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37092>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13 :: 1001

◆c9lNRrMzaQ

2023-05-13 01:45:26 - 2023-05-14 18:48:58

0 ◆c9lNRrMzaQ (OBJKDKKRJI)

2023-05-13 (파란날) 01:45:26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나는 잠깐의 일탈을 했다. 너와 내가 떠났던 모험기랄 것들은 사실 별 것 아닌 모험들이었다. 어둠 속 괴물들과 맞섰다는 것은 바람에 나부끼는 빨래 따위였고, 고통을 덜어주는 환상의 약은 타이레놀 따위였고, 그 무엇보다 달콤했던 물은 사실 설탕 탄 물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 사실을 알고 나서야 나는 어른이 되었다.

614 튜토리얼 (zhzcoEp03o)

2023-05-14 (내일 월요일) 13:11:41

"그렇게 말해줘서 고맙군. 그럼, 우리가 어떤 곳에 속해있는지 설명하도록 할까."

나는 간단히 고개를 끄덕이며 설명을 계속한다. 이 것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다른 때 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일상이라던가.

"우리는 헌터 육성학교 미리내고 출신의 특별반이다. 헌터란 간단히 말하자면 의념이라는 특별한 힘에 각성하여 게이트와 몬스터를 상대하는 인물들을 폭 넓게 가리키지."

가디언 또한 비슷하지만, 그들이 의념 각성자중 정예를 갈고 닦아 인류를 수호하는 의무를 지고 있다면 헌터는 좀 더 개인적인 범위다. 자신의 이익등을 위해 싸우거나 하는 느낌이지. 흥미가 있다면 사이트에 관련된 설정이 간단히 있으니 읽어보도록.

"그 중 우리 특별반은 말 그대로 조금 특별하다. 최초의 헌터 헨리 파웰이라는 헌터의 상징적인 인물을 다시금 재현하기 위해, 헌터 중에서도 특별하고 가능성이 있는 인물들을 모아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는 곳이지."

나는 가볍게 팔짱을 낀다

"그러나 세상에 모든 일에는 좋은 점만 있는게 아니지. 그 말은 곧, 지금은 꽤나 적개심이 없어졌지만 일반반 아이들에게서는 굴러들어와서 특혜를 받는 미운돌 취급이기도 하고...또 당연하게도. 지원해주는 UHN 협회에게서 결과를 내도록 압박 받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UHN 에선 사실 우리가 헨리 파웰이 될 인재에 적합한지 계속 계산하고 있다. 요 근래 실적이 계속 부진했던 캐릭터의 경우엔, 특별반 하차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캐릭터가 이 어장에서 묘사되며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는건 어디까지나 특별반 소속일 때를 기준으로, 특별반에서 벗어나게 되면 시트를 내리는 것과 같다.

"이 부분에 대해서 질문이 있나?"

615 강철주 (sBFvcTXxnw)

2023-05-14 (내일 월요일) 13:11:43

철이 낙 서...

616 시윤주 (zhzcoEp03o)

2023-05-14 (내일 월요일) 13:12:04

>>615 오....판다 펀치가 되어줘.

617 멜템주 (YT8nsUCZfw)

2023-05-14 (내일 월요일) 13:12:05

복 슬복 슬해

618 토고주 (4pw9ahbUac)

2023-05-14 (내일 월요일) 13:12:22

철이 복슬복슬 파묻히고싶어

619 린주 (Y1huAV8MNo)

2023-05-14 (내일 월요일) 13:13:04

판다는 사람을 들어

620 강철주 (sBFvcTXxnw)

2023-05-14 (내일 월요일) 13:13:15

팔 밖에 변신이 안되는 슬픈 생물

621 태식주 (vwOw7L/i7E)

2023-05-14 (내일 월요일) 13:18:08

발다였으면 발이 변했을텐데

622 강철주 (sBFvcTXxnw)

2023-05-14 (내일 월요일) 13:19:08

>>621

623 조수현 - 튜토리얼 (8BARrSD7JE)

2023-05-14 (내일 월요일) 13:20:46

" 특별하고 가능성 있는 헌터들이요? "

그렇게 되물으면서 수현은 오른손의 검지를 들어 자기 자신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마치 ' 제가요? ' 라고 묻는듯한 제스쳐.

