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3506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11 :: 1001

◆c9lNRrMzaQ

2023-05-10 14:36:05 - 2023-05-11 14:32:49

0 ◆c9lNRrMzaQ (FERUZX.PPs)

2023-05-10 (水) 14:36:05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특수 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d39e260-1342-cfd4-8665-99ebfc47faca/ai6IEVBGSoO6-pfXaz5irP9qFmuE-ilnRVFMvkOGO8DAThiEnkHf-SoIPw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시리얼 잘 먹었다고 알림

390 토고주 (yi3LYbS/yo)

2023-05-10 (水) 17:49:41

특진도가 있으니까 수련은 언제든지 할 수 있어......
하지만 전쟁 스피커는 지금밖에 못해

391 린주 (G4ZG3ujbts)

2023-05-10 (水) 17:50:31

불명주 앞으로 뭐할거야?
어제 진행할때 고민하는것 같아서리, 제주도보단 기사재전 기다리는 거 어떰?

392 불명 (.Chs7QqwTk)

2023-05-10 (水) 17:53:54

기사재전<-...주술사?

같은 느낌이여서...

393 불명 (.Chs7QqwTk)

2023-05-10 (水) 17:54:16

그냥 관광이라고 하기에는 지금 특별반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까

394 강철주 (LnACWk5j3c)

2023-05-10 (水) 17:55:10

기사라고 해서 무조건 검만 쓰라는 법은...!

395 린주 (G4ZG3ujbts)

2023-05-10 (水) 17:58:33

나도 초반부에 그렇게 생각하다가 많이 헤맸는데 일단 경험이 없고 뉴비면 주어진 조건에서 무엇이라도 제대로 참여해보는게 좋아. 그래야지만 앞으로 원하는 길로 접어들 떡밥이나 발판이 주어져. 게다가 제주도팟이면 현준혁처럼 제대로 참가하지 않는 정원와 참가자는 보상에서 디메릿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낭만파거나 고인물 아닌 이상은 솔직히 좀 상심이 있을 수도 있음.

더해서 기사재전은 축제기 때문에 져도 부담이 없을 가능성이 높아. 자신의 포텐셜과 전투방법을 익히기에 최적의 환경일 가능성이 높음

396 준혁주 (TT.BAGdwL.)

2023-05-10 (水) 18:02:03

>>395
..아니 난 정말 괜찮아.

397 린주 (G4ZG3ujbts)

2023-05-10 (水) 18:04:38

>>396
'고인물 아닌 이상은'

398 토고주 (yi3LYbS/yo)

2023-05-10 (水) 18:05:33

린주 린주
준혁주의 의도를 못 알아차렸구나?

준혁주는

'난 이미 고인물이니까' "정말 괜찮아."

라고 말한거야

399 강철주 (LnACWk5j3c)

2023-05-10 (水) 18:06:10

(그런건가?)

400 린주 (G4ZG3ujbts)

2023-05-10 (水) 18:06:45

앗....
나는 그런 준이치로의 깊은 뜻도 모르고...

401 준혁주 (TT.BAGdwL.)

2023-05-10 (水) 18:07:19

>>398
. . .

그야 물론이지
얄팍한 보상 챙기려고 온게 아니라
낭만 때문에 온거야

402 토고주 (yi3LYbS/yo)

2023-05-10 (水) 18:07:50

역시 준혁주

헌터가 가디언급 전력을 내게 만들어주는 아이템을 사용하면서 전쟁 스피커를 단신으로 몰아 붙이다니
대단해

403 린주 (G4ZG3ujbts)

2023-05-10 (水) 18:08:03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뉴비가 처음부터 이벤트 참여에 있어 효율이나 컨셉 따지지 말자는 것임...(내가그래서여태까지헤멤)
진짜 아니라면 캡이 알려줌

404 여선주 (X6Ev.JvFqw)

2023-05-10 (水) 18:09:07

저녁먹고 가야지... 배터리야 버텨줘!

