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쭈물하는 하네의 목소리와는 달리, 제 성격 운운하는 목소리는 몹시도 당차시다. 그는 펜 쥐고 있던 손 책상 앞에 턱 얹고는 껄렁하게 어깨 으쓱하며 덧붙였다. "그렇지만 볼 거면 당당하게 보라고. 안 본 척해봤자 너만 민망해지는데." 그렇게 말하곤 약이라도 올리듯 짓궂은 미소 씨익 지어 보인다. 갈피 못 잡고 이리저리 방황하는 시선 휙휙 손짓하며 잡아채려 하기도 잊지 않는다. 그러다 하네의 물음에 또다시 은근한 표정 히죽 짓는다. 보통 때라면 아무렇게나 주절거리는 말 곧장 돌아왔을 텐데 이번에는 웃기만 하고 조용하기만 하다. 떠들기 좋아하는 양반이 왜 말이 없나 싶은데, 잘 살펴보면 그는 이미 답을 하고 있는 중이었다. 뭐냐는 물음에 하네를 빤히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다.
"문제 푸는 사이에 다 그리는 게 목표였는데 아깝게 됐어─"
잘 살펴보면 그림은 얼굴이 정면을 향한 장면이 아니라, 고개를 숙이고 책을 들여다 보는 모습을 그대로 옮기려다 멈추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미완성인 부분은 모델이 없더라도 마저 완성할 수는 있겠지만 완성 자체보단 몰래 하는 재미로 그리던 낙서였으니 아쉽다 이거다. 미련은 없으니 그는 이제 펜 내려두고 주먹을 신나게 들어 보였다. 화제 전환이라고 해야 하나, 기분이나 관심사가 정말 한시도 가만 있질 못하고 휙휙 잘도 바뀐다.
고작 가위바위보에 뭐 그리 큰 자비라도 베풀었다는 양 말하는지. 하여튼 그는 말아쥔 주먹 슬슬 흔들다 보를 내었다.
"내가 언제 나쁜 말 했다고."
말은 그렇게 하면서 찔리는 구석은 있는가 보다. 입쭉 삐죽 내밀면서도 삐진 척 당당하게는 못 하고 있다. 또 시선 딴 데로 피하는 꼴 보라지. 아무리 그라고 해도 안 그러던 애가 눈 부리부리하게─이번에도 그렇게까지 한 적은 없다─ 뜨는 앞에서 까불 엄두가 나지는 않아서다. 뾰족한 눈빛 조금은 가실 때가 되었나 싶어서야 그는 슬그머니 또 장난기 꺼내들었다.
"그럼 자리 내주면 뻗을 거야?"
중요한 요점은 그게 아닌데 말이다! 그 사실 알면서도 그는 엎드린 채 상체 꿈틀거리며 옆으로 비켜주었다. 그것만으로도 덩치로 꽉 차 있던 공간이 쾌적해졌다. 대략 전보다 절반이 넓어진 정도로.
뒷북 안녕안녕이야~ ヾ(๑ㆁᗜㆁ๑)ノ” 강원도 다녀왔구나!! 여행은 잘 즐겼어? 큰일 없이 잘 다녀와서 다행이구.... 여행하고 나서 바로 월요일을 맞이하는 건 지옥이지. 하지만 그 지옥 꿋꿋하게 이겨냈구나 하네주는 멋진 직장인이야 유쏘그뤠잇...ദി ᷇ᵕ ᷆ ) 오늘도 며칠 지난 시점이지만 월요일은 적당히 바쁘면서도 무사히 잘 보냈어. 하네주는 지금은 자고 있으려나? 그렇다면 푹 자고 좋은 꿈 꾸길 바라고, 오늘도 힘내보자!!*⸌☻ັ⸍*
보면 안 된다는 답이 돌아올까 봐서 긴장했을지도 몰라요. 아저씨라면 보면 안 된다는 말은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혹시 모른단 걱정이 들고 말았습니다. 그러니 아저씨가 명쾌하게 답을 하면 금세 표정이 풀려요. 대답은 고개를 끄덕여서 대신 하였습니다. 말로 하는 것보다 행동 한 번이 나을 때가 있어요. 그리고 저는 대개 모든 상황에서 그런 편이니 무슨 말도 하지 못하고, 하지 않았습니다. 제 시선을 쫓아다니는 아저씨 손짓만 슬쩍 피해 다녀요.
“부끄러운 걸 어떡해요.”
저도 알고 있습니다. 떳떳하게 구는 게, 있는 그대로 구는 게 낫다는 것쯤이야 당연히 알아요. 하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아서 문제인걸요. 저도 모르게 볼멘소리 웅얼거리고서, 빤히 보는 시선이 느껴져서 아저씨를 가물가물 바라봅니다. 조용하기만 한 아저씨가 낯설어서 조금 움찔거리고 말아요. 무슨 잘못을 해서 그런 건지 이유를 알 수 없으니, 제가 무슨 말을 했었는지 되짚어요. 아저씨가 이러기 직전에 한 말은 그게 무엇이냐고 물어봤던 것뿐인데, 왜 대답은 하지 않는지, 저만 보는지 의문뿐입니다. 무슨 의미인지는 아저씨가 입을 열었을 때에야 알 수 있었어요.
“.........저예요?”
저여도, 제가 아니어도 부끄러운 건 매한가지입니다! 그래서 질문을 함과 동시에 얼굴이 조금씩 천천히 뜨거워지는 기분이 들어요. 아마 저인 것 같지만, 저를 그린 것 같지만 확신하는 것도 부끄럽고, 제가 맞다면야 그림 그리는 동안 계속 절 보고 있었다는 거니까 그것도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니라면 저라고 생각해 버린 게 부끄러워요. 결국 낯 뜨겁단 느낌이 심해져서 손등을 잠시 뺨에 대었다 떼었습니다. 식히고 싶어서예요.
“비기면 어쩌려고요.”
그러는 사이 아저씨가 손을 슬슬 흔들길래 서둘러 순서를 맞추어 흔들었습니다. *승패가 어떻게 될지 몰라서 눈을 꼭 감았다가 슬며시 떠보아요.
“했어요. 그리고 나쁜 말이라고는 안 했습니다.”
스스로 찔린 구석이 있는 게 아니냐는 듯 아예 눈을 가늘게 떴다가 그만두어요. 찔리는 게 보이니까 괜히 더 뭐라 하지 않습니다. 아저씨가 제 말을 잘 들어주리란 기대는 별로 하지 않는걸요. 그러지 않는 편이 낫기도 하고요. 자리 내주면 뻗을 거냐며 그사이 다시 장난을 치니, 제 생각은 별로 다르지 않았단 확신도 듭니다. 아저씨를 가만 바라보다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엎드려 있던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아저씨를 등지고 엎드렸어요.
응, 강원도 쪽으로 다녀왔어! 근육통이 올만큼 즐겁게 놀아버려서 엄청 잘 즐겼지. 여파가 쉽게 끊이질 않아서 이번주 반절이 너무 정신없이 지나가버렸네. 지금 보니 이 썰들도 이어놓은 줄 알고 안 올려뒀고. 쓰고나서 올렸다! 라고 생각하고 깜빡해버린 모양이야. 🥲 아무래도 그뤠잇한 좀비로 진화 완료한 것 같아...... 👍 린주도 이번주 무사히 지나가고 있어? 목요일이나 됐지만 평안하길 바라. 오늘 잠은 잘 잤을까. 밥도 맛있게 먹자!
>>101 아저씨가 커다랗기는 하지. 하네 키를 그저 평균치로 잡아놔서 잘 모르겠지만, 일본 여성 평균키를 생각하면 큰 편이래도 160 초반 쯤 될텐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날다람쥐 동물잠옷을... 하네가... 입으면... 동그랗게 말려있을 거야. 구석에 웅크리고서 옷 갈아입고 싶어할 거고. 얼굴 보이는것보단 낫다 싶어서 후드 꼭 뒤집어쓰고 있을 것도 같네. 🤗 멧밭쥐랑 팬더마우스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어서 검색해봤는데 진짜 작고 조그맣다. 꽃송이만하다니 너무 작고 소중하고 사랑스럽고 귀여워~! 이런 아이들이 하네와 어울린다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적당히 잔소리만 하고 끝났으니까 괜찮아. 확인 질문이라고는 해도 제대로 듣고 있어요? 했을 때 어 어 어? 같은 반응만 아니라면 안 할텐데. 🧐
오징어순대 안 그래도 이번 여행에서 먹고 와서 타이밍이 웃기다! 정말 오징어순대맛이 날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맞아, 여름을 그래도 있는대로 즐겨봐야지. 그러니 여행도 다녀왔고. ☺️ 린주네는 요즘까지도 계속 비 오고 있어? 뉴스에서 사고가 끊이지 않아서 걱정이네. 나 같은 경우는 비가 그렇게까지 많이 온 느낌은 안 들었어. 여행 갔을 때도 흐리기만 했지 비는 몇방울 안 왔고. 심지어 어제는 폭염주의보가 떴었고 오늘도 화창하기만 해.
하네를 잡아도 말은 안 들을 것 같은데. 피카츄랑 반대로 몬스터볼에서 안 나오려고 하기. 🤔 뭔가... 도깨비신님 볼은 탄탄할 것 같은 느낌이야. 쫄깃쫄깃. (?)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 말하면 새빨개져서 감사인사는 하지만 곧 도망가고 말아. 속으로는 예의상으로 한 말이니 들뜨면 안 된다고 되뇌고 있을거야. 😇 아기한테 0점 맞은 돗가비신님 편해했다니 왠지 약 오르잖아~! 그, 아기랑 거리두고서 앉아서는 온갖 어른들이 이쪽으로 오세요~ 하는 거 하면 돗가비신님 쪽 보지도 않았을 것 같고. 🤗 물론 나중서 아기 느끼기에도 돗가비신님이 저 예뻐해주는구나 알겠을 때는 아예 안 떨어졌겠지만.
염라대왕에게 승소할 자신이 있나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아저씨... 지금 일상에서도 열심히 스티커와 멀어지는 중이라 조금 웃음 났어. 1600살보다 의젓 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원래 아가들이 소악마와 소천사를 오가지. 아저씨가 삐진 척 그만하면 그때부터는 다시 소악마가 될거야. 하네는 어릴 때 많이 치사하게 이겨둬야지. 🤗
밥을 두그릇밖에 못 먹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금 웃기긴 하다. 아마 두그릇도 아니고 반공기~한공기 먹겠지만. 다른 사람들 있는 자리면 아저씨 입 막아버렸을 것 같아. 😇 걱정해주는 거란 걸 아니까, 그렇지만 너무 다급해서 뭐라는거냐 묻지도 못하고 입 막기. 🤗 아저씨 캘시퍼 맞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이게 너무 웃기고 귀엽다. 아저씨한테 먹으라고 챙겨주는 김에 너무 잔반처리 하는 기분이라 다른 것도 조금 했다가... 그렇게 늘어나는 음식 사태도 있을 것 같고. 왠지 둘이 학교에서 도시락 싸먹는다고 하면 최소 6인분 아냐? 싶은 도시락 들고 올 것 같아서 웃기다. 버킷리스트는 살 수 없어... 계속 포동포동 찌워서 잡아먹을 거니까. 😋
어쩔 수 없다. 하네도 화관 모시고 다녀야겠어. 평생 쓰고 다니자, 하네야. (하네: (숨기)) 땋은 불꽃 매듭지으려는데 머리끈이 다 타거나 녹아버리는 생각 하기. 농담이 진담이 되는 것조차 얼렁뚱땅 우당탕탕 돗가비신님 학창생활 같고. 👍
소다맛.... 타코야끼... 쉽지 않지만 와라랄라 해버리겠어. 🤗 하네코야끼는 무난하게 생긴 무난한 맛입니다. 익숙한 평범한 타코야끼 맛일 것 같아. 근데 먹었더니 문어 말고 새우라던지 소세지 들어있고 그럴 것 같은 느낌. 🤔 앗차. 그렇다면야 린코야끼는 와랄라 행입니다. 🤗
그러니까 수치를 모르는 그로서는 부끄러운 일 무어 그리 많은지 잘 모르겠다는 말이다. 대답은 들었어도 납득은 별개다.
"어떡하긴. 그러면 계속 놀려줘야지."
부끄러워하는 모습 참 재밌다는 양 마주보던 얼굴 이제는 빙글빙글 웃는 꼴이, 아주 살 판 났다는 표정이다. 볼멘소리 하는 얼굴은 자고로 쿡 찔러줘야 제맛이다. 늘 그래왔듯 하네 몰래 잽싸게…는 아니고, 누가 보아도 놀리려는 티 나는 적당한 속도로 그는 하네의 볼 살짝 찌르려 들었다. 그러고 나서는 다시 턱 괴고 얄밉게 눈 반짝거린다. 평소에 아양 떠는 표정이 아니라 장난으로 과장스런 칭찬할 때의 눈빛과 비슷한 모양이었다.
"와, 진짜 어렵고 헷갈리게 그렸는데 이걸 어떻게 알았대. 정답을 맞혔으니까 특별히 소감을 인터뷰할 기회 드리겠습니다. 자, 감상평 얼른 말해 봐."
잠깐 자제한다 싶었더니 이 어르신 처음부터 끝까지 허튼소리 또 잔뜩 늘어놓고 있다. 부끄러운 심정 잘 모르겠다 하면서도 이거다 싶을 때만 반짝 눈치가 좋아서는, 가위바위보 하려고 들었던 주먹을 녹음기 쥔 기자처럼 들이댄다. 어디서 본 건 있어가지고.
"엥? 비겼네. 우야, 너 사실 선지에 재주 있느냐? 아무튼 다시!"
비기면 어쩌려고요, 라고 말하기가 무섭게 정말로 비겨 버렸다. 그러면 당연히 다시 해야지! 손 위아래로 휘휘 흔들다 이번에는 가위를 냈다. 설마 이번에도 비기는 건 아니겠지? 아무리 그가 내기에 기만은 안 한대도 운수에까지 영향 미치는 신을 상대로 계속 비긴다면, 의도하든 않았든 여러모로 신통한 재주라 해도 좋을 테다. 그리고 그 운수도 볼 줄 아는 신께선 함부로 나불거리다 그만 불운을 마주해버리고 말았단다……. 아니, 네가 예쁜 말이라 하지 않았냐고……라고 따지고 싶은 마음은 불쑥 샘솟았지만 눈치껏 입밖에 내놓지는 않기로 했다. 다만 입술 삐죽 내밀고 눈 피하며 입술만 달싹거린다. 미묘하게 억울하고 불만 있다는 듯한 낯짝, 그러면서도 과연 찔리긴 해서 대놓고 삐진 티는 못 내는 얼굴이다. 에잇, 더 파고들면 할말 없는 건 제 쪽이니 이건 이제 아무래도 좋다! 부스럭거리는 기척이 책상 위에 엎드리는 듯하자 그는 슬쩍 고개 들고 하네를 쳐다보았다. 그리고 이내 언제 눈치 봤냐는 듯 뿌듯한 표정이 된다. 하네가 누웠다는 지점에서 그는 이미 목표를 이룬 셈이다. 등 돌린 모습에는 아랑곳않고 속닥거린다.
"근데 우리 뭐 때문에 이러고 있었지?"
그러게나 말이다……. 사실 왜 엎드렸는지 제대로 기억하고 있었지만 장난삼아 한 소리다. 하지만 바보짓이 돌고 돌아 원래 하려던 목적을 깜빡 잊어버리게 될 판이라는 것만은 정말이긴 했다.
