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29065>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203 :: 1001

◆c9lNRrMzaQ

2023-05-04 04:15:40 - 2023-05-05 04:27:33

0 ◆c9lNRrMzaQ (7AgynMVkYg)

2023-05-04 (거의 끝나감) 04:15:40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308 토고 쇼코 - 강철 (e0tA9Gsq1E)

2023-05-04 (거의 끝나감) 18:38:23

와작. 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그의 헛웃음과 뻔뻔함에 기가 조금 찼지만..? 오히려? 예전과 달라진 모습에 토고는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사람이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는 거니까.. 그려그려.

"내는 뭐.. 하루 세끼에 3시에 간식도 먹을 정도로 잘 다니제."

토고는 그가 한 말에 답을 하며 근처 의자에 앉으려고 하는데 쿵당탕 하는 소리가 들렸다.
책상에 팔을 기댄 것인지 금이 간 책상이 갈라지고 그대로 넘어진 그를 보고 토고는 "왐마야.." 한마디를 남긴다.
침묵..만이 감도는 곳에서 토고는 헛기침을 크흠 하고는

"그래서 어케 지냈는데? 상당히 오랜만인데 그간 뭐 했는지 정돈 들어야 하지 않겠나?"

신경쓰지 않는다는 듯 그런 말을 하며 손을 내밀어 그를 일으켜 세우려고 한다.

309 토고주 (e0tA9Gsq1E)

2023-05-04 (거의 끝나감) 18:38:35

빈센트주안녕

310 빈센트주 (kwsbBuUTSY)

2023-05-04 (거의 끝나감) 18:41:18

여하토하강하모하

311 빈센트주 (kwsbBuUTSY)

2023-05-04 (거의 끝나감) 18:44:10

>>306
성주의 시험은 끝났으니, 특수게이트 배경으로 사람들 돕는걸 할까요?

312 여선주 (tGxyuZhKa6)

2023-05-04 (거의 끝나감) 18:45:41

사람들 돕는 것도 좋죠~
정사편입 할 예정이니까.. 중간중간 제주도 얘기도 나눠도 좋고요?

313 빈센트주 (kwsbBuUTSY)

2023-05-04 (거의 끝나감) 18:46:00

넵 선레써올게요

314 강 철 - 토고 (Gm4zP263RU)

2023-05-04 (거의 끝나감) 18:48:51

근황을 물어보며 자신에게 손을 내미는 토고의 손을 잡으며 화답하듯 입을 연다. 물론 꼴이 좀 우습긴 했다만...

" 말 하려면 내일 까진 있어야 할거 같은데. 괜찮겠어? "

큭큭하고 웃어보이며 그의 손을 잡고 일어나자 오랜만에 마주하는 헬멧이 시야에 들어온다.
흐트러진 옷매무새를 다듬으며 방금 전 앉아있던 의자에 다시 걸터앉은 나는 축약된 이야기를 그에게 들려주기 시작했다.
물론, 웨어비스트에 관한 이야기는 가문의 일 이라는 것으로 적당히 치환해서 말했지만...
짧게 축약 한 덕분인지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이야기를 모두 마칠 수 있었다.

" ...대충 그렇게 된거야. 별건 없지? "

평소와 같은 실없는 미소를 지어보이곤 다시금 그에게로 시선을 돌린다.

" 그럼, 이쪽에선 별 일 없었어? "

연락이 온게 있어야지- 라고 덧붙이며 그에게 질문을 던졌다.

