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81609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94 :: 1001

토고주

2023-04-19 21:34:33 - 2023-04-22 01:49:15

0 토고주 (x8YjbVVsLw)

2023-04-19 (水) 21:34:33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767 린주 (bU/fmt2nSA)

2023-04-21 (불탄다..!) 16:00:30

신입 답레가 너무 늦어서 어떻게 할 수가 없네;;

768 ◆c9lNRrMzaQ (FAotLreq/E)

2023-04-21 (불탄다..!) 16:06:33

더 늦으면 그냥 가져가도 됨.
어차피 진행 한 번 지나기 전에는 신입 시트 처리할 생각 없음

769 시윤주 (IVksHewglw)

2023-04-21 (불탄다..!) 16:08:34

캡~하~~

770 시윤주 (IVksHewglw)

2023-04-21 (불탄다..!) 16:08:57

이번주도 마무리 되가는데 출장은 잘 끝나가?

771 ◆c9lNRrMzaQ (FAotLreq/E)

2023-04-21 (불탄다..!) 16:11:26

금요일에 다시 서울갔다가 일요일에 내려와야함.
개 ㅆ..

772 시윤주 (IVksHewglw)

2023-04-21 (불탄다..!) 16:12:52

???

일정이 먼가 이상한데? ㅋㅋ

773 ◆c9lNRrMzaQ (FAotLreq/E)

2023-04-21 (불탄다..!) 16:15:50

나도 지금은 이게 맞나 싶어

774 린주 (bU/fmt2nSA)

2023-04-21 (불탄다..!) 16:19:48

>>768 (그랜절)

이것이 직?장생활...??

775 ◆c9lNRrMzaQ (FAotLreq/E)

2023-04-21 (불탄다..!) 16:24:34

개인적으로 지금까진 신입이 오면 신입이 AT를 느끼지 않도록 해야한다 생각했는데... 요즘은 무슨 기조인지 신입을 무조건 배려해야 한단 분위기같아서 좀 그렇긴 해.

누구든 7연속 무통잠 때리면 그럴 수 있지 않을까

776 태식주 (p.LkdS3IZI)

2023-04-21 (불탄다..!) 16:33:27

갓 마우스

777 불명 (QiJRqQ26f6)

2023-04-21 (불탄다..!) 16:36:26

>>532

불명은 움직이지 못하는 랜스를 보며 생각합니다.

'놔두면 으깬 토마토 되겠네.'

어우... 그건 좀.

괴성조는 시간에 맞을 지 모르겠고, 수맥랑은 물이 없습니다.

방법저주는... 흠, 저항력을 모르니 어쩔 수 없군요.

이번엔 토맥술로 간다!

"후..."

대충 '제가 좀 당신(땅) 몸을 써도 되겠습니까?'를 어찌저찌 늘리고 줄이고 어떻게 해서 불명 자신도 내일이면 까먹을 과정을 순간거쳐 주술의 이름을 내뱉습니다.

"토맥술!"

검은 갑주의 이동을 막겠다는 목적을 담아서!

#망념 30소모, 토맥술-땅솟굿기F 강화, 검은 갑주가 이동하는 보폭에 맞춰서 정강이 부분을 노릴게요.

이러는 거 맞나. 그리고 늦어서 죄송합니다;;

778 여선주 (UMSULoieGo)

2023-04-21 (불탄다..!) 16:37:54

다들 안녕안녕하세요오~

779 시윤주 (IVksHewglw)

2023-04-21 (불탄다..!) 16:39:17

>>775 슬픈일이로구만...라곤 해도 실제로
건전한 커뮤니티 문화를 위해 따돌림 없이 참여 유도 하는거랑
신입이 상전인거 마냥 굽히면서 챙겨주는건 다르다고 생각해

문제는 그 경계가 좀 애매하단거지

780 ◆c9lNRrMzaQ (FAotLreq/E)

2023-04-21 (불탄다..!) 16:44:14

방법은 내가 네오 캡틴이 되어 16시간 진행을 때리는 수밖에 없다.

