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3506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11 :: 1001

◆c9lNRrMzaQ

2023-05-10 14:36:05 - 2023-05-11 14:32:49

0 ◆c9lNRrMzaQ (FERUZX.PPs)

2023-05-10 (水) 14:36:05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시리얼 잘 먹었다고 알림

441 토고주 (yi3LYbS/yo)

2023-05-10 (水) 19:05:49

>>439 바로 위에 있어

442 강철주 (LnACWk5j3c)

2023-05-10 (水) 19:06:24

>>439 저 바로 위에 있었읍니다.. 무슨 질문 하셨나요?

443 여선 - 강산 (3JYKWz2lh.)

2023-05-10 (水) 19:07:04

"지금도 과거에도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는 명품이 있긴 했네요.."
비장의 카드 하나 겟챠? 라는 말을 하다가 자산의 의념기에 대해 말하는 것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렇-죠~"
의념기 이름을 익숙한 말로 바꿔보자면 열쇠 없이 자물쇠 따는 법 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 상대방의 이로운 효과를 감소시킨다. 는 것과도 어느정도 어울리지 않을까?

"상대방의 이로운 효과를 감소..에 가깝네요!"
언젠가는 이로운 효과를 해제로 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지금은 망념에 빌빌대는 여선이일듯

444 강산주 (2AfHWOv42E)

2023-05-10 (水) 19:07:30

>>185에서 "30개 신청한거에 추가로 4개 얹으시는 거죠??"라고 질문드렸는데용.

445 린-여선 (G4ZG3ujbts)

2023-05-10 (水) 19:08:04

일련의 치료과정을 약간의 걱정을 띄운 얼굴로 바라보지만 그 심정은 무미건조했다.
아무런 느낌이 없는 무미건조가 아닌 지나친 상념에 한데 뭉쳐지다 넘치기 전에 꽉 붙들어 메어 억지로 동여묶어 만들어낸 방어적인 무미건조였다.많은 것을 닫아두고 없는 감정과 기억으로 치부하는게 일상이니 평소와 그리 다르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교주로서 신도를 걱정하는 마음은 허락된 감정이기에 옅게 드러나고 그 밖의 불안한 감정은 절제하고 있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상황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심각하게 베이기 전에 소녀가 막아내서 천만다행이로군요."
"쥬도님의 축복이 따르신 덕분이어요."

물론 여선양이 빠르게 와주신 덕도 매우 크지만, 차분하게 환자의 한 손을 잡고 계속 통증을 줄여준다. 청년의 동생인 어린 여자아이가 여선이 하는 양을 신기하다는 듯 빤히 바라본다.
//9

446 강철주 (LnACWk5j3c)

2023-05-10 (水) 19:09:40

>>444 어라 제가 저때 못봤나보네요. 네 4개 추가로 얹은겁니다.

447 강산주 (2AfHWOv42E)

2023-05-10 (水) 19:10:42

>>446 네넹!

448 여선 - 빈센트 (3JYKWz2lh.)

2023-05-10 (水) 19:10:53

아무 생각도 없는 게 아니라 하나의 생각에 집중하다보니 무아지경에 빠진 거라고 여선은 오해했지만.. 뭐 깨어났으니까 된 거 아닐까? 그러다가 이상한 말을 하는 빈센트에게 순간적으로 세상에 라는 듯한 눈빛을 보내다가 표정을 바꾸려 합니다. 대답도 해야하는걸요!

"이유는 없지만요?"
빈센트의 말에 조금 놀라긴 한 듯 눈을 깜박거리긴 하지만

"그게 바로 빈센트씨의 본능...?"
이라는 장난기 섞인 말을 하는 여선.

449 강철주 (LnACWk5j3c)

2023-05-10 (水) 19:12:59

지속성이 있는 빙결 마도...라서 좀 궁금하긴 해요! 34개면 어떤게 나오려나

450 강산주 (2AfHWOv42E)

2023-05-10 (水) 19:14:10

철이주 근데요 다음부턴 진도코인 얻거나 쓰신 게 있으면 확실히 말씀을 해주시면 좋겠어요.
저 지금 겁나 피곤한데 철이주 내역 챙겨드리려고 못 가고 있는거에요.

