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28070>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01 :: 1001

◆c9lNRrMzaQ

2023-05-03 14:56:21 - 2023-05-03 22:11:09

0 ◆c9lNRrMzaQ (On.scut3FQ)

2023-05-03 (水) 14:56:21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40085/

누군가는 쾌락과 자기 만족을 위해 파멸을 걷고자 하지만, 누군가는 실과 같은 행복을 지키기 위해 적을 만든다.

104 준혁주 (XsFr7zgGfA)

2023-05-03 (水) 15:50:02

세력을 만드는걸 캡틴이 흠..하는 스탠스 였으니까

설정에 있는 열망자 항목을 단독 항목으로 진화시키면 되겠다..

그치?

105 시윤주 (w1YwvfVnG2)

2023-05-03 (水) 15:50:22

아아...준이로...알았어...

Lesson4....

아리가또... 준이로...

혼토니... 아리가또...

106 준혁주 (XsFr7zgGfA)

2023-05-03 (水) 15:50:23

>>102 뺏으러 갈까? 도기코인

>>103 그걸 노린거야

107 강산주 (eieXEUgvoc)

2023-05-03 (水) 15:50:53

답레 늦습니다.
이대로면 이 위키지옥에서 못 벗어날 것 같아요.

108 태식주 (hZc8TCvhrM)

2023-05-03 (水) 15:51:27

그럼 준혁이도 팔잘리나...

109 시윤주 (w1YwvfVnG2)

2023-05-03 (水) 15:51:46

준크스, 팔이...!

110 준혁주 (XsFr7zgGfA)

2023-05-03 (水) 15:52:08

>>105 치즈 모짜렐라~

111 태식주 (hZc8TCvhrM)

2023-05-03 (水) 15:52:24

몽윤 D 시피

112 오토나시주 (kv4FuEcwUg)

2023-05-03 (水) 15:52:27

저거
왜 저렇 게
열망자 에 집착 함?

113 태식주 (hZc8TCvhrM)

2023-05-03 (水) 15:52:43

나도 몰라.....

114 준혁주 (XsFr7zgGfA)

2023-05-03 (水) 15:52:47

>>108-109
한 에피소드 9쯤에는 잘리는거 긍정적으로 생각해볼게..

115 린주 (Hg89o17cfo)

2023-05-03 (水) 15:53:00

스트레스가 많나바...

116 준혁주 (XsFr7zgGfA)

2023-05-03 (水) 15:53:14

>>112 멋지잖아

토리나시주도 한번만 먹어봐!
진짜 맛있어!!!

117 시윤주 (w1YwvfVnG2)

2023-05-03 (水) 15:53:28

냅둬 어차피 시나타 때문에 아무것도 못해

118 린주 (Hg89o17cfo)

2023-05-03 (水) 15:53:35

이 상 해요

119 태식주 (hZc8TCvhrM)

2023-05-03 (水) 15:53:46

시나타(부인, 강하다)

120 준혁주 (XsFr7zgGfA)

2023-05-03 (水) 15:53:58

>>117 (정곡)

시윤주 주제에 제법 논리와 이성에 근거한 완벽한 논파를 시도하잖아..

121 태식주 (hZc8TCvhrM)

2023-05-03 (水) 15:54:29

물론 한이리씨가 더 강하다고
>>118
생각해보면 원래부서 이상했어

122 린주 (Hg89o17cfo)

2023-05-03 (水) 15:55:01

하지만 더 이상해진것 같아

123 태식주 (hZc8TCvhrM)

2023-05-03 (水) 15:55:52

여차하면 강제로 제압해서 북해길드로 보내자

124 오토나시주 (kv4FuEcwUg)

2023-05-03 (水) 15:55:53

사 이비 가 멋지다.. ..... . ....?
킹 시국 에... ..... . ...?
저거빨리끌고가;;;

125 태식주 (hZc8TCvhrM)

2023-05-03 (水) 15:56:10

HJH...

126 린주 (Hg89o17cfo)

2023-05-03 (水) 15:56:23

이미 갇혀있지 않?나

127 시윤주 (w1YwvfVnG2)

2023-05-03 (水) 15:56:49

그건 그렇지

128 준혁주 (XsFr7zgGfA)

2023-05-03 (水) 15:57:05

예배 마렵다..

불 한번 지를까...
다들 나의 빌런메이커를 봐줘!!

129 태식주 (hZc8TCvhrM)

2023-05-03 (水) 15:57:32

준혁주가 북해길드 말아먹으려고 작정했다

130 시윤주 (w1YwvfVnG2)

2023-05-03 (水) 15:57:33

준혁이 열망자 루트가 실질적 봉인되서 쌓인 욕망을 저렇게 표출하고 있는거야

131 시윤주 (w1YwvfVnG2)

2023-05-03 (水) 15:58:11

훨훨 타오르게 냅두면, 결국엔 재만 남겠지

132 준혁주 (XsFr7zgGfA)

2023-05-03 (水) 15:58:24

>>130 ............


