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스레는 다수가 아닌 1대1 등으로 짝을 지어서 노는 스레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엔딩을 본 스레의 캐릭터가 아니라 묻혀버리거나 중단된 스레에서 관계가 깨끗한 캐릭터의 시트를 올린 후, 원하는 조건 등을 써둔 것을 참고하여 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있으면 그 캐릭터와 1:1을 조율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후에 각 오너끼리 조율해서 놀면 되겠습니다.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1:1 자유 상황극 시트 스레와의 큰 차이점은 묻혀버리거나 중단된 스레에서 관계가 깨끗한 캐릭터의 시트를 재활용 느낌으로 올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있어서 찌르고 조율한 상대는 자신 역시 묻혀버리거나 중단된 스레에서 관계가 깨끗했던 캐릭터를 데리고 오거나 혹은 새롭게 캐릭터를 짜서 굴릴 수 있습니다. 같은 스레에서 뛴 상대라고 하더라도 서로 아는 척을 하지 않도록 합시다.
캐릭터를 올릴 때의 기본 시트 양식은..
이름 나이 성별 외모 성격 기타 해당 캐릭터를 굴렸던 스레의 이름 (연플을 생각한다면) 성적 지향 원하는 조건
후 위에 올라온 시트도 좋았는데 개정판 시트도 최고야... 퍼거토리 시티라니 작명 센스도 너무 좋고! 연옥 도시! 룽해... 맛있다...
아니 근데 뭐가 날아간거지 나에게도 그 상상을 보여달라! (?) 타샤 이 녀석~... ㅋㅋㅋㅋㅋㅋ 고마워! 마음에 들어해줘서 다행이네~ 리엔 형사님 한마디가 첫눈에 봐도 너무 좋았어서, 시트 쓰면 꼭 이어지게 하고 싶다고 생각했거든 😌 대비 살린 것도 알아봐주니 기쁘다!
그리고 벽 부순 뒤의 그 상황. 진심 초 자극적이고 초초 맛있다. 감 충분히 살아있는 거 같은데? 리엔주는 3스타 미슐랭 셰프구나... 약점 잡히는 느낌 너무 최고. 타샤는 감시자니까 리엔의 그런 모습을 보면 어쩔 수 없이 이거다! 할 수밖에 없겠지만 동시에 좀 심란해할 거 같기도 하고, 그런 감정들이 타고타고 가며 리엔을 처음보다 더 신경쓰게 되지 않을까~ 같은 생각이 드네! 히히 재밌다
나 그리고 리엔이 사이버웨어가 닥터 칼리노프스키 작품이라는 설정도 너무너무 좋네... 진짜 얼마나 좋나면 심장이 터질 것 같아 🤤 후후 그나저나 리엔이 뒤의 대기업 녀석들... 앙큼하구나 (?) 마음에 들어 (??)
문서 읽어보고 왔어! 나는 스토리 따라가면서 상호작용도 하고 싶은 욕심쟁이라 이 제안 매우 찬성이다! 아무래도 이런 맛난 세계관과 관계성이라면 스토리를 곁들일 때 포텐셜이 터질 테니까~ 이야기를 따라가며 두 사람 사이에 또 다른 이런저런 감정과 사건이 등장할지도 모르고 말이지!
>>170-171 갱신이 늦었네. 기다렸지. 아 이런 타샤주도 만만찮은 팔랑귀구나 ㅋㅋㅋㅋㅋ 도시 이름은... (아직 고민중) 이런 어쩌지. 둘 다 일부러 어떤 광인이 도시 이름을 이딴 걸로 짓냐- 스러운 단어로 골라서 그런가 고르기 더 어렵네. ... 도시 이름은 터미너스 시티로 하자. 퍼거토리라는 단어를 쓸 만한 다른 데가 떠올랐거든.
날아간 거... 거 뭐냐 이건 나중에 리엔과 타샤가 서로 협력관계가 됐다는 전제하에 나올 만한 거라 나중의 기쁨으로 미뤄두갓어. 일단 지금까지 나온 이야기들이 타샤주 마음에 든 것 같아서 기쁘네. 지금까지는 대략적인 틀만 잡혀있는 상황인데 짬짬이 구체화시켜 봐야겠는걸.
시트는 다 나온 것 같고, 여기에서 더 이야기하기도 그러니 스레를 세워야 되는데... 제목이 여전히 문제구나...
>>172 괜찮아 나도 늦었거든! 리엔주 하루 잘 보냈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응 난 좋아! 그럼 이제 형사님은 TCPD가 되겠네! 이것도 멋져 최고야 😌
히히 좋아 좋아 기대할게~!!! 협력관계 이후에 나올 상황이라니 매우 흥미로워~ 벌써부터 두근두근!
맞아 이제 스레 세워야지 ㅋㅋㅋㅋㅋ 얘기하는 거 너무 재밌어서 조율 과정에서도 쎨을 왕창 풀어버린... 흐으음 퍼거토리는 다른 곳에 쓰일 예정인 듯싶으니 🤔 일단 마구 던져보겠다!
리엔주가 올려준 사진을 봤을 때 바로 떠오른 단어는 트와일라잇=薄明(박명)=황혼 이런거랑... 여기서 파생되어서 미네르바의 부엉이 이런 것도 떠올랐고... 아직 서로가 서로에게 해를 끼칠 인물인지 아닌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관계이니 개와 늑대의 시간 같은 것도 좋을 거 같고? 사이버 사이코시스라는 부작용과 두 사람이 만나며 일어날 부(차적)작용이라는 의미를 함께 담아서 부작용(또는 side effect)도 괜찮으려나... 중독(overdose) 라거나...
>>173 챗지피티에 생각 정리하다가 타샤주 온 걸 놓쳤어... 슬퍼라. 더 슬픈 건, 내가 이제부터 출근한다는 거야. 한동안 야간근무를 해야 하거든... 물론 야간인 만큼 근무환경이 꽤 널널해서 제목 정하고 스레 세우는 데에는 별 문제없을 것 같지만 응답 텀이 불규칙할 수 있어.
