘다. 자신에게 날아오는 염동파를 피하지도 못하고 토고는 그대로 직격하여 쓰러진다.
육신에 가해지는 충격보다 깊은 바다에 빠진 듯한 정신이 더 괴로웠다.

"그랴, 니는 항상 이렇지."

나쁜 뜻은 아니다.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는 뜻이 담긴 말이다.
토고는 몸을 일으킨다. 참으로 증오스럽고 혐오스럽고, 이러한 감정을 어디로 토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지만.

"항상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는 거. 더러워 지는 거 지 혼자면 되지 굳이 남까지 더럽히지 않는 거."

토고는 잠시 침묵을 취하다 입을 열었다.

"됐다. 니 잘못 아니고, 니 탓 아닌데. 내 우째 닐 때리노."

895 태호주 (00VkusMYos)

2023-06-24 (파란날) 22:33:17

하이사이

몰라.. 잠겨서 안열려...
별별 방법 다 해봤는데 잠금이 안풀리네

896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22:35:43

콘센트 뽑아 봤어?

897 태호주 (00VkusMYos)

2023-06-24 (파란날) 22:36:04

뽑아도 안열리더라고..

898 조디주 (O8jwbkO7Kg)

2023-06-24 (파란날) 22:37:02

밥솥 째로 먹어

899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22:37:32

태호주는 커비가 아니야

900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22:38:15

증기 배출구로 증기 배출 해봤어?

901 태호주 (00VkusMYos)

2023-06-24 (파란날) 22:41:09

증기 배출도 해보고 코드도 뽑아보고 취사버튼 꾹 눌러도보고 취소버튼도 막 눌러보고 다 해봤는데 어제부터 계속 잠금이 안풀려...
근데 방금 형이 방금 보더니 그 위에 돌리는부분 힘으로 빡 하고 열어버렷어

문제는 이제 잠금쇠 부분이 고장난 것 같은데...
밥솥 새로 사야겠다..

902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22:41:41

오....
대부분의 문제는 힘이 해결해준다

903 조디주 (O8jwbkO7Kg)

2023-06-24 (파란날) 22:41:49

동그랗고 귀여운게 커비 맞는것 같은데

904 태호주 (00VkusMYos)

2023-06-24 (파란날) 22:42:10

방금이 두번 들어갔다
어디까지 써놨다가 중간에 지우고 다시쓰고 하면서 검토를 안하니까 이런 경우가 자주 생기네.. 태호주의 시그니쳐 오타(?)

905 태호주 (00VkusMYos)

2023-06-24 (파란날) 22:42:50

>>902
해결이 아니라 밥솥을 없애버렸는뎁쇼
>>903
나는 동그랗지도 귀엽지도 않아

906 조디주 (O8jwbkO7Kg)

2023-06-24 (파란날) 22:44:34

태호주는 네모구나
지식이 늘었다

907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22:45:01

방금 두 번 쓰는 태호주 귀여워

908 태호주 (00VkusMYos)

2023-06-24 (파란날) 22:46:12

>>906
동그랗지 않다고 해서 네모는 아니잖아?!
>>907
귀여운건 쇼코쇼코쨩이지

아무튼 밥 먹고 올게!

909 강산주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22:51:20

태호주 이전에도 밥솥이 잘 안 열린다고 하신 적 있으셨던 것 같은데...그렇다는 건 예전부터 잠금부가 문제였던 거니까 어떻게보면 갈 때가 돼서 갔다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제대로 안열리는 거나 제대로 안닫히는 거나 둘다 문제고...
아무튼 힘내세요...! (토닥토닥

910 강산주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22:51:41

맛밥하세요!

911 강산주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22:54:38

저 동생이 귀찮게 해서...답레가 좀 늦습니당...
상황 해결되고 답레 다 쓰면 올려드릴게요.

912 태호주 (00VkusMYos)

2023-06-24 (파란날) 23:01:31

밥 다먹었당

산지 오래되었으니 슬슬 바꿀때도 되었지~

913 강산 - 토고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23:12:32

어린 시절의 장면 몇몇이 뇌리를 스쳐지나간다.
이래서였나?
어디를 가든 쑥덕이는 소리와 시선이 종종 있었기 때문에? 혹은 내가 활약하는 것이 다른 이들의 기회를 뺏는 일이 되기도 했었기 때문에? 차라리 못난 놈 취급받더라도 너무 튀지 않으려 했었던건가?
...그래. 정말 좋아하는 것이 아닌 한 금방 흥미를 잃었던 데에는 그런 이유도 없진 않았었다.

