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23070> [현대판타지/육성]영웅서가 2 - 197 :: 1001

김태식

2023-04-27 16:10:18 - 2023-04-29 00:25:10

0 김태식 (kDwZCxZ5PI)

2023-04-27 (거의 끝나감) 16:10:18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206 오토나시주 (W6vNyzZBeg)

2023-04-27 (거의 끝나감) 21:07:59

환 자보 고 태클 을 걸라니
이거 환자 학 대야

207 강산주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21:08:06

>>203 앗아....맞다 그랬었죠....
그런 문제가.....😭

208 강산주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21:09:16

>>204 그 정도까진 아닙니다.....
그리고 버스는 이미 갔어요. (여선주랑 돌리던 일상 가리키기)

209 윤시윤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21:09:46

....실은, 신이 되어야 할뻔한 아이입니다. 신화의 게이트에서 겨울을 담당하는 신이 되어 죽을뻔한 아이요. 그러나 이 아이를 반드시 살리고 싶은 다른 신의 희생으로 인간이 되어...."

에브나에겐 복잡한 사정이 있음을 손유씨에게 어느정도 말씀 드린다.
대놓고 얘기할만한 일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이 일에 도움을 준 은인에게 둘러대기도 그랬다.
가디언이자 선성인 그를 믿고 싶기도 했고,
UGN 에 방문하라는 것처럼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을 듣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사정을 설명하다가 마침내 에브나에게로 다시 관심을 돌린다

?

....!!!!

"에, 에브나야! 그, 남의 물건을 함부로 쓰면 안 돼! 허락을 받아야지."

허겁지겁 에브나의 곁에 가서 말리면서
손유씨에게 머리를 연신 숙이는 것이다.

"죄, 죄, 죄송합니다, 손유씨...!! 그....방금의 말에 이어서, 에브나는 17살이지만 사실....신의 기준으로 17살, 그러니까 완전히 아기와도 같은 경험 밖에 못해서, 그, 아직 세상이 낯서니까, 그, 악의는 없습니다, 손유씨의 그림이 멋져서 흥미가 생겼던 것 같은데, 그, 이번 의뢰 돈을 다 써서라도 원하신다면 변상할테니 에브나한텐 제발....."

#혼신의 도게자

210 준혁주 (19BmDe9DnQ)

2023-04-27 (거의 끝나감) 21:09:57

시윤주야..
지금 진행한다...
들어와라 (텔레파시

211 준혁주 (19BmDe9DnQ)

2023-04-27 (거의 끝나감) 21:10:08

어 ..?

212 ◆c9lNRrMzaQ (kfNoG8CDaI)

2023-04-27 (거의 끝나감) 21:10:32

>>185
사실 특별반 시험 시스템은 저번 대운동회에서 테스트해보고, 깔끔하게 때려쳤습니다!
어차피 특별반의 성적은 실적이 성적이죠 뭐!

특별반 교실로 이동해봅니다.
강산이가 기다리고 있네요!

>>200
엘터는 오늘도 책을 보면서 수업 자료를 정리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유려한 글씨체로 써내려가는 문장들은 인성학의 여러 문구들을 인용한 것처럼 보이네요.

" ... 아. "

그는 곧 태식이 다가온 것을 느끼고 가벼운 미소를 짓습니다.

" 태식 군이군요. 모르는 것이라도 생긴 걸까요? "

>>201
진 류는... 이미 떠났군요!
하지만 여선이가 들어오네요.

213 현준혁 (19BmDe9DnQ)

2023-04-27 (거의 끝나감) 21:10:42

목소리가 피곤해보인다.
뭐라 ..해줄 말은 크게 없네.

" 나 지금 마카오다. "

" 너희 길드 견학 좀 하고 싶은데, 찾아가도 괜찮아? "

# 대화

214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21:12:01

자다가 일어났더니 진행이

215 토고 쇼코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21:12:36

돈 하나에 사람은 바뀌지... 이래서 사람은 돈이 있어야 혀.. 쯧..
돈 하나에 태도가 휙 바뀌는 것이 돈의 힘인지 아님, 돈이라는 것에 사람은 하염없이 약한 건지 토고는 현타가 살짝 온다.
하지만? 자신도 누가 돈을 주는 대신 이렇게 해달라 하면? 음...