>>183 안녕! 물론 괜찮아! 시골 라이프는 내가 뛰었던 스레인 서머타임의 배경을 참고해서 말한거니? 일단 오사카와 도쿄에 비하면 시골 분위기이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막 엄청 깡촌 분위기는 아니었거든! 그것만 조금 참고해주면 고마울 것 같아! 물론 좀 더 시골 분위기가 좋다고 한다면 그런 것을 조율할 수는 있겠지만 일단은 그렇다는 느낌으로! 아무튼 성격이 명량하다고 한다면 막 소심소심하거나 남들 괴롭히는 재미로 사는 그런 타입은 아닌 것 같으니 괜찮아! 사실 교류 및 티키타카만 잘 되면 얼마든지 오케이야! 오히려 카나타가 조금 무덤덤한 면이 있고, 꽤 차분한 편이어서.. 너참치 입장에서는 괜찮을지 모르겠네. 물론 그렇다고 막 입을 꾹 다물거나 자기 할말만 하고 대화를 안하려고 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막 엄청 활발한 타입은 또 아니기도 해서!
>>184 네, 맞아요! 아, 시골보다는 교외 느낌이군요. 참고할게요! 교외 정도여도 충분히 제 캐릭터에게는 시골 느낌 나는 곳이 될 것 같아요~ 앗, 다행이네요! 시리어스를 안 좋아하신다고 하셔서 조금 걱정했어요. 성격상 트리거를 건드려지지만 않으면 어두워질 일 없는 아이긴 하지만 과거가 밝다고는 할 수 없는 아이라... 아무튼 즐거운 교류와 티키타카가 될 수 있도록 저도 신경써서 굴려볼게요! 참, 혹시 제 캐릭터에게 바라시는 부분은 있으실까요? 외형이라던지, 기타 부분에 대해서요! 이미 시트를 어느정도 짜놓긴 했지만 말씀해주시면 반영해서 수정해볼게요!
>>185 앗. 내가 저기에 쓴 시리어스는 막 그런 거 있잖아? 갑자기 전쟁이 나서 총들고 싸우러 간다거나, 좀비들이 나타나는 아포칼립스 분위기라던가, 혹은 단간론파처럼 갑자기 서로 죽여야만 하는 분위기라던가 그런거! 과거사가 어두운거야 얼마든지 괜찮아! 물론 그 과거사를 계속 언급하면서 계속 보듬어줘야만 하는 분위기는 조금 힘들지만 설명만 보면 그런 느낌은 아닌 것 같으니까! 바라는 부분은..음. 너무 어린아이 같은 외형만 아니면 괜찮을 것 같아. 성격은 저걸로도 충분할 것 같고... 카나타의 나이와 비슷한 나잇대였으면 좋겠다 정도? 물론 카나타의 나이도 조율은 가능하지만! 기타 부분은... 편하게 짜도 괜찮을 것 같아!
>>186 아앗 그런 시리어스를 말씀하신 거였군요! 카나타랑 제 캐릭터 조합으로는 상상이 안 되네요... 과거사 부분은 말씀하신대로, 만에 하나 언급하게 되더라도 지속적으로 카나타에게 보듬어달란 분위기로는 가지 않을 생각이에요!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해요~:D 그리고 확인했어요! 키는 154cm 정도로 작긴 하지만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외형으로 생각중이에요. 나이는 물론 카나타랑 동갑인 열일곱살로 가려고 하구요!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시트 가져올게요~
외모: 154cm의 아담한 키에 마른 체형. 체구에 맞게 조그마한 손발. 머리카락은 흑발에 직모이며, 길게 길러 높게 묶어올리고 있으며, 앞머리는 일자로 단정하게 잘랐다. 눈동자 역시 머리카락과 같은 짙은 흑색이며, 눈매가 둥그렇고 이목구비가 단정하며, 생글생글 웃는 일이 많기에 밝은 인상을 준다. 교복은 규정에 맞게 입는다. 주로 치마에 리본을 매고 있지만, 가끔 바지에 넥타이를 매기도. 사복은 블라우스에 뷔스티에 원피스와 같은 단정한 느낌의 의상을 즐겨입는다.
성격: 겉으로는 밝고 서글서글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인간을 깊이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 동물들에게 약해 동물들 앞에서는 본 모습이 드러나는 편.
기타: 재벌가인 치에 가문의 장녀. 그러나 지금은 권력 다툼에서 배다른 여동생인 치에 코사메에게 밀려 쫓겨나다시피 시골로 내려왔다. 학비를 제외하고는 전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가난에 시달리고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지금의 생활에 그럭저럭 만족하고 있다. 털 달린 복슬복슬한 동물이라면 무엇이든 좋아한다. 다만 펫 로스에 대한 아픈 기억이 있기도 하고 집을 비울 때가 많기 때문에 애완동물을 들일 생각은 없는 듯. 달달한 디저트와 향긋한 차를 좋아한다. 화이트 초콜릿이 들어가는 디저트를 특히나 좋아하며,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없는 살림에도 사다놓은 화이트 코코아 파우더를 우유에 타 마시며 진정하기도 한다. 성으로 불리는 걸 좋아하지 않아, 자기 소개를 할 때는 꼭 이름으로 불러달라는 요청을 하곤 한다.
시트 방금 확인했어! 수정해줬으면 하는 부분은 없어! 오히려 인간을 깊게 신뢰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뭔가 상처가 많은 아이겠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드네. 카나타네 카페에는 고양이와 강아지들이 상당히 많은데, 이 아이들이 이스즈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치유해줬으면 하는 바람도 가지게 되고!
어쨌든 관계에 대해서는 이스즈주가 이야기한 관계가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 싶어! 카나타네 반으로 전학을 와서 얼굴 정도는 알다가, 이후에 카나타네 카페에 오게 되고 거기에 자주 오다가 이스즈가 원한다고 한다면 면접 보고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어서 좀 더 보게 되는 그런 느낌으로! 그리고 치에 가문은 어느 정도로 유명한지 알 수 있을까? 막 뉴스에도 나오고 그런 수준일까? 그 정도로 유명하다면 아마 카나타도 성을 듣고 고개를 갸웃하는 느낌은 나올 것 같거든. 그렇다고 막 더 잘해주거나 신경쓰거나 그럴 일은 없고 '...그렇구나. 그쪽 사람이구나. 신기하네.' 정도로 혼자 생각하고 말 것 같지만!