그래서 강산은 특별반이 좋았다. 특별반에선 모두가 특별한 구석이 있었고, 심지어 강산보다 눈에 띄는 사람도 있었다. 그렇기에 특별반에서 때때로 강산은 강산 자신일 수 있었다. 미리내고에 진학하겠다고 마음먹은 것도, 가야금을 버리지 않고 아이템화 의뢰를 맡아보기로 한 것도, 영월 습격 작전에서 도망치지 않기로 한 것도. 가문의 입장을 고려한다든가 한 것이 아니라 그 스스로의 결정이었다.

좋아하는 사람들이 잘 되길 바라는 건 당연한 거잖아.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느라 남이 잘 되길 바라지 않고 오히려 추락하는 것에 기뻐하는 사람들의 존재는 거의 잊고 있었지만, 외면한다고 해서 세상에 있던 것이 없던 게 되진 않더라.

염동 마도에 맞고 쓰러지기 직전까지 웃음소리를 흘리는 토고를 노려보며 이를 악문다. 그러다가도, 그가 일어나지 않자 한편으로는 슬슬 의아해하려던 차에 토고에게 귀를 기울인다.

"...나라고 항상 좋은 사람이 되진 못 해."

토고의 말을 듣더니 작게 한숨을 내쉬고는 되묻는다.

"대련은 어쩌고?"

공격하지 않는 상대를 다시 공격하기엔 그도 좀 뭣하긴 했다.
말투를 존대로 되돌릴 생각은 없는 것 같다.

//18번째.
예고했던 빚 탕감 얘기는 일상 끝날때쯤 나올 것 같아요.
이 다음다음레스쯤?

914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23:18:05

음... 음.. 난 막레를 해야 할 것 같은데.. 흠..

915 강산주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23:24:20

>>914
원래 대련이 끝난 직후에 말하려고 생각하려던 거라서요, 그렇게 되면 나가는 토고 등 뒤에서 외치게 될 것 같기는 한데...? 일단 이어보세용.

916 조디악 - 토고 (O8jwbkO7Kg)

2023-06-24 (파란날) 23:24:26

“ 이러고 사는게 뭔데. 난 모르겠는데. ”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지 전혀 모르는 것은 아니었다만, 조디악은 돌아오는 토고의 반응에 뒤로 휙 돌아 어깨를 으쓱해보인다.

“ 야, 야. 이름으로는 장난치지 마. 쥬디가 쥬씨되고 쥬씨가 주씨되고 이번에 특별반에 온 미역머리 주씨 성을 가진 신 한국인이라던데~ 된다. ”

어쨌든, 가게 앞에서 더 이야기 하는것도 예의는 못 된다. 조디악은 들어가자는 토고의 말에 문을 힘차게 열어재낀다.

“ 아재! 오늘 장사 하는거 맞지? ”
“ 그럼, 가게 열어두고 장사 안 하겠어? ”

아재라고 불린 것 치고는 꽤 젊어 보이는 금발의 청년이 씨익 웃으면서 두 사람을 반겨준다. 뭐, 의념 각성자라면 겉 모습만 저렇지 정말로 아저씨일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 오케- ” 조디악은 자연스럽게 테이블 하나를 차지하고 메뉴판을 토고를 향해 내민다.

“ 그래서, 뭐 먹을래. 무난하게 페퍼로니? ”

917 토고 쇼코 - 강산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23:25:49

사람이 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사람의 형상으로 태어나서 짐승의 영혼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
아님, 짐승굴에서 굴려서 그런가 토고는 더 나은 사람이 되길 원했지만, 그러긴 한참 이른 것 같았다.

"됐다... 흥 다 깨졌는데 쌈박질 해봐야 얻는 것도 없고."

토고는 낮게 깔린 목소리로 차분하게 이야기 한다.

"제대로 된 대련도 아닌데."