451 빈센트 - 토고 (oFSGKSYNfI)

2023-05-10 (水) 19:14:59

빈센트는 뛰면서 상대를 살폈다. 빈센트에게, 그리고 가방 주인에게는 아주 다행이게도 의념 각성자는 아닌 것 같았다. 의념 각성자 상대라면 정말 목숨을 걸고 폐가 터질 때까지 뛸 수도 있었겠지만...

"헥! 헥! 제기랄!"

빈센트는 아예 우회했는데도 여유가 남아, 한가하게 장갑을 고치면서 도둑을 기다렸고, 교섭을 제안했다.

"가방 넘기고 자수하시는 게 어떻습니까?"

"꺼... 꺼져! 으악!"

도둑이 곧바로 몸을 돌려 도망치려고 했지만, 허공에 코를 쾅! 하고 박더니 얼굴을 싸매고 주저앉았다. 그리고 빈센트는 그를 말없이 내려보다가, 가방을 슬쩍 빼내고 금속의 마도로 수갑을 만들어 팔다리를 구속하고 경고한다.

"그거도 불만이라서 저항하신다면 머리 아랫부분까지 땅에 파묻어드리죠."

...라고 말했지만, 빈센트는 가방을 피해자에게 돌려주고 경찰을 부르면서 말한다.

"아까 그건 농담입니다."

//3

452 여선 - 린 (3JYKWz2lh.)

2023-05-10 (水) 19:15:27

무미건조한 듯한 린의 얼굴을 힐긋 바라보긴 하지만 무언가 첨언하지는 않네요.나름의 걱정이 담겨있다는 걸 조금 눈치를 채서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집중하기에 보았어도 잊는 건지..

"아. 마츠시타 씨가 막아낸 건가요?"
다행이에요. 라는 말을 하면서 어린 여자아이가 보는 걸 인지하고 있는 듯 빠르게 처치를 하려 합니다. 뭔가 이야기를 나눈다거나. 뭘 했냐고 물을 수도 있지만 그걸로 인해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곤란하므로.

"휴우..."
치료와 봉합을 마친 여선은 숨을 내쉽니다. 긴장한 것에 비해서는 원만하게 끝난 것 같다는 생각을 하네요.

"아무리 치료를 했다고 해도 어느정도 휴식은 필요해요."
일종의 안정화라고 해야하나.. 라고 생각하면서 간단한 지침을 말해주려 하는 여선입니다.

453 강철주 (LnACWk5j3c)

2023-05-10 (水) 19:17:19

>>450 네? 그렇게 말씀하시면... 저는 평소 위키로 획득한 진도 코인은 내역을 정리하여 토의 어장에 작성했고, 영서콘 또한 관리자 분들에게 말씀을 자주 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캡틴께 먼저 말씀을 드렸고, 이후 정산 관리자 분께서 오시면 말씀을 따로 드릴 예정이였어요. 캡틴께서도 4개 추가 한다는것에 대해 허가 하신다고 코멘트를 하셨습니다. 고생 하시는건 정말 감사하지만 피곤하다고 저에게 그렇게 말씀 하시는건 조금...

454 강산주 (2AfHWOv42E)

2023-05-10 (水) 19:19:44

>>453
음...저도 슬슬 예민해지고 있나보네요. 죄송합니다.
오늘 시윤주 쉬신다고 하셔서(+지나가면서 보니 내역이 있는 것 같은데 토의스레에 아무것도 안올라와서) 제가 하고 있는데...
토의스레와 정산스레를 우선적으로 확인해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방금 찾아냄...)

455 토고 쇼코 - 빈센트 (yi3LYbS/yo)

2023-05-10 (水) 19:20:11

'호... 이놈 봐라?'

민간인. 그를 상대로 미지근한 대처를 취하는 빈센트를 보고 토고는 표정을 바꾼다.
보통때라면 마도를 통해 범인을 빠르게 제압하고 그 과정에서 생기는 상처는 어쩔 수 없는 필연적인 상처라고 말할 녀석이 아니던가?
심지어 자기가 이렇게 하지 않았으면 범인은 다시 한 번 소매치기를 시도할 수도 있으며 그가 더 대범하게 나선다면 강도살인까지 저지를 수 있다면서 오히려 자신의 행위를 옳다고 주장할텐데.
흐음... 토고는 확실히 예전보다 나아진 게 있다고 생각했는지 천천히 빈센트에게 다가가시 시작했다.