"크크.. 내도 죽고 싶어가 이러는 건 아이고.."

이 말을 해도 되나? ..뭐, 어차피 판단하는 건 이 사람 몫이고 뼈가 박살난 내 몸을 침으로 고치려고 하는 거 보면.. 의약적 지식도 해박한 것 같으니 알아서 잘 허갔지.

"여 자유 마카오의 큰 손들이 나 한티 좀 와달라고 어필하려고 투기장에서 이러는 기다. 그 사람들 힘이 필요해가..."

그리고 토고는 짧은 침묵 끝에 은연히 어필해본다. 많은 사람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자유 마카오에 사람들 많이 다칠 것 같은 일이 일어날 기라. 그래서 그걸 최소한으로 막고자 내 한 몸 생고생하는기지."

#침에 침을 발라 침술!

216 강산 - 여선, 미리내고 교실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21:13:11

교실 문이 열리고 아는 얼굴이 보이니 강산의 눈이 빛나기 시작하더니....

"여선 씨!!"

이내 일어나서 여선에게 곧바로 달려간다.

"여선 씨, 특수 의뢰 하고 있는 거 있어?"

217 ◆c9lNRrMzaQ (kfNoG8CDaI)

2023-04-27 (거의 끝나감) 21:13:35

>>209
" 크... 크크크크....... "

손유는 웃음을 터트릴까 말까 하는 눈치로 웃음을 참아냅니다.

" 아냐. 됐어. 애초에 게이트 출신이라면 우리와 상식이 다를 수도 있겠지. 물감이야 좀 뼈가 아프긴 하다만 가문에 요청하면 다시 보내주겠지. "

여차하면 이화현, 그 녀석에게 부탁해도 되고. 하고 얘기한 손유는 에브나를 바라보며 묻습니다.

" 재밌었나? "
" 응. "
" 관심 있으면 내가 그림을 가르쳐줄 수 있다만. "

...!
이건, 손유가 에브나의 스승이 되어주겠단 이야기입니다!

" 아직은 모르겠어. "

그러나 에브나는 고개를 도리질하며 시윤을 바라봅니다.

" 배워야 해? "

218 김태식 (kDwZCxZ5PI)

2023-04-27 (거의 끝나감) 21:15:09

"제가 모르는 것이야 너무 많지만....오늘은 살짝 다른 이유로 왔습니다."

제일 든든한 교관이 총교관님이라면 제일 신뢰가 가는 교관님은 엘터 교관님이지

#"최초의 헌터 헨리 파웰이 묻혀있는 곳이 가보자하는데 어떤식으로 절차를 진행해야 하는지 여쭤보러 왔습니다."

219 채여선 - 강산 (BJ69kTYOew)

2023-04-27 (거의 끝나감) 21:16:16

"에."
교실에 들어왔더니 강산 씨가 있고 의뢰를 하고 있는 게 있냐는 물음이 보입니다!

"....어... 의뢰하고 있는 건 없지만요!"
없다고 말은 하고....

"근데 저희 서폿서폿인데 될까여?"
근본적 물음을 말해보는 여선입니다!

220 오토나시 토리 (W6vNyzZBeg)

2023-04-27 (거의 끝나감) 21:17:00

“ 사정. 음. ‘ 도낏자루 썩는 줄 모른다 ’... ‘ 영월 봉사 캠프 ’에 참여하러 가서 매우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

츄우기...

“ 그래도 봉사 활동이 끝나고 사제님을 뵈러 온 적이 있었는데, 병원에 가신다고 적혀져 있어서 매우 놀랐었답니다- 인 거에요 ”

그러고보니 그 직후에 오긴 왔었는디
그것이
# 응애!!!!!

221 윤시윤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21:18:58

헉.

하고 속으로 여러 의미로 신음을 삼킨다.
가디언인 손유씨가 뼈가 아플 정도면 얼마나 귀한 물감인걸까
그걸 괜찮다고 웃어 넘겨주는 대범함도 그렇지만.
손유씨의 실력에 스승이 되어준다는게, 얼마나 대단한 의미인지도 알기 때문이다.