그와는 별개로 내가 젠더 용어를 막 전문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서 묻는 건데 에이섹슈얼 헤테로 로맨틱이라는 것이 성적인 끌림은 전혀 없지만 이성에게 감정적인 끌림은 있는 그런 것을 말하는 것이 맞을까? 용어 일부는 알긴 아는데 이렇게 붙인 것에 대해서는 좀 무지하거든. 내가.. ;ㅁ; 어차피 상판에서는 그쪽 게열은 높게 올라가봐야 키스 정도가 허용선이니 성적 행위 같은 뭔가가 나올리는 없겠지만... 그래도 일단 이 부분에 대해서 혹시 이스즈주 쪽에서 이랬으면 좋겠다 싶은 것이 있으면 고마울 것 같아!
물론 난 연플에 대해서는...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고 있는 쪽으로 가정해도 서사,감정선 흐름에 따라 흘러가는 것을 선호하는지라.. 그런 부분 일체 없었으면 한다면 그것도 괜찮아! 내가 여기에 온 이유는 아쉬움에 어디까지나 카나타를 좀 더 굴리고 싶어서이기도 해서!
보람을 주는 리액션을 해주는 사람! ....이 부분 카나타가 아무래도 좀 무덤덤한 편이긴 해서...ㅋㅋㅋ 리액션이 엄청 크게 나올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일단 자기 할말만 하고 입을 꾹 다물거나 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오히려 차분하게 대화를 이어가는 편이니 이 부분은 문제가 없을 것 같네!
>>192 시트 읽어주셨군요! 감사해요~ 저도 말씀처럼 이스즈가 카나타네 카페의 고양이 강아지 친구들에게서 위로를 받으면서 마음속도 밝아지는 걸 기대하고 있어요! 그리고 말씀해주신 방향 좋네요! 저도 이스즈가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기 전에 손님으로서 자주 방문했을 것 같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그 전에 전학와서 카나타와 안면을 익히구요!
그리고 치에 가문은 꽤 유명할 것 같아요! 가문 자체보단 치에 그룹의 회사들이 유명하고 뉴스에 나오는 식일 것 같구요. 그나저나 카나타가 가문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건 이스즈에겐 희소식이겠네요! 자기랑 친해져도 뭔가 혜택을 줄 수 없다는 점 때문에 곤란해할 것 같았거든요. 그런 것과 관계없이 친해질 수 있다면 이스즈도 바라는 바일 것 같아요!
그리고 성적지향 칸에 적힌 용어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이해하셨어요! 아마 용어에 대해서는 이스즈에 대한 것 이상으론 나오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수위에 대해서는 세이프넷 기준 성행위 0등급 정도면 좋을 것 같아요! 스킨십에 대해서는 카나타랑 이스즈가 썸을 탈 것 같으면 다시 이야기해봐요~ 저도 연플은 있어도 없어도 좋고, 생긴다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게 제일 좋다고 생각해요!
아아, 리액션에 대해서는 너무 부담가지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차분한 아이는 차분한 아이만의 매력이 있는 법이니까요~ 카나타도 대화에 대해서 거부감이 없는 아이라면 저도 안심이에요!
더 의논할 부분이 없다면 슬슬 스레를 독립하면 어떨까 싶은데요, 혹시 원하시는 제목이랑 0번레스 내용이 있으실까요? 저는 <방울소리의 저편>이라는 제목을 생각해봤어요~ 이스즈와 카나타의 이름으로 장난친 제목이기도 하고, 도어벨 소리가 울리는 너머인 카나타의 가게를 의미하기도 하는... 그런 느낌으로요~:D
>>193 좋아! 그럼 관계 쪽은 그렇게 잡아보자! 그리고 생각보다 훨씬 더 유명하구나. 저 정도면 우리나라로 치면 진짜 삼성일가 정도 되는 위치려나? 어쨌든 카나타 입장에선 그런 재벌집 애가 왜 여기에 있지? 정도의 의문점은 가질 것 같지만... 진짜 딱 그 정도일 것 같아. 오히려 이스즈가 뭔가를 해줄 수 있어서 친하게 지냈을 때 혜택을 준다고 해도 오히려 고개를 갸웃하면서 "...난 너에게 뭐 받으려고 친하게 지내는 거 아니야. ...필요없어." 라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을 애기도 하고.. 응! 역시 카나타 입장에서 이스즈는 왜 여기에 있는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같은 반 아이. 딱 이 정도의 인식일 것 같네. 이스즈 입장에서 그런 것이 편하다고 한다면 오너 입장에선 역시 다행이야! 같은 반으로 전학을 온다면 기왕이면 옆자리 사이는 어떨까 싶은데 어떻게 생각해?
앗. 그게 맞구나! 세이프넷 기준이 아마 성적 행위 전무였었지? 좋아. 어차피 지금 단계에서 스킨십이나 그런 것이 나올 것 같지도 않으니까. 카나타도 막 사귀지도 않는데 스킨십 시도하고 그러진 않거든. 이를테면 머리 쓰다듬기 같은거..얘는 절대로 안하거든. 일단 이 부분은 혹시라도 필요하면 또 이야기를 해보는 것으로 하자! 연플여부도 그렇게 잡으면 될 것 같고!
방울소리의 저편이라. 나도 방울을 의미하는 '스즈'를 보고 방울에 제목을 넣어볼까 싶었는데, 이렇게 한번에 훅 제목이 와서 신기할 지경이야. 카나타네 카페까지 상징하는 제목이라니. 이스즈주는 진짜 제목 잘 짓는구나. 난 제목 짓는 것이 제일 어렵던데! ;ㅁ; 어쨌든 0번 레스는 난 없는 것도 상당히 편하긴 해서... 만약 넣었으면 한다면.. 개인적으로는 캐릭터 캐입으로 한마디를 적거나 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 그리고 독립은 찬성이야! 다만..시간이 늦었고 내가 내일 출근을 해야해서 곧 자러 가야 하는지라... 만약 지금 스레를 세운다면 이스즈주에게 부탁해도 될까? ;ㅁ; 물론 내가 내일 퇴근한 후에 세워도 괜찮아!
외모 : (네카 사용. 이미지에 출처가 적혀 있습니다) 수수한 생김새. 그 꼴이 썩 못나지도 않았고, 또 그닥 화려하지도 않았다. 옷이며 머리칼이며 이목구비는 전부 희끔하거나 거무죽죽하기만 하여 기억에 남을 일이 없다. 유일한 장신구로써 기능하는 안경까지도 회색 테를 벗어나는 법이 없고. 170을 조금 웃도는 키에 걸친 것은 깔끔한 연미복 정장. 근무 중이 아닐 때에는 적당히 남들 눈에 띄지 않을 만한 사복을 갖추어 입는다. 조금 마른 편이지만 근육은 단단히 잡혀 있다.