자신이 다가갈 때에도 수갑을 마도를 통해 만들어내어 구속하여 제압한 뒤, 경찰을 부르는 행위도 지켜본다.

"이야... 니 다시 봤네."

토고는 천연덕스러운 목소리로 그에게 말한다.
마지막으로 봤을 때 어떤 말을 했는가? 다신 보지 말자고 하지 않았던가..

"보통은 다리를 지져버리거나 뎅강 해버리지 않나? 크크.. 그런데 평화적으로 구속만 했삐네? 뭐 잘못 묵었나?"

456 빈센트 - 여선 (oFSGKSYNfI)

2023-05-10 (水) 19:20:38

"아."

빈센트는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여선을 보고 자신이 알 수 없는 말을 했음을 깨닫는다. 여선이 원래 이런 말 잘한다지만 이건 좀 정도가 심하기에, 빈센트는 자신이 뭔가 잘못했겠거니 했다.

"죄송합니다. 최근 정신수련을 하느라고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자세도 고쳐잡는다. 그리고 되물었다.

"여선 씨도 수련하러 오셨습니까?"
//5

457 강철주 (LnACWk5j3c)

2023-05-10 (水) 19:20:49

>>454 항상 고생하시는건 알고 있습니다. 일과 관련되면 상당히 말투가 날카로워 지시는게 조금 걱정이 됩니다...

458 멜템주 (Ja73PIO5hs)

2023-05-10 (水) 19:21:34

캡 틴한테 이야기 해 서 정산관 리자 한 명 더 구해.. ... . ...
찾 아보면 할 사람 없 을것도 아닐텐 데

459 여선 - 빈센트 (3JYKWz2lh.)

2023-05-10 (水) 19:26:01

"아 정신수련..."
저번에 간 게이트 내에서 저도 정신수련을 한 적 있다면서 말을 꺼내는 여선입니다.

"힘들었지만 왜 해야 하는지... 에 대해선 의심할 수 없는 진짜 제대로 된 수행이었던 것 같아요"
힘든 건 힘든 거야! 안 힘들었어! 괜찮아! 라고 한다고 그게 달라지진 않아! 라는 생각을 하고는 수련하려 왔냐는 질문에는

"어.. 뭐하러 왔더라?"
잊어먹은건 아닙니다. 그냥 가볍게 농담하는 겁니다. 얘도 정신적인 수련을 하긴 할 거거든

460 린-여선 (G4ZG3ujbts)

2023-05-10 (水) 19:28:12

못보는 곳에서 짓밟히는 자들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린의 눈 앞에 있는 청년도 그의 부모가 속아 빚을 진 조직으로부터 도망치던 날, 린이 그 곳을 지나지 않았다면 그들과 같은 운명을 맞았을지도 모른다.

"그나마 이 분이 의념각성자라 다행이어요."

회상을 적당한 지점에서 끊어내며 린은 살포시 웃는 얼굴로 여선을 바라보며 고맙다고 인사한다. 무언가 심각한 상황인것은 눈치채었는지 교주님과 신기한 능력을 쓰는 언니 사이에서 빤히 두 사람을 바라보기만 하던 아이가 여선의 손가락을 잡아당긴다.

"언니는 가디언이에요?"
치외법권에 놓여 가디언을 본 적이 없는 어린아이가 순진무구한 얼굴로 물어본다.
//9

461 강산주 (2AfHWOv42E)

2023-05-10 (水) 19:28:31

이거 하고 나면 쉬러 갈거에요.
제가 문제죠 뭐.
머리는 나쁜데 성질만 드러워가지고...허허...

462 ◆c9lNRrMzaQ (KIBPWX4i3.)

2023-05-10 (水) 19:29:39

자조 멈춰.

계속 그러면 당분간 내가 전부 관리한다!?