//5

315 강산주 (O5YqSZaRqs)

2023-05-04 (거의 끝나감) 18:52:34

재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299
저희 지역 청년센터에 비슷해보이는 게 있긴 한데...
제가 참여여건이 되는지는 더 알아봐야겠어요.
그래도 다른 흥미로운 사업공고들도 보여서 즐겨찾기 해뒀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316 여선주 (tGxyuZhKa6)

2023-05-04 (거의 끝나감) 18:52:56

리하에요 강산주~

317 빈센트 - 특수게이트(성내) (kwsbBuUTSY)

2023-05-04 (거의 끝나감) 18:53:17

전쟁은 참으로 폭력적이다. 이렇게 파괴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것은 모두 파괴하고, 이렇게 죽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은 모두 그런 방식대로 죽인다. 그렇게 해서 잿더미와 자재의 가치조차 잃어버린 쓰레기 더미만을 남긴 채, 전쟁은 그것을 후세 사람들이 짊어지고 치워야 할 짐으로 남기고, 다시 돌아오리라 약조하는 것이다...


"...똑똑이 양반. 여기 바람 좀 불어주슈!"

"네."

...어쨌든 그런 이야기는 둘째치기로 했다. 빈센트는 파괴하는 전쟁이 아닌, 살아남아 다시 짓는 이들의 옆에 서서 일하고 있었으니까. 이것저것 한 일이 많았다. 성주의 시험 이래 일감 찾기가 잘 안 된 탓인지, 빈센트는 이들을 돕는 것으로 성주가 객들에게 기대한 역할을 다하려 노력하고 있었다.

정확히 통제된 풍속의 바람을 불어 안 좋은 종자를 날리고, 숲에서 나무를 베어서 옮기기 좋게 자르고, 소를 잃어버린 마을을 위해 밭을 자신의 마도로 전부 갈아서 뒤집어 엎고, 나무를 정확히 통제된 화력으로 통제된 시간 동안 가열해 숯을 만들어 주고...

"...후."

그리고 빈센트는 지금, 인간마도선풍기가 되어 땀을 삐질삐질 흘리고 있는 이들에게 시원한 바람의 마도를 날리고 있었다.
//1 선레입니다

318 빈센트 - 특수게이트(성내) (kwsbBuUTSY)

2023-05-04 (거의 끝나감) 18:53:45

강산주 안 농하 새여

319 강산주 (O5YqSZaRqs)

2023-05-04 (거의 끝나감) 18:55:26

>>257 앗 고생하셨습니다!!

320 토고 쇼코 - 강철 (e0tA9Gsq1E)

2023-05-04 (거의 끝나감) 18:57:03

내일까지 있어야 한다고 말한 것 치곤.. 생각보다 쉽게 축약되어 토고는 가만 그 이야기를 듣는다.
이야기를 듣던 토고는 음.. 별건 없지? 라고 말하는 그에게 "별거 천진데" 한마디를 해준다.
그렇게 나오니까 왠지 이쪽의 사정을 물어보는 질문에 이상하게 대답해주고 싶어 토고는

"1세대 빌런 전쟁 스피커를 잡으러 갈 예정이다. 금마가 지금 부활해가 자유 마카오에서 전쟁 전쟁 거리고 있는디, 내가 그걸 잡아야 한다."

라며 거짓말 같은 이야기를 거짓말 같게 해준다.

"갑자기 가가지고 연락할 시간도 없고, 암튼.. 다시 와서 기쁘긴 한디."

음.. 토고는 잠시 고민하더니만 "우쨌든 지 입으로 별 거 없다고 하니께 더 파고들진 않겄지만." 하고 덧붙인다.

321 여선 - 빈센트 (tGxyuZhKa6)

2023-05-04 (거의 끝나감) 18:58:44

여선도 성주의 시험 이래로 여러 사람들을 의료 방면에서 돕는 일을 하는 중이었습니다. 같은 마을을 돕는 빈센트씨와 만날 줄은 몰랐지만요! 그리고 여선은 치료행위를 잔뜩 했네요.

배탈 난 사람에게 치료를 써주고, 다리가 부러진 이들에게 수술을 해주거나.. 약초를 채집해오기도 하네요... 그러다가 좀 쉴 때..

"아아 시원하다아..."
그 마도의 바람을 맞고 있는 여선.

