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46086>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221 :: 1001

◆c9lNRrMzaQ

2023-05-24 00:23:14 - 2023-05-26 10:48:22

0 ◆c9lNRrMzaQ (N.wHCblElY)

2023-05-24 (水) 00:23:14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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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강철주 (zfA.pmtCC2)

2023-05-24 (水) 02:42:19

체념 하는 타입이긴 합니다.... ...

340 ◆c9lNRrMzaQ (op6htR75c6)

2023-05-24 (水) 02:42:20

근데 그 캐릭터 메이킹의 단점이 '그냥얘는존나나쁜놈입니다' 하는 캐릭터는 아직도 어색함.
없진 않긴 하지만

341 ◆c9lNRrMzaQ (op6htR75c6)

2023-05-24 (水) 02:43:18

그냥 나쁜 놈 예시 : 잭 루소 등

342 시윤주 (yV24Sluw4Q)

2023-05-24 (水) 02:43:49

뭐 나는 그냥 나쁜놈 보단 스토리가 있는 쪽을 더 좋아하긴 해.

343 시윤주 (yV24Sluw4Q)

2023-05-24 (水) 02:44:06

물론 '이 녀석도 사실 좋은 녀석이었어' 클리쉐엔 좀 가차 없는 타입이지만....

344 강철주 (zfA.pmtCC2)

2023-05-24 (水) 02:44:18

그 그렇지만 저기서 캡틴 죽을때까지 우리랑 같이 영서2돌려줘 라고 말할수는. ..

평면적인 악역이라...

345 ◆c9lNRrMzaQ (op6htR75c6)

2023-05-24 (水) 02:45:07

그런 요소를 안 쓰는 편은 아닌데.
난 악역은 악역답게 멋있게 퇴장할수록 좋다고 생각하긴 해. 전쟁스피커도 그렇고, 천자도 그렇고. 자기 패배는 수긍하고 물러나니까

346 시윤주 (yV24Sluw4Q)

2023-05-24 (水) 02:45:46

보통은 둥가둥가를 좀 섞는거지.

347 토고주 (xJYSl6g9JI)

2023-05-24 (水) 02:45:51

그.얘.나. 의 케이스는 영웅서가라는 케이스 자체가 독특하다보니 잘 없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해.

그냥 나쁜 놈임 : 이미 루트에 잡혀 들어갔거나 죽었음. 그래서 등장 할 일이 거의 없음. 어색함.

이런.. 경우가 태반이라?

신념이 있는 나쁜 놈임 : 그 신념과 그 이유가 당위성을 제공해줌. 그래서 안 어색함.

프로페서가 딱 이런 느낌이야!

348 시윤주 (yV24Sluw4Q)

2023-05-24 (水) 02:46:15

>>345 나도 동의하는 편임.

349 강철주 (zfA.pmtCC2)

2023-05-24 (水) 02:46:34

그런 천자를 오스트리아에서 건져서 바티칸으로 데려와보겠습니다

350 강철주 (zfA.pmtCC2)

2023-05-24 (水) 02:47:43

>>346 노력 해보겠습... 아니 이건 저도 고치겠다는 확답을 하기 어렵네요. 성격에 가까워서...

351 강산주 (A6kYDsl.Ck)

2023-05-24 (水) 02:47:51

>>340-341
그렇긴 한데 그런 부류의 캐릭터는 대다수 사람들의 상식에 맞지 않게 움직이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원래 굴리는 입장에서 가볍게 굴리는 게 아니면 좀 그럴수밖에 없는? 좀 uncanny한? 게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잭 루소도 임팩트가 나름 엄청났죠.
준혁주도 계속 언급하시는 걸 보면 해당 npc가 꽤 인상깊으셨던 것 같고...

352 ◆c9lNRrMzaQ (op6htR75c6)

2023-05-24 (水) 02:47:58

아니 뭐 내 월급 맞춰서 연봉 준다면야.
일하는마냥 진행도 불가능하진 않지.

그게 된다면..

353 시윤주 (yV24Sluw4Q)

2023-05-24 (水) 02:48:51

배고프다

354 강철주 (zfA.pmtCC2)

2023-05-24 (水) 02:49:24

벌써 새벽 3시가 다됐네요.

355 토고주 (xJYSl6g9JI)

2023-05-24 (水) 02:49:42

새우탕 컵라면 2+1 행사중..

356 ◆c9lNRrMzaQ (op6htR75c6)

2023-05-24 (水) 02:49:47

그러게..

357 강산주 (A6kYDsl.Ck)

2023-05-24 (水) 02:49:50

>>347 오!! 듣고보니 그것도 그렇네요.,,

358 시윤주 (yV24Sluw4Q)

2023-05-24 (水) 02:49:59

라면이나 하나 사와서 끓여먹을까.....

359 강산주 (A6kYDsl.Ck)

2023-05-24 (水) 02:50:18

떠들다보니 그렇게 됐네요 😂

360 토고주 (xJYSl6g9JI)

2023-05-24 (水) 02:50:33

나 갑자기 든 생각인데 1세대 인물들의 가치관을 조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음!!