나는 배워야 하냐는 에브나의 말에 잠깐 어떻게 말을 할지 고민한다.
실리적으로만 따지면, 솔직하게 말해서. 배우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렇다고 할까 굉장한 기회니까 당장 배우라고 해야겠지만....

나는 에브나와 시선을 마주한다.

"배워야만 한다, 라고 에브나에게 강요를 할 생각은 없어."

부드러운 목소리로 웃으며 얘기한다.
우리는 그 추운 겨울속, 이 아이의 선택권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지 않았는가.
그러니까 강요를 할 생각은 없다. 다만....

"그렇지만 에브나가 흥미를 느꼈다면, 나는 배워보는 것도 좋다고는 생각해. 원하는 많은 것들을 그림으로 그려내 표현할 수 있단건, 즐겁고 멋진 일일테니까."

#원하는 대로 해도 괜찮아. 그렇지만 재밌어보이긴 하네!

222 빈센트 (98MehX7Udc)

2023-04-27 (거의 끝나감) 21:20:24

#자료실로 갑니다

지난번에 중첩하려다 컷당했어요

223 강산 - 여선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21:23:32

"그렇긴 하지만 나 랜스 역할 할 수 있으니까! 한번에 마도 두 개도 쓴다고!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바쁜지 단톡방을 잘 안 보네."

여선을 빛나는 눈으로 보며 사연을 설명한다.

"나한테 특수의뢰가 왔는데 제한 인원이 3명이라고 되어 있어서...세 명이라고 명시한 이유가 있을 것 같아서 혼자 가는 건 안 내킨단 말이지. 그래도 내가 생각해도 좀 갑작스러우니까 당장 같이 가달라곤 안 할게. 좀 더 알아보고 다시 연락줘도 될까?"

224 ◆c9lNRrMzaQ (kfNoG8CDaI)

2023-04-27 (거의 끝나감) 21:24:23

>>213
[ 견학? 북해가 아니라? ]

이상하단 투로 말을 꺼낸 지수는 곧, 별 일 없겠지 하는 듯 이야기를 꺼냅니다.

[ 아빠한텐 애기해둘게. 아, 맞아. ]
[ 혹시 밖에서라도 우리 회장이란 놈 만나면. 이만 외도 그만 하시고 돌아오라고 해주라. ]

그녀는 한숨과 함께 이야길 이어갑니다.

[ 갑자기 학교를 떠나더니.. 그 사람 혼자 하는 업무가 왜 이렇게 많은 거야. 학생회 전체가 달라붙고 있는데도 그 한 명 몫을 못 따라가고 있어.. ]

>>215
" 사람이 많이 다친다. 거에 니가 신경을 쓰는 거라. 허... "

쿡, 하나의 침이 토고의 쇄골 위를 쿡 찌르고 들어갑니다.
알 수 없는 기운 비스무리한 것이 토고의 몸에 파고들자 몸이 두둥실 떠오르는 기분이 듭니다.

우드득, 드드득, 드득.

" 무슨 일인데 그러는감? "

고통이 느껴지기도 전에 토고는 눕혀진 몸을 천천히 일으켜봅니다.
몸이... 가볍네요!

현재 망념을 제외한 신체의 모든 상태이상이 해제됩니다.
체력이 최대치로 회복됩니다!

" 잿밥 두 번 얻어먹을 수 있겠네. "

킬킬 웃으면서 노인은 사용한 침을 부러드립니다.
그러자 침의 형태를 띄던 것들이 노인의 긴 머리카락으로 변화합니다!

>>218
" UHN에 서류를 보내두도록 하겠습니다. 방문 인원은 태식 씨 혼자인가요? "

꽤나 순순히 서류를 찾아보면서 엘터는 느긋하게 물어옵니다.

" UHN도 나쁘지 않게 생각할겁니다. 헌터의 근원을 알아보고 싶단 요구에 그들이 설마 거부를 하겠습니까. "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225 시윤 - 강산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21:24:55

"음. 요괴들 센게 쉽지 않으니 주의해."