성격 : 의뭉하여 속내를 알기 어렵지만 대체로는 친절하다. 시비가 붙을 만한 일에서도 먼저 굽히고, 말다툼 대신 적당히 건조한 웃음을 지어 무마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 크게 동요하는 법 없이 마냥 허허롭게. 습관적으로 남들 눈 밖에 날 일을 피하며 필요할 때엔 입의 혀처럼 다정하게 굴 줄도 안다.
기타 : 수도 외곽 빈민가의 고아원 출신이다. 아주 어렸을 적부터 고아원에서 함께 자란 열서넛 먹은 소매치기들에게 소매치기 기술을 배웠고, 저 자신도 소매치기가 되었다. 빈민굴의 누구나가 그렇듯 어린 소매치기는 조금 더 커서는 좀도둑이 되었다. 그러나 우연히 빈민굴의 바로 옆옆 마을에서 묵어갔던 연금술사의 여관방을 털었던 것은, 그 누구들에 비해 조금쯤 더 운이 좋은 일이었다. 그렇게 간단한 마법과 마비독 기술을 익힌 후부터는 일이 더 쉬웠다. 기술을 연마한 좀도둑은 심부름 업자가 되었고 심부름 업자는 청부업자가 되었다. 조직에 들어오게 되었던 것은 스물 셋의 나이로, 암살 기술과 실전 무술을 보다 체계적으로 익힌 후에서다.
대개 위장하는 신분은 모 귀족가의 주방 소속, 그중에서도 서빙 담당이다. 실질적으로는 조직에서 암살과 정보 수집을 담당한다. 서빙 중 식사에 독을 넣는 것은 기본이고, 필요하다면 대상의 집 안으로 잠입하여 정보를 훔치기도 한다. 그 이외에도 훔친 물건을 제삼자의 주머니에 넣어 뒤집어 씌우고 술자리 도중 슬슬 구슬려 기밀을 캐는 등 지저분한 일 태반을 맡는다. 그러한 일들에 썩 거리낌을 느끼지도 않는 듯.
그가 속내로 가장 열망하는 것은 금전이다. 동전을 손에 쥘 수만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고, 그렇게 할 것이다. 조직에 몸담은 이유 역시 이와 상통한다.
체계적인 검술보다는 실전에 능하고, 상황 대처에 유능하다. 반면 어떠한 규칙을 지켜 우열을 가리고자 하는, 이를테면 정식 결투나 대련에는 서투르다.
보기와 다르게 아주 많이 먹는 편. 4인 가구가 먹을 양을 혼자서도 거뜬히 해치운다. 요리도 곧잘 한다. 주방에서 어깨 너머로 배우고 요리사들을 잘 구슬려 몇 번 배우기도 했다.
가족은 따로 없지만 고아원에서 함께 자란 친구들과는 아직 연락하며 지낸다.
굴렸던 스레: 가디언즈 로맨스가 있든 없든 일대일 관계에서는 남성보다 여성 캐릭터와 관계를 짜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1. 출신 스레의 배경 세계관이 제 저작물이 아닌지라 간단한 수정을 거쳤습니다. 일단은 뭉뚱그려진 판타지~로판식 중세 정도 세계관을 상정하고 있습니다. 설정에서의 '조직' 역시 대강 더러운 일을 대신 해주는 청부업자 조직쯤으로!
2. 위장 중인 신분은 상대분 캐릭터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율하고 싶어요~ 개인 시중을 들어주는 시녀/집사나 마구간지기... 하녀 등등 뭐든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위장이니까요.)
3. 답레 텀은 몇주일씩 늘어지지만 않는다면 전혀 신경쓰지 않지만(상호 희망) 대신 가볍고 일상적인 소재로 대화를 나눌 때에는 단문으로 가볍게 적어 주셨으면 합니다. (역시 상호 희망... 일단 제가 그렇게 할 예정!) 물론 무거운 대화를 나누어서 대화가 길어지는 건 오히려 좋아...uu
4. 제가 생각해둔 시나리오는 제 캐릭터 + 캐릭터가 위장취업한 저택의 안주인/아가씨 or 위장취업한 저택에서 만난 같은 조직원/혹은 타 조직원(이 경우 라이벌 관계가 될 수도 있겠네요.) or 같은 고아원 출신(이후 유사가족으로 발전한다든지... 아니면 오히려 사이가 확 틀어진다든지.) 정도가 있네요. 암투물이 될지 유사가족 버디가 될지 연인이 될지는 성향에 맞게 조율해가고 싶습니다!
성격 : 따지고 보면 썩 좋지는 않았다. 틱틱거리는 건 예사고, 말하는 것이 곱지 않았으며 사소한 것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 같았으니. 그러나 빌런 일을 하기에는 퍽 무른 성격이었던 것도 사실이다. 지나가는 길거리에 부랑자나 노인이 있으면 돕는다던가, 유독 어린아이에게는 친절하게 대한다던가. 빌런답지 않게 멀쩡한 도덕관념을 가지고 있는 것도 별나다면 별난 일이다. 차라리 나사라도 하나 빠져 있었다면 훨씬 나았을 텐데.
외관 : 182cm, 건장하지는 않지만 적당히 옷 태는 나는 체격. 딱히 패션에 큰 관심을 갖는 타입은 아니라 늘상 무난한 옷만 걸쳐서 제대로 발휘할 일은 거의 없었지만서도. 과연, 꾸미는 데 영 관심 없다는 걸 증명하기라도 하듯이 복숭아빛 머리칼은 늘 대충 쓸어넘긴 그대로다. 그래도 참, 얼굴 하나만은 봐줄 만 했다. 남자다우면서도 적당히 선이 고운 미인이었다. 눈 밑에 나란히 선 두 점이 특징적이었다. 다만 담갈색 홍채에 조금 더 부드러운 시선이 담겨 있었다면 훨씬 나았을텐데. 둥근 안경알 너머로 비치는 해운의 시선은 항상 무언가를 경계하듯 날카롭게 서 있기만 했다. 얼굴이 무색하게도 허구헌 날 거즈나 반창고 따위가 덕지덕지 붙어 있기 일쑤다. 아무것도 붙어있지 않은 얼굴을 보는 것이 오히려 더 어려울지도 모른다. 누구에게 그리도 얻어맞고 다니는건지, 원.
