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68091> [반상L] 오늘도 우리 파티는 모험중 : 03 :: 1001

진행자 ◆10tdHuqU0U

2023-06-17 22:07:30 - 2023-07-14 00:23:11

0 진행자 ◆10tdHuqU0U (wFL8l3UPic)

2023-06-17 (파란날) 22:07:30

우리 파티 혁명 합니다!


*상황극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참치가 됩시다*

기본 다이스식 : .dice 0 10.
시트&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51111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A4%EB%8A%98%EB%8F%84%20%EC%9A%B0%EB%A6%AC%20%ED%8C%8C%ED%8B%B0%EB%8A%94%20%EB%AA%A8%ED%97%98%EC%A4%91

84 멜루나 ◆R2iNCF7zgI (L1XwLJAadk)

2023-06-17 (파란날) 23:36:37

>>82 그럼 증폭장치 빼구 연주하면 어때??

85 진행자 ◆10tdHuqU0U (wFL8l3UPic)

2023-06-17 (파란날) 23:36:40

>>66
"앗, 마일로!"

마일로가 반가운 목소리로 야옹거립니다. 잘 아는 사이인 것 같습니다.
주인은 고민하다가 가방에서 포션 몇 병을 꺼냅니다.

.dice 0 10. = 8
갯수 판정, 단 2 이하일 경우 +1

*이어집니다

86 노아주 ◆tsGpSwX8mo (TvIGuktw8w)

2023-06-17 (파란날) 23:37:17

마일로랑 애들이 아주 복덩이네요

87 루디주 ◆rliTJHitRY (e0Rf9/QfWY)

2023-06-17 (파란날) 23:37:46

어디부터 갈지도 정해졌고 하니 일단 간단히 조사나 좀 해봐야겠네용!

>>77 후후 저를 더 부러워 하십시오 휴먼(?)

88 루디주 ◆rliTJHitRY (e0Rf9/QfWY)

2023-06-17 (파란날) 23:38:52

세상쓰 ㅋㅋㅋㅋㅋㅋㅋ 노아는 다갓의 총애를 받고 있는게 분명합니다.

아니 다갓 이거 편파 아닙니까!?(농담)

89 진행자 ◆10tdHuqU0U (wFL8l3UPic)

2023-06-17 (파란날) 23:39:13

>>66
커다란 가방에서 포션이 한 병 두 병 나오더니... 어느새 여덟 병이나 카운터에 놓여 있게 되었습니다.
판정합니다!

범위
15 하급
68 중급
910 상급
0 특급

.dice 0 10. = 5
.dice 0 10. = 0
.dice 0 10. = 6
.dice 0 10. = 4
.dice 0 10. = 8
.dice 0 10. = 10
.dice 0 10. = 6
.dice 0 10. = 0

*이어집니다

>>83
일단 에메르는... 아, 저어기 보이네요. 합류했습니다! 이제 노아만 기다리면 됩니다.
주변을 봅시다. 긴장한 군인들과 아무 일 없이 돌아다니는 것 같으면서도 시청 방향을 주기적으로 흘긋거리는 사람들이 섞여 있습니다.

.dice 0 10. = 2
15 뭔가 보기엔 사람이 너무 많다
68 그래도... 뭔가가...?
910 약간 좀...?
0 크리

*이어집니다

90 에메르주 ◆0WtrcElzyg (PWMAvQgcPw)

2023-06-17 (파란날) 23:40:30

아니 다갓 진짜 노아 편애하시네!!!

91 진행자 ◆10tdHuqU0U (wFL8l3UPic)

2023-06-17 (파란날) 23:40:52

>>84 범위가 아니라 피아 식별쪽이 문제인 상황이라... 바드 계열은 대체로 들리면->버프가 걸린다로 이해하고 있어서 그런데 혹시 피아식별 가능하신가요...?

>>86 그러게요 노아 오늘 0을 몇 개를 잡는 거야...