"빈센트씨! 찬바람으로 해주세요~"
제법 뻔뻔하게 바람의 온도도 말을 하는군요.

322 강산 - 특별반 단톡 (O5YqSZaRqs)

2023-05-04 (거의 끝나감) 18:58:44

[(특 점보 라멘...즉 특대자 라멘 사진)]
[(강산이 직접 그린 듯한 약도 이미지)]
[👍]

323 강 철 - 토고 (Gm4zP263RU)

2023-05-04 (거의 끝나감) 19:07:01

그의 말에, 눈이 살짝 크게 떠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뭐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지?
'농이라면 좋겠지만...'
부활이라. 사자의 부활이 그리 쉽게 이뤄지는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하며 턱수염을 잠시 만지작 거리다, 이어지는 말에 잠시 그를 빤히 바라본다.

" 아저씨한테 너무 신경 써주는거 아니야? "

능글맞은 태도로 웃어보이곤 잠시 다른곳으로 시선을 돌린다.
사실대로 말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아직도 그저 외면 하고 있는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아니, 나는 분명 그저 도망 치고 있는 것 뿐이겠지.

" 전쟁 스피커 관련으로는 내가 도움을 못주겠지만, 다음번에 필요하면 불러줘. "

//7

324 빈센트 - 여선 (kwsbBuUTSY)

2023-05-04 (거의 끝나감) 19:07:38

"바람이 너무 차갑다! 좀 속도를 낮춰 주슈!"

"네. 네."

"바람이 너무 약해서 기별도 안 가! 더 세게!"

"네. 네."

빈센트는 그들에게 바람을 불어주면서 인간사의 절대적인 진리를 깨닫는 중이었다. 그 어떠한 서비스도, 그 어떠한 제품도, 그 어떠한 정책도 모든 사람들을 완벽하게 만족시킬 수는 없다고. 그거 다 만족할 수 있다는 것은, 영구기관보다도 더 말이 안 되는 허상일 뿐이라고. 하지만 괜히 이런거로 심력을 낭비하기 싫어, 그저 리모컨 위버튼을 누르면 온도를 높이고 아래버튼을 누르면 온도를 낮추는 에어컨마냥 가만히 말만 들었을 뿐이다.

'찬바람으로 해주세요~'

"네. 네."

군말없이 중첩 캐스팅을 통해 아주 미세한 얼음조각을 날리던 빈센트는, 갑작스럽게 쳐들어온 익숙한 목소리에 화들짝 놀라 그쪽을 보았다. 마도도 취소할 정도였다.

"아니 잠깐, 왜 거기 계십니까?"
//3

325 토고 쇼코 - 강철 (e0tA9Gsq1E)

2023-05-04 (거의 끝나감) 19:10:56

"크크.. 농이다 농. 죽은 사람이 쉽게 살아나겠나? 하물며 빌런이?"

토고는 안심하라는 듯이 그의 등을 팡팡치며 농이라고 말해준다. 호오, 과연 그럴까?
그 뒤에 그가 한 말에 대해선 "말이라도 고맙데이" 라며 한마디 해주곤

으음.. 그래서 그간 그가 한 건은.. 그게 끝인가? 그래도 여행 갔다 온 사람한테 여행 가서 뭐 했냐고 듣고 싶은 것처럼 좀 더.. 이야기를 듣고 싶은데.

"그럼.. 그게 끝이가? 형님아 삼촌 찾고?"

326 여선 - 빈센트 (tGxyuZhKa6)

2023-05-04 (거의 끝나감) 19:11:47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불어~ 라면서 바람을 만끽하는중... 뭐 어느 정도 쉬고 나면 다시 치료관련을 하는 게 필요하겠지만요! 아마.. 약재들을 분류하는 게 필요할것 같다곤 하는데.. 자신을 보고 놀라는 빈센트에게 왜? 라는 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에에. 여기 없을 이유도 없잖아용?"
가볍게 웃으면서 더우니까 찬바람이 좋아요! 라고 말을 하는 여선입니다만..

