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53073> [1:1] 환상이 된 소녀와 초연한 흰 늑대 :: 153

◆klVvW9vOPQ

2023-05-31 17:01:30 - 2023-09-04 16:58:30

0 ◆klVvW9vOPQ (qbKBwzTdJA)

2023-05-31 (水) 17:01:30

이곳은 환상의 땅, 환상향.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그곳은, 어떤 모습으로든 어느 것이든 존재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이 이야기 또한 이어져 여기에 있다

환상 같은 인요의 이야기가.

52 아키주 (MvNFfKGz0A)

2023-06-16 (불탄다..!) 23:28:20

내가 현생이 너무 힘들어서 답레는 좀 늦어질것 같아 ... 미안 ...

53 아리스주 (nNx58ihU5Q)

2023-06-16 (불탄다..!) 23:54:25

괜찮아요! 저는 이곳에서 지키고 있을테니, 하시는 일을 잘되도록 하세요. 그리고 여유가 있다면 그 때 이어주세요!

54 아리스주 (vOaPOU5J1o)

2023-06-17 (파란날) 18:46:20

갱신함으로서 끌어올려요!

55 아리스주 (uoFrzXhaxo)

2023-06-18 (내일 월요일) 11:01:06

갱신과 함께 끌어올리는거에요~

56 아키주 (DeS63HizxI)

2023-06-18 (내일 월요일) 22:25:01

끌올과 함께 갱신! 좀 여유가 생겼으니 내일 중으로 답레 가져올 수 있을것 같아!!

57 아리스주 (WpKtHVyaJU)

2023-06-19 (모두 수고..) 14:43:28

갱신하겠어요! 끌어올려요~

58 카야데 아키히요 - 아메미야 아리스 (igI3tnfRwY)

2023-06-20 (FIRE!) 22:11:58

" 그것도 지내봐야 아는 것이겠지. "

물론 인간과의 삶은 특이하다고 여겨질 정도이니 예전과 다를게 당연해보였지만 함부로 속단하지는 않았다. 어쩌면 정말 재미가 없어서 금방 이 저택에서 나올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다른 편으론 그는 이런 삶에 대해 조금은 기대하고 있었다. 자신을 별종이라 여기던 그들에게 별종의 삶이 무엇인지 알려줄 기회이기도 했으니까. 그리고 은근 기대도 되었고 말이다.

" 그럼 한참이나 지났겠군. "

2099년쯤이라면 자신이 환상들이하고서 100년은 더 지난 시점이었다. 그녀가 아는 바깥 세상과 그가 아는 바깥 세상은 완전히 다를 것이니 이것에 대해서 언젠가 한번 얘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과연 그가 살던 세상의 미래는 어떠할지 궁금했기 때문이었다. 그때도 기술의 발전이 한창이었는데 지금 와선 얼마나 발전했을런지.

" 도착했군. "

얘기를 나누다보니 저택에 도착하는 것은 금방이었다. 주변의 지형은 잘 몰라도 그녀의 저택만큼은 기억하고 있었다. 사실 이 주변에 이런 건축물이 이것 밖에 없으니 모르는게 더 이상하지만. 집주인이 먼저 들어가는 것을 기다렸다가 뒤따라 들어간 그는 여전히 사는 사람에 비해 지나치게 넓어 썰렁한 저택을 둘러보며 아리스에게 말했다.

" 그래서 내가 묵을 방은 어디인가? "

사실 방이야 많을테고 자신은 어디서 묵어도 상관은 없었지만 말이다.

59 아리스주 (HvrkXMizzE)

2023-06-20 (FIRE!) 23:15:21

갱신하겠어요~

60 아메미야 아리스 - 카야데 아키히요 (MyiVma0RHU)

2023-06-21 (水) 20:39:51

"그럼요~ 그 말이 정답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뭐, 미래를 들춰보고 건너가는 것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존재에게는 다른 것이 되겠죠."

아리스는 한번 손뼉을 치고는 그대로 순간 눈웃음을 지어 보이고는 굳이 그렇게 말을 이어 붙여서는 비유하듯 말했습니다. 아키히요의 말대로 어떻게 될지는 그 때가 되어야 할 게 될 것입니다. 아리스에게도 아키히요에게도 아마 유추만 할 수 있을테죠. 그럼에도 가능성이라는 것은 가장 큰 폭이 될 만 것을 짐작하여 해하려 볼 수 있습니다. 가령 좁은 폭으로서 하자면 결과는 두 가지라고 할 수 있겠죠 함께하던지, 아니던지. 넒은 폭으로 하자면 늘 같으면서도 특별한 나날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둘의 장소가 같던 아니던 말이죠