대체로 우리보다도 레벨이 높고, 거악은 더더욱 그렇다.
생각해보면 팔무사라는 걸출한 인원들이 있음에도
사람을 대고 불러 모아야 하는 시점에서 어찌보면 당연한가.

"아....특수 의뢰가 왔어?"

강산의 말에 올게 왔구나 하는 표정으로 본다.
나의 경우를 보건데, 매우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그런 것도 좋겠지. 이 게이트에서 뭐 하고싶은거라도?"

듣기로는 여러 가르침을 주던데 말이야. 라고 덧붙였다.

226 강산주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21:25:14

시윤주 빈센트주 안녕하세요.

...주무시다 오신 거였다니 저 솔직히 저 피하시는 줄 알고 조금 서운해지려던 참이었어요...
제 답레에 뭔가 문제있는 건 아닌거죠?😭

227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21:26:15

피하는 줄 알고 서운해지려면 내가 답레를 무시하고 태연히 떠들었겠지?
밤을 꼴딱 새서 방금까지 자다가 플레이 시간 30분전에 되서 PL이 전화걸어서 깨웠음
덕분에 진행손실 덜났다. 개꿀.

228 김태식 (kDwZCxZ5PI)

2023-04-27 (거의 끝나감) 21:27:06

"다른 인원들은 바쁜 것 같아서 혼자 가보려고합니다."

서류를 작성하면 되는거였나
생각보다 간단하네

"안그래도 최근에 헌터란 무엇인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방문해 보려고 했습니다."

#대화!!

229 채여선 - 강산 (BJ69kTYOew)

2023-04-27 (거의 끝나감) 21:27:07

"다들 좀 바쁜가봐요"
고개를 끄덕끄덕.

"아 그건 그렇죠.."
마도 쪽을 생각해보면 랜스 역 정도는 가능할 듯 싶습니다!
정석적 힐러 역할이라면 가능은 하고...

"조금 더 알아보고 같이 하는 거 정도면.. 고려할 만하긴 해요."
"워리어 적인 분을 영입한다거나요?"
"갑자기 들이밀면 아무리 저라고 해도 놀란다고요?"
호기심이 넘치는 여선이라고 해도 놀랄 때가 있다.

230 현준혁 (19BmDe9DnQ)

2023-04-27 (거의 끝나감) 21:29:59

" 자오 한? ..이었나 이름이.. "

천자라고만 불러서 어색하네
밖에 돌아다니는건 공감할만한 요소라서
내가 감히 밖에 그만 돌아다니고 들어가.라고 말할 수 가 없다.

" 노력은 해볼게 "

# 통화 종료. 은의길드로 갑시다

231 강산주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21:30:20

>>224 와...와우...
애초에 침부터가 의념으로 변화시켜서 만들어낸 것이었군요 신데렐라의 호박마차마냥??
놀라운 의념 각성자의 세계...

>>225 앗...답레 진행 끝나고 드릴게요!

232 토고 쇼코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21:32:56

"내는 어찌 되든 의뢰만 완수하면 되지마는.. 얼레?"

몸이 이상하게 두둥실 떠오르는 기분이다. 하루 종일 과로하다가 침대에 누우면 몸이 두둥실 마치 허공을 걷는 듯한 기분.
그리고 서서히.. 몸이 원래대로 돌아오는 신묘한 감각에 토고는 손을 쥐었다 폈다 반복해본다.
뭐, 뭐여.. 저 양반..

토고는 노인을 바라본다. 음.. 혹시라도.. 흠... 전쟁 스피커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면? ... 아냐, 잿밥 얻어먹고 말고는 뭐, 저 양반이 할 일이지.
그래도 말이나 해주자. 생명의 은인이니까.

"..그랴. 어찌됐건 아재가 내 목숨 구해준 건 변함 없으니께, 목숨 구해준 양반한티 불똥 튀지 말라는 의미로 말해주자믄.."
"자유 마카오에 쥐새끼 한 마리가 들어왔는데, 그놈아 이름이 전쟁 스피커여. 그래서 내는 자유 마카오의 큰 손들한티 잘 보여서 그 힘을 빌려가 쥐새끼를 죽이려고 하는 거고."