정말정말 오랜만에 돌아온 기분이야....🥹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소식이 없었는데 오래 기다려줘서 고맙고 또 미안해(*ฅ́˘ฅ̀*)
아니 근데 꺄아악!!!!!!! ㅋㅋㅋㅋㅋㅋ 이 무슨... 뭔... 바부같이 웃기고 깜찍한 개구리들이잖아~!!! 넘 사랑스러워서 행복해졌어... 하네주 픽크루도 잘 받을게! 린씨는 그렇다쳐도 하네는 어쩌다 개구리 옷을 입게 됐을까~ 역시 부끄러워하면서도 입어야하는 거라면 벌칙이나 이벤트 같은 거려나? 아무튼 이유 생각해 보니까 좀 귀엽다😇 >>112 픽크루도 개구리가 잘 어울리는 분위기인데 재밌는 우연이야!
오늘은 답레만 올리고 이만 사라져야겠어😔 하네주는 주말동안 잘 지내고 있으려나? 일요일도 잘 즐길 수 있길 바랄게. 좋은 밤 보내~ ヾ(๑ㆁᗜㆁ๑)ノ”
아무말도 하지 못 했습니다. 아니, 하지 않았어요. 떠오르는 말들이 있었지만 아저씨에게 말할 수는 없는 것들 뿐이어서 입을 꾸욱 다물었습니다. 삐진 체 하는게 나은걸요. 다행히 아저씨는 장난치는 걸 좋아하고, 다행히 제가 부끄러워하기만 해도 놀리면서 장난치곤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볼을 찔렀습니다. 이번에는 잡으려면야 잡을 수 있을 것 같았고, 피하려면야 피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그러지 않았어요. 삐진 체 하는 중이니까요, 아저씨를 빤히 노려보듯 잠시 쳐다볼 뿐이에요.
“노코멘트할 거에요.”
제가 바보냐고, 그런 걸 하겠냐고 말하려다가요, 감상평을 말해보라기에 그런 말을 할 수는 없었어요. 장난을 치려던 거였어도, 그냥 손이 심심한 거였어도, 어쨌든 절 그려준 건 맞습니다. 낙서라고는 해도 못난 말 해버릴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적당히 받아주는 것처럼은 말해보았습니다. 노코멘트라는 말은 기자의 질문을 피하려고 할 때 쓰고는 하니까, 감상평을 말하지는 않았어도 아저씨의 기자 흉내에는 맞춰주었다고 생각해요.
“있었다면 아저씨 장난이란 장난은 다 피했을 겁니다.”
순전히 우연이니까요. 아저씨가 한 번 더 손을 흔들면, 이번에는 무승부였기 때문에 가위바위보를 할 걸 알고 있었어서 서둘러 타이밍을 맞추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번에도 패가 어떻게 될지 몰라서 눈을 꼭 감았다가 떴습니다.
“......설마 삐졌어요?”
예쁜 말 좀 쓰라 했다고 삐지는게 어딨어요! 그럼 전 아저씨가 장난 칠 떄마다 계속 삐져서, 하루종일, 1년 365일 내내 삐져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전 그렇지 않는데다, 아저씨가 좋아하는 것도 제대로 잘 모릅니다. 그러니 삐졌지 않길 바라면서 물어보는 수밖에 없어요. ...삐졌냐고 비꼬는 것 같아서 문제지만요.
“아저씨 때문이잖아요. 공부 끝났다고 가라했더니 책상 위에 엎드려놓곤.”
등지고 엎드린 그 자세에서 바뀐 건 별로 없습니다. 더 웅크린 정도예요. 제가 등지고 엎드렸어도 아랑곳않고 말을 거니, 더 책상 끄트머리쪽에 엎드리려고 몸을 웅크렸습니다. 더 공부할 의지가 하나도 없다는 의사표현이에요.
괜찮아, 돌아와줘서 고맙지. ☺️ 바쁜 일이라던가 해결할 일들은 잘 풀렸으면 좋겠네. 그리고 쉴 여유와 기간도 두둑히 찼으면 좋겠고!
사실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야. 🤭 린주가 가져온 픽크루가 너무 귀여워서 픽크루 뒤적거리다, 비슷한 느낌의 귀여운 픽크루를 때마침 발견해서 가져온 거였거든. 귀여운 개구리들 귀엽지. 🤗 하네가 입었다면야 역시 그런 이유이지 않을까? 픽크루 만들면서 하네가 린한테 빨리 가자고 조르는 것 같단 생각을 하기는 했어.
주말은 잘 보냈어. 오늘이 좀 힘들었지만 퇴근했으니 전부 괜찮아~! 😇 린주도 주말 잘 보내고서 평일 잘 맞았길 바라. 좋은 하루 보내. 😉
>>117 바쁜 시기는 그럭저럭 해결됐어! 그런데 후유증이 좀 남아버린 것 같아... 그래서 그런데 답레는 한동안 쉬었다 올릴 수 있을 것 같은데 괜찮을까? 특별히 어디가 아픈 건 아닌데 문장구사력이 처참해져서 지금 이 문장도... 정말 구멍이 많아서 쓰는 데 엄청 헤맸었네🥹 그래도 시간은 괜찮으니까 다행히 중간중간 갱신은 할 수 있을 것 같아! 앗 뭐야뭐야 그런 거였어??? 나 살짝 감동이야...🥹🥹 하네는 연두색 개구리고 린은 청록색 가까운 색이라는 포인트 마음에 든다! 섬세해서 이 오타쿠 행복해졌어....😊 하네주도 평일 잘 보내기!!! 요즘 날씨가 정말 심각하게 더운데 더위 조심하고, 햇빛도 조심하기야!!!
응, 당연히 괜찮아. 아픈 건 아니라니 다행이다. ☺️ 갱신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하기야~! 즐겁게 해야하는데 책임감이 느껴져버리면 그렇지 않으니까. 😉 린은 역시 파란색이 생각나니까 청록색으로 하고 싶었어~! 하네는 녹빛 계열을 두루두루 좋아하긴 해도 역시 아이 자체가 연한 느낌이니 연두색이고. 😉 알아봐줘서 기쁘다. 이 오타쿠도 감동받고 행복해졌어... 🥹 린주도 평일 잘 보내. 요즘 날씨도 그렇고, 사건사고도 많아서 많이 조심해야할 때 같으니. 우리 둘 다 건강히 잘 지내자. 👊
상판은 취미니까 너무 부담 가지기 않기! 늘 유념하기로 했어. 그래도 여유 갖고 기다려주는 하네주한테는 늘 고마운걸!😙 히히히 둘 다 이미지컬러 각인이 확고해서 좋다~ 연두색이랑 파랑 계열 같이 두면 어울려서 그것도 마음에 들고😏 어김없이 주말이 돌아왔어. 이제 5시가 가까워서 주말이 끝나가는 시간이긴 하지만(🥹) 하네주는 이번 주말도 잘 보냈을까? 점점 조심해야 할 일이 많아져서 조금 슬프지만, 힘들 때는 간간이 즐거운 일 생각하면서 잘 지내보도록 하자. 그냥 가기엔 조금 심심하니까 오랜만에 진단 던지고 갈게! 일대일 파고 나서는 아마 처음이라서 정말정말 오랜만인 기분이라서 진단이랑 조금 낯가릴 것 같아(〃´𓎟`〃)
남궁 린 의 오늘 풀 해시는 네가_뭐라도_되는줄_알았나봐_라는_말을_들은_자캐 신이라서 객관적으로 뭐라도 되는 분인 거 맞고... 자기애 넘치는 어르신이라서 주저 없이 ???당연히 뭐 되지 너 알못이구만~ 보는 눈이 없네~ 이런 식으로 대답할걸?
자캐의_첫_번째_거짓말은 첫 번째...? 1600년 전까지 거슬러 가야해서 기억이 안 나신답니다.....
자캐의_크리스마스_일정 음~ 낮에는 약속이 있다면 나가고, 없다면 없는대로 혼자서 싸돌아다니면서 놀지 않을까? 크리스마스는 붐비니까 혼자서도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놀기에 딱이래! 그리고 저녁에는 기념일 핑계 대고 음주하신대....😇 크리스마스니까 와인 마시지롱!😎🍷
188 자캐는_원한을_산_일이_있는가 아무래도 옛날에 꽤...🤔 하지만 말 그대로 정말정말정말정말 옛날이라서 원한 산 상대가 이 아저씨보다 먼저 죽어버렸거나, 살아 있다고 해도 워낙 옛날 일이라 대부분은 시간이 흐르면서 감정이 흐려져 어떻게 잘 해결되거나 흐지부지해졌대~
601 지갑을_안_가져온_걸_계산_직전에_알아챈_자캐는_어떻게_하는가 이 어르신 금전신이기도 해서 즉석으로 돈 만들어서 낸다! 신의 힘을 못 쓰는 때라면, 선불해야 한다면 그냥 주문을 취소하고 후불이라면 계좌이체나 아는 사람 급하게 불러서 계산해 달라고 하지 않을까?
25 자캐는_고민을_말하는_편_들어주는_편 고민이 크게 없는 편이라서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들어주는 편이지! 근데 그렇다고 잘 들어주는 편은 아님....(과자 만들기 일상을 돌이켜 봐요...🤦🏻♀️)
린주도 기다려주곤 하니까 별 일 아니랍니다. 😚 그리고 미리 말해주고 알려주니 딱히 기다린단 느낌도 아니니까. 하네에게 녹색 관련 설정을 준 건 가족들 컬러를 보라로 잡았으니, 그 보색을 주려던 건데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 어울리는 색을 고르게 될 줄이야. ☺️ 이번 주말은 무사히 잘 보내긴 했는데 꽤 파란만장했어. 귀갓길에 지하철 역 들어가다 대피하고 운행 정지라길래 다른 길 찾아 가고 했던지라. 아무 일도 없었지만 당시에는 갑자기 대피하느라 그 분위기에 놀랐었네. 🥲 린주도 무난하고 평안한 나날들 보내길 바라. 그렇지 않은 날에는 귀여운 거라도 많이 보자. 😇 오랜만의 진단이라니 굶주리고 있던 하네주는 맛있게 포식할 예정이야. 😋
린한테.... 네가 뭐라도 되는 줄 알았냐는 말은 정말 데미지가 없겠다. 너... 뭐 돼? 라는 밈이 생각나기도 하고, 상대방은 비꼴 의도가 다분했을텐데 린의 당연한 반응에 더 화나있을 것도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1600년 전..... ☺️ 아가신 아가돗가비 시절이니 이거 네가 먹었지? 아아닌데. (입스윽) 정도의 거짓말이지 않았을까 멋대로 귀여운 상상하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그 날도 음주시구나. 질문 있어요! 🙌 와인은 높아봤자 16도 정도라는데, 돗가비신님에게 모자르진 않으신가요?
돗가비신님의 소싯적 모습이 꿈에라도 나오면 좋으련만... 🧐 지금도 살아있다면야 신끼리도.... 원한 살 일을 만들고는 했던 걸까.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신들 사이에서도 통해서 다행이야~! 부럽다............ 🥹 돗가비신님 그 능력 정말 탐나요........... 신의 힘을 못 쓸 때는 지극히 일반인 같아서 귀엽다. 당황하진 않으시나요?! 가을 마츠리 일상........ 우여곡절은 많았지만 좋은 말 많이 해주었으니 괜찮지 않을까.......... 사과도 제대로 주고 받았으니까. ☺️
타카나시 하네의 오늘 풀 해시는 멘션_온_물건을_선물로_받은_자캐의_반응은 멘션...이 없으니 넘길게. 아마 선물을 받은 것 자체는 대부분 기뻐하지 않을까 싶어. 😉
자캐의_평소_표정은 무표정. 시트에 쓰인 픽크루의 이미지가 평소 표정이야. 그래도 아저씨 앞에서는 꽤 다양한 표정을 짓고, 덕분에 나아진 부분이 있으니 무표정의 비율이 줄어들지 않았을까 생각해.
자캐가_집에_있을_때_도둑이_든다면 🤔......... 방안에 숨어서 문 걸어잠그고 숨 죽인 채 경찰을 부르는게 최선이지 않을까? 단순 도둑이니까, 물건만 훔칠테니...... 가족들이라던지 주변 어른인 린에게라던지 연락할 생각은 않을 것 같고.
아하 그런 심오한 설정이... 캐릭터 외형 면에서도 그렇고, 성격이나 다른 이미지에도 딱 어울리는 색이라고 생각해. 그나저나 나 보라색 보색이 녹색이라는 거 지금 처음 알았어!😲 요 며칠간 많은 부분에서 떠들썩했었지...🥲 지금은 좀 괜찮을지 모르겠네. 아무 일도 없어서 다행이지만 역시 그렇게 놀라는 것도 좋은 기분은 아니니까 말이야. 태풍도 왔었구~ 나는 아무 일 없었으니까 걱정은 않아도 되고, 오케이... 힐링하고 싶을 땐 귀여운 거... 그러니까 하네를 보면 된다는 거지?😏 오늘도 잠깐 갱신이야!! 주말동안 놀러 나가는 관계로 오늘 안에 기필코 답레를 완성하고 말겠음...!!! >:3
이런 꼽주기 공격에는 아방방하게(?) 나오는 사람이 이기는 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네주 예시 뭐야 엄청 귀엽잖아!!!! 하긴 어린시절 거짓말은 대부분 혼나기 싫어서 대는 하찮은 것들이니까... 나름대로 무시무시했던 아가 신 무렵 때도 첫 거짓말은 왠지 그럴 것 같네. 그리고 답변합니다🙋🏻♀️ 도수가 모자라다면 양으로 때우면 돼요!😉 기념일 분위기 맞추려고 와인 고른 거니까 덜 취하는 건 감안하겠대! 그나저나 나도 이거 엄청 중요하고 궁금함...🤔 하네는 크리스마스에 어떻게 지낼까? ㅋㅋㅋㅋ ㅋㅋㅋ아무래도 '천년 전에 물건 빌려가놓고 잃어버림'... '오백년 전에 쟤랑 멱살잡고 싸웠음'... 악감정을 가질 수는 있어도 이런 원한들을 지금까지 현재진행형으로 끌고 오기는 좀 뭐하니까 말이야~ 당황하진 않지만 좀 귀찮아하기는 하지! 그냥 쉬운 방법 쓰면 안 되냐고 툴툴거리지만 그래도 그 정도 일코는 참을 수 있어! ㅋㅋㅋㅋㅋ나름 잘? 끝나긴 했지... 얼렁뚱땅 굿엔딩이라 좀 웃긴데 그게 린다워서 조금 분해(?)
