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39084>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16 :: 1001

◆c9lNRrMzaQ

2023-05-15 23:47:32 - 2023-05-17 01:20:29

0 ◆c9lNRrMzaQ (WPnbWN3JPw)

2023-05-15 (모두 수고..) 23:47:32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869 강산주 (9yw88FQf3o)

2023-05-16 (FIRE!) 23:21:05

졸음이 올 시간이지 않나용!
밤 11시니까요!

870 강철주 (gDqNY2JWVo)

2023-05-16 (FIRE!) 23:21:29

3페는 망념화 확정 같으니...

871 강산주 (9yw88FQf3o)

2023-05-16 (FIRE!) 23:24:10

>>828 만약 저기 있던 게 강산이라면 진짜로 "어쩌라고!!" 해버릴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토고가 더 자극하든 말든 이미 알렌의 히모 의념기에 맞아서 멘탈이 불안정해진 상태 같기도 해요...?

872 토고주 (Bib1LEqlHc)

2023-05-16 (FIRE!) 23:28:29

>>871 멘탈이 불안정해진 상태에서 어쩔티비 박는거랑 멀쩡한 상태에서 박는거랑은 딜 들어오는 게 다르잖아.
그리고 원래라면 그냥 "허허" 하고 넘어갈 수 있는 것도 양말 뒤집혀서 달려들지도 모르고..

내가 걱정하는 건 양말 뒤집혀서 발악할까 걱정되지만.. 3페는 망념화 할 예정이니까 토고가 강산이 대신 어쩔티비 박아줄게!!!

873 강산주 (9yw88FQf3o)

2023-05-16 (FIRE!) 23:30:33

그럼 독설 폭격은 조금 이따가 망념화하면...?!이군요...!

874 강철주 (gDqNY2JWVo)

2023-05-16 (FIRE!) 23:33:14

파이팅..

875 강산주 (9yw88FQf3o)

2023-05-16 (FIRE!) 23:34:00

일상 구할지 자러 갈지 고민중인데...
지금은 밤이 너무 늦었으려나요?

876 강철주 (gDqNY2JWVo)

2023-05-16 (FIRE!) 23:34:39

다들 주무시러 가신거 같긴 하네요

877 강산주 (9yw88FQf3o)

2023-05-16 (FIRE!) 23:37:37

그럴까요...
저도 자러 갈까요!

모두 굳밤 되세요!

878 강철주 (gDqNY2JWVo)

2023-05-16 (FIRE!) 23:40:21

좋은 밤 되세요 강산주

879 여선주 (XGiavdJ7gY)

2023-05-16 (FIRE!) 23:45:46

잘자요 강산주~

여선이라면.... 흠.....

880 ◆c9lNRrMzaQ (GIvXwVYNQw)

2023-05-16 (FIRE!) 23:46:34

전쟁스피커 사상이 이해되시면 그...
스스로... 선동되신 게 아닌지 고민을...

881 린주 (xr3hRrd1sM)

2023-05-16 (FIRE!) 23:47:49

이해되기보다는 그럴 수도 있다고는 생각해

882 강철주 (gDqNY2JWVo)

2023-05-16 (FIRE!) 23:49:00

공감이나 이해는 되지 않지만 저런 케이스도 있구나 라고 생각 할 순 있는...

883 알렌주 (FPk1XAaiCw)

2023-05-16 (FIRE!) 23:49:44

아임홈

884 강철주 (gDqNY2JWVo)

2023-05-16 (FIRE!) 23:50:23

어서오세요 알렌주

885 시윤주 (MMVA/mmUHg)

2023-05-16 (FIRE!) 23:53:46

캡틴 노라조

886 토고주 (Bib1LEqlHc)

2023-05-16 (FIRE!) 23:54:16

응애 혹시 내일 내가 늦을수도 있으니 미리 올리는 전쟁 스피커 전투 레스
애기 알렌주, 어른 준혁주 나 없으면 대신 올려줘

887 토고주 (Bib1LEqlHc)

2023-05-16 (FIRE!) 23:54:20

눈부신 광경 이후 전쟁 스피커, 키르카 보디악의 상태가 이상하다. 아니, 상태라기 보다는.. 그가 믿고 있던 진리가 어긋나버린 것 같았다.
그리고 어긋난 진리는 의문이 생기고 결코 온전해질 수 없는 법이다. 그렇기에 스스로 그것이 옳다고 그것밖에 없다고 스스로를 세뇌하고 있겠지.
하지만

'어쩌라고.'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건너 수 많은 희생자를 내놓은 그가 이미 한 번 죽음을 맞이해놓고서 또다시 같은 행위를 반복한다.
인간은 변한다고들 하만 죽어서도 변함이 없으면 그건 그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겠지.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매몰되어 죄악을 반복한다.
그래놓고 저 눈에 흐르는 눈물은 뭘 뜻하는가?

