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36067>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12 :: 1001

◆c9lNRrMzaQ

2023-05-11 14:26:39 - 2023-05-13 01:48:37

0 ◆c9lNRrMzaQ (dbb6r8HjOY)

2023-05-11 (거의 끝나감) 14:26:3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257 준혁주 (DuE8dGEXlU)

2023-05-11 (거의 끝나감) 20:31:42

수고했어 여선주!

258 여선 - 강산 (9HYBzf0Iuc)

2023-05-11 (거의 끝나감) 20:31:49

"한번 할 때 제대로 쏟아부을 수 있다면 괜찮을 것 같아요."
모든 딜은 빈센트에 두고왔다.. 버프 깎아먹기와 버프와 아이템 효능..모든 것이 빈센트에게!! 그런 이상한 생각을 하는도중에도 방글방글 웃다니. 그리고는 수단이 있다고 하자 그런 귀한 게..? 라고 생각하는 듯 눈이 동그래집니다.

"전투불능을 탈출할 수단이 있는 건 다행이지만요..."
체력회복이랑 디버프를 제거할 수단은 있는데(제네바선언) 그것도 전투 중 1회 한정이고 다음 턴 행동을 못한다는 제약이 있다는 둥의 말을 합니다.

"공격기가 아니에요?"
그것 참 신기하네. 같은 표정을 짓습니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저 뭐냐 아직 여선은 모르지만 제주도팟 의념기들. 공격적인건 하나도 없네..? 우리 잘할 수 있겠지...?

259 강철주 (7R0rkV3ERc)

2023-05-11 (거의 끝나감) 20:39:04

그럼... 부특성 정리 하겠습니다?

260 시윤주 (d53fo5l4Ug)

2023-05-11 (거의 끝나감) 20:39:32

얼마나 코인에 진심인거야 ㄷㄷ
근데, 34개짜리 빙결마도는 취소 안해도 됌?

261 강철주 (7R0rkV3ERc)

2023-05-11 (거의 끝나감) 20:40:36

아. 일단 그럼 취소 부탁드려도 될까요?

262 강철주 (7R0rkV3ERc)

2023-05-11 (거의 끝나감) 20:42:42

시윤주께서 말하신걸 습득하려면 최소가 90코인 컷이라 일단 좀 모으긴 해야겠네요. ..!

263 수현주 (T3n.PkM42k)

2023-05-11 (거의 끝나감) 20:44:01

닌자-재봉사냐 마도-재봉사냐를 한시간 넘게 고민하고 있는 중...

264 시윤주 (d53fo5l4Ug)

2023-05-11 (거의 끝나감) 20:45:34

90...은 근데 좀 심한 액수 같긴 한데.
개인적으론 50 근처로 알아보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265 시윤주 (KCQy4ihJYM)

2023-05-11 (거의 끝나감) 20:46:28

지나치게 고위급 스킬을 코인박치기로 습득하는 것도 반동이나 패널티가 올지도 모르니까

266 강산주 (2mLo7P4Vc6)

2023-05-11 (거의 끝나감) 20:46:51

>>260-261 확인차 여쭤보는 건데...취소하고 다른 거 신청하시려는 거죵?
흠...알겠습니당.

지금 장부가 안보여서...장부 찾는대로 반영해드릴게요; 내가 이걸 어따뒀지....

267 여선주 (9HYBzf0Iuc)

2023-05-11 (거의 끝나감) 20:47:15

닌자라면
그런데 그때. 갑자기 닌자가 나타났다를 할 수 있잖아요(?)

268 토고주 (1ao1R.IgE2)

2023-05-11 (거의 끝나감) 20:48:29

그런 수현주를 위한 정보

'의념사' 를 사용하는 건 무척 어렵다.
쌩으로 사용한다고 하면 망념 90 정도가 쌓이고 기술을 습득하는 데엔 큰 노력이 따른다.
로프 커넥션 (로프를 타고 휘리리릭 아임 스파이더맨 하는 기술)를 B랭 언저리까지 올리면 의념사 습득하기 쉬워진다. (이것도 어떻게 사용하는지 컨트롤에 따라 달라짐)

269 강산주 (2mLo7P4Vc6)

2023-05-11 (거의 끝나감) 20:49:30

>>256
준혁주가 모든 특성 리뷰 쓰시고 특수진도 4개를 받아가신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저는 그냥 재미삼아 특성 한두개에만 덧붙인것....

