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21074> [약해포+동양판타지] 도술학당 도화(都華) 03. 비틀비틀 걸어가는 너의 다리 :: 1001

이렇게 또 하루가 흘러가요◆ws8gZSkBlA

2023-04-24 17:15:06 - 2023-04-28 00:30:16

0 이렇게 또 하루가 흘러가요◆ws8gZSkBlA (0277aJKzUk)

2023-04-24 (모두 수고..) 17:15:06

1. 본 스레는 해리포터가 아주 약간 포함(마법 주문)된 동양판타지 스레입니다.

2. 수위는 17금 입니다:)

3. 영구제명 되신 분들은 절대로 시트를 내실 수 없습니다.

4. 진행은 매주 토~일 저녁 8시부터 있으며, 수업 이벤트는 평일 full 진행입니다:)

5. 화면 뒤에 사람 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6. 본 스레는 상판의 기준을 지키고 있습니다. 참치 상판 기준에 부합할 경우의 캐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7. 갱신이 없는지 5일이 지나면 동결, 7일이 지나면 시트 내림처리가 됩니다.

8.
임시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14071

웹박수: https://forms.gle/Akmo5Tzo4wYX7Qyt7

시트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12079



4명의 사감은 마치 어떤 이들을 흉내내는 것 같다.
그게 어떤 이들인지는 사감들 외엔 아는 자가 없는 듯 하다.

33 성하주 (kivp0ueNtM)

2023-04-24 (모두 수고..) 23:07:28

다들 안녀어어어엉

>>32
으음 해운주랑 돌리고 있긴 한데, 답레가 안 보여서..
야근 중이라 조금 느리긴 한데 돌릴래?

34 ◆ws8gZSkBlA (0277aJKzUk)

2023-04-24 (모두 수고..) 23:07:40

situplay>1596819065>972 윤하

' ? 아. 가현이 말이구나. 그래, 그 아이는 아주 반길 거야. 그런 점을 사랑하고 있어. '

꿈결에서 걷듯 농질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그녀는 곧이어, 으음~ 하고 입 꼬리를 올렸습니다.

' 아하, 아직 다 고르지는 못했어. 그래서, 후배님. 후배님은 다 골랐을까? '

그녀가 웃으면서 물었습니다.





situplay>1596819065>982 아회

' ..... '

아회가 말하는 걸 가만히 듣던 그의 미소가 더욱 짙어졌습니다. 아.

' 드디어. '

예전처럼 불러주는구나. 그는 미소를 머금었습니다. 그리고 짐짓 걱정하는 사람처럼 아회가 잡은 자신의 옷자락을 보다, 그 위에 손을 얹으려 했습니다.

' 걱정마요. 나는 널 엄청 걱정하고 있거든. 방해물은 치워주고 있잖아요? 그런데 친우라.... '

생각하듯 그가 말끝을 흐렸습니다. 머릿속으로 이리저리 재어보고 있는 게 확실합니다.

' 그래. 친우라고 지칭할 정도로 소중하군요. 잘 알았어. '

방금 전까지의 말이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듯 그가 말했습니다. 뱀이 그의 어깨에서 스르륵 기어내려갔습니다.

' 다음에도 형님이라 불러주면 좋겠는데. 음. 들으려면, 역시 주변을 치워야할까요. '

이보세요?




>>8 성율

' 물에 데려, 갔으니까 거기에서 행복하게 있을 거야. '

인어는 멱살이 잡힌 채 흔들리는 와중에도 말을 이었습니다. 그리고 가만히 성율을 내려다봤습니다.

' 그 사람들, 소중하잖아? '

거래할 거냐고 재차 묻던 인어의 표정이 아주 잠깐 흔들렸습니다. 그리고 마치, 무언가 부끄러운 것을 들킨 사람처럼 얼굴을 살짝 붉혔습니다.

' 다들, 이미 데리고 들어갔었는걸.. 남은, 사람은 있을지 모르겠네... '

아, 이 자는 확실히 정상은 아닙니다. 그는 마치, 쑥쓰러워하는 것 같습니다.

' 거래는, 안 하는 거지...? 그럼, 이 사람들, 데려가도 할 말 없지..? '

35 성하주 (kivp0ueNtM)

2023-04-24 (모두 수고..) 23:10:00

>>33
해운이란다..중운주

36 아회주 (L/pjfxXD7Y)

2023-04-24 (모두 수고..) 23:11:37

리갱할게요, 아아... 이미 다이스 2 나온김에 밀어버리죠... 네에...😂

(슬쩍 아회 대사를 모아둔 에버노트를 켜요...)