토고는 그저 묵묵히 고르돈에 의념을 집중시킨다. 그저 쳐부수고 싶다는 강렬한 소망을 담는다.
타인을 이용하고 짓밟고 자신의 신념에 미쳐 전쟁을 펼치던 그가 무슨 자격으로 자기가 피해자인 것마냥 눈물을 흘리는지 도저히 이해 할 수 없어 그저 쳐부수고 싶다는 소망을.
그 소망에 응하듯 고르돈의 내부에 한 발의 총알이 생성된다. 분쇄자가 내뿜던 숨결처럼 고열, 고압의 탄환을 토고는 전쟁 스피커에게 발사한다.

#망념 40을 쌓아서 분쇄자의 숨결 사용! 목표는 전쟁 스피커의 가슴.

888 알렌주 (rqCCnKfrdQ)

2023-05-16 (FIRE!) 23:57:54

>>886 응애(알겠습니다!)

889 강철주 (gDqNY2JWVo)

2023-05-16 (FIRE!) 23:59:16

린 진행에서 나온걸 생각하면 저것도 전스 본인은 아니고 고깃덩이에 전스의 기억을 때려넣은 개체지만...

890 토고주 (UpJ5DbXVhw)

2023-05-17 (水) 00:02:01

하지만 우린 몰라요 몰라~~

891 강철주 (iUc2SugIVE)

2023-05-17 (水) 00:02:50

알렌이 알게되면 무슨 반응일지 궁금 하긴 해요

892 토고주 (UpJ5DbXVhw)

2023-05-17 (水) 00:03:57

일단 멘탈 나감은 확정 아닐까

카티야가 살아돌아왔다고 믿었는데 카티야의 고깃덩어리니까.

893 태식주 (ds6gVv/EM2)

2023-05-17 (水) 00:04:18

알렌은 약한 사내가 아니야

894 린-알렌 (fIPpPL6Qrw)

2023-05-17 (水) 00:04:21

"저도 터무니없는 희망을 목표랍시고 얘기했는데."
"사람이 사람으로서 되든 안되든 꿈을 꾸면 안되는 건가요?"

어머나 혹시 이거 나 들으라고 하는 소리인걸까. 여전히 장난스러운, 조금은 짓궂은 얼굴로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가 웃는다.
팽팽하게 무언의 계산을 하며 돌아가는 머리와는 별개로 하고 싶은 말이 떠올라서 경단을 한 번 베어먹고 침묵하다가 물어본다.

"그런데 왜 굳이 따라해야한다고 생각하는거죠?"

//15

895 린주 (fIPpPL6Qrw)

2023-05-17 (水) 00:05:24

안그래도 그 얘기를 할까 말까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전스전 이후에 하는 게 좋아서 지금 힐?링을 테마로 일상을 돌리고 있어

896 린주 (fIPpPL6Qrw)

2023-05-17 (水) 00:05:37

좋아서->좋을 것 같아서

897 강철주 (iUc2SugIVE)

2023-05-17 (水) 00:06:01

폭풍전야...

898 린주 (fIPpPL6Qrw)

2023-05-17 (水) 00:07:25

철주..
나 주n일 열람실 행 확정됐어...너무 할게 많아...