불명하-

781 시윤주 (IVksHewglw)

2023-04-21 (불탄다..!) 16:44:51

불하~

782 시윤주 (IVksHewglw)

2023-04-21 (불탄다..!) 16:46:11

나 너무 슬픈걸 눈치챘어 캡틴
찰나의 생명 만든지도 좀 됐는데 사용 횟수 0이네 ㅠ

783 태식주 (p.LkdS3IZI)

2023-04-21 (불탄다..!) 16:51:36

200어장까지 코앞이다

784 여선주 (9qW/J.kTkM)

2023-04-21 (불탄다..!) 17:28:07

집이 제일 좋아요.

리갱리갱~ 일상도 구해보기도 하고...

785 튜토리얼 전투 (bU/fmt2nSA)

2023-04-21 (불탄다..!) 17:36:36

>>777
불명의 외침과 함께 수분 하나 없이 바싹 메말라 죽은 땅이 가볍게 진동하다가 무섭게 요동칩니다.
마치 오래 묵은 구렁이가 드디어 용이 되어 하늘과 만나겠다는 듯 있는 힘껏 몸부림치다가 솟아오르는 것처럼, 허락되지 않은 천(天)의 영역을 감히 탐내기 시작한 대지가 불명의 언명을 따라 용솟음칩니다. 검고 보란 오오라를 휘두르며 돌풍을 일으키던 검이 비틀거리고 이를 쥔 베알제붑이 노호성을 터뜨리며 자신의 뜻을 거스르고 움직이는 대지를 피해 뒤로 재빠르게 이동합니다.

"저 녀석이 데려온 것 치고는 괜찮군."

제법이야. 담요를 뒤집어쓴 연분홍 머리의 랜스가 불명을 힐끗 바라보며 무미건조하게 칭찬한다.

"특별반이라는 위명이 허언은 아닌건가. 후배가 기껏 도와줬는데 기회를 놓칠 수는 없지."

어느새 눈 깜짝할 사이에 불규칙적으로 솟아오른 지맥을 밟고 오른 베알제붑을 정확하게 손가락으로 겨냥한다. 그 뒤로 금빛의 유성, 워리어가 거세게 창을 던집니다.

"지금이야!"

랜스의 머리위에서 어느새 막대한 크기의 파도를 담은 구체가 떠오릅니다. 피곤에 찌든 동작으로 담요를 펄럭이면서 안대를 머리 위까지 올린 랜스가 양손으로 총을 쏘는 모양을 만든다. 빛이 거대한 하나의 선이 되어 허공을 긋듯 날아간 창을 베알제붑이 검으로 막아내는 순간에 구체가 터지고 동시에 높은 파고가 메마른 토양을 덮친다.

"클리어군."
"으아아 살았다. 저 게으른 녀석 때문에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네, 후배님 덕분이야 고마워."

우리도 미리내 출신이거든. 다시 담요를 뒤집어 쓰는 랜스와 헤헤 웃는 워리어의 뒤에 쓰러진 베알제붑의 모습이 보입니다. 당신은 <베알제붑의 옥좌>공략에 성공했습니다. 축하합니다!

// 수고햇어!!

786 준혁주 (mAX/B5muTY)

2023-04-21 (불탄다..!) 17:37:21

일상 구함

787 여선주 (9qW/J.kTkM)

2023-04-21 (불탄다..!) 17:38:25

>>786 슉?

특수게이트 내라던가요?

788 준혁주 (mAX/B5muTY)

2023-04-21 (불탄다..!) 17:40:53

>>787 확인
선레 작성해옴

789 린주 (bU/fmt2nSA)

2023-04-21 (불탄다..!) 17:40:56

티엠아이 랜스의 안대는 수면안대
튜토리얼 끝냈다!!

일상은 오늘 바빠서 무리

790 준혁주 (mAX/B5muTY)

2023-04-21 (불탄다..!) 17:41:30

>>789 확인

일상을 더 구하고 있음

791 준혁주 (mAX/B5muTY)

2023-04-21 (불탄다..!) 17:41:43

여선주는 원하는 상황이 따로 있는지?