405 강산주 (2AfHWOv42E)

2023-05-10 (水) 18:11:04

갱신합니당. 모두 안녕하세요~
오늘은 갓생을 살기엔 너무 피곤헤서 fail...
요즘 좀 무리했나봐용.

>>185
30개 신청한거에 추가로 4개 얹으시는 거죠??

>>384
확인해보고 문서 되돌려놓을게요. (끄덕

406 불명 (.Chs7QqwTk)

2023-05-10 (水) 18:11:52

그럼 한번 가봐야지

407 토고주 (yi3LYbS/yo)

2023-05-10 (水) 18:16:22

>>405 강산주 미안해...
다음부터는 진짜 신중하게 생각하고 정산 부탁할게! 번거롭게 해서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408 린주 (G4ZG3ujbts)

2023-05-10 (水) 18:16:28

여선주 왔구나 답레 쓰고 있음 기달,,

409 린주 (G4ZG3ujbts)

2023-05-10 (水) 18:17:13

>>406 중고시닙 멜치(템)도 가니까 부담가지지 말고 ㅍㅇㅌ

410 여선주 (X6Ev.JvFqw)

2023-05-10 (水) 18:17:30

(사실 틈틈이 보고 있었음)

다들 어서오세요~

411 강산주 (2AfHWOv42E)

2023-05-10 (水) 18:19:30

>>407
예측할 수 없는 일이 많았으니 그럴수도 있죠.
저도 사실 귀도무선로 주문하다가 코인갯수 계산 잘못했었던...

어 마따 여선주 저도 이거 처리하고 답레 드릴게요!

412 강산 - 여선 (2AfHWOv42E)

2023-05-10 (水) 18:24:33

"응. 괴수 몬스터의 눈으로 만들어진 고급 렌즈 아이템이 있어서 돈을 넉넉하게 드리면서 강화를 맡겼더니 대장인급 아이템이 돌아왔더라. 설명도 많이 달라졌고."

...사실은 넉넉하게 준 정도가 아니라 코인을 자루째로 줬다고 할 정도였지만.
아무튼 강산은, "대장인급 아이템을 내가 가져보는 게 처음이라서 막 두근두근하더라."라고 웃으면서, 한 때 '버려진 벨바르'였던 것...아니, 아마도 그것을 삼키고 만들어진 듯한 아이템, '귀도무선로'를 인벤토리에서 조심스레 꺼내서 보여주고는 대화를 계속한다.

"아...그래서 누워서 쉬려고 했던 거야? 망념이 차서...? 아무튼...그렇긴 하네. 성격과 속성을 따온 의념기구나...그러고보니 너 속성이 뭐였지?"

//10번째.
귀도무선로 설명은 강산이 위키문서 보시면 있습니다!

413 린-여선 (G4ZG3ujbts)

2023-05-10 (水) 18:24:51

살아온 삶이 각박한 축에 드는지라 여선의 눈빛에서 무언가 낌새를 느꼈지만은 지금 당장 그리 깊게 생각하지 않았다.

"만일 소녀가 여선양께 중대한 방해를 했다면 말이와요."
급하다. 지금 당장 그녀의 신도가 쓰러져 있는 마당에 시시콜콜한 얘기로 더 시간을 허비할 수는 없었다. 대강 일이 끝나고 더 얘기해 봐요라고 무마하고서 상태를 설명한다.

"복부를 크게 베여 깊은 자상을 입었사와요. 그 외에 다른 이상은 없지만 출혈이 심하여 혈액보충이 필요할 것 같사와요."
자세하게 어떻게 된 일인지는 설명하지 않고 입을 다물 생각이었다. 그녀는 저와 같은 사람들을 먼저 신도로 받아들이기로 결심했기 때문이다.

//7

414 강산주 (2AfHWOv42E)

2023-05-10 (水) 18:28:26

윽 피곤하니가 다시 눕...고 싶은데 벌써 6시 26분이라니...

마감시간(?) 다가옵니다.
진도 코인 정산 원하시는 분 7시 전까지 올려주세용!