>>87 아악 크로와상 으아아악(매우 부러움

92 멜루나 ◆R2iNCF7zgI (L1XwLJAadk)

2023-06-17 (파란날) 23:41:25

>>91 그냥 가만히 있으라는 거구나 ㅋㅅㅋ 구랭~~~

93 진행자 ◆10tdHuqU0U (wFL8l3UPic)

2023-06-17 (파란날) 23:44:19

>>66
나온 포션 여덟 병은 하급이 둘, 중급이 셋, 상급이 하나, 그리고......특급이... 어... 두 개 있습니다. 네. 특급이에요. 저 금빛 도는 투명한 붉은색을 헷갈릴 리가 없습니다.

"시청에서 보자! 난! 간! 다!"

포션샵 주인은 푸른색 포션을 단숨에 들이키더니, 말 그대로 바람처럼 사라집니다! 아마 시청 앞 광장으로 갔을 겁니다.
포션들을 가방에 챙기고 시청으로 이동합시다.

>>83
뭔가 알아차리기에는 여기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감각이 예리할수록 많은 자극은 독이 됩니다.
한 가지 눈치챌 수 있는 건... 점점 하늘을 바라보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겁니다. 곧 시간입니다.

94 진행자 ◆10tdHuqU0U (wFL8l3UPic)

2023-06-17 (파란날) 23:45:08

>>92 제가 언젠가 반드시 보상으로 피아식별 기능을 추가하는 아이템을 드리겠습니다... 흑흑... 아니 정말 쓰기 좋은 공간인데...... 사람도 딱 몰려 있고...

95 노아주 ◆tsGpSwX8mo (TvIGuktw8w)

2023-06-17 (파란날) 23:47:28

오늘은 노아의 날인가보네요.기쁩니다.

96 노아 ◆tsGpSwX8mo (TvIGuktw8w)

2023-06-17 (파란날) 23:51:46

노아는 건네주는 포션의 양과 질에 당황하여 되물으려고하던 중 갑자기 포션 하나를 들이키고 나가는 상대방에 당황하여 아무것도 못하고 쳐다보다가 이내 정신을 차리고 포션에 가방에 담는다.

"이야..이게 무슨일이지?"

포션을 다 담은후 자신도 동료들을 만나기위해 이동한다.

#동료들이 있는쪽으로 갑니다

97 진행자 ◆10tdHuqU0U (wFL8l3UPic)

2023-06-17 (파란날) 23:52:10

그럼 다음 레스로 노아도 도착할 것 같고, 슬슬 시청 돌입 들어갈까요?
자정이 가까운데 다들 시간은 어떠세요?

98 노아주 ◆tsGpSwX8mo (TvIGuktw8w)

2023-06-17 (파란날) 23:52:38

저는 아직은 괜찮습니다

99 진행자 ◆10tdHuqU0U (wFL8l3UPic)

2023-06-17 (파란날) 23:53:05

오, 이걸로 전원 모였네요. 저 바로 진행 나갈까요? 아니면 오늘은 여기서 끊을까요?

100 멜루나 ◆R2iNCF7zgI (L1XwLJAadk)

2023-06-17 (파란날) 23:53:27

나는 괜찮아~~~~

101 에메르주 ◆0WtrcElzyg (PWMAvQgcPw)

2023-06-17 (파란날) 23:56:25

나도 괜찮아!

102 루디주 ◆rliTJHitRY (e0Rf9/QfWY)

2023-06-17 (파란날) 23:56:26

저는 더 해도 괜찮습니다!

103 진행자 ◆10tdHuqU0U (wFL8l3UPic)

2023-06-17 (파란날) 23:57:05

네 분 확인 받았으니 진행 계속 나가겠습니다!

104 다니엘주 ◆OdiLxfjUeM (0JAty64qr.)

2023-06-17 (파란날) 23:59:30

살짝 늦었지만 저도!