야호 나도 오랜만에 먹는 하네 진단 최고야!!! ( ¤̴̶̷̤́ ‧̫̮ ¤̴̶̷̤̀ ) 앗 근데 처음부터 멘션 질문이 나오다니 분하다... 그렇지만 선물은 대개 좋은 걸로 주기 마련이니까 답변은 이것만으로도 충분해서 다행이야😊 하네는 기본 픽크루의 무표정도 귀여운데 거기서 웃는다니... 새삼스럽게 아름다워서 기절...😇 이제 가족들한테도 웃는 얼굴 잘 보여줄 수 있을까? 하네의 비설 상 이유로 친구보다도 가족에게 솔직하게 행동하는 게 더 어려울 것 같아서 말이지🤔 아니 도둑이 강도 되는 경우도 많다구~ 그거 엄청 위험해 하네찌 얼른 아무나 불러~!!!!! 도둑 머리 깡!!!!해 줄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나도 예전에 돌려뒀다가 답변 못한 진단들로 올린 적 많았어... 어쩌다 타이밍 놓쳐 버리면 조금 애매해지는 그런 게 있지~
쿡 찔려도 반응 없는 것 보고서야 삐졌나 싶어 고개를 갸우뚱한다. 조금 키워서 커진 눈 잠깐 깜빡거리다 금세 손 거두고 하네를 빤히 쳐다본다. 어떻게 해야 할까? 짧은 고민 스치는 듯하더니─ 그는 그냥 더 뻔뻔하게 굴기로 마음먹었다! 왜인진 몰라도 이번에는 까불어도 될 듯하다는 직감이 들어서였다. 하네가 거짓으로 삐졌다는 것까진 알아차리지 못했어도, 대략적인 감으로 까불어도 될 삐짐과 안 될 삐짐을 귀신답게 구별해 낸 것이다.
"먼젓번에 말하지 않았느냐. 난 오냐오냐가 좋다고. 빨리 칭찬하고 추앙 좀 해 봐."
또 또 나잇값 못하는 소리. 일부러 하는 허성이면서도 역시나 반쯤은 온 마음 다한 진심이다. 그는 머리 뒤에 손깍지 끼고 뒤로 기댄 껄렁한 자세 잡…으려고 했지만, 한 손으로 하네 손 붙잡고 있으니 자세가 영 안 나온다. 다시 고쳐서 바른 자세 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러면 말이다. 예지력에는 관심 없어? 왜, 유튜브 프리미엄 체험판처럼 조금 빌려줄 수도 있는데."
이 양반 아직 '대학보다 유익한 인생 조언' 포기 못 했다! 이쯤 되면 조언이라고 하기에도 무엇하지만 어쨌든. 가져서 이롭다 보장할 수 없는 힘 턱턱 주려 하지를 않나, 예로부터 인간은 대개 그런 힘 가졌다 파멸하기 십상인데 말이다. 제법 신다운 소리 하면서도 유튜브 같은 저렴한 표현 쓰는 꼴 보니 농인지 진담인지 구별하기도 어렵다. 여하간, 지금 중요한 주제는 따로 있었으니 그것에나 집중하기로 했다. 바로 가위바위보! 그가 기세 좋게 가위를 내놓자 맞은편에서 내밀어진 것은 주먹이다.
"졌군그래."
그는 대번에 시무룩해졌다. 물론 비량은 평소 지는 내기도 좋아하던 신이었으니 지금은 일부러 시무룩해진 체하는 거다. 이러면 물러 주지 않을까 하는 얄팍한 속셈이다.
"아니, 달리 삐진 건 아니다. 비록 가위바위보에서 졌지만."
아니, 이쯤 되면 과히 노골적이라 속으려던 사람도 안 속게 생겼다. 그도 그건 아는지 한참동안 손 붙잡고 실랑이 벌이던 짓 드디어 그만두기로 했다. 하네 손 위에 얹었던 제 손 치우고, 책상 위 자리 점거하던 것도 그만두고 벌떡 상체 일으켜 앉는다. 힐끗 눈 돌려 시계를 보니 슬슬 등교 시간이 가까워져 있었다. 이 둘만큼 빠르지는 않더라도, 일찍 등교하는 학생이라면 몇 들어와도 이상할 것 없을 때가 되었단 뜻이다.
"에이, 알겠어! 비키지 뭐. 대신 그냥 가라는 말 말고 인사 제대로 해 주라. 응?"
드디어 자유로워진 손 어디에 쓰냐 하면 바로 이럴 때다. 책상 위에 팔꿈치 세우고 두 손으로 제 턱 괸 채, 전매특허의 그 눈빛 반짝반짝 쏘신다.
왜 가만히 있느냐니, 삐진 체 노려보는 건 가만히 있는 걸까요? 평소에는 제가 어땠는지 잠시 되짚어봅니다. 아저씨가 볼을 찌른다거나 꼬집는다거나, 그런 장난들을 치면 저도 최대한 똑같이 돌려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무슨 장난인지 모르겠어서, 무슨 반응을 보여야할 지 모르겠으니까요. 삐진 체가 들킨 것 같진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손을 뻗어요. 볼을 찌르는 대신 코 끝을 톡 건드릴 생각이에요.
“안 자요.”
그러고나면 마냥 눈만 깜빡거리게 됐어요. 이유는 당연하게도 아저씨 때문입니다. 노코멘트하겠다고 말했는데, 빨리 칭찬하고 추앙 좀 해달라느니 말하면 그렇게 되어 버리고 말아요. 그런 걸 할 수 있었으면 진작에 했을 겁니다. “노코멘트 뜻 몰라요? 강아지나 고양이도 아니고 왜 오냐오냐해요.” ...여태 틱틱거리면서 일부러 못나게 말하는 일도 없었을 거예요. 아저씨의 반의 반, 그 반의 반이라도 닮을 수 있으면 좋았을텐데요. 아저씨의 솔직함을 그만큼이라도 닮을 수 있었다면 어땠을까, 의미없는 가정을 짓다가 지워버립니다.
“없습니다. 인간이니까요.”
가족들 중 누구에게라도 도움을 받으면 사용할 일 없는 렌즈를 꼬박꼬박 끼고 다니는 이유와 같습니다. 흔하디 흔한 평범에서 굳이 튀어나올 생각은 없어요. 무난해서, 그래서 흐릿하게 있는 듯 없는 듯 지내고 싶습니다.
“...아저씨가 건 내기잖아요.”
시무룩해보이는 아저씨를 보니까, 이 가위바위보가 뭐라고 아저씨가 처음 말했던 대로 삼세판으로 늘려야하는 건가 싶었습니다. 손 놓는게 조건인 내기인데 저렇게까지 시무룩해하면 못할 짓 한 기분이 들고 말아요. 물론 금방 사라졌습니다. 아저씨가 일부러 과장되게 시무룩해하는 것 같아서였어요. 삐진 건 아니라고까지만 말했으면 속았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안 봐줄 겁니다.”
금방 손도 풀려났고, 아저씨가 자세를 고쳐 앉았어요. 아저씨가 갈 채비를 하는 것 같아 저도 자세를 고칩니다. 그러자마자 마주한 건... 못 본 척을 하다가도 시선이 부담스러워서 손으로 벽을 만듭니다. 아저씨의 눈과 제 사이에 손을 올려서 가로 막는 거에요. 인사를 안 할 수는 없는데, 저렇게 빤히 바라보고 있을 때 인사 하기는 어색하기만 하니까요, 괜히 부끄러우니까요! 가린 손 너머로 아저씨를 힐끗 봤다가, 다시 책상으로 시선을 던져요. 그리고 눈을 꼭 감습니다. ‘안녕, 도깨비 신님.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랍니다.’ 아마, 닿을 거라고 생각하니까요. 소원같지 않은 소원, 기도같지 않은 기도로 인사를 보내요.
나도 하네 설정을 짜다가 처음 알았어. 하네의 이미지컬러로 뽑은 이 색깔을 색반전시키면 이런 색깔이 되더라고. 🍇 난 지금은 괜찮아~! 아직도 크고 작게 사건사고 소식들이 들려오고, 외로도 태풍이 크게 지나갔어서 정말 떠들썩했지. 아무 일 없었다니 다행이다. ☺️ 하지만 귀여운 걸 보겠다고 하네를 보려고 하면...... 하네가 린 뒤로 숨을 거래. 😚 늦은 시간까지 답레 쓰느라 고생 많았어. 🥲 여유롭게 들고와줘도 됐는데 고맙고, 지금쯤이면 놀고 있겠네. 즐겁고 안전하게 놀길 바라. 좋은 시간 많이 보내길!
원래 사회생활도 아방하게 하는 사람이 이긴댔다. 👍 헉 멋대로 한 귀여운 상상이 오피셜에 눈에 들다~!?! 나름대로 무시무시했던 아가 신 무렵 첫 거짓말이 그런 느낌이라니 너무 귀여워........... A랑 B가 서로의 어릴 적을 만났다면~ 이라는 if가 문득 생각나. 깜찍한 거짓말하는 어린 돗가비신님 몰래 염탐하고파......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돗가비신님은 역시 술고래구나. 👍....... 유희의 신들이 기념일, 그것도 전세계적으로 들떠하는 크리스마스라는 이벤트를 놓칠 리 없을테니 가족끼리 보내지 않을까? 산타클로스가 무려 다섯. 🤗 그리고 이번 크리스마스는 더욱 특별할 거라 더욱 가족들과 있을 것 같아. 다음 해면 하네가 졸업하고 성인이 되니. 현재진행형으로 끌고 오면 확실히....... 유치하고 쪼잔해지고 말지. 🤔 허둥지둥거리는 모습을 살짝 기대했는데 역시 돗가비신님 신생 연차에서는 귀찮아하기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얼렁뚱땅 굿엔딩... 앞선 일들은 모르겠고 머리 정리해주기......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됐지, 응. 😇
하네라면 무슨 선물이든간 그래도 내 생각하면서 준비했을 거라 생각하니까, 장난치는 선물이어도 정도가 심하지만 않다면야 고맙다곤 할 것 같단 생각이 있어. 🤔 하네도... 과찬에 기절.... 😇 앗, 린주 정답이야. 🎉 하네는 가족들 앞에서 웃는 건, 어찌저찌 웃더라고 웃는게 아닐거라. 솔직하게 구는 걸 떠나서 하네가 엄청 힘들어할 것 같네. 도둑 머리 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괜히 걱정시키기 싫단 마음 + 여차 무슨 일 생기면 누구든 부르면 바로 와줄거란 믿음에 그러는거라...... 아마 부르더라도 린을 부르지 않을까. 불러서 미안하다고도 할 것 같고. 🧐 맞아~!!! 🥲 하지만 린의 진단은 아무때나 언제든 있다면 다 올려주면 좋겠다란 욕심 부리기..... 😋
뭘 하나 싶어 가만히 바라보고 있자, 코끝에 손가락이 톡 하고 닿는다. 너도 뭐라도 해 보라 종용하기라도 한 것처럼 된 모양새에 그가 피식 웃었다.
"그래, 눈 뜨고 자는 건 아니었구만."
하네가 아직 손 회수하기 전, 이야기에 집중하느라 잠시 집중이 흐려진 사이. 린은 그 기회 틈타 하네의 손가락을 덥썩 붙잡으려 했다. 잡았다면 그에 의기양양하고 득의도 만만한 얼굴 했을 테다. 무슨 동물도 아니고. 그런 생각 들어도 할말 없는 행동을 하는데, 심지어 기어이 이런 말까지 덧붙여 버리는 것이다.
"하면 내 정말 개라도 되어 볼까?"
그래, 사람 아닌 주제에 사람 모습도 되는데 개라고 못 될 건 없지. 관용이나 비유를 곧이곧대로 행할 수 있는 존재란……. 이 양반 앞에서는 정말이지 무슨 말을 못하겠다. 이것 해 줄까 저것은 어떠냐 찌르기는 열심히 했지만 그도 하네가 승낙할 거라 기대하지는 않았나 보다. 단호한 거절에 아랑곳않고 군말도 않는다. 실시간으로 관심사 휙휙 바뀌곤 하는 양반이시니 그것보다는 재미있는 건수 잡는 쪽이 더 중요했다. 바로 지금처럼.
"음, 난 다 봤다. 방금 잠깐 불쌍하다고 생각했지?"
다 안다는 표정, 그러니까 너그러움과 동시에 치고 오르는 웃음기 반쯤 참는 표정으로 그가 하네를 빤히 쳐다보았다. 너 놀려먹고 있다는 티 대놓고 내는 중이다. 평소엔 눈치 있다가 없다가 하면서 장난칠 때만 빠릿하기는. 그러던 것도 머잖아 그만두었다. 표정이 지워진 것은 아니다. 장난기 아닌 순전한 기쁨 담긴 미소가 뒤따랐을 뿐이었다. 어째서인지 평소처럼 떠들썩한 호들갑이나 장난도 돌아오지 않는다. 정적이, 그와 함께 있을 때면 도무지 상상할 수 없을 것만 같던 고요가 책상머리를 맴돈다. 하지만 그것 역시 찰나간이다. 일시의 안정이 착각이었다는 것처럼, 그는 이내 자리를 박차고 벌떡 일어섰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조용하던 중이었기에 소음의 반향이 유독 크다.
"오냐, 덕분에 오늘은 잘 보낼 것 같구만. 기분도 좋은데 오늘은 오랜만에 수업 좀 들을까 싶기도 하고."
웬일로 조용하나 싶었더니 그것도 다 잠깐이다. 평소처럼 불량스러운 소리 마음껏 지껄인 그는 더 질척거리지 않고 곧장 닫힌 문 쪽으로 후다닥 달려갔다. 아래층에서 몸만 덜렁 달려왔으니 챙겨야 할 채비랄 것도 없었다. 건장한 인영이 문을 열고는 복도 너머로 쏜살같이 사라졌을 테다. ……아니, 마지막으로 이 말만 하고. 채 닫히지 않은 문 너머로 두 눈만 빼꼼 내밀어져 설핏 보였다.
"영감님 가신다! 너도 오늘 하루 즐겁게 잘 보내려무나."
새파란 눈 가늘어진다 싶더니 복도 너머 방향으로 쏙 사라져 버렸다. 곧이어 우당탕탕 요란한 발걸음 소리 온 복도를 울린다. 아침의 소란은, 오늘은 여기까지일 듯싶다.
색채의 세계는 신기해라... 하네주도 지금은 괜찮다니 다행이야. 태풍 지나간 다음부터는 조금 시원해진 것 같은데 하네주네는 어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네 너무 귀여워서 울다가 린 보고 정색하기... 뭐야? 할배는 비켜(?) 잘 놀고 오라고 해준 덕분에 잘 다녀왔어! 나야말로 무지개반사😙 하네주도 넉넉하게 기다려주는데 고마울 것까지야!
아아닌데. (입스윽) ←이 장면이 참을 수 없이 하찮아서 그만... 나도 생각해 보고 귀여워서 웃어버렸어 자존심 상해(?) ㅋㅋㅋㅋㅋㅋㅋ...ㅋ.... 설정상 그런 게 맞긴 한데 술 안 마시는 린씨를 나도 상상하기가 힘들어... 그나저나 산타가 5명이라니 훈훈하고 복작복작하다😊 힐링되는 기분이야. 나 이거 궁금해졌는데, 가족들 중에서 자는 동안 선물 전해주는 산타클로스 역할은 따로 정했을까? 그랬다면 왠지 너도나도 하겠다고 경쟁하거나 공평하게 5명 전부 산타클로스를 해 버리거나 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ㅋㅋㅋㅋㅋㅋ 크으윽 하네주의 기대를 배반해버리다니... 이게 다 얘가 속 시커?먼?(린: (누워서 옆구리 벅벅)) 어른이 되었기 때문이야😞 아잇 우리는 이제 더러운 어른이니까 결과만 좋으면 다 좋은 거랬어(????)