"후후~, 그렇다고 할 수 있겠지요. 요괴의 입장으로서도 그러할지는 다른 이야기가 되겠지만요? 그랬었기에 인간은, 바깥은 쉬이 변해가고 있었죠"

아리스는 낮고 작게 한번 웃고는 그렇게 굳이 의문형으로서 말하고는 거기에 은근한 비유까지 덧붙이고는 말했습니다. 단순히 요괴에게 시간이란, 인간에게 비하면 매우 다를 것입니다. 아니라고 하더라도 완전히 같지는 않을 것입니다. 시간이 강요하는 기간이 사실상 없다고 볼 수 있는 요괴들과는 달리 인간들은 시간이 강요한 기간을 가능한 잘 사용하기 위해서 많고 빠른 변화를 추구하고는 하고 그렇게 대부분이 되고는 하지요. 요괴들 또한 이러한 성향을 보일 수 있겠지만 반대로 드물 것입니다

"즐거운 나의 집, 이제는 우리의 장소. 라고 해야하려나요? 후후. "

아리스는 대화를 나누며 걸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집 앞에 도착하고는 아리스는 자택의 모습을 잠시 바라보며 장난스러운 태도로 마치 혼잣말을 하듯이 그럼에도 작지는 않고 평소와 같은 소리로 그리 말했습니다. 이러한 표현에서도 대략 알 수 있듯이 은근히 라고 해야 할까요? 실제로는 그것은 의도적인 행위였습니다

"그건, 지금부터 정하도록 해야겠지요? 둘러 보시고 원하는 방을 사용 해주세요. 그리고 복도 끝의 오른쪽 방은 아리스의 방이랍니다~"

그래서 이후에 아키히요의 질문에 아리스는 그렇게 이번에도 대답과 함께 다소 장난스러운 태도로서 그렇게 말했습니다

61 아리스주 (MyiVma0RHU)

2023-06-21 (水) 20:40:54

갱신과 함께 답레를 하는 것으로 끌어올리는 거에요!

62 아리스주 (zlVSroEjLA)

2023-06-22 (거의 끝나감) 10:21:23

갱신하고 끌어올려요!

63 아리스주 (mXEbMTIXeE)

2023-06-23 (불탄다..!) 21:47:36

갱신하는 것으로 끌어올리겠어요~

64 아리스주 (wE3EvLaTN.)

2023-06-24 (파란날) 12:32:58

갱신하겠어요, 끌어올려요!

65 아키주 (BE6.cZGY9.)

2023-06-25 (내일 월요일) 00:10:23

쫀밤 ... 내가 너무 기력이 없어서 답레는 내일 줄께 8ㅁ8

66 아리스주 (bpByL/SmDQ)

2023-06-25 (내일 월요일) 16:43:52

갱신함으로서 끌어올리겠어요!

67 카야데 아키히요 - 아메미야 아리스 (BE6.cZGY9.)

2023-06-25 (내일 월요일) 22:28:47

" 그렇지. 어느날 인간 사회를 바라보면 그 전에 보았던 것과는 다른 풍경이 펼쳐져 있으니까. "

요괴들의 시간과 인간의 시간은 전체의 길이가 다르니 잠깐의 시간을 사용하는 것 또한 인간과 요괴는 분명 다를 것이었다. 잠깐의 시간이라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는 것이 인간이니 그가 느끼는 인간의 발전이란 그 속도가 엄청났다. 그러하니 그가 느껴도 꽤나 오래 지났다고느낄 시간에 인간이 얼마나 더 바뀌었을지 그는 예상하기 힘들었다.

" 우리의 집이라 ... "

아리스의 말을 곱씹으며 그는 중얼거렸다. 자신의 가문에서 지낼때도 그가 하던 일의 특성상 혼자 지내던 날이 많았기 때문에 누군가와 같이 산다는 것을 생각해보지도 않았던 그였기에 지금 소녀의 말이 좀 더 와닿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결국 겉으로 티는 내지 않은 그는 헛기침만 해대며 저택 안에서 자신이 머무를 방을 고르려 이리저리 둘러보기 시작했다.

" 자네 옆방이라던지? "

평소엔 잘 보여주지 않는 장난스런 표정으로 얘기한 그는 정말 그녀의 옆방에 머무를 생각인지 오른쪽 복도의 끝까지 걸어가서 끝 방의 바로 옆 방을 열었다. 아리스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으면 다른 방에서도 머물 생각은 있었지만 말이다.