361 시윤주 (yV24Sluw4Q)

2023-05-24 (水) 02:50:37

여튼 사실 나도 요 근래 컨디션 회복이 잘 안되는 편이긴 해.

362 강철주 (cD28wju8tY)

2023-05-24 (水) 02:52:01

일단 저도 그럼 쪼금만 쉬러...

363 토고주 (xJYSl6g9JI)

2023-05-24 (水) 02:52:28

철주 쉬어~~

364 강철주 (cD28wju8tY)

2023-05-24 (水) 02:52:51

다들 좋은 밤 되세요

365 강산주 (A6kYDsl.Ck)

2023-05-24 (水) 02:53:15

철이주도 좋은 밤!

저도 자러 갑니당!
모두 굳밤 되세요!

366 토고주 (xJYSl6g9JI)

2023-05-24 (水) 02:53:44

강산주도 잘 자~~

367 ◆c9lNRrMzaQ (N.wHCblElY)

2023-05-24 (水) 02:53:54

진정한 악의 씨앗이 되기로 한 거야 토고...?

368 시윤주 (yV24Sluw4Q)

2023-05-24 (水) 02:56:48

그럴 수도 있지.

369 토고주 (xJYSl6g9JI)

2023-05-24 (水) 02:58:15

아니야!!!
그 뭐냐.. 어차피 인간이란 존재는 선하기도 하고 악하기도 하다. 동전의 양면처럼. 그런 걸 어제 씻는 중에 갑자기 떠오른거야.

그리고 프로페서는 1세대 인물.
1세대는 혼란의 대유쾌 서바이벌이었고..

그들은 선하기도 하고 악하기도 한 행동을 했겠지? 그 중에서는 선함을 고집하던 사람도 있겠지만..
자기 손녀에겐 세상 자상한 춘식이 할아버지가 우리 마을에 쳐들어온 덕배 청년을 거리낌 없이 죽이는 것도 이해가 가더라?

그들은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는 시대에 살고 있으니 언제 죽어도 미련 없도록 그 순간 순간을 솔직하게 살고 있는 거라는 생각이 뙇!! 들었음.

370 시윤주 (yV24Sluw4Q)

2023-05-24 (水) 02:59:01

1세대라, 이주윤씨 설정이 궁금해지는 밤이로군. 시나 4부터 나온댔는데...

371 토고주 (xJYSl6g9JI)

2023-05-24 (水) 02:59:16

솔직하다는 건 무엇이냐!? 꾸밈이 없는 것.
그것이 악이더라도 변명따위를 하지 않고 행하며, 선이라도 고귀한 신념따위를 가지지 않는 것이지!!

372 토고주 (xJYSl6g9JI)

2023-05-24 (水) 03:01:51

그리고 까먹었다... 젠장 메모해둘걸...

373 토고주 (xJYSl6g9JI)

2023-05-24 (水) 03:04:13

그 뭐냐 과정이 많이 비약되었지만 결과적으로 책임지는 것. 이라고 생각했어.
악이고 선이고 자신의 행동이 정당하다며 당위성을 부여하지 않고 그 결과의 책임을 당당히 받아들이는 것.

악의 씨앗이든 선의를 가지고 있든 그건 중요한게 아니었떤거야!!!!!

374 시윤주 (yV24Sluw4Q)

2023-05-24 (水) 06:46:58

일퀘를 마무리하고 산책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마트 들려서 고기와 차 한잔 사서 아침먹고 잔다...완벽한 계획이군.

375 준혁주의 칼럼 (NZfmP6Rz6Q)

2023-05-24 (水) 07:15:52

무엇을 말하는지는 중요치 않다
그저 광증으로 내뱉은 헛소리인들 전쟁을 멈추고 싶지 않았다
전쟁으로 만들어진 괴물이 말하는 사유가 불합리한들
어린아이에게 빵을 나눠주다 죽은 여자를 바라보며 절망하던 키르카 보디악의 마음이 죽어가면서 태어난 전쟁스피커는 전쟁을 갈망한다

전쟁의 비극이 창조한 1세대 빌런이 환희하는 것이 전쟁이란것 부터가 모순이지만 그 모순으로부터 만들어진 뒤틀린 사상과 선동이라는 부분이 이 빌런을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다.

자신의 이상을 들이세웠다는 점에선 1에피소드의 잭 루소와 비슷하다 볼 수 있으나
잭 루소는 약에 찌들어있었기에 다윈주의자인 그 만의 해석을 들어볼 기회는 없었음 (그 당시 웨이가 좀 치다보니까 잭도 여유부릴 때가 아니었고)
그리고 둘의 결정적인 차이는 사상을 어떻게 서사에 녹여내냐였는데
최후를 맞이하면서도 다윈주의자의 사상(우리는 우월하다)을 의심하지 않고 설파한 잭 루소와 반대로
전쟁스피커는 자신의 사상이 틀렸을 수 있다고 인정하지만 사상을 위하여, 자신이 실패하여도 제 2,제 3의 전쟁스피커를 위해 사상이 잘못되었을 수 있다는 것을 부정했음.