토고는 몸을 털어낸다. 먼지와 흙을 털어낸 토고는 이만 자리를 뜨고 싶었다.
혼자 남고 싶었다. 아이러니하게도 혼자 남은 순간만이 가장 편안할 수 있었으니까.

"항상 좋은 사람이 못 되더라도 니는 노력하잖냐."

그 말을 끝으로 토고는 훈련실을 나가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려고 한다.

918 토고 쇼코 - 조디악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23:31:42

"여서 훈타질이나 하는 거."

사실 토고에게는 훈타 말고도 다른 길이 있었지만... 이제는 왜 이런 길을 택했을꼬 하는 후회가 몰려온다. 다 먹고 살고자 하는 일이겠지만.
이제와서 후회한들 뭐하리... 걍 해야지.

"끌끌... 니 재밌네. 근디, 주씨는 이미 있다. 아주 유명한 도련님이다."

어쩌면 둘이 형제 지간이래~ 하는 소문은 퍼질지도 모르겠다.
토고는 힘차게 열리는 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선다. 아재라고 불린 금발 청년은 장사 한다 말하고 토고는 처음보는 그에게 가볍게 목례한다.
테이블 하나에 두 사람이 앉고 메뉴판을 내민 것을 받아든다. 흠흠... 페퍼로니, 치즈, 콤비네이션, 피망, 양파, 멸치.. 많네.

"페퍼로니에 양파랑 소시지 추가는 어떤데? 양파랑 고기 토핑이 잘 어울린데이. 사이드는 버팔로 윙으로다가 하고."

919 강산 - 토고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23:41:46

"....."

강산은 토고의 말을 듣고 머리를 긁적이며 그의 모습을 어색하게 바라본다.
대련은 이대로 쫑난 건가.
아...그렇지. 그러고보니 마침 생각난 게 있었다.

"내가 빌려준 GP 기억하냐."

토고가 너무 멀어지기 전에 뒤에서 외친다.

"안 갚아도 되니까 죽지 마라. 미치지도 말고. 저번에 의뢰 때문에 힘들다 그랬잖아."

...그래, 결국 토고의 말대로 강산은 그런 사람인 모양이었다.
그 사실을 속으로 인정하자니 기분이 묘했지만.

"애초에 그 돈 너 잘 되라고 빌려준 돈이니까."

토고의 본성을 엿보았다.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그만큼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산은 여전히 그가 불행해지지 않길 바란다.
그런 자신이 이상하게 느껴졌다.
그래도 어쩌랴. 그게 나인걸.

//20번째.
이걸 막레로 하셔도 되고 추가로 반응 주셔도 됩니다.
고생하셨어요!

920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23:43:04

막레 고생했오

921 강산주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23:53:02

한편 토고랑 조디는 생각보다 죽이 잘 맞는 느낌이네요...ㅋㅋㅋ

앗 저도 피자 먹고 싶어졌어요...

922 토고주 (.2GSH5PKLQ)

2023-06-24 (파란날) 23:54:41

저때는 마카오 전이니까...

923 강산주 (ZT8aneCydw)

2023-06-24 (파란날) 23:56:29

situplay>1596571072>911
진짜 안받을 거니까 참고해두세요.

나름대로의 선의도 있지만 조오금 선긋는 느낌도 있습니다.

924 강산주 (5i1ASqV2b2)

2023-06-25 (내일 월요일) 00:00:34

캐해적으로는 그런데...

메타적으로는 GP문제로 너무 고생하시고 이번엔 무기가 박살나기도 하셨으니까요...😭

925 토고주 (Eloxf/KybA)

2023-06-25 (내일 월요일) 00:01:23

보유 GP : 336

은 너무하긴 했어

926 강산주 (5i1ASqV2b2)

2023-06-25 (내일 월요일) 00:03:11

이제 25일이네요...
이번달은 특도기 초기화하는지 여쭤봐야겠어요.
만약에 초기화 한다면...음...가지고 있는 특도기 어디쓰지...소액이라 쓸 데가 많지 않긴 하네요.

927 강산주 (5i1ASqV2b2)

2023-06-25 (내일 월요일) 00:03:30

>>925 (토닥토닥...)