물론 누군가가 자신을 좋게 생각해준다는건 항상 감사한 일이지만 말이죠.
호부 밑에 견자 없다고 아들은 아니지만 대단한 스승님의 제자로서 기대받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낙하산 느낌.. 일반반 친구들에게는 미안한 일이네요. 그리고 결과를 내도록 압박받는다니 열심히 해야겠어요! "

기대를 하니 그만큼 지원해주는 것일테고, 그에 따른 결과를 원하는건 당연한 일이 아니겠는가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지원을 받는 입장에서 적어도 최선을 다해야겠지!

수현주의 입장에서는 특별반에서 하차되면 끔찍한 결과를 맞게 된다는 걸 알고 있기에 더더욱이...

" 아뇨, 이해했어요. 저도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

그렇게 말하며 자신을 가리키던 검지손가락을 접어 주먹을 만든 뒤, 가슴 앞에서 가볍게 한번 흔들어보였다. 파이팅!

#이해했습니다!

624 수현주 (8BARrSD7JE)

2023-05-14 (내일 월요일) 13:22:33

복슬복슬 포근한 철이!

625 강철주 (sBFvcTXxnw)

2023-05-14 (내일 월요일) 13:23:27

수상할정도로 수상한 철이가 되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엔딩 전 까지는 완전 변신이 될까...

626 린주 (Y1huAV8MNo)

2023-05-14 (내일 월요일) 13:25:00

히모를 쓰면 최종팬더철이를 볼 수 있?을거야

627 수현주 (8BARrSD7JE)

2023-05-14 (내일 월요일) 13:25:28

사람을 찢는 철이..!

628 강철주 (sBFvcTXxnw)

2023-05-14 (내일 월요일) 13:26:10

(다음 진행에서 허공에 질러봐야 하나)

629 튜토리얼 (zhzcoEp03o)

2023-05-14 (내일 월요일) 13:26:12

"그럼 다음으로, 우리가 지금 진행하고 있는 시나리오에 대해 설명할까. 이름은 3. 편독불언이다."

나는 현재의 스토리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주기로 한다.

"너무 복잡하게 설명해도 좋지 않을테니 간단하게 말해주자면, 죽은심장의 태아(이하 죽심태)라는 녀석과 그를 믿는 광신도들이 벌이고 있는 일로. 죽었던 자들이 되살아나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생각하면 편해."

알렌의 연인인 카티야, 선동의 빌런 전쟁 스피커, 등등이 대표적인 예시다. 최근 진행에서 사실 이것은 '부활' 이 아니라 해당 영혼의 기억을 흙인형에 부여한 모조품에 가깝다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마는.

"그래서 UGN 에서 가디언이 맡아야 하는 일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어. 손이 모자라게 된거지. 결국 협회는 총교관과의 협상 끝에 특별반에게 특별 의뢰를 수주하기로 했다. 주로 빌런을 잡거나, 몹시 어려운 난이도의 게이트를 깨라는 내용이 많지."

이 특별 의뢰를 수주하면 보상으로는 의념기를 각성할 수 있는 홍왕의 파편을 선금으로 주었다. 다만 그 만큼 위험천만한 의뢰에 내던지는데 동의하는 셈이었지. 내가 아까 설명한 '고신' 게이트 또한 특수 의뢰에서 부여한 것으로, 실은 격상의 가디언도 클리어하기 어려운 정신나간 난이도였다고 한다.

"다만 수주하지 않은 인물들에겐 특별반이라고 해도 여전히 기밀 정보야. 민간인 취급이다보니까 정보 공유나 협력도 제대로 되지 않아. 수현, 네 경우엔 수주하지 않은 취급이니 특별의뢰에 연관되려면 받은 당사자가 공유해주거나 해야할거야."