415 여선 - 강산 (X6Ev.JvFqw)

2023-05-10 (水) 18:35:12

"오.. 고급 아이템이 돈으로 강화되었다.."
근대 대장인급? 그냥 돈을 넉넉하게가 아니라 넘치도록 준 거 아닐까? 같은 생각이 들긴 합니다.

"대장인급이 돌아왔다니..?!"
대단하네요? 라는 눈빛을 하며 여선은 귀도무선로를 빤히 쳐다봅니다. 이모저모 뜯어보듯 보면서 두근두근하다는 말에 "저라도 대장인급이 돌아왔다면 두근두근 백퍼센트일걸요?"라고 답합니다.

"망념망념."
다시 드러눕고 싶어지는 건 어쩔 수 없어! 라는 생각을 하면서 여선은 의자에 앉아 책상에 늘어지듯 엎드립니다.

"의념 속성.. 해解예요"
딱히 거리낄 건 없던 터라 가볍게 말하는 여선입니다.

416 여선 - 린 (X6Ev.JvFqw)

2023-05-10 (水) 18:39:47

"방해는 아니었지만요."
방해라고 생각했으면 바쁘다고 하고 안 왔을 거라 생각을 하고는 간단한 설명을 들으려 합니다.

"흠... 배를 베였다.."
중요장기가 있는 만큼 얼마나 베였는지 간단하게 진단하걸 기반으로 추후 처치를 할게요. 라면서 아까의 진단(가벼운 분석이었다)을 한 것을 기반으로 자상의 안에 손을 집어넣어 자상에서 큰 출혈의 원인인 여러 혈관을 손가락으로 집어 출혈을 억제한 뒤 다른 쪽 손으로 의료도구로 봉합을 하려 합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진짜 제대로 찔리진 않았다는 점이네요."
제대로 찔렸으면 오기전에 지혈이 안되는 간 관통이었을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혈관 봉합 뒤 치료를 사용하려 합니다.

417 빈센트주 (oFSGKSYNfI)

2023-05-10 (水) 18:42:39

일상하실분

418 여선주 (X6Ev.JvFqw)

2023-05-10 (水) 18:43:24

>>417 상황은 뭘로 하실래요? 선레는 다이스로?

419 강산주 (2AfHWOv42E)

2023-05-10 (水) 18:44:07

>>417 오늘은 힘들어용.
잠시만 머물렀다가 쉬러 갈거라서요...

420 토고주 (yi3LYbS/yo)

2023-05-10 (水) 18:45:19

>>417 빈센트 할래?
빈센트는.. 바뀌..었..나..?

421 빈센트주 (oFSGKSYNfI)

2023-05-10 (水) 18:45:43

>>418
수련장에서 만나서 노가리까기 어때여 선레는제가
>>419
고생만습니다...

422 여선주 (X6Ev.JvFqw)

2023-05-10 (水) 18:46:14

그것도 좋네요! 선레 주신다면 전 기다립니다..!

423 빈센트주 (oFSGKSYNfI)

2023-05-10 (水) 18:46:36

>>420
넵 선레 가져오죠 상황은 어떻게...

424 빈센트 - 수련장 (oFSGKSYNfI)

2023-05-10 (水) 18:47:55

"마음 비우기. 마음 비우기..."

빈센트는 눈을 감고 가부좌를 한 채 수련장에 앉아 있었다. 성주에게 정신혁 수련을 받은 후로 정신이 맑아진 빈센트는 오랜만에 느끼는 이 맑음을 잊ㅈ

425 토고주 (yi3LYbS/yo)

2023-05-10 (水) 18:48:43

>>423
음.. 자유 마카오 가기 전으로 시간대를 해서..
빈센트가.. 사람을 돕는 걸.. 목격하는 건 어떨까? 예를 들어 누가 소매치기 당했는데 소매치기범을 빈센트가 잡되, 무력의 강도를 약하게 하고 최소한의 상해만 입히고 제압 한다거나

426 빈센트 - 수련장 (oFSGKSYNfI)

2023-05-10 (水) 18:50:10

마음 비우기. 마음 비우기..."