하네 기준으로 심한 장난이 뭘까 궁금해지네... 아니 이거 내가 써먹겠다는 소리는 아니고(린: (솔깃)) 아앗 정답을 맞혔는데 어째서 이렇게 슬픈 걸까....😭 가족들에게도 마음 편히 웃는 건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네. 그래 너무 서두를 필요는 없으니까 천천히... 힐링시켜주자...😭😭 아니 그치만...!!! 그치만...!!! 집에 도둑 든 건 괜한 걱정이 아니라 진짜 완전 걱정되는 일이란 말이야~!!! 하지만 뒷부분 말 들으니까 조?금? 훈훈하네요 하네야 고마워...😇 그치만 이런 일은 미안해하지 않아도 그치만(후회남주빙의)
막레 잘 받았고, 린주도 길게 돌리느라 수고했어. ☺️ 개라도 되어 볼까 물어보는 돗가비신님.... 하네는 부정할게 뻔하지만 하네주는 긍정하고 싶어~! 돗가비신님 무슨 견종일까....... 아무래도 대형견이실 것 같고. 🥰
말라비틀어진 선인장이 되어 폭염에 쓰러졌어........... 🫠 린주네는 시원해진 것 같다니 다행이다. 여기는 시원하려면 아직인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왜 린 보고 정색해~! 놀라서 숨었다가도 다시 톡 튀어나올 거 같아. ㅋㅋㅋㅋㅋㅜㅜ 앗 다행이다. 귀가하고 나서는 잘 푹 쉬었으면 좋겠네~!
그치, 귀엽지. 어린 돗가비신님이 3인칭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 (?) 돗가비신님, 한 번 쯤 주류박람회에 갖다두면 어떨려나란 생각을 해. 행복하시려나. ☺️ 산타클로스 역할은... 지난 크리스마스에 하네가 제일 마음에 들어했던 선물을 한 누군가! 작년 크리스마스에 언니가 준 선물을 제일 좋아했다면, 올해의 크리스마스의 산타클로스는 언니인거지. 하네를 제외한 가족들이 머리맞대고 고안한 공평한 해결책이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그럼 돗가비신님이 허둥지둥거릴 만한 상황이 있을까요~! 속 시커?먼? 어른이 허둥지둥거리는 상황 귀엽잖아. 😋 끝이 좋으면 다 좋은거지, 암 그렇고 말고~! (?)
어라. 🤔 그러게......??? (???) 하네가 어지간해서는 심하다고 안 할 것 같아. 선물이라고 말할 수 없는 정도가 되어서야 심하다고 생각할 거 같은데... 🧐 응, 하네는 차곡차곡 잘 자라고 있으니까. 그런데 사실 서두르고 싶은 건 나일지도 몰라. 하네가 방글방글 웃으면서 장난치고 지냈으면 좋겠다~!!!!! 😇 도둑은 물건을 노리는 거니까......... 하네는 걱정 안 해도 된다고... 주장합니다...... 본인이 겁 먹었다거나 무서웠다거나 하는 걸 들키면 걱정할 거라고 생각하고, 괜히 불러서 놀라게 했다거나 고생시켰다거나 생각하니까 말야. 조?금? 훈훈이라는 게 왜 이렇게 웃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
길었지만 보람찬 일상이었어~ヾ(๑ㆁᗜㆁ๑)ノ” 오너 캐해로는 약간 1세대 늑대개나 정식 인정을 받은 늑대개 견종 정도? 그렇지만 린씨 본인 캐해는... 그냥 익숙하고 만만한 개 아무거나로 될 것 같지... 진돗개 흑구 정도?🤔
이번 여름은 실제로 선인장도 말라 죽을 정도라고 하네...🫠 원래 오너는 자캐한테 있어서 한없이 가혹해질 수 있는 존재라서 그래(?) 톡 튀어나와주는 거냐구🥹 역시 효녀... 아니 딸은 아니니까 그 뭐라고 해야하지... 아무튼 우리 착한 아기천사(이하생략)야🥹🥹🥹 우우 어째서 이 둘은 2010년대에 태어나지 않았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류박람회... 다들 나올 때가 되면 알딸딸에헤헤엘렐레해서 행복한 주정뱅이가 된다고 하던데~ 이 아저씨라면 거기 있는 술 전부 시음하고도 (비교적)멀쩡하게 돌아다니고 나올 때는 엄청 많이 사서 나올 것 같지~ 물론 나올 때 행복한 주정뱅이가 된다는 건 다르지 않다!🤦🏻♀️ 오오 그렇구나... 프로듀스 산타클로스의 길은 빡세구나🤔 하지만 그만큼 합리적인 방법이기도 하네! 이것도 궁금해졌는데~ 하네는 몇살 때까지 산타클로스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을까? 하네라면 가족들이 신이다 보니까 어렸을 때는 다른 아이들보다도 산타의 존재에 더 확신을 가지고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음... 음~~ 나도 이 어르신이 허둥거릴 상황은 잘 모르겠다...! 현실적인 상황 한도 내에선 뭔 일이 일어나도 와하학 얼렁뚱땅 해 버릴 것 같아서 말이지~ 물론 비현실적인 상황에서는 많이 당황할 것 같긴 해. 예를 들어서 하네가 갑자기 걸쭉한 쌍욕을 한다든지... 하네가 비행청소년이 된다든지...🤔🤔🤔
나도 그 생각 했어... 선물이 아닌 수준으로 너무한 물건을 준다면 그건 애초에 선물이라 부를 수 없는 테러가 되잖아...?😮 ㅋㅋㅋㅋㅋㅋㅋ그런 거였냐구~ 나는 차곡차곡 천천히 힐링하는 것도 좋고 빠르게 말랑말랑해지는 것도 좋으니까~ 하네주의 개연성에 모든 걸 맡길게(무책임) 히히히 농담이야...👀 괜한 게 아닌데에에에에에😭 이렇게 된 거 혹시라도 도둑 못 들도록 린씨가 진짜 개가 돼서 경비를 설게(?) 걱정되는 썯이긴 하지만 그래도 린씨를 불러준다고 하니까 이 바보어르신은 기쁜걸...!!!
304 선넘는다_vs_선긋는다_자캐에게_더_어울리는_말은 아무래도 선으로 줄타기 놀이를 하시는 경계 찍먹의 제왕이시지...◠‿◠ 원래 성격이 짓궂어서 그러는 걸 재밌어하기도 하고, 애초에 본인부터가 선을 정해두는 타입이 아니라서 선을 넘는다는 행위가 왜 그렇게 큰 문제인지도 잘 모르는 편이야🤔 왜 그러는진 모르겠지만 내가 까불거리면 상대가 화를 낸다? 완전 재밌다!!!! ←이런 거지... 왜, 개가 문제 행동을 할 때 주인이 무작정 비명을 지르거나 물건을 뺏으려 하면 오히려 놀이로 여기고 재밌어한다는 것처럼...🤦🏻♀️ 아니 노린 건 아닌데 아저씨 진짜로 개 같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9 자캐는_노력파_vs_재능파_vs_둘다아님 시트피셜 재능파! 평범한 재능파를 넘어선 재능충!👍🏻 남들은 부러워하지만 린씨 본인 입장에서는 딱히 좋다고 느끼지는 못하고 있어. 뭘 해도 쉬우니까 신생이 재미가 없대~
438 자캐는_얼마나_자주_웃는가 이건... 설명을 생략해도 누구나 알 거라고 믿어...😊 언제나 신생을 익사이팅하게 즐기고 계신 비량씨(린: (따봉!))
응, 재밌었다~! 답레 받고 이을 때마다 즐거웠다보니 새삼 길게 돌렸는 지도 몰랐네. 둘이 또 무슨 이야길 할지 기대돼. 🤭 여담으로 하네는 이따 수업 시작하고, 공책 펼치다 아저씨랑 한 낙서들 발견하고 조금 웃을거래. 늑대개 린씨도 진돗개 흑구 린씨도 귀여워.... 🥹 젤리 말랑말랑... 꼬순내... 단단말랑강아지...
🫠 얼른 선선해지고 가을이 왔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아무래도 하네는 린씨가 소중하니 누가 아저씨 보고 정색한다고 하면 놀라고 걱정돼서 튀어나올 것 같네. 랜선...효녀...? 주류박람회 저번에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다들 술기운에 들떠있고 술단내가 엄청 났어. 그리고 캐리어나 폴딩카트 같은 거로 구매한 술 끌고 다니는 분들이 많았어. 벽에 기대거나 어디 쭈그려앉아서 헤롱~하시는 분들도 많았고. 그런 곳에서 모든 술을 다 마시고 구매한 술들과 함께 행복하게 나오는 린저씨 생각하니 왠지 귀여워서 웃음난다. ☺️ 가족들이 신인 것도 신인건데, 린 덕분에 더 오래 믿었을 거야. 비 아저씨처럼 산타클로스도 외국의 신인가봐, 하고서. 가족들한테서 숨기 전까지 믿었을 것 같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걸쭉한 쌍욕........... 비행청소년........ 하네가......? 🤔🤔🤔 그건 돗가비신님 뿐만 아니라 하네를 아는 모두가 당황해버릴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
그치, 쓰레기를 준다거나.... 하면 그건 선물이 아니게 되니까. 🧐 린한테 장난치고 싶단 마음 때문일까.... 👀 내... 개연성....? 차곡차곡 천천히 빠르게 말랑힐링하는게 목표입니다. ☺️ (?) 그러게 말이야. 하네가 조금 덜 소심해진다면 괜찮을 거야......... 😇 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린씨가 진짜 그러고 있으면 하네는 다시 사람 모습으로 돌아올 때까지 옆자리 지키고 있을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ㅜㅜ
와 진단이다~! 😋✨👍☺️🤩🤗👏🥳 아무래도 돗가비신님은 그런 편이지. 줄타기의 제왕, 지금 당장 안동 하회마을 가서 재주 넘으셔도 되지.... 돗가비 신님이랑 하네랑 돌린 일상 보면 하네가 이런저런 걱정과 부끄럼이 산더미인게 아저씨는 모르겠다! 여서, 성격 때문이겠거니 생각했었는데 선을 정해두지 않는 타입이기도 하셨구나. 이렇게 린씨 캐해에 한발자국 더 가까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갱갱쥐 돗가비신님...... 말티푸같아라...... 앗 그럼 한가지 궁금한게 있어요~! 🙌 돗가비신님 인연 맺기, 마음이 오가는 것에는 다소 서툴러하시던데 그 부분에는 재미를 느끼지 않나요! 잘 웃으니 얼마나 보기 좋은지 몰라, 홀홀홀.... ☺️ 앞으로도 함박웃음 호탕웃음 은은한미소 개구진미소 온갖 웃음을 다 섭렵해주시길 바랍니다. 👍
그래도 아침이나 해 떨어지는 오후에는 시원해졌어. 조금씩 가을이 오고는 있는 것 같은데, 역시 낮에는... 회사에 있어서 다행이야. 😇
히히 하네주가 즐거웠다면 나도 기뻐!😙 아...아앗... 넘 귀엽고 훈훈해서 힐링되는 후일담이야... 나도 하네가 한 낙서 오래 보존하라고 린씨 오늘부터 손 안 씻길게(?) 개는 원래 고양이보다 단단한 편이긴 한데 린멍이라면 보통 개보다도 휠씬 더 딴딴!할 것 같지~ 우... 우우웃. 효녀 맞네 효녀 맞아~!!! 의도한 건 아니라도 린씨 🥹표정으로 보고 있을지도~ 앗 하네주 이런저런 문화생활 경험이 많구나 뭔가 대단해보여~😮 진정한 술꾼이라면 응당 있는 거 다 맛봐야 하지 않겠어? 그리고 이 영감님은 한동안 주말 내내 틀어박혀서 술 퍼마시는 폐인 같은 생활을 하게 되는데...(?) 아~ 그 지점이 있었지! 의도한 건 아닌데 속이는 데 일조한 셈이 됐네...ㅋㅋㅋㅋㅋㅋㅋㅋ음... 그치만 산타의 기원이랑 일본의 신 개념을 생각해 보면 산타도 신이라는 거 틀린 게 아닐지도...? ㅋㅋㅋㅋㅋㅋ하네가 연기로라도 욕하는 날이 과연 있기는 할까...? 본편에서는 닥치지 않을 상황이겠지만 실제로 겪게 된다면 아저씨 만화처럼 턱이 떡...! 떨어질 거야😏
ㅋㅋㅋㅋㅋㅋ따뜻한 아이스아메리카노잖아~!!!! 농담이구~ 캐릭터를 어떻게 굴릴지는 하네주 마음이니까 나는 그래도 좋다고 생각해!😙 원래 사람 마음이라는 게 거창한 개연성이 필요하지는 않으니까 말이야! 근데 아아니 경비를 서는 의미가 없어졌어.... 그래도 마음만은 따뜻해진다!( ¤̴̶̷̤́ ‧̫̮ ¤̴̶̷̤̀ ) 그러면 경비는 그냥 포기하고 같이 놀자고 발라당 한대~
린: 에엥 안동? 거기 완전 노잼인데(?) 선을 만들어두기엔... 어르신 지나치게 자유분방한 편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역지사지로 생각해서 배려해 보라 하기에도 이 아저씨는 남이 자기 선 넘어도 와아 웃기는 놈일세!하는 편이라 역지사지가 안 되기도 하고...🤦🏻♀️ 네 답변 갑니다!🙋🏻♀️ 으음~ 재미라... 달라지긴 했지만 그런 부분들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지 않아서 특별히 재미있다고는 느끼지 못하는 중입니다! 분명하게 인식하게 된다면 오히려 이상한 느낌이라고 생각할 거야. 그치만 나쁘지 않은 기분이라고 생각할지도?🤔 오케이 접수 완. 앞으로도 힘써보도록 하는 한편 하네도 힘내주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아니 어제? 아무튼 진짜진짜 더웠는데 하네주는 이번에도 잘 보냈을까? 나도 요즘은 덥지 않은 날씨가 어떤 느낌이었는지 슬슬 까마득해진 기분이야...ㅋㅋㅋㅋㅋㅋㅋ
하네도 즐거웠대. 🤭 이러니저러니 해도 돗가비신님이랑 있는 거 좋아하니까~! 어라. 신은 손 안 씻어도 괜찮지 않나....? (?) 하네는 손을 안 씻을 수는 없으니 낙서가 들어찬 페이지 한 켠에 옮겨 그렸다고 합니다. 린멍이 꼬리가 가만히 있는 경우가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고 있어. 🤔 상시 살랑살랑 모드이다가 신나면 붕붕붕 돌아갈 것 같단 생각. 효?녀?라기에는 그 표정 보게 되면 지금 누가 누굴 걱정했나 싶어할 것 같긴 하지만..... 😇 불...타입까지는 아니고 선인장타입효?녀? 재밌어보이는 건 쿡쿡 찔러보고 다녀서일까, 친구들 덕도 있는 것 같아. 앗 아안되는데 아저씨~! 다음날 학교 가셔야지요~! 🥹 하네는 지금도 은근히 산타의 존재를 믿고 있을 것 같으니까 속인게 아닐지도 몰라. 산타의 존재를 믿어주는 사람들의 수가 적어져서, 요즘 어린 아이들도 산타는 없단 걸 잘 알곤 하니까 그래서 힘이 약해져서 어딘가 숨어지내실 수도 있단 생각을 한대. 🤔🧐🤔🧐🤔🧐🤔🧐🤔🧐............ 없지 않을까........??? 하네가 타인에게 할 수 있는 심한 말은 바보, 멍청이 정도라서. 🤔
일단은 클로버밭에서 데굴데굴 굴려보려고. 지금 하네는 봄이니 클로버밭에서 열심히 굴리고 풀투성이로 만들어버려야겠어. 앗 린은 꽃투성이로 만들어보고 싶다. 🤭 봄 가기 전에 린 꽃투성이 만들기 일상을 하고 싶단 욕심을 적립합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그렇지만 우리 아저씨 강아지 아니고 신인데... 경비 선다고 이렇게까지 안 해도 되는데... 나 때문에 또 (후략) 상태가 되기 때문에.... ☺️ 발라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강아지 대하듯 놀아야하는 건지 매우 고민하는 김하네.....