270 강철주 (7R0rkV3ERc)

2023-05-11 (거의 끝나감) 20:49:56

>>265 고민중...이긴 합니다. 50개정돈 모아놓고 조언을 한 번 받아볼까 싶기도 하고요

271 토고주 (1ao1R.IgE2)

2023-05-11 (거의 끝나감) 20:50:07

>>269 흠.. 그럼 나도 내 메인 특성만 후기 간단하게 올릴까

272 수현주 (T3n.PkM42k)

2023-05-11 (거의 끝나감) 20:51:29

>>267
닌자 몰살!
>>268
생각보다 훨씬 고급 기술이었군요!
의념사는 단기목표보다는 중장기적인 목표로 봐야겠네요..

273 토고주 (1ao1R.IgE2)

2023-05-11 (거의 끝나감) 20:52:33

>>272 의념 속성이나 다른 요소가 안 들어간 '순수 의념'은 뽑아내기 되게 어려운거래.

274 강철주 (7R0rkV3ERc)

2023-05-11 (거의 끝나감) 20:53:10

이벤트 코인 45~50개로 획득이 가능하다고 하긴 하셨어요. 의념보가 100개 넘는거에 비해 싸긴 한...

275 시윤주 (KCQy4ihJYM)

2023-05-11 (거의 끝나감) 20:55:25

>>270
코인벌기가 널널해서 90을 한방에 찍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사실 그 값 하는 심법이면 성능이 쩔긴 쩔겠다마는. 어느 관점으론 그냥 50으로 스킬하나 얻고 거기서의 세팅에서 40 짜리를 추가하여 완성하는 게 더 빌드가 이쁠 수도 있지.

276 수현주 (T3n.PkM42k)

2023-05-11 (거의 끝나감) 20:55:56

>>273
의념 속성을 발전(?)시킬 이유가 더 늘었네요!
>>274
이벤트에 열심히 참가해봐야겠네요!

277 강철주 (7R0rkV3ERc)

2023-05-11 (거의 끝나감) 20:56:12

>>275 특진도는 총량이 제한 되어 있는 자원이기도 하고... 연성을 막 찍어내는것도 좀 그러니까요. 고민 해봐야 겠습니다...

278 강산주 (2mLo7P4Vc6)

2023-05-11 (거의 끝나감) 20:57:38

...장부 확인해보니 -30 내역 자체가 누락되어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정보 뜨는 걸 기다린 후 반영하려다가 그대로 깜박했었던 모양입니다....

-4만 빼면 되겠네요.
반영 완료했습니당.

수현주 안녕하세요.

279 시윤주 (KCQy4ihJYM)

2023-05-11 (거의 끝나감) 20:57:52

특정 개인이 너무 많이 캐면 제한 걸꺼란 얘기는 있긴 했으니까.

280 수현주 (T3n.PkM42k)

2023-05-11 (거의 끝나감) 20:58:08

강산주도 안녕하세요~

281 시윤주 (KCQy4ihJYM)

2023-05-11 (거의 끝나감) 20:58:34

개인적으론, 사실 정확히 어떤 스킬을 얻고 싶은지도 정해두는게 좋지 않을까 싶긴 해...

282 강산주 (2mLo7P4Vc6)

2023-05-11 (거의 끝나감) 20:58:55

맞다 수현주. 이거 미리 드릴게요!

situplay>1596468073>447-448
(보상 : 도기코인 10개 )

1. 영웅서가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하면 도기 코인 3개 줘라)

2. 영웅서가만의 매력이 있다면? (하면 이것도 3개)

3. 이런 장면을 기대해본다! 이런 장면을 해보고 싶다! 한 모습이 있다면? (이것도 3개)

4. 마지막으로 신입의 포부를 밝혀봅시다! (이거 1개)


situplay>1596493090>159
(보상 : 바이올렛 코스트 '히어로 모먼트')

1. 영웅서가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2. 영웅서가에서 가장 맘에 들거나, 독특해보이는 설정은 무엇이었나요?

283 토고주 (1ao1R.IgE2)

2023-05-11 (거의 끝나감) 20:59:27

>>276
이건 의념 속성이 아니야!

'순수한 의념' 이야!

의념 속성이 각 개인마다 띄는 속성 같은 거라면
'순수 의념'은 그냥 힘 덩어리 같은 느낌!

284 강철주 (7R0rkV3ERc)

2023-05-11 (거의 끝나감) 21:03:26

>>281 후보는 여럿 있는데...

285 여선주 (9HYBzf0Iuc)

2023-05-11 (거의 끝나감) 21:06:18

아. 연성 너무 찍어내는 건 그런가.....
좀 모아서 완전 세트로 해놔야겠네요.