792 여선주 (9qW/J.kTkM)

2023-04-21 (불탄다..!) 17:41:51

튜토리얼 끝! 린하여요~
선레 기다리겠슴다~

793 여선주 (9qW/J.kTkM)

2023-04-21 (불탄다..!) 17:42:20

따로... 는 없네요..
웬만하면 가능하고요?

794 준혁주 (mAX/B5muTY)

2023-04-21 (불탄다..!) 17:42:47

>>793 금방 다녀옴

795 준혁 - 선레 (mAX/B5muTY)

2023-04-21 (불탄다..!) 17:46:45

[ 여선 ]
[ 현준혁이다 ]
[ 좌표를 보내줄테니 여기 와서 소일거리 좀 도와줘 ]
----

[긴 긴 시간동안 깡통에게 수업을 듣느라 고생 좀 했네요 준혁군. 물론 개그 센스는 전혀 좋아지지 않았다는 것이 유머지만요...]

" 우리가 떠나면 너희는 앞으로 무얼 할거야? "

중앙에 있는 커다란 모니터에 시선을 두며, 깡통 선생에게 말을 걸어본다.
깡통 선생은 뭐든지 알고 있다. 내가 무슨 생각으로 이 말을 하는 것 인지도 알 것 이다.

[기술을 갈고 닦을 겁니다. 언젠간 또 다시 찾아올, 우리 삶의 이유가 되어줄 누군가를 위하여]

" 따로 해보고 싶은 일은 없어? ...보고 싶은 거라던가 "

[먼 옛날 저흴 만들어낸 현자들이 따로 그런것은 입력 안해뒀네요, 저희의 목적은 기술의 사장을 방지하는 것 뿐. 다른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

" 그런가 "

손을 뻗어 푸른창, 비늘을 쥔 나는 대충 일어나며 창을 고쳐 쥐었다.

[ 걱정해주시는 건가요? 정이 참 많으시네요 ]

" 틀려, 그냥.. 이대로 당하기만 하고 돌아가면 열불이 날 것 같아서 그런거야 "

[ 그런 점도 정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준혁군. ]

" 기다려, 서포터 정도는 끼고 싸우게 해줘, 스승.. 다수로 싸우는게 비겁하다 할 생각은 아니지? "

796 여선 - 준혁 (9qW/J.kTkM)

2023-04-21 (불탄다..!) 17:51:49

[에에...]
[귀찮은데요..]
라고 보내기는 했지만 여선은 소일거리라는 말에 호기심을 보낼 정도로 미숙하지 않....은게 아니구나. 미숙합니다. 호기심으로 갈거라는 얘기지. 얘기를 나누고 있는 준혁에게 살금살금 다가가려 합니다. 오.. 떠난 뒤에도 기술을 갈고 닦는다거나.. 그런 일을 하려 하는구나! 다른 때에 기회가 닿아서 또 배울 수 있으면 좋을 텐데...

"롹!!"
시도한 건 좋은데 이미 들켰어도 부끄러움을 포함해서 문제고. 안들키고 진짜 놀라게 했어도 문제인 행동 아닐까?

797 준혁 - 여선 (mAX/B5muTY)

2023-04-21 (불탄다..!) 17:56:15

" . . . "

진짜 놀라서 앞으로 몸이 움찔했다
괜히 짜증나서 여선을 째려보지만 여기서 화내면 내가 진심으로 놀랐다는 의미가 되어버리기에 헛기침 몇번으로 무마한다

" 왔어? ..지금부터 봇 선생하고 대련할건데, 네가 서포터 포지션으로 나 좀 도와줘 "
[ 안녕하신가요 여선양 ! ]

" 뭐 말이 대련이니 거의 전투에 가깝게 할거야 "
[ 그정도라면 여선양과 단 둘이선 힘들걸요? ]
" 시끄럽네 진짜... "

창을 말아쥐며 심호흡을 한다.