37 성하주 (kivp0ueNtM)

2023-04-24 (모두 수고..) 23:12:37

어서와 아회주!

38 니오주 (hzcA5AmBTs)

2023-04-24 (모두 수고..) 23:14:17

>>33 앗 멀티신건가요?? 으믐믐 그러면 저도 일단 좀 씻어야 하니까 잠깐 기다려보죠..!

39 MA가 빵을 옴뇸뇸묨◆ws8gZSkBlA (0277aJKzUk)

2023-04-24 (모두 수고..) 23:26:39

딸랑, 문이 열리자 손님을 반기려던 빵집 주인이 인상을 찌푸렸습니다. 이건 또, 진상아닌 진상 손님이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 온 남자아이를 보던 빵집 주인은 한숨을 작게 내쉬며, 빵가게 문을 닫았다고 바꿨습니다. 그리고 무릎을 굽혀 예를 표했습니다.

' 어찌, 이 누추한 가게에 귀하신 왕께서 방문하셨나이까. '
''' ..... '''

이 존재가 이렇게 얌전할 리가 없는데? 빵집 주인은 기이한 조용함에 고개를 들었습니다.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있는 아이를 본 주인은 속으로 기함했습니다.

신이 내 앞에서 왜 울어요?


''' 장난감인간을 뺏겼어. '''

뺨을 부풀린 채,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던 아이가 말했고 빵집 주인은 서둘러 달래기 위해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폭주라도 하듯 가게 내부가 빠르게 부패되어갑니다. 빵을 고르던 손님도 더 이상 생명이 아닌, 주검으로 바뀌어갑니다. 아, 당신이 고치지도 못하잖아요.

' NE님이 뺏었어요? '
''' ..... '''

음. 일단, NE가 범인이 아니다. 이제 이 천공섬 전체 인간들과 요괴, 신수들로 범인이 좁혀졌습니다. 정신이 아득해진 그녀는 어떤 간 큰 놈이 그 짓을 벌였을 지를 속으로 세었습니다.

''' 그래도 괜찮아!!! '''
' ? 장난감을 뺏겼다면서요. 아끼던 거 아니예요? '

애초에 저 존재에게 아낀다는 개념이 남아있는지가 먼저겠지요. 언제 울었는지 모를 정도로 밝은 목소리로 말하는 아이에게 빵집 주인이 물었습니다.

' 괜찮아, 그건. 마음에 드는 게 하나 생겼어. 그거 가질 거야. '
' ...... 부디, 저처럼 코 꿰인 인간이 아니길 바랍니다만.... '
' 아주 옛날로 넘어가서 놀았으니까 아껴야지. 모든 게 뒤틀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채가는 거야. 그럼 영원히 안 뺏겨. '

말이 통하지 않는 그것을 보며, 빵집 주인이 침음을 흘렸습니다. 곧이어 아이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깨어날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 어째 갈수록... 애가 되냐.. '

신성모독죄가 될 수 있는 말을 하며 빵집 주인은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40 ◆ws8gZSkBlA (0277aJKzUk)

2023-04-24 (모두 수고..) 23:28:12

>>35 ㅋㅋㅋㅋㅋㅋㅋ 그럴수있죠!(토닥토닥)

아회주 어서오세요!

41 성하주 (kivp0ueNtM)

2023-04-24 (모두 수고..) 23:29:25

>>38
응응 멀티인데 중운주 답레도 아직인 것같고, 좀 여유 있는 야근이라 돌릴 수 있다고 봤거든.

42 ◆ws8gZSkBlA (0277aJKzUk)

2023-04-24 (모두 수고..) 23:32:04

situplay>1596819065>989 yes.....

43 아회 - 궁기 (L/pjfxXD7Y)

2023-04-24 (모두 수고..) 23:55:32

드디어. 원하는 것을 얻었다는 듯 만족스러운 단어가 귀를 스치자 아회의 새하얀 낯짝이 조금 더 희멀건 빛을 띤다. 옷자락 쥐자 제 손에 부드러이 닿는 것은 필히 같은 인간의 살가죽인데도, 닿는 것 자체가 칼날처럼 선득한 느낌이 들었다. 그렇지만 몸서리를 쳐서는 안 된다. 그랬다가는 돌이킬 수 없을 것이다. 먹먹한 귀, 방망이질 치는 가슴이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혀가 입천장에 달라붙은 듯 도저히 말이 나오지 않았다.