463 린주 (G4ZG3ujbts)

2023-05-10 (水) 19:30:00

여선주 공부하러 갈거라 좀 텀이 느릴 수 있음,,

464 멜템주 (hvSGoQ43Z2)

2023-05-10 (水) 19:30:15

캡틴
온 김에 정 산관 리자 하나만 강 제로 잡아 봐;;;

465 강산주 (2AfHWOv42E)

2023-05-10 (水) 19:31:44

철이주 정말 죄송하지만 이거 하나만 여쭤볼게요.
의뢰로 제작하신 콘은 진행 종료 콘 하나뿐인거죠?
진행시작 콘온 혹시 이전에 정산이 되었었나용?

466 ◆c9lNRrMzaQ (KIBPWX4i3.)

2023-05-10 (水) 19:32:06

누구 시키지.

지원자 뽑아서 프로듀스 영웅서가 해야만

467 멜템주 (hvSGoQ43Z2)

2023-05-10 (水) 19:32:16

그리고 나.님 고 민이 있음
저녁 수 제버거 vs 사케 동
수 제 버거집 은 포장 가능한 거 리라
사케동이 배달 비포 함하면 더 비쌈

번외 : 맘스땃쥐 도 수제 버거 집 근처에 있삼

468 빈센트 - 토고 (oFSGKSYNfI)

2023-05-10 (水) 19:32:17

"충고 하나 해드리죠. 다음부턴 가방은 싸구려로 가지고 다니시고, 안에는 뺏겨도 상관없는 거로 채우고 다시시는 게 좋습니다."

빈센트는 피해자에게 그런 조언을 해준다. 후견인들 중 한명이 살던 동네의 범죄율이 하늘을 찌르는 와중에, 그렇다고 고향을 떠날 수 없어 고안했던 방책이었다. 그리고 빈센트는 거기에 더해, 아예 가방에 먼지폭탄 같은 것을 잔뜩 넣고 다녀 도둑이 여는 순간 엿을 먹는 순반을 고대하는 것이었다.

"아무튼 수고하세요. 음?"

그리하여 경찰에 저 사람을 맡기고 돌아가려는데, 옆에서 참 오랜만에 듣는 목소리가 들렸다. 혹시나 해서 돌아봤더니 역시나, 빈센트는 어깨를 으쓱거렸다.

"뭐 잘못 먹진 않았습니다. 그냥, 강도살인이나 강도강간도 아니고 피해액도 얼마 안될 절도사건이니까요."

역시, 빈센트도 천연덕스러웠다.

"이런 말을 하게 될 줄은 몰랐지만, 다시 뵙게 됐군요. 토고 씨."


//5
오타가 임한이유
모바일...

469 강철주 (LnACWk5j3c)

2023-05-10 (水) 19:32:29

>>465 네. 기존 영서 아이콘들은 모두 정산이 되었으니 걱정 안하셔도 괜찮습니다! 시윤주께서 처리를 하셨을거에요. 저도 숫자 확인을 했구요.

470 ◆c9lNRrMzaQ (KIBPWX4i3.)

2023-05-10 (水) 19:32:45

>>465 엉.

진행시작콘은 이미 정산된거
진행종료는 내가 직접 4개 지불하기로 한거야

471 강철주 (LnACWk5j3c)

2023-05-10 (水) 19:33:05

>>467 호화롭게 사케동에 사이드 추가로 시키죠?

472 ◆c9lNRrMzaQ (KIBPWX4i3.)

2023-05-10 (水) 19:33:14

사케동

473 강산주 (2AfHWOv42E)

2023-05-10 (水) 19:33:16

>>462 으앙.....
(>>465 사실 이거 하나가 헷갈려서 이러고 있는...)

아무튼 캡틴 안녕하세용...!

474 강산주 (2AfHWOv42E)

2023-05-10 (水) 19:33:36

>>469-470 앗 오키도키입니다!!

475 시윤주 (/MRIjPam3A)

2023-05-10 (水) 19:33:40

총 5 4 1 순으로10개 30개 , 이번 진행종료는 특별 의뢰로 4개다

476 시윤주 (/MRIjPam3A)

2023-05-10 (水) 19:33:53

쉴 수가 없군

477 태식주 (4XAWW1E06A)

2023-05-10 (水) 19:34:09

얘들아 안녕

478 강철주 (LnACWk5j3c)

2023-05-10 (水) 19:34:15

다들 어서오세요

479 불명 (.Chs7QqwTk)

2023-05-10 (水) 19:35:28

제가 할까용?