"근데 빈센트씨는 이런거 하려고 오신 거에요?"
부채를 들고 팔랑팔랑거리면서 물어보는 여선.

327 빈센트 - 여선 (kwsbBuUTSY)

2023-05-04 (거의 끝나감) 19:16:22

이런 거 하려고 온 거 아니냐, 내가 여기 없을 이유가 있으냐... 그런 이야기에, 빈센트는 말문을 잃더니 한숨을 쉰다. 그리고 난생 처음 맛보는 에어컨이라는 신비가 멈추자, 마을 사람들은 불평을 터뜨렸지만 빈센트에게 그건 중요하지 않았다.

"아니, 잠깐! 왜 멈춰! 더 틀어야지!"

"텄다! 텄어!"

"나중에 해드릴테니까 보채지 마시죠. 밭갈이에 관수에 할 일 많지 않습니까."

에이, 재수없다... 그런 이야기들을 뒤로 한 채, 빈센트는 여선을 보고 한숨을 쉬며 말했다.

"어쩌다보니 그러고 있지만, 저는 이런 걸 원하지 않았습니다. 하쿠진 토벌만큼은 아니어도, 공격을 주고받는 싸움이란 걸 원했단 말입니다."
//5

328 토고주 (e0tA9Gsq1E)

2023-05-04 (거의 끝나감) 19:20:00

철주 철주
나 잠심잠수!

329 강 철 - 토고 (Gm4zP263RU)

2023-05-04 (거의 끝나감) 19:21:09

" 그렇다면 다행이다만. "

농이라는 말에 반신반의 하다, 자신의 등을 팡팡 치는것에 작게 웃어보인다.

" 엄청 얻어맞기도 했는데 말이야... 손이 워낙 매운분이셔서 죽는 줄 알았지. "

큭큭하고 웃어보이며 아직도 맞은곳이 아프다고 너스레를 떨곤 부숴진 책상을 가리킨다.
깔끔하게 반으로 쪼개진 책상은 어찌 보면 전위적으로 보이기도... 했나?

" 겸사겸사 저런것도 배웠고. 쓸만하지? "

점점 마도사에서 멀어지는 것 같지만 그건 일단 나중에 생각하기로 했다.

" 의념기도 배웠었는데, 급하게 떠나느라 다른 사람들에겐 아직 말을 못했네. "

아직도 종종 그가 꿈에 나올 정도로, 상당히 인상에 깊게 박혀버린 사건이었다.
물론... 까딱했으면 죽었겠지만. 결과가 좋으면 된것이 아니겠는가?

//9

330 강철주 (Gm4zP263RU)

2023-05-04 (거의 끝나감) 19:21:19

다녀오세요 토고주!

331 유하 - 시윤 (QZuUJ2iKls)

2023-05-04 (거의 끝나감) 19:22:59

"흠.... 굉장한 부성애야."

유하는 부드럽게 웃으며 묶여진 윤시윤의 머리 끝을 다듬었다. 아동의 양육과 사회화에 필요한 기능이나 지식, 물질적인 요소 등 지금 당장 현실적으로 필요한 일들이 수 없이 떠올랐지만 본인이 가장 먼저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괜히 옆에서 무어라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지. 요컨데 주어도 괜찮은 것은 지지와 관심 정도라는 이야기다.

"유럽? 한동안은 나도 한국에서 바쁠 예정이니까 그때 끝나면 얼굴 볼 수 있으려나.. 아, 그동안 선물 같은거 준비하면 좋아하려나? 어떤거 좋아해?"

332 강산주 (O5YqSZaRqs)

2023-05-04 (거의 끝나감) 19:23:24

토고주 다녀오세요.