"……걱정, 하셨, 다고요."

걱정. 거짓말, 저 말은 새빨간 거짓이다, 믿지 않을 것이다, 현혹될 수 없다. 자신이 그날 이후 어떻게 살아갔는데 저런 말을 할 수 있냔 말이다! 보아라. 방해물을 치웠다는 말에 귀를 의심하기가 무섭게 머리로 재간하고 있음이 느껴지지 않던가! 당신의 새로운 죄가 벌써부터 보이는 것만 같았다.
내 심상을 흔들 재간이로구나.
"……."

친우라고 지칭한 것에 어찌 저런 반응을 보이는가. 뱀이 기어 내려가는 소리가 귀를 때리자 손이 가늘게 떨리며 자연스럽게 긴장하고 만다. 저 뱀이 자신을 휘감을까 두려웠던 나머지 작게 벌어졌던 입을 꾹 다문다. 그리고 눈이 살짝 커지고 말았다. 긴장이 맥없이 풀리며 머리에 몰렸던 피가 단숨에 식는다. 먹먹하던 귀가 식어버리는 것은 한순간이었다. 고작 형님이라고 불리기 위해, 주변을 치우겠다고. 다시금 피를 부르겠다고, 대체 왜. 어째서, 내가 대체 뭐길래.
내 목표를 방해하려고.
……애초에 그 인간들과 자신이 무슨 상관이 있지?
고작 면식 한번 있는 사람이 죽는 것이, 이 세상에서 가랑비에 옷 젖는 일 만큼이나 흔한 것이 자신과 무슨 상관이 있냔 말이다. 어차피 전란의 혈운은 드리운지 오랜데. 아회는 속내로 스스로의 삶을 재간했다. 어차피 무시하면 된다. 그렇게 무시하면 형님도 신경을 끌 것이다… 그렇게 나는 어떻게든 목숨 보전하여 가문에 돌아가면 된다. 어차피 남의 삶이거늘…….

"형님."
나의 형님. 내가 단죄해야 할 나의 혈육아.
아니, 상관이 있다. 흠결이나 어떠한 의심도 남아서는 안 된다. 한 치의 오차가 나의 오랜 공을 들인 목표를 무너뜨릴 것이다. 나는 행해야 할 일이 있거늘, 이 겨울에 봄날을 불러야 하거늘 어찌 그 찬란해야 할 길에 무고한 생명의 피를 튀게 할 수 있단 말인가. 아회 더듬더듬 제 손 위에 얹은 손을 쥐어보려 했다. 뿌리치지 않는다면 그 손을 천천히 당겨 제 뺨 위에 얹으려 들었을 것이다. 여전히 두려움이 남아있었는지 몸이 가늘게 떨린다. 소름이 끼치고 비명을 지르며 울고 싶었으나 겨우 목 틈새로 새된 소리가 비집고 나오려는 것을 참았다.

"미욱한 제가.. 제가 잘못하였습니다. ㄱ, 그러니 부디, 이… 아우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을 얻어내고자 힘을 쏟지 마십시오, 예? 형님……. 이 아회 감히 직언컨대 형님께서 혹여 무리하실까 걱정이 됩니다……."
부디 때를 기다려라.
제발, 제발 들어먹혀라. 아회 자존심을 모두 내려놓고 목 물리기 직전의 피식자처럼 간절히 빌었을 뿐이다.

44 ◆ws8gZSkBlA (0277aJKzUk)

2023-04-24 (모두 수고..) 23:58:31

눈이 엄청 뻑뻑해요!!!!!

아회야 내가 미안하다...!!!!!(눈물팡)

저는 자러 가볼게오!

45 아회주 (L/pjfxXD7Y)

2023-04-24 (모두 수고..) 23:59:55

캡틴 푹 주무시길 바라요...!

46 성하주 (AhrLKDtPbE)

2023-04-25 (FIRE!) 00:02:32

굿나잇 캡틴!(이상 회사에 혼자 남아서 당직 서는 성하주

47 묵주 (yzxn0VP7bQ)

2023-04-25 (FIRE!) 00:04:16

모두 리-하!

48 성하주 (AhrLKDtPbE)

2023-04-25 (FIRE!) 00:05:12

안녕 묵주!

49 윤하주 (WBULiCV25o)

2023-04-25 (FIRE!) 00:07:05

자려고 했는데 잠이 안온다 ...