적어도 먼저 특별 의뢰로 명령 받는 일은 없을테고, 또한 협력 요청을 받아서 간다고 해도 의뢰의 기여도 같은 것은 얻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죽심태 외에 특별한 것이라면, 유럽에서 여러 기사들이 실력을 겨루는 '기사재전' 이 10년만에 열릴 예정이야."

이 쪽에도 많은 스토리가 예정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캡틴에게서 들은적이 있다. 현재로썬 나랑 몇몇 빼곤 관심이 적은듯 하지만.

"메인 스토리는 이야기의 풍부함이 보장되어 있고, 당연히 난이도에 비례해서 보상도 좋으니까. 뭘 할지 모르겠다면 적극적으로 얽혀보려고 노력하는게 차라리 좋아. 왜냐면 스스로의 목표가 다른 곳에 있더라도, 보통은 그걸 실현하기 위해선 돈/힘/인맥/명성 같은 기반이 필요하니까 말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뚜렷하더라도, 먼저 이야기 속에서 성공을 거둔 뒤에 노려보는게 효율이 좋을 때가 많다.

"이 부분들에 대해서 질문이 있나?"

630 시윤주 (zhzcoEp03o)

2023-05-14 (내일 월요일) 13:26:43

아니 이런 미친, 어제 림버스 접속 안했구나...한 줄 알았는데. 2연차 티켓 날렸다..

631 강철주 (sBFvcTXxnw)

2023-05-14 (내일 월요일) 13:27:23

요즘 버스가 보릿고개 시즌이긴 해요. 아무것도 없음...

632 린주 (Y1huAV8MNo)

2023-05-14 (내일 월요일) 13:27:25

의념기 아직 안 만든 인원이 알렌하고 토고 둘이었나
알렌하고는 쥬도님 말도 있고 대화는 해봐야할것 같은데 흠...

팬더는 사람을 찢어

633 강철주 (sBFvcTXxnw)

2023-05-14 (내일 월요일) 13:28:40

낙서도 했으니 이제 마저 콘 작업을 해야겠는데. ...

>>632 철이하고도 대화 해서 바티칸에 갈 당위성을... 일단 만들어야 하긴 합니다. 아니면 갈 계기가 없어가지고

634 시윤주 (zhzcoEp03o)

2023-05-14 (내일 월요일) 13:28:49

알렌은 의념기 못 만든다. 특별 의뢰 수주 안했으니까.

635 린주 (Y1huAV8MNo)

2023-05-14 (내일 월요일) 13:28:54

>>628 '바티칸'

636 강철주 (sBFvcTXxnw)

2023-05-14 (내일 월요일) 13:29:57

알렌은 특별 의뢰가 아니라 카티야 때문에 뛰고 있는거군요

637 린주 (Y1huAV8MNo)

2023-05-14 (내일 월요일) 13:30:36

>>633 그렇지 일상할래?

크큭 이렇게 일상을 위한 내 빌드업이 드디어

>>634 까머금;;

638 강철주 (sBFvcTXxnw)

2023-05-14 (내일 월요일) 13:31:38

>>637 저야 괜찮죠. 오늘 바쁘시진 않으십니까?

639 린주 (Y1huAV8MNo)

2023-05-14 (내일 월요일) 13:31:59

생각보다 의념기작성권 받은사람이 몇 안됐구나

640 시윤주 (zhzcoEp03o)

2023-05-14 (내일 월요일) 13:32:15

응. 더 정확히 설명하자면. 카티야 존재가 애초에 부정한 것이라, 특별 의뢰 같은거 신청해서 정식적인 입장이 되면 오히려 카티야 처단하려고 사람이 올 수도 있었기 때문에. 신청을 할 수가 없었지.