뭐야. 그만둬
사람의 심리를 읽는건 그만둬

133 태식주 (hZc8TCvhrM)

2023-05-03 (水) 15:58:32

태식이 저격발언이야 그거

134 린주 (Hg89o17cfo)

2023-05-03 (水) 15:58:36

타시기가 되는 거로군.,.,.

135 시윤주 (w1YwvfVnG2)

2023-05-03 (水) 15:58:50

앗차차!

136 시윤주 (w1YwvfVnG2)

2023-05-03 (水) 15:59:03

근데 맞는말 아님? (소신발언~)

137 태식주 (hZc8TCvhrM)

2023-05-03 (水) 15:59:20

가디언인 부인이 있다
재가 된다
열망자랑 약간의 연관이 있다

138 태식주 (hZc8TCvhrM)

2023-05-03 (水) 15:59:35

>>136
꿀밤 맞는 말!

139 시윤주 (w1YwvfVnG2)

2023-05-03 (水) 15:59:53

D' Oh !

140 준혁주 (XsFr7zgGfA)

2023-05-03 (水) 16:00:02

그래서 일상 없어!!?

도기코인을 벌어야해! 일상을 돌려줘!!

141 시윤주 (w1YwvfVnG2)

2023-05-03 (水) 16:00:58

곧 집가서 밥먹고 유하주랑 할건데 멀티라도 괜찮음 하등가

142 린주(조별과제잔혹사) (Hg89o17cfo)

2023-05-03 (水) 16:01:12

오늘 하루종일 봉인상태라서

143 태식주 (hZc8TCvhrM)

2023-05-03 (水) 16:01:36

캡틴 200어장 기념으로 최소 옐로 코스트 확정 랜덤 박스 팔자

144 태식주 (hZc8TCvhrM)

2023-05-03 (水) 16:02:08

옐로란다 레드

145 여선주 (2twJ/KLpag)

2023-05-03 (水) 16:05:39

갱시인.. 모하여요~

일상 가볍게 구할까..

146 준혁주 (XsFr7zgGfA)

2023-05-03 (水) 16:07:01

>>141 좋아! 선레는 어떻게 할까!

>>145 저요!! 저요!!!

147 시윤주 (V93OOD1/Ys)

2023-05-03 (水) 16:08:24

>>146 써주면 감사. 메이비 시윤이는 자기 정체성 고민중이긴 함.

148 준혁주 (XsFr7zgGfA)

2023-05-03 (水) 16:08:53

>>147 준혁이는 지금 환자라서 그런 고민을 들어줄 순 없겠지만 노력을 해보겠다 알림...
그럼 다녀온다!

149 ◆c9lNRrMzaQ (On.scut3FQ)

2023-05-03 (水) 16:09:54

>> 토고 쇼코

미하루의 손에 이끌려 토고는 난생 처음으로 꽃가지를 다듬어봅니다.
분명 사람을 대하거나, 아니면 무언가 상대를 홀리거나 하는 법에 대해 배우지 않을까 싶던 토고이지만 이우접은 말 없이 꽃가지를 다듬고 단아한 가지를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왜 이런 것을 시키시나. 궁금하신 모양이네요. "

당연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지나지만 괜히 말해봐야 좋을 게 없단 마음으로, 토고는 남은 겉가지들을 쳐냅니다.

" 사실 이상한 건 아니랍니다. 다만... 누군가를 품고, 속이고, 애달게 하는 것은 누군가에게 가르친다 한들.. 좋은 결과로 돌아오기 어려운 법이니까요. "

그런 말을 하면서 미하루는 마지막 남은 가지를 잘라냅니다. 수많은 가지들이 어지럽게 섥혀있던 나무는 정리되어 몇 가닥의 가지를 남겨둔 채였습니다.

" 인간의 관계도 비슷하답니다. 사랑이고, 증오이고, 원망이고, 애정이고. 나는 그런 것을 하지 않는다. 나는 그런 것에 휩쓸리지 않는다. 많은 이들이 그렇게 말하면서도 쉽게 휘말리고 영향을 받고. 그러다가 위험에 빠지거나 사람을 잃곤 하죠. "

확실히.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미하루라는 사람을 표현하자면, 단아한 꽃을 피워낸 듯한 모양새입니다. 아름다운 꽃들 속에서도 누구보다 아름답게 피어날 꽃이지만 그 대신 누구에게도 어울리지 못할 듯한 꽃. 그런 꽃과 같은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원했던 원치 않았던 수많은 잔가지 속에 어지럽게 휘말렸을 운명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게 싫어서, 진흙탕에 빠진 나비가 됐다 한들 그렇다고 나방이 되진 않을 사람입니다.

" 그러니 저는 당신께 누군가를 빠지게 하고, 누군가가 빠져들게 하는 법에 대해선 알리지 않겠답니다. 이미 당신에게는 그런 힘을 가진 입술이 있으니까요. "

입술에 가볍게 손가락을 대며, 미하루는 웃습니다.

" 그 대신. 기분 나쁘지 않은 거절을 하는 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

기술, 흐릿한 거절(F)을 획득합니다!