사상범이 가장 위험한 부분인 모방범죄의 가능성을 보여주면서도 전쟁스피커라는 인물이 지닌 모순의 매력을 극한으로 올려주는 부분 같았습니다.

또한 알렌의 히모가 만들어낸 키르카 보디악이란 부분을 전쟁스피커가 도려내듯 절규하며 망념화에 빠지는 부분은 다음 진행을 기대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여난의 상>
예전부터 알렌의 장점은 남들은 없는 독기라는 패시브 스킬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카티야를 생각하는 마음이 크다면, 그녀를 구하기 위해, 평소보다 더욱 질척이고 끈질기게 공격해야하는데
왜 달인흉내를 내는 것 일까 라는 생각도 했어요
그런데 이번 캡틴의 플레이를 보면서 제가 생각하던 부분이 해결된 듯 한 모습을 보면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대장화로를 발동 시키고, 형님의 빈자리를 채우면서 전쟁스피커에게 돌진하는 모습이 최고였습니다.

알렌아 너는 용암 다이빙 때 진짜 빛나고있었어!

<고옌 토고는 완성된 캐해다>
토고는 개전 부터 전쟁스피커의 이론에 불만을 품고 있었습니다. 전투중에도 끊임없이 그건 개소리다 라는 식으로 항변했구요.
이번 전투에서 토고의 메인특과 거너로서의 면모가 살아나는 모습이라 아주 좋았습니다.

저는 토고의 전투를 생각하면 항상 헬멧이 조금 깨져서 토고의 눈이 조금 보여진 상태로 화약냄새에 쩔은 토고가 상대를 노려보는 평소와는 다른 하드보일드를 생각하는데요. 이번 전투에선 능글맞지만 속에는 용암을 품고있는 토고의 모습 그대로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렇게 전투에 소질있는데 마카오에 토고 쇼코가 뒤지게 잘싸운다더라 소문내면 고옌토고의 시작 가능하지 않을까?

<현준혁 다운!>
용아 생겼다!!!초식 열렸다!
우리 훼룡이 이제 껍데기만 있는 비전 아니야!!
이런저런 이야기가 있었지만
외부사정으로 사라진 캐들을 굳이? 라는 생각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게 누군데? 라는 반응도 있을 수 있고, 이거 at 아님? 이라는 반응도 있을 수 있어요.

나름 꼭 넣고싶었던 서사인데.이젠 사라진 별과 같은 친구들을 품고 사라진걸 인정하고 지금을 받아들이고 싶은 준혁이의 마음이라고 보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내려놓는 에피소드 인 만큼
가족,북해길드,장지수 만큼이나 중요한 초기 특별반 친구들도 꼭 넣고 싶었습니다.

용아를 깨우친 준혁이의 묘사도 좋았어요!

<다음은?>
부활한다면 또 싸워야지 준혁아
어서 일어나..

그리고 캡틴이 이젠 물렁하게 가지 않는다 선언 한 것 같은데

난 준비가 됐어!..아마도!

376 시윤주 (yV24Sluw4Q)

2023-05-24 (水) 07:17:07

너의 끈질김은 때때로 존경할만 해

377 준혁주 (NZfmP6Rz6Q)

2023-05-24 (水) 07:19:31

성공의 비결이지

378 시윤주 (yV24Sluw4Q)

2023-05-24 (水) 07:19:56

실패의 사유이기도 하잖아

379 준혁주 (NZfmP6Rz6Q)

2023-05-24 (水) 07:21:02

그걸로 얻은 실패는 실패가 아니라 빌드업이야

380 시윤주 (yV24Sluw4Q)

2023-05-24 (水) 07:21:45

알렌 여난의 상으론 아무것도 빌드업 되지 않는단다.

381 준혁주 (NZfmP6Rz6Q)

2023-05-24 (水) 07:25:49

응? 그건 실패가 아니걸?

382 시윤주 (yV24Sluw4Q)

2023-05-24 (水) 07:26:35

(줘팸)

383 준혁주 (NZfmP6Rz6Q)

2023-05-24 (水) 07:31:56

성공적인 캐해석이라고 불러줘

384 시윤주 (yV24Sluw4Q)

2023-05-24 (水) 07:32:26

독특한 해석에도 정도가 있는 법이야...

385 시윤주 (yV24Sluw4Q)

2023-05-24 (水) 07:33:23

솔직히 기반 없이 너무 터무니 없는 해석이라, 그냥 해석이라기 보단 (남)세이버 페이스에 대한 편견에 가깝다고 생각해

386 시윤주 (yV24Sluw4Q)

2023-05-24 (水) 07:33:48

그나저나 야성도 그렇고 준이치로는 점점 우가우가 방향성으로 진화하고 있군.

387 준혁주 (NZfmP6Rz6Q)

2023-05-24 (水) 07:39:38

우가우가가 아니라 착실하게 전투능력슬 올리고 있다고 늘려서 말해줘

388 시윤주 (yV24Sluw4Q)

2023-05-24 (水) 07:40:39

착실하게 전투능력을 우가우가 하고 있군.

389 시윤주 (yV24Sluw4Q)

2023-05-24 (水) 07:40:52

음 너무 기네.

착실하게 우가우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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