641 강철주 (sBFvcTXxnw)

2023-05-14 (내일 월요일) 13:32:46

아- ... 하고 싶어도 못했다 라는 느낌.

642 린주 (Y1huAV8MNo)

2023-05-14 (내일 월요일) 13:33:18

>>638 지금 빨리 하고 할일 하려고,,선레 다갓? 하이롤로?

643 강철주 (sBFvcTXxnw)

2023-05-14 (내일 월요일) 13:34:51

>>642 스피드런 인가요?!

하이롤로 합시다.

.dice 1 100. = 10

644 강철주 (sBFvcTXxnw)

2023-05-14 (내일 월요일) 13:35:05

645 린주 (Y1huAV8MNo)

2023-05-14 (내일 월요일) 13:35:20

>>643 이건 진짜 이긴다 흐헿
.dice 1 100. = 100

646 린주 (Y1huAV8MNo)

2023-05-14 (내일 월요일) 13:35:29

??????

647 강철주 (sBFvcTXxnw)

2023-05-14 (내일 월요일) 13:35:38

잠깐만요 자릿수가 다른데?!

648 린주 (Y1huAV8MNo)

2023-05-14 (내일 월요일) 13:36:09

일상 배경 어떻게 할까?

649 강철주 (sBFvcTXxnw)

2023-05-14 (내일 월요일) 13:37:14

이길 확률이 0%인 싸움이라니 이 무슨. ...

일상 배경은 음... 저번 진행 끝난 직후... 정도가 어떨까요? 철이는 이제 막 의뢰 수주한 타이밍이라 이동중에 원격으로 대화를 한다던가?

650 린주 (Y1huAV8MNo)

2023-05-14 (내일 월요일) 13:37:50

ㅇㅋㅇㅋ 채팅 일상 하자

651 강철주 (sBFvcTXxnw)

2023-05-14 (내일 월요일) 13:38:16

선레 써오겠습니다!
10하고 100은 좀 심했다. ...

652 조수현 - 튜토리얼 (8BARrSD7JE)

2023-05-14 (내일 월요일) 13:39:00

" 엄청난 일이 일어나고 있었군요.. "

그런 일에 특별반도 동원되어서 위험천만하고 어려운 의뢰에 참가하고 있었다니..
참가하지 않은 저에게는 비밀 정보라고 하니까,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어려운 의뢰에 참가중인 급우들에게 미안하다고 해야할지 어려운 감상이 드네요.

" 10년만에 열리는 기사제전인가요. 볼거리가 많겠네요! "

멋진 기사들의 싸움을 보면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겠네요.

남는게 시간이니 한번 찾아가봐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며, 질문이 있냐고 묻는 시윤을 보며 잠시 고민하다가 고개를 가로젓습니다.

" 알아둬야 할 정보인 것 같지만 지금 제 입장에서 따로 물어볼만한건 없네요. "

굳이 묻는다면 기사제전을 찾아가는 방법 정도겠지만 이건 정식 진행에서 제가 따로 알아보는게 맞을 것 같으니까요.
멜템이 할아버님에게 도움을 요청했듯이 스승님에게 도움을 구해본다던가 하는 방식으로 말이죠.

#질문 없습니다!

653 린주 (Y1huAV8MNo)

2023-05-14 (내일 월요일) 13:39:38

ㅇㅋ
너무 힘을 낸 다갓짤

654 강철 - 린 (sBFvcTXxnw)

2023-05-14 (내일 월요일) 13:44:58

의뢰의 내용을 한참동안 빤히 바라보던 나는, 수락에 체크가 되어있는 부분을 마지막으로 훑으며 의뢰 목록을 닫았다.