286 수현주 (T3n.PkM42k)

2023-05-11 (거의 끝나감) 21:07:31

>>282
이게 시윤주가 알려주신 신입 이벤트? 그거군요
자세한 내용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283
아하, 의념 속성을 이용해 의념을 다루는걸 수월하게 할 순 있지만..
의념사는 의념 속성을 활용하지 않고 순수한 의념을 이용하는 기술이라 상관이 없는거군요
이해 완료!

287 시윤주 (KCQy4ihJYM)

2023-05-11 (거의 끝나감) 21:08:17

여선주 같은 경우는 다음 셋트 올라오면 스탑을 걸긴 해야할듯

>>284 어떤건데?

288 린-여선 (fiwmFaC/cw)

2023-05-11 (거의 끝나감) 21:08:45

순간 혼란이 온듯 아이가 여선을 어리둥절한 얼굴로 바라본다.
"가디언인데 가디언이 아니야?"
예비 가디언급 전력이란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한 것 같다.

"자아, 여선양의 말씀은 가디언은 아니지만 비슷한 능력을 가진 각성자라는 말이어요."
호흡이 안정되고 얼굴에 핏기가 서서히 돌아오는 청년의 모습에 직감적으로 제 오빠가 고비를 넘겼다는 것을 알았는지 아이가 한층 밝아진 얼굴로 고개를 끄덕인다.

"고마워요 언니."

//13

289 강산주 (2mLo7P4Vc6)

2023-05-11 (거의 끝나감) 21:08:47

>>263 어느 쪽이든 멋질 거 같아용!
근데 만약 능력치 배분을 안 바꾸고 싶으시다면 저는 후자를 추천드리겠슴당...
(강산이처럼 전부 150으로 해도 되긴 됩니다만 이건 강산이 극초기 컨셉 때문에 이렇게 맞췄던 거라서, 마도사캐라면 지금 수현주 배치가 낫다고 생각해요)

또 만약 닌자를 하실거면 신속 수치랑 영성 수치를 맞바꾸시는 것을 추천드려용.

290 토고주 (1ao1R.IgE2)

2023-05-11 (거의 끝나감) 21:09:48

>>286
응응!
내가 설명을 잘 못하는데도 수현주가 이해를 진짜 잘한다 캡틴이 좋아하겠어

291 린주 (fiwmFaC/cw)

2023-05-11 (거의 끝나감) 21:09:52

늦어서 미안해,,
이번에 영서랑 현생이랑 같이 챙긴다고 무리좀 했더니 기력이 동난 느낌이라,, 암튼 쏘리,,,

292 수현주 (T3n.PkM42k)

2023-05-11 (거의 끝나감) 21:10:18

결국 마도로 결정했어요!

293 토고주 (1ao1R.IgE2)

2023-05-11 (거의 끝나감) 21:10:38

린주
대학은 방학 언제해?

294 린주 (fiwmFaC/cw)

2023-05-11 (거의 끝나감) 21:11:45

>>293
교수님 마음
대개 6월 중후에? 근데 정말 최악의 경우에는 6월 다 끝나가는데 과제하는 수도 있어

295 수현주 (T3n.PkM42k)

2023-05-11 (거의 끝나감) 21:11:58

>>289
감사합니다 😊
닌닌 하려면 신속수치를 올리려고 하긴 했는데.. 결국 마도가 어렵지만 재미있어 보여서 마도쪽으로 결정했어요!
앞으로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리겠습니다 마도 대선배님 (__)

296 강산주 (2mLo7P4Vc6)

2023-05-11 (거의 끝나감) 21:12:04

>>271 꼭 진도를 얻고자 하시는게 아니면 이런 참여도 좋지 않을까요! (끄덕)

>>286
맞습니당!

297 강산주 (2mLo7P4Vc6)

2023-05-11 (거의 끝나감) 21:12:40

헉 마따...답레...
여선주 죄송합니다! 지금 써드릴게요!!

298 수현주 (T3n.PkM42k)

2023-05-11 (거의 끝나감) 21:14:04

>>290
아니에요 토고주가 설명 잘 해주셔서 쉽게 이해했어요!

혹시 순수한 의념을 다루는 방법을 발전시킬수도 있는걸까요?
아니면 의념 속성을 발전시키려면 순수한 의념을 다루는 방법도 같이 발전시키게 된다던가..?

299 린주 (fiwmFaC/cw)

2023-05-11 (거의 끝나감) 21:14:11

근데 타학교에서 반수한 애들 경험담 들어보니까 우리 대학이 매우 빡센편이라고 하더라
사실 방학도 이제 슬슬 알바랑 스펙이랑 대충 이렇게 시간을 날릴 것 같긴 해.