899 토고주 (UpJ5DbXVhw)

2023-05-17 (水) 00:07:35

드디어 전쟁 스피커를 잡고 이대로 조금만 더 하면 카티야를 살릴 수 있다는 희망을 품은 채 린에게 "그건 카티야가 아니예요" 라는 말 듣기

VS

린에게 그건 카티야가 아니예요. 라는 말을 듣고 전쟁 스피커를 잡기

900 린주 (fIPpPL6Qrw)

2023-05-17 (水) 00:08:10

님 바쁘다면서 왤케 자주와요
지금 안오면 진짜 못올것 같아서 어떻게든 뭔가를 하려는 몸부림

901 린주 (fIPpPL6Qrw)

2023-05-17 (水) 00:08:57

와 미친 둘다 꿀잼인데 ㅋㅋㅋㅋㅋ(해탈)

902 강철주 (iUc2SugIVE)

2023-05-17 (水) 00:09:50

>>898 너무 무리 하진 마시고... 몸 건강 조심하세요

903 린주 (fIPpPL6Qrw)

2023-05-17 (水) 00:11:59

>>902 힝잉잉
그래 이런 말을 듣고 싶었어,,고마워

진짜 근데 저 vs 정말...와...

904 강철주 (iUc2SugIVE)

2023-05-17 (水) 00:13:06

알렌은 정신 메인특이 아니였으면 진작 멘탈이 나갔을 환경..

905 시윤주 (JmINYruuxA)

2023-05-17 (水) 00:15:03

정신 메인특이었지..

906 시윤주 (JmINYruuxA)

2023-05-17 (水) 00:15:18

노학 밖에 기억 안나

907 린주 (fIPpPL6Qrw)

2023-05-17 (水) 00:15:26

왜 과거형인데...

908 강철주 (iUc2SugIVE)

2023-05-17 (水) 00:15:39

노학특) 서브특으로 메인특에 유사한 활용도를 보임

909 토고주 (UpJ5DbXVhw)

2023-05-17 (水) 00:15:53

약간 이거 그거 같지않아?

A라는 인간의 기억과 경험을 온전히 지닌 기계는 A인가? 아닌가?

910 강철주 (iUc2SugIVE)

2023-05-17 (水) 00:16:26

영서 세계관은 영혼의 존재가 입증 되어 있으니 아니다 라고 바로 답이 나올지도...?

911 린주 (fIPpPL6Qrw)

2023-05-17 (水) 00:16:32

그거 인공지능관련 토론할때 좀 본 주제인데

912 린주 (fIPpPL6Qrw)

2023-05-17 (水) 00:17:45

근데 기억과 경험이전에 그 존재자체가 악신의 유희라고 나와서 이건...어쩔수가 없어.

913 토고주 (UpJ5DbXVhw)

2023-05-17 (水) 00:20:44

애초에 타인을 결정짓는 요소는 무엇인가?
나라는 존재를 확립시키는 것은?

나 자신의 생각인가?
타인의 시선인가?

타인이 관측하고 존재한다. 그리고 그것은 A다 라고 생각하기에 A는 온전히 A로 존재하는 것인가?
혹은 A 본인이 스스로를 A라 생각하기에 그것은 A인가?

내가 좋아하는 주제야.

914 강철주 (iUc2SugIVE)

2023-05-17 (水) 00:21:20

존재론에 관한 철학은 생각할게 많죠

915 토고주 (UpJ5DbXVhw)

2023-05-17 (水) 00:21:41

악신의 유희지만 되살아 난 건 사실이잖아.
하얀 의사와 악신 둘 다 누군가를 되살린 건 맞지만
하얀 의사가 되살린 건 옳고 악신이 되살린 건 그르다 라고 단정 지을..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한 번은 생각해볼법 하지 않아?

916 토고주 (UpJ5DbXVhw)

2023-05-17 (水) 00:22:23

난 개인적으로 타인에 의해 나란 존재가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
그렇기에 타인에게 완전히 잊혀지는 것이 진정한 죽음. 존재의 소멸이라 생각하는 편이야!

917 강철주 (iUc2SugIVE)

2023-05-17 (水) 00:24:51

저도 비슷한 견해를 가지고 있긴 합니다. 사람들은 죽어서도 기억될 뭔가를 남기고 싶어 하죠...

918 린주 (fIPpPL6Qrw)

2023-05-17 (水) 00:25:19

후자는 부활이 아니니까
적나라하게 말해서 그 사람을 흉내내는 꼭두각시지...

919 강철주 (iUc2SugIVE)

2023-05-17 (水) 00:26:29

존재 만으로도 죽은자에 대한 모독인 느낌이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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