토고는 담담하게 말을 이어나간다.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그놈을 죽이면 된다고 생각하지마는, 가능하면 피는 덜 흘리는 편이 더 좋잖어. 그래서 이렇게 죽을 고생 하는기고.."

#대화대화!

233 강산 - 여선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21:35:33

"으응...좀 갑작스럽긴 했지. 나도 갑자기 의뢰가 오는데 사람 구할 걸 생각하니까 순간적으로 마음이 급해졌었나보다."

강산은 이해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면...알겠어. 그래도 들어준 것만으로도 고맙다. 나중에 다시 연락 줄게."

그렇게 말하고는 강산은 다시 앉아있던 자리로 돌아간다.

234 ◆c9lNRrMzaQ (kfNoG8CDaI)

2023-04-27 (거의 끝나감) 21:35:34

>>220
" 그런 일이 있었죠. "

그녀는 부드럽게 미소를 짓습니다.

" 일단.. 오래 세워두기도 그러니까. 들어갈까요? "

움직이는 사제님을 따라, 토리도 천천히 따라갑니다.
방 안은 이전의 물품보다도 많은 것들이 줄어 있었습니다. 손님을 겨우 맞이할 것들 외에는 사람의 삶을 윤택하게 해줄 물품들은 대부분 줄었다고 보는 게 맞겠죠.
사제님은 온화하게 자리에 앉곤, 반댓쪽 자리에 토리가 앉을 것을 권합니다.

" 아마 곧 토리 씨에게도 소식이 가겠지만 저는 이번 년을 마지막으로 교단의 사제직을 내려놓게 될 것 같습니다. "

그녀는 자신의 가슴을 톡톡 두드리며 말합니다.

" 아무리 기적이 발달하고, 기술이 뛰어나졌다 하더라도 사람의 천명을 늘릴 수는 없더군요. 아무래도 더 오랜 시간이 제게 허락되진 않을 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 곳을 정리하고 고향으로 돌아가볼 생각입니다. "

>>221
" 안 배울래. "

곧 에브나는 도도도 뛰어 시윤의 등 뒤로 도망갑니다.
옷에 물감이 묻긴 하지만 당장 뭐라 하긴 힘들 것 같네요.

" 싫다면야 싫을 수 있지. 맞아. "

손유는 순간적으로 시윤과 눈을 맞춥니다.
곧 눈 위로 알 수 없는 압력이 느껴집니다.

삑!

[ 의뢰 완료 확인. 귀하의 희생에 감사드립니다. ]

487,500GP를 획득합니다.
유럽의 국가 기여도가 510 증가합니다!

" 의뢰 확인 환료. 쉽지 않은 일이었는데 고생해줬다. "

손유는 가볍게 시윤의 머리를 쓰다듬어줍니다.

>>222
이동합니다.

235 오토나시주 (W6vNyzZBeg)

2023-04-27 (거의 끝나감) 21:36:33

오 마이 갓
(오 마이 여우신)

236 빈센트 (98MehX7Udc)

2023-04-27 (거의 끝나감) 21:37:46

"내가 부족한 게 번개 속성에 대한 이해일까, 중첩에 대한 이해일까."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하다가, 일단 번개에 대해 생각해보기로 하고 자료를 찾기 시작합니다.

# 망념을 20 투자하여, 번개의 속성에 대해 다룬 책을 찾아봅니다.

237 강산주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21:38:36

앗 시윤주 의뢰 완료 축하드립니다!!

238 토고주 (uLpF/Nnky6)

2023-04-27 (거의 끝나감) 21:39:19

시윤주 의뢰 클리어!! 추추추추카카카카카추파카브라

239 윤시윤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21:39:34

헉.

안배우는건가.....
내가 속물적인 녀석인진 몰라도, 조금 아쉽다는 생각은 스쳐지나갔다.
그러나 티내지 않고 훌훌 털어내기로 했다.
여기서 강요했다면, 뭐랄까. 영재교육 받으라고 잔소리하는 부모가 되는 느낌이니까.