" 마도진 테스트라. 대체 뭘 하려고 그러는건지... "

새로운 건물이라도 짓나? 아니면 연구동? 이라고 중얼거리며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기억을 헤집는다.
현시대에 남은 미도진은 주로 거점을 방위하거나 공방의 내구력을 높이는 등, 전투적인 마도진이 거의 소실 된 상태.
자신 또한 파손된 기록들을 겨우 긁어모아 기초적인 마도진을 몇 개 복구한것이 전부 아니였던가?
수복과 화륜. 전투용 마도진의 기초에 해당하는 마도진들의 수식을 다시 한번 머릿속으로 뜯어보며 턱수염을 만지작 거린다.

" ...도착 하면 알 수 있겠지. "

복잡한 생각들을 의식의 저편으로 슥 밀어낸뒤 느릿하게 발걸음을 옮기며 다른 생각들을 이어나가다
다른 인원들은 자신이 없는 동안 뭘 하고 있었을까? 라는 생각에 잠시 궁금증이 든다.
'단톡방에 메시지가 한참 쌓이긴 했지'
+표시가 잔뜩 채워진 특별반 단톡 내용을 대강 훑으며 오랜만에 기록을 남겼다.

-
[요즘은 다들 잘 지내십니까?]
[(인사 하는 팬더 이모티콘)]

//1

655 린-강철 (Y1huAV8MNo)

2023-05-14 (내일 월요일) 13:48:32

바티칸에 왔어도 특별반의 소식에도 귀를 귀울이고 있던 터라 알음알음 들려오는 말로 강철이 돌아왔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돌아왔다는 것은 희소식이다. 하지만 무엇을 하다 돌아왔는지는 남은 문제다.

'살살 떠보면 알아낼 수 있으려나.'
잠깐 눈을 감고 숙소 방에서 고민을 해보다가 그만두기로 한다. 그녀는 그녀만의 문제로도 충분히 벅차고도 남았다.

[소녀는 잘 지내고 있사와요.]
[바티칸의 풍경이 보이는 숙소 방 창문 사진]
[무사히 돌아오신걸 축하드리어요. 걱정하고 있었사와요.]
//2

656 멜템주 (bqoB0JPna6)

2023-05-14 (내일 월요일) 13:48:53

ㅁㅊ
날씨 더 워지니
물류 개많이 들 어와;;;

657 튜토리얼 (zhzcoEp03o)

2023-05-14 (내일 월요일) 13:49:41

"그럼 다음은 캐릭터의 기본, 스테이더스에 대해서 말해줘야겠지."

신체 : 근력. 힘. 물리적인 파괴력.
신속 : 민첩. 반사속도. 행동 순서에 영향을 준다.
영성 : 지능. 사고력. 기억력. 연산 능력. 마도의 주 스탯.
건강 : 건강. 인내심. 신체의 내구도와 회복력.
매력 : 매력. 외모의 아름다움. 남들에게서 호감을 얻기 쉬움.
명성 : 유명. 남들이 자신을 알아보고 발언에 영향력을 줌.

"각 스테이더스는 망념을 이용한 일시적인 강화가 가능하다."

신체/신속 등을 강화해서 순간적으로 더욱 강하거나 빠르게 움직인다.

영성 등을 강화해서 순간적으로 사고력을 늘리거나 기억력을 증가 시켜서 생각하기.

건간 등을 강화해서 방어력을 올리거나, 신체의 자연 치유를 증폭시켜 상처를 재생하는 등의 활용이 가능하다.

"스테이더스는 쉽게 오르지 않아. 거의 고정된다고 봐도 좋아. 다만 명성 같은 경우에는 다른 스테이더스와 달리 변동치가 크지. 행동에 영향을 받으니까."

나만해도 지난번 의뢰를 클리어 해서 명성이 30 올랐다.
그렇게 설명해주곤 이어서 시트 창에 보이지 않는 것도 말해주기로 한다.

"이 외에도 사실 은폐 스테이더스가 몇개 더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중 가장 신경써야 하는 것은 '정신력' 이다. 은폐 답지 않게 자주 언급 되거든."