" 내가 지휘하는데 이견이 있다면 지금 말해라 여선아 "

//3

798 여선 - 준혁 (9qW/J.kTkM)

2023-04-21 (불탄다..!) 18:00:54

진짜 놀란 걸까. 아닌 걸까... 같은 것을 가늠해봅니다만. 아무래도 놀라지 않은 걸까.. 라고 결론을 내리는 것처럼 무마하는 걸 모르는 척 넘어가려 합니다.

"봇선생님이랑 대련이요?"
그런거라는 건 못 들었는데요! 라고 말을 하는 여선입니다. 그거 얻어맞기 딱 좋은 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려 하지만.. 나쁜 건 아니에요.

"지휘하는 건 괜찮아요!"
서포트이긴 하지만 버프계는 거의.. 없단 점은 아시죠? 라는 말을 합니다. 버프? 그런거 없어.. 물론 상대방에게 좀 해가 되는 그런 건 가능합니다. 예를 들자면 명중률을 낮추거나.. 그런 식의 기술 활용 말이지요!

799 오토나시주 (TO2SE.diS.)

2023-04-21 (불탄다..!) 18:01:42

집에 8시에가 는 데배 터리 10프로 남 았다 질문 안받는 다

800 준혁 - 여선 (mAX/B5muTY)

2023-04-21 (불탄다..!) 18:06:20

" 전투 "

정정해주고 준비한다.
봇선생은 나와 여선을 바라보며, 얼굴을 대신하는 LED 스크린에 푸른색 빛을 띄우고 있었다.
그러길 잠시. 단창 두 자루를 손에 쥔 선생은 스크린의 빛을 붉은색으로 변환시키며 자세를 잡았다.

[ 아주 미약한 바램은 있습니다 ]
[ 옛 현자들이 저희에게 넘겨주고, 저희가 갈고 닦고, 방문자들에게 전수한 기술이 어떻게 쓰이는가 알고 싶다는 작은 바램은 있습니다 ]
[ 이제 곧 떠나면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두 사람에게, 제가 감히 이것을 물어봐도 되겠습니까? ]

침착하게 심호흡을 한다.

" 서포터지만 후방에 빠져있지마라 "

창을 바닥에 휘둘러 원을 그린다.
사정거리를 표시한다.

" 창대의 중간 부분을 잡았을 때의 사정거리다. 이 간격을 계산해서 나에게 붙어있어. "

집중하고, 수를 계산한다
그리고, 달려든다.

//5

801 준혁주 (mAX/B5muTY)

2023-04-21 (불탄다..!) 18:06:47

>>799 미리 토리나시 바이~

802 오토나시주 (e9PaQDztVg)

2023-04-21 (불탄다..!) 18:07:20

.. ..... . ...
9시로 늘 어나서 케이 블 샀다 질문 안 받

803 준혁주 (mAX/B5muTY)

2023-04-21 (불탄다..!) 18:11:05

>>802 토리나시주 하이!

804 여선 - 준혁 (9qW/J.kTkM)

2023-04-21 (불탄다..!) 18:13:21

말이 대련인데 전투에 준하게한다고 해도 결국 대련인건가. 싶은 생각은 있는데 갑자기 이런거에 휘둘려버리면 당황하고 만다구요?
*자기가 처음에 왁! 한 건 생각도 안하는 인성 하고는...

"놀랍네요?"
일단 본인이 해야 할 것 정도는 인지하고 있는 듯 방글방글 웃으면서 빠져있지 말라는 말에 그건. 그렇겠다라고 생각합니다. 그야 단창 두개인데 틈봐서 던지기라도 하면 꿰이고 꽥! 이라고요?

달려드는 준혁을 따라 사정거리를 계산해서 다가가려 합니다. 너무 후방으로 빠지면 보호는커녕 따로 노는 게 되고. 너무 가까이면 팀킬이니까.. 봇선생에게 바디 트레멀을 시도하려 합니다. 선생의 명중률을 낮추는 것보다 추가 데미지적인 것을 노린 것 같습니다.