하긴 돗가비신님 천년 넘게 사셨는데 대한민국 방방곡곡 다 돌아다녀봤을 것만 같고.... 🤔 린이 신이라서 정말 다행이야... ☺️👍 아저씨 소싯적에는 싸움날 일 많았을 것만 같아서 걱정이 되다가도 신이니까 하루만에 다 나았을거야. 안 다쳤을거야. 라고 믿기. 재능 넘치는 돗가비신님한테 어려운게 하나 생겨서 재미를 느끼실까 싶었는데 이상해하는구나. 생소해서 그런걸까, 이상해하는 거 생각하니 새삼 인외 같으시고 (맞음) 서투르신게 귀엽고 (맞음) 그렇다. 당연하지요. 조그맣게 웃는 비중부터 늘어나고 있으니까!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길 물어봤을 때, 길 알려주고 나서 헤어질 타이밍에 작게 눈웃음 지으면서 인사할 수도 있대. 😚
맞아, 더웠어. 근데 와중에 냉방병으로 여름감기를 걸려버려서 약 달고 지내고 있네... 😇 이쪽은 오늘 비가와서 선선해졌는데, 이젠 린주네 쪽이 더워졌구나. 맞바꾸는 것 같네... 둘 다 가을일 순 없는걸까. 🥲 아무쪼록 린주도 오늘 하루도 잘 보내길 바라~!
하네도... 즐거웠다구...? 나 지금 영감님이랑 싱크로해서 🥹이 표정 짓고 있잖아...🥹🥹 영감님은 즐거웠는지는... 안 여쭤봐도 뻔하지? 낙서 빼곡한 노트라고 하니까 생각났는데, 학생 때 친구랑 공책 안에 낙서로 이런저런 잡담하면 그것 만큼 재미있는 게 없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항상 살랑살랑하면서 사람 빤히 쳐다보고 있을 것 같지! 그러다가 신나면 몸까지 모터 돌아가서 잔상만 보이고(?) 그치만... 하네 정도 되니까 이 아저씨를 걱정해주는 거 아닐까? 그러니까 효?녀 맞음 아무튼 그래! 학교? 짼다!😉 ...농담이고~ 학교 다니는 목적이 목적이다 보니 지각이랑 결석은 절대 안 하려는 중이니까! 타고난 간(근데 이 아저씨 원래는 형체가 없는데 인간형이라고 간이 있을까?🤔)+숙취해소제 수혈로 등교는 가능할 거야! 물론 평소랑 다르게 아슬아슬하게 도착할 것 같지만~ 하네 지난번에도 린씨의 존재가 잊혀져서 쓸쓸하지 않을까 걱정해줬었는데....🥹 이 오해 풀리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기이이이일다란 고찰이 너무 귀엽고 웃겨ㅋㅋㅋㅋㅋㅜㅜㅜㅜ 생각한 시간을 보니까 앞으로도 그럴 일은 절대 없을 것 같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앗 풀도 맨살에 닿으면 은근히 날카로운데 하네 조심해~!!! 하지만 나도 힐링된다😊 으음~ 보통 봄꽃하면 떠오르는 꽃들은 초봄~중간 즈음에 피니까, 다음 일상은 하네&린 꽃범벅무침(?) 상황으로 해 보는 거 어때? 우웃... 역시 하네찌는 사려깊구나... 이 아저씨는 그런 거 모르겠고 뒷다리로 옆구리 벅벅 긁고 있는데🤦🏻♀️ 음~ 그건 걱정하지 않아도 돼! 아저씨는 사람 모습일 때도 원반 던져주면 잡으러 가거든!😉(?) 역시 그런 편이겠지~ 오너적으로는 지금의 북한도 편하게 들락날락했을 것 같아서 조금 부럽고 신기하기도 해. 선 넘어서 싸움박질까지 했던 시절은... 음... 내가 생각하기에도 많이 야생 우끼끼였겠구나... 린씨 지금은 새삼 많이 힘냈구나 싶고🤔 대부분의 일들이 쉬워서 재미가 없지만! 반대로 노력하는 일에 익숙하지가 않아서 어려우면 쉽게 포기해버리는 편이라...◠‿◠ 아무래도 따뜻한 감정 모르고 산 지 1600년 정도 되니까, 본인의 감정을 어떤 것이라 명확하게 정의하지 못하고 '평소같지 않은 상태' 정도로 느끼게 된다나? 뭔진 모르겠지만 나쁜 느낌은 아니라서 그대로 지내는 중이고!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난 하네랑 모르는 사이니까 가미즈나에 잠입해서 하네한테 길 물어봐야지(?)
여름은 밖은 더운데 냉방은 심하고... 중간이 없어서 특히 괴로운 것 같아...🫠 이제는 감기 좀 나아졌으려나? 며칠 전에는 더웠지만 어제랑 오늘은 좀 시원해졌어! 그렇다고 설마 이쪽이 시원해져서 하네주네 쪽이 더워지는 건 아니겠지...?😨 다시 월요일이 밝아오고 있네! 슬프지만 이번주도 새롭게 견뎌 보자. 하네주도 오늘 하루 힘내기야~(*•̀ᴗ•́*)و ̑̑
맞아, 학교에서 우다다 뛰어다닌다든가, 장난 치고 당하고 안 넘어가려고 부-해있고, 굳이 공책에 낙서로 이야기 주고받고 그런 사소한 일들이 학창 시절 즐거움이지~! 무엇보다 아저씨 앞에서는 괜찮을 지도 모른단 생각이 야금야금 자라나고 있기 때문에 편히 즐거워하는지도 몰라. ☺️ 스쳐지나가는 무수한 전동드릴 강아지 사진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아무리 열심히 연사를 남겨도 다 흔들린, 초점 나간 사진일 것 같아. 하지만 저한테 잘 해주고, 잘 해줬던 아저씨니 걱정하는 거지! 효?도깨?비? 🤔 앗 그러고보니 그러네. 간이 있?으려나? 심장 소리도 없으려나. 귀신같은 존재니. 🧐 그렇지만 숙취는 있는거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학주가 요요 요 자식이 벌써부터 술냄새를 풍겨~~ 이러면서 잡으면 어쩌지....... 맞아, 그래서 정말 종종 소원 빌고 있을 것 같고. 가족들한테 소원을 빙자한 인사를 남기다, 오늘은 학교에서 아저씨 못 본 것 같다~ 싶으면 한 번씩 남기고 그랬을 듯 한데. 오해였다면 다행이라고 생각할거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열심히 고민해봤는데 술을 마신단들 그런 말은 못?안? 할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 말야. 😉
확실히 기다랗게 생긴 풀들한테 베였던 기억이 있지만... 하네는 클로버밭에 굴릴거니까 괜찮을거야. 🤗 앗 대환영입니다~! 🥰 개나리 벚 목련 토끼풀 민들레 제비꽃 전부 린 머리 위로 집합. (?) 하교길에 가도 귀여울 것 같고 학교 CA시간에 째고 가도 귀여울 것 같고 시간 맞춰서 주말에 가도 귀엽겠고~! 아 뒷다리로 옆구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너무 개의 그것이라 웃기다....... 하네가 인간형 아저씨보다 린멍이 더 잘 놀 것 같은데 어떡하지... 아니 그치만 강아지잖아....... 🥺 헉~! 북한에 북한사람 흉내내고 가는 거려나?! 그러니까 왠지 옛적에 상투 틀고 갓 썼으려나, 근대 때는 어떤 외향이셨으려나 궁금하고. 겉보기에 풍경 속에 녹아들어야하니. 👀 야생 우끼끼....... 😇 돗가비신님 힘내주어서 고마워~!!! 돗가비신님한테 이런저런 따뜻한 경험 2384023480284028번 안겨드리고 싶어........ 하네야 어떻게 저렇게 따땃하게 굴어보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그럼 하네한테는 외국인이잖아~! 어라. 외국인이라면 설명하길 포기하고 아예 바래다줄 지도. 🤔
덕분에 그 온도차를 견디지 못하고 여름감기에....... 🥲 응, 지금은 꽤 나아졌어! 꼬박꼬박 약 잘 챙겨 먹은 보람이 있지. 드디어 이쪽도 린주네도 시원해졌구나! 서서히 가을을 즐길 수 있길~! 👍 오늘 이쪽은 비가 왔는데 린주네는 어땠으려나. 월요일 잘 보내고 있길 바래! 린주도 이번 한주도 새롭게 다시 화이팅이야~! 😊
다른 것도 즐겁지만 공책 낙서의 장점은 종이에 흔적이 남아서 추억을 돌이키고 싶을 때는 다시 펼쳐볼 수 있다는 거지! 조금이나마 믿?음을 주는 아저씨가 되었다니 나 정말 감동이야....😚 노트 정리하다가 어장이 한창 운영 중이던 시절에 돌렸던 일상이랑 이벤트를 다시 보게 됐는데 말이지.... 이제 보니까 이 아저씨... 진짜로 우끼끼잖아🤦♀️🤦♀️ ㅋㅋㅋㅋㅋ영감님도 나름대로 확?연하게 성장한 것 같기는 해.... 어딜 보는 게냐 그건 내 잔상이다만???(?) 이 아저씨라면 어느 순간부터는 일부러 잔상 남게 찍혀주는 게 분명해! 음~ 린체해부도는 나도 잘 모르겠으니까 영원히 미스터리로 남겨두기로 했어👀 장기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밥도 먹고 취할 수도 있는 거지! 신이라는 종족이 이렇게 편하다!😉 심장소리는... 유감스럽게도 있는데 가끔 심박 설정 까먹을 때도 있을 것 같긴 해(?) 앗... 누가 정정당당하게 교문으로 등교한다고 했죠?? 프로 양아치한테는 담장이 입구야! ㅋㅋㅋㅋㅋㅋㅋㅋ이것도 농담이구~ 아마 술냄새 난다 싶으면 적당히 탈취제 뿌리거나 신의 힘 치트를 쓰지 않을까?
우우웃🥹 역시 감동이야.... 그래도 이 오해 기분 좋으니까 역시 사실은 되도록이면 들키지 않는 걸로😏(린적 사고) 졸업사진 찍는다고 선생님들이 잔디밭에 앉혔더니 종아리가 쫙쫙 베였던 기억이 있지... 하지만 역시 가상의 풀밭이니까 아무튼 벌레 걱정도 다칠 걱정도 없어야지! 어라 근데 하네 꽃의 신이었어? 합법적으로 가는 것도 재미있겠지만~ CA 시간 째는 게 약간 더 일탈 같아서 당사자들도 재미있게 느껴지지 않을까?(린적 사고2) 프로-옆구리벅벅 아저씨(?) 맞아 그치만 강아지잖아... or 어린이잖아..... 작고 귀여운 모습에 더 유해진다는 거 알면 불리할 때 써먹어야겠다고 생각하니까🤦♀️ 아저씨는 별로 신경 안 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그쪽 동네는... 이 아저씨가 좋아하는 사회상과 거리가 멀다 보니까 요즘에는 거의 안 간대~ 가더라도 그냥 모습 안 보이게 처리하지 않을까? 앗.... 옛날 외형은 비밀로 하려고 했는데! 얼굴에 꽤 자신 있는 분이시다 보니까(린: (우쭐!))ㅋㅋㅋㅋㅋㅋㅋ 매번 시대상에 맞춘 미인형으로 바꿨었대. 그러니까 옛날엔 지금이랑 많이 다른 얼굴이었고, 아저씨가 아니라 아줌마로 지낸 적도 꽤 있었지! 하지만 기본적인 커마 취향(날카롭고 시원한 스타일, 남캐)은 변하지 않아서 미-묘하게 지금 얼굴이랑 닮은 점도 꽤 있었을걸? 괜찮아 괜찮아~ 사실 린씨도 하네가 갑자기 거리감 확 좁혀 버리면 얘가 갑자기 왜 이러나 하고 걱정할지도() 그러니까 서로를 위해 천천히 가는 거라고 치자(?) 앗 아니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악 그걸 간과해 버렸잖아..~~!~!! 그렇다면 지금부터 일본어를 열심히 배워서 기본회화는 가능한 상태로 물을래!!! >:3
감기 나아서 다행이야! 이제 가을이 가까우니까 앞으로는 냉방병 걱정은 좀 덜겠다😊 날씨가 흐리면 많이들 아프곤 하는데 하네주는 괜찮으려나? 나도 날씨가 흐리면 가차없이 비실비실...해지는 편이지만 그래도 올해는 작년보다는 조금 덜한 것 같네🤔 이번주는 대체로 흐릴 것 같은데 하네주도 잘 지냈으면 좋겠어.
꼭 일기장 같아서 너무 귀여워.... 🥺 시험지 서로 바꿔서 대신 채점해주는 것도 재밌었는데. 돗가비신님 시험지 채점 해보고 싶다~! 믿?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대로 믿?음직스럽달지 어?른같은 말을 종종 해주었고, 늘상 같은 모습으로 대해주었으니까. 앗 나도 종종 정리해둔 이전 일상들 되돌려보고는 하는데, 둘 다 천천히 성장한 거 같지? 앞으로도 잘 크렴. 💦☀️ 크앗 일부러 잔상 남게 찍혀준다니 분한데 눈치채지 못해서 분해하지도 못할 거란게 더 분해~! (?) 심장은 있구나. 린체해부도... 에잇 어차피 신인데 무슨 상관이겠어, 종족의 편리 최고. 👍아니 담장 등교는 생각도 못했는데 담장 넘는 돗가비신님 현장 검거 당하는 모습은 재밌을 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신의 힘 치트는 역시나 부럽다... 탐나는 능력이야, 냄새먹는 돗가비신님...... (?) 🥲
직접 말하지 않는 이상 하네는 계속 그렇게 생각할테니 들킬 일 잘 없을 지도 몰라. 헉 잔디밭에? 나는 수풀가에서 놀다가 쫙쫙 베였었어. 놀다가 베여서 아픈지도 몰랐었는데. 벌레........ 😇 벌레는 안된다. 다치는게 나아~! 물론 둘 다 없을 일이지만! 앗, 하네가 꽃의 신이었다면 화관까지 엮어버릴텐데 아쉽다. 화관은 꽃을 너무 많이 써서 꺾기 그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린이라면 그럴 것 같았어. 어차피 하네는 동아리를 하지 않으니 CA 시간에 자습만 할테니 도망가기 쉬울테고, 돗가비신님은 어떨려나? 응당 쉬울 거라고는 생각하지만 둘이 어쩌다 같이 째게 됐으려나. 같이 담을 넘었나...? 하지만 그렇게 불리할 때마다 써먹으면 딱콩할지도 몰라. 🤭 작고 귀여운 모습! 유해지기도 하겠다만 어른이란 느낌이 없어서 좀 더 과감할 지도 모르지. 볼도 막 꼬집을 수 있어. 아무래도......... 🤔..... 비밀로 하려고 했다니 그럼 괜찮아~! 라고 하려고 했는데 단비같은 썰들이. 😋 하긴, 줄곧 같은 외형이면 저 인간은 몇 살인데 죽지도 않는가 의혹을 달고 다녔을 것도 같다. 헉 아줌마라니........ 이모저모 신라 적부터의 모든 린씨가 탐나는 목요일 오후야.... ☺️ 신라한복... 고려한복... 조선전기/후기 한복... 근대 한복... 양장......... (?) 확실히 오히려 다들 놀라고 걱정할 것 같지. 🧐 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번역기에게 맡기자. 아니다, 그러고보면 간단한 한국어는 하네가 알아들을지도 모르겠다. 돗가비신님 덕분에 어리숙한 한국어는 조금 할테니.