105 진행자 ◆10tdHuqU0U (MqDlDugjjA)

2023-06-18 (내일 월요일) 00:02:12

<전체>
여러분은 시청에 도착했고, 준비는 마쳤습니다. 이걸로 부족할지 넘칠지는 모르겠지만, 넘치는 쪽이기를 바라야겠네요.

시청 광장에서 몇 분 정도 기다리자, 피잉, 하는 기다란 소리가 들립니다. 소리를 따라 하늘로 시선을 옮기자, 커다란 신호탄이 여러분을 반깁니다. 참 붉기도 하네요. 마치 태양이 두 개 뜬 것 같아요.
거의 동시에 사람들이 움직입니다! 미리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사람들은 군인들을 막는 쪽과 시청으로 돌입하는 쪽으로 나뉩니다! 첩자가 있다는 말이 사실이었는지, 군인 쪽에서도 같은 옷 입은 사람들끼리 싸우는 모습이 심심찮게 보입니다.

사람들을 따라 시청으로 들어갑니다! 여관에서 들은 대로, 시청에서 조사해야 하는 포인트는 세 곳입니다. 지하, 종루, 그리고 어디 있을지 모르는 개인실입니다.
마침 한 무리의 사람들이 지하실 입구를 뜯어내고 있군요. 저쪽에 합류해서 지하 먼저 살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겁니다. 안내 역할인지 등불 든 사람들도 있으니, 따로 마법이나 다른 도구로 불을 밝힐 필요까진 없을 것 같습니다.

106 루디 ◆rliTJHitRY (RWo276E1R2)

2023-06-18 (내일 월요일) 00:10:08

진행

구경으로 건진 건 딱히 없었다.

그러는 사이 시간이 됐는지 신호탄과 함께 사람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군인들을 막는 쪽과 시청으로 향하는 쪽, 둘로 나뉜다.
군인들을 막아서며 정면승부 하는 것도 재밌어 보이지만...
일단 계획은 시청으로 향하는 거니까.

"우리 지하부터 가볼거지?"

파티원들에게 확인을 받듯이 물으면서도 발은 이미 지하실을 향해 간다.

#지하실 입구를 뜯어내는 사람들 사이에 합류한다.

107 멜루나 ◆R2iNCF7zgI (dvb4UaXRCs)

2023-06-18 (내일 월요일) 00:15:34

>>105 >>106 그래, 지하가 좋겠어. (주변은 이미 조명탄을 신호로 굉장히 어수선했다. 혁명의 횃불이니 뭐라더니… 지금이 딱 그 모습이었다.) (그건 그거고, 우리는 우리끼리 가야할 곳이 있었다. 멜루나는 루디와 파티원을 따라 지하실쪽으로 향했다.)

#지하로 간다!

108 노아 ◆tsGpSwX8mo (4vBiRk/pYc)

2023-06-18 (내일 월요일) 00:16:28

>>105>>106
준비를 다 마치고 기다리고 있던 차에 붉은색 신호탄과 함께 혁명이 시작되는걸 잠시보고 있다가 이내 정신을 차린다. 그러고는 아이들은 가방속에 잘 있는지 확인한다.

'애들은 최대한 다치질않길'

확인을 마친후 사람들을 따라 시청스로 들어가는데 누구보다 먼저 앞으로 가는 루디에 자신도 따라 지하실로 향한다.

"잠깐만요. 그렇게 가시면 어떡해요"

#루디를 따라 지하실 입구로 향한다.

109 진행자 ◆10tdHuqU0U (MqDlDugjjA)

2023-06-18 (내일 월요일) 00:24:25

전체 행동이니 30분까지 기다렸다가 진행하겠습니다!