//미리바이 토리주~

805 준혁 - 여선 (mAX/B5muTY)

2023-04-21 (불탄다..!) 18:23:26

여선과 자신의 신속스텟은 동일하다, 의념으로 강화하지 않는 이상, 여선의 위치를 살피면서 합을 맞출 필요는 없다.
거리를 계산하며 접근하자, 봇선생은 단창을 고속으로 회전시키며, 나를 향해 휘둘렀다.

'여선이가 바로 뒤에 있고, 보조할 수 있는 이상. 피하지 않고 받아낸다'

창대에 부딫힌 단창의 무게가 제법 묵직하게 전해지지만, 충격은 충분하지 않다.
봇선생이 고른 무기는 단창 두 자루, 한손으로 휘두른 단창을 받아내는건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그렇게 생각한 순간, 옆구리에 예기가 느껴졌다.

애초부터 이것이 목적이었다는 듯, 두번째 단창이 옆구리를 관통하려는 순간
의념의 파동이 퍼져나가며, 봇선생의 두번째 단창이 밀려난다.

[ 오, 이건.. ]

방금 기술은 여선의 기술인 것 같았다.

" 잘했어 "

양손의 간격을 줄이고, 창대 끝자락을 잡아 크게 휘두른다.
여선 덕분에 생긴 빈틈에 큰 동작이 파고들며, 망념까지 쌓아올려 시전한 단순한 휘두르기에 봇선생의 몸이 크게 휘청이며 밀려난다.

" 이런 느낌으로 계속 가고 싶지만, 나는 너가 가진 기술을 몰라.... "

//7

806 여선 - 준혁 (9qW/J.kTkM)

2023-04-21 (불탄다..!) 18:33:49

피하지 않고 받아내는 것에 상대를 좀 더 관찰하는 방식으로 분석을 할 수 있을 겁니다. 분석을 해본다면 어떤 결과가 나오려나요..

"하지만 정말로 기술이라고 할 건 별로 없는걸요"
"치료랑 수술은 다 아실 거고요~"
방금 쓴 건 명중률을 낮추거나 추가 데미지를 주는 의념으로 떨게 만드는 바디 트레멀이고..
상대방의 출혈 데미지를 늘리는 대신 공격력이 높아지는 혈압을 높이는 하이퍼텐션 정도라고 말을 한 다음..

"아. 약점간파는 있어요."
최근 여기에서 얻었지만요. 하는 여선입니다. 그 외에는 분석 정도일 거라고 말을 합니다.
간단한 기술들. 꽤나 직관적이기도 하던가.

807 준혁 - 여선 (mAX/B5muTY)

2023-04-21 (불탄다..!) 18:43:59

" 하이퍼텐션을 나에게 걸어. "

확인했다.
가까이 붙으면서 치료를 통해 서포트 해주는 것 외에도
여선이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여러가지 수가 떠오른다.

" 다시 온다 "

[ .... ]

봇선생은 단창을 나에게 힘껏 던진 뒤, 곧장 다가왔다.

창대를 이용해 단창을 막아냈으나, 팔이 저릿거리는 것은 어떻게 해볼 수 없었다.

그래도 남은 단창은 하나 뿐,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내가 창으로 방어자세를 취한 사이 봇 선생은 이미 여선에게 근접해 있었다.

내가 단창을 회피하지 않고 막아내는 실수를 한 순간부터, 봇 선생은 이것을 노려왔던 것 이다.

//9

808 여선 - 준혁 (9qW/J.kTkM)

2023-04-21 (불탄다..!) 18:50:09

"알았어요"
고개를 끄덕이면서 걸려 합니다. 다만 출혈이 생기면 데미지가 크게 들어가니까 주의해주세요. 라고 주의점을 명시합니다. 아무리 치료가 가능하지만 혈압이 높으면 까다로워지는 건 맞으니까요.

"크게.. 되네요."
그리고 힘껏 던지는 것을 막아내는 것은.. 하는 게 나았으려나. 싶지만 그 창의 경로가 자신도 포함하고 있었을까?