50 묵주 (yzxn0VP7bQ)

2023-04-25 (FIRE!) 00:07:36

성하주.....아직 집 아닌거에요?! 🫨

51 성하주 (AhrLKDtPbE)

2023-04-25 (FIRE!) 00:07:43

어서와 윤하주!

52 묵주 (yzxn0VP7bQ)

2023-04-25 (FIRE!) 00:08:23

어솨요 윤하주 :D ! 불면은 고통이에요..

53 성하주 (AhrLKDtPbE)

2023-04-25 (FIRE!) 00:09:26

>>50
응응. 우리 회사는 당직근무가 있는데, 지금 내가 그걸 서고 있지 :)

54 가현주 (Fvh1kxqCpY)

2023-04-25 (FIRE!) 00:10:19

하 시간가는줄 모르고 전화통화했네 캡틴 잘자 푹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우리 MA님 귀엽다 너무좋다 강아 달래주는 폼 보니까 한두번 해본게 아닌것같은것도 너무 치이는 모먼트고... 애가 되냐는것도 좋아 신성모독 한가득 해줘 (???) 마음에 드는 거.. 기대하고 있어도 좋지 그런거지?? (김칫국 원샷)

55 윤하주 (WBULiCV25o)

2023-04-25 (FIRE!) 00:10:50

이래놓고 아침에 일어나면 정말 죽을 맛이라는거지 ...

56 성하주 (AhrLKDtPbE)

2023-04-25 (FIRE!) 00:16:17

어서와 강하주!

57 묵주 (yzxn0VP7bQ)

2023-04-25 (FIRE!) 00:17:05

강아 첨에 인간 아닌 줄 알았어요 담이 너무 쎄서.. 혹시 다른 종족이라서 안 무서워하나 싶어서. 그저 짱인 여성이엇던 것...... 👍

>>53 이 밤에.. 이 새벽에... 😵 회사는 성하주를 풀어달라!
>>55 이러다 윤하주 쓰러진다 구급자 불러(구-급-차!(허공에 외치기))

58 묵주 (yzxn0VP7bQ)

2023-04-25 (FIRE!) 00:17:37

가현주도 리하~에요!

59 성하주 (AhrLKDtPbE)

2023-04-25 (FIRE!) 00:19:45

일상 돌릴 사람 있을까?😀😀

60 윤하주 (WBULiCV25o)

2023-04-25 (FIRE!) 00:23:03

잠이 안오니 질문이나 받아야겠다 ... 캡틴 답레는 내일 아침에 ...

61 묵주 (yzxn0VP7bQ)

2023-04-25 (FIRE!) 00:28:40

>>59 고민해봤는데 곰손인 멀티가 사치인듯합니다...😭

62 묵주 (yzxn0VP7bQ)

2023-04-25 (FIRE!) 00:29:59

>>60 윤하는 기숙사 밖에서는 주로 어디 돌아다니는지! 궁금합니다

63 윤하주 (WBULiCV25o)

2023-04-25 (FIRE!) 00:31:25

>>62 주로 식료품점을 주로 가는 편이고~ 바람 쐬러 나갈땐 그냥 공원에 가는 편이야~ 근데 자주 나가는 편은 또 아니라서!

64 아회주 (/egHFdh6xY)

2023-04-25 (FIRE!) 00:32:28

다들 어서 오세요. 좋은 하루랍니다...😇

>>59 저는 일상을 돌리고 있어서 어려울 것 같아요.. 죄송해요...

>>60 윤하의 호불호 음식이 궁금해요. 민트초코, 파인애플 피자... 이런 거요...(소심)

65 성하주 (AhrLKDtPbE)

2023-04-25 (FIRE!) 00:35:31

>>61
>>64
아냐아냐 괜찮아! 담에 여유로울 때 돌리자!

>>60
갑자기 뜬금없지만 윤하의 식사취향이 궁금하다..

66 묵주 (yzxn0VP7bQ)

2023-04-25 (FIRE!) 00:39:02

>>59 ​성하주와 두번이나 엇갈린…, 성하랑 묵이… 언젠가 만날 수 있겠죠? 🥹 대신 성하에 대한 썰풀이를 해보시는 건 어떤가요?(라면서 성하썰 뜯어내기 권법!)