928 토고주 (Eloxf/KybA)

2023-06-25 (내일 월요일) 00:05:10

어우.. 난 소액이지만 특진도까지 포함해서 어떻게 공격 기술 하나 배우던가 해야겠다
버지니아 핫 칠리 버스터만 계속 써야 해 ㅋㄴㅋㅋㅋㅋ 포항 장인 단지 열리면 거기에 푸왕 할 생각이었지만... 안되면 아쉬운대로 해야지

929 강산주 (5i1ASqV2b2)

2023-06-25 (내일 월요일) 00:09:11

파이팅입니다! (토닥토닥

930 알렌 - 강산 (uM/Hw5ckWQ)

2023-06-25 (내일 월요일) 00:16:55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 그렇군요."

알렌은 가볍다면 가볍다고 할 만한 하지만 비범한 이유라고 생각했다.

그 후 영월 전쟁을 겪으며 강산이 하게 된 생각을 알렌은 조용이 귀담아 들었다.

"그저 보기만 하는게 아니라 더 나은 결말을 만들기 위해 직접 무대에 올라오신거군요."

세삼 친절한 겉모습 속 강산의 강인함을 다시 느꼈다.

"...그렇다면 지금 강산 씨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어떤건지 물어봐도 괜찮을까요?"

"만약..."

알렌은 거기까지 입을 열다 얼굴을 찌푸리며 입을 닫았다.

"죄송합니다, 강산 씨. 지금 말은 실언이었으니 그리 크게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10

아마 강산이에게 사실을 말하게 될거같?은

931 알렌주 (uM/Hw5ckWQ)

2023-06-25 (내일 월요일) 00:20:33

다들 안녕하세요~

932 토고주 (Eloxf/KybA)

2023-06-25 (내일 월요일) 00:24:53

알하알하이탐

933 알렌주 (uM/Hw5ckWQ)

2023-06-25 (내일 월요일) 00:25:34

토고토고주 하이요~

934 토고주 (Eloxf/KybA)

2023-06-25 (내일 월요일) 00:25:54

알렌주 알렌주 일상 많이 안 구해? 우리 망념이..

935 여선주 (EBXo77BJDo)

2023-06-25 (내일 월요일) 00:26:29

다들 어서오세용~

아. 그러고보니 초기화라던가 그런걸 생각하면 쫌 써야하는데엡...

936 알렌주 (uM/Hw5ckWQ)

2023-06-25 (내일 월요일) 00:28:05

>>934 최근 접속이 많이 적어서... 앞으로라도 많이 구해야겠죠.(망념량을 보며)

937 알렌주 (uM/Hw5ckWQ)

2023-06-25 (내일 월요일) 00:28:17

여선주도 안녕하세요

938 토고주 (Eloxf/KybA)

2023-06-25 (내일 월요일) 00:28:55

준혁주도 안 보여.. 흑흑
이러다가 망념화 폭탄 터진다고~~~

939 알렌주 (uM/Hw5ckWQ)

2023-06-25 (내일 월요일) 00:30:52

(눈물)

940 강산주 (5i1ASqV2b2)

2023-06-25 (내일 월요일) 00:35:16

앗 알렌주 안녕하세요.
잠시 일이 생겨서 답레가 좀 늦을것 같습니다...!

941 알렌주 (uM/Hw5ckWQ)

2023-06-25 (내일 월요일) 00:36:49

안녕하세요 강산주 천천히 느긋하게 해주세요

942 여선주 (EBXo77BJDo)

2023-06-25 (내일 월요일) 00:41:52

망념화아.. 무섭다...! 적어도 그 괄호안은 빼야할텐데...!

943 알렌주 (uM/Hw5ckWQ)

2023-06-25 (내일 월요일) 00:43:34

그러게 말입니다.

일상 열심히 돌려야하는데...

944 여선주 (EBXo77BJDo)

2023-06-25 (내일 월요일) 00:51:03

일상일상...
요며칠 일상구한다고 생각했는데 깜박하네용!

945 강산 - 알렌 (5i1ASqV2b2)

2023-06-25 (내일 월요일) 01:26:21

"아마도."