빈센트는 눈을 감고 가부좌를 한 채 수련장에 앉아 있었다. 성주에게 정신혁 수련을 받은 후로 정신이 맑아진 빈센트는 오랜만에 느끼는 이 맑음을 잊지 않기 위해 별 기이한 자세를 다 취하고 있었다.

물구나무서기, 그랜절, 그외 기타등등 다양한 자세로 다양한 수련을 하던 빈센트는 맑아진 정신을 한층 더 맑게 하기 위해 더욱ㅇ가열차게..

"아무것도 안하기..."

...아무것도 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고, 많은 이들의 웅성거림을 불러왔다.
//1

427 빈센트 - 수련장 (oFSGKSYNfI)

2023-05-10 (水) 18:50:29

>>425
넵 가져올게요

428 준혁주 (/Z54jMmXiI)

2023-05-10 (水) 18:51:01

빈센트가 소매치기를
최소한의 상해만 입히고 제압 한다..?

429 토고주 (yi3LYbS/yo)

2023-05-10 (水) 18:52:21

>>428
그 최소한의 상해도 제압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생긴 상해인거지.
예를 들어 다리를 묶기 위해 마도로 덩쿨을 만들어 묶었는데 소매치기가 넘어지며 부딪힌 상처라거나

430 여선 - 빈센트 (X6Ev.JvFqw)

2023-05-10 (水) 18:52:36

세상에. 빈센트가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니!

여선이의 빈센트에 대한 인식은 이정도(폭발짤)이었던 것 같았으므로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빈센트는 낯선 느낌입니다.

집중력을 깨뜨리면 안될 것 같지만 여선이는 그런 거 신경 안 쓸지도 몰라..!

"빈센트씨! 안녕하세요~"
생각해보니 여선이도 집중하고 하나에만 생각을 모으는 걸 가르침받긴 했으니까 그런 걸 이야기나누다보면 은근히 통할지도 모르겠어...!

431 토고주 (yi3LYbS/yo)

2023-05-10 (水) 18:52:52

빈센트주 토고가 쫓아가면서 어떻게 하나 본다는 식으로 이을수도 있으니까 한 레스에 꾹꾹 다 담을 필욘 없어!

432 준혁주 (/Z54jMmXiI)

2023-05-10 (水) 18:57:18

>>429
미제 버닝 머신이...?

433 빈센트 - 길거리 (oFSGKSYNfI)

2023-05-10 (水) 18:57:37

빈센트가 지나는 이곳은 정말로 많은 것들의 번화가였다. 많은 물건들이 사고 팔리고, 많은 차가 지나다니고,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녔다. 그리고 다른 것도 참 많았으니...

"도둑이야!!!"

...바로 도둑이었다. 빈센트는 커피를 마시다 말고, 바로 일어나서 주변을 둘러본다. 도둑 잡으라는 사람이 보는 방향을 확인하고, 빈센트는 거기로 빠르게 달려간다.

"도둑 잡아!!!"

빈센트는 수많은 사람들을 헤치고 나아가는 도둑을 보고 달려간다. 제압 방법은? 일단 도둑이 훔친 물건은 멀쩡해야겠지.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하며, 질주와 동시에 마도를 생각한다.
//1
답레때 잡을거같아요

434 토고주 (yi3LYbS/yo)

2023-05-10 (水) 18:59:21

>>432 그렇게 하지 않으면
빈센트...... 달라지지 않게 되는 걸..

435 멜템주 (.S65rZ9Rr2)

2023-05-10 (水) 19:00:38

그 렇게 안 하면
평생 토고 랑 빈 센트랑 싸워

436 강산 - 여선 (2AfHWOv42E)

2023-05-10 (水) 19:01:22

"히히."

이쯤되면 사실상 원래 아이템을 재료로 새로운 아이템을 만든 셈이라는 걸 그도 모르진 않겠지만...결과가 좋으면 된 거 아닐까?