110 진행자 ◆10tdHuqU0U (MqDlDugjjA)

2023-06-18 (내일 월요일) 00:32:05

<지하>
시청 지하에는 이미 뭔가 있다는 소문이 퍼져 있는 만큼, 사람들이 신중에 신중을 기울이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개인실이 거대한 시청의 어딘가에 숨겨져 있는 만큼 이쪽에 배정된 인원은 스무 명 남짓으로 보이고, 여러분은 중간쯤에 끼어 있군요.
안은 생각보다 깨끗합니다. 바닥도 벽도 이물질 하나 없이 말끔합니다.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던데 딱히 그런 징조도 보이지 않고, 등불을 가져온 보람도 없이 벽에 간간히 빛을 내는 마석이 박혀 있기까지 합니다.
여기가 미로처럼 되어 있지만 않았으면 더 좋았을 텐데요. 들어올 때 누군가가 마법이 걸린 실을 입구에 묶어둬서 출구로 돌아가는 건 쉽겠지만, 이래서는 수색에 시간이 많이 걸릴...

......방금 뭔가, 접시 같은 게 깨지는 소리가 났습니다. 뒤이어 고통에 가득 찬, 어딘가 잔뜩 일그러진 짐승의 비명이 들립니다.
소리는 점점 가까워집니다. 선두가 멈추고, 수색에서 전투로 태세를 전환합니다.

.dice 0 10. = 10
13 거대 쥐
46 거대 도마뱀
78 거대 족제비
10 악어
0 키메라

*이어집니다

111 노아주 ◆tsGpSwX8mo (4vBiRk/pYc)

2023-06-18 (내일 월요일) 00:33:59

혹시 조련술 가능?

112 노아주 ◆tsGpSwX8mo (4vBiRk/pYc)

2023-06-18 (내일 월요일) 00:35:25

동물만 보면 정신을 못차리게 되네요

113 에메르주 ◆0WtrcElzyg (2PaLYeQa52)

2023-06-18 (내일 월요일) 00:35:37

오밤중에 화재경보기 울려서 뛰쳐나갔는데 오작동이라네 실화냐...

114 진행자 ◆10tdHuqU0U (MqDlDugjjA)

2023-06-18 (내일 월요일) 00:36:48

<지하>
나타난 건 한 마리 악어였습니다. 저 크기를 악어라고 표현해도 된다면, 저건 악어가 맞습니다.
다만 약간... 이상합니다. 방금 뭐 하나 깨물고 온 것처럼 액체로 가득한 주둥이를 말하는 게 아닙니다. 저 악어, 몸에서 마기를 발산하고 있습니다. 저 정도쯤 되면 마물이 될 만도 한데, 신기하게도 마물로 변모하진 않았군요. 저건 동물과 마물의 중간 형태라고 봐야 할 겁니다. 노아는 이런 거 한 번 본 적 있지 않나요?

.dice 0 10. = 3
17 이럴 때를 대비한 마법사가
810 없어요 공격해서 잡아야 합니다
0 크리

*이어집니다

115 노아주 ◆tsGpSwX8mo (4vBiRk/pYc)

2023-06-18 (내일 월요일) 00:37:02

그래도 진짜 화재가 난게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116 진행자 ◆10tdHuqU0U (MqDlDugjjA)

2023-06-18 (내일 월요일) 00:37:35

지하에서 나오는 동물들은 조련술 대상이 아닙니다...! 마물 직전인 놈들이라 조련술이 안 먹힙니다.

아니 화재경보기가 대체 왜... 밤중에 무슨 일이래요 이게... 괜찮으세요?

117 노아주 ◆tsGpSwX8mo (4vBiRk/pYc)

2023-06-18 (내일 월요일) 00:37:49

앗!거대쥐의 악어버전이다

118 루디주 ◆rliTJHitRY (RWo276E1R2)

2023-06-18 (내일 월요일) 00:38:49

앗 에메르주 토닥토닥... 그래도 진짜 화재가 아니어서 다행이네요...!