68 아메미야 아리스 - 카야데 아키히요 (ziKUNYw9wg)

2023-06-26 (모두 수고..) 22:25:30

"이곳 환상향이 정체된 듯 아닌 듯 하는 이유이기도 하겠지요. 시간이란 지루할만치 느린 듯 하다가도 어느세 한 순간이 흐른 뒤니까요. 그렇게 시간이 지닌 모습과 그것을 바라보는 이들의 관점도 다르지만, 이것은 같다고 볼 수 있겠네요~ "

아리스는 아키히요의 말을 듣고는 그렇게 비유를 들며 그리 말했습니다. 시간이란 것 자체는 같은 것이지만, 그 위에 인간과 요괴는 다른 선상에 놓여 있습니다. 멀고도, 가까운. 말하자면 그런 느낌이죠. 완전히 동일한 물체라 할지라도 그에 대하여 저마다 다르게 받아들이고 행동하고는 합니다. 그래서 그런 것인지 본래부터도 서로가 다를 요괴와 인간의 간극은 특별한 조치가 없이는 더 이상 함께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고 이곳 환상향에 있게 된 것이라 할 수 있겠지요. 여기에서는 인간과 요괴는 여전히 마주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어떠한 의미를 지니게 되던지 간에.

"대략 그런 느낌이 되겠지요? 이제부터는 삶에 있어 한 장소를 공유하는 것일테니 말이에요~"

아키히요가 아리스가 건네었던 말을 한번 되네이자 아리스는 그에 덩달아 답하여 덧 붙이듯이 말했습니다. 이제부터 아리스는 아키히요과 한 곳에 같이 살아가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는 한, 어떻게든 서로에게 사소하던 강하던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바로 그렇기에 아리스는 그것을 흥미롭게 생각하였고 지켜볼 것입니다

"어머~? 흐후후훗. 이 장소를 원하시나요? 안될 이유는 없겠지요~"

아리스는 아키히요의 언행을 지켜보면서도 종종 걸음으로 아키히요를 뒤따르며 키득키득거리듯 하며 미묘한 표정을 한번 지어 보이더니 뭔가 재미있다는 것처럼 장난스럽게 웃어 보였습니다. 아키히요의 그러한 행동은 아리스에게는 더욱 흥미를 돋우는 것이 되었습니다. 아리스는 벌써부터 앞으로의 삶이 뭔가 더 재미있어질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리스는 그녀의 목표와 이상을 되새기며 재차 확인할 수 있었죠. 이런 식으로 앞으로도 늘려가는 겁니다.

"가구라던가 그런 건 마땅하지 않을 수 있겠지만 그런 것은 차차 마련하면 될 거에요. 그러하길 원한다면~"

아리스는 그렇게 열려진 문 앞에서 서서는 중얼거리듯이 말했습니다. 아리스는 그녀가 사용하고 있는 방 이외는 딱히 가구나 각종 기재들을 그리 신경쓰지는 않았기 때문에 방의 모습은 횡하다고 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마냥 방치한 것도 아니 였으므로 상태가 나쁘다고 할 수 없었죠. 아리스가 말한 대로 적당히 채워 넣기만 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감쪽같을 겁니다. 아마도.

69 아리스주 (ziKUNYw9wg)

2023-06-26 (모두 수고..) 22:26:39

답레와 함께 갱신하는 것으로 끌어올리겠어요!

70 아리스주 (JNgkHP7A12)

2023-06-27 (FIRE!) 13:04:18

갱신하겠어요~!

71 아리스주 (KDtVeND8oo)

2023-06-28 (水) 16:59:56

갱신하고 끌어올려요!

72 아키주 (1hrjTFs42I)

2023-06-28 (水) 17:09:54

쫀 점심? 저녁? >:3

73 아리스주 (HcDjzYOMYg)

2023-06-28 (水) 18:00:26

안녕하세요~ 아키주! 좋은 점심/저녁이네요

74 아키주 (1hrjTFs42I)

2023-06-28 (水) 19:52:53

요즘 날이 참 덥단 말이지 ... 더위 먹지 않게 조심해!

75 아리스주 (psHQ/dRBig)

2023-06-28 (水) 21:59:35

그렇네요~ 주의하겠어요! 그러니 만큼 아키주도 조심하세요

76 아키주 (P/Y0As1bjc)

2023-06-28 (水) 22:58:36

나는 항상 시원한 곳에 있어서 괜찮다구~

77 아리스주 (tb2JoA3GNI)

2023-06-28 (水) 23:05:23

그런가요? 그렇다면 괜찮겠네요! 그래도 만일을 대비해서 조금은 주의를 하는 것도 좋을 거라고 생각해요~

78 아키주 (NPTPt.B/zg)

2023-06-30 (불탄다..!) 21:39:02

좋은 밤이야!! ><

79 아리스주 (Qn.Ee5Lt2k)

2023-06-30 (불탄다..!) 21:54:31

갱신하겠어요~

80 아키주 (NPTPt.B/zg)

2023-06-30 (불탄다..!) 21:58:33

불금 저녁이야! 후후 일주일 잘 보냈어?