>>63 앗! 윤하 눈앞에서 식료품점에서 지갑 도둑 맞는 일상이 떠올랐어요 도둑은 이미 저 멀리 가서 같이 도술 써가며 흔적 찾아나가는 그런… 😚 (도와줄 거 같은데 캐해 틀렷다면 죄송함미다)

67 성하주 (AhrLKDtPbE)

2023-04-25 (FIRE!) 00:47:20

>>66
(권법에 당함)
음..성하는 청룡이던 시절에 쑥맥이 원인이어서 이성과의 관계가 거의 없는 수준이었으나.. 황룡이 되어서 외향적으로 변했을 때는 "생긴 것만 멀쩡한 머저리" 소리를 듣게 된다..

예를 든 에피소드가 다들 친목을 위해 파티를 열고 춤을 추는데, 혼자 춤을 추는 성하에게 어떤 여학생이 대쉬를 목적으로 갑자기 다가가서 둘이서 춤을 췄어. 성하는 즐거운 반응을 보였고, 곧 사람들이 안 보이는 곳으로 그녀를 불렀지.

'이렇게 바로 고백을...?ㅎㅎ'

"어..제가 뒤에서 이렇게 부른 거는요..ㅎㅎ 당신 제정신이에요? 왜 갑자기 끼어들어서 제 파트를 망치는데요? 사람들 앞이라서 참았는데, 제 파트 망치는 걸 제가 얼마나 싫어하는지 아세요? 진짜 어이가 없어가지고..다시는 방해하지 마시죠. 지금 경고하는 겁니다."

'생긴 것만 멀쩡한 병X...'

68 가현주 (Fvh1kxqCpY)

2023-04-25 (FIRE!) 00:47:57

리하리하~~ 아 뭔가 미묘하게 잠올거같은데 잠안오고 그런다 환장하겠네~

>>59 하 황룡간 성하랑도 한번 돌려야하는데 독백 하나 썼다고 기가 쫙 빨렸어 ㅋㅋㅋㅋㅋ.. 다음에 돌리는걸로!

>>60 가는길 증오했다는 그거 비설이라 지금 물어봐도 안 알려줄거지 ㅠ??? 윤하가 4도사랑 적대한다면 누구랑 가장 적대하게 될까¿

69 윤하주 (WBULiCV25o)

2023-04-25 (FIRE!) 00:50:19

>>64 민초파, 다만 아이스크림만 허용!
파인애플피자 안먹음! 피자에 과일이 왜 ..?
녹차 아이스크림 안먹음! 뭔가 씁쓸한 느낌이 나는게 싫어서.

>>65 일단 편식은 잘 안해서 주는건 다 잘먹어. 근데 달달한걸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고 밖에서 음식을 사먹어야 할때는 면 요리 위주로 먹는 편이야. 특히나 볶음우동을 좋아하지!

>>66 일단 도와주긴 할텐데 적당히 도와주다가 내가 그냥 지갑 사줄께 엔딩이 될 확률이 ... 근데 그 지갑이 자신한테 너무 소중하다! 고 어필하면 끝까지 도와줄꺼야 :D

70 윤하주 (WBULiCV25o)

2023-04-25 (FIRE!) 00:53:00

>>67 ㅋㅋㅋㅋㅋㅋ 아니 황룡 갔다고 애 이미지를 이렇게 만들면 어째! 하 성하 분명 차도남 이미지였는데 ...

>>68 그 비설이 궁금하구나? 다갓에게 물어볼까.
.dice 1 100. = 33 90이상

4도사랑 적대한다면 아마 인어이지 않을까 ... 근데 아직은 잘 모르겠네. 의외로 농질이랑은 죽이 좀 잘 맞을듯 하고 :3

71 윤하주 (WBULiCV25o)

2023-04-25 (FIRE!) 00:53:18

다갓이 알려주지마래! 우헤헤

72 묵주 (yzxn0VP7bQ)

2023-04-25 (FIRE!) 00:54:58

>>67 김칫국 마시는 성하 뭐야 ㅋㅋㅋ 귀여워요 ㅋㅋㅋㅋ 다만 이제 쑥맥 탈출했으니까 아주 이 도화학당 접수하는 거 아니에요? 여자애 너무해 ㅋㅋㅋ 따발총으로 다다다다 쏴버렸어 ㅋㅋㅋ 쑥맥성하도 귀여울 것 같은데 외향성하는 어떻게 변했을 지 궁금하네요 😚

>>69 아예 사줘버린다구요…? 미쳤다. 이것이 '부'…? 윤하에게 줄 서야겠다. 👍 윤하 만날 땐 머리장식(특:유품)이라도 잃어버려야겟는데…….