333 여선 - 빈센트 (tGxyuZhKa6)

2023-05-04 (거의 끝나감) 19:23:53

아 조금만 더해주지. 라는 생각은 여선도 마찬가지였지만. 망념의 문제가 있는 만큼 강요할 수는 없는 일이죠.. 그리고 빈센트의 말을 듣고는 눈이 동그랗게 뜨여집니다.

"공격을 주고받는 싸움..."
"저쪽 숲 속에 요괴가 있다고도 하긴 하지만요.."
요괴랑 싸우는 건 가능은 하겠는데. 그거 숲 속이라서 빈센트씨가 잘하는 불지르는 건 안되....겠지?

"일본풍느낌이니까요... 역시 무리겠지요"
일본에서는 방화죄가 살인만큼.. 살인 이상만큼 무겁다고 하던게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 기분.

"그러고보니 혹시 공유 받으셨나요?"
강산씨의 그거요 그거. 라는 말을 합니다.

334 여선주 (tGxyuZhKa6)

2023-05-04 (거의 끝나감) 19:24:12

다녀오세요 토고주~

335 강산주 (O5YqSZaRqs)

2023-05-04 (거의 끝나감) 19:31:27

situplay>1596740085>188
한줄요약 : 코인샵 문서 작성해주신 분은 특수진도 지급을 원하시면 캡틴과 필하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336 강산주 (O5YqSZaRqs)

2023-05-04 (거의 끝나감) 19:32:13

아니 필히!

337 빈센트 - 여선 (kwsbBuUTSY)

2023-05-04 (거의 끝나감) 19:33:19

"요괴라."

요괴들이 많다. 자루 대신 외다리 달린 우산 요괴, 머리에 뿔이 난 도깨비, 머리가 벗겨진 물귀신, 좀 딱봐도 이상하게 생긴 뱀, 앨랠래왕도마뱀, 민달팽이 귀신, 신사를 잃고 떠도는 귀신, 그외 기타등등...

빈센트는 거기나 갈까 하다가 그만둔다. 요괴가 애들 장난도 아니고, 빈센트는 자기 인생의 종착역을 여기로 두고 싶지 않았으니. 그렇게 생각하다, 강산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인다.

"제주도 건이라면 받긴 받았습니다만... 여선 씨도 가실 건가요?"

//7

338 시윤주 (4UqszzD/J2)

2023-05-04 (거의 끝나감) 19:33:32

어, 저거 불명주가 어제 언급했던거 같은데. 불명주가 한거 아닌가?

339 강산주 (O5YqSZaRqs)

2023-05-04 (거의 끝나감) 19:34:48

일상 구할까 했지만....
제가 위키 편집하는 속도를 생각해보면 그냥 진도코인 못받더라도 일단 제가 가지고 있는 백업데이터부터 후딱 옮겨두고 일상 구하든지 해야 할 거 같아요.
더 밀리면 혼란만을 초래할 것 같은 느낌...

340 여선주 (tGxyuZhKa6)

2023-05-04 (거의 끝나감) 19:35:05

코인샵 문서는 제가 왔을때에도 이미 있었는데용..
가격만 수정하신 거 아닌가용?

341 강산주 (O5YqSZaRqs)

2023-05-04 (거의 끝나감) 19:37:03

>>338 앗, 듣고보니 저도 불명주가 변동된 아이템 가격 물어보신 게 어렴풋이 기억이 나네요.
그렇지만 이벤트 공지 땐 미처 상의하지 못했던 부분이니까요!
중요도가 약간 떨어지더라도 제로는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캡틴이랑 협의 해보셔도 나좋을 것 같아요.

342 강산주 (O5YqSZaRqs)

2023-05-04 (거의 끝나감) 19:37:41

>>340 어라 그러게요? (편집내역 이제 확인함)

343 강산주 (O5YqSZaRqs)

2023-05-04 (거의 끝나감) 19:39:30

...자꾸 오타가 나는데 키보드가 문제인지 제 손이 문제인 건지 모르겠네요....
잠시만요 설정 확인해보고 올게요.