응, 이제 잔기침만 좀 나는 정도라서. 🥳 오늘은 날씨도 엄청 선선했어! 어제 그제 비가 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해가 쨍하니 떴는데도 시원하더라. 가을이 코앞까지 왔나봐. 나는 날이 추워지면 오히려 살아나는 편이라 괜찮아. 린주는 슬슬 건강 유의해야겠네. 조심하고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겠다. 🥺
린씨 시험지는~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따란! 빨간 비가 내리지 않을까.....😊 몰라서 못 풀었다기보단(몰라서라는 이유도 있긴 하지만) 귀찮아서 다 대충 찍었다는 느낌이야. 사실 운빨 조작 가능한 신이라서 찍는 것도 제대로 찍는다면 성적 잘 나올지도?😗 아무튼 바꿔서 채점하면 하네한테 찔리는 시선 받을 것 같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린: (강아지처럼 눈 피하기)) 믿?음과 어?른 이거 너무 웃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히히 슈슉.슉. 깔끔하게 찍어보시지! 대체로 일찍 등교해서 담장 넘을 일을 안 만드는 편이지만~ 걸리는 일 생긴다면 일단 가명을 대고 튀거나 담장런해서 도망치는 게 주 일과래~ 앗. 학주 하니까 생각났는데 말이지... 우리나라는 이제 학주가 교문에서 검사하는 건 사라졌다고? 하던데 일본은 아직 남아 있으려나?? 아날로그와 구시대의 문화가 많이 남아있는 나라니까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인간 신분은 잠깐의 취미 정도 되는 거다 보니 선생님들 고생시키면서 내일 없이 즐겁게 지내는 중이래😏
꺄아악 벌레는 싫어~!!!! 특히 진드기는 너무 위험해!!!😇 하지만 이 모든 위험은 가상의 잔디+신의 힘 파워로 어떻게든 해결했다고 치자(?) 앗, 듣고 보니 그렇네. 꽃반지나 꽃팔찌는 알아도 그동안 생화로 만든 화관을 실물로 본 적은 없어...🤔 하긴 자연은 소중하니까, 실제로 시도하긴 좀 어려우려나? 린씨도 동아리는 안 한대! 한때 이 영감님의 우끼끼력을 알아보고 운동부에서 입부 제의가 꽤 들어오긴 했는데~ 영감님 하도 쉽게 질리고 자유분방한 성격이라 툭하면 지각 결석하다가 결국 나갔다는 미공개 설정이 있어...🙂 어쩌다 동아리시간을 째느냐는... 린이 '어차피 둘 다 동아리를 안 하면 놀아도 합법이라는 뜻이잖아~'라는 논리로 하네 끌고가는 건 어때? 린씨라면 충분히 그럴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
어라, 딱콩 먹어버리면 충격받아서 벙찌지 않을까? 꼬맹이가... 나한테 꿀밤을....?이러고 말이야. 진심 충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착하고 얌전한 애한테 딱콩 당해서 좀 놀랄지도? 물론 금세 정신 차리고 시무룩하게 불쌍한 척해...🤦♀️ 앗 그렇지만 볼 꼬집는 건 좋대(?) 사실 비밀로 하려고 했다는 건 농담이었어! 뭐더라~ 어장 운영 중일 때 아줌마 린씨 썰을 한 번 정도 풀었던 것 같은데~ 건강하고 시원시원한 인상이 취향이라서 지금 모습 기준으로 ts를 한다면 '키 크고 탄탄한 체격의 숏컷 스포츠걸 스타일'이었을 거야! 옛날엔 시대상의 문제로 스포츠걸 느낌은 좀 어려웠지만 대략적인 느낌은 조금 비슷했을 것 같고? 크읏 근데 분하다... 난 하네의 500년 전 스타일 그런 거 못 먹잖아(?) 아쉬운대로 하네주가 말한 의상들로 패션쇼를 열어야겠어😏 앗....! 엄청나게 희소식이네!!! ヽ( ᐛ )ノ 그럼 내 3세 수준의 일본어+하네의 어리숙한 한국어를 합쳐 도합 7세 수준의 대화를 하는 걸로 해결하자(?)
이제는 정말로 9월에 들어섰네! 확실히 전보다 확연하게 선선해진 느낌이야. 밤에는 선풍기 안 켜고 자도 괜찮다니 이 느낌 꽤 낯설다...😮 하네주가 조금 편해져서 정말 다행이야! 아직 환절기라는 느낌은 안 들어서 아직은 괜찮다구! 그래도 걱정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아직은 여름 느낌 조금 남아 있으니까~ 예쁜 픽크루가 있길래 만들어봤어! (๑・ω-)~ 지난번에 하네는 렌즈 때문에 물놀이하기 어렵다고 해서 과감하게 빼 봤어. 캐 이미지에 맞는 남자 수영복이 없어서 영감님을 조금 헐벗기긴 했는데, 이 아저씨 사실 하네 앞에서는 노출 있는 옷 안 입을 거야. 애 정서에 안 좋다나? MZ한 편이긴 해도 어쨌거나 영감님은 영감님이래...ㅋㅋㅋㅋㅋㅋㅋ
채점하다 너무 틀리기만 하면 답안지를 바꿔서 잘못 채점하고 있나 한 번 쯤 확인하게 되는데, 하네도 너무 틀리기만 해서 답안지 확인해볼 것 같아. 영어 채점하는데 수학 답안지로 하고 있는 건 아닌지.... 그리고 제대로 채점하고 있단 걸 알게 되면 아저씨랑 시험지를 번갈아 쳐다보지 않을까. 일자로 긋고 자지 않았단 걸 칭찬해야하는 건지, 원래는 학교 다닐 일도 없을 신에게 성적으로 잔소리하면 이상한 건지 고민 좀 하다 더 이상 채점 안 할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타국어로 보는 시험인데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헉 그러니까 생기는 궁금한 점! 🙌 만약 제2외국어가 한국어라서 한국어 시험이라면 그건 푸실까요? 숙취가 있지만 여전히 아침 일직 등교할 수 있다면 역시 신의 능력 덕분이려나. 정말.... 탐난다.... 🥲 일본은 잘 모르겠지만 한국은 확실히 사라졌을 거야. 선도부였던 적이 있는데... 언어순화라며 바른생활부로 바뀌었다가 아예 사라졌었거든. 그게 몇년 전이니 요즈음은 정말 없지 않을까. 🤔 교복도 후드티, 후드집업 같은 걸로 나온다더라고. 명찰도 없고.... 현 2학년 담임선생님들, 반배정 확인할 때 몇반에 남궁 린 있느냐고 확인해봤을 것 같아. 과연 누가 사고뭉치의 담당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ㅜㅜ
슬슬 잔디밭에 쯔쯔가무시 현수막 걸려있던게 생각난다. 😇 가상의 잔디+신의 힘 최고야.... 꽃다발 받았던 거로 리스 엮어본 적 있는데, 꽃이 정말 생각보다 무지막지하게 들어. 흔하고 많이 피는데다 조경용이 아닌 토끼풀만 꺾는다고 해도 아마 어려울 것 같지.... 🥲 돗가비신님 운동부에서 짤렸구나. 운동부는 시간약속, 위계질서에 엄하니까... 🤔 그리고 하네라면 충분히 끌려나갈 것 같아 🤗 걸리면 책임은 아저씨가 지라면서. 일상은 이끌려나간 후 꽃밭에서부터 시작이려나? 아니면 이끌려나갈 때부터? 나는 바로 본론이라는 느낌으로 전자도 괜찮고, 우당탕탕스럽게 후자여도 좋아서.... 🧐
아프지 않게 딱코했는데 충격받는 것보고 아픈 줄 알고 놀라겠다. 그리고 시무룩+불쌍 콤보에 아팠나보다 당황해서 딱콩한 곳 호~ 하고 쓰담쓰담해주기.... 하다가 정말 강아지/어린아이가 아님에 정신차리기. ☺️ 볼 꼬집기 좋아하면 안 할 거 같아. 얄미워서 한건데! 음~ 봤던 기억이 나는 것 같아! 뭔가 배구부 느낌이었다고 하는 설명을 봤던 것도 같고. 린씨가 신이라서 정말 다행이야. 아저씨 린씨도 아줌마 린씨도 500년 전 스타일도 합법적으로 공설로 다 먹을 수 있다. 😋 하네한테 한복 입어달라고 하면 곧잘 입지 않을까? 그래도 피팅모델이고 아저씨네 나라 옷이니까 옷맵시 살려 입으려고 노력할 거야. 패션쇼 해달라고 하면 기겁하겠지만....... ☺️ 도합 7세 수준이면 독후감도 쓸 수 있겠다! (?) 무사히 길을 잘 알려준 것 같아 다행이라는 의미와 예의상 배웅인사용 웃음을 획득할 수 있을거야. 👍
응, 해가 뜨거워도 바람이랑 그늘이 선선해졌더라. 정말, 창문 열면 선풍기도 필요 없고, 해도 짧아져서 금방 어두워지고. 짧은 가을을 실컷 즐겨봐야겠어. 환절기에 고생하는 사람 여럿이니까 걱정이 앞섰네. 🥺 나는 편해지다 못해 벌써부터 길거리 간식들이 기대 되는 거 있지. 붕어빵 계란빵 문어빵 오뎅 🥳
돗가비신님과 하네의 물놀이 장면이 담긴 픽크루라니 완전 초레어 유니크 픽크루잖아~! 😚 맞아, 렌즈 끼고 물놀이하면 정말... 한 번은 렌즈꼈단 걸 까먹고 바다에 들어갔었는데, 1분만에 지옥을 봤었어. 그래도 하네는 렌즈 빼버렸으니 저때는 재밌게 잘 놀았겠다. 가미즈나 대표물개 김하네를 보여드리겠습니다. (?) 헐벗기다는 말이 왜 이렇게 웃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그리고 또 질문! 🙌 그렇다면 돗가비신님스러운 물놀이룩은 무엇인가요?
솔직히 좀 많이 찔리는 점수라서 혹시라도 한소리 들을까 조마조마하다가... 결국 안 혼난다면 앗싸!하고 바로 좋아하는 티 내지 않을까? 가만히 있으면 반이라도 가는데 이 아저씨는 가만히 있는 게 제일 어려우시지...ㅋㅋㅋㅋㅋㅋㅋㅋ반론합니다!🙋♀️일본어 경력이 20년 정도는 되어 가는데 이 정도면 평범한 외국인 실력이라고 하기엔 애매합니다! 그리고 예리한 질문인걸~ 한국어 시험이라면 그것 정도는 제대로 풀어. 애초에 문제를 안 푸는 게 머리 쓰기 귀찮다는 이유 때문이라서🤦♀️ 본인한테 안 어려운 과목이라면 시험 끝날 때까지 가만히 있기 귀찮아서라도 풀지도? 오오 하네주 선도부였어??? 왠지 부지런해 보여서 대단해!😮 일본은... 음~ 대충 찾아보니까 풍기위원이라고 하는구나? 검색해도 애니 정보만 나와서 실제 현황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아?마? 지금도 운영되는 것 같네? 고등학생 때 질 나쁘고 불편한 교복 입느라고 고생 많이 했는데 요즘 학생들은 조금이나마 편한 거 입어서 부럽더라! ㅋ 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악 선생님들 죄송해요~!!~~!! 영감님 담임으로 지정된 선생님 학년 끝날 즈음엔 탈모 생기는 거 아닌가 몰라....😇 그리고 오... 그렇구나... 화관 하면 생각나는 너른 들판~이나 옛날 옛적 시골의 자연~처럼 풀이 정말 많은 게 아니라면 확실히 환경 파괴밖에 안 되겠어🤔 아무리 운동신경이 좋아도 협조할 마음이 없고 땡땡이만 치다 보니까 아무래도...😊 하네 끌려가 주냐구ㅜㅜㅜㅜ 음~ 본론도 좋지! 하지만 역시 우당탕탕 쪽이 린&하네다운 느낌이라서 이쪽이 조금 더 끌리네! 뒤늦게 정신 차려도 이미 쓰담쓰담 꼬집 해버렸지? '왜 잘 하더니 더 안 쓰다듬냐' '어허 왜 혼내다 말아?'하고 놀릴지도~😏
https://picrew.me/share?cd=xWkS0Dur4u #Picrew #태조_말랑말랑_메이커 이야기 나온 김에 만들어 봤어! 여고생 린씨였다면 이렇지 않았을까? 속눈썹은 픽크루보다 덜하겠지만. 예쁘기보단 잘생긴 언니 느낌? 에이잇 난 못 먹는다니 분하다...!!! 하지만 하네가 옷 입어준다고 하니까 분노? 그게 뭐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라 우리 생각보다 대단한 조합이었을지도...? 아무튼 하네찌의 웃음을 볼 수 있다니 나 이제 충분히 행복해.... 성불할래......😇😇😇
며칠 사이에 날씨가 정말 휙휙 바뀌네! 이제 저녁이랑 이른 아침에는 좀 서늘할 지경이야. 그렇다고 긴옷 입기엔 덥고 짧은 옷 입기엔 춥고... 그렇지만 가을은 빨리 휙 지나가 버리니까 지금을 즐겨둬야겠어😙 걱정해줘서 정말 고마운걸~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건강에는 늘 유의하기야!