73 가현주 (Fvh1kxqCpY)

2023-04-25 (FIRE!) 00:57:14

>>67 아늬;;; 모브캐 잠깐 이리와봐. 성하한테 뭐라고? 안되겠다 임가현 지옥의 주둥아리로 저 모브캐를 참교육시켜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하도 일단 시트에는 nl으로 되어있기는 한데 거의 sl에 가까운 느낌이구나! :3

>>71 (힝구...) 오호라 인어랑..! (메모 슥슥) 나중에 진행되다 보면 비설도 적대도 자연스럽게 풀리겠지! 그동안 나는 생각회로 열심히 태우면서 머릿속으로 그림 짱많이 그려야지~~

74 성하주 (AhrLKDtPbE)

2023-04-25 (FIRE!) 00:58:51

>>68
담에 재밌게 돌리자!
>>69
윤하를 찾아갈 때는 볶음우동 100세트를..(메모메모
>>70
차도남이라니! 이제는 분명 유능하고 잘생겼는데 자주 망가지는 신사아재 캐릭터처럼 될 예정이라고!
>>72
따발총은 성하가 갈겨버ㄹ..

75 다미주 (XjDImm2oqk)

2023-04-25 (FIRE!) 01:01:23

슬쩍... 손들고 갱신🙋‍♂️

76 성하주 (AhrLKDtPbE)

2023-04-25 (FIRE!) 01:02:17

어서와 다미주:)

77 윤하주 (WBULiCV25o)

2023-04-25 (FIRE!) 01:02:19

>>72 부 ... 는 아닌데 안쓰다보니 자연스레 돈이 모인 케이스랄까 ... 묵이 머리장식은 땅을 파서라도 찾아야지!

>>73 (연옥의 주둥아리도 참전) 흐으음 ... 그래도 조만간 풀꺼니까 하나만 알려줄까!

윤하는 몰락한 가문의 적자야. 특이하게 사람이 없는 가문은 그 때문이고 ... 단순하게 모(模)라는 성씨만 쓰는 이유도 그 때문. 당연히 원래 성씨도 있지만 윤하는 사용하지 않고 있지!

78 윤하주 (WBULiCV25o)

2023-04-25 (FIRE!) 01:03:28

>>74 볶음우동 100세트 너무 많아! 흑룡 기숙사에 나눠줘야 할 정도의 양이라고! 유능하고 잘생겼는데 뒤로는 글자가 깨져서 안보여 ... 역시 성하는 유능하고 잘생긴 인남캐구나!

다미주 안 녕 ! ! ! ! !

79 묵주 (yzxn0VP7bQ)

2023-04-25 (FIRE!) 01:06:03

따발총은 성하가 갈겨버렷다구요????!!!(쩌렁)

다미주 어서와요! 와 신입! ( *''* )

80 성하주 (AhrLKDtPbE)

2023-04-25 (FIRE!) 01:09:36

>>78
앞으로 성하에게 스진,일상 가리지 않고 개그요소가 보일 예정..

>>79
성하 : (웃으며)잠시만 나와봐요
여자애 : (힛 대쉬 성공)(역시 저런 애는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야 된다고~)
성하 : (정색하며) 왜 내 파트 방해하죠?
여자애 : (기대한 내가 바보지)

일상은 다들 불가능해보이니..나도 성하 관련된 질문을 받을게~!

81 가현주 (Fvh1kxqCpY)

2023-04-25 (FIRE!) 01:10:03

다미주 어서와~~

>>74 하 좋아 ㅠ 다음번에 다시 만날때가 기대된다구 저번에 우울했던 일은 잘 풀렸냐면서 막 이것저것 또 물어보고 싶어진다~~!

>>77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렇게 다시 헬게이트 열리나요~~ E 그렇구나 원래 성씨가 따로 있었어..? :0 적자설정 너무 좋아서 또 치여죽었는데 원래 성씨 안쓰는 이유도 막 궁금해지고 그래 윤하 비설 구독권도 50년어치 끊어놨으니 계좌 한번만 확인.. ()

82 다미주 (XjDImm2oqk)

2023-04-25 (FIRE!) 01:10:57

다들 안녕안냥:3
최대한 캐릭터성 안겹치게 내자! 하고 짜다보니 소심한 순댕이가 나온 다미주야..잘부탁ㅎㅐuu*

83 가현주 (Fvh1kxqCpY)

2023-04-25 (FIRE!) 01:11:30

>>80 나 이거 쫌 많이 궁금했다 성하가 황룡으로 가서 제일 먼저 한 일상적인 일은 뭐였을까? 음악이었을지 운동이었을지 아니면 다른거라던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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