"읏!"
자신에게 다가오는 봇선생을 보는 여선입니다. 신속을 강화해 일단 한번 피하려 시도합니다. 다만 피하면 준혁과 멀어질 수도 있겠는데... 싶겠지만요

809 준혁 - 여선 (mAX/B5muTY)

2023-04-21 (불탄다..!) 18:59:42

여선이 신속을 강화하여 첫 일격은 회피했지만, 봇선생은 뒤이어 연격을 준비했다.
오히려 첫 일격은 자세를 무너트리기 위한 작전이었다는 듯, 중심을 잡아주는 다리를 뒤로 빼며, 창날을 앞세워 내지르기를 시도하려 하였다.

여유가 없다.
나는 서둘러 여선의 허리에 고르돈의 올무를 감은 뒤, 내쪽을 향해 힘껏 당겼다.

" 잡았다 ! "

당연하게도 봇선생은 여선을 추적한다.
혈압이 오르면서 핑핑 도는 머리가 빠른 속도로 여러가지 수를 떠올린다.
여선을 당겨 다시 내 범위에 들어오게 하면서, 추적하는 봇 선생을 떨어트릴 방법.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은 이 방법 밖에 없다.

" 숙여! "
[ ?? ]

창을 잡아 돌리며, 투창의 자세를 잡는다.
이게 맞는지 나 조차도 의심스러웠지만 지금은..이걸 해야..하나?

//
11
아마 여선이라면 지금 이 실수로 실수에 대한 결과가 보일테니
준혁이의 미숙한 전투센스를 수습해줄 수 있을거라고 본다 ..!

810 여선 - 준혁 (9qW/J.kTkM)

2023-04-21 (불탄다..!) 19:12:36

연격을 하려 하는 봇선생의 내지르기를 막기보다는 고르돈의올무에 몸을 맡겨 쑥 하고 잡아당겨지려 합니다. 그리고는 준혁의 행동을 하려 하는 것에 투창하고 나서 망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도.

"아니 왜 하필 투창을 하세요오.."
고르돈의 올무로 당겨지면서 약간 숨이 토해내지듯 말을 하게 되는 여선입니다. 아무래도 투창을 하면 무기를 잃어버리는 만큼 너무 불리해질 것 같다는 게 보인건지 약간 감이 든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냥 숨이 모자라서 인걸지도.

"건강강화는 할 수 있거든요.."
"와아악.."
차라리 질주를 해서 반격을 하는 것도 괜찮아보일지도? 생각해보니까 정신 감응으로 긴밀하게 연락하는 것도 좋을지도 모른다

811 여선주 (9qW/J.kTkM)

2023-04-21 (불탄다..!) 19:12:55

하지만 여선이는 전투를 해본 적 없는 몸...

812 준혁 - 여선 (mAX/B5muTY)

2023-04-21 (불탄다..!) 19:16:17

" 어? 뭐? "

여선의 말에 멈칫한 준혁이 다시 창을 고쳐 쥐며 달려드는 봇선생을 향해 달려든다.

하지말라고 한 이유가 있겠지.
창날을 세워 봇 선생의 단창을 막아낸다.

혈압이 오르면서 날카롭게 날뛰는 감각이 봇선생의 움직임을 관찰하게 만든다.
그래 저건 페이크고, 저건 흘리는 구나.

나노머신을 작동시켜 수색까지 활성화 하니..확실히 눈에 들어온다.

" 여선!! 빨리 붙어!! "

하지만 힘겨루기와..건강의 강화로 버티는 것도 잠시.
여선이 빨리 와서 치료해주지 않으면 금방 나가 떨어진다.
살짝 베인 생채기에서 핏방울이 뚝뚝 흘러내리기 시작한다.

//13

813 여선 - 준혁 (9qW/J.kTkM)

2023-04-21 (불탄다..!) 19:22:19

"다른 무기로 스위칭해도 턴낭비인걸요!"
그런 기술이 있어도 어느정도 딜레이가 있을 터라는 말을 하면서 끌려오다가 맞서는 사이 여선이 합류를 다시 하려 합니다.