정신력은 캐릭터의 정신 수치를 담당하는 스테이더스로, 이 것이 일정 수치 이하로 내려가면 캐릭터는 정신적 불안과 동요를 느끼거나 심할 경우는 환각과 착란 증세를 느끼며 미쳐버릴 수가 있다. 이 경우 행동을 통제할 수 없고, 아군을 공격할 위험성도 존재한다.

"정신력은 해당 스테이더스에 피해를 입히는 정신력 공격을 받았을 때에도 물론 감소하지만, 그 외에도 무리하게 연속적으로 수련이나 공부 같은 것을 진행해도 감소한다. 회복 방법은 돈을 주고 정신 케어를 받던지, 아니면 한숨 자서 회복하던지. 기본적으론 한번 바닥을 치면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고 하니까, 그러기전에 관리를 잘 하는 편이 좋겠지."

658 강철 - 린 (sBFvcTXxnw)

2023-05-14 (내일 월요일) 13:53:17

다들 무언가 하고 있는 일이 있는것인지, 반응이 뜸한것을 바라보다 이윽고 팝업되는 메시지에 살짝 눈이 크게 떠진다.
'바티칸이면 제법 먼데...'
저쪽도 특수 의뢰가 있는건가? 라는 생각을 하며 반박자 늦게 반응한다.

[바티칸이면 상당히 먼데, 잘 도착하신거 같으니 다행입니다.]
[린씨도 잘 지내셨습니까?]

바티칸까지 갈만한 이유가 뭐가 있을까? 같은 약간의 고민 끝에, 직접 물어볼까. 라는 결론을 내곤 답을 기다렸다.

//3

659 린-강철 (Y1huAV8MNo)

2023-05-14 (내일 월요일) 13:57:46

준혁의 약혼 얘기로 잠깐 불타올랐다가 잠잠해진 단톡방은 그 사용자들의 근황을 보이듯 고요했다. 그래 많은 일들이 있으니까. 시윤과 토고와 나눈 대화를 생각하면서 린은 작게 한숨을 쉬었다.

[잠시 견문도 넓힐 겸 휴식으로 운동회 보상으로 받은 상금으로 여행을 왔사와요.]
[소녀라면 잘 지내고 있답니다.]
[신한국에는 별일이 없는지요?]
[마카오에서는 심상찮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4

660 강철 - 린 (sBFvcTXxnw)

2023-05-14 (내일 월요일) 14:04:17

의뢰는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톡을 바라본다. 운동회 보상으로 받은 상금으로 여행이라...
'확실히 다들 휴식이 필요하긴 했지. 운동회에서 너무 소모가 심했으니.'
그런 생각을 하며 작게 고개를 끄덕이곤 대화를 이어나간다.

[게이트에서 막 나온참이라 아직 신한국 소식은 못들었습니다.]
[(한숨 쉬는 팬더 이모티콘)]
[마카오쪽도 무슨 일이 있나보군요.]

설마 토고가...? 라는 생각을 하며 어느덧 도착한 대로에서 택시를 잡곤 뒷자석에 착석한다.

[저는 연구 의뢰를 마저 수주 한 참이라, 끝나면 뭘 하면 좋을지...]

자신의 행보를 되돌아보다 문득, 이대로라면 특별반에서 퇴출 되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머릿속을 스쳤다.

//5

661 강철주 (sBFvcTXxnw)

2023-05-14 (내일 월요일) 14:05:19

철이가 예쁘게 포장되어 어르신들 앞으로 배달 될때까지 앞으로 1.5시나리오 남음...

662 ◆c9lNRrMzaQ (Jlg7R/0qo6)

2023-05-14 (내일 월요일) 14:06:26

OOO어르신 168주년 생신 기념

663 강철주 (sBFvcTXxnw)

2023-05-14 (내일 월요일) 14:07:01

아 ㅋ ㅋㅋㅋㅋㅋㅋ

664 시윤주 (zhzcoEp03o)

2023-05-14 (내일 월요일) 14:08:22

캡하. 내일 진행인데 튜토리얼 지원자가 없길래 내가 하고 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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