81 아리스주 (eP0mDMmRVM)

2023-07-02 (내일 월요일) 12:03:08

갱신합니다! 그리고 끌어올리겠습니다

82 카야데 아키히요 - 아메미야 아리스 (6dgbM6Zbgw)

2023-07-02 (내일 월요일) 20:31:11

" 사실 앞으로도 누군가 들어온다면 들어온 순서대로 방을 잡아주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더군. "

자유롭게 쓰는 것도 좋기야 하겠지만 이렇게 앞에서부터 한칸한칸씩 채워나간다면 새로 들어온 사람들도 방 고민을 하지 않아도 괜찮고 여기서 오래 산 사람이 누구인지도 알 수 있게 될테니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자신이 이 곳이 아니라 저기 끝쪽의 방에서 산다고 하더라도 오래 살았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을 것이기에 그는 농담이었다며 말을 이었다.

" 그런거 다 떠나서 그냥 이 방이 마음에 든다네. "

그렇게 말하며 방문을 열고 들어가자 방 안쪽은 꽤나 휑한 모습이었다. 침대 같은 최소한의 가구만 있었기 때문인데 자신이 살던 오두막보단 훨씬 나았기에 이 정도만 있어도 충분하지 싶었다. 하지만 살다보면 필요한게 더 생길지도 모르니 나중에 잡화점으로 구매하러 가야겠다 생각하며 그는 방을 나왔다.

" 자네 말대로 천천히 채워넣으면 되겠지. 사실 지금도 전에 살던 곳보단 훨씬 나으니 말일세. "

방의 위치도 정했고 짐도 일단 넣어두었으니 다음할 것은 정해져있었다. 바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 사실 짐을 챙길때 끼니를 간단하게 해결하고 지금까지 아무 것도 먹지 않고 있었기에 슬슬 허기가 지고 있었다.

" 그러고보니 식사는 했는가? 하지 않았다면 같이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 "

그는 웃으며 말했다.

83 아메미야 아리스 - 카야데 아키히요 (PDjz7pDXKk)

2023-07-03 (모두 수고..) 19:12:37

"뭐, 그럴 수도 있겠네요~ 아닐 수도 있겠지만? 아리스는, 저희는 숙박업을 하려는 것이 아니므로 순서와 자리의 배정은 그리 중요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니까요?"

아키히요의 말에 아리스는 살며시 손가락을 서로 마주 대고는 마치 딴청을 피우는 듯한 행동을 하면서 그녀와는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이라는 것처럼 말했습니다. 아리스는 장소와 상관없이 곁을 함께하며 삶을 쌓아가고 이들을 갖기를 원하는 것이고 딱히 손님 이라고 할만 것을 구하는 것은 아니므로. 그러나 그녀가 이렇게 생각하기는 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어느 한 나그네 정도가 이곳에 잠시 몸을 누이며 추스르고 떠나는 것을 거부할 이유 같은 것도 없었습니다. 달리 말하자면 가는 이는 막지 않고 오는 이는 받는다 같은 느낌이라고 할 수도 있겠죠. 딱히 무언가를 해주는 것은 아니고 그저 거기에 두는 겁니다. 아리스에게는 대략 그런 느낌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어머, 그런가요? 마치 아리스가 이곳에 빠져든 것만 같은 이유 이려나요?"

아리스는 아키히요의 말에 고개를 옆으로 살짝 기울이며 동시에 그녀의 뺨에 손바닥을 가져다 대고는 동시에 살며시 한번 눈웃음을 지어 보이더니 그렇게 말했습니다. 아리스가 결국에는 기어이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어서게 되어 환상향에 도달하게 되었을 때, 그 시간 동안 아리스가 아직 낯선 땅을 내딛으며 걸음을 이리저리 옮겼습니다. 거기에는 무언가 목적지 같은 것은 없었습니다. 그저 바람이 흩날리듯 하던 그 움직임에는 다양한 풍경이 스쳐 지나가고 어느 한 호수에 다가서게 되었고 거기에 멈춰서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아리스는 어느 한 건축물 보았습니다. 바로 이곳. 그리고 아리스는 그녀의 자리로 삼기로 했습니다.