"생채기인데도 혈관 다친것마냥.."
"피가 흐르네요"
여선은 최대한 빠르게 다가와서 치료로 출혈을 확실히 잡으려 합니다. 하이퍼텐션의 단점인 출혈 디버프를 확실하게 잡으려 합니다.

"출혈을 목적으로 장기전으로 가면 이쪽이 불리해져요."
당연하지만 공격력의 증가도 어느 정도 사라지고 출혈위험만 높아지게 될 것이니까요. 라고 말을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치료로 안정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일까?

814 준혁 - 여선 (mAX/B5muTY)

2023-04-21 (불탄다..!) 19:32:38

" 의료용 스테이플러로 그냥 찍어버려. "

하이퍼텐션의 단점도 단점이지만
이 정도면 장점이 더 크다.

저쪽이 출혈을 유도하기 위해 행동이 단조로워졌다.
조금 더 집중하면 이긴다.

" 길게 끌 생각 없어! "

앞으로 길게 잡아도 3턴.

봇선생이 다시 여선을 노리자, 창을 교차하듯 막아내면서 또 다시 생채기가 생긴다.
이번턴은 쉰다.
스왈로우를 쓰기 위해 집중한다.

//15

815 여선 - 준혁 (9qW/J.kTkM)

2023-04-21 (불탄다..!) 19:38:00

"....저 갑자기 맥잡이칼로 준혁씨를 찌르고 싶어졌어요!"
장난스럽게 말하지만 맥잡이칼의 아주 낮은 확률의 출혈디버프를 생각해보면 진정한 위협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의료용 스테이플러로 찍어버리는 것도 나름.. 효율적인 조언이었을지도.

"그러면 다행인데요!"
그렇게 말하면서 바디 트레멀을 봇선생에게 한 번 더 쓰려고 합니다. 판단을 좀 흐트러지게 하는 데에 효과가 있다면.. 나쁘지 않겠지요.

"약점 간파를 조금.."
다음 턴에 시도해볼 생각인가봅니다. 물론 약점이 가격하기 곤란한 곳에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요.

816 준혁 - 여선 (mAX/B5muTY)

2023-04-21 (불탄다..!) 19:43:46

" 그건 또 무슨 소리야!? "

어깨에 파고드는 단창의 기분나쁜 감촉을 느끼며 의념을 쥐어짜내 버틴다.
봇선생이 창을 더 깊게 누르다가, 더는 무리라 생각하던중, 바디 트레멀을 사용한 여선 쪽으로 시선을 옮긴다.
깔끔하게 파고드는 진동이 나에게 까지 느껴지며, 힘으로 봇선생을 밀어내면서 버틴다.

" 빨리...! "

약점 간파를 시도한다면 아마 바디 트레멀이 두번 연속 처박힌 어깨쪽이 발견되겠지.
약점이 확인된다면, 나는 나노머신으로 깡통 선생의 약점을 친절하게 표시해주고.
마무리 지을 뿐이다.

" 아직 멀었냐!? "

//17

817 여선 - 준혁 (9qW/J.kTkM)

2023-04-21 (불탄다..!) 19:48:35

"으음. 무슨 말일까요~"
시치미를 떼는 듯 딴청을 피우지만 그 딴청이 로봇선생의 공격을 방어하고 쳐내고 그러는 과정이긴 합니다. 빨리 라는 말에도 해야 할 건 다 해야합니다

"멀다니요! 얻은지 며칠되었다고.."
서포터라서 미숙해도 어떻게든 표시해냈다에 가까운 만큼. 지금의 경험으로 다 되는 게 아니야! 를 느낄 수 있겠지. 어깨 부분에 약점 결정이 확인됩니다.

"지금이요!"
약점에 틀어박던 약점을 보호하기 위해 방어하는 동안 재정비를 하던... 끝낼 만한 강력한 게 있을 수도 있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