480 시윤주 (/MRIjPam3A)

2023-05-10 (水) 19:36:03

또 뭐 확인할거 있으면 지금 물어봐라 산주. 잠깐 항우울제 먹고 올테니까

481 멜템주 (ZwBZ3i2DSA)

2023-05-10 (水) 19:36:37

호 화롭 게
아보카 도 사케 동 시켜야지
ㄱㅅ

482 강철주 (LnACWk5j3c)

2023-05-10 (水) 19:36:40

시 시윤주께서도 조금 쉬시는게..... ..

483 토고 쇼코 - 빈센트 (yi3LYbS/yo)

2023-05-10 (水) 19:36:41

"고럼? 다른 식으로 더 심했다면.. 더 했을기가?"

토고는 만약, 사건의 스케일이 더 커졌다면 어떻게 했을건데? 라고 돌려서 말해본다.
그를 도발하는 듯한 말이지만, 다르게 생각한다면 그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확인하는 시험이기도 했다.
스승과 제자는 닮는다더니만 갑자기 사람을 시험하는 건 똑같네 똑같아.

토고는 그에게서 답을 듣고 싶지만, 모처람이니 답을 듣는 건 나중으로 미루기로 했다. 아직은 이 신선한 기분을 만끽하고 싶으니까 말이다.

"어야. 내도 니 다시 보는 건 꿈에도 생각 못했다. 뭐, 잘 지내는 것 같네."

484 여선 - 린 (UEQpceiLj.)

2023-05-10 (水) 19:36:50

"의념 각성자... 건강의 보조를 받았으니 이정도로 끝난 것 같네요."
고맙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청년의 구호조치를 마친 뒤 재우려고 합니다. 숙소에 들고 가는 것 정도는... 린도 할 수 있겠..지?라는 듯 생각하는 걸지도.

"음? 으음~ 아니에요~ 헌터랍니다."
여자아이의 질문에는 생각보다 단호한 말로 답하려 합니다. 가디언이 도왔을 수 있는 사안일 수도 있지만 지금 여기 있는 저는 헌터인걸요. 라는 생각을 하는 듯합니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예비 가디언급 전력이긴 한가.."
고민하는 듯 하지만 아닌 건 아닌 거고..

485 시윤주 (/MRIjPam3A)

2023-05-10 (水) 19:37:40

약먹으면 반나절 정도는 발작도 안하고 덜 우울하니 괜찮음. 좀 졸리긴 하지만. 옛날 처방 받은거 남아있으니 그거 먹음 됌.

486 불명 (.Chs7QqwTk)

2023-05-10 (水) 19:39:04

오늘의 맘마(장조림버터볶음밥)

487 태식주 (4XAWW1E06A)

2023-05-10 (水) 19:40:01

맨날 내가 먹으라는건 안먹더니

488 멜템주 (0a3O2ho16Q)

2023-05-10 (水) 19:40:42

타시기 주 와나.님의 입 맛은
절망 적 으로 안맞아

489 빈센트 - 여선 (oFSGKSYNfI)

2023-05-10 (水) 19:40:52

"의지로 정신을 관철하라! 고행은 사무라이의 미덕!"

하이얏! 아뵷! 빈센트는 우스꽝스럽게 성주의 목소리를 따라한다. 하는김에 무사답게 칼도 뽑는 시늉을 하다가 멈추고, 성주의 수행이 도움이 되었음을 인정한다.

"인정했습니다. 성주가 뭔소리를 하는지는 하나도 모르긴 했지만 솔직히 말하면 정신적으로 많이 강해진 건 알 수 있더군요."

그리고 뭘 수련회로 왔는지 잊었다는 여선을 보고 피식 웃으면서 참 그녀스럽다고 생각했다. 그래? 이런 식이긴 하지만 뭐 어떠랴, 그녀 방식이 그런데.

"거기선 누구한테 수학하셨습니까?"
//7

490 토고주 (yi3LYbS/yo)

2023-05-10 (水) 19:42:28

솔직히
내 입맛은 타식주랑 너무 비슷해서 멜템주 먹고 싶은거 추천을 못하겠어

491 토고주 (yi3LYbS/yo)

2023-05-10 (水) 19:43:24

>>486
불명주 불명주
나 불명주한테 장난 쳐도 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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