무기 : 리볼버 한 정. 딱히 손에 익숙해지고 싶지는 않다. 금속의 차가움이 기분 나쁘거든.
특이사항 : - [돈이 필요해요. 될 수 있는 만큼 많이.] 처음부터 되고 싶어서 빌런이 되었던 건 아니었다. 거금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모을 수 있을 만큼 어떻게든 모아야 했다. 합법적인 일로는 도저히 이룰 수 없을 만큼. 그래서 빌런이 됐다. 싸움에는 재능도 없고, 조직의 일을 할 때마다 스멀스멀 몰려드는 죄악감에 토악질이 나올 것 같기도 했지만. 손에 지폐다발만 쥐어 주신다면야. 무엇이든 할 수 있었다. 목적을 위해서.
- [아니, 나는 달라. 나는, 나는...] 이런저런 죄책감과 생각에 밤 잠을 못 이룰 때가 종종 있다. 그럴 때마다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듯 되뇌이곤 하는 것이다. 자신은 빌런이지만 다른 사람과는 다르다고,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있지 않냐고, 나는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데. 우습게도 알량한 회피와 자기합리화는 미치지 않고 살아가는 데 제법 도움이 됐다.
- [싸움은 못 해도요, 심부름은 곧잘 한다고요.] 가이딩 이외에 빌런조직 측에서 하는 일은 주로 약이나 정보의 수집과 거래, 조직의 각종 심부름 등등. 사실 이게 주류일 뿐이지, 돈이 되는 일이라면 닥치는 대로 몸을 굴려 하는 편이었다. 무엇이 그를 그렇게 맹목적으로 나아가게 만들었나.
- [걔는 아무것도 몰라. 그리고 앞으로도 모를 거야.] 가족관계는 이제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는 여동생 한 명, 그 뿐이다. 부모는 어디로 갔는지도 모른 채 둘이서 의지하며 자란 지 이미 한참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열심히 일이나 하며 둘이서 성실하게 잘 살아 보려고 했는데, 하나님, 이 조그만 애한테 들어설 곳이 어디 있다고 병이라니요? 그 날부터 신을 믿지 않기로 했다. 동생의 안위 말고는 그 어떤 것도 이제는 중요하지 않았다.
- [이걸 지금.. 청소라고 한 거야?] 발군의 생활력! 청소, 빨래, 요리.. 집안 살림 전반에 제법 소질이 있다. 익숙해진 것도 있겠지마는, 애초부터 어느 정도 재능이 있었던 모양이다. 단순히 집안일 말고도 생활비를 운용하는 것에도 상당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어느 마트가 언제 싼지, 언제부터 행사가 있는지, 적립은 어떻게 해 주는지 같은 것들을 줄줄 꿰고 있다. 그것들을 혼자서만 알고 있어서 문제지만.
- [XX... 사무소 XX들. 지독하게도 패네.] 급한 마음에 사채를 끌어다 썼다. 그 여파는 당연히 지금까지도 남아 있어서, 적어도 달에 한두 번, 많게는 주에 한 번 정도의 빈도로 수금과 매타작의 날이 찾아오고는 했다. 품에 선연히 느껴지는 금속의 촉감은 유혹적이었지만, 이를 악물고 무시했다. 이 선까지 넘어 버리면, 그 때는 정말 돌아올 수 없을 것 같아서.
굴렸던 스레 : xoxo
센티넬버스 세계관에서 짤막하게 굴린 친구였습니다 :3.. 어어어엄청 옛날 시트라 고치고 싶은 부분이 눈에 한가득이지만 일단은!! 혹시나!!! 관심 가지고 같이 놀아주실 분이 계실까 싶어서 후다닥 올려 봅니다... ^.^
- 장르!!!!! 안 가립니다!!! 일단은 가이드 설정을 갖고 있지만 돌려주실 분 캐릭터 설정이나 세계관에 맞춰서 삭제해도 전혀 상관 X입니다~!! 찔러주시는 분이 계시면 위 시트 토대로 내용을 싹 다시 쓸 거기 때문에.. 세계관 설정에 맞춰 캐릭터성 해치지 않는 한에서 자잘하게 수정되거나 변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로코에서 시리어스까지.. 다 잘 먹습니다. 없어서 못먹는다 다 맛잇다. 더줘. 더줘.
- HL BL 논컾까지.. 이것도 전부 다 잘 먹습니다. 관계성만 주세요. 제발. 제발주세요.🥺
- 답레!!!! 짧은 편은 아닙니다만 요즘엔 너무 길어지면 루즈해지는 상황을 우려해서 최대한 간추려 써서 핑퐁이 잘 되게 해야지.. 하고 염불 외는 중에 있습니다. 평소 접속은 틈틈히 하지만 답레는 직장 특성상 아마 밤-새벽즈음에 올라올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안녕!!!!!!!!!! 마침 센티넬버스각이 근질근질했는데 넘 멋진 가이드캐가 나와주셨네!!! 원하는 커플링은 HL이고 관계성은 여러모로 글러먹은 여캐와 돈으로 엮인 주종관계로 시작 어떠니! 장르는 약간 시리어스할 때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일상/로코? 일거 같아 당장 떠오른게 이것뿐이라 일단 두고 갈게 관심있으면 답변주라~~
>>198 헉... 이럴수가 며칠은 걸릴 줄 알았는데 벌써 찔러주는 사람이 나타나고... 로또에 쓸 운을 여기에 당겨 쓴 게 틀림없어요...🥺 안녕하세요`~~!!!!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일단 환영과 감사의 복복복을 받으시고.. (복복복복복복복...) 돈으로 엮인 주종관계 헤테로..? 이런 신성한 단어의 나열을 이제껏 본 기억이 있었던가😳...??? 평소엔 돈땜에 찍소리도 못하면서 이 악물고 명령 떠받들다가 가끔 특수한 상황에서 반전되는 느낌도 보고 싶고.... 재밌는 해프닝들이 정말정말 많이 생길 것 같은......🤭🤭🤭
세계관은 센티넬버스 설정 이외에도 더 추가하고 싶으신 속성 있으실까요? 센티넬버스라고 한다면 아무래두 현대물이 대부분인 것 같지만 원하신담 다른 배경에도 얼마든지 접목시킬 수 있는 거니까요...🤗
>>199 복복으로 환영이라니 넘 조아~~ (복슬복슬쪄지는털) 안녕안녕 나두 반가워! :3 멍한 새로고침 했는데 상단에 딱 재활용어장 떴길래 홀린듯 들어와서 딱 보고 확 꽂혀버렸지 모야~~ 후후후 너참치 맛잘알...★ 키워드 만으로 이만큼 통하다니 이거 완전 운명의 데스티니인걸? 해운이 같은 멋남캐가 이악물하고 복종하는거 이거 진짜 못참거든요 그런데 가끔 반항도 해? 와 벌써 밥세공기 싹비워버렸다 호로롭 (('0'))
으으음 센티넬버스면 기본적으로 이능물이자너? 그거면 충분하지 않나 흠... (곰곰)(문문) 다이나믹한 것도 생각나긴 하는데 뭔가 담백한 베이직이 좀더 땡기네~ 혹시 해운주는 추가하고 싶은 설정 있어????