흐릿한 거절(F)
상대방의 요구나 부탁, 호의를 거절할 때 상대방이 불편이나 불쾌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절한 감정을 두어 거절하는 방법의 일종.
호감도의 하락, 또는 감정의 변화가 발생할 확률을 감소시킨다.
타인에게 가르칠 수 없다.

>> 마츠시타 린

웅웅거리는 듯한 울리는 소리. 아까부터 계속해서 울리는 소리들을 들으면서 린은 과거의 기억을 떠올립니다.
이우접에게 가르침을 청했을 때. 그녀는 린의 무기를 보곤 미소를 지으며 물음을 던졌으니까요.

" 아가씨께서도 꽤나 불쾌한 일을 하시는 모양이네요. "

그 말에서 린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우접도, 린처럼 암살자에 속한다는 사실을요.
그렇게 이우접은 특수한 수련을 이유로 린을 벚꽃난성 외부에 있는 동굴 속으로 데려와 지금의 수련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이우접의 가르침은 간단했습니다. 지금부터 자신이 무언가를 할테니. 이 곳에서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알아내라.
하지만 두 눈을 감은 채로 소리에 의존해서 알아내란 주문에 수 시간째. 눈을 감은 채입니다.

툭.

무언가가 끊어지는 듯한 소리와 함께 린은 단검을 들어올립니다.

카 - 앙...

저릿한 팔의 고통을 느끼면서. 생각보다도 린은 지금까지 자신이 '시각'에 많은 것을 의존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닿습니다.
눈이 가려진 순간부터 단순히 단검을 휘두르고, 어디서 날아오는지를 추측토록 하는 것이 꽤나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된 순간부터 빠르게 치솟는 망념을 감당하더라도 감각 그 자체를 강하게 느껴보기 시작합니다.

똑,
석정에서 물이 떨어지는 소리. 물이 땅에 부딪혀 터져나면서 퍼지는 듯한 소리. 알 수 없는 웅웅거림, 그리고 소리 속에서 느껴지는 무언가의 움직임.
느껴집니다. 흐릿하지만 느끼지 못할 영역은 아닙니다. 단지 시각이라는 편리한 수단에 기댄다면 느끼지 못할 것들에 의해 정보를 정리하고 필요한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지독히 어려울 뿐입니다.

똑,
또다시 한 방울 물이 떨어져 내립니다. 웅웅거리는 소리와 함께 이 곳의 소리들이 하나하나 린의 머릿속에 박히기 시작합니다. 눈으로 보았다면 그저 평범한 풍경이었을 것들을 소리로 인식하기 시작하자 보이지 않던 것들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린은 그렇게 천천히 단검을 들어올립니다.

시끄럽게 느껴집니다.
소리를 완전히 숨겼다고 생각하더라도 움직임에 따라 땅이 울리고, 웅웅거리는 알 수 없는 울림들이 조금씩 가려지고 퍼지기를 반복합니다. 그것이 들리는 방향으로, 온 힘을 다해 린은 단검을 내던집니다.

캉!!!

청각을 놀라게 하기 충분할 파공음이 들려오고 린은 천천히 눈을 뜹니다. 이우접은 쳐낸 단검을 들고 싱긋 웃고 있습니다. 조금은 짜증나지만, 미워하긴 어려운 미소입니다.

" 이제 알 것 같나요? "
내가 뭘 가르쳐 주려 했는지.

그 의미를 알아차린 린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기술, 감지(F)를 획득합니다.

감지(F)
일시적으로 시야를 차단한 채로 감각을 극단적으로 끌어올린다. 은신, 또는 그에 준하는 상태가 된 적을 살핀다.
사용 중 실명 계통의 디버프를 무시한다.

150 시윤주 (V93OOD1/Ys)

2023-05-03 (水) 16:10:56

오....처리들이 쓱쓱 진행되고 있군.

151 준혁 - 선레 (XsFr7zgGfA)

2023-05-03 (水) 16:11:20

하쿠진 토벌 이후, 조금 마음의 여유를 찾은 나는
붕대투성이인 상태이면서도 겨우 산책을 나왔다.
다쳤다고 누워만 있으면 지루하기도 하고
헌터는 이런 상처에 골골 거려선 안된다.

" ... "

아이들이 노래를 부르며 놀고 있는 모습을 느긋하게 지켜보며 휴식을 취하던 나는
익숙한 사람을 발견하자, 자리를 옮겨 옆에 앉았다.

등에 매고있는 그..음..그 인형이 걸리긴 하지만
본인이 아끼는 가족이 귀엽다고 했으니까..뭐..

" 그런데....왜 죽상이냐. 날도 좋은데.. "

152 강철주 (xBAUdEFeIU)

2023-05-03 (水) 16:11:28

그러게 말입니다

153 여선주 (2twJ/KLpag)

2023-05-03 (水) 16:12:12

>>146 선레는... 부탁드려도 될까요..?
상황은 벚꽃난성이면 웬만해선 가능할것 같은데요!

154 준혁주 (XsFr7zgGfA)

2023-05-03 (水) 16:13:11

>>153 다녀오리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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