344 여선 - 빈센트 (tGxyuZhKa6)

2023-05-04 (거의 끝나감) 19:39:49

"요괴는 많긴 하죠.."
거악까지 아니더라도 사람들에게 위협적인 요괴는 꽤 있다고 말하면서 여선은 가겠냐는 빈센트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가..같은 서초터라도 좀 분야가 많이 다른 느낌..일까나?

"몇가지 조건이 맞는 사람이 없다고 하던 것 같기도 하고요?"
특수의뢰 수여자+워리어...면 자신이 빠지고 그분을 넣어도 괜찮아보이긴 하다고 여선주는 생각한 적 있지만..
없잖아! 없다구! 그러면 빈센트를 잠깐 바라봅니다만...

"그래도 아예 서폿서폿서폿은 아니니까 다행..아니려나용?"
사실 빈센트를 워리어로 밀어넣는 불합리한 파티다.(feat.캡틴의 발언)

345 토고 쇼코 - 강철 (e0tA9Gsq1E)

2023-05-04 (거의 끝나감) 19:45:25

"..근디 형님아는 마도사 아니가?"

그것도 마도진이라는 것을 쓰는. 토고는 뒷말은 삼가하고 마도사라는 점을.. 말해본다.
흠.. 더 파고 들고 싶지만 굳이 그럴 필요 있을까 싶어 하지 않는 것이다. 뭐.. 됐나?
그러곤 그가 떠나간 시점을 떠올려본다. 그땐 아직 특수 의뢰가 없지 않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념기를?
토고는 눈을 게슴츠레 뜨고선 그를 바라본다. 의념기를 가질 수 있게 된 사건이라도 겪었던 건가? 그걸 이야기 해줘야지!

"헤에... 어쩌다? 그걸 이야기 해주지 않음, 내 안 간데이."

346 강산주 (O5YqSZaRqs)

2023-05-04 (거의 끝나감) 19:45:28

...키보드가 아니라 안경이 문제였습니다.😅
탈자가 나도 잘 안 보여서 안경 닦고 왔어요.

347 빈센트 - 여선 (kwsbBuUTSY)

2023-05-04 (거의 끝나감) 19:47:27

"뭐.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라고 하기엔."

빈센트는 옆에서 나뭇가지를 하나 주워 뚝 부숴버린다. 탱커가 딜러와 서포터에게 갈 공격을 막는 동안, 딜러는 탱커가 부서지기 전 적들을 무너뜨리고, 서포터는 그 전과정을 확실하게 지원해 변수를 차단한다. 그것이 안된다면 누군가 빠지는 직업군을 보충해야 하지만... 그게 잘 될까.

"모르겠군요."

빈센트는 한숨을 쉰다. 그래도 돈값은 해야지 않겠는가. 받은만큼은 일해야지.

"...이럴 줄 알았으면 딜탱의 길을 갔어야 했나. 아니. 아닙니다.'

//9

348 빈센트 - 여선 (kwsbBuUTSY)

2023-05-04 (거의 끝나감) 19:48:29

답레 좀 늦어질수 잇어요

349 토고주 (e0tA9Gsq1E)

2023-05-04 (거의 끝나감) 19:51:56

강산주 안경 바꿔야 할 때 온 거 아니야?

350 여선 - 빈센트 (tGxyuZhKa6)

2023-05-04 (거의 끝나감) 19:55:17

"흐음~"
빈센트가 부러뜨리는 나뭇가지를 보면서 여선은 치료와 수술 원툴이라는 점을 실감합니다. 그것뿐이야!

"뭔가 특별반. 워리어 부족한 기분이.."
든다는 듯 말하는 여선입니다. 하지만 딜탱의 길로 갔어야 했나.. 라는 말을 하는 빈센트를 보다가...

"그걸 뭐 바꿀 수 없으면 없는대로 살아야죵~"
하지만 여선은 서포터인 것에 한점 후회도 없다! 그야 여선이는 힐러인걸. 힐러가 갑자기 워리어 하려는 건 놀라운 일 아닐까?