알렌에게 고개를 끄덕여보이고는 생각에 답한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음...한 단어로 표현하기엔 너무 많은데...아 그렇지. 그나마 추리자면 이러면 되겠다. '해피 엔딩'. 최대한 '불행해지지 않는 결말'로 가는 거야.
그러려면 죽어서도 안 되고...타락해서도 안 되고. 소중한 것이나 소중한 사람들을 잃어서 불행해져서도 안 되겠지."

일단은 곧이곧대로 답하긴 했지만...그라고 알렌의 행동에서 뭔가 알아차리지 못한 것은 아니었다.
그가 뭔가 숨기고 있다는 걸.

"음...그래."

그러더니 잠깐 생각하다가, 다시 입을 연다.
뭔가 말하면 곤란한 일이 있는 거지...? 그리고 그 일로 고생하고 또, 고민하고 있는 거고...?
그렇다면.

"지금 말하기 곤란한 일이 있다면 꼭 말해주지 않아도 돼. 내 도움이 필요하거나 내가 알아야 할 일인 것 같다면 말해도 되지만..."

여러 가능성을 떠올리며 건네본 말이었다.
냉정하게 말하자면...어떤 사실은 알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입장이 난처해지거나 위험을 부담하게 되다. 알렌이 숨기고 있는 사실이 그런 사실인지, 아니면 오히려 자신이 알아야 할 정보인지 확신은 없지만...

"잘은 모르겠지만 형이 가장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했으면 좋겠어."

강산은 일단 알렌을 믿기로 했다.
그러기에 그렇게 말해둔다.

//11번째.
음...혹시 전쟁스피커전 끝나면 어디로 가실 생각이세요? 식인귀 상대할 때 오실 거면 말해도 괜찮긴한데.. 만약 다른 쪽 보스를 잡으러 가실거면 식인귀전 끝나고 듣는 게 좋지 않을까요...?

946 강산주 (5i1ASqV2b2)

2023-06-25 (내일 월요일) 01:27:46

듣고보니 그렇네요.

요즘 일상 구하시는 분들이...적어진 것 같긴 해요...

947 알렌주 (uM/Hw5ckWQ)

2023-06-25 (내일 월요일) 01:30:48

아마 식인귀를 상대하러 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눈먼 성자 쪽은 이미 상당히 가고자하는 분들의 전력이 강대하다고 여겨져서요.

948 알렌주 (uM/Hw5ckWQ)

2023-06-25 (내일 월요일) 01:32:41

(하지만 생각한대로 진행된 적이 별로 없어서 확신이 안서는 알렌주)

949 강산주 (5i1ASqV2b2)

2023-06-25 (내일 월요일) 01:35:38

>>947 앗 그럼 지금 말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원래 강산이가 죽심태와 되살아난 사람들에 대해 알게 되는 건 식인귀를 상대하러 갔을때...라고 생각하고 있었긴한데, 알렌도 온다면 어차피 강산이도 엮이긴 하겠네요...?

950 알렌주 (uM/Hw5ckWQ)

2023-06-25 (내일 월요일) 01:38:00

아 강산이는 아직 죽심태 관련 정보를 모르고 있나요?

951 강산주 (5i1ASqV2b2)

2023-06-25 (내일 월요일) 01:43:02

강산이는 몰라요. 이미 알면 상관없는데...
일상에서 얻은 정보가 전부 반영되었다는 전제 하에서...

-여선이 '심장'과 관련된 괴현상을 목격했다
-자유 마카오에서 이미 사망한 전쟁스피커(본인 혹은 모방범)가 문제를 일으키고 있고, 토고 쇼코가 이와 연관된 의뢰를 하고 있다

아직 이 정도만 알고 있고, 배후는 몰라요.

952 강산주 (5i1ASqV2b2)

2023-06-25 (내일 월요일) 01:47:05

그래서 강산이가 너무 일찍 알게되면...진짜 기밀 사항이고 나중에 특별반을 곤란하게 만들 수도 있는 정보를 알게 되는 거니까 나중에 그거 때문에 문제 생길까봐 그게 좀 걱정이 되네요.

지금 상황에서 '찾고 싶다던 그 사람 관련해서 뭔일이 있나...?'라고 추측할 여지는 있긴 하지만 확신할 수 없겠지요.

953 알렌주 (uM/Hw5ckWQ)

2023-06-25 (내일 월요일) 01:49:52

그러면 당장은 말하지 말고 강산이가 알렌이 심각한 문제를 안고있다 정도만 눈치채는 걸로 가는게 어떨까요?