300 린주 (fiwmFaC/cw)

2023-05-11 (거의 끝나감) 21:16:01

>>298 발전시킬수 있어. 나는 그쪽을 파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발전시킬수는 있다고 하더라

마도가 어렵다고는 하지만 그만큼 메리트도 많으니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존버를 할 자신만 있으면 어떻게든 됨!

301 여선 - 린 (9HYBzf0Iuc)

2023-05-11 (거의 끝나감) 21:16:53

"어...음.. 그..그럼요. 맞아요~"
린의 말에 맞다면서 잘 설명해주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고마워요. 라고 말을 하자. 고개를 끄덕이면서 해야 할 일을 준 덕분에 치료할 수 있었으니 다행이네요. 라고 아이를 바라봅니다.

"고비를 넘겼으니까요.."
여기를 벗어나 들어갈 데는 있나요? 라고 린에게 묻습니다. 여기는 아무래도 뒷골목 쪽이니까요. 좀 실내로 들어갈 수 있는가. 혹은 무언가 밖에 머물러야만 하는 다른 용건이 있는가. 같은 이야기를 함축한 듯한 눈빛을 린에게 보내네요.

"아니면 간단한 먹을거리라던가요?"
이런 데에서 먹을거리 말을 하다니. 은근 비위 괜찮은 타입인가보네.

302 강철주 (7R0rkV3ERc)

2023-05-11 (거의 끝나감) 21:17:34

마도의 장점은 공격폭이 상당히 넓어져요. 물론 역분해나 그런게 없는건 아니지만...

303 토고주 (1ao1R.IgE2)

2023-05-11 (거의 끝나감) 21:18:44

>>298
응! 우리 캐릭터들은 3세대 각성자 라고 불리는데 우리보다 훨씬 더 이전에 각성한

1세대 각성자들은 의념 속성이나 그런 것도 없이 순수하게 의념을 사용해서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려 했다고 해.
그래서 1세대 각성자들은 순수한 의념을 사용한 기술이나 여러 테크닉이 많아!

대표적으론

'의념보' 라는 기술이 있어!

의념을 활용해 물 위를 걷거나 공중에서 걷는 등의 행동을 가능케 하는 기술인데
이게 순수한 의념을 활용한거야!

1세대 각성자를 찾아서 그들에게서 가르침을 받거나 한다면 순수한 의념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을거야! 발전도 충분히 가능하고!


그리고 의념 속성을 충분히 발전시키다 보면 의념 속성이 진화 하기도 한데!

304 수현주 (T3n.PkM42k)

2023-05-11 (거의 끝나감) 21:19:11

>>300
순수한 의념을 다루는 방법도 발전시킬 수 있군요
그렇다면 벌써 배울게 마도랑 의념속성 발전시키기랑 의념 다루는 법 발전시키기 세개나-
적어도 뭘 해야할지 몰라서 방황할 일은 없겠네요!

305 토고주 (1ao1R.IgE2)

2023-05-11 (거의 끝나감) 21:20:07

>>299 대학생은 진짜 바쁘구나..
그래도 긍정적인 걸 생각하자!! 이제 5월 중반에 돌입하고 한 달만 더!! 있으면 방학이야 방학!!
비록 알바나 스펙..업을 해야 한다지만, 적어도 지금보다 시간도 훨씬 널널해질거고 심적으로 여유도 생길거야. 즐거운 걸 생각하자구!!!

306 토고주 (1ao1R.IgE2)

2023-05-11 (거의 끝나감) 21:21:17

마도사한테 마도 역분해가 있는 이유

검사 : ? 그거 그냥 마도째로 베어 버리면 카운터 먹일 수 있지 않음?

307 린-여선 (fiwmFaC/cw)

2023-05-11 (거의 끝나감) 21:25:09

여선의 말에 잠시 기다려달라 양해를 구하고 청년의 안색을 살핀다.
이제 의식을 되찾았는지 가느스름하게 눈을 뜨고 멍하고 떨떠름한 얼굴로 주위를 살피다가 검은 머리의 소녀를 바라보고서 안심하는 표정을 짓는다.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교주님."

"여기서는 마츠시타라고 편히 부르셔도 되어요. 무엇보다 형제님도 저와 같이 죽음을 의심치 아니하는 아버지의 자녀이니 가족으로서 다른 가족을 구함은 당연한 의무랍니다."
혹시 걸어갈 수는 있겠사온지요. 물음에 청년이 고개를 끄덕이고 린은 미소를 지었다.

"여선양, 혹여나 저 분과 대로까지만 동행해도 괜찮겠사온지요? 아는 분이라 배웅을 해드려야 할 것 같사와요."
먹을거리는 제가 신세를 졌으니 사겠다고 말하면서 다시 한번 양해를 구한다.
//15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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