>>200 (복슬덩어리 완성.) 과연 누군가 해운이를 맘에 들어하긴 할까 긴가민가한 맘으루 띄운 건데 꽂혀버리셨다니 이 예술적인 타이밍에 그저 감사할 따름...🥺 아이고!!!! 그럼요 이악물고 반강제로 복종하던 애가 또 기회 생겼을 때 슬금슬금 기어오르는 게 또.. 즐길 수 있는 모먼트 아니겠음니까 ^^..??? 그럴 때 주인롤 쪽이 어케 반응하는지 지켜보는 것도 자타공인된 맛도리요소구요😏(빈밥그릇에숭늉까지만들어먹기.)
앗 저도 딱히 없어요~! 다만 앞으로 짜와주실 캐릭터 설정에 있어서 혹시나 현대물 아닌 배경 캐릭터도 굴리고 싶으시면 얼마든지 Ok라는 맘으로 여쭤 본 것이었을 뿐이지용😉~!! 다만 해운이 시트 수정하면서 마피아 빌런 < 이 요소는 넣는 게 좋을까 빼는 게 좋을까 조금 고민되기는 하네요🤔..... 뒷세계에서 굴러먹다 온 나쁜 자식이 될 것이냐 그냥 돈 필요해서 여기저기 찔러보다가 본의 아니게 그렇게.. 그렇게 된 자식이 될 것이냐.. 이런 거?
>>201 (햅삐한복슬이가되) 아아니 누가 마음에 들어할까라니! 나 포크 꺼내면서도 몇 번이고 새로고침 했다구 누가 그새 찔렀을까봐! 해운이 충분히 멋져 자신감을 가져 이참치야! (등!짝)
캬 진짜 상상만으로도 침고인다 침고여~ 나 벌써 정신 혼미해지려하쟈나 어우 정신줄 꽉잡아야겠어! (꾸왑) 부디 기대에 부응하는 주인캐가 되볼게! 아자!!!!!!!!
아 그런거라면야~ 베이직한 현대물로 가자~ 굳이 특별한 속성이 없어도 맛도리는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으니까용~ 후히히 ♪(´▽`) 아! 그 요소도 빼는건 뭔가 아쉬울거 같아서~ 전직이었던 걸로 바꾸면 어떨까? 해운이 시트의 연장선으루 사채 빚쟁이들한테 당하던 걸 센티넬인 여캐가 대신 몸값 치르고 주워가서 겸사겸사 몸담던 마피아에서도 빠져나오게 됐다~ 근데 이게 완전한 탈퇴는 아니라서 사알짝 간섭될 여지는 남아있는거지~ 호호홍^^ 여캐는 타 마피아 간부로 해볼까 하다가 넘 시리어스해질거 같아서;; 사설 센티넬 파견 업체 같은 곳에 소속되서 도시의 치안 담당을 하는 그런 요원 느낌으루 생각 중이야~ 추가 설명을 하자면! 센티넬들이 대낮에도 범죄를 저지를 정도로 대범한 사회라서 더이상 국가 기관만으로는 치안을 담당할 수가 없어지자 이 특수를 노린 사설 경호/보호 업체들이 생겨났고 이 업체에 소속된 센티넬들이 국가 기관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치안을 담당해주게 되었다~ 대신 국가기관과 달리 계약을 하고 돈을 받는다는 거~!
갱신해요! 딱 한 시간만 더 잤으면 좋겠다 ㅇ(-(....... 일하기시러잉....(질질질)
>>203 정말요....🥹 그렇게 말해주시니 해운이 열심히 굴려야겠단 의지가 마구마구 샘솟읍니다.. >주인< 어제부터 이 단어가 왤케 심장을 쾅쾅 때리는지 모르겠네요 해운아. 너잘들어. 너 인제 쥔님생겨 너 행복한줄알고 잘 모셔야돼 이자식.
<ㅇ>.....!!!(넘쳐흐르는 썰에 흥분 주체를 못 하는 중) 허... 허허헉... 넘 벅차서 말이 안 나옵니다..🥺 이런 썰이 있으면 당연히!!!!! 전직 마피아설정. 무조건입니다. 여동생 치료비땜에 기껏 손 씻었던 거 또 슬쩍 손 대려다가 딱 걸려서 호되게 혼나보고도 싶네요 킥 킥 킥.,, 젤 궁금한 건 역시 그건데.. 여캐가 해운이 몸값을 치뤄주게 된 경위가 뭘까요 단순 흥미? 정의감? 아니면 다른 이유가...?🙄
>>205 리본장식 달린 가죽은 어떠세요?(??) 아님 뭐 리본은 사실 아무데나 달아도 괜찮기도 하니까요...^.^(???)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ㅠㅠㅋㅋㅋㅋㅋㅋ충격..... 술김에 사채 청산해주는 소녀 실존... 얼마나 능력이 좋은 거야...🥺 여캐는 원래 부자라 이정도쯤은 별거 아닌걸로 치부할 수 있는걸까요 아니면 거진 전재산이었는데 술김에 냅다 돈쓰고 해운이 보쌈한 뒤에 다음날 정신 차리고서 ...내 돈은 이미 돌아올 수 없으니 너라도가져야겟다. <- 이런 전개가 되는 걸까요.. 그것두 궁금합니다
머릿속에 파바박 떠오르는 썰은 넘 많은데 지금 다 쏟아내면 나중에 소재 없어서 스스로 괴로울까바 지금 풀어야할지 말아야할지...😭😭 일단 스레 세우는 데까지 빡 집중하겟어요..!!! 스레 세우고 마구마구 풀어야지 오늘 퇴근하고 바로 해운이 시트 다시 써 올 건데 혹시 특별히 이 부분이 취향이다!!! 건들지 마라!!!! 하시는 거랑 이건 좀 그렇다 빼달라!! 하시는 거 있으실까요?