119 에메르주 ◆0WtrcElzyg (2PaLYeQa52)

2023-06-18 (내일 월요일) 00:39:45

고양이 붙잡느라 좀 너덜너덜해지긴 했지만 괜찮다... 진짜 실제 상황 아니라 다행이지. 아 땀나서 다시 씻어야 하는 것도 빼고..... 흑흑흑

120 멜루나◆R2iNCF7zgI (OUvRQOpE8Y)

2023-06-18 (내일 월요일) 00:41:34

헉 ㅜㅜㅜㅜ 엄청 무서웠겠당.... 진짜 불 안 난게 어디야~~ 한 숨 돌리고 푹 쉬어~~~~

121 진행자 ◆10tdHuqU0U (MqDlDugjjA)

2023-06-18 (내일 월요일) 00:42:33

악 죄송해요 저 탭 헷갈려서 새로고침해서 날려먹었다... 잠시만요...

122 진행자 ◆10tdHuqU0U (MqDlDugjjA)

2023-06-18 (내일 월요일) 00:45:05

<지하>
다행히 우리에겐 이럴 때를 위한 마법사가 있습니다. 설마 팀을 짜면서 마법사 한 명도 배치하지 않았겠어요?
악어는 변온동물입니다. 마물 일보직전이라고는 하지만, 동물의 특성에서 벗어나진 않았을 겁니다.

"저건... 얼려버려야겠어요. 저 크기를 얼리려면 집중해야 하니, 시간을 조금 벌어주세요. 힘을 빼거나 잡아버리면 가장 좋지만, 발을 묶는 정도라도 충분해요."

후위에 있던 마법사가 거의 자기 키만 한 크기의 스태프를 들고서 앞으로 한 발자국 움직입니다.

여기 리더의 방침은
.dice 0 10. = 3
홀 다같이 빠르게 쓰러뜨린다
짝 적은 인원이라도 수색을 위해서 보낸다
0 크리

*이어집니다

123 진행자 ◆10tdHuqU0U (MqDlDugjjA)

2023-06-18 (내일 월요일) 00:47:31

<지하>
가장 앞에서 걷던 사람들 중 하나가 여러분에게 다가옵니다.

"새로 합류하신 분들이군요."

그러고는 악어를 턱짓합니다.

"수색을 위해 발빠른 사람을 몇 명 따로 빼내는 것보다는, 다같이 힘을 합쳐서 저걸 잡아버리는 게 좋겠습니다. 계속 인원을 나눌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 애초에 저런 게 얼마나 더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좀, 도와주셔야겠는데, 혹시 마법에 능하시거나 악어를 상대할 수 있는 분이 계시면 공투를 부탁드립니다."

이미 몇 명이 무기를 챙겨서 나서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24 진행자 ◆10tdHuqU0U (MqDlDugjjA)

2023-06-18 (내일 월요일) 00:48:43

소동으로 끝나서 다행이에요. 약간 외국 화재경보기는 우리나라랑은 다르게 작동하면 실제 상황일 것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그런가...

125 노아 ◆tsGpSwX8mo (4vBiRk/pYc)

2023-06-18 (내일 월요일) 00:54:24

지하실로 내려와 앞으로 나아가다가 어디선가 들리는 소리에 천천히 그쪽으로 다가간다. 그곳에 있던것 악어였는데 악어의 상태가 저번에 만났던 거대 쥐와 비슷한 상황인것같아 데자뷰를 느낀다.

'어? 저 악어 상태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던중 자신들에게 다가와 시간을 끌어달리는 사람에 단검을 쥐고는 잠시 동료들은 어떻게 하는 살펴본다.

#동료들의 행동을 살피며 싸울지말지를 고민합니다

126 에메르 ◆0WtrcElzyg (2PaLYeQa52)

2023-06-18 (내일 월요일) 00:57:47

>>123
(악어가 왜 여기서 나와... 당황도 잠시, 저걸 공격해야 한다는 말에 한숨을 내쉬며 석궁을 쥐었다. 새로 구한 화살이 아무리 좋다 해도 반쯤 마물화된 저 가죽을 뚫기엔 무리일 것 같고. 그렇다면 약점은 눈 정도일까.) 이걸 맞출 수 있을까 모르겠네... (빠르게 화살을 조준하고 한 발 발사해 본다.)