954 강산주 (5i1ASqV2b2)

2023-06-25 (내일 월요일) 01:52:58

>>953 지금 이미 그렇긴한데...일단 오케이입니다!

955 알렌주 (uM/Hw5ckWQ)

2023-06-25 (내일 월요일) 01:53:49

>>954 (이미 눈치챘으니 그냥 얼버부리는 식으로...)

956 강산주 (5i1ASqV2b2)

2023-06-25 (내일 월요일) 01:55:52

>>955 (끄덕끄덕!)

957 강산주 (5i1ASqV2b2)

2023-06-25 (내일 월요일) 01:58:39

저 슬슬 피곤해서...자러 가봅니다...!
답레 주시면 나중에 이어드리겠습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958 알렌주 (uM/Hw5ckWQ)

2023-06-25 (내일 월요일) 01:59:39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959 토고주 (Eloxf/KybA)

2023-06-25 (내일 월요일) 02:06:40

갑자기 든 생각인데
알렌은 몸에 상처랑 흉터 엄청 많을 것 같아

960 알렌주 (uM/Hw5ckWQ)

2023-06-25 (내일 월요일) 02:13:38

>>959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서 제 머릿속 알렌은 옷을 잘 벗지 않고 항상 긴팔을 입고다니는 그런 이미지가 있어요.

961 토고주 (Eloxf/KybA)

2023-06-25 (내일 월요일) 02:16:03

내 안의 알렌은 그런 거 신경 안 쓰는 타입인데 캐해가 다르군...

962 알렌주 (uM/Hw5ckWQ)

2023-06-25 (내일 월요일) 02:18:31

흉터를 보이고 싶지 않다 보다는 다른 사람들이 기분 나쁠까봐 흉터가 있다는걸 알리지 않는 느낌이네요.

963 알렌주 (uM/Hw5ckWQ)

2023-06-25 (내일 월요일) 02:19:55

어쩌다가 윗옷을 벗은 모습을 보이게되면 "흉한 모습을 보여서 죄송합니다." 라고 사과하는 그런 이미지가 머릿속에 있어요.

964 알렌주 (uM/Hw5ckWQ)

2023-06-25 (내일 월요일) 02:20:38

>>963 (멋쩍게 웃으며)

965 토고주 (Eloxf/KybA)

2023-06-25 (내일 월요일) 02:22:14

알렌 좀 더 당당해지라고 흉한 모습이 아니라 "쩔죠?" 라고 말해보라고!!!

966 알렌주 (uM/Hw5ckWQ)

2023-06-25 (내일 월요일) 02:23: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7 토고주 (Eloxf/KybA)

2023-06-25 (내일 월요일) 02:25:37

그래도 근육 엄청 많을 것 같아
근육
최고

968 알렌주 (uM/Hw5ckWQ)

2023-06-25 (내일 월요일) 02:26:20

입으면 말라보이는 타입(아무말)

969 토고주 (Eloxf/KybA)

2023-06-25 (내일 월요일) 02:28:13

너무 말랐잖아
부피를 숨겼다고

970 알렌주 (uM/Hw5ckWQ)

2023-06-25 (내일 월요일) 02:31:36

어쨌든 날렵한 인상에 비해 근육량은 확실히 많을거 같네요.(끄덕끄덕)

971 토고주 (Eloxf/KybA)

2023-06-25 (내일 월요일) 02:35:15

머릿속에선 물에 젖은 머리로 해변 걷고 있는 모습까지 재생되고 있어.
나는 AI라고

972 알렌주 (uM/Hw5ckWQ)

2023-06-25 (내일 월요일) 02:38:08

저는 하와이안 티를 입고 햇볕을 손으로 가리고 있는 알렌을 자주 상상했어요.(구체적으로는 린이랑 강철이랑 같이 걷고있는 모습)

973 알렌주 (uM/Hw5ckWQ)

2023-06-25 (내일 월요일) 02:39:14

>>972 (바닷가)

974 토고주 (Eloxf/KybA)

2023-06-25 (내일 월요일) 02:39:22

양손의 꽃이구나

975 알렌주 (uM/Hw5ckWQ)

2023-06-25 (내일 월요일) 02:40:13

>>974 ?(?)