꺄 아 악! 그런 경험도 있을 줄이야,,,, 렌즈끼고 수영장에 들어가는 건 세균 오염 때문에 안 좋다는 걸로 아는데, 바다에 렌즈끼고 들어가면 그런 의미의 지옥을 맛보는 거구나... 처음 알았어🤔 앗 맞아 하네 운동 잘한다고 했었지? 혹시 수영도 잘해? 음...~~~ 내가 남자 수영복 패션에는 문외한이라서 멋진 옷을 모르겠어....🥺 그래서 무난하게 셔츠(적당히 잠갔음)나 래시가드에 반바지 입지 않을까? 의?외라고 해야 할지 어느 쪽이든 상탈은 안 한대! 그렇다면 나도 질문이야! 하네주피셜 하네의 수영복 스타일은 어때??(마이크 들이대기)
좋아하는 아저씨 보며 심란해지는 하네...... 혼내는게 맞나 잘 한 거 아니라고 한 마디라도 해야하나, 지금 아저씨 볼 꼬집어버리면 도망갈 루트가 있나........ 😇 앗 하긴 하네랑 있는 시간만 계산해도 18년인데! 18년 정도면... 문제가 안 되겠다. 하네 생각 고쳐먹기. 역시 꼬집고 도망가고 싶어지고 말았대. ☺️ 한국어 시험은 푸는구나! 앗 아저씨를 공?부시킬 방법이 생각났어. 하네가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고르면 아저씨한테 물어볼 수 있잖아~! 수행평가나 숙제할 때 아저씨 종종 찾아가서 물어보고 도와줄 수 있느냐고 하면 공?부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하네가 공부하는 거긴 한데.... 😊 어릴 때는 팔팔했지....... 풍기위원이라고 하는구나. 교복 불편하지~! 특히 자켓이.... 등교길이 아니더라도 눈에 걸리면 잡히곤 하니까, 복도 같은데서 걸린 아저씨를 볼 수 있으려나. 🤔 린이랑 하네도 한국 배경이었다면 교복이 후드였을 수도 있어. 셔츠와 넥타이, 리본... 가상세계에서는 포기할 수 없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들의 유명인사 남궁 린~! 가미즈나의 아?이돌~! 돗가비신님이 화관 쓴 모습 궁금하기는 한데 아쉽다. 👀 아저씨가 계속 운동부 활동을 했으면 하네가 매니저를 지원했을 수도 있으려나 생각이 들어. 저 아저씨 승부에 몰입하다 신인 거 다 티내면 어쩌지.......... 하고 불안해져서 ㅋㅋㅋㅋㅋㅋㅋㅜㅜ 😇 어차피 자습이기도 하고, 들키지만 않으면 꽃구경 정도야 싶지 않을까. 그리고 하네주가 바랍니다. 하네가 일탈을 해보면 좋겠어~! 😉 그럼 우당탕탕하게 끌려가는 장면부터 시작해볼까! 일상은 언제쯤 시작할까? 린주 편할 때 시작해도 좋아. 놀리면 또 부끄러워져갖고 아저씨가 좋아해서 안 한다고 틱틱거릴거야. 우리 하네 참 한결같구나. 그리고 강아지가 말하지 말라고 하기...... 어린애는 그런 말 안 한다하기.... 😇
🥹✨👏🥰🥳 여고생 린씨는 잘생쁜 언니 타입이구나. 왠지 하네가 이것저것 꾸며줬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 마츠리같은데서 만났을 때 머리 꾸며주고 했으려나 싶은 생각. 하네가 한복 입으면 어떤 느낌이려나. 🧐 하나로 땋아 댕기 매고서 있을 건 같은데...... 어떤 느낌의 한복을 입을런지 잘 모르겠네. 린주가 성불하면 난 이제 돗가비신님 미슐랭 파이브스타 썰은 어디서 듣지....... 🥺 가면 안 돼~!
환절기라 옷 고르기 애매해지고 있지. 여름 때처럼 입되 겉옷을 꼭 챙겨야 하는 날씨가 돼 버렸어. 건강 조심하고 있어, 고마워. 🤗 슬슬 긴팔 잠옷을 꺼내려고 해. 따뜻하게 자야 감기랑 멀어지지! 오늘은 주말인데 린주는 잘 쉬고 있어? 나도 느긋하게 자다 일어났네. 주말 잘 보내면서 푹 쉬길 바라. 약속 있으면 즐겁게 보내고! 😚
오염도 오염인데 진짜 따가웠어. 눈을 못 뜨겠고 눈물나길래 얼른 렌즈 빼버렸지. 안 겪어보고 모르는게 좋은 거니까..... 😇 응, 하네 물놀이 좋아해! 놀이란 놀이는 다 좋아할 수 밖에 없는 태생적 이유가 있지. 😉 남자 수영복은 확실히...... 여자 수영복은 뭐가 다양한데, 셔츠나 래시가드, 그냥 티셔츠 입는 것 같네. 하네는 수영복 안 입는대. 부끄럽대. 물이 금방 빠지는 기능성 티 같은 거 크~게 입지 않을까? 반바지는 입기야 하지만 그것도 부끄러워할 것 같고. 원래는 물놀이를 못하니 발만 담굴 정도의 평상복을 입었겠지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가만히 눈치라도 보고 있었으면 안 혼나고 안 꼬집혔을 텐데...🤦🏻♀️ 꼬집고 왜 도망가려고 그래~ 계속 응징해줘야 이 아저씨 반성하신대(?) 오~ 하네주 천재야? 한국어 물어보면 어깨가 백두산!만큼 으쓱 올라가서 이것저것 가르쳐준대~ 하네가 공부하는 거긴 하지만 이 아저씨를 책상에 앉혀둔 것만으로도 의미는충?분하지 않을까...?👀 한국어말고도 본인이 잘 아는 거라면 비슷할 거고! 미술 시범이나 신화적 영역의 일이라거나... 근데 천재형 체질이라서 뭐가 됐든 잘 가르쳐주는 타입은 아닐 것 같네👀👀 자기는 '대충 해도 뭔가 되고 뭔가 느낌이 딱 오는데 너네는 이게 왜 안 돼?'←딱 이쪽 과거든...🤦🏻♀️ 겨울에 교복 자켓 외 다른 외투를 입지 말라고 하던 게 가장 힘들고 이해할 수 없는 지시였어... 내 나약함은 젊음으로도 못 이기는 수준이었는데 말이야🥶 그치만 가상의 교복은 예쁘고 좋아 보인다는 건 부정할 수 없네...ㅋㅋㅋㅋㅋ 실용성 전혀 없어 보이는 하복+니트조끼 조합은 특히 그래. 일본 작품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일본은 한국보다 더 더운데도 여름에 저걸...?←이런 생각이 절로 들면서도 예쁘게 보이긴 하더라🤔 시트피셜 복장 프리하게 다니다가 중간에 걸려서 도망가는 일이 자주 있지! 그치만 걸린다고 해도 잡히지는 않을 거야~ 그 순간 튀거든! 선생님한테 쫓기는 것도 일일 컨텐츠 중 하나래(농담 아님)🤦🏻♀️🤦🏻♀️
앗 아쉬우면 조화로 만든 화관 장식을 쓴다거나~ 역시나 편리한 신의 힘을 쓴다는 방법도 있다구!😉 헉 하네가 매니저로....? 너무 좋은데??! 안되겠다 나 지금 진정이 안 돼 지금이라도 얼른 운동부에 다시 들어가야....!!!!!!( ꙭ ).ᐟ.ᐟ ㅋㅋㅋㅋㅋㅋㅋㅋ하네주의 소망 접수했다구! 일상은~ 어차피 텀은 천천히 돌아갈 것 같으니까 지금부터 시작해도 나는 좋아! 내 쪽에서 텀이 느리다는 게 조금 문제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아 이 영감님도 한결같은걸... 하네가 그렇게 대답한다면 그걸 또 진지하게 받아들여서 그 다음부터는 진짜 개처럼 짖고 애처럼 드러누울걸...?🤦🏻♀️🤦🏻♀️ 하네야 고생이 많다....
크읏 역시 린씨는 아저씨가 아니라 아줌마로 살았어야 했어 하네한테 꾸밈 받기...(부들부들) 음~ 제일 먼저 생각나는 건 파스텔톤 한복!🧐 그것 말고도 왠지 번뜩 떠올랐는데, 빨간 저고리에 검은 치마 같은 화려한 한복도 어울릴 것 같고? 그치만 하네 웃는 게 넘 귀여운데 어떻게 성불을 안 하고 배기지(?)
여름이 기운 덜 가셔서 조금 더운데, 이제는 남은 더위도 가실 거라고 하니까 나도 슬슬 긴옷 준비해야겠어😊 주말은 아주 한가하게 잘 보냈지!😉 오늘부터 며칠간 전국이 흐릴 예정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애매하게 습하고 답답한 느낌이야🤔 내일도 옷 고를 때 유의하고, 하네주도 잘 보냈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ㅜㅜㅜㅜ 알고 싶지 않았습니다...인 거구나... 그래도 눈병이 생기진 않아서 정말 다행이야. 물놀이를 좋아하는데 렌즈 때문에 못 논다니... 너무 슬픈 이야기라서 나 울고 있어... 。° ૮₍°´ᯅ`°₎ა °。 맞아 맞아~ 남자 수영복은 심미적으로 좀 심심하다고 해야 하나🤔 에이 그래도 노는 데 재미만 있으면 그만이지! 수영복이 아니라도 크~게 입은 티셔츠 넘 귀여운걸... 큰 티셔츠는 치렁치렁한 부분을 살짝 묶어도 엄청 귀엽다구~😏
>>144 좋 좋아해서 미안하다니 어떻게 그런 가슴 아픈 소리를........😭😭😭 .....진지하고 가슴 아픈 상황이지만 이거 린씨가 알게 된다면 하네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너 이자식 감히 우리 애를 울려!!!'하고 가만두지 않을 것 같지.... 우리 애가 이렇게 자존감 떨어지는 소리를 하게 하다니 아무튼 가만두지 않겠다... 아무튼 엉뚱하게 원한 가져서 이러고🤦♀️🤦♀️🤦♀️(못난 어른이라 죄송합니다....) 영원에 가까운 신들의 행복을 빌어준다니.... 나 2차 감동 받았어.....🥹🥹🥹 이렇게 따뜻한 마음씨의 하네가 운다면 나라도 앞뒤 안 알아보고 상대방 가만두지 않을 것 같긴 해(못난 어른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 진단은 첫 번째 질문이 세서 그런지 아무튼 가만두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자꾸 나오게 되네... 하지만 가슴 아픈 거랑 별개로 오늘도 맛좋은 진단이었어!!😋 가나다라 적는 하네도 귀엽고. 하네라면 외국어 글씨도 잘 쓸 것 같아~ 현지인인 나보다도 잘 쓸걸 같고 말이지🤔 난 엄청 악필이거든~
꼬집고 도망가는 이유는 아저씨가 똑같이 꼬집을까봐서래. 그리고 더한 장난을 치려할지도 모른니까 피하는 거라네. ☺️ 계속 응징하기에는 한번 꼬집는 거로 만족하나 봐. 처음 한 번이 어려운 거니까 한번만 딱 하고 나면 두번째, 세번째 그리고 그 다음은 금방 찾아올 것 같은데 역시 하네는 처음이 어렵네. 😞 백두산만큼 으쓱거리는 돗가비신님 귀여우셔라. 🤗 천재형 타입의 선생님은...... 하네가 조목조목 잘 물어보는 수 밖에는 없겠다. 그래도 한국어는 언어니까 가르치기 쉬울 것 같은데. 🤔 나는 하복 입었을 때 안에 받쳐입은 반팔티가 블라우스 밖으로 보이면 안 된단 규칙이 제일 힘들었어. 지금 생각해도 너무 빡빡한 교칙이야. 🥲 아, 맞아. 분명 일본은 한국보다 더 덥고 습한데 반팔 셔츠 위에 니트조끼, 리본까지 하고 있는 거 보면 정말 신기해. 귀엽긴 하지만. 😚 결국 붙잡힌 아저씨는 볼 수 없고 복도를 누비는 아저씨만 볼 수 있는 거구나. 하네가 그런 아저씨 발견해서 인사하면 마저 바쁘게 도망치려나, 인사 받아주려 멈추려나? 🧐 멈추면 선생님 올 때까지 붙잡아두려할 것 같지만.
그럼 이번 일상에서 상황이 맞물리면 돗가비신님 힘으로 화관 엮어야겠다. 그리고 돗가비신님 씌워드려야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의도치않게 동기부여 됐잖아~! 하지만 돗가비신님이 유니폼 입는다고 생각하면 즐겁지. 그럼 일상 순서는 어떻게 할까? 이전 일상처럼 내가 써와도 괜찮고 다이스 굴려도 괜찮아. 텀 느린 것도 여유롭게 느긋히 즐길 수 있으니 좋아. 😉 개처럼 짖고 아이처럼 떼쓰면....... 대화 시도해보다가 영 안 되면 정말 개나 아이 대하듯 하겠다...... 대꾸 안 하기. 짖거나 떼 쓰란 소리가 아니라 원래대로 돌아오란 뜻으로 한 말이었는데 그렇게 나온다면 퇴장합니다...... 행동으로 으름장 놓기. 😇
아저씨여도 꾸며줄 수는 있는데 머리장식이나 빗장식 이런 건 못 해주니 가짓수가 적어서 어렵네. 땋아주는게 전부일 것 같아. 🧐 파스텔톤은 산뜻한 봄꽃 같겠다. 화려한 붉음과 검정은 숨고 싶어할 거 같은데 한복 특성상 풍성하게 퍼지니 못 숨겠지. 🤗 하네가 더 귀?여운 걸 보여줄 지도 모르잖아요~!
이쪽은 비가 왔어. 비가 오니 쌀쌀한 기분이라 긴 겉옷을 챙겼는데 별로 안 추웠어. 여름은 완전히 가시려나봐. 린주네도 곧 비가 올 수도 있겠다. 날씨 유념하고, 린주도 하루하루 잘 보내길 바라. ☺️
놀때만 종종 끼니 나는 괜찮아. 하네만 고생이지........... 😇 언젠가 하네가 렌즈를 빼고도 아무렇지 않게 다닐테니 그때 실컷 원없이 물놀이 시켜야지. 울지말아. 😉 남성용 수영복은 하와이안 셔츠가 최대의 화려함인걸까. 🤔 앗 그렇게 묶으면 하네가 서둘러 풀어버릴거야. 옷이 몸에 닿는 것도 민망해서 떼고 있을 것 같고.
>>146 하네가 혼자서 삽질하는 건데 어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누군갈 좋아하게 되었더니 하네는 스스로가 너무 볼품없는 것 같아서 그런 생각이 깊어진 거래. 좋아하는 사람은 주인공처럼 보이곤 하니까 삽질한 것 뿐이야~! 가만 안 두면 안 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본인의 행복은 길어야 백년 남짓이니까 더 의미있는 걸 바라는 거라네. 😚 앗 안 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린주마저 그러면 안 돼~!
진단 재밌게 봐주어서 고마워. 더 매운맛 진단은 아마 없을거야. 아마 저 고백 진단이 하네가 보이는 최대의 자낮 상태 아닐까 싶으니. 🤔 외국어는 그림 그리는 기분으로 적으니까 하네가 쓴 한국어도 그림 같을 지도 모르겠다. 외국어는 정자체로 배우게 되니까 되게 또박또박하긴 할 것 같아. 깍두기공책에 쓴 것처럼. 🤗
>>147 어떻게 이런 귀여운 픽크루를 매번 만들어올 수가! 기운차게 크와앙! 하는 돗가비신님 너무 귀엽다. 젤리 발바닥 누르고 싶어. 😚 파란 체크무늬 손수건도 귀엽고. 하네는 조용하긴 해도 돗가비신님 따라 팔 들고 시늉은 해준 것만 같아서 또 이 그림이 귀엽고..... 귀엽기만 해라. 🥰
(곰곰이 생각해 봄....) 아마 똑같이 꼬집...지는 않겠지만 볼따구 쫙쫙 잡을 것 같긴 하네...🤦♀️ 원래 최초의 시도가 가장 어렵지! 그렇다면 그 어려운 처음을 시도하게 될 정도로 바보짓을 하는 수밖에 없나(?) 아~ 그건 맞아! 하네가 물어보는 게 한국어라서 그나마 다행이네. 교과목에서 가볍게 배우는 정도의 언어는 대부분 특별한 원리는 없으니까수. 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생각해도 대체 왜 있는지 모를 이상한 규칙들이었어... 반팔티 안 보이게 하고 싶었으면 소매 길이라도 넉넉하게 해 주든지!😩 아무튼 캐릭터들은 예쁘면서도 그런 불편은 없는 퍼펙트한 소재로 만들어진 가상의 교복을 입고 있을 거라고 믿기로 했어....(?) 도망다니다가 마주치면 말이지! 안 멈추고 계속 달리면서 인사하고 사라지거나(린: 우쨩 안녀어어어엉) 뛰다가 갑자기 하네 붙잡고 같이 달려가지 않을까.... 이유 없이 끌어들이기 재미있대🤦♀️ 하네야 언제나 이 아저씨 오너가 미안해....