그런건 좀 그렇잖아.

"아하하, 그럼 어쩔 수 없지."

고개를 끄덕이곤 에브나에게 웃어 보이다가, 손유씨를 본다.
의뢰의 달성이 정산 되었다.

아. 나는 정말로 거기서 클리어해, 살아 돌아왔구나.
고생해줬다며 쓰다듬어주는 그 덕분에, 어쩐지 울컥하고 감정이 밀려오는 느낌도 든다.

".....네, 손유씨가 그려주신 이 그림이 무척 도움이 되었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일단은 활짝 웃으며, 그려주셨던 그림을 반납할까 하는 것이다.

#감사 인사를 전하며, 겨울 호수를 돌려드릴려고 해요

240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21:40:01

땡크땡크 땡크스!

241 채여선 - 강산 (BJ69kTYOew)

2023-04-27 (거의 끝나감) 21:41:01

"저도 좀 차분해졌다구요"
그래서 들이대면 놀랄 수 있다!

"하지만 아마 강산 씨가 말하지 않았으면 저도 나름대로 의뢰를 구했을 수도 있었으려나요..."
그랬을 가능성을 살짝 생각해봅니다.

"나중에 어느 정도 생각하시면 연락주셔도 좋아요~"
저는 수업을 들을까... 아니면 기숙사에서 몇가지 사용할까 생각하려 했거든요. 라고 말을 하면서 강산과는 좀 떨어진 자리에 앉으려 합니다.

242 준혁주 (GiP/BKS/wI)

2023-04-27 (거의 끝나감) 21:41:13

시윤주 축하해!

실례가 안된다면 그 gp로 메로나 하나만..

243 강산주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21:41:40

▶ 긴급 수색 의뢰
▶ UGN 협조 긴급 의뢰
▶ 임무 종류 : 잠입 및 정보 수색
▷ UGN에서는 이번 게이트 이상 현상의 발생으로 인해 다수의 가디언들을 동원 중에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색 전력의 대다수가 기존 업무와의 충돌을 겪던 와중에 정보부로부터 이번 게이트 사건의 관련자가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제주도의 정보원과 접촉하여 이후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제한 인원 : 3인.
▶ 보상 : 417,500GP, 국가 기여도 - 신 한국 480


와 그런데 이렇게 보니 같이 갈 만한 사람이 없네요.....
정말 여선이랑 가야 할 수도 있겠어요....

244 채여선 (BJ69kTYOew)

2023-04-27 (거의 끝나감) 21:41:48

축하해요 시윤주! 의뢰 클리어!

245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21:42:02

일단은 빈센트도 손이 비고 있긴 하지 않나

246 강산주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21:42:46

복붙 실수로 이게 안올라간...

>>227
앗 그런 일이 있었군요...!😂
럭키했네요.

247 채여선 (BJ69kTYOew)

2023-04-27 (거의 끝나감) 21:44:04

"그러면... 간단하게 수업 들을까.."
아니면 기숙사로 갈까!


#하지만 여선은 헌터 네트워크에 망념을 30 소모하여 요즘 치료나 의학과 관련된 사건이 있는지 검색해보려 합니다.

248 ◆c9lNRrMzaQ (kfNoG8CDaI)

2023-04-27 (거의 끝나감) 21:44:29

>>228
" 좋습니다. 이럴 때 특별반의 위치는 꽤나 좋은 방패가 됩니다. "

그는 서류를 슥슥 써내더니 손 위에 올리고 무어라 중얼거립니다.
곧 서류가 붉은 불꽃에 휩쓸리더니 허공에서 사라집니다!

[ 허가. ]

태식의 나노 머신에 메세지가 날아옵니다!

" 보통이라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릴 처리도, 특별반의 권한으로 처리할 수 있거든요. "

>>230
은의 길드로 이동합니다.
아파트처럼 생긴, 고층의 건물들이 즐비한 곳에서 몇 분을 더 걸어 준혁은 은빛의 비늘처럼 보이는 장식을 유리에 새긴 한 건물을 찾아냅니다.