#악어 눈 목표로 공격

127 루디 ◆rliTJHitRY (RWo276E1R2)

2023-06-18 (내일 월요일) 00:59:15

진행

지하실에 발을 들이자 척 보기에도 상태가 이상해 보이는 악어가 등장한다.
주둥이에 묻은 저건 대체 뭐야?

루디는 팔찌에 보관되어 있던 자르반 3세를 꺼내 손에 쥐고 자세를 낮춘다.

"오우 맡겨 두라고."

마법 같은 건 잘 모르지만 자르반 3세의 길이는 2미터.
어느정도 거리를 유지하면서 공격해서 시간을 끄는 게 가능할 것이다.
물론, 가능하다면야 얼려버리기 전에 아예 해치워버릴 심산이다.
악어의 상태를 봐선 가능할지 모르겠다만...

"후딱 해치우자."

겁도 없이 자르반 3세가 닿을 만큼 악어와의 거리를 좁힌다.

#악어의 주둥이를 향해 자르반 3세를 있는 힘껏 휘두른다.

128 다니엘 ◆OdiLxfjUeM (bUYZjBFydQ)

2023-06-18 (내일 월요일) 00:59:23

"마법을 다룰 줄 알긴 안다만.."

고등 마법을 기대하면 안 된다. 그렇다고 뒤에 빠져있기도 뭐 하고..

"준비되는대로 공격해도 돼. 받아낼 준비는 됐으니."

#파티의 앞에 서서 원거리 공격으로 우선 안전하게 공격하는 것이 나을 거라 판단해 방패를 들고서 앞장 섰다.

129 멜루나 ◆R2iNCF7zgI (dvb4UaXRCs)

2023-06-18 (내일 월요일) 01:05:35

>>123 뭘 고민하고 있어? 어차피 저녀석을 쓰러트리지 못하면 돌아가는 수 밖에 없다구! (그럼 이 여정은 그저 헛걸음이 되어버린다. 그렇게 둘 수는 없지! 멜루나는 얼른 에레키를 손 안에 쥐고 연주를 준비했다.) 다들 귀 똑똑히 열고 있어! (라고 말해도, 어차피 이 지하라는 공간에서 에레키의 소리를 무시할 수 있을 녀석은 없을 것이다.) (모처럼이니… 그걸 쳐볼까.)

# 멜루나는 에레키의 현을 칼박으로 끊어 튕긴다. 에메르에게 한 턴 동안 공격 효과를 높히는 연주를 한다!

130 진행자 ◆10tdHuqU0U (MqDlDugjjA)

2023-06-18 (내일 월요일) 01:13:52

<지하>
>>125
그때와 비슷하다면... 몸 안에 그 구슬 같은 것도 있지 않을까요? 그게 뭔지, 왜 쥐의 체내에 있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평범한 동물에게선 발견할 수 없는 물건이라는 걸 고려하면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파티를 제외한 사람들 중에서도 움직임이 보이는 가운데, 세 마리 동물이 당신을 둘러싸고 전투 태세를 갖춥니다. 일단은 상황을 봅시다.

>>126
그러게요. 가끔 하수구에 악어가 산다는 농담 정도는 들어봤을지 모르겠지만 여긴 애초에 하수구도 아니고 말입니다.
거의 마물화되어서 그런지 확실히 일반 화살로 가죽을 뚫는 건 무리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눈, 눈이라... 저 작은 눈을 맞출 수 있을까요?
고민되는 가운데, 멜루나의 연주가 들립니다! 이번 턴만 공격 효과가 상승합니다.
근처에 있던 다른 마법사가 당신을 확인하고서 바람을 움직입니다. 명중률이 오릅니다.
.dice 0 10. = 8
16 아무리 그래도 몸에 비해서 너무 작다
79 눈 근처에 박힌다
10 명중
0 크리
*이어집니다