아니 근데 잘 들어봐!!! 운동부 매니저 하네라니 이걸 그냥 어떻게 넘기지????🧐🧐🧐 하네가 걱정하는 부분(힘조절...) 때문이라도 운동부에 들어가는 건 어려울 것 같지만 말이야. 그럼~ 다이스 굴려 볼게! 1이 나고 2가 하네주인 걸로!😉 .dice 1 2. = 2 어라... 떼쓰면 무시하는 거... 이거 내가 어렸을 때 당해본 적 있는 것 같은데? 하네한테 싸늘하게 무시당하기 경력도 nn년... 이번에는 적당히 눈치 보다가 돌아와줄 것 같네. 얍삽한 아저씨 같으니라구!
흠... 그렇다면 말이지! 대세는 성별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스타일이라니까 아저씨인 채로도 착용하는 건 어떨까?🤔 사실 하네 한복 하면 일단 파스텔톤 연두색 치마부터 생각나버렸다는 건 사실 비밀이 아니야👀... 그나저나 디자인 말고 색깔이 화려하기만 해도 부끄러워하는구나... 그래그래 이런 모습을 보기 위해 하루만 성불 참아보도록 할게(?)
마침내! 여기도 계속 비가 오는 중이야. 외출 안 하는 주말동안 내린 비라서 크게 힘든 점은 없었네. 오히려 어둡고 조용해서 꿀잠을 잤어....🤤 슬슬 날씨도 시원해지고 말이지. 하네주는 주말 어떻게 지냈을까? 히히.... 그렇담 하네가 렌즈를 빼게 될 날부터 여기저기 다 데리고 다니면서 놀아줘야지! 그런데 앗... 그럼그럼 붙는 건 꽤 민감한 문제지! 에잇 못된 린주!(?)
슈퍼메가팔불출콩깍지 때문에 하네가 삽질했을 거라는 선택지는 떠올릴 수 없었대...🤦♀️ 우우~ 그나저나 인생이 길어도 백년이라지만 시간이 짧다 해서 의미가 덜해지는 건 아닌데 말이야🥺 만약에 이런 투로 말하는 걸 듣게 된다면 린씨가 예끼!(딱콩)할 거래~
Picrewの「복숭아 누르지 마세요」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gqnE0WnofO #Picrew #복숭아_누르지_마세요 히히 내가 완전 깜찍한 픽크루를 하나 더 찾아왔다면 어떨까!¯\(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네 뚱-하면서도 같이 해준다는 게 너무 상냥해...
안녕하세요, 타카나시 하네입니다. 점심시간이 지나고, 해도 머리 꼭대기에서 서쪽으로 기울어갑니다. 수업 시간이 끝나가고 있어요. 마지막 한 교시를 남겨두고, 가방을 챙깁니다. 마지막 교시는 CA 시간이니 부활동을 하지 않는 제게는 단순히 자습 시간이지만, 반에 있는 학생들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니 미리 종례를 하고서 각자 부활동을 하러 이동합니다. 저처럼 부활동을 하지 않는 학생들이 반마다 아예 없지는 않으니까, 그런 학생들을 모두 같은 교실로 모아버려요. 그럼 자습실이 됩니다. 자습실이 정해지는 기준은 감독 선생님을 따라서입니다. 올해 자습 감독 선생님은 1학년인지, 자습실도 1학년 교실이었어요.
“안녕하세요, 린 씨.”
3학년 층은 4층, 1학년 층은 2층, 종례가 끝나자마자 이리저리 부활동을 위해 이동하는 학생들을 피해 조금은 늦게 움직였습니다. 그래서, 1학년 층으로 가게 되니 아저씨를 만날 수도 있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정말 만날 줄은 몰랐어요. 엇갈리기 쉽다고 생각했는걸요. 학년이 바뀌면서 부활동을 하지 않다가 부활동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아저씨도 새로운 동아리에 들었을 수도 있으니까요. 아저씨라면야 무엇이든 잘할테니 어느 동아리를 가도 이상하진 않을 것 같고요. ......아니에요, 다도부나 도서부 같은 경우는 제외입니다. 가만히 앉아있지를 못해서 고문 선생님한테 쫓겨날 것 같아요. 아무튼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저씨를 발견해서 인사를 건넸어요. 허리 숙여 인사하면 이상할 것 같으니까, 아저씨는 허리 숙여 하는 인사보다 손인사를 더 좋아하는 것 같아 손을 흔들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말을 고릅니다. 인사만 하고 가버리면 이상하잖아요.
하네가 도망가는 건 옳은 선택이었다. ☺️ 바보짓 이후로는 곧잘 꼬집게 되는 거 아닌가 몰라. 지금도 한 번 손인사 했을 때 돗가비신님이 더 반가워했던 생각에 계속 알게 모르게 손인사 하고 있고. 응, 그렇지. 보통 제1외국어인 영어도 아니고 제2외국어는 비교적 쉬우니까. 맞아, 가미즈나고는 교칙이 빡빡한 편도 아니니 린이랑 하네는 가상의 교복 차림으로 고교청춘 만끽하기. 👀 일본 교복이라고 하면 주름많고 기장넉넉한 스커트가 생각나는데, 실제로 그런 스커트는 바람 한 번에 뒤집어지기 정말 쉽지만 넘실거리는게 예쁘니까 하네는 입어야 해. 👍 안녀어어어엉 하고 늘어지는게 너무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 엉이라고 소리가 들릴 쯤에는 이미 복도 저끝에서 사라져가고 없을 것만 같네. 하네 붙잡고 같이 달려가는 경우는...... 붙잡은 손 두손으로 붙잡고서 멈춰세우기가 최선이려나. 😇 걱정마, 하네만 곤란하고 하네주는 즐거우니까! 🤭
조용히 일 잘 하는 말 수 없는 매니저...... 선생님들은 정말 대환영일 것 같네. 돗가비신님네 반이 반티로 유니폼 맞추게 해달라고 빌어서 대리만족 해야겠다. 유니폼 입고 체육대회 MVP가 되어주길 바라며...... 다이스 결과대로 선레 가져왔어. 하네가 실수도 아닌 상황에서 먼저 인사하는 건 처음인 것 같은 느낌이라, 쓰면서 감격했단 후문. 🥹 하네도 어릴 적에 자신이 겪었던 걸 써먹는 걸지도 몰라. 그걸 아저씨 다룰 때 써먹게될 줄은 상상도 못 했겠지만. ☺️
성별보다는, 머리 길이가 모자르면 실핀을 사용해서 엄청 덕지덕지 고정하는데 그렇게까지 해버리면 너무 본격적이라, 하네가 그렇게까지는 하려나 싶어서...... 😇 머리핀처럼 나온거나, 아니면 신 모습일 때는 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파스텔톤 연둣빛 치마 귀엽겠다. 풀밭에서 클로버 찾아서 치맛폭에 모아두려나. 하네는 시선이 모이는걸 부끄러워하니 눈에 띄는 색은 부끄러워하고 말아. 하지만 성불을 막을 수 있다면 금박에 자개 노리개에 자수까지 총동원해야겠다. 👍
주말에 미리 추석 맞아 성묘 다녀왔어. 성묘 다녀오기 전후로만 비가 쏟아지고, 성묘 갔을 때는 뜨거울만큼 맑았던 거 있지. 그래도 그늘은 시원해서 가을이랑 쌀보리하는 것만 같아. ㅋㅋㅋㅋㅋㅋㅜㅜ 린주는 주말에 잘 쉰 것 같아 다행이다. 푹 잘 쉬고 이번주도 잘 보내길 바라. 하네가 렌즈를 빼게 될 날...... 어슴푸레한 청보랏빛과 연분홍빛 묘사 연습이랑 신나게 놀러다니는 기분 묘사를 둘 다 연습해야겠다. 😚 아무래도 하네가 기능성 소재를 고른 이유도 금방 말라서니까. 😇
하네는 삽질로 에베레트스를 만들어....... 🤗 예끼! 해도 고집 부릴 것 같아서 어떤 반응일런지. 예뻐해주기만 하던 돗가비신님한테 혼났단 생각이랑 고집이랑 충돌해버린다. 🤔
린주는 픽크루의 신이구나~! 이번 픽크루도 너무 귀엽다. 이미 린이 하네 볼 갖고 장난친 적은 많으니 둘이 잘 어울리는 픽크루 같아. 🍑 린은 언제나 유쾌한데 하네는 대부분 입모양이 ⌃ 이렇거나 - 이래서 귀엽고 웃기다고 생각해. 늘 뚱-해있는 아이랑 같이 노는 돗가비신님이 더욱 상냥하지!
월요일은 잘 보냈는데, 이번 새벽에 깨어있네. 자러갈테지만 다음 새벽에 이번 새벽 몫까지 푹 자야겠다. 😴 린주는 잘 자고 있길 바라.
하네의 눈에 띄었을 적, 그는 연신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무언가를 찾는 듯한 모습이었다. 찾는 것이라 하면 말해 무엇하랴. 당연히 하네를 찾는 중이다. 동아리 시간은 공부를 안 해서 좋긴 한데, 그렇다 해서 완전히 자유시간인 것도 아니라 앉아 있으려니 좀이 쑤셔서 싫다. 이런 교육 방식은 어느 인간이 고안한 거람? 누군진 몰라도 그 양반도 재미없는 인사일 게 뻔하지. 어떤 의미에서는 자유로운 듯하면서도 실상은 전혀 자유롭지 못한 시간이라 그가 느끼기엔 CA가 수업시간 때보다도 더 지루했다. 그래서 가미즈나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말썽꾼, 남궁 린은, 어떤 결심을 하기에 이른다. 그 결심이 땡땡이냐면 그건 서운한 말씀. 그에게 있어 땡땡이는 늘 있는 일이니 새로울 것도 없다. 그렇담 대체 무슨 결심을 했느냐면…….
"와─ 하네 선배님 안녕!"
그토록 열심히 찾던 하네를 발견하자 순식간에 얼굴이 활짝 핀다. 그는 손 번쩍 들고 손인사를 하며 성큼성큼 큰 보폭으로 하네를 향해 다가갔다. 그리곤 그 앞에 말없이 서서 싱글싱글 웃고만 있다. 평상시에 하던 것보단 비교적 차분한 반응이었지만, 왜인지 평소보다 더 들뜬 모습인 듯했다. 꿍꿍이속이 있으니 그럴 수밖에.
'아, 지금부터 치려던 참이다!'
라는 말이 목구멍 끝까지 치고 올라올 뻔하는 것을 급히 입을 다물어 삼켰다. 물론 땡땡이 칠 생각 숨길 마음은 없지만, 그래도 인사하자마자 말한다면 시도도 하기 전에 퇴짜 맞을 게 뻔하니. 그는 사고 칠 생각에 조금쯤 상기된 얼굴을 하고 하네의 두 손을 착 붙잡으려 했다. 그리고는 대뜸 주절거리는 말 이러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앗 이제보니까 저번에 쓴 잡담에 정체불명의 오타가 섞여있었네... 모바일로 치다가 그렇게 된 것 같은데 너무 늦게 발견해서 좀 부끄럽다...😂
하네가 도망간다고 하니까... 이 못된 어르신이라면 일부러 하네랑 같은 속도로 뛰면서 "어허 어딜 가느냐 어른이 말하는데 끝까지 들어야지(이하생략 꼰대장난발언)" ←이런 장난 칠 것 같다는 생각이 번뜩 스쳐갔어....ㅋㅋㅋㅋㅋㅋㅋ🤦♀️🤦♀️🤦♀️ 하네는 결국 어디로도 도망치지 못할지도(?) 주름치마는 뒤집어지기 편하다고 하지만 내가 그걸 입어본 적이 없어서 그런가, 고등학생 때는 늘 옆 학교 주름치마 디자인 교복을 부러워했던 기억이 있어. 앞에만 주름 두 개 있는 그 디자인은 실용적이긴 해도 너무... 못생겨서.......😭 아무튼 하네는 아름다운 투디교복을 입어야 한다... 나도 찬성하는 의견이야🤤 린씨도 입긴 입어야겠는데... 이 아저씨는 교복은 셔츠만 입고 다니다시피 하니까 논외로 치자🤦♀️
핫!!! 영감님 하네가 멈춰 세울 수도 있겠단 생각은 미처 못했대! 하네가 멈추려고 하면 본인이 너무 빨리 뛰어서 그런가 싶어서 속도 늦춰주지 않을까. 뒤에서 쫓아오는 선생님의 추격은.....자업자득인 걸로😇 히히 다행이다 그럼 앞으로도 하네를 더 곤란하게 해 보도록 노력할게😘 유니폼 입은 영감님..... 상상해봤는데 인정하기 싫지만(?) 되게 잘 어울릴 것 같네! 왠지 멋있어? 보일 것 같기도 하고....🤔🤔 크윽 분하다(?) 그나저나 하네가 드디어 먼저 인사하게 된다니... 뿌듯하고 감동적이야... 우리 하네찌가 벌써 이렇게 크다니... 추억 눈깔 on.🥹
아하 그 쪽이구나! 아줌마 린씨도 머리가 짧은 편이라서 그건 생각 못했어. 그렇다면 역시 답은 인간 린씨도 머리를 기르는 것밖에 없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성불 봉인이냐구ㅋㅋㅋㅋㅋㅋ나 하네주의 정성에 감복해서 성불 안 하기로 했어₍ᐢɞ̴̶̷.̮ɞ̴̶̷ᐢ₎ 맞다! 어쩌다 보니 한복 이야기도 나왔고, 조금 있으면 추석이기도 하네. 시기가 시기이다보니까 나 혼자서 하네의 큐티빠띠 한복+렌즈 뺀 버전을 망상하는 중이야... 우리 우쨩 단아하고 곱기도 하지....(감동 눈깔 on!) 가을이랑 쌀보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성묘는 잘 다녀온 것 같아서 다행이네. 이제 곧 추석인데 하네주는 연휴 일정 어떠려나? 잘 쉴 수 있담 좋겠어😚
린씨도 하네도 딱콩! 맞으면 '아니 꼬맹이가 나를... 때려?'/'아저씨한테 혼나...?'하고 서로 처음 겪는 경험에 놀라는 거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어떻게 대답할지는 구체적인 상황이나 대사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네🤔 이 소재도 버킷리스트에 슬쩍 넣는 걸로(?)
이번 주말에는 좀 아팠어서 생각보다도 답레가 더 늦어지게 됐네😔 물론 이제는 다 나았으니까 걱정은 말구! 이제 월요일 하루가 다 지났는데 오늘 하루도 잘 지냈길 바라고, 오늘도 수고 많았어!
그리고 이건~ 추석 시즌 픽크루! 진짜 신은 이런 깜찍뽀쨕한 픽크루를 만들어주는 제작자들이 아닐까? 일상에서도 볼 몇 번 쫙쫙 당긴 적 있으니까 그때도 아마 저렇게 하지 않을까 싶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의 조합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기 있는 픽이라고 생각해...😏 (*^▽^*)의 텐션에 질리지도 않고 받아주는 하네도 만만찮게 상냥하다고 생각하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