꽤 옛날 기억이긴 합니다만. 가끔 준혁은 지수를 따라 이 곳에 놀러온 기억이 납니다. 그럴 때마다 이 주위를 꽤 많이 돌아다녔는데 말이죠.

>>232
" 전쟁 스피커? 낄낄. 젊은 놈이 또 옛날 놈들을 따라하고 싶나 보군. "

거지는 낄낄 웃으면서 덤덤하게 대답하던 토고의 헬멧을 찰싹 두드립니다.

" 당연한 소리다. 피가 부르는 게 얼마나 많은데. 그런데 어떤 방법을 써서든 되는 건 아냐. "

그는 킬킬 웃으면서도 어딘가 불편한 표정으로 이야길 꺼냅니다.

" 덜 흘리는 편이 아니라. 안 흘리는 편이 낫다. 그게 맞는 거다. 무슨 수를 써서든이 아냐. 고리타분하고 따분하게 '우리 사이 좋게 지내요-' 하더라도 피를 흘리지 않고 이기는 것이 좋다. 물론 이런 시대에, 그것도 이득을 보기 위해서라면 더더욱 고통을 감수해야 할 시대이긴 하다만. "

곧, 그는 무언가 알 것 같단 표정으로 토고를 바라봅니다.

" 피를 흘리지 않을 방법이라도 관심이 있으면. 내가 한 사람 알려주마. 어떠냐? 입 바른 소리나 해대는 스님이긴 해도. 딱 네게 필요할 만한 사람 아니냐? 죽으려고 발악하는 놈에게 살라고 해줄 놈이지 않냐. 킬킬 "

249 강산주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21:45:44

>>245 그렇긴 한데....빈센트주는 현생이 바쁘신 듯 해서 괜찮으실지 모르겠네요.

또 그렇다고 해도 제가 알기로 현재 한국에 있는 인원 중에서 특수의뢰 수락한 사람이 더 없고요!

250 ◆c9lNRrMzaQ (kfNoG8CDaI)

2023-04-27 (거의 끝나감) 21:46:08

>>236
[ 이람 크리샤, 번개의 지휘자 ]

검색됩니다!

>>239
겨울 호수를 반납합니다!

" 그럼 의뢰도 끝났으니. 이제 어디로 갈 생각이냐? "

그는 느긋하게 물어옵니다.

>>247
최근에는 딱히 검색되는 게 없습니다!

251 김태식 (kDwZCxZ5PI)

2023-04-27 (거의 끝나감) 21:46:18

이런 혜택이 길드화를 한다면 사라지겠지
최대한 유지를 해보는 걸 고민 해야겠다.

"감사합니다. 교관님"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한다.

#드디어 가보는군.....

252 불명주 (5IiCv5IOVg)

2023-04-27 (거의 끝나감) 21:46:40

후에엥... 진행끝나고 일상 하실 수 있는 분 있나요...?

253 강산주 (QeYnQxO5K2)

2023-04-27 (거의 끝나감) 21:46:42

오오 그와중에 토고 쪽에 좋은 기회가 왔네요...

254 ◆c9lNRrMzaQ (kfNoG8CDaI)

2023-04-27 (거의 끝나감) 21:46:59

>>251
" 많은 것을 느껴보고 오면 좋을 겁니다. "

태식의 인사에 엘터는 인자한 미소로 답합니다.

255 윤시윤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21:48:40

"손유씨가 말씀해주신대로 UGN에 들려 에브나에 대한 설명도 좀 하고....그 다음엔 기사재전에 가볼 생각이에요!"

그 이유를 설명하려다가, 마침 아. 하고 탄식한다.
생각해보면 손유씨는 뭔가 아실려나?
몰라도 괜찮으니 일단 가볍게 한번 물어보기로 했다.

"알게된 분이 카하노 기사단이라는 곳의 이야기를 찾고 있단 부탁을 하셨어가지구요. 혹시 손유씨는 들어본적 있으신가요?"

#카하노 기사단의 이야기를 알고 있는지 여쭤보기

256 시윤주 (PNDnU3sVEQ)

2023-04-27 (거의 끝나감) 21:49:02

>>252 해줄게! 아마 나 외에도 많을듯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