>>127
주둥이에 묻은 건...... 잠깐만요, 저거 일반적인 붉은 피가 아니군요? 불이 어둡긴 하지만 확실히 저건 검은색을 띠고 있습니다. 평범한 걸 죽이고 온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음...... 저런 게 하나 줄었다고 생각하면 조금 기분이 나아질까요?
다행히 지하실은 꽤 넓어서 자르반 3세가 움직이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당신은 악어에게 달려드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악어에게 공격을 내리꽂습니다!
.dice 0 10. = 0
14 빗나감
58 명중
910 명중 이후 지원공격
0 크리
*이어집니다

131 에메르주 ◆0WtrcElzyg (2PaLYeQa52)

2023-06-18 (내일 월요일) 01:15:15

오늘 진행... 뭐지.....?!

132 진행자 ◆10tdHuqU0U (MqDlDugjjA)

2023-06-18 (내일 월요일) 01:15:49

*왜 속도 다이스가 없나요?
-이쪽이 선공을 잡았습니다
-그런 거 하나하나 따지기엔 npc가 너무 많아요

그런 이유로 여러분 턴->악어 턴 이렇게 가겠습니다.

133 루디주 ◆rliTJHitRY (RWo276E1R2)

2023-06-18 (내일 월요일) 01:18:15

크리!!

134 진행자 ◆10tdHuqU0U (MqDlDugjjA)

2023-06-18 (내일 월요일) 01:26:52

<지하>
>>128
아직은 저런 걸 얼릴 정도로 강한 마법은 쓸 수 없을 겁니다. 하지만 다른 걸 할 수는 있죠.
당신은 방패를 들었습니다. 이번에 성철로 강화할 수는 없었지만...... 잠깐만요 당신, 강화를 위해 뺀 성철만큼 수표 가격이 줄었는데 그거 다시 받았었나요...? 안 받았죠...? 상황이 이렇게 되었으니 받아낼 길은 요원해지겠군요...
악어의 움직임을 잘 살펴봅시다. 저 크기라면 공격 이전에 반드시 신호가 있을 겁니다.

>>129
귀마개라도 하지 않는 한은 소리를 듣지 않을 방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딱히 듣지 않을 이유도 없네요!
에레키가 울부짖자, 악어의 가죽을 뚫지 못했어야 할 에메르의 화살이 악어의 눈가에 박힙니다! 아마 노렸던 건 눈인 것 같지만, 충분한 성과입니다!
악어는 입을 벌리고서 고통과 분노로 가득찬 소리를 냅니다! 에레키의 소리와는 전혀 다른, 소음에 가까운 음색입니다. 음악이 특기인 당신이 듣기에는 조금 괴로울 수 있습니다.

>>126
화살이 바람을 타고 날아가더니, 눈에...... 아니, 조금 빗나갔네요. 하지만 확실히 눈 근처에 박혀들었습니다! 꽤 깊이 들어갔습니다. 눈에 직접 타격을 주진 못했지만, 유효한 타격입니다.
악어는 입을 크게 벌리고서 포효합니다!

>>127
당신은 자르반 3세를 크게 휘두릅니다! 그리고 때마침 화살에 눈가를 맞은 악어가 입을 크게 벌립니다... 지금입니다!
자르반 3세의 예리한 날이 악어의 벌린 입에 그대로 적중합니다! 악어는 검은 피를 흩뿌리며 몸부림을 치기 시작했고, 이빨 몇 개가 튕겨나갑니다. 다니엘의 방패에 맞았는지 튕기는 소리가 몇 번 들리는군요.
추가타를 넣기 위해 대기하던 사람들은 갑자기 일어난 이 거대한 일격에 잠시 발을 멈추고, 악어의 몸부림에서 벗어나기 위해 뒤로 살짝 물러납니다.

악어는 무엇을 할까?
.dice 0 10. = 2
14 물기
57 꼬리치기
89 재생
10 마법
0 진화

*이어집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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