976 토고주 (Eloxf/KybA)

2023-06-25 (내일 월요일) 02:41:12

나참 알렌주도 한 박자가 느리다니까

양손의 꽃이구나

977 알렌주 (uM/Hw5ckWQ)

2023-06-25 (내일 월요일) 02:41:39

>>976 ???(???)

978 토고주 (Eloxf/KybA)

2023-06-25 (내일 월요일) 02:44:25

아니지
양손 양발의 꽃인가

979 알렌주 (uM/Hw5ckWQ)

2023-06-25 (내일 월요일) 02:45:25

>>978 (의미불명)

980 토고주 (Eloxf/KybA)

2023-06-25 (내일 월요일) 02:46:57

왼손에 린
오른손엔 카티야
왼발엔 메리
오른발엔 검

981 알렌주 (uM/Hw5ckWQ)

2023-06-25 (내일 월요일) 02:48:21

>>980 에...(뇌정지)

982 토고주 (Eloxf/KybA)

2023-06-25 (내일 월요일) 02:51:47

아! 입엔 강철이

이걸 빼먹었네

983 알렌주 (uM/Hw5ckWQ)

2023-06-25 (내일 월요일) 02:57:27

>>982 (머리 속 블루스크린)

984 토고주 (Eloxf/KybA)

2023-06-25 (내일 월요일) 02:58:36

블루 스크린은 몇 번 때리면 나아. (쾅쾅쾅)

985 알렌주 (uM/Hw5ckWQ)

2023-06-25 (내일 월요일) 02:59:36

>>984 아..아파요(눈물)(아무말)

986 토고주 (Eloxf/KybA)

2023-06-25 (내일 월요일) 03:01:52

내...내가...
알렌을.. 울렸어...
알렌주를.. 울렸어.....

더 울어

987 알렌주 (uM/Hw5ckWQ)

2023-06-25 (내일 월요일) 03:02:37

>>986 두려워요...(아무말)

988 토고주 (Eloxf/KybA)

2023-06-25 (내일 월요일) 03:04:12

안아줘요

989 알렌주 (uM/Hw5ckWQ)

2023-06-25 (내일 월요일) 03:06:05

>>988

990 태호주 (jkiJAGxX7k)

2023-06-25 (내일 월요일) 03:06:44

이게 무슨 일이야

991 알렌주 (uM/Hw5ckWQ)

2023-06-25 (내일 월요일) 03:08:00

어서오세요 태호주.

저 대신 토고주 좀 안아주세요.(도망)(아무말)

992 태호주 (jkiJAGxX7k)

2023-06-25 (내일 월요일) 03:09:03

뭐? 어쩔 수 없지
토고주 이리와 (활짝

993 토고주 (Eloxf/KybA)

2023-06-25 (내일 월요일) 03:11:30

꺄악~! 태호주 허그다!!

994 태호주 (jkiJAGxX7k)

2023-06-25 (내일 월요일) 03:13:34

좋아 토고주는 이걸로 제압완료

995 알렌주 (uM/Hw5ckWQ)

2023-06-25 (내일 월요일) 03:13:44

(흐뭇)

996 토고주 (Eloxf/KybA)

2023-06-25 (내일 월요일) 03:14:04

과연 그럴까
과연 그것으로 제압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가
오히려 그 반대는 아닌지 우린 의심해봐야 한다

997 태호주 (jkiJAGxX7k)

2023-06-25 (내일 월요일) 03:15:41

뭐.. 라고...?
사실 제압당한건 나란 말인가..!

998 알렌주 (uM/Hw5ckWQ)

2023-06-25 (내일 월요일) 03:16:04

(떨림)

999 토고주 (Eloxf/KybA)

2023-06-25 (내일 월요일) 03:17:25

진실은
다음 판에서 밝혀진다

커밍 쑨

1000 태호주 (jkiJAGxX7k)

2023-06-25 (내일 월요일) 03:19:13

다음판은 >>1001이 세운다

1001 토고주 (Eloxf/KybA)

2023-06-25 (내일 월요일) 03:24:32

놀라울 정도군
나 모바일이라 세우기 힘든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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