"그럼요, 말하신 대로. 시간은 옛 되어 사라지게 만들지만, 동시에 새롭게 만들어 내기도 하죠. 이전에도 그랬고 지금에도 그렇게 될 것이니. 앞으로 이곳이 무엇을 품게 될 것인지는 시간과 함께하다 보면 알게 되겠죠. 이것은 그리 먼 일처럼 느끼지 않을 거에요?"

아키히요의 말에 아리스는 고개를 한번 살짝 끄덕이고는 그리 비유를 들면서 말했습니다. 그 말 끝은 굳이 의문형으로 했더라도 이제부터 이 방은 필요성으로 채워 질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더 많은 것들이 모여지게 될 것이고 그게 언제가 되었든 어찌 되었든 그리 이루어질 것이라 아리스는 생각했습니다. 딱히 뭔가 가득 차오르기를 기대한 것은 아니 였습니다. 그렇게 되더라도 괜찮고요

"그렇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럼, 간식이라도 드시겠나요? 시간을 보내고, 나름 취미로 삼아서 구운 과자가 남아 있으니까요. 아니면 새로운 얼굴을 대접하기 위한 상을 차려야 할까요? 후훗."

아키히요의 질문에 아리스는 긍정하는 듯하면서도 애매하게 답하며 동시에 고개를 한번 작게 끄덕이고는 그렇게 다소 장난스러움과 함께 권유 하듯이 하는 태도와 함께 한번 웃어 보이고는 그리 말했습니다

84 아리스주 (PDjz7pDXKk)

2023-07-03 (모두 수고..) 19:13:14

답레와 함께 갱신하며 끌어올리겠어요!

85 아리스주 (OcDkzpGqvQ)

2023-07-04 (FIRE!) 15:50:09

갱신하고 끌어올리겠어요!

86 아키주 (hP4uXOWpag)

2023-07-04 (FIRE!) 22:00:23

아리스주 쫀밤~~

87 아리스주 (j1FNbCHNQ.)

2023-07-05 (水) 16:24:02

갱신하여서 끌어올려요!

88 아리스주 (THbO6.2uCs)

2023-07-07 (불탄다..!) 13:51:23

갱신하겠습니다! 끌어올려요!

89 아리스주 (.pj875FW56)

2023-07-08 (파란날) 11:38:42

갱신하면서 끌어올려요~

90 아키주 (NbiEz72M26)

2023-07-08 (파란날) 19:45:42

아리스주 안녕~

91 아리스주 (01vG2g2KRs)

2023-07-08 (파란날) 20:51:37

안녕하세요~ 아키주!

92 아리스주 (eIaAcLSiUg)

2023-07-09 (내일 월요일) 14:40:31

갱신하고, 끌어올려요!

93 아키주 (YdGk.f4Wbo)

2023-07-10 (모두 수고..) 09:32:34

좋은 아침! 내가 요즘 바빠서 답레가 느리다 ㅠㅠ 미안해 ..

94 아리스주 (/Sgseck1kg)

2023-07-10 (모두 수고..) 12:05:28

갱신! 안녕하세요, 아키주. 네, 좋은 날이네요! 괜찮아요~ 일이 바쁘다면 그럴 수 있지요~ 여유가 있게 된다면 그 때 하면 될 거에요!

95 아리스주 (I6ls0VTvAM)

2023-07-11 (FIRE!) 13:22:17

갱신하여 스레를 끌어올릴 거에요!

96 아리스주 (QLChPM6zdY)

2023-07-12 (水) 14:05:45

갱신하겠어요! 끌어올려요~

97 아키주 (P/N31MIuKc)

2023-07-12 (水) 14:51:19

좋은 점심! (쓰다담)

98 아리스주 (MvdaJQ1hI6)

2023-07-12 (水) 15:20:32

안녕하세요~ 아키주! 그렇네요, 괜찮은 점심이네요~ (맞쓰다듬, 더 많은 쓰다듬)

99 아키주 (5Z8C.lKty2)

2023-07-12 (水) 17:09:34

후후 요즘 비도 많이 오는데 건강 조심해야해! (골골)

100 아리스주 (A/na2Lcfa.)

2023-07-13 (거의 끝나감) 13:02:39

갱신으로 끌어올리겠어요! 그렇죠, 비가 자주 온다고 하네요. 아키주도 몸조리 잘하시고 건강을 챙기세요!

101 아리스주 (XdsEpgtpIU)

2023-07-14 (불탄다..!) 14:49:22

갱신으로 끌어올리겠어요!

102 아리스주 (Y.yWw9epbQ)

2023-07-15 (파란날) 18:19:13

갱신하고 끌어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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