ㅋㅋㅋㅋㅋㅋ 에바인가 싶었는데 맘에 들었나보구나 휴 다행^^;; 여캐가 원래 부자긴한데 그래도 제법 큰 지출이었고 때마침 가이드네? 살림력도 좋네? 몸으로 갚아(?)가 되는 것입니다 쨔란! >>여러모로 글러먹은<< 설정이기에 해운이가 일하는보람은 톡톡할것... 후 후 후!
아이고 ㅋㅋㅋ아직 스레도 안세웠어 애껴둬 애껴둬ㅋㅋㅋㅋ(꽁꽁 봉인하기) 나도 시트 쓰기 시작할건데 쵸큼 바빠서 완성은 내일? 될거 같기도 해 그니까 넘 급하게 하지 않아도 괜찮다~ (찡긋) 음~~ 기존에 냈던 스레 설정만 좀 수정하면 될듯? 외모성격기타 전부 취적오브취적이라 호호홍 현재 시트에서 대격변이 일어나는 것만 아니면 괜춘! 해운주도 여캐 쪽에 바라는거랑 지뢰인거 가르쳐줘~!
>>207 몸?으로 갚아라(전체이용가 편) 하지만 가이드랑 센티넬 관계니까 어찌 보면 몸으로 갚?는다는 게 또 그 의미도 되는 게 맞는 건? ^_^.... 글러먹은ㅋㅋㅋㅋㅋㅋㅋ암요 주인님은 원래 그런 느낌이 있어야?(??) 이제 해운이가 청소도 하고 빨래도 하고 요리도 하고 하면서 이제 모시는 보람을 느끼고. 그런 게 있는 거지요 첨에는 입주가정부마냥 꼬박꼬박 경어 쓰면서 할 일만 딱딱딱 하다가 결국 제 성질 못 이기고 종종 잔소리도 하고 그럴 것 같은... 좋다. 재밋다 벌써.🥹
바라는 거.. 외형적인 건 무말장키도 쿨뷰티계장신미녀도 보이시한느낌도 저는 다 좋아해요~! 굳이굳이 바라는 게 있다면 넘 통제광이거나 고압적인 성격은 좀 어려울 것 같다는 거 하나? 제가 싫은 건 아닌데 해운이랑 만나게 했을 때 (얘도 마냥 좋은 성격은 아닌 관계로)제법 트러블 생기지 않을까 싶어서🤔... 물론 혐관주종도 맛있긴 한데 그래도 로코라면은.. 그죠...(유남쌩)
외관 : 어둑진 그늘에서 굴러먹던 놈도 가끔은 빛 아래로 나오는 때가 있는 법이다. 그럴 때마다 드러나는 얼굴은 가벼운 짜증 내지 긴장이 서려 있음에도 제법 반반한 것이다. 고운 선 아래에 언뜻 남성미 보이고, 인상만 좀 부드럽게 풀면 인기 참 많겠다 싶은 얼굴. 가볍게 도수 들어간 안경에 더해 가끔 덕지덕지 붙는 반창고 뚫고도 분위기 풍겨나오는 걸 보면 평균치를 꽤 웃도는 수준이군 싶다. 복숭아빛 머리카락은 항상 대충 되는 대로 쓸어넘겨 이마 드러내 놓고, 주워입는 건 항상 튀지 않을 정도로 무난하게만. 이리저리 구르는 갈색 눈동자는 항상 초조한 듯 예민하다. 180 넘는 큰 키로 내려다보는 시선은 늘 가시라도 세우는 것처럼.
성격 : 누군가 암만 감춰도 인상에 성격 드러난다고 했었나, 백 번 맞는 말이다. 탐탁치 않으면 대번에 쉽게 구겨지는 미간이 증명했다. 아, 이 자식 성격 쉽지 않다. 꽤 더럽다. 냅다 싸가지 없이 틱틱거리고, 예민하고, 경계심 많고. 스트레스 받아 털 세우고 발톱 드러내는 고양이, 딱 그런 꼴이다. 그러나 또 누군가가 말하길 인간은 누구나 입체적이라 했나? 사람 대하는 게 강강약약이라 착한 건지 아닌지 참 헷갈리게도 만든다. 뒷세계서 한참 굴러먹었으면서도 사회에서 통용되는 기본적인 도덕관념은 또 제대로 박혀 있는 점이 신기하다. 아, 어쩌면 알면서도 선 넘는 점이 더 개자식인가.
기타
가이드. 뒷세계 조직에서 잡다한 일들과 함께 조직 측 센티넬들을 가이딩해주는 일도 함께 맡고 있었다. 나쁜 자식들 잘 날뛰라고 협조해주는 일은 내심 꺼림칙하긴 했지만, 희귀한 인재라 그만큼 보수도 세서 어쩔 수 없었다나. 가이딩 끝나면 항상 장작 그슬린 듯 스모키한 체리 향이 은은하게 풍겼다.
돈에 살고 돈에 죽고. 때론 집착적 내지는 강박적으로 느껴질 만큼 돈에 관련된 일에는 깐깐하다. 돈 준다면 무슨 일이든 가리지 않고 한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자면 잠깐의 굴욕 있을지언정 다리 사이로 기라면 기고, 구두 핥으라면 핥을 수도 있을 만큼.
나사 빠지지 않은 정신상태로 조직 안에서 구르려면 어떻게든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해운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안타깝게도 고작 둘 뿐이었다. 하나는 조직의 수많은 미친 자식들처럼 스스로 나사 빼고 같이 돌아 버리는 것이요, 또 다른 하나는 양심에 아주 얇고 미끄러운 벽 하나를 둘러서 그 모든 죄악감과 가책을 흘려 버리는 것이다. 자기합리화와 책임감 회피에 능했다. 약을 팔았어도 내 자의로 한 게 아니고 조직이 시켰으니까, 사람을 다치게 했어도 그저 명령에 따랐을 뿐이니까. 위선적이라고 손가락질 받아도 헤까닥 돌아버리지 않는 데 도움이 된다면 그저.