"간단하게 일이나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면서 일어나려 합니다. 앉아서 할수있는 일 할래! 약초분류라던가..

351 강산주 (O5YqSZaRqs)

2023-05-04 (거의 끝나감) 19:58:52

>>349 그럴까요...
안경을 쓰다보니 기스도 좀 생기고 해서...렌즈 바꾸는 김에 겸사겸사 도수도 다시 맞춰볼까 생각중입니당.

352 토고주 (e0tA9Gsq1E)

2023-05-04 (거의 끝나감) 20:02:11

>>351 혹시 모르니까 안경점 가서 한 번 검사라도 받아봐. 나는... 안경점은.. 자주 안 가는 편이라 안경태 부러져서 그거 맞추려고 갔더니만 내 안경 상태 보고 깜짝 놀라더라.. 그래서 압축 해줬는데 안경알 두께 보고 놀랐어... 돈까스 수준이더라고...

353 강산주 (O5YqSZaRqs)

2023-05-04 (거의 끝나감) 20:11:53

어 맞아요...
도수 높은 안경은 렌즈도 그만큼 무겁고 두꺼워지더라고요...

354 여선주 (tGxyuZhKa6)

2023-05-04 (거의 끝나감) 20:13:52

도수높은 안경은... (고개끄덕)

355 강 철 - 토고 (NH5eG9Hs.w)

2023-05-04 (거의 끝나감) 20:18:14

" 그런건 넘어가야 하는거야. "

자신은 따지고보면, 마도가 재정립 되기 전에 존재한 낡아빠진 마법사들과 비슷했다. 영창이나 다른 수단들에 의지하고, 균일화 되지 않은 불안정성 까지.
'마도진이 사장된건 다 이유가 있는 법이지만서도...'
속으로 작게 한숨을 내쉬다 이어지는 그의 말에, 장난기 라도 돈듯 상체를 살짝 숙여 거리를 좁힌다.

" 그럼 이야기 하지 말고 좀 붙잡아둬? "

아저씨는 환영인데. 라고 능글맞게 응수하곤 크게 웃어보인다.
그러고보면 다른 인원들하고 상담을 그다지 하지 않았던가. 그때의 나는 상당히 조급해했었다.
물론... 지금이라고 뭐가 다르겠냐마는.

//11

356 강철주 (NH5eG9Hs.w)

2023-05-04 (거의 끝나감) 20:20:57

늦어서 죄송합니다 토고주...! 멍하게 있다가 올라온걸 늦게봤네요

357 토고 쇼코 - 강철 (e0tA9Gsq1E)

2023-05-04 (거의 끝나감) 20:24:48

"아주 그냥 좀 더 있다간 잠도 못 자게 할 기세네 에잉.."

그려그려. 토고는 손사래를 치고는 대충 넘어가자는 듯이 행동한다. 마도사인데 힘도 쎄다는 건 그만큼.. 좋은 거니까 뭐.

"그럼.. 이제 뭐 할긴데? 목적은, 대강 달성 했을긴데 말이다."

아무튼.. 대충 이런저런 이야기를 끝내고 토고는 그에게 이제 뭘 할 것인지 물었다.
의념기도 있고, 가족도 찾았고, 배우기도 했고. 다들 의뢰 때문에 바빠 혼자 있을 시간이 꽤 많을텐데 말이다.
아까 하는 말로는 손이 부족한 곳에 가겠다고 했는데..

"가만 있기엔 시간이 조금 아깝지 않나? 거다가 다른 아들도 저마다 바빠서 말이다. 대부분 도와달라 말도 안 할 깃 같은디야."

358 토고주 (e0tA9Gsq1E)

2023-05-04 (거의 끝나감) 20:25:02

나도 잠수 탔으니까 괜찮어 괜찮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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