"하긴 생각해보니 다들 그러려나?"

멋진 아이템은 현대 대부분의 각성자들의 흥미를 끌지 않으려나.

"아이템이란 게 없던 의념시대 이전에도 사람들은 명품을 좋아했지. 이건 쓰기에 따라 악령들을 불러내는 데 쓸 수 있어서, 단순히 게이트제 명품이라고 하기엔 강력한만큼 다소 위험한 물건인 것 같기도 하다만...그래도 위급한 상황에 비장의 카드로 쓰기에는 좋아보이더라고."

여선이 아이템에서 시선을 떼고 엎드리자 강산도 귀도무선로를 다시 인벤토리에 넣어두고는, 책상에 엎드린다.

" '풀 해'라...그럼 의념기는 해석이나 해제 쪽이려나?"

//12번째.

437 빈센트 - 여선 (oFSGKSYNfI)

2023-05-10 (水) 19:03:12

빈센트는 아무 생각도 없다. 하지만 그것은 빈센트의 생각을 이루는 뇌세포의 모든 신경활동이 완벽하게 정지되었다는 것을 뜻하지 않았고, 더욱이 빈센트의 의식이 사라졌음을 의미하지도 않았다. 그저 빈센트의 평소 생각을 이루던 이성이 잠시 잠들었고, 빈센트가 외부 자극에 무슨 반응을 보일지 모른다는 뜻이었다.

그리고 빈센트는, 여선을 보면서 말하던 여선 씨? 라는 반응 대신 빈센트의 원초적인 욕망과 통제불가능성, 그리고 미국인의 뒤틀린 유머감각이 섞인 몸짓을 취하며 말하는 것이었다.

"폭발발루!"

그렇게 말했지만, 그 단어가 잠든 빈센트를 깨웠는지
. 빈센트는 여선을 보며 물었다.

"무슨 일이십니까?"
/3

438 강철주 (LnACWk5j3c)

2023-05-10 (水) 19:03:27

빈센트와 토고의 화해를 위해서...

439 강산주 (2AfHWOv42E)

2023-05-10 (水) 19:04:01

철이주 안 계시죠?

오늘 진도 쓰시는 분이 그분밖에 없는 것 같은데...
말씀을 안해주시면...직접 찾아봐야 겠어요.

정산 좀 미룹니다.
7시 40분까지 못찾거나 철이주가 답변을 안주시면 오늘은 그냥 마감할거에요.

440 토고 쇼코 - 빈센트 (yi3LYbS/yo)

2023-05-10 (水) 19:05:37

시간대는 아직 특별반이 특수 의뢰로 바쁘지 않을 무렵.
그때의 토고는 빈둥거리고 있었다. 태식과 함께 가기로 한 게이트가 있었지만, 그것에 대한 준비를 하기엔 토고는 귀찮다는 생각이 더 강했기 때문이다.
의뢰가 아닌 이상 스스로 게이트에 가는 일은 거의 없었고... 돈..은 그땐 충분했으니;까...

빈둥거리던 토고는 배가 고파 간식이라도 먹을까 싶어 길거리로 나왔다.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간식거리를 산 뒤 그것을 한 손에 쥐고 우물우물 씹어 먹으며 번화가를 지나 기숙사로 돌아가던 중

"도둑이야!!"

라는 소리가 들렸다.
토고는 반사적으로 소리가 난 방향으로 눈을 돌렸고 관찰자 호드 콜레오의 효과로 군중 속에서 범인을 찾아내려고 했다.
왜 이런 짓을 하느냐면.. 특별한 이유 없이 반사적으로 몸이 움직였기 때문에.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익숙한 붉은 머리를 발견하게 되었다. 쓰읍.. 토고는 순간 인상이 굳어졌지만, 마지막으로 만났던 그와 사뭇 다른 느낌이 들어 약간의 호기심으로 그를 쫓기 시작했다.

'흐음.. 함 구경이나 해볼까...'

만약, 그가 달라졌다면... 사과 정돈 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품으며 말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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