동생이 하나 있다. 얼굴도 기억 안 날 정도로 어릴 때 사라진 부모를 대신해서 밥 빌어가며 금이야 옥이야 키워 놨더니 갑자기 이름도 들어본 적 없는 병에 걸려서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뒷세계에 발 들인 것도 이 때문이다. 병원비. 어떻게든 벌어서 대금 치러야 수술할 수 있으니까. 그래야 이 지긋지긋한 일도 깨끗하게 손 씻고, 급하게 빌렸다가 눈처럼 불어난 사채도 갚고, 그럼 그 때에는 분명 행복해질 수 있을 거니까.
어릴 때부터 가사를 도맡으며 큰 덕에 생활력은 하나만큼은 발군이다. 청소, 빨래, 요리, 제 성격에 어느 것 하나 대충 하는 꼴도 못 봐서 집안일 하는 걸 보고 있으면 거진 업체 전문인력의 그것이나 마찬가지.
맷집 좋다. 사채 잘못 써서 이자도 못 갚았다고 불규칙한 주기로 신나게 매타작 맞곤 해서.
외관 : 부스스하지만 결이 좋은 머리칼은 보라빛을 띄며 받는 빛에 따라 그 채도를 달리했다. 곧게 찰랑이는 머리칼을 골반까지 길게 늘어뜨리고, 앞머리는 되려 조금 길게 내려오지만 머리 장식 혹은 적당히 쓸어넘기는 것으로 갈무리하곤 한다. 갸름한 얼굴은 유려한 눈매 속 보석처럼 박힌 진한 보랏빛 눈동자가 가장 인상적이며, 꽃잎으로 물들인 양 엷은 분홍빛 입술은 도톰하니 부드럽고, 반듯한 콧대와 그리지 않아도 선명한 눈썹, 그 아래 그늘을 드리울만치 풍성한 속눈썹 등이 어우러져 한 송이 제비꽃 같은 미인상을 그려내었다, 고운 백옥 피부는 팔다리와 몸에 자잘한 흉터가 제법 있지만 얼굴과 목은 흠집 하나 없이 깨끗하다. 167~8을 오가는 키는 동년배에 비하면 큰 편이었고 보기 좋게 살집이 있는 몸은 평균을 웃도는 글래머러스함으로 성숙미를 두루 갖추었다. 혈색이 좋으며 잔근육이 제법 있어 군살 없이 매끈한 몸선이 마치 조각 같다. 요원복은 검은색 투박한 테크웨어로 예술적 미라곤 티끌만큼도 없다. 대조적으로 사복 패션 스타일은 꽤 자유분방한 편이며 악세서리도 즐겨 착용한다. 양 귀의 귓볼을 뚫은 건 물론이요 별개의 피어스 자리도 있다. 평상시에는 일에 걸리니 최소한으로 자중하지만 오른손 중지에 투박한 다이아 백금반지 하나만큼은 항상 끼고 빼놓지 않는다.
성격 : 낙천적이며 시원하고 쾌활하다. 유능한 리더에 걸맞는 포용력과 배짱, 리더쉽도 있다. 이건 어디까지나 업무중일 때의 모습이고 일 모드가 꺼진 오프일 땐 거의 정반대가 된다. 특히 오프 상태일 때는 막무가내에 제멋대로가 심하고 감정변화가 매우 유동적이라 주변에서 이중인격 아니냐는 말을 듣기도 한다. (물론 아니지만) 뭐든 건성이고 나태할 것 같지만 의외의 섬세함, 배려심 등등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면도 있다. 그리고 때때로 무너지는 유약함도.
기타 : ◇ 센티넬, 사이코키네시스 마스터. 일반적인 염력의 수준을 넘어 중력의 힘까지 다룬다. 출력에 따라 후유증이 달리 오는데, 후유증이 강해질수록 방향감각을 상실하고 스스로의 중력을 잃어간다. 17세, 고등학교 입학과 함께 각성했으며 당시에는 잠깐 부유하거나 가벼운 물건을 옮기는게 고작인 수준이었지만 극한의 자기단련으로 능력을 현재 수준까지 키웠다.
◇ 센티넬들로 이루어진 사설 치안/경호 업체 [[사계]]의 전속 계약 에이전트. [[사계]]의 팀 [청명]의 5인 중 리더이며 "비올라"라는 업계 이명을 쓴다. 능력의 월등함으로 인해 [[사계]] 내는 물론 업계 내에서도 최상위 티어이며 팀원들도 걸맞는 실력자들이다. 그만큼 위험한 일에도 동원되고 걸맞는 보수도 받는다.
◇ 갓 스물이 되자마자 업계로 뛰어들었고 단 2년 만에 현재에 가까운 능력자가 되었다. 티어가 올라간 시간이 짧은 만큼 우여곡절이 많았으며 그 흔적들이 몸에 고스란히 남았다. 특히 명치에 세로로 깊이 찔린 흉터가 가장 크고, 선명하다. 그만큼 과격한 행보가 많았고 능력이 강했기에 어떤 가이드도 제대로 감당하지 못 하고 학을 뗐다. 현재는 틈틈히 약으로 1차 진정을 하며 [[사계]]의 가이드가 2차로 가이딩을 해주는 것으로 버티고 있다.
◇ 가족은 없으며 도시 중심에서 좀 떨어진 거주 구역의 아파트에서 혼자 산다. 20층 아파트의 17층에 자가로 거주 중이며 혼자 살기엔 너무 넓은 아파트에서 생활력이라곤 전혀 보이지 않는다. 부엌엔 인스턴트와 술이 가득하고 바닥엔 옷이 널브러진게 디폴트인 등 가관도 이런 가관이 없다. 밥보다 술을 좋아하고 주량도 어마어마해서 오프일 땐 술병을 들고 산다. 가족에 대해 묻는다면, 없다, 라는 대답 외엔 하지 않는다.
◇ 과거엔 불에 타오르듯 하였으나 지금은 현 사회에 대해 회의하면서도 납득하여 어딘가 염세적이다. 주로 맡는 의뢰들이 같은 센티넬들의 범죄를 막거나 해결하는 일이다보니, 어째서 이래야만 하는지에 대해 씁쓸한 회의감을 갖고 있다. 하지만 스스로도 센티넬임을 이용해 이 업계에 있으므로 피차일반이라 납득하고 있다. 이 상충된 생각 때문에 주변 사람들과 보이지 않는 거리를 두는 버릇이 있다. 과거를 아는 사람들이 표하길, 불 꺼진 장작, 같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